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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100명씩 추석 전후 상봉

    남북 100명씩 추석 전후 상봉

    남북은 26일 금강산 관광지구에 있는 금강산호텔에서 적십자회담을 갖고 추석을 전후해 이산가족이 상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남북 대표가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협의한 것은 1년 9개월 만이다. 올해 추석 이산가족 상봉은 2007년 10월 이후 2년 만이다. 남측 대표단은 이날 오후에 열린 1차 전체회의에서 다음달 27~29일에는 남측 상봉단이, 10월6~8일에는 북측 상봉단이 각각 100명씩 금강산에서 상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오는 11월에는 서울과 평양에서 교환 상봉을 하고 내년 2월 설에도 상봉할 것을 제의했다. 반면 북측 대표단 단장인 최성익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10월3~5일에는 남측 상봉단, 10월6~8일에는 북측 상봉단이 각각 100명씩 만나는 안을 제시했다. 남북 대표단은 남측 상봉단의 일정만 이견을 보인 셈이다. 상봉 장소에 대해 남측은 단체상봉은 금강산 면회소에서, 개별상봉은 금강산호텔에서 각각 할 것을 제안했다. 북측은 단체·개별상봉 모두 종전에 사용했던 금강산호텔이나 금강산 온정각에서 할 것을 제의했다. 남측 수석대표인 김영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3대 원칙을 제시했다. 3대 원칙은 ▲이산가족 교류사업은 정치적 사안에도 영향받지 않고 추진돼야 하는 인도적 존중 원칙 ▲전면적 생사확인과 상시 상봉, 영상편지 교환, 고향방문 등 근본적 문제 해결 원칙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 해결에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상호협력의 원칙이다. 남북은 이날 첫 전체회의를 통해 교환된 입장을 토대로 27일 실무 대표 접촉을 갖고 본격적으로 추석상봉 일정 등을 논의한다. 금강산 공동취재단
  • 남북관계 완만한 해빙 모드로

    북한이 25일 남북적십자 회담 제의를 수용했다. 또 이날 북측은 남북간 주요 통신채널이었던 판문점의 남북 직통전화 5회선을 9개월 만에 복구했다. 최근 북한이 보이고 있는 유화적인 제스처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말 육로통행 제한조치인 ‘12·1조치’와 지난 5월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따라 최악으로 치달았던 남북관계가 바닥을 치고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들이다. ●北, 국제 대북제재 돌파구 활용 ‘추석 때 이산가족 상봉을 한다.’는 것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북한 아시아·태평양 평화위원회가 합의한 5개항에 포함된 내용이다. 따라서 북측이 적십자회담 제의를 거부할 명분은 없었다. 하지만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20일 제의한 남북적십자회담에 대해 북측은 24일까지 응답이 없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6일 남북적십자회담을 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봤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조문하기 위해 방한한 특사조문단장인 김기남 노동당 비서가 23일 귀환한 뒤 북측이 적십자회담 수용의사를 밝힌 게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산가족상봉뿐 아니라 남북간 주요 현안을 협의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김 비서는 서울을 떠나기 직전 기자들에게 “다 잘됐다.”면서 “좋은 기분으로 간다.”고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한 뒤 만족감을 표시했다. 북측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강경입장을 견지해 왔지만 지난 21일 조문단 파견을 전후로 유화적인 제스처를 보여 왔다. 지난 20일에는 통지문을 통해 ‘12·1조치’를 전면 철회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남북적십자회담을 수용한 것이다. 미국 등 국제사회로부터 대북제재를 받고 있는 북측이 북·미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남북관계를 진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김 전 대통령 조문정국에서 형성된 남북 간의 대화 및 교류협력의 분위기가 북측의 남북적십자회담 수용이라는 구체적인 결과물로 나타난 것”이라며 “남북 적십자회담 이후 고위급의 당국간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다방면 교류협력 이어질듯” 양 교수는 “고위 당국간 회담을 전후해서 민간인의 방북 및 인도적 지원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포괄적 이산가족인 국군포로나 납북자 가족들에 대한 상봉 문제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측이 남북 적십자회담을 수용한 것은 앞으로도 남북간 합의된 사안에는 적극적으로 이행할 의지가 있다는 점을 보이려는 뜻이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나로호 날았지만 위성 행방 묘연 전라도 보수, 경상도 진보 나와야 이영애 美서 극비결혼 태평양전쟁 가짜유골 봉환 논란 SM 이수만 최고급 오피스텔 롯데 16.8도에 진로 “물탄 소주” ”수능 코앞인데 휴교하라니… “
  • 오늘부터 남북적십자회담

