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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플러스 / 이산상봉 北가족 200명 명단 공개

    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는 오는 9월20∼25일 금강산에서 개최될 제8차 이산가족상봉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북측 후보자 200명의 명단을 17일 공개했다. 북측 상봉 후보 명단은 대한적십자사(www.redcross.or.kr)와 통일부 이산가족정보통합센터(reunion.unikorea.go.kr)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게재된다.
  • 뉴스 플러스 / 이산상봉 새달20~25일 금강산서

    남북 적십자사는 14일 전화접촉을 갖고 제8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다음달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갖기로 합의했다.상봉단 규모는 남북한 각각 100명씩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 日, 피폭한국인에 원호수당/이르면 9월부터…1000명에 최대 月35만원 지급

    일본이 1945년 8월 원자폭탄 피해를 입은 한국인에게 이르면 9월부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건강관리수당 등 원호수당을 지급한다. 한적 관계자는 10일 “원호수당 대상자는 1000여명에 달한다.”고 밝히고,“피폭 한국인의 대부분(95%)은 5등급에 해당하는 건강관리수당으로 월 3만 4030엔(약 35만원)을 받으며,나머지는 보건수당 1만 7070엔 등 6가지 수당을 받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수당은 한적이 일본으로부터 일괄적으로 받아 개인통장에 입금하게 된다. 이번 수당 지급은 히로시마 원폭 투하 당시 징용병으로 일본군에 복무하다 피해를 입은 곽귀훈씨가 1998년 피폭 후유증 치료 차 일본에 간 것을 계기로 월 3만 4000엔씩의 건강 관리 수당을 5년간 지급 받았으나 그후 한국으로 귀국했다는 이유로 수당을 지급받지 못하자 소송을 제기했고,지난해 12월 승소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도운기자 dawn@
  • [사설]58년 걸린 피폭 한국인 인정

    원폭피해 한국인들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일본은 10일 원폭피해 한국인들에게 빠르면 다음달부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원호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는 일본이 일본 밖에 거주하는 원폭 피해자들에게도 일본 원호법에 따른 피해보상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인정한 것으로 평가된다.1945년 8월6일과 9일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지 꼭 58년만이다.너무도 늦은 결정이지만 피폭 한국인들의 피맺힌 한을 다소나마 씻을 수 있게 돼 다행이다. 이로써 3000여명으로 추정되는 국내 원폭 피해자들이 피해 정도에 따라 많게는 월 3만 4030엔(약 35만원)의 건강관리수당 등을 받을 전망이다.이는 북한에 사는 1000여명의 피해자들에게도 언젠가는 적용될 것이다.일본은 그간 재외 원폭 피해자들에 대해 일체의 피해보상을 거부하다 1990년 한·일 정부간 합의에 따라 40억엔(당시 환율 270억원)을 한국인 원폭 피해자 복지기금으로 내놓은 게 고작이다.우리는 일본이 수만명의 한국인들을 강제 징용해 전쟁터에 투입했다가원폭을 맞게 했다는 역사적 잘못을 인정하고,피해보상을 하겠다는 진일보한 의지가 이번 결정에 담겨 있다고 본다. 보완해야 할 점도 많다.일본 오사카 고등법원은 지난해 12월 “일본에 살다 한국으로 이주한 원폭피해자 곽귀훈씨에게 건강관리 수당을 계속 지급하라.”고 판결했다.따라서 이번 조치는 이의 후속조치 성격을 띠고 있다.하지만 일본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을 택했다.국가가 개인에게 직접 보상하는 형식을 피하겠다는 속셈이다.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피해자들이 원호수당 신청에 앞서 반드시 일본을 방문해 건강수첩을 발급받도록 한 것도 개선해야 할 대목이다.
  • “카메라 살돈 없어 우리말 방송 못해”사할린 우리말 TV 김춘자 국장

