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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량 1,580t 추가 북송/신의주 등 3곳으로

    ◎일부는 내일 전달식 대한적십자사는 대북 지원식량 직접전달 사흘째인 14일 북한 남양과 신의주,만포로 옥수수 및 옥수수가루 1천580t을 보냈다. 이로써 한적의 1차지원분 1만1천200t 가운데 이날까지 총3천680t이 북한으로 수송됐다.〈관련기사 2면〉 한적은 이날 하오에 중국 도문에서 북한 남양으로 옥수수 1천100t을 추가로 보냈다.또 중국 단동에서 북한 신의주로 옥수수가루 360t,중국 집안에서 북한 만포로 120t을 보냈다. 북한 남양에서 하룻밤을 머문 이계복 지원과장 등 남양지역 한적대표단은 이날 상오 현지에서 북적 관계자들과 옥수수 1천t에 대한 인도 인수증을 교환했다.북적측은 전달된 옥수수를 남양역에서 하역하지 않고 지정기탁한 지역인 함경남도와 자강도로 곧장 운송해 3일내에 주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대표단은 전했다. 그러나 한적측은 주말과 휴일인 관계로 중국과 북한 세관들이 폐쇄되기 때문에 14일 늦게 도착한 곡물들에 대해서는 16일 대표단의 두번째 입북때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 북 지원식량 분배 투명성 보장 요구/정부,국적 등 국제기구에

    정부는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에 국제사회가 북한에 지원하는 식량의 분배에 관한 투명성을 보장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14일 『최근 북한이 유럽연합(EU) 대표단이 세계식량계획의 방북모니터단에 들어오는 것을 거부해 2천800만 ECU(유럽통화단위)에 이르는 EU의 대북한 지원식량이 북한에 반입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또 지난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가 지원한 1천600t의 식량도 아직까지 야적돼있는 등 국내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식량지원이 지역별로 불균형이 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라면보다 옥수수 달라”/북 한적에 전통문

    북한적십자회 중앙위 이성호 위원장 대리는 14일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로 예정된 대북 식량지원물자 2차 수송계획에 대한 답신전통문을 대한적십자사 강영훈 총재에게 보내왔다. 이위원장대리는 전통문에서 해로로 흥남항에 들어가는 우리 선원과 적십자 인원들에 대해 한적 총재의 위임장과 명단을 대조·확인해 입항을 허용하고 이들에 대한 신변안전담보각서를 오는 17일 하오 판문점에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육로를 통해 오는 물자는 1차지원때와 마찬가지로 이틀 간격으로 1천t범위안에서 받을 계획이며,현지에서 양측이 협의해 매일 일정한 양을 보내도 무방하다고 덧붙였다. 이위원장대리는 한적측이 흥남항으로 보낼 라면 15만상자의 수량을 1만상자 정도로 줄이고 대신 옥수수 또는 밀가루로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한적은 지원단체인 한국기독교 북한동포돕기 후원연합회측과 협의,지원품목을 일부 조정할 방침이다.
  • 북 선식량지원 보장요구/수요 불가 입장 재확인/통일안보 조정회의

    정부는 14일 상오 청와대에서 권오기부총리 겸 통일원장관 주재로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어 4자회담 예비회담 개최 및 남북적십자간 식량전달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 4자회담을 원칙적으로 수락한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사전 대북식량지원 보장을 요구하고 있는데 대해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그러나 인도적 차원의 대북곡물지원은 계속하기로 하고 뉴욕 3자실무접촉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달,북한의 예비회담 참석을 설득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남북적십자간 식량직접전달이 중국내 수송사정악화로 차질을 빚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2차지원때는 해로수송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권부총리를 비롯해 권영해 안기부장 유종하외무 김동진 국방장관 및 김용태 청와대비서실장 반기문 청와대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 중 화물적체 심해 식량북송 차질/대북 식량지원 이틀째 이모저모

