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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尹 사형 구형… 이런 비극 다시는 없어야

    [사설] 尹 사형 구형… 이런 비극 다시는 없어야

    12·3 계엄과 관련해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검이 어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적용해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1996년 검찰이 12·12 군사반란과 5·18 광주민주화항쟁 관련 내란 수괴 등 혐의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한 이래 전직 대통령이 또 다시 내란 혐의로 중형을 구형받았다. 30년 만에 같은 법정(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비극의 역사가 되풀이된 것이어서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결심공판에서 특검은 이번 계엄을 내란으로 규정하며 윤 전 대통령의 혐의를 조목조목 적시했다. 비상계엄 사태는 헌법 수호 및 국민 자유 증진의 책무를 저버리고 국가 안전과 국민 생존을 본질적으로 침해한 것으로 반국가 활동의 성격을 갖는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양형 참작사유가 없고, 오히려 중형이 선고돼야 한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형법상 내란 우두머리 혐의는 사형이나 무기징역, 무기금고 중 하나를 선고할 수 있는데, 최고형을 선택한 것이다. 특히 특검은 “비극적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더 엄정한 단죄가 필요하다”며 “전두환 세력보다 엄정하게 단죄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유혈 사태가 한 명도 없었다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특검이 최고형을 구형한 이유는 자명하다. 불법 계엄은 선진국 대열의 대한민국에 결코 있어선 안 될 수치였으며, 다시는 이런 불행이 재발해선 안 된다는 점을 주지시킨 것이다.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프랑스 철학자 몽테스키외의 삼권분립 개념과 미국의 대통령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관한 연방대법원 판결까지 언급하며 계엄선포는 사법심사의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한 ‘경고성 계엄’이었으며 고위공직자수사처는 수사 권한이 없다는 기존 주장도 되풀이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국민을 큰 충격에 빠뜨리고 나라를 혼란에 몰아넣은 데 대한 반성은 끝내 없었다. 이날 구형에 따라 1심 선고는 다음 달 법원 정기인사 전에 이뤄질 전망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 판결 외에도 7개 재판이 남아 있다. 윤 전 대통령이 공수처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 관련 재판 1심 선고가 당장 오는 16일로 예정돼 있다. 이제 윤 전 대통령 측은 물론 여야 정치권, 시민사회 모두 차분히 법원 판결을 기다려야 한다. 이땅에서 이런 불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엄정한 판결이 나와야 할 것이며, 이 비극을 딛고 대한민국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
  • SPC그룹 지주사 상미당홀딩스 출범

    SPC그룹은 13일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SMDH)’를 출범시키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간 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 역할을 했던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파리크라상으로 물적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지주회사 체제 전환은 투명한 기업 구조와 전문성을 갖추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하려는 취지다. 지주회사 사명은 회사의 출발점이 된 ‘상미당’(賞美堂)에서 비롯됐다. 1945년 고(故) 허창성 명예회장이 황해도 옹진에 세운 빵집으로 ‘맛있고 좋은 것을 드리는 집’이라는 뜻이다. 상미당홀딩스는 중장기 비전과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각 계열사는 독립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 특검, 尹에 사형 구형…“전두환보다 엄히 단죄해야”

    특검, 尹에 사형 구형…“전두환보다 엄히 단죄해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 특검은 “이번 내란은 국민 저항과 국회의 신속한 조치로 극복할 수 있었지만, 향후 계엄을 수단으로 한 헌정 질서 파괴가 반복될 위험성이 적지 않다”며 “공직 엘리트들이 자행한 헌법 질서 파괴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단죄보다 엄중히 해야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억수 특검보는 “비상계엄 사태는 헌법 수호 및 국민 자유 증진에 대한 책무를 저버리고 국가 안전과 국민 생존을 본질적으로 침해한 것으로 목적, 수단, 실행 양태를 볼 때 반국가 활동의 성격을 갖는다”며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으로 지적한 반국가세력이 누구였는지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 선거관리위원회 난입과 언론사 단전·단수 시도 등 헌정사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반국가세력에 의한 중대한 헌법파괴 사건”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행위가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에 중대한 침해를 초래했는지에 대해 성찰하지 않았다”며 “가장 큰 피해자는 독재, 권위주의에 맞서 희생으로 이를 지켜낸 국민”이라고 했다. 또 “윤 전 대통령은 사법부와 입법부를 장악해 장기간 집권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국가 공동체 이익을 위해서만 사용돼야 할 물적 자원을 동원한 것으로 죄질이 무겁다”고 짚었다. 윤 전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 등이 없었는데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계엄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해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고,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주요 인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체포·구금하려 했다는 혐의도 있다.
  • 李대통령 “과거사 문제 진전…조세이탄광 유골 DNA 감정 협력”

    李대통령 “과거사 문제 진전…조세이탄광 유골 DNA 감정 협력”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한일 양국이 협력의 깊이를 더하고 그 범위를 넓혀 나가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마치고 진행된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안보 분야와 과거사 문제, 경제와 민생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넓히고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북 정책에 있어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일,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뜻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또 “동북아 지역 한중일 3국이 최대한 공통점을 찾아 함께 소통하며 협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했다. 과거사 문제와 관련한 언급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1942년 일본 조세이 탄광에서 183명의 한국인과 일본인이 수몰 사망한 사고가 있었고, 80여 년이 지난 작년 8월에서야 유해가 발견된 바 있다”며 “양국은 동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정을 추진하기로 하고 구체 사항에 대해서는 당국 간 실무적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을 계기로 과거사 문제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양국 관계발전과 관련해선 “그동안 정착시켜 온 셔틀 외교의 토대 위에 미래지향적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 지식재산 보호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심화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하기로 했다”며 “저는 출입국 간소화, 수학여행 장려 등과 함께 현재 IT 분야에 한정된 기술자격 상호인정을 다른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스캠범죄를 비롯한 초국가 범죄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우리 경찰청 주도로 발족한 국제공조 협의체에 일본이 참여하기로 했고, 양국 공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합의문도 채택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 나라현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데 대해 “먼 옛날 이곳에서 우리의 조상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기술과 문화를 나누며 함께 발전해 왔다”며 “오늘 저는 1500여년 전 이곳 나라에서 시작된 교류의 역사를 통해 ‘옛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안다’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지혜를 떠올린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두 달 반 만에 성사된 것으로, 다카이치 총리 취임 후 두 번째로 갖는 한일 정상회담이다.
  • 행정통합 ‘급물살’ 속 거세지는 교육계 ‘반발’

