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과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에탄올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청동기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2,848
  • 울산서 ‘세계궁도연맹 창설’ 선언

    울산서 ‘세계궁도연맹 창설’ 선언

    세계궁도연맹 창설이 울산에서 공식 선언된다. 울산시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KOREA 울산 궁도 국제학술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를 주제로 세계 42개국 200여 명의 국내외 궁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환영회, 주제 발표와 국가별 발표, ‘반구천의 암각화’ 등 울산 현장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국가는 몽골 등 아시아 15개국과 헝가리 등 유럽 19개국, 요르단 등 중동 3개국, 아프리카 1개국, 북미·남미 3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 총 42개국이다. 발표회에서는 ‘활의 시원, 울산의 문화유산적 가치’, ‘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계화’, ‘서구화와 근대화가 전통 궁도에 미친 영향’ 등을 다룬다. 국내 2명과 해외 9명 등 11명의 전문가가 발표한다. 특히 12일에는 ‘대한민국 울산 선언’을 통해 세계궁도연맹 창설과 세계궁도센터 울산본부 설치가 공식적으로 발표된다. 시는 이번 발표회에 이어 오는 10월 세계궁도대회를 울산에서 개최한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주차난 해소, 생활권 안전 확보”…금천구 시흥5동 공영주차장 확충

    김성준 서울시의원 “주차난 해소, 생활권 안전 확보”…금천구 시흥5동 공영주차장 확충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금천구 시흥5동에 있는 기존 공영주차장을 증축·확대되는 ‘소규모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이 서울시 최종 심의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천구 시흥5동 917-7 외 5필지(총 691.4㎡, 사유지)의 부지에 기존 33면 규모의 주차장을 지평식으로 증축하여 총 57면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겪어온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생활권 내 보행안전과 교통질서를 개선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다. 대상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이며, 총사업비는 약 53억 8100만원이다. 이 중 서울시가 60%인 32억 2800만원, 금천구가 40%인 21억 5300만원을 각각 분담하며, 준공은 2026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김 의원은 “시흥5동 일대는 주택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주차 인프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불법 주정차기 일상화되고 보행자안전이 지속적으로 위협받아 왔다”라며 “이번 공영주차장 확충은 단순한 주차면 수의 증가를 넘어,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도시관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김성준 의원이 그간 서울시 집행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끌어낸 성과다. 끝으로 김 의원은 “금천구는 서울시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공공 인프라 투자가 부족한 지역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SOC 확충이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교통약자를 배려한 이동환경 개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대중교통 확충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교육청과 교육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교육청과 교육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9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분야 정책 정담회를 개최하고, 경기교육 주요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담회 자리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을 맡은 김시용·이영봉 의원, 추진위원인 김선영(더민주, 비례), 이병숙(더민주, 수원12),서성란(국힘, 의왕2), 오세풍(국힘, 김포2),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행정국장, 협력국장, 학교교육국장, 지역교육국장, 디지털인재국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방교육의 특수성과 교육의 전문성을 반영한 교육현안 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경기도의회가 발굴한 중점정책과 지역현안에 관한 사항으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과밀학급 해소 방안 ▲학교복합시설 활성화▲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격차 해소 방안 ▲진로교육 강화 ▲맞춤형 교육 확대 등 제안된 총 90건의 교육 현안에 대해 실·국 별로 논의했다. 김시용 공동단장(국힘, 김포3)은 “경기교육의 학생과 학교 중심의 변화를 위해 도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사업을 확장시켜 지역현안으로 논의하고 그 방안을 모색하는 오늘 이 자리가 미래세대 인재 개발을 위한 경기교육정책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영봉 공동단장(더민주, 의정부2)도 “정담회를 통해 경기교육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요구도를 반영한 정책으로,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김선영 위원은 “학교시설개방 표준 지침이 조속히 마련되어 학교가 지역사회 중심 공간으로 지역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길 바라며, 현재 일부 특성화고에서만 이루어지는 노동인권교육을 전체 학교에서도 시행하여 청소년도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댓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병숙 위원은 “과밀학급 대책으로 교육수요가 충족되지 못할 때 학군조정 등 실현 가능한 과밀학급 종합계획으로 교육과 안전의 통합적 관점에서 학생, 학부모의 신뢰성이 확보되도록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성란 위원은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하여 자치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으로 적극 추진되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지방교육자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풍 위원은 “대부분의 정책이 다수에 맞춰서 할 수 밖에 없지만 특수학교 학생들의 접근과 이용이 용이하도록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교육시설이 절실하다”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그동안 가평, 안산, 동두천, 광명, 시흥 등 9개 시·군에서 정담회를 개최했으며, 올해까지 전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신혼여행 중 시신으로 발견된 남성…경찰에 자수한 아내, 도대체 왜

