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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일 23일은 구례로 가자···제8회 오맥축제

    토요일 23일은 구례로 가자···제8회 오맥축제

    전남 구례군이 오는 23일 구례읍 5일시장 일원에서 ‘2025 구례 5일시장 제8회 오맥축제’를 개최한다. 오맥축제는 구례읍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여름철 전통시장의 방문객 감소와 매출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침체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돼 이번이 8회째다. ‘얼음 속으로 풍덩! 시원하게 즐기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시원한 얼음과 물풍선 릴레이·슬러시·생맥주 등 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얼음 컬링 챌린지, 인생네컷, 빵야빵야 물총놀이, 수박 빨리 먹기 예선, 스탬프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버스킹 공연, 게릴라 이벤트, 수박 빨리 먹기 결승, 청년점포 운영, 플리마켓 등이 이어진다. 축제 현장에는 생맥주 400ℓ(500cc 기준 800잔 분량)가 준비돼 있다. 맥주 교환권을 구입해 1인당 최대 4잔까지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슬러시는 1잔당 500원에 제공된다. 청년점포와 플리마켓에서는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품이 판매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행사 준비와 안전관리, 전기·의료·우천 대비 대책을 수립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례 5일시장 상인회장은 “오맥축제는 상인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웃는 자리다”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제8회 오맥축제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여름밤 명품 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사고 때마다 ‘땜질’ 처방”…철도노조, 노사정 참여 안전협의체 제안

    “사고 때마다 ‘땜질’ 처방”…철도노조, 노사정 참여 안전협의체 제안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지난 19일 경북 청도 열차 사고와 관련해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요구하며 서울역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철도노조 등 노사정이 참여하는 안전대책협의체(가칭) 구성도 제안했다. 철도노조는 22일 서울역에서 열차 사고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반복되는 사고는 그동안 내놓은 안전 대책이 ‘땜질’ 처방에 지나지 않았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청도 사고와 관련해 열차 운행 과정에서 이뤄지는 ‘상례 작업’ 폐지를 주장했다. 노조는 “상례 작업이 있는 한 죽음을 피할 수 없다”며 “선로를 벗어나 걸을 수 있는 통로조차 없는데 작업을 떠밀고 있다. 필요하다면 열차를 멈추고 사람이 들어가도록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코레일의 총체적인 안전관리 부실도 도마 위에 올랐다. 노조는 “코레일은 국토부 눈치를 보느라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못했고, 국토부는 관리 감독기관의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며 “효율화라는 명분 아래 철도 인력 1566명을 감축했다. 철도는 사람이 곧 안전으로, 안전에 구멍이 났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열차 운행 중 작업 전면 금지와 감축 정원 원상회복, 안전 예산 확충 및 안전 설비 강화, 무분별한 위험의 외주화 중단 등을 요구했다. 강철 철도노조 위원장은 “사장이 책임을 지고 나가는 것이 아닌 구조와 인식을 바꿔야 한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어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2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23일

