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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일자리·경제분야 최우수상 수상

    경기 성남시가 ‘제10회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경제’ 분야 최우수상, ‘시민참여·시민자치‘ 분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매니페스토란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이행이 가능한 선거공약을 의미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체장의 공약 중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예산확보 방안을 갖춘 최우수 공약사례를 가리는 자리로 단체장들이 얼마나 공약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대전세종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세종시가 후원하는 가운데 총 343개 공약사례 중 176개가 본선에 올라 총 7개분야에 걸쳐 자웅을 가렸으며, 1차심사는 서면심사, 2차 심사는 현장발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1차심사에서 3개 분야에 응모하여 ‘일자리 및 경제’, ‘시민참여·시민자치’ 2개 분야가 선정되었으며 2차 현장발표에서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드론생태계 조성’(일자리 및 경제 분야), ‘우유팩으로 하나된 성남, 민관협치를 통한 자원순환마을 만들기’(시민참여·시민자치분야)라는 주제 발표로 심사위원의 최고점을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드론 생태계 조성은 행정안전부에서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될 만큼 성남시만의 창의성과 미래 먹거리를 담보할 중요한 공약으로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성남시의 민관협치형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은 시민이 주도하여 성남시의 정책반영을 이끌어낸 시민참여와 자치의 본보기가 되는 사례로 50여개 동으로 정책 확산과 새로운 발전된 시범사업 모델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은수미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개최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 정책이 시민과 함께 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로, 남은 임기 중 공약한 모든 사업들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7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공약사업 실천의지를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광주 남한산성에 연말 항일운동 기념탑

    경기 광주시는 항일운동과 3·1만세운동의 중심지이자 만해 한용운 기념관과 해공 신익희 선생 동상이 자리 잡고 있는 남한산성에 ‘항일운동 기념탑’을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항일운동 기념탑은 기존 해공 신익희 선생 동상 옆 남한산성면 산성리 234-1 일원에 올해 말까지 세울 계획이며 기념탑은 광주시 3·1운동과 의병전쟁을 스토리텔링화한 조형물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사업비 5억원(국비 1억원, 시비 4억원)으로 330㎡의 면적에 10m 높이로 건립된다. 기념탑이 조성되는 남한산성은 의병투쟁사에서 가장 치열했던 전투지다.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발생하고 단발령이 내려지자 이를 계기로 경기지역 의병 2000 여명이 남한산성을 거점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항일운동을 벌였다. 또한, 1919년 3·1운동 당시에는 남한산성 남문 아래 계곡에 300여명의 주민들이 만세를 부르며 산성 안으로 진입해 시위행진을 했다. 광주시 항일운동 기념탑 건립 사업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전국 지자체 기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항일운동 기념탑 건립을 위해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설계는 현상 공모할 계획이다. 광주시 항일운동 기념탑 건립추진위원회는 사업을 제안한 광복회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됐으며 현상 공모 후 전문가들이 포함된 작품위원회를 통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항일운동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남한산성은 연간 320만명의 내·외국인들이 찾는 수도권 대표관광지”라며 “호국의 장소로 이곳에 항일운동 기념탑을 건립해 항일운동의 가치와 광주시의 역사를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낮보다 밤이 더 특별한 동네서점 갑니다

    낮보다 밤이 더 특별한 동네서점 갑니다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金 밤 11시까지 운영독립출판물을 다루는 서울 용산구 서점 ‘별책부록’은 오는 26일 리뷰매거진 CAST 강민영 편집장과 함께 아리 에스터 감독의 신작 ‘미드소마’ 리뷰를 진행한다. 서울 관악구 서점 ‘엠프티폴더스’는 이날 남서연 작가와 함께 ‘플레이! 워크-북’(PLAY! WORK-BOOK) 프로그램을 연다. 8쪽 미니 워크북 만들기 수업이다. 제주 금능해변가의 아베끄 책방은 같은 날 ‘제인 오스틴 읽는 밤’ 행사를 진행한다. 각자 좋아하는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공유하고, 영어번역가 이랑 작가와 ‘오만과 편견’ 원서를 읽는다. 이들 행사는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진행하는 심야책방 상반기 행사들이다. 서점에서 책만 구입할 게 아니라, 가볍게 문화행사를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하반기 ‘201 9 심야책방’ 운영 서점 70곳을 발표했다. 심야책방은 동네 서점을 일과 후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심야책방으로 선정한 곳은 전국 서점에서 폐점 시간을 오후 11시 이후까지 연장하고, 서점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8~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인 8월 30일,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29일에 열린다. 서점연합회 측은 “신청서에 기재한 문화 프로그램 내용, 지역별 분배 등을 기준으로 외부 심사위원을 모셔 심사했다”면서 “심야서점 프로그램을 통해 서점과 더 친숙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심야책방 서점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홈페이지(kfob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점별로 진행할 문화행사의 세부 내용은 매달 초 서점연합회와 ‘서점ON’ 홈페이지, 심야책방 인스타그램(instagram.com/midnightbookstore)에서 안내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을지대, 8월 10일 적성고사 연합설명회

    을지대학교가 8월 10일 오후 1시 성남캠퍼스 뉴밀레니엄센터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전국 적성고사대학 연합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적성고사대학 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적성고사 전형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대학은 을지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등 8개 대학이다. 참가대학별 적성고사 안내, 입시전문가의 적성고사전형 분석 특강, 대학별 일대일 상담 부스를 진행한다. 입학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는 8월 9일까지 을지대학교 입시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을지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 적성고사 전형에서 414명(교과적성우수자 354명(대전캠퍼스 49명, 성남캠퍼스 305명),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 53명, 특성화고교 졸업자 7명)을 선발한다. 을지대학교 적성고사는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이 출제되며, 국어와 영어는 각 20문항(객관식), 수학은 15문항(객관식 및 단답형 주관식)이 출제 된다. 적성고사는 10월 12일 토요일에 시행 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삼성전자서비스, 올해도 KSQI 고객접점부문 1위 지켜

