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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코리아써우 29.97%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코리아써우 29.97%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17일 오후 3시 35분 코리아써우(007815)가 등락률 +29.97%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코리아써우는 장 중 212,648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40원 오른 11,450원에 마감했다. 한편 코리아써우의 PER은 -3.04로, 이는 주식이 과소평가되었거나 이익이 적자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어 상승률 2위 동부건설우(005965)는 주가가 29.96% 폭등하며 종가 17,09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코리아써키트2우B(00781K)의 주가는 10,680원으로 29.93%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이수화학(005950)은 23.33% 급등하며 11,42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코리아써키트(007810)는 20.86%의 급등세를 타고 종가 32,150원에 마감했다. 6위 이수페타시스(007660)는 종가 131,500원으로 18.36% 급등 마감했다. 7위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종가 20,600원으로 12.63% 급등 마감했다. 8위 영원무역(111770)은 종가 77,000원으로 11.27% 급등 마감했다. 9위 우진아이엔에스(010400)는 종가 3,490원으로 11.15% 급등 마감했다. 10위 케이씨텍(281820)은 종가 45,150원으로 10.66%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파미셀(005690) ▲10.30%, GS피앤엘(499790) ▲9.83%, 코오롱인더(120110) ▲9.52%, 농심(004370) ▲9.35%, SK디스커버리(006120) ▲9.12%, 두산우(000155) ▲8.83%, SJG세종(033530) ▲8.76%, 대덕전자(353200) ▲8.47%, SK하이닉스(000660) ▲8.21%, 한국항공우주(047810) ▲7.86%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일본, 중국에 외무성 국장 급파…‘관광 제한’ 등 보복 조치에 꼬리 내리나

    일본, 중국에 외무성 국장 급파…‘관광 제한’ 등 보복 조치에 꼬리 내리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 이후 일본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이 외무성 고위급 인사를 중국으로 급파했다. NHK는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17일부터 중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가나이 국장은 류진송 중국 외교부 아주국장 등과 회담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은 가나이 국장이 이번 회담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이 일본 내각의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고, 양국의 입장 차이가 있더라도 인적 교류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일본 측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방위에서 압박하는 중국, 속절없는 일본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대만 유사시 일본의 집단 자위권 행사가 가능하다고 말했고, 이는 중국의 구체적인 보복 조치를 일으켰다. 중국은 경제·관광·교육 등 주요 분야에서 일본 압박을 시작했다. 먼저 중국 외교부는 지난 14일 “단기간 내 일본 여행을 피하라”라며 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에어차이나, 중국 남방항공, 중국 동방항공 등 7개 항공사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일본행 항공편에 대해 무료 환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중국 교육부는 16일 “일본 내 치안 상황이 불안정해졌고 중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고 현지에서 중국 국적자들이 겪는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일본 유학을 신중하게 계획할 것”을 권고했다. 중국 문화여유부도 같은 날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당분간 일본 방문을 피하라고 촉구했고, 여기에 홍콩까지 가세해 “일본 내 중국 국적자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에 체류하는 홍콩 주민들은 신중을 기하고, 개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국인은 일본 여행객과 유학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일본학생지원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일본 내 유학생 중 중국이 37%로 가장 많다. 여행객의 경우도 올해 1~9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3165만 명 중 중국인이 748만 명으로 비중이 가장 크다. 중국이 일본을 압박할 경제적 카드는 또 있다. 중국은 이달 초 일본산 수산물의 중국 수입을 2년여 만에 재개했는데, 이번 갈등을 계기로 이를 전면 철회할 가능성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2010년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갈등 때처럼 희토류를 무기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는다. 당시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자 도요타, 파나소닉, 히타치 등 일본 제조업체들이 마비됐고 일본 정부는 2주일 만에 백기를 들었다. 일본은 이후 공급망 다각화에 나섰지만 여전히 희토류 수입의 9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일본, 결국 꼬리 내리나…대화 채널 열려 ‘동동’일본은 대외적으로 중국 측에 항의했으나, 물밑에서는 중국 측의 발 빠른 보복에 적잖이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지난 15일 “일본 정부는 중국 외교부의 여행주의보에 항의했다. 중국 정부가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도 “양측이 이 문제에 대해 이해를 달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이점이 지속적인 대화를 더욱 중요하게 만든다”면서 대화 채널을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럼에도 중국이 유학생의 일본행을 중단하는 등 보복 조치를 이어가자 외무성 국장을 중국으로 급파해 관계 악화를 진정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외무성 간부는 아사히신문에 “지금은 냉각기간을 둬야 한다는 인식이 (정부 내부에서) 강하다”고 밝혔고, 다른 정부 관계자도 “신중하고 끈기 있게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일본의 외교적 노력에도 중국과의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을 달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관련 발언을 철회하는 것인데, 그는 이미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지 않겠다고 대외적으로 밝힌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요미우리신문은 “다카이치 총리는 (발언 철회 시) 지지층의 이해를 구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면서 “이 경우 중국이 추가 요구(보복)에 나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 70% 육박한편 중국의 가장 민감한 문제를 건드리며 외교적 긴장을 불러일으킨 다카이치 총리 내각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도통신이 15~16일 유권자 10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69.9%로, 전달보다 5.5%포인트 상승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6.5%로 집계됐다. 더불어 대만 유사시 집단 자위권 행사와 관련해 48.8%는 찬성하고, 44.2%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대한 일본 여론은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과 반비례한다. 아사히신문이 15~16일 유권자 1215명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중·일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 43%가 ‘기대할 수 있다’, 44%가 ‘기대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아사히신문은 “중·일 관계를 둘러싼 다카이치 총리의 대응이 내각 지지율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중국에 ‘두들겨 맞은’ 일본, 꼬리 내리나…“외무성 국장 급파” [핫이슈]

