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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북부 5개 시군 호우 피해 응급 복구비 11억 원 긴급 지원

    경기도, 북부 5개 시군 호우 피해 응급 복구비 11억 원 긴급 지원

    경기도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이틀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고양·김포·파주·의정부·양주 등 경기 북부 5개 시군에 총 11억 원의 응급 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틀간 시간당 고양 105mm, 김포 101.5mm 등 경기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도로와 교량, 전기·통신설비 등이 파손·유실됐다. 이에 경기도는 신속한 피해 시설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고양시 3억 원 등 5개 시군에 도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시설물 긴급 복구와 잔해물 및 토사 처리, 위험 수목 제거, 시설물 보강 및 안전조치 등 피해 시설의 응급 복구와 긴급조치에 사용된다. 복구비 집행 후 남는 보조금은 해당 지역 피해 시설물 방재 성능 보강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항구복구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경도는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가평군, 포천시 등 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 ‘K-푸드’ 열풍, 마닐라 국제식품박람회서 재확인

    ‘K-푸드’ 열풍, 마닐라 국제식품박람회서 재확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5 마닐라 국제식품박람회(World Food Expo, 이하 WOFEX)’에 참가했다. WOFEX는 필리핀 대표 국제 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캐나다·브라질·노르웨이 등 13개 국가관과 700여 개 글로벌 식품 기업이 참가하고, 8만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농식품부와 aT는 국내 수출기업 10개사, 지자체 1곳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라면과 음료, 스낵, 주류 등 필리핀 수출 주력 품목을 선보였다. 나흘간 총 311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된 스낵류와 주류 품목을 중심으로 740만 달러 규모의 MOU 9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장에서는 볶음 라면, 과일소주, 유자차 등 참가업체 제품을 활용한 조리 시연과 시식 행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볶음라면 시식에는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현지인의 입맛과 잘 맞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통합한국관을 방문한 마닐라 소재 기업 화산완의 바이어 데이비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필리핀 맞춤형 제품을 비롯해 여러 한국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향후 한국 식품의 수입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에서 K-푸드 3대 수출 유망시장 중 하나”라며 “필리핀 시장의 문화적 개방성과 높은 수용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K-푸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7월까지 K-푸드의 필리핀 수출액은 1억 6922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특히 ▲라면 (3294만 달러, 17.9%↑) ▲커피조제품 (1216만 달러, 52.7%↑) ▲음료 (1201만 달러, 29.5%↑)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8월 19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개장 5분 만에 11.05%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재가는 62,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99% 하락하고 있다. 거래량은 766,580주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전자(00593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0.71%의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삼양컴텍(484590)은 2.40% 하락하며 출발하고 있다. 검색비율 4위 SK하이닉스(000660)는 개장 초반에 0.37% 상승하고 있다. 검색비율 5위 지투지바이오(456160)는 6.32%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위 카카오(035720)는 등락률 1.54%로 오르고 있다. 7위 한국전력(015760)은 4.31% 하락하고 있다. 8위 NAVER(035420)는 0.88%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위 한화오션(042660)은 0.18%의 미미한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10위 한화솔루션(009830)은 등락률 1.48%로 상승 중이다. 이 밖에도 에스엔시스(0008Z0) ▲75.67%, 대한조선(439260) ▲2.99%, HLB(028300) ▼0.51%, 삼성중공업(010140) ▼0.05%, HMM(011200) ▼1.69%, 한전기술(052690) ▼5.40%, 현대로템(064350) ▼1.68%, 에코프로비엠(247540) ▲1.07%, 펩트론(087010) ▲0.31%, 에스와이스틸텍(365330) ▲4.35%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1인당 10만원 ‘2차 소비쿠폰’…이준석 “즉각 중단하라”