    행정통합 ‘급물살’ 속 거세지는 교육계 ‘반발’

    정치권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지역 교육계와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6월 지방선거가 임박했지만 교육행정의 ‘밑그림’이 전혀 없다 보니 혼란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13일 지역 정치권과 교육계에 따르면 행정통합에 따른 교육자치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대전·충남 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 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이 유일하다. 특례는 교육감 선출 방식을 다르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실상 통합을 전제로 러닝메이트제와 임명제도 가능한 것으로 해석된다.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과 김영진 전 대전연구원장 등 대전·충남 교육감 출마 예정자 6명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통합 특별법에 ‘복수 교육감’ 반영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행정통합 과정에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고 지역 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해 현행 유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교육 자치의 퇴보가 아닌 상생의 발판이 되기 위한 ‘청원서’를 민주당 특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시민연대회의는 이날 대전시 교육청 앞에서 행정통합 특별법 교육자치 훼손 반대 기자회견에서 “교육은 행정통합의 부속 조건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연대회의는 교육감 선출 방식으로 거론되는 ‘시장·교육감 러닝메이트제’에 대해 “교육자치의 원칙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독소조항으로, 교육을 정치권력에 종속시키고 교육감 직선제를 무력화할 수 있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교육 자치 훼손에 대해 헌법소원을 포함한 모든 법적 대응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 교육청 노조와 대전 교사노조, 충남도교육청 노조, 충남 교사노조는 “교육 자주성을 짓밟고 시·도민을 기만하는 대전·충남 졸속 행정통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육 가족은 물론 시·도민 누구도 행정통합의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정치권 밀실야합으로 행정통합이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별법안은 교육 자주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한 헌법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면서 “숙의 과정과 공론화 없이 추진되는 행정통합의 가장 큰 피해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행정통합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대적 과제’라는 데 공감하면서도 교육 자주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이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발의된 특별법안 중 교육 자치 관련 내용은 원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고 통합 논의에 교육계 참여를 요청했다. 교육계 관계자는 “행정통합 논의에서 교육 자치가 뒷순위로 밀린 데다 주체별로 의견이 분분하다”면서 “통합교육감 선출시 현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도 적용되지 않기에 혼란이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병준 경북도의원, ‘2025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최병준 경북도의원, ‘2025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3, 국민의힘)이 ‘경북도교육청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농어업인의 급속한 고령화와 감소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업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과 도농간 교육교류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로 ‘2025년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좋은조례분야)’을 수상했다. 17회째를 맞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 및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008년부터 수여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발전과 경제에 대한 효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기여 등을 기준으로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선정·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지난해 6월 최 의원이 대표발의해 제정한 ‘경북도교육청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과과정에서 농어업의 비중이 크게 줄고 있고, 농촌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비율이 55.8%로 역대 최고인 상황에서 도농간 교육의 교류를 통해 농어업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과 농어업 및 농어촌의 다양한 가치에 대한 미래세대의 이해를 증진하는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도농간 교육교류 협력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입법 사례로 경북도교육청의 경북형 도농 상생학교 운영, 경북 도농 이음교실,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등의 사업들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도농간의 교육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들을 계속 발굴해서 경북도의 발전과 도민들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실천본부 “제주~칭다오 협정, 투자심사 대상” vs 제주도 “조례 근거 제외”

    실천본부 “제주~칭다오 협정, 투자심사 대상” vs 제주도 “조례 근거 제외”

    제주도가 투자심사를 거치지 않은 채 체결한 ‘제주항~칭다오항 간 신규항로 개설 협정’이 지방재정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행정안전부의 유권해석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 모임인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는 1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칭다오 항로 협정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아야 하는 예산 외 의무부담 사업”이라며 “오영훈 지사는 위법 사업 추진에 대해 도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실천본부에 따르면 제주도는 2025년 중국 산둥원양해운그룹과 체결한 칭다오 항로 협정을 통해 화물선 운항 손실액 전부를 3년간 보전하기로 약정했다. 물동량이 목표치에 미달할 경우 제주도가 부담해야 할 손실보전금은 최대 225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처럼 지출 규모가 사전에 확정되지 않은 조건부 재정 부담은 지방재정법상 ‘예산 외 의무부담’에 해당하며, 지방의회 동의 요청에 앞서 반드시 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실천본부의 주장이다. 지방재정법 제37조와 같은 법 시행령에 따르면, 예산 외 의무부담 중 일정 규모 이상은 도 자체 심사가 아닌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중앙투자심사 대상이다. 실천본부는 지난해 12월 행정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 법령해석을 요청했고, 행안부는 최근 답변을 통해 칭다오 협정이 지방재정법 제37조에 따른 투자심사 대상 예산 외 의무부담이며, 지방재정투자심사 대상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칭다오 항로 협정은 손실보전과 관련한 의무부담을 포함하고 있어 지방재정투자심사 대상”이라며 “지방의회 의결 요청 이전에 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칭다오 항로 지방재정투자 심사와 관련, 제주도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도는 제주~칭다오 컨테이너선 정기항로 개설 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 대상 여부에 대해 법제처 유권해석을 의뢰해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 대상 의견에 대해 도는 관련 조례 규정에 근거해 도의회 동의를 거쳐 본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방자치법 제47조 제1항 제8호는 지방재정투자심사 대상을 ‘법령과 조례에 규정된 것을 제외한 예산 외의 의무부담’으로 규정하고 있어 법령과 조례에 근거한 협약체결은 투자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본 사업의 협약 체결과 재정지원 예산의 근거가 제주도 조례에 마련돼 있고, 도의회 동의·의결을 거쳐 항로개설에 필요한 지원금 등 필요예산을 당해연도 예산에 편성한 사항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행정안전부의 판단과 제주도 고문 변호사 법률자문 결과 간에 상이한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제주도는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해 최종 판단할 예정이다. 제주도 항만의 관리·운영 조례 제11조는 ‘안전한 항만운영 및 해상 교통·운송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대해 필요 경비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업무제휴·협약 등에 관한 조례 제5조 제2항은 ‘10억원 이상 재정적 부담이나 주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제휴·각종협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미리 도의회 동의’를 거쳐야 한다.
  • 김민석 총리 만난 與 의원들 “대전·충남 명칭 함께 쓰는 데 공감”…여론조사도 검토

