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적응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정유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아태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3000억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모집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408
  • 미국 진출 후 아쉬운 성적표 받아든 윤이나, 박성현과 짝 이뤄 우승 도전…26일 LPGA 투어 다우챔피언십 개막

    미국 진출 후 아쉬운 성적표 받아든 윤이나, 박성현과 짝 이뤄 우승 도전…26일 LPGA 투어 다우챔피언십 개막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절반을 소화했지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윤이나가 박성현과 짝을 이뤄 반등에 도전한다. 윤이나와 박성현은 26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 있는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다우챔피언십(총상금 330만달러)에 출전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맺는 이번 대회는 142명의 선수가 출전해 2명씩 짝을 이뤄 기량을 겨룬다. LPGA 투어 유일의 2인 1조 팀 대항전으로 1, 3라운드는 두 선수가 번갈아 한 공을 치는 포섬으로 진행되고 2, 4라운드는 각자 친 공 중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에 반영하는 포볼 방식이 적용된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 등을 휩쓸며 야심차게 미국 무대에 진출한 윤이나는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대회 전까지 LPGA 투어는 전체 32개 대회 중 절반인 16개 대회를 치러 절반을 소화했지만 윤이나는 여전히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모두 13개 대회에 출전한 윤이나는 6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으며 톱10에 진입한 경우는 한 번도 없다. 지난 5월 열렸던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이 대회를 포함해 20위 이내 성적은 단 두 번에 불과했다. 특히 최근 5번 컷 탈락을 당한 것이 무엇보다도 아프다.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시즌 시작 전 신인왕을 노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는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 재기를 노리는 박성현도 성적이 좋지 않긴 마찬가지다.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한 그는 9차례 컷 탈락하는 등 깊은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올 시즌을 끝으로 LPGA 투어 시드가 사라지기 때문에 박성현으로서는 반등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 우승하게 되면 LPGA 투어 시드 2년을 확보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두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반등이 필요한 것 외에 KLPGA 투어 시절부터 뛰어난 장타력을 앞세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점이다. 비거리가 긴 두 사람은 이 덕분에 평균 버디 부문에서도 각각 두 차례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도 빈 거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쇼트 게임만 펼친다면 언제든 우승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들 외에도 최근 두 차례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이소미와 지난 시즌 KLPGA 신인왕 경쟁을 펼쳤던 임진희도 함께 호흡을 맞춰 우승에 도전한다. KLPGA 투어에서 각각 6승과 5승을 거둔 임진희와 이소미는 지난해 나란히 미국 무대에 진출했지만 아직 우승의 달콤함을 맛보지 못했다. 임진희는 지난해 상금 랭킹 18위, 신인왕 레이스 2위 등 준수한 성적을 낸 데이어 올해도 톱 10에 세 차례 이름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이소미는 직전에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최근 두 대회 연속 톱 10을 이뤄냈다. 그렇지만 이들의 도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도 만만치 않다.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은 중국의 골프 신성 인뤄닝과 짝을 이뤄 대회 2연패를 노리고 노리고 있으며 유해란은 로즈 장(미국)과 함께 기량을 겨룬다. 일본의 쌍둥이 이와이 아키에와 이와이 치사토, 태국의 모리야 주타누간과 에리야 주타누간 등 자매 팀의 활약 여부도 관심사다.
  • [마감 후] 환한 웃음 뒤 남은 것

    [마감 후] 환한 웃음 뒤 남은 것

    이재명 대통령과 5대 그룹 총수,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만난 최근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대통령이 회의장에 들어서자 박수가 터졌고 참석자들은 도시락 오찬을 함께하며 2시간 넘게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민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분명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이 그간 강조해 온 ‘친기업 경제관’을 다시 한번 분명히 보여 준 자리이기도 했다. 대선 후보 시절부터 이 대통령은 반기업 프레임이 오해라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 왔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하고, 그 핵심은 경제이며, 경제의 중심은 바로 기업”이라는 생각을 여러 차례 밝혀 온 것도 그 연장선이다. 그러나 그날의 환한 웃음 뒤편에는 재계의 불안감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기업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상법 개정안,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등이 여전히 국회와 정부의 정책 테이블 위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이 간담회에서 “노동과 중소기업, 공정 생태계의 중요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재계 일각에서는 해당 법안들에 대한 정책 의지를 다시 확인한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도 읽힌다. 실제로 상법 개정과 관련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기업들로서는 간담회의 따뜻한 분위기와 법·제도 현실 사이의 온도 차를 체감하지 않을 수 없는 셈이다. 경제단체는 “소액주주 보호라는 명분 아래 기업 의사결정에 대한 과도한 개입이 늘면 장기 전략 수립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최소한의 보완책 마련이라도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상법 개정의 추진 여부를 떠나 기업들의 우려에 대해 진정성 있는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도 예외일 수는 없다. 단기 성과에만 몰두한 일회성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이 아니라 중장기 전략과 지속 가능한 철학이 실제 경영구조 속에 반영돼야 한다. 워런 버핏의 오랜 파트너이자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이었던 찰리 멍거는 생전에 “기업도 생명체이며 결국은 사라진다. 생존하려면 끊임없이 적응하고 진화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스탠더드 오일, US스틸, 전통 백화점들의 쇠락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기업의 끝을 여실히 보여 준다. 대외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고 불확실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미국은 보호무역 기조를 강화하며 관세를 통해 자국 산업을 지키고 있고, 중국은 반도체, 배터리 등 전략산업에서 빠르게 추격하는 중이다. 수출 중심의 한국 경제 구조를 고려할 때 이러한 외풍은 절대 가볍지 않다. 정부는 단순한 심판자를 넘어 능동적 조력자로서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기업 역시 정부와 투자자에게 신뢰를 주는 행동으로 응답해야 한다. 서로가 신뢰를 주는 일관된 행동, 그것이 지금의 위기를 넘어설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힘이다. 이범수 산업부 기자
  • 현대백화점, ‘AI 멘토’가 노하우 전수해 운영 효율도 ‘업’

