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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골든벨 울려라… 군위군 ‘삼국유사 퀴즈대회’ 4년 만에 대면 개최

    역사 골든벨 울려라… 군위군 ‘삼국유사 퀴즈대회’ 4년 만에 대면 개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목록에 등재된 삼국유사를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퀴즈대회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삼국유사의 고장’ 대구 군위군은 오는 26일 군위읍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제14회 삼국유사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선 및 본선이 대면 행사로 치러진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가 전면 취소됐고 2021년과 지난해엔 예선 대회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축소 진행됐다. 이에 따라 군은 18일까지 전국 고교 재학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삼국유사 퀴즈대회 홈페이지(www.삼국유사.com)를 통해서다. 참가비는 없다. 예선은 당일 오전 삼국유사 관련 권장도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개최해 50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본선은 오후 주·객관식 퀴즈로 진행된다. 최우수상인 골든벨 주인공에게는 무열왕상(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주고 2위 문무왕상(대구시장상), 3위 선덕여왕상(대구시교육감상), 4위 진흥왕상(군위군수상), 5위(5명) 지증·법흥·진평·원성·경덕왕상(군위군수상)을 수여한다. 이 외에도 지도 교사상, 인솔 교사상, 본선 최다 진출 지도상 각 1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상금 50만원씩을 준다. 이날 행사에서는 퀴즈대회뿐 아니라 야외무대에서 특별공연과 삼국유사 복식 및 목판 인출 체험, 군위 명소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09년에 시작된 삼국유사 골든벨은 지난해 13회 대회까지 전국 1183개 고교에서 8024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연평균 617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한민국의 역사서이자 문화적 기록의 보고인 삼국유사를 바로 알고 이해하려는 학생들의 삼국유사 퀴즈대회 참가가 갈수록 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는 삼국유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목록에 등재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2년 뒤 영화 ‘투모로우’ 현실화” 경고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2년 뒤 영화 ‘투모로우’ 현실화” 경고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지난 6월 25~26일 시작된 올해 장마는 지난달 26일 끝났습니다. 이번 장마 기간 전국 평균 강수량은 648.7㎜로 1973년 이후 통계 중 역대 세 번째로 많았다고 합니다. 장마철 강수량 1위는 2006년(704.0㎜), 2위는 2020년(701.4㎜)이었습니다. 장마철 강수량 1~3위가 모두 기후 변화 영향이 커진 2000년대 이후라는 점은 의미심장합니다. ●북반구 해수 순환 시스템 붕괴 시작 이런 가운데 덴마크 코펜하겐대 닐스 보어 연구소, 수리과학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전 지구 기후를 좌우하는 심층 해수 순환 시스템 중 하나인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AMOC)이 2년 뒤인 2025년부터 붕괴할 것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7월 26일자에 실렸습니다. 바다에는 극지의 찬물과 적도의 따뜻한 물이 교환되는 심층 해수 순환이 있습니다. 해수 순환은 열 교환뿐만 아니라 탄소·산소·영양분 등의 교환, 해수면 높이와 전 지구 기후 시스템을 좌우합니다. 남반구에는 ‘남극 역전 순환’(AOC)이 있고 북반구에는 AMOC가 있습니다. 해수 순환이 멈출 경우 영화 ‘투모로우’ 같은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해수 순환 변화로 급격한 기후 변화가 일어난 것은 약 11만년 전인 마지막 빙하기 때로 당시 북반구 평균 기온은 10년 사이에 10~15도가 오르락내리락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1870~2020년 북대서양 해수면 온도 기록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와 같은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된다면 2025년부터 AMOC 붕괴가 시작돼 2095년 전에 AMOC가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는 예측을 했습니다. 문제는 이번 분석이 매우 보수적으로 계산된 것으로 실제 붕괴 속도와 시기는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연구를 이끈 페터 디트레브센 교수는 “다른 메커니즘이 작용해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지만 AMOC 붕괴가 임박했다는 명확한 지표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온난화로 식물·이끼 771종 멸종 임박 한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자연보호 민간 단체인 ‘디펜더스 오브 와일드라이프’ 공동 연구팀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식물과 이끼 771종이 멸종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태학 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기후’ 7월 27일자에 실렸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앞서 연구에서도 살펴봤듯 전 지구 기후 시스템을 교란할 뿐만 아니라 생물종들의 생존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물과 이끼류는 기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렇지만 최근 10년 동안 기후 변화가 멸종위기종 식물에 미치는 위협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평가는 없었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야생 생물에 대한 기후 변화 영향 분석법을 수정해 771종의 식물과 이끼류의 멸종 위협 정도를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이번에 분석한 식물과 이끼류 모두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기후 변화로 인한 멸종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들 식물에 대한 보호 조치는 거의 없는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이런 연구 결과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로 인류 대멸종이 코앞으로 다가온 건 아닐까 두렵습니다.
  •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 압도적 매출 1위… 전문점 수준 맛 덕분”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 압도적 매출 1위… 전문점 수준 맛 덕분”

