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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전기차 형제’ 아이오닉5·EV6, 테슬라 잡았다

    현대 ‘전기차 형제’ 아이오닉5·EV6, 테슬라 잡았다

    국산 ‘전기차 형제’가 글로벌 1위 테슬라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24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아이오닉5’(현대차)와 ‘EV6’(기아)는 최근 독일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진행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비교 평가에서 나란히 종합 1, 2위를 차지하며 3위를 기록한 테슬라의 ‘모델Y’를 앞질렀다.아이오닉5는 승차감과 정숙성, 편의 사양과 관련된 ‘컴포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은 EV6는 핸들링 등 ‘주행거동’ 항목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 잡지는 아이오닉5에 대해 “체격이 큰 성인 5명과 수하물을 실을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라운지 같은 편안한 앞좌석도 장점”이라고 평가했고, EV6에 대해서는 “(주행이) 매끄럽지만 과장되지 않고 목표 지향적인 정확성을 갖췄다”고 치켜세웠다. ‘자동차 종주국’을 자처하는 독일은 특히 아시아 국가의 차량에 대해 깐깐하고 인색한 평가를 내리기로 유명하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독일의 3대 자동차 매거진 가운데 하나다. 유럽 전역 자동차 시장에서 권위가 있으며,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력도 상당하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장착한 아이오닉5와 EV6는 최근 글로벌 무대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아이오닉5는 최근 ‘2022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3관왕을 달성했으며, EV6는 한국 브랜드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 현대차그룹 전기차 형제, 獨전문지 평가서 테슬라 넘었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형제, 獨전문지 평가서 테슬라 넘었다

    국산 ‘전기차 형제’가 글로벌 1위 테슬라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24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아이오닉5’(현대차)와 ‘EV6’(기아)는 최근 독일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진행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비교 평가에서 나란히 종합 1, 2위를 차지하며 3위를 기록한 테슬라의 ‘모델Y’를 앞질렀다. 아이오닉5는 승차감과 정숙성, 편의 사양과 관련된 ‘컴포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은 EV6는 핸들링 등 ‘주행거동’ 항목에서 호평을 들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이오닉5에 대해 “체격이 큰 성인 5명과 수하물을 실을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라운지 같은 편안한 앞좌석도 장점”이라고 평가했고, EV6에 대해서는 “(주행이) 매끄럽지만 과장되지 않고 목표 지향적인 정확성을 갖췄다”고 치켜세웠다.‘자동차 종주국’을 자처하는 독일은 특히 아시아 국가 차량에 대해서는 깐깐하고 인색한 평가를 내리기로 유명하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독일의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다. 유럽 전역 자동차 시장에서 권위가 높으며,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력도 상당하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장착한 아이오닉5와 EV6는 최근 글로벌 무대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아이오닉5는 최근 ‘2022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3관왕을 달성했으며, EV6는 한국 브랜드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 포스코, 광양에 전기강판 공장 ‘첫 삽’...1조 투입

    포스코, 광양에 전기강판 공장 ‘첫 삽’...1조 투입

    포스코가 1조원을 투입해 전남 광양에 연간 30만톤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전기강판 공장을 세운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22일 착공식을 열어 첫 삽을 떴다.  친환경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가전제품도 에너지효율 향상에 대한 요구가 커지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항제철소에서만 만들어내던 전기강판을 광양에서도 생산하려는 것이다. 이날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은 “오늘은 포항제철소만 생산하던 전기강판을 광양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포스코는 이번 투자를 통해 포항과 광양 모두에서 세계 최고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친환경차와 고급 가전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공급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 이사회는 지난해 11월 친환경 미래 소재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약 1조원을 순차적으로 투자해 연산 30만톤 규모의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을 새로 짓기로 결정했다. 현재 포스코는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 10만톤을 포함해 연간 총 83만톤의 전기강판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2025년 광양 공장이 완공되면 무방향성 전기강판 40톤을 포함해 총 113만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포스코는 지난 1979년 처음 전기강판을 만들어낸 이후 40년 이상 축적된 조업 노하우와 이번에 도입하는 최신 설비를 통해 강판의 생산 가능 두께를 최대 0.1mm까지 낮추고 폭은 넓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공사에 참여하는 공사 인력만 연간 21만여명에 이르기 때문에 광양 지역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포스코는 1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선정되는 등 양적·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지만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도할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전기강판은 규소(Si)가 1~5% 함유된 강판으로 전자기적 특성이 우수하고 전력 손실이 적어 전동기나 발전기 등의 철심 재료로 쓰인다. 전자기적 특성에 따라 무방향성과 방향성으로 구분되는데, 모든 방향에서 균일한 자기적 특성을 보이는 ‘무방향성 전기강판’은 전기차, 가전 제품 등에 들어가는 회전 방식의 구동모터 등에 사용된다. 한쪽으로 균일한 특성을 띄는 ‘방향성 전기강판’은 주로 정지 방식의 변압기에 쓰인다.최근 탄소 중립이 새로운 세계 질서로 부상하면서 국내외 시장에서는 전자기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전기강판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 구동모터 소재인 무방향성 전기강판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IHS마킷에 따르면 친환경차용 무방향성 전기강판 수요는 2020년 32만톤에서 2033년 400만톤으로 연 평균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2025년부터는 수요가 공급을 앞질러 오는 2030년에는 92만 7000톤의 소재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 부회장을 비롯해 김경호 광양부시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과 현대차·기아, 삼성전자, LG전자 등 고객사와 시공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 테슬라 순익 7배 ‘선전’… ‘FAANG 시대’ 저무나