    현대백화점, ‘AI 멘토’가 노하우 전수해 운영 효율도 ‘업’

    현대백화점은 직원들에게 업무 현장 노하우를 전수하는 ‘인공지능(AI) 멘토’를 도입해 AI 전환(AX)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 멘토는 백화점 신입사원이나 낮은 연차 직원, 직무 변경자에게 일대일 대화로 ‘신규점 출점 시 공간 기획, 글로벌 브랜드 정규 입점 유치’ 등 각 분야의 업무 매뉴얼과 전문 지식 등을 알려 주는 시스템이다. 사내 메신저에 탑재해 언제 어디서든 질문할 수 있는 ‘맞춤형 과외 선생님’ 역할을 한다. 이 시스템은 현대백화점 상품기획(MD), 공간, 트렌드, 글로벌, 회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13개 주요 직무 분야의 우수 성과자와 공인 자격증 소지자 등 139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개발됐다. 약 3300시간에 달하는 인터뷰 내용을 학습해 현대백화점만의 직무 인사이트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마케팅 문구 제작을 위한 생성형 AI 시스템 ‘루이스’를 도입했고, 고객 응대 서비스 해결책을 제시하는 ‘인사이트 랩스’ 등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해 AX를 상당 부분 이뤄 냈다는 설명이다.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은 “그룹의 방향성에 맞춰 인재 온보딩(조직 적응 지원) 영역에 선제적으로 AX를 추진함으로써 인재 육성과 조직 전반의 운영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기록적 폭염에 ‘이 나라’ 생지옥 문 열려…4일간 600명 사망 경고

    기록적 폭염에 ‘이 나라’ 생지옥 문 열려…4일간 600명 사망 경고

    영국을 강타한 기록적 폭염이 4일간 무려 600명에 가까운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평소 여름철에도 30도를 웃도는 일이 드물던 온화한 기후의 영국이 올해는 33도를 웃도는 전례 없는 더위에 신음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영국에서 약 570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됐다. 런던에서만 129명이 목숨을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진은 영국 내 3만 4000곳에서 수십 년에 걸친 기온과 폭염 사망 간 관계를 분석했다. 이를 고해상도 날씨 예보와 결합해 사망자 수를 추정했다. 사망자의 대부분(85%)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도심 거주자 역시 높은 폭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 런던 위생열대 의학대학원(LSHTM)의 안토니오 가스파리니 교수는 “기온이 1∼2도만 올라가도 생사를 가를 수 있다”며 “이미 신체가 적응한 기온을 넘어서면 사망률이 빠르게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보건안전국(UKHSA)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여름 폭염으로 1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영국 기후변화위원회의 최근 보고서는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2도 오를 경우 2050년까지 폭염 관련 사망자가 연간 1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추정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폭염은 홍수, 지진, 허리케인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치명적이어서 매년 약 5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다고 보험회사 스위스 리의 보고서는 밝혔다. 스위스 리의 니나 아르퀸트 최고경영자는 “폭염의 진짜 비용은 이제야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해 전 세계 연평균 기온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석탄, 석유, 가스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어 폭염은 더욱 강력하고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한라대학교, HL만도와 함께 ‘HL 글로벌 모빌리티 전공’ 본격출범

    한라대학교, HL만도와 함께 ‘HL 글로벌 모빌리티 전공’ 본격출범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HL만도와 함께 기존 ‘만도 소프트웨어 전공’을 ‘HL 글로벌 모빌리티 전공’으로 확대 개편하고, 지난 6월 1일 자로 산학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HL그룹 오토 섹터(HL만도, HL클레무브, 만도브로제)의 글로벌 사업 환경에 적합한 실무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HL 글로벌 모빌리티 전공’은 ▲기계자동차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IT소프트웨어학과 ▲AI정보보안학과 ▲미래모빌리티공학과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듀얼 학위제 기반의 소프트웨어 융합전공 형태로 구성된다. 2026학년도부터는 수시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별도 특별 전형을 실시하여 고교 단계부터 우수 인재를 조기 확보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1학년 겨울방학부터 C언어 집중 교육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특화 과목(18학점 이상), 마이크로디그리 수강, 자율주행 경진대회 참가 등을 통해 실무 능력을 축적하게 되며, 3~4학년에는 HL만도 특화 실무 프로그램과 글로벌 인턴십 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특히 실무 연계 강화를 위해 HL만도에서 초빙된 교수진 4명이 직접 참여하는 15주 과정의 실무 중심 4과목이 마련되어 있다. 이 중 8주는 한라대 교수진이, 나머지 7주는 HL만도 개발자가 실습을 지도하며, 각 과목에서 AutoSAR, Vehicle Network, Aspice, 소프트웨어 검증 등 현장 기반의 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3학년 2학기에는 인도 HL Mando Softtech India(MSI)에서 4주간의 글로벌 인턴십이 진행되며, 현지 엔지니어의 멘토링 하에 프로젝트형 과제를 수행하고, 기술 및 적응력에 대한 평가를 통해 글로벌 실무 역량을 배양하게 된다. 이를 포함하여 4학년 2학기 인턴십을 이수하고 평균 평점 3.7 이상을 달성한 학생은 HL그룹 오토 섹터의 정규 채용 프로세스에 추천되며, 면접 전형을 통해 정규직 입사까지 연계된다.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은 “이번 전공 개편은 HL만도와 함께 교육과 채용이 연결된 산학협력의 실질적 모델”이라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기업 중심의 전공 설계와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미래 차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인 현장 교육을 통해 산업계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구로, 장애인 건강 보살펴 장관 표창

