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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여파… 경제정책 혼선 우려/여세 부상에 경제부처·재계 촉각세워

    ◎“대재벌기업정책등 차질 예상”/경제부처/“국민당,현대 떠나 공당역할을”/재계 14대총선결과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민자당이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앞으로 경제운용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재벌·정당 역할구분 필요” ○…과천의 경제부처들은 총선이후 예상되는 정국의 불투명과 정치권 판도의 재편에 따라 정치권으로부터 새로운 요구분출 등으로 자칫 정치논리가 경제논리를 압도하거나 기존의 경제정책기조에 혼선을 초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은 경제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치러져 지난 4년간의 물가불안·주택가격상승·수출부진·국제수지적자 등의 경제현안들이 주요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다가올 대선에 대비,이같은 경제현안에 대한 설득력 있는 처방을 제시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게 됐다. 특히 국민당의 원내진출은 재벌의 정치참여라는 악선례를 남겼으며 앞으로 재벌과 정당간의 명확한 역할구분이 필요해졌다는 것이 경제부처 관계자들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여신관리제도 등 재벌의 경제력집중 완화를 위한 각종 규제와 같은 대재벌기업정책의 집행에 상당한 차질이 예견된다』면서 『재무위나 경과위등 국회의 주요 경제관련 상임위에서도 재벌성토일변도인 종래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것』이라고 전망했다. 과천청사 주변에는 민자당의 총선패배 원인이 경제실정에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조만간 경제부처 장관들에 대한 개각이 있을 것이라는 풍문이 나돌아 주목되고 있다. ○다른 재벌도 연대가능성 ○…재계는 국민당의 급부상에 따른 손익계산이 분주하다. 전경련을 비롯한 경제단체와 재벌그룹들은 국민당의 원내교섭단체구성에 따라 앞으로 정부의 재벌에 대한 여신관리,업종전문화등의 제재조치가 누그러질 것이며 기업의 입장이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성급한 예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선거기간중 현대측과 대립상을 노출했던 대우등 일부 재벌그룹들은 국민당의 세력확대에 따라 피해를 받게 될 가능성에 긴장하면서,국민당은 특정기업의 활동을 억제하는 사당이 아닌 올바른 공당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국민당은 현대그룹과 관계를 끊고 공당으로서 정치에 전념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전경련의 한 관계자는 『현대그룹과 국민당은 분리되어야 한다』면서 『총선을 통해 분열된 재계가 단합해 경제난국을 해결하는 밑거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주영씨의 정치참여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던 대우그룹의 한 관계자는 『국민당은 현대그룹과의 연결고리를 끊고 모든것을 공정하게 하는 올바른 정치세력이 되어야 한다』면서 『특정기업에 불이익을 준다면 공당으로 볼수 없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의 관계자도 『국민당이 현대그룹만을 생각한다면 다른 재벌그룹들이 연합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현대그룹선 안도의 한숨 ○…이번 선거에서 국민당이 기대이상의 의석을 차지하자 집중적인 지원에 나섰던 현대그룹 임직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향후 국민당과 현대그룹의 관계를 냉정하게 재정립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현대그룹의 한 임원은 『창업주의 정당이기 때문에 결사적으로 국민당을 지원했으나 이제는 국민당과 명확한 선을 긋고 기업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선거 분위기로 해이해진 임직원들이 제 자리를 찾으려면 다소 시간이 걸리지 않겠느냐』며 선거 후유증을 걱정했다.
  • 경제단체 기탁 50억/선관위,5당에 배분

    중앙선관위는 21일 50억원의 비지정기탁 정치자금을 국고보조금 지급방식에 따라 민자당 28억6백38만6천7백70원,민주당 15억2천7백43만6천7백50원,국민당 2억9천4백11만7천6백40원,신정당 2억7천2백5만8천8백40원,민중당 1억원 등으로 각각 배분,지급했다. 이 정치자금은 전경련·상공회의소·무역협회 산하 68개 기업이 기탁한 것이다.
  • 정치자금 50억 선관위에 기탁/전경련등 3개 단체

    중앙선관위는 20일 전경련·무역협회·상공회의소 등 3개 단체 소속 67개 업체가 모두 50억원의 정치자금을 비지정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기부한도액 초과·기탁업체의 결손여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빠르면 21일중으로 각 정당에 배분,지급할 예정이다.
  • “정치지도자 양성소 만들겠다”/김우중회장 대우 창사 25주 간담

