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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여파로 헌혈 비상...1~5월 전년 대비 11% 감소 보유량 비상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을 하는 사람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봉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헌혈량 실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월 헌혈자는 96만 686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8만 4828명과 비교하면 11만 7963명(10.9%) 줄었다. 헌혈자 감소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면서 1∼5월 동안 혈액 보유량 단계가 ‘적정’인 날은 23일에 그친 반면 ‘주의’인 날도 8일이나 됐다. 현행 ‘혈액 위기 대응 매뉴얼’은 혈액 보유량 단계를 적정(5일분 이상), 관심(3일 이상∼5일 미만), 주의(2일 이상∼3일 미만), 경계(1일 이상∼2일 미만), 심각(1일 미만)으로 구분한다.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혈장 자급률도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올해 1분기(1∼3월) 국내 혈장 사용량은 총 24만 498ℓ로 이 중 헌혈을 통해 혈장이 공급된 양은 13만 1380ℓ, 수입한 혈장은 10만 9118ℓ이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한 혈장 자급률은 54.6%였다. 2018년과 2019년의 연간 혈장 자급률이 각각 68.7%,62.6%였던 것과 비교하면 10% 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전 의원은 “코로나19 사태가 내년까지 이어진다면 혈액과 관련해 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며 “정부가 앞서 발표한 ‘수혈 적정성 평� ?� 조속히 정착시켜 선진국보다 과도한 국내 혈액 사용량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장기요양인정 1년→2년으로...“매년 갱신 불편 해소”

    장기요양인정 1년→2년으로...“매년 갱신 불편 해소”

    보건복지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장기요양 인정 유효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고령의 수급자가 매년 갱신 조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1∼3등급 수급자의 등급 유지 기간은 평균 1.79∼2.39년으로, 1년 내 등급이 변화할 가능성은 낮다. 등급판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유효기간이 6개월 연장된 경우나 갱신을 신청해 시행일이나 그 이후에 다른 등급이 된 경우에도 장기요양 인정 유효기간은 2년으로 적용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기존 수급자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변경된 유효기간이 기재된 안내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유사 명칭을 쓰다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 상한액을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조정한 보건환경연구원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이 밖에 대한적십자사 표장을 승인 없이 쓰거나 유사 표장을 쓴 경우의 벌금 상한액을 1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올리고, 적십자사의 유사 명칭 무단 사용에 따른 과태료 상한액도 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높인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개정안도 확정됐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멀리 타국에서…유엔군 포로는 ‘죽음의 행진’을 견뎠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멀리 타국에서…유엔군 포로는 ‘죽음의 행진’을 견뎠다