    ◎화차 도착지연 신의주·만포 등 3곳 전달못해 대북식량 지원 이틀째인 13일 중국측 출발지의 화물적체 등 수송사정악화로 옥수수 및 옥수수가루 수송이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대한적십자사는 당초 12일부터 19일까지 신의주와 남양지역은 2일 간격으로 각각 1천t씩,만포는 매일 800t씩 전달해 총1만1천200t을 지원한다는 계획이었다.그러나 12일 신의주지역만 1천140t이 전달됐을뿐 13일에는 물자수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단동서 3백량 대기 ▷단동­신의주◁ ○…13일 하오 300t(화차5량)을 보낼 예정이었으나 단동역의 화물적체로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단동과 신의주를 잇는 압록강철교에는 양국을 오가는 물량이 너무 많아 12일 대표단이 방북을 위해 입국수속을 밟는데만 3시간정도 소요됐으며 단동역내에에는 화차 3백량이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국 철도당국은 당분간 단동역에 중국 국내물자의 반입을 중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선화차 배정 못받아 ▷도문­남양◁ ○…도문에서도 당초 13일 하오 3시쯤 남양으로 옥수수 1천20t(화차17량)을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중국에서 북한에 들어가는 국제선 열차를 배정받지 못해 이날 밤12시까지 화차가 출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이날 하오 먼저 남양으로 입북했던 한적요원 3명중 2명은 남고 김창모 요원은 하오6시 도문으로 다시 돌아왔다. ○옥수수 8백t 도착안돼 ▷집안­만포◁ ○…당초 12일 우리민족서로돕기측이 기증한 옥수수 8백t은 집안역에 옥수수가 도착하지 않아 13일 하오까지도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한적 관계자는 이날 하오 『장춘에서 11일 하오 옥수수를 실은 화차가 출발했다고 연락이 와 12일에는 옥수수가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시간보다 하루가 지나도록 도착하지 않았다』면서 『만포역이 협소해 북측은 400t씩 2회 수송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간역서 오래 지체 한적대표단을 현지에서 안내하고 있는 한 조선족은 『열차가 장춘,사평을 거쳐 집안에 도착하게 돼있는데 중간역에서 오래 기다려야 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고 설명.
  • 북 지원식량 해로수송 검토/한적

    ◎열차편 지연… 어제 2차전달 못해 남북적십자사는 중국내 물동량 적체 및 화차확보 어려움과 북한 지역의 하역능력 미비 등으로 대북곡물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육로외에 해로를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3일 한적측이 밝혔다.〈관련기사 2·3면〉 조명균 한적 지원과장은 『신의주지역 한적대표단이 12일 북한측에 해로를 통한 선박운송방안을 타진한 결과,북한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서 『7월초까지 육로전달과정을 살펴본 후 해로수송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대한적십자사는 대북 지원식량 수송 이틀째인 13일 북한의 신의주,남양,만포지역으로의 식량수송이 운송사정 및 화물지연도착등으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지연,이날중 한차례도 수송하지 못했다고 한적측은 밝혔다. 단동에서는 이날 하오 북한 신의주로 옥수수가루 300t,도문에서는 북한 남양으로 옥수수 1천20t을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하오 늦게까지 화물열차가 출발하지 못했다.이에 따라 이계복지원과장 등 남양지역 한적대표단 3명은 이날 하오 3시20분(한국시간) 연변자치주 홍십자회가 마련한 차편으로 도문대교를 건너 두번째로 입북했으나 식량이 도착하지 않아 지원물량을 인도하지 못했다. 이에앞서 12일 북한 만포로 전달할 예정이었던 옥수수 800t도 집안역 도착이 늦어져 전달이 연기됐으며 14일에야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12일 하오 방북했던 임용훈 지원과장 등 만포지역 대표단은 북적측에 옥수수를 전달하지 못한채 수송계획과 전달절차에 대해서만 협의한 뒤 13일 하오 집안으로 돌아왔다.
  • 옥수수 3만t 북송추진/26개 시·군·단체 지정기탁

