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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차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돌풍 일으킬까

    쌍용차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돌풍 일으킬까

    쌍용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이 출시돼 4일부터 본계약에 들어간다. 지난달 10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지 3주 만에 초도물량 3500대를 돌파하는 등 기대감을 모으고 있어 추후 쌍용차 경영 정상화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코란도 이모션은 쌍용차의 스테디셀러인 ‘코란도’의 플랫폼에 내연기관 대신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답게 공간 활용성과 안전성,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들어가며 1회 충전 시 최대 307㎞를 달릴 수 있다. 급속 충전(100㎾) 시 33분 만에 전체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최대 출력은 140㎾, 최대 토크는 36.7㎏·m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가격이다. 개별소비세 3.5%가 적용된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4056만 5000원(E3)에서 4598만 7000원(E5)이다. 전기차 세제 혜택을 적용하면 E3는 3880만원, E5는 4390만원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별 보조금을 받으면 최종적으로 2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되는 다음달 이후 사전계약 고객부터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 메리 바라 GM 회장 “상반기 중 LG엔솔과 4번째 공장 발표”

    메리 바라 GM 회장 “상반기 중 LG엔솔과 4번째 공장 발표”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를 설립한 LG에너지솔루션이 올 상반기 중 미국에 배터리 합작 4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메리 바라 GM 회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상반기 중 4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위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엔솔과 GM은 2019년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를 설립하고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1공장, 테네시주에 2공장에 이어 최근 3공장을 미시건주에 짓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합작 4공장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최근 전기차 성장세와 GM 출시 전기차에 대한 높은 수요로 4공장을 포함한 양사의 협력 강화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영 정상화의 염원 담아…쌍용차, 최초의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경영 정상화의 염원 담아…쌍용차, 최초의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쌍용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사진)이 출시돼 4일부터 본계약에 들어간다. 지난달 10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지 3주 만에 초도물량 3500대를 돌파하는 등 기대감을 모으고 있어 추후 쌍용차 경영 정상화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코란도 이모션은 쌍용차의 스테디셀러인 ‘코란도’의 플랫폼에 내연기관 대신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답게 공간 활용성과 안전성,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들어가며 1회 충전 시 최대 307㎞를 달릴 수 있다. 급속 충전(100㎾) 시 33분 만에 전체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최대 출력은 140㎾, 최대 토크는 36.7㎏·m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가격이다. 개별소비세 3.5%가 적용된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4056만 5000원(E3)에서 4598만 7000원(E5)이다. 전기차 세제 혜택을 적용하면 E3은 3880만원, E5는 4390만원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별 보조금을 받으면 최종적으로 2000만원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되는 다음달 이후 사전계약 고객부터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 일본차들은 후진했는데… 현대차그룹, 美 판매량 ‘쾌속 질주’

    일본차들은 후진했는데… 현대차그룹, 美 판매량 ‘쾌속 질주’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후진’하는 사이 현대자동차그룹이 ‘나 홀로’ 질주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지난달 벌어진 이야기다. 2일 현대차그룹을 포함한 각사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도요타, 혼다, 스바루, 마쓰다 등 일본계 회사들의 지난달 미국 시장 자동차 판매는 전년 같은 달보다 11.6% 감소했다. 반면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와 기아를 거느리는 현대차그룹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3.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혼다의 판매량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혼다는 지난달 7만 3949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같은 달보다 무려 19.8%나 줄어든 숫자다. 업계에서는 혼다가 부진한 이유에 대해 전동화 전환이 타사보다 늦었고, 이렇다 할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이 없었다는 점을 꼽는다. 마쓰다도 2만 1079대로 같은 기간 16.5% 줄었고, 도요타와 스바루는 각각 15만 7827대(-5.1%), 4만 4158대(-4.8%)로 나름 선방했다. 일본 차가 주춤하는 사이 현대차그룹은 치고 나갔다. 지난달 총 9만 3998대를 판매했는데 기아가 4만 4288대(-5.5%)로 고전했지만,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가 총 5만 1510대(11.5%)로 호실적을 이끌었다. 현대차만 놓고 보면 미국 시장 내 1월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이기도 하다.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한 고급화 전략이 맞아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제네시스만 떼어 놓고 보면 지난달 3638대가 팔렸는데, 이는 전년 같은 달보다 29.3%나 성장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SUV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현대차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준중형 SUV ‘투싼’으로 지난달에만 1만 3085대가 팔렸다. 뒤를 이은 ‘싼타페’(7354대), ‘팰리세이드’(6334대)도 모두 SUV 모델이다. 기아에서는 미국 현지에서만 판매되는 SUV ‘텔루라이드’(6790대)가 가장 많이 팔렸고 ‘쏘렌토’(6145대)와 ‘스포티지’(5993대) 순이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달 투싼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판매가 1만 791대로 전년 같은 달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조만간 기아의 ‘EV6’ 등 전기차 모델들의 판매가 본격화하면 상승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제주 전기차 보급, 고용영향평가 과제 선정… 내연차와 상생의 길 찾을까

