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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후원으로 장애아동 지원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후원으로 장애아동 지원

    LG전자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골프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이 대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과 골프 꿈나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선행사로 박세리와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 선수 6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현역 선수 6명 등 총 12명이 출전했다.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한 ‘버디 기금’에 지원금까지 더해 총 2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박세리 희망재단은 대회가 끝난 직후 현장에서 서울재활병원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병원은 기부금으로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30대 등을 구매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의 재활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 기부금은 박세리 희망재단에서 운용하며 골프에 재능있는 주니어 골프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사용된다. 아울러 LG전자는 고객경험 혁신 차원에서 고정된 TV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개발한 ‘LG 스탠바이미’를 기부 캠패인을 통해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장애로 치료받거나 공부할 때 고정된 TV를 찾아 이동하면서 불편을 겪었던 사연을 신청받고 최종 선정된 55명에게 ‘LG 스탠바이미’를 전달했다. LG전자 장진혁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전무)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면서 LG전자를 알리기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씨줄날줄] 디지털 관광주민증/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디지털 관광주민증/박현갑 논설위원

    저출산으로 인구가 줄면서 시골은 고사 위기에 놓였다. 거주하던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 지역으로 나가고, 학교는 문을 닫은 지 오래다. 노인들만 남은 마을에는 적막감만 감돈다. 이런 실정을 극복하고자 사이버 주민 모집에 나선 지방자치단체들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과 충북 옥천군은 다음달 4일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한다. 두 곳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89개 인구 감소 지역에 속한다. 주민증은 관광공사 여행 정보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뒤 현지를 방문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이 기다린다. 평창군은 선착순으로 5000명의 관광주민증 소지자에게 평창여행자카드 1만원권을 준다. 옥천군은 11월 말까지 주요 숙박시설 요금은 10~30%, 체험은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정주 인구를 늘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관광이나 체험 등을 통해 지역과 관계를 맺고 교류하는 ‘관계인구’를 늘려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려는 것이다. 관광주민증 사업의 성패는 원조 모델인 ‘공주시 온누리 시민제도’에서 가늠해 볼 수 있다. 2008년 충남 공주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이버 시민을 모집했다. 인터넷상 공주시민이 된 뒤 인터넷 홈페이지(온누리 공주)에 게시글 올리기 등의 활동을 하면 관내 문화유적지 입장권 구매나 시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한때 20만명을 웃돌던 주민수가 13만명 선으로 줄면서 취약해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제도 도입 당시 시가 목표로 한 사이버 시민은 100만명이나 지난 5월 말 현재 10만 755명이 가입해 있다. 단체장이 바뀌면서 사업이 명맥만 유지해 온 탓이다. 시 담당자는 “올 하반기부터 시장님 공약에 반영돼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한다. 지자체들이 지역의 역동성 제고를 위해 관계인구에 주목한 건 바람직하다. 시골에 도시민들의 세컨드하우스, 농막 등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런 행태를 부동산 투기 차원에서 접근할 게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살릴 자원으로 인식하고 지원하는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
  • ‘LG트윈스 신한카드 체크’ 홈경기 티켓 할인

    ‘LG트윈스 신한카드 체크’ 홈경기 티켓 할인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가며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야구팬을 겨냥한 체크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신한카드는 ‘LG트윈스 신한카드 체크’를 야구팬에게 추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신한카드가 LG트윈스와 손잡고 경기 관람 할인 및 상품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담아 이달 초 출시됐다. 카드 플레이트에는 LG트윈스를 상징하는 줄무늬 유니폼 및 트윈스 캐릭터를 반영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LG트윈스 경기 티켓 할인과 구단 상품 구매 시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트윈스 정규리그 홈경기 입장권을 구매하면 3000원을 현장 할인받을 수 있다. 구단 홈페이지 예매 및 티켓링크 사이트와 야구장 현장 매표소 등에서 구매한 티켓에 한하여 일 1회, 월 2회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LG트윈스 홈 경기장 내 구단 공식 매장에서 판매하는 용품을 구매하면 최대 10%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야구와 관련되지 않은 배달애플리케이션, 편의점 등 생활 편의 영역에서도 혜택을 볼 수 있다. 요기요,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땡겨요 등 배달앱과 GS25, CU 등 편의점에서 1만원 이상 사용하면 각각 최대 5% 마이신한포인트가 적립된다. 다만 이들 혜택을 받으려면 전월 30만원 이상 실적이 필요하다. 별도의 연회비는 없다. 신한카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신규 발급 및 1만원 이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 “수해 추경, 온 힘 다해 빠르게… 행정문화 복합타운은 제대로”[의정 포커스]

    “수해 추경, 온 힘 다해 빠르게… 행정문화 복합타운은 제대로”[의정 포커스]