    1인당 10만원 ‘2차 소비쿠폰’…이준석 “즉각 중단하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정부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침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준석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소비쿠폰은 매달 줄 순 없지만 한 번 오른 물가는 다시 내려오지 않는다”며 “정부는 예정된 2차 지급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른바 쿠폰 주도 성장의 치명적인 약점은 양극화”라며 “수요 변동성이 적은 업종의 자영업자들은 혜택을 보지 못하고, 대다수 서민은 박탈감만 느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불을 끄려다 기름을 붓는 격”이라고 비유하며 “정부는 경기 부양이 아니라 물가 부양책을 펴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전기요금 인상 계획과 관련해서도 “AI 전쟁에서 전기는 곧 총알인데, 정부는 총알값을 올리면서 전투에서 승리하겠다고 외친다”며 산업 경쟁력 약화를 우려했다. 소상공인 70% “소비쿠폰 만족”…절반은 매출 늘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기준은 ‘중위소득 210%’로, 1인 가구 월 소득 502만원, 2인 가구 825만원, 3인 가구 1055만원, 4인 가구 1280만원을 넘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재산세 과세표준 합산 12억원 이상 보유자나 연 금융소득 2000만원 이상인 고액 자산가도 제외되며, 고령층 1인 가구·맞벌이 가정 등에는 특례 기준이 적용된다. 정부는 앞서 전 국민에게 지급한 1차 소비쿠폰(1인당 15만~45만원) 신청률이 96.7%에 달하는 등 효과가 컸다는 점을 근거로 2차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75.5%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답했고, 63.0%는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 55.8%는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 “현대차 정주영·정몽구·정의선 3代, 세계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 발휘”

    “현대차 정주영·정몽구·정의선 3代, 세계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 발휘”

    현대자동차그룹의 설립과 도약을 이끈 정주영(1915~2001) 창업회장, 정몽구(87) 명예회장, 정의선(55) 회장 등 3대 경영진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발휘한 인물로 선정됐다. 올해 창간 100주년을 맞은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18일 정 창업회장과 정 명예회장, 정 회장을 ‘100주년 기념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또 다른 수상자로는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 등 도요다 가문, 존 엘칸 스텔란티스 회장, 메리 배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의 첫 독자 모델 포니를 디자인한 조르제토 주지아로 GFG 회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현대차그룹 앰배서더이자 전 사장인 피터 슈라이어 등 현대차그룹과 인연을 맺었던 디자이너들도 수상자에 포함됐다. 오토모티브뉴스는 “정 회장의 리더십 아래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모터스포츠, 안전 분야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로보틱스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에도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창업회장은 ‘현대’라는 이름으로 선박부터 반도체까지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는 기업을 세웠으며, 정 명예회장은 품질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현대차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 3대 경영진이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나라를 재건하고 한국을 제조 강국으로 만드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다음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오토모티브뉴스 콩그레스’에 참가해 대표로 100주년 기념상을 수상하고 K C 크레인 오토모티브뉴스 대표와 좌담회를 할 예정이다.
  • 부산, 미래차 부품ㆍ디지털금융 457억 유치

    부산시가 미래 차 부품, 디지털 금융 기업과 457억원 상당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18일 성우하이텍, 토스씨엑스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191개가 만들어진다. 성우하이텍은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원을 들여 미래 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하면서 국내로 복귀한다. 기장군 공장에서는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하는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신규 인력 3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향토기업인 성우하이텍은 전기차 경량·고강도 차체, 배터리팩 케이스 등 첨단 자동차 부품을 생산한다. 이번 투자로 부산을 핵심 생산기지로 삼고, 세계 전동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 대표 금융기술 기업 토스의 계열사인 토스씨엑스는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17억원을 투자해 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금융 상담센터를 신설한다. 신규 인력 161명을 채용해 고객 상담 고도화와 인공지능 학습자료 구축 사업을 한다. 시는 부산 센터가 토스 계열사들의 금융·디지털 서비스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벤츠코리아 “화재 전기차에 CATL 배터리”… 알고 보니 中 저가형 탑재