    삼성전자서비스, 올해도 KSQI 고객접점부문 1위 지켜

    삼성전자서비스(대표이사 심원환)가 ‘2019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제조 A/S(애프터서비스) 평가에서 가전 A/S 9년 연속 1위, 휴대전화 A/S 8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올해도 고객접점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KSQI-MOT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시간의 제약 없이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고객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품 점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업계에서 최대 규모인 178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제품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센터를 리뉴얼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 생활필수품인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은 최대한 빠른 점검을 목표로 친절한 방문 출장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수리 엔지니어들에게는 제품별 증상에 따라 정확한 점검방법을 알려주는 ‘맞춤형 수리 정보’를 제공해 기술력 편차 없이 높은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고객이 원격으로 제품을 점검받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원격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격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수리 엔지니어의 출장 방문 서비스를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서는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제품의 증상을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 기능과 동영상 가이드도 제공된다. 아울러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정책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품을 사용한 기간에 따라 수리비에 상한선을 두는 ‘수리비 상한제’, 수리한 부품의 보증기간을 1년으로 연장해주는 ‘부품 보증기간 연장제’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국내 최대 AS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사회 나눔 활동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서비스가 오랜 기간 국내 최고의 서비스 기업으로 고객에게 사랑받아 온 이유는 묵묵히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에서도 찾을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임직원들의 특화된 제품 수리 기술력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사용하는 삼성전자 제품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재능 기부 활동을 전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 및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하고 사회적 소외계층 아동들의 생활비를 정기 후원하는 등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T,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부문 1위

    KT,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부문 1위

    KT(대표 황창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T는 고객과의 상담 편의를 위해 패드형 상담 툴(KT 가치제안서)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이 가능케 했고, 고객 니즈에 꼭 맞는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제안하는 기능까지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 또한 전국 매장 어디서나 최고, 최초, 최대의 고객 판매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판매폭발 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일체화된 판매 수준을 유지,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체계화한 TCSI (Tot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운영해 KT 매장의 세일즈/서비스 강약점 도출하고 개선을 시도하고 있으며, 영업/판매 접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 관점의 매장 품질 관리를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매장 스스로 상담/서비스 품질을 관리하고 유지하기 위한 자가점검 제도를 도입해 고객에게 신뢰를 얻는 매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각종 점검을 통해 발굴된 우수 품질 매장은 ‘프리미엄 클럽 매장’으로 선정, 타 매장에 본보기가 되도록 선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컨설턴트 스스로 학습하도록 돕는 퀴즈형 역량 향상 제도를 월 단위로 운영해 원활한 유무선 통합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상담 역량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신상품 출시 시 컨설턴트의 빠른 업무 지식 제고를 위해 4단계에 이르는 신상품 출시 Alert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다양한 서비스 품질 개선 관리 활동이 고객을 대하는 최일선 접점까지 빠르게 전달되고 지속적인 개선될 수 있도록, 대리점주와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고객 만족 지수를 적용한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제공,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수 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현장 전문가 그룹 인센티브’ 및 ‘역량 강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해 품질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 독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높인 현장 매장의 우수 활동 사례를 수집한 ‘보배(보고 배우자) 모음집’을 전사 소매 매장에 전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이 우수한 매장에 대해서는 다양한 활동비 지원을 통해 대리점주와 컨설턴트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면서 자체적인 역량 향상에 대한 노력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우수 사례들을 점주 및 점장들이 직접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세일즈 챔피언십’를 개최해 집단지성으로 발전시켜 전사에 확산하고 있다. 고객의 만족도와 매장 품질의 수준은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컨설턴트의 역량에 따라 좌우된다. KT는 컨설턴트를 종합적으로 육성하고 관리하기 위한 ‘K-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근속 연수에 따른 단계적 목표와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고, 컨설턴트 역량에 맞춘 교육 및 종합적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 컨설턴트 대상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설명 잘하는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KT 설명왕 경진대회’, 고객 서비스 우수 컨설턴트를 위한 ‘이달의 1등 KT 컨설턴트 선발’ 등 판매 역량 및 서비스 품질 우수 컨설턴트에 대한 포상 제도도 운영하고 있으며, 출범 3년 차를 맞이한 ‘KT그룹 명장’ 선발을 통해 5G 시대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를 위한 고객접점 롤-모델 육성 및 노하우를 전사 확산하고 이를 통해 전 직원이 우수한 노하우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CS=Sales’의 마인드를 고객접점 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 KT 관계자는 “KT는 5G 시대를 선도하고 고객에게 1등으로 인식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 노력 중이다”며 “고객 인식 1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접점(고객센터, 대리점, 플라자, 개통/AS) 직원이라 생각하고, 각 고객 접점직원을 KT그룹 최고 현장 전문가로 육성해 고객 서비스를 리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KSQI-MOT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로 서비스 평가단이 31개 산업, 109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호 태풍 ‘다나스’ 주말 전국영향…21일 서울도 영향권

