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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배당 작년수준서 동결/은감원/경쟁력 약화로 수익성 떨어져

    은행감독원은 은행들의 연말결산과 관련,올 회계연도의 주주배당을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토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유가증권 평가손의 회계처리를 주식의 경우 시가가 장부가보다 30%이상 떨어진 종목에 대해서만 적립금을 쌓도록 하되 연말 종합주가지수 수준에 따라 손실액의 적립금비율을 결정키로 했다. 11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시중은행을 비롯한 대부분의 은행들이 올해 증시침체로 대규모의 평가손이 난데다 전반적인 경쟁력약화로 수익성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은행들의 배당수준을 지난해 수준에서 결정토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대 시중은행들의 경우 배당률이 4∼7%선이었으나 올해에는 이 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거의 모든 은행들이 증시침체로 연말결산시 주식투자 평가손이 크게 날것으로 보여 종목별로 시가가 장부가보다 30%이상 떨어진 종목에 대해 손실보전을 위한 적립금을 쌓도록 하고 주가지수가 7백50선일 때는 손실액의 1백%,7백선일 때는 75%,6백50선일때는 50%를 각각 쌓도록 했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들은 지난해 주식매매에서 총 3천8백92억원의 주식매매익을 실현했으나 올들어서는 지난 9월말 현재 10분의 1수준인 4백34억원의 매매익밖에 내지 못했으며 일부은행의 경우 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은행감독원은 이와 함께 지난해 12·12증시부양조치에 따라 3개 투신사에 지원한 증시부양자금의 이자를 내년 3월까지 유예해준 것과 관련,회계관련규정을 고쳐 미수이자를 가수금으로 잡아 이익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2중곡가제」당분간 현행대로 유지”/24일 본회의(의정중계)

    ◎노령수당 지급·농어촌 의보료 인하를/북한과 물자교역 추진·「묵은쌀」해소방안은 뭔가 질문/민방 92년 총선·언론통폐합 등과 무관/중기 고유업종 확대·근로자 병역특혜 부여 검토 답변 ◇장경우의원(민자)=지난 84년부터 연 4년째 엄청난 규모의 세금이 초과징수돼 조세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정확한 세수추계를 위해 양곡 유통위원회와 같은 객관적인 제3의 세수추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대도시 교통난해소를 위해서는 현재 17%밖에 안되는 지하철 이용률을 선진국의 50∼70%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 향후 투자계획은. 재고양곡의 해소를 위해서는 소련·북한 등 식량부족국가와 물자교역을 추진해야 한다. ◇홍영기의원(평민)=정부는 91년도 예산안을 세입범위내의 균형예산이라고 강변할 수 있는가. 현재의 통화증가율을 감안할 때 91년도 팽창예산이 통화와 무관하다고 할 수 있는가. 물가가 과연 한자리숫자로 잡힐 수 있다고 보는가. 대일 무역적자의 해소방안을 밝혀라. 한소 경제협력과 관련 국회내에 대 북방 경제협력기구를 설치할 용의는. ◇최무룡의원(민자)=5·8대기업 과다보유 부동산 강제매각조치는 정부의 실무집행단계로 넘어가면서 그 빛깔이 퇴색되고 있다는 여론이 높다. 현재까지의 진행과정과 결과를 소상히 밝혀라. 수입에 알맞는 주택소유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주택규모별로 전기·수도·도시가스요금 등을 차등 적용하고 동일가옥이라 할지라도 임대주와 세입자에게 차등적용하는 제도의 도입이 강구돼야 한다. ◇박영숙의원(평민)=범죄와의 전쟁선포후 구속된 노동자·농민·학생숫자를 밝혀라.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 집단시위를 감안해 환경감사원제도를 도입하는데 대한 견해는. 현재 마련중인 핵발전소 추가건설계획과 핵폐기물처리장 건설계획을 밝혀라. 팔당상수원의 골재채취를 당장 중지할 용의는 있는가. 정부의 지방의회 여성참여방안을 밝혀라. 민간탁아소에 대한 폐쇄조치를 철회하라. 대졸여성의 취업확대 방안은. 내년부터 노령수당을 지급할 용의는. 농어촌 의료보험료 인상을 한자리수로 다시 조정하라. ◇임인규의원(민자)=문화부의 내년도 예산은 정부예산의 0.38%에 불과하다. 문화부장관은 이 예산으로 문화발전 10개년계획을 어떻게 실천할 생각인가. 초·중·고 교육과정 개편의 기조는 무엇이며 현재 입시공부 위주로 되어 있는 초·중·고 교육개혁을 위한 문교부장관의 복안은. 북한영화 상영금지의 법적근거와 우리 TV의 북한 프로그램방영의 법적근거는. ◇강영훈 국무총리=6공의 「안정속의 성장정책」이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올바르게 수용되지 못해 각종 경제윤리의 부작용을 낳은 것이 사실이다. 지역간 계층간의 불균형을 낳았고 국민욕구의 폭발을 불러왔으며 노사분규가 빈발해졌다. 정부는 이에 따라 도농간 격차해소,산업평화정착,부의 분배촉진,경제력 집중완화,중소기업 지원확대 등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토록 노력하고 있다. 제조업을 회생시키기 위해 특별 설비자금과 외화대출의 확대,임시세액 공제제도 확충,첨단 및 자동화설비 감가상각 등 금융 세제지원을 계속하고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매년 3천7백억원 규모의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자치제 실시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교육관련 비용부담을 늘리겠다. ◇이승윤 부총리=양곡 초과재고를 해결하기 위해 소련·북한 등 식량부족국과 물자교역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일부 국가에 대해 쌀 무상원조 또는 현물차관제공을 검토한 바 있었다. 그러나 잉여농산물을 타국에 제공하는 것은 57년 세계식량농업기구의 결정에 따라 쌀 수출국 등 이해관계국과 사전에 협의토록 하는 국제관행이 있고 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서 우리가 쌀을 수입개방 할 수 없는 예외품목으로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수출을 주장하는 것은 오해를 초래할 수 있다. ◇정영의 재무장관=현재의 조세부담률은 19% 정도로 이는 복지수요·사회간접자본 확충·농어촌 구조개선·방위비·지방재정확충 등 현실여건을 감안할때 적절하다고 본다. ◇조경식 농림수산장관=93년부터 2중곡가제도를 폐지한다는 설이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 다소의 정부재정부담이 있더라도 2중곡가제는 상당기간 더 계속될 것이다. 고미를 사료로 사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일이다. ◇박필수 상공장관=대일 무역적자의 가장 큰 요인인 설비투자용 기계·부품수입을 줄이기 위해 국산화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당분간 대일 적자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 보호육성을 위해 고유업종부문을 확대지정토록 하겠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병역특혜를 주는 방안과 주택취득 우선권을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이희일 동자부장관=페르시아만 사태가 4개월이 되도록 해결이 불투명,국제 유가의 상승세가 계속중이다. 그러나 유류과소비 현상은 심화돼 비산업 부문의 유가인상이 불가피하다. 벙커C유는 주요산업(47%)과 발전용(28%)으로,경유는 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연료(57%)와 산업용(22%)으로,LPG는 가정취사(52%)와 택시연료(38%)로,LNG는 발전용(76%)으로 주로 사용되므로 파급효과를 고려,올해에는 인상치 않을 방침이다. ◇김진현 과학기술처장관=과학기술투자진흥을 위해 각종 조세지원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기술개발준비금 적립한도를 2배로 상향조정하고 기술 및 인력세액 공제를 현행 10%를 15%로 늘리겠다. ◇안응모 내무장관=범죄와의 전쟁선포후 범죄발생은 13.7% 감소하고 검거율은 15% 증가하는 등 범죄분위기가 위축되고 있다. 연내에 전경찰력과 행정력을 투입,강·폭력범과 유해업소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범죄예방 및 검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종남 법무장관=북한영화는 자유세계의 영화와는 달리 체제유지 및 혁명사상 고취수단이기 때문에 국가보안법 제7조 이적표현물에 해당되므로 상영을 허용할 수 없다. 검찰은 흉악범의 구형량을 높였으며 법정외 신문제도를 활용,피해자가 신분상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 ◇최영철 노동부장관=남녀고용 평등법의 동일노동 동일임금 규정은 법집행과정에서 구체적 기준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 전문연구기관에 객관적 기준을 마련토록 의뢰했으며 이 결과에 따라 조속한 시일내에 시행령을 보완하겠다. ◇최병렬 공보처장관=민방 참여자 출자비율을 정해준 것은 신청자 희망에 따른 것이었다. 그러나 총 출자규모를 1천억원으로 한정했으므로 일부 주주는 본인의 동의를 얻어 출자액을 축소조정했다. 민방 참여신청을 지난 10월10일 마감한뒤 심사기준을 10월18일 발표한 것이 시점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은 타당하다. 그러나 훨씬 이전부터 언론에 나가 구체적 심사기준을 얘기했으며 심사기준이 늦게 나와 불이익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중소기협중앙회와 기독교방송에 대해서는 사전에 충분히 민방 지배주주로서 타당치 않다는 설명을 했다. 이들 3개 업체 사장과 직접 면담한 결과 여의도에 6천5백여평의 건물을 보유한 태영이 새 민방의 지배주주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정치적 시각에서 보면 민영방송문제와 관련,일부 언론에서 92년 총선과 연관된 것이 아니냐고 보고 있는 것도 일리는 있으나 민방은 그런 정치적 시야에서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 민방뿐 아니라 케이블TV,HDTV,위성방송에 대비해 여러 준비를 서두르지 않으면 안되었다. 올해 민방을,내년에 케이블 TV를 시작하고 이어 각 지역 민방을 시작하면서 KBS 중심으로 HDTV 개발에 들어간다. 80년 언론통폐합과 관련해 여러 소송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들재판이 어찌 될지 알 수 없으나 정부는 법이 하라는대로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새 민방은 채널 6으로 새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이들 소송과 관련이 없다. 방송의 남북교류와 관련,라디오는 괜찮지만 TV는 시스템이 달라 문제가 있다. 라디오도 상호성이 중요하며 우리 국민만 북한방송을 듣게하는 것은 대단히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
  • 「종목별 적립식」 채택 은행 평가손 줄이게/은감원 결정