    구로, 장애인 건강 보살펴 장관 표창

    서울 구로구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주관한 ‘장애인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1개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 실적, 자원 활용의 우수성, 사업 운영 노력 등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구로구보건소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과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아울러 돌봄가족과 장애인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구로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재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MZ 공무원은 좋겠네…서울 자치구 최초 ‘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장

    관악구 MZ 공무원은 좋겠네…서울 자치구 최초 ‘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장

    서울 관악구가 MZ세대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서울특별시 관악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다음달 3일 공포한다고 24일 밝혔다. 각종 특별 휴가를 신설하고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연결되지 않을 권리’ 조항도 명시하기로 했다. 관악구는 이번에 개정되는 복무 조례에 ‘시보 해제 특별휴가’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관악구에 임용되는 신규 공무원은 시보 해제일로부터 30일 내에 쓸 수 있는 특별휴가 1일을 받게 된다. 또한 군 입대를 앞둔 직원에게는 입영일 전날과 전역일 다음날 각각 1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한다. 생일을 맞이한 직원에게는 생일 특별휴가 1일도 주어진다. 관악구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근무 시간 외 업무 지시에 응하지 않을 권리인 ‘연결되지 않을 권리’ 조항도 신설했다. 공무원의 사생활 자유를 보장하고 근무 여건을 한층 더 개선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복무 조례 개정이 새내기 직원들의 공직 이탈을 막고, 안정적인 초기 공직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일하기 좋은 따뜻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구로구,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서울 구로구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주관한 ‘장애인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1개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 실적, 자원 활용의 우수성, 사업 운영 노력 등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구로구보건소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과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아울러 돌봄가족과 장애인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구로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재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창준 경기도의원, 제대군인 정착지원, 이제는 지역에서 시작할 때...제대군인 정착지원 정책토론회 개최

    오창준 경기도의원, 제대군인 정착지원, 이제는 지역에서 시작할 때...제대군인 정착지원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23일(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조례 제정 및 경기도형 지원체계 구축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발의 준비 중인 「경기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조례」의 정책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오창준 의원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제대군인 정착지원은 단순한 보훈 차원을 넘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책임 있는 지방정부 보훈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정책은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 하며, 제대 이후에도 단절 없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예우”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훈교육연구원의 서운석 책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제대군인의 정책 사각지대와 기존 지원제도의 한계를 짚고, 정착지원센터 설치, 민간 일자리 연계, 심리 재활 등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경기연구원 조은영 연구위원이 “제대군인 정책은 단순한 지원이 아닌 사회적 소속감 회복을 위한 정착 정책으로 설계돼야 한다”며, 정책 대상 구체화와 민간 협력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길은영 센터장은 “센터 인력 부족과 접근성 문제, 서비스 중복 등으로 현장 운영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신규 기관 설치보다는 기존 일자리센터 등과의 기능 통합이 현실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경자 경기도의원은 “이미 제정된 청년 장해 제대군인 지원 조례가 2년째 집행되지 않고 있다”며, 실행력 없는 조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행정적·정치적 실행 의지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주천 경기도 복지정책과 팀장은 “제대군인 지원 정책은 단일 부서의 몫이 아닌, 복지·청년·고용 등 다양한 정책 간 융합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경기도의 기존 청년정책 인프라와의 연계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현장에 참석한 한 제대군인 출신 경기도민은 “경기도에서 제대군인 정착지원 조례를 추진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지만, 제대군인 개인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함께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법무 지원 등 제대군인의 현실적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착지원 방안이 조례에 담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창준 의원은 토론 마무리 발언에서 “경기도는 제대군인 수가 가장 많은 광역지자체로서 더 이상 중앙정부 뒤에 머물 수 없다”며, “이번 조례가 보여주기식 선언이 아닌, 실행력과 예산이 담보된 실효성 있는 제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입법적·정치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창준 의원은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서 경기도 재정의 투명성 강화와 민생 중심의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보훈정책과 복지·청년·예산 정책을 아우르는 지방정부형 융합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입법 논의를 넘어, 경기도형 복합정책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 고려인 동포 자녀의 꿈터, 광주 새날학교