    중국에 ‘두들겨 맞은’ 일본, 꼬리 내리나…“외무성 국장 급파” [핫이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 이후 일본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이 외무성 고위급 인사를 중국으로 급파했다. NHK는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17일부터 중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가나이 국장은 류진송 중국 외교부 아주국장 등과 회담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은 가나이 국장이 이번 회담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이 일본 내각의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고, 양국의 입장 차이가 있더라도 인적 교류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일본 측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방위에서 압박하는 중국, 속절없는 일본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대만 유사시 일본의 집단 자위권 행사가 가능하다고 말했고, 이는 중국의 구체적인 보복 조치를 일으켰다. 중국은 경제·관광·교육 등 주요 분야에서 일본 압박을 시작했다. 먼저 중국 외교부는 지난 14일 “단기간 내 일본 여행을 피하라”라며 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에어차이나, 중국 남방항공, 중국 동방항공 등 7개 항공사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일본행 항공편에 대해 무료 환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중국 교육부는 16일 “일본 내 치안 상황이 불안정해졌고 중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고 현지에서 중국 국적자들이 겪는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일본 유학을 신중하게 계획할 것”을 권고했다. 중국 문화여유부도 같은 날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당분간 일본 방문을 피하라고 촉구했고, 여기에 홍콩까지 가세해 “일본 내 중국 국적자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에 체류하는 홍콩 주민들은 신중을 기하고, 개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국인은 일본 여행객과 유학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일본학생지원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일본 내 유학생 중 중국이 37%로 가장 많다. 여행객의 경우도 올해 1~9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3165만 명 중 중국인이 748만 명으로 비중이 가장 크다. 중국이 일본을 압박할 경제적 카드는 또 있다. 중국은 이달 초 일본산 수산물의 중국 수입을 2년여 만에 재개했는데, 이번 갈등을 계기로 이를 전면 철회할 가능성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2010년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갈등 때처럼 희토류를 무기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는다. 당시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자 도요타, 파나소닉, 히타치 등 일본 제조업체들이 마비됐고 일본 정부는 2주일 만에 백기를 들었다. 일본은 이후 공급망 다각화에 나섰지만 여전히 희토류 수입의 9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일본, 결국 꼬리 내리나…대화 채널 열려 ‘동동’일본은 대외적으로 중국 측에 항의했으나, 물밑에서는 중국 측의 발 빠른 보복에 적잖이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지난 15일 “일본 정부는 중국 외교부의 여행주의보에 항의했다. 중국 정부가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도 “양측이 이 문제에 대해 이해를 달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이점이 지속적인 대화를 더욱 중요하게 만든다”면서 대화 채널을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럼에도 중국이 유학생의 일본행을 중단하는 등 보복 조치를 이어가자 외무성 국장을 중국으로 급파해 관계 악화를 진정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외무성 간부는 아사히신문에 “지금은 냉각기간을 둬야 한다는 인식이 (정부 내부에서) 강하다”고 밝혔고, 다른 정부 관계자도 “신중하고 끈기 있게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일본의 외교적 노력에도 중국과의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을 달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관련 발언을 철회하는 것인데, 그는 이미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지 않겠다고 대외적으로 밝힌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요미우리신문은 “다카이치 총리는 (발언 철회 시) 지지층의 이해를 구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면서 “이 경우 중국이 추가 요구(보복)에 나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 70% 육박한편 중국의 가장 민감한 문제를 건드리며 외교적 긴장을 불러일으킨 다카이치 총리 내각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도통신이 15~16일 유권자 10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69.9%로, 전달보다 5.5%포인트 상승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6.5%로 집계됐다. 더불어 대만 유사시 집단 자위권 행사와 관련해 48.8%는 찬성하고, 44.2%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대한 일본 여론은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과 반비례한다. 아사히신문이 15~16일 유권자 1215명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중·일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 43%가 ‘기대할 수 있다’, 44%가 ‘기대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아사히신문은 “중·일 관계를 둘러싼 다카이치 총리의 대응이 내각 지지율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군포,안양 5070 일자리박람회 참석, 인생 후반기 일자리 지원 도의회가 함께 할 것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군포,안양 5070 일자리박람회 참석, 인생 후반기 일자리 지원 도의회가 함께 할 것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4일 군포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 5070일자리 박람회 in 군포_안양’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내 50~70대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현장에는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 25개사, 유관기관 9개 기관이 참여하여 ▲현장채용 ▲구직자-기업 1:1 매칭 상담 ▲취업컨설팅 ▲직업역량 진단 ▲재취업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중·장년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경력 보유 인재의 강점을 살린 채용 중심 행사 구성으로 지역 내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정윤경 부의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며, 중·장년층 고용 확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50~70세 중·장년층은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에서 여전히 강한 경쟁력을 가진 소중한 인적자원”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이분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중·장년층의 고용안정, 사회참여 확대, 재취업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는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했을 뿐 아니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중·장년층이 일터에서 다시 빛나고, 지역사회에서 더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적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히며,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도 함께 소개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 사업은 도내 35~59세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월 40만 원씩 3개월간, 총 120만 원의 구직활동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이력서·면접 컨설팅, 직업역량 교육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제도”라며 “경력단절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했던 여성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안정적으로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실효성 높은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의 중·장년 일자리 지원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고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박람회는 11월 18일 양주 경기종합섬유센터에서, 11월 20일은 남양주·구리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11월 25일은 과천 지식산업센터에서, 12월 3일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안전행정실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안전행정실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4일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안전행정실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지방시대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수도권과 비교했을 때 지방의 일자리·교육·의료·SOC 등 전반적인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청년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방시대정책국이 경북에 더 많은 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실질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지역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이 22개 시군 중 절반 이상이 20% 미만이고, 일부는 사실상 집행이 전무한 상황을 지적했다. 