    김민석 총리 만난 與 의원들 “대전·충남 명칭 함께 쓰는 데 공감”…여론조사도 검토

    더불어민주당 충남·대전 지역구 의원들이 13일 김민석 국무총리와 만나 행정 통합 문제를 논의했다. 최근 논란이 된 통합시 명칭은 대전과 충남 이름을 모두 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민주당 ‘충남·대전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특별위원회’(충청특위) 공동위원장인 박정현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 총리와 민주당 충남·대전 의원 간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행정통합이 균형 성장을 통한 대한민국 대도약의 서막이 될 것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통합시 명칭에 대해선 “대전과 충남이 같이 들어가는 방식이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며 “구체적인 명칭을 정할 때는 시민 여론조사를 할 수 있다”고 했다. 교육과 의료 문제에 대해서는 “교육 자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대전·충남도 의료 서비스를 수도권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요청했고 김 총리도 이에 깊이 고민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재정 특례와 권한 이양을 혁신적으로 해야 한다고 국무총리께 말씀드렸고 특히 산업 발전과 관련된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제안한 특별법도 검토하고 수용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충청특위 상임위원장인 황명선 의원은 “서로 국회에서 제안했던 법안은 충분한 검토를 해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한 것은 또 보완하면 된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발목잡기식 정치적 공세는 멈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총리는 “충청권 광역통합이 가지는 의미가 정말 크다”며 “먼저 내실이 있어야 하고 방향이 옳다면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것과 이를 이끌어가는 결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변화의 시작이 대전·충남, 충남·대전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조만간 두 지역의 통합 방향을 국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수강료 디지털자산 결제 인프라, 상반기 구축”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수강료 디지털자산 결제 인프라, 상반기 구축”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보험사 수강료를 디지털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를 올해 상반기 중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인공지능(AI) 확산에 대비해 보험 교육 영역에서도 결제와 보상 구조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취지다.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하 원장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제도화 흐름에 맞춰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며 “보험사로부터 수강료를 자체 발행 토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기술적 준비를 상반기 내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험연수원은 특히 해외 진출 보험사와 현지 직원 대상 사이버 교육 과정에서 디지털자산 결제가 실효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하 원장은 “해외 교육 사업에서는 달러 결제 시 환전과 수수료 부담이 반복된다”며 “연초에 토큰을 선결제해두고 교육 과정마다 사용하는 방식이 납부 편의성과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연수원이 발행하는 토큰은 외부로 유통되거나 현금·가상자산으로 교환되는 성격은 아니다. 하 원장은 “보험사와 연수원만 사용하는 디지털자산으로, 다른 곳에서 쓰이는 결제 수단은 아니다”며 “일종의 포인트 개념이어서 당국과 별도 협의 없이 자체 발행이 가능한 구조”라고 강조했다. 연수원은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교육 보상 모델도 도입한다. 모바일 교육과 AI 퀴즈 등을 연계해 학습 성과에 따라 소액 디지털자산을 자동 지급하는 ‘마이크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 원장은 “사람이 판단해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AI 에이전트가 즉시 장학금을 지급하는 구조”라며 “설계사 교육 참여를 높이는 인센티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육 분야에 AI 기술을 본격 적용하기 위한 AI 자회사 출범도 준비 중이다. 하 원장은 “시험 문제 출제 자동화와 AI 학습관리시스템(LMS) 등 내부 기술을 사업화할 것”이라며 “대만에 본사를 둔 AI 학습 시스템 전문 기업 위즈덤 가든을 포함한 2개 기업이 투자 의향서를 작성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보험연수원이 AI와 디지털자산 기반의 신금융 교육기관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EDENA,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027 IPO 로드맵 발표