    제주 전기차 보급, 고용영향평가 과제 선정… 내연차와 상생의 길 찾을까

    ‘탄소없는 섬’ 꿈꾸는 제주의 전기차 보급정책이 고용영향평가 대상과제로 선정됐다. 전국 최고의 전기차 보급률을 기록함에 따라 내연차 정비업체, 주유소 등에 대한 일자리 전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고용창출 상생 방안이 마련될 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전기차 보급·확산 정책이 지역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올해 고용노동부의 고용영향평가 대상과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행된 고용영향평가제도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고용관련 정책이나 사업이 일자리를 보다 늘리는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일자리 증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평가 과제는 ▲탄소중립 ▲혁신성장 ▲산업활성화 ▲공정경제 및 사회구조변화 ▲코로나19 영향 및 대응의 5대 분야로 선정됐다. 탄소중립 분야에서는 제주도 전기차 보급, 자율주행셔틀서비스 도입,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및 재생에너지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영향평가 과제는 올해 말까지 진행하며 결과보고서는 한국노동연구원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도내 전기차는 2013년 보급을 시작한 이래 2021년 말 기준 2만 5571대로 2016년 5629대 대비 1만9942대나 증가했다. 도내 운행차량 대비 6.4% 점유(전국 평균 0.93%)해 명실상부한 ‘전기차 메카’로 자리 잡았다. 올해 도내 전기차 보급은 5500여대로 예상되며 이를 달성할 경우 전기차 등록대수는 3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 국민 2명 당 자동차 1대 보유…전기차 신규 등록 10만대 돌파

    국민 2명 당 자동차 1대 보유…전기차 신규 등록 10만대 돌파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2명당 1명이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친환경 무공해차인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가 처음으로 10만대를 돌파했다.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는 2491만 1000대로 전년동기(2436만 6000대)대비 2.2%(55만대) 증가했다. 인구 2.07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국가별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미국 1.1명, 일본 1.6명, 독일 1.6명, 스웨덴 1.8명 순이며 중국은 5.1명이다. 국산차가 88.2%(2196만 5000대)를 차지한 가운데 수입차 비중이 11.8%(294만 6000대)에 달했다. 2017년 8.4%이던 수입차 점유율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전년(82만 329대)대비 41.3% 증가하며 누적 115만 9000대를 기록했다. 2016년 말 기준 1.1%이던 친환경차 비중은 지난해 말 4.7%로 상승했다. 전기차가 71.5% 늘며 누적 23만 1000대, 수소차는 1만 9000대, 하이브리드차가 총 90만 8000대로 집계됐다. 휘발유차는 3.1% 증가한 누적 1175만 9000대를 기록했지만 경유차는 지난해 987만 1000대가 등록돼 처음으로 전년대비 1.2%(12만대) 감소했다. 작년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전년보다 9.0%(17만 3000대) 감소한 174만 3000대에 불과했다. 국산차 신규 등록은 142만 9000대로 전년대비 11.1%(17만 9000대) 감소했지만 수입차는 1.9%(6000대) 증가한 31만 4000대로 집계됐다. 전체 자동차 신규 등록 감소에도 전기차는 2020년(4만 6000대)과 비교해 115%(5만 4000대) 늘어난 10만대에 달했다. 한해 전기차가 10만대 이상 신규 등록한 국가는 2020년 미국·중국·독일·프랑스·영국에 이어 지난해 한국과 노르웨이로 나타났다. 전기차 차종별 누적 대수는 승용차가 80%(18만 5000대)를 차지했고 화물차(4만 3000대), 승합차(3100대), 특수차(130대) 등이다. 제작사별 점유율은 현대차(44%), 기아(23.7%), 테슬라(14.2%) 순으로 2018년 1.6%이던 테슬라 점유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김은정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지난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 정체에도 친환경차 보급은 높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경유차는 증가세를 멈추고 처음으로 감소했다”며 “시장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다시 ‘천슬라’ 찍나…한 달간 20% 빠진 테슬라 주가, 하루만에 10%↑

    다시 ‘천슬라’ 찍나…한 달간 20% 빠진 테슬라 주가, 하루만에 10%↑

    다시 ‘천슬라’(1000달러+테슬라)를 회복할까. 최근 20% 넘게 급락한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31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10% 넘게 상승했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의 호평가가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다.3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10.68% 상승한 936.72달러로 장을 마치며 9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앞서 크레디트스위스는 테슬라 주식이 시장 전체의 상승률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낼 것이라며 테슬라 주가에 대한 평가를 ‘아웃퍼폼(outperform)’으로 상향 조정했다. 테슬라의 목표 주가는 1025달러로 제시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댄 레비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비용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에서 깜짝 실적을 냈으며 강력한 영업이익은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로 전환하는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테슬라가 당분간은 선두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은행은 또 테슬라가 앞으로 더 많은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출시하면 영업이익이 상승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일론 머스크(사진)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8일 트위터에 “테슬라가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에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쓰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그는 실제 관심을 보인 완성차 업체가 있는지, 언제부터 그렇게 하겠다는 것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테슬라 주가가 상승하며 다른 전기차 업체의 주가도 함께 뛰었다. 같은 날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15% 이상 올랐고,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도 8% 이상 상승 마감했다.
  • 이소영, 李 페북 댓글 이준석 겨냥 “전기차 타는 것도 친중?”

    이소영, 李 페북 댓글 이준석 겨냥 “전기차 타는 것도 친중?”