이러한 저조한 실적은 기초 단체의 준비 부족뿐 아니라 도 차원의 지원과 지침 제공이 체계적이지 못한 결과일 수 있다며, 광역 단위 컨설팅 강화와 시군 간 협력 구조 마련 등 보다 실질적인 관리체계 확립을 요청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경북의 청년실업률이 5.1%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청년층이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산업도시와의 연계 강화, 분야별 일자리 구조 분석 등 근본적인 진단과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의 정책 체계를 구축해, 도가 청년정책에서 명확한 방향성과 실행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5극 3특’ 재편 논의가 대구 중심으로 진행될 경우 경북 북부지역이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도청신도시 조성 이후 아직 기반이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한 상황에서, 경북 북부권은 단순 SOC 확충을 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자족 기능 강화와 균형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경북 청년애꿈 수당’과 관련해 사업 홍보 방식의 개선을 요구했다. 현재 경제진흥원을 통해 공고가 이뤄지고 있으나, 실제 청년들은 중소기업중앙회 등 다른 플랫폼을 더 많이 활용하는 만큼 청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채널과의 연계를 강화해 정책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행복밥상 사업의 방향성 혼선과 준비 부족을 공통적으로 지적하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당초 전면 확대를 약속했던 사업이 일부 지역만 시행되는 등 정책 일관성이 흔들리고, 충분한 수요조사 없이 추진된 점을 문제로 삼았다. 또한 사업 설계 단계에서부터 실효성 검토와 재정 건전성 판단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이어졌으며, 도민 기대와 행정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철저한 재검토와 명확한 추진계획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비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지속적인 개선 요구에도 성과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구매 확대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어린이공공재활병원 설립에 대해 지역별 아동 수요를 토대로 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 사례처럼 운영 적자를 피하려면 북부권·동남권 등 세부 수요 분석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의 치매 관리 시스템을 사례로 들며, 조기 검진 및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 강화 등 경북의 치매 정책을 보다 촘촘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내 학대 신고 비율이 2021년 2.7%에서 2024년 25.2%로 약 9배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시설 운영·관리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복지건강국 예산이 4조 원을 넘는 대규모 예산임에도 복지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예산 집행의 공정성·우선순위 재정비를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행복밥상과 같이 복지정책은 기획 단계부터 정교한 검토가 필수라며, 정책의 첫 단추를 잘 끼워야 갈등과 낭비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전행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은 재난관리평가에서 경북도가 2023년과 2024년 연속 ‘미흡’ 평가받았고, 2025년에도 ‘보통’ 수준에 그친 점을 지적하며 재난 대응 체계 전반의 개선을 촉구했다. 지속적인 저평가는 도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 조치가 필요함을 보여준다며,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백순창 의원은 올해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장비 중심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군과 협력해 벌목, 맞불 작전 등 실질적인 산불 피해 저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마을재단이 추진하는 소방차량 해외 양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도지사 표창장의 검증시스템 강화 및 기피부서 근무자에 대한 사기 진작 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배진석 의원은 재난관리평가에서 매년 낮은 평가가 반복되는 것은 도의 재난 대응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방증이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통신사 해킹 및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례를 언급하며, 통신 장애 시 구조 요청 및 행정기능이 마비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재난 시 즉시 복구 가능한 서버 이중화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임에도 경북은 전무한 상태라며 신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의 구성 현황이 시·군별로 상이한 점을 지적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을 위해 정부 시행령에 대한 도 차원의 준비가 철저히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의 실질적인 복구 지원 체계를 마련해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마을버스 재정지원, 필요하지만 시민 눈높이에 맞아야··· 유령버스에 지원해선 안 돼”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마을버스 재정지원, 필요하지만 시민 눈높이에 맞아야··· 유령버스에 지원해선 안 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버스는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중요한 공공재”라며 “필요한 재정지원은 충분히 이뤄져야 하지만, 그 지원이 원칙과 실제 운영 실적에 기반해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현재는 차량 ‘등록대수’를 기준으로 보조금이 산정돼, 실제 운행하지 않는 차량에도 지원금이 배분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운행 실적이 없는 ‘유령마을버스’에까지 세금이 쓰이는 구조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등록 차량 1,571대 중 실제로 운행되지 않는 차량이 200대가 넘는다”며 “등록만 해놓고 돌리지도 않는 차량에까지 지원금을 준다면 시민들이 과연 납득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현재 마을버스는 1대당 운전기사 2.2명 기준으로 인건비가 산정되지만, 실제 고용은 평균 2명 수준이다. 윤 의원은 “시내버스처럼 실제 인건비 지급 내역을 기준으로 정산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현장과 맞지 않는 기준은 반드시 재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운송수익이 높은 업체와 적자 업체가 동일 기준으로 지원받는 것은 마을버스 재정지원의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며 “운행 실적·운송수익·고용 현황 등을 기준으로 한 차등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일부 마을버스운송사업자 측의 ‘환승체계 탈퇴’ 언급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으며 “환승제도는 서울시민의 이동권을 지탱하는 핵심 틀이며, 이를 협상의 수단처럼 활용해 재정지원의 합리적 개편을 막으려 한다면 시민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업계 역시 시민 눈높이와 공공교통의 본질을 이해하고, 서울시와 함께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재정 여건이 열악한 마을버스 업체가 실제로 존재하는 만큼, 서울시도 취약 업체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보다 전향적으로 접근해주길 바란다”며 “다만 지원은 어디까지나 ‘실적·운영·책임’이라는 원칙 위에서 이뤄져야 하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마을버스 재정지원 체계 개편은 시민의 세금이 투명하게 쓰이기 위한 기본 과제”라며 “업계·서울시·의회가 함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적 중심 체계를 정착시키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교통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장 넘어 도시 전체가 무대… ‘고양콘’ 이제 K컬처의 미래다

