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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훈 “최고 무대로 마돈나 공연 이기고파”

    김장훈 “최고 무대로 마돈나 공연 이기고파”

    공연 연출자로 활동중인 가수 김장훈이 마돈나 콘서트에 버금가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1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마돈나의 공연을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이 글에서 김장훈은 “가수이자 연출자로 사는 것에 행복한 과로를 하고 있다.”고 운을 뗀 후 “갑자기 마돈나의 공연을 이겨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첨단 장비로 즐거움을 증폭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최고 공연기술자들이 마돈나 공연에 투입됐고, 저희에게는 오랫동안 함께 한 스태프들이 있다. 또 카이스트 기계공학부에서 투입이 되었으니 세계적인 장비들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장훈은 오는 11월 20일, 21일 대구 공연으로 시작되는 ‘김장훈-싸이의 완타치’란 타이틀의 전국투어를 준비중이다. 각자의 공연 브랜드를 내걸고 콘서트를 이어온 두 사람이 설립한 기획사 ‘공연 세상’의 첫 작품이다. 그동안 김장훈은 수차례의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공연문화 발전에 앞장서 왔다. 카이스트의 오준호 박사와 함께 직선, 곡선 운동 및 회전 등 공간상에서 어떠한 형태의 모션도 구현할 수 있는 스튜어트 플랫폼 무대를 최초로 도입, 호평받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최고의 공연을 할 수 있다고 희망한다.”며 “세계최고의 연출이 가미된 최강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다짐이 가슴에 솟구친다. 저를 믿으시죠?”라며 글을 맺었다. 김장훈과 싸이의 전국투어 ‘완 타치’는 오는 11월 20일, 21일 대구, 12월 안양, 대전, 창원, 서울, 광주, 부산에서 펼쳐진다. 이후 내년에는 인천, 제주, 일산 지역에서 전국 투어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장훈ㆍ싸이의 ‘완타치’, 장훈이만 새됐어!

    [NOW포토] 김장훈ㆍ싸이의 ‘완타치’, 장훈이만 새됐어!

    가수 김장훈과 싸이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공연문화 발전 기자간담회’에서 2009~2010년까지 전국투어를 알리는 자리에서 싸이와 김장훈이 익살스러운 장난을 하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장훈-싸이 “독도 위한 페스티벌 열겠다”

    김장훈-싸이 “독도 위한 페스티벌 열겠다”

    가수 김장훈과 싸이가 독도를 위한 음악 페스티벌을 열겠다는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그동안 수차례의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공연문화 발전에 앞장서 온 두 사람은 기획사 ‘공연 세상’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공연 문화 살리기에 나선다. 이날 김장훈은 “싸이와 함께 큰 뜻을 품고 ‘공연세상’이란 기획사를 설립했다.”며 “다른 기획사에서 하는 공연이 아닌 특별한 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이 꿈꾸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독도를 위한 이스트 씨 페스티벌(East-Sea Festival). 썸머 소닉 페스티벌이나 후지락 페스티벌과 같은 뮤직 페스티벌로 전 세계 사람들이 꿈꾸는 페스티벌을 동해안에서 열리게 끔 한다는 것이다. 블랙아이드피스, 메탈리카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교류해 다문화가 공감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개최하겠다는 것이 김장훈의 설명이다. 싸이 역시 “온 가족을 위한 공연을 열고 다세대가 음악과 문화 안에서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나아가서는 동해안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두 사람은 각자 좋아하는 파트가 서로 다른 만큼 여타 다른 기획사에서 하는 공연이 아닌 특별한 공연을 할 계획이다. 대규모 공연은 물론, 50명이 모여도 의미가 깊은 공연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의미다. 올해 군 복무를 마친 싸이는 군대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싸이는 “우리나라 남성들이 군 복무를 하는 과정에 있어 내가 동료, 선배로써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했다.”며 “이들의 젊은 날에 대한 보상을 공연을 통해 해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자의 공연 브랜드를 내걸고 콘서트를 이어온 두 사람은 ‘김장훈-싸이의 완 타치’란 타이틀도 새롭게 만들고 전국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김장훈과 싸이의 전국투어 ‘완 타치’는 오는 11월 20일, 21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첫 포문을 열며 12월 안양, 대전, 창원, 서울, 광주, 부산 공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에는 인천, 제주, 일산 지역에서 전국 투어가 이어진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장훈-싸이 “가수와 관객 빛나는 ‘진짜’ 공연 열겠다”