    고려인 동포 자녀의 꿈터, 광주 새날학교

    고려인 동포 자녀들의 배움터로 자리잡은 광주 새날학교에서 깊은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12회를 맞은 ‘한국어 한마당’ 말하기 대회가 그것이다. 24일 새날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광주고려인마을 자녀들과 중도입국 다문화 청소년들이 참가해,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이주민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학생들은 가족사와 한국에서의 적응기, 그리고 미래에 대한 꿈을 한국어로 또렷이 전하며 큰 울림을 안겼다. 어떤 학생은 담담한 어조로, 또 다른 학생은 눈시울을 붉히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발표가 끝날 때마다 행사장에는 따뜻한 공감과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교사와 친구들도 이들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눈물을 훔쳤다. 새날학교는 2007년, 광주 고려인마을 지도자들의 뜻에 따라 설립된 대안교육기관이다. 그간 500여 명의 고려인 및 중도입국 청소년이 이곳을 거쳐 산업현장과 지역사회에 진출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다져가고 있다. 이 학교는 특히 말하기 대회를 통해 매년 광주시교육청 주관 본선 무대에 우수 학생들을 진출시켜 왔으며, 교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전국대회 입상자도 다수 배출하며 ‘디아스포라 청소년 교육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새날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삶을 풀어낼 때마다 큰 감동을 느낀다”며 “이 대회는 단순한 말하기 경연이 아니라, 고려인 자녀에게는 자신의 뿌리를 확인하는 시간이며, 다문화 청소년에게는 새로운 조국에서의 성장을 다짐하는 무대”라고 말했다. 한편 새날학교는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 자녀들과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언어 능력을 키우고,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 측은 “이들이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 [공직자의 창]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글로벌 연대

    [공직자의 창]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글로벌 연대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폴로콰네에서 열린 제14차 주요 20개국(G20) 농업수석과학자회의(MACS)에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20개 회원국은 물론 유럽연합(EU), 호주, 네덜란드, 스페인 등 8개 초청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연구협의그룹(CGIAR), 국제농업생명과학센터(CABI) 등 국제기구도 참가했다. 올해 회의에선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농업과 식량 체계 전환을 위한 과학기술 및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사전 회의를 통해 도출된 여섯 가지 의제는 ▲농업 식품 시스템의 전환 ▲생물다양성과 유전자원 및 천연자원 관리 ▲토양 건강과 보전 ▲기후 스마트 농업 ▲농업 바이오경제 구축 ▲디지털 농업 및 4차 산업 기술 도입이었다. 회의 첫날 각국의 농업과학 정책과 연구개발(R&D) 현황 공유, 주제별 심층 토론을 진행하고 이튿날부터 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반영할 농업과학 분야 공동성명서 초안의 검토와 수정 작업이 이뤄졌다. 우리는 성명서 주제와 관련한 의견 발표를 통해 기후변화, 식량 불안정, 농업 인력 부족 등 글로벌 농업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디지털, 바이오, 스마트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유전자원 및 토양 정보 플랫폼, 디지털 육종 기술 등 과학기술 기반의 농업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공동연구와 국제협력에도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특히 고온이나 가뭄, 홍수 등 기후변화로 심화하고 있는 기상 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기후 적응형 품종 개발, 메탄 저감형 벼 재배 기술, 친환경 축산 사료 개발 등 우리나라의 기후 지능형 농업기술 개발 성과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의 주제처럼 국제사회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대부분 국가가 기술혁신 중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무엇보다 디지털 농업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밀농업, 스마트 농업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 확대와 국제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통된 입장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회의에서는 합의하지 못했던 공동성명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돼 큰 의미가 있었다. 우리나라는 공동성명서의 최종 문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반영하는 문구 추가를 제안했다. 또 토착 지식과 과학기술의 조화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맞춤형 혁신을 실현해야 한다는 우리 제안에도 참가자들은 공감과 지지를 표명했다. 여러 차례 논의와 국가별 입장을 반영한 최종 성명서는 형식적 합의를 넘어서 실천 중심의 행동을 촉구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개최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우분투’(Ubuntu) 정신, 즉 “나는 우리가 있기에 존재한다”는 상생의 철학을 강조함으로써 농업 협력의 본질을 되새겼다. 이는 국제사회의 연대와 포용이라는 가치를 농업과 식량 분야에서도 실현해야 함을 시사한다. 식량, 농업, 기후 문제는 한 국가만의 과제가 아니다. 과학기술에 기반한 공동의 노력과 국경을 초월한 연대와 협력만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식량 체계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해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회의는 지식과 기술의 자유로운 흐름을 통해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였다. 특히 G20의 일원으로서 포용성, 공정성, 지속가능성 등 가치 실현을 추구하며 전 세계적인 식량 및 기후 위기 대응에 한국의 실질적인 역할과 기여 확대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 서효원 농촌진흥청 차장
  • “외국인만 입학하세요”… 학생난에 문 넓히는 대학들

    “외국인만 입학하세요”… 학생난에 문 넓히는 대학들

    올해 처음으로 고려대는 외국인만 입학할 수 있는 글로벌엔터테인먼트학부를 신설했다. 미디어 생태계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을 배우는 학과다. 일본·중국 등 아시아와 미국에서 온 신입생 총 14명이 입학했다. K팝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한국 대학에 진학한 이 학생들은 첫 학기에 이론·교양 수업 외에 국내 방송사와 대기업 현장 학습을 하며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대해 배웠다. 학생들은 졸업 후 한국이나 자국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국내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으로만 구성된 학부 과정을 늘리고 있다. 예전에는 비수도권 대학이나 대학원 과정을 중심으로 활발했지만, 요즘은 서울권을 비롯해 학생 선호도가 높은 대학에서도 외국인 전담학과를 신설하는 추세다. 학령 인구 감소로 학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들이 외국인 유치 차원에서 전담학과 설립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포항공대(포스텍)는 2026학년도 가을학기부터 학부에서 외국인 신입생을 받는다. 포스텍이 대학원생이 아닌 학부생 외국인 신입생을 뽑는 건 처음이다. 외국인 학부생은 정원 외 ‘순수 외국인 전형’ 등 2개 전형으로 선발한다. 포스텍 관계자는 “국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학부생을 받게 됐다”며 “전 과정이 영어 수업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는 고려대와 경희대(아시아학과), 서울여대(글로벌통상학부) 등이 올해 전담학과 운영을 시작했다. 외국인 전담학과 설립은 학령 인구 감소의 영향이 크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4월 30일~5월 27일 전국 148개 대학 총장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총장 60.8%(복수응답)가 ‘유학생 유치·교육이 관심사’라고 밝혔다. 2023년 설문조사 이래 ‘신입생 모집·충원’(51.4%)을 처음으로 앞선 것이다. 대학들이 유학생 유치를 대학의 주요 ‘생존 전략’으로 꼽은 것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외국인 학생 증가만큼 영어로 전공 과목을 수강하는 학부 영어트랙 운영 대학도 2016년 27개교에서 2020년 47개교, 지난해 73개교까지 증가했다. 정책적 지원도 있었다. 교육부는 2022년부터 대학들에 외국인 유학생만으로 구성할 수 있는 전담학과 설치를 허용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입학 후 1년은 한국어 교육 등 적응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이후 학생 지도가 더 원활하다”고 말했다. 김정환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전담학부는 유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 분야를 고려해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양회송 청암대학교 기획처장, ‘교육발전 기여 공로’ 교육부장관상 수상