    “동포 3,4세들이 우리말을 점점 잃어가고 있습니다.말은 민족의 혼이고 얼입니다.우리말 TV방송국을 개국해 우리말을 계속 이어가려고 합니다.도와주세요.” 사할린 우리말 방송국 김춘자(52) 국장은 8일 “사할린 TV·라디오 방송공사(사장 조로토프)가 지난해 2월 우리말 TV방송 허가를 내줬고,올해 3월에는 스튜디오까지 제공했지만 방송 기자재가 없어 아직 개국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김 국장은 “아나운서와 엔지니어 등 인력부문은 사할린 TV·라디오 방송공사에서 지원하기로 돼 있지만 카메라,편집기기 등 방송에 필요한 3만달러어치의 필수 기자재는 직접 구입해야 한다.”며 “한국인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올해 말 TV방송국 개국을 목표로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 방한해 5일째 서울에 머물며 통일부,여성부,KBS,재외동포재단,대한적십자사 등을 방문한 김 국장은 “우리말 TV방송은 일주일에 4시간을 방송할 수 있도록 허가됐다.”며 “시간대도 오후 황금시간대”라고 설명했다. 우리말 TV방송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후 7∼10시에 시간대를 정해 25분씩 고국과 해외동포,사할린 한인 소식 등을 전하는 뉴스를 진행하고 토요일에는 오후 5∼7시 2시간 동안 ‘가요무대’ ‘열린음악회’와 드라마 등을 재방송할 예정이다.20분가량은 한국어 강좌를 내보낼 계획이다. TV방송국 개국과 관련,현재 국내 사할린사랑회와 KBS 사회교육방송국 관계자,현지 기업인,국내 독지가 등이 힘을 보태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 국장은 “2002년 월드컵 개최 이후 동포 3∼4세들의 우리말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다.”면서 “이 열기가 식기 전에 TV방송국이 개국됐으면 좋겠다.”고 말을 맺었다. 현재 사할린에는 4만여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지난 1956년 창립된 사할린 우리말 라디오방송국(중파531㎑)이 유일하게 우리말로 고국소식과 고국의 동향을 전하고 있다. 연합
  • [폴리시 메이커]통일부 윤미량 이산가족1과장

    ‘1&1(원 앤드 원)’ 통일부 윤미량(사진) 이산가족1과장이 추구하는 정책의 목표다.한 사람이라도 더,하루라도 빨리 이산가족들을 만나게 해주겠다는 다짐이다. 윤 과장은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이어진 1∼7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줄곧 직·간접적으로 담당해 왔다.지난해 10월 이산가족 주무 과장이 된 뒤에는 직접 금강산 상봉 현장도 방문하고 있다. 윤 과장의 이산가족 정책은 ▲현재의 제한된 상봉 채널을 최대한 활용하고 ▲앞으로 만남의 채널을 더욱 다양화하는 것이다. 윤 과장은 최근에는 비동수(非同數)·비동시(非同時) 상봉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북한의 이산가족 자원이 적기 때문에 남측 가족이 더 많이,더 자주 가야 한다는 것이다.또 금강산에 남북이산가족 면회소가 건설되면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영상 상봉’도 추진할 계획이다.어렵지만 국군포로나 전시납북자들을 이산가족상봉 행사 때마다 드러나지 않게 포함시키는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윤 과장은 “6·15 이후 남북의 1399가족,7109명이 상봉했고,1만7000명이 생사를 확인한 뒤 서신을 교환했다.”고 밝히고 “아쉽지만 지난 85년 일시적으로 65가족이 상봉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 윤 과장은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7차까지 진행되면서 차츰 덜 민감해지고,덜 이벤트적인 행사가 되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북한측도 다른 경협사안과 비교할 때 이산가족 문제는 비교적 유연하게 다루며 협조도 잘 하는 편이라고 한다. 이산가족 정책의 핵심은 공정성이다.윤 과장은 “1,2차 때 상봉가족을 선정하면서 정책적 배려를 했다가 부작용이 난 이후부터는 철저하게 기회균등의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영훈 전 총리도,심지어 이산가족을 이끌고 금강산에 오가는 적십자사 서영훈 총재도 아직 상봉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산가족 보도와 관련,윤 과장은 “다른 정책에 비해서 언론의 협조를 많이 받는 편”이라고 말했다.윤 과장은 그러나 “노인들은 마음이 약해서 신문에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한 좋은 소식이 나오면 정말로 믿다가 사실이 아닌 걸로 드러날 때 쇼크를 받는 경우가 많다.”며 조심스러운 접근을 희망했다. 윤 과장은 남북적십자회담의 대표도 맡고 있다.여성이 적십자회담 대표에 임명된 것은 30년 회담역사상 윤 과장이 처음이다.올해 43세인 윤 과장은 마산여고,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87년 행정고시 30회에 합격,통일부에 들어왔다.또 ‘제3의 길’로 유명한 앤서니 기든스가 있는 영국 LSE(London School of Economics)에서 정치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윤 과장이 특별히 연구한 분야는 여성학. 윤 과장은 이를 북한 여성 연구에 접목시켜 경남대 북한대학원에서 객원교수로 북한여성학을 강의하고 있다. 이도운기자 dawn@
  • 외면 당하는 빈국의 재난 / 아프리카 에이즈사망 연간 240만명

