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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설악산 ‘자연학습장’으로

    국립공원 설악산이 등산만 즐기는 곳이 아니라 자연탐방프로그램을 통한 ‘자연학습장’으로도 운영된다. 설악산관리사무소는 오는 5월부터 ‘등반 안내제’를 실시하는 한편 현재 2곳에 개설된 자연학습로를 오색 주전골지역 1곳을 추가 개설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등반 안내제는 등반·생태전문가 10∼20명 단위의 등반객들에게 고산지대의 식생 등을 설명하며 등반을 안내하는제도다.관광객들이 산을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인셈이다. 속초 조한종기자bell21@
  • 알짜 그릇 고르는 요령

    두릅·냉이 등 봄나물을 화사한 봄그릇에 담으면 식탁도 아름다워지고 식욕까지 돋우지 않을까.최근 서울 남대문 시장의 그릇도매 시장에는 봄식탁을 꾸미려는 젊은 주부들과 예비 신부들이 몰리고 있다.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직업 때문에 만 10년째 남대문 그릇도매상가 구석구석을 훑어왔다는맞춤부엌업체 ‘넵스’의 디자이너 이승언(33)실장의 센스를 훔쳐보자.그는 “엄청난 양의 그릇들이 아무렇게나 쌓여있기 때문에 꼼꼼히 둘러보지 않으면 ‘진주찾기’는 쉽지 않다”고 조언한다. ◆최근 그릇의 경향과 선택요령=행남자기·한국도자기 등 국내 브랜드는 봄을 맞아 파스텔톤의 꽃들로 접시 가장자리를장식한 식기를 많이 선보였다. 이 실장은 “그릇을 질리지 않게 오래 쓰려면 화려한 무늬보다 잔잔하고 은은한 것이 좋다”고 말한다. 특히 어떤 식기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흰색 식기 마련은 기본이다.흰색은 제조사에 따라 푸르스름한 빛이 나는 청백색,우유빛이 나는 유백색,노르스름한 아이보리색 등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빛깔을 맞춰야 통일감을 가질 수 있다.푸드 스타일리스트 조은정씨는 “식기로는 유백색이 좋다”고한다. 흰 식기에 세팅할 화려한 식기는 짝수로 사야 활용하기 좋은데 손님용으로는 보통 6개 정도가 적당하다. ◆어디로 갈까=남대문 그릇상가는 C동 중앙상가와 D동 대도종합상가 3층.이 실장이 자주 가는 곳은 한국도자기·행남자기 등 국내 브랜드와 수입 식기를 한목에 쇼핑할 수 있는C동 3층이다. 한국도자기 총판인 ‘현대혼수’(02-752-1721)를 들르면 다른 곳보다 이 회사 제품을 비교적 싸게 살 수 있다.현대 혼수의 박병수 사장은 “쓰다가 깨진 접시나 크리스탈 와인잔의 경우 받침대만 가져와도 무료로 바꿔준다”고 밝혔다.‘영일상사’(02-777-3455)와 ‘결혼이야기’(02-752-1121)도각 브랜드별로 준비하고 있다. 가격은 시중가보다 30∼40% 싸다.공기 대접 등 54피스 한세트 가격은 15만∼30만원.낱개 판매는 5,000∼1만원이다. 코렐이나 비젼은 지하 1층 상가에서 판매한다. 스테인레스 용품은 소품까지도 ‘삼일상가’(754-4625)가좋은 편.수저도 도매한다.레몬짜는기구,얼음송곳,칵테일 만드는 도구 등 일제 수입품은 ‘중앙상가’(02-777-3111)에구비돼 있다. 개당 5,000인 우동그릇,2만2,000하는 무쇠 전골냄비는 ‘현대기물’(02-753-0229)에서 판매한다.교자상 등은 ‘전통칠기사’(02-752-6729)에서 3만∼6만원에 판다. ◆식탁 위의 소품들=흰색 식기를 화려하게 하려면 노란색·코발트 블루 등의 개인매트와 헝겊냅킨를 활용한다.매트와냅킨은 동대문종합상가에서 올이 굵은 면소재의 옥스포트지를 사서 직접 만들면 싸다.매트는 가로 60㎝,세로 30㎝,냅킨은 가로세로 40㎝의 크기로 만든다. 식탁을 이쁘게 꾸미려면 유리병이나 유리잔에 노란색 후레이지아나 물에 뜨는 작은 향초를 넣어 식탁위에 두면 좋다. 문소영기자 symun@
  • 골칫거리 남은음식 “우리집선 별미”