    ◎3년뒤 대우선박 주팔아 재원마련/“국민당 의석수 따라 변할것 없어”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은 20일 창립25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주영 전 현대그룹회장의 정치참여문제와 GM과의 결별등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정치참여 과민반응 김회장은 이날 정회장의 정치참여에 대해 「불행한 일」이라고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국민당이 30석을 얻은들,40석을 얻은들 달라지는 것이 무엇이겠느냐.모두들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고 애써 의미부여를 축소했다.그러나 김회장은 「마쓰시타 의숙」처럼 정치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실정에 맞는 「정치지도자양성소」를 만들어 지도력있는 정치가를 키우겠다고 「정치적 포부」를 밝혀 주목을 끌었다. 김회장이 기자들과 가진 일문일답내용은 다음과 같다. ­창립25주년을 맞아 특별히 구상하고 있는 일은. ▲대학원 연구과정과 기업의 기초기술연구를 병행할 석·박사과정의 고등기술원을 올해부터 94년까지 연간3백억원을 들여 설립할 계획이다.아울러 인문과학계통의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마쓰시타의숙처럼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정치지도자 양성소를 만들어 지원할 생각이다.이곳에서 고르바초프와 같은 경험많은 정치가나 유명한 석학을 초청,세계를 보는 눈을 길러주고 정치가로서의 인격수양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생각이다. ­정치에 직접 뛰어들 생각인가. ▲정치보다 자동차·전자가 잘 되면 쉬겠다. ­정주영회장도 처음에는 지원만 한다고 했는데. ▲정치에 직접 참여하기보다 신선한 지도자를 밀어주어야 한다고 이명박씨가 얘기했다고 들었다.정회장은 정감록에 정씨가 대통령이 된다고 돼있다고 말한다지만 나는 아니지 않은가. ○마쓰시타의숙 모델 ­대그룹에서 정치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대기업이 아니라 내가 갖고 있는 대우조선의 주식을 팔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언제쯤 가능하리라 보는가. ▲대우조선을 3년쯤뒤 공개할 수 있다고 본다.그러면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처분,설립할 계획이다. ­대우그룹을 김회장 혼자 장악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은데.▲앞으로 5년후 사장이 「오너」이상의 힘을 갖는 회사가 될 것이다.재계에서 가장 먼저 계열사를 독립시켜 독자적으로 운영해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총선으로 재계 총수간에 불협화음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재계내 분열이란 있을 수 없다.국민당문제에 너무 과잉반응이다.국민당이 30석이나 40석을 얻었다고 해서 무엇이 달라지겠는가. 정회장이 10년이나 전경련회장을 해 이번 성명서를 내는데 일부는 꺼린것 같다.우리나라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한 일이니 압력을 받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정회장이 나가든 누구든 기업인이 정치를 한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기업이 기업만 갖고 열심히 해도 될까 말까한데….지금은 기업인들이 나라와 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물어야 할 때다. ○재계분열 절대없어 ­대북경협사업은 어떻게 돼가는가. ▲핵문제때문에 늦어지고 있다.상호사찰·국제사찰등에 진전이 있으면 4월중 남포합작공장건설을 위한 방북조사단이 파견될 수 있을 것이다.
  • 상공의 날 1백45명 포상/세종회관서 기념식

    제19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18일 상오 11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김상하 대한상의회장,유창순 전경련회장,한봉수 상공부장관 등 정부와 재계 관계자 및 상공인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모범상공인,관리자,사원,재외상공인 등 1백45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산업훈장 ▲김탑=남상수(남영산업 회장) ▲은탑=정보영(롯데제과 고문) ▲동탑=송종봉(동양석판공업 부사장) ▲철탑=임성기(한미약품공업 대표)김영상(영도산업대표) ▲석탑=김호수(신흥기업사대표)최영주(팬코 회장) ◇산업포장 ▲곽민식(효성중공업 부사장) ▲권상현(화천기공 부사장) ▲배경조(문화직물 대표) ▲김백수(한국씨엠비 대표) ▲임평규(현대강관 대표) ▲정화영(의성실업 대표) ▲이근호(금성산전 공장장) ▲이순정(SJL무역 대표) ◇대통령표창 ▲홍교선(우성 부사장) ▲조영수(영성산업 대표) ▲오세욱(금호 부사장) ▲신동찬(태평양화학 상무) ▲박경호(반석산업 전무) ▲이기성(애지현한국인상공회 회장)
  • 「현대」 정치참여 자제 촉구

