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국
    2026-01-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0,520
  • CU, 일본 폰타 포인트로 결제[경제 브리핑]

    편의점 CU는 일본의 멤버십 서비스인 ‘폰타 포인트’로 결제 및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들은 전국 1만 8000여개의 CU 매장에서 폰타 포인트 앱을 통해 결제 금액 2000원 당 1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또 기존 보유 포인트도 10포인트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오프라인 유통사가 해외 멤버십과 제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원 1억 2000만명을 보유한 폰타 포인트는 일본 편의점 ‘로손’ 등 30만여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지 대표 멤버십 서비스다. 또 미국 하와이, 대만, 베트남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통일교 논란에… 李, PK 지지율 2주 만에 8%P 빠졌다

    통일교 논란에… 李, PK 지지율 2주 만에 8%P 빠졌다

    통일교의 여야 정치권 로비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최근 부산·울산·경남(PK)에서 여권의 지지율 하락폭이 특히 컸던 것으로 나타나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권의 부산 지역 ‘대표 선수’인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마저 통일교 연루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경고등이 켜진 더불어민주당은 PK에서의 반등 모멘텀을 찾는 게 급선무가 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진행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서 PK에서의 이 대통령 지지율은 52%로 전주 대비 5% 포인트 떨어졌다. 2주 전인 11월 4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8% 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2주 연속 유일한 하락세이자 가장 큰 하락폭이다. 전국 지지율 하락폭인 4% 포인트의 두배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와 야당 후보 중 어느 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PK 응답자는 여당(32%)보다 야당(43%)에 손을 들어줬다. 11월 3주차 조사에서는 8% 포인트였던 양당 격차가 11% 포인트까지 벌어진 것이다. 실제 민주당 지지율(37→33%)은 2주 전에 비해 4% 포인트 하락하며 고전하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율도 같은 기간 큰 변화가 없어 그 효과를 온전히 누리진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권에선 ‘숫자’보다는 ‘흐름’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당장은 관망세로 돌아선 민주당 지지층이 국민의힘으로 넘어가진 않더라도 PK에서의 하락세가 이어지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분위기를 띄우기가 쉽지 않아서다. “전 전 장관의 낙마로 민주당의 부산시장 선거 전략이 사라졌다”(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는 평가도 나왔다. 다만 해수부 이전, 북극항로 개척 등 이재명 정부가 부산에 공을 들여왔고, 전 전 장관이 의혹을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경찰 수사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게 당 내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15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처음 의혹이 제기됐을 때는 충격이 있었던 건 맞지만 지금은 좀 지켜봐야 되는 것 아니냐는 흐름이 일정 부분 생겼다”며 “PK는 같이 가는 경향이 있다. 후보 한 명이 다른 후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천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가 부산에 대한 미래 비전을 그려 왔기 때문에 인적 요인(전 전 장관) 만으로 PK 민심 변화를 당장 예측할 순 없다”며 “적어도 내년 3월 말, 4월 초가 돼야 PK 지역 판세를 알 수 있다”고 했다.
  • 장경원 순천시의원, 민주당 기초의원중 전국 최우수 조례 수상자로 선정

    장경원 순천시의원, 민주당 기초의원중 전국 최우수 조례 수상자로 선정

    순천시의회 장경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 의원이 올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 중 가장 뛰어난 조례 제정자로 뽑혀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장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최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조례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수, 전직 단체장, 시민사회 인사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정책·조례의 실효성 ▲혁신성 ▲지속가능성 ▲파급성 ▲주민 체감 효과 등을 기준으로 정밀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질병, 고령 등의 사유로 혼자서 병원 이용이 힘든 관내 1인 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해 사회 취약계층의 의료 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도적으로 보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조례에는 지원 내용, 수행기관 선정 및 협약, 선정 취소, 동행 매니저의 자격, 업무의 위탁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특히 조례는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 대상과 내용, 지원 방법 등의 내용을 포함해 지원 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장 의원은 “점차적으로 1인 가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대적 특성에 따라 이제는 병원 동행 서비스도 행정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사회적 제도에 관심을 갖고, 시민의 안전과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조례 제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판빙빙처럼 해주세요” 성형수술에 16억원 쓴 여성…반전 결말