    EDENA,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027 IPO 로드맵 발표

    글로벌 STO 디지털 증권 인프라 기업 EDENA Capital Partners(이하 EDENA)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진행된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금융 인프라 비전을 발표했다. 이욱 EDENA 대표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현장에서 글로벌 금융 전문 미디어 Fintech.TV와의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월스트릿의 심장부인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EDENA가 1억 달러(약 1500억 원) 투자 유치 이후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 첫 번째 공식 일정이다. 이 대표는 인터뷰에서 “EDENA는 글로벌 금융이 달리는 철로를 건설하고 있다”며 “OpenAI가 정보를 열었다면, EDENA는 투자를 열고 있다. 이것이 ‘Open Investment’의 의미”라고 밝혔다. EDENA는 단순한 플랫폼이 아닌, 각국 정부와 협력하여 국가 단위의 디지털 증권 거래소를 구축하는 인프라 기업이다. 현재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3개 대륙에서 정부 승인 기반의 STO 디지털 증권 거래소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존 금융 시스템이 닿지 못하는 신흥 시장에 새로운 자본 시장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DENA는 최근 글로벌 투자사 GEM Group으로부터 1억 달러(약 1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GEM Group은 뉴욕 월스트릿과 파리에 기반을 둔 글로벌 투자사로, 34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며 30년의 투자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욱 대표는 “GEM의 투자는 글로벌 확장의 신호탄이다. 인프라 사업은 대규모 자본이 필요하며, 현재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라며 “EDENA의 목표는 1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업이며, 2027년 IPO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EDENA는 이번 뉴욕 방문 기간 동안 월스트릿 주요 금융 기관 및 기관 투자자들과의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DENA Capital Partners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STO 디지털 증권 인프라 기업이다. 각국 정부와 협력하여 정부 승인 기반의 국가 단위 디지털 증권 거래소를 구축하고 있으며,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3개 대륙에서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Open Investment’를 비전으로 국경 없는 투자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 27년 전통 ‘구례학사’,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27년 전통 ‘구례학사’,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27년 역사를 가진 ‘구례학사’가 구례군·재경향우회·재단법인 구례장학회 회원들의 고향 사랑과 지원이 빚어낸 결실로 수도권 진학 대학생들의 든든한 보금자리로 자리 잡고 있다. 구례학사의 시작은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리산한의원 원장이었던 고 홍원표 한의학 박사는 사재를 출연해 지운학사를 개설하고, 1997년 4월까지 5년 2개월 동안 구례 출신 유학생 22명의 면학을 지원했다. 이후 1997년 6월 25일 고 홍원표 박사와 구례군, 재경향우회 임원들이 뜻을 모아 수도권 유학생 지원을 위한 구례학사 신축을 결정했다. 지운학사의 토지와 건물 등 기본재산은 구례군에 기부됐다. 홍 박사와 구례군, 재경향우회의 협력으로 1997년 6월 2일 강서구 화곡동에 착공했으며, 같은 해 11월 25일 준공했다. 이듬해인 1998년 2월 25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학사를 개관해 34명의 입사생이 입사했다. 이어 재경향우회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공익법인 재단법인 구례장학회를 설립해 학사 관리를 시작했다. 이후 기존 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교통 불편 및 학사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해 재경향우회 회원들이 장학기금과 군의 지원 등을 통해 2020년 7월 현재의 영등포구 대림동 학사 건물을 매입했다. 건물 수선 및 학습실 등을 개선해 현재 학생 34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구례학사는 쾌적한 주거 공간과 공부방, 휴게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하철역과 인접한 편리한 교통 여건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사생들은 “서울의 높은 주거비와 낯선 환경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지역과 고향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내 집처럼 편안하게 공부하고 있다”며 “도와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훗날 구례를 빛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학사는 미래를 설계하는 공간으로 단순한 기숙사를 넘어 구례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향우들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태 구례장학회 이사장은 “입사생 여러분은 고향의 자랑이다”며 “앞으로 구례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로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복,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구례학사 개관 이래 재단법인 구례장학회에서는 법인 장학금 2억 2600만 원을 비롯해 백운장학회(고 홍원표 박사), 한국젬스장학회(회장 박영서), 예봉장학회(회장 신영환), 지운장학회(구례학사 선배 모임), 죽헌장학회(대표 김현자), 청석장학회(대표 김광태), 세종장학회(대표 이영수), 녹십초장학금(회장 박형문) 등 많은 향우들이 개인 장학금 2억 29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 김성남 경기도의원, 경기도 양봉산업 발전 방안 논의

