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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제주 대설

    26일에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 등 일부 지역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이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를 비롯,수원 영하 7도,대전영하 5도,인천·광주·대구 영하 3도, 부산 0도 등 25일보다다소 춥겠다. 한편 24일 오전부터 25일 낮까지 강원 영동지방과 제주 산간지방,경북 동해안지방,전남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 제주 산간지방에 50㎝의 눈이 쌓인 것을 비롯,대관령 27.3㎝,속초 19.4㎝,강릉 11.1㎝,울진 8.6㎝,울산 5.2㎝,목포 2. 8㎝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화이트 크리스마스 될듯

    성탄절인 25일은 서울·경기를 포함한 전국에 한때 눈이 조금 내릴 전망이다.강수 확률은 30∼60%다. 기상청은 “24일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충청도,전라도지방에서 한때 눈이 내린데 이어 25일에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한때 눈 또는 비가 내린 뒤 북서쪽 지방부터 점차 갤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와 제주산간 지방이 10∼20㎝,강원도 영동과 북한 지방은 5∼10㎝,충청도와 영·호남 지방은 1∼5㎝,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지방은 1∼3㎝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강원도 영동과 제주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으며,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도로가 얼어붙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운전자들의주의가 요망된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눈 마케팅’ 업계 희비교차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서울지역에 잠시 눈발이 흩날리자 업계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이번 연말연시를 맞아 통신서비스 업계 등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24일)와 크리스마스(25일)에 눈이 오면 고객에게 현금을 제공하는 ‘눈 마케팅’을 대거 진행하고 있어 눈이 내리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반면 이들 업체로부터 날씨보험을 받아놓은 손해보험사들은 가슴이 철렁했다. LG텔레콤은 서울지역에 눈이 1㎝ 이상 내릴 경우 고객 100명에게 100만원씩 총 1억원을 주기로 했다.이를 위해 LG텔레콤은 동부화재에 1,300만원을 주고 보험을 들었다. KT는 눈이 2.4㎝ 이상 오면 1만명에게 5만원씩 모두 5억원을 주기로 했다.‘혹시나’ 해서 KT는 현대해상에 5,000만원을 주고 보험을 들어 놨다. 눈마케팅 업체의 경우 어차피 보험료를 낸 마당에 눈이 와야 고객들에게 선심을 쓰고 홍보·마케팅 효과도 극대화할수 있어 눈을 학수고대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24일 아침에 눈이 제법 오는 것 같아상당히 기대를 했는데 순간적으로 내리고 말아 참으로 아쉽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지역에 8시,9시,10시를 전후해 3차례 눈이 내렸지만 눈이 쌓이지 않아 0.0㎝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고침/ 지난 11일자 15면 ‘강원 제설대책 기관마다 제각각’ 기사중

    지난 11일자 15면 ‘강원 제설대책 기관마다 제각각’ 제하 기사의 ‘한국도로공사는 특별한 기준없이 상황판단에따라 장비를 투입하는 주먹구구식’이라는 부분은사실과 다르므로 바로잡습니다.한국도로공사는 적설량과기상예보에 따라 차량운행을 통제하고 지휘본부를 운영하는 등 상황에 따른 4단계 제설대책을 마련,시행 중임이 확인됐습니다.
  • 오늘 눈·비 뒤 ‘한파’

    12일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또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산간 지역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1일 “12일에는 전국적으로 차차 흐려져 낮이나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면서 “밤이 되면서기온이 크게 떨어져 중부와 경북·전북지방을 비롯,산간지방에서는 비가 눈으로 변하겠다”고 예보했다. 12일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40㎜(많은 곳 60㎜),영·호남지방 10∼20㎜,서울·경기와 강원·충청지방 5∼10㎜ 등이다.중부와 전북·경북지방에 눈이 내릴 경우,적설량은 1∼5㎝ 가량이다. 이창구기자
  • 강원, 제설대책 기관마다 제각각