    벤츠코리아 “화재 전기차에 CATL 배터리”… 알고 보니 中 저가형 탑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의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허위로 알렸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됐다. 벤츠코리아는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한국 법인이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2일 벤츠코리아의 표시·광고 공정화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벤츠코리아 측에 보냈다. 벤츠코리아는 벤츠가 제조·판매하는 모든 전기차에 세계 배터리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는 중국 ‘CATL’의 배터리가 장착됐다는 허위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벤츠 모델을 판매하는 제휴 딜러사를 상대로 소비자를 부당하게 속여 제품 구매를 유인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지난해 8월 1일 오전 6시쯤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벤츠 전기차 EQE 350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배터리 팩에서 시작됐고 주차장에 있던 차량 87대가 전소됐다. 화재 진압에만 8시간 20분이 걸렸다. 벤츠코리아는 중국 CATL 배터리가 장착됐다고 홍보했지만 해당 전기차에는 다른 중국 업체 파라시스의 저가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 심사관은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벤츠코리아 본사와 제휴 딜러사를 상대로 현장 조사를 벌인 끝에 벤츠코리아 측이 표시광고법·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조만간 전원회의를 열고 벤츠코리아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 현대차 발 빠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제네시스 GV70 전기차 美생산 중단

    현대차 발 빠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제네시스 GV70 전기차 美생산 중단

    현대자동차그룹이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의 전동화 모델(전기차) 미국 생산을 중단했다. 판매가 저조한 상황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다음달 말 폐지함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는 조치의 일환이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 6월 GV70 전동화 모델의 생산 라인을 2년여만에 멈춰 세웠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만들던 제네시스의 전기차 라인업(G80, GV70, GV60 전동화 모델) 가운데 GV70만 미국 판매를 위해 2023년 2월부터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했는데, 지난 5월까지만 생산하고 중단한 것이다.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되는 GV70 전동화 모델의 판매 대수가 월 200대 수준으로 낮아 운영 효율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부과 이후 차종별 생산 최적화를 검토해 왔다.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를 살 때 받는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 종료 기한을 기존 2032년 말에서 올해 9월 30일로 앞당긴 점도 현대차의 결정에 영향을 줬다. 현대차그룹은 GV70 전동화 모델의 미국 판매를 지속한다는 방침이지만 생산 거점을 확정하지 않았다. 미국 조지아주에 지난 3월 건립한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혹은 국내 생산·수출 등이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기차 생산 라인에서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하는 ‘혼류 생산 체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 관세 등을 고려해 기아 멕시코 공장에서 미국 판매용 투싼을 생산하던 것을 중단하고 앨라배마 공장에서 출고하기로 했다.
  • 트럼프도 앓는 이 병!… 저녁만 되면 퉁퉁, 다리 정맥이 문제야