    김성남 경기도의원, 경기도 양봉산업 발전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12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 축산곤충기술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경기도 양봉산업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경기도 뒤영벌 보급 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한봉농가의 양봉연구연합회 가입 검토 사항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루어졌다. 먼저 ‘경기도 뒤영벌 보급 지원사업’과 관련해 축산곤충기술팀은 뒤영벌 생산 안정화와 보급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팀은 스마트 사육기술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농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시설원예 농가의 수정 효율 향상과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어 한봉농가의 양봉연구연합회 가입 검토와 관련해, 한봉산업 발전과 농가 권익 보호, 연구·기술 교류 확대를 위한 제도적 검토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 의원은 “한봉 산업은 농업 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경기도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봉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발전·교육환경 개선 및 보육·장애인 복지 향상 위한 2026년도 예산 82억원 확보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발전·교육환경 개선 및 보육·장애인 복지 향상 위한 2026년도 예산 82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2026년도 노원구 지역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총 82억 1800만원(서울시 38억 9400만원, 서울시교육청 43억 2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그동안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운영해온 현장민원실과 지역 순회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요구와 지역 현안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복지·환경·문화·안전·교육 전 분야에 걸쳐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체감형 사업들이 고루 포함됐다. 서울시 예산에는 노원구의 교통·문화·생활 인프라를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지역투자사업 예산 27억 2600만원이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노원구 주요 문화·행사가 열리는 ‘노원구민의 전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접근 편의를 위한 하계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20억원) ▲공릉동의 핵심 녹지축인 경춘선숲길과 화랑철도공원 완성을 위한 중랑천 경춘철교 교량분수 전망대 조성(1억 3400만원) 및 화랑대철도공원 보수정비(3억원) 예산이 반영됐다. 또한 ▲2년 넘게 방치돼 온 공릉동 공공기숙사 2곳 및 커뮤니티 공간(마을과 마디, 다락) 리모델링 사업(1억 4500만원)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축제 지원 예산(2000만원)도 포함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노원구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예산도 1억 2700만원이 반영됐다. ▲시립뇌성마비복지관(1900만원) ▲다운복지관(2900만원) ▲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7400만원) ▲동천아이스링크(500만원) 등 현장 수요가 큰 시설들이 포함됐다. 아울러, 오 의원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노원구를 넘어 서울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예산 확보에도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어린이집 CCTV’를 기존 자체 운영 방식에서 렌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교체ㆍ설치비 및 관리비 지원 예산(5억 6,300만원)을 확보했다. 또 ▲시각·신장 장애인을 위한 ‘복지콜’ 차량 10대 증차(3억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AI 활용 도전적행동 분석시스템 지원(2억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업비(9000만원)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사 심화보수교육 교재 개발(1500만원) 등 장애인 지원 예산 총 6억 500만원도 반영됐다. 서울시교육청 예산 43억 2400만원은 오 의원의 지역구인 공릉1·2동을 비롯한 노원구 관내 학교의 노후 시설 개선과 학생 안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편성됐다. 지역구 학교인 ▲ [공릉중] 급식실 환기 개선, 본관 및 체육관 노후 방송시설 등 개선, 위생시설 교체(3억 8600만원) ▲ [한천중] 급식실학생식당 신증축, 컴퓨터실·기술실 환경 개선(15억 8000만원) ▲ [서울동산고] 급식실·학생식당 신증축, 대강당 조명시설 등 개선, 기숙사·교사동 환경 개선, 노후 승강기 교체(12억 3400만원) ▲ [한국삼육중] 엘리베이터 설치 및 노후 데크 보수(3억 3000만원) ▲ [태랑초] 현관출입구 바닥 개선, 메이커실 공기순환기설 개선(9000만원) ▲ [태랑중] 체육시설 및 교무실 환경 개선(1억원) ▲ [태릉초] 교실 및 특별실 친환경 바닥재 교체, 컴퓨터실 및 학년연구실 환경개선(8,800만원)이 반영됐다. 특히 공릉초·용원초·태릉초·화랑초·동산고 등 5개교 45개 교실에는 ‘전자칠판’ 설치 예산(3억 1500만원)이 반영돼, 디지털 기반 미래형 학습환경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 [정민학교] 특별실·학부모대기실 및 교직원협의회실 리모델링(1억원) ▲ [대진여고] 교무실·관리실 환경 개선(1억원) 예산도 확보됐다. 오 의원은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원식 국회의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들과 협의해 노원구에 꼭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노력했다”라며 “확보된 예산들이 차질 없이 집행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예결특위 위원으로 2026년 관악구 교육환경 개선 예산 146억원 확보 기여

    왕정순 서울시의원, 예결특위 위원으로 2026년 관악구 교육환경 개선 예산 146억원 확보 기여

    왕정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에 관악구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약 146억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왕 위원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예산심의 전 과정에서 학부모·학교·서울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관악구 전체 학교 교육환경 예산을 꼼꼼히 챙겨 관악구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환경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봉현초 교사동 방수공사 및 급식실 환기개선 등(6억 9000만원) ▲구암고 냉난방 개선 및 옥상 방수 등(5억 6000만원) ▲인헌고 교실 출입문 개선 및 포장·내부도장 개선 등(4억 7000만원) ▲관악중 운동장 트랙 및 환경개선(1억 5000만원) ▲원당초 본관동 옥상 방수공사(1억 5000만원) ▲봉천초 통행로시설 개선 및 조명시설 개선(1억 3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학교 안전과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는 ▲구암고 장애인화장실 조성(5000만원) ▲서울미술고 관리실 환경개선 및 누수 위험시설 개선(1억원) ▲사당초 운동부시설 개선(1억원) ▲인헌중 특별교실 환경개선(9000만원) ▲구암중 미끄럼방지시설 개선(4000만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산으로 ▲봉현초 위험교목 제거(5000만원) ▲봉천초 건강체력향상 지원(1000만원) ▲사당초 운동부시설 개선(1000만원) 등이 확보돼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왕 의원은 “냉난방 시설, 방수공사, 급식실 환기개선 등 시설 현대화는 물론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장애인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확충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예산은 관악구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예산”이라며 “앞으로도 관악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조선대 발전기금 10억 쾌척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조선대 발전기금 10억 쾌척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조선대학교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7일 오후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대학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홍근 회장을 비롯해 윤경주 부회장, 박지만 사장 등 제너시스BBQ 그룹의 주요 임원진이 자리했다. 조선대학교 측에서는 김이수 이사장과 김춘성 총장 등이 참석했다. 조선대는 1946년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약 7만 2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설립된 국내 최초 민립대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했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는 민립대학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 교육을 통한 사회 환원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를 담았다. 윤홍근 회장은 전달식에서 “기업이 성장할수록 그 성과를 미래 세대에게 어떻게 환원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발전기금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나에게 학창 시절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미래를 향한 도전의 원동력이었다”고 회상하며 “당시 받은 도움을 사회에 되돌려주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미래 우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실제 윤 회장은 청소년 시절 가세가 기울며 대학 진학을 포기할 위기에 놓였으나, 조선대 성적장학생으로 선발돼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김이수 이사장은 “윤홍근 회장의 경영 철학과 2030년을 향한 비전이 개교 80주년을 맞은 조선대의 올해를 더욱 뜻깊게 만들고 있다”며 “이런 도전과 나눔이 대학 발전과 조선대인의 자긍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춘성 총장도 “윤 회장의 굳건함은 우리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이 되고, 조선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조선대학교의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비롯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후학 양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30년간 글로벌 대표 K푸드 기업으로 성장한 제너시스BBQ 그룹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인재 육성,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미래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 2026년 관악구 지역발전 예산 779억원 확보 기여

    왕정순 서울시의원,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 2026년 관악구 지역발전 예산 779억원 확보 기여