    양회송 청암대학교 기획처장, ‘교육발전 기여 공로’ 교육부장관상 수상

    청암대학교 양회송(물리치료학과 교수) 기획처장이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02년 물리치료과 신설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현장실무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도활동에 공헌한 양회송 교수는 물리치료학과장 재임시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면허취득률 100%와 취업률 95% 달성하는 등 물리치료학과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양 교수는 학생교육과 학생지도에 심혈을 기울여 2020년, 2021년, 2022년 학과우수 총장상을 받았다. 지난해 청암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장을 맡아 2035년 청암대학교 비전선포식을 거행하는 등 학교 위상 고취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는 ‘청암운동과학연구센터’를 설립해 지역민들의 근골격계질환 문제를 학생들과 함께 해결하고, ‘산업재해예방교육센터’를 만들어 여천산단 근로자의 근골격계 문제를 학생들과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적응력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도 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교육학술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친화력과 추진력으로 물리치료사협회의 교육과 학술적 발전에 헌신했다. 지난 2023년부터 대한물리치료사교수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물리치료학과 4년제 단일화 법안 마련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4월 법안이 통과돼 2027년부터 3년제와 4년제 학제단일화가 시행되는데 적극 기여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대한통합의학회 부회장, 산업물리치료사학회 학술이사, 임상의사결정 연구회 회장을 맡아 관련 학술연구 및 전공교재 출판 등을 발표하는 등 후진양성을 위한 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 임기제 시험 위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교육학술부회장, 한국연구재단 선정평가 위원, 혁신특별위원회 평가인증 위원 등을 역임했다.
  • K리그1 전북, 가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츄마시 영입

    K리그1 전북, 가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츄마시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측면 공격을 보강했다. 전북은 20일 “가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패트릭 츄마시(등록명 츄마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전북은 유럽 내 다양한 리그를 경험하고 빠른 발과 돌파력이 강점인 츄마시가 팀 공격력에 속도와 날카로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츄마시는 2012년 스파르탁스 유르말라(라트비아)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5년 카자흐스탄 최다 우승팀인 FC아스타나로 이적해 143경기에서 53골 32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에도 출전했다. 2018년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알라베스에서 뛰었으며, 이후 분데스리가 2부리그, 이스라엘 리그 등을 두루 거쳤다. 2024~25시즌에는 베이타르 예루살렘(이스라엘)에서 38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츄마시는 “팀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 나 자신에게 정말 자랑스러울 것”이라며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최고의 선수들과 최고의 결과를 함께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츄마시는 팀 합류 후 곧바로 훈련에 참여했다. 전북은 츄마시가 지난 5월 말까지 리그 경기를 소화해 경기 감각에 무리가 없고 언제든 출격할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 “초고령화·인구 소멸 위기… 해외 동포·후손 귀환도 해결책”[이종락의 이슈 톺아보기]

    “초고령화·인구 소멸 위기… 해외 동포·후손 귀환도 해결책”[이종락의 이슈 톺아보기]