    |제네바 연합|국제적십자사(ICRC)는 17일 2003년 세계 재난보고서를 발표하고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를 떠돌고 있는 ‘소리없는 아우성’에 귀기울일 것을 세계인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국제적십자사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이른바 ‘테러와의 전쟁’으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재난이 세계적인 주목과 함께 대량의 원조를 받았지만 진정한 고통의 진원은 등한시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라크·아프간 원조집중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프리카의 사하라 이남 지역에서는 매일 6500명이 에이즈로 죽어갔다. 연간 기준으로는 240만명.이는 승객이 만원인 보잉747 여객기 15대가 매일 추락해 죽는 목숨과 맞먹는 셈이다.국제적십자사는 보고서에서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축출된 지 수주일 만에 이라크가 17억달러의 원조를 받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22개국 4000만명의 주민은 기아선상에서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阿 4000만명 기아로 고통 ICRC는 잊혀져 있는 재난에 대한 원조가 절실한 상황에서원조국 혹은 구호기관은 대외적으로 ‘호소력’이 있는 활동에만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2001년 한해에 350개의 비정부기구(NGO)와 670명의 유엔 소속 직원이 아프가니스탄에 몰려든 것은 관심의 편중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했다.ICRC는 이같은 경향은 국가 정부의 전략적 고려와 미디어의 관행적인 의제 설정에서 비롯된다면서 전지구의 재난 상황에 대한 신뢰성 있고 객관적인 평가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디디에 J 셰르피텔 ICRC 사무총장은 음지에 있는 수천만 주민이 전세계인에게 보내는 구호 요청에 응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2003년 세계재난보고서는 지난해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2만 4000명으로 1992∼2001년의 평균 6만 2000명보다 크게 줄었지만 재난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6억 800만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또 재난의 피해는 빈국에 집중되고 있다.
  • 주부·노인 한글교실 개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崔同燮)는 10일부터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에서 서울지역 주부와 노인을 대상으로 한글교실 초급반을 개설한다.(02)2238-3103.
  • 이산가족 500명 추석 상봉 / 서울·평양 교환방문 합의

    남북한은 오는 추석(9월)에 즈음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남과 북 각각 400∼500명으로 크게 늘려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실시하자는 데 원칙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서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9일 금강산 해금강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위원장과 두 차례 개별만남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으며,장 위원장은 “그렇게 해보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서 총재는 “북측이 인원수가 적어 어렵다면 남북이 상봉자 수를 똑같이 할 필요가 없지 않으냐는 입장도 개진했다.”고 말했다.서 총재는 또 전쟁 중 납북되거나 실종된 이정순(당시 서울신문)·이길용(동아일보)·방응모(조선일보)씨 등 언론인 225명의 명단을 북측에 전달하고 이들의 생사와 안부를 확인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금강산 면회소 건설 규모와 관련,장 위원장은 “6·15 공동선언 3주년을 기념,면회소가 통일의 상징적 건물·거점으로서 역사적인 큰 건물로 지어져야 한다.”면서도 그동안 주장해온 2만평 규모를 다소 축소할 수 있다는 융통성을 보였다. 한편 남측 가족 475명과 대한적십자사 요원 등 7차 이산상봉 2진 556명은 30일 예정된 북측 가족 100명과의 상봉을 위해 30일 집결지인 강원도 속초를 출발한다. 금강산 공동취재단
  • 이산가족 상봉 27일 금강산서