    왕정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서울시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관악구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약 779억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왕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예산심의 전 과정에서 관악구청 및 주민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사회복지, 공원·환경, 도로·교통, 도시안전, 문화관광, 산업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관악구 전체 살림을 꼼꼼히 챙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자연공원구역 협의매수(97억 6300만원) ▲신림~봉천터널 건설(65억 9500만원) ▲권역별 시립도서관 조성·운영(52억 9600만원)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41억 9300만원) ▲도림천 일대 배수개선사업(41억 6000만원) ▲신림 공영차고지 건설(35억 5400만원)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29억 3900만원) ▲서남권역 공원녹지 네트워크 조성(25억 8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사회복지 분야 예산으로는 ▲장애인의료재활시설 운영(24억 7000만원) ▲장애인복지관 운영(26억 7100만원) ▲어르신 복지시설 설치 지원(23억 3300만원) ▲노인복지관 시설관리 및 확충(23억 1400만원) ▲노인종합복지관 운영(18억 2500만원) 등 총 139억원이 반영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인프라가 대폭 강화됐다. 공원·환경 분야에서는 ▲하천생태 복원 및 녹화(15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15억원) ▲서울둘레길(관악산코스) 정비(5억원) ▲유아숲 체험시설 조성(6억원) ▲근교산 등산로 정비(1억원) 등 총 255억원이 투입돼 쾌적한 녹색 환경이 조성된다. 도시안전 분야에는 ▲서남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보수보강(24억 4300만원) ▲서남 하수처리구역 사각형거 보수보강(16억 6600만원) ▲쑥고개로21길 일대 하수관로 개량(7억 9900만원) ▲장군봉길 일대 하수관로 개량(14억 3900만원) ▲공원 내 CCTV 개선(10억 7000만원) ▲봉천천복개 보수(7억 5000만원) 등 총 148억원이 확보돼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재난예방 체계가 강화된다. 왕 위원이 특별히 공을 들인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서울시 전체 42억 8000만원 예산 중 관악구가 7억 6000만원으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를 확보했다. 이는 신림동·봉천동 일대의 야간 상권 활성화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생활체육시설 확충(12억원) ▲전통사찰 시설확충 및 정비지원(1억 7000만원) 등 총 68억원이 투입돼 주민 여가·문화생활 여건이 개선된다. 왕 위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2026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관악구 구석구석 필요한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총 77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특히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7억 6000만원을 확보한 것은 관악구 상권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통시장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신림동·봉천동 일대 상권이 새로운 활력을 되찾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관악구 전체 살림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역대 가장 비싼 전투기 10선, 이렇게 비싸진 이유는 [밀리터리+]

    역대 가장 비싼 전투기 10선, 이렇게 비싸진 이유는 [밀리터리+]