    “판빙빙처럼 해주세요” 성형수술에 16억원 쓴 여성…반전 결말

    중국에서 유명 여배우 판빙빙을 닮기 위해 800만 위안(약 16억 6000만원)에 달하는 성형수술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광둥성 선전 출신인 허청시(31)는 어린시절부터 평범했던 자신의 외모에 만족을 느끼지 못했다. 10대 시절 판빙빙의 사진을 보고 “반드시 닮고 싶다”고 결심했다. 이후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무려 37차례의 성형수술을 받으며 얼굴 전반을 바꾸는 데 800만 위안을 썼다. 2016년 중국 전국 노래 경연 대회에 참가한 허청시는 판빙빙과 닮은 외모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리틀 판빙빙’이라 불리며 영화와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허청시는 자신을 수술했던 의사 중 한 명인 위샤오취안과 교제하게 됐다. 그 역시 판빙빙의 당시 연인이었던 배우 리천을 닮기 위해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스타 커플 닮은꼴’로 각종 행사에 초청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2017년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2018년 허청시는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했고 결국 이혼했다. 양육권은 남편이 가져갔다. 같은해 판빙빙이 거액의 탈세 의혹으로 사회적 논란에 휩싸이고 중국 내 활동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허청시의 이력도 타격을 받았다. 판빙빙의 인기 하락과 맞물려 닮은꼴 스타로서의 입지도 크게 흔들리게 된 것이다. 허청시는 결국 판빙빙과 닮은 외모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형수술을 받았다. 현재 소셜미디어(SNS)에서 33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그는 “이제는 나 자신으로 살아가려 한다”면서 “남을 따라 살기보다 나를 존중하는 삶을 택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달 22일 대만에서 열린 제62회 금마장에서 영화 ‘지모’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모’는 1990년대 말레이시아 농촌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판빙빙은 작품에서 어린 자녀들을 홀로 키우는 여성을 연기해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판빙빙은 시상식에 개인적인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튿날 새벽 판빙빙은 SNS 웨이보에 “축하 메시지를 600여개 받았다”며 “행복하고 어리둥절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이 게시물은 올리자마자 삭제됐고, 판빙빙의 소속사가 올린 축하 메시지 역시 삭제됐다. 웨이보를 비롯한 주요 중국 SNS와 포털사이트에서도 그의 수상 관련 글이 삭제되며, 네티즌들은 검열의 배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판빙빙의 상황을 중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정부 검열과 통제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 차영수 도의원 “전남미래국제고, 전남의 새로운 미래 찾는 학교 돼야”

    차영수 도의원 “전남미래국제고, 전남의 새로운 미래 찾는 학교 돼야”

    이주배경·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남미래국제고’ 설립비가 내년 예산에 반영되면서 한국어와 직업교육 통합 지원 논의가 본격화돼 관심을 끈다. 차영수(더불어민주당·강진) 전남도의원은 최근 열린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국제교류협력지원 사업 내 전남미래국제고 설립 예산을 점검하며 “전남미래국제고는 이주배경 청소년과 외국인 유학생,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전남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새로운 길을 찾아보는 실험이다”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전남미래국제고 설립비로 22억 4500만원을 편성했다. 이 예산에는 개교준비위원회 운영, 교과별 기자재 구입,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숙사 운영, 역사관 전시설계 용역 등이 포함된다. 강진교육지원청에는 전남미래국제고 공통교구와 급식기구를 확충하기 위한 10억 6000만원이 별도로 반영돼 개교 준비를 뒷받침하고 있다. 차 의원은 “전남미래국제고 개교는 다양한 국적과 이주 배경을 가진 학생에게 한국어와 기초학력, 직업교육까지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하는 등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교육청의 경쟁력 있는 정책이다”고 평가하며 “내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차 의원은 “학생 구성의 상당수가 다양한 국적과 이주배경을 가진 만큼, 한국어와 기초학력 지원이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며 “학사 수준과 과정에 맞춘 한국어 교육과정을 충분히 마련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 인력을 배치해 언어·학습 격차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의원은 “해외에서 초·중 교육을 받고 돌아온 귀국학생들이 언어와 진로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남미래국제고가 이들을 위한 선발 기회도 마련하고 장차 이 교육 모델을 초·중학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교육청이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미래국제고는 강진군 강진읍 평동리 옛 성요셉상호문화고 부지를 공립으로 전환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공립형 국제 직업교육 전문 대안학교다. 해당 학교는 설비시스템과·스마트전기과·건축시공과 3개 학과, 6학급 90명 규모로 문을 연다. 이 가운데 63명은 해외 유학생, 27명은 국내 이주배경 학생으로 모집한다. 전남지역 중학교 출신 학생을 50%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 “주민과 함께 만든 독서문화”…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 전국 최우수상