    부침개,전,닭찜,인절미,잡채,각종 나물들….허리를 구부리고 지져내고 쪄낸 많은 음식들.혹시 양이 모자르지나 않을까 넉넉하게 만들다보면 명절이 끝난 뒤 음식이 남기 마련이다. 애써 만든 음식을 ‘재활용’하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커뮤니티 사이트 ‘캐비’(www.kebi.com)가 마침 설이벤트로 설음식 재활용법을모았다.캐비사이트에 올려진 ‘손큰 며느리’의 ‘알뜰 요리 노하우’를 살펴봤다. 이선례씨(41·서울 관악구 신림동)는 명절 때 남은 음식으로 ‘나물쌈’이나 ‘춘권튀김’을 가족과 함께 해먹는다.나물쌈은 우선 5㎝크기의 밀전병을 얇게 부친다.밀전병에 남은 나물과 산적,짜투리 야채등을 담아 새콤한 겨자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춘권튀김은 남은 나물과 생선전 산적을 1㎝로 썰어 춘권피로 돌돌만 다음 피가 익을 정도로 살짝 기름에 튀겨내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일품이다.춘권피는 대형할인마트나 백화점에서 살 수 있다. 결혼 4년째인 황원경씨(32·서울 강서구 화곡동)는 남은 나물로 ‘비빔밥’을 만들고,꾸미로 구운 김을 뿌려준다.남은 잡채는 ‘잡채월남쌈’으로 응용한다.잡채를 데운 뒤 뜨거운 물에 데쳐낸 월남쌈에 돌돌 말아 초간장이나 겨자장에 찍어먹는다. ‘인절미’는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군입정하고 싶을 때 꺼내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두르고 약한 불에 노릇노릇 구어 꿀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동치미와도 어울린다.반드시 뚜껑을 덮고 구어야속까지 부드러워진다. 최성은씨(35·경기도 성남시 분당)는 시어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전골냄비’를 자랑한다.차례상을 물린 뒤 계속 올라오는 전과 나물은먹기도 나쁘고 쉽게 상할 수도 있다. 그래서 우선 국거리 소고기를 잘게 썰어 양파와 고추장 마늘을 넣고볶다가 물과 나물(도라지·숙주·고사리)을 넣고 푹 끓인다.끓어오르면 전유어 고기전 누른적 등을 한입 크기로 썰어 넣고 계속 끓인다. “느끼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고추장 맛과 어울려 매우 담백하다”고 밝힌다.고추장을 고추가루로 바꾸면 안될까.최씨는 “깊은 맛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밖에 가래떡을 이용한 ‘떡카레’도 있다.떡국에 질린 남편들이좋아한다.카레요리하듯 카레소스를 만들고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놓은 떡을 넣어 1∼2분 끓여서 바로 먹는다. 제사상에 올랐던 닭으로 ‘삼계국’을 끓이라고 권하는 박은정씨(26·대구 서구 비산동).식어빠진 찐닭,정말 맛없지만 차례상에 올랐던대추 밤과 함께 물을 붓고 2시간동안 푹 고으면 새로운 요리가 된다. 알밤 은행 대추를 모아 약식을 만들어도 좋다.멸치국물을 낸 다음 부침개를 썰어넣은 ‘부침개찌개’도 별미. 문소영기자 symun@
  • 궁중요리전문가 한복려씨 추천음식

    “뜨끈한 국 한그릇이면 추위에 언 몸을 녹여줍니다” 궁중요리전문가 한복려씨(54)의 ‘국’ 예찬론이다. 수은주가 영하10도까지 떨어진 한파가 서설과 함께 찾아온 새해.한씨는 추위를 잊으려면 국물 요리가 최고란다. 해물된장찌개는 담백한 맛을 내고 모시조개 콩나물국은 순하면서 시원해 술에 지친 속을 달래주기도 한다. 어복쟁반은 열량과 영양가가 높아 겨울 속을 든든하게 해준다.또한반찬 투정하는 아이의 입맛까지 맞춰주는 해결사 역할도 한다는 것이 한씨 얘기다. 한복려씨가 추천하는 국요리 3가지를 소개한다.(재료 4인분 기준)◆해물된장찌개. ◆재료=재래된장4큰술,쌀뜨물3컵,오분자기5개(없을 경우 쇠고기나 조개류를 사용해도 된다)새우(또는 보리새우)5마리,맛조개5개,호박80g,무50g,대파½뿌리,풋고추·붉은고추 1개씩,고춧가루½큰술,다진마늘1큰술◆만들기①오분자기와 맛조개는 엷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뺀다.솔로 껍데기에 붙어있는 이물질을 떼어내고 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는다.②중간크기의 새우는 내장을 빼 손질한다.③호박은반으로 갈라 1㎝두께로 도톰하게 썰고 무는 폭2.5㎝,두께3㎜로 썬다.④대파,풋고추,붉은고추는 어슷 썰고 고추는 찬물에 헹궈 씨를 뺀다.⑤뚝배기에 쌀뜨물을 붓고 된장을 체에 걸러 푼 뒤 센불에서 끓인다.국물이 끓으면 손질한 재료를 넣고 센불에서 다시 끓인다.⑥찌개 거품을 걷어낸뒤대파,고추,다진마늘,고춧가루를 넣고 한번 더 끓인다. ◆모시조개 콩나물국. ◆재료=모시조개300g,콩나물100g,물5컵,실파 2큰술,다진마늘1큰술,소금 조금◆만들기①콩나물은 뿌리를 다듬는다.②모시조개는 엷은 소금물에 담가 어두운 곳에 3∼4시간 두어 해감을 뺀다.③냄비에 손질한 모시조개와 물을 붓고 중불에서 끓인다.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조개는 건져놓고 국물은 면보에 받쳐 냄비에 담는다.④조개국물에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서 15분 정도 끓인다.⑤국물이 한소끔 끓어오르면서콩나물 냄새가 나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건져놓았던 모시조개와 송송 썬 실파를 넣고 한번 더 끓여 바로 불에서 내린다. ◆어복쟁반. ◆재료①육수(양지머리600g 사태300g 물25컵) 우설300g 향신채(마늘8쪽,대파2뿌리,양파1개,통후추10개) 느타리버섯·표고버섯10개 실파30g 달걀2개 배1개 냉면500g 붉은고추1개 호두4개 은행5개 잣1큰술 국간장 조금②완자다진쇠고기50g 두부30g 달걀1개 밀가루·식용유·소금·참기름·다진마늘 각 1작은술 다진파2작은술 후춧가루③양념장국장장 송송썬 실파3큰술 물2큰술 다진파·마늘·붉은고추·깨소금 각1큰술 참기름. ◆만들기 ①핏물을 뺀 양지머리와 사태,준비해 놓은 향신채의 반을끓는 물에 넣고 1시간 정도 삶아 얇게 썰고,육수는 식혀 기름을 걷는다.②끓는 물에 우설과 나머지 향신채 절반을 1시간 정도 삶은 다음하얗게 되면 껍질을 벗기고 다시 삶아 푹 익힌 뒤 2㎜두께로 얇게 썬다.③버섯은 끓는 물에 데쳐 간장·다진파·소금·참기름·다진마늘·후추가루 등을 넣고 무친다.④완숙달걀과 배,실파,고추는 적당히썰어 얹는다.⑤‘재료②’로 완자를 빗어 밀가루와 달걀을 묻혀 지져낸다.⑥은행은 볶고 호두는 껍질을 벗겨 놓는다.⑦전골냄비에 편육,버섯,배를 돌려 담고 고명을 올린 뒤 국간장으로간맞춘 뜨거운 육수4컵을 부어 끓인다.⑧국물에 냉면사리를 말아 먹는다. 윤창수기자
  • 대구시청 짜릿한 역전승…핸드볼 큰잔치