    “구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는 행동하는 의장, 행동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은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 드리는 의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수해 복구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다. 김 의장은 지난달 집중 호우 당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시의원과 구의원들의 협조를 받아 시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속하게 집행했다. 여기에 지난 15일 시작된 강남구의회에서 신속하게 추경을 통과시키는 일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의장은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빠르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기 위해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집행부를 통해 의회에 즉시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구의원들과 함께 구룡마을과 양재천 일대 수해현장을 수차례 찾아 주민들의 애환을 들었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강남지부장 등 지역에서 장애인을 돕는 사회활동을 해 왔던 김 의장은 2018년 8대 강남구의회 의원으로 의정에 첫발을 들인 뒤 지난 7월 구의원 재선에 성공하면서 제9대 강남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올랐다. 김 의장은 “오랜 시간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활동을 해 오면서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장은 2018년 구의회에 ‘강남구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이어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추진 중인 학여울역 세텍(SETEC) 부지로 구 청사 등을 이전하는 ‘행정문화 복합타운’에 대해서 “30년 가까이 2289억원의 청사 건립기금을 적립하는 등 예산은 충분히 확보돼 있다”면서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제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구의회에서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효과 없는 지역화폐… 카드 수수료 줄여 소상공인 경쟁력 높여야”[차현진의 銀根한 이야기]

    “효과 없는 지역화폐… 카드 수수료 줄여 소상공인 경쟁력 높여야”[차현진의 銀根한 이야기]