    경기장 넘어 도시 전체가 무대… ‘고양콘’ 이제 K컬처의 미래다

    도시 브랜딩·경제 모델 ‘상징적 사례’대관료 낮추고 기획사 설명회 전략올해 18회 공연에 관객 수 70만명수입 100억 확정적, 적자 구조 탈피고양시 ‘페스타노믹스’ 해냈다콜드플레이·블랙핑크 라인업 탄탄킨텍스 행사장 등 소비 확산 선순환2029년 실내 아레나 건립 ‘본궤도’ 전국체전과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건립됐지만 활용도가 낮아 수년 동안 적자 운영이 이어지던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이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찾는 공연 특화 무대로 재탄생했다. 한때 ‘애물단지’로 불리던 대형 체육시설이 공연 플랫폼으로 전환되면서 도시의 경제 구조마저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도시 브랜딩과 경제 모델을 전환한 상징적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고양종합운동장은 2003년 9월 준공된 다목적 경기장으로, 10만 6298㎡ 규모의 부지에 4만 907석의 관람석을 갖췄다.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를 소화했으나 이후 고양시에 프로축구팀 등이 없는 구조적 한계로 대관 수요가 줄었다. 경기장은 대부분의 시간을 비워 둔 채 유지관리비만 지출되는 상황이었다. 16일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시의회 회의록 자료에 따르면 종합운동장은 해마다 25억~30억원의 운영 적자가 발생해 왔다. 일부 연도에는 사용일수가 30일에도 미치지 못해 사실상 시민 세금으로 유지되는 시설이라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됐다. 전환점은 지난해였다. 고양시는 종합운동장을 비워 두기보다 공연장으로 전용하기로 방향을 틀었다. 외국 유명 아티스트들이 공연장 부족으로 서울에서 공연하지 못하고 일본이나 태국으로 이동하는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았다. 시는 ‘공연 인프라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관료 인하, 선납금 제도 도입, 공연 기획사 대상 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유치 전략을 펼쳤다. 어느 도시도 먼저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고양시는 종합운동장을 ‘열어 놓은 무대’로 제시했다. 지난해 9월에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글로벌 아티스트를 유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보했고 공연 운영과 안전 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연사 측에서 가장 우려하던 부분은 안전과 동선이었다”며 “경기장 구조를 바꿔 가며 요구를 맞췄다”고 말했다. 올해는 성과가 수치로 나타났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공연은 총 18회, 관객 수는 약 70만명에 달했다. 공연 수입은 91억원을 기록했고, 지난달 열린 오아시스와 트래비스 스콧 공연 수입까지 포함하면 100억원 돌파가 확정적이다. 개장 이후 처음으로 유지관리비를 뛰어넘는 수익을 내면서 적자 구조에서 탈피한 것이다. ‘비어 있던 경기장이 도시의 수익 자산으로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흥행의 중심에는 공연 라인업이 있었다. 8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 솔로 투어를 시작으로, 콜드플레이는 6회 연속 공연으로 약 32만명을 모아 국내 단일 공연 최다 관객 기록을 갈아치웠다.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진의 전역 후 첫 무대,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이식스 스타디움 콘서트와 15년 만에 재결합한 오아시스와 트래비스 스콧의 단독 내한 공연까지 이어지며 라인업이 완성됐다. 일부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세계 팬들의 접속이 몰리며 예매 플랫폼이 마비되기도 했다. 입지적 조건도 강점이다. 지하철 3호선과 GTX A 노선이 교차하면서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천·김포공항 접근이 편리해 해외 팬 유입에도 유리하다. 프로스포츠 운영 일정이 없어 대관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점도 기획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분이다. 공연은 도시의 경제를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됐다. 고양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세븐틴 공연 기간 대화역 상권의 카드 매출은 58.1%, 방문 생활인구는 15% 이상 증가했다. 공연 관람객이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행사장, 인근 상업시설로 이동하면서 체류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고 소비가 확산되는 선순환이 형성됐다. 지역의 식음료 매장, 숙박업, 교통 등 여러 업종에서 매출 증대가 확인됐다. 고양시는 이러한 흐름을 ‘페스타노믹스’라 정의한다. 공연이 체류를 만들고, 체류가 소비를 유도하며, 소비가 다시 공연과 관광 수요를 끌어들이는 도시경제 모델이다. 이 전략은 인프라 확충과도 맞물리고 있다. 최근 K컬처밸리 아레나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상설 실내 아레나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2028년 완공 예정인 킨텍스 제3전시장이 들어서면 전시 면적이 국내 최대 규모로 확대된다. 여기에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 호텔이 완공되면 약 2100실 규모의 숙박 인프라가 갖춰진다. 경기장, 공연장, 전시장, 숙박 인프라가 하나로 연결되는 구조. 이러한 도시 시스템의 중심에 ‘고양콘’이 있다.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도시의 방향을 바꾸는 프로젝트로 평가받는 이유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은 이제 공연을 유치하는 도시에서 공연이 도시를 설계하는 도시로 바뀌고 있다”며 “세계가 찾는 글로벌 공연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어 있던 경기장이 도시의 성장 엔진이 되고, 공연이 경제를 움직이는 변화. 고양에서 시작된 이 전환은 K컬처의 생태계를 다시 그리는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 대기업 3분기 영업익 작년보다 22% 증가… 반도체 투톱이 견인