    남북 양측은 오는 27일부터 새달 2일까지 금강산에서 제7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갖기로 합의했다. 27일부터 남측 이산가족 100명이 먼저 금강산을 찾아 북측의 가족들을 만나고 북측 이산가족 100명은 30일부터 남측의 가족들을 만나게 된다. 확정된 상봉단은 대한적십자사가 16일부터 전화로 개별 통보한다. 남측은 상봉 후보자중 북측 가족의 생사가 확인돼 상봉이 가능한 105명 가운데 8명이 상봉을 포기함에 따라 나머지 97명과 기존 신청자 3명을 포함해 100명의 상봉단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북한에 딸 정완옥(56)씨 등이 생존해 있는 어순덕(102) 할머니는 남측 상봉단중 최고령자로 금강산을 방문해 북측의 가족을 만날 수 있게 됐다.또 아들을 만나게 될 박영철(101)옹과 두 동생과 두 아들을 만나게 될 이응규(100)옹의 경우 당초 이번 상봉단 후보에는 끼지 못했지만 일부 후보자들의 상봉 포기로 북측의 가족을 만나게 되는 행운을 잡았다. 이도운기자 dawn@
  • [외교관 통신]협상전술도 국력이다

    제네바는 협상의 도시이다.국제연합(UN) 유럽본부를 비롯한 30여개의 정부간 국제기구뿐만 아니라 국제적십자사와 같은 비정부간 국제기구 등 무려 160여개의 국제기구가 자리하고 있다.이 기구들은 연간 1500회 이상의 국제회의를 개최하는데 회의 참석을 위해 연 15만명 이상의 각국 대표들이 제네바를 방문하고 있다. ●年 15만명 회의참석차 제네바에 한국과 관련해선,1933년 2월 이승만 박사가 국제연맹회의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표로 참석했다가 숙소에서 프란체스카 여사를 처음 만난 곳이 제네바이며,1994년 북·미 기본합의문이 만들어진 곳도 이곳이다. 제네바에 있는 국제기구들이 다루는 협상의제는 실로 다양하다.우선,2001년 11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출범한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이 농업,서비스,비농산물 시장접근,무역규범,환경,지적재산권,분쟁해결 등 광범위한 의제에 걸쳐 2005년 1월1일까지 타결을 목표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또한 세계유일의 다자군축협상기구인 제네바 군축회의(CD)에서는 다양한 군축문제가 논의되고 있고,유엔 인권위원회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 나라의 협상력을 결정하는 두 가지 변수는 국력과 협상전술이라고 한다.본질적으로 정글의 법칙이 적용되는 약육강식의 국제사회에서 한 나라가 가진 국력이 협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한편,협상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 변수인 협상 전술은 협상의 목표와 수단,해당문제에 대한 협상 대표들의 전문지식과 외국어 구사능력 등을 포함한다.미·러·중·일 등 주변의 4대 강대국과 EU 등 강한 상대와 협상할 기회가 많은 우리로선 상대적으로 열세인 국력을 뛰어난 협상전술로 보강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협상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문가의 양성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초급 외교관 시절부터 전문분야에 대한 실력을 배양토록 하고 이들이 각 전문분야에서 계속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갖춘 협상가를 양성하여야 한다. 또한 학연,지연 등 연고주의보다는 능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사를 시행하고,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가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국제협상 전문가 양성해야 과거 주요 협상결과를 놓고 우리 외교관들은 여론의 질타를 많이 받아왔다.본국과 주재국간 이해관계를 서로 원만하게 조정해야 할 임무의 속성상 외교관들은 국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이러한 경우 비판을 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한 영국인이 제2차 세계대전 중 등화관제가 실시되고 있던 안개 낀 밤에 영국 관청가를 걷고 있었다.그는 외무부를 찾아가는 중이었다.그는 길에서 만난 사람에게 물었다.“죄송하지만 외무부가 어느 쪽(which side)에 있는 줄 아십니까?” 퉁명스러운 답변이 이어졌다.“잘 모르겠는데요.그러나 지난번 전쟁에서 그들은 우리 쪽(our side)이었어요.다음번엔 어떻게 될는지 모르지요.” 협상을 비롯한 대외정책의 수행에 있어서는 국민의 신뢰가 필수적이다.따라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우리 외교관들은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들도 협상대표를선발할 때에는 신중하게 하되,일단 선발된 협상대표에게는 무한한 신뢰를 보임으로써 협상대표가 치밀한 논리와 탁월한 협상전술을 가지고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할 것이다. 박희권 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박희권(朴喜權·46) 주 제네바 대표부 공사참사관.외시 13회,법학 박사(국제법).영국 전략문제 연구소(IISS) 연구원.외교부 조약과장,국제법규과장,주 유엔대표부 참사관,외교정책실 안보심의관.
  • 대한적십자사 후원의 밤 행사