    남북적십자 회담이 26일부터 28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 10월 이후 중단됐던 이산가족 상봉이 2년 만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한은 지난해 11월13일 단절한 판문점 남북 당국 간 직통전화 채널(적십자 채널)을 복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5일 “북한 조선적십자사는 오전에 개통된 판문점 남북직통전화를 통해 남북적십자 회담 개최 제의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고 발표했다. 북측은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20일 제의한 남북적십자 회담과 관련, “귀측의 뜻에 동의하며 회담 장소는 금강산호텔에서 하자.”고 밝혔다. 남북적십자 회담에서는 올해 추석을 전후해서 이산가족이 상봉하는 문제를 주로 논의한다. 남측 대표는 김영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북측 대표는 최성익 조선적십자사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적십자회담 의제와 관련, “일단 우리는 이산가족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으로 얘기를 했다.”면서도 “적십자 차원에서 협의 가능한 남북 간의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북한에 억류된 ‘800 연안호’ 선원 석방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천 대변인은 “북측은 오늘 오전 9시47분 판문점 직통전화 채널로 보내온 통지문에서 ‘북측 판문점 적십자 연락대표들이 정상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통지해 왔다.”며 “이로써 남북적십자 간에 직통전화 연락채널이 정상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우리 정부가 유엔 대북 인권결의안 공동 제안국에 참여한 것을 이유로 판문점 남북 직통전화 채널을 차단했다. 남북 당국 간 각종 통지문 교환 등에 사용되는 판문점 직통전화 채널은 9개월여 만에 정상화된 셈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학술·종교플러스]

    ●한기총 20주년 기념 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코리아기독교평신도세계협의회는 27~29일 전남 여수 은파교회에서 ‘한기총 20주년 기념 제17회 코리아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역할’을 주제로 전 적십자사 총재 서영훈 장로, 전 미 백악관 차관보 강영우 장로 등이 21세기 한민족의 갈 길, 한민족시대 그리스도인의 사명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한다. (02)741-2782~5. ●27~28일 서강대 다산관에서 한국사회포럼 2009 한국사회포럼이 27~28일 서강대 다산관에서 열린다.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문화연대 등 진보진영 학계· 시민단체 30여곳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손호철 서강대 교수의 개막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민주주의와 정치, 진보운동의 소통과 연대, 한국 교육운동의 전망과 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세종실록학교 31일 개강… 15주로 교육과정 확대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세종국가경영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3기 세종실록학교가 오는 31일 개강한다. 6주 내외로 진행되었던 기존 과정을 15주로 확대해 보다 심층적인 강의로 진행된다. ‘세종처럼’의 저자인 세종국가경영연구소 박현모 연구실장이 본 강의를 맡고, 박세일 서울대 교수와 손욱 농심 회장 등 각계 전문가가 특강을 한다. 수강 인원은 50명. 신청은 인원 상황에 따라 개강일까지 받는다. (02)399-1603.
  • “26~28일 적십자회담 갖자”

    대한적십자사는 20일 올해 추석을 전후해 이산가족이 상봉할 수 있도록 남북적십자 회담을 제의했다. 이산가족이 상봉하게 되면 지난 2007년 10월 이후 2년 만이다.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이날 북한의 조선적십자사 장재언 중앙위원장 앞으로 통지문을 보내 “남북적십자 회담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금강산에서 개최해 추석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협의하자.”고 제안했다. 유 총재는 또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원활히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12일부터 단절된 판문점 남북적십자 연락사무소 간 직통전화도 하루 빨리 정상화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측이 이 같은 우리측 제안에 화답, 향후 남북 간 본격적인 대화 재개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북 적십자회담에서는 상봉 날짜와 방법, 상봉인원 등을 조율하게 된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이산상봉 신청자 중 1차 3배수 추첨

    대한적십자사가 20일 제의한 남북적십자 회담을 북측이 수용, 올해 추석을 전후해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하게 될 경우 이산가족들은 어떤 절차를 거쳐 꿈에 그리던 혈육을 만나게 될까. 남북은 지난 1992년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이산가족 정의를 ‘가족, 방계 8촌, 처·외가 4촌의 친척’으로 정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현재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12만 7408명이다. 이중 3만 9822명은 이미 고인이 됐다. 신청자 중 약 8만 8000명의 이산가족들이 북녘 가족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셈이다. 현재 대한적십자사나 정부 당국에 신청하지 못한 이산가족의 경우 온라인, 우편 및 팩스,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인터넷 ‘이산가족정보통합센터’를 통한 온라인 접수 ▲대한적십자사 남북교류과로 우편 접수 및 팩스 접수 ▲대한적십자사 본사 및 각 시·도지사 및 230여개의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시·군·구협의회, 이북 5도 위원회 민원실과 14개 시·도 사무실, 통일부 이산가족과 방문 접수 등이 있다. 이산가족상봉행사 일정이 결정되면 대한적십자사는 이미 등록된 이산가족상봉 신청자와 신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이산가족상봉 대상자 선정 작업에 들어간다.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이산가족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선기준을 마련한다. 남북적십자사가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하더라도 실제 대상자가 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처럼 어렵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2000명의 남측 이산가족이 북측 가족을 만났다. 현재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8만 8000명이 40년이 지나야 모두 만날 수 있다는 얘기다. 컴퓨터 추첨을 통해 고령자, 직계가족 순으로 남북이 합의한 대상 가족수의 3배수를 1차 후보자로 선발한다. 보통 100가족 정도가 상봉할 수 있기 때문에 300가족 정도를 1차 후보자로 선발한다. 출신지는 균등하게 가중치를 부여한다. 이후 본인의 의사 확인 작업과 신체 검사 등을 감안해 다시 신청자 수를 조정한 뒤 컴퓨터 추첨을 통해 북측에 생사확인을 의뢰할 대상자(남북이 합의한 대상 가족수의 2배수)를 선정한다. 이후 추려진 신청 명단을 북한에 전달하고 북측이 확인작업을 거쳐 통보해온 생사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이산가족상봉의 최종 대상자가 결정된다. 이렇게 선정된 최종 대상자는 정부가 상시 상봉을 대비해 총사업비 600억여원을 들여 금강산에 완공한 이산가족 면회소에서 북녘의 가족을 만날 가능성이 유력하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김대중 前대통령 서거] 정진석 추기경 “역경 속에서도 용서 실천”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접한 국내의 각계 인사들은 “큰 어른을 잃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졌고 박해와 시련을 딛고 용서와 화해를 실천하신 분”이라고 애도했다.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은 “민주주의와 인권,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위대한 지도자였다.”고 회고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진석 추기경은 “김 전 대통령은 인권과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이라며 “수십 년 동안 역경 속에서도 상대를 용서하고 사랑으로 감싸 안으신 분”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한완상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김 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집념이 강했던 분”이라고 돌아봤다. 김 전 대통령의 공약으로 2001년 설치된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날 추도사를 내고 “고인은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고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곳이 진정한 선진국이란 신념에 따라 국가인권기구의 설립을 공약하고 실천했다.”면서 “고인의 뜻을 되새겨 우리나라를 인권이 꽃피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일반 시민들도 굴곡의 한국 현대사와 더불어 민주주의와 남북화해를 위해 살았던 고인의 삶을 추억했다. 김 전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동교동 주민들은 “나라를 위해 평생을 살아온 위대한 분이 운명하셨다.”고 침통해했다. 1999년 탈북한 새터민 정모(31)씨는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당시 DJ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두 손을 맞잡는 장면은 내 평생 최고의 장면이었다.”면서 “‘북한에 퍼주기만 했다.’는 비판도 받지만 그분이 폈던 포용정책은 통일로 가는 시간을 단축시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박건형 김민희기자 kitsch@seoul.co.kr
  • [현대-北 5개항 합의] 통일부 “추석前 이산가족 상봉 최우선 추진”