    은행감독원은 증시침체로 올해 은행들의 유가증권평가손이 커질 것으로 보고 평가손실분을 적게 계상해 회계처리하는 종목별 적립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23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올 결산부터 평가손이 난 유가증권에 대해서는 평가손전액을 적립금으로 쌓게하는 이른바 총액적립식을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증시의 장기침체 등으로 은행의 수익성이 크게 약화돼 당초 방침을 바꿔 이같이 결정했다.
  • 증권저축 계좌 격감/한달새 5만개 줄어

    주가가 회복세를 보인 10월에도 증권저축 계좌는 5만개 가까이 줄어들었다. 19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일반(적립식ㆍ할부식)및 근로자로 분류된 증권저축의 총계좌수는 지난 10월말 현재 72만8천4백개로 집계되었다. 이는 한달전과 비교해 4만9천4백여개의 계좌가 감소한 것이며 저축잔고로는 5백88억원의 자금이 증시를 이탈한 셈이다. 증권저축의 10월말 잔고총액은 1조1천6백억원이다. 한편 증권사가 개발해 지난 6월부터 일반에 판매하기 시작한 세금우대 소액채권저축의 경우는 이와 반대로 같은 기간동안 2만2백개(금액 2백26억원)의 계좌가 늘어 총계좌수 12만4천9백개를 기록했다. 실명에 한해 5백만원까지 가능한 이 채권저축의 10월말 잔고는 3천7백억원이다.
  • 35대 그룹 비업무용 땅 겨우 19% 매각