    강원도내 자치단체와 경찰서·한국도로공사·국도유지관리사무소 등 도로관리 기관별 제설 기준이 제각각이어서통합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같이 제설을 위한 적설량 기준이 서로 달라 일부 도로의 제설 작업이 늦어지기 일쑤여서 운전자들이 골탕을 먹기 십상이다. 강원도내 자치단체들은 적설량이 10㎝ 이상이면 전 직원의 3분의1 이상이 비상근무,30㎝ 이상이면 2분의1 이상 비상근무에 돌입해 제설 작업에 나서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또 경찰은 5㎝만 눈이 내려도 전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가 교통혼잡 예방에 나서고 있지만 한국도로공사는 특별한 기준없이 상황 판단에 따라 장비를 투입하는 주먹구구식이다. 홍천국도유지관리사무소 역시 적설량이 10㎝ 이상이면 전직원의 2분의1 이상이 비상체제에 들어가는 등 기관마다제설 작업을 위한 비상근무 체제의 기준이 다르다. 이 때문에 국도와 지방도,시가지 등 도로마다 제설 상황이 서로 다르고 모래와 염화칼슘을 뿌리는 시점도 달라 운전자들은 도로가 바뀔 때마다 체인을 뗐다가 붙여야 하는불편과 함께 야간운행중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의 우려가높다. 춘천시의회 관계자는 “경찰은 눈이 조금만 내려도 곧바로 교통혼잡 예방에 나서지만 자치단체와 도로공사 등은대처가 늦어 번번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제설 작업의 기준을 만들 필요가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강릉지방기상청은 올 겨울에는 일시적인 북고남저형태의 기압배치로 도내 영동 및 산간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충청·경북 ·전북 대설주의보

    기상청은 3일 오후 5시를 기해 충남북과 경북,전북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 지역에는 3일 오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 11시까지 보은 14.6cm,금산 13.5cm,추풍령 11.2cm,장수 10.9cm,안동 10.8cm,의성 9.5cm,문경 9.3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는 4일 오전까지 5∼20cm의 눈이더 내릴 것”이라면서 “기온이 떨어져 눈이 녹지않고 도로에 그대로 쌓이기 때문에 출근길 교통에 주의해달라”고당부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서울에 어젯밤 첫눈…적설량 기록못해

    올 겨울들어 서울지방에 첫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27일 “이날 오후 8시41분부터 9시58분까지 1시간여동안 눈발이 날리는 것이 관측돼 서울지방의 공식적인첫 눈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그러나 “눈은 내린 즉시 녹거나 비로 바뀌어 적설량을 기록하진 못했다”고 밝혔다. 첫눈은 지난해보다 15일,평년에 비해 5일쯤 늦었다.이날내린 눈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따뜻한 비구름이 차가운대륙고기압과 만나 서울 및 경기지방으로 이동하면서 형성됐다.인천과 수원지역에는 비가 내렸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대관령 신설구간 제설 비상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신설구간(횡계∼강릉) 개통을 앞두고 올겨울 폭설 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개통되는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의 경우 면적이89만㎡로 기존 도로(72만1,000㎡)보다 23.4% 늘어난데다결빙 위험이 높은 터널(7개)과 교량(14개)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제설비용으로 2억9,000만원을 배정했다.이는 지난해의 2억2,000만원보다 늘어난 것이며 제설 관련 전체 예산을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배정했다고 23일 밝혔다.제설 장비로 휠로더 3대,덤프트럭 4대,그레이더 3대,유니목 1대를 추가 배치했다. 또 터널 앞뒤에는 열선을 깔거나 염화칼슘 분사시설을 갖춰 결빙을 예방했다.지열이 없어 쉽게 결빙되는 교량에는진입구간에 감속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반면 기존 도로의 대관령 구간 18㎞는 제설문제가 더 심각하다.관리권이 한국도로공사에서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로 이관되면서 제설 장비를 거의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관령 도로 전담 제설용으로 배치된 장비는 그레이더 2대와 로더 1대가 전부다.도로공사가맡을 때 있던 로더 2대,종합제설차량인 유니목 5대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적어20㎝ 안팎의 눈이 내릴 경우 통행차단 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권 지방자치단체들도 제설대책 마련에 부심하기는 마찬가지다.강릉시는 적설량이 30㎝ 이상 폭설 시에는시 소속 전 공무원을 동원키로 했다.또 주요 도로에 비치할 염화칼슘도 지난해 40t보다 2배 이상 많은 90t을,모래도 4,000㎥를 확보했으며 트랙터에 부착할 수 있는 제설삽날을 구입,각 읍·면·동사무소에 배치해 폭설 때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부터 4개월간을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한 속초시는 적설량이 5㎝ 미만일 때부터 통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역 내 간선도로 130곳에 모래와 염화칼슘을 각1만400포와 1,900포씩 비치하는 등 장비와 인력동원 대책을 수립했다.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시속 100㎞ 이상 질주하는 차량들이 눈이 내리거나 결빙된 구간을 지날때 자칫대형사고로 이어질까 걱정된다”며 “완벽한 장비로 철저한 제설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여 “수산시장 인수압력 國調”