    [현대-北 5개항 합의] 통일부 “추석前 이산가족 상봉 최우선 추진”

    현대그룹과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합의한 5개항 중 이산가족 상봉이 어떻게 될지 관심거리다. 정부는 다섯 가지 합의 사항 중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17일 현안 브리핑에서 “그동안 남북은 적십자회담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여러 차례 개최한 전례가 있다.”며 “남북 적십자회담이 개최될 경우 이산가족 상봉의 합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추석 전이라도 이산가족 상봉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북적십자회담서 합의 가능”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지난 20 00년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본격화했다. 2007년 10월까지 모두 16차례 이뤄졌다. 이 기간 동안 남북 이산가족 1만 9960명이 만났다. 1985년에는 157명이 만났다. 모두 2만 117명이 만난 셈이다. 2005년 8월부터 이뤄진 화상 상봉을 통해서도 3748명의 이산가족이 재회했다. 남북은 지난 2007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간의 10·4 정상선언에 이은 11월 9차 적십자회담에서 2008년에 500가족 대면 상봉과 160가족 화상 상봉, 120가족 영상편지 교환에 합의했다. 하지만 북측이 합의내용을 파기하면서 지난해 500가족의 상봉은 이뤄지지 않았다. 2007년 11월 이후 이산가족 상봉은 없는 셈이다. 지난해 2월5일 40가족의 영상편지 교환을 끝으로 영상편지 교환도 전면 중단됐다. 올해 7월 말 현재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12만 7408명이다. 이중 3만 9822명은 이미 고인이 됐다. 현재 약 8만명에 이르는 이산가족들이 북녘 가족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금강산 면회소에서 상봉 유력 현대와 아시아·태평양평화위가 합의한 추석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우리 정부가 북측과 합의하면 남북간 이산가족들의 만남이 재개된다. 우선 신청자들 가운데 1차 후보자를 인선한 뒤 생사 확인 후보자 명단 교환, 생사 확인 회보서 교환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성사가 되면 장소는 정부가 상시 상봉을 대비해 총사업비 600억여원을 들여 금강산에 완공한 이산가족 면회소가 유력하다. 한편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이날 “이산가족 상봉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사설] 현대·北 합의, 당국간 대화로 결실 맺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어제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측과 금강산 관광 재개 등 5개항에 합의했다. 체류 일정을 닷새나 연장하며 북한에 일주일 간 머문 끝에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하고 이뤄낸 결실이다. 악화일로를 걸어온 남북 간 교류협력에 훈풍이 불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물론 민간사업자인 현 회장이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 재개 등에 합의했다고 해서 당장 실현될 일은 아니다. 이산가족 상봉은 그동안 남북 적십자사가 당국 간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해 왔고, 금강산 관광은 박왕자씨 피살사건에 대한 북한 당국의 사과와 성의 있는 진상조사가 전제돼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육로통행과 남측 인력 체류 제한 철회를 뺀 나머지 4개 합의는 사실상 남한 당국과의 합의 없이는 실현되기 어려운 사안인 것이다. 때문에 북한 당국이 통민봉관(通民封官), 즉 민간 차원의 교류를 통해 남한 정부를 압박함으로써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을 유도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본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와 북한 아태평화위의 합의는 최근 북한 당국의 행보에 견줘볼 때 시사점이 적지 않다.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과 현 회장을 받아들였고, 미국 여기자 2명과 현대아산 직원 유성진씨를 풀어주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향후 대북정책의 방향을 제시한 뒤 김 위원장이 현 회장을 만났고, 이 대통령의 경축사에 대해서는 신중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한·미 간 합동군사훈련을 맹비난하며 전군 특별경계태세에 돌입했으나 예년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 이는 곧 남한 당국과 다각도의 대화 채널을 가동할 뜻이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 할 것이다. 이제 현 회장을 매개로 한 대화의 씨앗을 틔워 열매를 맺을 책무는 남북 당국에 있다. 당장 이산가족 상봉을 시작으로 하나씩 난제를 풀어가는 당국간 노력을 기대해 본다.
  • 제네바 협상 60돌 딜레마