    대기업 3분기 영업익 작년보다 22% 증가… 반도체 투톱이 견인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 증가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기)’에 올라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체 영업이익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16일 국내 500대 기업 중 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39개 사의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73조 204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조 4055억 원(22.4%)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도 831조 161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8%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액의 과반인 54.7%는 반도체 호조에 힘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끌었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2조 9827억원(32.5%) 늘어난 12조 1661억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11조 3834억원으로, 4조 3534억원(61.9%)이 증가하며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 10조원을 넘긴 것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과를 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7조 854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7조원 급증했다. 설비 투자와 대환(리파이낸싱) 등으로 차입금이 2조원 이상 늘었음에도 현금 자산 규모가 차입금을 넘어서며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다. 반면 3분기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기아로, 지난해 동기보다 1조 4190억원(49.2%)이 줄어든 1조 4623억원을 기록했다. HMM의 3분기 영업이익도 1조 1646억원(79.7%) 줄었다. 영업손실액 자체가 가장 컸던 기업은 삼성SDI로 5913억원이 적자가 났다. 업종별로는 산업 구조조정에 나섰던 석유화학이 합산 영업이익 3조 39억원으로 흑자로 전환됐고, 조선·기계·설비(72.3%), 제약(63.6%), 에너지(61.1%) 등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운송(-69.2%), 통신(-39.2%), 자동차·부품(-28.4%) 등은 감소했다.
  • 자동차보험 적자 쌓이자 인상론 부상… 의무 보험 특성에 물가 상승 부담 ‘변수’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적자 등으로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두자, 내년 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손보 빅5’의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했다. 삼성화재가 5385억원으로 가장 높았지만 2.9% 감소했고 ▲메리츠화재 4638억원(-6.3%) ▲DB손해보험 2930억원(-35.4%) ▲KB손해보험 2088억원(-14.7%) ▲현대해상 1832억원(-14.2%) 등 일제히 줄었다. 특히 자동차보험 수익성 악화가 실적 부진을 주도했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에서 3분기에만 648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누적 341억원 손실을 냈고, 현대해상도 3분기 533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DB손해보험도 누적 기준 자동차보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7.9% 감소한 218억원에 그쳤다. 이들 5개 대형 손보사의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전년 동기 대비 7.1% 포인트 상승한 93.2%로 집계됐다. 2분기만 해도 80% 초반대이던 손해율은 7월 92.1%를 기록했고 9월에는 더 상승했다. 손해율 80%대가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만큼 대부분 보험사가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이미 적자를 보고 있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인상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13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에서 “내년 보험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례적으로 밝혔다. 다만 의무 보험이라는 자동차보험 특성상 보험료를 인상할 경우 물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변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 4년 동안 보험료를 인하해왔다”며 “소비자에게 부담이겠지만 보험료 인상을 얘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 이병숙 경기도의원 배달특급과 사회적경제 온라인몰 점검 및 소상공인 판로지원 방식 전환 촉구

    이병숙 경기도의원 배달특급과 사회적경제 온라인몰 점검 및 소상공인 판로지원 방식 전환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12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사회적경제 온라인몰의 실적과 구조를 점검하며, 소상공인 상생과 판로지원 방식의 근본적인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경기도주식회사가 “거래액 53% 증가, 신규 가입 회원 124% 증가”라고 밝힌 배달특급 실적을 언급하며 “성과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그 효과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성청소년 생리대, 아동급식 바우처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배달특급에서 구매하도록 한 점에 대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편리하고 저렴하며 비대면 구매라는 장점이 있지만, 그 전에는 인근 편의점에서 사던 물량이었다”며 “공공배달앱 확대로 편의점 매출이 줄어드는 부작용은 없는지, 편의점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사회적경제 온라인몰 ‘031샵’에 대해서는 “연 매출이 9억 1천만 원 수준인데 관리비만 2억 8천8백만 원이 들어가고, 인건비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적자 구조”라며 “입점 기업의 상당수가 연 매출 300만 원, 1천만 원 미만에 머무는 상황에서 공사가 직접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방식이 과연 효율적인지 재검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병숙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은 품질이 우수하고 경쟁력이 있다”며 “031샵에서 소액 매출을 나누기보다, 유망 기업을 선별해 대형 온라인몰에 입점시키고 1:1로 밀착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착착착과 031샵 등 온라인몰을 여러 개로 쪼개 운영할 것이 아니라 브랜드를 통합·정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 다른 채널과 연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직·인력 운영과 관련해서도 “정원이 52명인데 계약직 14명을 포함한 현원이 58명이고, 정규직 정원 50명 중 8명이 결원 상태인 것은 기형적인 구조”라며 “재정을 이유로 정규직 충원을 늦추면서 계약직으로 메우는 방식은 조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착착착과 같은 핵심 사업을 성공 사례로 만들 수 있도록, 공채뿐 아니라 적극적인 인재 스카우트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병숙 의원은 “배달특급과 031샵·착착착은 도민 세금이 투입되는 공공플랫폼·판로지원 사업”이라며 “성과 홍보에만 그치지 말고, 편의점·소상공인과의 상생,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조직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심사 이전에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의회와 함께 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허위 청구 후폭풍... 53억 어떻게 갚나”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허위 청구 후폭풍... 53억 어떻게 갚나”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비 부당 청구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의료원의 ‘재택치료 관리비 허위 청구’ 사태를 언급하며,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중 5개 병원에서 총 28억 원이 넘는 부당 청구액이 적발된 사실을 지적해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환수 대상에서 제외됐던 포천병원의 부당 청구액은 24억 8천만 원으로 확인돼, 최종 환수해야 할 금액은 총 53억 원에 달한다. 재택치료 집중관리의료기관은 하루 2회 환자와 통화를 완료해야만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환자당 8만 원의 관리비를 받는다. 그러나, 상당수 의료기관이 실제 통화 횟수를 충족하지 않았음에도 비용을 청구한 것이 드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규모 환수 조치를 내렸다. 경기도의료원은 지난 1년간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명과 감액 협의를 진행했으나, 결과적으로 약 1억 6천만 원만 감액되는 데 그쳤다. 최 의원은 “노력에 비해 감액 성과가 미미해 매우 안타깝다”고 평했다. 또한, 도 의료원은 안성병원의 경우 코로나19 유행 당시 ‘안성형 특별운영’ 체계를 적용한 점을 들어 이의신청을 제기하고 있으나, 앞선 조정 사례를 고려할 때 추가 감액 반영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 경기도의료원은 건강보험공단과 협의해 경영과 급여 지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무이자 할부 납부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 의원은 “만성적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재정상 환수금 집행 부담이 상당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 현대해상, 3분기 누적 순익 6341억…전년比 39.4%↓