    제니퍼룸이 2023년 상반기 결산을 통해 브랜드 주력 상품인 전자동 커피머신(49만 9000원)이 자체 제품 중에 압도적인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 상반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산 가전은 매출액 기준으로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 에그보일러, 마카롱 제습기 순으로 집계됐다.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홈카페족의 증가와 함께 집에서도 전문 카페 못지않은 퀄리티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니퍼룸 커피머신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시너지를 이뤄냈기 때문이라고 제니퍼룸 측은 분석했다.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은 19bar의 고압 추출 방식으로 풍성한 크레마가 올라간 깊은 풍미의 커피를 추출한다. 저속으로 회전하는 코니컬버 그라인더는 원두를 분쇄할 때 열 발생을 최소화해 원두 본연의 맛을 유지시켜주며 원두 입자를 1~5단계까지 조절해 취향에 맞는 커피 진하기를 설정할 수 있다. 셀프 세척 및 자동 세척 기능과 간편하게 분리되는 구성품들은 세척이 용이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모던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크기는 집안 인테리어와도 잘 어우러진다. 두 번째 인기 제품은 제니퍼룸 말하는 에그보일러(계란찜기)다. 제니퍼룸 말하는 에그보일러는 총 3단계의 익힘 정도를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조작 가능하다. 조리 시작과 종료 시 나오는 음성 안내는 국내 유일 제니퍼룸 에그보일러만이 갖고 있는 특징이다. 말하는 에그보일러는 작고 가벼우며 조작이 쉽다는 점, 계란 외에도 만두와 다양한 채소 등의 식품을 간편하게 익혀 먹을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이 평가되며 전년 대비 140% 매출 상승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3위를 차지한 제품은 제니퍼룸 마카롱 제습기(최대 12L·21만 9000원)이다. 마카롱 제습기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5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340%의 매출 상승을 이뤘다. 7월 장마가 시작되면서 5가지 컬러 중 3개의 컬러가 품절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편리함과 기능성,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가전제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1인 가구의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이와 같은 가전제품의 강세는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니퍼룸의 전 제품은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전 제품 1년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국 51곳에 위치한 제니퍼룸 공인 서비스 제공 업체(080-329-3000 / 안내 4번)에서 상시 AS가 가능하다. 한편, 제니퍼룸은 락앤락이 2020년에 인수한 락커룸코퍼레이션의 디자인 가전,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다.
  • 춘추전국 LPGA ‘세계 1위 등용문’ 떴다

    춘추전국 LPGA ‘세계 1위 등용문’ 떴다

    세계 여자골프가 ‘춘추전국’ 양상이다. 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 재임 기간을 162주로 늘렸지만 추격자들과 포인트 격차가 크지 않아 매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프랑스 남부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파71·6523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세계랭킹 변화가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1위 고진영의 랭킹 포인트는 7.74점이고, 2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7.51점으로 불과 0.23점 차다. 여기에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6.6점으로 선두를 바짝 쫓고 있다. 1·2·3위뿐만 아니라 랭킹 8위인 김효주(5.27점)도 고진영과 2.47점 차이밖에 나지 않아 에비앙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단번에 선두 경쟁이 가능하다.2014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는 대회를 앞두고 ‘파워 랭킹’ 1위로 꼽히는 등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김효주가 2019년 준우승, 지난해 공동 3위로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점과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평균 타수(69.615타)와 그린 적중률(74.5%) 1위에 올라 있다는 점을 근거로 그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여기에 지난달 숍라이트 클래식 준우승, 지난 10일 US여자오픈 공동 6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분위기도 좋다. 고진영은 올 시즌 2승을 했지만 US여자오픈에서 컷 탈락을 하는 등 기복이 있었다. 코르다와 리디아 고도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김효주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선두 경쟁이 4강 체제로 정리될 수 있다. 김효주 외에 4위 릴리아 부(미국·6.18점), 6위 앨리슨 코푸즈(미국·5.98점), 7위 이민지(호주·5.47점) 등도 선두권 등극 가능성이 있다. 다만 5위 인뤄닝(중국·6.07점)은 최소 대회 수 제한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더라도 바로 랭킹 1위가 될 수 없다.
  • 황선홍 “조 1위 목표”…AG 3연속 금빛 사냥

    황선홍 “조 1위 목표”…AG 3연속 금빛 사냥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한 조9월 19일 쿠웨이트와 첫 경기“일본·우즈베크·사우디 등 경계”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제패를 노리는 한국 남자축구가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경쟁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 이들 세 팀과 E조에 속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는 23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먼저 치른다. A, B, C, E, F조에는 4개국이, D조에는 3개국이 편성된다. 각 조 2위까지 선발된 12개국에 3위 국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합쳐 16강에 오른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우승한 한국은 올해 항저우에서 황 감독의 지휘 아래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한다. 황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1위로 올라가야 토너먼트에서 유리하다. 1위를 목표로 예선을 치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과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경계할 국가로 꼽은 황 감독은 “이들과 우승을 놓고 다툴 것”이라면서도 “모든 팀이 경쟁력이 있어서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당장 만날 팀들의 전력 분석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8월에 짧게 소집훈련을 한 뒤 9월부터 완전체로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9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쿠웨이트,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중국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차례로 맞붙는다. 북한은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대만과 F조에 묶였다.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축구대표팀은 홍콩, 필리핀, 미얀마와 E조에서 기량을 겨룬다. 지난 대회에 11개국이 참가했던 여자 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17개국으로 출전국이 늘었다. 총 5개 조로 나뉘고 A, B, C조에는 3개국씩, D, E조에는 4개국씩 편성됐다. 각 조 1위 5개국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3개국이 8강에서 맞붙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9월 22일 미얀마, 25일 필리핀, 28일 홍콩과 중국 저장성 윈저우시 윈저우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세 경기를 치른다. 여자축구 강국 북한은 싱가포르, 캄보디아와 C조에 속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린다. 축구는 항저우를 비롯해 닝보, 윈저우, 사오싱, 진화, 후저우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남자는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여자는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메달 경쟁을 벌인다.
  • 춘추전국 세계 여자골프… 김효주 에비앙 접수하고 4강 체제 만들까