    쥐 48년생 : 다른 사람의 말을 새겨들어라. 60년생 : 자칫하면 손해 있겠다. 72년생 : 자신의 아집에서 벗어나라. 84년생 : 경거망동하지 마라. 96년생 : 이름을 떨치는 운세구나. 소 49년생 : 흉과 길이 상반되는 날이다. 61년생 : 목표 없는 행동은 낭비에 불과하다. 73년생 : 아직도 기회는 많다. 한가지 일에 전념하라. 85년생 : 믿었던 일이 잘 안 풀린다. 97년생 : 문서로 인한 행운 있다. 호랑이 50년생 : 주변사람과 함께 일 추진하라. 62년생 : 주머니 사정이 좋아지는구나. 74년생 : 크게 움직이지 마라. 86년생 : 소원을 풀게 되겠다. 98년생 : 길성이 찾아오니 건강 주의하라 토끼 51년생 : 기쁜 소식을 듣겠구나. 63년생 : 새로운 것은 희생이 따른다. 빨리 선택하라. 75년생 : 있을 때 베풀면 반드시 행운이 있다. 87년생 : 이동해도 큰 문제없다. 99년생 : 설치지만 않으면 행복이 있다. 용 52년생 :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라. 64년생 : 상사로부터 인정을 받게 된다. 76년생 : 좋은 일하고도 구설수 듣는구나. 88년생 : 자신감을 가져라.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다. 00년생 : 기분이 상할 일 생긴다. 뱀 53년생 : 피곤이 넘쳐나니 안정을 취하라. 65년생 : 부부간 금전관계 다툼 조심. 77년생 : 새로운 분위기에 잘 적응하라. 89년생 : 너무 이기적인 행동은 삼가 하라. 01년생 : 현금의 지출이 예상된다. 말 54년생 : 투자, 확장을 하게 된다. 66년생 : 겸손해야 이득 얻는다. 78년생 : 신의를 지켜라. 90년생 : 원하던 일이 서서히 풀려나간다. 02년생 :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 말아라. 양 43년생 : 재산이 불어나게 되겠다. 55년생 : 근심이 사라지는구나. 67년생 : 옛친구를 만나 즐거운 하루. 79년생 : 일이 순조롭다. 91년생 :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마라. 원숭이 44년생 : 오해 살 일이 생긴다. 56년생 : 약속은 연기 될듯하다. 68년생 : 가까운 사람과 충돌 예상. 80년생 : 능력에 맞게 처신하라. 92년생 :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닭 45년생 : 신용을 지켜라. 57년생 : 횡재수가 따르나 건강에 유의하라. 69년생 : 문서로 인한 소득이 있다. 81년생 :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93년생 : 스포츠로 기분 전환하라. 개 46년생 : 서류상의 실수가 있겠다. 58년생 : 신용을 확실하게 지켜라. 70년생 : 마음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82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 있다. 94년생 : 겸손한 태도 보이면 뜻밖의 횡재. 돼지 47년생 : 분주하고 힘이 드나 곧 좋아진다. 59년생 : 아랫사람에게 최대한 베풀어라. 71년생 :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83년생 : 잔꾀 부리다 큰 낭패 있다. 95년생 : 마음이 편해야 만사가 편하다.
  • 서울 자치구 합동평가 1등급은 영등포

    서울 자치구 합동평가 1등급은 영등포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등서 성과노력도 평가는 모든 항목서 만점최호권 구청장 “좋은 정책 펼 것” 서울 영등포구가 ‘2025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은 데 이어 또다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구의 행정 역량과 추진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번 성과로 구는 시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50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9개 항목의 노력도 평가를 합산해 25개 자치구를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분류한다.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정책 추진 성과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계획 수립 과정과 행정 투명성, 협업 시스템 등이 고르게 반영된다. 이번 평가 결과 구는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보건·복지 체계 개선, 안전관리 강화와 환경지표 성과 제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특히 노력도 평가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성과 관리 체계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그동안 구는 부서별 목표를 세분화하고, 매달 실적 점검 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자세히 관리했다. 아울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으로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정책의 현장 체감도도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이 구민 생활 편익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부서가 한마음 한뜻으로 구민을 위해 일한 결과이자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낸 우리 구의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는 물론 생활 편익 확대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인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신축만큼 중요한 해체 안전” 용산구, 해체공사장 상시 안전점검

    “신축만큼 중요한 해체 안전” 용산구, 해체공사장 상시 안전점검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해체공사장에 대한 상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해체공사장 관련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체 완료 시까지 지역 내 해체공사장 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상시점검 대상은 규모에 따라 건축물 해체 허가·신고된 공사장으로, 허가 현장은 10일 이내, 신고 현장은 7일 이내에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현장 수를 알 수는 없지만 3분기 중 허가 26곳, 신고 20곳 총 46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구 관련 담당자와 시 건축안전자문단 등 외부 전문가가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필요시 구 심의위원이나 구 건축안전센터 전문가도 활용할 방침이다. 해체계획서에 따라 해체공사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안전관리를 이행하지 않는 현장이 발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현장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인 구 특성을 고려해 좀 더 세심히 안전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라며 “해체공사장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발생을 사전에 막고 경미한 사항이라도 신속하게 개선해 구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경기교육발전연구회 늘봄학교 중심 초등학교 안전 강화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정하용 경기도의원, 경기교육발전연구회 늘봄학교 중심 초등학교 안전 강화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교육발전연구회」(회장 정하용 의원, 국민의힘, 용인5)가 지난 20일에 「초등학교 안전강화 및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제언 – 늘봄학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 이후 약 3개월간 실시된 현장조사,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해외 사례 분석 결과를 종합해, 향후 늘봄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정하용 연구회장을 비롯하여, 강웅철 · 김영민 · 윤충식 · 이성호 · 지미연 · 한원찬 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과 연구 수행기관인 (사)한국사회경제연구원의 정민영 연구실장, 나미현 · 윤희자 연구위원,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 한태희 사무관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연구단체의 회장인 정하용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늘봄학교 확대에 따라 학교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 우리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전을,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정책과 제도로 보장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연구결과 발표에서는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교내 CCTV 및 이상행동 감지 연계 강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귀가 지원 서비스(워킹스쿨버스 등) ▲돌봄교실 안전 매뉴얼 표준화 ▲학교·지자체·학부모 협력 모델 설계 등이 핵심 과제로 제안됐다.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가 전국의 늘봄학교 안전정책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등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단체는 이번 최종보고회 논의 내용을 반영해 연구 분석을 보완한 뒤, 오는 9월 초, 최종 연구결과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해당 보고서는 늘봄학교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안전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 [단독]“119 차량 한 대론 안 됩니다” 다급했던 사고 열차 기관사의 무전

