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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디지털대학교, 실무 중심 학과 年 800여개 교과목 개설

    서울디지털대학교, 실무 중심 학과 年 800여개 교과목 개설

    실무 중심 학과에서 연간 800여개 교과목을 개설한다. 특히 실용음악학과는 서울디지털대 교사 내 연주실과 합주실 등 최상급 실습공간을 갖추고 있어 온라인 강의뿐 아니라 실기 수업이나 악기 연습도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로 강의를 듣고 입학 지원, 출석, 학사관리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스마트 러닝 시스템 선도 대학’으로 선정됐다.학생이 중도 탈락하지 않도록 입학부터 졸업까지 출석, 시험응시, 학사일정 등을 안내해 주는 학사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정오영 총장은 “수업 중 시스템 등에 장애가 생길 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원격제어 시스템을 활용한 수업장애상담센터를 갖추고 있다. 심리상담센터와 장애학생지원센터도 마련했다”고 말했다.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으로, 다른 사이버대학에 비해서도 저렴한 편이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전문대 출신 등 해당 요건 충족 시 입학 첫 학기에 18만원의 수업료를 감면해 준다.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인문사회 계열의 ▲경영 ▲법무행정 ▲부동산 ▲상담심리 ▲사회복지 ▲아동학과를 비롯해 IT 및 문화예술 계열의 ▲컴퓨터공학 ▲미디어영상 ▲문예창작 ▲패션, 회화과 등 모두 24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정원 내외 포함해 신입학 3117명, 편입학 4700명으로 모두 7817명이다.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 적성검사로 선발한다. 원서 접수를 비롯한 문의는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 입학지원센터(go.sdu.ac.kr)에서 하면 된다. 1644-0982.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세종사이버대학교, 전과목 모바일 수강… 장학금 국내 최고

    세종사이버대학교, 전과목 모바일 수강… 장학금 국내 최고

    국내 최초 사이버대로 전 과목 모바일 수강 지원이 가능하다. 활발한 오프라인 특강 및 실습실 운영, 교환학생 제도, 세종대와의 학점 교류 등 학생 지원 제도가 강점이다.모집 단위는 ▲국제학부 ▲상담심리학부 ▲아동가족학부 ▲사회복지학부 ▲경영학부 ▲자산관리학부 ▲호텔관광경영학부 ▲IT학부 ▲자유전공학부(자기설계융합전공) 디자인·융합예술학부 등 총 10개 학부 30개 학과다. 확대된 입학장학 제도도 눈여겨볼 만하다. 직장인, 가정주부, 군필자, 외국어 인재, IT 인재, 미래인재 등 지원자들이 재정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1년간 수업료 30%의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학사학위 소지자(새로배움 장학)와 광진구민 입학생 지급 혜택은 50%에 달한다.심순철 입학처장은 “명사특강 등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재학생들은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다”면서 “1년에 4학기를 공부할 수 있어 신입생은 3년, 편입생은 1.5년 만에 졸업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지금껏 3165명의 학생들이 자격증 교과과정 운영을 통해 자격증을 땄고 국내 최고 수준의 학생 1인당 연간 167만원의 장학금을 받고 있다. 또 연 498회의 활발한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18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은 오는 12월 8일부터 모집한다. 입학 지원은 대학 입학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내게 맞는 전형 찾기’로 자신에게 맞는 전형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형 방법은 나의학업플랜(70%)과 적성검사(30%)를 반영해 평가한다. (02)2204-8000.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대구사이버대학교, 특성화 학과 자격증 직장인들에 인기

    대구사이버대학교, 특성화 학과 자격증 직장인들에 인기

    특수교육·사회복지 분야에서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대와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언어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등 치료 관련 학과를 개설해 이 분야 입지를 굳혔다. 재학생은 4200여명 정도다.특성화 학과를 중심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지난해 재활상담학과에서 취득 가능한 장애인재활상담사가 국가자격으로 승격돼 한층 경쟁력을 갖췄다. 행동치료학과는 국제행동분석가 자격증위원회(BACB)로부터 학부과정 가운데 아시아 최초로 국제행동분석가 자격취득학과로 인정받았다. 국가공인 ‘장애인재활상담사’ 1·2급을 배출하는 곳은 사이버대 가운데 대구사이버대가 유일하다.지난해 8월 관악구 신림동에 지상 7층 규모 서울학습관을 개관했다. 매주 학과 세미나와 특강이 열리며, 학생들의 스터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지난 5월에는 사이버대 최초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반 교육홍보방송국인 ‘채널D’를 시작했다. 홍덕률 총장은 “지식, 교육뿐만 아니라 명사 특강, 토크쇼, 다큐멘터리 등 다른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로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월 8일부터 ▲특수교육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상담학과 ▲복지행정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의 12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학업계획서(70%)와 학업적성검사(30%)로 선발한다. 입학 문의와 원서 접수는 홈페이지(enter.dcu.ac.kr)에서 하면 된다. (053)859-7500.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은평구, ‘내 일을 잡(Job)는 은평 취업박람회’ 개최

    서울 은평구는 취업을 원하는 지역 구민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내 일을 잡(Job)는 은평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0일 구청 본관 5층 은평홀에서 열린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구민에게 지역의 우수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취업정보와 취업컨설팅을 제공, 실질적인 취업 성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30여개의 기업채용관 부스가 설치돼 참여기업의 채용담당자가 직접 구직자와의 현장면접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 발굴에 나선다. 기업 채용관 이외에도 취업관련 유관기관을 운영해 참여구직자를 위한 진로상담, 직업훈련, 취업지원 상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인식 적성검사, 면접 메이크업 등 부대행사를 구성해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구민에게 유용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고, 행사 당일 구청을 방문해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은평구 생활경제과(02-351-6822~7)로 문의하면 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창원터널 사고 운전자, 3개월 전 암 수술…“사고와 관계는 적어”