    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에서 포로와 부상자, 시민 등에 대한 인도적 보호를 강제한 제네바협약이 12일로 60주년을 맞는다. 국제적십자위원회는 협약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콩고, 그루지야 등 8개 분쟁지역 주민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 6월 결과를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에는 기자회견도 가졌다. 그러나 도전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9·11테러 이후 전쟁의 양상이 정규군과 비정규군의 충돌, 내전 등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병참 등 군사업무 일부를 민간에 위탁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크누트 되르만 국제적십자위원회 법무분과장은 “‘테러와의 전쟁’이 무력충돌에 상응하는가와 이 상황에서 구금된 테러 용의자가 국제인도법의 적용 대상이 되느냐를 두고 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현재로서는 테러용의자나 반군 전투원에게는 제네바협약이 적용되지 않는다. 미국의 관타나모 수용소 등에 감금된 테러용의자를 둘러싼 논란이 대표적 예다. 11월 열릴 제네바협약에 대한 정부 및 국제전문가 회의에서 개정 논란에 대해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야코프 켈렌베르거 국제적십자위원회 위원장은 “무력충돌에 대한 개념과 아직 불분명한 규칙들에 대해 보다 명시적으로 표현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내전에 관한 규정이 심도 있게 논의될 전망이다. 제네바 협약의 모체가 되는 최초 협약은 국제적십자사를 만든 앙리 뒤낭의 제안으로 1864년에 체결됐다. 목적은 전쟁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무력충돌에서 벌어지는 야만적 행위를 억제하는 것이다. 1949년 제네바에 모인 각국 대표들은 기존 3개 협약을 개정하고 전시 민간인 보호를 내용으로 하는 제4협약을 추가했다. 1977년에는 국제적 무력충돌의 희생자 보호와 비국제적 무력충돌의 희생자 보호에 관한 추가 의정서가 채택됐다. 두번째 추가의정서의 3조항은 내전시 적군의 통제 하에 놓인 모든 이들에 대한 인도적 대우, 부상자와 환자에 대한 치료 등을 명시해 제네바협약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우정사업본부, 수해지역 특별지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7월 11~1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양평군 등 8개 시ㆍ군 특별재난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우편물 무료배달, 우체국금융 취급수수료 면제 및 보험료 납입유예 등 우편과 예금, 보험 분야의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간(10월 31일까지) 우체국금융 취급수수료를 면제하고,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소방관서 등 구호기관에서 이재민에게 발송하는 우편물과 구호기관 상호 간에 주고받는 우편물은 무료로 접수해 배달한다.또 8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5개월) 우체국보험 보험료 및 환급금 대출이자 납입을 유예해 주며, 환급금 대출 연체이자를 면제하고 사고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등 우체국 예금ㆍ보험 분야에 대한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금융지원을 받으려는 피해고객은 9월 30일까지 피해지역내 우체국장의 승인을 받거나,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발급하는 재해증명서와 함께 신청서를 전국우체국에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北 우리어선 예인] 대부분 GPS고장·만취… 수일내 귀환

    [北 우리어선 예인] 대부분 GPS고장·만취… 수일내 귀환

    과거에도 우리 어선이 북한으로 넘어간 사례는 몇 차례 있었다. 대개 위성항법장치(GPS) 고장과 급류로 인한 표류, 항해자의 만취상태로 인한 월선(越線)인 경우가 많았다. 우리 어선은 짧게는 월선 후 3시간 만에, 길게는 18일 만에 남한으로 귀환했다. 결성호는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6·15 남북 공동선언’을 발표한 2000년 6월15일 서해 백령도 주변에서 조업하던 중 스크루가 그물에 걸려 표류하다 만조에 밀려 북방한계선(NLL)을 넘었다. 북한은 이튿날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결성호’를 돌려보냈다. 결성호 월선 사건은 ‘6·15 남북 공동선언’에 따른 첫 가시적 성과로 평가받았다. 같은 해 8월29일 오전 11시40분쯤 강원 제진 인근 해역에서 채낚이 어선 송창호(9.7t)가 GPS 고장에 따른 항로 착오로 NLL을 넘었다. 송창호는 월선 후 북한 경비정에 납치됐지만 북한 당국으로부터 조사받은 뒤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돼 나포 3시간 만에 풀려났다. 자의에 의한 어선 월선도 두 차례 있었다. 2005년 4월에 발생한 황만호 사건과 2006년 12월에 발생한 ‘우진호’의 월선이다. 황만호는 지난 2005년 4월13일 강원 고성군 제진항 3~4㎞ 앞바다에서 육군 해안초소의 경고사격에도 불구하고 월북했다. 황씨는 출항 전 친구 김모씨와 속초시 동명항에서 소주 1병을 나눠 마신 뒤 우발적으로 월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16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황씨와 선박을 동해상에서 넘겨주겠다는 내용을 담은 전화통지문을 남측의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앞으로 전달했다. 황씨는 그렇게 월선 3일 만에 남한으로 귀환됐다. 2006년 12월25일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경북 영덕군 강구항을 출항한 우진호의 기관사 이모씨가 선주와 말다툼을 한 뒤 만취 상태에서 선장 몰래 어선을 타고 월북했다. 북한은 2007년 1월12일 이씨와 선박을 남쪽으로 보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 2009] LG 임직원 각막기증·헌혈행사