    현대해상, 3분기 누적 순익 6341억…전년比 39.4%↓

    손해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때 업계 ‘빅3’를 구가하던 현대해상도 실적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현대해상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63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손실부담계약관련 비용 환입 등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24.9% 감소한 수준이다. 3분기 당기 순이익은 1832억원으로 1년 사이 14.2% 줄었다. 3분기 자동차보험 손익이 전년 동기보다 520.3% 급감하며 553억원 손실을 내고 적자 전환됐다. 4년 연속 누적된 보험료 인하와 7월 집중호우 침수 피해 영향이란 설명이다. 장기보험 손익은 18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9% 증가했다.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수익은 증가세지만 여름철 호흡기 질환 유행으로 보험금 예실차가 재확대돼 상승폭을 제한했다. 일반보험은 고액사고 발생이 둔화되고 손해율이 안정화되며 1년 전보다 30.7% 증가한 352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손익은 일부 자산 평가손실과 원화 약세 효과로 같은 기간 18.1% 감소한 894억원이다. 3분기말 기준 CSM 잔액은 9조 627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7% 늘었다. CSM 신계약 배수가 상승하며 신계약 CSM 규모 증가폭도 개선됐다.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지급여력(K-ICS)비율은 179.8%로 전 분기보다 9.8% 포인트 개선됐다.
  • [열린세상] 빌린 씨앗, 이젠 국회가 밭을 갈 때

    [열린세상] 빌린 씨앗, 이젠 국회가 밭을 갈 때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월 29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씨앗을 빌려서라도 뿌려서 농사를 준비하는 게 상식이고 순리”라고 말했다. 위기 속에서도 미래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는 확장재정의 의지가 담겼다. 이어 11월 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는 “AI 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며 재정투자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미중을 비롯한 주요국이 인공지능(AI) 기술패권 경쟁 속에 재정투입을 크게 늘리는 가운데 경쟁국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재정의 역할을 키우려는 정부의 판단은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씨앗을 빌릴 수는 있어도, 밭을 갈지 않으면 수확은 요원하다. 지금 우리의 재정이 뿌려질 곳이 비옥한 밭인지 자갈밭인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 전년 대비 8.1% 증가로 역대 최대 규모다. AI·반도체·탄소중립 등 미래산업 중심의 재정 투입이 늘고 복지·지역균형·민생 분야도 확장 기조를 유지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AI 시대의 첫 번째 예산”이라 명명했다. 하지만 불과 두 달 전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5~2065년 장기재정전망’은 전혀 다른 신호를 보냈다. 국가채무비율은 2065년 국내총생산(GDP)의 156.3%까지 상승하고, 사회보험 재정은 대부분 적자로 전환된다. 재정의 곡선은 완만한 상승이 아니라 경고음에 가까운 직선이다. 확장재정이 미래 투자와 경기 대응의 명분을 가진다 해도, 그 이면에는 재정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냉정한 한계가 놓여 있다. 국가재정은 더이상 완충장치가 아니라 잠재적 불안 요인으로 바뀌었다.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늦는다’는 정치적 절박함이 ‘지금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무너진다’는 재정 현실과 충돌하고 있다. 대통령의 언어가 의지의 표명이라면, 재정의 숫자는 지속가능성의 엄정한 현실이다. 더구나 향후 재정 여건은 정부의 의도보다 훨씬 빠르게 제약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으로 국방비는 GDP의 3.5% 수준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미국에 연간 200억 달러를 한도로 10년간 투자하기로 한 합의는 새로운 재정 부담으로 남는다. 여기에 2035년 온실가스 53~61% 감축 목표에는 막대한 전환비용이 따른다. 복지·국방·기후 등 경직성 지출이 빠르게 불어나고, 검증되지 않은 시범사업이나 단기성과 중심의 정책까지 예산안에 얹혀 있다면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명분도 설득력을 잃게 될 것이다. 결국 본질은 돈의 크기가 아니라 지출의 품질이다. 정부가 아무리 많은 씨앗을 뿌려도, 밭이 자갈밭이면 수확은커녕 빚만 남는다. 중복적 지원사업, 실효성이 불분명한 보조사업, 치밀한 계획 없이 추진되는 재정사업 등은 재정의 효율성을 짓누르는 돌덩이들이다. 예산을 ‘얼마나 쓰느냐’보다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를 따져 묻는 것이 지금 국회의 시대적 책무다. 대통령의 절박한 언어가 위기를 인식한 정부의 진정성을 드러냈다면, 이제는 국회가 그 절박함을 현실의 균형으로 바꿔야 한다. 예산심의는 단순히 금액을 조정하는 절차가 아니라 무엇을 선택하고 미룰지 결정하는 과정이다. 총량의 확대보다 우선순위의 정교함이 중요하다. 국회는 각 사업의 효과성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냉정하게 검증하고, 정치적 거래가 아닌 근거와 원칙에 기반해 판단해야 한다. 예산안은 씨앗이다. 그러나 어떤 밭에 뿌리느냐에 따라 결실은 달라진다. 정부가 “씨앗을 빌려서라도 뿌리겠다”고 했다면, 국회는 그 밭을 갈고 돌을 골라내야 한다. 미래세대가 갚아야 할 소중한 ‘빌린 씨앗’을 밭에 뿌리기에, 국회는 논의 과정에서 우리 경제와 사회의 미래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 만큼 치밀하고 낭비 없는 예산인지 점검해야 한다. 그것이 재정민주주의의 본령이자 책임 있는 통제의 시작이다. 빌린 씨앗을 자갈밭에 뿌리지 않도록 하는 것, 그것이 지금 국회가 할 일이다. 박명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 나라살림 ‘경고등’… 102조 적자로 팬데믹 이후 역대 두 번째 규모

