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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호주 산불 구호금 4억원 출연

    포스코가 호주법인을 통해서 호주 산불 구호금 50만 호주달러(약 4억원)를 호주 적십자사에 출연한다고 7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국가적 재난으로 번지고 있는 호주 산불 재해 복구를 돕고 호주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면서 “창립 이래 포스코 발전과 함께한 주요 원료 공급처이자 투자처인 우방국 호주의 산불이 하루속히 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02년부터 ‘한·호주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사(社)로서 양국의 민간 교류에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 포스코는 호주로부터 연간 5조원 규모의 연료를 사는 최대 고객이자 철광석·석탄·리튬 등 원료에 직접 투자하는 투자자이기도 하다. 최 회장은 2018년 취임 이후 한·호주경제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포토] 떡국 나눔 봉사하는 소유진

    [포토] 떡국 나눔 봉사하는 소유진

    2일 오전 서울역 앞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새해 떡국 나눔 행사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오른쪽부터), 배우 소유진 등 참석자들이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北매체 “남측, 대북 인도적 지원 구차스러워”

    北매체 “남측, 대북 인도적 지원 구차스러워”

    “북남선언 전진 못한 처지 가리려는 것”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가 23일 정부의 대북 인도지원 사업 추진에 대해 “실로 구차스럽고 가소롭기 그지없는 행태”라고 비난했다. 메아리는 이날 ‘궁색한 처지를 가리려는 지원 타령’이라는 기사에서 통일부가 최근 발표한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한 북한 영유아 및 임산부 지원 계획을 비난하며 “미국의 손바닥 위에서 꼭두각시처럼 놀아나며 북남 선언 이행에서 단 한 발자국도 전진하지 못한 저들의 궁색한 처지를 가리려 한다”고 했다. 이어 “인도주의적 지원 타령이 통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했다. 정부는 지난 6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대북 쌀 5만t 지원 계획을 추진했지만 북한의 거부로 이행하지 못했다. 통일부는 쌀 지원 계획을 내년까지 연장하고 WHO의 북한 모자보건분야 의료지원 사업에 5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통일부는 이날 대한적십자사(한적)에 북한의 태풍 피해 복구·대응 경비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 역시 국제 비정부기구를 통해 우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다른 대외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남조선 당국자’를 겨냥해 “지난해부터 중재자, 촉진자 역할을 운운하며 분주다사한 움직임을 보이다가 무능만 드러냈다”고 비난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자치광장] 올겨울, 서울복지가 더 다가갑니다/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자치광장] 올겨울, 서울복지가 더 다가갑니다/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한 해 중 밤이 가장 긴 동지를 앞두고 있다. 겨울은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 더 길고 더 춥게 다가올 수 있다. 거의 재난과도 같다. 서울시는 매서운 추위에 무방비로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느 때보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서울시는 난방비 증가 등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일자리는 줄어드는 겨울철에 대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3개월 이상 공동주택 관리비 체납가구, 휴·폐업 사업자, 가구주가 사망한 가구 조사를 처음으로 추진한다. 모텔,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한다. 내년부터는 서울형긴급복지지원의 재산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겨울철에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 가구들을 집중 조사해 복지에 있어서만큼은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더 나아가 현재 복지전달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사각지대 발굴에 복지기관뿐만 아니라 서울시 모든 실·국과 관련 기관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통장이 주민등록 일제조사 기간에 가가호호 방문할 때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없는지도 함께 살핀다. 공공의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도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민간 복지기관과 우리동네돌봄단 같은 지역 내 복지공동체가 중심이 된다. 또한 동네병원, 부동산중개소, 편의점, 미용실, PC방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장소의 주민들과도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선(先)지원 후(後)심사’해 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하고자 한다. 가구당 최대 100만원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난방비·공과금 등을 ‘서울형 긴급복지’를 통해 지원한다. 공적지원만으로 부족한 경우에는 희망온돌위기긴급기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자원과 연계해 지원한다. 서울시에서는 위기가구가 발굴되면 어떠한 형태로든 지원할 예정이다. 발굴되지 않아 복지지원을 받지 못하고 힘든 상황이 지속되면서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게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주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불씨가 돼 올겨울이 따뜻해지길 소망해 본다.
  • 현대중공업 직원들, 금연기금 이웃돕기에 기부