    테슬라 순익 7배 ‘선전’… ‘FAANG 시대’ 저무나

    전기차 시장의 절대 강자인 테슬라가 전쟁과 인플레이션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순이익을 7배나 늘리며 선전했다. 반면 연초 메타(페이스북) 쇼크에 이어 넷플릭스가 가입자 감소로 주가가 폭락하며 미국 증시를 흔들고 있다. 기술주의 대표 격인 이른바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의 시대가 저무는 신호라는 평가마저 나온다. 테슬라는 20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전기차 가격 인상과 판매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이상 늘어난 33억 2000만 달러(약 4조 100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 추정치(178억 달러)보다 많은 187억 6000만 달러로 지난해에 견줘 2배 가까이 늘었다. 시장은 테슬라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혼란에 적극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이날 성과로 약 230억 달러(약 28조 5000억원)의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추가로 챙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4.96% 하락한 977.20달러로 마감했지만,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5.52% 상승한 1046.99달러까지 올랐다. 반면 11년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 감소를 기록한 넷플릭스는 이날 주가가 35.1% 폭락해 226.19달러를 기록했다. 2018년 1월 이후 약 4년 3개월 만에 최저로 하루 사이 540억 달러(약 66조 8000억원)가 증발했다. 가장 큰 원인은 가입자(20만명) 감소다. 전체 회원은 2억명이 넘지만 시장은 ‘성장판이 닫혔다’고 분석했다. 동종 서비스가 쏟아지는 가운데 경제활동이 재개되며 코로나19 ‘집콕’ 수혜 요인도 사라졌다. JP모건이 넷플릭스의 목표주가를 50% 낮추는 등 월가의 투자은행 중 9곳 이상은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스트리밍 업계 선두주자인 넷플릭스의 주가가 급락하자 디즈니(-5.6%), 파라마운트(-8.6%),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6.0%) 등 동종업체는 물론 나스닥지수도 1.22% 급락했다.메타와 넷플릭스뿐 아니라 애플·알파벳·아마존도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FAANG이라는 조어를 만든 CNBC의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차입금이 많은 대형 기술주는 최근 금리인상으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이제 FAANG을 잊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시장에서는 FAANG 이외의 다른 종목들에도 인플레이션,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전쟁 여파가 2분기부터 적극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론 머스크도 이날 실적을 발표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올해 내내 이어질 것”이라며 “테슬라 부품 공급 업체들도 올해 20~30%의 가격 인상을 요구해 이전 계약이 종료되면 생산 비용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전기차 가격 올린 테슬라, 1분기 순익 7배 급증

    전기차 가격 올린 테슬라, 1분기 순익 7배 급증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가격 인상과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테슬라는 20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을 공개했다. 1분기 매출은 187억 6000만 달러(23조 1600억 원)로 작년 동기(103억 9000만 달러)보다 81% 늘었다. 또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의 매출 추정치(178억 달러)도 웃돌았다. 순이익은 33억 2000만 달러(4조 1000억 원)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7배 넘게 늘었다. 매출액에서 원가를 뺀 전기차 부문의 매출총이익은 55억 4000만 달러(6조 8000억 원)였고, 이익률은 32.9%로 뛰어올랐다. 주당순이익은 월가 예상치(2.26달러)를 뛰어넘는 3.22달러였다. 로이터 통신은 전기차 가격 인상과 기록적인 배송에 힘입어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로스캐피털의 크레이그 어윈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차 가격 인상이 비용 인플레이션을 능가했다”고 분석했다.한편 스트리밍 업계의 선두주자 넷플릭스는 11년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 감소를 기록하면서 이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35.1% 폭락했다. 지난 2004년 10월 이후 거의 18년 만에 하루 최대폭 하락이다. 장중 최대 39%까지 추락하던 넷플릭스는 낙폭을 약간 만회해 주당 226.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올해 들어 62.5% 급락한 것으로, 52주 신저가 기록도 다시 썼다. 시가총액 역시 하루 만에 540억달러(약 66조 6900억원)가 증발하는 바람에 1000억달러 선을 겨우 지켰다. 넷플릭스는 전날 1분기 유료 회원이 작년 4분기와 비교해 20만 명 줄어든 2억 216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 가입자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넷플릭스가 성장주로서 한계에 도달했고, 인플레이션 등 거시적 경제 환경 때문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는 진단도 나왔다. 보케캐피털파트너스의 킴 포러스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넷플릭스는 성장기업이 그 성장성을 잃었을 때 발생하는 일을 보여주는 전형”이라며 “사람들은 성장기업의 현금흐름 증가를 예상하고 주식을 사지만, 이런 성장주가 폭락하면 금방 발을 뺀다”고 말했다. 
  • LG전자, 전장사업 북미 시장 공략 첫발