    “주민과 함께 만든 독서문화”…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 전국 최우수상

    새마을문고중앙회 서울 성북구지부가 이달 10일 열린 새마을문고중앙회가 주관한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시군구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성북구지부는 전국 228개 지부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새마을문고 활동으로 구민 누구나 책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생활 속 독서 실천을 확산한 데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 문고를 대상으로 올해 활동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다. 성북구 새마을문고는 매년 알뜰도서 교환시장, 가족 백일장, 청소년 문학기행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 숲속북카페와 피서지문고를 운영하며 구민이 일상에서 책과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 성남시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전국 새마을문고 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해 독서문화 확산 사례를 나눴다. 서호정 성북구지부 회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해온 지도자와 회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더 많은 구민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성북구가 지역사회와 함께 쌓아온 독서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노성환 경북도의원, 다문화가족 영유아 자녀 언어교육 지원 조례 제정

    노성환 경북도의원, 다문화가족 영유아 자녀 언어교육 지원 조례 제정

    경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이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문화가족 영유아 자녀의 언어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학령기 진입 전 기초 언어 및 학습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경북도 다문화가족 영유아 자녀 언어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경북도에는 약 1만 8000여 명의 다문화가족 자녀가 있으며, 그중 만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가 약 5천 600여 명으로 전체의 31%에 달한다. 특히 4~6세 다문화가족 유아의 경우 듣기 능력은 일반 유아와 큰 차이가 없으나 말하기 능력은 다소 지연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언어발달 지연은 학령기 진입 후 학습 부진으로 이어져 학력 격차가 2018년 18%에서 2021년 31%로 심화되고 있다. 조례안에는 다문화가족 영유아 자녀의 체계적인 언어교육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이 규정되어 있으며 ▲언어발달 진단 및 평가 ▲개별 맞춤형 언어교육 프로그램 제공 ▲가정방문 언어교육 서비스 ▲부모 언어 교육 ▲언어교육 교재 및 교구 개발·보급 ▲전문인력 양성 및 연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명시하였다. 특히 조례안은 농어촌 지역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언어재활사뿐만 아니라 ▲한국어교원 3급 이상으로서 영유아 언어교육 관련 연수를 이수한 자 ▲보육교사·유치원교사 자격 소지자로서 다문화 언어교육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등으로 전문인력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인력과 시설·장비를 갖춘 언어교육 전문기관을 지정해 연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보건소,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가족센터, 대학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통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였으며, 부모 언어 교육을 포함하여 자녀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한국어 능력 향상도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도에서는 여성가족부 국고보조사업으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에 27억 원, 언어발달지원사업에 10억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이번 조례를 계기로 도비 추가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도내 다문화 자녀 언어교육 문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노성환 의원은 “영유아기의 언어 발달은 단순한 말 배우기가 아니라 정서 발달, 학습 능력, 평생의 사회적 적응력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기로, 조기 개입이 이뤄질수록 교육 효과가 크다”며 “특히 농산어촌 지역의 경우 교육 접근성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체계적인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조례는 전문인력 자격기준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가정방문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교육 격차를 완화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김진엽 경북도의원, 경북도 인공지능(AI) 전문 인력 양성 기반 마련

    김진엽 경북도의원, 경북도 인공지능(AI) 전문 인력 양성 기반 마련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진엽 의원(포항8, 국민의힘)은 제359회 경북도의회 정례회에서 ‘경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11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분야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내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최근 인공지능 인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도내 양성 기반이 부족한 현실에 대응하고,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미래 인재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이 요구되고 있다. 김진엽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은 교육,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경북이 포스텍, 한동대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산업을 기반으로 미래인재를 속도감 있게 배출하는 것이 경북의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사업 추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센터 또는 캠퍼스 운영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AI 시대를 주도하려면 기술보다 사람이 먼저 준비돼야 한다”라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그 성과가 다시 인재를 불러오는 경북만의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심의 후 공포될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학생건강교육센터’ 출범