    [나눔 바이러스 2009] LG 임직원 각막기증·헌혈행사

    LG 임직원들이 각막(장기)기증과 헌혈을 통해 사랑의 생명나눔을 실천한다. 16일 LG전자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LG하우시스·LG생명과학·서브원 등 LG 7개 계열사 임직원들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사랑의 각막(장기) 기증 및 헌혈’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8월까지 평택·청주·창원·구미 등 지방 사업장에서도 릴레이 형식의 각막(장기)기증 및 헌혈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에 뜻을 두고 있던 LG전자 노동조합 박준수 위원장이 제안하고 LG 7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생명나눔 캠페인에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대한적십자사도 참여했다. LG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각막(장기)기증 서약서 및 헌혈증을 오는 9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LG관계자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번 각막(장기)기증 및 헌혈행사를 펼치고 있다.”면서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새 삶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삼성 긴급구호키트 점검·교체

    삼성 긴급구호키트 점검·교체

    삼성사회봉사단(사장 이순동)은 13일 대한적십자사 창고에 보관된 긴급구호키트 1만 3000세트를 점검하고 3000세트를 새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 세트 점검·교체 및 신규 제작에는 3억원이 투입됐으며 삼성사회봉사단은 2005년 이후 총 30억원을 이 사업에 지원했다. 삼성은 대한적십자사의 구호물품 비축·수송 사업 등을 지원하면서 전국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100개 자원봉사센터를 재난재해 구호센터로 전환할 수 있는 통합구호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사업 특성에 맞게 무료급식(삼성에버랜드)을 비롯해 헬기 이용 인력·물자 수송(삼성테크윈), 가전제품 무상수리(삼성전자), 중장비지원(삼성중공업·삼성물산), 의료봉사(삼성의료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씨줄날줄] 종자전쟁/박정현 논설위원

    세계는 종자전쟁 중이다. 우리나라는 팥, 밀, 콩 등의 식물종자 900여종을 독일로부터 돌려받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1960년대 동독이 북한에서 채취해 간 한반도 토종 자원이다. 북한 종자는 추위에 잘 견디는 내한성을 갖고 있으며 병충해에도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뿐 아니라 러시아와 중국에도 퍼져 있을 한반도 토종 종자 반환도 추진 중이다. 우리가 생산하는 옥수수·양파·감자·딸기·감귤 등의 종자 대부분이 외국산이다. 외환위기 이후 국내 토종 종자업체들이 전멸하다시피 했다. 우리가 외국산 종자를 키우면서 내는 로열티는 2002년 13억여원에서 작년 135억여원으로 10배 증가했다. 국내 종자 시장 규모는 5800억원가량이지만 세계 종자시장은 48조원으로 엄청나다. 미스킴라일락은 미국 적십자사 직원 메도가 1947년 북한산 백운대에서 가져가 싹을 키운 수수꽃다리다. 한국에 있을 때 같은 사무실 여직원을 생각하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미스킴라일락은 고유종 식물이 외국으로 나가 특허출원돼 국내로 역수입되고 있다. 1363년 원나라에서 붓대롱에 숨겨 목화씨를 국내로 들여온 문익점 선생이 들으면 통탄할 일이다.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 가입 10주년을 맞는 2012년부터는 지정된 모든 작물에 로열티를 내야 하기 때문에 종자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종자가 산업으로 인식되면서 종자전쟁이 벌어지는 것이다. 다행스럽게 우리도 늦게나마 종자산업 육성을 선언했다. 농림식품수산부는 우량 종자를 채종하는 일을 맡을 종자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돌연변이 발생을 유도하는 방사능 처리 등의 연구 사업도 맡는다. 그제는 농림부가 새만금 간척지에 종자산업을 연구·개발하는 ‘시드 밸리(종자산업단지)’를 내년에 세우는 등 10년 계획을 내놓았다. 150억원을 들여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센터도 세우겠다고 한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는 종자산업 육성에 성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를 기대해 본다. 목화씨가 단순한 농작물에 그치지 않고 의류혁명과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왔듯 종자산업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지 모른다. 박정현 논설위원 jhpark@seoul.co.kr
  • [사설] 기초선거 정당공천배제 입법 서둘러라