    대구시청이 짜릿한 역전극으로 귀중한 첫 승을 신고했다. 대구시청은 19일 인천 시립체육관에서 속개된 2000핸드볼큰잔치 여자부 4강 풀리그 1차전에서 후반 폭발한 골세례로 제일화재에 24-23,1점차의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1차대회 1위로 4강에 오른 대구시청은 이로써 첫 승을 따내며 결승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대구시청은 김은경·장소희·최임정(이상 5골),김현옥·오순열(이상4골) 등 주전들이 고루 활약한 반면 지난해 준우승팀 제일화재는 박정희(7골)김유내(5골)가 분전했으나 주포 허영숙의 부상 공백이 컸다. 전반 7-15,무려 8점차로 리드당한 대구시청은 후반 오순열·김현옥·장소희·최임정의 파상공세로 종료 5분전 21-23까지 따라붙은 뒤종료 2분전 김현옥의 동점골,종료 26초전 오순열의 극적인 역전골로전세를 뒤집었다. 남자부에서는 충청하나은행과 두산그린이 패기의 대학세를 꺾고 나란히 첫 승을 올렸다.1차대회 우승팀 충청하나은행은 방규현과 박민철이 각각 6골과 5골을 넣어 이현행(6득점)이 분투한 한체대를 25-19로 물리쳤다.또 두산그린은 박정진이 8골을 터뜨린데 힘입어 윤경민(9골)을 앞세운 경희대를 24-21로 눌렀다. 김민수기자 kimms@
  • 청소년축구 이천수 “골폭풍 보라”

    이라크의 모래바람을 타고 4강에 오르겠다-. 제32회 아시아청소년(19세 이하)축구선수권대회(이란 테헤란)에 출전중인 한국이 21일 밤 9시(한국시간)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중동의강호 이라크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이라크는 현재 2승1무(승점 7)로 조 수위를 달리는 강팀.그러나 2승1패(승점 6)로 조 3위인 한국과 입장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두팀 가운데 이긴 팀이 4강에 진출하고 진 팀은 탈락의 쓴잔을 들어야 하기때문. 한국은 이라크의 거센 모래폭풍을 차단하기 위해 이천수(고려대)를선봉에 내세울 예정이다. 이천수는 19일 밤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3차전에서 후반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리며 4-2,역전승을 이끌어낸 1등공신.이천수는 파키스탄전 1골을 포함,예선 3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 기대가 크다. 이라크와의 청소년대표팀 역대전적에서는 한국이 2승3무1패로 우위를 지키고 있지만 지난 3월 2차례의 평가전에서 모두 비겨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는 입장이다. 한국은 이라크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더라도 대회3연패를 이루기위해서는 험난한 길을 걸어야만 할 것 같다.A조에서 통산 4회 우승의 개최국 이란과 99세계청소년대회 준우승팀 일본이 이미 4강에 진출했기 때문이다.단 한차례도 정상을 밟지 못한 일본은 지난달 국가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 여세를 몰아 무서운 기세로 돌진하고 있다. 박준석기자
  • 한국, UAE격파 ‘4강 교두보’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꺾고 4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19일 밤 이란 테헤란 시루디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2회 아시아청소년축구(19세이하)선수권대회 B조 예선에서 이천수의 활약에 힙입어 UAE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6분 선취골을 내줬으나 후반들어 이천수가 동점골과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이날 승리에도 불구 한국은 2승1패(승점 6)로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라크(2승1무·승점 7)와 중국(2승1무·승점 7))에 이어 조 3위로 처져 있다.한국은 21일 이라크와 4강 진출을놓고 맞붙게 된다.한국은 이라크에게 질 경우 무조건 탈락하게 되며비길 경우에는 중국-UAE의 경기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한편 A조에서는 이란과 일본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먹거리 축제를 찾아서] (15)파주 장단콩