    충남교육청, ‘학생건강교육센터’ 출범

    체육·보건·영양교 통합 전국 처음폐교 장평중 활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충남교육청은 15일 청양군에 체육·보건·영양교육 등을 통합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건강교육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학생건강교육센터는 청양군 장평면 소재 장평중학교 폐교 부지에 총사업비 167억 8900만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이곳은 공동 교육과정 기반 체육·보건·영양 융합교육 운영과 함께 지역사회에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2020년 학령인구 감소로 문을 닫은 장평중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첨단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센터는 인공지능(AI)과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47개 체험 프로그램을 갖췄다. 도교육청은 폐교로 인한 지역 공동화를 막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기억해 온 학교 공간을 새로운 지역 중심 시설로 되살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건강교육센터가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지켜낼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공간이자, 체육·보건·영양교육이 통합된 새 배움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교직원·학부모·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꼬 말했다.
  • 수원특례시, 중기부 ‘백년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20억 원 확보

    수원특례시, 중기부 ‘백년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20억 원 확보

    수원특례시가 수원남문시장 일대 시장들과 함께 응모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백년시장)’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수원도시재단을 비롯해 지동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시민상가시장, 남문패션1번가시장, 구천동공구시장 등 남문 일대 8개 시장 등과 ‘수원남문시장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했다. 수원남문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시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4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변 핵심 상권과 남문시장을 연계해 문화·관광·쇼핑·체험이 결합한 복합 상권을 조성하고, 원스톱 관광쇼핑 거점센터 구축과 왕의 시장 테마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야시장과 야간 축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각지의 특색을 시장에 구현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늘리고,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높이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안내 서비스도 개발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지역상권보호도시를 선포하며 성장, 상생, 지원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왕이 만든 시장인 수원남문시장이 지난 이백삼십 년의 역사에 이어 미래 이백 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현석 경기도의원,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위한 총액인건비 증액 촉구 건의안 상임위 통과

    김현석 경기도의원,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위한 총액인건비 증액 촉구 건의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이 대표 발의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및 신설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총액인건비 증액 촉구 건의안」이 15일 제387회 정례회 교육기획위원회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이 가능해진 만큼, 제도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교육행정 개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총액인건비의 현실화와 대폭 증액을 중앙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현석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법 개정으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가능해졌지만, 총액인건비 증액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실제 추진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경기도는 전국 교육행정 규모의 약 26%를 차지하는 최대 교육자치단체임에도, 총액인건비 기준 인원과 교부액 비중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러한 재정적 제약 속에서는 신규 교육지원청 설치를 위한 인력 충원은 물론, 청사 건립 등 초기 정착 비용을 자체적으로 감당하는 데에도 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경기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신설 교육지원청의 청사 건립에는 청사 규모와 부지 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 수백억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건의안은 교육행정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라며, “경기도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보다 촘촘하고 안정적인 교육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건의안은 김 의원을 포함한 17명의 경기도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추후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 4·3 역사 왜곡 대응 안내판… ‘바로 세운 진실’ 전문