    지역화폐의 명운을 두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싸움이 시작됐다. 2021년 1조 2522억원(추경 포함)이나 되던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예산이 올해 6050억원으로 줄었는데, 기획재정부가 내년에는 이를 완전히 끊을 생각이다. 기재부의 방침에 대해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는 10개 광역 지자체와 220여개 기초지자체는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연말까지 어떤 결론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요한 것은 지역화폐가 과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느냐, 그 편익이 비용보다 크냐다. 외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시대와 상황에 따라 결론이 달라진다. 아주 효과가 클 때도 있었다. 전쟁할 때다. 과거 유럽의 전쟁은 성을 빼앗는 것으로 승부가 결정됐다. 수비하는 측에서는 성문을 걸어잠그고 지구전으로 대응했다. 17세기 지중해에서 벌어진 칸디아 공방전은 무려 21년이나 대치 상태를 이어 갔다. 지구전이 길어지면 불안감 때문에 성 안에서는 화폐가 자취를 감추고 상거래가 위축된다. 지역경제의 피폐다. 그럴 경우 영주(지자체장)가 기존 화폐에 뜨거운 인두를 눌러 직인을 박은 다음 당초보다 2~10배 높은 액면가치를 부여했다. 인쇄업자를 불러 아예 종이돈을 새로 발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고립된 성 안에서 발행된, 내재가치가 무시된 돈을 ‘봉쇄화폐’(siege note)라고 하는데, 봉쇄화폐는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미국은 식민지 시절부터 지역화폐를 발행한 경험이 있으므로 전쟁이 아닌 때도 유사화폐를 발행했다. 주로 금융위기 때였다. 중앙은행이 없었던 1914년 이전 미국은 유럽 국가들보다 금융공황을 자주 겪었다. 금융공황이 닥치면 은행들이 자금을 회수하기 바빠 금융시장에서 돈이 돌지 않는다. 그때는 어음교환소가 은행들끼리 채무를 청산할 때만 쓰는 유사화폐를 발행했다. 극소수 은행들끼리만 사용한다는 점에서 오늘날 지급준비금에 해당한다. 어음교환소가 유사화폐를 발행하는 바람에 1873년, 1884년, 1893년, 1907년 금융공황이 아주 쉽게 지나갔다. 은행들끼리만 쓰는 유사화폐로 금융시장을 살렸다면, 지역 주민들끼리만 쓰는 지역화폐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도 있다. 대공황 당시 실업과 파산이 늘고 소비가 위축되자 주정부와 지자체, 지방은행, 협동조합, 상공회의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화폐를 발행했다. 주정부와 지자체는 미래의 지방세 수입을 담보로 지역화폐를 발행했다. 지자체의 지역화폐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스탬프 스크립’(stamp scrip)이라는 것이다. 우유에 유통기한이 있는 것처럼, 지역화폐에도 유통기한을 두어 빨리 회전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지역화폐 한쪽 끝에는 도장을 찍는 칸을 두고, 매주 일요일이 되면 거기에 도장을 찍도록 했다. 도장이 찍히면 액면가치가 0.1% 포인트 감소한다. 지역화폐에 연 5.2%의 마이너스 금리가 적용되는 셈이라서 당연히 그것을 빨리 처분하려는 유인이 생겼다. 1931년 독일, 1932년 오스트리아에서 그런 방법을 썼더니 소비가 늘면서 고용과 판매가 회복됐다는 소문이 퍼졌다. 그러자 예일대의 어빙 피셔 교수까지 나서서 미국에도 그런 것을 확산시켜 지역경제를 살리자고 촉구했다. 1932년 아이오와를 시작으로 37개 도시와 8개 카운티가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돌이켜 보면 지역화폐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는 거의 없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무력한 게 그 증거다. 무엇보다도 지역화폐는 지급수단으로서 열등재라는 것이 원인이다. 물건을 팔고 지역화폐를 받은 사람은 궁극적으로 다른 지역에서 재료나 물건을 다시 사 와야 하는데, 발행지역 밖에서는 지역화폐가 액면가보다 할인됐다. 우리나라의 지역화폐는 특이하다. 스탬프 스크립과 달리 보유자가 아닌 발행자가 할인비용을 부담한다. 그런 점에서 어음이나 상품권과 똑같다. 근거 법률도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다. 참고로 그 상품권의 발행자는 지자체인데, 할인비용의 최대 8% 포인트는 중앙정부의 국고보조금으로 충당하고, 지자체 예산으로 추가 할인을 해 준다.지역화폐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면, 그것은 지급수단이라는 기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할인혜택에서 나온다. 길거리의 돌멩이라도 90원에 사서 100원에 팔 수 있다면, 지역 주민들이 그것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불로소득이 생기면 당연히 소비도 늘어난다. 이는 엘살바도르 정부가 전 국민에게 30달러에 상당하는 비트코인을 공짜로 나눠 줬을 때 온 국민이 잠시 즐거웠던 것과 똑같다. 하지만 엘살바도르 국민 중에서 현재 비트코인을 갖고 있는 사람은 5%도 되지 않는다.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귀한 혈세로 한바탕 환각파티를 벌이고 만 셈이다. 그러니 보조금을 통해 유지되고 있는 지역화폐의 존폐 여부에 대해서는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 지역화폐가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사람은 지역 소상공인들이다. 그들은 어마어마한 자본력과 마케팅 기술을 가진 대형마트나 플랫폼 기업들과 경쟁한다. 그나마 대형마트는 덜 위협적이다. 지자체가 대형마트의 진입과 영업시간 등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중무휴, 24시간 문을 열어 놓는 플랫폼 기업들은 대단히 위협적이다. 플랫폼에서는 신용카드가 절대적인 지급수단이다. 따라서 지역화폐의 경쟁재는 신용카드다. 그렇다면 신용카드로 전자상거래를 하는 것보다 현찰을 들고 지역상권을 찾아가는 것이 더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궁극적인 해법이다. 즉 지급수단의 경쟁에서 신용카드가 더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야 한다. 2017년에는 개천절과 한글날 그리고 대체휴일이 맞물리면서 추석 연휴가 열흘이나 계속됐다. 그 기간에 신용카드로 물건을 팔았던 소상공인들은 카드수수료에 단말기 이용료까지 다 물고도 열흘 이상 기다렸다가 판매대금을 받았다. 그런데도 현찰로 물건을 팔 때와 같은 값을 받아야 했다. 우리 정부는 그런 난센스를 법률로 보장하고 있다. 여신전문금융법(제19조)은 일상 상거래에서 신용카드 사용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것을 금지한다. 이를 ‘가격할증 금지원칙’이라고 하는데,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외국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과도한 벌칙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계약자유의 원칙을 무시하고 현찰이나 신용카드나 무조건 같은 가격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외환위기 당시 세원 포착을 위해 정부가 현찰 대신 신용카드 사용을 장려한 데서 나온 결과다. 덕분에 신용카드사들은 현찰과의 경쟁에서 땅 짚고 헤엄치며 영업을 확장해 왔다. 그리고 소상공인 등에게 거둔 신용카드 할인수수료를 소비자(회원)들과 나눈다. 바로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다. 결론적으로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다고 믿는 것은 물신숭배(fatishism)다. 지역화폐 발행보다 더 근본적인 해결책이 있다. 플랫폼 대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여 주는 것이다. 적어도 신용카드 수수료에서만큼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 줘야 한다. 지역화폐 보조금을 중단키로 한 지금이 그 문제를 근본적으로 짚어 볼 적기로 보인다. 가격할증 금지원칙을 통해 신용카드업을 육성한 것은 24년으로 충분하다. 소득 양극화가 심해진 이제는 지역상권 보호에 좀더 관심을 가질 때다. 객원 논설위원·한국은행 자문역
  • 금리인상 여파…저축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1601억원 감소