    춘추전국 세계 여자골프… 김효주 에비앙 접수하고 4강 체제 만들까

    세계 여자골프가 ‘춘추전국’ 양상이다. 고진영이 세계 랭킹 1위 재임 기간을 162주로 늘렸지만, 추격자들과 포인트 격차가 크지 않아 매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프랑스 남부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파71·6523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세계 랭킹 변화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1위는 고진영의 랭킹포인트는 7.74점이고, 2위 넬리 코다(미국)는 7.51점으로 불과 0.23점 차다. 여기에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6.6점으로 선두를 바짝 쫓고 있다. 1·2·3위뿐만 아니라 랭킹 8위인 김효주(5.27점)도 고진영과 2.47점 차이밖에 나지 않아 에비앙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단번에 선두 경쟁이 가능하다.2014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는 대회를 앞두고 ‘파워랭킹’ 1위로 꼽는 등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김효주가 2019년 준우승, 지난해 공동 3위로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점과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평균타수(69.615타)와 그린 적중률(74.5%) 1위에 올라 있다는 점을 근거로 그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여기에 지난달 숍라이트 클래식 준우승, 지난 10일 US여자오픈 공동 6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분위기도 좋다. 고진영이 올 시즌 2승을 했지만, US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을 하는 등 기복이 있었다. 코다와 리디아 고도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이다. 때문에 김효주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선두 경쟁이 4강 체제로 정리될 수 있다. 김효주 외에도 4위 릴리 부(미국·6.18점), 6위 알리슨 코퍼즈(미국·5.98점), 7위 이민지(호주·5.47점) 등도 선두권 등극 가능성이 있다. 다만 5위 인뤄닝(중국·6.07점)은 최소 대회 수 제한 때문에 이번 대회 우승을 하더라도 바로 랭킹 1위가 될 수 없다.
  • 누가 제2 양현준? 라리가 3대장 상대로 뜰 K리그 스타는?

    누가 제2 양현준? 라리가 3대장 상대로 뜰 K리그 스타는?

    국내 프로축구 올스타격인 ‘팀 K리그’와 스페인 라리가 ‘3대장’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가 격돌한다.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쿠팡플레이가 마련한 스포츠 이벤트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올해 첫 경기다. 1903년 창단한 AT 마드리드가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라리가 통산 11회 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35회), 바르셀로나(27회)에 버금가는 라리가 3대장으로 통한다. 아르헨티나 출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2011년부터 지휘봉을 잡고 있다. 시메오네 체제에서 2013~14, 2020~21시즌 라리가 정상에 올랐다. 2022~23시즌에도 3위에 자리했다.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했다. 강력한 수비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선수비 후역습으로 정평이 난 팀인데 최근 들어서는 득점력도 늘어나고 있다. 전날 한국에 입성한 27명의 선수단에는 앙투안 그리즈만, 멤피스 데파이, 알바로 모라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주앙 펠릭스 등 핵심 선수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AT 마드리드는 30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 뒤 멕시코, 미국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간다. AT 마드리드에 맞서는 팀 K리그 지휘봉은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잡았다. 최원권 대구FC 감독이 코치로 보좌한다.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11골) 주민규(울산)와 나상호(FC서울)를 비롯해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세징야(대구) 등 한국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22명이 총출동한다. 이번 경기에서 ‘제2의 양현준’이 나올지도 관심이다. 지난해 7월 토트넘과 팀 K리그가 치른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가 최근 양현준이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하는 데 지렛대 역할을 했다. 무명에 다름 없던 양현준은 토트넘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전국구 스타로 떠올랐다. 양현준은 여세를 몰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됐고, 도드라진 성적으로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목받는 젊은 피로는 2023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주역인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와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격하는 황재원(대구), 클린스만호 측면 수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설영우(울산) 등이 있다.
  • 성장률 하락에 수해까지… 여야 ‘추경 공방’ 재점화

    성장률 하락에 수해까지… 여야 ‘추경 공방’ 재점화

    전국적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수해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재점화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제성장률 하락, 경기침체에 수해까지 겹쳤다며 추경 필요성을 주장했지만, 정부·여당은 재정 여력이 충분한 데다 수해 복구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9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수해 복구와 어려운 민생경제를 위해 조속한 추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고 추산한 추경 규모는 35조원이다. 김성주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수해 규모가 아직 나오지 않아 관련 비용은 추산하지 않았지만 (35조원은) 정부와 조율하면서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추경으로 “저소득층의 에너지 부담을 줄이고, 고금리 시대에 돈을 빌린 사람들의 이자 상환 압박을 줄여 주고, 미래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수해뿐 아니라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에서 1.4%로 낮추고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13위로 추락하면서 재정 투입으로 민간 경기를 활성화하고 세입 기반을 튼튼히 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반면 정부·여당은 재정건전성과 예산의 효율적 사용 등을 이유로 추경에 반대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수해 복구에는 원래 확정된 기정예산을 이·전용해 집행하고, 부족하면 재난 대비용 예비비 2조 8000억원을 투입하면 된다”고 말했다. 추경을 ‘빚’으로 보는 당정은 규제 완화로 수출과 투자 확대를 유도하고,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사업 개편 등으로 재정 누수를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 경기 하락에 수해까지…野 힘받는 추경론에 논쟁 재개