    김장훈-싸이 “가수와 관객 빛나는 ‘진짜’ 공연 열겠다”

    가수 김장훈과 싸이가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사람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합동공연 계획은 물론, 국내 공연문화 발전을 위한 생각을 전했다. 김장훈과 싸이의 전국투어 타이틀은 ‘완 타치’. 그동안 각자의 공연 브랜드를 내걸고 콘서트를 이어온 두 사람은 ‘공연세상’이란 기획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공연문화 활성화에 나서게 됐다. 이날 싸이는 “‘완 타치’란 은어로 한 판 벌인다는 뜻이다. 이 공연은 ‘공연 세상’의 첫 작품으로 몇 년동안 그림을 그려온 만큼 기대가 크다. 11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 타치’ 공연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는 싸이의 브랜드 콘서트였던 ‘올나잇 스탠드’의 하이라이트, 2부는 김장훈의 ‘원맨쇼’의 인상적인 장면으로 따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후 3부는 두 사람의 기획력이 돋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지며 4부는 뜨거운 앙코르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올해 전국투어, 소극장 공연, 클럽 공연 등 다양한 콘서트를 연 김장훈은 실험적 시도를 통해 공연 기획력도 인정받았다. 싸이 역시 수많은 공연을 통해 티켓파워를 과시해온 만큼 두 사람의 합동 공연은 공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또한 두 사람은 최근 신종플루로 불거진 공연계 위기에 대한 대처방법도 마련했다. 이른바 ‘신종플루예방 공간 살균기’를 전국 공연장에 설치, 입장하는 모든 관객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다. 김장훈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30초 이내에 모든 바이러스가 살균되는 기계를 각 공연장에 설치할 예정”이라며 “원활한 진행과 레퍼토리가 좋은 ‘진짜 공연’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두 사람의 전국투어 ‘완 타치’는 오는 11월 20일, 21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첫 포문을 열며 12월 안양, 대전, 창원, 서울, 광주, 부산 공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에는 인천, 제주, 일산 지역에서 전국 투어가 이어진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장훈ㆍ싸이의 막걸리로 건배!

    [NOW포토] 김장훈ㆍ싸이의 막걸리로 건배!

    가수 김장훈과 싸이가 2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공연문화 발전 기자간담회’에서 2009~2010년까지 전국투어를 알리는 자리에 싸이와 김장훈이 준비한 우리 술 막걸리를 홍보하며 건배 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싸이 “‘공연’은 가요계 불황 속 마지막 남은 낭만”

    싸이 “‘공연’은 가요계 불황 속 마지막 남은 낭만”

    가수 싸이가 공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싸이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김장훈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합동공연 계획은 물론, 국내 공연문화 발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싸이는 “음반이 없어진 요즘, 음원, 모바일을 통해 음악을 듣는 세상이 됐다. ‘공연’은 이 시대의 마지막 남은 오프라인이자 낭만이라 생각한다.”고 공연에 대한 애정을 당부했다. 이어 “매년 11월부터 공연이 몰리곤 하는데 공연을 만드는 사람들이 주중, 연중에 많은 공연을 열고, 언제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각자의 공연 브랜드를 내걸고 콘서트를 이어온 김장훈과 싸이는 이날 합동 콘서트 계획을 밝히고 공연 ‘완 타치’를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공연세상’이란 기획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공연문화 활성화에 나선 두 사람의 첫 공연이기도 하다.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음악계 동료로 김장훈과 친분을 쌓아온 싸이는 “사제지간으로 만났지만 저 스스로 (김)장훈이형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 있었다. 든든한 동업자이자 어른으로 만나 계속 공연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생각을 전했다. ’완 타치’ 공연은 각자의 개성은 물론,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를 살린 총 4부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올해 전국투어, 소극장 공연, 클럽 공연 등 다양한 콘서트를 연 김장훈은 실험적 시도를 통해 공연 기획력도 인정받았다. 싸이 역시 수많은 공연을 통해 티켓파워를 과시해온 만큼 두 사람의 합동 공연은 공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두 사람의 전국투어 ‘완 타치’는 오는 11월 20일, 21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첫 포문을 열며 12월 안양, 대전, 창원, 서울, 광주, 부산 공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에는 인천, 제주, 일산 지역에서 전국 투어가 이어진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톱스타 쿠라키 마이, 10월 깜짝 방한

