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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 패트롤/보건복지위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의 대한적십자사 국감은 이산가족 상봉 등 대북사업이 주요 쟁점이 됐다. 여야 의원들은 현 방식의 이산가족 상봉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상설 면회소 설치를 촉구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특히 ‘납북자·국군포로’ 송환 문제를 집중 공격하며 조속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민주당 김성순(金聖順) 의원은 “남측의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9만5,000여명 중 매달 100명이 상봉해도 80년이 걸린다”며 “우선 주소와 생사 확인을 위한 우편물 교환소부터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최영희(崔榮熙) 이종걸(李鍾杰)의원, 한나라당 윤여준(尹汝雋)의원은 이산가족 상봉 인원 및 횟수 확대 방안에 초점을 맞추면서 “비용이나 접근성에서 볼때 금강산보다 판문점 면회소 설치가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야당은 납북자·국군포로 문제에 대한 정부의 무성의를 질타했다.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의원은 “납북자 송환문제를 정부의 공식채널로 해결하기 어렵다면 적십자회담과 같은 민간 성격의 만남에서 충분히 논의가 가능할것”이라며 대북창구의 다변화를 촉구했다. 같은 당 손희정(孫希姃) 김찬우(金燦于)의원은 “27회에 걸쳐 북한에 억류중인 납북자 487명에 대한 송환을 촉구했으나 북측은 아무런 응답이 없다”며 획기적인 돌파구 마련을 촉구했다. 민주당 김명섭(金明燮),한나라당 손희정의원은 대북지원 과정의 ‘낭비 의혹’에 초점을 맞춰 “대북 비료지원 과정에서 운송비가 통상운임보다 20억원이나 높게 책정한 배경이 무엇이냐”고 따졌다. 오일만기자 oilman@
  • 총련동포 2차 고향방문 새달 17~22일까지 실시

    지난 9월에 이어 내달 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간 재일조선인총연합회(총련) 동포 2차 고향방문이 실시된다. 30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2차 방문단 인원은 순수방문단 106명,기자 4명,수행원 10명을 포함해 120명으로 1차때의 두배에 가깝다. 1차때는 수행원 7명과 기자 6명 등 13명을 포함,63명이 고향을 방문했었다. 2차 방문단 단장은 총련 중앙 상임위원인 최병조씨(76)이며 방문자구성 및 방문 일정은 한적과 총련측이 협의중이나 일정은 1차 때와비슷하게 짜인다고 한적측은 설명했다. 이석우기자 swlee@
  • 北측 2차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200명 명단(II)