    경기 하락에 수해까지…野 힘받는 추경론에 논쟁 재개

    전국적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수해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재점화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제 성장률 하락, 경기 침체에 수해 피해까지 겹쳤다며 추경의 필요성을 주장했지만, 정부·여당은 재정 여력이 충분한데다 수해 복구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9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국적으로 발생한 수해복구와 어려운 민생경제를 위해 조속한 추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해 필요하다고 추산한 추경 규모는 총 35조원이다. 금융 취약 계층에 대한 긴급생계비 대출과 중소기업·자영업자 이자·고정비 지원 등(12조원), 고물가와 에너지 요금 부담 경감 등 비용(11조원), 주거안정과 PF 배드뱅크 설립(7조원), 미래 성장과 경기회복을 위한 재생에너지·디지털 인프라 투자(4조 4000억원), 전세 사기 피해·취약 청년층 지원(6000억원) 등이다. 김성주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수해 피해 규모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수해 관련 비용은 추산하지 않았지만, (35조원은) 정부와 조율하면서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저소득층의 에너지 부담을 줄이고, 고금리 시대에 돈을 빌린 사람들의 이자 상환 압박을 줄여주고 미래산업에 투자해야 한다”며 “코로나19가 끝났지만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들은 지금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홍성국 원내대변인은 “양극화가 구조화된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내수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정부·여당은 재정건전성과 예산의 효율적 사용 등을 이유로 추경 편성에 반대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추경 편성은 국민적 동의가 필요하고 논란이 예상된다”라며 “수해 복구에는 원래 확정된 기정예산을 이·전용해 집행하고, 부족하면 재난 대비용 예비비 2조 8000억원을 투입하면 된다”고 말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12일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추경은 빚을 더 내자는 것인데 재정이 건전해야 국가 경제가 위험에 빠지지 않는다”라며 “경기가 안 좋을 때 세금을 더 걷으면 기업들이 더 어려워지고 나라 경제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반대했다. 당정은 추경을 통해 경기를 진작시키기보다 규제 완화로 수출과 투자 확대를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십조 원의 돈이 풀릴 경우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밖에 민간 단체 국고보조금 사업 개편을 통해 재정 누수를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럼에도 최근 수해뿐 아니라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에서 1.4%로 낮추고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13위로 추락하면서 재정 투입으로 민간 경기를 활성화하고 세입 기반을 튼튼히 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걷힌 국세는 160조 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조 400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수준으로 세수가 들어와도 정부가 전망한 세수 전망치(400조 5000억원)보다 41조원가량 부족해 나라 살림에 여유가 없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추경의 필요성에는 공감한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과 같이 선진국들은 재정의 역할을 강화하는 추세인데, 우리 정부는 재정을 상당히 긴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라며 “산업전환이나 저출산 등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상황에서 추경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대규모 추경 편성은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다”라면서도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국민 삶에 직접 연관되는 분야와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과 관련된 투자를 하는 추경은 고려해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 김영록 지사,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12개월 연속 1위

    김영록 지사,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12개월 연속 1위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서 8기 들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12개월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2023년 6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에 대한 ‘잘한다’라는 긍정 평가는 전달보다 5.7%포인트 오른 68.6%로 가장 높았다. 긍정 평가 2위는 이철우 경북지사(60.8%), 3위는 김관영 전북지사(60.5%)가 차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취임 때부터 지난 6월까지 12개월 연속 17개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여론조사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1위를 유지했다 앞서 민선 7기 때도 지방선거 운동 기간을 제외한 43개월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30번 선두를 차지했으며, 이번 민선 8기 12번을 더하면 총 42회 1등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이처럼 김 지사가 매월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광주-영암 아우토반과 전남형 트램 설치 등 서남권 SOC 신 프로젝트 발표와 전남형 기업도시인 솔라시도 활성화 비전 발표 등 전남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노력 등이 원동력으로 꼽힌다. 또 동부본부 통합청사 설치에 따른 동부권 편의 증진과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30 예비 지정, 광주 민간공항 이전을 통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군공항 이전 관련 도민과의 소통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광역단체장 6월 직무평가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2023년 5월 26일~31일, 6월 26일~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 5300명(시도별 5~6월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3%포인트, 응답률은 3.2%이다.
  • 기아 인도공장, 준공 4년 만에 누적 100만대 생산…절반은 셀토스

    기아 인도공장, 준공 4년 만에 누적 100만대 생산…절반은 셀토스

    기아 인도공장이 준공한 지 4년 만에 누적 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 이에 기아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州) 아난타푸르에 있는 인도공장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부가나 라젠드라나트 레디 안드라프라데시주 재무부 장관과 박태진 기아 인도법인장 등 주정부 관계자와 기아 임직원 150명이 참석했다. 2019년 준공한 인도공장에서 생산된 차량 중 절반 이상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53만 2450대)였다. 이어 ‘쏘넷’(33만 2450대), ‘카렌스’(12만 516대), ‘카니발’(1만 4584대) 순서였다. 100만 번째로 생산한 차량은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셀토스’였다. 기아는 2017년 4월 안드라프라데시주 주정부와 인도공장 설립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착공해 2019년 7월부터 셀토스를 시작으로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인도공장은 약 216만㎡ 부지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진공장 등을 갖췄다. 연간 최대 생산능력은 35만대 규모다. 공장 용수 100% 재활용 시스템, 로봇 자동화 설비, 스마트 태그를 활용한 차종·사양 자동인식 시스템 등을 갖춰 설비를 효율화했다. 도장공장 내에는 설비 이상을 조기에 감지하는 로봇 모니터링 체계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도 적용했다. 기아는 인도에서 ‘기아 2.0’ 전략을 통해 올 상반기 6.7% 수준인 인도 시장 점유율을 향후 10%까지 높이겠다는 비전을 세웠다. 생산 차종을 확대하는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전국 215개 도시에 300곳인 판매점도 향후 2배 이상 늘려 판매망도 강화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이자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에서 100만대 생산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과 현지 특화 상품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에도 밀린 흑산도… 이제 홍어는 군산이죠