    민주당이 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의원의 ‘노량진수산시장 인수압력’ 의혹에 대한 공세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있다. 장전형(張全亨)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인 주 의원이 피감기관인 농협에 1,000억원대의 대출을 신청했다는 증거가 있다”며 ▲이회창(李會昌)총재의 지시 여부 ▲야당의 조직적 개입설 ▲인수 후 개발차익을 통한 야당의 대선자금 축적설 등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상수(李相洙)총무도 이에 가세, “필요하면 국정조사를실시하고 국회 윤리위에 주 의원을 회부하거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민주당은 김기재(金杞載)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단’을 구성,시장인수를 통해 정치자금을 마련하려 했다는 의혹을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나라당은 ‘이용호(李容湖)게이트’에 대한 물타기용이라고 비난하면서도 총재단회의에서 “어쨌든 수산업에 종사하는 의원이 농해수위에 있으면서 그런 말이 나온 것은 모양이 좋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상연기자 carlos@
  • 의혹 확산되는 ‘수산시장’

    민주당이 23일 노량진수산시장 인수압력 의혹과 관련,▲이회창(李會昌) 총재 등 한나라당 지도부의 조직적 개입▲주진우(朱鎭旴) 의원의 50억원 당 기부설 ▲이 총재의대선자금 축적설 등을 주장함에 따라 ‘입찰 외압 공방’이 새 국면에 들어섰다.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이날 “한나라당 주진우 의원이 수산시장을 인수할 경우,50억원을 당에 기부하려 했다는 시중의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번노량진시장 인수를 위해 야당이 거당적으로 압력을 행사한것은 이회창 총재의 대선자금을 축적하기 위한 것이라는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이 총재의 해명을 요구했다. 앞서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지난 22일 “주 의원이 21일 인터뷰를 통해 ‘20일 전에 이회창 총재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면서 “수협의 입찰 참여를 배제하기 위해이 총재가 수협의 국감일정 변경과 국회결의안 채택 등을원내총무나 관련 상임위원들에게 지시했는지 규명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한나라당은 ‘주 의원 50억원 당 기부설’,‘대선자금 축적설’을 주장한 민주당 관계자들을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적극 검토키로 했다. 장광근(張光根) 수석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는 민주당 관련자들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대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것”이라고 말했다.주 의원측도 민주당 장 부대변인 등 관계자들을 조만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고소키로 방침을 세웠다. 홍원상기자. ■수산시장 논란 전말. 노량진수산시장 매각을 둘러싼 압력 논란은 수협과 함께입찰에 참여한 금진유통의 소유주인 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 의원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에 소속된 데서 비롯됐다. 지난 5월부터 입찰이 8차례 이뤄지면서 주 의원 소유의금진유통과 수협의 양자 구도로 압축됐으나 유찰을 거듭했다.이 과정에서 국정감사가 시작됐고 한나라당 농해수위소속 의원을 중심으로 주 의원을 간접 지원했다는 소문이나오기 시작했다. 실제로 한나라당 의원들은 상임위에서 수협의 인수참여배제를 요구하는 결의문 채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결국 수협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1조여원의 공적자금을 받은 상황에서 노량진시장을 인수할 경우 추가부실이 우려된다”는 국정감사 지적을 받아들여 “사업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후 금진유통은 19일 단독으로 수의계약에 참여했으나 가격이 맞지 않아 다시 유찰됐다. 하지만 수협조합장과 노량진수산시장 노조는 각각 성명을통해 “수협이 경쟁업체가 되자 주 의원과 동료의원들이국감을 통해 압력을 행사해 수의계약 포기를 촉구했다”면서 “한나라당이 수협의 노량진시장 인수를 반대한 것은수협에 대한 압력행사로 소속 의원 개인사업을 위한 정치적 비호행위”라며 비난했다. 홍원상기자
  • 검찰·조선 김주필 ‘출두 신경전’