    ●정상기 남,69,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중판리,충북 보은군 내속리면상판리,법주국민학교 교원,장돌성(부),김경님(모),진국 옥녀 옥년 진숙 명자 광자 진선(형제)●조병돈 남,68,충북 음성군 음성면 룡산리,충북 음성군 음성면 룡산리,농업,조영수(부),최란자(모),경자 순자 선희(형제)●조원영(조관영) 남,68,충북 괴산군 칠성면 도정리,농업,조용범(부),김씨(모),수영 숙영 화영 선영(형제),경호(외삼촌)●최명호 남,67,충북 옥천군 동의면 석탄리,농업,최창선(부),김복순(모),명달 명철 명자(형제),차영달(매부),용철(외삼촌)●최익현 남,68,충북 진천군 이월면 중산리,서울 종로구 예지동,서울문흥사 인쇄소 근무,최태영(부),리씨(모),익근 익성(형제),정갑순 김정옥(형수)●윤한원 남,69,충북 제천군 신맥리,충북 제천군 제천읍 동현동,농업,윤봉국(부),정양숙(모),한룡 한생 덕일 봉남(형제),한모(사촌)[제주]●고선휴 여,67,제주도 북제주군 한림면 상대리,서울 용산구 후암동,식모,고재호(부),문태일(모),영휴 달휴 승휴 안휴 인휴 진휴 청휴(형제) ●고창우(고창기) 남,69,제주도 북제주군 애월면 하귀리,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동,노동,고영석(부),문영아(모),정윤(형제),영관 영국(삼촌),창실 부호 창아(사촌)김윤환 남,69,제주도 남제주군 남원면 신흥리,서울 용산·성동 일대 노동,김종연(부),김씨(모),윤숙(형제),윤문(사촌)●김택중 남,68,일본 오사카시 히가시나리구 모리마찌,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동,노동,순의 달자(형제),대중(육촌),백남하 남영(처남)●량한구 남,69,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대림리,경기 인천 신흥동,노동,량상률(부),박무생(모),희진 웅진 영진 숙녀 순녀(형제)[전남]●김연수 남,73,전남 나주군 다도면 덕정리,전남 화순군 한천면,림산노동,김창준(부),정림순(모),성수 기수 영자 봉식(형제),김종호 종대(사촌)●김영순 여,67,광주 광산구 비아면 신가리,서울 마포구 공덕동,노동,김동렬(부),리상례(모),영 소자 동섭(형제),김준환 현순(사촌)●김칠암 남,75,전남 광주 대인동,서울 서대문구 현저동,서울 동양전기상회 노동,김룡범(부),부암 부성(형제),영애(조카)●라도서 남,68,전남 나주군 반남면신촌리,농업,라기집(부),정춘봉(모),도성 요님 도순 현순(형제)●량흥렬 남,77,전남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전남 광주시 서석정,광주대학 고서점 운영,량동우(부),림기혁(모),김선기(처),량명옥(딸),기렬 안렬 순렬 공남(형제)●량회명 남,71,전남 신안군 지도면 선도리,농업,량인옥(부),박여식(모),광일 회주 명녀 명심 명금(형제),기복(외삼촌)●렴동기 남,70,전남 나주군 본양면 남산리,전남 부산군 부령면 동중리,농업,렴수만(부),동덕 동호 매실 오순 오만녀(형제),허만규 김성복 방동경(매부)●리근섭 남,75,전남 나주군 남평면 대교리,농업,리순조(부),박천이(모),근수 근엽 근유 근누 영자 정자(형제)●배충남 남,72,전남 완도군 노화면 화목리,광주 대의동,대한화재보험 사원,배상계(부),정귀례(모),정심 숙자(형제),신동식(매부),우렬정숙(조카)●양판기 남,68,전남 고흥군 고흥면 서문리,고흥茶璲瘟坪?노동자,정봉녀(모),판주 판도 길래(형제),채일섭 인수(조카)●조명현 남,73,전남 진도군 군내면 분토리,농업,조병수(부),곽모금(모),리애단(처),기환 윤환순환(형제),병탁(외삼촌)●조인현 남,69,전남 영광군 영광면 남천리,서울 성동구 신당동,학생,조히렬(부),리봉희(모),성현 영현 계현 효순 복순 금순 계순 정순문자(형제)●조형호 남,69,전남 곡성군 옥과면 옥과리,서울 종로구,종로세무서노동,조희정(부),유죽민(모),진호 옥희(형제),채호(사촌)●한남준 남,68,전남 완도군 금일면 오장리,전남 장흥군 남동리,농업,한정두(부),신시엽(모),남기 영산 영기 남단 남금 남진(형제)[전북]●김기호 남,70,전북 정읍군 고부면 관청리,전북 정읍군 감곡면 유정리,농업,김동섭(부),리설매(모),종호 길조 철호 정순 은순(형제),치호(사촌)●김풍기 남,72,전북 김제군 백구면 유강리,서울 종로구 소격동,자유노동 및 고학,김영을(부),한선녀(모),부기 선기 희기 일순 덕순(형제),종기(사촌)●곽병규 남,68,전북 김제군 만경면 만경리,금융조합 점원,곽유근(부),박영근(모),병호 병원 병안 병남 병옥 병희(형제)●리강술 남,69,전북 정읍군 영원면 풍월리,서울 종로구 연지동 1,서울 저금관리국 총무과 직원,리기창(부),송오례(모),맹님 은님 강연등 4명(형제),강만 강우(사촌)●로승득 남,69,전북 김제군 성덕면 남포리,로만호(부),리복녀(모),승섭 승남 승애(형제),리춘실(장인),김추리(장모),리정애(처제)●박건양 남,68,전북 완주군 용진면 아중리,농업,박재훈(부),김말례(모),광남 방녀 정순 정자 복순 보양 지양(형제)●안기창 남,73,전북 김제군 백산면 조종리,전북 김제군 황산면 황산리,농업,안견환(부),류봉옥(모),용기 기용 지순 순재(형제),재식(사촌)●안삼철 남,81,전북 장수군 산서면 오성리,서울 종로구 1가,서울 체신구 사무원,안동수(부),신일색(계모),심재을(처),평(아들),병욱 병임(형제),창수(백부),병옥(사촌),재덕(처남)●유동식 남,75,전북 정읍군 소성면 흑암리,충남 대전시 효동,대전군시공장 직포과 직원,영섭 기섭 판식 영식 정식 기남 복남 히남 정자(형제)●임문빈 남,85,전북 남원군 남원면 읍내리,서울 종로구 명륜동,서울여자의과대학 신경정신병 강좌교수,임명순(부),류춘희(모),남상숙(처),태혁 은혁(딸),완빈 혁빈 해빈(형제)●장기준 여,68,전북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농업,장인환(부),김경순(모),영종 영권 기홍 영복(기덕)(형제),진숙(조카)●전계창 남,70,전북 정읍군 태인면 태흥리,서울 중구 신당동,단국대 법학부 학생,전권식(부),순옥 순화(형제),전준석(삼촌),계환 순길(사촌),조팔중(장인)●전선풍 남,69,전북 옥구군 회현면 월연리(룡연),군산중학교 학생,전상식(부),김응록(모),유풍 윤풍 리태 윤태 선례 윤례(형제)●정동수 남,70,전북 김제군 봉남면 도장리,철공소 선반공,정백세(부),김백렬(모),쪽간 선덕 순덕 옥덕 길완(형제)●조기운 남,66,전북 정읍군 태인면 거산리,서울 성동구 신당동,서울 한양공업중학교 학생,조길형(부),김매월(모),영례 영자 송자 영옥(형제),덕례(사촌)●최병희(최형숙) 남,72,전북 정읍군 영원면 풍월리,서울 종로구 연지동,서울체신부 저금관리국 서기,최재선(부),김논실(모),형복 형수형순 형옥 형문(형제),관선(백부)●황창수 남,83,전북 고창군 성내면 부덕리 엄동,농업,황치현(부),안백운(모),요순(형제), 순묘 이순(딸), 순종 순혁(아들), 김수남(사촌)[경남]●강두수(강사금붙이) 남,67,경남 사천군 남양면 죽림리,농업,강부억(부),양성녀(모),두성 두칙 정녀 두영(형제),실백 삼신(삼촌)●강득히 남,71,경남 동래군 서면 거제리,서울 종로구,종로상회 노동자,강대성(부),김영순(모),득환 득래 득춘 득옥(형제),권선부(형수),,훈규(조카)●김성윤 남,71,경남 거창군 가조면 대초리,경남 거창군 가조면 마상리,가조공립국민학교 교원,김학권(부),정단이(모),성호 성중 성일 성봉 정희(형제),성민 성욱 성관(사촌)●김재권 남,70,경남 사천군 사천면 정의동,경남 진양군 금산면,농업,김태용(부),최점순(모),진권 병권 효권 영호 정림(형제)●권순호 여,67,경남 창원군 진전면 오서리,서울 종로구 정동,경기여자중학교 학생,권경태(부),리점선(모),걸 영 순자 순경 순명(형제),김우석(시동생)●리맹환 남,68,일본 도쿄도 시바구,경남 진양군 사봉면 봉곡리,농업,리병수(부),리기남(모),진환 영희 윤희(형제),용환(사촌)●리춘식 남,69,경남 거창군 고제면 봉계리,농업,리영김(부),김분달(모),창식 정애 구식 선애 우식(형제),명김(삼촌)●림형섭 남,73,경남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서울 성북구 돈암동,흥진공업사 자동차 조수,림채계(부),배영달(모),옥섭 봉섭 인섭 무섭 순자 중섭(형제)●정순석 남,67,경남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노량진 대지다이야공장 노동,정주현(부),리순남(모),순노 순포 순정 순복 순옥 순남(형제)●조정애 여,69,경남 부산 보수동,서울 아현동,이화여대 학생,조임국(부),리복남(모),정회 정숙 상묵 순자 행말(형제)●천종학(종악) 남,70,경남 창녕군 남지면 남지리 624,서울 영등포구 흑석동,연합신문사 배달부,천학준(부),신순현(모),기정 맹순 점이소막(형제),재학(사촌)●최인권 남,66,경남 진양군 집현면 덕오리,경남 진주시 장대동,진주 개문사 해탄공,최학민(부),홍씨(모),인조 인옥 인구 인균 금녀(형제),인욱(사촌)●한상도 남,71,경남 진주시 인사동,서울 종로구,성균관대 학생,한창동(부),전수봉(모),희우 선우(형제),숙배(형수),기순(조카)●강성모 남,69,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동,경북 성주군 성주면 성산동,성주중학교 학생,강만구(부),전도연(모),제구(백부),점모 분모 모수 모예 철모(형제)[경북]●김교성 남,71,경북 영양군 석보면 삼의동,경북 청송군 진보면 진안동,진보국민학교 교원,김복인(부),남유희(모),박정기(달천·처),교현 갑순 범창 세창 유순 정창(형제)●김봉애 여,66,경북 영일군 송라면 광천리,서울 성북구 성북동,노동,김유덕(부),리난이(모),정웅(형제)●김시철 남,72,경북 안동군 임하면 신덕리,경기 김포군 김포면 감정리,김두용(부),권계옥(모),시화 시범 시오(형제),용학(삼촌),조원기(장인)권씨(장모),조동호 조기호(처남)●김세진 남,68,경북 안동군 풍산면 해곡동(갈매절),농업,김기원(부),조병년(모),성덕 선조 옥란 형진 순조 순란(형제),태왕 동원(삼촌)●김인홍 남,71,경북 상주군 낙동면 류곡리,서울 용산구 용문동,서울 동일문방구공장 노동자,김석영(부),김순분(모),인목 인한 종교 인탁 인흠(형제)●김중학 남,72,경북 안동군 안동읍 목성동 47번지,서울 동대문구 제기동,노동,김룡이(부),신남이(모),분득 명학 정자 영자(형제),전호철 전정혜 조현주(조카)●김재련 남,71,경북 상주군 리안면 가장리,서울 용산구 청파동,신문배달,김규동(부),리씨(모),철련 금련 삼련 갑련 갑순 대련(형제)●김헌욱 남,67,경북 선산군 도개면 신곡동,대구 대봉동,신문배달,김봉생(부),김춘희(모),헌주 헌길 헌덕 헌정 현숙 정숙(형제)●리상무 남,68,경북 예천군 용궁면 무의리,인천,동경자동차회사 노동,리국형(부),채씨(모),무교 치성 갑교 병무(형제)●리수옥 남,68,경북 상주군 모동면 이동리,인천,인천무선전신국 무선통신사,리기준(부),김씨(모),수진 수련 수룡 순자(형제)●리병희 남,71,경북 대구 덕산동,서울 성북구 안암동,고려대 영문학부 학생,리상승(부),최말애(모),란희 봉희 련희(형제),김진호(매부),영희 숙희(사촌)●리용근 남,74,경북 대구부 남산정 185번지,경남 부산 초량동,부산역 개찰원,리진옥(부),김명선(모),수근 익근 순근(형제),무근(사촌)●리정섭 남,73,경북 봉화군 내성면 도촌리,경기 수원 서운동,수원농업기술원 학생,리시춘(부),류씨(모),리동계(처),교선(자),주섭 재숙(형제),유하(조카),도익(처남)●박내윤 남,74,경북상주군 낙동면 낙동리,경북 대구 서승동,서승목재상사 노동,박천만(부),김월옥(모),명윤 홍도 동윤 희윤 초향 순자명자(형제)●박동훈 남,71,경북 영주군 안정면 동촌동 1구,농업,박수길(부),림태임(모),상훈 보훈 연희 봉선 필녀 윤순(형제)●박복숙 남,75,경북 안동군 임동면 위동리,전남 목포,자유노동,박석성(부),금옥 금순 분향 복순(형제),명성(삼촌),영숙(사촌)●박찬수 남,66,경북 예천군 감천면 유동,농업,송차희(모),찬하 찬동 찬옥 찬모(형제),찬일(사촌),금순(고모),남위덕(이종사촌)●배영우 남,72,경북 봉화군 내성면 석평리,농업,배선칠(부),전고이(모),김옥남(처),종임(딸),영순 영희 영필(형제)●송탁영 남,66,경북 예천군 마천면 대맥동 산의실,봉화공립농림중학생,송종탁(부),권씨(모),규섭 기섭 동섭 진영(형제)●정중룡 남,67,경북 의성군 담밀면 서제리,서울 종로구 공평동,서울 종로 식당노동,정도석(부),김씨(모),진운 재순(형제),태봉 등 2명(외삼촌)●최윤주 남,69,경북 예천군 용문면 방송동,예천신흥중학생,최경운(부),김기분(모),흥주 승주 순란(형제),장해학(매부)●최효숙 여,68,일본 오사까시 히가시나리구,경기 인천 만석동,인천방직공장 노동자,최두환(부),윤순이(모),치성 원일 흥녀 숙례(형제),치학(조카)●황병렬 남,71,경북 예천군 예천읍 남본동,서울 종로구 연건동,서울의대 부속병원 의사,병하 병우 병원 병덕 병팔 병선 병란(형제)●황진원 남,67,경북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농업,황수곤(부),리옥순(모),진태 진국 진술 진홍 원탁 순탁(형제)[충남]●강서구 남,69,충남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충남 부여군 부여면 가탑리,부여공립중학생,강석달(부),리씨(모),승구 항구 분순 희순(형제),백완흠 리계환(매부)●김승식 남,67,충남 서천군 마서면 한성리,충남 서천군 마서면 봉남리,장항공립농업학생,김순일(부),구씨(모),김준국(백부),교식 숭식례식 인희(형제),재식(사촌)●김영조 남,71,충남 부여군 홍산면 정동리,중학교 학생,김봉현(부),김씨(모),영득 영관 영운 영창 영배(형제)●김현구 남,67,충남 아산군 영인면 아산리,농업,김만식(부),방남순(모),현례 현수 현택 현옥(형제)●김희복남,68,충남 아산군 둔포면 둔포리,서울 중구 태평동,세계일보 종로지국 신문배달,김일봉(김상운·부),김태순(모),희종 복순,근복(형제)●리민환 남,70,충남 예산군 덕산면 락상리,농업,리윤근(부),강태춘(모),용환 순환 윤분 인순 혜순(형제),봉환(사촌)●리문식 남,69,충남 당진군 고대면 슬항리,농업,리석숭(부),신승석(모),문복 순금 목닥(형제),석봉(삼촌),종기 종관(사촌)●리석주 남,73,충남 당진군 송산면 금암리,농업,리은익(부),정금란(모),호복희(처),점순 필주 흥주 복주 인난(형제)●박지순 남,75,충남 아산군 신창면 수장리,서울 중구 남산동,대한적십자사 본사 노동,박정진(부),최연화(모),희순 은순(형제),봉진 원신(삼촌),창규 학규(외삼촌)●서기범 남,75,충남 천안군 성지면 소우리,서울 종로구 연건동,서울대병원 보일러공,서성집(부),박경순(모),김복동(처),강준(아들),서남 진영 진화 진옥(형제)●신현문 남,69,충남 대덕군 유성면 노은리,충남 대전시 대흥동,자동차 조수,신도균(부),리중덕(모),현삼 현정 현성(형제),택금(백부),현갑 현찬(사촌)●오길룡 남,69,충남 논산군 구자곡면 금곡리,전북 이리시 갈산동,전북 익산군말룡면 소학교 개축공사장 노동,오판암(부),박순례(모),길렬 길동 길몽 금희(형제),판룡(삼촌),길만 길문(사촌)●오일세 남,75,충남 연기군 서면 부동리,농업,오영민(부),안문영(모),림씨(처),선균(아들),영세 흥세 웅세 안순(형제)●양원규 남,74,충남 서천군 문산면 지원리,농업,양영석(부),리숙(모),창규 천규 상규 민자(형제),기석(삼촌),성규(사촌)●윤순중 남,72,충남 연기군 남면 보통리,서울 성북구,고려대 법학부 학생,윤지혁(부),리기영(모),철중 승중 길중 근중 순희 순금 순자(형제)●윤영만 남,75,충남 예산군 삽교면 이리,농업,윤봉근(부),림순례(모),영석 영금(형제),영근(삼촌),정호 명호(사촌)●전영수 남,78,충남 홍성군 홍북면 내덕리,서울,서울 세브란스의대졸업생,전석대(부),조산례(모),류정규(처),애일(딸),범수 황희 명희경수 창자 근수 봉희(형제)●전영후 남,66,충남 논산군 성동면 우곤리,충북 논산군 강경읍,야간중학교 학생,전일호(부),김주남(모),영희 영례영득 영기 영채(형제)●정종득 남,66,충남 서산군 승연면 일람리,서울 성북구 미아리,인창중학생,정무희(부),장복정(모),종천 순예(형제),종환(사촌),동복(외삼촌)●조성진 남,73,충남 보령군 청라면 향철리,농업,조윤행(부),심이분(모),성록 성순 옥희 성근 성준 옥순 길순 성운(형제),기형(삼촌),성문(사촌)●최복래 남,67,충남 보령군 대천면 은천리,충남 예산군 오가면 오촌리,부양,최상근(부),신완순(모),성래 영래 창래 옥순(형제)●하숙 여,66,충남 예산군 삽교면 이리,서울 종로2가,명성여중학교학생,하용기(부),배만금(모),재환 수낙(형제),재연 재국(사촌)●홍완선 남,67,충남 당진군 송산면 상거리,농업,홍사식(부),김숙호(모),경선 일선 두선 화선(형제)
  • 2차離散상봉 새달 30일부터