    LG전자, 전장사업 북미 시장 공략 첫발

    LG전자와 캐나다 마그나 파워트레인이 합작해 설립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멕시코에 전기차 부품 공장을 짓는다. 지난해 7월 합작법인 설립 이후 처음 구축하는 해외 공장이다. LG전자가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 사업(VS)을 주축으로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이다. LG전자는 LG마그나가 19일(현지시간)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즈페에서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연면적 2만 5000㎡ 규모로 내년에 완공될 새 공장에서는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할 구동모터, 인터버 등 핵심 부품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LG마그나의 멕시코 공장은 북미 지역의 생산 전략기지로 역할하게 된다. 지난 1월 한 달간 전기차 판매량 기준으로 미국은 중국(35만대), 유럽(12만대)에 이어 6만대의 전기차가 판매된 3대 전기차 시장이다. 미국 정부가 2030년까지 자국에서 판매할 신차의 50%를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하겠다고 밝히면서 성장성도 밝다. 특히 공장 인근에는 GM 등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사 공장이 밀집해 있다. 인근에 마그나 파워트레인 공장도 있어 지역적인 시너지가 십분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기존의 주요 동력인 홈엔터테인먼트(HE)와 생활가전(H&A) 사업과 더불어 자동차 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을 주축으로 한 전장 사업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 1조 8324억원이었던 전장 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해 7조 1938억원으로 4배 가까이 성장했다. 반도체 공급 차질과 원가 상승 리스크가 겹치면서 지난해 93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아직 적자에서 벗어나진 못하고 있지만 시장에선 올해 안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용 효율화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올해 하반기에 분기 흑자 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관측했다. LG전자 관계자도 “공급망 리스크를 꾸준히 관리해 온 것이 올 하반기 흑자 전환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심 초고속 충전기 2025년까지 5000개 설치

    도심 초고속 충전기 2025년까지 5000개 설치

    현대자동차그룹이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손잡고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2025년까지 도심을 중심으로 5000개의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들 3사는 20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특수목적법인(SPC)인 ‘UFC’(가칭)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3사는 SPC를 통해 전국 주요 사업장 부지에 초고속 충전기(최대 200㎾급)를 설치하고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전국 주요 도심에 초고속 충전기 2500대를 운영한다. 충전기 1대당 2기의 충전 커넥터가 설치된다. 사업이 현실화하면 충전 사업자들의 초기 초고속 충전기 구매·설치 비용 부담이 줄어 충전 시장 진입이 한층 쉬워지고 단기간에 주요 도심에 초고속 충전 인프라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3사는 사업 모델과 구체적 운영 방안을 검토한 뒤 올해 안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선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에 맞춰 중장기적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 확장에 기여하면서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 기아도 중고차 시장 진출

    기아도 중고차 시장 진출

    기아가 현대자동차에 이어 18일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기아는 ‘5년·10만㎞ 이내’ 자사 브랜드 중고차만 신차 수준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차량 가격의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잔여 수명과 안정성을 측정해 최저 성능 기준을 만족하는 차량만 인증해 시장에 내놓을 방침이다. 사진은 기아 인증 중고차 디지털 플랫폼 콘셉트 이미지. 기아 제공
  • 기아도 중고차 시장 진출

    기아도 중고차 시장 진출

    기아가 현대자동차에 이어 18일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기아는 ‘5년·10만㎞ 이내’ 자사 브랜드 중고차만 신차 수준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차량 가격의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잔여 수명과 안정성을 측정해 최저 성능 기준을 만족하는 차량만 인증해 시장에 내놓을 방침이다. 사진은 기아 인증 중고차 디지털 플랫폼 콘셉트 이미지. 기아 제공
  • 대기업 빗장 풀린 중고차 시장…기아 “5년·10만㎞ 이내 자사 브랜드만”