    정치·사회 원로 55명이 그제 기초지방선거에서 정당공천제 폐지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낸 것은 여러모로 뜻깊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공천제 문제를 더이상 국회의원에게 맡겨선 안 되겠다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음을 알려 준다. 특히 고건 전 국무총리, 서영훈 전 적십자사 총재,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원로들이 선언에 동참했다. 이념 갈등으로 조각난 한국사회에서 특정 현안에 대해 보수·진보가 이렇듯 같은 목소리를 낸 것을 평가해야 한다. 기초단위 지방선거에서 정당공천제의 폐해는 직접 당사자들이 증언하고 있다. 전국의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의 73.9%가 정당공천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다. 중앙당 간여의 폐해를 지적하면서 탈당한 기초단체장도 있었다. 올 3월부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국민운동 본부’가 결성되어 현재 1000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일부 국회의원들도 정당공천 폐지를 주장하고 있으나 대부분 국회의원들은 아직 오불관언이다. 정당공천을 통한 영향력 확대와 일각의 공천헌금 유혹이 너무 큰 탓이라고 본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오염시키는 작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들의 자각에만 이 일을 맡겨선 안 된다. 원로들의 이번 선언을 계기로 모든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국회의원들을 압박해야 한다. 올해를 넘겨 지방선거가 임박하면 입법이 어려워진다. 늦어도 올 정기국회에서는 정당공천제가 폐지되어야 할 것이다.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학기술부 서기관 이승균△충남대 기술서기관 최석천△공주대 〃 강태호 ■통일부 ◇승진 △통일정책협력관 김의도 ■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법무부 교정정책단장 하기수△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조영호△서울지방교정청장 김태희△대구〃 박길영△광주〃 송영삼△안양교도소장 고종석△영등포구치소장 정유철◇고위공무원 승진△대전교도소장 김태규△대구〃 나진영△수원구치소장 임재표◇부이사관 전보△대구교도소 부소장 김현석△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윤상만◇부이사관 승진△서울구치소 부소장 최덕◇서기관 전보 [법무부]△교정기획과장 조명형△보안〃 지정수△의료〃 최강주△분류심사과 최제영[교도소장]△여주 주경섭△전주 최윤수△부산 이상국△영등포 장영석△포항 오영태△청주 김명철△청송제2 이영수△공주 유병철△제주 안희용△홍성 한본우△강릉 선규철[구치소장]△충주 장보익[부소장]△대전교도소 송인섭△수원구치소 김영균△성동구치소 김학성△천안개방교도소 홍남식[지방교정청]△서울 총무과장 윤재흥△서울 직업훈련〃 박형배△서울 의료분류〃 민육기△대구 의료분류〃 박호서△대구 사회복귀〃 황성환△대전 보안〃 유재군△대전 직업훈련〃 배희창△대전 사회복귀〃 이석구△광주 총무〃 구지서△광주 보안〃 배갑동△광주 사회복귀〃 임동섭[구치소]△서울 보안과장 이동규△서울 사회복귀〃 주점숙△부산 의료〃 전윤식[교도소]△대전 총무과장 김천수△대구 사회복귀〃 임봉기△안양 총무〃 배종섭◇서기관 승진 [지방교정청]△대구 보안과장 신경우△대전 의료분류〃 김동현△광주 직업훈련〃 위찬복△광주 의료분류〃 박병용 ■지식경제부 ◇과장급 △유전개발과장 김상모△홍보지원팀장 김완기△산업피해조사〃 정승희△지방기업종합지원〃 황병소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부이사관 승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장 고상진△제주시 부시장 박승봉△장기교육 강관보 오익철 이경희◇지방서기관 승진△감사위원회 조사과장 한석대△복지청소년〃 문익순△일괄처리팀장 양영우△생활환경과장 이용철△제주컨벤션뷰로 양봉기△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김명호△녹지환경〃 강태희△건축지적〃 양희영△해양자원〃 이생기△상하수도본부 수자원개발부장 김우길△제주시 도시건설국장 김찬종△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 고성철◇지방서기관 전보△문화정책과장 양윤호△상하수도본부 상수도관리부장 문치화△서귀포시 지역경제국장 강창근△행정안전부 파견 정태근△광역경제추진팀장 우희창△한라산국립공원 보호관리부장 김대준 ■한국관광공사 ◇전보 및 보직 변경 △로스앤젤레스지사장 김명선△나고야〃 김세만△광저우〃 안득표△방콕〃 우병희△로스앤젤레스지사 부장 정기정△수익사업지원단장 윤희석△국내마케팅처장 이식재△관광상품개발〃 이재경△지방이전기획단장 강성길△관광환경개선팀장 정연수△관광상품〃 박충경△중국〃 박정하 ■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 한규섭 ■대한적십자사 △감사실장 김학윤 ■국민일보 <편집국> ◇부장△생활과학 이용웅△사회 염성덕△체육 박병권△경제 정재호△정치 신종수△사회2 김의구<종교국> ◇부장△종교 정수익△종교기획 김무정 ■머니투데이방송 △부사장 겸 보도본부장 최남수△보도국장 홍찬선 ■신한생명 ◇지점장 △용산 허영재△한빛WINNERS 유정식△노원 나성윤△인천WINNERS 정진호△부개 전근식△분당 백종수◇센터장△광주고객지원 김정양◇팀장△미래전략 정봉현△QA 윤승상△IT개발1 남기호△IT개발2 주리회△채널개발 신성대△IT운영 정주호 ■금호생명 ◇지점장 △일산 김미숙△원미 이판희△동전주 김종기△울산 이선장 ■동부화재 ◇상무 승진 △총무팀장 성인완△법인2사업본부장 유병회◇팀장 이동△보상지원팀(상무) 목진영△고객지원팀 이형민◇파트장 승진△DSP추진파트 최규호△글로벌사업파트 김창훈 ■삼성증권 ◇전보 <전무>△강남지역사업부장 안종업<부서장>△정보통합지원파트 김인구△상품솔루션파트 박진홍△트레이딩솔루션파트 우경민△뱅킹솔루션파트 김도형△정보기술파트 조용철△투자상담센터 임유철△e-금융영업파트 강상민△Mass영업기획파트 김우진△해외파생파트 조광연△에퀴티 파이낸스파트 이주상 ■메리츠자산운용 ◇상무 승진 △투자운용본부장 이영호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지주>◇부사장 △CFO(재무담당최고책임자) 조기욱△CSO(전략기획·홍보담당) 이성규<하나은행> ◇부행장△경영관리그룹총괄 김병호 ■한영회계법인 ◇승진 △전무 김동철
  • [단절과 반목의 정치풍토 끊자]① 정치문화 이대론 안된다