    5호 태풍 ‘다나스’ 주말 전국영향…21일 서울도 영향권

    필리핀 인근에서 지난 16일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주말부터 다음주 초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음주 초 서해안으로 진입해 수도권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는 17일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시속 65㎞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시속 15㎞ 서진하고 있으며 주말인 19일 오전 9시에는 타이완 타이페이 북북서쪽 약 70㎞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17일 예보했다. 다나스는 월요일인 21일 오전 9시 목포 서남서쪽 약 340㎞ 해상까지 진출해 22일 백령도 남쪽 약 12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함에 따라 수도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나스는 필리핀 통과 중에 태풍의 상하층이 분리되고 강도 드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고 있어서 한반도 부근까지의 경로, 태풍 지속여부, 강도변화 등이 변화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그러나 태풍의 경로와 강도변화와는 별도로 다나스가 몰고 온 많은 열대 수증기와 남서류로 인한 장마전선이 함께 북상하면서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변칙적으로 많은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번 태풍의 이름 ‘다나스’(DANAS)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것으로 ‘경험’을 의미하는 말이다. 기상청은 18일 목요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상했다. 특히 19일까지 소나기나 장맛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는 50~100㎜(많은 곳은 150㎜), 그 밖의 남부지방은 30~80㎜, 충청도, 경북북부 10~40㎜,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지역은 5~20㎜이다. 한편 태풍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더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18일은 서울, 경기 수도권과 강원영서, 19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8일은 경기동부, 19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높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시군구의장협“일,경제보복 중단하라” 결의문

    시군구의장협“일,경제보복 중단하라” 결의문

    전국 226개 시·군 기초의회 의장 협의체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16일 경기 성남시의회에서 220차 시·도 대표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긴급 안건으로 채택했다. 협의회는 또 경기대표회장인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이·통장 처우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문’과 경남대표회장인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네이버의 지역언론 배제 중단 촉구 결의안’도 의결했다. 이·통장 처우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문은 전국이 동일하게 책정된 이·통장 수당에 대한 획일적 지급 문제를 개선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자율적으로 이·통장 제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네이버의 지역언론 배제 중단 결의안은 네이버가 올 4월부터 모바일 뉴스콘텐츠 서비스의 언론사 구독 설정 기능을 제한하는 방법으로 지역언론사의 뉴스 유통을 사실상 막는 등 언론 다양성과 지역주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지역언론 배제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지방자치 발전과 기초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공조체계 강화 및 지방의회의 역량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박문석 성남시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 됐다. 지방자치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226개 기초의회의 발걸음이 모여 성숙한 자치 분권 시대를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시, 밀접 접촉자 A형간염 무료 접종

    성남시, 밀접 접촉자 A형간염 무료 접종

    경기 성남시는 A형간염 무료 접종을 추진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재난관리기금 3000만원을 들여 15일부터 수정·중원·분당구 등 각 보건소에서 A형간염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 밀접 접촉자는 A형간염 환자의 동거인, 정기적으로 함께 음식을 섭취하거나 화장실을 공동 이용한 사람, 성 접촉자 중 역학조사를 거쳐 선정된다. A형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주로 급성 간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올해 들어 기승을 부려 6월 30일 현재 전국적으로 A형 간염 신고 건수는 8431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 1469건보다 5.8배 증가했다. 성남지역은 6월 30일 현재 200건이 신고 접수돼 작년 같은 기간 19건보다 10.5배 늘었다. A형간염은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해 면역을 가질 수 있다. 성인의 경우 40세 미만은 항체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40세 이상은 항체검사를 시행해 항체가 없는 경우 예방주사를 맞으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아파트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땐 최대 1억원 지원

    경기 성남시는 아파트 단지의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면 관리 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에 최대 1억원의 단지 시설개선비를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성남시 보육사업 운영에 관한 개정 조례’ 시행에 들어갔다.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아파트 단지는 해당 시설의 보육 정원 규모에 따라 40명 이하는 5000만원, 41~60명은 6000만원, 61~80명은 8000만원, 81명 이상은 1억원의 시설개선비를 차등 지급 받게 된다. 입주자대표회의가 민간어린이집 운영자에게 받던 임대료 수입 포기분을 보전해주는 차원이다. 민간어린이집을 성남시가 10년간 국공립으로 사용할 때 내야 하는 임대료 대신 지급하는 사업비이기도 하다. 현재 성남지역에 있는 610곳(국공립 66곳 포함) 어린이집 중에서 아파트 단지 내 민간어린이집은 44곳이다. 시는 올해 5곳 단지 내 어린이집이 국공립 전환 신청할 것을 예상해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확보해 둔 상태다. 국공립어린이집은 보육 교사들에게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해 보육의 질을 높인다. 시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로 보육 수요가 감소해 신설보다는 기존의 민간어린이집을 전환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전국적으로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에서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아파트 단지에 시설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천시 조상땅 찾기 서비스 큰 호응