    금리인상 여파…저축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1601억원 감소

    기준금리 상승으로 저축은행들의 조달 부담이 증가하면서 올 상반기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저축은행 79곳이 올해 상반기 거둔 당기순이익은 89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 592억원)에 비해 1601억원(15.1%) 줄었다. 올해 들어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조달금리도 올라 예대금리차(예금 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가 축소됐기 때문이다. 대외리스크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며 대손비용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10억원 늘었다. 금감원은 “대출 증가로 저축은행이 거둔 이자 손익은 증가했으나 대손충당금 전입액 등 비용이 더 크게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133조 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5조 1000억원(12.8%) 증가했다. 이 중 총대출은 114조 5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4조원(13.9%)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70조 7000억원, 가계대출은 39조 7000억원을 차지해 지난해보다 각각 11조 9000억원(20.2%), 1조 8000억원(4.7%) 늘었다. 자기자본은 13조 5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9000억원(7.0%) 증가했다. 자산건전성 현황을 보면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총 여신 연체율은 2.6%로 같은 기간 0.1% 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9%, 가계대출 연체율은 4.0%로 각각 0.1%포인트, 0.3%포인트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3%로 지난해 말보다 0.1% 포인트 떨어졌다. 고정이하여신이란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을 의미한다. 올 상반기 저축은행이 적립한 대손충당금은 전 분기보다 3916억원 많은 1조 2974억원이었다. 요적립액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14.2%로 지난해 말보다 0.7% 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비율은 126.0%로 1년 전보다 0.9% 포인트 떨어졌다.
  • 제3금융중심지 노리는 전북 ‘첫걸음’도 못 뗐다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전북금융센터 건립 사업이 수년째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금융 생태계 조성의 기초가 될 금융센터 건립부터 난항을 겪으며 첫 단추마저 제대로 끼우지 못한 상황이다. 중앙부처와 관련 기관의 잇따른 반대로 뚜렷한 성과 없이 추진 기간만 길어지다 보니 동력이 떨어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1218억원을 투입해 전북혁신도시 인근 만성동 1만 200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1층, 연면적 3만 6407㎡ 규모의 금융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금융 전문 업무시설, 금융기관 사무실, 업무·편의 시설, 전문회의실 등을 집적화한 금융 대표 건축물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다만 아직 첫 삽도 못 뜨면서 당초 목표였던 2023년 완공은 물건너간 상태다. 앞서 2020년 도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유한 적립금 1700여억원 가운데 1200여억원을 금융센터 건립비로 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회에서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을 국제금융센터 유치를 위한 사옥 건립에 투자하는 것은 명분에 맞지 않는다며 반대했다. 이후 도와 재단 측은 수차례 협의를 거쳐 금융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고 지난해 7월에는 태스크포스(TF)도 꾸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재단 본연의 기능인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업무에 차질이 생긴다며 제동을 걸었다. 중기부는 전북신용보증재단 기본 재산의 20% 이내, 400억원가량만 건축비로 사용할 것을 권고하며 사실상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전북도는 올해 설계 발주를 목표로 중기부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신용보증재단 이사회가 빠르면 이달 내 센터 규모 등과 관련해 전반적인 투자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별개로 현재 중기부와도 협의를 하고 있고, 기존 완강한 반대에서 최근 긍정적으로 바뀐 분위기인 만큼 올해 안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상호금융 순이익 32% 늘었지만…건전성은 빨간불

    상호금융 순이익 32% 늘었지만…건전성은 빨간불

    농협·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이 올해 상반기 2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그러나 금리 인상기 취약 차주의 부실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 조합의 건전성 지표는 악화되는 모양새다. 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상호금융조합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상호금융권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 4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1.8% 증가한 규모다.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모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 등이 당기순이익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용사업부문(금융)의 순이익은 3조 2778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113억원 늘었다. 반면 경제사업부문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농자재값 상승으로 상반기 856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폭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3276억원 늘었다. 경제사업으로 농협은 농식품 판매, 수협은 수산물 판매, 신협은 복지사업, 산림조합은 임산물 유통 등을 수행하고 있다. 농협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 974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5143억원 늘었다. 농협의 당기순이익은 전체 상호금융권 순익의 82%를 차지했다. 신협은 2883억원, 수협은 1193억원, 산림조합은 3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상호금융권의 상반기 총자산은 660조 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9조 8000억원 증가했다. 총여신은 481조 4000억원으로 6개월 사이 27조 5000억원 증가했고, 총수신은 565조 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6조 9000억원 늘었다. 6월 말 연체율은 1.32%로 지난해 말보다 0.15% 포인트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 비율은 1.73%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0.12% 포인트 올랐다. 건전성 지표가 지난해 말보다 악화된 것인데, 금리 인상 흐름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부실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금감원은 “조합이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확충과 건전성 규제 선진화를 추진하겠다”며 “취약·연체 차주에 대한 맞춤형 채무조정제도를 확대 시행해 차주의 금융부담도 경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생보협 “보험계약 중도해지는 손해… 유지할 수 있는 제도 활용해야”

    생보협 “보험계약 중도해지는 손해… 유지할 수 있는 제도 활용해야”