    대한적십자사(총재 徐英勳)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
  • 北어선에 경고포격 배경 / ‘의도된 월선’ 판단 강경대응

    해군이 1일 서해 백령도 근해의 북방한계선(NLL)을 넘은 북한 어선들에 경고포격 및 사격을 가한 것은 북한 어선들의 최근 움직임이 조업상 ‘단순 실수’가 아닐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지난해 6월 방심하다가 ‘6·29서해교전’ 사태를 맞은 뼈아픈 경험도 강경 대응의 배경이 되고 있다. 이번 경고에도 불구,북한 어선들의 NLL 월선이 다시 이어진다면 서해상에서 남북한 군 당국간 긴장감은 어느 때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경고사격 배경 합참은 이날 5차례에 걸쳐 이뤄진 경고포격·사격에 대해 “북한 어선들의 NLL 침범이 5월26일 이후 거의 매일 이뤄진 데다 이날은 우리측의 경고방송이나 시위기동에도 전혀 응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앞서 지난달 28일 최근의 잇단 NLL 침범과 관련,“서해상에서의 긴장 고조가 우려된다.”며 북한측에 어선 통제를 강화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이같은 요청에도 불구하고 북한 어선들의 NLL 침범은 계속돼 왔으며 이날은 우리측의 경고방송과 시위 기동에도 응하지 않음으로써 다분히 의도적 침범이라는 분석을 낳고 있다.합참의 윤원식(해군 대령) 해상작전과장은 “최근의 잇단 NLL 침범 상황으로 볼 때 우리측의 강력한 의지를 밝힐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작전지침에 근거해 경고사격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 군 당국이 북한측의 어선에 대해 함포 등을 이용해 경고포격까지 가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어선에 대해서는 경고사격 정도에 그친 게 관례였다. ●북한 어선 침범 집단화 주목 최근 서해상에서 북한 어선의 NLL 침범이 잇따르면서 남북한간 군사적 불상사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올들어 북한 선박이 서해 NLL을 침범한 것은 모두 11차례 35척에 이른다.특히 지난달 26일 이후로는 거의 매일 NLL을 넘어왔으며 최근엔 어선의 수도 집단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최근 청와대와 통일부·국방부·국정원 등으로 구성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관계자들이 직접 서해 백령도 일대를 찾아 남북한 어민과 중국 어민들의 조업실태와 문제점 등에 대한 실사를 벌였으며 대책 마련에들어간 상태였다. ●당국 분석과 향후 전망 국방부 당국은 북한 어선들의 잇따른 침범이 과실일 수도 있고,고의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며 아직 최종 결론은 유보한 채 면밀한 분석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의 경고사격 이후 북한 어선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느냐에 따라 그동안의 월선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북한 당국이 그동안 NLL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 한 데다 경우에 따라선 의도적인 월선을 계속할 가능성도 있어 자칫 서해에서의 긴장이 쌍방의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北선박 올 NLL월선 일지 올해 북선박 NLL침범 =11차 35척(5월 이후 9차 31척) ●1.26 예인선 2척 연평도 서쪽 10마일 ●3.25 어선 2척 백령도 동쪽 6마일 ●5.3 경비정 1척 백령도 동쪽 ●5.26 어선 6척 연평도 서북쪽 7마일 ●5.27 어선 3척 연평도 서북쪽 7마일(1척씩 세차례) ●5.28 어선 2척 연평도 서북쪽 7마일.정부 적십자사 통해 북측에 항의 ●5.30 어선 7척 연평도 서북쪽 6마일 ●5.31 어선 4척연평도 서북쪽 7마일 ●6.1 어선 3척 연평도 서쪽 7마일.해군 고속정 경고 포격.포격 후 5척 또 침범
  • 뉴스 플러스 / 이산상봉 후보 200명 명단 교환