    이재명, 고속도로 태양광 그늘막 공약이준석 “중국 태양광 패널업체 위한 것”이소영 “팩트 왜곡…어설프게 반중코인”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1일 이재명 대선후보의 고속도로 태양광 그늘막 설치 공약을 ‘중국 태양광 패널 업체를 위한 공약’이라고 지적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대표님이 중국산 부품 많이 들어간 전기차 타는 것도 친중이냐”고 반박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꾸 이런 식으로 팩트 왜곡해서 선동하면 곤란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대표님 타시는 그 전기차, 그리고 휴대폰, 혹시 중국산 부품 많이 들어갔다고 중고로 팔 생각은 아니죠”라며 “혹시 팔 생각 있으면 저한테 연락 주라”고 비꼬았다. 이 대변인과 이 대표는 모두 1985년생으로 동갑내기 30대 정치인이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고속도로 졸음쉼터 태양광 그늘막 설치’ 58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게시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댓글을 통해 “지금 이 타이밍에 중국 태양광 패널업체들을 위한 공약이 꼭 필요한가요”라고 지적한 후 재 댓글로 ‘새만금 태양광 셀 75%가 중국산… ‘국산 모듈’로 둔갑’이라는 기사도 링크했다. 이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이 대변인은 “우리나라는 세계 주요 태양광 보급국가 중, 중국을 제외하고 자국산 모듈 점유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2019년 기준 78.4%)”라며 “세계 2위 태양광 발전국 미국의 자국산 모듈 공급비중은 6%, 3위 일본도 17.6%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이어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국산 태양광 모듈 점유율 78.4%라는 수치가 중국산 태양광 셀을 국내에서 조립한 경우까지 포함한 수치라고 지적하는 데, 순수 국내산 셀로 조립한 모듈 비율만 따져도 20%가 넘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대변인은 “지난해 기준 태양광 원자재 글로벌 점유율 세계 1위는 중국(폴리실리콘 77%, 웨이퍼 98%, 셀 83%, 모듈 74%)이다. 중국산 태양광 부품 안 쓰는 나라 있으면 알려달라”며 “중국산 부품 비중이 높은 태양광 발전설비는 중국에 비판적인 미국과 유럽 선진국에도 널리 보급되어 있다”고 적었다. 또한 “공약 이행할 때 국내산 태양광 셀을 조립한 국내산 태양광 모듈을 사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밑도 끝도 없이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다 ‘태양광=친중’ 프레임을 씌우는 건 국익에 아무 도움 안 되는 질 낮은 선동일 뿐”이라며 “어설프게 반중코인 탑승을 시도하시는 것 같은데, 이번엔 번지수 잘못 찾으셨다”고 비판했다.
  • 강릉시청 내 수소충전소 구축, 수소전기차 보급에 박차

    강원 강릉시 시청 내에 수소충전소가 구축된다. 강릉시는 정부의 그린 뉴딜 핵심사업인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국비 등 60억원을 들여 시청사 내 제1민원주차장에 1650㎡ 규모의 수소충전소가 설치된다. 수소충전소는 설비용량 50㎏/hr이며, 충전기 2기가 설치돼 승용차 10대, 수소버스 2∼3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이미 인허가와 실시설계를 마친 수소충전소는 3월께 착공해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0억원을 들여 올림픽파크 일대에 내년까지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기로 하고 환경부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 설치와 함께 수소전기차 보급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올해 민간 100대, 공공 3대 등 103대를 비롯해 2026년까지 모두 1423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하기로 했다. 시가 지원하는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대당 3550만원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수소충전소 설치를 확대해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을 늘리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상수원보호구역, 전기차 수소차 충전소 설치 근거 마련된다

    상수원보호구역, 전기차 수소차 충전소 설치 근거 마련된다

    친환경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에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소를 설치하는 근거가 마련된다.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상수원관리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상수원 보호구역은 상수원의 확보와 수질 보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에 대해 관계 법령에 따라 환경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지정 및 공고한 구역을 뜻한다. 서울 잠실 일대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약 1130㎢가 지정돼 있다. 상수원 보호구역에서는 허가 없이 건축물 혹은 공작물을 설치하는 등의 행위가 금지된다.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소는 그동안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해 공익에 필요하다고 여겨질 때 허가를 내주는 방식으로 설치됐다. 하지만 명확한 규정이 없어 지자체별로 설치 여부를 결정할 때 차이가 발생하자 환경부는 지자체가 판단 근거로 삼을 수 있도록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다만 무분별한 설치를 제한하기 위한 장치는 설정했다. 도시·군 계획시설 중 주차장, 공원, 문화시설, 체육시설 및 자동차 정류장 등의 부지 및 이와 접한 부지로 대지면적은 1500㎡ 이내일때 설치할 수 있다. 폐수배출시설은 설치할 수 없으며 오수를 배출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건축 면적을 50㎡ 미만으로 한정했다. 수소충전소의 경우 비점오염저감시설과 같은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해 운영해야 하며, 관할 지자체장은 수질오염저감대책을 해당 유역환경청장이나 지방환경청장과 협의해야 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주차장과 공원, 문화·체육시설, 정류장 등은 이미 개발돼 차들이 모여드는 부지이기 때문에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해도 환경 오염 등의 문제에서 자유로운 편”이라며 “이번 개정으로 전기차 및 수소차 운전자들의 편의가 향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안에서 상수원보호구역에 입지할 수 있는 공공목적의 건축물 및 공작물 또한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여기에는 철도, 도로, 전기통신 및 방송시설, 가스공급시설, 화장실, 주차장, 학교, 지역공공시설 등이 포함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공공 목적으로 불가피하게 설치해야 하는 건축물들은 기존에도 허가를 내줬으나 법령으로 명시돼있지 않아 유권해석 요청이 잇따랐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자체와 주민들이 좀 더 상수원 보호구역 내 설치할 수 있는 건축물을 좀 더 명확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바이든 첫 해 기후정책 낙제점…“말 잔치만 벌였다”