    日 톱스타 쿠라키 마이, 10월 깜짝 방한

    ’일본 R&B 스타’ 쿠라키 마이가 10월 깜짝 내한한다.오는 11월 14일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10주년 라이브 투어 2009 베스트 인 코리아’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쿠라키 마이는 국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공연 전 오는 10월, 프로모션 차 한국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는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쿠라키 마이는 오는 10월 7일 기자회견 및 스페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 오리콘차트 1위곡 ‘뷰티풀’을 만든 한국인 작곡가 송양하와의 듀엣 무대가 마련돼 기대를 더하고 있다.최근 일본 전국투어 ‘10th Anniversary Mai Kuraki Live Tour 2009’를 진행한 쿠라키 마이는 지난 10년 활동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이번 내한공연을 기획했다.한편, 쿠라키 마이의 쇼케이스에는 서울 강남 코엑스몰 내 에반레코드에서 베스트 앨범을 선착순 구입한 사람과 내한공연 예매 사이트인 옥션과 Yes24에서 추첨된 사람에 한하여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사진=엠넷미디어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승철 신곡, 발표 전부터 검색어 1위 ‘기염’

    이승철 신곡, 발표 전부터 검색어 1위 ‘기염’

    ’발라드 킹’ 이승철의 신곡이 발표 전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승철은 오는 4일 신곡을 추가해 10집 리패키지 앨범을 출시한다. 수록곡 ‘사랑 참 어렵다’는 지난 3일 배우 김정은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며 음원 출시 전부터 각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네티즌들의 관심에 힘입어 소속사 측은 지난 2일 음원 공개에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정은 씨가 처한 상황이 노래 제목과 연관되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며 “뮤직비디오가 풀버전으로 공개되면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승철은 4일 신곡 발표와 함께 하반기 전국투어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용필 전국 투어 콘서트

    ‘가왕’ 조용필(59)이 새달 19일 원주 따뚜공연장에 이어 같은 달 26~27일 제주한라체육관 공연을 비롯해 12월까지 인천 울산 성남 의정부 진주 창원 부산 등지를 순회하며 ‘2009 조용필&위대한탄생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 ‘천하무적 야구단’ 독립, 土예능 판도 바꾸나

    ‘천하무적 야구단’ 독립, 土예능 판도 바꾸나

    KBS 2TV 토요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이 ‘천하무적야구단’ 독립체제로 나선다. KBS측은 27일 “최근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던 ‘천하무적야구단’이 오는 9월 12일부터 85분으로 확대 편성되고 이휘재, 왕석현의 ‘삼촌이 생겼어요’는 폐지된다.”고 전했다. ‘천하무적 토요일’이 ‘천하무적야구단’으로 독립 편성되면서 동시간대 방송되는 토요예능 시청률 경쟁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천하무적야구단’과 ‘삼촌이 생겼어요’ 두 코너로 방송돼온 ‘천하무적 토요일’은 경쟁작인 MBC ‘무한도전’, SBS ‘스타킹’에 뒤져있던 상황. 하지만 그간 ‘천하무적야구단’은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타면서 시청자들로부터 확대편성을 요청받아왔던 터라 이번 독립편성으로 시청률 경쟁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최근 김C를 감독으로 투입하고 정식 야구단으로써의 면모를 갖춘 ‘천하무적야구단’은 방송시간 연장으로 단원들의 성장기를 보다 리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29일 방송되는 ‘천하무적야구단’은 지난 23일부터 제주도에서 진행됐던 전지훈련 이야기를 담는다. 이와 더불어 ‘천하무적야구단’은 9월부터 전국투어와 함께 사회인 야구 3부 리그 전국대회에 출전해 전국 최강 사회인 야구단이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민주 “전국투어 한번 더”