    ◎7개 종교·시민단체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공동대표 이윤구)과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인명진),우리민족서로돕기 불교운동본부(본부장 박청수) 등 7개 종교·시민단체들은 13일 상오 서울YMCA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동포돕기의 일환으로 옥수수 3만t을 북한에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특정지역에 곡물지원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위해 함북 김책시 등 24개 시·군과 조선기독교연맹·직업총연맹 등 2개 단체에 각각 1천∼2천t씩 지정기탁하는 방식을 택했다. 오태순 신부는 『옥수수 3만t을 추가지원할 경우 남북적십자회담에서 합의한 5만t을 초과하게 되지만 당시 합의사항이 꼭 5만t이 아니라 5만t 가량이었다』면서 『조속한 옥수수 전달을 위해 대한 적십사와 곧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남의 동포애와 북의 화답(사설)

    극심한 식량난으로 굶주리고 있는 북한주민을 돕기위한 민간차원의 지원 곡물이 북에 도착하기 시작했다.처음으로 한적요원이 입북,직접 전달한 옥수수 등 남측의 동포애가 담긴 지원 곡물을 수령하며 북한측은 가식없는 감사의 말로 화답함으로써 남북간에 모처럼 따스한 동포의 체온이 교환됐다. 이처럼 실현되고 나면 간단해 보이고 또 당연히 실현됐어야만 할 일이 왜 이토록 먼길을 돌아왔는지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 없다.지난 일을 탓하자는 뜻이 아니다.이번 남북적십자간 곡물지원협상과 그 실천과정에서 보여준 북측 태도가 2년전 15만톤의 쌀을 받으며 벌였던 어처구니 없는 작태와는 대조적인 자세로 전환한 것을 주목한다는 의미다. 그 당시 북측은 한 핏줄을 돕자고 내민 동포애의 손길에 수송선의 태극기를 끌어내리고 항구 사진을 찍은 선원을 간첩으로 몰아 억류하는 등 패악으로 답했던 것이다.그들은 지원은 받되 그것이 남쪽 동포로부터의 도움임은 결코 공개할 수 없다는 편협한 자세를 보였고 식량난의 실상은 전혀 설명치 않으면서 무조건많은 지원 약속만을 받으려 했었다. 북측이 이같은 과거의 태도를 바꿔 남측 지원품임을 표시하고 한적관계자가 북한에 와 전달과정을 확인케 하는 등 유연성을 보이고 도움을 고맙게 받아들이는 진지한 자세를 보이는 속뜻은 알 수 없다.식량사정이 더 어려워진 것인지 또는 군이나 다른 강경파의 개입없이 일이 처리되고 있기 때문인지는 판단하기 힘들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식량난과 관련,북측이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자세로 나올수록 남쪽의 동포애를 더욱 뜨겁게 불러일으킬수 있다는 것이다.북측은 남측과 합의한대로 지원식량을 굶주리는 주민들에 제대로 전달하는 등 신뢰를 쌓아야 한다.또 이번 식량지원이 남북이산가족의 생사확인과 재회,그리고 남북대화와 교류로 이어질수 있도록 계속 합리적이고 일관성있는 자세를 보일 것을 기대한다.
  • 통일고문 22명 위촉/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12일 상오 청와대에서 통일고문회의 의장으로 선임된 김재순 전 국회의장 등 신임 통일고문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통일고문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임(22명)=김재순 전 국회의장 공로명 전 외무장관 김경원 전 주미대사 김동환 대한적십자사법률고문 김상하 대한상공회의소회장 김창열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재원 전 주중대사 박홍 전 서강대총장 서동권 전 안기부장 성병욱 신문편집인협회회장 송응섭 전 남북군사공동위위원장 송한호 전 평통사무총장 오록원 동국학원이사장 윤여훈 전 국회의원 이상우 서강대교수 정의숙 이화여대이사장 최광수 전 외무장관 최영철 전 통일부총리 최창무 천주교주교 최호중 전 통일부총리 홍성철 전 통일원장관 황병기 이화여대교수 ▲임기 미완료(4명)=손재식 전 통일원장관 이세중 환경운동연합대표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 동훈 전 통일원차관
  • 중,한국­외신기자 9명 한때 연행