    가을걷이가 끝나 텅빈 들녘에 드문드문 은빛 갈꽃이 물결치는 가운데 순백의 땅 민통선 안 통일촌에서 한바탕 ‘콩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생두부·두부전골·두부케이크·콩떡·콩죽·된장피자에서 콩나물피클까지…. 경기도 파주에 열리는 ‘장단콩 축제’에 가면 우선 콩요리의 다양함에 놀란다. 올해로 4회째인 장단콩 축제는 오는 10∼12일 사흘동안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통일촌 농산물직판장 앞 3,000여평의빈터에서 열린다. 행사중 매일 장단콩을 이용한 두부류와 메주의 제조과정이 시연되고 시식행사와 함께 판매도 이뤄진다.즉석에서 장단콩과 수입콩 두부의 맛 차이를 비교해볼 수 있다. 장단콩 전문음식점도 문을 열어 생두부·순두부·비지·두부전골 등 다양한 두부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두부케이크·콩떡·콩죽·콩잎장아찌·콩나물피클과 간장·된장 등장단콩을 이용한 40여점의 요리도 선보인다. 50여개의 대형천막이 설치될 행사장에선 윷놀이 판은 물론 콩타작마당,‘콩서리’의 아련한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는 ‘콩튀기장’도 마련된다. 행사기간중 장단콩 한말(7㎏)에 3,000원,시중 두부보다 1.5배 이상큰 손두부 1모에 2,000원,메주 한말(8덩어리)에 6만원에 판매한다.이밖에 호박죽·머루죽·부추·버섯과 임진강 참게 등 농특산물도 싼값에 살 수 있다. 이번 축제에 쓰이는 콩은 모두 장단반도의 통일촌 유기농단지(대표 박용호) 등 6개 전문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장단콩.수입콩의 홍수 속에서 토종콩의 자존심을 지켜온 장단콩은 윤기가 도는 노란색으로 때깔이 곱고 껍질이 얇다.무엇보다 민통선내 청정지역에서 생산돼 무공해를 자랑한다. 재배역사가 4,000년 이상되는 것으로추정되는 장단콩(장단백목·長湍百目)은 일찍이 1913년 국내 최초로장려품종 콩으로 지정됐을 만큼 품질이 뛰어나다. 파주시는 축제기간동안 임진각에서부터 민통선내 행사장까지 17대의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참가자들은 대중교통이나 승용차 등을 이용해 임진각 주차장까지 간 뒤 신분증을 소지하고 셔틀버스에타면 된다.문의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031)940-4911∼9.파주시 홈페이지(city.paju.kyongggy.kr)파주 한만교기자 mghann@
  •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 진출

    시드니올림픽 개막 5일째를 맞은 19일 한국선수단은 여자 양궁이 개인전에서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한데 이어 유도 남자 81㎏급 조인철과 여자 63㎏급 정성숙이 각각 은·동메달을 추가하는 등 금 1,은2,동 2개를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핸드볼] 또 여자 핸드볼과 여자 배드민턴에서도 순조로운 연승행진을 이어갔으며 남자 수영의 김민석은 자유형 100m에서 한국 기록을 세웠다. 여자 대표팀이 시드니 올림픽파크의 제2 파빌리온에서 열린 A조 예선리그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 34-25(16-9 18-16)로 승리,2연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파란불을 밝혔다. 한국은 앞으로 헝가리(21일) 및 약체 앙골라(25일)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무난하게 A,B조 상위 4개팀에 주어지는 8강 티켓을 딸 것으로 예상된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3번 시드의 라경민(대교 눈높이)-정재희(삼성전기)조가 올림픽파크 제3파빌리온에서 열린 여자복식 16강전에서 사라 하다커-조안 데이비스(영국)조를 2-0(15-6 15-1)으로 가볍게 꺾었다.라-정조는20일 준준결승전에서 5번 시드의 리키 올센-헬레네 키르케가르드(덴마크)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그러나 임경진-이효정(이상 삼성전기)조는 게페이-구준(중국)조에걸려 0-2(3-15 5-15)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단식의 김지현(삼성전기)도 8강전에서 다이윤(중국)에게 0-2(3-11 4-11)로 져 4강에 진입하지 못했고 남자단식의 황선호(국군체육부대)도 마를레베 마이나키(인도네시아)에 0-2(5-15 3-15)로 패해 16강문턱을 넘지 못했다. [수영]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6조에서김민석(동아대)이 50초49를 기록,사지난 3월 부산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51초14)을 무려 0.65초나 단축,올해 자유형단거리 종목(50m,100m)에서만 5차례나 한국신기록을 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김민석은 예선에 나선 74명 중 24위에 그쳐 16강 준결승에는오르지 못했다. 한편 조경환(대전체고)은 남자평영 200m 예선에서 2분19초16으로 29위에 머물렀다. [하키] 남자 하키는 올림픽파크의 스테이트하키센터에서 열린 B조 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이로써 한국은 16일 스페인전 이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4분여만에 페널티 코너로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여운곤(김해시청)의동점골을 발판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이후 한국은 후반에터진 지성환(성남시청)의 역전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경기종료3분여를 남겨놓고 동점을 허용했다. [테니스] 최근 US오픈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이형택(삼성증권)이 올림픽파크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단식 1회전에 출전했으나 세계랭킹 11위인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와 2시간32분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1-2(7-6[7-5] 6-7[6-8] 5-7)로 아깝게 졌다. [권투] 한국 복싱의 유일한 메달 희망이었던 김태규(대전대)가 달링하버 전시홀에서 벌어진 플라이급(51㎏) 1회전에서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우승자 마뉴엘 만틸라 로드리게스(쿠바)에게 8-20으로 판정패했다. [배구] 남자배구가 올림픽파크 제4 파빌리온에서 펼쳐진 B조 예선리그에서신진식(19점),방신봉(13점)의 분전에도 불구,높이의 한계를 극복하지못해 아르헨티나에 1-3으로 졌다.이로써 한국은 2연패를 기록, 8강진출을 위해서는 러시아,유고,미국 등 강팀과의 남은 경기에서 최소한 2승을 거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고급호텔 ‘송이버섯 축제’ 한창