    제2차 남북 이산가족방문단 교환이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박 3일동안 서울과 평양에서 이뤄진다. 남북한은 이를 위해 27일 이산가족 방문단 후보자 명단 200명씩을판문점을 통해 교환하고 가족 등 연고자의 생사·주소확인에 들어갔다.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북측이 전달해온 방문단 북측 후보자 20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엔 원로화가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의 동생인 북한 공훈화가 김기만씨(71)와 정지용(鄭芝溶) 시인의 아들 구인(求寅·67)씨가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이날 경협실무접촉도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평양에서 갖자고 수정 제의해와 한동안 중단됐던 남북한 교류협력 사업들이 다시재개되게 됐다. 북측은 이날 판문점을 통해 2차 상봉단 교환 일정을 수정 제의했고정부와 한적은 이를 수용했다.이에 따라 양측은 11월 10일 생사확인결과를 상대방에 통보하고 11월 18일 최종방문자 명단과 신변안전보장각서를 교환하게 됐다. 남북은 당초 11월 2일부터 2차 방문단을 교환키로 했으나 북측의 연기 요청으로 지연돼왔었다.이날 제의는 장재언(張在彦)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장의 명의로 장충식(張忠植) 대한적십자사 총재 앞으로전화통지문을 통해 전달됐다. 이석우 김상연기자 swlee@
  • 2차 이산상봉 연기 불가피