    신혼여행 중 시신으로 발견된 남성…경찰에 자수한 아내, 도대체 왜

    인도의 한 여성이 교제 중이었던 남성과 함께 남편의 살인을 청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9일(현지시간) 인도 현지 매체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신혼여행 중 실종됐던 남성 라자 라구반시(30)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그의 아내 소남 라구반시(25)가 이날 경찰에 붙잡혔다.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출신의 부부는 중매로 만나 지난달 11일 인도르 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9일 뒤인 20일 메갈라야로 신혼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여행 나흘 만에 실종됐다. 지역 경찰과 재난 구조대가 주민들과 함께 부부 수색에 나섰고, 지난 2일 라자의 부패한 시신이 폭포 근처에서 발견됐다. 라자가 손목에 차고 있던 스마트워치와 손에 새겨진 ‘라자’라는 문신으로 그의 신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의 일부가 훼손됐으며 지갑과 금반지, 목걸이가 사라진 상태였다. 여전히 소남은 실종 상태였던 가운데 메갈라야 경찰은 소남이 지난 9일 우타르프라데시주의 한 경찰서에서 자수했다고 밝혔다. 인도르 경찰청은 소남이 체포된 용의자 중 한 명인 라지 쿠슈와하(21)와 공모해 라자를 살해했다고 밝혔다. 약 2년 전부터 교제한 두 사람은 함께 살기 위해 라지를 살인한 계획을 세우고 살인에 가담할 남성들을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한 소남의 가족은 지난해 10월 소남과 라자의 만남을 주선했으며 결혼까지 성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남이 신혼여행 전과 여행 중 쿠슈와하와 자주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소남이 자신이 있는 곳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고 전했다.
  • “새 정부 해수부 부산 이전 철회돼야”

    “새 정부 해수부 부산 이전 철회돼야”

    최민호 세종시장이 9일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관련,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철회돼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정부 부처 하나를 세종에서 부산으로 이동시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며 “이 대통령이 선거 기간 강조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국가적 목표와 충돌 가능성도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 부처의 서울·세종·부산 분산에 따른 유기적인 국정 협의의 어려움과 이전에 따른 비용, 행정 효율성, 해운 및 수산 관련 민원인의 편의, 다른 해안 지역 간 형평성, 해수부 공무원의 주거 및 생활 문제 등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해수부 본부 공무원의 86%가 부산 이전에 부정적이라는 조사 결과도 거론했다. 최 시장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세종시 지역에 미치는 경제·사회적 영향과 행정수도로서의 정체성, 시민의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삶의 문제가 절대 가볍지 않다”며 “해수부의 조속 이전이라는 대통령의 지시는 재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이 대선 기간 강조한 ‘대통령실 세종 이전’과 관련한 로드맵도 요구했다. 대통령실은 용산 집무실을 이용하고 이후 청와대를 수리해 대통령실로 사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건설된 지 20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미완의 상태”라며 “행정수도 완성은 여야의 공감대가 형성됐고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차원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자 정치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 전통의 화학 명가 OCI… 반도체 소재 등 첨단 분야로 새판 짠다[2025 재계 인맥 대탐구]

    전통의 화학 명가 OCI… 반도체 소재 등 첨단 분야로 새판 짠다[2025 재계 인맥 대탐구]