    경기 이천시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총 1776건의 신청 건수 가운데 554명 2420필지에 대해 조상 땅 찾기와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조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그 동안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나 본인 명의의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조회해주는 서비스다. 시는 2018년도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조상 땅 찾기 대국민 서비스 부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비스 신청을 위해서는 법적 상속권이 있어야 하고, 조상의 사망기록이 등재돼 있는 제적등본(201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인 경우에는 사망일자가 기재된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을 준비해 이천시 토지정보과를 방문, 신청하면 조회결과를 즉시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금융감독원과 국토교통부·국세청·국민연금공단·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협업하고 있는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해 읍·면·동에 사망신고 시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를 함께 작성해 제출하면 7일 이내 조회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신속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의 재산권 행사 및 보호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팔당수계 자연보전권역 ‘중첩 규제’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팔당수계 자연보전권역 ‘중첩 규제’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이천 등 상수원 수질보호 명목 개발 제한 향토기업들 규제 묶여 他지역으로 떠나 규제완화·철폐 힘들면 재정적 보상 필요 지자체도 용수권 공유하게 제도 바꿔야 고용창출 힘써 전국 지자체 ‘일자리 大賞’ ‘파라솔 톡’ 통해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 음악·동화 구연 등 ‘감성 시정’에 큰 도움“중앙정부는 2600만 수도권 주민의 생명수를 만드는 자연보전권역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을 외면하면 안 됩니다. 규제 완화와 철폐가 어려우면 역차별에 상응하는 충분한 재정적 보상을 해야 합니다.” 변호사 출신인 엄태준(55) 경기 이천시장은 11일 서울신문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팔당수계 시군들이 자연보전권역에 묶여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가 없어 기업이 떠나고 있다며 중첩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게 이천시의 최대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엄 시장으로부터 시정 현안을 들었다.●주민들 상수원 보호 노력·희생에 보상해야 -팔당수계 자연보전권역에 묶여 어려움이 많은데. “이천 등 팔당수계 시군은 모두 자연보전권역에 묶여 있고 특별대책지역으로 중첩규제를 받고 있다. 팔당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해 개발을 제한하고 있다. 자연보전권역 도시들은 집을 짓거나 기업이 들어올 때 규제가 많다. 일정 규모가 넘는 공장은 지을 수 없고 입주가 막혀 있다. 팔당상수원이 2600만명 수도권 주민들이 먹는 식수원이기에 규제 철폐·개선이 어렵다면 생명수를 만들어 내는 자연보전권역 주민들의 노력과 희생에 상응하는 보상이 필요하다. 중앙정부가 예산을 확보해서 적극적으로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억지로 규제만 한다면 탈법을 하고 난개발을 하게 된다. 그 규제가 합리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질 개선을 위한 동기 부여를 해야 한다. 현행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규제는 36년 된 낡은 규제로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들은 이미 수도권 규제의 방향을 바꿔 완화와 철폐로 가고 있다.” -블루골드(맑은 물) 시대 강변 지자체의 용수권을 주장했다. “지금은 블랙골드(석유) 시대를 넘어 블루골드 시대다. 이제는 ‘맑은 물’을 의미하는 블루골드가 가장 값비싼 재화로 대접받고 있다. 팔당상수원 물이 양질의 수질을 유지해야 먹는 물이 되는데, 맑은 물을 위해 7개 시군이 희생하지만, 댐 만드는 비용을 부담했다는 이유로 용수권은 수자원공사가 가지고 있다. 그 비용을 회수할 때까지 용수권을 가진다. 이제는 맑은 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강변 지자체들이 수자원공사와 용수권을 공유할 수 있게 제도를 바꿔야 한다. 상수원 용수권을 함께 행사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면 강변 지자체는 수질관리에 더 적극적일 것이다. 중앙정부가 수질 관리를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수도권 주민들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게 된다. 상수원 용수권을 통해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면 강변의 다른 지자체들도 다투어 상수원을 유치하려고 나설 것이다. 이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과제 중 하나인 상수원 다변화 정책을 실천할 수 있다.”●기업들 성장해도 36년 낡은 규제에 확장 못 해 -수도권 상수원 규제에 막혀 기업이 떠나는데. “기업인은 회사가 성장하고 커지길 바란다. 34년 전 이천에 터를 잡았던 현대엘리베이터가 수도권 규제에 막혀 충주시로 떠난다. SK하이닉스(옛 현대전자)와 현대엘리베이터는 수도권 정비계획법이 만들어지기 전에 이천에 자리잡아 기득권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회사가 성장해도 규제에 묶여 확장과 증설을 할 수가 없다. 자연정화능력이 충분한 지역은 용인처럼 성장관리권역으로 만들어주면 공장을 옮길 수 있는데, 현대엘리베이터는 여의치 않자 SK하이닉스에 부지를 팔고 충주로 간다. 새로운 기업을 유치는 못 하더라도 기존에 있는 공장만은 다른 데로 떠나지 않도록 풀어줘야 한다. 이천시로서는 숨통이 막힌다. 이천에는 OB맥주와 진로소주 공장이 있다. 그러나 주세는 국세라서 이천시에 들어오는 게 없다. 주세 중에 단 몇 퍼센트라도 공장이 있는 지역에 지방세로 쓸 수 있도록 제도 전환이 필요하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을 차지했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관련해서 이천시는 지금 재난상황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지난달 고용노동부 주최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경기도 고용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다. 그러나 여전히 기업과 시민들은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시에서 많은 지원을 한 결과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월엔 이천시 일자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일자리위원회는 올해 신규 일자리 1만 1669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올해 신규 일자리 1만 1669개 창출 목표 -반도체가 이천 특산물로 뜨고 있다. “이천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일까라는 물음에 쌀, 도자기, 복숭아만 나와서 서운했다. 우리 이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품 반도체가 있다. 중학생인 막내아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보내온 SK하이닉스 홍보영상을 보고 자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반도체를 이천 특산품으로 지정해 달라고 재치 있게 풀어낸 SK하이닉스 기업광고에 이천시가 화답한 것이다. 이 SK하이닉스 기업광고 동영상은 지난 4월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석 달 새 조회 수가 3000만회를 돌파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천시에 크게 기여하는 향토기업이다. 세계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기업이 힘들 때 이천시는 역할을 할 것이다. 그 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면 다시 이천시를 위해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 지자체와 기업이 상생한다면 기업은 떠나지 않을 것이다. SK하이닉스가 우리 이천시만이 풀어줄 수 있는 숙제를 준다면 주저하지 않고 풀어 줄 것이다.” -주민과 소통하는 ‘파라솔 톡’은 잘되고 있나. “끊임없이 소통해야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펼 수 있다. 시장들이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소통하지만 파라솔 톡이 가장 효율적이다. 거리에서 시민과 대화하는 파라솔 톡을 통해 격의 없는 대화를 하고 있다. 파라솔 톡은 어떤 소통 채널보다 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최적화된 소통 방식이다. 시민들의 간절하고 절절한 얘기 중에서 공적인 요청일 경우 우선순위가 명확해진다. 민원 하나하나를 가슴으로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기타 치고 노래하고 동화 구연하는 감성시정을 펼치고 있다. “어려서부터 기타를 배웠다. 흥이 많은 유전자를 물려받았다. 무대에 올라서 자기 실력을 발휘하는 끼가 있는 것 같다. 실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시민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직원 힐링콘서트 무대에서 시청 음악동호회 ‘G-하모니’와 함께 노래를 불렀다. 말이나 글은 허구일 수 있으나 마음과 감정은 느끼는 것이다. 천 마디 말보다 더 시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다. 어린이들을 만나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한다. 기타 치며 함께 동요를 부르고 동화책을 읽어주니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다. 나 스스로도 행복한 순간이었다. 제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통해 시민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좋은 기회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도, 김포 등 11곳에 생활체육시설 조성·개보수