    유엔군, 2~4주씩 걸어 포로수용소 이송배고픔에 ‘죽음의 행진’…부상병 들것 금지눈알 부스러질 정도 부패한 생선 제공 받아폭격 피하려 지붕 말린 채소로 ‘POW’ 표기질병 고통·죽음의 위기 이겨내 결국 승리유엔군. 70년 전 미국, 영국, 호주, 네덜란드, 캐나다, 터키 등 21개국 소속 34만명이 낯선 나라 한국의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그들 중 무려 5만 7933명이 전쟁 기간 중 목숨을 잃었습니다. 한편으로, 유엔군과 관련해 우리가 잘 모르는 역사도 있습니다. 유엔군 포로. 북한군은 유엔군 포로와 관련해 문서를 많이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인원 집계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기록으로는 5773명의 유엔군 포로가 송환된 것으로 기록돼 있는데, 그 외 다수가 식량 부족과 질병, 학살에 의해 희생됐습니다. 28일 육군군사연구소의 ‘한국전쟁기 공산군의 유엔군 포로 관리와 성격’ 보고서에 따르면 1950년 11월 중공군 개입 이후 전선이 38선 일대로 고착화되면서 유엔군 포로 다수가 평양, 평안북도 등의 북한 후방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북한의 도로와 철도 대부분이 파괴됐고 유엔군이 제공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포로들은 2~4주 가량 산과 강을 건너는 험난한 여정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바탄 죽음의 행진’ 능가하는 고통 경험” 유엔군 포로들은 이를 ‘죽음의 행진’으로 불렀습니다. 1942년 태평양 전쟁 당시 필리핀에서 일본군에 항복한 미군과 필리핀군 7만 6000여명 중 1만명 가량이 사망한 ‘바탄 죽음의 행진’에 빗대 만든 말입니다. 그런데 미 육군은 6·25 전쟁 당시 유엔군 ‘죽음의 행진’에 대해 “‘바탄 죽음의 행진’을 능가한다”고 공식 기록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갈증과 배고픔 때문이었습니다. 북한군은 행군 과정에 포로들에게 따로 ‘식수’를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물을 마시려면 눈치껏 논밭에 고인 물이나 눈을 먹어야 했습니다. 식사는 하루 2번 아침과 저녁에 옥수수와 콩, 잡곡, 감자 등으로 해결했습니다. 포로들은 식기가 없어 옷이나 모자에 음식을 담아 먹었습니다. 설익고 낯선 음식에 위생 문제까지 겹쳐 수시로 이질, 장염, 폐렴 등의 질병에 시달렸습니다. 적개심이 강했던 북한군은 ‘부상병 들것 이동’을 금지시켰습니다. 낙오하면 구타당하거나 사살됐기 때문에 유엔군 포로들은 눈물을 머금고 끊임없이 걸어야 했습니다.호송하는 북한군은 마을을 지날 때면 밤이라도 주민들을 깨워 “저 따위 미국놈들을 동정해선 안 된다”고 조리돌림을 했습니다. 주민들은 포로들에게 돌을 던지거나 침을 뱉었고, 그들은 죽음의 행군을 하다가도 전방으로 이동 중인 중공군에겐 억지로 박수를 보내야 했습니다. 임시 포로수용소는 주로 집과 헛간, 학교, 절, 굴, 방공호, 탄광 숙소 등이었습니다. 포로들은 악명 높았던 이곳을 ‘죽음의 계곡’, ‘콩밥 수용소’, ‘수프 수용소’로 불렀습니다. 1951년부터 휴전 때까지는 14개의 ‘영구 포로수용소’가 설치됐습니다. 유엔군은 주로 제1~5포로수용소에 있었고 중공군 관리를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유엔군 포로의 생활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수용소에 가면 우유, 꿀, 빵, 치즈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음식은 콩, 옥수수, 수수 등 잡곡으로 만든 테니스공만한 크기의 주먹밥과 상한 생선 대가리를 삶은 국물이 전부였습니다. ●‘상한 생선대가리’가 전부…굶주린 포로들 북한군과 중공군은 1주일에 2회 대가리와 꼬리를 잘라낸 생선을 보급받았습니다. 유엔군 포로들에게는 눈알과 아가미가 부스러질 정도로 ‘부패한 생선 대가리’ 국물이 전부였습니다.미 24사단의 윌리엄 중위는 “1951년 초 중국에서 생선 박스가 왔지만 안에는 생선보다 구더기가 더 많았다. 포로들은 배가 고팠지만 생선을 버려야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화가 난 중공군은 생선을 국으로 만들어 먹게 했는데, 포로들은 처벌을 피하기 위해 중공군이 지켜보지 않을 때 국을 몰래 버렸다고 합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북한군은 삐라(전단)에 ‘음식이 그리 좋진 않지만 전투 현장에 있는 것보단 낫다’고 선전하기도 했습니다. 성인 남성의 하루 권장 섭취 열량이 2500㎉인데 이런 음식은 열량이 고작 최대 1600㎉ 밖에 되질 않았습니다. 또 비타민과 무기질 부족으로 결핵, 이질 등이 나돌아 죽음이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포로 심문 과정엔 상황이 달랐습니다. 심문소에선 개고깃국, 쌀밥, 계란, 코코아 등과 담배를 지급했습니다. 그러나 심문 목적을 달성한 뒤에는 다시 수용소 음식으로 바꿔 지급했기 때문에 고통은 계속됐습니다. 정전협정 논의 과정에도 포로를 최대한 많이 살려두기 위해 고깃국과 두부, 달걀, 설탕, 미역, 마늘, 소금 등의 음식을 주고 ‘포도당 주사’를 놔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전협정이 지지부진해지자 다시 음식은 원래대로 돌아갔습니다.수용소는 설사병 환자에게 “조금만 먹으면 설사를 덜 할 것”이라며 식사량을 줄이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유엔군 포로들은 민간요법으로 구운 개뼛가루, 비누를 먹거나 야생 대마초를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소금 부족에 시달렸던 포로들은 기온이 높아져 땀을 흘리면 ‘저나트륨혈증’으로 탈진해 숨지기도 했습니다. 수용소 내부의 진료소는 ‘시체 안치소’로 불릴 정도로 열악했습니다. 한 사례로 1951년 정전협정 추진 시기 평안북도 벽동군의 제5포로수용소에서 하루 평균 28명이 사망하고 4월에 모든 입원 포로가 사망하자 중공군은 3명분인 항생제 ‘페니실린’ 10병을 제공했습니다. “포도당주사액과 혼합시켜 30명에게 투약하자”고 주장하는 중공군을 설득해 미군 군의관이 10명에게 주사했는데 투약 환자들은 결국 모두 사망했습니다. ●터키군이 ‘지옥’에서 살아남은 이유 주목할 부분은 터키군 포로의 생존율입니다. 터키군 포로 중 사망자는 최대 1명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들은 북한군이 계급장을 제거한 뒤에도 서열을 존속시켰고, 군기가 유지돼 음식을 균등하게 분배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포로수용소에서 채소를 재배해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미군도 이런 방식을 따라 포로수용소 안에서 텃밭을 가꾸게 됐다고 합니다.반면 미군 포로들은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상처와 배설물로 악취를 풍기는 동료를 건물 밖으로 끌어내 동사시키거나 담요 등의 개인물품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낙담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참다 못한 미군 군의관들이 국제적십자사나 유엔군을 통해 식량과 의약품을 공수받는 방법을 제안했지만 중공군은 “포로들이 더 좋은 대우를 받게 할 수 없다”며 이를 거절했습니다. 유엔군 폭격을 피하기 위해 포로수용소 지붕 등에 ‘POW’(전쟁포로)를 표기하자고 했지만, 일부 수용소는 “미 공군기가 공산군을 계속 살상하는 한, 미군 포로들도 특별보호를 받을 권리가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포로들은 항공기를 향해 열심히 손을 흔들거나 지붕에 말리는 채소나 눈 위 글자로 ‘POW’를 쓰는 궁여지책까지 냈습니다. 악질반동으로 지목된 포로는 수개월간 지하감옥에 감금하고 협조를 약속해야 풀어줬습니다. 중공군은 그들을 선전용 포로인 ‘평화의 투사’라고 불렀는데, 이들은 복귀 후 동료들에게 “나는 첩자 임무를 수행할 것을 지령 받고 다시 수용소로 돌아오게 됐다. 내 설교를 믿지 말라”고 속삭여 중공군의 속셈을 은밀히 알렸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1953년 7월 휴전까지 죽음과 같은 고통을 견뎠습니다. 험난한 여정을 견뎌낸 그들은 결국 생존으로 승리했습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역사입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국벤처투자㈜, 창립 15주년 비대면 기념식…‘소통과 나눔’ 주제