    남북 이산가족 2차 방문단 교환사업의 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북측이 21일에도 명단 교환에 응하지 않아 예정된 2차 방문단 교환일정(11월 2∼4일)을 물리적으로 지키지 못하게 됐다. 또 생사·주소 확인을 위한 명단도 전달해 오지 않아 이에 대한 확인사업도 순연될 전망이다. 앞서 북측은 지난 18일로 예정된 경협제도화 실무회담을 연기한 바있어 남북 당국간 합의사안들의 실천이 지연되고 있다. 북측이 22~23일쯤 이산가족 방문단 후보자 명단(200명)을 통보하더라도 생사확인의 소요 시간을 고려할때 다음달 2∼4일 방문단 교환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문제와 관련,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9일 장충식(張忠植) 총재 명의의 서한을 북측에 보내 합의 사항의 이행을 촉구했다. 이같은 당국간 합의 사안의 지연은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의 방북 등 북·미관계의 급진전에 따른 준비작업과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 50주년 기념사업(25일),북·일 수교 회담(31일·베이징)등 대외관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석우기자 swlee@
  • 北의뢰자외 177명 생사확인

    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달 30일 북측이 전달해온 생사확인 의뢰자 100명이 의뢰한 가족 이외에 요청하지 않은 남측 거주 가족 177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19일 “한적과 정부는 북측에서 생사확인을 의뢰·확인한 479명의 가족 이외에 부모 69명,배우자 3명,자녀 6명,형제자매57명,3촌 이상 42명 등 177명의 가족을 추가로 더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북측의 생사확인 의뢰자 100명 가운데 99명의 남측 가족 479명의 생사를 확인했으며,1명은 가족을 찾을 수 없었다고 확인한 바 있다. 이석우기자 swlee@
  • 韓赤, 이산가족 추가상봉·생사확인 촉구