    ◎“부동산처분 결의” 6개월… 오늘의 실태/10대그룹은 88% 실적… 비교적 양호/삼미등 4곳은 한평도 안팔아… 당초 다짐 퇴색 10대 재벌 총수들이 국민앞에 직접 나서 부동산매각을 포함한 「5ㆍ10결의」를 발표한지 6개월이 됐다. 당시 재벌총수들은 건전기업윤리확립과 근로자복지확대 등을 이루겠다는 굳은 의지를 직접 다짐했다. 그리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불요불급한 부동산매각 ▲근로자주택 건설 ▲중복투자 자제 및 업종 전문화추구 ▲근로복지기금 조성 ▲중소기업 업종이양 등 5개항을 제시했다. 이어 5월28일에는 여신관리 규제를 받는 나머지 35대 그룹도 모임을 갖고 같은 내용의 결의를 다졌다. 그러면 이들의 대 국민약속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가. ○…10대 재벌의 부동산 매각현황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현재 대우와 동아가 대상부동산 전부를 처분한 것을 비롯,10대 재벌의 대상 부동산 1천5백43만여평 가운데 88.7%인 1천3백69만평이 매각됐다. 대부분이 90%를 넘는 매각실적을 보인 반면 쌍용(36.8%),롯데(66.8%),현대(68.4%)등은 부진한 상태이다. 이밖에 매각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토지개발공사 및 성업공사에 의뢰한 부동산까지 포함하면 매각비율은 95%까지 높아진다. ○…반면 35대 그룹의 매각실적은 18.9%에 불과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동국제강ㆍ삼미ㆍ동양시멘트ㆍ강원산업 등 4개 그룹은 단 한평의 땅도 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대림등 12개 그룹이 10%미만의 실적을 보였다. ○…이처럼 「10대」와 「35대」간에 커다란 실적차이를 보인 이유는 10대 재벌의 경우 처음부터 청와대측이 개입,매각상황을 수시로 점검했으나 35대 그룹의 경우 전경련내에 「대책위」를 구성해 자율에 맡겼기 때문이라는 것이 중평. 전경련측은 매각결의 직후 대책위(위원장 정태수 한보그룹회장,반장 전대주 전경련상무)를 구성했으나 이후 실질적인 회의는 단한차례도 갖지 않은데다 평상시에도 매각진도를 전혀 파악하지 않는 등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해 왔다. 이와 함께 비록 매각발표는 했으나 되도록 팔기를 꺼리는 그룹측의 소극적자세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10대 재벌이 당초 발표했던 매각규모가 슬그머니 축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처음에는 1천5백69만평이었으나 삼성ㆍ현대ㆍ럭키금성ㆍ쌍용ㆍ동아 등 5개 재벌이 「갑자기 매각대상을 선정하다 보니 꼭 필요한 부동산이 포함되기도 했다」는 등의 이유로 26만여평을 대상에서 제외했던 것. 이 때문에 최근 청와대가 당초 매각규모를 고수토록 하라고 지시하자 해당 재벌들이 반발하고 있는 실정. ○…45대 그룹가운데 근로자주택건설을 추진중인 그룹은 삼성ㆍ대우 등 20개 그룹으로 그 규모는 모두 6만여가구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착공실적은 6천9백70가구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택지확보가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미루어지고 있어 실현가능성은 미지수이다. ○…이들 대그룹들이 천명한 중소기업에 대한 업종이양 사업에는 12개 그룹이 참여,지난 7월말까지 2천2백1개 품목을 9백4개 중소업체에 이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과잉ㆍ중복투자자제 및 업종전문화부문은 뚜렷한 계획조차 세워지지 않아 당초의 발표가 본심이 아니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만 외부요인인 정부방침에 의해 삼성의 상용차,현대의 카프롤락탐사업 진출이 유보됐을 뿐이다. ○…세전 당기순이익의 1%를 적립해 근로자복지기금으로 사용한다는 「1%클럽」계획은 국민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부분이지만 현대ㆍ럭키ㆍ대우ㆍ금호그룹 정도에서 부분시행하고 있는 상태이다. ○…결국 6개월이 된 시점에서 이들의 「결의」를 평가하자면 당초의 의지가 크게 퇴색했거나 결의자체가 비자발적임이 여실히 드러난다는 평이다. 당시 부동산투기 망국론과 얽혀 재벌의 부동산과 다보유에 대한 국민의 눈총이 더없이 따가운 상황이었고 정부가 이같은 분위기에 맞춰 재벌들의 「자각」을 강제한 것이 아닌가라는 세간의 의구심을 불식하기 힘든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 미국계은행 감량 경영/체이스 맨해튼,이달 40명 감원

    국내에 진출해 있는 미국계 은행들이 본국에서 비롯된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대한금융시장 개방압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지점의 인원을 대량으로 감축하는 등 자구책마련에 나섰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미국의 3대 은행중 하나인 체이스맨해튼 은행은 미국내 본점의 경영난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의 국내지점 인원 1백43명중 5년이상 장기근속자 40여명을 이달중 퇴직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체이스맨해튼 은행은 최근 미국의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담보가치가 떨어지면서 상당한 대손충당금을 적립,수익이 감소함에 따라 해외재산의 일부를 매각하고 해외직원 1천7백명을 포함,올해안에 5천명을 감원시킬 계획이다.
  • 「대우」등 15개 증권사/매매손실 준비금 바닥

    증권사들이 증시침체로 수지기반이 악화되자 유가증권매매에 따른 손해를 보전하기 위해 적립한 증권매매손실준비금을 대거 환입함에 따라 매매손실준비금이 바닥난 회사들이 늘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영업실적을 실제보다 부풀리기 위해 매매손실준비금을 모두 환입,영업외수익으로 계상함에 따라 지난 9월말 현재 25개 증권사중 대우증권 등 15개사의 매매손실준비금이 모두 바닥났다. 특히 10대 증권사중 럭키증권을 제외한 대우ㆍ동서ㆍ대신ㆍ쌍용투자ㆍ현대ㆍ한신ㆍ동양ㆍ고려ㆍ제일증권 등 9개사는 모두 증시 호황기때 적립한 매매손실준비금을 바닥내 이들 대형사가 외형적인 실적 부풀리기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증권사 반기순익 “적자”/증시침체로 올 85억 세전 순손실

    ◎11년만에 처음 장기간의 증시침체를 반영해 3월 결산법인인 증권사들의 반기순이익(세전)이 11년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증권업계의 잠정 집계에 의하면 25개 증권사들은 90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모두 85억1천9백만원의 세전 순손실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증권사들은 이 기간동안 전년까지 규정에 따라 적립해두었던 7백41억원의 증권거래준비금을 꺼내 쓴 데 비하여 거래준비금으로 새로 적립한 금액은 1백31억원에 그쳐 통상의 영업실적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이 부문에서 6백10억원의 적자를 추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거래준비금을 차감할 경우 실질적으로 총 6백95억원에 달하는 세전순손실이 예상된다. 새 회계연도가 시작된지 3개월부터 표면화되었던 증권사의 적자가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주가속락으로 약정고감소ㆍ증권매매손 확대등 수지기반이 악화일로를 걷는 반면 일반관리비 등 각종 비용 지출은 증가추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 “조직혁신”… 장년국군 새 출발/건군 42돌… 오늘의 새 모습