    현대중공업 직원들, 금연기금 이웃돕기에 기부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금연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현대중공업은 17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금연클리닉’을 진행해 모금한 금연기금 220만원을 기탁했다. 현대중공업은 2005년부터 매년 금연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의 상담과 금연보조제 지급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직원들의 금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금연클리닉에는 138명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116명(84%)이 금연에 성공했다. 금연클리닉은 금연 의지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일정 금액을 납부받아 금연펀드를 조성하고, 성공하면 납부금에 회사의 금연 축하금을 더해 돌려준다. 실패한 사람들이 낸 금액은 지역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까지 금연 실패자들이 기부한 성금은 총 1억 3500여만원에 달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한 푼, 두 푼… 기적을 만든 기부

    한 푼, 두 푼… 기적을 만든 기부

    한 해가 저물 무렵 전국 곳곳에서 소리 없는 기적이 일어난다.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익명의 기부천사들이 갈수록 각박해지는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경남 거창군 가북면 한 산골마을에 거주하는 한 할머니(73)는 최근 마을 주민 편으로 현금 30만원을 가북면사무소로 보냈다. 이 할머니는 “누군지 밝히지 말라”면서 “돈이 적어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 기부천사 할머니의 기부는 올해로 4년째다. 할머니는 2016년 12월 처음 1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시작으로 2017년과 지난해 각각 50만원을 면사무소로 전달했다. 가북면사무소에 따르면 할머니는 80대 할아버지와 단둘이 생활하며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다. 할머니는 마을 주변 들과 야산에서 매일같이 쑥과 나물을 뜯고 약초를 캐서 판매해 한 푼 두 푼 모은 돈으로 해마다 기부한다. 가북면 사무소 관계자는 “할머니가 일년 동안 산나물을 뜯어 마련해 기부하는 수십만원은 억만금보다 더 소중하다”고 감동했다.지난 3일 경남 창원시 의창군 동읍행정복지센터 현관 앞에 백미 10㎏들이 100포(300만원 상당)를 실은 트럭이 도착했다. 한 주민이 3년째 기부한 것이다. 동사무소는 “기부자에게 감사 인사라도 전하고 싶지만 누군지 모른다”며 고마워했다. 지난달 28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40대 중년부부가 방문해 1300만원을 기탁했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이 부부는 “어려웠던 시절 이웃에게 받은 사랑을 더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신분을 밝히지 않고 웃으면서 떠났다. 지난달 21일 경남 고성군청에 올해 환갑을 맞은 군민 박모씨가 방문해 현금 30만원이 든 봉투를 내놨다. 박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지난달 19일 경남 김해시 시민복지과에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방문해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안에는 100만원권 수표 10장이 들어 있었다. 이 여성은 “어려울 때 받은 도움을 언젠가는 사회에 돌려줘야겠다는 생각에서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적금을 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부자는 “마음의 빚을 갚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흐뭇해했다. 이 여성은 “다음달 만기가 되는 적금 1000만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할 생각이다”며 추가 기부 의사도 밝혔다. 김해시에 따르면 이 기부천사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자녀를 두고 있으며 기부를 하기 위해 틈틈이 일을 해서 적금을 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이맘때를 떠올리며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도 몰래 나타날지 사무실 밖 복도 주변을 매일 눈여겨보며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경남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4일 낮에 사무실에 있던 한 직원이 “사무실 입구에 물건이 있는데 나와서 확인해 봐라”는 전화를 받고 밖으로 나가 건물 4층 사무실 입구에 있던 종이봉투 한 개를 발견했다. 봉투 안에는 5만원권 묶음과 1만원권, 5000원권, 1000원권, 동전 등 모두 5534만 8730원과 직접 쓴 손편지가 들어 있었다. 편지에는 ‘1년 동안 넣었던 적금인데 가난한 가정의 중증 장애아동 수술비와 재활치료에 사용되길 바랍니다’고 적혀 있었다. 이 기부자는 ‘내년 연말에 뵙겠습니다’며 다시 기부할 뜻을 밝혔다. 경남모금회는 특히 이 기부자가 쓴 손편지 필체가 앞서 지난해 1월 신분을 감추고 2억 6400만원의 큰돈을 경남모금회 계좌로 기탁한 기부자 손편지 필체와 같아 동일인일 것으로 짐작했다. 지난해 1월 당시에도 기부자는 손편지를 통해 ‘연말에 뵙겠습니다’고 한 뒤 추가로 기부를 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해마다 1~12월에 익명으로 모두 9억 6000만원을 기부한 ‘60대 키다리 아저씨’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 키다리 아저씨도 기부할 때마다 공동모금회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밖으로 나와 봐라”고 한 뒤 한 번에 1억 2000여만원씩이 든 봉투만 익명으로 전해주고 돌아간다. 이미숙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리는 “사회가 갈수록 각박해져 가는데 숨어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천사들을 만날 때마다 우리 사회에 따뜻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나눔의 바이러스가 사회 곳곳으로 더욱 확산돼 나눔을 주고받는 사람들의 삶이 행복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청년 정책 스스로 만든다… 5개 분야 130명 타운홀 미팅