    대기업 빗장 풀린 중고차 시장…기아 “5년·10만㎞ 이내 자사 브랜드만”

    완성차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허용된 가운데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도 미래 중고차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기아는 일반차량과 전기차를 아우르는 고품질 인증중고차 공급, 신차 구독 서비스와 연계한 중고차 상품 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향후 중고차 사업의 구체적 내용과 방향을 18일 밝혔다. 고품질 중고차 공급을 위해 5년, 10만㎞ 이내 기아 브랜드 차량만을 취급한다는 것이다. 약 200여개 항목에서 품질 인증을 거치는 등 엄격한 상품과 과정을 거친다. 기존 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2024년까지 시장 점유율을 최대 3.7% 이하로 낮춘다고도 강조했다. 향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전기차에 적합한 사업 모델도 개발한다. 지난해 중고 전기차는 1만 2960대나 거래돼 전년(7949대) 대비 무려 63%나 증가했다. 그러나 객관적인 성능평가나 가격 산정 기준이 없어 판매업체를 거치지 않는 개인간 거래 비중이 64.3%나 된다. 기아는 전기차 가격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잔여 수명과 안정성 등을 측정해 최저성능기준을 만족하는 차량만 인증해 판매할 예정이다. 기준은 조만간 세울 계획이다.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차량 구독 서비스와도 연계한 중고차 구독상품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신차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중고차를 구독할 수 있다. 차량을 구매하기 전 약 한 달간 체험해본 뒤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관할하는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지난달 17일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으면서 현대차, 기아 등 완성차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현재 사업 내용을 조정하고 있는 단계이고 기아는 결과에 따라 사업 계획과 상생안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다만,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등 기존 중고차업체 단체들이 이들의 진출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데스크 시각] 거꾸로 갔던 ‘탈원전’/박상숙 부국장 겸 산업부장

    [데스크 시각] 거꾸로 갔던 ‘탈원전’/박상숙 부국장 겸 산업부장

    새달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에너지 기본계획을 다시 짜겠다고 한다.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70%로 확대하고, 원자력 발전 비중을 6%로 축소하는 현 정부의 계획에 급제동을 건 것이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는 무리한 탈원전 조치와 장밋빛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망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아우성에도 아랑곳 않고 ‘마이 웨이’를 질주했다. ‘그린 뉴딜’ 바람이 한창 일었던 2008년 당시 세계의 태양전지 시장을 호령하던 샤프의 일본 현지 공장을 찾은 적이 있다. 그해 태양광 사업 시작 50년을 맞은 샤프의 위용을 목격하고 난 뒤 “반드시 태양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창업자의 호언이 곧 실현되리라는 믿음이 커졌다. 그랬던 샤프가 주력이던 LCD 패널 사업 부진에다 태양광 시장에서마저 경쟁력을 상실하면서 10년 전 맥없이 쓰러졌다. 백년 기업의 파산 소식은 공장을 직접 둘러봤던 터라 개인적으로도 충격이었다. 반세기 동안 태양광에서 ‘인조 유전’을 일구려던 샤프의 몰락은 신재생에너지의 세계가 그리 쉽게 오지 않을 것이란 전조나 다름없었다. 이후로도 태양광과 풍력 발전의 효율은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았고, 기존 화석 에너지를 대체할 만한 존재감은 여전히 미약하다.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감축이 당면 과제가 된 지금 인류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전기 수요를 감당할 에너지원은 원전 외에 없다는 사실을 새삼 절감하고 있다. 30년 넘게 탈원전을 추구했던 미국은 녹색 에너지를 내걸었던 오바마 행정부 때 폭증하는 전력 소비량을 감당하기 위해 대규모 원전 건설로 돌아섰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에 따른 여론 악화로 원전 가동 및 신규 건설 중단을 선언했던 일본 정부조차 6년 전 원전으로 회귀했다. 프랑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탈원전 기조에서 ‘원전 강화’로 유턴했다. 유럽연합(EU)은 녹색분류체계(택소노미)에서 원전을 친환경에너지로 규정했다. 탈원전의 대표 주자인 독일은 어떤가. 풍력·태양광 발전의 비효율로 전력 부족 상황이 발생하고 전기요금이 급등하면서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는 실정이다. 현역에서 물러난 뒤 빈곤과 질병 퇴치에 힘쓰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왜 원전 프로젝트에 뛰어들었을까.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해법을 원전에서 찾은 것이다. 그는 2006년 테라파워라는 기업을 만들어 안전한 차세대 소형 원전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우리만 거꾸로였다. 이상적 기대만 반영한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세계시장을 주도했던 원전 생태계가 훼손됐다. 에너지 비용의 증가로 제조업 강국의 위상이 흔들릴 지경이다. 조선,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등 전력 수요가 높은 분야의 공급이 불안한데, 비용이 많이 드는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확대한다는 것은 산업 경쟁력을 스스로 해치는 격이다. 생산원가가 커지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무엇보다도 전기차, 인공지능(AI) 로봇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어떻게 맞이하고 운영할는지 도통 알 길이 없다. 갈수록 전기 없이 생활하기 힘든 집안 살림만 돌아봐도 그렇다. 정말 원전 없는 세상을 원한다면 타임머신을 타고 구석기로 돌아가야 할 판이다. 인간 생활에 가장 중요한 자원이 에너지다. 때문에 에너지 정책은 이념이나 진영이 아니라 철저히 현실에 발붙인 상태에서 마련돼야 마땅하다. 탈원전은 더이상 글로벌 트렌드도 아니고 지구의 미래를 위한 해결책도 아니다. 탄소 저감과 전력 증산이라는 딜레마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실사구시’(實事求是)를 머리말로 하면 좋겠다.
  • 3월 자동차 생산·판매·수출 감소…친환경차 월간 최다 판매