    ◎합참본부 발족… 전투력 배가기대/국산 최신예 화기로 무장 육군/ 「대양 해군시대」로 발돋움 해군/FA18 차세대 전투기 도입 공군 1일로 건군 42주년을 맞은 군이 통제형 합동참모본부의 발족으로 크게 탈바꿈했다. 창군이래 지금까지 육ㆍ해ㆍ공군 등 3군별로 각각 독립적으로 운용돼 왔던 작전지휘 및 행정권을 현대전의 양상에 알맞게 군령(작전)과 군정(행정)으로 분리,합참본부가 3군을 통합지휘하고 각 군본부는 인사ㆍ훈련ㆍ경리 등 행정적 뒷바라지만 맡게함으로써 유사시 보다 기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었다. 건군 42주년을 맞은 국군의 달라진 모습을 합참본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합동참모본부◁ 새로운 국군조직법의 발효와 함께 전군의 작전전투부대를 직접 총괄지휘할 통제형 합동참모본부가 1일 창설됐다. 국군의 최선임 장성인 정호근 대장이 합참의장으로 취임,이날부터 육ㆍ해ㆍ공군ㆍ해병대의 13개 사령부의 지휘봉을 잡았다. 국방부는 이날을 제2의 창군의 날로 생각하고 국군의 날 행사와 함께 5일 조촐한 기념식을 갖기로 했다. 합참의 발족으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각군 참모총장이 지휘하던 작전부대가 합참의장에게 모두 집중됨으로써 작전의 적응성이나 효과ㆍ속도면 등 전술ㆍ전략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과거의 합참의장은 국군의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국방부장관→각군 총장에 이르는 군령계선에서 제외돼 있어 국군의 지휘ㆍ참모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상징적인 위치에 불과했으나 새로운 국군조직법은 「합참의장은 전투를 주임무로 하는 각군 작전부대를 지휘ㆍ감독한다」라고 명시해 실질적인 작전권을 부여하고 있다. 전군의 모든 전투요소를 총지휘하는 합참의장은 국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전투부대를 관장한다. 합참의장은 군령권행사로 육ㆍ해ㆍ공군 3군 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은 병력의 훈련ㆍ보충기능을 포함한 군정권만 행사함으로써 신병과 사관생도의 교육훈련과 작전부대장을 제외한 인사ㆍ예산ㆍ군사법ㆍ감사권ㆍ군기 및 사기유지에 대한 책임과 권한만을 행사하게 된다. 따라서 각군본부의 인원도 작전과 정보분야에서 약 40%가 감축되어 육군은 2∼3개의 신설사단과 해군은 잠수함전단,공군은 FA18 차세대전투기로 구성된 새로운 전투비행단 창설요원 등으로 전용할 수 있어 막대한 전투력 향상효과도 가져오게 됐다. 각군본부의 감군인원 규모는 약 5천1백여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장교들로 앞으로 창설될 합참본부의 37개부대의 주력으로 편성되게 된다. 국방부는 합참창설과 함께 우선 직제의 65%만 인선을 마치고 나머지 35%는 오는 연말 정기인사에서 마무리짓기로 했다. 두달밖에 남지않은 상태에서 군고위 장성인사를 할 경우 군무공백을 우려해 창설인사는 현 합참근무자들에게 한정했다. 합참의장을 보좌할 1차장에는 육군의 송응섭중장(육사 16기),2차장에는 해군의 간용태중장(해사 15기),3차장에는 공군의 이양호중장(공사 8기) 등이 기용됐다. 이밖에 전략기획ㆍ작전ㆍ정보ㆍ지원본부장 등 3성장군 4명과 민사심리전ㆍ전비태세 검열ㆍ지휘통제 통신실ㆍ군사연구ㆍ비서실 등 5명,본부장직 11명 등 각군 소장급 16명과 준장 20여명등 40여명의국군최고의 엘리트집단들이 참모로 포진하고 있다. 당초 해군과 공군ㆍ해병대에서는 각군의 특성을 잘 모르는 육군출신의 합참의장이 함대와 전투비행단ㆍ상륙사단 등을 지휘하는데는 문제가 있다고 새로운 합참의장제도에 의문을 표시해 왔으나 해군의 간제독과 공군의 이중장이 각기 작전사령관을 역임,기술군의 지휘에 의장을 훌륭히 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6ㆍ25때 학도병으로 참전했다 임관한 국군의 원로 정의장은 앞으로 중무장사단 중심의 편제를 경보병 사단화하고 기계화 여단과 연대를 창설,군살을 빼는 현대화작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육군◁ 1백55마일 휴전선을 지키고 있는 육군장병들은 우리기술과 자본으로 만든 방위산업제품으로 무장,필승의 신념으로 뭉쳐있다. 보병의 기본무기인 M16소총으로 무장한 장병들은 세계제일의 고학력을 자랑하며 체력이나 정신력에서도 일당백의 높은 사기를 유지하고 있다. 핵투발능력을 가진 1백55㎜ 곡사포,20㎜ 대공발칸포,1백5㎜ 곡사포,60㎜ 4.2인치 박격포,3.5인치 로켓포 등은 육군이 자랑하는 최신예화기이다. 88전차는 가속능력이 탁월한 디젤엔진과 자동변속이 가능한 유압식 변속기를 갖추고 있어 산악지역에서의 기동이 자유로우며 야간사격,이동간 사격에서도 뛰어난 명중률을 갖고 있다. 북한이 보유한 T62전차보다 사격범위가 넓으며 순발력이 있어 전차전에서 유리하다. 89년 6월 육군본부를 충남 계롱대로 이전하면서 육군은 서부전선에 수도권 사수를 위한 강력한 기갑사단을 창설했으며 동부전선 산악지역에서도 기계화사단의 창설을 준비하고 있다. 현역장병의 전투력 이외에 4백여만의 예비군이 향토방위에 동원태세를 갖추고 있다. 육군은 또 수재와 폭설,모내기,수확기에 적극적인 대민지원을 함으로써 국민의 군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육군은 다가오는 2천년대의 전략환경에 자주적이고 창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한국적인 군인상을 적립하고 동적인 군을 건설한다는 목표아래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해군◁ 9백마일의 해안선을 경비하고 있는 해군은 93년도 참수함 도입을 앞두고 연안 해군시대를 마감하고대양해군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84년 4월 전투구축함 「서울함」이 취역한 이후 한국형 구축함이 해군의 주력을 이루고 있다. 순수한 우리기술과 방위성금 등 우리자본으로 건조된 서울함은 대함 미사일공격 능력과 적의 미사일 공격을 교란시키는 방어능력과 수개월동안 해상에서 작전을 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한국형 구축함은 90년 4월 환태평양 기동훈련에 참가함으로써 미국과 일본 등 우방국 해군으로부터도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주요 해안선과 항로에는 하픈미사일과 대형유도탄 고속정(PGM)과 중형유도탄 고속정(PKM)이 24시간 경계를 펴고 있다. 이들 고속정들은 시속 40노트 이상의 고속운항이 가능해 적의 간첩선을 잡는 명수이며 40㎜ 로켓을 장착하고 있다. 동해안과 서해안에 위치한 2개의 해병사단은 국군의 유일한 전략작전부대로 제몫을 다하고 있다. 충무공의 구국정신을 이어받은 해군은 태평양시대를 맞아 국력에 걸맞는 대양해군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공군◁ 「4천2백만의 불침번」인 공군은 현대전의 승패는제공권 확보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휴전이후 계속되어온 항공세력 우위를 견지하고 있다. 68년 미그잡는 도깨비 팬텀을 도입,영공방위를 폈던 공군은 팬텀이 성능은 우수하나 노후해서 차세대전투기사업(KFP)을 추진,FA18기를 차기 공군의 주력기로 선정했다. FA18은 93년도까지 완제품 12대가 도입되고 36대는 조립생산,72대는 한국에서의 면허생산으로 98년말까지 총 1백20대가 도입되게 된다. FA18은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미그29ㆍSU25보다 성능이 우수해서 앞으로 20∼30년동안 한반도 상공에서 주력기로 활동하게 된다. 공군은 82년 9월 국산전투기 제공호를 조립생산,항공기술을 익혔으며 86년 6월에는 현재 주력기인 F16전투기를 도입,운용하고 있다. 공군은 또 공중훈련 비행장비(ACMI),최신레이다,공대공 미사일 등을 보유함으로써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기를 제압할 수 있는 자신감과 전투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완벽한 영공방위태세는 그동안 수차례 중국ㆍ북한의 미그기 귀환과 민항기의 불시착 때 적기 조기포착 및 식별,그리고 비상출격및 유도작전에서 입증된 바 있다. 2000년대를 맞는 공군은 「필승의 정예공군」 육성을 목표로 조국영공방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자유적립부금」 개발/국민은,오늘부터 일반에 판매