    창원터널 사고 운전자, 3개월 전 암 수술…“사고와 관계는 적어”

    8명의 사상자를 낸 창원터널 앞 폭발·화재 사고 운전자 윤모(76)씨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생계유지를 위해 트럭 운전을 계속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윤씨는 사고 3개월 전 대장암 1기 수술을 받은 정황이 최근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수술 등 윤씨의 건강상태가 아닌 차량 결함으로 인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크다며 수술과 사고의 직접적 연관관계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경찰은 윤씨 유족을 통해 그가 사고 3개월 전 대장암 1기 수술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종양 부분만 떼는 간단한 수술이지만 윤씨가 얼마 만에 다시 운전대를 잡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의료계에 따르면 대장암 1기 수술은 개복이나 복강경이 아닌 내시경을 통해 이뤄지는 간단한 수술이다. 사실상 수술과 동시에 완치나 다름없다는 게 의료계 설명이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보통 수술 후 2·3일이면 완치돼 퇴원하는 간단한 수술”이라며 “수술 당사자가 고령의 노인이라 하더라도 3개월 전이면 이번 터널 사고와 건강상태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의료기록을 조회해 암 수술 등 윤씨 지병이 이번 사고와 연관은 없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윤씨가 취득하지 않은 화물운송종사 자격증도 응시자 나이나 건강 제한은 따로 필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관계자는 “적성검사 뒤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일정 시간 교육만 이수하면 자격증이 발급된다”며 “나이 상한선이 있거나 건강검진을 따로 해 적합 여부를 가리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울산에 홀로 거주했던 윤씨는 약 15년 전부터 트럭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가족과 왕래가 뜸했던 윤씨는 생계를 잇기 위해 고령임에도 위험물을 과적한 트럭 운전을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나이나 수술 등 윤씨의 건강 이상보다 브레이크 파열 등 차체결함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시 정보] 합격 바통터치… 지역인재 7급 성공 노하우

    [공시 정보] 합격 바통터치… 지역인재 7급 성공 노하우

    PSAT - 문제풀이 패턴 살펴라면접 - 사소한 경험도 살려라 2017년 국가 공무원 지역인재 7급 최종 합격자가 지난 5월 15일 발표됐다. 전국 133개 대학에서 608명이 지원해 합격자는 120명(행정 63명·기술 57명)이었다. 지역인재 전형은 학교장의 추천이 있어야만 시험을 볼 수 있다. 학교장은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인 사람에 한해 추천할 수 있다. 2019년부터는 졸업 후 3년 이내여야 한다. 추천 대상자는 학과 성적 기준으로 석차 상위 10% 이내여야 하며, 일정 기준 이상의 영어 성적과 한국사능력시험 2급 이상 자격증도 있어야 한다. 필기시험인 공직적성검사(PSAT)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세 과목이다. 2018년부터 헌법이 추가된다.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받아야 하며 한 과목이라도 미달하면 필기전형을 통과할 수 없다. 예비생들을 위해 2017년 지역인재 7급 기술직에 합격한 최동욱(26)씨의 합격 수기를 소개한다. 정리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원래 공직에 관심이 있었지만 공무원 공채 경쟁률이 너무 높아 일반 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우연히 학교에서 지역인재 7급 전형을 홍보하는 것을 보고 지원했습니다. 행정직은 문과생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만, 기술직 대상자인 이과생은 지역인재 전형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지역인재 전형이 교내 선발부터 시작하는 만큼 학교 홈페이지 및 교내 고시지원센터 등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게 중요합니다. 학교마다 선발전형이 조금씩 다르므로 자신의 학교에 맞는 전략을 세워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교내에서 선발된 뒤 PSAT와 면접을 차례로 봅니다. 최종 합격하면 1년간의 수습 근무 기간을 거쳐 정식 공무원이 됩니다. # 학교장 추천 필수… 홈피 정보 꾸준히 체크 저는 교내 선발 확정 전후 3개월 동안 PSAT를 준비했습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비약적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었던 건 다음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공략했기 때문입니다.첫 번째는 ‘문제풀이 성향을 파악해 개선하기’입니다. 이를 위한 두 가지 전략 중 하나는 90분간의 문제풀이 직후 힘들게 풀었던 문제나 시간이 오래 걸린 문제를 체크하고, 어떤 점에서 힘들었는지 간략하게 문제 위에 써두는 것입니다. 이 방법으로 상황판단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한시간 내에 모든 PSAT 문제를 풀기는 어렵습니다. 본인의 풀이 성향을 개선해 보되 안 된다면 해당 유형의 문제를 패스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과목별로 노트를 사서 기출문제를 연도별로 틀린 문제 번호 및 유형을 외우는 방법도 본인의 문제풀이 성향을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사소한 실수들이 노트에 작성돼 있으면 문제를 풀 때 의식적으로 노력하게 돼 실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자료 해석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두 번째 전략은 ‘보편적인 풀이 찾기’입니다. 언어논리 문제의 경우 논리, 일치·부합, 전제, 빈칸, 추론, 논지·포괄하는 문장, 주장·견해, 강화·약화 유형으로 분류해 접근했습니다. 상황판단 문제는 텍스트, 퀴즈, 법조문 유형으로 나눠 접근했습니다. 자료 해석은 유형별 접근 방법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문제 유형별로 빠르게 풀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유형별 접근법을 체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 PSAT를 풀 때 세 과목 평균 60점대였습니다. PSAT는 본인의 풀이패턴, 문제점 등을 파악해 개선하면 충분히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시험입니다. 저에게 맞는 전략을 세워 PSAT 실전에서 평균 80점 중반대 점수를 받았습니다. 면접은 자기기술서, 개인발표 작성, 질의응답 순서로 이뤄집니다. 국가직 7급 공채 면접과 비슷합니다. 지역인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대부분 면접 경험이 없는 경우가 많아 학원에 등록해 준비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학원에서 면접에 대한 이해 및 이론을 습득할 수 있고, 다른 수험생들과 스터디를 할 수 있으며 중간중간 스터디 방향을 수정해 주는 강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원에 등록하지 않는다면 면접 스터디는 꼭 구해서 진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자기기술서의 기본은 본인의 경험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현재까지의 경험을 쭉 나열한 후 질문의 키워드가 될 수 있는 항목과 연결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사소한 경험을 포함해 최대한 많은 경험을 떠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대학교 교양 수업에서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과 발표자료를 준비했던 경험은 사소해 보이지만 갈등 사례가 될 수 있는 경험입니다. 그런 다음 키워드와 연관된 질문이 나오면 바로 경험을 떠올릴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과 경험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면접을 준비한다면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입니다. # 개인발표, 사회이슈 해결 방안 30분내 작성 개인발표는 현재 사회 이슈와 관련 자료가 주어집니다. 주어진 자료를 활용해 해당 이슈를 분석하고 이슈의 해결 방안을 생각해 작성해야 합니다. 제한시간 25~30분 동안 약 21줄 분량을 작성해야 하므로 시간 내에 작성하는 연습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지만 연습을 통해 노하우를 터득하고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과 전략을 서로 교환하며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저의 노하우는 앞뒤 색이 다른 형광펜을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자료를 읽으며 문제점은 형광펜 앞부분으로, 개선방안은 뒷부분으로 표시해 작성 시간을 줄였습니다. 두 번째 노하우는 문제점·해결 방안 이외의 항목은 자료를 읽으면서 동시에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문제점과 해결 방안은 1대1 대응이 필요하기에 정리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개인발표 작성의 핵심은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점을 빠르게 찾아내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를 중점적으로 준비한다면 시간 단축이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 내 직업은?… 체험하고 꿈을 찾고 길을 열다