    4·3 역사 왜곡 대응 안내판… ‘바로 세운 진실’ 전문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15일 오후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제주4·3의 진실을 담은 ‘4·3 역사 왜곡 대응 안내판’을 세웠다. 이에 안내판에 실린 ‘바로 세운 진실’ 전문을 싣는다. 박진경과 제주4・3(Park Jin-kyung and Jeju4・3) 우리 민족은 1945년 8월 일제로부터 해방됐지만, 곧 미국과 소련에 의해 남북으로 분단됐다. 북위 38도선 남쪽을 점령한 미군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때까지 3년간 군정을 실시하며 직접 통치했다. 미군정은 친일파를 다시 등용한데다 누적된 실책으로 민심을 잃었고, 이에 1946년 10월 경상북도 대구를 중심으로 큰 봉기가 일어나 전국적으로 주민과 경찰 2백 명가량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에서는 주민들이 잘 참아내 인명피해 사건이 없었다. 그러나 1947년 3월 1일 제주읍 관덕정 앞에서 열린 미군정 규탄 시위 때 경찰의 무차별 발포로 6명이 숨지자 큰 혼란이 벌어졌다. 주민과 공무원이 총파업하며 항의하자, 미군정은 느닷없이 “제주도민은 70%가 좌익”이라며 경찰과 서북청년회 등을 동원해 탄압했다. 1년 동안 2500여 명을 잡아들여 고문했고, 1948년 3월에는 경찰에게 고문받던 사람이 숨지는 사건이 잇따랐다. 이에 1948년 4월 3일 ‘경찰과 서북청년회 등의 탄압에 대한 저항’과 ‘남한만의 단독선거·단독정부 반대, 통일정부 수립’을 기치로 350명의 무장대가 경찰지서를 습격했다. 그런데 미군정은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던 김익렬 연대장을 전격 해임하고 박진경 중령을 새 연대장으로 임명했다. 박진경은 1948년 5월 6일 제주도에 와서 40일 남짓 강경한 진압 작전을 벌였고 그 대가로 상관을 앞질러 대령으로 특진했다. 그 무렵 미군 비밀보고서에 “3000여 명이 체포됐다”고 기록될 정도로 박진경은 무리한 작전을 전개했다. 한 언론은 ‘포로’로 끌려오는 이들이 “12~13세 되는 소년이며 60이 넘은 늙은이며 부녀자”라며 한탄했다. 강경 작전을 펴던 박진경은 결국 6월 18일 부하인 문상길 중위와 손선호 하사에게 암살됐다. 손선호는 “30만 도민에 대한 무자비한 작전 공격 명령”이 암살 동기라면서 “박진경이 15세가량 되는 아이가 그 아버지의 시체를 껴안고 있는 것을 보고 무조건 살해했다”고 말했다. 박진경의 작전참모 임부택 대위도 “박진경 연대장이 조선 민족 전체를 위해서는 30만 도민을 희생시켜도 좋다. 양민 여부를 막론하고 도피하는 자에 대하여 3회 정지명령에 불응자는 총살하라고 명령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이러한 사실들은 2003년 정부의 공식 보고서를 통해 이미 확인된 바 있다. 따라서 아직 제주4·3이 끝나지 않아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던 1952년에 군경원호회 명의로 세워진 ‘박진경 대령 추도비’의 내용은 일부 사실과 맞지 않는다. 또한 여전히 박진경을 미화하며 4·3을 왜곡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안내판을 세운다. 2025년 12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회
  • 노원구, 대규모 애니멀 호딩에 민관 협력 선제 대응

    노원구, 대규모 애니멀 호딩에 민관 협력 선제 대응

    서울 노원구가 상계동 한 주택에서 발생한 대규모 애니멀호딩 사례에 대해 서울시, 동물보호단체, 시민 자원봉사자와의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긴급 구조, 중성화, 임시 보호 등 초기 대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애니멀호딩이란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다수의 동물을 사육하면서, 동물의 건강과 복지 저하 및 주거 환경 전반에 문제를 초래하는 사회적 현상을 말한다. 이번 사례는 지역 내 최초로 접수된 대규모 사례이자 가정집 기준 전국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는 지난 10월 10일 관련 민원 접수 이후 현장 확인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1일 자견 21마리를 우선 분리·보호했으며, 이후 서울시와 함께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TF는 개체 수 파악을 시작으로 기초 건강검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우선 시행했으며, 11월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137마리에 대한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 임시 보호는 서울시와 노원구가 역할을 분담해 추진했다. 서울시는 동물복지지원센터와 시민 가정 임시 보호를 통해 124마리를 보호했다. 노원구는 당고개 반려견 놀이터 인근에 컨테이너형 임시 보호소 2동과 ‘댕댕하우스’를 활용해 54마리를 보호했다. 현재까지 총 117마리가 입양 또는 기증 형태로 새로운 가정을 찾았으며, 남은 개체들에 대해서도 순차적인 입양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시민 임시 보호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호 공간 부족이라는 대규모 사례 대응의 가장 큰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했다는 평가다. 이번 대응에는 노원구청,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동물보호단체를 비롯해 다수의 민간 동물병원, 애견미용학원,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중성화 수술, 백신 접종, 위생 미용, 사료 및 배변 패드 지원 등 약 2억원 상당의 비용을 민관 협력으로 충당해 구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이는 성과도 거뒀다. 구는 긴급 대응 이후에도 잔여 개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사육자에 대한 사례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서울시와 동물단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노원을 위한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송재혁 서울시의원,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송재혁 서울시의원,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송재혁 의원(민주당, 노원6)은 지난 12일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우수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들을 전국의 시도의회로부터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송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과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하며 주민자치와 기후위기 대응 조례를 다수 발의하고, 3년 연속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도시계획균형위원회와 ‘다 같이 잘 사는 서울을 위한 재정균형발전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창동․상계 동북권 혁신성장거점 조성 등 강남·북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송 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8년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상이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서울시민과 노원구민의 삶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의원은 경실련, 서울환경연합, 함께하는 시민행동, 문화연대 등의 네트워크 조직인 서울WACH가 운영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의정감시단으로부터 112명의 서울시의원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의원상을 받기도 했다.
  • 술집 털고도 영웅이 된 너구리…3억 기부 몰린 이유