    3월 자동차 생산·판매·수출 감소…친환경차 월간 최다 판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부품 공급 차질로 3월 국내 자동차 생산·판매·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친환경차는 월간 최다 판매되며 비중이 확대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3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은 30만 2161대로 전년동기(33만 3869대)대비 9.5% 감소했다. 내수 역시 생산량 감소에 따른 출고 적체로 1년 전과 비교해 19.1% 감소한 13만 8647대에 그쳤다. 유일하게 쌍용차만 판매 대수가 18.5% 증가했다. 국산차가 출고 적체로 전년동월대비 21.0% 감소한 11만 1065대, 수입차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 어려움 등이 반영되면서 10.5% 줄어든 2만 7582대로 집계됐다. 수입차 판매는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연료별로는 친환경차가 유일하게 성장했다.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전년동월대비 26.8% 증가한 3만 8784대로, 월간 최대 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전체 자동차 판매 비중도 28.0%에 달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각각 21.7%, 52.9% 증가한 2만 2747대, 1만 3656대로 집계됐다. 반면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4.9% 하락한 1936대, 수소차는 52.4% 줄어든 445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7% 감소한 17만 9630대로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생산물량 감소와 러시아로의 선적 보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기준 러시아에 대한 완성차 수출 비중은 4.5%(9만 1000대) 수준이다. 연료별로 친환경차 수출은 45.5% 증가한 4만 1320대, 금액은 43.1% 늘어난 11억 7000만 달러로 대수·금액 기준 역대 3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소차를 제외한 전 차종이 확대되면서 전체 수출 물량의 23.8%를 차지했다. 다만 친환경차 최고 실적에도 자동차 수출액은 주요 시장인 북미와 EU지역의로의 수출이 줄면서 5개월만에 감소했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반도체 수급난 지속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따른 현지 공장 가동중단 등의 악재에도 친환경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21억 76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 정의선 퍼스트무버 전략 통했다… 아이오닉5 ‘세계 올해의 차’ 선정

    정의선 퍼스트무버 전략 통했다… 아이오닉5 ‘세계 올해의 차’ 선정

    “디자인 우월… 전기차 입지 굳혀”정 회장 전용 플랫폼 개발 이끌어국제 무대에서 각종 상을 휩쓸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급기야 ‘세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등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전기차 퍼스트무버’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13일(현지시간) 아이오닉5가 ‘월드카어워즈’(WCA) 선정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3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둔 저명한 자동차 평가기관인 WCA 심사위원단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 한국 등 전 세계 33개국의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 102명으로 구성됐다. ‘북미 올해의 차’ 등 다른 자동차 상과 달리 전 세계 모든 시장을 아우른다는 점에서 명성이 높다. 아이오닉5가 상을 받은 부문 외에도 ‘럭셔리차’, ‘고성능차’, ‘도심형차’까지 총 6개 분야의 시상을 한다.심사위원단은 “복고풍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유연한 실내공간의 조화로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고 평가했다. 아이오닉5에는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됐다. 내연기관 대신 커다란 배터리가 들어가는 고성능 전기차만을 위해 고안된 차체다. 업계에서는 이 플랫폼 덕분에 현대차의 전기차가 세계적인 호평을 받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 ‘EV6’, 제네시스 ‘GV60’에도 EGMP가 탑재됐다. 처음 플랫폼을 개발할 당시 내부에서는 사업성을 두고 격론이 벌어졌다고 한다. 전기차 시대가 언제쯤 올 것인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너무 큰 모험이 될 거라는 우려였다. 그럴 때마다 정 회장은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중심을 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개발이 늦어지고 비용이 천정부지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정 회장은 주요 일정을 직접 챙기며 프로젝트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실었다. 그는 “내연기관 때와는 달리 전기차 시대에는 모든 회사가 공평한 출발선에 서 있다”면서 “경쟁사를 뛰어넘는 성능과 가치로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돼야 한다”는 말로 직원들을 독려했다고 한다. 한편 이날 개막한 ‘뉴욕국제오토쇼’를 직접 참관한 정 회장은 맨해튼에 있는 ‘제네시스라운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현대차의 변화를 위해 노력한 부분에 스스로 몇 점을 줄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정 회장은 “당연히 100점은 안 되고 30점이나 40점 정도일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회사는 변화하는 과정에 있고, 소프트웨어나 문화적인 측면에서 더 많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아직 갈 길이 멀다. 저부터 많이 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세계 올해의 차’ 오른 ‘아이오닉5’…‘전기차 퍼스트무버’ 강조한 정의선