    [단독]“119 차량 한 대론 안 됩니다” 다급했던 사고 열차 기관사의 무전

    “119 차량 한 대론 안 됩니다. 7명입니다, 7명.”(사고 열차 기관사) 21일 서울신문이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사고 당시 무전 녹취록에는 남성현역, 청도역, 사고 열차 기관사 간의 다급한 대화가 담겼다. 무전 녹취록을 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49분쯤 경부선을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 기관사는 남성현역과 청도역 관계자에게 “사상 사고 나서 지금 기관차 세웠습니다”라는 무전을 보냈다. 이후 상황에 대한 공유가 이어졌고 7분 정도 뒤인 오전 10시 56분 기관사는 “빨리 와주세요. 여기 사람 쓰러져 있습니다”라며 “119 차량 한 대 와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 관계자가 “119 한 대로 안 된다는 말씀이죠?”라고 물었고, 기관사는 “총 7명입니다, 7명”이라며 “의식이 없고, 나머지도 다쳤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이번 사고가 미흡한 안전 규칙과 부실한 안전관리로 인한 ‘인재’라는 정황도 작업 전 제출하는 철도운행안전협의서, 작업계획서 등에서 드러났다. 이번 작업은 폭우로 인해 옹벽을 점검하는 작업이었고, 작업자들은 열차를 멈추지 않고 진행하는 ‘상례 작업’으로 인가를 받았다. 작업 위치가 선로에서 2m 바깥이라 ‘위험 지역’이 아니라고 본 것이다. 작업계획서에도 ‘열차 운행을 중단할 필요가 없다’는 항목에 확인 표기가 돼 있다. 하지만 작업자들이 작업 장소까지 이동하려면 수풀이 우거지고 비탈길이 있는 탓에 선로 주변을 지날 수밖에 없었다. 작업계획서, 철도운행안전협의서에는 이동 시 안전에 대한 조치로 보호구 착용, 단독 이동 금지 등만 적혀 있었다. 이에 이동 중 선로에서 2m 이내로 진입한다면, 열차 운행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작업계획서에 적힌 위험 요인은 ‘본 구간은 열차 투시가 양호하지 않은 복선터널(교량)’이라는 대목이 사실상 유일했다. 또 위험 요인에 대한 대비법으로는 ‘작업 전 대피로 위치를 확인해 대피하라’고 적혀있다. 하지만 이동 중이었던 작업자들은 대피 공간 확보조차 하지 못했고 변을 당했다. 전 의원은 “상례 작업시 사고를 막기 위해 마련된 안전장치가 단 하나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대형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상례 작업에 대한 전면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2025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1등급…역대 최고 성과 달성

    영등포구, ‘2025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1등급…역대 최고 성과 달성

    서울 영등포구는 ‘2025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은 데 이어 또다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구의 행정 역량과 추진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번 성과로 구는 시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50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9개 항목의 노력도 평가를 합산해 25개 자치구를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분류한다.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정책 추진 성과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계획 수립 과정과 행정 투명성, 협업 시스템 등이 고르게 반영된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보건·복지 체계 개선, 안전관리 강화와 환경지표 성과 제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특히 노력도 평가 모든 항목에선 만점을 기록하면서 성과 관리 체계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그동안 구는 부서별 목표를 세분화하고, 매달 실적 점검 회의를 열고 추진 상황을 자세히 관리했다. 아울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으로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정책의 현장 체감도도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이 구민 생활 편익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부서가 한마음 한뜻으로 구민을 위해 일한 결과이자, 구민과 함께 만들어낸 우리 구의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는 물론 생활 편익 확대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인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2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21일