    ◎“기업인력·자금 국민당 지원말라” 요청/정주영씨 정치활동 간접비난/경제5단체 성명 전경련·상의·무협·중소기협중앙회·경총등 경제5단체는 16일 현대그룹과 정주영 전현대그룹명예회장의 정치참여자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제5단체장들은 이날 「국민 여러분께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우리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현대그룹계열사의 많은 인력과 장비,시설등이 특정정당의 총선활동에 이용되어 기업과 정치가 혼동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 우리 경제인들은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이 저해될 것을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성명서에는 또 『기업의 자금과 산업인력이 기업경영과는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어 기업이 부실화되는 경우 그 피해는 국민 모두가 입게될 것이 분명하다』며 현대그룹이 국민당지원을 자제해 줄것을 촉구했다. 경제 5단체장은 또 『기업인은 기업인으로서의 갈길과 직분이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우리 기업인은 산업보국의 충정으로 국민경제 발전에 온갖 힘을 다할것을 다짐한다』고밝혀 정주영 전현대그룹명예회장의 정치참여를 간접적으로 비난했다. 성명서는 이어 『우리의 최우선과제는 정부와 기업인 근로자 모두가 합심하여 기술개발과 생산설비의 확충으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회복시켜 1백억달러에 가까운 국제수지적자를 개선하고 물가를 안정시키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경제5단체장들은 지난 14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현대그룹의 정치참여가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날 성명서를 공식 발표하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2일과 3일 4대그룹 회장단과 경제5단체장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됐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었다.
  • 건설업면허 수시로 발급·경신/정부 행정규제 완화 내용

    ◎연탄 도단위 「상호공급 규제」 93년 폐지/기술용역업 등록제서 신고제로 전환 정부가 전경련등 민간경제단체관계자들로 구성된 「민간자문위원회」의 행정규제완화 건의사항을 대폭 수용,국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기업활동에 지장을 일으키는 행정절차를 간소화한 것은 「행정의 선진화」를 꾀하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즉 정부의 규제나 통제를 줄이고 민간의 자율적인 선택의 폭을 넓혀 「작은정부」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다. 정부는 지난 1월초 민간자문위원회가 제출한 6백84건의 행정규제완화 건의사항을 협의,이중 46%정도를 수용할 방침이었다.그러다 지난달초 8회에 걸쳐 관계부처와 「민간자문위원회」간 연석회의를 갖고 56.3%로 수용폭을 높였다. 이는 사회변화에 따라 국민적 요구로 또다른 규제사항이 생길 것에 대비,이번 기회에 경제부문의 행정개혁을 대대적으로 단행함으로써 새로운 경제체계나 구조를 창출해내자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정부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여기엔 관료사회에 팽배한 부처별 이기주의와 할거주의를 과감히 탈피하려는 노력도 깃들어 있다. 13일 열린 행정규제완화 실무협의회가 수용한 주요 완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별공장 건립시 「농지편입 허용비율」확대=개별공장 건립시 농지편입 허용비율이 국토이용관리법상 전체 면적의 50%미만으로만 허용되고 있는 것을 70%로 상향조정(92년 상반기). ◇공업지역외에서의 「공업단지」설립절차 일원화=공업지역외 지역에서 공단을 설립할 경우,「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공업단지지정」과 「국토이용관리법」상의 「공업지역으로 용도변경」절차를 일원화함(92년 하반기). ◇공장건물 동별준공 허용=동일 공장안에 수개동의 건축물을 건축할 경우 동별준공이 허용되지 않음으로써 이미 완공된 건축물의 사용 및 재산권행사가 제한되던 것을 이미 완공한 부분에 대하여는 동별로 준공이 가능토록 함(92년 상반기). ◇발전산업에의 민간참여 허용=현재 한전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는 발전사업부문의 민간참여를 허용(92년 상반기). ◇3년마다 발급하던 「건설업면허」를 수시발급=건설업의 면허발급및 경신을 3년에 1회 실시하고 있어 신규창업이 억제되고 면허가 이권화되어 있어 합리적인 면허기준을 설정,수시로 면허를 발급토록 함(92년 상반기). ◇기술용역업의 등록제를 신고제로 전환=현행 기술용역업의 등록제를 신고제로 완화하여 급속한 기술변화의 여건에 부응하고 진입규제로 인한 기업간의 경쟁결여 및 창업의욕의 감퇴방지(92년 7월). ◇기술개발 연구요원 인건비의 세액공제 인정 확대=「기술개발 투자비 세액공제」의 대상이 되는 연구요원의 인건비 인정범위를 학위등 자격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연구원으로 확대함(92년 상반기). ◇연탄책임공급구역제도 폐지=현재 연탄수급구역을 전국 10개 도단위의 책임구역으로 나누어 구역간 상호공급을 금지하고 있는 제도를 93년까지 전면 폐지. ◇수출자율규제품목 단계적 해제=개방화 추세에 따라 업계의 자율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입국과의 쌍무협정에 따른 수출자율규제품목을 제외한 독자적 규제품목은 단계적으로 해제함(92년 상반기). ◇해외증권 발행조건 완화=해외증권 발행조건에대한 현행 제한을 단계적으로 폐지 또는 완화하여 해외증권의 발행조건이 시장상황에 맞게 결정되도록 유도(92년 하반기). ◇토지거래허가시 가격심사제 폐지=현행 자격심사제는 허위·이중계약서 작성 등으로 실효성이 없는 규제이므로 이를 폐지하고 실수요자및 토지이용계획의 적합성심사를 강화(92년 하반기). ◇기존시장 재개발 규제완화=해당지역에 판매시설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근린상업지역」등으로 용도지역변경을 허용하는 등 도시계획을 조정하여 재개발 요건을 완화함(92년 7월). ◇시내버스·택시회사의 차고지 확보난 해소=92년말까지 주차용지의 자기소유를 의무화하고 있는 규정은 지가상승·주차장용지 확보곤란 등으로 현실적으로 이행하기 곤란한 규제이므로 등록지역이 아닌 인근지역에도 차고지설치를 가능토록 하고 「임대차고지」도 인정(92년 하반기).
  • 북한 도로·항만개발/정부,적극지원 검토