    충남에도 밀린 흑산도… 이제 홍어는 군산이죠

    해수부, 연 총어획량 3668t 확정전북 1351t·충남 792t·전남 757t어청도 근해 최대 산지로 등극서해 수온 상승해 서식지 북상시설 현대화·브랜드 개발 나서 ‘홍어 전쟁’ 결과가 나왔다. 국내산 홍어 주산지가 전남 흑산도에서 전북 군산으로 바뀌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홍어가 가장 많이 잡히는 수역은 군산 어청도 근해다. 12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최근 확정한 연간 ‘홍어 총 허용 어획량’은 3668t이다. 시도별 허용 어획량은 전북이 1351t으로 단연 1위다. 이어 2위 충남 792t, 3위 전남 757t, 4위 인천 254t 순이다. 그동안 홍어 주산지로 명성을 날리던 전남은 충남에도 밀렸다. 특히 해수부가 사상 최초로 시도에 배정한 허용 어획량은 최근 3년간 어획량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어서 전북이 국내 최고 홍어 주산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셈이다.국내산 홍어의 주산지가 사실상 전북이라는 것은 수년 전부터 어민과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널리 퍼진 상황이었다. 실제로 2021년 전북 군산 어청도 해역의 홍어 어획량은 1417t(국내 전체 어획량의 45%)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어청도 홍어 어획량은 1108t에 이른다. 군산 홍어는 20% 정도만 지역에서 소비되고 나머지는 수도권과 목포 등지로 팔려나간다. 반면 과거 30%를 점유하던 신안 흑산도 홍어는 지난해 407t으로 줄었다. 군산 해역에서 홍어가 많이 잡히는 이유는 서해 수온이 상승해 냉수성 어종인 홍어 서식지가 북상한 탓이 크다. 충남 서해안에서 홍어가 많이 잡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군산 어민들은 어청도가 국내 최대 홍어 주산지로 등극한 만큼 내친김에 흑산도 홍어의 명성을 따라잡겠다는 의지를 감추지 않고 있다. 위판장과 수산물 저장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화 브랜드와 신상품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군산수협 관계자는 “군산 홍어의 맛과 품질은 흑산도와 비슷한데 가격은 3배나 차이가 난다”고 했다. 반면 흑산도 어민들은 2009년부터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해 흑산도 홍어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홍어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신안군 홈페이지로 연결돼 홍어 생산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흑산도 어민들은 “흑산도 홍어는 산란하기 위해 살을 찌우기 때문에 다른 지역 홍어보다 식감이 찰지고 맛이 좋다”고 주장한다. 흑산 홍어잡이는 2020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고 신안군수협 등은 ‘홍어썰기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 황선우 메달 색깔 이번에는 바뀔까,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 14일 개막

    황선우 메달 색깔 이번에는 바뀔까,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 14일 개막

    황선우의 세계선수권 메달, 이번엔 어떤 무슨 색일까. 황선우가 오는 1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막하는 제20회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롱코스·50m)에서 박태환 이후 처음이자 자신의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와 200m, 단체전인 계영 800m에 출전한다. 가장 메달 가능성이 큰 자유형 200m는 24일 오전 예선과 오후 준결선에 이어 다음날인 25일 오후 결선을 치른다. 자유형 100m는 26일 오전 예선과 오후 준결선에 이어 27일 오후 결선이 예정돼 있다. 남자 계영 800m는 28일 오전에 예선을 치르고 같은 날 밤 결승선을 펼친다. 지난달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61을 기록하며 올 시즌 랭킹 1위에 오른 황선우는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경쟁자는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챔피언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다. 개인 최고 기록은 1분42초97로 우승 후보 ‘0순위’다.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결선에서 황선우는 1분44초47의 한국 기록을 세웠지만 1분43초21의 포포비치에게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포포비치의 최고 기록이 1분45초49에 그친 터라 황선우로서는 1년 만의 빚을 갚을 기회다. 중국의 ‘신예‘ 판잔러 역시 경계 대상이다. 그는 지난 5월 중국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65를 찍어 황선우가 광주에서 기록을 경신하기 전까지 세계 1위를 달렸다. 여기에 매슈 리처즈(1분44초83), 톰 딘(1분44초93·이상 영국), 마쓰모토 가쓰히로(1분44초98·일본)도 버티고 있다. 황선우는 지난달 말 진천선수촌에서 가진 미디어데이에서 “1분44초대 기록으로 메달을 자신할 수 없다. 1분43초대에서 우승자가 나오고, 1분44초대 초반 기록을 내야 메달권”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안에 자유형 200m는 1분43초대에 진입하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정훈 국가대표팀 총감독은 “100m에선 첫 50m 구간을 현재 22초90에서 22초70 정도로 줄이면 어느 정도 승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김우민-이호준(대구시청)-양재훈(강원도청)과 출전할 계영 800m도 깜짝 메달 후보다.이 감독은 “현재 기록으론 영국이 1위, 미국이 2위, 중국이 3위, 우리가 4위권이다. 영국과 미국이 많이 앞서 있기 때문에 우리는 중국, 호주와 3위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자 계영 800m는 28일 오전에 예선, 같은 날 오후에 결선까지 하루에 치러진다. 2018년 전남 광주에서 김수지(울산시청)가 박태환 이후 한국 수영의 세계선수권 두 번째 ‘깜짝 메달’을 따낸 다이빙도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남녀를 대표하는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과 김수지는 최근 부상으로 다소 고전했지만 대회를 앞두고 페이스를 바짝 끌어 올리고 있다. 다이빙은 대회 개막 직후인 14일부터 일정을 시작해 22일까지 총 9일간 이어진다. 27m 상공에서 몸을 던지는 하이 다이빙에는 최병화(인천시수영연맹)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출전권을 얻어냈다. 이 종목 와일드카드를 받은 최병화는 클리프 다이버 출신이다. 그는 “제가 펼칠 수 있는 최고 난도의 연기로만 채웠다. 모든 연기를 무사히 소화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하이 다이빙은 25일 1·2차 시기 경기를 펼치고, 27일 3·4차 시기 경기까지 치른 뒤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 “건강하게 빼자” 다이어트 챌린지 진행… 참여만 해도 경품이

    “건강하게 빼자” 다이어트 챌린지 진행… 참여만 해도 경품이

    유니베라가 이달말까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ALOE P.T 다이어트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ALOE P.T 다이어트 챌린지는 PT의 장점에 유니베라의 제품력·서비스가 접목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다이어트를 위한 ‘메타번 슬림핏’, 단백질 보충을 위한 ‘채움 프로틴’,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움 클렌즈’ 등 3개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게 된다. 여기에 식단조절과 운동을 통한 관리를 총 6주간 받게 된다. 유니베라는 도전 기간 종료 후 체지방률과 골격근량을 측정해 최종 200명을 선정, 약 2억원 상당의 리워드를 준다. 1위(1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 2위(2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70만원, 3위(3명)는 백화점 상품권 50만원, 4위(5명)는 백화점 상품권 30만원을 준다. 나머지 189명에게는 ‘알로엔 더 골드 아트에디션’(12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챌린지에 참여하기만 해도 4만 5000원 상당의 ‘유니베라 슈퍼겔 W’(971mL) 1병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전국 유니베라 대리점에서 하며, 제품 구매 후 대리점에서 측정한 체성분 자료를 접수 신청 링크에 올리면 된다. 총 6주간의 도전이 끝난 후 최종 체성분 측정 자료를 접수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완료되며 오는 9월 8일 최종 우승자 및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ALOE P.T 다이어트 챌린지는 단순한 다이어트 이벤트가 아닌 코로나 엔데믹 이후 소중한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강의 기초를 세운다는 데 목적이 있다”며 “더 나은 웰니스 라이프를 위해 가족과 친구, 주위 동료와 함께 참여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상금 1억3천’ 내건 화천 파크골프 페스티벌