    [단절과 반목의 정치풍토 끊자]① 정치문화 이대론 안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우리 정치 문화에 일대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퇴임 대통령이 국민의 존경을 받는 대통령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제도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진다. 보복의 정치 풍토가 되풀이 되어선 안 되며, 권력 주변의 비리를 방지하는 근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쏟아진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는, 이를 감시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권력을 분산시키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대안 제시로 이어지고 있다.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31일 “대통령의 권한이 절대적이어서 이에 기생하려는 부정한 기업인들이 생긴다.”면서 “제도적으로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시키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의원을 지낸 박세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분권형 대통령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 대통령은 조선시대 때의 임금보다 더 과도한 권력을 가진 반면 그 권력에 대한 감시는 약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대통령의 친인척 비리까지 포함해 권력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 시스템도 필요하지만 앞서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노 전 대통령이 서거에 이르게 된 데에는 우선 사생결단으로 싸우게 만드는 대통령 중심제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서 “부통령직을 두든, 내각에 더 많은 책임을 두든 제도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광옥 민주당 상임고문은 “대통령이 비리 스캔들에 연루되지 않도록 그 주변에 대한 사정(司正) 강도를 높이거나 새 사정 기구를 만들어야 할 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권 교체기 마다 되풀이되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흠집내기도 정치 문화 차원에서 시급하게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권력을 향한 유혹의 손짓이 많은 정치 현실 속에서 잘못한 게 있다면 당연히 수사와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면서도 “누가 봐도 긴박하지 않은 수사로 전 정권 인사들에게 보복을 가하고, 그것으로 현 정권의 결백함과 도덕성을 포장하거나 부각시키려는 행태는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퇴임 이후 권력을 한순간에 잃고 맨몸으로 나서는 현실을 감안해 퇴임 이후의 대우도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는 “정권 교체기마다 되풀이된 정치보복 행태를 없애야 한다.”면서 “깎아내리고 헐뜯는 네거티브 경쟁에서 벗어나 장점 경쟁을 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 마련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노 전 대통령이 서거에 이르게 된 문제의 본질과 원인을 분석해 보면 배제적 정치, 갈등적 구조, 과거회귀적 발상 등이 숨겨져 있다.”고 진단했다. 박 상임이사는 또 “정부는 소통과 통합을 토대로 모아진 국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발전과 통합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전 경희대 교수는 “검찰의 과잉 수사와 언론의 과잉 정보 유출이 당사자에게 극도의 심리적 피해를 준 것이 사실이라고 본다면 그에 대한 마땅한 처리가 있어야 한다.”면서 “나아가 좀더 근원적으로 왜 이런 비극적 상황이 계속되고 있느냐에 대해 여야 모두 근본적으로 성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교수는 이어 “권력이 모이면 부패가 일어나기 마련이고 새 권력이 들어서면 이 허점을 물고 늘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면서 “권력이 과도하게 대통령에 집중되고 있는 헌정구조의 변화를 논의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현 정권에 대한 당부도 빠지지 않았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정권마다 여의도 정치를 무시하고 사정 당국에 의지하려는 마음이 생기곤 한다.”면서 “여당이나 의회가 완충지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역할을 부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정권은 5년이지만 정당은 50년 이상 존재해야 한다는 걸 생각해야 한다.”고도 했다. 한편에서는 이같은 논의가 사회 갈등을 조장하는 쪽으로 흘러가서는 안 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김세중 연세대 교수는 “논의가 고인의 뜻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가서는 안된다. 여야는 물론이고 사회의 여러 세력간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석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이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전·현직 대통령의 관계로 몰아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제한 뒤 “고인(故人)이 꿈꾸던 희망을 이 사회에 실현하고 국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정치권이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국민 화합을 위해 현 정부가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유감의 뜻을 피력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정부·여당이 국민의 공허한 마음을 읽고, 거기에 걸맞은 정치를 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정부·여당이 국민과 맞서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허백윤기자 jhj@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꽃게는 잡지만 7년 전 악몽이 ☞핵우산 명문화 추진 왜 ☞장병은 줄어드는데 ★들은 늘어 ☞”소통이 곧 민주주의” 정부가 솔선해야 ☞유족들 대국민 감사글 전문 ☞민속마을 고택 사들여 술판 ☞뽀송뽀송하게 운전하려면 ☞”분양권 뜬다던데” 큰코 안 다치려면  
  • [부고]