    청년 정책 스스로 만든다… 5개 분야 130명 타운홀 미팅

    서울 노원구가 오는 2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강당에서 ‘청년정책 타운홀 미팅’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청년정책 타운홀 미팅은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들의 참여를 보장해 구의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한 의제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과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석해 구 청년 정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한다. 토론분야는 ‘일자리’, ‘청년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청년공간’, ‘주거’ 등 5개 분야다. 참가자 10명이 하나의 원탁에 앉아 관심 분야별로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 진행자가 나서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청년들과 전문가들에게서 도출된 최종 의견들은 무선 투표기를 이용한 현장투표로 우선순위를 결정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토론회 개최에 앞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실시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면 15일까지 구 홈페이지(www.nowon.kr) 또는 이메일(intp0@now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90명으로 신청결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청년 정책을 펴 나가겠다”며 “자신들의 의견을 낼 좋은 기회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김영란법’도 못 꺾는 공직 부정부패

    ‘김영란법’도 못 꺾는 공직 부정부패

    146곳 376건… 행정기관 ‘금품 수수’ 42% 종합청렴도 올랐지만 내부평가점수 하락 국세청·대한체육회·대한적십자사 최하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3년이 됐지만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2019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하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46개 기관에서 모두 376건의 부패 사건이 발생해 징계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부패 유형을 보면 행정기관은 금품 수수(41.7%), 공금 횡령·유용(21.9%), 향응 수수(12.8%), 직권 남용(11.1%)이, 공직유관단체는 금품 수수(38.6%), 향응 수수(31.8%), 채용 비리(11.45)가 많았다. 종합청렴도는 공직유관단체(8.46점), 교육청(8.07점), 중앙행정기관(8.06점), 기초자치단체(7.99점), 광역자치단체(7.74점) 순으로 높았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는 지난해보다 점수가 올랐는데도 여전히 다른 유형에 비해 청렴도가 낮았고, 중앙행정기관은 전체 공공기관을 통틀어 유일하게 지난해보다 점수가 하락했다. 공직사회 청렴을 제도화하고 끌고 가야 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제 몫을 못 하고 있는 것이다. 전체 공공기관의 종합청렴도는 지난해보다 0.07점 오른 8.19점으로 3년 연속 올랐다. 문제는 조직을 가장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공직자들이 내린 내부평가점수가 지난해보다 하락했다는 것이다.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는 8.47점으로 지난해보다 0.12점 오른 반면 내부평가청렴도는 7.64점으로 0.08점 하락했고 전문가·정책 관련자가 평가하는 정책고객평가(7.45점, 0.16점 하락) 점수도 내려갔다. 특히 중앙행정기관은 3개 영역의 평가 점수가 모두 하락했다.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통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도 교육청 등이다. 가장 낮은 5등급은 국세청, 조세심판원, 대한적십자사, 대한체육회 등이다. 이 중에서도 대한체육회는 체육계에 잇따라 발생한 폭력·성폭력 사건으로 3년 연속 5등급을 기록했다. 국세청은 내부 청렴도 평가에서는 1등급을 받았으나 외부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에서는 5등급을 받아 청렴도 수준에 대한 내·외부의 시각차가 컸다. 최근 3년간 1~2등급을 유지한 상위 기관은 금융위원회, 법제처, 통계청, 울산시, 강원도 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58개 기관이다. 외부청렴도 설문에 응답한 국민의 0.5%는 공공서비스 과정에서 금품·향응 편의를 제공하거나 요구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내부청렴도 설문에서는 공직자 중 6.3%가 예산 집행 과정에서, 5.8%는 부당한 업무 지시, 0.6%는 인사 업무와 관련해 부패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동정] 김경수 경남도지사,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일 도청 집무실에서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에게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달부터 2020년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전달식에서 김 지사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통일 기사 경진대회] 우수상 이준태 ‘속이기 위한 캠프, 이젠 알림의 장소로’