    ‘화학 산업의 쌀’ 첫 국산화 기록2001년 종합화학 DCC로 새출발폴리실리콘 대량 생산하며 도약OCI로 사명 바꾸고 태양광 진출지주사와 사업회사로 인적 분할바이오 제약 지분 투자 등 계획도 OCI그룹은 국내 최초로 ‘화학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소다회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기틀을 닦았다. 지난 반세기 동안 무기화학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대한민국 중화학 산업을 이끌었다. 최근엔 말레이시아에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반도체 소재를 포함한 첨단 화학 소재 기업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또 폴리실리콘 전문 기업에서 종합 태양광 전지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OCI그룹의 전신인 동양화학은 1959년 삼척에 있는 일본인 소유 비누 공장을 불하받은 김승호씨가 소다회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이었다. 그러나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김씨는 고 이회림 창업주에게 동양화학 인수를 요청했다. 이후 이 창업주는 인천 해안 80만평을 매립해 대규모 소다회 공장을 건설했고 국내 최초로 열병합발전소를 지었다. 미국과 일본, 독일 전문가의 기술 자문 아래 설비를 도입하며 한국 화학공업 사상 첫 ‘알칼리(소다회·가성소다 등) 공업’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 화학 기업 최초 美 대형회사 인수 하지만 1968년 공장 준공과 동시에 내수 부진, 일본의 불공정 가격 경쟁, 수입 자유화라는 3중 악재가 겹치며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했다. 결국 동양화학은 은행으로부터 부실기업으로 분류됐다. 이에 이 창업주는 사재를 출연해 자금을 충당했고 이후 소다회 가격이 반등하면서 1970년대 초 기업 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 시기 장남인 고 이수영 명예회장이 실질적인 경영을 맡으며 동양화학은 국내 최초의 종합화학회사로 성장했다. 1977년에는 무기화학 제품인 인산칼슘 제조 공정을 자체 개발해 울산에 공장을 준공했고, 1978년에는 필리핀 PWCC사와 백시멘트 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해 국내 최초로 화학 플랜트 수출에 성공했다. 특히 1979년 설립된 익산 과산화수소 공장은 세계적인 화학 기업인 미국 듀폰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국산화했다. 1994년에는 청구물산(옛 청구목재)과 한국카리화학을 합병해 유니드(UNID)를 출범시켰다. 이는 무기화학 및 목재 가공 분야를 독립된 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열 분리 전략의 일환이었다. 1995년 동양화학은 미국 롱프랑의 와이오밍 소다회 공장을 인수하면서 연간 260만t의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세계 공급량의 10%를 차지하는 3대 소다회 공급사로 도약했다. 이는 한국 화학 기업 최초로 미국 대형 회사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한 사례다. 2001년에는 제철화학과 제철유화를 흡수 합병해 동양제철화학(DCC)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무기화학, 정밀화학, 석탄화학을 아우르는 종합화학 기업으로의 체제 전환이었다. 이후 카본블랙,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과산화수소 등 주력 제품군을 재정비하고 품질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 같은 해 군장에너지도 설립했다. 이는 이후 2020년 이테크건설, 삼광글라스 3사의 분할 합병을 통해 SGC에너지로 발전하게 된다. DCC의 가장 큰 전환점은 2006년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이었다. 태양전지와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해 전북 군산에 대규모 공장을 지었고, 2008년 상업 생산에 성공했다. 2009년에는 제2공장을 세워 생산량을 크게 확대했고, 세계 폴리실리콘 업계 1위인 미국 헴록사에 이어 세계 2위 업체로 부상했다. 같은 해 사명도 OCI로 변경했다. OCI는 태양광과 기초화학 중심의 사업을 이어 갔고, 분리된 계열사인 유니드와 SGC는 무기화학·에너지·건설·개발 부문에서 독립적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중국산 저가 폴리실리콘의 공세로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이 이어졌고 이는 OCI그룹에 큰 타격을 줬다. 이에 OCI는 제조원가를 중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의 생산 규모를 확장했다. ●“중국이 진출할 수 없는 산업에 집중” OCI는 2017년 일본 도쿠야마로부터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을 2174억원에 인수했으며 2020년에는 국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하고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TerraSus’의 생산능력을 연 3만 500t까지 확대했다. 향후 5만 6600t으로 증설하기 위해 8500억원이 투자된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격으로 중국을 이길 방법은 없다”며 “중국이 진출할 수 없는 지역과 산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셀→모듈→발전’으로 이어지는 태양광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 진출해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OCI는 지난 3월 미국 태양광 밸류체인 확장을 위해 텍사스에 있는 태양광 자회사 미션솔라에너지(MSE) 부지에 독자적인 태양광 셀 생산 공장을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총 2억 6500만 달러(약 3840억원)를 투자해 2026년 상반기부터 1기가와트(GW) 규모의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점진적으로 1GW를 추가 증설해 총 2GW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MSE는 텍사스 모듈 공장의 생산능력을 500메가와트(㎿)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향후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처럼 셀과 모듈 생산 등 제조 부문에 투자해 온 OCI는 발전 프로젝트 개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2년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인 650㎿급 태양광 발전소 ‘알라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건설하며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이는 한국 기업의 북미 태양광 시장 진출 첫 사례로 기록되며 이후 다수의 프로젝트를 계약해 총 2.4GW에 달하는 계약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미국 자회사 OCI 에너지를 통해 텍사스를 중심으로 총합산 규모 5.5GW에 달하는 20여개의 태양광 발전과 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OCI는 2023년 5월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단행했다. 인적 분할을 통해 지주사 ‘OCI홀딩스’와 사업회사 ‘OCI’로 분리한 것이다. 이 중 지주사 OCI홀딩스는 태양광 중심 사업을 담당하며, 신설된 OCI는 반도체와 배터리 소재 등 첨단 화학소재 사업을 전담하게 됐다. 신설 OCI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차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전자 소재를 중심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포스코퓨처엠과 합작해 피앤오케미칼을 설립했으며 고연화점 피치(배터리 음극재용)와 고순도 과산화수소(반도체·디스플레이용) 생산 등에 나섰다. 지난해엔 피앤오케미칼 지분 51%를 537억원에 인수하기로 했고 올해 완료했다. 피앤오케미칼은 지난해 충남 공주 탄천산업단지 내 3만 2500㎡ 부지에 963억원을 투입해 고연화점 피치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생산능력은 연 1만 5000t이며, 배터리 음극재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를 국내에서 양산 중이다. 전남 광양에는 연간 5만t 규모의 과산화수소 공장도 준공됐으며 이 중 3만t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고순도 제품으로 생산된다. 고순도 과산화수소는 반도체 제조 공정의 세정 단계에서 쓰이는 핵심 소재다. ●부광약품 최대주주로 공동 경영 또 OCI는 도쿠야마와 함께 말레이시아 내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 증설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며, 2026년부터 연 1만 1000t 규모의 반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군산 공장에서 최종 가공해 SK실트론 등 주요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은 실리콘 웨이퍼의 원재료로, 태양광용에 비해 훨씬 높은 순도가 요구된다. 현재 전 세계에서 해당 생산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OCI, 독일 바커, 헴록, 도쿠야마 등 6곳에 불과하다. OCI는 반도체용 인산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23년부터 SK하이닉스에 신규 공급을 시작했으며 삼성전자, DB하이텍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업체에 인산을 공급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반도체 인산은 웨이퍼 식각 공정에 쓰이는 핵심 소재로, D램·낸드플래시·파운드리 등 다양한 반도체 공정에 사용된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확산과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OCI는 바이오 분야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2년 2월 부광약품 지분 773만주를 1461억원에 매입해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며 공동 경영 체제를 구축해 바이오제약 사업에 진출했다. 2024년 초에는 한미약품 인수를 전격 추진하며 바이오 포트폴리오 확장을 시도했으나 한미약품 측의 입장 변화로 인해 협상이 결렬됐다. OCI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략적 제휴 또는 지분 투자 방식으로 바이오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푸틴 계산된 승부수? “여름 총공세, 이미 시작됐다” [배틀라인]