    코로나19로 가계가 어려워지면서 보험계약 해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보험을 중도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이 납입금액보다 적거나 동일 보험 재가입이 거절될 수 있으므로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것보다는 보험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보험계약 유지 방법들을 살펴보면 먼저 ‘보험료 납입유예 기능’이 있다. 이는 일정 기간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고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제도다. 단, 해지환급금에서 계약유지에 필요한 위험보험료 및 사업비 등이 차감되므로 이런 금액이 충당될 수 없으면 보험계약이 자동 해지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로 ‘감액제도’가 있다. 보험가입금액의 보장금액을 줄이고 보험료를 낮춰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것으로, 감액된 부분은 해지한 것으로 처리해 해지환급금을 지급해준다. 셋째 ‘감액완납제도’다. 앞으로 낼 보험료 납입은 중단하고, 해당 시점의 해지환급금으로 새로운 보험가입금액을 결정해 보험료를 완납함으로써 계약을 유지하는 제도다. 당초 보험계약의 보험기간과 보험금 등의 지급조건은 변경되지 않으나 보장금액은 줄어들게 된다. 네 번째로 ‘자동대출납입제도’가 있다.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매월 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이 보험계약 대출금으로 처리되고, 자동으로 납입돼 계약이 유지된다. 유의할 점은 대출 원금과 대출 이자를 납입해야 하므로 장기간 이용 시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다섯 번째로는 ‘중도인출’이다. 일정한 한도 내에서 그동안 쌓아뒀던 적립금의 일부를 먼저 찾아 쓸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따라서 이자는 없지만 나중에 받게 될 만기환급금 또는 해지 환급금이 줄어들 수 있다. 끝으로 ‘연장정기보험제도’가 있다. 보험료를 더 이상 납입하지 않는 대신 보장 기간을 축소하는 것으로, 감액완납제도가 보험기간은 유지하면서 보험금 수준을 줄인 것이라면 연장정기보험은 보험금 수준은 유지하면서 보험기간은 줄인 제도다. 이외에도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에게 계약상 질병이나 재해가 발생한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재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경우에는 최대 6개월간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계약 유지가 가능하다. 한편 불가피하게 보험계약을 중도 해지했으나 다시 보험 가입을 원한다면 보험사에 해당 상품의 ‘계약부활제도’ 적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면 된다.
  • 제3 금융중심지 지정 노리는 전북, 금융센터 건립부터 하세월

    제3 금융중심지 지정 노리는 전북, 금융센터 건립부터 하세월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전북금융센터 건립 사업이 수년째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금융 생태계 조성의 기초가 될 금융센터 건립부터 난항을 겪으며 첫 단추마저 제대로 끼우지 못한 상황이다. 중앙부처와 관련 기관의 잇따른 반대로 뚜렷한 성과 없이 추진 기간만 길어지다 보니, 동력이 떨어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1천218억 원을 투입해 전북혁신도시 인근 만성동 1만 2천㎡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1층, 연면적 3만 6천407㎡ 규모의 금융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금융 전문 업무시설, 금융기관 사무실, 업무·편의 시설, 전문회의실 등을 집적화한 금융 대표 건축물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다만 아직 첫 삽도 못 뜨면서 당초 목표였던 2023년 완공은 물 건너간 상태다. 앞서 지난 2020년 도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유한 적립금 1천700여억 원 가운데 1천200여억 원을 금융센터 건립비로 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북개발공사에 맡겨 금융센터를 지을 계획이었으나 경제성과 타당성 등 부정적 기류가 감지되자 이같이 변경했다. 하지만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회에서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을 국제금융센터 유치를 위한 사옥건립에 투자하는 것은 명분에 맞지 않다며 반대했다. 이후 도와 재단 측은 수차례 협의를 거쳐 금융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고 지난해 7월에는 TF도 꾸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재단 본연의 기능인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업무에 차질이 생긴다며 제동을 걸었다. 중기부는 전북신용보증재단 기본재산의 20% 이내, 400억 원 가량만 건축비로 사용할 것을 권고하며 사실상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전북도는 올해 설계발주를 목표로 중기부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신보 이사회가 빠르면 이달 내 전반적인 투자 규모와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별개로 현재 중기부와도 협의를 하고 있고 기존 완강한 반대에서 최근 긍정적으로 바뀐 분위기인 만큼 올해 안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운용 보수 없이 장기투자 추천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운용 보수 없이 장기투자 추천

    대신증권은 14일 적립식 투자와 장기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대신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사진) 상품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자산 배분 전략을 활용해 주가지수보다 낮은 변동성을 추구한다. 또 일반 펀드와 비교했을 때 판매와 운용에 드는 비용이 적어 장기 투자자에게 유용하다. 특히 운용 보수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투자 대상을 머신러닝 기법과 블랙리터만 모형을 통해 발굴한다. 사람의 주관이 아닌 100%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최소 가입 금액은 펀드형은 제한이 없으며, 일임형 랩은 300만원으로 책정됐다.
  • 엔데믹에 카드사 웃었다