    통일 기사 경진대회] 우수상 이준태 ‘속이기 위한 캠프, 이젠 알림의 장소로’

    사단법인 통일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과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한 ‘제1회 전국 대학생기자단 평화현장 취재 및 통일기사 경진대회’ 수상작 11편을 게재한다. 11개 대학 19명의 대학생 기자들이 지난달 11일과 12일 경기 파주 캠프 그리브스 유스호스텔에서 묵으며 파주 임진각, 오두산 통일전망대,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 등을 돌아보고 작성한 기사를 서울신문 평화연구소가 심사해 대상(통일부 장관상)에 이다현(단국대) 씨 등 11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 명단 △대상(통일부장관상) 이다현(단국대) △최우수상(통일부장관상) 이에스더(숙명여대) 이선우(고려대) △우수상(서울신문 사장상) 김진영(동국대) 백진우(한국성서대) 이준태(서울시립대) △장려상(통교협 상임의장상) 권세은(동국대) 안수환(강원대) 김찬수(서울대) 서동영(중앙대) 오은빈(선문대)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우수상-서울시립대 이준태 ‘남을 속이기 위한 캠프, 이제는 널리 알리기 위한 캠프로써’ 경기 파주시 DMZ 속 캠프 그리브스(Camp Greaves, 미군 반환부지) 안에 위치한 ‘View티플 그리브스’에는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상징을 드러내는 조형물들을 갖추고 있었다. 일례로, 가로수로 쓰이지 않는 미루나무들이 여전히 빽빽하게 그곳을 채우고 있었다.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짚어보건대, 미루나무 가지를 치기 위해 1974년 판문점에서 일어난 ‘보니파스 사건’을 상기시키는 대목이다. 지난 12일, 캠프 그리브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미루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것은 북한 인민군이 우리 군을 보기 위한 시야를 가리기 위해 설치한 일종의 엄폐물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철책 뒤로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철책 바깥을 가리켰다. “저 곳은 적십자사 건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지휘본부로써 사용되었다.”고 설명했다. 전쟁을 멈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적에게 있어 우리의 모습, 실체를 드러내는 것은 위험하다는 뜻이다. 특히 북한군의 초소에서도 보이는 DMZ 안에서는 더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지금은 캠프 그리브스가 학생들의 체험학습지 혹은 관광지로써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불과 얼마 전까지는 군 기지로 사용되었다는 것과 북한군의 시야를 가리기 위한 용도를 생각해보았을 때, 이는 북한과의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것이었다. 또한, 이곳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미군 부대가 주둔했었다. <위 워 솔저스>, 남북전쟁 당시 커스터 중령의 부대인 1기병부대,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배경이었던 101공수여단이 과거 이곳에서 북한군과 마주했다. 위 부대들은 2차 세계대전, 월남전 등에서 전쟁의 최전선에서 싸웠다. 따라서 캠프 그리브스 주변 일대는 주한미군 부대에 있어, 군사적 요충지로써 여겨졌을 것이다. 또한 그 일대와 들어가기까지 경비가 삼엄해 우리에게도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0년이 넘는 세월동안 타의에 의해서지만 개발이 되지 않아 자연경관을 지켜온 덕분에 우리 강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게다가 이곳은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써 외국인들에게도 명소가 되고 있다. 우리에게 아픔의 역사일지라도 새로운 체험학습장, 관광지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의 희망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것에 대해 관계자는 군 기지로써 사용되었지만, 최초의 미군 기지라는 상징성에 덧붙여, 그 곳에 아픔과 치료를 나타내는 여러 작가들이 조성해놓은 현대작품들을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이곳이 지리적, 역사적으로 우리의 분단을 잘 설명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평화로 나아가는 데에 기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 [서울포토] 2019년 사할린동포 1차 일시모국방문