    술집 털고도 영웅이 된 너구리…3억 기부 몰린 이유

    미국 버지니아주 애슐랜드에서 술집에 침입해 위스키를 마시다 화장실에서 잠든 ‘만취 라쿤’이 무술도장과 정부기관 사무실까지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미에 서식하는 라쿤은 한국에서 ‘아메리칸 너구리’라고도 불린다.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현지시간) “이 라쿤은 단순한 취객이 아니라 영리한 상습 침입자”라며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 무술도장·정부기관 침입 의혹…“세 번째 범행일 수도” 버지니아 카운티 동물보호국의 서맨사 마틴 담당관은 지역 팟캐스트 ‘히어 인 해노버’에서 “이 녀석이 이미 같은 건물의 무술도장과 주정부 산하 차량등록국(DMV) 사무실에도 들어간 적이 있다”며 “이번이 세 번째 침입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BBC는 “이 라쿤이 스낵 코너를 뒤지고 간식까지 챙겨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또다시 같은 상가를 노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마틴 담당관은 “매번 구조해도 금세 돌아온다. 멀리 옮기면 생존이 어려워 같은 지역에 방사한다”며 “굉장히 영리한 녀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화장실 문을 스스로 잠갔을 만큼 자기 행동을 인식하고 있었다”며 “술 마시고 화장실에서 잠든 적 한 번쯤은 다 있지 않으냐”고 웃었다. ◆ ‘트래시드 판다’ 열풍…후원금 3억 원 돌파 이 라쿤은 SNS에서 ‘트래시드 판다’(Trashed Panda·만취 판다)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전국적 화제를 모았다. 이 별명은 라쿤이 눈 주위의 검은 무늬로 판다를 닮았고 쓰레기통을 뒤지는 습성 때문에 붙은 인터넷식 유머 표현으로 ‘만취한 쓰레기 판다’라는 뜻을 가진다. 동물보호소는 현지 커스텀 굿즈 업체와 협력해 스티커·텀블러·티셔츠 등 한정판 기념품을 출시했다. 악시오스는 “판매 수익이 18만 달러를 돌파한 뒤 폭증해 현재 총 20만 7000달러(약 2억 8000만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기금은 보호소 리모델링과 수의 서비스 확충, 동물보호 담당자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호소 측은 “이 사건 덕분에 20년 만에 최대 규모의 외부 기부금이 들어왔다”며 “이 모든 것이 한 마리의 영리한 라쿤 덕분”이라고 했다. ◆ “다시 돌아올 수도”…도시 라쿤의 상징으로 마틴 담당관은 “라쿤이 사람을 물면 광견병 감염 의심으로 안락사해야 하므로 직접 접근은 절대 금지”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금쯤 어딘가에서 라쿤답게 잘 지내길 바라지만, 이 녀석은 멀지 않다.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도시 환경에 적응하며 인간의 생활권을 넘나드는 야생동물의 진화 과정으로 본다. CNN은 최근 도시 라쿤이 농촌 개체보다 주둥이가 약 3.6% 짧아졌다는 연구 결과를 전하며, 이는 가축화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변화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인간의 쓰레기와 가까이 지내며 덜 공격적이고 더 순응적인 개체가 살아남는 과정”이라며 “라쿤이 다음 ‘도시형 반(半)반려동물’이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결국 술집 천장을 뚫고 술을 마신 ‘털뭉치 절도범’은 인간 사회에 점점 더 가까워지는 도시 야생동물의 새로운 진화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 서대문구 ‘고가 하부 그린아트길’ 전국 최고 도시녹화 평가