    바이든 첫 해 기후정책 낙제점…“말 잔치만 벌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월 20일 취임식 직후 처음 한 일은 파리기후협정 복귀 선언이었다. 21세기 후반까지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산업혁명 이전 대비 2도로 막자는 내용의 파리협정은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 채택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17년 백악관에 입성한 후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주도한 파리협정 탈퇴를 선언했다.‘미국이 돌아왔다’를 외쳤던 바이든의 파리협정 복귀는 ‘트럼프 지우기’인 동시에 기후위기를 국정 우선과제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출이었다. 하지만 임기 첫해 바이든표 기후정책에 대한 여론과 시민사회의 평가는 박하다. 뉴욕타임스는 “약속은 과했고, 실천은 미미했다”며 “그로 인한 문제들이 올해 뒤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그린피스는 지난 27일 내놓은 ‘바이든 취임 1년 기후정책 평가 보고서’에서 36점(100점 만점)을 매겼다. 지난 2020년 대선 당시 바이든의 기후정책 공약에 75.5점을 준 것과 비교하면 점수가 절반 이상 깎였다. 그린피스는 “바이든의 기후 정책이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야심찬 것은 사실이지만 실행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세부적으로 보면 바이든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인 화석연료의 단계적 감축을 공약했지만 여전히 석유, 가스, 석탄의 생산을 중단하는 정책을 시행하지 않고 있어 14점(50점 만점)을 받았다. 석유 및 가스 시추를 위해 공공 토지와 해역을 민간 석유회사에 임대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재생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하는 그린 뉴딜 부문은 50점 만점에 22점으로 평가됐다. 전력 분야 투자 및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기후 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법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린피스는 “바이든 정부가 옳은 말은 많이 하고 있지만 기후위기로부터 공동체를 보호하거나 화석연료 산업을 통제하기 위한 가시적인 행동은 거의 하지 않고 있다”며 “말의 시간은 끝났다. 바이든은 기후 공약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으로서 전력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바이든 정부는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로 하는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2030년까지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 수준으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화석연료에 의존해온 미국 경제의 원동력을 풍력, 태양열 등 청정자원으로 이동시키는 기후 정책 예산(5550억 달러)을 포함한 사회복지 예산안, 이른바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BBB) 법안을 추진했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이 50석씩 나눠가진 상원에서 사실상 무산됐다. 바이든 정부가 기후 정책 추진력을 확보하려면 조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 등 BBB 법안에 부정적인 여당 의원들을 포함해 상원을 설득하려는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일각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이 시급한 상황에서 법안 통과만 기다려선 안 된다는 비판도 나온다. 그린피스는 “상원의 교착 상태는 기후 정책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지만 바이든은 현재 정책과 공동체의 요구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쓸 수 있는 모든 정책적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가령 바이든은 행정명령을 통해 기후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것을 꺼려왔는데, 이를 통해 원유수출 금지를 부활시키고 화석연료 시추를 위한 공공임대를 중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 혁신보다 ‘우아한 재떨이’ 만들겠다던…럭셔리카 브랜드들의 이유 있는 변심

    혁신보다 ‘우아한 재떨이’ 만들겠다던…럭셔리카 브랜드들의 이유 있는 변심

    “하이브리드처럼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시간이 있으면 재떨이나 더 우아하게 만들겠다.”(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 “페라리의 매력은 요란한 엔진소리다. 전기로 움직이는 페라리는 절대 생산될 일 없을 것이다.”(세르지오 마르키오네 전 페라리 최고경영자) 이렇게나 까칠했던 초호화 럭셔리카 브랜드들이 최근 잇달아 변심을 선언하고 있다. 모빌리티의 진보에 맞춰 너나없이 전기차 전환에 나서고 있는 것. 콧대 높은 이들이 자존심을 구기면서까지 마음을 바꾼 이유가 무엇일까. 폭스바겐그룹 산하 영국의 수제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는 최근 ‘비욘드 100 가속화’ 전략을 발표했다. 2025년부터 순수 전기차(EV)를 생산한다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25억 파운드, 한화로 약 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벤틀리는 롤스로이스가 평가절하했던 하이브리드차(PHEV)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벤틀리는 올해 ‘플라잉스퍼 PHEV’ 출시와 함께 ‘벤테이가 PHEV’의 5가지 파생 모델을 추가하겠다고도 밝혔다. 올해 전체 판매량의 20%을 하이브리드차로 채우겠다고도 선언했다.다임러그룹의 럭셔리카 브랜드 마이바흐는 순수 전기차 콘셉트카도 선보였다. 향후 마이바흐에서 나올 전기차들의 큰 뼈대가 될 차량이다. 최근 국내에도 실물이 공개된 바 있는 ‘콘셉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비율로 ‘적(赤)과 흑(黑)’의 투톤 컬러에 유려한 곡선형의 차체가 인상적이다. 순수 전기차지만, 내연기관차의 그릴을 연상케 하는 전면부의 수직 줄무늬는 “내연기관 시절의 위상을 전기차 시대에도 그대로 뽐내겠다”는 의지가 드러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롤스로이스는 최고경영자의 방침대로 하이브리드차는 건너뛴다. 대신 2029년까지 롤스로이스의 모든 차를 전기차로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최근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 ‘스펙터’의 테스트가 시작됐으며 이는 롤스로이스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장(場)이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전기차 생산은 절대 없다던 페라리도 지난해 전동화 전환을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변화를 시작했다. 2025년을 목표로 순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페라리는 최근 국내에서도 PHEV 스포츠카 ‘296 GTB’를 공개한 바 있다. 순수 전기로는 25㎞밖에 주행할 수 없지만, ‘변심한’ 페라리의 전동화 의지를 드러내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페라리의 영원한 맞수 람보르기니도 2023년 첫 번째 하이브리드차 모델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모든 라인업에서 전동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폭스바겐그룹 산하 초호화 슈퍼카의 대명사 부가티도 최근 지분 일부를 같은 그룹 계열사인 포르쉐와 크로아티아 전기차 스타트업 리막오토모빌리티에 매각한 바 있다. 추후 리막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초호화 전기차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는 탄소 과잉 시대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 기후 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운데 지구상의 누구도 탄소중립이라는 대원칙을 외면할 순 없는 상황이 됐다. 기술 진보에 도도한 입장을 취하던 럭셔리차들도 마찬가지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혁명’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이쪽에서 이미 후발주자가 된 고급차 브랜드들은 자신들이 100여년간 쌓아온 유산을 한꺼번에 잃어버릴 수 있다는 위기감에 사로잡혀 있다”면서 “전동화 이후에도 자신들의 고유한 가치를 그대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이들의 지상목표가 됐다”고 말했다.
  • 바쁜 머스크, 바이든 때리랴 캐나다 트럭 시위 응원하랴 로켓 쏘랴