    대한적십자사(총재 張忠植)는 19일 북한의 조선적십자회(위원장 張在彦)에 이산가족방문단 추가교환 등 남북간 합의사항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한적은 이날 북적에 보낸 장총재 명의의 서한에서 이산가족 방문단후보자 명단 및 생사 확인결과 교환 지연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합의사항의 조속한 실천을 촉구했다. 서한에서 한적은 북적의 합의사항 지연에 대해 “회담 상대방의 신의를 저버린 것으로 6·15 공동선언 정신에도 부합하지 않고 남북관계에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북서한은 지난 3일 후보자 200명 명단교환,13일 생사주소 확인결과 교환 등 일정 지연에 따른 조치다.
  • 金大中대통령 노벨평화상/ 역대 수상자들

    새천년 첫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1901년 첫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앙리 뒤낭(적십자사 창립),그리고 20세기마지막 수상자 ‘국경없는 의사회’등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은지난 한세기 인류평화를 위해 공헌한 얼굴들이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수상 이유는 한국전쟁이후 이어져온 남북한 대결 종식과 화해.분쟁지역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공로로 주어진평화상은 양쪽지도자에게 공동으로 수여된 것이 보통이지만 한쪽 지도자만이 단독수상한 예도 있었다. 역사적인 브란트-슈토프 회담을 성사시키고 동·서독 통일과 동유럽데탕트의 물꼬를 터 71년 수상한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는 김대통령처럼 단독수상자다. 79년 수상자인 ‘빈자의 어머니’테레사 수녀의 경우는 인류를 향한박애 정신을 실천한 예다.인도와 전세계에 ‘사랑의 선교회’등을 설립,한평생을 고아와 나환자를 위해 살았다.비폭력 평화주의자 티베트의 달라이 라마(89년)와 인권·독립운동가 동티모르의 벨로주교(96년)등 압제에 저항한 독립운동가에게도 노벨평화상의 영광은 돌아갔다.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도 평화의 사도가 되는 영예를 누렸다.77년 국제사면위원회,88년 유엔평화유지군,99년 국경없는 의사회등이 평화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의 이후 삶이 상처럼 평화롭거나 만인의추앙을 받는 것만은 아니었다. 폴란드 자유노조 지도자로 대통령까지 지냈으나 최근 고독한 야권인사가 돼버린 레흐 바웬사(83년 수상),러시아 국민들로부터 러시아 추락의 ‘주범’이란 비난을 받으며 강연활동과 해외 언론 출연 등으로생활비를 벌고 있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소련 대통령(90년 〃)에게있어 노벨상 수상은 옛추억을 되새기는 것외엔 아무런 의미가 없을듯하다. 결코 화해할 수 없을 듯한 중동평화를 위해 노력,수상 당시 갈채를받았던 중동지도자들의 경우 비참한 최후를 맞기도 했다.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78년 〃)과 이스라엘의 라빈총리(94년 〃)의 경우국내 강경파들에 의해 암살당했다.그러나 역대 수상자들의 노벨평화상 수상 이후 삶이 어떠했든지 간에 그들이 역사를 움직였고 인류평화에 기여했음은 분명한 일이다. 이동미기자 eyes@
  • KBS’열린음악회’ 金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특별생방송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발맞춰 KBS는 일요스페셜 ‘노벨평화상 100년,20세기 희망의 증언’과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기념 열린 음악회-평화의 대합창’을 긴급 편성해 방송한다. 먼저 ‘…희망과 증언’(오후 8시)은 노벨평화상이 갖는 의미를 집중 조명한 다큐멘터리다.20세기는 물질 문명이 급속도로 발전한 과학과 기술의 시대였다.인간의 삶의 질이 급속히 높아졌지만 동시에 두차례의 세계대전 등 전쟁과 폭력으로 많은 인명이 희생된 세기이기도하다. 때문에 물리,화학,문학 등 7개 분야 노벨상 가운데에서도 평화상은 가장 의미있는 상으로 평가되고 있다.더욱이 김 대통령의 수상은 20세기의 잘못된 역사를 청산한 새 천년의 첫 노벨평화상 수상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1901년 첫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국제 적십자사를 창설한 앙리 뒤낭이었다.반전·평화운동을 펼친 안드레이 사하로프 박사,동서 냉전 대결구도를 청산하는 데 공로를 세운 빌리 브란트 총리 등의 행적을 통해 전쟁과 대결을 청산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을조명한다.또 테레사수녀,슈바이처 박사,국경없는 의사회의 활동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지키려는 인간의 의지를 알아본다. 1980년대 이후에는 아웅산 수지,달라이 라마 등 제3세계에서도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나오고 있어 이 상의 의미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전운에 쌓여있는 시점에서 ‘인류의 평화’의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평화의 대합창’은 녹화방송으로 진행됐던 ‘열린음악회’를 김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해 20분 늘려 80분 동안 특별 생방송한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이날 오후 5시 40분부터 진행될 이번 공연에는 이미자,조영남,인순이,양희은,송창식 등 매머드급 가수들이 총출연한다.이외에도 성악가 김동규,4인조 여성그룹 핑클,5명의개그맨으로 구성된 그룹 틴틴파이브 등이 출연해 ‘열린음악회’를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하무대로 만들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백미는 ‘축하 사인판’이다.제작진은 서울역 광장,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광화문 사거리 등 3곳에 축하 사인판을 마련해국민들이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생방송 도중 현장을 연결,국민들의 반응을 듣고 노래공연도 펼칠 계획이다.이외에도 프로그램 중간에 KBS1의 대하사극 ‘태조 왕건’에 출연하는 서인석,김영철,최수종,염정아 등 6명의 출연진이 나와 연예인 대표로 축하노래를 함께 부른다.제작진은 현재 박찬호와 시드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을 대상으로 출연을 섭외중이다.방청을 원하는 사람은 TV하단에 자막으로 나가는 전화번호로 신청을 하면 된다.(02)761-1671∼2. 전경하 장택동기자 lark3@
  • 적십자사, 할일은 많고 회비는 줄고