    인구문제 실태·전망합계출산율 0.75명, 세계 꼴찌 수준‘고령’ 7년 만에 초고령사회, 속도 1위예산 280조 쏟았어도 성과는 없어재외동포 입국·현황조선족·고려인·입양동포 총 250만명국내 정착 늘고 노동력 보충에 기여소외층 되지 않도록 정책 입안 시급현행 귀환 사업·과제안산시 등 12개 지자체 맞춤형 지원적응·직업교육… 민원 창구도 운영복수국적 허용 연령 사회 합의 필요 영국의 인구학 석학 데이비드 콜먼(78)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는 2006년 유엔 인구포럼에서 “지금과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한국이 세계 1위 인구 소멸 국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9년이 지난 지금 콜먼 교수의 경고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은 2006년 1.13명에서 2023년 0.72명까지 떨어졌다. 2024년 0.75명으로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세계 ‘꼴찌’ 수준인 데다 추세 전환이라 보기엔 이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유엔 기준에 따른 ‘고령사회’(65세 인구 비율 14%)에 진입한 지 7년 만인 올해 65세 인구 비율이 20%인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다. 2030년이 되면 1차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는 전원 75세를 넘어 유병 고령층으로 진입한다. 지금 인구문제에 전력을 쏟아붓지 않으면 2035년 한국은 ‘성장 없는 고비용 국가’, ‘노인 빈곤국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한국 2035년 노인 빈곤국가 전락 우려 정부는 2006부터 2021년까지 저출산 대책에 280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아직도 이렇다 할 성과가 나지 않고 있다. 콜먼 교수는 해결책으로 “이민을 받아들이는 방법도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콜먼 교수가 말한 이민은 외국인을 뜻하는데 이들이 우리 문화에 동화돼 진정한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그럼 대안은 없을까. 해외에서 살고 있는 우리 동포나 후손들이 국내로 귀환해 모국에 다시 정착해 살게 하는 방안이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을 해결할 현실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다는 게 인구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재외동포 수는 2023년 기준 181개국 약 708만명으로 이 중 재외국민 35%, 외국국적 65%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가 286만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211만명, 일본 80만명, 남아시아와 호주·뉴질랜드 등 태평양 지역 52만명, 러시아·CIS(독립국가연합) 45만명 순이다. 이들 중 250만명이 넘는 조선족이나 고려인의 후손들과 20만명에 달하는 입양동포 가족들을 국내에 영주 귀국하게 유도해 우리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내에 정착한 고려인, 조선족 동포들은 우리나라 산업현장 곳곳에서 일하며 노동 인력을 보충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들어 뿌리를 찾아오는 입양동포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입양동포들은 약 20만명으로 대부분 미국과 유럽, 호주에 집중 거주하고 있고 이들의 자녀들도 우리의 동포로 포함된다. 이들은 자신의 뿌리를 찾고자 하는 열망으로 모국을 찾아오고 다른 동포들과 동등한 시각과 대우를 받기를 바라고 있다. 이창원 이민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해외동포들을 최대한 많이 국내로 귀환하게 하면 인구를 늘릴 수는 있겠지만 이들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일들을 할 것인지는 의문이 든다”며 재외동포청이나 관련 부서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주문했다. 이런 우려를 감안해 재외동포청은 올해부터 국내로 귀환하는 동포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경기 안산시 등 12개 지자체와 함께 맞춤형 사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충북 제천시는 고려인 동포 유치 사업을 벌여 1년 만에 207가구 534명의 동포를 유치해 기업체에 취업을 알선하는 등 이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 ●올해 젊은 동포 모국연수 2600명으로 취업을 위해 입국한 재외동포들이 소외계층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도 시급하다. 단순히 인력난 해소를 위한 기존의 출입국 및 체류 관리 위주의 이민정책으로는 이들을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끌어안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청은 국내로 귀환한 동포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도록 청소년·성인·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적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포청이 사업 예산을 배정해 국내 귀환 동포 지원에 나선 것은 출범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차세대 동포들의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한글학교 운영 지원 예산을 2023년에 비해 32% 증액된 186억원으로 책정했다. 또 젊은 세대 모국연수 참가자를 지난해 2100명에서 올해 2600명으로 늘렸고 ‘재외동포 차세대동포 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귀환 동포들에 대한 한국문화교육, 직업교육도 시작했다. 제빵과 코딩 교육을 통해 후손들이 우리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만명에 이르는 입양동포 민원 전담 창구도 신설하고 취약계층 보듬기 등 실질적인 지원 확대에도 나선다. 사할린 동포와 자녀의 영주귀국을 적극 지원하고 이들의 안정적 모국 정착도 도울 예정이다. 해외동포들이 거주국에서 국내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복수국적 허용 문제도 해결해야 할 현안이다. 동포 사회는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현재 65세에서 45세까지 낮춰야 많은 동포들이 국내로 들어가 정착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학계에서도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40세로 낮출 경우 경제활동 인구가 늘어 경제적 기여도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내국인·재외동포 여론조사’에서는 내국인의 65%가 복지재정 부담, 병역기피 목적 국적 포기 등을 이유로 연령 하향을 반대하는 결과도 있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게 필요하다. 다른 나라들도 재외동포를 국가 중요 자산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 5000만명에 달하는 화교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재외동포들이 국내에 투자할 경우 세제 혜택은 물론 토지 우선 배정 등의 특혜를 주고 있다. 이스라엘은 1580만명에 달하는 재외동포의 국내 귀환을 위해 ‘이민통합부’를 운영 중이다. 이주 준비부터 국내 정착까지 주거, 취업, 언어교육, 세제, 병역, 의료 등 체계적인 귀환제도를 운영 중이다. 아일랜드도 7000~8000명으로 추산되는 재외동포 관련 업무를 별도의 정부 기구가 아닌 외교부 내에서 집중 관리하고 있다. 재외국민서비스와 재외동포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이종락 상임고문
  • “재외동포 한글 교육에 역점… 복수국적 허용 연령은 낮을수록 좋아”