    검찰과 조선일보 김대중 주필 사이에 출두를 놓고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검찰은 김 주필에게 지난 6일 오후2시까지 나와줄 것을 요청하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그러나 김 주필은 “”검찰이 경리책임자를 통해 주식차명 경위와 퇴직금 가불 등에 대해 소상해 파악했을 텐데도 출석을 요구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발끈하며 출두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검찰은 7일 오후에도 “”김 주필이 8일 오전에는 출석하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전해왔다””며 나올 것으로 믿고 있었다. 하지만 김 주필은 7일 밤 사표를 낸 뒤 8일 출근하지 않고 검찰에 나오지도 않았다. '잠적설'이 돌자 김 주필은 8일 오후 서울지검 기자실에 전화를 걸어 “”검찰이 나를 음해하려 하기 때문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측은 김 주필이 8일 사표를 내 즉각 반려했다고 밝혔다. 정운현 강충식기자
  • ‘레포츠 천국’ GO! 리조트

    ‘리조트는 레포츠의 천국’- 삼림욕과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키리조트들이인기를 끌고 있다.한겨울 풍부한 적설로 도시인들을 유혹하던 강원도 스키리조트들이 여름에는 울창한 숲에서 뿜어내는 신선한 공기로 인파로 북적대는 해수욕장이나 심산계곡과 달리 느긋한 휴식을 제공하는 것.각종 레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들 리조트를 소개한다. ◆현대성우리조트는 술이봉(897m)과 성우봉(932m)을 끼고있는 3.4∼7.9㎞의 삼림욕 구간 4코스를 자랑한다.같은 길이의 산악자전거(MTB) 전용코스도 마련돼 있다.숙박할 경우 MTB코스 이용권은 무료로 제공된다. 슬로프 에이프런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높이 50m,둘레 30m,12인승 열기구를 타보자.줄로 묶어 수직으로만 운행되지만 50m 상공까지 오르는 쾌감을 맛볼 수 있다.투숙객들은야간비행 때 열기구 상승을 위해 뿜어대는 LPG가스열과 불빛을 통해 장관을 맛보기도 한다. 슬로프에서 승마하는 기쁨도 맛볼 수 있고 유스호스텔 앞모닝글로리 호수에선 새로운 레포츠 플라잉폭스를 즐긴다. 지상 12m 높이의 구조물에서 와이어와 도르레를 이용해 호수를 가로지르며 시원한 물보라를 맞는 플라잉폭스는 최고시속 100㎞의 질주도 가능하다. 리조트업계 최초로 마련한 500평 규모의 인라인스케이트장도 인기.게다가 영월 동강이 지척이어서 셔틀버스를 이용,래프팅을 즐길 수도 있다.교통비,래프팅비,보험료,중식 포함 어른 4만원.(02)523-7111◆용평리조트는 잣나무와 낙엽송으로 우거진 1.1㎞와 1.8㎞ 두 코스가 있다.정상이 890m에 불과해 힘들이지 않고 산책을 즐길 수 있다.또 곤돌라에 자전거를 싣고 발왕산 정상까지 오른 다음 다운힐 전용코스에서 질주하는 기쁨을 맛볼수도 있다.그린슬로프 베이스에는 모글코스,기존 눈썰매장에는 듀얼코스가 만들어졌다. 주말마다 산악자전거교실이 열려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고 국가대표 다운힐 출신 선수들이 원포인트 강습을 해주는 다운힐 클리닉도 운영한다. 25일부터는 발왕산 정상(1,458m)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할수 있다.초급 이론강습부터 체험비행까지 할 수 있다.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엘로와 핑크슬로프 사이의 숲 1,000여평에는 서바이벌게임장이 있다.진지 2곳,참호 20곳,타이어엄폐물 14곳,통나무장애물 4곳과 음향장치 및 조명장치를 갖춰 밤에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레드슬로프 정상에는 봅슬레이 못지않은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산악썰매가 850m와 750m 두 구간에 펼쳐져 있다.가까운 주문진 앞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과 스킨다이빙을 즐기는 기회도 마련된다.오대천 수항계곡에서는 래프팅도 가능하다.(02)3404-8014,(033)330-7423◆한화리조트 양평에 아시아 최대규모의 서바이벌 게임장과 함께 레저 컨설팅 프로그램을 겸비한 자연친화적 레포츠시설인 챌린지 코스를 1일 착공,8월말 연다.5,000평 부지에 15억원을 투자,요트클럽과 항구도시 이미지로 개발하며 지상 11m 이상에서 진행되는 하이코스 60종과 평지에서 진행되는 로코스 60종으로 구성,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래프팅,서바이벌게임,스포츠 클라이밍 등 단순히레포츠를 즐기는 데 그치는 것이아니라 재활 프로그램 내지 심리치료 처방 프로그램이란 데서 다른 레포츠 시설과차별화된다.코스 진행 중 드러나는 개인과 집단의 성향을파악해 인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는것.현재도 심리학자 등을 중심으로 100여종의 코스와 3,000여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031)772-3811 이밖에 홍천의 대명비발디파크 역시 잣나무와 참나무 등이 들어선 30만평의 휴양림에 아담한 정자 등 쉼터가 곳곳에서 도시인을 반긴다. 홀별로 70∼160m 길이의 파 3 골프장을 갖추었고 국내 콘도 가운데 최대 규모의 퍼블릭코스를 함께 갖춰 아빠가 골프와 퍼팅을 즐기는 동안 아이들은 슬라이드와 물보라썰매를 즐길 수 있다.길이 120m,폭 40m,경사 15도의 물보라 썰매장은 구름다리,로프벽오르기,파도타기,외나무다리 건너기 등 20여종의 시설을 갖춰 체력을 단련할 수 있다.(033)434-8311임병선기자 bsnim@
  • ‘양철지붕위에‘ 구차한 일상 산뜻하게 묘사