    남북이산가족 교환방문,재일조선인총연합회(총련) 동포 고향방문 등어느 때보다 할 일이 많은 대한적십자사가 고민에 빠졌다.회비가 잘걷히지 않기 때문이다. 적십자사는 사업의 90% 이상을 국민이 자발적으로 내는 회비에 의존한다.이산가족 추가 상봉,생사 확인작업,면회소 설치 등 산적한 현안에 드는 자금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적십자사는 특히 국민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8·15 이산가족 상봉이끝난 뒤부터는 격려보다는 예산을 낭비했다는 항의 전화가 많이 걸려와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1차 이산상봉 비용으로 30억원이 들었다는 발표가 나오자 “이산가족 100명씩 오가는데 어떻게 30억원을 쓸 수가 있느냐.몇명을 위해세금과도 같은 적십자사회비를 흥청망청 써도 되는냐”는 등의 전화가 빗발쳤다.적십자사 직원들은 “상봉 비용이 적십자사 예산이 아닌정부의 남북협력기금에서 나갔다”고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올해부터 적십자사는 통·반장을 통해 모금하던 회비를 자발적인 은행지로 납부 방식으로 바꿨다.시에 거주하는 세대주에게는 1만원,군단위 세대주에게는 2,500원을 납부해 달라는 지로용지를 보내고 적극홍보도 했으나 지난달까지의 모금액은 360여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 적십자사는 부족한 예산을 메우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후원회원을모집,매월 1,000원 이상의 후원회비 자동이체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실적이 저조해 애를 태우고 있다.올해에만 10만명의 후원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5만7,000여명이가입해 4억원을 모으는데 그쳤다. 적십자사 회원팀 김영철(金榮喆·48)씨는 “후원 회원 대부분이 기존의 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인 점을 감안하면 자발적으로 후원회에참여한 인원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털어 놓았다. 적십자사는 지난 6월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것을 계기로 후원 회원이급증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가입자 수는 되레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정상회담 이후 겨우 3,000여명이 새로 가입했다.그나마 이 가운데 2,000여명은 장충식(張忠植·68) 신임 총재가 지인 등을 통해 모집한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회비 모금실적을 토대로 이듬해 예산을 짜야 하는데 올해처럼 부진하면 앞으로 있을 남북 교류사업을 추진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 진다”고 걱정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北서 큰아들 생존 확인 89세 周福漣할머니

    “어무이,내가 도망치면 우리 일곱식구 다 죽어요” 2일 죽은 줄만 알았던 큰아들 박상욱씨(69)가 북에서 남쪽 가족을찾는다는 소식을 들은 주복연(周福漣·89·서울 도봉구 창동)씨는 “상욱이는 의용군으로 끌려가면서 ‘도망치라’는 어미 말에 가족의안전을 먼저 생각했던 믿음직한 아들이었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상욱씨는 지난 50년 7월 사상확인서에 도장을 찍으러 고향 강원도춘천시 봉이동 동사무소에 갔다가 마을 젊은이 7명과 함께 그 길로의용군에 징집됐다. “삶은 보리밥 두어 숟갈밖에 못뜨고 떠난 모습이 가슴에 맺혀 50년동안 아들 생일에 미역국과 흰 쌀밥으로 제사를 지내 왔어” 남편도 의용군으로 징집될 뻔 했으나 주씨가 인민군들을 붙잡고 “우리 일곱식구 다 죽이고 데려가라”며 매달려 빠질 수 있었다.그러나 큰아들은 영영 돌아오지 못했다. “아들과 함께 간 마을 젊은이들은 한 명도 고향 마을에 돌아오지못했어.그러니 죽었다고 생각했지…” 눈물을 참던 주씨는 지난 70년 작고한 남편의 사진을 꺼내들고는 “영감,우리상욱이가 온대요”라며 연신 눈가를 훔쳤다.2일 형님이 살아 있다는 소식에 적십자사를 찾아 만세를 부른 셋째아들 상범(商範·58)씨도 어머니 주씨의 손을 꽉 움켜쥔 채 “큰형님,살아 계셔서너무 고맙습니다.형님 맞을 채비를 하기 위해 5형제가 다 모이기로했습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꿈을 꿀 적마다 상욱이가 누런 인민군복을 입고 집에 들어와서는어미에게 ‘반갑다’는 말은커녕 한 마디도 하지 않아 울기도 많이울었다”는 주씨는 “아들에게 내 손으로 따뜻한 밥 한끼 지어 먹이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北 생사확인 의뢰 100명 공개

    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달 30일 북한 적십자회에서 남측에 전달해온 생사확인 의뢰자 100명의 명단을 2일 공개하는 등 가족의 생존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한적의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이들 생사확인 의뢰자 명단이 공개된지 하룻만에 대상자 100명 중 절반 이상의 남측 가족 생존이 확인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가족의 생사를 확인한 이산가족은 다음달중 이뤄질 서신교환 대상자 300명에 포함된다.그러나 11,12월로 예정된 이산가족 교환방문단으로는 선정될 수 없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생사확인자들은 향후 면회소 설치시 가족을만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언론을 통해 명단을 확인한 남쪽 가족은 대한적십자사(02-3705-3705)나 통일부 이산가족과(02-732-5437)로 연락하면 된다. 김상연기자 carlos@
  • “의용군 끌려간 형이 살아있다니…”

    “6·25때 의용군으로 끌려가 죽은 줄만 알았던 형님이 살아 있다니믿을 수가 없습니다” 2일 대한적십자사가 명단을 공개한 북측의 이산가족 가운데 형 김영회(金英會·69·평남 평원군 덕제리)씨의 이름을 확인한 김진회(金津會·65·.충북 충주시 교현 2동)씨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충주시 엄정면 논강리에서 태어난 김씨 형제는 4남2녀였으나 6·25당시 의용군으로 끌려간 맏아들인 형이 팔공산 전투에서 사망했을 것이라는 같은 의용군 출신 이웃의 소식을 듣고는 50년간 아예 형을 잊고 살았다. 그러나 어머니 이귀석(李貴石)씨는 “큰아들 영회가 어떻게 죽었다고 할 수 있느냐”며 그리움과 한 어린 눈물을 흘리다 지난 4월 90세로 사망해 안타깝다고 진회씨는 회고했다.또 형 영회씨가 찾는 가족중 누나 옥회씨와 3남 평회씨는 62년(당시 28세)과 97년(당시 57세)감전사고와 지병으로 각각 사망했다.영회씨는 16살 때 두 살 위의 서광자씨와 결혼,딸 하나를 두었으나 딸이 1·4 후퇴 당시 홍역을 앓다숨졌고 서광자씨도 10여년 후 재가한 뒤 역시 세상을뜬 것으로 알려졌다. 진회씨는 형의 소식을 듣고 낡은 앨범을 뒤져 보았으나 형의 사진은단 1장도 없어 부모님의 영정을 꺼내 놓고 형이 살아 있음을 알렸다동생 진회씨는 자원재생공사 충주사업소장으로 일하다 지난 2월 정년퇴직,현재 부인 장순식씨(61)와 함께 살고 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北서 ‘생존 확인’ 서울 李春愛할머니 애끓는 사연