    푸틴 계산된 승부수? “여름 총공세, 이미 시작됐다” [배틀라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느슨한 중재 아래 진행된 몇 주간의 불확실한 휴전 협상은 사실상 결실 없이 끝났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한층 격렬해지고 있다. 양측 모두 전면 공세에 나서면서 전장의 판세는 더 복잡해졌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잇단 기습으로 러시아의 전쟁 지속 능력이 약화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러시아는 이미 상징적 승리를 손에 넣을 “최후의 전투”에 나섰다는 평가가 있다. 푸틴의 목표는 ‘상징적 승리’…사기 꺾는 총공세지난 1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 깊숙이 위치한 전략폭격기 기지를 드론 타격한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역을 대상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다. 일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예고대로 본격 보복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서막에 불과하다는 것이 양측 군 관계자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제 막 하계 대공세에 돌입했을 뿐이며, 어떤 형태로든 궁극적으로 푸틴 대통령에게 상징적 승리를 안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크라이나군과 각 도시 역시 ‘최후의 결전’(final reckoning)에 대비하며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요충지’ 코스티안티니우카, 러군 포위망에 갇히다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동부 돈바스, 그중에서도 코스티안티니우카와 인근 포크로우스크가 올여름 러시아군의 공세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본다. 최근 러시아는 이 지역에 매일 최대 25발의 유도폭탄을 투하하며, 남·동·서 3면에서 포위망을 조여오고 있다. 현지 경찰서장 드미트리 키르댜프킨은 이를 ‘러시아식 사랑의 아치’라고 냉소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2014년과 2022년 러시아군의 전술을 직접 목격했다는 그는 “죽음, 파괴, 반복. 그게 러시아 전쟁 방식”이라고 말했다. 러군, 수미주도 위협…북부 전선서도 ‘이례적 진격’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동북부 수미주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 지역에 5만 병력을 집결시킨 러시아는 2024년 8월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에서 감행했던 국경 침투 작전과 유사한 방식으로 수미주 중심을 향해 느리지만 꾸준히 진군 중이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부 전선에서 돈바스 주력 전선 못지않게 많은 실질적 영토를 확보하게 되는 것은 전쟁 이후 처음이다. 군 소식통들은 러시아군이 수미주 일대에 이른바 ‘완충지대’를 조성한 뒤 남부 자포리자 전선 등으로 다시 공세의 무게중심을 옮길 것으로 본다. 드론전 우위, 러시아로 기울다…‘루비콘 부대’ 변수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가 주도권을 쥐었던 드론전의 양상도 반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제93기계화보병여단의 에두아르트 장교는 “드론 경주에서 이제는 러시아가 앞서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러시아군은 중국과의 기술 협력이 두드러지는 신형 드론부대 ‘루비콘’(Rubikon)을 통해 기존 방어선을 손쉽게 돌파하고 있다. 에두아르트 장교는 “루비콘 부대는 코스티안티니우카~포크로우스크 구간에서 우크라이나 후방 보급선을 최대 40㎞까지 차단하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2024년 쿠르스크 인근에서 처음 등장한 루비콘 부대는 러시아 국방부 직속으로, 탄탄한 조직력과 풍부한 자원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부대는 대형 ‘모선 드론’에서 유·무선 소형 드론을 다수 분리해 적을 탐지하고 타격하는 복합 전술을 펼친다. 러, ‘거액’ 내걸고 자원병 모집…갈아넣기 인해전술병력 손실을 개의치 않는 러시아군의 ‘갈아넣기식’ 인해전술도 계속되고 있다. 포크로우스크 인근에서 무인 전투시스템 부대 ‘타이푼’을 지휘하는 미하일로 크메튜크 대위는 “러시아군 지휘관들은 병사들의 목숨을 아끼지 않는다. 신병 10명 중 8명은 결국 전장에서 전사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런데도 러시아군의 물량 공세는 멈출 줄을 모른다”라고 지적했다. 징병제에 의존하며 병력 부족에 시달리는 우크라이나와 달리 러시아는 매달 우크라이나보다 1만~1만 5000명 더 많은 병력을 충원 중이다. 우크라이나가 무리한 징병으로 내부 원성을 산 반면, 러시아는 거액의 입대 보너스를 앞세운 자원입대 방식으로 어떻게든 병력 규모를 유지 중이다. 전선 붕괴 없어도…‘불완전하지만 상징적 승리’ 가능성다만 우크라이나는 최전선의 완전한 붕괴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우크라이나 국회(라다) 국방안보위원회 서기이자 특수부대 출신인 로만 코스텐코는 “러시아의 마지막 대공세는 마리우폴 함락 직후인 2022년 5월에 끝났다”며 “3년 넘도록 코스티안티니우카 하나도 점령 못 한 러시아군의 전략을 논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라고 말했다. 사실 지난 3년간 전선은 러시아에 전략적으로 유리하게 움직인 적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인용한 러시아군 장교 포로들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번 여름 작전을 “우크라이나군의 사기를 꺾기 위한 마지막 총공세(one last push)”로 간주하고 있다. 뚜렷한 군사적 승리를 거두지 못하더라도, 푸틴 대통령은 작지만 상징적인 ‘지도상 변화’를 통해 전쟁 지속 명분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후 종전 협상에서 러시아가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냉담해진 서방을 설득하며 ‘외로운 전쟁’을 이어가는 우크라이나는, 푸틴의 이 같은 전략적 승부수로 더 깊은 외교적 고립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앞서 등장했던 우크라이나 경찰서장 키르댜프킨은 “러시아는 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구조지만, 우리는 손실이 적더라도 그 충격을 훨씬 크게 느낀다”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진짜 보복은 시작도 안 했다…가차 없을 것”“러, 드론 479대 등으로 사상 최대 야간 공습”한편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당국자들은 우크라이나 공군기지 드론 기습에 대한 러시아의 대응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평가한다. 러시아의 ‘진짜’ 보복은 아직 시작도 안 됐으며 최근의 공습 역시 ‘푸틴의 응징’ 축에 못 낀다는 주장이다. 익명의 미 당국자는 러시아가 며칠 내로 ‘제대로 된 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으며, 다른 당국자는 러시아의 진짜 보복에 드론과 미사일 등 다양한 공중 전력이 쓰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고위 외교관은 “엄청나고 가차 없는 공격이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대규모 공격을 예상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공군은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 러시아군이 드론 479대와 미사일 20기를 동원해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개전 후 최대 규모의 야간 드론 공습이다.
  • 한국화 거장 홍석창 화백 별세