    ‘상금 1억3천’ 내건 화천 파크골프 페스티벌

    강원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파크골프장 제1·2구장에서 열린다.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연인원 5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이고, 총상금도 1억3000만원이 넘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화천군체육회는 남녀 일반·시니어 등 4개 부문 예선을 다음 달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8차례 걸쳐 치른다고 7일 밝혔다. 결선은 10월 17~20일 열려 부문별 90명씩 총 360명이 자웅을 겨룬다. 144홀을 도는 결선은 최저타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예선과 결선 모두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칙을 적용한다. 총상금은 1억304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600만원이 늘었다. 남녀 MVP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순금 양각 트로피를 준다. PGA와 LPGA처럼 그린자켓도 주어진다. 4개 부문별 상금은 1위 500만원, 2위 300만원, 3위 150만원, 4위 100만원 등 모두 1억2080만원이다. 부문별로 이벤트 시상금도 전달한다. 화천군체육회 관계자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만큼 총상금 규모가 여자 프로골프 2부 대회 상금을 뛰어넘는 수준이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참가비는 예선 1만원, 결선 6만원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파크골프를 통해 지역경제가 새로운 발전의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홍콩보다 한국 굿!” 올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사상 최대…171억 달러, 54%↑

    “홍콩보다 한국 굿!” 올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사상 최대…171억 달러, 54%↑

    4분기 연속 역대 최대 투자 기록 경신美·EU·中 등 주요 3대 지역서 모두 증가반도체·이차전지 전략적 투자 거점 부상전기·전자 663%, 화공 464% 급증‘1호 영업사원’ 尹 해외 순방 유치 18%“우수한 기술력 첨단 산업 韓 매력 상승” 반도체, 이차전지 등 한국이 강한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급증하면서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171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긴축 정책으로 인한 글로벌 외국인 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 3개 지역에서 모두 투자가 크게 늘었다. 세계 공급망 재편 속에 한국의 탄탄한 제조업 기반과 우수한 기술력, 전문인력이 첨단산업의 전략적 투자 거점으로서 매력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년 전보다 54% 투자 증가도착액 77.5억 달러… 역대 3위 수준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신고 기준으로 전년보다 54.2% 증가한 170억 9000만 달러로 1962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상반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2분기(4∼6월)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114억 6000만 달러로 역대 2분기 중 최대 기록을 나타냈다. 이로써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도착 기준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한 77억 5000만 달러로 역대 상반기 3위 수준이었다. 신고액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76억 3000만 달러로 145.9%, 서비스업이 84억 8000만 달러로 11.0% 각각 증가했다. 제조업 중에서는 첨단 산업 분야인 반도체와 이차전지가 포함된 전기·전자(663%)와 화공(464.1%) 등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의약 등 바이오 분야에서도 78.3% 투자가 늘었다. 서비스업에서는 사업지원·임대(447.3%), 숙박·음식(250.6%), 금융·보험(185.5%) 등이 크게 증가했다. 강감찬 산업부 무역안보정책관은 브리핑에서 “글로벌 투자 위축에도 국내 유입 외국인직접투자는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전기·전자로 대표되는 업종이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인데 한국이 강점을 갖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높다”고 투자 배경을 분석했다.EU 145%, 미 24% 韓투자 늘려 중화권도 33% 1년 전보다 증가 첨단 제조·에너지신산업 투자↑ 국가별로는 EU는 무려 1년 전보다 144.8%가 뛴 42억 6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미국이 24.1% 증가한 36억 6000만 달러, 중국·대만·싱가포르 등 중화권에서도 32억 5000만 달러로 32.8% 투자가 늘었다. 주요 3대 지역에서 투자가 모두 20% 이상 증가한 것이다. 특히 미국과 EU에서는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 제조업과 수소·해상풍력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 투자가 확대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강 정책관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의 불확실성과 수출 규제가 심해지고 있는데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특히 반도체, 이차전지 부분이 크게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반도체 투자가 늘면서 관련 협력사 등 원부자재와 소재 기업들의 한국 투자가 함께 이뤄지고 있다”면서 “공급망 불안으로 최종 수요자 가까이에서 투자하려다 보니 이차전지 등 중국 의존도가 높은 소재 분야의 기업들도 중국의 일부 기업들과 합작투자가 일어나면서 한국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강 정책관은 “중국과 홍콩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고 한국과 미국에 대한 투자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그런 것들에 대한 반증”이라고 부연했다. 일본(6억 달러)의 대한국 투자는 33% 감소했다. 한일 관계 개선에도 불구하고 투자가 감소한 데 대해 강 정책관은 “일본으로부터 지난해 대규모 큰 투자가 있었고 금액이 적어 조금만 줄어도 증가율에 큰 차이를 보인다”면서 “지금의 투자 규모는 평균보다 좀 더 높은 수준이며 한일 관계 개선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투자 유치 활동이 많아지면 일본으로부터의 투자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尹 순방’ 31.4억 달러 외투 유치최대 풍력터빈 베스타스 3억불 투자첨단산업 한국 위상 재조명 투자 유형별로는 공장이나 사업장을 직접 운영하기 위한 그린필드 투자가 126억 4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1% 증가했다. 지분 인수나 합병 등을 목적으로 한 인수합병(M&A) 투자는 44억 5000만 달러로 57.3% 늘어났다. 올 상반기에 수도권은 전년보다 30.7%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92.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에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임한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통해 유치한 외국인직접투자가 31억 4000만 달러로 전체의 약 18%를 차지했다. 지난 1월 윤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했을 때 세계 최대 풍력발전 터빈 기업인 베스타스가 3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한국 정부에 신고한 것이 대표적 사례로 거론된다. 베스타스는 올해 9월 싱가포르에 있는 아태 지역본부를 서울로 옮기고, 내년 초 한국에 풍력 터빈 핵심 설비·부품 생산 공장을 착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최대 실적 달성에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통한 투자 유치 성과가 크게 기여했다”면서 “외국 투자 기업들이 우리나라의 견고한 제조업 기반, 우수한 기술력, 전문인력을 높이 평가하는 등 첨단산업 전략 투자 거점으로서 한국의 위상이 재조명되면서 투자 유치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 정책관은 최근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총파업이 외국인직접 투자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단기적으로 예상하거나 평가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라면서 “다만 외국인투자기업의 가장 큰 우려 중 하나가 한국의 노사관계 문제가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노사관계가 좀 더 예측가능하고 안정화되면 외국인투자 부분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종교생활에 심취한 여성’ 재혼 아내감으로 부적합”