    엔데믹에 카드사 웃었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영향으로 소비가 늘어나면서 올 상반기 카드사의 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카드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손준비금 적립 이후 카드사들의 당기순이익은 1조 369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3.4% 증가했다. 대손준비금 적립 이전 기준의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8.7% 증가한 1조 624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1년 전보다 11.5% 증가한 516조원이었다.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같은 기간 3.7% 증가한 28조 2000억원, 카드론 이용액은 10.7% 감소한 25조 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카드 사용이 늘면서 상반기 할부 카드 수수료 수익은 1271억원, 가맹점 수수료 수익은 1145억원 늘었다. 카드사 연체율은 6월 말 기준으로 1.05%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0.04% 포인트 낮아졌고, 카드사들은 상반기 중 대손충당금을 4730억원 추가 적립했다. 반면 미국 등 주요국 긴축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글로벌 증시뿐 아니라 국내 증시가 흔들리면서 증권사 순이익은 1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금감원의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증권사 58곳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조 1412억원으로, 1년 전보다 40.4% 감소했다. 게다가 올 1분기 2조 588억원이었던 순이익이 2분기에는 1조 825억원으로 47.4%나 줄었다. 갈수록 이익 감소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얘기다. 주식거래대금 감소로 수수료 수익이 1년 전보다 11.4%나 감소했고, 펀드 평가·처분 이익 감소, 금리 상승으로 채권 평가·처분 손실도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 ‘디지털역량·학교운동부·행정시스템’ 민선5기 경기도교육청 첫 추경에 담긴 ‘임태희표’ 정책

    ‘디지털역량·학교운동부·행정시스템’ 민선5기 경기도교육청 첫 추경에 담긴 ‘임태희표’ 정책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첫 추경을 5조6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후 처음인 이번 추경에는 각종 정책 방향을 알 수 있는 예산이 다수 담겼다. 도교육청은 올해 본예산 19조1959억원 대비 5조62억원 는 24조2021억원 규모 ‘2022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 주요 예산은 ▲교육환경개선 1조1342억원 ▲교육복지 내실화 1927억원 ▲미래교육 기반조성 3833억원 ▲교육과정 다양화 1812억원 ▲교육행정일반 939억원 등이다. 이번 예산은 임 교육감의 교육정책 구상이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도교육청은 디지털역량강화를 위해 ▲스마트단말기 및 교육 정보화기기 등 보급사업 3200억원 ▲미래형 정보교실 개선 등 디지털교육 활성화 499억원 ▲과학실 현대화 및 건강통합교실 구축 123억원을 투입한다. 과학실 현대화 사업은 학교 내 오래된 과학실을 리모델링해 각종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하는 것으로 임 교육감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그간 외면받아온 학교 운동부를 강화하기 위한 예산도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장비 구입비와 훈련비 지원금 19억원을 추경에 편성했다. 학교운동부를 폐지하고 생활형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했던 전임 교육감과 다르게 임 교육감은 학교운동부, 스포츠클럽에 차별을 두지 않고 학생 체육활동 활성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지원청 주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운영하며, 내년에는 교육감배 학교체육대회 개최도 계획중이다. 학교행정시스템 개선을 위해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 지원(500개교) 60억원 ▲교육행정시스템(전산망·통계지원) 운영지원 25억원 등도 편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민선5기 임태희 교육감 출범과 함께 새로운 경기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각종 예산을 편성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추경은 통상년도와 달리 중앙정부 이전 수입이 4조6495억원으로 크게 늘며 큰 규모로 편성됐다. 도교육청은 세출 예산 중 2조 7774억원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으로 적립해 추후 사용할 예정이다.
  • 김진태표 청년정책은…10만원 부으면 ‘+10만원’

    김진태표 청년정책은…10만원 부으면 ‘+10만원’

    강원도가 일자리와 창업에 초점을 맞춘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사회 첫발을 내디딘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소재한 사업장에 다니거나 사업장을 운영하고,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18~39세 도민이 3년간 매월 10만원씩 적립하면 도와 시·군이 매월 10만원씩 지원해 만기 시 총 720만원을 받는 것이다. 3년간 이자는 별도로 수령한다. 사업 첫해인 내년에는 1000명을 대상으로 하고, 2024년에는 11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도는 내년에 예비창업 청년이나 업력 5년 이하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한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5년간 5000만원을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자는 도가 전액 부담한다. 이들 사업은 김진태 지사가 후보 시절 내건 공약이다. 앞서 도입한 구직활동지원금은 1인 최대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된다. 월 지원액은 50만원으로 동일한 대신 지원 기간이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어난다. 구직활동지원금 지원 대상은 350명이고, 내년 1월 모집한다. 이상분 도 청년어르신일자리과장은 “민선 8기 일자리 정책의 기조인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 일자리 정책’에 맞춰 다수의 사업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도는 가칭 강원도청년센터와 청년포털도 신설한다. 청년센터는 청년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청년포털은 청년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진다. 박용식 일자리국장은 “단발성 지원이 아닌 청년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위해 지사와 청년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을 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은행 창립 54주년 행운적금 출시