    트럼프도 앓는 이 병!… 저녁만 되면 퉁퉁, 다리 정맥이 문제야

    정맥 판막 손상돼 다리에 혈액 고여증상 심하면 발목 피부 변색·궤양도수면 중 쥐 나거나 통증 반복 땐 검사경증이면 압박스타킹만으로 호전장시간 같은 자세·다리 꼬기 피하고규칙적 걷기·수영하면 예방에 효과 50대 직장인 A씨는 퇴근만 하면 다리가 천근만근이다. 아침에는 멀쩡하지만 저녁이 되면 종아리가 퉁퉁 붓는다. 자다가 한 번씩 쥐가 나면 비명도 못 지를 만큼 고통스럽다. 나이 탓으로 넘기지만 혈관이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런 혈관 질환인 ‘만성정맥부전’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다리 정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액이 고이거나 역류하면서 나타나는 병으로, 대표적 질환이 바로 하지정맥류다. 만성정맥부전은 정맥 안의 판막이 손상돼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다리에 고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때 혈액이 혈관벽을 밀어내면서 피부 위로 검푸른 혈관이 뱀이나 지렁이처럼 구불구불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김장용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교수는 18일 “하지정맥류는 만성정맥부전에 속한다”며 “피부를 통해 보이는 정맥이 3㎜ 이상이면 하지정맥류, 1~3㎜는 망상정맥, 1㎜ 이하는 모세혈관 확장증으로 분류한다”고 설명했다. 하지정맥류는 미용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환자들은 오래 서 있으면 다리가 무겁고 압박감이 느껴지며 종아리가 저리고 붓는다고 호소한다. 증상이 악화하면 발목 피부가 변색되거나 염증, 심하면 궤양으로까지 진행할 수 있다. 최지윤 한양대병원 외과 교수는 “혈관이 겉으로 도드라지지 않더라도 오후가 되면 붓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다”며 “특히 자기 전이나 자는 중에 다리에 쥐가 나거나 욱신거림이 반복된다면 서둘러 초음파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정맥류는 오래 서 있는 사람에게 흔히 생기지만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사무직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권준교 서울아산병원 혈관외과 교수는 “혈액이 심장 쪽으로 흐르려면 종아리 근육이 수축해 펌프 역할을 해야 하는데,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이 근육이 쓰이지 않아 정맥류가 잘 생긴다”고 설명했다. 하지정맥류는 특히 중년 여성과 임신부에게 흔하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와 자궁 압박으로 정맥류가 잘 생긴다. 가족력이 있거나 고령, 비만인 경우도 위험이 크다. 교사, 간호사, 미용사, 운전기사처럼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직업군도 취약하다. 노화 역시 큰 요인이다. 나이가 들면 정맥벽이 약해지고 판막도 쉽게 손상된다. 과체중이나 운동 부족, 변비처럼 배에 힘을 많이 주는 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이 가벼운 단계라면 압박스타킹 착용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발목에 가장 강한 압력을 주고 위로 갈수록 점차 압력을 낮춰 혈액이 심장 쪽으로 원활히 흐르도록 돕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착용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반드시 벗어야 한다. 정맥 순환 개선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거나 혈관 확장이 진행됐다면 레이저나 고주파를 이용해 문제가 된 정맥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활 습관이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장시간 같은 자세를 피하는 것이 기본이다. 오래 서 있어야 한다면 2~3분마다 다리를 번갈아 들어 올리고, 앉을 때는 다리를 꼬지 않는 것이 좋다. 쉴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고, 발끝을 당겼다 폈다 하는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이 된다. 걷기나 등산 후 다리가 한결 가벼워졌다는 환자가 많다. 김 교수는 “규칙적으로 걷거나 수영을 하면 종아리 근육이 강화돼 정맥류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사우나처럼 과도한 열은 피하고, 가족력이 있거나 임신 중이라면 압박스타킹을 미리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 “실전 감각 UP!”…aT, 플랫폼 맞춤 교육 본격 가동

    “실전 감각 UP!”…aT, 플랫폼 맞춤 교육 본격 가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3일부터 수출기업 36개 사의 온라인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플랫폼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aT는 2021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내 기업 자체 계정 운영 인력을 지원하는 ‘온라인 인력지원(코디네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Amazon)’ 맞춤형으로는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플랫폼 활용의 기초부터 심화 전략까지 포괄하는 ▲그룹 웨비나(2회) ▲1:1 수출기업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지난 13일 진행된 1차 그룹 웨비나에서는 아마존 셀링 구조, 입점과정, 제품 리스팅 등 플랫폼 활용 기초 내용을 다뤘다. 아마존 출신 전문가가 참여, 시각자료와 함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코디네이터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오는 9월 24일 열릴 2차 그룹 웨비나에서는 PPC(Pay Per Click) 광고, 키워드 타게팅, 외부 광고 등 아마존과 연계한 심화 운영 전략 교육이 진행된다. 기초 교육에서 시작해 단계별로 매출 성과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 중심의 현장 역량 강화를 뒷받침한다. 10월부터는 전문가들을 기업별로 매칭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전진단을 통해 업체별 운영 현황을 분석한 뒤, 최적화된 운영 개선 방안과 실행 리포트를 제공해 기업이 실질적인 온라인 수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K-푸드 온라인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실무 교육은 각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수출 현장에서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현대차 정주영·정몽구·정의선 3대 경영진 세계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 발휘”

    “현대차 정주영·정몽구·정의선 3대 경영진 세계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 발휘”