    “‘종교생활에 심취한 여성’ 재혼 아내감으로 부적합”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재혼 후 상대에게 어떤 장점이 있으면 결혼 생활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를 눈감아 줄 수 있을까. 재혼 후 원만한 결혼 생활을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상대의 장점에 대해 남성과 여성은 각각 ‘인정해 줄 때’와 ‘헌신적일 때’를 각각 1위로 뽑았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달 26일~7월1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34명(남녀 각각 2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어 남녀 모두 ‘친자녀를 아껴주면’(남성 25.1%·여성 28.5%)을 2위로 선택했다. 3위 이하는 남성의 경우 ‘부부관계가 만족스러우면’(21.3%)에 이어 ‘알뜰하면’(18.4%)이 뒤따랐다. 여성은 ‘본인을 인정해주면’(19.1%)과 ‘부부관계가 만족스러우면’(16.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재혼 배우자가 결혼생활에서 어떤 행동을 보이면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질까. 남성은 ‘비밀이 많을 때’(32.2%), ‘몰상식할 때’(28.1%), ‘약속을 안 지킬 때’(24.3%), ‘허위가 많을 때’(15.4%) 등으로 답했다. 여성은 ‘허위가 많을 때’(31.1%)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약속을 안 지킬 때’(28.1%), ‘몰상식할 때’(24.7%), ‘비밀이 많을 때’(16.1%) 등의 순이었다.“술, 담배 지나친 남성과 종교에 빠진 여성” 가장 기피하는 상대 그렇다면 돌싱이 꼽은 이상적인 재혼 상대는 어떤 유형일까? 남성들은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드는 애교에, 여성들은 가족을 잘 챙기는 자상함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술, 담배가 지나친 남성과 종교에 빠진 여성은 가장 기피하는 상대로 드러났다. 최근 한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가 재혼회원 1000명(남성 500명,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재혼상대 유형(복수응답)’을 물어본 결과 남성은 ‘밝고 애교 있는 상대’(32.2%)를 베스트로 꼽아 쾌활한 여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질문에 여성은 ‘가정적이고 자상한 상대’(46.6%)를 재혼하고 싶은 최고 유형으로 선택했다. 여성은 다음으로 자기 명의의 집과 안정된 수입 등 ‘경제력이 있는 상대’(31.6%)와 가장으로서 의무를 다하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상대’(25.6%)를 만나고 싶어했다. 나머지 응답으로 ‘배려할 줄 아는 상대’(22.6%), ‘취미와 취향이 비슷한 상대’(22.4%), ‘온화하고 부드러운 상대’(21%) 등이 있었다. ‘기피하는 재혼상대 유형(복수응답)‘을 묻자 남성 27.8%가 ’종교생활에 심취한 상대‘는 아내감으로 부적합하다고 답했다. 종교생활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모든 일의 중심이 될 경우 곤란하다는 입장이었다. 여성 34%는 ’술과 담배가 지나친 상대‘가 가장 싫다고 답했다. 음주와 흡연에 빠진 남성은 가족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 역도 영웅서 체육행정 수장으로… 장미란 차관 이력 살펴보니

    역도 영웅서 체육행정 수장으로… 장미란 차관 이력 살펴보니

    세계 무대에서도 역대 최고 역사(力士)라고 불리는 장미란 용인대 교수가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 임명된 가운데 장 신임 차관의 이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가대표를 지낸 엘리트 스포츠인이 차관에 선임된 건, 2013년 ‘한국 사격의 전설’ 박종길 문체부 2차관, 2019년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문체부 2차관에 이어 세 번째다. 현재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하는 한국 역도 대표 선수 대부분이 자신을 ‘장미란 키즈’라고 소개한다. 또한 2010년 경기도 고양시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장미란 체육관’이 개관할 만큼 한국 스포츠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역도 선수’가 장 차관이다. 그가 이제는 한국 체육을 책임지는 행정가로 나서는 것이다. 장 차관은 2005∼2009년 세계역도선수권 4연패(2005·2006·2007·2009년)를 이뤘고, 올림픽에서는 금메달(2008년 베이징), 은메달(2004년 아테네), 동메달(2012년 런던)을 모두 손에 넣었다. 선수 생명이 짧은 여자 역도 최중량급(당시에는 75㎏이상급)에서 장 차관처럼 오랫동안 챔피언 자리를 유지한 선수는 없다. 장 차관은 다른 선수보다 다소 늦은 중학교 3학년 때 역도에 입문했다. 하지만, 바벨을 들자마자 전국 무대를 휩쓸었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합계 302.5㎏을 들어 은메달을 따내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2008년 베이징에서는 합계 326㎏의 당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한국 여자 역도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었다.당시 2, 3위를 했던 선수들이 모두 ‘추적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장 차관의 기록이 더 돋보였다. 장 차관이 ‘가장 잊을 수 없는 올림픽’으로 꼽는 대회는 2012년 런던올림픽이다. 어깨 통증을 안고 참가한 대회에서 장 차관은 동메달을 노리고 용상 3차 시기에서 170㎏을 신청했지만, 역기를 뒤로 떨어뜨렸다. 마지막으로 나서는 올림픽 무대에서의 마지막 시기. 많은 이들이 장 차관의 눈물을 예상했다. 하지만 장 차관은 용상 3차시기를 실패한 뒤 무릎을 꿇고 기도했고 밝은 미소를 보여 한국은 물론 세계 역도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당시 대회에서는 4위를 해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동메달을 땄던 흐리프시메 쿠르슈다(아르메니아)의 소변 샘플에서 금지약물성분이 검출돼 2016년 메달을 박탈당하면서 장미란 차관이 3위로 승격됐다. 장 차관은 2013년 1월 은퇴를 선언하며 바벨을 내려놨다. 그는 현역 시절에도 ‘공부하는 선수’로 불렸다. 2005년 고려대에 입학한 장 차관은 성신여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용인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6년 용인대 교수로 임용된 장 차관은 2017년에 미국 오하이오주 켄트주립대에서 유학했고, 2021년 용인대로 복직했다. 장 차관은 은퇴 전인 2012년에 장미란재단을 설립해 꾸준히 체육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있다.
  • 춘추전국, 젊은피, 장타… KPGA 상반기 키워드 결산