    ◎“관광비자로 취재” 이유… 정부 확인 지시 정부는 12일 중국에 머물던 국내외 취재기자 9명이 중국공안당국에 억류됐다 풀려난 것과 관련,북경주재 중국대사관을 통해 중국 외교부 신문국과 아주국 한국과 등에 사실확인작업을 지시했다. 정부는 사실이 확인되는대로 중국측에 적절한 대응을 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남북한적십자간 식량수송에 대한 취재를 위해 중국 단동지역에 머물던 국내신문기자 8명,해외통신기자 1명이 관광비자를 취득해 취재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중국 공안당국에 의해 연행,조사를 받은뒤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한 중국대사관측은 지난 11일 한적측의 대북한 식량지원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국내 취재기자 35명이 신청한 취재목적 사증발급을 거부했었다.
  • 한적 대북 식량 직접전달 이모저모

    ◎동포애 실은 식량열차 속속 북녘으로/960t 신의주 첫 도착… 남북적 대표 뜨거운 악수 대한적십자사를 창구로 한 민간차원의 대북식량 직접지원이 12일 신의주에서 옥수수가루 960t을 직접 전달하고 돌아온 것을 시작으로 본격 개시됐다고 대표단이 한적측에 알려왔다. ○북적 “전경련측에 감사” ○…고영기 한적 긴급구호대책본부 지원과장 등 인도대표단 3명은 이날 상오 옥수수를 실은 중국 화차를 먼저 북한 신의주로 떠나 보내고 상오 10시30분쯤(현지시각) 북한측이 제공한 승용차편으로 압록강철교를 건너 신의주로 입북.신의주역에 도착한 한적 대표단은 이호림 북적 부부장 등 북적요원들과 반갑게 악수를 교환하고 전달된 옥수수에 대한 검수작업을 벌인 뒤 수량과 전달일시 등을 기록한 인도·인수증에 각각 서명한 후 이를 교환. 이호림 부부장은 『품질에 이상이 없다』면서 『기증자인 전경련이 의도한 대로 평안도와 함경도에 나눠 주겠다』고 밝혔으며 『전경련측에 감사한다는 말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한적 관계자가 전언.북적 대표들은 또 『옥수수가루보다 옥수수를 보내주면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적대표 6명 중 귀환 남북적 대표들은 압록강 여관에서 한식으로 점심을 함께하며 적십자 활동과 개인신상 등을 화제로 환담.한적 대표들은 전달식 전과정을 비디오와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북한측도 상당히 협조적이었다는 전언. ○…북한 남양지역의 지원곡물 전달임무를 맡고있는 한적 대표단 3명도 이날 상오 10시30분 중국 길림성 도문에서 두만강 다리를 건너 북한에 들어가 수송절차와 일정문제를 협의한뒤 이날 하오 4시 도문으로 귀환.우리측 대표단은 북한 온성군 적십자위원장 초청으로 왕래산 여관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전달절차 등을 논의,첫번째 수송은 13일 1천t을 시작으로 이틀간격으로 하기로 합의. 한편 북한 남양으로 통하는 도문대교 앞에 위치한 국경출입국관리소 인도문 구안앞 광장에는 북한으로 가져갈 짐꾸러미가 한곳에 쌓여있는 가운데 30∼40명의 중국과 북한인들이 통관절차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모습.이들의 짐은 주로 곡물보따리와 라면박스 등이 대부분.도문대교 전망대에서 한 중국상인은 『북한 보따리장수들이 넘어와 식량을 많이 사가지만 북한에서도 요즘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식량을 구할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하기도. ○도문보따리장수 눈길 ○…한적의 옥수수 1차분 인도인수가 이뤄지는 신의주,만포,남양은 모두 한중국경지역으로서 중국과의 국경무역이 활발한 대표적인 도시들.평안북도 도청소재지인 신의주는 옥수수 등 대북지원 곡물이 그대로 노천에 방치돼 있다가 비를 맞아 식용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북 8월이후 식량난 해소/권 부총리 당정회의서 밝혀