    현대자동차그룹의 설립과 도약을 이끈 정주영(1915~2001) 창업회장, 정몽구(87) 명예회장, 정의선(55) 회장 등 3대 경영진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발휘한 인물로 선정됐다. 올해 창간 100주년을 맞은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18일 정 창업회장과 정 명예회장, 정 회장을 ‘100주년 기념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또 다른 수상자로는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 등 도요다 가문, 존 엘칸 스텔란티스 회장,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의 첫 독자 모델 포니를 디자인한 조르제토 주지아로 GFG 회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 현대차그룹 앰배서더이자 전 사장인 피터 슈라이어 등 현대차그룹과 인연을 맺었던 디자이너들도 수상자에 포함됐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 회장의 리더십 아래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모터스포츠, 안전 분야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로보틱스와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에도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창업회장은 ‘현대’라는 이름으로 선박부터 반도체까지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는 기업을 세웠고, 정 명예회장은 품질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현대차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 3대 경영진이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나라를 재건하고, 한국을 제조 강국으로 만드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다음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오토모티브 뉴스 콩그레스’에 참가해 대표로 ‘100주년 기념상’을 수상하고, K.C 크레인 오토모티브뉴스 대표와 좌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국내여자대회 최대규모 해성 여자기성전, 최정 9단 등 참석해 성대한 개막…25~26일 20명 본선진출자 가려

    국내여자대회 최대규모 해성 여자기성전, 최정 9단 등 참석해 성대한 개막…25~26일 20명 본선진출자 가려

    국내 여자바둑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9회 해성 여자기성전이 최정 9단을 비롯한 프로와 아마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화려하게 개막식을 가졌다. 전기 대회 우승자 최정 9단은 개회선언에서 “해성 여자기성전은 각별한 대회”라면서 “개인적인 성적도 좋았지만 여자기사들이 팬들께 좋은 바둑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도 물심양면 지원 덕분이라 생각한다. 올해는 또 어떤 명승부가 펼쳐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기 대회 준우승자인 스미레 4단도 “여자기성전은 나를 비롯한 여자기사에게 꿈을 주는 대회다. 좋은 대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9회 해성 여자기성전은 25~2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들과 아마선발전 통과자 4명 등 모두 53명이 참가해 예선을 통해 20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전기 시드 최정 9단, 스미레 4단, 김혜민 9단과 후원사 시드 김은지 9단이 합류해 본선 24강 토너먼트와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본선 모든 대국은 9월 8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저녁 7시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해성그룹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9회 해성 여자기성전의 우승 상금 5000만 원, 준우승 상금 2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개막식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으로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한 최정 9단에게 순금 10돈의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해성은 앞으로 3회 우승자에게 5돈의 열쇠를, 5회 우승자에게 10돈, 10회 우승자에는 20돈의 행운의 열쇠를 시상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단재완 해성그룹 회장, 단우영 부회장, 단우준 사장 등 해성그룹 임직원과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이창호 9단,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영등포 도림1구역…45층·2500세대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영등포 도림1구역…45층·2500세대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고추말 어린이공원(도림동 26-21번지) 일대가 최고 45층, 2500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구는 이같은 내용의 ‘도림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은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도시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그간 도림1구역은 지형이 경사지고 골목길 폭이 좁아 차량 통행이 불편하고, 건축 후 30∼50년이 된 저층 노후주택이 많아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구는 지난 2021년 도림1구역을 공공재개발 대상으로 서울시에 추천했고, 2022년 해당 구역이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후 지난해부터 시-구-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는 합동 사전기획 자문회의를 세 차례 거쳐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축구장 15개 크기(10만 6985㎡)에 달하는 사업 부지에는 최고 45층, 2500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용도지역이 일반주거지역 제2종에서 제3종으로 종상향되면서 299.9%의 용적률이 적용, 고층 설계가 가능해졌다. 구는 지난달 23일 정비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으며, 현재 주민 공람이 마무리 단계다. 올해 안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해 정비구역 지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전 지역에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닮은 고층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라며 “이번 재개발은 도림동이 대변신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창전동 아파트 합동감식…“배터리팩, 검증해봐야 화재 원인 확인”

    창전동 아파트 합동감식…“배터리팩, 검증해봐야 화재 원인 확인”