    바쁜 머스크, 바이든 때리랴 캐나다 트럭 시위 응원하랴 로켓 쏘랴

    언제나 그렇듯 일론 머스크(47)는 28일(이하 현지시간)도 열 일 하느라 바빴다. 오지랖도 넓다. 날짜에 구애받지 않고 정리하면 이렇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때리기,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캐나다 트럭 기사들 부추기기, 브라질의 기상위성을 우주에 올리는 데 스페이스X 로켓 이용하기로 계약 맺기 등이다. 스페이스X는 올해 우주로 쏘아올리는 로켓 발사 목표를 53회로 정해 매주 한 번씩 하겠다고 발표했다. 맨먼저 머스크는 바이든 대통령을 ’꼭두각시‘라고 부르며 투표로 심판하자고 목청을 높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트위터에 “제너럴모터스(GM), 포드와 같은 회사가 이전보다 더 많은 전기자동차를 만들고 있다”고 적은 데 대해 그는 테슬라(Tesla) 철자를 분리해 “‘T’로 시작해 ‘A’로 끝나고 중간에 ‘ESL’”이란 댓글을 달았다. 테슬라가 전기차 생산의 선두주자인데도 바이든 대통령이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비꼰 것이다. 이어 양말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바이든은 사람 모양의 축축한 양말 꼭두각시”라며 “바이든이 미국 대중을 바보 취급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머스크는 백신 접종 의무화 등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19 방역 규제 조치도 작심한 듯 비판했다. 그는 “자유가 한 꺼풀씩 벗겨지고 있다”며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캐나다 트럭 운전사들의 대규모 시위를 대놓고 부추겼다. 이어 “(방역 규제는) 폭정으로 가는 길”이라며 “그들을 투표로 몰아내자”고 주장했다. 지난 주말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출발한 트럭 수백대가 이날 오후 수도 오타와에 진입하기 시작해 의사당 광장에 1000대가 집결해 캐나다 정부의 백신 의무화를 반대하는데 머스크가 뒤에서 부채질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행보는 전기차 정책과 코로나 방역 대책, 부유세 증세 등을 놓고 바이든 행정부와 여당인 민주당에 여러 차례 반감을 드러낸 연장선에 있다. 머스크는 바이든 행정부의 사회복지 예산안인 ‘더 나은 미국 재건 법안(Build Back Better Act)’이 노동조합이 있는 미국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에 4500달러 추가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영 못마땅했던 것이다. 그는 전기차 지원안이 노조를 갖춘 GM과 포드만 우대하고 노조가 없는 테슬라를 배제하고 있다며 “바이든이 노조에 의해 조종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0년에는 민주당이 장악한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방역의 일환으로 테슬라 공장 폐쇄를 명령하자 본사를 텍사스주로 옮기겠다고 위협한 뒤 실제로 지난해 12월 공화당 텃밭인 텍사스주로 이전했다. 한편 그가 이끄는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올해 주 1회꼴인 52차례의 로켓 발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팰컨9과 팰컨 헤비 로켓을 31차례 쏘아 올리며 연간 최다 궤도 발사 기록을 수립한 이 회사는 올해는 3분의 2 이상 늘린 목표를 잡고 우주발사를 ‘주례 행사’로 진행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내는 것이다. 29일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 감독기구인 ‘항공우주 안전 자문위원회’(ASAP) 위원 산드라 매그너스는 최근 회의에서 스페이스X가 올해 ‘야심 찬 52회 발사 운송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들어 벌써 세 차례나 팰컨9 로켓을 쏘아올렸고 기상악화로 연기된 이탈리아 지구관측 위성 발사와 스타링크 위성 추가 발사 등을 위해 이달 안에 두 차례 더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어서 이미 주 1회 발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스페이스X의 31회 궤도 로켓 발사는 머스크가 목표한 48회에는 못미쳤지만 세계 전체 발사량의 5분의 1을 차지하며 중국 발사량과 엇비슷한 것으로 집계된다. 스페이스X는 팰컨9과 팰컨 헤비 로켓의 1단 추진체를 회수해 재활용함으로써 발사 비용을 절감하고 로켓 준비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한 번 발사할 때 6000만∼9000만 달러(약 727억∼1090억원)의 비용이 들지만 스페이스X는 이를 3000만 달러(약 363억원) 이하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비행사 출신인 매그너스 위원은 스페이스X의 성과에 찬사를 보내면서도 “NASA와 스페이스X 모두 성공의 희생물이 되지 않도록 올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IT 전문매체 더버지(The Verge)는 전했다. 그는 이어 “NASA와 스페이스X는 적절한 관심을 기울이고 NASA 임무에 우선순위를 둬야 하며 안전하게 이런 속도를 유지하도록 적절한 자원이 배분돼야 한다”고 했다. 브라질 통신부 산하 국가통신국(Anatel)은 저궤도 위성을 이용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스페이스X의 사업 제안을 승인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저궤도 인공위성 5000개를 이용해 브라질의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인터넷을 보급한다는 기획안을 국가통신국에 제출했다. 브라질 정부는 스페이스X와의 협력을 통해 아마존 열대우림 오지까지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해 삼림 무단벌채와 화재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오지 주민과 빈곤층에 인터넷을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스페이스X는 저궤도 위성 1만 2000개를 쏘아 올려 지구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는 스타링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의무화 28일부터 시행…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