    경기도는 김포시 마산동 등 도내 8개 시군 11곳에 체육관과 수영장 등 다양한 종합 체육시설이 새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생활체육SOC확충 지원 추가 공모사업에 국민체육센터 9곳과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1곳,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 1곳 등 총 11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41억 원을 확보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생활SOC’투자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추가 공모사업은 장애인 생활밀착형국민체육센터와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소규모 체육관)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추가 공모는 지난 3월 최초 공모선정 이후 잔여 물량에 대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경기도는 시군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초공모 당시 국비 519억원과 추가공모 국비 141억원 등 모두 66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추가 공모 결과를 살펴보면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체육시설인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다목적관체육관,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 가평군 조종면 현리 1곳이 선정됐다. 학교부지를 활용하는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수영장형)은 오산시 가수초등학교가 선정돼 지상3층 건축연면적 2800㎡ 규모,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체육시설이 조성된다. 배드민턴, 농구장 등을 갖춘 소규모 실내체육관(1000㎡미만)을 건립하는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조성지로는 김포 마산동과 용인 남사면, 화성시 동탄2동 등 8곳이 선정됐다. 도는 김포, 용인, 화성, 부천, 광주, 오산, 양평 등 경기도 전 지역에 걸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지원 사업이 선정돼 공공체육시설 균형배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올해 문체부가 선정한 80개 사업 중 경기도에서만 30곳이 선정돼 최대 성과를 올렸다. 이들 10개 신규 체육시설 조성에는 총 140억원 국비와 230억원 지방비가 투입된다. 이밖에 의왕 내손 탁구장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대상에 선정돼 1억원의 국비를 받게 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선7기 공약인 ‘스포츠로 새로운 경기와 공정한 세상’ 구현을 위해 생활체육SOC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도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손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톨게이트 수납 노조원들, 경부선 하행선 TG 진입로 한때 점거농성

    톨게이트 수납 노조원들, 경부선 하행선 TG 진입로 한때 점거농성

    한국도로공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지난달 말부터 시위를 이어온 요금수납원 노조원들이 4일 오전 한때 경부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TG) 하행선 6개 진입로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다. 경찰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 4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서울 TG에서 집회 중이던 노조원 600여 명 중 200여 명이 TG 진입로를 막고 연좌 농성을 시작했다. 이 때문에 부산 방향 총 12개의 TG 진입로 중 6개 진입로의 통행이 불가능해지면서 차량 소통에 지장이 빚어졌다. 이날 연좌 농성은 시작 2시간여 만인 오전 9시 30분쯤 종료됐다. 경찰은 5개 중대를 동원해서 노조원들을 설득하면서 연좌 농성을 해제시켰다. 이 과정에서 일부 노조원이 강하게 반발해 충돌이 빚어졌고 경찰관고 노조원이 부상자가 발생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노조원 23명을 검거,경찰서로 연행했다. 연좌 농성은 끝이 났지만,대부분의 노조원은 서울 TG 요금소 앞에 남아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TG 구조물 위로 올라간 40여 명의 노조원들의 고공농성 및 요금소 앞 텐트 농성도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노조원들은 한국도로공사가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를 출범, 요금수납원 소속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하려 하자 도로공사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현재 총 6500여명의 수납원 중 자회사 전환에 따라 소속을 바꿔 근무하는 수납원은 5100여명이고 민주노총과 톨게이트 노조를 중심으로 한 나머지 1400여명은 자회사 전환에 동의하지 않은 채 도로공사의 직접고용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률이 80% 전후로 이용자 증가에 따라 요금수납원들의 고용 불안이 커지는 상황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열린세상] 가축 살처분 정책,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박광국 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