    광주은행 창립 54주년 행운적금 출시

    광주은행이 창립 54주년을 맞아 최고 연 13.2% 금리를 제공하는 ‘행운적금’을 출시했다. 2023년 3월1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추첨을 진행해 총 28회에 걸쳐 540개의 행운번호를 추첨하게 된다. 기본금리 1년제 정액적립식 연 3.20%(자유적립식 연 2.90%)에 행운번호에 당첨되는 경우 이벤트 우대금리 연 10.0%p를 더해 1년제 정액적립식 연 13.20%(자유적립식 연 12.9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행운적금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또한 영업점 방문 없이도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APP) 또는 모바일웹뱅킹을 이용해 가입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12개월 정액적립식 또는 자유적립식으로 가입하고, 최소가입금액 5만원 이상 월 50만원 이내에서 적립할 수 있다. 광주은행 김훈 디지털전략부장은 “광주은행의 54년 역사를 함께해주신 지역민과 고객님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행운적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써 지역민과 고객님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 지역화폐 월 30만원 한도 5~17% 적립

    인천 지역화폐 월 30만원 한도 5~17% 적립

    인천의 지역화폐인 인천이음의 캐시백(결제 금액만큼 돈을 적립해 주는 것)이 다음달 1일부터 ‘월 결제액 30만원 한도 5%’에서 ‘월 결제액 30만원 한도 5∼17%’로 늘어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5일 이음카드 문제점 개선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이음카드 캐시백이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을 이용할 땐 10%, 연매출 3억원 이상 가맹점을 이용할 땐 5%씩 각각 차등 적립돼 영세상인들의 업소를 이용할수록 이용자의 혜택이 커진다. ‘혜택 플러스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제공하던 1∼5%의 할인 혜택은 동일 수준의 캐시백으로 전환해 지급한다. 군·구의 협조를 얻어 추가로 1∼2%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돼 이용자들은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7%까지 적립받는다. 이번 개편안에는 소상공인 간 거래(B2B) 때 300만원 한도에서 2% 캐시백 지급, 연매출 5억원 이하 소상공인 수수료 무료화, 모바일 간편결제 시행, 배달·택시·쇼핑몰 등 플랫폼 연계 서비스 강화 계획 등도 담겼다. 또 캐시백에 대한 국비 지원이 축소되는 추세지만, 시비를 최근 3년간 평균치 이상(2000억원)으로 편성해 이음카드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개선 방향에 맞춰 이달 중 향후 2년 이상 인천이음을 운영할 대행사를 공모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현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 서울시의 지역전자화폐 서울페이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는 신한카드㈜, 부산의 동백전을 운영했던 ㈜케이티(KT)의 3파전을 전망하고 있다. 유 시장은 “이번 이음카드 개편은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수정해 새로운 내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자 고민의 결과”라며 “경제 정의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이음카드 플랫폼의 가치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이음카드 캐시백 적립 5~17%로 개편

    인천 이음카드 캐시백 적립 5~17%로 개편

    인천의 지역화폐인 인천이음의 캐시백(결제금액 만큼 돈을 적립해 주는 것)이 다음 달 1일부터 ‘월 결제액 30만원 한도 5%’에서 ‘월 결제액 30만원 한도 5∼17%’로 늘어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5일 이음카드 문제점 개선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라 내달 부터는 이음카드 캐시백이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을 이용할 땐 10%, 연매출 3억원 이상 가맹점을 이용할 땐 5%씩 각각 차등 적립돼 영세상인들의 업소를 이용할 수록 이용자의 혜택이 커진다. ‘혜택 플러스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제공하던 1∼5%의 할인 혜택은 동일 수준의 캐시백으로 전환해 지급한다. 군·구의 협조를 얻어 추가로 1∼2%의 캐시백 혜택도 추가 제공돼 이용자들은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7%까지 적립받는다. 이번 개편안에는 소상공인 간 거래(B2B) 때 300만원 한도에서 2% 캐시백 지급, 연매출 5억원 이하 소상공인 수수료 무료화, 모바일 간편결제 시행, 배달·택시·쇼핑몰 등 플랫폼 연계 서비스 강화 계획 등도 담겼다. 또 캐시백에 대한 국비 지원이 축소되는 추세지만, 시비 투입은 최근 3년간 평균치 이상(2000억원)으로 편성해 이음카드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시는 이같은 개선 방향에 맞춰 이달 중 향후 2년 이상 인천이음을 운영할 대행사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현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를 비롯해 서울시의 지역전자화폐 서울페이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는 신한카드㈜, 그리고 부산의 동백전을 운영했던 ㈜케이티(KT) 등 3파전을 전망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이음카드 개편은 그동안 시행착오를 수정해 새로운 내일로 나가려는 노력이자 고민의 결과”라며 “경제정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이음카드 플랫폼의 가치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인천이음의 캐시백 혜택을 7월 1일 부터 ‘월 결제액 50만원까지 10%’에서 ‘월 결제액 30만원까지 5%’로 축소하자, 일부 이용자들의 반발이 계속돼 왔으며 가입자들의 사용금액도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구시 신청사 건립, 발상의 전환으로 시민숙원 해결