    장외 투쟁 ‘1차 전국 투어’를 마친 민주당이 9일 곧바로 2차 투어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거리 투쟁 현장에서 민심의 동조를 확인했다.”며 크게 고무된 상태다. 여권에서 돌아선 민심을 하반기 정국 운영의 원동력으로 흡수하겠다고 벼르고 있다.민주당은 지난달 28일부터 주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전남, 충청 등을 돌았다. 이어 숨돌릴 틈없이 이날 오후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을 상대로 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전날에는 서울 명동에서 미디어법 원천무효를 위한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이달 말까지 전주, 울산, 포항, 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를 한 차례 더 순회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번 투쟁에서 오영식·우상호 전 의원 등 원외 386 운동권 출신의 능력을 확인한 것을 망외의 소득으로 보고 있다. 당 지도부는 이번 당직 개편을 통해 이들을 흡수, 당내 전력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9월 정기국회가 다가올수록 거세지는 등원 압박을 의식해 원내 투쟁에 유동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한 핵심 당직자는 “등원 압박을 무시할 순 없지만, 성과 없는 등원이 더 큰 부담”이라고 말했다. 대신 오는 17일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예산 심사 등에 전략적으로 참여해 ‘직무유기’라는 비난을 비켜갈 계획이다.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與개편 분수령’ MB-박희태 11일 회동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는다. 이 회동을 통해 이 대통령의 ‘여름휴가 구상’의 일단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개각 등을 포함해 향후 정국을 가늠케 할 자리가 될 전망이다. 회동에는 당에서는 장광근 사무총장과 윤상현 대변인이, 청와대에서는 맹형규 정무수석 등이 배석한다.여기서 박 대표의 오는 10월 경남 양산 재선거 출마 등 거취 문제가 정리된다면, 회동은 여권 개편의 신호탄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당 지도체제의 변화가 여권 운영시스템에 조정 여지를 가져오고, 이에 따른 내각·청와대 개편의 폭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정국의 또 다른 핵인 이재오 전 최고위원의 거취도 자연스레 ‘당 복귀’로 정리될 수 있다.회동에서는 내각 및 청와대 개편 방향, 정치인의 입각, 친박연대와의 통합, 미디어법 처리 이후 대야 관계 등도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 핵심 당직자는 9일 “회동에서는 정국 현안을 놓고 폭넓은 의견조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의 한 참모는 “박 대표가 양산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상황에서 출마를 만류할 수 없을 것 같다.”면서 “다만 대통령의 정국 구상을 자유롭게 하고 여권 쇄신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박 대표가 대표직을 던져야 하는 게 순리”라고 방어막을 쳤다. 청와대와 친이 주류 일부는 박 대표가 회동에서 전격적으로 대표직을 내놓을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박 대표 측에서는 설령 대표직에서 물러나더라도 ‘양산 공천’에 대한 확답을 받은 후 10월 초순경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정몽준 최고위원이 대표직을 승계할 수도 있지만, 조기 전당대회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생일을 맞아 정몽준 의원을 포함한 최고위원단과 만찬을 갖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정치권은 이 대통령의 휴가 보따리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입각과 그 규모에 특히 관심이 많다. 당의 핵심 관계자는 “이번 개각에서는 당에 대한 배려가 이뤄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미 국가정보원은 지난주 입각 가능성이 거의 확정적인 몇몇 의원에 대한 인사자료를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한다. 친박 1명을 포함, 최소 3명 이상이 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도 나온다. 장외투쟁을 통해 ‘반(反) 이명박’ 전선을 확대하는 민주당도 상대 진영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참여정부 각료 출신인 민주당의 한 의원은 “친이(親李)계 위주의 입각은 도리어 위기를 심화시킬 것”이라며 경계감을 드러냈다. 한 당직자는 “선심·현혹성 정책을 풀어놓아 거리투쟁 전국투어에 쏠린 여론의 관심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다.”며 우려하기도 했다.한편으로 민주당은 “이번마저도 대북 정책이 유연하게 돌아서지 않는다면 오는 8·15를 계기로 또 다시 반정부 투쟁이 불붙을 수 있다.”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이종락 홍성규 김지훈기자 jrlee@seoul.co.kr
  • 서태지 8집 ‘아침의 눈’ 뮤비 풀버전 공개