    꼬깃꼬깃 접은 1,000원짜리같이 조금은 구차한 일상을 반듯하고 깨끗하게 그린 중단편 소설 모음 ‘양철지붕 위에사는 새’(김한수 지음,문학동네)가 출간됐다. 옆집과 다닥다닥 붙어 있어 볕이 들어오지 않는 단칸방이나 지하 셋방을 평생 전전했던 병든 아내는 창이 넓은 집에서 살고 싶어한다.목재공단 기술자로 살아온 남편 김씨는 IMF(국제통화기금)관리체제 이후 일자리를 잃고 포장마차 장사로 근근이 생계를 잇는다.하나밖에 없는 딸은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한다면서 번번이 늦고 외박이 잦다.딸애를 크게 혼내주고 싶지만 딸이 주유소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다른 일을 한다고 사실대로 말할까봐 오히려 두렵다. 김씨에게 가족은 버겁고 힘겨운 짐이다.‘천지간에 아무도 없이 혼자 독대하고 있다’는 고독에서 김씨는 자유롭지 못하다.창문을 크게 만들어 달라는 아내의 지청구도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김씨는 마음을 고쳐먹고 아내를 위해 커다랗게 창문을 내준다.창문을 낸 바로 그날 아내는 숨을 거둔다. 아내의 주검을 거두면서 김씨는 비로소 짐이라고 여겼던가족이 자신의 삶의 기둥이었음을 깨닫는다.또 딸의 진실을 듣기 위해 늦는 딸을 기다린다. 작가는 어둡고 무거운 이야기를 분명하고 깨끗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가졌다.이어지는 단편들인 ‘만년설’‘귀향’‘강은 사라지고 달길 나고’‘교미하는 사마귀의 숲’‘적설주의보’‘시’ 등의 글에서도 작가의 역량이 돋보인다. 이송하기자
  • ‘지방의원 유급화’논란 가열