    한국벤처투자㈜, 창립 15주년 비대면 기념식…‘소통과 나눔’ 주제

    한국벤처투자(주)(대표 이영민)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우려해 필수 참석 대상을 제외한 직원들은 영상회의를 통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나눔’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임원진 급여 반납분과 노동조합 기부금 등의 재원으로 889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에 임원의 4~6월 급여 반납분으로 추가 재원을 마련해 누적 2320만원을 기부했다. 이어 창립 15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통해 모태펀드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행사에서 모태펀드 자펀드 투자기업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통시장인 신림 신원시장에서 기념품을 구입하는 등 창립을 기념하여 임직원 대상 의미 있는 선물을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 임직원이 직접 투표해 선정된 ‘함께 일하고 싶은 임직원’과 장기 근속자들에게 상패를 수여 하고 공로를 치하하는 등 색다른 방식으로 시상식도 진행됐다. 한국벤처투자 이영민 대표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소통과 나눔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마련된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부치지 못한 편지’

    [서울포토] ‘부치지 못한 편지’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중 올해 현재까지 1천300여명이 세상을 떠났다. 6.25 전쟁 70주년이며 이산가족 대면상봉 20주년을 맞은 해지만 남북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변하면서 북에 있는 그리운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는 희망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사진은 25일 서울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 보관된 북측으로 보내지 못한 남측 이산가족의 영상편지 보관 자료. 2020.6.25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서울포토] 불꺼진 이산가족 화상상봉장

    [서울포토] 불꺼진 이산가족 화상상봉장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중 올해 현재까지 1천300여명이 세상을 떠났다. 6.25 전쟁 70주년이며 이산가족 대면상봉 20주년을 맞은 해지만 남북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변하면서 북에 있는 그리운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는 희망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사진은 25일 서울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 마련된 이산가족 화상상봉장에 불이 꺼져 있다. 정부는 지난 2019년 4월 서울 5곳, 그밖에 인천, 수원, 춘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 총 13곳에 설치된 화상상봉장을 개,보수 작업을 통해 새단장했다. 2020.6.25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전쟁 중에도 삶은 있었다”… 국제적십자사, 포로를 위한 체육대회 등 한국전쟁 사진 공개