    “먼저 시댁에 가 있으면 곧 따라온다더니 그게 50년이 돼부렀어야…” 2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남편 고광욱(高光旭·73)씨가 북에서 자신을 찾는다는 소식을 들은 이춘애(李春愛·72·서울 종로구 창신동)씨는 너무 기가 막힌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스물둘 꽃다운 나이였던 50년 피란 길에 남편과 헤어져 재혼도 하지않고 오누이인 자식들만 바라보며 살아온 지 50년 만의 일이다. “도라꾸(트럭)에 기름만 채워놓고 금방 뒤따라 갈 테니 먼저 장성본가에 가 있으라고 해서…”이씨는 인천 상륙작전 뒤인 50년 9월27일 국군과 인민군의 밀고 밀리는 어지러운 싸움을 피해 신접 살림을 하던 전남 광주를 떠나 시댁본가가 있던 전남 장성으로 피란을 떠났다. 도청 공무원으로 마을에서 똑똑하기로 소문난 남편이었기에 곧 따라온다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양복을 입고 손을 흔드는 남편을 뒤로 한 채 시아버지를 따라나선것이 마지막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열여덟 나이에 얼굴도 모르는 남편에게 시집간 이씨는 당시 뱃속에딸 재현(在賢·50)씨를 가진 임신 9개월 만삭의 몸이었다.아들 재정(在廷·52)씨는 두 돌을 하루 앞둔 갓난아기였다. 이씨는 “죽은 줄로만 알고 20년 전부터는 명절마다 차례도 지냈는데 이제야 찾는지 모르겠다”며 50년을 청상과부로 지낸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치는 듯했다. 시아버지는 운수업을 해서 큰 화물차를 몇대나 가진 갑부였다.그러나 장성 본가로 피란간 지 얼마 안돼 시댁은 국군과 빨치산의 싸움에모두 타버렸다. 시아버지도 폭격에 돌아가시고 그 많던 재산도 모두없어졌다. 이씨는 “태어난 지 1주일 된 핏덩이 딸은 업고 아들은 품에 안고초겨울 찬서리를 밟으면서 울며불며 산길을 며칠이나 걸어 광주로 돌아왔제”라며 눈물이 그렁한 눈으로 지난날을 회고했다. 전쟁이 끝난 뒤 광주에서 포목점을 하던 이씨는 지난 57년 서울로올라와 친정 언니의 도움을 받으며 구멍가게 등에서 억척같이 일했다머리 속에는 ‘애들이 애비 없는 자식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잘키우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아들 재정씨는 H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건축회사 간부로 일하고 있다.딸 재현씨는출가해 어엿한 1남2녀의 어머니가 됐다. 이씨는 “만나면 왜 이제야 찾느냐고 따져야겠다”며 웃는지 우는것인지 모를 얼굴로 하늘을 쳐다봤다. 전영우기자 ywchun@
  • 南혈육 찾는 北가족 명단공개 이모저모

    남측 가족을 찾는 북측 이산가족 명단 100명의 명단을 공개한 2일대한적십자사에는 하루종일 문의전화가 빗발쳤다.북쪽의 김책공대 교수 백영철씨(77)의 동생 백영제씨(72)를 포함,수백통의 전화가 걸려와 33가족의 생사가 전화로 확인됐으며 직접 찾아와 확인한 사람도 7명에 이르는 등 이날 오후 4시 현재 40명의 생사가 확인됐다.적십자사는 내일이면 생사 확인작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남쪽 형제들의 생사 확인 요청을 한 박상옥씨(67)는 동생들뿐만 아니라 어머니까지 살아 있는 것으로 밝혀져 경사가 겹쳤다. 상옥씨의 둘째동생 상범(常範·57·서울 도봉구 창동)씨는 이날 북에 의용군으로 끌려간 형의 생존을 확인하고는 “형님을 빨리 뵙고싶다”며 만세를 불렀다. 상범씨는 또 “늙으신 어머니가 돌아가신 줄 알고 형이 동생들만 생사 확인 요청을 한 것 같다”며 “형이 어머니가 살아계신 줄 알면깜짝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형 백영철씨가 북의 김책공대 교수로 재직 중인 것을 확인한 동생영제씨는 “북한 인명사전을 보고 형의 이름을 확인했으나 형이 월북,드러내놓고 찾지 못했다”며 “형이 북에서 잘살고 계셔 너무 기쁘고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6·25때 행방불명된 형 김덕주(金德柱·73)씨가 북에 살아 계시다는 것을 병원 검진을 받으러 서울에 왔다 휴대전화로 알게 돼 직접적십자사를 찾은 김덕칠(金德七·61·경남 남해군 남해읍)씨는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며 감격을 가누지 못했다. 전영우 윤창수기자 ywchun@
  • 이산가족 생사확인 효율성 높이게 “北에 컴퓨터 지원 추진”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의 생사확인 및 상봉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북한에 컴퓨터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장충식(張忠植) 한적총재가 24일 밝혔다. 장 총재는 대한매일과의 단독인터뷰에서 “이산가족 문제해결이란인도적인 목적에 한정해 대북 컴퓨터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전산화수준과 행정 효율성을 고려할때 이산가족의 신속한 생사확인과 상봉확대를 위해선 컴퓨터 및 사무기기 지원이 필요하고 행정·기술요원들의 방북,지원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컴퓨터의 대북 반출은 사실상 금지돼 있다. 이석우기자 swlee@
  • 南北赤회담 합의사항 후속조치