    ●강효석(경기 성남 중원구청장)씨 부친상 임병일(서울신문 교열팀 차장)씨 빙부상 2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31)787-1574 ●황규선(한국파슨스 이사)씨 부친상 고대영(KBS 보도국장)씨 빙부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2227-7580 ●김일희(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씨 별세 29일 부산 동래백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9시 (051)513-0300 ●이홍갑(SBS 미래부 차장)씨 모친상 이양희(YTN 문화부 차장)씨 시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6시30분 (02)3010-2262 ●양승국(대신증권 선릉역지점 부지점장)승성(KCC건설 과장)씨 모친상 김영호(자영업)씨 빙모상 28일 논산 강경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9시 (041)745-1840 ●김혁순(나라컨설팅 대표)흥순(동화엔텍주 부장)씨 부친상 유석오(KTF 홍보실장)씨 빙부상 29일 부산의료원, 발인 6월1일 오전 8시 (051)607-2656 ●최경식(현대증권 안양지점 과장)씨 부친상 송영도(자영업)씨 빙부상 29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43)286-9535 ●심안식(진에어 부장)민석(포항제철 과장)현숙(S&K뷰티아카데미 대표)경순(상현중 교사)씨 모친상 김지선(한국합성펄공업 대표)백승욱(율암 전무)씨 빙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3010-2232 ●황운하(자영업)씨 부친상 오태동(대구MBC 뉴스취재팀 차장)씨 빙부상 29일 김천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54)429-8286 ●이형범(엘디에즈 대표)교범(아이앤지라이프 청담지점 부지점장)지선(오스트리아 거주)씨 부친상 최경렬(오스트리아 거주)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3 ●손영민(신정건축 대표)씨 별세 병주(학생)병희(군복무)씨 부친상 29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53)657-4501 ●안성옥(배재대 게임공학과 교수)씨 모친상 김정민(교육과학기술부 울산국립대하건설추진단장)씨 빙모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6시 (02)2072-2018 ●윤주선(김&장법률사무소 전문위원·전 공정위 서기관)주연(부천시청)씨 부친상 조복연(사업)황의방(충남교육청)허종근(사업)김유호(〃)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1일 오전 8시 (02)3010-2231
  • [노 前대통령 국민장] 봉하마을 7일간의 기록

    [노 前대통령 국민장] 봉하마을 7일간의 기록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빈소가 마련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는 연일 수많은 조문객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지면서 숱한 기록들이 쏟아졌다. 노 전 대통령의 유해가 봉하마을에 도착한 것은 23일 오후 6시30분. 이때부터 29일까지 7일간 봉하마을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100만여명에 이른다고 장의위원회 측은 밝혔다. 김해는 물론 경남의 다른 시·군과 서울·부산·전라·충청·경기 등에서 남녀노소, 종교 등을 가리지 않은 조문객의 행렬이 24시간 이어졌다. 특히 24일에는 폭우가 퍼붓는데도 20여만명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정치권 인사의 조문도 줄을 이었고, 일부 인사들은 노사모 등 지지자들에게 막혀 발길을 돌리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에서 오는 데다 버스를 전세내거나 출근길에 조문하고 가는 상황에 대해 우리도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분향소의 노 전 대통령 영정 앞에 헌화된 국화꽃은 하루 20여만 송이. 인근에서 국화가 동이 났지만 조문객이 몰렸다. 한번 헌화했던 깨끗한 국화를 다시 사용하기도 했다. 조문객들에게 제공된 음식 양도 엄청나다. 7일간 소비된 쌀은 80㎏들이 480가마다. 57만여명분이다. 국밥의 재료로 사용된 소만도 7일간 6마리였고, 김치는 1.8t 이상, 수박은 5000통 이상을 사용했다. 라면은 하루 평균 6000개가 소비됐다. 김해시청과 진영농협 등은 하루 평균 빵 5만개, 우유 5만개, 생수 10만개 등을 제공했다. 쓰레기봉투도 50ℓ와 120ℓ짜리 1만 2000여개가 사용됐다. 취재기자 수도 기록적이다. 7일 동안 한 번이라도 현장을 들른 국내외 기자를 모두 포함하면 1000명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취재진이 몰리면서 봉하마을 인근 숙소에는 빈 방을 찾을 수가 없었으며, 숙소를 구하지 못한 취재진들은 인근 창원과 밀양까지 나가 숙소를 잡기도 했다. 만장은 2000여개가 만들어져 봉하마을 입구에서 빈소가 차려진 마을회관 인근까지 1.4㎞ 구간을 빼곡히 수 놓았다. 분향소의 허드렛일을 도맡아 한 자원봉사자도 4500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소고기 국밥을 비롯해 수박과 떡, 빵, 생수 등 먹거리를 조문객들에게 공급했다. 또 설거지, 주변 청소, 장례식장 안내 등을 마다하지 않았다. 자원봉사자들은 김해시 자원봉사회, 대한적십자사 김해지회, 김해시 새마을 부녀회 등과 함께 노사모 등으로 구성됐다. 김해 한찬규 박성국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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