    권오기 통일부총리는 12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탈북자들의 수용을 위해 경기도내 한 곳을 선정,1차 100명·2차 500명 규모의 수용시설을 내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부총리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회창 대표를 비롯한 당정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차 안보정책회의에서 『김일성 사후 매년 50명 가량의 탈북자가 발생했으며 올해는 벌써 46명이나 돼 연말에는 탈북자가 100명에 이를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이같이 밝혔다.권부총리는 북한의 식량난에 대해 『7월까지 대한적십자사의 5만t을 포함,80만t이 넘는 식량을 해외로부터 확보해놓고 있어 8월말까지는 식량난을 극복할 것으로 보이며,6월의 여름보리와 가을 수확이 이뤄지면 금년은 넘길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식량 북에 첫 직접전달/한적요원 9명 입북

    ◎1만1천t 신의주·만포서 민간차원의 대북 식량지원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측이 오는 7월말까지 북한적십자회측에 지원키로한 곡물 5만t 가운데 1차분인 1만1천200t의 직접 전달이 12일 시작됐다.〈관련기사 2·3면〉 한적측은 이날 상오 10시30분(한국시간) 중국 단동에서 전경련이 기탁한 옥수수가루 960t을 중국화차편으로 북한 신의주로 수송했으며,중국 집안지역에서도 하오에 우리민족서로돕기가 기증한 옥수수 800t을 북한 만포지역으로 수송,전달식을 갖고 인도·인수증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한적은 또 13일 옥수수 1천t을 중국 도문을 거쳐 북한 남양지역에서 전달하는 등 오는 19일까지 지원식량 1차분을 모두 전달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 95년 11월 한적을 통한 민간차원의 대북지원이 시작된 이후 18개월만에 처음으로 9명의 한적측 관계자들에 의해 북한에 대한 곡물의 직접전달이 이뤄졌다. 고영기 한적긴급구호대책본부 지원과장 등 신의주지역 인도대표단 3명은 이날 하오 1시10분께 북한측이 마련한 승용차 편으로 단동에서 압록강철교를건너 북한에 들어갔으며,신의주역에서 구호물품 확인작업을 벌인뒤 전달식을 갖고 이날 하오 단동으로 돌아왔다.북측은 인도된 식량에 대해 이상이 압슴을 확인하고 기증자인 전경련의 기탁 희망대로 평안도와 함경도에 나누어 주겠다고 밝혔다.또 임용훈 한적긴급구호대책본부 지원과장 등 만포지역 인도대표단 3명은 이날 하오 열차편으로 입북,만포에서 대기하다가 옥수수 도착을 확인한 후 이를 북적측에 전달했다. 이계복 한적긴급구호대책본부 지원과장 등 남양지역 인도대표단도 이날 상오 중국 도문과 함경북도 남양을 잇는 도문대교를 통해 입북,북측과 수송 및 검수문제를 협의한뒤 13일 첫번째 물량을 수송을 하기로 합의한뒤 이날하오 도문으로 돌아왔다.
  • 남북적 16일 제네바 회담/민간 대북지원식량 전달절차 논의

    남북한 적십자사는 지난달 북경에서 대표접촉을 가진데 이어 오는 16일 제네바에서 별도의 접촉을 갖고 민간차원의 대북식량지원 직접 전달에 따른 제반 문제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한적의 한 관계자는 『국제적십자연맹(IFRC)측으로부터 오는 16일 제네바 본부의 마가레타 월스트롬 구호담당 사무차장 사무실에서 남북 적십자사 대표가 만나도록 하자는 제의를 12일 받았다』면서 『이에 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번 접촉은 19,20일 대북지원 주요 공여국회의에 앞서 남북적대표들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자리』라면서 『그러나 현재 한적의 대북식량지원물자 직접 전달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에따른 제반문제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적 2차 구호물자 20∼27일 북한 전달