    ◎1회불입금 3만∼1백만원/월 3회이내서 수시납입 가능 국민은행은 아무때나 금액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적금을 부어나가는 「국민자유적립부금」을 개발,20일부터 일반에 판매한다. 국민자유적립부금은 1회에 최저 3만원에서 최고 1백만원까지 월 3회이내에서 수시로 납입이 가능하고 계약금액도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아 봉급생활자와 자유업종사자들의 목돈마련에 적합하다. 또 계약기간의 3분의 1이 지나면 부금납입실적에 따라 일반가계(개인)는 최고 2천만원,기업은 최고 1억8천만원까지 융자가 되며 재해ㆍ질병 등 특별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는 계약기간의 5분의 1이 지나도 융자혜택이 주어진다. 만기가 돼서 해지된 뒤에도 해지후 3개월까지 총납입액의 5배까지 융자가 된다. 이때 대출최고한도는 가계자금 2천만원,기업자금 3억원(운전자금 1억원,시설자금 2억원)이다. 가입자격은 실명의 개인이나 소규모 기업자이며 계약기간은 1ㆍ2ㆍ3ㆍ4ㆍ5년제 등 5종류가 있다. 부금납입방법은 월3회까지 수시납입이 가능하나 최소한 3개월에 한번은 납입해야 한다.
  • LNG도입가 43% 인상/소비자가격 올엔 안올려

    페르시아만사태가 장기화하면서 10월부터 국내에 들여오는 액화천연가스(LNG)가격이 42.9% 오르게 된다. 따라서 LNG도입가격은 t당 1백90달러27센트에서 2백71달러81센트로 뛰게 되며 연말까지 도입에 따른 추가부담액도 4백60억원으로 늘게 됐다. 정부는 그러나 기준 LNG가격과 실제 도입한 LNG가격의 차액을 적립해온 가격안정기금 37억원 등을 우선 활용하고 나머지는 정부에서 흡수해 올해는 가정용 도시가스값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18일 동력자원부와 가스공사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로부터 기준원유가를 배럴당 27달러69센트로 인상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원유가격과 연동적용되는 LNG도입가격이 42.9% 상승,약 4백60억원의 추가부담이 발생하게 됐다. 발전용을 제외한 가정용 도시가스부문만을 볼 경우 추가부담액은 1백5억원으로 현재보다 22.6%의 가격인상요인이 생긴다. 동자부는 그러나 가격안정기금 38억원을 활용하고 나머지 68억원은 가스공사가 자체 흡수토록해 올해에는 도시가스요금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국민연금가입 사업장 6만9천곳/모두4백61만명 혜택

    ◎기금 1조8천7백억 적립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ㆍ심유선)은 18일현재 국민연금에 가입한 사업장이 모두 6만9천6백여개이며 가입자 수는 4백61만명이라고 밝혔다. 또 노령ㆍ폐질ㆍ사망때 지급되는 기금의 총액은 1조8천7백20억원이 적립되었고 그동안 장해연금ㆍ유족연금ㆍ반환일시금은 23만건에 3백3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했다. 관리공단측은 근로자 5∼9인인 사업장의 가입추세가 점차 높아져 앞으로 20년후에는 국민연금기금이 66조4천3백여억원에 이르고 해마다 4조1천9백억원이 지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청년해외봉사단 내일“첫발”/6분야 44명/비ㆍ인니ㆍ네팔ㆍ스리랑카로