    한국화 거장 홍석창 화백 별세

    한국화의 거장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홍석창 화백이 9일 별세했다. 84세. 1941년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생 한국화를 비롯한 동양화에 헌신하며 독자적인 영역을 확립했다. 홍익대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대만 중국문화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동양미술, 미학을 연구했으며 1973년 귀국해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고인은 1965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에서 30차례의 개인전과 여러 단체전을 개최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프랑스 카뉴 국제회화제 특별상(1994), 대한민국 문화예술상(2004), 대한민국 문화훈장(보관)(2011), 제66회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 전시예술 부문(2024) 등을 받았다.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예술원 회원이 됐다. 고인의 작품은 전통에 탄탄하게 기초를 두고 자유분방한 창조성을 발휘함으로써 한국화의 경계를 확장하고 동양화의 현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인은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1980년부터 홍익대 교수로 재직하며 미술대학원장, 박물관장, 미술디자인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년 퇴임한 뒤에는 고향인 영월군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창작에 전념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이다.
  • 이재명 정부 출범에 우주항공청 소재지 경남 사천 ‘기대감’

    이재명 정부 출범에 우주항공청 소재지 경남 사천 ‘기대감’

    지난달 개청 1년을 맞은 우주항공청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속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9일 경남 사천시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항공우주산업 인프라가 풍부한 사천을 세계적인 우주항공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밝히며 지역 균형 발전과 연계를 강조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지원, 군용기·항공부품 제조 중심 특화 육성, 항공 정비 부품 국산화와 항공 분야 연구개발(R&D) 적극 지원, 남부내륙선·경전선과 연결되는 우주항공 철도 건설 방안 모색 등이 주요 공약이다. 과학영재학교 설립, KF-21 비행 소음 피해 대책 마련 방안 모색 등도 공약에 포함했다. 이러한 공약에 사천을 포함한 경남 서부권은 우주항공산업 발전,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역에서는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1년간 파급 효과는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었다.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 대전 신설을 골자로 한 법안이 발의되거나 ‘우주항공의 날’ 첫 기념행사 개최지가 경기 과천에서 사천으로 바뀌는 소동 등에 우주항공청 입지 자체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우주·항공·방위산업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말하며 갖가지 발전 구상을 제시한 만큼 지난 우려가 말끔히 씻기길 바라는 지역민 바람도 커가고 있다. 사천시는 한발 더 나아가 사천이 우주항공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 대통령의 공약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마련한 국정과제 반영 사업안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안 제정·복합도시 조성, 과학기술원 부설 우주항공 과학영재학교 설립, 사천 항공 MRO(유지·보수·정비) 산업 정책 법제화 등이다. 사천공항과 철도, 도로 인프라 개선도 사업안에 담았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업안은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글로벌 5대 강국 도약에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세계적 우주항공도시 프랑스 툴루즈를 보더라도 우주항공도시 조성은 단기간에 이뤄질 순 없다.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지원과 이를 뒷받침할 행정·법률적 근거 마련이므로, 사업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성수초 학부모 간담회 통해 교육환경 및 통학로 안전 현안 청취

    문승호 경기도의원, 성수초 학부모 간담회 통해 교육환경 및 통학로 안전 현안 청취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9일 성수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통학로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수초 주변 도로의 위험성과 스쿨존 미지정, CCTV 설치 미비 등 통학로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중원구에서 넘어오는 교차로 구간에서 사고가 빈번하다는 점, 학교 인근 인도 미확보 구간 등 구조적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해당 구간이 스쿨존으로 지정되지 않아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와 단속 장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성수초에 급식실이 없어 배식차를 통한 급식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아이들의 건강권과 기본적인 교육 여건 보장을 위해 급식실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이에 대해 “급식실 부재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심각한 교육 복지의 결핍”이라며 “도교육청과 협의하여 제도적 개선을 통해 성수초 급식실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수초 통학로 문제는 행정 간 협력과 제도적 조치가 병행돼야 해결 가능한 사안”이라며 “경기도청, 도교육청, 성남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스쿨존 지정, 신호체계 개선, CCTV 및 안전시설 확충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승호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으로, 도내 통학로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6월 14일 여름시즌 본격 개장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6월 14일 여름시즌 본격 개장