    정부는 북한에 진출하는 국내기업들의 활동을 원할히 하기위해 북한의 도로·통신·항만등의 개발지원을 검토중이다. 임동원통일원차관은 11일 전경련주최의 조찬회에 참석,『남북정부의 합의를 전제로 정부는 북한의 수송·통신등 기간시설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남북협력기금을 확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유상증자 조정기준/전경련서 철폐 건의

    전경련은 9일 대기업에 대한 유상증자조정기준을 철폐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유창순회장을 비롯한 전경련회장단은 이날 회의를 열고 기업들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각각 월1조원과 2천억원선으로 되어있는 회사채와 유상증자발행규모를 대폭 늘려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회장단은 금융기관의 대출금리인하를 촉구했다.
  • 현대 자금난에 “우려”/경제 5단체장/정씨 정치참여에 부정적

    경제단체장들은 3일 현대그룹의 자금난과 관련,현대그룹의 부도가 날 경우 중소기업의 연쇄부도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며 원만한 해결을 촉구했다. 유창순 전경련회장과 이동찬 경총회장등 경제5단체장은 이날 상오 롯데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현대그룹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한편 일부 참석자는 정주영씨의 정치참여로 이같은 문제가 야기된 것으로 보고 정주영씨의 정치참여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4대 그룹회장 회동

    강진구 삼성전자회장,정세영 현대그룹회장,구자경 럭키김성그룹회장,김준성 대우회장등 4대그룹 회장이 2일 하오3시부터 롯데호텔에서 1시간동안 회동을 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창순 전경련회장의 주선으로 열린 이날 회동에 최창락 전경련상근부회장도 참석했으나 당초 초청됐던 최종현 선경그룹회장은 선약을 이유로,이건희삼성그룹회장과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은 각각 미국과 지방출장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이 모임에서는 총선및 현대그룹과 정부의 갈등문제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 정치에 내몰리는 기업실태와 우려/국민당 선거조직으로 전락한 현대