    전투기 가격은 더 이상 기체 성능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스텔스 형상, 전자전 능력, 센서 융합, 소프트웨어까지 더해지면서 전투기 한 대의 가격표에는 각국이 어떤 전쟁을 상정하고 있는지가 그대로 담기기 시작했다. 인도 항공 전문 매체 에이비에이션 에이투지(Aviation A2Z)는 10일(현지시간) 역대 가장 비싼 전투기 10종을 선정하며 “최고가 전투기들은 기술 경쟁의 산물이자 동시에 전쟁 방식의 변화가 응축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순위에 오른 기체들은 모두, 각자의 시대에서 속도보다 정보, 화력보다 생존성을 선택한 결과물이었다. ◆ 10위|FC-31(7000만 달러·약 1030억 원) ‘저렴한 스텔스’조차 비쌀 수밖에 없는 이유: 선양 FC-31은 중국이 준비 중인 차세대 수출형 스텔스 전투기다. 내부 무장창과 스텔스 형상, 신형 항전 장비가 적용되면서 개발·제작 비용이 상승했다. J-20보다 저렴한 대안을 지향하지만, 5세대 설계 자체의 비용 부담은 피하지 못했다. ◆ 9위|EA-18G 그라울러(8000만 달러·약 1170억 원) 폭탄 대신 전파를 싣다: 보잉 EA-18G 그라울러는 흔히 전자전기로 분류되지만, 미 해군의 공식 분류상 전투기 계열 항공기에 속한다. F/A-18F 슈퍼 호넷을 기반으로 제작돼 전투기 수준의 기동성과 생존성을 유지하면서 전자전 임무에 특화됐다. 그라울러는 ‘쏘는’ 기체가 아니다. 전자공격 포드와 특수 임무 장비, 소수 정예 운용 구조는 단가를 끌어올린 핵심 요인이다. ◆ 8위|그리펜 E/F(8500만 달러·약 1250억 원) 작은 기체, 큰 가격표: JAS 39 그리펜 E/F는 경량 전투기라는 기존 이미지를 벗고 최신 레이더와 신형 엔진을 적용한 완전히 다른 기체로 진화했다. 개방형 소프트웨어 구조와 확장된 무장 통합이 특징이다. 운용 비용은 낮지만, 첨단화의 대가는 도입 단계에서 치른다. 그리펜 E/F는 ‘작지만 비싼 전투기’의 대표 사례다. ◆ 7위|Su-35(8500만 달러·약 1250억 원) 스텔스 없이도 비싸질 수 있다: 수호이 Su-35는 스텔스 없이 기동성과 레이더 성능을 극대화한 전투기다. 추력편향 엔진과 대형 기체가 만드는 에너지 우위가 특징이다. 최신 항전 장비와 전자전 시스템을 대거 적용하면서 가격은 4.5세대 전투기 중 최상위권에 올랐다. Su-35는 스텔스가 아니어도 고가 전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6위|F-15EX(9700만 달러·약 1420억 원) ‘무장 트럭’의 귀환: 보잉 F-15EX 이글 II는 스텔스를 포기한 대신 압도적인 무장 탑재량과 항속거리를 선택한 전투기다. 신형 레이더와 디지털 아키텍처, 구조 보강이 가격을 끌어올렸다.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무장 트럭’ 개념은 결코 저렴하지 않았다. F-15EX는 화력 극대화라는 전통적 공중전 철학의 최신판이다. ◆ 5위|F-35(1억900만 달러·약 1600억 원) 전투기가 아닌 ‘전장 네트워크’: 록히드 마틴 F-35 라이트닝 II는 전투기라기보다 전장 정보를 통합·분배하는 네트워크 중심 플랫폼에 가깝다. 스텔스 성능뿐 아니라 센서 융합과 소프트웨어 구조가 가격을 좌우한다. 대량 생산으로 기체 단가는 낮아졌지만,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개발과 업그레이드 비용은 여전히 크다. F-35의 가치는 격추 수가 아니라 정보 우위를 유지하는 능력에 있다. ◆ 4위|J-20(1억1000만 달러·약 1610억 원) 중국이 선택한 ‘비싼 길’: 청두 젠(J)-20은 중국의 첫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장거리 요격과 네트워크 중심전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스텔스 소재, 대형 기체, 자체 항전 체계 개발이 비용 상승을 이끌었다. 정확한 단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국이 제작한 전투기 가운데 가장 비싼 선택으로 평가된다. J-20은 중국 공군의 전략 전환이 가격으로 드러난 사례다. ◆ 3위|타이푼(1억1700만 달러·약 1720억 원) 정치가 가격을 키운 전투기: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유럽 주요 국가가 공동 개발한 전투기로, 기술뿐 아니라 정치적 구조가 가격에 반영된 기체다. 제공권 전투기로 출발했지만 반복된 개량을 거치며 다목적 전력으로 진화했다. 국가별 요구사항과 단계적 업그레이드는 개발·유지 비용을 끌어올렸다. 타이푼의 가격은 성능만큼이나 개발 과정의 복잡성을 반영한다. ◆ 2위|라팔(1억2500만 달러·약 1830억 원) 미국 밖에서 나온 최고가 전투기: 다쏘 라팔은 미국 외 국가가 개발한 전투기 중 가장 비싼 기종으로 꼽힌다. 공대공·공대지·정찰·핵 억제 임무까지 단일 기체로 수행하도록 설계되면서 항전 장비와 전자전 체계가 대폭 강화됐다. 스텔스 대신 전자전과 통합 운용 능력을 선택한 설계는 가격 상승의 핵심 요인이다. 라팔은 다목적성과 생존성을 동시에 추구한 대가를 가격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 1위|F-22(1억4300만 달러·약 2100억 원) 타협하지 않은 대가: 록히드 마틴 F-22 랩터는 미 공군이 순수 제공권 장악을 위해 설계한 전투기로, 단일 기체 기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전투기로 꼽힌다. 스텔스 형상, 초음속 순항, 추력편향 엔진, 센서 융합을 모두 타협 없이 구현한 결과다. 200대 미만의 제한 생산과 수출 금지 정책은 규모의 경제를 차단했고, 이는 곧 단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F-22의 가격은 성능의 문제가 아니라 절대적 공중 우위를 향한 설계 철학의 비용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번외|B-2(22억 달러·약 3조 2260억 원) 억제력 그 자체의 가격: 노스럽 그러먼 B-2 스피릿은 전투기가 아닌 전략폭격기지만, ‘가장 비싼 군용 항공기’라는 기준에서는 늘 비교의 출발점이 된다. 전 세계 어디든 은밀하게 침투해 재래식·핵무기를 투하하도록 설계된 스텔스 플랫폼으로, 단순한 공격 수단을 넘어 전략적 억제력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극단적인 스텔스 형상과 전용 소재, 20여 대에 불과한 소수 생산 체계는 단가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렸다. B-2의 가격은 성능의 문제가 아니라, 전쟁을 막기 위해 치른 비용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 전투기가 비싸진 진짜 이유 에이비에이션 에이투지는 “현대 전투기의 가격은 속도가 아니라 정보 처리 능력과 생존성에서 결정된다”고 분석했다. 스텔스, 전자전,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통합이 쌓이면서 전투기는 더 이상 ‘기체’가 아니라 전쟁 인프라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다. ※ 환율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 1달러=1466.30원
  • ‘싱글맘’ 강성연, 열애 고백 “나보다 아이들 더 아껴주는 사람”

    ‘싱글맘’ 강성연, 열애 고백 “나보다 아이들 더 아껴주는 사람”

    ‘싱글맘’ 배우 강성연이 최근 열애를 고백해 화제다. 강성연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그간 쌓아온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SNS는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과 육아 기록의 의미가 크다. ‘이혼’과 ‘싱글맘’이라는 제목으로 쓰는 분들의 생각대로 여기저기 꿰맞추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기사화되는 것을 막고 싶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강성연은 현재 자신의 상태가 세간의 우려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난 매우 행복하고 평안하게 잘 지내고 있다. 왜곡된 기사들로 인해 너무 심하게 외롭고 고독한 싱글맘이 됐는데, 자식 키우는 일이 만만치 않은 것은 어디 싱글맘 뿐이겠느냐”라고 말했다.. 이번 글에서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새로운 인연에 대한 언급이었다. 강성연은 “어린 아이들 키우는 많은 어머님이 그러하듯 나 역시 육체적으로는 고되지만,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면 또 다른 힘이 생긴다. 나 이상으로 아이들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참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 이제 지나친 걱정은 그만 접어 달라”고 밝혀, 열애 중인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아이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이사를 결정한 게 아니”라며, 이는 오랫동안 가족들과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두 달 전 아들의 부상 사건과 관련해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비롯된 게 아닌 일방적인 피해였다. 사과는 전달 받았으나, 내 마음이 풀리지 않았던 이유는 진심이 전해지지 않은 보호자와의 전화 통화 때문이었다. 당시 너무 속상하고 분한 마음을 기록했는데, 오래 기사화되고 심하게 왜곡될 줄은 몰랐다”며 당시의 상황을 바로잡았다. 한편, 지난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했던 강성연은 11년 만인 2023년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현재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광주ㆍ전남 행정통합 특별법 16일 발의