    내 직업은?… 체험하고 꿈을 찾고 길을 열다

    특수분장·의료 등 80개 직업 체험… 레고봇·게임 콘텐츠 등 첨단 인기 전문가 100명과 1대1 맞춤상담… 중고생 진로 적성검사 분석 눈길 자신의 진로를 찾으려면 여러 경험을 해 보라고 하지만, 공부하느라 바쁜 청소년들에게는 먼 이야기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4일까지 전문대학과 경기도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각각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규모 진로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서는 각종 직업체험을 하고, 전문가에게 진로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 주말 동안 자신의 꿈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와 경기도교육청은 4일까지 킨텍스 9홀에서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는 2013년 ‘전문대학 엑스포’로 시작했지만, 올해부터는 진로에 초점을 맞춰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로 명칭을 바꿔 진행한다. 올해 ‘꿈을 찾고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초·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상담을 진행한다.박람회 자율체험관에서는 3D 프로그램을 활용한 건축 인테리어 설계와 의약품 품질관리, 과학수사, 병원 관련 직업을 비롯해 셰프·특수분장사·어린이집 교사·항공객실승무원 등 6개 분야 80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기획체험관에는 인하공업전문대학의 항공기 내 안전활동 체험, 청강문화산업대학의 게임 개발 시연과 모바일게임 콘텐츠 체험 등 각 대학 특성학과가 준비한 체험들이 마련됐다. 미래사회체험관에서는 동양미래대학이 로봇 관련 콘텐츠를, 부천대학이 레고봇 등을 준비했다.진로상담관에서는 중고생을 위한 진로·적성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준다. 이곳 북카페에서는 진로와 직업탐구에 관한 각종 도서도 읽을 수 있다. 박람회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jobexpo.kcce.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은 “대학을 택할 때 간판이나 이름이 아닌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가장 우선에 둬야 한다”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방문해 진로를 어떻게 설계하면 좋을지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에서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진행한다. ‘내가 찾는 펀펀(Fun Fun)한 꿈이야기’를 주제로 ▲나를 상상하다(직업세계관) ▲꿈을 경험하다(진로직업체험과) ▲희망을 찾다(진로상담관) ▲미래와 소통하다(미래체험관) ▲행복을 나누다(행복나눔관) 등 5개 주제관을 운영한다. 직업세계관은 직업 카드를 사용한 검사로 자신의 적성과 성향에 맞는 꿈을 찾아 주는 곳이다. 진로직업체험관에서는 디자인, 공예, 미용, 의료건강, 방송 등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고교, 대학,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비롯한 관계기관 81곳이 모두 110개 부스를 운영한다. 온라인으로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jinhak.or.kr)에서 직업 흥미 검사를 통해 개인 진로·직업 유형을 파악할 수도 있다. 진로상담관에서는 진로·직업과 관련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멘토 상담이 이어진다.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진행하는 고입·대입 상담은 물론 유망학과·인기학과 대학생 30여명이 직접 방문객을 상담한다. 직업종사자 50여명을 비롯한 100여명의 전문가가 학생들과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체험 행사의 입장권은 지난 6월 학교별로 단체 신청을 받아 매진된 경우가 많지만 일부 프로그램은 여유가 있어 방문 전 홈페이지(seoulcareer.org)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여수서 ‘2017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열려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여수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오는 8일 흥국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 240여 업체가 참여해 채용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여성일자리가 희망이다’를 구호로 내세운 이번 박람회는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전라남도·여수시가 후원한다. GS칼텍스재단 등 30개 업체는 당일 현장에서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210개 업체도 간접채용 방식을 통해 많은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인재채용관, 여성창업관, 직업체험관, 취업컨설팅관, 원스톱취업준비관 등 5개관 7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1:1 개별면접, 창업정보 제공, 유망직종 상담, 적성검사, 이력서 작성, 모의면접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앞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는 2015년 183명, 2016년 18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취업희망 여성과 기업을 연결하고, 취·창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금요 포커스] 주머니 속의 송곳/피우진 국가보훈처장