    서대문구 ‘고가 하부 그린아트길’ 전국 최고 도시녹화 평가

    서울 서대문구는 홍은사거리 내부순환도로 고가 하부에 위치한 ‘그린아트길’이 최근 ‘인공지반녹화대상’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고가하부, 옥상, 벽면, 실내정원 등 다양한 인공지반 환경에서의 우수 녹화사례를 선정·시상하는 ‘인공지반녹화대상’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주최한다. 올해는 생태성, 디자인, 기술성, 유지관리, 공공성 등에 대한 종합 평가 결과 총 10개 우수 사례가 뽑혔다. 서대문구의 ‘고가 하부 그린아트길’은 열악한 고가 아래쪽 환경을 생태적, 기능적으로 성공리에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돼 대상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기존 고가 하부 녹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재정비를 추진했다. 상수도 인입을 활용해 분수를 설치하고 송악, 줄사철, 해국, 왜성팜파스, 자엽안개나무, 측백 등 내건성과 음지 적응력이 높은 식물을 혼합 식재해 계절감 있는 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차량 정체가 잦은 구간의 특성을 고려해 소음과 매연을 완화하는 조경 구조를 도입하는 한편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잠시 여유를 선사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재정비 이후 ‘그린아트길’은 주민들이 머물며 쉬는 공간이자 인근 홍제폭포 야간 경관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그린아트길은 인공지반 공간을 생태문화 가치가 살아 있는 도시정원으로 되살린 대표 사례로 이번 수상을 통해 서대문구의 도시녹화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녹지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이영실 서울시의원,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한 해 동안 탁월한 입법·감시·정책 성과를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인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별 추천을 통해 총 17명의 의원이 선정됐다, 이 의원은 대형 공공사업과 주요 시정책 사업 전반에 대해 현장 점검과 자료 검증에 기반한 문제 제기를 이어오며, 행정의 책임성과 공공성 회복을 일관되게 요구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강버스 사업과 관련해서는 부실한 건조업체 선정, 선착장 위치의 구조적 위험성, 준설·수심 관리 부실 등 안전과 직결된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 이 의원은 “사고는 우연이 아니라 잘못된 행정의 결과”라는 문제의식을 분명히 하며,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사전 경고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안전 기준 재정비와 책임 있는 행정으로의 전환을 촉구해 왔다. 또한 반려동물 추모관 조성 사업과 서울대공원 주차장 운영 문제를 통해 공공시설·공공자산 관리의 절차적 타당성과 공공성 결여를 짚어 왔다. 수요 검증과 사업추진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는 한편, 특정 민간사업자에게 유리한 운영 관행을 비판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시민의 안전과 공공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 온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라며 “남은 임기 동안 행정의 편의가 아니라 시민의 기준에서 서울시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술집 턴 만취 너구리, 정부기관까지 침입했는데…3억 기부 몰린 사연