    나라살림 ‘경고등’… 102조 적자로 팬데믹 이후 역대 두 번째 규모

    올해 들어 9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폭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규모 재정이 투입됐던 2020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총수입은 1년 전보다 41조 4000억원 늘어난 480조 7000억원이었다. 국세 수입은 289조 6000억원으로 34조 3000억원 늘었다. 기업 실적 개선으로 법인세 수입이 21조 4000억원 증가했고, 성과급 지급 확대와 근로자 수 증가, 해외주식 호황 등으로 소득세도 10조 2000억원 늘었다. 세외 수입은 2조 2000억원 늘어난 24조 7000억원, 기금 수입은 4조 9000억원 증가한 166조 5000억원이었다. 총지출은 544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대비 지출 진도율은 77.4%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63조 5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한 관리재정수지는 102조 4000억원 적자를 냈다. 2020년(108조 4000억원 적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지난해 같은 기간(91조 5000억원 적자)에 비해서는 적자 폭이 약 11조원 더 커졌다. 1·2차 추경 집행과 확장 재정 영향으로 풀이된다. 황희정 기재부 재정건전성 과장은 “통상적으로 9월에는 주요 세입 일정이 없어 적자 규모가 증가하고, 1·2차 추경 집행이 늘어난 영향”이라며 “10월에는 개선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말에는 예산상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로 수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앙정부 기준 국가채무는 9월 말 기준 1259조원으로 전월보다 1조 9000억원 줄었다. 10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17조 7000억원이다. 국고채 금리는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시장 기대 변화 등 영향으로 전월보다 상승했다.
  • 이학수 경기도의원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영평가 ‘마등급’, 전면 쇄신 필요”

    이학수 경기도의원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영평가 ‘마등급’, 전면 쇄신 필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3일 열린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의 전반적 경영관리 부진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학수 의원은 올해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재단이 ‘마등급’을 받으며 두 단계 떨어진 결과를 기록했고, 점수 역시 전년 81.69점에서 72.47점으로 9.22점이나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22개 산하기관 중 최하위권에 머물렀을 뿐 아니라, 경기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모든 평가영역이 동반 하락한 기관이라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재단의 중장기 경영전략이 외부 용역을 통해 수립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략과제가 전년도와 동일하게 반복된 점, 2023년 구축한 ESG 경영전략이 이후 신규 과제 발굴이나 실행력 제고로 이어지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조직운영과 인사관리 부문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이 의원은 “한정된 인력으로 탄력적 운영을 하고 있다고 평가됐지만, 직무·직급별 역량기준 부재, 단체협약 미체결, 임원-직원 간 연봉격차 문제까지 지적됐다”고 말했다. 특히 유연근무제와 관련해 “경영평가 보고서에서 유연근무 참여비율 제고와 초과근무시간 축소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실제 참여율이 어느 수준인지, 내부적으로 개선 목표를 설정해 두었는지”를 물었다. 또 단체협약이 여전히 체결되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노사 협의가 수년째 진전되지 못한 이유와 올해 안 체결 계획 여부를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재무구조 악화도 주요 질의 대상이었다. 이 의원은 “재단이 5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고, 2024년에는 약 45억 원 적자를 냈다”며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실질 매출수익이 23억 원 수준에 그쳐 재정 지속가능성이 매우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신규 수익사업 발굴 실적이 ‘0건’으로 나타났다”며 “임시주차장 운영이나 단발성 행사 유치에 머물러서는 구조적 적자를 해소할 수 없다. 중장기 수익모델을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객만족도와 외부 신뢰도 측면에서도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내부고객 만족도는 소폭 상승했지만, 외부고객 만족도는 오히려 하락했다”며 “경영평가 보고서에서도 ‘고객 피드백을 수렴하나 실질적 반영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고객 만족도 하락의 원인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묻고, 고객의 의견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별도의 고객만족 평가지표 도입 계획을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재단이 단순한 경기장 관리기관을 넘어 지역 문화·체육의 핵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이고, 전 부문에 걸친 구조적 경영혁신을 즉시 추진해야 한다”며 “내년에는 반드시 평가 등급을 최소 보통등급 이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구체적 일정과 책임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 최병선 경기도의원, 코리아주식회사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흑자전환 약속 불발

    최병선 경기도의원, 코리아주식회사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흑자전환 약속 불발

    - “구조적 적자 반복” 우려 최병선 의원은 2025년 11월 12일, 경기도코리아주식회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초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 주식회사가 올해 흑자전환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것과 달리, 10월 말 기준 약 5천만 원에 불과한 미미한 흑자에 머물러 목표 달성이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 구조 개선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매출이익도 낮아 실질적으로 경영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다. 회사는 간부급 인건비 50% 삭감, 사무실 집기 정리, 관용차량 매각 등 긴축 운영을 통해 재정 정상화를 추진 중이라 밝혔지만,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해당 법인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인 ‘라’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노력 중”이라는 원론적 답변만을 내놓았다.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6%의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수익 창출이 어려운 구조라는 평가가 지속되고 있다. 주식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적자가 반복되는 가운데, 지난해에만 10명의 직원이 퇴사하는 등 인력 유출도 심각한 수준이다. 인건비 감축이 계속될 경우 서비스 품질 저하와 조직 안정성 위기도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회사 측은 자립형 공공플랫폼 구축과 신사업 발굴을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히며, 배달특급을 경기도의 대표 공공배달앱 모델로 전국에 확산시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간편 QR코드 도입 역시 전국화를 위한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배달앱 시장의 지역성 한계와 사용자 기반 미확보 상황을 고려하면, 이러한 전국화 전략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크다. 구조적인 적자 해소와 실질적 수익 기반 마련 없이 전국화만을 추진하는 전략은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유니켐, 3분기 누적매출 급증…체질 개선 성과 속 흑자전환 성공