    쥐 48년생 : 하던 일 계속하는 것 좋다. 60년생 : 함부로 사람 믿지 마라. 72년생 : 대인관계에 힘써라. 84년생 : 심기 불편해지겠다. 96년생 : 신뢰 얻어 만사형통 하는구나. 소 49년생 : 문서금전관계 내일로 미루어라. 61년생 : 참으면 복이 있겠다. 73년생 : 아랫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라. 85년생 : 참는 자에게 복이 있구나. 97년생 : 서서히 운이 발달해간다. 호랑이 50년생 : 계획된 일 시작해도 좋다 62년생 : 신용을 중요시해라. 74년생 : 베푼만큼 큰 이익 생긴다. 86년생 : 고란한일 생기겠으니 근신하라. 98년생 : 뜻한바 반드시 이루어진다. 토끼 51년생 : 운이 텅 비어가는구나. 63년생 : 순탄하게 풀려나간다. 75년생 : 세심한 신경이 필요하다. 87년생 : 마음을 가다듬어라. 99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용 52년생 : 정신적 안정 필요하다. 64년생 : 모든 일 잘 풀리겠구나. 76년생 : 과잉 투자 하지 마라. 88년생 : 중도포기 하지 마라. 00년생 : 실패하는 수가 많구나. 뱀 53년생 : 근심 걱정하지 말아라. 65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 구나. 77년생 : 생기가 가득하구나. 89년생 : 우정을 돈독히 하면 대길하다. 01년생 : 도와줄 사람 나타난다. 말 54년생 : 기쁜 친구를 만나게 된다. 66년생 : 기회를 잘 포착하라. 78년생 : 승승장구 하겠구나 90년생 : 생활이 보다 윤택해진다. 02년생 : 장거리 여행은 내일로 미루어라. 양 43년생 : 인기를 얻게 되겠구나 55년생 : 남을 원망 말고 참아라. 67년생 : 가장 소중한 하루가 된다. 79년생 :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다. 91년생 : 웃는 날이 서서히 다가온다. 원숭이 44년생 : 안정이 중요하니 앞장서지 마라. 56년생 :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린다. 68년생 : 모든 일은 속으로 삭혀라. 80년생 : 사람도 늘고 재물도 는다. 92년생 : 자신의 뜻한바 이루어진다. 닭 45년생 : 집안이 화목하게 되는구나. 57년생 : 친한 사람으로부터 도움 69년생 : 일이 잘 추진되는구나 81년생 : 좋은 일만 생겨나는구나. 93년생 :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대길 개 46년생 : 외출이나 운전에 유의하라. 58년생 : 주변의 충고를 받아들여라. 70년생 : 문서나 금전으로 소득 있다. 82년생 : 방심하지 말라. 94년생 : 돈으로 도움 줄 일 생긴다. 돼지 47년생 : 성공의 발판을 만드는구나. 59년생 : 친한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겠다. 71년생 : 돈으로 도움 줄 일 생긴다. 83년생 : 즐거운 날이 되겠다. 95년생 : 좋은 신수이니 활발히 움직여라.
  • 용산 동부권 첫 공공수영장 온다…“고품격 생활 체육 인프라 만들 것”[현장 행정]

    용산 동부권 첫 공공수영장 온다…“고품격 생활 체육 인프라 만들 것”[현장 행정]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 리모델링새달 시범 운영 뒤 10월 17일 개관주민들 40% 절감된 비용으로 이용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수영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해 주세요.”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19일 공사 중인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 리모델링 현장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는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은 용산 동부권의 첫 공공 수영장이다. 기존의 낡은 시설을 재단장하면서 더 저렴한 가격에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박 구청장은 “생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건강한 용산을 완성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2007년 조성된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은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됐다. 구는 지난해 중부교육지원청, 이태원초등학교에 시설 개선을 제안했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래된 시설은 보수하고 실내 운동기구 시설을 추가하는 게 골자다. 운영은 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특히 구는 리모델링 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겨울엔 싸늘하다는 지적에 내부 창호를 이중창으로 바꿨다. 샤워실, 화장실의 성별 동선을 분리하고 GX룸 벽을 통창으로 변경해 개방감도 확보했다. 중부교육지원청 협조로 노후된 기계설비를 교체해 수질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박 구청장은 샤워실 배수 시설부터 안전관리 대책 여부까지 현장 구석구석을 직접 살펴봤다. 다음달 29일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17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을 맡아 주민들은 기존보다 약 40% 절감된 비용으로 수영할 수 있게 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특히 조례개정을 통해 구민이 공공체육시설을 먼저 신청하는 우선등록제를 시행한다. 수영 강습뿐만 아니라 자유수영, 기구 필라테스, 서킷핏 등이 운영된다. 신규 회원 모집은 다음달 23일 시작된다. 구는 민선 8기 이후 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써 왔다.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수영장 노후 설비 리모델링이 올해 초 마무리됐다. 올해 안으로 스크린 파크골프장 3곳과 실외 파크골프 연습장 1곳이 추가로 문을 연다. 기존 유휴공간 등 적극적으로 부지를 발굴한 결과다. 박 구청장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참고 기다린 보람을 체감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생활 체육 인프라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용산 전 권역에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용산구 워터랜드…어린이·장애인 위한 맞춤형 물놀이 축제