    ◎계열사 부장은 동책·대리는 반책임명/계열사 사장단회의서 입당실적등 일일보고/하청업체에도 위기감 조성… 입당·지원에 동원 정주영씨가 정치에 참여하면서 현대그룹의 조직과 인력을 통일국민당의 정치활동지원에 총동원함에 따라 현대그룹이 심한 업무공백에 기업활동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아직도 정씨의 절대적인 영향력아래 있는 현대그룹의 임·직원들은 정씨와 국민당의 요청에 따라 업무는 뒷전으로 젖혀두다시피한채 당원배가운동에서부터 지구당창당대회등 각종 행사지원,국민당후보의 선거운동 등에 본격적으로 동원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정상적인 기업업무를 제대로 하지못해 그룹형편이 점점 어려워지게되자 현대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정회장이 정치는 하더라도 제발 현대만은 끌어들이지 말아 현대를 살려야 한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 항간에는 현대가 정치적인 외압을 받아 기업경영이 어렵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으나 현대의 대부분 임직원들은 오히려 정치동원에 따른 업무공백으로 신규 수주부진 등 영업활동을 제대로 하지못하고 있는데다 정회장이 정치판에 돈을 마구 뿌리고 있어 그돈이 현대에서 나간 것이 아니냐는 의심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불평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정치동원」과 업무사이에서 고민하다 모계열사사장은 최근 사표까지 냈으나 반려됐다는 소문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간부들은 새벽 출근/퇴근후도 득표활동 현대계열사중 국민당의 선거지원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곳은 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써비스·현대해상화재보험 등 주로 전국 영업망을 가진 기업들이다.이들 기업은 전국영업망을 지역구 선거대책본부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계열사 사원들을 거주지와 연고지별로 파악해 서울등 대도시의 경우 차장·부장급은 동채으로,대리급은 반채으로 임명,선거운동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현대전자는 최근 과장급이상 간부들에게 평소보다 30분∼1시간씩 앞당겨 조기출근하라는 지시가 내려졌고 하오 시간과 퇴근이후 시간을 활용,거주지 주민및 친인척등을 대상으로 득표활동을 벌이도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당은 자신들이 당선가능 지역으로 꼽고 있는 서울 Y지구당창당대회에 현대직원을 10개조로 편성,집중 투입한 것을 비롯 현대전자는 Y지구당,현대화재해상보험은 K지구당대회에 참석시키는등 계열사별로 인원을 동원하기도 했다. ○수백명 연고지 파견/일부는 휴일도 없어 현대계열사중 전국 영업조직을 갖춘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써비스 현대화재해상보험등의 영업사원및 일선 생활설계사(보험모집인)들은 소비자 접촉이 활발한 점을 이용,국민당 입당 권유와 선거홍보용 팸플릿을 집집마다 돌리는등 본업보다는 선거운동에 더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경남창원 동부영업소와 서부영업소는 영업사원 1백여명에게 국민당 입당원서 50∼2백장씩을 할당,교회 이웃등 조금이라도 친분이 있으면 입당을 권유하는 바람에 지역주민들의 불평까지 사고 있다. 울산의 현대자동차 관리직사원들은 토·일요일마다 전국에 흩어진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자를 찾아 국민당 입당원서를 받고 있으며 평일에도 회사내 2백여개 부서별로 2∼3명씩 연고지에출장을 보내 당원모집과 선거운동을 하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 부품과 최모씨(30)는 지난25일 부인과 함께 자신의 스텔라승용차로 고향인 경북 경산군 진낭면에서 친지들로부터 국민당 입당원서를 받은뒤 급히 돌아오다 트럭과 충돌,부인 박춘희씨(26)가 숨지기도 했다. ○권유실적 인사반영/수당도 갑자기 인상 현대자동차써비스 모영업소는 지금까지 매년 3차례씩 판촉실적 우수자에게 3만∼5만원씩 주던 수당을 지난달부터는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25만원씩 지급하고 많게는 35만원까지 주며 선거운동을 독려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현대는 임직원들의 입당권유 실적을 인사고과에 반영,최근 계열사별로 단행한 대리·과장급인사에서 이를 상당부분 참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얼마전까지만해도 경영난을 이유로 인원동결을 고수해 왔으나 올해 신입사원 모집에서 이례적으로 대졸·고졸을 포함,7백여명을 대거 선발했다.대부분 기존사원들은 회사의 이같은 인력확보조치를 『사원 1명이면 당원 10명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모두 표로 연결시키려는 전략이 아니겠느냐』는 반응이다. 