    서태지 8집 ‘아침의 눈’ 뮤비 풀버전 공개

    서태지 8집 정규 음반 타이틀곡 ‘아침의 눈’ 풀 버전이 7일 곰TV 등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아침의 눈’은 지난 1일 팬들의 기대 속에 발매된 정규 음반의 타이틀곡으로 8집 음반 중 유일한 슬로우 곡이다. 사람들에게 소중한 모든 것은 언젠가는 사라지는 것을 아쉬워한다는 내용의 곡으로 동화적인 아련함과 시간의 흐름에 대한 슬픔이 묻어난다. 서태지는 이 곡으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4년이란 시간을 통해 발표된 8집 음반 ‘전곡의 타이틀화’라는 기치 아래 서태지는 싱글 1, 2의 전곡을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로 제작했다. 8집에 수록된 8곡 중 일곱 번째 뮤직비디오가 된 ‘아침의 눈’ 역시 새로운 느낌으로 제작하면서 서태지다운 모험적인 시도를 한 것. 서태지는 1일 8집 활동을 총정리하는 정규 음반 ‘seotaiji 8th atomos’를 발표하고 8집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09 전국투어 ‘the mobius’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투어는 현재 5회 공연을 마쳤으며 4회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소시, 잇단 음반 연기… ‘7월초’ 전쟁

    서태지-소시, 잇단 음반 연기… ‘7월초’ 전쟁

    서태지, 소녀시대 등 거물급 스타들의 잇단 ‘음반 발매 연기’로 7월 초 가요계는 그야말로 대전(大戰)을 방불케 할 전망이다. 서태지는 앨범의 완성도를 근거로 두 차례 앨범 발매 일자를 연기했으며, 소녀시대는 ‘왜색 논란’에 휩싸여 갑작스럽게 신보 발표를 늦추게 됐다. 먼저 서태지는 지난 23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 서태지닷컴을 통해 8집 ‘서태지 8번째 아토모스(Seotaiji 8th Atomos)’가 다음달 1일 발매된다고 공지했다. 당초 서태지컴퍼니 측은 “6월 중순 전국투어에 돌입하기 전 8집 정규앨범을 공개될 것”이라 밝혔지만 6월 말로 한 차례 앨범 발매일을 연기한데 이어 또 한번 7월 1일로 발매를 늦추겠다고 알려왔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에 대해 서태지컴퍼니 측 관계자는 “음반 작업은 마무리 된 상태였으나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서태지가 앨범 전 수록곡의 새로운 믹싱과 마스터링 작업을 다시 손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녀시대도 같은 날(23일) 음반 발표 연기를 알리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의 윤곽을 7월 초로 잡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소녀시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소원을 말해봐’ 음반 발매일이 25일에서 29일로 나흘 연기 됐다.”며 “7월 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지난 22일 밀리터리 콘셉트의 음반 재킷 화보를 공개했으나 사진 속 등장한 전투기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전투기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왜색 논란’의 오해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문제가 된 일본 전투기를 국내산 초음속 훈련기로 대체하는 등 일부를 수정해 소녀시대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안전 방편을 택했다. 전초전은 끝났다. 6월이 2NE1, 포미닛 등 신예 걸드룹들의 ‘데뷔 격돌’이었다면 7월은 ‘베테랑’ 가수들의 치열한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대대적인 매니아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서태지와 소녀시대의 컴백에 이어 7월 초 컴백을 가시화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소식도 전해지고 있어 그야말로 7월 초 가요계는 그야말로 ‘뜨거운 여름’의 초입에 들어섰음을 절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록 아이콘들 ‘꿈의 무대’

    한국 록 아이콘들 ‘꿈의 무대’