    용산구 워터랜드…어린이·장애인 위한 맞춤형 물놀이 축제

    서울 용산구는 ‘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용산구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워터랜드’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산하 문화체육센터가 주관하고 어린이(생후 36개월~초등학생)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이틀간 총 4회 진행된다. 회차별 정원은 80명이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또한 유아 참가자는 방수 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은 8월 30일 하루 동안 총 2회 진행된다. 각 단체 소속 장애인 30명이 보호자(활동지원사)와 함께 참여해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예정이다. 센터는 수영장 내에 물미끄럼틀, 거품놀이터, 놀이공 등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을 마련해 워터파크 분위기를 연출한다. 참가자는 구명조끼, 튜브, 부력기구 등을 직접 준비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 참가자를 위해 수중 체조 지도자를 배치해 물 적응을 돕고, 사전 회의·점검과 유관 기관 협의, 안전 근무자 배치 및 교육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생활체육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은 필수”라며 “문화체육센터에서 구민 가족들이 올여름 최고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청도 열차사고, 6년 전 밀양 사고와 판박이…코레일 안전불감증 다시 도마에

    청도 열차사고, 6년 전 밀양 사고와 판박이…코레일 안전불감증 다시 도마에

    경북 청도군 화양읍 경부선 철로에서 근로자 7명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인 사고는 6년 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열차 선로 안전사고와 판박이란 지적이 나오면서 코레일의 ‘안전 불감증’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전문가나 철도 관계자들은 이번 사고가 안전관리 시스템 미비와 안전관리·감독 소홀 등에 따른 ‘인재’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번 사고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발생한 공기업 관련 근로자 사망사고로도 기록될 전망이다. 철도노조 등 노동·시민단체는 땜질식 처방보다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20일 국토교통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청도군 화양읍 경부선 철로에서 주변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 작업자 7명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피해자 중 1명인 코레일 직원에게는 열차감지앱이 설치된 작업용 휴대전화도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사고를 막지는 못했다. 통상 선로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은 철길이 아닌 노반(철도 궤도를 부설하기 위한 토대)을 따라 이동하고, 노반에서 이동하면 사고가 날 일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청도 사고의 경우 열차가 통과하는 시간에 근로자들이 선로 주변을 걷고 있었던 점 등을 들어 이번 사고가 현장 안전관리 소홀이나 대피 신호체계 오작동 등에서 비롯됐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번 사고는 2019년 10월 22일 경남 밀양역 근처에서 열차와 관련한 작업을 하다가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여러 가지 면에서 닮았다. 당시 작업자 3명이 선로 수평 작업을 하다가 열차 진입을 인지하지 못해 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 앞에서 신호원이 열차가 온다는 신호를 주고 무전을 했으나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은 소음으로 무전을 제대로 듣지 못했고 신호도 확인하지 못했다. 청도나 밀양 사고 모두 철도 작업자들이 현장에서 열차가 오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피해를 봤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밀양의 경우 소음으로 가득 찬 작업 구간에서 열차 접근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고가 났고, 청도의 경우 소음이 적은 전기 열차여서 접근을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결국 안전관리 소홀로 현장 작업자들이 숨지거나 다쳤다는 점에서 코레일 측의 관리 미비에 초점이 모인다. 이렇게 선로 주변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이어지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촉구했다. 철도노조는 성명을 통해 “2019년 밀양역 사고 이후 열차 운행 선상에서 이뤄지는 이른바 상례작업은 중단됐음에도 위험지역을 벗어난 선로변 작업은 열차 차단 없이 상례작업으로 진행됐고 결국 작업자의 죽음을 불러왔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철도공사는 사고마다 땜질식 처방에 머무르다 보니 다른 구간에서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력과 예산을 투자해야 하고 현장을 잘 아는 노동자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세종안성고속도로 교량 붕괴, 전도 방지시설 임의 제거가 원인”