    [열린세상] 가축 살처분 정책,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박광국 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중국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으로 환경재난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000년에 처음으로 가축전염병 청정 지역인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2000여 마리 정도의 돼지가 살처분된 것을 시작으로 2002년 구제역 1차 파동과 2003년 첫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을 겪으면서 소, 돼지, 가금류 등 약 700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2010년에 발생한 구제역 2차 파동은 AI와 동시에 발생해 가축 1000만 마리가 살처분되고 방역담당 공무원 11명이 과로, 사고,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등 그야말로 국가적 재난이었다. 2016년부터는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기존 농가 반경 500m에서 3㎞로 확대함에 따라 살처분되는 가축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이로 인한 토양 및 지하수 오염과 같은 2차 환경오염이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됐다. 구제역 2차 파동으로부터 10년이 다 돼 가는 지금 2차 환경오염 피해가 예상을 뛰어넘어 가공할 공포로 속속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전국 4799곳의 매몰지 중에서 발굴 금지 기간 3년이 지나 해제된 100여곳 매몰지를 무작위로 찾아가 생생한 현장을 찍어 ‘묻다’라는 책으로 펴낸 문선희 작가의 고발 내용을 보면 대부분의 매몰지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심한 악취를 내뿜고 있었고, 오염된 토양 위에 각종 농작물이 재배돼 누군가의 식탁 위에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가축 매몰지 300m 반경에 있는 강화군 지하수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조사 대상지 51곳 가운데 31곳이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 월곶면 갈산리에는 마을 반경 500m 내 가축 매몰지 30여곳이 있는데, 여기서 나온 침출수 때문에 주민 식수원이 심한 거품과 악취로 오염됐다. 이런 매몰지에서 나온 침출수는 가축 분뇨에서 나오는 암모니아성 질소보다 농도가 훨씬 높아 청색증을 유발하는 오염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보다 상황이 더 심각한 것은 기후변화 현상으로 여름철 고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앞으로 무서운 전염병 창궐의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살처분의 집행 주체인 지방정부는 가축전염병에 대한 예방 대책으로 방역 패러다임을 전환하기보다 살처분이라는 사후 대응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4조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되었지만, 정책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제 구제역과 AI는 외국에서 유입되는 전염병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토착화돼 가는 양상마저 띠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중앙정부 차원에서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정책 대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첫째, 현재 주종을 이루는 공장식 케이지 사육을 단계적으로 동물복지를 고려한 방사형 사육으로 전환해야 한다. 현재의 이러한 사육을 부추기는 게 바로 식품 대기업들이므로 네덜란드나 뉴질랜드처럼 동물복지농장 시스템을 선호하게 하는 정책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2016년 현재 충청북도 내 23개 동물복지농장에서는 지난 3년간 AI에 감염된 동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이러한 정책의 효과성을 증명해 주고 있다. 둘째, 현재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겨울철 오리 사육 제한제 정책을 더 활성화해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환경용량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축 사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별 가축사육 총량제도 고려해야 한다. 가축전염병 발생 시 반경 3㎞ 이내 가축을 살처분하도록 돼 있는 규정을 고려해 축산 농가들 사이의 이격 거리도 이 정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면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무차별 살처분이 아니라 방역 당국을 중심으로 식품 대기업, 축산 농가, 지역 주민,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리빙랩(살아 있는 실험실) 방식을 도입해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전염병 방역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나라 방역 정책도 선진국처럼 사후 대응이 아니라 예방으로 전환될 때, 축산산업이 경제적ㆍ환경적으로 국민건강을 보호하는 측면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돼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
  • 이항진 여주시장 “현장 속에서 소통하는 시장될 것”2일 취임 1주년 언론 간담회

    이항진 여주시장 “현장 속에서 소통하는 시장될 것”2일 취임 1주년 언론 간담회

    “1년을 한 달 같이, 한 달을 하루 같이 숨 가쁘게 시정 현안을 살피고 사람중심 행복여주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했던 한 해였습니다.” 이항진 여주시장이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2일 오후 2시 시청 상활실에서 언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취임 1주년 기념영상을 언론인들과 함께 관람하고 시정 질의에 답변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문제점을 비롯해 대신면 준설토 적치장문제, 어르신 한끼 식사 사업, 인도교 문제 등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시장은 답변을 통해 버스노선 조정으로 인한 불편은 행복택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준설토 적치장문제에 대해서도 법률적, 도덕적 책임 소지가 다른 만큼 더 깊은 고민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한 끼 식사사업’에 대해서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어르신 한 끼 식사’의 경우에는 가속화되고 있는 고령화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해가는 사업”이라며 “이는 사람이 중심인 행정인 만큼 사업비의 경우, 도의 관련 프로젝트와 연계한다면 재원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인도교 문제는 차량 통행 가능한 대교로 전환할 경우, 1천억 원이 넘는 예산 확보도 어려울 뿐 아니라 예비타당성조사에서도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1년을 돌아보며 공약사항 중 가장 보람된 일과 시정방향과 철학을 묻자 “지난 1년이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며 “지금보다 더 많이 현장 속으로 들어가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문 대통령, 트럼프에 박세리 소개…이방카, 엑소 재회 “다시 보네요”

    문 대통령, 트럼프에 박세리 소개…이방카, 엑소 재회 “다시 보네요”