    우리나라 최초의 청년해외봉사단 1진 44명이 오는 1일 필리핀ㆍ인도네시아ㆍ네팔ㆍ스리랑카 등 4개국으로 파견된다. 해외봉사단원들은 이에앞서 30일 상오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원식문교부장관과 김영식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및 파견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단식을 가졌다. 남자 30명,여자 1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1진은 9월 한달동안 해당 정부로부터 봉사지역 및 봉사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을 받은뒤 교육ㆍ농업ㆍ사회봉사ㆍ기술ㆍ지역사회개발ㆍ체육 등 6개 분야에 걸쳐 오는 92년까지 2년동안 봉사활동을 펴게 된다. 봉사단원들은 2월 영어와 논문시험 등 공개전형을 거쳐 지원자 2백50여명 가운데서 선발돼 4월18일부터 4개월동안 훈련을 받았으며 교사 등 각종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파견기간중 현지수준의 생활비조로 한달 2백∼4백달러가 주어지며 한달 20만원씩의 국내정착금이 적립되었다가 귀국하는 대로 지급된다. 정부는 앞으로 청년해외봉사단의 규모를 50명선에서 1백명 규모로 늘려 아시아지역뿐만아니라 아프리카ㆍ중남미지역까지 봉사범위를 점차 넓혀나가기로 했다.
  • LPG LNG/올엔 값 안올린다

    ◎인상부담 기금서 흡수,물량확보 무난 정부는 중동사태에 따른 국제원유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올해안에는 액화석유가스(LPG)와 액화천연가스(LNG)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동력자원부는 29일 LPG의 올 총수요 2백93만t중 1백66만t은 국내생산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1백93만8천t은 수입해야 하며 이중 유공가스가 연말까지 쿠웨이트로부터 들여오려던 20만2천t의 도입차질이 예상되나 국제시장의 LPG물량이 풍부해 물량확보에는 별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 LNG도 국제원유가인상으로 국내 공급가격에 인상요인이 발생하고 있으나 인도네시아와 오는 2006년까지 장기계약으로 2백만t을 들여오고 있어 물량수급에는 차질이 없는데다 인상요인은 가격안정기금 36억원과 한국가스공사의 이익잉여금으로 모두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LPG와 LNG가격을 올리지않되 내년에 국제원유가 변동상황을 감안,1ㆍ4분기중 최소한 범위내에서 인상할 방침이다. 이번 중동사태로 LPG도입가격은 현재 8월 선적분의 경우 t당 1백1달러수준이나 국제원유가격이배럴당 25달러로 인상될 경우 t당 1백53달러로 올라 모두 1백4억원의 추가부담이 생긴다. 동자부는 그러나 올해에는 석유사업기금 및 현행 5%의 할당관세를 1%로 낮춰 인상요인을 흡수할 계획이다. LNG의 경우도 국제원유가가 배럴당 ▲21달러일때 7.9% ▲23달러 12.3% ▲25달러 16.8%의 국내가격인상요인이 발생하나 36억원의 가격안정 적립금등을 활용해 올해 인상을 억제할 방침이다.
  • 미 US라인사 파산으로 떼인돈 보상

    ◎수은,대우에 1천4백억 지급 확정/수출보험사상 최고액… 6년간 나눠 지급 ㈜대우로부터 컨테이너선박 12척을 구입한 미국해운회사 유에스라인사가 파산함에 따라 그동안 논란을 벌여왔던 수출입은행의 대우에 대한 보험금 지급방법이 최종 확정됐다. 28일 수출입은행은 수출보험금 잔액 1천7백58억원중 환차익 등을 제외한 1천4백23억원의 보험금을 다음달부터 오는 95년까지 대우에 6년간에 걸쳐 연차적으로 지급키로 했다. 이같은 보험금 지급액은 지난 69년 우리나라에 수출보험이 도입된 이래 최대의 규모이다. 수출입은행의 수출보험보상심의위원회가 상공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한 보험금지급계획에 따르면 1차연도인 올해는 정부예산을 통한 보전금 2백억원과 수출보험기금 4백58억원으로 모두 6백58억원을 마련,오는 8월에 6백억원,그리고 9∼10월에 58억원이 지급된다. 또 91년부터는 정부예산 및 수출보험기금의 순이익금으로 재원을 마련키로 했으며 이중 정부예산 및 수출보험기금지원분은 91년에 2백20억원,92년 1백76억원,93년 1백59억원,94년 1백42억원,95년 65억원 등이다. ◎대우 수출보험처리의 문제점/보험금 정부서 지원… 국민이 떠맡는셈/「파산」예견속 안이한 수주 초대형 수출보험사고로 재벌기업이 입은 손해를 사실상 국민들이 떠맡게 됐다. ㈜대우의 수출보험사고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보험금지급액수가 28일 모두 1천4백23억원으로 최종 확정됨으로써 대우의 무리한 선박수출과 이에 따른 수출보험가입과정에서의 특혜성여부가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보험금은 국내보험사상 최대규모로 대우가 선박을 수출하면서 수출입은행에 낸 보험료 73억원의 무려 19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수출보험은 보험사고가 날 경우 수출보험료를 적립한 수출보험기금에서 지급하고 이로서 충당되지 않을 경우 정부재정에서 지급하도록 한 수출촉진대책의 하나이다. 대우는 지난 82년 6월 미해운사인 유에스라인사로부터 컨테이너선 12척을 척당 4천7백50만달러씩 모두 6억5천5백54만달러에 수주하면서 이가운데 4천9백69억원을 수출보험에 들었다. 그런데 미국의 4대 해운사가운데 하나인 유에스라인사가 86년 국제석유가격이 하락하면서 대형저속,연료절약형인 이들 컨테이너가 인기를 잃어 경영난에 봉착했고 대우에서 인수한 선박을 87년에 공매처분했으나 그값은 1척값도 안되는 총 4천7백만달러에 불과했다. 이번 보험사고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유에스라인사가 89년 5월 대우를 포함한 채권자들의 빚을 갚지 못하고 파산하게 되자 대우가 수출입은행에 보험금지급을 공식신청하면서 거론되기 시작했다. 보험의 성격상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문제는 대우에 지급되는 보험금 가운데 상당액이 국민의 세금인 정부예산(재정)에서 나간다는 점이다. 수출입은행이 갖고 있는 총보유계약(보험금계약)이 2조원에 이른다. 그러나 보험금지급재원인 수출보험기금은 1천3백억원에 불과하다. 따라서 보험금을 한꺼번에 지급할 여력이 없는 수출입은행은 올해중 수출보험기금에서 4백58억원과 정부예산보조금 2백억원 등 모두 6백58억원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95년까지 연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기금부족문제가심각해져 공신력마저 흔들리게 됐다. 더욱이 석연치 않은 것은 이 보험사고가 「예견」된 것이 아니었냐는 일부의 의구심이다. 당초 외국과 국내의 많은 조선사들은 유에스라인의 파산가능성을 경계했었고 수출입은행의 실무진들은 수출보험기금의 자본금이 2백66억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들어 대우가 요청한 4천9백69억원이라는 막대한 보험가입액수에 난색을 표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대우측이 당시 옥포조선소의 일감이 없어 고민하던 터에 다른 조선소들이 「먹으려다 버린 음식」을 알면서도 수주하면서 수출보험에 가입,유에스라인사의 파산후에 대비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들이 업계에는 적지 않는 실정이다. 수출보험의 성격상 예기치 못한 보험사고를 정부가 보전해 주는 것은 수출업계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상공부ㆍ수출입은행 등 관계당국의 철저한 수출보험제도운영과 감독이 절실하다.
  • 침체장세 장기화/증권사 적자 몸살