    남북 적십자사는 28일 판문점에서 제7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 후보 200명의 명단이 담긴 생사·주소확인의뢰서를 교환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의뢰서 교환 직후 남측 가족·친척을 신속하게 찾기 위해 북측이 생사확인을 의뢰한 200명의 명단을 적십자사(www.redcross.or.kr)와 이산가족정보통합센터(reunion.unikorea.go.kr)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 北어선 NLL월선 심상찮다 / 올들어 7번째… 정부 의도성여부 분석

    1999년과 2002년 남북한 군 당국간 교전이 발생한 서해안에서 최근 북한 어선이 북방한계선(NLL)을 넘는 행위가 잇따르자 정부와 군 당국이 대책 마련을 서두르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이와 관련,정부는 28일 오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측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NLL 월선으로 불필요한 긴장이 조성되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또 앞서 지난 26일엔 청와대·국정원·국방부·통일부 관계자들을 서해 백령도 일대로 보내 남북한 어민과 중국 어민들의 조업실태와 문제점 등에 대한 실사작업을 벌인 상태다. 정부 당국자는 “서해 연평도 부근 NLL 주변에서는 수백여척의 중국 어선들도 남북한 어민들과 함께 조업을 하고 있어 자칫 중국어선이 남북한 해역을 침범하는 과정에서 이를 막는 남북한 군 당국간 마찰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금명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한 어선들의 NLL 월선은 올들어서만 7차례 발생했다.지난 1월과 3월 한 차례씩 NLL을 넘었다.또 26일에는 6척이 집단으로,27일에는 세 차례에 걸쳐,28일에도 2척의 북한 어선들이 연평도 인근 NLL을 넘나들었다. 군 당국은 지난 26일 이전의 북한 어선 월선에 대해서는 단순 실수에 의한 침범으로 분석했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뉴스 플러스 / 北에 이산가족 생사확인서 내일 전달

    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는 28일 7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위한 200명 생사·주소 확인 의뢰서를 북측에 전달하고 다음달 12일 회보서를 받을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 남서울대 적십자봉사단 결성식

    공정자(孔貞子·사진) 남서울대 총장은 오는 27일 서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자매결연을 맺고 ‘남서울대 적십자 봉사단’ 결성식을 갖는다.
  • 사회 플러스 / 사스지역 여행자 3주간 헌혈금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추정환자는 3개월간,의심환자는 1개월간 헌혈을 할 수 없으며,사스 위험지역을 다녀온 사람도 3주간 헌혈이 금지된다. 국립보건원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사스예방을 위해 의심환자 등에 대한 헌혈 자제를 권고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에 헌혈 관리지침을 이같이 바꿔 적용토록 지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보건원은 국내 세번째 사스 추정환자인 L씨의 상태가 크게 호전됨에 따라 19일 오후까지 계속 이상증세가 없으면 퇴원시킨 뒤 1주일간 자택격리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 선정