    지방의회 의원의 유급화를 놓고 각계의 이해관계가 얽혀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일정 부분 지방의원의 유급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그러나 문제는 유급화의 수준 및 의원 정수 조정 여부.정치권에서는 현재의 의원정수를 유지하면서 기초의원까지 유급제를 적용하자는 의견을 펴고 있다.대다수 시민단체나 학계는 광역의원에게만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기초의원의 경우 의원수를 대폭 줄였을 때 유급화가 국민적설득력을 갖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방의원 유급화거론 배경=당초 정부의 지방자치제도 개선방안에서는 지방의원 유급제가 포함되지 않았다.국가경제적상황이나 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을 고려할 때 지방의원의 유급화는 시기상조라는 논지다. 그러나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기초의원까지 유급화를 확대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지방자치제도가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기초의원들이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명분이다.내년 지방선거와 대선을 앞두고 지방의원과의 연대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나온정치적인 발상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정치권 입장=여야가 일단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방의원 유급화는 대부분의 의원들이 동의하고 있는 사항이다.민주당 최고위원들은 경선 공약사항이었다는 점을 들어 기초의원까지 유급화를 확대 적용하자는 입장이다.한나라당측도 무급제를 고수할 경우 지방의원들의 이권개입이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이유로 이에 찬성하고 있다. 의원수 조정에 대해서도 지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지렛대로 작용하는 지방의회 의원수를 줄여가면서까지 불리한 위치에 설 필요가 있느냐는 주장이 여야 정당에서 강하다. ●시민단체와 학계 입장=참여연대 시민감시국 김두수(金斗守)국장은 16일 “당초 지방의회제는 무보수 명예직이라는 취지가 있었으나 이 때문에 전문가나 젊은 층의 진출이 부진했다”면서 “의원수를 대폭 줄이거나 광역의원에게만 적용한다면 국민 부담이 크지 않는 선에서 바람직한 지방의회제도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계 역시 광역·기초 등 지방의원 총수가 4,000여명이나되는대의회제를 채택한 우리 상황에서 기초의회까지 유급제를 도입하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이다. 현재 기초의원의 경우 1인당 연 1,220만원,광역의원은 2,040만원의 수당을 받고 있어 한해 1,60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의원수를 줄이지 않고 기초의원까지 유급화를 적용한다면 국민의 부담이 엄청나게 커진다는 설명이다.특히일부 지방의원들은 ‘부단체장급’에 상응하는 높은 유급 대우를 요구하고 있어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
  • 중부 또 많은 눈…강원등 최고15㎝ 예상

    호남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최고 15㎝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9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이 당초 예상보다 급격히 발달,10일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을 뿌리겠다”고 예보했다. 10일까지의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20㎝,강원도 5∼10㎝(많은 곳 15㎝ 이상),서울·경기와 충청·경북지방 1∼3㎝(〃 5㎝ 이상) 등이다.기상청은 이에 따라 9일 오후 강원도에 대설주의보 예비특보를 내렸다. 전영우기자
  • 봄바람 가르며 스키를…

    겨울 시즌 적설량 274㎝! 우리나라에도 드디어 봄스키시즌이 열렸다.용평리조트를 비롯,각 스키장들의 적설량 누계가 예년의 2.5배나 됐다. 스키장측은 4월초순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이미 슬로프에는 반팔 차림의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가끔 눈에 띈다.스키장마다 봄시즌 고객유인을 위해 다양한할인패키지를 내걸었다. 대명비발디파크(www.daemyung.co.kr)는 10,11일 스키장 리프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콘도 무료숙박권을 증정한다(1인1숙박도 가능).또한 5일부터 폐장일까지 리프트료와 스키렌탈비용을 50∼7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콘도회원 60%,스포츠회원 70%,일반 50% 할인율을 적용한다.(033)434-8311 용평리조트는 리프트 요금을 20% 할인하고 기존 콘도와 호텔 객실회원에게는 절반을 깎아준다.숙박과 리프트 요금에사우나 무료이용권까지 최고 44%를 할인받을 수 있는 스노우패키지를 14만∼20만원에 판매한다.(02)2270-6622 현대성우리조트는 5일부터 폐장일까지 리프트와 렌탈,기초강습을 20% 할인한다.리프트 탑승권 구입때 즉석복권을 나눠줘 동남아 여행권,금강산 여행권,김치냉장고 등을 안긴다.(033)340-3000 지산스키장은 리프트 20%,렌탈 50%를 할인하고 리프트·렌탈 당일권 3만9,000원,야간권 2만8,000원,셔틀버스를 무료운행한다.(02)3442-0322 무주리조트는 2일부터 폐장일까지 리프트 1만5,000원,렌탈2만5,000원,강습 5만5,000원으로 대폭 할인해준다.(063)322-9000임병선기자
  • 중부 폭설 기온 ‘뚝’