현대그룹은 이밖에 현대경제사회연구원을 국민당 경제정책 자문기관으로 활용하는가 하면 아산재단의 지역사회교육협의회 소속 부녀회원들도 여성득표요원으로 동원하고 있다. 현대종합기획실은 현대증권·현대해상화재보험등 전국 점포망을 통해 수집한 여론을 종합분석한뒤 득표가능성을 정씨에게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여론조사기관」역할을 맡고 있다. 종합기획실에서는 직원 50여명이 도별로 파트를 나눠 국민당 의석확보 가능 지역구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의 조직과 인력이 동원돼 받아온 입당원서는 매일 계열사별 사장단 회의에 보고되고 사장들은 이를 수시로 정씨에게 직접 보고한다는 것이다.심지어 일부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은 한밤중이나 새벽에도 정씨로부터 무선호출기로 호출돼 국민당 정치활동과 관련된 자료나 자문을 요구받고 있다는 소문까지 나오고 있다. ○견제마저 망칠우려/현대건설 위험수위 현대 임직원들의 「정치동원」에 대해 재계와 관계에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전경련의 한 관계자는 『정회장이 「경제를 망친 것은 정치」라고 주장하며 정치를 스스로 바로 잡아 보겠다고 나섰으나 현대그룹을 국민당의 하부조직으로 활용함으로써 경제마저 망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경제부처의 한 고위당국자는 『현대그룹이 요즘처럼 파행 경영을 하다 계열사중 1∼2개를 정략적으로 부도를 낼 가능성도 있다』고 걱정하면서 『특히 이라크로부터 공사 수주액 6억달러를 회수하지 못한데다 신규수주를 못해 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현대건설의 경우 기업경영이 상당히 위험수위에 이르렀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룹직원의 반응/“정치바람에 기업 거덜난다” 한숨/정치동원 고민 사장,사표내기도/“정씨 손떼야 현대산다” 임직원들 하소연 계열사의 이사이상 임원들은 자신들의 거주지역에 국민당 지구당 창당대회가 열리면 예외없이 불려나가 그것도 맨 앞자리에 앉아야 하기 때문에 고충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털어놓았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의 한 임원은 『당원배가운동에 열성적으로 참여,1백여명을 입당시켰는데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자리를 자주비워 결재를 제때에 못하고 미루는 경우가 많다』면서 『요즈음은 기업경영을 하는건지 정치를 하는건지 도무지 모를 지경이고 회사일은 완전히 뒷전』이라고 털어놓았다. 이 회사의 한 중견간부는 『부하직원들이 근무시간에 종종자리를 뜨더라도 「입당 권유하러 간다」고 하면 말릴수도 없어 인원관리를 포기한 상태』라면서 『임원들도 이석이 잦아 1주일이면 가능한 결재가 한달넘어 지연되는 경우까지 있어 업무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계열사들은 자사직원들로만은 부족해 협력업체및 하청업체들까지 국민당 입당과 지원에 동원하고 있다.이들은 협력업체들에게도 『국민당이 선거에서 패하면 현대가 쓰러지고 현대가 망하면 당신들도 같이 망한다』며 위기감을 조성,협력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의 이같은 국민당 지원에 노사분규가 심했던 현대해상화재·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등의 생산직 근로자들은 『월급은 5%로도 인상 안하면서 철새 정치인들에게 쓸데 없는 돈만 뿌린다』며 비교적 냉담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있다. 승진을 앞둔 현대자동차의 한 직원은 『입당원서 10장을 채우기 위해 지방 친지드른 물론 회사주변 구두닦는 사람들에게까지 권유해 겨우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현대전자의 한 임원은 『위에서 시키니까 어쩔수 없이 하지만 사원들의 무리한 권유로 입당한 유권자들이 과연 얼마나 표로 연결될지 회의적이다』면서 『정치바람에 현대가 거덜나게 생겼다』고 걱정했다. 또 현대건설의 한 고위간부는 『공사기성금만 정상적으로 관리해도 기업경영이 어렵지 않을텐데 돈이 자꾸 정치자금으로 흘러가 더이상 버티기가 힘들다』는 말을 사석에서 털어놓았다. 현대그룹은 최근 자금난이 가중됨에 따라 올해는 반드시 필요한 투자만하고 경비를 가능한한 아껴쓰라고 지시를 계열사에 공문으로 보냈다. 어쨌든 대부분의 현대임직원들은 국민당이 선거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든 않든 현대그룹은 피해를 보게 돼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이제라도 정씨가 약속대로 현대그룹과 완전히 「결별」하고 국민당에서 일하고 있는 현대임직원들도 모두 회사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의견이 높다.
  • 근로탁아소 기공식/전경련,구로공단에