    [금요 포커스] 주머니 속의 송곳/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얼마 전 제대군인 취업 현장을 방문했을 때 한 사장님으로부터 제대군인은 ‘낭중지추’(囊中之錐)와 같다는 말씀을 들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낭중지추,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으로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저절로 드러난다는 말인데 바로 제대군인이 회사 내에서 단연 돋보이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말일 것이다. 실제로 제대군인을 채용한 기업의 의견을 들어보면 제대군인이 5~20년 동안 군에서 복무하여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이 탁월하고 책임감과 전문기술을 갖춘 우수한 인력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제대군인은 5년 이상 군대에서 중·장기 복무 후 전역한 이들로 투철한 애국심과 전문성을 갖춘 국가의 중요한 인적자원이다. 하지만 우리 군대의 특성상 많은 제대군인이 연령·계급·근속정년으로 인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전역하게 되는데 그중 상당수가 자녀 교육 등 지출이 많은 30~40대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군인이 전역 후 사회에 복귀하여 인생 2막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에 경제적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북한은 지난 9월, 6차 핵실험을 단행하는 등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러한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평화를 유지하고 후손들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은 제대군인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나라가 존재하는 한 제대군인은 사회 구성원에게 감사의 대상이 돼야 한다. 취업이 누구보다 절실한 제대군인에게 이들의 헌신과 공헌을 바탕으로 경제적 번영을 누리고 있는 우리 사회 구성원이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일자리 제공이다. 국가보훈처가 제대군인의 헌신과 공헌에 보답하기 위해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제대군인주간이 어느새 6년차가 됐다. 올해 제대군인주간은 지난 10월 23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제대군인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 의미를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보훈처에서는 1개 기업에서 최소한 1명의 제대군인을 채용하도록 하는 ‘1사 1제대군인 채용’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전국 7개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취·창업 지원을 하고 있다.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는 각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진로 및 교육훈련 상담, 적성검사, 창업 컨설팅 등 제대군인에게 맞춤형 취·창업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많은 제대군인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게 되길 희망한다.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제대군인이 가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제대군인 채용을 원하는 기업이 기업의 특성에 맞는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현재 현행 제대군인 지원 정책을 보완하고 취업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국가보훈처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국토 수호를 위해 공헌한 제대군인이 국민으로부터 진심으로 존경을 받고 스스로 자긍심을 느끼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다.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새 출발은 정부뿐만 아니라 제대군인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는 국회,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는 기업,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진 국민이 모두 힘을 합칠 때 가능하다. 제대군인이 국가 안전 보장을 위해 노력했던 희생과 헌신을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복무과정에서 쌓아온 책임감, 리더십, 전문성이라는 ‘송곳’을 사회 속에서 우뚝 세울 때 “제대군인은 곧 우수한 인적자산”이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다. 이번 제대군인주간을 통해 제대군인이 스스로 자긍심을 느끼고, 이들에 대한 국민의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기를 바란다.
  • [바른 말글] 기록 갱신/손성진 논설주간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갱신했다.” “캐딜락이 4개월 만에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 인터넷 기사에서 찾은 문장들이다. ‘갱신’이 맞을까. 자주 쓰고 잘 아는 듯하면서도 헷갈리는 게 ‘경신’과 ‘갱신’이다. 한자 ‘更’은 ‘고친다’는 뜻으로는 ‘경’으로, ‘다시’라는 뜻으로는 ‘갱’으로 읽는다. ‘경신’(更新)에는 ‘이미 있던 것을 고쳐 새롭게 함’이라는 뜻이 있으므로 기록을 깨고 새 기록을 세우는 것은 ‘경신’이다. 그러므로 앞의 두 문장에서는 ‘경신’으로 써야 한다. ‘갱신’은 ‘법률관계의 존속 기간이 끝났을 때 그 기간을 연장하는 일’이라는 뜻이다. ‘계약 갱신’, ‘비자 갱신’, ‘면허 갱신’이 용례다. “운전면허증 적성검사와 경신, 분실 등으로 인한”과 같이 잘못 쓴 글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삼성 직무적성검사 마친 취업준비생들

    삼성 직무적성검사 마친 취업준비생들

    삼성그룹은 22일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2개 지역에서 일제히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단대부고에서 GSAT를 치른 취업 준비생들이 고사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사립대 입학금 33% 운영비로 유용