    24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최고 40㎝의 많은 눈이내리면서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의 경우 23일 시작된 비가 밤새 눈으로바뀌면서 24일 오후나 늦게까지 이어지고 남부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계속되겠다”면서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고 23일 예보했다. 24일까지의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동해안지방 20∼30㎝(많은 곳 40㎝ 이상),강원 영서와 경북,울릉도·독도 5∼20㎝,충청 이남지방 2∼5㎝(〃 10㎝ 이상),서울·경기지방 2∼5㎝ 등이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강원 산간지방에는 대설경보를,강원 동해안지방에는 대설주의보를 각각 내렸다.경북과 충북지방에도 밤새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대관령 구간과 국도 미시령구간의 차량통행이 이날 오후부터 전면 통제됐다. 24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중부지방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낮 최고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23㎝ 폭설에 예보는 ‘가끔 눈’

    32년만의 폭설이 내린 15일 기상청 홈페이지는 접속 횟수가무려 3만건이 넘어서 서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정도였다. 겨우 접속한 시민들은 기상특보와 다른 홈페이지 예보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기상특보는 ‘서울·경기지방 대설경보,총 예상 적설 15∼30㎝,많은 곳 40㎝ 이상’이었으나 단기예보는 ‘서울·경기지방 흐리고 가끔 눈’으로 서로 달랐다. 슈퍼컴퓨터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한 기상청의 예보가 애매모호한 ‘면피성’ 기상 용어 때문에 오히려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기상청은 폭설이 내리기 하루 전인 지난 14일 오후 이미 ‘중부지방에 2∼6㎝,많은 곳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와 함께 중부지방에 15일 새벽∼오전 사이에대설주의보가 발령될 확률이 많다는 예비특보까지 냈다.기상청은 “이번 폭설은 겨울철에 매우 드문 현상이지만 슈퍼컴퓨터를 이용,비교적 정확한 예보를 냈다”고 자평했다.그러나 이 ‘정확한 예보’를 시민들에게 명확히 전달하지 않아빛이 바랬다. 기상청은 전국에 20년만의 폭설이 내린지난달 7일에도 ‘서울·경기 등에 2∼10㎝의 눈이 예상된다’면서 대설주의보를 내리고도 ‘서울·경기 흐리고 한두차례 눈’이라고 발표했다. 일기예보에 쓰는 ‘가끔(때때로)’이라는 용어는 ‘6∼12시간 동안 이어지는 기상현상’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이다.홍현철(洪顯哲·34·회사원)씨는 “대설경보가 내려졌는데 ‘가끔 눈이 오겠다’고 하면 도대체 어떤 말을 믿어야 하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김동완(金東完·66) 전 MBC 보도위원은 “가끔(때때로)은일본말 도키도키(時時)를 옮긴 말”이라면서 “과거에는 장비와 인력의 부족으로 애매모호한 표현을 사용했지만 이제는정확한 용어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서울·경기 폭설… 교통마비

    수도권에 32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려 서울과 위성도시의 교통이 두절되는 등 도심 기능이 마비됐다. 15일 저녁 8시 현재 적설량은 서울 23.4㎝를 비롯,강화도 27.2㎝,양평 26.2㎝,춘천 25.2㎝,홍천 21㎝,동두천 19㎝,대관령 18.5㎝,인천 17.3㎝,수원·제천 14.8㎝,철원 12.6㎝,영주11.7㎝,강릉 5.2㎝ 등이다. 서울에는 오후 한때 시간당 5㎝씩 내려 69년 1월28일 25.6㎝ 이후 32년 만에 최고의 적설량을 기록했다.시간당 5㎝의폭설은 20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이에 따라 수도권 일대는오전 10시 이후 지하철을 제외하고 육상 교통과 항공편이 대부분 마비됐다.전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일부 해상교통도 끊겼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16일 오전까지눈이 이어져 전국적으로 15∼30㎝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16일 아침에는 대관령·철원 영하 10도,춘천 영하8도,서울 영하 7도 등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중부지방은 낮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최악의교통대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15일 낮 서울·경기도,강원도와 충북 중북부·경북 내륙지방에 내렸던 대설경보와 대설주의보를 오후 늦게해제했다.기상청 관계자는 “16일에는 되도록 필요없는 외출을 삼가고 출퇴근때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건설교통부·지방자치단체·경찰·군등에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제설작업과 교통 소통에 나섰다.건교부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도로·항공·철도·육상 등 4개반을 중심으로 교통소통·통제 상황을 점검했다. 재해대책본부는 특히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시설물과 농작물·가축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서울시도 출퇴근길 교통소통을 위해 지하철과버스의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택시의 부제도 해제하기로 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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