    전경련은 26일 구로구 구로3동 구로공단내에 「근로탁아복지관」기공식을 가졌다.
  • 총액임금 제외업체/5%내 인상 권장

    최병렬노동부장관은 25일 임금관리중점대상 업체중 정부의 총액기준 5%이내 임금인상방침을 지키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금융제재·세무사찰·정부의 물자구입시 차별대우등 동원 가능한 모든 현실적인 제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장관은 이날 전경련초청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점관리대상업체에 포함되지 않은 근로자 3백인이상 5백인미만인 대기업과 공정거래법상 협회·조합등 사업체 단체중 중앙회급이상으로 구성사업자수가 1백개이상인 단체도 총액기준 5%이내에서 임금을 인상토록 권장했다.
  • 중기협 회장선거 3파전/황승민·박상규씨 재대결에 관심

    ◎40대 김직승후보,“세대교체” 깃발 제17대 중소기협중앙회 회장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오는 27일 실시되는 이번 회장선거에는 22일 후보등록마감 결과 황승민 현회장(55·진양대표이사)외에 박상규 비철금속연합회장(55·한보금속공업 대표이사)과 김직승 인쇄공업연합회장(49·태양당인쇄대표이사)이 입후보해 3파전으로 압축됐다. 3만7천여 중소기업인과 전국 4백60여개 조합을 대표하는 임기3년의 중소기협중앙회장은 전경련·무협·상의·경총회장과 함께 경제5단체장의 일원으로 경제계를 비롯,대내외적으로 비중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중소기업인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게다가 다른 경제단체와는 달리 지난 80년이후 직선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선거전이 다른 어느단체보다 열기가 높다.특히 이번 회장선거는 지난 89년의 선거에서 대결했던 황회장과 박회장이 재대결한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인은 물론 경제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많은 중소기업인들은 재대결로 인한 과열과 감정싸움으로 지지파들간에 자칫 반목의 골이 더욱 깊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형편이다. 황후보는 현직 회장이라는 이점을 최대로 살려 이사회 멤버등 기협의 기간조직을 중심으로 표밭을 갈고 있다.또한 재임중 전국조합으로 독립한 신설조합의 이사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선거를 의식해 각 조합의 행사에 꾸준히 참석,표를 다져왔다. 황후보는 정부에 대해 활발한 건의활동을 전개하고 정책실을 설치,지방중기 육성법등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을 임기동안의 활동으로 꼽고 있지만 상대방후보들로부터는 지난 3년동안 구체적으로 이룬 성과가 없었다는 공격을 받고 있다.황후보는 또 재임중 이사회 멤버를 자기사람으로 교체했다는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었다. 박상규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황후보에게 3표차로 아깝게 쓴맛을 본뒤 설욕을 위해 그동안 표밭을 꾸준히 관리해 왔다.그는 지난 3년동안 기협이 약화됐다고 지적하면서 「변화」를 위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후보는 전·현직 협동조합이사장들로 구성된 협친회를 중심으로 지지세력을 확대하고 있다.그는 유기정전기협회장에이어 6년째 협친회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현재 협친회의 회원 70∼80명중 투표권을 갖고 있는 회원은 40명선이다. 박후보는 기협의 재정자립도 제고및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기능 확충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3후보중 가장 젊은 김직승후보는 화합과 세대교체를 주장하며,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김후보는 현직 기협부회장이라는 이점과 강한 추진력으로 표를 모으고 있다.그는 지난 연말부터 전국을 돌며 참신한 이미지와 근면함을 내세워 지지를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김후보측은 황후보와 박후보 사이의 감정싸움에 따른 반사적인 이익도 노리고 있다. 2명을 선출하는 부회장선거에는 고명철전자조합이사장,박태원계량계측기조합이사장,홍광기계조합연합회회장,홍일화스크린인쇄조합이사장 등이 출마했다.
  • “정부의 기업규제 대폭 축소”/경제정책 산업경쟁력 제고에 초점

    ◎최 부총리,전경련 정기총회서 밝혀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4일 정부는 기업에 대한 불필요한 간섭과 규제를 획기적으로 줄여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자율경쟁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부총리는 이날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전경련31회정기총회에 참석,격려사를 통해 『국경없는 경제전쟁의 시대를 맞아 모든 경제정책은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부총리는 또 『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화·금리와 같은 정부의 거시적인 수단에만 의존할 수 없으며 경영 기술 인력등 기업경쟁력의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면서 『정부는 수출기업을 위해 자금흐름을 개선하고 기술개발지원및 산업인력의 원활한 공급체계 개선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순전경련회장은 『정부의 지나친 개입과 규제는 시장경제의 활력과 적응능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전제한 뒤 『거대한 정부가 아닌 효율성이 높은 정부가 필요하며 정부는 될수 있는대로 재정지출을 억제해 기업투자환경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기업자금 지원정책/19·20일 합동설명회/한국경제과학연

    한국경제과학연구원(이사장 허만기)은 오는 19·20일 이틀간 전경련회관에서 국내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금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 기업자금지원정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첫날인 19일에는 이용만재무장관과 김건 한은총재가 올해 재정·금융·통화정책 방향과 기업자금지원정책에 관한 강연을 하며 20일에는 21개 금융기관별로 기업자금지원 프로그램및 대출요건과 심사기준에 관한 설명회가 있다.행사기간중 각 금융기관의 「기업지원 금융상품 전시전」이 열리며 참가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상담도 갖는다.
  • 대우발주 해외공사/북한인력 투입/김우중회장,전경련모임서 밝혀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은 북한과 합의한 9개 경공업분야 합작공장건설은 대우이외에 대표적인 전문업체들이 공동참여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중회장은 29일 전경련이사회에 참석,방북결과를 설명하면서 『대우가 대북창구를 독식할 의도는 없으며 앞으로 다른 기업들도 방북초청을 받을것』이라고 전제한뒤 『대우는 합작키로 한 분야중 와이셔츠,블라우스에만 진출하겠으며 그밖의 신발 봉제 가방등 7개분야는 대표적인 전문업체들이 진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가급적 이북출신기업인들이 진출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히고 『남포에 조성할 2백만평의 공단중 30만평 정도가 1차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회장은 『앞으로 자원개발과 TV,냉장고공장건설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면서 『다음달 대우관계자와 함께 자원개발을 위한 고려아연 영풍광업의 실무진들도 방북할 수 있도록 주선할 것이며 탄광개발은 석탄공사가 맡아주도록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또 『북한과 협의가 잘되면 상반기중으로 파키스탄 수단의 도로건설현장에 북한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밖에 북한의 대사관이 있는 리비아 이란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카메룬 등의 건설현장및 현지 방직공장에도 북한인력을 고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올해내에 북한과 컨소시엄을 형성,해외공사에 입찰하는 문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남북한 「판문점교역」 추진/정부/통화·거래방식등 구체방안 곧 마련