    문 대통령 부부, 직접 나와 트럼프 마중만찬 전 환담 행사에 엑소·박세리 참석이방카에 엑소 멤버 사인 담긴 CD 선물‘DMZ 북미회담’ 질문에 트럼프 “지켜보자” 취임 이후 두번째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청와대가 극진한 환대로 맞이했다. 29일 경기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한국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7시 17분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내렸다. 이어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 원’에 탑승해 용산 미군기지에 도착했다. 다시 ‘더 비스트(The Beast)’로 불리는 전용 리무진 ‘캐딜락 원’을 타고 청와대로 향한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8시 5분쯤 청와대 녹지원에 도착했다. 5분 전부터 미리 나와 있던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차에서 내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맞았다. 문 대통령이 먼저 트럼프 대통령과 30여초간 차 앞에서 인사를 나눴고,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 부부와 함께 녹지원 잔디밭을 걸으며 만찬이 열리는 상춘재로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하는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과 남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수석고문 등은 세 사람 뒤를 따라 상춘재로 이동했다. 트럼프 대통령 측 수행원으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도 함께했다. 한국 측 수행원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조윤제 주미대사,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등이 참석했다. 상춘재 계단을 오르며 김정숙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도 함께 왔으면 좋았겠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아내가 왔으면 매우 좋아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상춘재 앞에서 문 대통령 부부와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 수행원들과 리셉션 참석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는 ‘칵테일 리셉션’이 5분간 진행됐다. 특히 이방카 보좌관의 자녀들이 아이돌 그룹 엑소의 팬이라는 점을 배려해 엑소 멤버들이 리셉션에 초대됐다. 또 2020년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 국가대표 감독인 박세리 감독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엑소를 소개하며 “한국에서 유명한 케이팝(K-Pop) 가수”라고 설명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딸 이방카를 찾으며 “안 그래도 이방카와 오는 길에 엑소 이야기를 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방카 보좌관 역시 엑소를 향해 “다시 만나게 됐다”며 반가워했다. 엑소는 이방카 보좌관에게 멤버 전원의 사인이 담긴 앨범을 선물했다. 문 대통령은 박세리 감독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박세리 선수를 알아봤고, 두 사람은 한동안 영어로 인사를 나눴다. 환담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자 양측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처음에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에 섰다가 다시 왼쪽으로 이동해 ‘상석’을 양보했다. 통상 두 정상이 나란히 서면 오른편이 상석으로 간주된다. 이후 김 여사까지 합류해 다시 한번 사진 촬영이 이뤄졌다. 이어 문 대통령은 양국 참모 등에게 “다 같이 함께 찍읍시다”라고 말해 참석자 전원이 또 한 번 기념사진을 찍었다. 상춘재 앞에서 기념 촬영을 가진 뒤 트럼프 대통령은 짧게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았다. ‘내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흥미로운 일일 것”이라고 답했다. 남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여러 가지 일들이 진행되고 있으니 지켜보자”이라고 답했다. 상춘재에서 열린 만찬은 오후 8시 20분쯤 시작해 1시간가량 진행됐다. 만찬 메뉴 콘셉트는 궁중 수라상 차림이다. 전국 각지의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을 활용했고 메인 메뉴로는 양국 간 협력과 조화를 표현한 불고기 소스를 곁들인 미국산 소고기 스테이크가 나온다. 각 음식은 유기그릇에 담겨 제공된다. 해물겨자채, 오이선, 섭산삼, 복주머니쌈, 녹두지짐이, 잡채, 민어전, 수란채, 타락죽, 백년 동치미, 울릉도 명이장아찌, 필라델피아 치즈, 메밀차도 차려진다. 유대교도인 이방카 보좌관을 위한 식단도 별도로 준비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아모레퍼시픽, 무색 투명한 용기 사용 ‘레스 플라스틱’ 캠페인

    아모레퍼시픽, 무색 투명한 용기 사용 ‘레스 플라스틱’ 캠페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친환경 활동’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지속가능한 환경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토털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는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플라스틱 환경 문제를 공감하고 용기의 재활용성을 높이고자 홈플러스와 함께 다음달 3일까지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색색의 플라스틱 사용시 재활용 분류의 어려움으로 소각, 매립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해피바스 ‘에센스 바디워시’는 식물유래 플라스틱을 26.5% 함유한 무색의 투명한 용기로 출시했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본사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친환경 건물을 지향한다. 국내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중 ‘녹색건축 최우수등급’ 및 ‘에너지효율등급인증 1등급’ 건물 인증을 완료했으며 다양한 친환경 시스템 도입으로 에너지 수요 예측량 대비 약 38%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내도록 설계되었다. 올해는 에너지혁신테스크포스(TF)를 조직해 본사와 전국 3개 생산사업장, 물류센터, 연구소, 각 지역 본부를 포함한 담당자들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에너지 저감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대왕님표 여주햅쌀 진상미 첫 출하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서

    대왕님표 여주햅쌀 진상미 첫 출하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서

    경기 여주시는 27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올해 첫 수확한 여주햅쌀 출하 행사를 했다. 햅쌀은 여주시 우만동 홍기완 농가에서 재배한 진부품종으로 지난 3월 15일 모내기 이후 99일 만인 지난 21일 벼베기를 했다. 수확량은 약 1200kg/조곡(정곡 840kg)이며 계약재배로 파종, 모내기, 수확, 도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였고 본격 출하시기 보다 두달 가량 이르다.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한지형포장으로 된 여주햅쌀 1kg을 100개 한정으로 1개에 1만6800원에 판매하고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까지 매장 방문객에게 여주 쌀을 홍보하기 위한 황금열쇠 찾기, 할인 판매, 떡 시식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유일의 쌀 산업 특구에서 생산된 전 국민 1%만 먹는 여주 쌀의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왕님표 여주 쌀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입국장 면세점 ‘아쉬운 성적표’… 품목 확대·한도 상향 등 솔솔