    가을이슬 머금은 송이버섯이 제철을 맞았다.김정일 위원장이 추석선물로 보낸 칠보산 송이로 이래저래 송이가 화제다.비싼게 흠이지만쫄깃하면서도 향긋한 솔내음이 일품인 송이버섯.고급호텔 식당가에선독특한 요리를 내놓고 ‘송이버섯 축제’가 한창이다. 호텔롯데 소공점의 한식당 무궁화(02-317-7061)와 일식당 모모야마(02-317-7051)는 31일까지 천연송이요리 특선 행사를 열고 대나무통 송이밥 정식,송이 소금구이 등을 선보인다.서울힐튼 중식당 타이판(02-317-3277),일식당 겐지(02-317-3240)도 송이튀김,전골 등을 내놓는다.또한 유명 송이산지인 경북 봉화군과 결연해 호텔로비에서 직접 판매한다.이밖에 프라자호텔 한식당 아사달(02-310-7258),호텔신라 서라벌(02-2230-3354),르네상스 서울호텔 사비루 (02-2222-8665),홀리데이인서울 이원(02-7107-266) 등에서도 다채로운 송이요리를 즐길수 있다. 허윤주기자
  • 성남, 선두 안양 따돌려

    성남 일화가 선두 안양 LG를 물리치고 3연승,1위 탈환의 희미한 불씨를 살렸다. 2위 성남은 6일 안양에서 열린 프로축구 정규리그 삼성디지털 K-리그 안양과의 경기에서 황연석의 결승골로 2-1로 승리했다.이로써 성남은 승점 35를 기록하며 선두 안양과의 점수차를 9점으로 줄여 막판뒤집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1승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을 수 있었던 안양(승점 44점)은 3연패의 늪에 빠지며 1위등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안양은 전반 18분 벌칙구역 밖 정면에서 최용수가 얻은 프리킥을 안드레가 오른발 슛,선취점을 올렸다.그러나 반격에 나선 성남은 후반5분 김대의의 동점골에 이어 24분 황연석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면서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치열한 플레이오프 진출 다툼을 벌이고 있는 부천 SK와 수원 삼성의목동경기에서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수원이4-2로 승리했다.수원은 3연승을 올리며 승점 27점을 기록,부천(승점26점)을 5위로 끌어내리며 4위로 올라섰다. 3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는 종료 직전 터진 오광훈의 결승골로대전 시티즌을 2-1로 누르고 승점 34를 기록,2위 성남을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꼴찌 울산 현대는 포항 스틸러스를 3-2로 물리치고 4연패에서 벗어났고 새 사령탑 김정남 감독은 2패 뒤 첫승을 거뒀다.부산 아이콘스는 전남 드래곤즈를 2-1로 물리치고 4연승을 올리며 7위로 한 계단올라섰다. 박준석기자
  • 안양 이영표 프로무대 첫골

    국가대표 이영표(안양 LG)가 짜릿한 프로 데뷔 첫골을 기록했다. 올시즌 프로에 데뷔한 이영표는 5일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24분 안드레의 도움으로 프로 통산 1호골을 넣었다.이영표는 안드레가 벌칙지역 왼쪽에서 프리킥한 공을 골지역 정면에서 헤딩슛,동점골을 만들었다. 안양은 이영표의 동점골과 최용수의 후반 역전골로 2-1 승리를 거둬 10승3패(승점 28)를 기록하며 2위 전북 현대와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전북은울산 현대와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9승4패(승점 23)를 기록했다. 안양은 전반 17분 대전 정성천에게 선제골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이영표의 동점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후반 39분 정광민의 도움을 받은최용수가 역전골을 성공시켜 1골차 승리를 거뒀다. 목동에서 열린 부천 SK-부산 아이콘스전에서는 부천이 2-2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안정환은 정규리그 8번째 골을 기록,이날 한골을 추가한 전북 김도훈(9골)에 이어 득점 2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8승5패(승점 16)를 기록했고 부산은 3승10패,승점 9에 머물렀다. 박해옥기자 hop@
  • 이태원 가장 즐겨 찾고 넘버원 음식은 비빔밥