    “재외동포 한글 교육에 역점… 복수국적 허용 연령은 낮을수록 좋아”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재외동포들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동포들의 국내 유입 촉진과 안정적인 정착 환경 조성을 인구소멸이나 노동력 부족에 대한 해법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각 지자체에 고려인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고려인 마을이 속속 생기고 있는 점을 들어 앞으로도 상당수의 동포들이 국내로 귀환할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청장은 “정확하게 추산하기는 어렵지만 고려인은 앞으로도 10만명 전후가 더 들어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추산하고 있고 입양동포도 전 세계에 20만명이 살고 있다”면서 “여기에다 한국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한국 혈통의 재외동포까지 합쳐 우리나라에 유입 가능한 재외동포는 지금까지 들어온 100여만명을 상회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청장은 “해외에 동포들이 생겨난 것은 과거 나라가 어려울 때 생존이나 독립운동을 위해 해외에 나갔기 때문”이라면서 “입양아들도 우리나라가 못살 때 해외로 출국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고려인이나 입양동포들의 역사를 반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대한민국이 잘살게 된 지금은 해외동포 본인이나 후손들이 다시 귀환하면 잘 배려해서 우리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차원에서 정부가 앞으로 해외동포의 국내 귀환에 대해 전향적인 시각을 가지고 국내 거주 동포의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해외동포들이 국내에 들어오면 가족들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아 바로 언어 문제에 부닥친다. 이 청장은 “지금 재외동포들의 세대가 내려가면서 모국어를 잊어버리게 되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잃게 되기 때문에 해외 한글 교육은 동포청이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 청장은 “해외동포의 귀환 프로그램을 위해 사전 준비부터 입국 후 지속적인 관리까지 지원하는 토털케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국내 동포들이 다수 거주하거나 동포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자체와도 적극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동포들의 복수국적 허용과 관련해 “재외동포청이 용역조사를 해봤는데 연령을 낮추면 낮출수록 우리나라에 도움이 된다는 결론이 나왔다”면서 “현재 65세부터 복수국적을 부여하고 있지만 병역 문제와 관계없으면 복수국적 취득 연령을 대폭 낮춰 젊은 동포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하도록 법무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외국민 투표도 현안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기간에 ‘재외국민 우편투표제 도입 추진 등 참정권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명시, 임기 내 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해외동포 수는 708만명이지만 이번 대선을 위해 등록한 유권자는 25만 8254명이고, 이 중 20만 5268명이 투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상 등록유권자 수를 기준으로 투표율을 계산하면 역대 최고인 79.5%이지만, 전체 재외선거권자로 범위를 넓히면 10.4%에 그친다. 해외의 경우에도 미국은 우편투표와 함께 주에 따라 팩스, 이메일, 웹페이지 투표 등을 병행하고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다수 국가도 우편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청장은 “투표소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과 우편투표와 전자투표는 각각 일장일단이 있어 정밀하게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 이상덕 청장은 외무고시(22회)에 합격해 주일·주중 대사관 공사참사관,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 주싱가포르대사,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역임했다. 재외동포가 많은 아시아 지역 여러 국가에서 풍부한 재외공관 근무 경험을 쌓은 베테랑 외교관 출신이다.
  • “미래의 돈 없인 미래 설계 못해… 정부·기업 ‘블록체인 협업’ 필요” [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미래의 돈 없인 미래 설계 못해… 정부·기업 ‘블록체인 협업’ 필요” [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블록체인, 디지털 세계의 새 질서연합 통해 더 조화로운 미래 구축” 글로벌 금융사 신기술·제도 개선美 ‘지니어스 법’ 통과로 금융 혁신 “미래의 돈을 가지지 않고는 미래를 설계할 수 없습니다. 블록체인은 디지털 세계의 새로운 질서가 될 겁니다.”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도권에 편입되는 가상자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에서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글로벌 금융산업의 지형이 재편되고 있는 만큼 한국의 규제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지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의 설명처럼 글로벌 금융시장은 가상자산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기존 금융시장과 차별화된 가산자산 시장 선점을 위해 민간의 노력과 별개로 정부와 의회까지 나서 제도 개선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의회는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GENESIS) 법안’을 통과시켰다. 사실상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에 포함시켜 정당한 금융수단으로 인정한 셈이다. 김 대표는 “이미 전 세계 굴지의 금융사들이 새로운 기술과 제도 개선을 기반으로 가상자산 결제와 보관, 자산 토큰화 등 다양한 산업군에 진출하고 있다”며 “미 의회가 지니어스 법안까지 통과시키면서 굉장한 혁신이 또 한번 미국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대표는 미국 등 주요국에 비해 다소 뒤처진 국내 제도에 대해선 아쉬움을 내비쳤다. 그는 “이미 지난해 스테이블코인의 거래량은 비자카드의 결제량을 넘어섰고 금융사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며 “아쉽게도 한국은 제도 미완으로 금융사들이 가상자산 관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처럼 시장 변화에 따른 적응이 계속 늦어지면 막대한 규모의 국부 유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한국은 인구가 많지 않은 국가임에도 고액 자산가들이 가장 많이 유출되고 있는 국가 4위(1위 중국·2위 영국·3위 인도)에 자리해 있다”며 “반면 디지털 금융산업 제도 정비를 선도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미국 등 국가들은 고액 자산가들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정부를 중심으로 유지돼 온 기존의 금융산업 질서가 디지털 세계의 확장과 함께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현실 세계에선 정부의 통제력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디지털 세계의 발전 속도는 정부의 규제가 따라가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며 “디지털 세계에서의 산업과 자산은 국경도 없기 때문에 새로운 질서와 정의가 필요하고, 그 중심에 블록체인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와 가상자산 업계, 블록체인 기술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정부가 가상자산 기업, 블록체인 기술과 신뢰하고 협업한다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조화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했다.
  • 대전시 ‘인빅터스 게임 2029’ 유치 도전장