    “전쟁 중에도 삶은 있었다”… 국제적십자사, 포로를 위한 체육대회 등 한국전쟁 사진 공개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전쟁 당시 상황을 보여 주는 사진들을 24일 공개했다. 전쟁 발발 이후 한반도에 파견된 ICRC 직원들이 촬영한 사진들이다. ①1951년 6월 부산에서 예방 접종을 한 어린이들을 비롯해 ②1950년 12월 29일 대구역에서 피란민들 사이에 서 있는 해외 참전군인 ③1951년 6월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ICRC 지원으로 열린 씨름 대결을 지켜보는 포로들 ④1951년 6월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어린 포로에게 신발을 배급하는 프레데릭 비에리 ICRC 대표단 직원의 모습 등이 찍혔다. 국제적십자위원회 제공·연합뉴스
  • GS칼텍스 여수공장,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GS칼텍스 여수공장,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24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GS칼텍스 부속의원 정소연 간호사는 “혈액수급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긴급 요청에 부응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GS칼텍스 임직원들은 헌혈버스 내?외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뜻 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김 사장은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키 위해 가장 먼저 헌혈대에 올랐다. 그는 “임직원들의 아름다운 실천이 위급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양천구 소속 정광준 주무관, 100회 헌혈에도 “행복감은 몇 배”

    양천구 소속 정광준 주무관, 100회 헌혈에도 “행복감은 몇 배”

    “헌혈 횟수가 늘어감에 따라 보람과 행복감은 몇 배로 커지더라고요.” 서울 양천구 신정2동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맡고 있는 정광준(48) 주무관은 “피를 뽑는 게 무섭지는 않았다”며 “두려움은 잠깐뿐이다”고 말했다. 정 주무관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헌혈자가 급격히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100회 헌혈을 실천해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성인 남성의 1회 헌혈량이 400ml인 점을 감안하면 정 주무관은 500ml 생수 80병에 해당하는 양의 혈액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준 셈이다. 정 주무관은 2017년 2월 급성 백혈병으로 사경을 헤매는 환자에게 긴급 백혈구 수혈이 필요하다는 라디오 사연을 듣고 곧장 서울대병원 중환자실로 달려가 3일간 내원하며 장장 4시간이 넘는 수혈로 환자에게 백혈구를 기증했던 일을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꼽았다. 헌혈을 위해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정 주무관은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헌혈을 하는 것이 소박한 꿈이라고 전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100번의 헌혈을 실천하는 것은 숭고한 희생정신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요즘, 정 주무관이 귀감이 돼 헌혈 참여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순천시, ‘세계 헌혈자의 날’ 우수 지자체 감사패 수상

    순천시, ‘세계 헌혈자의 날’ 우수 지자체 감사패 수상

    전남 순천시가 지난 15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매년 6월 14일로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날이다. 그동안 시는 ‘순천시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제정(2009년)과 정기적인 단체헌혈을 실시하는 등 헌혈 권장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허석 시장은 지난 4월 순천시 인구가 전남 제1의 도시가 된 기념으로 순천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하는 등 생명나눔 문화에 앞장섰다. 시는 우수 지자체 선정과 함께 다회헌혈자 4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수상한 박준수(47·조례동) 씨는 367차례 헌혈을 해 순천에서 가장 많이 한 시민으로 인정받았다. 허 시장은 “헌혈 조례 개정을 통해 헌혈자 인센티브 지원, 정기적인 단체헌혈 실시 등 헌혈문화 보편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조광한 남양주시장·최완진 명예교수, 한국외대 ‘자랑스러운 외대인’ 선정

    조광한 남양주시장·최완진 명예교수, 한국외대 ‘자랑스러운 외대인’ 선정

    한국외국어대는 올해 ‘자랑스러운 외대인상’ 수상자로 조광한(위) 경기 남양주시장과 최완진(아래) 한국외대 법학과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한일랑 대한적십자사 특별자문위원, 조규태 ITC 회장, 신명혁 우리은행 부행장, 이영도 가온네트웍스 대표이사, 홍영표 KITIS산학정보연㈜ 대표가 자랑스러운 외대인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자랑스러운 외대인 교수상(변해철 법대 교수, 정창욱 전자물리학과 교수), 자랑스러운 외대인 직원상(이송근 글로벌캠퍼스 사업본부팀장)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 2020년 자랑스러운 외대인상에 조광한 남양주 시장, 최완진 명예교수