    한국 록 음악 각 세대의 아이콘들이 뭉쳐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김창완밴드와 크라잉넛, 장기하와 얼굴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새달 4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을 시작으로 18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8월1일 부산 MBC롯데아트홀, 29일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로 스텝을 밟는다. 이름하여 ‘2009 국내 투어 대규모 공연’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교감 김창완은 산울림을 통해 1970~80년대에 한국 록을 개척했던 맏형으로 지난해 말 후배 뮤지션과 함께 김창완밴드를 새로 결성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선펑크를 표방하는 크라잉넛은 1998년 ‘말달리자’로 인디 1세대 물결을 주도했다. 최근 복고 사운드에 시대 감수성을 섞은 ‘싸구려 커피’, ‘달이 차오른다, 가자’ 등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장기하와 얼굴들은 인디 2세대 물결을 주도하고 있다. 평소 후배 뮤지션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던 김창완은 그동안 크라잉넛과 자주 무대에 서며 세대를 뛰어넘는 교감을 가져왔고, 최근 장기하가 합류해 이번 합동공연까지 의기투합했다는 후문이다. 세 팀은 지난달 말 ‘타임 투 록 페스티벌’에서 ‘개구쟁이’,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등을, 지난 19일 방송된 KBS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내가 고백을 하면 깜짝 놀랄거야’, ‘고물 라디오’, ‘싸구려 커피’ 등을 협연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2시간30분 동안 펼칠 이번 무대에서는 각 밴드가 저마다 무대를 꾸리는 것은 기본이고, 두 밴드끼리 묶어서, 그리고 세 개 밴드 16명 전원이 한꺼번에 무대에 올라 노래하는 장관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창완과, 김창완을 존경하는 크라잉넛, 김창완과 크라잉넛을 동경하는 장기하와 얼굴들은 ‘이번 자리는 본인들에게도 꿈의 무대와 마찬가지’란다. 그런데 김창완은 “막걸리, 소주는 마셔도 샴페인은 안 마신다.”고 말한다. 세 팀이 서로 좋아서 뭉친 공연이고 모인다는 자체만으로도 이미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거기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뜻. 이번 공연에 대한 평가는 대중의 몫이라는 것이다. ●서울 클럽 공연 열기를 전국으로 세 팀은 이번 달 내내 서울 양재동 연습실에 수 차례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열고, 합주도 곁들이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라이브플러스는 “이번 무대는 서울 클럽 공연의 열기와 쾌감을 전국 무대로 옮겨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4만 4000~5만 5000원. 예매 문의는 1544-1555, (02)522-9933.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조지 윈스턴 내한공연 23~2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만~12만원. (02)548-4480. ●SG워너비 전국투어 콘서트 25~26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만 3000~12만 1000원. 1544-0765. ●이은미 20주년 콘서트-소리 위를 걷다 26일 오후 8시, 27일 오후 4시·8시 충무아트홀 대극장. 6만 6000~8만 8000원. 1644-3031. ●부활 25주년 기념 특별공연 27일 오후 7시, 28일 오후 6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6만~7만원. 1544-3396.
  • 윤수일, 콘서트 수익금 다문화 가정 기부

    윤수일, 콘서트 수익금 다문화 가정 기부

    가수 윤수일이 22집 ‘터미널’ 발매기념 콘서트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게 기부했다. 윤수일은 지난 12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22집 ‘터미널’ 발매 기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가수 활동을 하며 혼혈아동과 다문화 가정을 돕는 일에 앞장섰던 윤수일은 공연 수익금 중 일부를 부천시에 전달했다. 특히 윤수일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500여 명을 초청했으며 다문화 가족을 위한 헌정 앨범에 수록된 곡 ‘사랑은 국경을 넘어’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에서 윤수일은 ‘제2의 고향’, ‘황홀한 고백’, ‘아파트’, ’사랑만은 않겠어요’ 등의 히트곡과 화려한 비주얼로 트로트에서 록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지난 4월 일산 공연과, 12일 부천 공연을 성공리에 끝마친 윤수일은 오는 9월 안산에서 전국투어 공연을 이어 간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문세 하반기 전국 순회공연