    ‘세계 올해의 차’ 오른 ‘아이오닉5’…‘전기차 퍼스트무버’ 강조한 정의선

    국제무대에서 각종 상을 휩쓸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급기야 ‘세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등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전기차 퍼스트무버’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13일(현지시간) 아이오닉5가 ‘월드카어워즈’(WCA) 선정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3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둔 저명한 자동차 평가기관인 WCA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한국 등 전 세계 33개국의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 102명으로 구성됐다. ‘북미 올해의 차’ 등 다른 자동차 상과는 달리 전 세계 모든 시장을 아우른다는 점에서 명성이 높다. 아이오닉5가 상을 받은 부문 외에도 ‘럭셔리차’·‘고성능차’·‘도심형차’까지 총 6개 분야에서 시상한다.심사위원단은 “복고풍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유연한 실내공간의 조화로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고 평가했다. 아이오닉5에는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됐다. 내연기관 대신 커다란 배터리가 들어가는 고성능 전기차만을 위해 고안된 차체다. 업계에서는 이 플랫폼 덕분에 현대차의 전기차가 세계적인 호평을 받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 ‘EV6’, 제네시스 ‘GV60’에도 E-GMP가 탑재됐다. 처음 플랫폼을 개발할 당시 내부에서는 사업성을 두고 격론이 벌어졌다고 한다. 전기차 시대가 언제쯤 올 것인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너무 큰 모험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우려였다. 그럴 때마다 정 회장은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중심을 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개발이 늦어지고 비용이 천정부지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정 회장은 주요 일정을 직접 챙기며 프로젝트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실었다. 그는 “내연기관 때와는 달리 전기차 시대에는 모든 회사가 공평한 출발선에 서 있다”면서 “경쟁사를 뛰어넘는 성능과 가치로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돼야 한다”는 말로 직원들을 독려했다고 한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총 17종 이상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아이오닉6’ 출시에 이어 2024년에는 ‘아이오닉7’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7만 6801대로 전년 동기(4만 4460대)보다 무려 73%나 급성장했다. 현대차그룹이 목표로 하는 2030년 연간 전기차 판매량은 307만대로, 세계 시장 점유율 12%에 해당한다.한편, 이날 개막한 ‘뉴욕 국제 오토쇼’를 직접 참관한 정 회장은 맨해튼에 있는 ‘제네시스라운지’에서 기자간담회도 가졌다. 최근 현대차의 변화를 위해 노력한 부분에 스스로 몇 점을 줄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정 회장은 “당연히 100점은 안 되고 30점이나 40점 정도일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회사는 변화하는 과정에 있고, 소프트웨어나 문화적인 측면에서 더 많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아직 갈 길이 멀다. 저부터 많이 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NH농협금융 출범 10주년 ‘올바른 지구’ ESG 상품 출시

    NH농협금융 출범 10주년 ‘올바른 지구’ ESG 상품 출시

    NH농협금융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모든 계열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반영한 ‘올바른 지구’ 시리즈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바른 지구 시리즈는 ESG 특화상품으로 대중교통이나 전기차 이용시 우대혜택 제공하고, ESG 자산에 특화된 투자, ESG 캠페인 참여 등 고객이 상품 가입을 통해 친환경 소비와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내놓은 ‘올바른 지구 OCIO 자산배분펀드’는 ESG 요소를 고려해 투자 자산을 선별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주식·채권·대체 자산 비중을 조절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올바른 지구 카드의 경우 대중교통, 공유차량, 전기차 충전 시 이용금액 7%가 청구 할인되는 카드다. 여기서 대중교통엔 시내버스나 지하철 뿐 아니라 고속버스나 시외버스, KTX, SRT도 포함된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다른 NH금융 계열사들도 친환경 행보 동참 시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함께 내놨다. 손병환 회장은 “농협금융 ESG 상품들은 고객들의 ESG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충실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했다. 민나리 기자
  • “파괴적 혁신가 정의선, 모빌리티 가능성 재정립”