    대한적십자사는 11일 남북적십자간 합의에 따라 북한접십자회에 전달될 우리측 구호물자 제2차분의 수송계획을 담은 강영훈 총재 명의 전화통지문을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이성호 위원장대리 앞으로 보냈다. 강총재는 전화통지문에서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중국에서 화차를 이용해 신의주에 옥수수가루 4천200t,만포에 옥수수 3천t,남양에 옥수수 3천400t을,또 우리측 선박으로 흥남에 밀가루 1천t과 라면 15만상자등을 보내겠다고 밝혔다.지원량은 옥수수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1만7천600t이 된다. 강총재는 또 수송지역마다 3명씩 모두 12명의 한적 인도인원을 물자수송이 이루어지는 날짜에 북한지역에 파견할 예정이며 인도인원에 대한 신변안전 보장을 북측에 요청했다.
  • 식량배급 대상 70만으로/국적,대북지원 확대 계획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오는 7월1일부터 북한내 식량배급대상을 15개 시·군 13만9천명에서 19개 시·군 70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IFRC요원들이 북한을 방문한 결과 현재 배급량으로는 식량난을 해결하는데 매우 어렵다고 판단,평안·함경도 지역의 4개시·군도 배급지역에 포함해야 한다고 본부에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추가로 늘어날 식량은 IFRC가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모금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 남북적 연락관 판문점 접촉/방북단 신변보장각서 수령

    대한적십자사는 9일 하오 판문점 남북적십자 연락사무소에서 남북연락관 접촉을 갖고 북측으로부터 제1차 대북구호물자 지원과 관련해 입북할 우리측 인원에 대해 신변안전보장 각서를 전달받았다고 발표했다.
  • 대북 식량지원단 오늘 출국/한적대표단,옥수수 1만t 직접 전달

    대한적십자사의 대북 식량지원 인도 대표단 9명이 국내 민간단체들로부터 기탁받은 옥수수 1만1천200t을 북한측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 9일 출국한다. 대표단은 12일부터 19일까지 북한의 신의주·만포·남양지역에 각각 3명씩 파견되어 북한적십자 요원들에게 지원물자를 직접 전달하고 인도·인수증을 교환한다. 물품전달을 위해 한적요원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북한적십자회측에서는 이들 한적요원들에 대한 신변안전 담보각서를 9일하오 판문점 적십자 연락대표를 통해 전달하겠다고 7일 전통문을 보내왔다. 이번에 지원되는 곡물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탁한 옥수수 가루 4천200t,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지원한 옥수수 5천t,겨레사랑 북녘동포돕기 범국민운동이 기탁한 옥수수 2천t 등으로,중국 화물열차를 이용,2일 간격으로 800t∼1천t씩 북한측 3개지역에 전달된다. 이번 지원물자들은 지난 95년11월 민간차원의 대북식량지원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포장지에 우리측 지원단체의 이름이 명기되며 상당량은 함경도·자강도·평안도 지역으로 지정기탁되어 북한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19일 북 식량지원 확대 논의/국제적십자연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오는 19·20일 제네바에서 대북지원 주요 공여국회의를 열고 구호활동 대상지역 확대문제 등 제3차 대북 구호활동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대한적십자사의 한 관계자는 6일 『IFRC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북한 전역에서 식량실태 재평가 조사활동을 벌인 대표단의 보고를 받고 지원대상 확대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북 지원식량 1만t 기탁/전경련,한적에

    손병두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4일 하오 대한적십자사 본사로 강영훈 총재를 방문,전경련 회원사들이 대북식량지원을 위해 모금한 옥수수 1만1천111t(미화 2백만달러 상당)을 기탁한다. 이번에 기탁하는 곡물중 4천200t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단동에서 화차편으로 북한 신의주로 보내져 평안도와 함경도지역 주민들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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