    이문세 하반기 전국 순회공연

    대중음악 공연계에서는 매년 왕성한 공연과 시들지 않는 티켓 파워를 뽐내는 사례로 조용필 이문세 신승훈 이승환 이승철 등을 첫손에 꼽는다. 이른바 ‘방송형 가수’가 아닌 ‘공연형 가수’들이다. 이 중 이문세가 올 하반기 전국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9월11~1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 평화의 광장에서 ‘2009 이문세-붉은 노을’(가제)이라는 타이틀로 전국 투어를 시작해 연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10여개 도시를 순회하는 것. 1983년 1집 ‘나는 행복한 사람’으로 데뷔한 이문세는 작곡가 고(故) 이영훈과 콤비를 이뤄 ‘난 아직 모르잖아요’, ‘사랑이 지나가면’, ‘광화문 연가’, ‘옛사랑’, ‘붉은 노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1984년부터 11년 이상 MBC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하며 청소년들 사이에서 ‘밤의 문교부장관’으로 군림하기도 했다. 이문세는 자신의 공연을 브랜드화한 대표적인 국내 뮤지션으로 평가받는다. 1998년 시작된 ‘이문세 독창회’는 그동안 300회 공연, 40만명 이상의 유료 관객을 모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문세 동창회’라는 소극장용 스핀오프 브랜드 공연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투어가 더욱 관심이 가는 까닭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10년 넘게 함께했던 공연기획사 ‘좋은 콘서트’가 아니라 이적, 김동률, 에픽하이, 바비 킴 등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던 ‘무붕’이 이번 투어를 맡았다. 특히 평화의 광장 공연은 ‘독창회’를 시작한 뒤 처음으로 갖는 야외 공연이며 이밖에 지역 공연도 대형 공연장을 중심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앞선 공연들이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주는 극장식 버라이어티 무대였다면 이번 투어는 규모도 업그레이드 되고, 오케스트라와 브라스 등 음악적인 부분에 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무붕은 “이번 전국투어의 화두는 무엇보다 음악”이라면서 “무대와 음향, 조명이 음악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춰 음악이 중심이 되는 명품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9일 티켓 오픈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역시 서태지”…전국투어 서울공연 1만 관객 압도

    “역시 서태지”…전국투어 서울공연 1만 관객 압도

    “서태지, 서태지!” 1만 명의 관객이 입을 모아 서태지를 연호했다. 파워풀한 보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무대와 영상. 지난 13일 오후 7시 서울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서태지 밴드의 라이브 투어 ‘뫼비우스(The Möbius)’ 현장은 용광로처럼 뜨거웠다. 서태지는 이 공연에서 자신의 8집 수록곡과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히트곡을 포함해 약 20여 곡을 부르며 서태지의 음악 역사를 총 정리했다. ● 서태지와 팬, 그 끈끈한 유대감 8시 10분 ‘틱탁’을 부르며 등장한 서태지는 ‘FM 비즈니스’와 ‘버뮤다’를 부른 후 멘트를 시작했다. “오랜만이에요, 우리. 날씨도 좋고 기분이 너무 좋아요.” 서태지는 특유의 친근한 말투로 인사를 건네며 팬들의 안부를 물었다. 공연 내내 서태지와 팬들 사이에 친근한 대화가 오갔다. “여러분을 위해서라만 뭐든지 하자나. 이렇게 수트도 입고. 소원 풀었어?”라며 서태지는 웃었고 팬들은 환호했다. 메인무대에서 T자 모양으로 돌출 된 무대 구성에는 팬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배려가 담겨있었다. 중간 중간 곡에 대한 감상과 설명을 덧붙이고, 마시던 물과 바지에 달려있던 체인을 풀어 팬에게 선물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한편 공연시작 2~3시간 전부터 차례차례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던 팬들은 공연장 주변에 애드벌룬 현수막과 자체 제작한 플래카드를 걸어 서태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 ‘서태지와 아이들’ 노스탤지어 서태지는 이번 공연에 ‘서태지와 아이들’로 발표했던 노래를 많이 포함 시켰다. 서태지는 ‘슬픈 아픔’, ‘널 지우려해’, ‘지킬박사와 하이드’, ‘시대유감’, ‘너에게’, ‘프리스타일’ 등을 부르며 관객과 함께 지난날을 회상하는 듯 했다. 또 오랜만에 서태지는 베이스 기타를 연주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밴드 멤버들과 악기를 바꿔 연주해 보겠다면서 베이스 기타를 매고 ‘테이크 파이브’를 부르며 무대위를 뛰어다니는 모습은 콘서트의 백미였다. 서태지와 절친한 가수 김종서도 콘서트 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했다. 김종서와 서태지는 그룹 시나위에서 함께 활동 했으며, 서태지는 “시나위의 베이시스트 서태지~”라며 시나위 시절 김종서의 성대모사를 해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 신곡 발표, 라이브 신화는 계속 된다 이날 서태지는 오는 25일 발매되는 정규음반에 수록되는 신곡 2곡을 공연장을 찾아온 팬들에게 최초 공개했다. ‘레플리카’와 ‘아침의 눈’을 공개하면서 신곡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레플리카(Replica)’는 복제라는 뜻이다. 우리는 주체성을 잃고 살아가는 것 같다. 그러니 일단 TV부터 끄자.”고 말했다. 서태지는 공연을 마치며 “전국 투어를 끝으로 다시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야 한다. 또 만나요. 안녕.”이라는 인사를 남기고 두 번째 앵콜곡으로 ‘아침의 눈’을 부르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서울에서 시작된 서태지 밴드 라이브 투어는 부산, 대구, 대전, 인천, 일산, 성남, 안양, 광주를 돌며 7월 말까지 계속된다. (사진제공 = 서태지컴퍼니)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수 조항조 데뷔 30년만에 첫 전국투어