    이재명 대통령의 전폭 지원으로 40년 만의 재결합을 가시화한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슈퍼위크’를 맞았다. 통합의 법적 근거가 될 특별법 초안 작성과 입법 공청회, 국회 발의 등이 이번 주 거푸 진행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12일 나주에 있는 전남연구원에서 행정통합 관련 실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추진협의체의 출범식을 열고 첫 회의를 가졌다. 추진협의체는 특별법 초안 마련에 주력해 늦어도 14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5일 특별법 관련 국회의원 간담회와 입법 공청회를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별법에는 조례·행정 행위 연속성, 선거·행정·재정 전반에 걸친 폭넓은 특례는 물론,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우주항공 산업,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공항 이전과 국립의대 신설 등 지역 발전 방안과 관련된 특례도 담길 전망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국회 공청회에 즈음해 행정과 재정 자립을 위한 특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재정 인센티브와 인사권 강화, 법적 지위 이양 등에 관한 사항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절차가 마무리되면 민주당은 16일쯤 곧바로 법안을 발의할 방침이다. 2월 임시국회가 마무리되는 다음 달 28일까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이 마무리되어야 ‘통합자치단체 7월 출범’이 물리적으로 가능해진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달 마지막 주부터 권역별 설명회를 여는 등 공론화 작업도 병행한다.
  • TK 신공항엔 희망의 ‘달빛’… 35년 식수난엔 여과수 ‘물꼬’

    TK 신공항엔 희망의 ‘달빛’… 35년 식수난엔 여과수 ‘물꼬’

    광주와 군 공항 이전 고리로 연대‘기부대양여’로 신공항 지원 요청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 떠올라정부, 시험 취수·타당성 조사 검토군위 ‘밀리터리 타운’ 군부대 집결빈 땅에 의료·금융·첨단 산업 육성 2026년 병오년(丙午年), 대구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를 맞았다. 민간 공항과 군 공항을 함께 이전하는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부터 30년 넘은 지역 숙원인 취수원 이전, 도심 개발의 마지막 퍼즐이 될 국군부대 통합 이전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고비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TK 신공항과 취수원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이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힌 만큼 정부·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비 0원’ 신공항 사업비 확보 총력 대구시는 올해 TK 신공항 건설 사업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정부 예산안에 TK 신공항 관련 예산이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아서다. 다만, 정부 예산서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절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부대 의견이 포함돼 있어 향후 재정 지원의 여지는 남아 있다. 이에 대구시는 도심 군 공항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와의 달빛(달구벌+빛고을) 동맹 연대를 고리로 막힌 현안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사업의 경우 이 대통령이 직접 해결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TK 신공항도 광주와 같은 ‘기부대양여 방식’(민간의 대체시설 기부채납+용도폐지 국유재산 무상 양도)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지원도 같아야 한다는 논리다. 특히 지난해 10월 대구 타운홀 미팅에서 이 대통령이 신공항 사업을 실현 가능하도록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구시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에 재정 지원 문제 해결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공항 건설에 대한 타당성 검토도 요청한다. 국가 안보와 재정적 측면에서 신공항 건설의 편익이 어느 정도인지를 검증하자는 취지다. 공항 건설 재원이 확보되면 곧바로 보상과 설계·시공 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보상 전문기관과의 협약도 체결한다. 이어 신공항 설계와 공사 시행 방안도 마련한다. ●강바닥 모래·자갈층 수자원 주목 시는 취수원 이전 문제도 올해 가시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겠다는 각오다.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고 이후 구미공단 상류로 취수원 이전을 추진하면서 구미 해평취수장, 안동댐 물 활용 등 여러 방안이 논의됐지만 매번 매듭을 짓지 못하고 중단됐다. 그러던 중 지난해 말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김성환 장관이 새로운 대안으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가 효율적이라고 언급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 대통령이 “식수 문제로 날마다 고생하는 대구시민을 생각해서 신속하게 집행했으면 좋겠다”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강변여과수는 강바닥과 제방의 모래·자갈층에서 자연적으로 여과된 물이다. 복류수는 강바닥 아래 자갈층 사이를 흐르는 지하수 형태의 물이다. 이들 모두 강물이 지층을 통과하며 천연 정화 과정을 거친다는 장점이 있다. 기후부는 올해 시험 취수를 검토 중이다. 또 25억 원을 투입해 3월쯤 강변여과수·복류수 취수 방식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맡길 예정이다. 대구시도 “수질과 수량 모두 만족시키면 강변여과수 안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국방부와 협력해 부대 이전 시동 대구 도심 곳곳에 자리 잡은 5개 국군부대의 통합 이전 사업도 3월쯤 국방부 마스터플랜이 발표되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시는 군부대 이전으로 10조 6495억 원에 달하는 생산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2023년 12월 국방부와 국군부대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지난해 3월 최종 이전지로 군위군을 선정했다. 이후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국방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부대와 각종 시설 배치 계획이 담긴 마스터플랜이 나오면 2031년까지 군위군 일대에 군사 시설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과학화 훈련장이 한데 모인 ‘밀리터리 타운’의 윤곽도 드러난다. 이와 함께 국군부대가 떠난 자리에 대한 개발 구상도 구체화한다. 시는 5개 군부대를 이전하고 나면 그 자리에 종합 의료 클러스터와 국제금융도시, 글로벌 에듀파크, 신공항 연계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는 군부대 이전 터에 대한 개발 방안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대행은 “군부대 이전과 관련한 사전 행정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는 동시에, 이전 사업의 사업성을 한층 강화하는 등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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