    부산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의무설치 대상이 28일부터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강화되고 전용주차구역 설치기준이 마련됐다. 시행전까지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충전시설을 의무 설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된다.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은 주차면수 100면 이상이었으나 앞으로는 50면 이상이면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신축 아파트는 총 주차면수의 5%,기존 아파트는 2% 이상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준비 기간을 고려해 기존 건축물의 경우 최대 3년간 설치를 유예한다. 그동안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에서의 위반행위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기차 충전시설에 오래 주차하거나 충전 외 다른 용도로 사용할때에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 “충전시간 못 줄이면 전기차 혁명도 없다”…‘음극재’에 사활 걸린 이유

    “충전시간 못 줄이면 전기차 혁명도 없다”…‘음극재’에 사활 걸린 이유

    “충전 인프라가 신속하게 갖춰지지 않으면 ‘전기차 혁명’은 중단될 수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보도에서 이렇게 경고했다. 전기차 대전환 시대에 전기차 구매가 망설여지는 이유는 분명하다. 여전히 아슬아슬한 주행거리, 여기에 길고 불편한 충전시간도 한몫한다. 이는 배터리 회사들의 다각적인 경쟁을 촉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 업계는 주행거리와 관련이 있는 양극재 외에도 충전시간 단축, 배터리 성능 강화 등과 연관된 ‘음극재’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음극재는 양극재, 분리막, 전해액과 더불어 배터리 4대 소재다. 대세인 리튬이온배터리는 리튬이온이 양극, 음극을 오가면서 전기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리튬이온이 양극에서 나와 음극으로 들어가는 것이 충전이다. 음극을 잘 설계해야 배터리의 충전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음극재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소재는 흑연이다. 규칙적이고 안정된 구조를 갖추고 있어서다. 다만 에너지 밀도가 낮아 흑연만으로는 음극재의 성능을 고도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할 첫 번째 소재가 바로 실리콘이다. 흑연보다 에너지 밀도가 10배나 높은 실리콘을 쓰면 충전과 방전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 문제는 ‘스웰링’ 현상이다. 실리콘을 첨가하면 배터리 안에서 빵처럼 부풀어 올라 다른 소재들을 망가뜨리는 것을 말한다. 업계는 흑연에 실리콘을 조금씩 첨가하면서 팽창을 막고 음극재 구조를 안정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재는 실리콘을 5~8% 정도 함유하는 데 그치고 있지만, 기술 개발 시 최대 20%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실리콘 음극재 시장은 2025년 29억 달러(약 3조 5000억원)에 이어 2030년에는 146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흑연에 실리콘 소재를 첨가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양산 적용한 회사다. 2019년에 나온 포르쉐 타이칸 전기차에 관련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가 탑재됐다. LG엔솔은 실리콘의 팽창을 막아주는 ‘CNT 도전재’라는 것을 첨가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여기에 2018년 세계 최초로 적용한 ‘더블레이어코팅’ 기술도 있다. 전극의 ‘슬러리’(활물질·바인더·첨가제·용매를 혼합한 것)를 코팅하는 기술인데, 이를 통해 음극재를 강화하고 배터리 충전 속도를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LG엔솔은 음극재 슬러리를 동박에 코팅했다. 현재 급속 충전 기준 20~30분 내에 전기차 완전 충전이 가능한 것은 이 두 기술 덕분이다. 배터리 소재회사들도 실리콘 음극재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동박을 생산하는 SKC는 컨소시엄을 통해 최근 영국의 실리콘 기술기업인 넥세온에 80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과 실리콘 음극재 사업을 확보하기도 했다. 실리콘 음극재 양산을 담당할 회사를 올해 설립할 예정이며 2024년 양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실리콘 음극재의 부피 팽창을 견디는 고강도 동박 기술을 활용해 음극재 비중을 높이는 등 양사의 시너지를 최대한 내겠다는 전략이다. 전통 흑연 음극재 강자인 포스코케미칼도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해 내년 하반기쯤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실리콘의 함량을 높이는 데 아웅다웅하고는 있지만, 그 이후에 대한 고민도 있다. SK이노베이션에서 독립한 배터리 회사 SK온은 음극재를 흑연이나 실리콘이 아닌 리튬메탈을 채택한 ‘리튬메탈배터리’(LMB)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다. 현재 리튬메탈 배터리는 음극에 쌓인 리튬이 바깥으로 나와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지만, 이를 막아줄 특수 코팅 등 기술들이 앞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한국차의 무덤 일본 … 현대차 EV로 재도전