    증시 침체가 지속되자 증권사들의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적립금 가감까지 고려하면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5개 증권사들은 90회계연도 1ㆍ4분기(4∼6월)중 장부상으로는 1백43억원의 세전순이익을 올렸으나 증권거래준비금의 환입 및 적립 추이를 감안하면 실제적으로는 1백92억원의 세전순손실을 기록했다. 규정상 증권사는 증권매매를 통해 이익이 있으면 일정률을 거래준비금으로 적립(전입)해야 하는 한편 매매손실이 생길 때 적립된 준비금을 다시 끌어다 쓸 수 있는데 1ㆍ4분기동안 4백12억원을 끌어다 쓴(환입) 반면 새로 적립한 금액은 77억원에 그쳐 준비금 차감과 장부상 수지를 묶어보면 2백억원 가까운 경영적자를 보인 것이다.
  • 폴란드,국영기업 대폭 사유화/하원 의결

    ◎주식 20%까지 종업원에 배분/헝가리선 내주중 물가 큰폭 인상 【바르샤바 로이터 연합 특약】 폴란드 하원은 13일 경제사유화를 위한 획기적인 법안을 압도적표차로 가결했다. 하원은 이날 국영기업을 사유화하고 주식판매를 허용하는 등 급속한 경제사유화 조치를 담은 정부법안을 39명의 의원이 기권한 가운데 3백28대 2로 통과시켰다. 의회는 또 국영기업의 사유화과정을 감독하는 국가기관(소유전환부)을 신설하는 별도법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신법안에 따르면 국영기업주식의 20%까지를 우리사주 형태로 종업원에게 액면가의 반액에 판매하여 국민들에게 「사유화쿠폰」을 발행,적립식으로 주식을 연불상환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법안은 오는 19일 상원의 승인을 거쳐 실시되는데 1백명의 상원의원중 99명이 솔리대리티 출신이어서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 법안은 시행될 경우 외국자본이나 구공산당 출신 등 부유층이 폴란드 기업주식을 독점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때문에 입법이 지연돼 왔다. 현재 폴란드 전체기업의 80% 정도가 국영기업이다. 【부다페스트 UPI 연합 특약】 헝가리 정부는 13일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연료 술 담배가격의 대폭 인상조치를 내주중 단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담배와 술값은 25%씩 각각 16일부터 오르며 전기 석탄 천연가스가격은 8월1일부터 42∼45% 인상될 예정이다. 이같은 가격인상조치로 약 3억4천3백만달러의 정부세입증가가 예상되며 재정적자폭을 국제금융기구가 설정해 놓은 상한선인 1억5천6백만달러 이내로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소비자들 입맛 맞춘 보험상품 쏟아진다(생활경제)