    서울을 찾아오는 외국인 배낭족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은 이태원이고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비빔밥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을 방문한 배낭여행객 7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싼값에 영어소통이 가능하고 이국적 음식점이 많아 외국인쇼핑천국으로 통하는 이태원이 역시 관광명소 1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남대문,롯데월드,인사동 등을 주로 찾는것으로 나타났으며 명동,종로,신촌,대학로,테크노마트 등 젊은이의 거리와국립극장,정동극장,예술의 전당,서대문형무소 등이 관광명소 30위에 포함됐다. 음식은 비빔밥이 가장 인기가 많았고 볶음밥,불고기,버섯전골,닭갈비,따로국밥,만두국,돌솥비빔밥,해물전골,잔치국수 등이 그 뒤를 이었다.이어 김치를 비롯해 빈대떡,파전,녹두전,김밥,쌈밥,수제비,잡채 등도 선호하는 음식메뉴 30위에 포함됐다.숙박업소로는 고궁이 많은 광화문·인사동 일대와 역삼동·테헤란로 등 강남의 2만∼3만원대 저렴한 모텔·여관급 숙박업소가 알뜰배낭족에게 인기가 높았다.서울시는 이같은 외국배낭족 선호도 조사를 토대로 관광명소·숙박업소·전통음식 등 3개 분야별로 ‘외국인이 뽑은 서울관광 30선’을 영문소책자로만들어 시내 관광안내소와 숙박업소,한국관광공사 외국지사 등에 배포하기로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최용수 부활… 안양 짜릿한 역전

    최용수가 1골-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2게임 연속골을 기록하며 안양 LG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최용수는 21일 안양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디지털 K-리그 수원 삼성과의홈경기에서 동점 헤딩슛을 성공시켜 대한화재컵 대회 부진을 털고 본격적인득점포 가동에 나섰음을 알렸다.최용수는 또 정광민의 역전골을 도와 팀 승리의 1등공신이 됐다. 안양은 최용수의 확연한 부활에 힘입어 수원을 2-1로 물리치고 2승1패(승점6)를 기록했다.수원은 고종수가 도움 1개를 올리며 게임을 이끌었으나 1승2패(승점3)로 여전히 하위권을 맴돌았다. 최용수는 팀이 0-1로 밀린 전반 37분 안드레의 도움으로 동점골을 넣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최용수는 안드레가 미드필드 왼쪽에서 띄워 준 공을골지역 정면에서 그대로 헤딩슛,그물을 갈랐다. 최용수는 후반 8분 정광민의 역전골을 합작해 자신의 정규리그 첫번째 도움도 기록했다.상대 진영 오른쪽을 파고든 최용수는 반대편의 정광민에게 총알같은 공중 볼을 보내 결승골을 엮어냈다.정광민은 자로 잰 듯한 최용수의 직선패스를 받아 논스톱 발리슛,자신의 2호골을 기록했다. 대전경기에서는 홈팀 대전 시티즌이 이호성·정성천의 연속골로 부산 아이콘스를 2-0으로 완파했다.부산은 3전 전패로 무너져 탈꼴찌에 실패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포항 스틸러스와 성남 일화가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를 각각 2-0,2-1로 물리치고 1승씩을 보탰다.성남은 2승1패로 승점6을 기록했고 포항은 승부차기 2승을 포함,3전전승(승점5)을 달렸다. 박해옥기자 hop@
  • ‘미사일 슛’으로 일본축구 깬다

    ‘중거리 캐논 슛 한방으로 끝장낸다’-. 축구 국가대표팀간 한일 친선경기를 앞두고 대포알 슛쟁이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엇비슷한 전력에 균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허를 찌르는 중거리캐논 슛 한방이 승부를 가르는 일이 드물지 않기 때문이다.캐논 슈터들은 또상대 수비가 견고하게 구축돼 있을 때 이를 흐트러트려 공격수들에게 활로를 트는 역할도 하게 된다.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 캐논 슈터는 홍명보.홍명보는 수비수이면서도 상대진영 미드필드까지 나가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기습 중거리 슛을 곧잘 날리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A매치에만 105게임을 출장,말 그대로 백전노장인 홍명보는 결정적 순간,전세를 뒤집는 골로 공격에서도 팀 기여도가 높은 선수다.홍명보는 이같은 활약으로 수비수답지 않게 A매치에서만 9골이나 터뜨렸다.그러나 아직 일본전골기록이 한개도 없어 이번 기회를 호기로 삼고 있다. 이민성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캐논 슈터다.홍명보처럼 수비가 전공이지만빠른 몸놀림과 강력한 슈팅을 무기로 곧잘 골을 넣는 선수다. 이민성은 상무로 적을 옮기기 전 부산 대우(당시) 소속으로 뛰면서 51게임출장에 캐논 슛을 앞세워 4골을 올렸다.이민성은 특히 98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 일본과의 원정경기 때 종료 4분을 남기고 미드필드 중앙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역전골을 뽑아 일본 축구팬들에게 뼈아픈 기억을 심어준 장본인이다.이민성은 이후 국가대표 차범근 감독 시절 A매치가 있을 때면 캐넌 슈터로서의 특명을 받고 출전하는 일이 잦았다. 이밖에 일본에서 맹활약중인 유상철도 대포알 슈팅이 장끼다.이번에 포워드로 낙점돼 있지만 일본의 견고한 미드필드진에 맞서기 위해 한국이 전형적인3-4-3에 3-5-2 포메이션을 가미할 경우 일선에서 한발 물러나 기습적인 중거리 캐논 슛을 뿜어댈 것으로 기대된다. 박해옥기자 hop@
  • [돋보기] 톰슨주심의 ‘황당한 오심’ 언제까지