    호남 최대의 물놀이 시설인 전남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오는 14일 전면 개장해 본격적인 여름시즌 운영에 돌입한다. 올여름 디오션 워터파크는 ‘즐거움이 가득한 디오션 유니버스’를 주제로 ‘2025 퍼니버스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물놀이와 짜릿한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14일 대개장을 기념해 워터파크 내 특설 무대에서는 DJ 루나와 DJ 원의 퍼포먼스, 지역 극단인 여수 상상플레이스와 협업한 가족 코믹 뮤지컬이 펼쳐질 예정이다.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구성으로, 시원한 물속에서 신나는 음악과 유쾌한 퍼포먼스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여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터파크의 대표 어트랙션들도 본격 가동된다. 1.5t의 물을 쏘아올리는 대형 워터캐논 ‘캐논볼’, 72도의 가파른 경사를 자랑하는 ‘다이렉트 슬라이드’를 포함한 10여종의 실내외 어트랙션이 철저한 안전점검을 모두 마치고 운영 준비를 완료했다. 실내 파도풀, 유수풀, 키즈풀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영장 시설이 운영된다. 고객 호응이 높았던 ‘풀사이드 바비큐존’은 기존 2개 구역(실외 유아풀존, 인피니티존)에서 4개 구역(키즈풀존, 스카이존 추가)으로 확대했다. 사전 예약 후 식재료와 조리도구를 가져오면 간편히 이용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김려근 디오션리조트 실장은 “2025년 여름시즌은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공연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며 “고객 안전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여수를 대표하는 여름 명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의회, 2025년도 제1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

    경상북도의회, 2025년도 제1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지난 4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도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제안한 총 14건의 연구과제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신라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지자체간 연대방안 연구’(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현안과 정책대안 발굴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과제들에 대한 제안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위원들의 논의와 검토를 거쳐 최종 의결됐다. 특히 이번 심의는 연구과제별로 사전 관계기관 및 전문연구기관에서 연구용역 과제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 검토한 자료를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 내용의 타당성, 예산 및 기간의 적정성 등을 규정에 따라 면밀히 심사하는 등 내실 있는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심의에 참석한 박선하 의원은 “도정과 도민 생활에 밀접한 과제들이 제안되었다”며 “연구용역 결과가 실제 의정활동에 활용되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으로 환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식 의원은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체계적인 연구계획이 돋보인다”며, “연구 범위가 넓은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을 도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반혜정 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에 의결된 14건의 연구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돼 도의회 의정활동과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 있게 수행해달라”고 전했다. 이번에 의결된 연구과제들은 향후 연구 착수보고회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각 연구단체는 이를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입법정책 연구를 통해 도정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시흥 5동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거·보행 환경 개선될 것”

    최기찬 서울시의원 “시흥 5동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거·보행 환경 개선될 것”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금천구 시흥5동 소규모 공영주차장 건설사업’이 확정됐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최 의원은 “시흥5동은 높은 인구밀도에 비해 주차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번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시흥5동에 지평식 주차장 24면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으로, 기존 33면과 합쳐 총 57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총 예상사업비 53억 8100만원 중 자치구별 차등보조율 기준에 따라 서울시비 60%(32억 2800만원), 금천구비 40%(21억 5300만원)가 투입될 예정으로 26년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흥5동은 주차장이 없는 노후주택들이 촘촘히 밀집해 있어 금천구 내에서도 주차환경이 가장 열악한 지역 중 하나로, 특히 골목 곳곳의 불법주차로 인해 소방차 통행이 어려워 주민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었다. 지난 20년에도 서울시는 보조금 6억 5000만원을 지원해 시흥5동 929번지 일대에 7면 규모의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건설로 시흥 5동 전체 주차 여건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노후주택이 밀집한 금천구의 경우 활발히 진행 중인 주택정비사업들과 함께 도로 확충, 주차공간 확보를 추진해야 한다”며, “이번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거환경과 보행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의원은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는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문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형준, “산업은행(고래)과 동남투자은행(참치)과 바꿀수 없어”...기존정책 고수 재천명

    박형준, “산업은행(고래)과 동남투자은행(참치)과 바꿀수 없어”...기존정책 고수 재천명

    부산시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도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등 기존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9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건 사실이지만 자칫 고래(산업은행 이전)하고 참치(동남투자은행)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와관련 “산은 이전은 윤석열 정부가 아닌,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공공기관 이전 문제가 나올 때마다 약속됐던 바이고 문재인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안에도 포함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남투자은행은 산업은행 정도의 정책금융기관 역할을 할 수 있을 때 설립을 검토해봐야 할 사안인데 지금 당장 동남투자은행 만들어줄 테니 산업은행 포기하자고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이 해왔던 노력을 이어받을 의무가 있어 아직 산은 이전을 포기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단지 부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웃 울산과 경남은 물론, 비수도권 다른 지역과도 연결된 것”이라며 “정책은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장애물이 생기면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현대건설이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공사 참여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 대형 건설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건설업체가 현대건설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당초 정부 입찰 조건인 ‘공사기간 84개월’을 유지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빠른 사업 추진”이라고 강조했다. 또 해수부와 HMM 부산 이전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만큼 빠른 시일 내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며 “부산으로 이전이 확정될 경우 시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이 오해’로 어린 딸 둔 父 잔혹 살해한 친구들…사건의 전말은?