    한국외국어대는 올해 ‘자랑스러운 외대인상’ 수상자로 최완진 한국외대 법학과 명예교수, 조광한 경기 남양주 시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한일랑 대한적십자사 특별자문위원, 조규태 ITC 회장, 신명혁 우리은행 부행장, 이영도 가온네트웍스 대표이사, 홍영표 KITIS산학정보연(주) 대표가 자랑스러운 외대인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자랑스러운 외대인 교수상(변해철 법대 교수, 정창욱 전자물리학과 교수), 자랑스러운 외대인 직원상(이송근 글로벌캠퍼스 사업본부팀장)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진다.            
  • 코로나 속 건강 챙기세요… 취약계층에 비상식량 세트 전달

    코로나 속 건강 챙기세요… 취약계층에 비상식량 세트 전달

    3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달할 비상식량 세트를 포장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코로나 속 건강 챙기세요… 취약계층에 비상식량 세트 전달

    코로나 속 건강 챙기세요… 취약계층에 비상식량 세트 전달

    3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달할 비상식량 세트를 포장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대한적십자사, 코로나19 대응 취약계층 비상식량 지원

    [서울포토]대한적십자사, 코로나19 대응 취약계층 비상식량 지원

    3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를 대응해 재난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비상식량세트를 포장하고 있다. 2020. 6. 3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대구보건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언합약체결

    대구보건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언합약체결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이하 DHC TOP) 총동창회가 지난 3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코로나19 이후 발생하고 있는 대구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 및 사랑의 헌혈 활동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송준기 적십자 대구지사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자”고 말했다. 윤태경 DHC TOP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은“이번 업무협약으로 DHC TOP 총동창회가 사회를 위한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나눔 실천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GS, 마스크 30만장 기부 소외계층 지원

    GS, 마스크 30만장 기부 소외계층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이들을 돕고자 GS그룹 계열사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GS그룹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와는 별로도 GS칼텍스는 지난 3월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GS칼텍스는 대구·경북 지역 카센터에 6억원 상당의 윤활유 1만 박스를 무상 지원했다. 대한간호협회에는 엔진오일 무료교환 쿠폰 1000개를 전달했다. 전남 여수공장 임직원들은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분무 소독을 실시했고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급감 문제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GS홈쇼핑에서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마스크 30만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노인 1만여명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KLPGA 무관중 대회 2탄… 정상화 향한 4라운드 격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한결 정상화된 모습으로 ‘코로나19 시대’ 두 번째 대회를 연다. 28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이천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E1 채리티오픈은 KLPGA 챔피언십을 통해 방역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자신감을 얻은 KLPGA투어의 ‘2탄’이다. 무관중 경기를 비롯한 대회 운영은 그대로 벤치마킹하지만 총상금(8억원)과 우승상금 분배(20%), 출전자 수(144명), 2라운드 뒤 컷 등은 예년대로 정상화됐다. 달라진 건 전체 라운드가 4라운드로 늘었다는 것뿐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파’와 ‘해외파’의 리턴매치이기도 하다. KLPGA챔피언십 우승으로 잠재력을 입증한 2년차 박현경(20)은 내친김에 2연승을 저울질한다. 그는 “지난해 5위를 했다. 그린을 더 잘 읽고 퍼트만 따라주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12월 해외 개막전 효성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23)은 박현경과의 시즌 2승 경쟁뿐만 아니라 2년 만의 정상 복귀를 벼른다. 대체로 부진했던 해외파들의 실전 감각 회복 여부도 주목된다. 특히 지난주 사흘 동안 보기 없이 54홀 최소타(196타)를 때리며 선두를 달리다 최종일 우승 경쟁에서 밀렸던 배선우(26)는 “일단 톱10이 목표지만 3라운드 이후 승부를 걸겠다”고 했다. E1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1억원어치 상품권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코로나19 극복 사랑나눔 헌혈

    코로나19 극복 사랑나눔 헌혈

    통일부 직원들이 21일 정부서울청사 주차장 내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헌혈하고 있다. 통일부 노조는 참여자로부터 헌혈증을 기증받아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코로나19 극복 사랑나눔 헌혈

    코로나19 극복 사랑나눔 헌혈

    통일부 직원들이 21일 정부서울청사 주차장 내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헌혈하고 있다. 통일부 노조는 참여자로부터 헌혈증을 기증받아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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