    경찰과 소방이 서울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 화재 현장 합동 감식을 마쳤다. 불이 시작된 세대 내부에서 발견된 배터리팩의 발화 관련성에 대해 당국은 ‘감정기관의 검증을 거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경찰과 소방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가량 합동 감식을 벌였다. 합동 감식에는 마포소방서와 마포경찰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 15명이 투입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 감식에 앞서 ▲발화 지점을 한정하고 ▲개연성 있는 물적 증거를 찾는다고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감식 후 취재진에게 불이 시작된 14층 세대의 한 방에서 배터리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전동 스쿠터 구동장치로 추정되는 배터리팩의 열폭주가 화재 원인인지 여부에 대해 당국은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불이 시작된 지점이 배터리팩이 발견된 방인지, 또 배터리팩이 발화 원인인지 곧바로 확인이 어렵고, 감정기관의 검증을 거쳐야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소방 관계자는 합동 감식이 끝난 뒤 “증거물 감정 등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감식팀은 ▲연소 패턴 ▲소실 범위 ▲발화 지점 등을 확인했고, 증거물을 추가로 살펴볼 예정이다. 추가 현장 감식은 없을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전날 오전 8시 11분쯤 화재가 크게 발생해 모자 관계인 60대 여성과 20대 남성 등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불이 시작된 세대가 전소됐고 인접한 세대는 일부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재산 피해 규모를 1억 5318만원 상당으로 추산했다.
  • 광주 남구 노대동 아파트 화재···주민 17명 연기 흡입

    광주 남구 노대동 아파트 화재···주민 17명 연기 흡입

    18일 낮 12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119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 불로 인해 1층 한 세대가 모두 불에 탔고, 주민 17명이 윗층과 주변으로 번진 연기를 흡입해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8분 만에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은 휴대전화를 충전하던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잠정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심장 수술 중 갑자기 정전”…10분간 방치된 70대女 사망, 英 ‘충격’

    “심장 수술 중 갑자기 정전”…10분간 방치된 70대女 사망, 英 ‘충격’

    영국의 한 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던 한 여성이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인해 수술이 지연되면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BBC 등에 따르면 진 다이(77)는 2020년 9월 스컨소프 종합병원에서 심장 질환 치료를 위한 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다. 검시관 보고서에 따르면 수술 도중 예기치 못한 10분간의 전력 공급 중단으로 의료진이 필수 장비를 사용할 수 없었고, 이에 따라 수술을 이어갈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레이터 링컨셔 지역의 수석 검시관인 폴 스미스는 “모든 가능성을 종합해볼 때 정전이 없었다면 환자는 생존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미스 검시관은 “정전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회로 내부의 결함이 의심되었으나 필요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병원이) 전기 시스템 전반에 대해 조치하지 않는다면 향후 유사한 사망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스미스 검시관은 “병원 직원들이 이번 정전의 정확한 원인을 알고 있었고, 엔지니어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회로를 재설정할 수 있었더라면, 정전으로 인한 중단 시간이 훨씬 짧아졌을 것”이라며 “이처럼 수초, 수분 단위의 미세한 시간 차이가 환자의 생사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 홍채 인식으로 시내버스 음주운전 차단

    부산시, 홍채 인식으로 시내버스 음주운전 차단

    부산 시내버스에 홍채 인식 방식 음주 측정 시스템이 도입된다. 부산시는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지역 여객 운수 사업장 33곳 등 53곳에 홍채 인식 음주 측정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운행 전 운전자의 음주 측정 회피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도입한다. 시스템은 운전자의 홍채를 사전에 등록하고, 출근 전 홍채를 인식하면서 동시에 음주 측정을 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측정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0.02% 이상으로 운행 중지 판단이 내려지면, 곧장 경고음과 함께 음성 안내가 나오면서 당사자와 여객 운수 사업장 전체에 통보된다. 여객 운수 사업장에 주말 또는 이른 아침에는 당직자가 있지만, 다른 업무를 병행하느라 음주 측정 시스템 앞에서 관리·감독에 소홀할 수 있어서 감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실제 지난달 영도구 A 여객에서 운전기사가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9%로 시내버스를 몰고 중구 민주공원까지 10㎞ 정도 운행한 일도 있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험을 거쳐 다음 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석달여 만에···현장감식 돌입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석달여 만에···현장감식 돌입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감식이 사고 석달여 만에 시작됐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감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초 발화가 산업용 전기 오븐에서 타이어 원재료인 생고무를 예열하다 불꽃이 발생하면서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2공장 정련동 2층 산업용 대형 전기 오븐을 중심으로 감식이 이뤄졌다. 경찰은 감식을 통해 불이 난 이유와 불이 확산한 원인을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규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회사측이 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충분한 사전 조치나 대책을 마련해 뒀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화재 당시 전기 오븐 내부에 이산화탄소를 분사하는 소화설비가 엉뚱한 곳에 분사됐다거나, 방화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불이 크게 번졌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화재를 피하려던 근로자 1명이 중상을 입은 것과 관련해 대피 방송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방송 시설이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 5월 17일 오전 7시쯤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는 그동안 건물의 붕괴 위험 때문에 현장 접근이 어려워 현장감식이 수개월째 미뤄져 왔다. 광주경찰청은 이번 화재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책임자에게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고압 송전선로 신설, 천안 등 충남 지역사회 ‘부글부글’