    사립대 입학금 33% 운영비로 유용

    신입생 경비와 무관… 폐지 힘받아4년제 사립대학 입학금 수입 중 3분의1이 입학 업무와 무관한 곳에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입학금 폐지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처음으로 입학금 사용처 항목이 공개되고 본래 용도와 달리 사용되는 것까지 확인되면서 폐지 여론에 더욱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10일 교육부가 발표한 사립대 입학금 실태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80개 대학의 전체 입학금 중 33.4%가 운영비(입학 외 일반 사용)로 쓰였다. 신·편입생 장학금 등(20.0%), 홍보비(14.3%), 입학 관련 운영비(14.2%), 학생 지원 경비(8.7%), 행사비(5.0%) 순으로 나타났다. 행사비는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비용 등이, 학생 지원 경비에는 신입생 진로·적성검사 등이 포함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A대학의 경우 입학금 수입 40억 7949만원 중 43.9%(17억 9225만원)가 일반 운영비, 22.5%(9억 1971만원)는 홍보비였다. 신입생을 위한 비용으로 보이는 입학 관련 부서 운영비(8억 171만원)를 비롯해 행사비와 학생지원경비에 쓴 비용은 12억 4433만원으로, 앞선 두 항목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번 입학금 사용실태 조사는 사립대의 입학업무 실소요 비용 분석을 위해 진행했다. 조사에는 156개 4년제 사립대 중 80개 학교를 제외한 대학은 사용내역을 밝히지 않은 채 총액만 밝히거나 아예 회신을 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립대와 협의를 거쳐 입학 실비용의 인정 기준과 입학금 단계적 감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3일 전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단 소속 대학의 기획처장 20여명과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올해 기준으로 전국 4년제 사립대의 입학금 수입 총액은 2436억여원으로, 학교당 평균 수입은 15억 6000여만원, 학생 1인당 평균 입학금은 77만 3000원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인재경영 특집] 효성, 서류보다 사람… 선배 멘토링 든든

    [인재경영 특집] 효성, 서류보다 사람… 선배 멘토링 든든

    100년 기업을 준비 중인 효성그룹의 가장 큰 투자처는 ‘사람’이다. 이를 위해 효성은 새로운 방식의 인재 채용과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고 말한다. 실제 효성은 최고·혁신·책임·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는 ‘효성웨이’를 기반으로 인재를 채용한다.서류보다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본다. 실제 그룹 서류 전형에서 영어점수, 연령 등에 대한 자격 제한이 없다. 토익(TOEIC), 토플(TOEFL), 텝스(TEPS) 등 공인 영어점수도 참고자료로만 쓰인다. 그만큼 지원자는 직무 프레젠테이션, 역량면접, 집단 토론면접 등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해야 한다. 인·적성 검사에서는 지원자들이 효성웨이를 실현하기에 적합한지를 판단하고, 적성검사에서는 수리력, 언어논리력, 추리력 등을 검증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조별 활동, 사업장 견학,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하며 효성의 핵심가치를 중점적으로 배우고 익힌다. 선배 사원으로부터 받는 멘토링 교육도 6개월간 진행한다. 효성은 인재를 키우는 ‘백년대계’ 프로젝트의 하나로 효성인력개발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선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기초지식 교육과 현장 맞춤형 교육이 병행된다. 직원들의 재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영업, 품질, 연구, 회계 등 4개 분야에서 사내외 전문가들을 초빙해 60여개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 실무사례와 이론을 병행 학습하는 현업 실무과정, 국내외 전문경영대학원(MBA) 과정 및 석·박사 학위 취득 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공시 정보] 하고싶은 업무 관련 정책 숙지를…대답은 두괄식, 태도는 겸손하게