    ◎새로 선보인 인기품목 5종 가이드/한해 걷는 돈 14조ㆍ시장 연 30% 성장/사고횟수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 해외여행/여성가입자 얼굴흉터엔 2배 보상 운전자 복지/회갑때부터 매 5년마다 목돈 배당 장수축하/단체여행ㆍ운동회 전날 150원 내면 최고 1천만원 보장 단체연수 보험가입자의 욕구가 다양해지면서 이에 따른 보험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주력상품이던 자동차보험이 적자를 거듭하자 손해보험사는 보장성에 저축성을 겸한 장기상품을 내놓고 판매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보사는 그동안 계약자가 적은 보험료를 내는 대신 사고때만 보상해주고 사고가 없으면 특성상 보험료를 되돌려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사고시 보험금 지급과 함께 만기가 되면 원금에다 이자까지 합쳐 계약자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것이다. 생보사 역시 기존의 저축성 상품에 보장성을 일부 가미함으로써 손보사에 고객을 뺏기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 지난해 보험사가 계약자로부터 거둬들인 보험료는 무려 14조원에 달한다. 연 30% 가량 외형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보험사가 이 막대한 현금을 노리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계약자들은 각종 위험을 담보하는 상품의 메리트에 갈수록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휴대품 도난때도 보상 특히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외 여행시 질병ㆍ사고를 보상해 주고 자가운전자의 위험부담,일상생활에서의 주택관련사고 및 상해,노후설계에 필요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손보사들이 내놓은 장기저축성 상품에 대해 알아본다. ▷해외여행보험◁ 적은 보험료를 내고 해외여행중 발생한 각종 사고에 대해 보상 받는다. 적립형의 경우 만기때는 보험료에 이자까지 되돌려 받는다. 5년짜리 가입시 월보험료는 3만9천7백원으로 총 2백30만7천5백원을 내고 2백50만원을 되돌려 받는다. 사망ㆍ사고의 경우 최고 1천만원까지 보상해 준다. 계약기간중 사고가 여러번 나도 피해액이 가입금액의 80% 이하이면 매번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료지급은 여행중 ▲사망 ▲상해ㆍ질병시 치료비 ▲타인의 신체ㆍ재물에 끼친 손해배상금 ▲휴대품의 도난 ▲항공기 납치 등의 특별비용에 대해 현지에서 받을 수있다. 개인뿐 아니라 부부ㆍ가족단위 가입도 가능하며 이 경우 배우자와 가족에 대해 기본보험료를 15% 할인해 준다. 생보사는 기존 가입상품에 해외여행보험 특약을 신설,교통사고 사망이나 불구때 가입금의 2배,기타재해로 사망시 1배,기타재해로 불구시 0.7∼0.1배까지 보상해 준다. S반도체 이봉우씨는 지난 87년 11월 1주간의 일정으로 스위스를 여행중 갑자기 급성맹장염을 앓았으나 1만4천3백21원의 보험료를 내고 3백만원의 치료비를 현지에서 지급받고 수술을 받았다. ▷운전자 복지보험◁ 자동차보험이 보상해 주지 못하는 자손사고 등을 책임져 주고 만기에 환급금도 받는다. 자가운전자가 보상한도 2천만원짜리 5년만기 장기상품 가입시 매달 내는 보험료는 3만4천6백80원. 만기까지 총 2백8만원 가량의 보험료를 내고 2백만원을 돌려 받는다. 계약기간중 사망하면 2천만원의 보상금을 받고 자신의 자동차 사고로 상해를 입거나 구속되면 최고 1백80일 동안 하루 1만5천원씩을 받는다. 또 사고로 벌금을 물게 될 경우 벌금전액을 보상받는다. 영업용 운전사의 경우 보상내용은 같으나 위험부담이 높기 때문에 월보험료는 4만4천9백40원이다. 베스트 드라이버보험의 경우 안전벨트 착용시 사망때는 보험금의 20%를 추가보상해 주고 여성이 사고로 얼굴에 상해를 입어 흉터가 남으면 2배액을 지급하기도 한다. 3년만기 사망보험료 1천만원짜리인 상품은 매달 5만6천원을 내고 각종 위험을 보상받는다. ○2년 지나면 이자 11% ▷21세기 적립종합보험◁ 업계가 지난 6월부터 판매한 보장성과 저축성을 겸한 대표적 상품이다. 따라서 보험료는 상해ㆍ배상책임 위험을 담보하는 보장보험료와 만기환급금의 재원이 되는 보험료로 구성된다. 2년 이상이 지나면 11.25%의 이자까지 합쳐 보험금을 받는다. 3년ㆍ5년짜리가 있는데 사망 후유장해 1천만원,배상책임 1백만원 한도의 3년만기 상품에 가입시 월보험료는 5만1천1백41원. 총 1백84만1천원을 내고 만기시 1백10%에 해당하는 2백21만원을 되돌려 받는다. 보상받는 내용은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와 자동차 사고,화재로 인한 신체피해,계단에서 넘어져부상당할 때 등 급격하고 우연한 모든 외래사고를 담보해 준다. 배상의 경우는 주택의 소유ㆍ사용 관리에 따른 배상책임이나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에게 신체ㆍ재산상 피해를 입혔을 때의 배상책임 등이 포함된다. ▷단체연수 건강보험◁ 생보사가 팔고 있는 것으로 수학여행ㆍ집단휴가ㆍ스포츠행사ㆍ야유회 등에 발생하는 위험담보 상품이다. 특히 휴가철인 6∼8월과 12∼1월중에 계약자 전체의 80% 가량이 몰리고 있다. 1인당 1백50원의 싼 보험료를 내고 1년동안 사망시 1천만원까지 보상받는다. 가입은 10인이상 단체로 건강진단없이 행사 하루전에 들면 된다. 보상내용은 ▲사망 및 재해장해(1∼3급)시 1천만원 ▲재해질병으로 인한 입원시 하루 1만원,통원시 5천원 ▲장해 4∼6급시 5백∼50만원의 보험금을 받는다. 지난 6월9일 통일전망대로 수학여행을 가던 인천여상 안모양(16)은 차량전복사고로 사망,1백50원의 보험료를 내고 유가족이 1천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봉급생활자에 큰 인기 ▷장수축하연금보험◁ 평균수명이 70살을 넘은 고령화시대에 대비,확정배당금을 생존시 받는 연리에 연계시킨 생보사의 주력상품. 봉급생활자와 중소자영업자에 인기가 높다. 30살 남자가 개인형 가입금액 1천만원짜리에 가입했을때 매달내는 보험료는 3만2천2백원. 25년 만기때까지 생존하면 1백20만원을 받고 64살까지 이 금액에 매년 6만원의 체증된 금액을 받는다. 65살이후 생존시 매년 1백80만원을 받고 60ㆍ65ㆍ70ㆍ75ㆍ80살때는 장수축하금으로 각각 1백만ㆍ1백50만ㆍ2백만ㆍ2백50만ㆍ3백만원을 받는다. 매년 3%의 이자만큼에 해당하는 확정배당금을 생존시 연금에 가산지급받거나 계약이 끝난뒤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55살 이전에 사망ㆍ고도장해시는 매년 2백만원씩의 유족연금이 54살까지 지급되며 암ㆍ재해로 인한 때는 사망금 5백만원을 일시금으로 받는다. 재해로 인한 장해 2∼6급 발생때는 7백만∼1백만원을 받고 질병ㆍ재해로 입원하면 하루 1만원씩을 치료비로 지급받는다.
  • 전자등 생산공장 인력난 극심/해외인력 수입 추진

    ◎한국계 베트남2세ㆍ중국교포등 대상 노동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계가 최근 해외교포나 외국인등 해외인력을 유입,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힘든 일을 기피하는 현상이 확산되면서 전자ㆍ피복ㆍ섬유 등 일부 업종의 생산공장에서 구인난이 심각해지자 한국계 베트남2세나 중국교포 및 필리핀인 등 동남아저개발국의 노동력을 유입하려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은 이달초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에 있는 한국인 2세를 데려와 고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전자조합은 이들의 고용조건으로 ▲국내 거주기간을 5년으로 제한하고 ▲채용기간동안 임금의 30∼40%를 강제적립해 귀국시 그 자금으로 현지에 공장을 설립한다는 것을 제시했다. 전자조합의 한 관계자는 『베트남 2세의 유입이 사회문제화 된다는 우려가 있지만 그들이 혈연상으로 한국인임에 틀림없는데다 거주기간을 제한하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그러나전자조합은 반대여론에 부딪혀 막판에 대정부 건의문중에서 「베트남 2세유입」부분을 제외시켰다. 이밖에도 피복ㆍ섬유및 주물ㆍ도금ㆍ건설업종 등에서 중국교포및 동남아인력수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중소기협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중소기업계가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국내의 실업증가,혈통을 중시하는 사회분위기 등에 비춰볼 때 해외인력수입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관광비자로 입국한 필리핀 파키스탄등 동남아인력들이 서비스업과 일부 중소기업에 상당수 고용돼 있는 실정이다.
  • 보험보증 기금액 55억 이달안 납부/재무부 지시

    재무부는 22일 올해 보험사가 내야할 보험보증기금액 55억원을 이달말까지 보험감독원에 납부토록 통보했다. 보험사가 부실화될 경우 이를 대신해 계약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적립하는 보험보증기금의 올해 출연액은 25개 생보사 43억원,13개 손보사 12억원등 모두 5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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