    한국차의 무덤 일본 … 현대차 EV로 재도전

    현대차가 ‘한국차의 무덤’으로 통하는 일본 시장에 전기자동차(EV)를 앞세워 13년 만에 재도전한다. 현대차의 일본 현지 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다음달 중순 도쿄 지요다구에서 ‘2022 현대차 기자발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차 넥쏘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일본 시장 재진출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아이오닉5와 넥쏘 일본어판 홍보물을 제작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일 일본 법인명도 ‘현대자동차재팬주식회사’에서 영문인 ‘Hyundai Mobility Japan 주식회사’로 바꾸며 기업 이미지에도 변화를 줬다. 일본시장은 수입차 비중이 8%를 넘지 못할 정도로 자국 차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 특히 한국차를 낮춰 보는 시선도 많다. 현대차는 2001년 일본 시장에 진출했지만 8년 동안 판매량이 1만 5000여대에 그치는 등 부진을 겪자 2009년 대부분의 사업을 정리했다. 현재 버스와 같은 상업용 차량 판매를 중심으로만 일본 사업을 근근이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 전환기인 현 시점이 틈새를 비집고 들어갈 적기라고 보고 있다. 하이브리드 판매에 집중했던 업계 1위 도요타는 지난해 말에서야 뒤늦게 전기차 투자 방침을 밝혔을 만큼 준비가 미흡한 상태다. 일본 정부가 2035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겠다며 친환경정책을 들고 나온 점도 현대차의 일본 재도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148만대를 판매해 혼다(146만대), 닛산·미쓰비시(89만대)를 제치고 글로벌 5위를 달성했다.
  • 무공해차 자동차검사 강화…고전원 전기장치 등 점검

    무공해차 자동차검사 강화…고전원 전기장치 등 점검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무공해차 도입 확대에 맞춰 차량의 운행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자동차 검사가 실시된다.31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따르면 올해부터 자동차 검사에서 무공해차의 고전원 전기장치와 배터리의 절연·작동상태와 같은 이상 유무를 전자장치 진단기로 점검한다. 무공해차 검사는 내연차와 동일하게 4년 경과 2년 주기로 이뤄지는 데 지금까지는 규정 및 검사장비 부족 등으로 육안 검사와 차체의 절연저항 검사만 진행했다. 국내 친환경차는 2021년 12월 기준 115만 9087대로 전기차 23만 1443대, 수소차 1만 9404대, 하이브리드 90만 8240대 등이다. 공단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무공해차 도입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배터리 내 다양한 정보를 체크할 수 있는 진단기를 개발한 후 올해부터 진단기를 통한 검사를 의무화했다. 현재 진단기는 공단이 운영하는 직영 검사소와 민간검사소 300곳에 공급됐다. 공단은 진단기를 보유한 민간검사소가 전체(1750여개)의 17%에 불과한 점을 고려해 절연장비를 갖추고 공단에서 별도 교육을 이수한 검사소에 한해 육안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수소차는 압축천연가스(CNG)와 마찬가지로 내압용기가 중요해 정기 검사와 별도로 사업용은 3년, 비사업용은 4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용달 TS 검사정책처장은 “전자장치 진단기 개발을 통해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가 가능해졌다”며 “배터리나 수소차 내압용기는 이상 또는 불량 감지시 수리가 어려워 제조사에서 교체할 수 밖에 없기에 정기적인 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공해차의 저소음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경고음 발생 장치와 후방 보행자 안전장치의 작동 상태도 자동차 검사에서 확인한다. 경고음발생장치는 무공해차가 시동·운행 중임을 알 수 있도록 소음을 발생하는 장치다. 후방 보행자 안전장치에는 후방 영상장치와 접근경고음 발생장치, 후진경고음 발생장치 등이 있다. 공단은 무공해차의 주요 부품을 체크할 수 있는 검사장비 개발 및 자율주행 검사 방식 등에 대한 연구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자동차 검사기간 경과로 과태료가 발생하는 등 국민 불편 개선을 위해 오는 5월부터 ‘국민비서’를 통한 자동차 검사 사전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상 최대 실적 거둔 삼성SDI “스텔란티스 외 다른 곳과도 협업 논의”

    사상 최대 실적 거둔 삼성SDI “스텔란티스 외 다른 곳과도 협업 논의”