    세종안성고속도로 건설 현장 교량 붕괴는 다리가 쓰러지지 않게 임시로 받치는 ‘전도 방지시설’(스크류잭)의 임의 제거가 결정적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발주청 한국도로공사와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의 관리 책임도 중요한 항목으로 지적됐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월 말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에 설치 중이던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가 무너져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사고는 거더 인양·설치 장비 ‘런처’를 후방으로 빼던 중 발생했다. 스크류잭은 양생을 거쳐 거더가 안정화한 이후 해체해야 하지만 당시 작업 편의를 위해 임의로 제거했다는게 사조위의 결론이다. 사조위는 “스크류잭이 제거되지 않았을 경우엔 거더가 붕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스크류잭 제거가 붕괴의 결정적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검측 주체인 현대엔지니어링은 하도급사 장헌산업이 스크류잭 120개 중 72개를 임의 해체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장헌산업은 런처의 전방 이동 작업에 대해 안전 인증을 받았지만 후방 이동을 안전관리계획서에 넣어 법을 어겼다. 현대엔지니어링과 도공은 이런 계획안을 수립·승인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회사가 지향하는 근본적 가치를 다시 세우고, 그에 맞는 업무 수행 원칙을 명확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안성고속도로 교량붕괴, 전도방지시설 임의제거가 결정적”

    “안성고속도로 교량붕괴, 전도방지시설 임의제거가 결정적”

    세종안성고속도로 공사 현장 붕괴는 다리가 쓰러지지 않게 임시로 받쳐주는 장치인 전도 방지시설(스크류잭)을 임의로 제거한 것이 결정적인 사고 원인으로 드러났다. 발주청과 시공사, 하청업체가 안전 관리·감독 의무를 지키지 않은 총체적인 인재였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이런 내용의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사고 조사 결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2월 25일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 위에 설치 중이던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가 무너져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사고는 거더 인양·설치 장비인 ‘런처’를 후방으로 빼내는 작업 중에 발생했다. 스크류잭 등 전도 방지시설은 가로보 타설·양생 등의 거더 안정화 이후 해체해야 하나 작업 편의를 위해 임의로 해체하면서 거더 전도 가능성을 키웠다. 전방 이동 작업만으로 안전 인증을 받은 런처를 거더 거치 후 후방 이동한 것도 사고 원인으로 지목됐다. 사조위는 “붕괴 시나리오별 구조 해석 결과 런처 후방 이동 등 동일한 조건에서도 스크류잭이 제거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거더가 붕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스크류잭 제거가 붕괴의 결정적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특히 임시 시설의 검측 주체인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은 하도급사인 장헌산업의 스크류잭 제거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또 장헌산업은 런처의 전방 이동 작업에 대해서만 안전 인증을 받았으나 후방 이동 작업을 안전관리계획서에 포함해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발주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이런 계획안을 그대로 수립·승인했다. 시공 계획에 제시된 런처 운전자와 사고 당일 작업 일지상 운전자가 다른 것으로 드러나는 등 전반적인 현장 관리·감독도 부실했다. 작업 일지상 운전자는 작업 중 다른 크레인 조종을 위해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조위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사항으로 전도방지시설 해체 시기에 대한 기준 마련과 발주청과 건설 사업 관리자의 관리·감독 의무 현실화 등을 제안했다. 이에 국토부는 가로보 타설·양생 이후 건설 사업 관리 기술인의 승인을 거쳐 전도방지시설을 해체하는 것으로 교량 공사 표준 시방서를 개정할 계획이다. 또 런처 등 건설 장비를 사용하는 특정 공법은 발주청 기술 자문(심의) 시 건설장비 전문가가 참여하도록 기술자문위원회 운영 규정 등을 개정하기로 했다. 오홍섭 사조위원장(경상국립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은 “사고 이후 현장에 남아 있는 구조물은 발주청의 정밀 조사를 통해 보수 또는 재시공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며 “사고 조사 결과를 정리·보완해 이달 중 국토부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사조위 별개로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사고가 발생한 건설 공사 현장을 점검한 결과, 안전·품질 관리 미흡 사례와 불법 하도급 사례 등 총 1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사조위 조사 결과 및 특별 점검 결과를 경찰,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에 즉시 통보할 것”이라며 “각 행정청은 소관 법령에 따라 벌점·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처분을 검토하는 등 엄중히 조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세종~안성고속도로 사고 현대ENG 처벌수위 검토…“안전 최우선 문화 반영”

    세종~안성고속도로 사고 현대ENG 처벌수위 검토…“안전 최우선 문화 반영”