    “파괴적 혁신가 정의선, 모빌리티 가능성 재정립”

    “그는 모빌리티(이동수단)의 가능성을 재정립하고 인류에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의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올해의 비저너리’ 수상자로 선정하며 이렇게 평가했다. 뉴스위크는 이날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특집호를 발간하며 정 회장을 표지 모델(사진)로 내세웠다. 뉴스위크는 올해 처음으로 자동차산업에서 창의적인 변화를 촉진한 인물과 단체 가운데 6개 부문에 걸쳐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를 선정했다. 정 회장이 받은 올해의 비저너리는 앞으로 30년 이상 자동차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리더에게 주는 상으로, 정 회장이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뉴스위크는 정 회장과 현대차그룹이 강조해 온 미래 모빌리티 비전에 주목했다. 전기·수소 등 차량의 전동화 전략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기존 자동차 회사가 주목하지 않은 영역을 개척하는 행보를 높이 산 것이다. 뉴스위크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기반으로 만들어진 ‘아이오닉5’, ‘EV6’, ‘GV60’ 등의 모델이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세계적 로봇 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과 UAM 법인 슈퍼널 설립 등 그룹의 최근 투자 활동까지 상세하게 전했다. 이날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정 회장은 “모빌리티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고 함께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라면서 “현재와 미래에 최적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한계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노력은 인류를 향한다”면서 “우리가 이뤄 낼 이동의 진화는 인류에게 더 가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은 아키텍처개발센터가 ‘올해의 R&D팀’ 부문에서, 전동화개발담당이 ‘올해의 파워트레인 진화’ 부문에서 각각 상을 받으며 전체 6개 부문 가운데 절반을 거머쥐었다.
  • “모빌리티 재정의한 파괴적 혁신가”…뉴스위크에 등장한 정의선 회장

    “모빌리티 재정의한 파괴적 혁신가”…뉴스위크에 등장한 정의선 회장

    “그는 모빌리티(이동수단)의 가능성을 재정립하고 인류에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의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올해의 비저너리’ 수상자로 선정하며 이렇게 평가했다. 뉴스위크는 이날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특집호를 발간하며 정 회장을 표지모델로 내세웠다. 뉴스위크는 정 회장과 현대차그룹이 강조해온 미래 모빌리티 비전에 주목했다. 전기·수소 등 차량의 전동화 전략은 물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기존 자동차 회사가 주목하지 않았던 영역을 개척하는 행보를 높이 산 것이다. 뉴스위크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기반으로 만들어진 ‘아이오닉5’, ‘EV6’, ‘GV60’ 등의 모델이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는 점을 소개하면서 세계적 로봇 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과 UAM 법인 ‘슈퍼널’ 설립 등 그룹의 최근 투자 활동까지 상세하게 전했다. 이날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정 회장은 “모빌리티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고 함께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면서 “함께할 때 인류는 더 위대한 일들을 해낼 수 있고, 이것이 우리가 계속 혁신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지속가능한 모습으로 함께할 새로운 모빌리티 세계를 구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이뤄낼 ‘이동의 진화’는 인류에게 더 가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위크는 지난해 말 처음으로 ‘미국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 50명을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올해는 자동차산업에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변화를 촉진한 인물과 단체에 대해 6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정했다. 이 중 정 회장이 받은 올해의 비저너리는 앞으로 30년 이상 자동차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업계 리더에게 주는 상이다. 정 회장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아키텍처개발센터’와 ‘전동화개발담당’까지 이름을 올리며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 알폰소 알바이사 닛산 디자인 담당 부사장, 영국의 자동차 브랜드 ‘랜드로버’가 이름을 올렸다.
  • 제주도, 전기차 폐 배터리 9년 만에 첫 민간 매각 추진