    삼성SDI가 지난해 전기차 수요 확대 등으로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 세계 4위 자동차 회사인 스텔란티스와 손잡고 북미 시장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삼성SDI는 “스텔란티스 외 다른 고객과도 협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지난해 매출 13조 5532억원에 영업이익 1조 67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각각 전년보다 20%, 59%씩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김종성 삼성SDI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중대형전지 사업이 최초로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말했다. 자동차용 전지에서는 고성능 배터리 ‘젠5’(Gen.5)를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돼 매출이 늘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는 고부가 제품 판매가 늘면서 매출과 더불어 수익성도 개선됐다. 스텔란티스와 합작사 추진 경과에 대해서 삼성SDI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무역협정이 발표되는 2025년 전 미국 내 양산을 목표로 본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라면서 “스텔란티스 외 다른 고객과도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언급하긴 어렵다”고 했다. 또 “올해에는 완성차 업체들의 연초 판매계획에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이고 하반기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해서 삼성SDI는 “대부분 프로젝트에서 코발트와 니켈, 구리, 알루미늄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을 배터리 가격과 연동하고 있어 수익성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연동이 되지 않는 일부 소재와 부품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협력사 장기공급, 저가 원자재 확보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여수시,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대당 ‘3750만원’ 지원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다. 우선지원 20대와 일반지원 180대 등 총 200대로 한 대당 3750만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서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법인·단체,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이 대상이다. 우선지원 대상은 ▲다자녀 ▲취약계층 ▲생애 최초 차량구매 ▲택시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신청 기간은 1월 27일부터이다. 개인, 업체당 1대만 가능하고 사업비 소진 시 마감된다. 수소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닌 차량 출고 순이다. 신청서 검토 결과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는 현재 여수국가산단 내 수소충전소 1곳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2곳이 추가될 예정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수소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생산성본부, ‘2021 국가고객만족도’ 발표… 73개 업종 중 53개 고객만족도 상승

    한국생산성본부, ‘2021 국가고객만족도’ 발표… 73개 업종 중 53개 고객만족도 상승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1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결과 병원 업종의 세브란스병원이 84점으로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해 국내 80개 업종, 333개 기업·대학·공공기관에 대한 국가고객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78.1점으로 2020년의 77.0점에 비해 1.1점(1.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NCSI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고 점수다. 어려운 경제 여건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고객 중심 경영이 빛을 발하며 고객만족도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한국생산성본부 측은 전했다. 고객만족도 상위 11위에는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병원 7개, 아파트의 삼성물산, 도시철도의 대구도시철도공사, 호텔의 롯데호텔, 지방은행의 대구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경제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년과 비교가 가능한 14개 경제 부문 중 12개 경제 부문의 고객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전년과 비교가 가능한 전체 73개의 업종 중 지난해 대비 고객만족도가 상승한 업종은 53개 업종으로 전년도 34개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NCSI는 국내외에서 생산된 제품·서비스를 이용한 국내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의 정도를 모델링에 근거해 측정·계량화한 지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매년 NCSI를 조사해 국가 차원의 품질 경쟁력 관리와 개별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롯데홈쇼핑·우정사업본부 고객만족 활동 눈길 롯데홈쇼핑의 고객만족 활동은 크게 5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브랜드 엑스포다. 지난해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태국 현지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태국 쇼케이스에 2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고, 현지 라이브커머스 동시 접속자 수는 2만명을 달성했다. 이를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판로 개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둘째 롯데홈쇼핑 모델 ‘루시’다.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루시는 인공지능 기반 음성 표현 기술을 강화하고 실시간 소통 기능을 적용한 가상 모델이다. 롯데홈쇼핑은 루시를 고도화해 메타버스 쇼핑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셋째 ‘완신 라이브’다. 롯데홈쇼핑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5월 대표이사가 직접 출연하는 CEO 유튜브 소통 라이브 완신 라이브를 특별 기획으로 진행했다. 완신 라이브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로, CEO와 임직원들이 비대면 쌍방향으로 소통함으로써 화합과 사기 진작에 기여했다. 넷째 ‘ESG위원회’ 출범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8월 환경경영 체계 구축, 사회적 책임 이행, ESG 경영 체계 확립을 골자로 한 ESG 경영을 선포했다. 또한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한 ESG위원회를 발족해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다섯째 ‘고객만족위원회’의 결과를 매달 한 번씩 공유한다. 소비자의와 소통 개선 결과를 사내 인트라넷에 공유하고 옴부즈맨을 방영함으로써 시청자·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불만 사항을 개선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용자 편의를 강화하고자 방문 접수 소포 서비스를 개선했다. 고중량 소포 분할접수 시 요금을 깎아주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또한 비대면 픽업 도입과 사전결제 시스템을 개선했다. 우편물 접수 당일 20시까지 배달해주는 당일특급서비스도 선보였다. 아울러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비대면 접수를 활성화하고자 ‘무인 우편접수기’를 확대하고, 모바일·인터넷우체국을 통한 ‘간편사전접수 서비스’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창구 대기시간을 줄였다. 우체국소포는 운송 전 과정에서 생성된 정보를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즉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배달 예고 사전 안내 및 배달 결과를 이용자의 스마트폰에 전송하는 푸시(Push) 메시지 서비스 ‘포스트 톡’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배달장소 변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정부 기관 처음으로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우체국콜센터는 방문소포 접수신청은 물론 민원상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260여명의 상담사가 하루 평균 2만 8000여 인입콜을 처리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최고 수준의 익일배송률·반품회수율, 최저 수준의 운송사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창구·집배분야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및 CS교육을 실시해 직원 친절도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도 대응하고 있다.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는가 하면, 집배원 안전사고 감소와 근로 여건 개선,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해 기존 집배용 이륜차를 초소형 전기차로 바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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