    ‘이 오해’로 어린 딸 둔 父 잔혹 살해한 친구들…사건의 전말은?

    영국에서 어린 딸을 둔 한 남성이 동명이인 범죄자 때문에 아동 성범죄자라는 오해를 받고 친구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브리스틀 형사법원은 최근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마크 로버츠(39)와 데이비드 갈런드(40)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자 마이클 휠러(37)와 친구 사이였다. 이들은 휠러와 동명이인인 사람이 과거 아동 성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기사를 본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마이클 휠러’라는 남성이 2003년 10대 소녀 두 명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기사를 보고 범행을 결심했다. 그러나 기사 속 인물은 피해자와 전혀 다른 인물이었다. 피해자에게는 어떠한 성범죄 전과도 없었으며, 사건 당시 피해자는 16세였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해 8월 휠러를 아파트로 불러들인 뒤 잔혹하게 폭행해 살해했다. 이후 휠러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본격적인 수색에 나섰고, 휠러의 시신은 한 달 가까이 지나 9월 한 농지에 버려진 카라반에서 발견됐다. 휠러는 머리뼈와 얼굴에 11곳 이상의 골절을 입은 채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에이번-서머싯 경찰청은 “피해자는 자신이 믿고 지내던 사람들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했다. 피해자에게 해명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생명을 빼앗은 잔인한 범죄”라면서 “그의 마지막 말은 전 부인과 어린 딸을 향한 사랑이었다”고 말했다. 휠러의 어머니는 아들이 실종될 당시 투병 중이었으며, 재판이 열리기 전 숨졌다. 로버츠와 갈런드는 구금 상태에서 오는 6월 13일 열릴 예정인 선고 공판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같은 판결문에서 함께 형량을 선고하지만, 배심원이 유죄와 무죄 여부를 판단하는 영국에서는 유죄 평결 이후 유죄 확정 상태로 전환되며, 판사가 따로 형량을 정하기 위한 공판을 진행한다.
  • 유경현 경기도의원, 보호구역 속도제한, 안전과 효율의 접점 찾아야

    유경현 경기도의원, 보호구역 속도제한, 안전과 효율의 접점 찾아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은 지난 5일 고양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탄력적 운영 모색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시간대별 속도 조정을 통해 보행 안전과 교통 효율 사이의 균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연구원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이경혜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스쿨존 등 보호구역에서의 일률적 속도 제한이 현실과 괴리를 보이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지역 맞춤형·시간대별 탄력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유경현 의원은 “스쿨존의 속도 제한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필수적 조치지만, 보행자가 거의 없는 심야나 주말 시간대까지 동일한 제한을 적용하는 것은 정책 수용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유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보호구역을 보유한 광역지자체로서, 실효성 있는 정책 실험과 제도화에 앞장설 책임이 있다”며, “제한속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도민의 안전과 교통 편의 모두를 고려한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 의원은 경기도 내 이천·여주 등 시범운영 사례에 더해, 최근 부천시 까치울초등학교(작동사거리 일대)에서 진행된 현장 간담회 결과도 소개했다. 그는 “야간에는 제한속도를 상향할 필요가 있다는 주민 의견이 제기된 만큼, 지역 실정을 반영한 시간제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책의 안착을 위해서는 과학적 분석과 주민 의견수렴, 경찰·지자체·교육청 간 협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도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과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경혜 경기도의원,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탄력적 운영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이경혜 경기도의원,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탄력적 운영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탄력적 운영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6월 5일(수) 오후 2시,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교통약자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현실적인 도로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좌장을 맡은 이경혜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토론회는 교통약자의 안전과 도로 운영의 유연성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각계 전문가의 지혜와 경험이 모여 더 합리적인 경기도형 교통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김다예 박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경기연구원 구동균 박사, 서울연구원 이신해 박사, 법무법인 한중 채다은 변호사,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 김종민 경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이 차례로 토론에 참여하였다. 이날 발제를 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김다예 박사는 “기존의 획일적인 제한속도 규제에서 벗어나, 교통 환경과 시간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속도 운영 체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다예 박사는 국내외 법·제도와 설치·운영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탄력적 속도제의 실효성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특히, 사고 발생률, 제한속도 초과율, 평균속도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운영 효과 분석, 교통환경·시설 요인에 따른 위험지표 개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수용성 분석 등을 통해 실질적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구동균 박사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실질적 안전 확보를 위해 시간대별·상황별 제한속도 조정이 필요하다”며, 심야시간 교통개선 및 무단횡단·불법 주정차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신해 박사는 “서울시 스쿨존 제도는 이제 양적인 확대에서 질적 전환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학구도 기반 맞춤형 스쿨존 지정, 승하차 공간 확보, 시차제 운영 등을 구체적인 개선 방향으로 제시했다. 채다은 변호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속 30km 일률적 제한은 공익 목적에도 불구하고, 심야·새벽 시간대에 적용되는 것은 비례성과 실효성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탄력적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민 경감은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면서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장 의견과 과학적 교통분석의 유기적 결합이 중요하다”며, 경찰과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을 소개하고 의회의 중재·조정 역할을 강조했다. 유경현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보유한 만큼, 선도적 해법을 제시할 책무가 있다”며, 도민의 안전과 편익을 아우르는 정책 마련을 위한 입법적·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을 밝혔다. 지정토론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중과 전문가 간 활발한 상호토론이 이루어졌으며, 교통약자 보호와 현실적 교통운영 간 균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마지막으로 이경혜 부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향후 제도 개선과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합리적인 교통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 영상 축사와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교통약자 보호와 유연한 도로 운영 위한 정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북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참석해 격려