    [공시 정보] 하고싶은 업무 관련 정책 숙지를…대답은 두괄식, 태도는 겸손하게

    올해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채용 일정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10월부터 연말까지 공무원 시험 채용 일정 대부분은 전형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 시험으로 채워져 있다.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은 지난 8월 1일,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은 지난 11일 최종 합격자가 확정됐고, 국가직 7급 공무원, 서울시 7·9급 공무원 시험은 마지막 단계인 면접시험을 앞두고 있다. 국가직 7급은 11월 9~11일, 서울시 7·9급 공무원은 10월 16~30일까지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서울시 7·9급 공무원과 국가직 7급 공무원뿐 아니라 지역인재 9급, 국가직 5급(행정·기술), 민간경력 5·7급 등도 면접 시험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면접 전형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데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1차 필기 전형 합격생들은 면접 대비로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울신문은 이번 주부터 두 차례에 걸쳐 공무원전문학원 공단기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면접 대비법을 분석하고, 각종 시험의 면접 전형을 소개한다.# 집단토론·5분 스피치 등 작년부터 면접 강화 서울시 공무원 면접시험은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서울시 공무원 면접 전형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7급과 8·9급 공통으로 영어면접이 폐지되고, 인적성검사가 인성검사로 바뀌었다. 대신 7급 면접에는 ‘집단토론’, 8·9급 면접에는 ‘5분 스피치’가 추가됐다. 면접 시간도 지난해부터 7급이 45분에서 105분, 8·9급이 20분에서 40분으로 길어졌다. 국가직 면접 시험이 2015년부터 5분 스피치와 토론면접이 추가되고 시험 시간이 늘어나는 등 공무원 시험의 면접 전형이 강화되는 추세를 따른 것이다. 공무원 면접시험은 공무원 임용령에 제시된 평정요소인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이런 역량을 평가한 뒤 결과는 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뉜다. 우수를 받게 되면 필기시험 성적에 관계없이 합격이다. 보통이면 필기시험 성적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미흡의 경우 필기시험 성적과 무관하게 불합격 처리된다. 서울시 7급의 경우 면접 당일 토론면접이 55분 동안 진행된다. 시험 당일 제시되는 토론 과제를 검토하는 데 10분이 주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응시생들과 45분간 자유토론을 하게 된다. 집단토론이 끝난 이후에는 주제발표 및 개별면접이 이어진다. 시험 당일 제시되는 주제발표 과제문을 검토하고 작성하는 데 20분이 주어지고, 이후 면접실로 이동해 10분간 주제를 발표한다. 이후 약 20분 정도는 개별면접이 진행된다. 9급의 경우에는 토론면접(집단토론)은 없고, 시험 당일 제시되는 스피치 질문지를 검토하는 데 15분의 시간이 주어지고, 이후 면접실로 입실해 5분 발표, 개별면접이 연달아 진행된다.# 新목민심서 등 서울시 별도 공직관 알아둬야 면접시험의 기초가 되는 것은 수험생이 하는 말과 답변하는 태도이다. 면접 전에 작성하는 사전조사서 등도 평가 대상이다. 이진우 공단기 면접 전문 강사는 “달변가가 되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진술하고 적극적으로 말하되 겸손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다”며 “특히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핵심을 먼저 앞세우는 ‘두괄식’으로 전달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서울시의 경우 “봉사·헌신·윤리·준법의식 등 올바른 공직관을 지니고, 서울시정에 열정을 지닌 우수 인재”라고 인재상을 적시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는 면접 준비가 필요하다. 공무원을 뽑는 시험인 만큼 공직자와 관련된 규정, 공직가치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기출문제에 대한 검토와 서울시 시험만의 특징을 숙지하는 것은 공직가치 전반에 대한 이해 이후로 미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5분 스피치나 개별면접, 집단토론 등에서는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청렴의 자세’, ‘공무 수행 중 접대를 권유할 때의 자세’ 등 공직가치에 대한 질문이 자주 출제된다. 공직가치로는 국가관, 공직관, 윤리관이 있다. 가치들의 개념, 중요성, 관련 규정들은 숙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신(新)목민심서’, ‘서울특별시 공무원 행동강령’(이른바 박원순법) 등 서울시가 별도로 정리한 공직가치를 이해해야 한다. 이진우 강사는 “이외에도 공직자와 관련된 규정 등을 숙지해 공직자라면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은가, 공직자로서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미리 정리해야 한다”며 “성적만으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기 때문에 과거보다 인성, 공직에 대한 사명감 등을 갖춘 인재인지 더 살펴보는 추세”라고 말했다. # 관련 정책 어설프게 대답했다간 되레 감점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정리된 이후에는 하고 싶은 업무, 공직에 지원한 이유 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하고 싶은 업무’나 ‘정책 평가’ 등을 묻는 질문에 대비해 관련 정책에 대한 준비도 이뤄져야 한다. 면접관 가운데 현직 공무원이 있기 때문에 어설픈 준비로 전혀 다른 답변을 한다면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 서울시 차원의 정책을 모두 정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자리, 관광, 문화, 복지, 안전 등 세부 분야별로 핵심적인 사업 위주로 정리를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자신의 생각이 명확히 정리된 이후에는 역대 기출문제를 살펴봐야 한다. 면접시험 문제도 역대 기출문제를 기준으로 약간의 변형을 거쳐 출제되기 때문이다. 공직관이나 하고 싶은 업무 등에 대한 정리 없이 무조건 기출문제를 외우기만 해서는 실제로 면접장에서 제대로 된 답변을 할 수 없다. 또 자신의 공직관이 아무리 투철하다고 해도 실제 면접장에서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이 때문에 예상 질문에 맞춰 직접 대답을 해보는 연습도 필수적이다. # 실전처럼 거울보며 예상질문 답변 연습을 이진우 강사는 “실제로 질문을 받았을 때 당황하지 않으려면 답변을 글로 써보거나 혼자 거울을 보면서 표정, 시선, 손짓 등을 체크하며 말해봐야 한다”며 “특히 공직 지원 이유, 하고 싶은 업무 등 예상 가능한 질문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이어 “자신만의 뚜렷한 생각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태도 역시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경찰간부 필기 장소 6곳 확정… 하반기 지방직 선발 일정 발표

    # 경찰간부 필기 장소 6곳 확정 오는 23일 치러지는 2018년도 제67기 경찰간부 필기시험 장소가 확정됐다. 서울 지역은 강북구 영훈고 , 부산은 동구 선화여중, 대구는 대구경찰청, 광주는 광주여대, 대전은 대전경찰청, 경기 남부는 수원 수일중 등에서 각각 치러진다. 필기시험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1차 객관식 4과목, 2차 주관식 2과목으로 치러진다. 영어는 토익 등 능력시험으로 대체한다. 응시자는 오전 8시부터 입실 가능하다. 늦어도 시험 시작 30분 전인 오전 8시 50분까지는 입실해야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으면 응시가 불가능하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다. 합격자에 한해 다음달 25일 신체 및 적성검사를 시행하고 같은 달 26일 체력시험이 치러진다. # 하반기 지방직 선발 일정 발표 올 하반기 추가로 선발하는 지방직 공무원 공개채용 인원과 시험 일정 등이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정됐다. 선발 규모순으로 보면 ▲경기 1382명 ▲충남 327명 ▲경남 322명 ▲경북 304명 ▲강원 301명 ▲전남 297명 ▲인천 296명 ▲충북 210명 ▲서울 167명 ▲대구 102명 ▲광주 94명 ▲대전 80명 ▲전북 72명 ▲제주 53명 ▲세종 47명 ▲울산 44명 순이다. 부산은 조만간 선발 인원 등을 확정해 이달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12월 16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다만 원서 접수 기간(10월 중)과 필기 합격자 발표(1월 중), 면접시험(2월 중), 최종 합격자 발표(2~3월) 일자는 시·도별로 다르다.
  • 부산지법, 주소 확인 안 하고 운전면허 취소통지 결정은 위법