    대구시 신청사 건립, 발상의 전환으로 시민숙원 해결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해 추진방식을 대전환키로 했다. 5일대구시에 따르면 (구)두류정수장 부지 일부를 민간에 매각해 그 매각대금으로 신청사를 건립하고 매각잔금은 전액 채무상환 및 부족한 재원 충당에 투입한다. 그동안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청사건립기금을 설치하고 적립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기금을 일반사업예산으로 차용해 사용하는 등 1765억원이던 기금이 현재는 397억원만 남아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신청사 건립예산 4500억원을 한해 500억원씩 적립하더라도 10년이 걸리는 상황이다. 시는 전체 두류정수장 부지 15만8000여㎡ 가운데 약 9만㎡을 매각키로 했다.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여있지만,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일반상업지역으로 종 변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매각 대상 부지를 분할하지 않고 통으로 매각,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이 들어서도록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올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시작으로 2023년 조기 설계 공모에 착수해 2025년에 착공하고 2028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업추진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시행을 대구도시개발공사에 위탁 추진할 방침이다. 권오환 도시주택국장은 “이 사업이 시민의 기대에 한 치도 어긋남이 없도록 추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리워드 모으고 쿠폰 팔고… 신한銀 ‘쏠테크’

    리워드 모으고 쿠폰 팔고… 신한銀 ‘쏠테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쏠쏠한 이득을 챙기는 ‘앱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 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하고 적립금과 모바일 쿠폰을 챙길 수 있는 ‘쏠테크’와 ‘모바일 쿠폰 마켓’을 추천했다. 신한은행은 쏠테크와 모바일 쿠폰 마켓 등 앱테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 갈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쏠테크 관련 이벤트 누적 참여 건수는 지난해 8월부터 이날까지 1년여간 500만건에 달한다. 쏠테크는 만 18세~29세 고객이 신한 체크카드를 사용하거나 미션에 참여하면 마이신한포인트(3~1000 포인트)가 담긴 ‘럭키박스’를 리워드로 받는 서비스다. 럭키박스는 결제계좌가 신한은행으로 지정된 체크카드를 1회 사용할 때마다 1개씩, 매월 최대 20개까지 받을 수 있다. 럭키박스를 20개 모으면 브랜드 경품을 지급하는 이달의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럭키박스로 수령한 포인트를 연 1.2%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인 ‘헤이영 머니박스’에 자동으로 모을 수도 있다. 한편 2020년 12월 출시된 모바일 쿠폰 마켓은 사용하지 않는 쿠폰을 판매하거나 원하는 쿠폰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커피, 치킨, 영화 등 매매 가능한 약 300개 종류의 모바일 쿠폰 브랜드가 있다. 구매 금액의 2%는 쏠 페이(Pay)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쿠폰 마켓 누적 구매거래 건수와 금액은 각각 48만건, 40억원 규모다.
  • 고금리·강달러 시대…증권사 발행어음 굴려볼까

    고금리·강달러 시대…증권사 발행어음 굴려볼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강력한 긴축 의지로 국내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주식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기준금리 인상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단기 금융 상품인 발행어음에 관심이 쏠린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9일 기준 개인의 발행어음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이 11조 3667억원이라고 31일 집계했다. 올해 1월 말(8조 2835억원)과 비교하면 37%나 늘어난 수치다. 계좌 수도 같은 기간 444만 9379개에서 487만 855개로 늘었다. 발행어음은 증권사 자체 신용으로 발행되는 1년 이내의 단기 금융 상품으로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 등 4개 증권사가 취급하고 있다. 증권사가 발행하는 일종의 저축 상품인데, 만기가 통상 6개월~3년 정도로 비교적 긴 예적금과 달리 일 단위로 짧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발행어음의 종류는 자금을 넣었다 뺄 수 있는 수시형, 일정한 투자 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약정형(만기형), 여러 번 나눠 투자 금액을 늘릴 수 있는 적립형으로 나뉜다. 발행어음에 투자하는 발행어음형 CMA에 가입할 수도 있다.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발행어음 수익률의 매력도 높아지고 있다. 4개 증권사는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지난 26일 일제히 개인 대상 수시형과 1~3개월 미만 약정형 발행어음의 수익률을 0.25% 포인트 인상했다. 31일 기준 이들 증권사의 수시형 발행어음 수익률은 연 2.55%, 1년 약정형 발행어음 수익률은 연 4.10~4.15% 수준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발행어음 수익률은 회사의 자금 운용 상황, 운용 보수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정해지는데 특히 기준금리에 연동되는 성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로 올라서는 등 연이어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는 강달러 상황을 고려해 보유하고 있는 달러를 불리고 싶다면 외화 발행어음을 매수할 수도 있다. KB증권의 외화 발행어음은 최소 1000달러(약 135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수시형과 1년 약정형 상품에 각각 연 2.5%, 연 3.7%의 수익률이 적용된다. 한편 원금과 이자가 최고 5000만원 한도까지 보호되는 예적금과는 달리 발행어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한다. 자산 가격 변동, 신용 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 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 예적금과 마찬가지로 약정한 기간이 도래하기 전에 출금을 하면 약속받은 수익률의 20~70% 정도밖에 보장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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