    술집 턴 만취 너구리, 정부기관까지 침입했는데…3억 기부 몰린 사연

    미국 버지니아주 애슐랜드에서 술집에 침입해 위스키를 마시다 화장실에서 잠든 ‘만취 라쿤’이 무술도장과 정부기관 사무실까지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미에 서식하는 라쿤은 한국에서 ‘아메리칸 너구리’라고도 불린다.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현지시간) “이 라쿤은 단순한 취객이 아니라 영리한 상습 침입자”라며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 무술도장·정부기관 침입 의혹…“세 번째 범행일 수도” 버지니아 카운티 동물보호국의 서맨사 마틴 담당관은 지역 팟캐스트 ‘히어 인 해노버’에서 “이 녀석이 이미 같은 건물의 무술도장과 주정부 산하 차량등록국(DMV) 사무실에도 들어간 적이 있다”며 “이번이 세 번째 침입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BBC는 “이 라쿤이 스낵 코너를 뒤지고 간식까지 챙겨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또다시 같은 상가를 노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마틴 담당관은 “매번 구조해도 금세 돌아온다. 멀리 옮기면 생존이 어려워 같은 지역에 방사한다”며 “굉장히 영리한 녀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화장실 문을 스스로 잠갔을 만큼 자기 행동을 인식하고 있었다”며 “술 마시고 화장실에서 잠든 적 한 번쯤은 다 있지 않으냐”고 웃었다. ◆ ‘트래시드 판다’ 열풍…후원금 3억 원 돌파 이 라쿤은 SNS에서 ‘트래시드 판다’(Trashed Panda·만취 판다)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전국적 화제를 모았다. 이 별명은 라쿤이 눈 주위의 검은 무늬로 판다를 닮았고 쓰레기통을 뒤지는 습성 때문에 붙은 인터넷식 유머 표현으로 ‘만취한 쓰레기 판다’라는 뜻을 가진다. 동물보호소는 현지 커스텀 굿즈 업체와 협력해 스티커·텀블러·티셔츠 등 한정판 기념품을 출시했다. 악시오스는 “판매 수익이 18만 달러를 돌파한 뒤 폭증해 현재 총 20만 7000달러(약 2억 8000만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기금은 보호소 리모델링과 수의 서비스 확충, 동물보호 담당자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호소 측은 “이 사건 덕분에 20년 만에 최대 규모의 외부 기부금이 들어왔다”며 “이 모든 것이 한 마리의 영리한 라쿤 덕분”이라고 했다. ◆ “다시 돌아올 수도”…도시 라쿤의 상징으로 마틴 담당관은 “라쿤이 사람을 물면 광견병 감염 의심으로 안락사해야 하므로 직접 접근은 절대 금지”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금쯤 어딘가에서 라쿤답게 잘 지내길 바라지만, 이 녀석은 멀지 않다.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도시 환경에 적응하며 인간의 생활권을 넘나드는 야생동물의 진화 과정으로 본다. CNN은 최근 도시 라쿤이 농촌 개체보다 주둥이가 약 3.6% 짧아졌다는 연구 결과를 전하며, 이는 가축화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변화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인간의 쓰레기와 가까이 지내며 덜 공격적이고 더 순응적인 개체가 살아남는 과정”이라며 “라쿤이 다음 ‘도시형 반(半)반려동물’이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결국 술집 천장을 뚫고 술을 마신 ‘털뭉치 절도범’은 인간 사회에 점점 더 가까워지는 도시 야생동물의 새로운 진화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 ‘3선 제한’에 무주공산 된 경북 포항시장…출마 선언 러시

    ‘3선 제한’에 무주공산 된 경북 포항시장…출마 선언 러시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포항시장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강덕 현 시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시장직이 무주공산이 되면서다.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8일 모성은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 의장을 시작으로 잇따라 시장 출마 선언, 정책 발표 등 기자회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에만 모 의장, 박승호 전 포항시장,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사흘간 연이어 출마를 선언했다. 모 의장은 2017년 11월 포항지진 이후 2018년 정부를 상대로 한 ‘포항지진 피해 정신적 위자료 청구 시민소송’을 제기하며 꾸준히 지역사회에 이름을 알려왔다. 그는 “시민 권익 회복이라는 높은 장벽을 넘기 위해 시장에 출마했다”며 “포항·영덕·청송·영천 통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선 역임 후 이 시장에게 자리를 내준 박 전 시장은 ‘리셋, 포항’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마한다. 박 전 시장은 “잘못된 관행과 행정을 끝내고 도시의 중심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강조했다. 공 전 부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산업 기반 확대, 미래 공단 확대, 도심 상권 활성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김병욱 전 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은 정책 제안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현직 시·도의원, 당직자 등 다수가 출마 예정자로 거론된다. 안승대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열고 “30년 가까이 중앙과 지방을 아우른 행정 경험과 인맥을 활용해 포항의 100년 미래를 다시 세우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25일 공직에서 퇴임한 안 전 부시장은 현재까지 거론되는 인물 중 유일한 정치 신인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그동안 지방선거와 총선에 이름을 올린 후보 대부분이 출마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라며 “지역 주력 산업이 위기인 만큼 단순 인지도 싸움이 아닌 정책과 능력 위주 경쟁 구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했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지방의회 운영 개선과 시민 중심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각 시·도의회에서 의정활동 성과가 우수한 의원에게 그 공로를 기리고 있다. 이 위원장은 운영위원회 위원장이자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지방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과 책임 있는 집행부 견제를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며, 의원들이 본연의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전국 지방의회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지방의회법 제정,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충, 지방의회 권한 강화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전국 단위의 의제화를 이끌어 왔다. 이 위원장은 제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산후조리원 안전·감염관리 체계의 사각지대를 지적하고,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사업을 앞두고 서울시가 보다 책임 있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청년 연령 기준 상향과 관련한 시민 여론조사를 직접 실시해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청년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데이터 기반 정책 제안에도 앞장서 왔다. 이 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동료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 그리고 현장에서 목소리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