    경찰이 주소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운전면허 취소 처분 결정 통지서를 보내고 해당 처분을 확정한 것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행정단독 이덕환 부장판사는 A씨가 부산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자동차 운전면허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부장판사는 “경찰이 보낸 결정 통지서가 주소 불명의 사유로 A씨에게 배달되지 못한 것은 A씨가 거주하던 다가구주택의 호수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경찰은 구체적인 호수를 확인하려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은 채 곧바로 게시판에 공고한 사실이 인정되는데 이는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경찰은 버스운전기사인 A씨가 기간 내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해 4월 25일 운전면허 조건부 취소 처분을 결정했다. 이어 지난해 7월 6일자로 운전면허를 취소한다는 내용의 결정 통지서를 A씨의 운전면허에 기재된 주소인 부산 기장군의 한 다가구주택으로 보냈다. 통지서가 ‘주소 불명’ 이유로 반송되자 2주간 처분 내용을 게시판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한 뒤 처분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운전면허 취소 처분에 대해 행정심판을 청구했지만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서 각하되자 행정소송을 냈다. 그는 운전면허가 취소되는 바람에 다니던 버스회사와의 근로계약이 해지됐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대기업 하반기 공채 시작… 인원·블라인드 전형 확대

    대기업 하반기 공채 시작… 인원·블라인드 전형 확대

    포스코 1100명·KT 440명 선발 기아차·LG 등 블라인드 채용 하반기 대기업 신입사원 공채 시즌의 막이 올랐다. 대체로 선발 규모가 늘어난 가운데 ‘블라인드 전형’ 확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인재상 확보 노력 등이 두드러진 특징이다.2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다음달 7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확한 날짜나 그룹 차원에서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할지, 혹은 계열사별로 모집할지 등은 아직 세부 논의가 진행 중이다. 지난 28일 원서 접수를 시작한 기아자동차는 블라인드 실무면접을 한다.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원서 접수를 하는 LG전자도 가족 관계를 쓰거나 사진을 첨부하는 것을 금지했다. CJ그룹, 롯데그룹, SK텔레콤, 현대백화점 등도 블라인드 채용으로 투명성을 높인다. 롯데그룹의 경우 40% 이상을 여성으로 채용한다. 이달 31일부터 원서 접수를 하는 현대자동차는 공채 일정을 알리면서 10월부터 별도로 블라인드 상시채용 면담 프로그램 ‘힌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 자기소개서와 연락처를 남기면 추후 면접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 공채 서류 면제, 인턴 채용, 정직원 채용 등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들에 청년 고용 확대를 당부하면서 채용 인원은 크게 확대됐다. 30일 대졸 신입 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포스코그룹은 고졸 채용을 포함해 하반기동안 지난해보다 50% 정도 늘어난 1100명을 뽑는다. KT도 다음달 4일부터 원서를 접수하고 총 440명을 선발하는데, 본사 채용 인원(260명)이 지난해보다 46% 늘었다. 기업들은 하반기 공채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현대차는 공채 분야에 ‘커넥티드카 전략’을 추가했고, 현대카드도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 직군’을 신설했다. 포스코도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새달 2일 순경시험…2589명 뽑아, 새달 19일 LEET 성적 발표

    # 새달 2일 순경시험… 2589명 뽑아 올 하반기 경찰공무원 시험의 첫 번째 관문인 필기시험이 다음달 2일 전국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공약에 따라 이번 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당초 1437명에서 2589명으로 1152명이 늘어났다. 이번 시험에는 6만 8973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26.6대1을 기록했다. 선발인원이 늘어난 만큼 경쟁률은 예년에 비해 떨어졌다. 경찰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2016년 41.9대1(1차), 31.0대1(2차), 2017년 40.9대1(1차)이었다. 응시자들은 시험 당일 전국 지방청별로 정해진 장소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5과목(공통 2과목, 선택 3과목)에 대한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신체·체력·적성검사와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일 발표된다. # 새달 19일 LEET 성적 발표 2018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이 27일 전국 16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내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입학하려면 이번 시험에 응시해 취득점수를 지원하는 대학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 법학적성시험에는 시험이 실시된 첫해인 2008년(2009학년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인 1만 206명이 몰렸다. 사법시험이 올해로 폐지된데다 최근 청년 취업난이 심해짐에 따라 전문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험 성적은 오는 9월 19일 오전 10시에 발표되며 응시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 성적을 확인하고 성적표를 출력할 수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하반기 경찰시험 경쟁률 26.6대1… 대구지방공무원 144명 추가 선발