    [서울포토] 2019년 사할린동포 1차 일시모국방문

    10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유즈노사할린스크,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토크 등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 동포 일시모국방문사업단이 적십자사 깃발을 흔들고 있다. 2019.11.10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정경두, ‘北주민 송환’ 문자 보낸 JSA 중령 경위조사 지시

    정경두, ‘北주민 송환’ 문자 보낸 JSA 중령 경위조사 지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북한 주민 2명 송환’ 등의 내용을 담은 휴대전화 문자를 청와대 관계자에게 보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대대장 A 중령에 대해 경위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정경두 장관의 조사 지시에 따라 문자를 보낸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할 것”이라며 “안보지원사령부에서 보안 조사를 포함해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A 중령은 전날 청와대 모 인사에게 “판문점에서 북한 주민 2명을 송환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를 보냈다.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북한 주민 2명이 지난 7일 판문점을 통해 북송된 사실은 국회에 출석한 청와대 관계자가 받은 문자 메시지가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처음 알려졌다. 같은 시각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던 정경두 장관은 북송 사실에 대해선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답했다. 이 때문에 JSA에 근무하는 A 중령이 국방부나 육군 등 군 지휘계통이 아닌 다른 곳으로 휴대전화 문자로 보고를 한 것은 정식 보고 체계를 건너뛴 행위라는 지적이 나온다.정경두 장관의 경위 조사 지시는 이러한 지적에 따른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A 중령의 문자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기 전 정경두 장관이 관련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해상에서 선박 나포와 예인 등) 군사적 조치 상황에 대해서는 장관이 보고를 받고 있었다”면서 “북한 주민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군사 조치가 아니라서 국방부 보고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A 중령이 청와대 관계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는 ‘자해 위험이 있어 적십자사가 아닌 경찰이 에스코트 할 예정’ 등의 내용도 있었다. 또 ‘참고로 이번 송환 관련하여 국정원과 통일부 간 입장 정리가 안 되어 오전 중 추가 검토할 예정’이라는 내용도 있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단독]잔혹살인 북한주민 첫 강제추방, 법적근거는 ‘강제퇴거’

    [단독]잔혹살인 북한주민 첫 강제추방, 법적근거는 ‘강제퇴거’