    대전시 ‘인빅터스 게임 2029’ 유치 도전장

    대전이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인빅터스 게임 2029’ 대회 유치에 나선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인빅터스 게임 재단(IGF)은 17일(현지 시각) 스위스 로잔에서 2029년 대회 유치 후보 도시로 대전을 포함한 6개 도시를 선정했다. 후보 도시는 대전과 미국 샌디에이고, 우크라이나 키이우, 덴마크 올보르, 이탈리아 베네토주, 나이지리아 아부자 등이다. 인빅터스 게임은 2014년 영국 해리 왕자가 창설한 상이군인 대상 국제 스포츠 대회로, 상이군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을 위한 적응 스포츠 행사다. 대전시는 지난 2월 캐나다 밴쿠버·휘슬러에서 열린 ‘인빅터스 게임 2025’에서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개최 도시 결정은 올해 말 유치 최종 후보국(2~3개국) 발표와 내년 상반기 유치신청서 제출과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이 대회를 유치하면 아시아 국가 중 처음이다. 대전은 대전현충원과 보훈병원이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보훈 도시로, 상이군인에 대한 예우와 회복의 상징성이 있다. 더욱이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 경험과 장애인 스포츠 인프라·숙박·교통·컨벤션 시설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회는 20여 개국,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을 마쳤고 국가보훈부와 유치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인류의 아프리카 탈출 시점 예상보다 빨랐다 [달콤한 사이언스]

    인류의 아프리카 탈출 시점 예상보다 빨랐다 [달콤한 사이언스]

    인류가 지구의 지배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인류 조상이 나무 위에서 내려와 이족 보행을 하며 집단을 이뤄 생활하다가 아프리카를 벗어나 모든 대륙으로 퍼져 나가면서부터다. 인류가 아프리카를 어느 순간 벗어난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그 시기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미국 시카고대 인류학과, 시카고 로욜라대 생물학과, 독일 막스 플랑크 지구 인류학 연구소, 튀빙겐 에버하트 칼스대, 쾰른대 선사 고고학, 영국 케임브리지대 동물학과, 런던 자연사 박물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대, 몰타 몰타대 고전·고고학과 공동 연구팀은 인류의 조상이 아프리카를 벗어나 전 세계로 확산한 것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훨씬 이전이라고 밝혔다. 이런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6월 19일 자에 실렸다. 많은 유전적 증거에 따르면 현대 유라시아인 대부분의 조상은 약 5만 년 전 아프리카를 떠난 소규모 집단들에서 기원했다. 그렇지만 화석 증거는 그보다 훨씬 이전에 아프리카를 벗어난 집단들도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렇지만, 유전적 증거가 보여주는 것처럼 훨씬 이후의 인류 이주가 성공적이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아프리카 전역의 고고학 유적지에서 발굴된 약 12만 년에서 1만 4000년 전 사이에 해당하는 화석을 수집해 정밀 분석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해당 시기 전 세계 식물의 잎 면적 지수, 연간 온도 범위, 강수량 분포 등도 계산해 인간 서식지 적합성을 재구성하기 위한 종(種) 분포 모델링을 했다. 그 결과, 인류가 아프리카 조상으로부터 갈라져 나오기 시작한 인류의 생태적 틈새는 약 7만년 전부터 확장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현상은 서부, 중부, 북부 아프리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는 인간이 숲과 건조한 사막 등 다양한 서식지 형태를 접하면서 촉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적응력 덕분에 고대 인류가 아프리카를 떠나면서 마주친 다양한 환경 조건을 극복할 수 있게 했으며, 이는 약 5만년 전 이주가 인류가 전 세계로 확산할 수 있게 한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독일 막스 플랑크 지구 인류학 연구소 엘리노어 셰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류가 약 5만 년 전 아프리카를 성공적으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인류가 거주하기로 선택한 서식지의 다양성이 증가한 시기에 앞서 다양한 적응 과정 덕분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고대 인류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는 생태적 유연성을 제공했을 수 있으며, 인류의 이주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68년 역사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1라운드부터 전 대회 우승자들 격돌…전가람은 37년 만에 2연패 도전

    68년 역사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1라운드부터 전 대회 우승자들 격돌…전가람은 37년 만에 2연패 도전

    1958년 창설돼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제68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가 19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의 에이원CC(파71·7142야드)에서 열린다. 총상금 16억원은 KPGA 단독 주관 대회 중 가장 큰 규모고 우승 상금도 3억2000만원에 이른다. KPGA 투어가 메이저 대회를 별도로 지정하지 않고 있지만 KPGA 선수권은 메이저급 대회로 손색이 없다. 모두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KPGA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 첫날부터 눈길가는 대결이 많이 보인다. 당장 2020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김성현과 2023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최승빈,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이 한 조에서 플레이 한다. 김성현은 2020년 이 대회 사상 최초로 월요 예선 통과 후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당시 예선전 맨 꼴찌인 8위로 본선에 진출해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김성현은 2022년에도 출전했지만 아쉽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3년 만에 출전하는 그는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한 그는 2026년에는 미국프로골프(PGA) 정규 투어 복귀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전가람은 37년만에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전가람이 2연패에 성공하면 1987년과 1988년 대회서 연거푸 우승한 최윤수 이후 37년 만이다. 전가람은 올 코오롱 한국오픈에서도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에 있다. 전가람은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KPGA 선수권대회’ 타이틀 방어”라며 “대회 2연패라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라 느끼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라며 “스윙하고 클럽에 변화를 줬는데 점점 적응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회 바로 직전 대회였던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다가 3위에 오른 최진호와 통산 상금 50억원 돌파에 도전하는 강경남도 관심 있게 볼 선수다.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최진호는 15회 대회에 출전해 최고 성적은 2015년 거둔 7위다. 국내 통산 상금 47억9952만원을 번 강경남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박상현에 이어 2번째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넘기게 된다. 올 시즌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규, 지난 1일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미즈노 오픈에서 공동 2위에 입상한 송영한, DP월드투어와 아시안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왕정훈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기회를 노리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백준과 상금 1위 이태훈이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기록 1위를 더 단단히 만들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