    유니켐, 3분기 누적매출 급증…체질 개선 성과 속 흑자전환 성공

    피혁 전문기업 유니켐이 2025년 3분기, 신임 전문 경영진 주도 하에 재무와 제조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개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과거 적자 구조에서 완전히 탈피했다.,특히 3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 청약 완판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핵심 소재 기업으로의 질적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니켐은 2025년 3분기 누적 실적에서 외형 성장과 대규모 흑자 전환을 동시에 달성하며, 신임 경영진의 구조적 개선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음을 입증했다.,9개월 누적 매출액은 861억 8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506억 2천만 원) 대비 70.23% 급증했으며, 9개월 누적 영업이익은 21억 4천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영업손실(-27억 4천만 원)을 해소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누적 당기순이익 역시 15억 8천만 원으로 흑자 전환을 확정했다. 이번 흑자 전환은 단순히 시장 환경 개선을 넘어, 주요 고객사 출신 등 업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신임 경영진의 과감한 체질 개선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자동차 소재 사업부를 이끄는 신임 경영진은 각 영역별 전문성을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개선에 집중하여 기본체질 개선을 이루고, 고객 중심의 영업 조직 강화 및 선행 기술 수주와 재무구조 개선,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통해 선순환 구조 확립에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올해 양산에 돌입한 LX3(팰리세이드 신형) 프로젝트에서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품질 개선 태스크포스(TFT)’ 활동을 전사적으로 주도하며 ,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가 요구하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고 클레임 최소화를 통한 근본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김진환 총괄대표는 이러한 경영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사적인 체질개선을 주도하고 비수익 사업 부문 정리와 유니원 등 복잡했던 자회사 관련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으며, 2022년 말 212%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2025년 상반기 기준 61%까지 대폭 축소하여 재무 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이는 영업 활동 이익이 금융 비용으로 상쇄되지 않고 당기순이익으로 직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기반이 되었다. 유니켐은 BW 자금 중 약 59억 원을 케이지트러스트 화성공장 인수와 첨단 후가공 공장 신설에 투입할 예정이다.,이는 염색–도장–재단–봉제로 이어지는 카시트 커버링 사업의 밸류체인을 내재화하는 전략적 전환점으로, 가치 사슬을 통합함으로써 외부 업체의 품질 편차 리스크를 줄이고 품질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며, 중간 마진을 흡수해 장기적인 총이익률(Gross Margin)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러한 기능통합 모듈화 사업모델은 LX3(팰리세이드 신형) 등 고부가 신차 수주 물량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북미 및 유럽 시장 등 글로벌 거점 확대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켐은 강화된 펀더멘털과 BW 자본 투입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현실화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1,500억 원 규모의 매출 달성 목표를 공식화했다. 김진환 대표이사는 이번 3분기 실적 개선 및 BW 발행 성공과 관련하여, “이번 흑자전환은 회사의 펀더멘털을 강화하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며, “재무구조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바탕으로 친환경 신소재 개발, 공급망 통합 전략, 엔터테인먼트 신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고객과 주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BW 자금을 활용하여 북미 등 해외 현지 생산 거점 확충을 가속화함으로써, OEM의 현지화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장기 수주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 윤태길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적자는 경영 실패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 새로운 재정 모델 시급”

    윤태길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적자는 경영 실패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 새로운 재정 모델 시급”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2일(수)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의 만성적 적자는 병원의 경영 실패가 아니라, 필수의료를 수행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적 문제”라며 “도의 재정지원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본인이 한국리서치와 공동 수행한 ‘경기도의료원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도민의 91%가 공공병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64%는 현재 6개 의료원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이 의료원에 기대하는 것은 수익사업이 아니라 필수의료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윤 의원은 “의료원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한 긴 대기시간, 진료과 휴진, 특성화 사업 지연 등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도민의 기대와 의료원의 현실 간 괴리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재정구조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의료원의 적자는 방만한 운영의 결과가 아니라, 공익적 기능 수행의 대가”라며 “공공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재정모델을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 필수 인력 인건비와 기본 운영비는 도가 100% 책임지고 보전하고, 둘째, 소아재활·호스피스 등 공익적 특성화 사업은 사업비로 별도 분리해 지원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도·경기도의료원·도의회·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공공의료 재정모델 개발 TF’를 즉각 구성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공공의료 재정체계를 마련해야 도민이 체감하는 필수의료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황세주 경기도의원 “일부 병원장 부적절 행태 폭로”... 경기도의료원에 ‘뼈를 깎는 반성’ 주문

    황세주 경기도의원 “일부 병원장 부적절 행태 폭로”... 경기도의료원에 ‘뼈를 깎는 반성’ 주문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비례대표)은 경기도의료원장과 산하 6개 병원장을 향해 ‘비상경영체계’에 걸맞은 뼈를 깎는 자기반성을 주문했다.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황세주 의원은 일부 병원장의 부적절한 행태와 내부 구성원들의 불만사항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황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은 만성 적자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체제로 운영 중이지만, 일부 병원장은 오히려 구설수만 키우고 있다”며 “A병원장은 근무시간에 개인 연구만 하다 감사를 받고 있고, B병원장은 점심시간 직원식당에서 가족과 함께 생일상을 차리는 등 병원장으로서의 기본 책무를 망각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은 매년 수백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줄곧 임금 체불이 거론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내부 구성원이 단결해야 하지만, 일부 병원장의 일탈이 의료원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세주 의원은 “지적한 사안들에 대해 경기도의료원이 면밀히 실태조사를 진행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료원의 주인은 경기도민임을 의료원 구성원 모두가 마음속 깊이 새기길 바란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경영정상화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경기도의료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동규 경기도의원, 병원도 후기보는 시대 ... “경기도의료원, CS교육 필요”

    김동규 경기도의원, 병원도 후기보는 시대 ... “경기도의료원, CS교육 필요”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안산1)은 경기도의료원에 ‘민원 감소’를 위한 CS(고객만족) 교육 프로그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2일 오후에 열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 의원은 먼저 의료원의 재무상태를 언급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김동규 의원은 “2025년 9월 기준, 의료수익이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6% 증가했고, 당기순손익 역시 23.8% 개선됐다”며 “아직은 적자지만 점차 해소되는 듯 보인다. 경영정상화를 위해 애쓰는 이필수 원장님과 임직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잦은 민원 발생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의료원 6개 병원에서 지난 3년간 발생한 민원이 785건에 달하며, 이 중 국민신문고를 통한 신고도 34건에 이른다”며 “시설 문제보다 직원의 불친절 관련 민원이 다수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제 병원도 ‘후기’를 보고 찾는 시대다. 반복되는 불친절은 환자의 발길을 스스로 끊는 것과 같다”며 “친절이 곧 경쟁력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CS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년도에 의회에 보고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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