    입국장 면세점 ‘아쉬운 성적표’… 품목 확대·한도 상향 등 솔솔

    국내 최초의 입국장 면세점이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에 문을 열었다. 국민들의 해외 여행 면세물품 구입 불편을 줄여 해외 소비 전환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애초 입국장 면세점은 2001년 인천공항 개항 때부터 계획됐다. 2003년 면세점 도입을 위한 관세법 개정안이 첫 발의된 뒤 6차례나 추진됐지만 조세 형평성 등 찬반 논란 속에 실현되지 못했다. 세관과 검역의 통제기능이 나빠져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우려도 많았다. 실제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은 안보 문제를 이유로 입국장 면세점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해외 여행객 3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시내나 출국장 면세점에서 물건을 산 뒤 여행 내내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입국장 면세점 도입 검토를 지시해 급물살을 탔다. 같은 해 12월 관세법이 개정됐고 올해 4월 운영사업자가 선정돼 입국장 면세점이 설치됐다. 정부는 6개월간의 시범 운영 및 평가를 거쳐 김포·대구 등 전국 주요 공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인천공항에 설치된 입국장 면세점은 3곳으로 24시간 운영된다. 제1여객터미널(T1) 1층 수하물을 찾는 동·서편으로 2곳(곳당 190㎡)에 설치됐다. 제2여객터미널(T2)은 중앙에 1곳(326㎡)이 있다. T1은 ㈜SM면세점이, T2는 ㈜엔타스듀티프리가 운영사업자다. 입국장은 출국장 면세점과 이용방식이나 제품 구성에 차이가 있다. 매장의 20% 이상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취급 품목 가운데 담배와 검역 대상 품목은 제외됐다. 향수와 화장품 등은 개봉하지 않는 조건으로 판매를 허용했다. 입국장 면세점 설치로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액이 3000달러에서 3600달러로 늘었다. 입국장에서는 600달러까지만 구매할 수 있어 600달러 이상 명품이나 고가 상품은 판매하지 않는다. 면세는 현행(600달러) 유지되고 입국장 면세점에서 구매한 국산제품에 우선 적용된다. 개점 초기 입국장 면세점 성적표는 아직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지난 20일까지 매출액은 T1 면세점 237만 달러, T2 면세점 89만 달러 수준이다. 하루 평균 매출은 T1 11만 달러, T2 8만 달러다. 현충일 연휴 마지막날인 9일에 T1 매출이 22만 달러까지 올랐지만, T2는 18일 2만 5000달러로 최저 매출을 기록했다. 속칭 ‘오픈빨’로 불리는 유통업계의 ‘개점 특수’ 효과가 입국장 면세점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매출 비중은 주류가 6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면세점 관계자는 “규모가 작고 상품 다양성이 떨어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주류 비중이 높다”면서 “인기 면세 품목인 화장품은 국산 브랜드 중심이어서 매출이 저조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여행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기존 출국장·시내·기내 면세점 말고도 새로운 구입 채널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출국장이나 외국 시내면세점에서 구입한 물건을 귀국 때까지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최근 유럽을 다녀온 박동현(56)씨는 “회사 직원들과 함께 마실 술을 입국장 면세점에서 구입했다”면서 “앞으로 간단한 선물은 여기서 구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매장 특성상 입국장 면세점은 국내 여행객이 매출을 좌우한다. 국내 항공기가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오는 오전 5~11시, 오후 5~11시가 피크 타임이다. 김한수 SM면세점 인천공항점장은 “출국장은 상업시설이 집중돼 ‘충동’ 구매가 있지만 입국장은 미처 챙기지 못한 선물을 추가로 구입하는 ‘목적’ 구매가 대부분”이라며 “구매자의 90% 이상이 내국인이어서 출국장 면세점과는 차이가 있다”고 소개했다. 입국장 면세점 개점 뒤 인천세관의 여행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애초 관세청이 입국장 면세점 설치를 꺼린 가장 큰 이유는 입국장 ‘혼잡’이었다. 입국장이 쇼핑 인파로 붐비는 혼잡을 틈타 우범 여행객이 마약류 등 위험 물질을 숨기거나 당국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면 추적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여행객 관리에 ‘구멍’이 뚫리면 통관 검사가 강화될 수밖에 없어 여행객들은 입국 시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면세 한도 초과자가 늘어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휴대품 검사를 확대하기도 힘들다. 이 때문에 다양한 면세점 이용자 대책이 시행 중이다. 우선 화장품이나 향수의 개봉과 샘플 사용을 불허했다. 탐지견과 검역견이 강한 향 때문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쇼핑백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게 투명하게 만들고 밀봉한 뒤 입국장을 나가기 전까지는 개봉할 수 없게 했다. 또 카트에 넣지 않고 반드시 손에 들고 세관을 통과해야 한다. 면세점 등 입국장 곳곳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사복 감시요원도 배치했다. 여행객 동선과 불법 물품 이동을 감시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다만 일부 문제점이 나타났다. 보따리상 등이 입국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동선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쇼핑을 핑계로 공항 내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의도적으로 혼잡한 시간대에 입국을 시도하려고 해 추적 관리가 쉽지 않다.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면세범위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면 “반환하겠다”고 나서는 여행객도 생겨나 예전에 없던 혼란도 생겨났다. 관세청 관계자는 “입국장에 오래 머물러도 강제로 내보낼 수 있는 규정이 미흡하다”면서 “여행자 자진신고를 유도하되 마약과 검역대상 물품 등 국민의 안전·건강과 직결된 분야에 대해서는 위험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개점 초기라는 점에서 지금의 매출을 평가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면세점 규모나 상품 구성 등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이다. T1은 동편과 서편에 설치된 면세점 면적이 각각 190㎡(약 57평)에 불과하고 면세점 간 거리가 500m나 떨어져 있어 특별한 관심이 없다면 이들 면세점을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 면세점 관계자는 “이용객 요구와 업체의 매출 부진 등을 내세워 외국산 화장품과 가방, 담배 등의 품목 확대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에서는 매출이 좋은 술과 담배만 판매하는 면세점도 생겨났다. 그러나 담배나 술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지 않다. 입국장 면세점은 보완적 쇼핑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지 일반 면세점처럼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하게 만들어선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입국장 면세점이 문을 연 5월 31일에 “내국인 면세점 구매 한도와 면세 한도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가와 소득 수준을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면세점 구매한도(3600달러)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낮은 편이 아니다. 더욱이 면세한도(600달러)는 2014년 400달러에서 50% 상향한 것으로, 주류 1병(1ℓ 이하 또는 400달러 이하)과 담배(궐련 200개비 이내), 향수(60㎖ 이하)가 별도 면세되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1000달러 이상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나라보다 면세 한도가 높은 나라는 일본과 중국 정도에 불과하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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