    국토교통부가 1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안성 고속도로 청용천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해 직권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는 등 처벌 수위를 검토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에 대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브리핑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사고는 중대 사고이자 사망자 수가 많고, 국토부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운영했기 때문에 국토부 직권 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조위는 사고 원인으로 교량 상판을 받치는 대들보 역할을 하는 구조물 ‘거더’를 설치하는 장비인 ‘런처’가 후방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거더가 전도되면서 붕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도급사가 거더의 전도를 방지하는 시설인 ‘스크류잭’ 120개 중 72개를 임의로 해체하고, 런처가 앞으로만 이동할 수 있게 안전 인증을 받았지만 후방으로 이동한 점 등을 사고 핵심 원인으로 꼽았다. 스크류잭은 하도급사가 제거했지만, 이를 검측하는 주체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제거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홍섭 사조위원장은 “CCTV 영상에서도 스크류잭이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이 부문에 대해 관리가 부실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런처 후방 이동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인증을 받지 않았다. 안전관리 계획서 작성 시 후방 이동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가 수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위법한 안전관리계획서를 승인한 만큼 관리 부실 책임이 있다는 게 사조위의 판단이다. 또 가설 구조물의 구조적 안정성 확인은 시공사에 소속되지 않은 전문가가 맡아야 하지만 해당 현장에서는 시공사의 하도급사 소속 기술사가 확인을 담당한 것도 위법 사항으로 지적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오후 주우정 대표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제시된 의견과 권고 사항을 상세히 분석해 회사 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와 시스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주 대표는 “안전과 품질, 환경에 대한 진정성 있는 가치관이 조직 전반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면서 “절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내부 구성원과 외부 전문가의 고견을 충실히 경청하며 점검과 개선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 의령나들목 노동자 끼임 사망…경찰·노동부,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의령나들목 노동자 끼임 사망…경찰·노동부,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지난달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난 일과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19일 경남 의령군 함안울산고속도로 공사 현장과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 경찰과 노동부는 이번 압수수색에 50여명을 투입했다. 양 기관은 압수수색으로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한다. 공사시공·안전관리 등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방호조치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해당 건설사에서 반복적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구조적 원인을 살펴본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현장 소장 등 2명을 입건한 상태다.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43분쯤 의령군 부림면 함양울산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건설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60대 A씨는 건설 현장 20m 높이에서 사면 보강 작업을 하다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에 딸려 들어갔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사고 직후 공사는 중단했다. 이 사고에 앞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현장에서는 지난 1월 경남 김해 아파트 신축 현장 추락사고, 4월 경기 광명 신안산선 건설 현장 붕괴 사고와 대구 주상복합 신축 현장 추락사고 등 올해 들어 여러 차례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잇단 산업 재해 사망 사고에 이재명 대통령도 포스코이앤씨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네 번째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다음 날인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포스코이앤씨를 언급하며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아니냐”며 강하게 질타했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반복된 중대재해 사고에 책임을 지고 이달 5일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포스코이앤씨를 책임지는 사장으로서 사고가 반복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 폭염·열대야에 공공도서관·미술관·박물관까지 야간 개방… 한밤 피서지로 뜬다

    폭염·열대야에 공공도서관·미술관·박물관까지 야간 개방… 한밤 피서지로 뜬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제주도가 공공기관을 야간에도 개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처하기 위해 공공시설 무더위쉼터를 대폭 늘리고 운영시간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7월말 기준 609개소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에 공립 박물관·미술관 10개소와 교육청 관할 공공도서관 6개소를 새로 추가 지정했다. 새로 지정된 박물관과 미술관은 시설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제주도립미술관은 오후 8시까지 야간 운영해 더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서관, 서귀포도서관, 한수풀도서관, 동녘도서관, 송악도서관, 제남도서관 등 교육청 소관 도서관의 경우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개방해 야간에도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기간은 폭염대책기간인 9월말까지다. 도 관계자는 “열람실뿐 아니라 로비까지 오후 10시까지 무더위쉼터로 확대 연장한다”면서 “교육청 소관 공공도서관과 협업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로 활용 협조요청을 했는데 교육청이 흔쾌히 수락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간에도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도민들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무더위쉼터 확대 외에도 재난도우미 6707명을 통한 취약계층 안부 확인, 야외근로자 보호 강화와 안전 점검, 관광지 안전관리 등 폭염 종합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에 무더위쉼터로 지정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도내 공공도서관 11개소는 평일 오후 10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하게 된다. 연장 운영 대상에는 조천읍도서관,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 우당도서관, 한라도서관, 성산일출도서관, 안덕산방도서관, 표선도서관, 삼매봉도서관, 동부도서관, 중앙도서관 등이 포함됐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장기화되는 폭염으로부터 도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하고,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 서귀포는 27.1일동안, 제주시는 26.7일동안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 서울 강서구의회, ‘2025년 을지연습’ 참관… 관계자 격려