    # 하반기 경찰시험 경쟁률 26.6대1 경찰청은 올해 하반기 제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26.6대1을 기록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2589명을 선발하는 데 총 6만 8973명이 응시했다. 1491명을 선발한 1차 채용시험에는 6만 1091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40.9대1을 기록했지만, 이번 2차 시험에선 선발 인원이 늘어난 까닭에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필기시험은 경찰청 주관으로 다음달 2일 실시된다. 이후 신체·체력·적성검사(9월 11~29일), 면접시험(11월 13~28일), 최종 발표(12월 1일), 교육입교(12월 9일) 등은 지방청별로 실시된다. # 대구지방공무원 144명 추가 선발 대구시는 올 하반기에 사회복지·생활안전·소방 분야 등 지방공무원 144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지난 8일 공고했다. 대구시가 추가 선발하는 인원은 7급 3명(수의), 8·9급 102명(일반행정 등 8개 직류) 등 9개 직류 105명이다. 직류별로 보면 수의 3명, 일반행정 56명, 지방세 1명, 사회복지 28명, 일반전기 1명, 산림자원 2명, 간호 2명, 일반토목 7명, 건축 5명이다. 이와 별도로 하반기에 소방공무원 39명을 추가 모집한다. 일반행정 직류 등 8·9급(102명)은 공개경쟁 임용 방식으로 필기와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한다. 8·9급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고, 필기는 12월 16일, 면접은 내년 2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3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의 7급은 9월 중 원서 접수를 할 예정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소상공인 성공시대 열 인프라 구축 시급하다

    1997년 그해 겨울은 유달리 추웠다. 외환위기는 우리를 비껴가지 않았다. 크든 작든 많은 기업이 한꺼번에 문을 닫았다. 거리에 내몰린 퇴직자들, 생계형 창업밖에 답이 없었다. 그렇지 않아도 높은 소상공인 비중에다 폭주하는, 준비되지 않은 창업까지 더하니 생존의 문제가 됐다. 점점 더 나빠지는 우리 경제의 뿌리 서민경제의 악순환?.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정부 정책은 이때부터 본격화됐다.소상공인 정책은 태생 배경 때문에 몇 가지 특징을 보인다. 생계와 생존이 우선 과제다. 생존 성공률, 외부충격·경영애로 확산 방지가 먼저인 것이다. 2조원의 소상공인진흥기금에서 1조 2000억원의 정책 자금이 경영 안정을 위해 은행을 통해 지원되고 있다. 최대 화두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 소상공인 생존율이 먼저라는 것이다. 준비된 창업을 위한 창업 적성검사, 지역상권 분석과 같은 컨설팅 기능이 강화됐다. 창업교육과 자금지원을 연계하고 있다.정(情)과 추억의 전통시장은 젊은이들이 꺼리지 않도록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시장의 외형을 변화시켰다. 정부는 2002년 이래 3조 7000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서 답을 찾았다. 전국의 전통시장마다 각기 다른 특장점을 만들고자 관광 상품과 연계하고 대표 상품 개발을 유도하는 특성화시장 조성에 2008년부터 1400억원을 지원했다.이것으로 소상공인, 전통시장 문제는 해결된 것일까.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얼마 전 읽은 책이 생각난다. ‘우리 경제, 1단 엔진 분리 실패, 2단 엔진 점화 실패?’ 차이는 있지만 소상공인 문제도 비슷한 듯싶다. 새로운 정책을 찾아볼 때이고, 그간의 지원이 지속적 효과를 내는지 확인해야 할 때다. 그동안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의 규모로는 뛰어넘기 어려운 경쟁력의 벽이 있다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는 방안을 고민할 때다.필요한 인프라로 먼저 혁신적 역량의 소공인부터 생각해 볼 수 있다. 압축성장 시대에 역할을 다했지만, 영세한 규모와 열악한 작업 환경 등 때문에 사람들은 소공인들에게서 눈을 돌리고 있다. 2014년부터 지역별로 소공인 직접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지원한다. 하지만 훌륭한 아이디어, 장인의 손맛도 제품 생산 기반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이 때문에 정부가 산업용 3D 프린터를 근간으로 전국을 연결하는 통합 생산기지를 만들면 어떤가 한다. 설계 도면은 온라인으로 보내고, 아이디어밖에 없다면 전문가가 상담해 설계를 대신하면 된다. 완성된 시제품은 택배로 보낸다. 일부는 생산 대행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대기업들이 인수합병(M&A)과 같은 방법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이라는 이름으로 해내는 것을 우리 소공인들도 할 수 있을 것 같다.소상인 인프라는 7만개 동네 슈퍼가 하나의 시스템, 하나의 슈퍼개미군단이 되면 좋을 것 같다. 이미 지원한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형 편의점처럼 1일 배송이 가능한 자동주문형 물류 시스템을 통해 동네 슈퍼가 하나 되는 것이 가능하다. 매년 2억 5000건의 동네 슈퍼 POS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 제공하면 편의점 못지않은 분석과 계획도 가능해진다.전통시장도 특성화 지원으로 2014년부터 판매가 증가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과 편한 것을 찾는 고객 요구를 보면 보탤 것이 있다. 요즘 젊은이들은 휴대전화로 결제한다. 대형 유통업체처럼 간편결제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온누리상품권을 전자상품권 중심으로 확대하고, 간편결제 시스템을 만들어 주면 온누리상품권 이용이 빨리 확산되지 않을까 싶다. 온누리상품권에다 전통시장 공용 포인트 시스템을 만들어 주면 더욱 사랑받을 것 같다.소상공인 스스로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환경을 이 같은 2단 엔진 인프라로 공급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2단 엔진은 창업 소상공인은 물론 과도한 경쟁에 한숨짓는 모든 소상공인들 것이어야 한다. 없어지는 일자리를 줄여 다른 방향에서 일자리 창출 과제를 완성해 갈 수 있도록 소상공인 성공시대를 열어 갈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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