    남북한이 지난 23일 2차 적십자회담에서 6개항을 합의함에 따라 생사확인 및 상봉대상자 선정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9·10월에 각각 100명씩 생사확인 명단을 교환하고,11월에 확인된 300명의 서신을교환한다”는 합의에 따라 후속조치 마련이 급진전되고 있는 것이다. ■생사확인 9월중 북측에 건네줄 대상자 100명의 선정이 시급하게 됐다.대한적십자사는 이번주 중 인선위원회를 열어 대상자를 뽑는다.전대상자에 대한 무작위 추첨방법과 고령자우선 원칙 등이 고려되고 있다.지난 19일 선정된 300명의 방문단 후보자 가운데 북측에 전달될 200명에 들지 못한 100명을 대상으로 할 가능성도 있다.북측에 통보될200명은 자연적으로 생사확인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2차 방문단 후보자 300명 가운데 10월초 100명을 떨구고 200명만북측에 통보한다.북한에서 생사와 주소를 확인한 뒤 중순 무렵(10일쯤 후) 남측에 통보한다.최종선정은 직계가족 우선.최종 명단교환은방문단 교환 8일전에는 이뤄진다.거동이 불편한 가족을 병원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합의했다.가족동숙(同宿)·가정방문은 내년에나 가능할전망이다. ■서신교환 9·10월 생사확인 대상자 200명과 8·15 상봉자 등으로구성된다.엽서형태의 서신을 판문점 적십자연락관을 통해 교환,거주지에서 서신을 받도록 할 방침.남북은 단계적으로 규모를 확대하기로했다. 이석우기자 swlee@
  • 장충식 적십자사총재 문답 “북실정 고려 호흡 고를 필요”

    이산가족 문제해결을 주관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장충식(張忠植)총재는 24일 대한매일과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북측의 상황을 고려해호흡을 고르면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적십자회담 결과 생사확인 규모 등 일부 합의에 대해 기대에못미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진전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이 있음을 압니다.북한 실정을 고려해야 합니다.전산화 미비와 낙후된 행정효율로 생사확인 속도가 우리완 달라요.‘8·15상봉단’ 교환도 수작업으로 이뤄졌다고 해요.보폭이 같지 않은 두 사람에게 같은 속도로뛰기를 강요한다면 함께 길을 갈 수 없겠지요.힘이 부쳐 숨찬 사람에게 호흡을 맞춰 줄 때만 함께 갈 수 있습니다.북측이 어려운 일을 받아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산가족문제 해법은. 상봉확대가 우선 과제고 이를 위해 북한의전산화사업과 행정체계 정비를 도와야 합니다.컴퓨터·사무기기 지원이 필요합니다.컴퓨터 대북(對北)반출을 정부가 금지하고 있어 어려움도 있지만 이산가족의 생사확인을 위한 목적에 한해 반출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협의할 생각입니다.남측 행정·기술요원들의 방문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면회소 설치를 구체화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는데요. 우리측이 절충안으로 판문점·금강산 두 곳을 제의하니까 북측이 “다음에 논의하자”며 답변을 미뤘어요.거부하지 않고 다음에 답을 생각해보자는 것은 일단 긍정적입니다.판문점 이용을 위해선 북측 판문각에 대한 시설공사가 필요해요.내년 봄 두 곳에 면회소가 설치되고 한달에 한두차례 이상 100∼200여명 가량의 이산가족이 만날 수 있을 것을 낙관합니다.면회소가 설치되어도 상봉단 교환은 지속적으로 진행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대북 지원 계획은. 의료상황이 절박합니다.약품·의료기기 부족으로 치료와 수술이 이뤄지지 않아 귀중한 생명이 스러져가고 있어요. 마취제 부족으로 마취 없는 수술도 이뤄지고 항생제 부족으로 감염사망도 높습니다.결핵도 심각합니다. ■대북지원에 시비도 있는데. 다양한 시각이 존재할 수 있지만 정치권에서 당리·당략적으로 이용해선 안됩니다.민족적 입장에서 장기적안목으로 접근해주어야 합니다.북측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협상 테이블에서 밀어낸다면 남는 것은 군사대결입니다.정치인들은 대북문제에대한 행동과 발언이 통일된 뒤 후대(後代)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되돌아 보았으면 합니다.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발언과 행동도이해되지 않습니다. ■북한 적십자사와의 교류계획은. 구급안전 요원들의 교류 등 실용적사업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적십자병원 의사들의 북한 진료도 10월중에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제의할 계획입니다.적십자 관계자의 상호방문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론 서울·평양에 적십자사 연락사무소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지요. ■적십자병원 의사들도 진료거부를 하는데. 적십자사 산하에 6개 병원이 있는데 서울적십자병원 의사들은 진료를 거부하며 파업에 참여하고 있어요.25일 중 병원장을 통해 경고를 전할 생각입니다.이유는이해하지만 전쟁중에 일어난 적십자운동의 의미를 파업중인 의사들이생각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석우기자 swlee@
  • 조총련 고향방문단 입국

    재일 총련(總聯) 동포 1차 고향방문단(단장 朴在魯·77·총련 부의장) 63명이 22일 오전 11시40분 대한항공 KE706편으로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그리던 고국 땅을 밟았다. 대한적십자사의 초청으로 방문한 이들은 간단한 입국 수속을 마친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삼원가든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숙소인 서울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 여장을 풀고 5박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방문단은 워커힐호텔 객실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가족 및 친지들과 개별상봉을 해 반세기 만에 회포를 풀었다.저녁에는 장충식(張忠植)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전영우 이창구기자 ywchun@
  • 조총련 고향방문단 오늘 入國

    재일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1차 고향방문단이 22일 낮 대한항공편으로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5박6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방문단은 조총련 부의장이자 조선신보(朝鮮新報)사 회장인 박재노(朴在魯)단장을 비롯,고향방문자 50명과 지원요원 6명,기자 7명 등 6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대한적십자사가 조총련 방문단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1차 장관급회담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그동안 조총련소속교포들의 개별 방한은 있었지만 조총련 간부들의 단체방문은 이번이분단후 처음이다. 이들은 도착 첫날 숙소인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가족상봉을 가진 뒤 23일 오전부터 25일 오후까지 개별적인 고향방문을벌인다. 고향방문자 50명은 연령별로는 90대 2명,80대 18명,70대 30명이며 성별로는 남자 45명,여자 5명으로 대부분 조총련 사회의 지도급 인사들로 구성됐다.최고령자는 정진섭(93)씨이다. 이석우기자 s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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