    16명 살해 도주 북한 주민 강제추방 법적근거 논란일각선 탈북자도 헌법상 한국국민, 국내재판 주장정부관계자 “출입국관리법 강제퇴거 조항으로 추방”탈북자법도 중범죄자 보호 대상서 제외, 난민도 아냐 북한 해상에서 16명의 동료 선원을 살해하고 도주했던 북한 주민 2명을 첫 강제추방하는 데 정부의 입장에서는 수사와 함께 법적근거를 찾는 게 난제였다. 지난 2일 군은 이들이 탄 해당 어선이 남측으로 내려오는 것을 막으려고 했지만 어선은 경고를 듣지 않고 남북의 경계선을 오가면서 남측 진입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북한 선박을 나포했고, 들은 메뉴얼대로 합동조사를 받았다. 정부는 정확하게 수사과정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들의 진술외에 다른 루트로도 범죄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을 통해 결국 동해상에서 조업 중인 오징어잡이 배에서 동료 승선원을 살해하고 도주한 것이 파악됐지만 법적 처리방안이 문제였다. 남북 사이에는 범죄인인도조약이나 범죄인 인도와 관련한 법적인 근거가 없었다. 또 탈북민은 헌법의 영토조항 상 한국 국민으로 취급된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정식 수사나 재판을 받지 않아 범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피의자를 북한으로 돌려보내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정부 관계자는 8일 북한주민을 추방한 근거에 대해 “출입국관리법의 ‘강제퇴거’ 조항을 준용했다”고 말했다. 출입국관리법 46조에 따르면 지방출입국·외국인관서의 장은 규정된 절차를 위반한 외국인을 대한민국 밖으로 강제퇴거시킬 수 있다. 여권이 없거나, 허위 초청을 받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법적근거로만 보면 불법체류자의 추방과 비슷한 조치였던 셈이다. 탈북자를 보호 대상으로 규정하는 북한이탈주민법이 거론됐지만 이 법에도 테러 등 국제형사범죄, 살인 등 중대한 범죄자나 위장탈북자 등은 제외한다는 조항이 있었다. 국제법상 난민의 대상에도 들어가지 않는다는 판단도 있었다. 전날 오후 3시쯤 이들은 북측에 인도됐다. 남측 적십자사가 판문점에서 북측 적십자사에 인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은 해상으로 인계된다. 한편 이들은 지난 8월 동료선원들과 함께 러시아 해역 등을 다니며 오징어잡이를 하던 중 선장의 가혹 행위에 3명이 공모해 선장을 살해했다. 또 범행 은폐를 위해 동료 선원 15명도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싱가포르, 스마트 국가의 최전선(켄트 E 콜더 지음, 이창 옮김, 글항아리 펴냄) 영국·독일·일본에 앞서는 1인당 국민소득 세계 8위, 세계은행 등이 꼽은 ‘세계에서 가장 기업 하기 좋은 곳’. 말레이반도 끝자락 한적한 어촌에 불과했던 싱가포르의 번영 비결을 45년간 아시아를 연구했으며 그중 15년은 이 지역에 거주한 저자가 분석했다. 388쪽. 1만 8000원.희망이 삶이 될 때(데이비드 파젠바움 지음, 박종성 옮김, 더난출판 펴냄) 촉망받던 스물다섯의 예비 의사가 희귀병 선고를 받고 스스로 치료법을 찾아 나서는 내용의 자전적 에세이. 비전형적 림프절 증식을 특징으로 하는 희귀질환 캐슬만병에 걸린 의대생 데이비드는 그 분야의 최고 권위자를 찾아 자신의 몸을 일종의 실험체로 삼기를 자원한다. 360쪽. 1만 5000원.천하무적 세계사(모토무라 료지 지음, 서수지 옮김, 사람과나무사이 펴냄) ‘마흔이 되기 전에 갖춰야 할 역사지식’이라는 부제가 붙은 역사서. 도쿄대 명예교수인 저자는 세계사의 문맥을 파악하는 능력과 통찰력이야말로 리더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말하며 관용, 동시대성, 결핍, 대이동, 유일신, 개방성, 현재성이라는 7가지 코드로 인류사를 사유한다. 324쪽. 1만 7000원.작별 인사는 아직이에요(김달님 지음, 어떤책 펴냄) 조손 가정에서 자란 작가가 남들보다 빨리 맞게 된 부모의 늙음 앞에서 써내려 간 문장들. 생애 처음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의 보호자가 되어 주치의 앞에 앉았을 때의 막막함처럼 준비 없이 맞이한 시간들. ‘사랑받은 기억이 사랑하는 힘이 되는 시간들’로 바꾸는 일에 대해 담담히 써내려 갔다. 256쪽. 1만 3800원.우리는 모두 형제다(박경서·오영옥 지음, 동아시아 펴냄) 국제적십자사연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책.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스위스에서 역사를 공부한 그의 부인 오영옥씨가, 사업에 실패하고 노숙자 같은 삶을 살며 평화 운동에 앞장선 적십자 창시자 앙리 뒤낭의 생애 후반기를 조명했다. 248쪽. 1만 5000원.안간힘(유병록 지음, 창비 펴냄) 김준성문학상, 내일의 한국작가상을 수상한 시인의 첫 산문집. 어린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고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 속에서 써내려 간 치유의 기록이다. 가혹한 이별에 영영 주저앉지 않고, 소중한 것을 다시 잃지 않기 위해 내딛는 시인의 걸음걸음이 생과 사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 212쪽. 1만 3500원.
  • 은행연합회, 대한적십자사에 성금·물품 등 6억원 전달