    가수 조항조 데뷔 30년만에 첫 전국투어

    “제2의 경제위기를 맞은 요즘에 제 노래가 함께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에 위로가 됐으면 합니다.” ‘남자라는 이유로’, ‘만약에’, ‘거짓말’ 등을 히트시킨 트로트 가수 조항조(50)가 지난달 말부터 생애 첫 전국 투어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말 첫 단독 공연에 이어 올해 전국 10개 도시 20회 콘서트를 마련해 지난달 부산 첫 공연을 끝냈다. 이달 13일과 27일에는 각각 창원과 울산 공연을 갖는다. ●전국 10개 도시 20회 콘서트 미 8군 무대에서 음악 실력을 닦았고, 1979년 6인조 그룹사운드 ‘서기 1999년’으로 정식 데뷔했다. 사실상 음악 인생이 30년을 훌쩍 넘긴 것으로 따지자면 늦어도 너무 늦은 공연이다. 이에 대해 조항조는 “음악에 미쳐서 살았지만 남들에게 인정받는 세월이 너무 길었습니다.”라면서 “2시간짜리 공연을 한다고 치면 게스트가 없더라도 절반 이상은 자신의 노래로 채워야 하는데 그게 부족했죠. 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여건이 된 것 같아요. 라이브 카페 활동을 통해 팬들도 확보하는 등 자신감도 얻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음악 인생에서 성공은 쉽게 다가오지 않았다.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가족과 떨어져 열심히 뛰었으나 장남으로, 가장으로 미안한 마음이 들어 1986년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떠나기도 했다. 하지만 노래에 대한 미련을 떨칠 수 없었다. 3~4년 미국 생활 끝에 다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을 시작했고, 1995년 영주권을 포기했다. 터닝 포인트는 1997년에서야 이뤄졌다. ‘남자라는 이유로’와 운명적으로 만났던 것. 원래 나훈아의 ‘무시로’에 붙여진 곡이었는데 무시로에 다른 멜로디가 쓰이는 바람에, 이 노래는 가사를 바꿔가며 여러 가수를 전전했다. 현재 가사로 처음 불려진 것은 1994년 박우철에 의해서였으나, 조항조를 만나 활짝 꽃피우게 됐다. 조항조는 “발라드를 담은 앨범을 준비하다가 이 노래를 만나 고민 끝에 본격적인 트로트 가수가 됐습니다. 어느덧 중년이 된 스스로의 감성에도 맞고, 삶의 애환을 표현할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앨범을 내자마자 외환위기가 닥쳐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전화위복이라고, 이 노래가 당시 힘겨운 삶에 처한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아 조항조라는 이름 석자를 유명하게 만들었죠.”라고 회고했다. ●나만의 색깔 보여주려 게스트 없이 공연 그는 게스트 없이 공연을 홀로 꾸린다. 조항조만의 색깔을 갖기 위해서는 보여줄게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그룹사운드 시절부터 많은 장르를 섭렵했다는 자신감도 한몫한다. 6개의 테마로 공연을 나눠 자신의 히트곡을 물론, 신곡 ‘사랑의 진실’, ‘미안하오’도 준비했다.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와 나훈아의 ‘영영’ 등도 새롭게 재편곡해 선보이고 있다. 이제 다시 노래 인생의 두 번째 막을 열고 있다는 조항조는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열정을 더할 수 있는 것은 어느날 갑자기 인기를 얻은 게 아니라 비가 온 뒤 땅이 굳어지는 세월을 거쳐왔기 때문”이라면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날까지 열심히 노래하고 싶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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