    “눈 뜬 장님이냐” “NBA 출신이 확실하냐” “못 본 것이냐,안 본 것이냐”… 22일 동양-삼보의 원주경기가 끝난 뒤 코트 주변에서는 “황당하다”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프로농구 미국인 심판 제시 톰슨(64)이 어처구니 없는 ‘오심’을 했기 때문.삼보가 100―99로 앞선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에 나선 동양은 전희철이 골밑으로 뛰어드는 무스타파 호프에게 볼을 건네줬고 호프는 볼을 건네받는 것과 동시에 두발을 동시에 펄쩍 뛰어 골밑으로 접근한 뒤 종료 5.4초전 역전골을 넣었다.그러나 호프의 동작은 명백한 트레블링(축이 되는 발이 코트에서 떨어지는 것)이었다.골밑에 서 있던 톰슨 주심은 당연히 휘슬을 불어야 했지만 어쩐 일인지 침묵했다.결국 삼보는 마지막 공격에실패해 1점차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를 지켜 본 기술위원(TC)들조차 “이론의 여지가 없는 트레블링이다.톰슨이 왜 휘슬을 불지 않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을 정도로 너무나분명한 ‘오심’ 이었다.톰슨은 지난달 4일 동양-삼보의 잠실경기에서도 호프의 ‘골 텐딩(GoalTending)’을 외면해 삼보가 설명회를 요청하는 소동을 빚은 전력이 있다.NBA심판 경력 10년의 베테랑답지 않게 특정 팀의 경기에서 잇따라 사실상 승부를 가른 ‘오심’을 한 것. “너무 권위에만 집착한다” “심판 배정을 좌지우지 한다” “특정팀 경기와 큰 경기만 골라서 들어 간다”는 등 그동안 톰슨에게 쏟아졌던 비난은 이제 그의 자질 자체에 대한 의구심으로 비화되고 있다.최근 3점슛을 2점슛으로 잘못 판정한 모심판에 대해 벌금 80만원과 2주일 출장정지의 중징계를 한 한국농구연맹(KBL)이 심판부장으로서 막강한 권한을 휘두르고 있는 톰슨의이번 ‘오심’에 대해 어떤 징계를 할 지 궁금하다.KBL이 톰슨에 대해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또 ‘면책특권’을 준다면 스스로 권위와 도덕성을 포기하는 셈이다. 황당한 ‘오심’을 되풀이 하고서도 버젓이 코트를 휘젓는 톰슨을 팬들이무작정 용납할 것 같지는 않다. 오병남 체육팀차장 obnbkt@
  • 핸드볼 큰잔치 여자부, ‘2년생’ 제일화재 일냈다

    창단 2년의 제일화재가 15년 관록의 대구시청을 누르고 패자 결승에 나섰다.실업팀 기수 두산 그린은 패기의 원광대를 꺾고 실업팀 기세를 뽐냈다. 제일화재는 28일 열린 99-00 대한제당배 핸드볼큰잔치 7일째(잠실학생체)여자부 패자부활전 준결승에서 고영복이 경기종료 4초를 남기고 역전골을 뽑아내 대구시청에 21-20으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제일화재의 허영숙(9득점)은 승리의 선봉에 섰으며 박정희(4득점)는 고비마다 귀중한 사이드슛을 터트리며 한 몫을 거들었다.제일화재는 광주시청과 최종결승 진출을 다툰다. 국가대표를 4명이나 거느린 97년 이 대회 챔피언 대구시청은 골잡이 오순열이 빠진데다 김현옥이 6득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김은경과 허순영(이상2득점) 마저 부상으로 경기를 어렵게 펼쳐 분패의 눈물을 삼켜야만 했다. 10-9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친 제일화재는 후반 중반쯤 15-15 첫 동점을 내준 뒤 대구시청의 주포 김현옥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7-19로 끌려 갔다. 그러나 제일화재는 경기 2분여를 남기고 박정희와 허영숙의 릴레이포에 힘입어 20-20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고 40초 전에는 상대의 패스미스를 틈타 볼을 가로챈 뒤 혼전 가운데 고영복의 강슛이 그물을 갈라 승부를 가름했다. 남자부 패자 준결승에서는 정강욱과 이병호(이상 8득점)를 앞세운 두산 그린이 정서윤(9득점)이 버틴 원광대를 30-29로 물리치고 실업최강 상무와 힘겨운 한판을 치르게 됐다. 송한수기자 onekor@
  • 대구시, 사이버시대 행정서비스도 첨단