    고압 송전선로 신설, 천안 등 충남 지역사회 ‘부글부글’

    충남 4164개, 송전탑 전국 10% 차지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송전선로 반대”서천지역 “새만금~신서산 절대 반대”공주 이통장들 “신계룡~북천안 반대” “충남 내 송전탑이 전국 10%인 4164기에 달합니다. 일방적 희생은 절대 안 됩니다.” 충남 지역사회가 호남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으로 공급하기 위해 충남을 경유하는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고 나섰다. 충남환경운동연합과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은 18일 천안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에 보내기 위해 천안 등을 경유하는 송전선로 건설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이 공개한 한국전력공사 제11차 장기송변전설비계획에 따르면 군산-북천안, 신계룡-북천안, 북천안-신기흥 구간 345kV 송전선로가 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호남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 산업단지로 공급을 위한 정부 전력 수급 계획에 의해 추진된다. 천안·공주 등 충남 6개 시군과 충북 2개 시군, 대전시, 세종시 등을 지나가는 72㎞에 철탑 160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들은 “충남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절반이 집중됐다. 이미 1395㎞의 송전선로로 고통받고 있다”며 “추가 송전선로 건설은 자연환경 훼손, 전자파·소음 피해 등이 가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천 미세먼지 고압송전선로 피해 대책위원회 등은 지난 14일 새만금-신서산과 군산-북천안 345㎸ 송전선로 서천 경유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서천에 150개의 송전철탑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정부는 전기를 생산, 소비하지도 않는 충남에 피해만 주는 송전선로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반발했다. 공주시 이통장들과 주민 등 200여명도 지난 5월 15일 집회를 열고 ‘345㎸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한전이 선정위부터 불합리하게 구성하며 지역 특성과 지역민 의견을 무시한 채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전력 생산지와 소비지 분리가 아닌 전력 생산 지역에 수요 기업이 입주할 수 있어햐 송전선로 건설을 획기적으로 줄여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충남 내 송전탑 개수는 4164기로, 전국 4만1751기 중 10%를 차지한다. 천안에만 2023년 기준 송전탑 321개와 765kV 초고압 송전탑 29개소가 설치돼 있다.
  • 관악구,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구매비용 40% 지원한다

    관악구,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구매비용 40% 지원한다

    서울 관악구가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위해 하반기에도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소형감량기) 구매 비용의 최대 40%를 지원한다. 18일 관악구에 따르면, 전기용품안전인증과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할 경우 최대 28만원(구매 비용의 40%)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 앞서 관악구는 상반기에는 598가구에 총 1억 2364만원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구매를 위한 보조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하반기 지원 대상은 올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계획이 있는 관악구민이다. 4인 이상 가구를 우선 선정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잔여 물량은 접수 순으로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9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각 1부를 관악구청 청소행정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접수 마감 후 14일 이내에 개별 안내된다. 선정자는 10월말까지 음식물처리기 구매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검토를 거쳐 11월 중 보조금이 지급된다. 이후 감량기 사용 실적을 제출해야 하며 2년 이내에 감량기를 폐기하거나 중고 판매하면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평소 음식물처리기에 관심 있었던 주민들이 비용 부담을 덜고,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이 갖춰진 관악구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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