    제주도, 전기차 폐 배터리 9년 만에 첫 민간 매각 추진

    제주도가 2013년 전기자동차를 보급한 지 9년 만에 처음으로 폐 배터리(사진) 민간 매각을 추진한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5월 전기차 폐 배터리 민간 매각을 위한 공고를 내기 위해 환경부와 막바지 협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등록 전기차는 2만 5571대로 국내 지자체 중 전기차 보급률 1위여서 폐배터리 처리를 위해 골치를 앓고 있다. 특히 저장 물량이 80% 이상으로 거의 포화상태에 달해 처리대책이 시급하다. 현재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통해 수거한 폐 배터리는 230여개로 도는 수거량이 2024년에는 2만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1년 1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지자체의 배터리 반납 의무조항은 사라졌지만, 2020년 12월까지 출고된 도내 전기차 2만여대의 폐 배터리는 도가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환경공단이 최근 순환자원정보센터 입찰시스템을 통해 매각을 진행한 결과 잔존가치(SOH·수명도) 85% 이상되는 2020년식 7월 현대 코나 전기차 64㎾h 폐 배터리가 334만원대에 책정되기도 했다. 차종·연식·잔존가치 등에 따라 수십만원에서 몇백만원까지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다. 전기차 폐 배터리는 재활용되거나 재사용이 가능하다. 재활용은 말 그대로 폐배터리를 파쇄해 리듐과 코발트 등 금속물질을 추출하는 것으로 포스코, LG 등 대기업들이 시장 진출에 뛰어들고 있다. 반면 재사용은 차량에서 뗀 폐 배터리를 개조해 다른 차량에 다시 사용하는 것으로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이나 농업용 차량 등에 재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운영중인 제주테크노파크의 한 관계자는 “농업용 차량에 실증작업을 진행 중인데 기름을 쓸 때보다 소음이 적고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용연한은 약 5년 이상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 차세대 전기차 충전 플랫폼… 현대차, ‘이피트’에 본격 적용

    차세대 전기차 충전 플랫폼… 현대차, ‘이피트’에 본격 적용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E-CSP’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관제 시스템으로, 이 플랫폼은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충전소 ‘이피트’(E-pit)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E-CSP를 활용하면 기존 충전 사업자들이 서비스 개발, 운영 부담 등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신규 사업자에게는 충전 시장 진입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도 기대했다. 이 시스템이 적용된 충전소에서는 회원가입이나 차량 등록 절차가 간소화된다. 한층 고도화된 충전소 정보도 제공되고 충전기의 고장률도 낮출 수 있어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된 이피트의 회원 수는 현재 4만명에 이른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이 시스템이 적용된 이피트의 충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중단했던 이피트 운영을 이날 안성휴게소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이달 내 제주 지역 최초로 ‘제주 새빌 이피트’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울 마포, 경기 판교·광명 등 인구가 50만명 이상인 주요 도심지에도 이피트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오는 24일까지 이피트 회원을 대상으로 요금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신규 개발한 충전 서비스 플랫폼 론칭과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 확장으로 충전 생태계의 질적·양적 성장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1만원으로 즐기는 마포 여행… 마포구, 마포시티투어 버스 시동 건다

    1만원으로 즐기는 마포 여행… 마포구, 마포시티투어 버스 시동 건다

    서울 마포구가 일상 회복을 앞두고 새로운 관광 사업인 마포시티투어를 오는 12일부터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마포구가 야심 차게 준비한 마포시티투어는 마포의 대표 관광지를 관광해설사와 돌아보는 관광 상품이다. 주간 코스인 ‘인사이드 마포’와 야간 코스인 ‘夜(야)밤투어’로 구성돼 있다. 주간 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운영한다. 코스는 ‘하늘공원-문화비축기지-한국영화박물관-망원시장-서울함공원-공덕시장’이며,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간 코스 요금은 1만원으로 교통비, 해설비뿐만 아니라 관광지 입장료도 포함돼 있다. 투어는 홍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출발한다. 하늘공원을 올라갈 땐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해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오를 수 있다. 하늘공원에서 전망을 즐긴 뒤 석유를 보관하던 공간에서 문화를 선보이는 장소로 변신한 문화비축기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일정에 따라 전시회 또는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이어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영화박물관을 방문해 영화에 실제로 사용된 소품 등을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여행 중 식도락도 빼놓을 수 없다. 망원시장으로 옮겨 30분간 자유롭게 시장을 둘러보며 닭강정, 손칼국수 등 TV 프로그램에 등장한 맛집의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다. 이후 1900t 규모의 서울함 내부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야간 코스는 ‘홍대입구-하늘공원-서울함공원-경의선숲길-공덕시장’으로 이어지며, 다양한 야경 명소를 5000원에 2시간 30분 동안 관람할 수 있다. 서울함공원의 잔디밭에 앉아 버스킹을 즐기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마포시티투어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홍대에 있는 마포관광정보센터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마포시티투어버스는 올해 9월 30일까지 운행되며, 근로자의 날, 추석 연휴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가족, 친구, 주변 지인들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알찬 여행 코스를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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