    대한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위원회가 주는‘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의 제39회 수상자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박경옥(朴敬玉·64)씨와 최징자(崔澄子·60) 서울시립서대문병원 간호부장이 결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박씨는 시립병원 결핵요양소,성바오로병원 등에서 근무하며 행려병자와 윤락녀 등 소외된 환자들을 돌보아 왔으며 최씨는 40여년간 공직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정부의 가족계획사업과 결핵관리 등에 공헌을 했다.
  • 죽음의 ‘에이즈 수혈’/ 감염 동성애자 헌혈… 2명 ‘청천벽력’

    지난해 12월 뇌수술 후유증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갔던 10대 여학생 B양은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았다.자신이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자라는 사실이었다.같은해 5월 수술을 받으면서 동성애자인 에이즈감염자 A씨(20대 후반)로부터 수혈을 받은 게 원인이었다. A씨로부터 수혈을 받아 감염된 사람은 70대의 C씨까지 2명이다.D씨(90대)도 수혈을 받았지만 이미 지병으로 사망해 감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내에서 수혈로 인한 에이즈 감염이 다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95년 이후 8년만이다.89년 처음 발견된 이후 국내에서 수혈로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12명이다. 동성애자가 에이즈 감염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헌혈을 한 피가 엉뚱한 사람을 에이즈 감염자로 만드는 등 불특정다수의 피해자가 생기고 있지만,현재 보건당국의 에이즈양성반응 검사는 한계가 있어 수혈을 통한 에이즈감염은 현실적으로 막기 어려운 상태다. ●헌혈 때 에이즈감염 확인 못해 20대 후반의 A씨는 지난 99년부터 동성애를 해왔다.그는 고교 때,군대있을 때,예비군훈련 때 등 모두 3번 헌혈을 했다.지난해 4월 29일 예비군 훈련장에서 헌혈을 했을 때는 이미 에이즈감염상태였다.그러나 현재의 혈액관리시스템으로는 이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게 문제다.혈액관리법상 헌혈 때 ▲마약을 했는지 ▲동성애를 했는지 등의 문진표를 작성해야 헌혈을 할 수 있지만,헌혈을 하는 사람이 허위로 기록을 작성하면 분간해낼 방법이 없다. A씨도 이미 동성애를 해오고 있었지만,문진표에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다고 기록했다.가짜로 기록한 게 나중에 들통나도 처벌조항은 없다.더구나 B양처럼 억울하게 에이즈에 감염돼도 보통 5000만원선의 보상금을 받는 선에 그친다. ●감염여부 3∼4주 지나야 확인 국내에서 헌혈자에 대해 시행하는 에이즈관련 검사도 한계가 있다.이미 에이즈에 감염됐어도 초기에는 발견할 수 없기 때문이다.효소 면역검사법에 의한 항원·항체검사를 하는데 감염 후 3∼4주가 지나야만 감염여부가 확인된다.B씨도 이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감염시기를 좀더 빨리 알 수 있는 핵산증폭검사(NAT)법을 도입할 방침이다.하지만 이 방법도 감염후 1∼2주 이내일 때는 양성인지를 가려내지 못한다. ●혈액관리시스템 선진화 시급 수혈에 의한 에이즈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혈액관리시스템을 선진화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헌혈된 피의 혈장을 1년 정도 보관했다가 나중에 에이즈 양성인 것으로 확인되면 폐기하는 방법 등이다.이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국립보건원은 지난해 128억원의 예산을 요구했지만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했다. 당장은 감염자가 신분을 밝히지 않아도 보건소에서 무료로 해주는 ‘에이즈감염 익명검사’를 적극 확대할 필요가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본부 조남선 안전관리부장은 “동성애자 등 에이즈 고위험자가 에이즈감염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헌혈을 하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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