    은행연합회, 대한적십자사에 성금·물품 등 6억원 전달

    전국은행연합회는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의 성금 3억 5000만원과 2억 50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 등 총 6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의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111억원의 성금을 지원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결연가구에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올해도 은행연합회 회원사 은행 임직원은 대한적십자사 봉사단과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다문화가정, 북한 이주민 등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편 은행연합회 임직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창신동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2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김성규 은행연합회·신용정보원지부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연합회 노사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따뜻한 나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서울포토]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서울포토]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5일 고려아연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임직원과 함께 북부봉사관에서 중랑구 및 노원구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2018.11.5.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롯데 유통사업 부문 ‘잼잼 헌혈 캠페인’

    롯데 유통사업 부문은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대한적십자사,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잼잼 헌혈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롯데 유통사업 부문 15개 계열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을 진행했다. 또 삼육대와 서울시립대를 시작으로 보름 동안 전국 30개 대학교 주변에서 적십자 헌혈 버스를 운영한다. 버스 앞에는 헌혈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젊은층의 관심을 독려하기로 했다. 롯데는 캠페인 기간 헌혈증을 기부받고, 기부자에게는 롯데시네마 영화표를 제공한다. 또 헌혈증 1매당 2만원을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로 기부하고 홈페이지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개당 1000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후원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왜 이렇게 선정적?” 日적십자 헌혈 포스터 여대성 캐릭터 논란

    “왜 이렇게 선정적?” 日적십자 헌혈 포스터 여대성 캐릭터 논란

    헌혈 캠페인을 위해 일본적십자사가 만든 포스터가 선정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포스터의 여성 만화 캐릭터가 지나치게 성적으로 강조돼 헌혈을 권유하는 적십자사의 포스터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표현의 자유”를 들어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3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최근 일본적십자사가 헌혈 권유를 위해 배포한 포스터에는 인터넷에서 연재되고 있는 만화 ‘우자키짱은 놀고싶어’에 나오는 여대생 캐릭터가 등장한다. 가슴을 유난히 크게 그려 강조한 이 만화 캐릭터 옆에는 “선배! 아직 헌혈 경험이 없나요? 혹시 주사가 무서운가요?”라는 대사도 달려있다. 일본적십자사는 도쿄도를 비롯한 간토지역에서 헌혈을 하면 이 포스터와 같은 도안의 클리어 파일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트위터에는 “지나치게 성적인 그림을 사용한 캠페인이어서 아쉽다. 적절한 때와 장소가 있는데 이건 아니다”, “가슴을 지나치게 강조해 성희롱에 가깝다” 등 비판이 일었다. 반대로 “이렇게 해서라도 많은 사람이 헌혈에 동참하면 좋은 것 아니냐”, “표현의 자유의 영역”이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적십자사는 “젊은 만화 팬들을 겨냥해 만는 것”이라면서 “2017년 16~29세 헌혈자가 약 100만명으로 20년 전의 40%에도 못미치는 등 젊은 세대의 헌혈이 특히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을 타개해 보려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일본에서는 공공성이 강조돼야 할 광고가 선정성 시비에 휘말린 사례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있었다. 2015년 미에현 시마시는 시의 홍보를 위해 제작한 해녀 캐릭터에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지적이 일자 폐기했다. 구마모토시도 올해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 대회 현수막에 ‘거친 플레이를 좋아하는 당신에게’라는 선정적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문구를 썼다가 비난을 받았다. 세치 야마카쿠 도쿄대 교수는 “일본적십자사 포스터는 특정한 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으로서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공공성이 높은 공간에서는 이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의 수준에 우선적으로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아사히신문에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롯데 임직원들 ‘김장 나눔’ 봉사

    롯데 임직원들 ‘김장 나눔’ 봉사

    롯데가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에서 45개 계열사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김장을 담그고 있다. 행사에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롯데 임직원들 ‘김장 나눔’ 봉사

    롯데 임직원들 ‘김장 나눔’ 봉사

    롯데가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에서 45개 계열사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김장을 담그고 있다. 행사에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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