    춘추전국, 젊은피, 장타… KPGA 상반기 키워드 결산

    지난 25일 우승자를 가린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을 끝으로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전반기가 끝났다. 상반기를 정리하면 ‘춘추전국’, ‘젊은 피’, ‘장타’로 표현할 수 있다. 28일 KPGA에 따르면 올 상반기 11개 대회에서 배출된 우승자는 모두 11명이다. 지난해에는 김비오가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을 차지하면서 다승자에 등극하며 상반기 강자로 군림했다. 하지만 올해는 매 대회 새로운 얼굴이 우승하는 춘추전국시대가 된 것이다.올 시즌 상반기 우승자는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린 고군택을 비롯해 조우영(골프존 오픈), 파블로 라라사발(제네시스 코리아챔피언십), 정찬민(GS칼텍스 매경오픈), 임성재(우리금융 챔피언십), 백석현(SK텔레콤 오픈), 김동민(KB금융 리브챔피언십), 이재경(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최승빈(KPGA 선수권대회), 양지호(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한승수(한국오픈) 등이다. KPGA 관계자는 “선수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누가 우승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됐다”며 “한동안 이런 상황이 계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상반기 절대 강자가 나오지 않은 것에는 젊은 피의 약진도 한몫을 했다. 11명의 우승자 중 고군택(24)과 조우영(22), 정찬민(24), 임성재(25), 김동민(25), 이재경(24), 최승빈(22) 등 7명이 20대 초중반이다. 특히 총상금 13억원의 메이저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괴력의 장타자’ 정찬민이, KPGA 선수권대회(15억원)에선 최승빈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젊은 선수들의 공격적인 경기 운용이 코스가 어려운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올 상반기는 장타자들의 전성시대이기도 했다. 출전 대회마다 주목받는 정찬민의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는 324.57야드로 KPGA 투어 1위다. 최승빈도 321.60야드(3위)로 그에 못지않고, 양지호 역시 310.04야드(13위)로 평균 비거리가 300야드 이상이다. KPGA 관계자는 “KPGA 투어 선수들의 비거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후반기 베테랑들이 우승 경쟁에 가세한다면 볼거리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KPGA 상반기 키워드… 춘추전국·젊은피·장타

    KPGA 상반기 키워드… 춘추전국·젊은피·장타

    지난 25일 우승자를 가린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을 마지막으로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전반기가 끝났다. 상반기를 정리하면 ‘춘추전국’, ‘젊은피’, ‘장타’를 꼽을 수 있다. 28일 KPGA에 따르면 올 상반기 11개 대회에서 배출된 우승자는 모두 11명이다. 지난해에는 김비오가 GS칼텍스·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을 차지하면서 다승자로 등극, 상반기 강자로 군림했다. 하지만 올해는 매 대회 새로운 얼굴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춘추전국시대가 된 것이다. 올 시즌 상반기 우승자는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린 고군택을 비롯해 조우영(골프존 오픈), 파블로 라라사발(제네시스 코리아챔피언십), 정찬민(GS칼텍스·매경오픈), 임성재(우리금융 챔피언십), 백석현(SK텔레콤 오픈), 김동민(KB금융 리브챔피언십), 이재경(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최승빈(KPGA 선수권대회), 양지호(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한승수(한국오픈) 등이다.KPGA 관계자는 “선수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누가 우승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됐다”면서 “한동안 이런 상황이 계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절대 강자가 나오지 않은 것에는 젊은피의 약진도 한몫을 했다. 11명의 우승자 중 고군택(24)과 조우영(22), 정찬민(24), 임성재(25), 김동민(25), 이재경(24), 최승빈(22) 등 7명이 20대 초중반이다. 특히 이들은 총상금 13억원 이상의 메이저급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실제 총상금 13억원인 GS칼텍스·매경오픈은 ‘괴력의 장타자’ 정찬민이, KPGA 선수권대회(15억원)는 최승빈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젊은 선수들의 공격적인 경기 운용이 코스가 어려운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올 상반기 마지막 특징은 장타자들의 전성시대다. 출전 대회마다 주목받는 정찬민의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는 324.57야드로 KPGA 투어 1위다. 최승빈도 평균 321.60야드(3위)로 300야드를 훌쩍 넘기고, 양지호도 평균 비거리가 310.04야드(13위)로 장타자다. KPGA 관계자는 “KPGA 투어 선수들의 비거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후반기 베테랑들이 우승 경쟁에 가세한다면 볼거리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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