    대구시내 기초 자치단체들의 사이버 행정 서비스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대구시 달서구는 최근 구민들의 부동산 거래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ww.gu.talso.taegu.kr)에 부동산 중개실을 개설했다.달서구는 이에앞서 지난달 홈페이지에 ‘구청장 직소대화방’을 개설,구민들이 생활과 직결된 건의와 개선사항,공무원 부조리 등을 구청장과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했다. 중구는 지난달부터 교동시장 중앙지하상가 서문시장 약전골목 등 대구 도심 1,0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 주고 이들 홈페이지를 한꺼번에 모은 대규모 사이버 쇼핑거리를 구축중이다. 수성구는 연말까지 ‘1인 1E메일 주소 보급 운동’을 추진,모든 주민들을대상으로 전자우편 주소를 보급하며 반회보 대신 전자우편을 통해 각종 행정정보를 제공하고 민원을 접수할 계획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인터넷을 이용해 주민들이 집에서 손쉽게 행정서비스를받을 수 있다”면서 “사이버 행정서비스는 주민들에게 정보화마인드를 심어주는 데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에서는 다음달 남구가 마지막으로 홈페이지를 개설하면 8개구·군이 모두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행정 서비스 체제를 갖추게 된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별미 북한음식 세가지 요리법

    [평양장수육]■재료(2-3인분) 삶은 양지 200g,삶은 우설 70g,삶은 스지(소힘줄과 근육)30g,꿩완자,육수,석이·양송이·표고버섯,실파,청·홍고추,인삼,녹각(북한에서는 녹용을 사용함),밤,마늘,대추,은행,잣,깨,실고추,소금,다진파,달걀지단,참기름,식용유(야채나 고기를 적당히 가감한다),간장소스(간장에 배·레몬·사과·샐러리 즙을 넣고 양파를 다져 넣는다)■만드는 법 ①양지,우설,스지는 핏물을 빼고 삶아서 식힌 다음 얇게 저민다.②인삼,청·홍고추,실파는 깨끗이 손질, 4㎝ 길이로 준비한다.인삼은 얇게저민다.③표고와 양송이는 얇게 썰고 팽이버섯은 손질해 둔다.(북한에서는팽이·양송이 대신 송이버섯을 사용한다) 석이버섯은 물에 불린 다음 곱게채썰어 참기름,소금을 두르고 볶아둔다.④밤,마늘은 편으로 썰고 대추는 씨를 빼고 말아서 얇게 썰고 은행도 껍질을 벗겨 손질해 둔다.⑤달걀은 지단을부쳐 가늘게 채썬다. ⑥전골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보기 좋게 돌려담고 녹각,은행,잣,깨,다진파와 저민 마늘,지단을 얹는다.⑦불 위에 올려놓은 다음 육수를 부어서 끓으면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다. ■조리포인트 양념대신 사용하는 잣은 고기의 나쁜 냄새를 없애주고,대추는단맛을 낸다.그러나 대추를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달아서 맛이 없다.육수는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꿩고기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 끓인 것을 사용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쇠고기 육수를 쓰면 된다. [평양영양만두국]■재료(4인분) 쌀1컵,찹쌀1컵,메조·차조 반컵,잣,인삼,대추,호두,은행,밤,만두피■만드는 법 ①찹쌀과 쌀,조를 섞어 잡곡밥을 짓는다.②인삼,대추,호두 은행은 잘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다진다.③잡곡밥을 뜨거울 때 그릇에 담아 밥알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으깬다.④커다란 그릇에 잡곡밥과 ②를 넣어 잘 섞는다.⑤만두피를 만들어 ④의 재료를 한숟갈씩 떠 넣어 만두를 빚는다.⑤고기 육수가 끓었을때 만두를 넣고 끓으면 떠서 그릇에 담고 고명을 많이 얹어서 먹는다.⑥고기만두에 한두 개 씩 넣어 먹으면 담백하고 든든하다. ■조리포인트 잡곡밥을 할때 너무 질지 않도록 해야 만두를 끓였을때 쉽게풀어지는 것을 막을 수있다. [창강포도불고기]■재료 쇠고기 등심,양파,실파,양송이·표고·팽이버섯,은행,대추,잣,포도주(북한에서는 발렌타인을 사용함),간장소스. ■만드는 법 ①쇠고기 등심을 얇게 저며 준비한다.②양파·실파·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둔다.③은행과 대추는 ‘평양 장 수육’과 같은 방법으로 손질한다.④불판에 준비한 야채와 고기를 얹고 그 위에 포도주를 살짝 뿌려주고 은행.대추,잣을 넣고 익힌다.⑤고기와 야채가 익으면 준비한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다. ■조리포인트 포도주와 대추의 양을 잘 맞춰야 고기의 담백한 맛을 느낄수있다. 고기는 보통 불고기감보다 약간 두껍게 준비한다. 강선임기자
  • 브라질-멕시코 결승행 격돌

    아순시온(파라과이) AFP 연합 99코파아메리카 축구선수권대회 패권은 브라질-멕시코,우루과이-칠레의 4강 대결로 가려지게 됐다. 지난 대회 우승팀브라질은 12일 파라과이의 시우다드 델 에스테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에서 전반 10분 상대 소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32분 히바우도가절묘한 프리킥으로 균형을 이룬 뒤 후반 3분 호나우도가 역전골을 뽑아 2-1로 이겼다. 루케에서는 칠레가 2-2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던 후반 20분 자모라노가 결승골을 터드려 콜롬비아를 3-2로 물리쳤다. 칠레-우루과이전은 14일 오전 10시5분 아순시온에서,브라질-멕시코전은 15일 오전 9시35분 시우다드 델 에스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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