    ◎상용목적 접촉 사후승인 검토/재계선 민간협의체 구성 일원화/북한경제 전문잡지도 발행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방북으로 남북경제협력이 점차 가시화됨에 따라 정부와 재계는 교역활성화및 리스크(위험)회피를 위해 정부차원의 후속조치를 조속히 마련하는 한편 정부와 기업간 또는 기업상호간에 정보를 원활하게 교환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중국 연변지역에서의 무분별한 투자공약 남발로 대외신뢰도를 떨어뜨리거나 대러시아연방 경제교류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던 과당경쟁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상공부는 28일 우리기업이 북한에 진출하려 해도 북한에 관한 정보가 거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북한의 무역상사와 취급품목,산업·무역구조등에 대한 정보를 업계에 적극 제공하기위해 북한경제전문지를 펴낼 계획이다. 이를위해 무공은 올 1월1일부터 일부조직을 개편,북방실안에 대북교역을 전담할 「북방협력과」를 신설하고 해외 20여개 무역관을 통해 북한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정해주상공부 상역국장은 『대북 교류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범정부차원에서 사업당사자,결제통화 거래방식및 결제업무 취급은행 지정과 더불어 투자시 과세문제와 투자보장 방안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각 민간기업들이 추진중인 교역·투자사업등 대북 경제교류 협력사업을 전반적으로 점검,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한편 본격적인 남북간 물적·인적교류에 대비,▲판문점등 남북한간 육로를 통한 인적·물적 교류 ▲북한을 경유해 중국·러시아연방 등 제3국으로의 수출입에 따른 세관관리 ▲북한산 물품반입에 따른 확인절차 마련등 3가지 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재계는 국내업체들이 대북교역 및 합작사업 추진등에 경쟁적으로 나설 경우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민간경제 단체를 중심으로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창구를 일원화할 계획이다. 민간협의체는 무공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전경련·상의·무협·중기중앙회등 주요 경제단체와 학계의 전문가들로 구성,사전조정 작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또 상용목적의 접촉에 대해서는 앞으로 사전승인제를 사후승인제로 바꾸고 일정요건을 갖춘 남북교역 추진업체의 자유로운 접촉과 방문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 주한 외국인경영자 1백18명 응답

    ◎“기술낙후·근로의욕 저하/한국경제 최대 장애요인”/87.9%가 “수출상품 가격경쟁력 없다”/반도체·자동차산업 집중육성 바람직/“연구개발투자 확대시급” 지적 한국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외국기업 경영자들은 올해 우리경제성장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김채겸)가 미국·일본·유럽등 주한외국인 경영자 1백18명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92년 한국경제및 기술환경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56.4%가 올해 우리경제성장률을 국내 관련기관들의 추정치(전경련7.5% 한국경제연구원7.7% 대우경제연구원8.2%)보다 훨씬 낮은 7%정도로 전망했다.또 국내 경제의 애로요인으로 산업기술의 낙후·부족(77.8%)과 근로의욕 저하(56.4%),선거등과 관련한 인플레이션(43.6%)등을 꼽았다.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이 국내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들 외국경영인들은 농산물이 가장 심한 타격을 받고 (86.9%)제조업(69.0%) 금융산업(52.6%)도 타격을 받을것으로 예상한 반면 서비스분야는 오히려 유리해질것(32.7%)으로 전망했다.이들 외국 기업들은 국내시장 진출방안으로 「완제품의 직접판매」「완제품의 대리판매」를 64.4%가 선호했고 판매방식도 「국내 직접판매」를 70.2%가 꼽아 국내 제조업계및 유통업계의 대응책이 시급한것으로 분석됐다. 우리 수출상품의 국제경쟁력 평가에서는 개도국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이 없다는 응답률이 87.9%에 달했고 품질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응답도 38.7%나 됐으며 선진국과 비교해서는 94.0%가 품질경쟁력이 열세라고 지적했다. 우리의 산업의 기술수준에 대해서는 자동차가 「선진기술 소화흡수의 성숙단계」에 있고 반도체 정보 통신 컴퓨터 정밀화학 생산자동화등은 「선진기술 소화흡수단계로의 이행수준」으로 평가된 반면 신소재 우주 항공 생명공학 에너지는 「선진기술의 단순모방단계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한 외국기업인들은 한국의 산업기술열세를 극복하기위한 당면과제로 연구개발투자확대(64.7%)와 범국가적 연구관리체제 개선(60.3%)등을 제시했고 한국산업계가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할 산업분야로 반도체 자동차 생산자동화등과 그밖에 정보통신 컴퓨터 에너지분야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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