    서울 강서구의회, ‘2025년 을지연습’ 참관… 관계자 격려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 강조 서울시 강서구의회 의장단이 ‘2025년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18일, 강서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강서구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된다. 올해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강서구는 민·관·군·경 등 10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이충현 부의장과 전철규 운영위원장,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안전관리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상황 보고를 받은 후 훈련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의장은 “을지연습은 실제 상황에서 대응력을 높이고 구민의 안전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자의 임무를 숙달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확립해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 비상대비태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단독] 내년부터 중대재해 기업 정보 공개… 재계 “과도한 기업 때리기”

    [단독] 내년부터 중대재해 기업 정보 공개… 재계 “과도한 기업 때리기”

    의견서 5년간 3833건 작성됐지만피의사실 공표 이유로 그간 비공개산안법 개정해 사고 원인 등 공표경찰도 산재 전담수사팀 신설 예정범죄 확정 전 공개 땐 기밀유출 우려 내년부터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이름과 업종, 규모, 생산 과정, 사고 원인이 국민에게 공개된다. 지금까지는 기업의 민감 정보 유출, 피의사실 공표 등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던 ‘재해조사 의견서’를 정부가 공표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재계에서는 ‘기업 때리기’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재해조사 의견서 공개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재해조사 의견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중대재해 원인을 조사해 정리한 일종의 수사 자료로 사업장 정보, 재해 노동자 인적 사항, 사고 경위, 재발 방지 대책 등이 담긴다. 노동계가 줄곧 공개를 요구해 온 사안으로 여대야소 국회 상황을 고려하면 하반기 법 개정을 거쳐 내년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영국 등 서구에서는 이미 시행 중이다. 정부가 공개 방침을 정한 것은 비슷한 유형의 중대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5년(2020~2024년)간 작성된 재해조사 의견서는 총 3833건이다. 매년 800건 안팎의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그때마다 의견서가 작성됐다. 최근 3년(2022~2024년)간 사업주가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해 숨진 노동자도 1831명에 이른다. 지난 17일에도 경남 김해 신축 공사장에서 40대 노동자가 11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정부는 재해조사 의견서 공개가 시작되면 기업들이 안전 설비 투자를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 안전관리 미비로 인한 재해가 드러나면 기업 신뢰도에 타격을 주고 투자자들에게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종선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는 “구직자들에게 중대재해가 잦은 기업을 구분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고용부는 지난 13일 건설사 영업정지·입찰 제한 기준을 완화해 사망 사고가 반복되면 면허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기업에는 과태료·과징금도 부과할 예정이다. 경찰 역시 시도경찰청 형사기동대에 전담수사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재계는 이재명 정부의 ‘산재와의 전쟁’에 바짝 긴장한 분위기다. 특히 재해조사 의견서 공개 시기를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한 경제단체 관계자는 “재발 방지 차원에서 공개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범죄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의견서를 원본 그대로 공개하면 특정 기업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영업 비밀은 제외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설 관련 협회 관계자도 “면허 취소와 과징금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업체를 피의자로 규정하는 듯한 해당 자료까지 공개되면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 ‘꿈씨패밀리’ 한정판 스니커즈 제작…10월 말 첫선

    ‘꿈씨패밀리’ 한정판 스니커즈 제작…10월 말 첫선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도약을 준비한다. 대전시는 18일 대전관광공사, 미국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코드바이젠트리와 프리미엄 스니커즈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총괄 조정과 행정 지원, 대전관광공사는 캐릭터 라이선스 제공, 민간기업은 제품 기획·디자인·생산·유통 전반을 맡아 세계적인 브랜드 감각과 품질을 더할 예정이다. 꿈씨패밀리 스니커즈는 디자인을 확정한 뒤 10월 말 200켤레를 한정판으로 출시키로 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오프라인 대형 쇼핑몰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판매하고 실적에 분석해 추가 생산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코드바이젠트리는 나이키 조던 브랜드 임원 출신인 젠트리 험프리가 2023년 창업한 회사로 스니커즈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 축제와 관광 굿즈, 마케팅 등 다양하게 활용한 꿈씨패밀리가 세계적 기업과 협업해 해외 시장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지역 캐릭터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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