    임상오 경기도의원, 북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참석해 격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6월 5일 포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제6회 경기도 북부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소방안전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북부권 10개 시·군 의용소방대 간의 소방기술 경쟁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지역 간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도 담고 있다. 임상오 위원장은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등 실전과 밀접한 종목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기술경연은 의용소방대의 전문성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다”라고 말한 뒤 “재난과 사고가 빈번한 시대에 지역 안전을 지키는 여러분의 헌신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안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의용소방대원 한 분 한 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열정이 지역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의회도 역량 강화와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봉, 김성남, 윤충식, 곽미숙 의원 등 경기도 의원과 포천시 관계자 및 북부 10개 시·군의 의용소방대원 340명과 소방공무원 50명이 함께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향후 북부지역의 의용소방대 활동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와 장비 현대화, 대원 복지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 지자체, 행정수도 완성 기대… 공공기관·대기업 ‘물밑 유치전’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등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대기업 분산 이전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수년째 희망 고문에 머물렀던 정책들이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만큼 지자체 간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의 빠른 이전 준비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부산의 해양 수도화를 위해 해수부가 중요한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더불어 이 대통령은 “회사도 있어야 한다”며 HMM의 부산 이전 가능성도 시사했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 대통령이 선거 기간 강조해 온 균형발전, 일명 ‘수도권 몰빵’ 정책 종식을 알리는 선언적 발언으로 풀이된다. 오랜 기간 변죽만 울렸던 공공기관 추가 이전은 모든 지자체의 관심사다. ‘무늬만 혁신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실질적인 혁신도시 기능을 갖추려면 공공기관과 관련 기업 추가 이전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국토교통부의 연구용역이 오는 10월에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지자체들은 벌써 이전 대상기관 유치전에 뛰어든 모습이다. 전북은 금융중심지 도약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과 농촌진흥청이 자리잡은 만큼 한국투자공사, 농협중앙회 등이 더해지면 파급효과를 낼 수 있다는 계산이다. 전남은 한국공항공사와 지역난방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경북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을, 경남은 항공우주 관련 기관과 IBK기업은행 본사 유치를 위한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한정된 공공기관을 두고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은 피하기 어렵다. 내년 4월 치러질 총선 일정과 맞물려 공공기관 유치 경쟁은 지역갈등으로 번질 우려도 있다. 농협중앙회는 전북과 전남이 관심을 보이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대전·경북·경남이 눈독 들인다. 또 금융중심지를 표방하는 부산과 전북은 한국투자공사, 예금보험공사 등을 동시에 원한다. 한국마사회를 두고는 전남과 경북, 제주 등 다수 지자체가 유치전에 참여하는 가운데 전북에서는 순창군과 김제시가 사활을 걸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확보와 주력 산업의 확장성에 도움이 될 만한 기관은 한정돼 있다”면서 “내부적으로 전략을 잘 세우고 타 지자체보다 기관 유치 여론을 선점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李대통령, 재판받을 의지 있나”…대여 공세 전환

    국민의힘 “李대통령, 재판받을 의지 있나”…대여 공세 전환

    국민의힘이 8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재판받을 의지가 있는가”라고 공개 질의했다. 또 내각 인선 철회를 요구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야당이 맡는 관례를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대여 공세 모드로 전환한 모습이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께서는 6월 18일로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과 다음달로 예정된 ‘불법 대북송금’ 재판을 받을 의지가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지금 추진하고 있는 대통령 방탄 3법, 지금의 대통령 개인을 위한 법인가, 아닌가”라고 물었다. 김 위원장이 언급한 ‘방탄 3법’은 허위사실 공표죄의 구성 요건에서 ‘행위’를 삭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대법관 수를 현행 14명에서 3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말한다. 김 위원장의 공개 질의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야당 의원들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서는 ‘전과자’,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거론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향해서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들며 인사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행정부 1인자와 2인자가 모두 전과자인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안철수 의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을 관할하는 핵심 부처의 수장으로 여론 조작 사건의 중심 인물을 지명한다는 발상 자체가 국민 상식과 헌정 질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정부 견제를 위해 법사위원장은 야당이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나경원 의원은 “대통령, 193석 초거대 여권, 국회의장에 법사위원장까지 독식하는 것은 삼권분립의 정신을 정면으로 훼손하고 국회를 이재명 정권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