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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백화점은 줄줄이 사은행사

    11월 백화점은 줄줄이 사은행사

    ‘11월은 백화점의 사은행사를 노려라.’가을 정기세일이 끝난 후 대형백화점들이 잇따라 개점 사은행사를 펼치고 있다. 공교롭게도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들의 창립일, 개점 기념일들이 4~13일 10일 동안 몰려있어 정기세일 기간만큼이나 쇼핑가가 술렁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번 달에 백화점별로 펼치는 개점행사를 잘 활용하면 세일기간 못지않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각종 문화행사는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은행사의 핵심은 상품권 증정에 있다. 각 백화점별로 구매 금액대별로 7%에 해당되는 상품권을 사은선물로 돌려줘 알뜰쇼핑의 기회가 된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창립 26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7일 동안 풍성한 기념 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전점에서는 4일부터 13일까지 내점 고객 중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배부, 추첨을 통해 슈퍼스타콘서트, 자크루시에 내한공연, 제주도 여행권 등 경품중 하나를 택해 참여할 수 있다. 슈퍼스타 콘서트는 수능시험이 끝나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진행된다.SG워너비, 김종국, 럼블피쉬 등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영캐주얼 패션쇼, 고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클랙식 재즈 뮤지션 자크루시에 내한공연에는 800명을, 제주도 겨울 여행에는 200명을 초대한다. 오는 13일에는 4∼10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한 구매영수증을 보관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가 입점해 있는 전국 11개점에서 총 10만명에게 롯데 시네마 예매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이 기간동안 각 점포별로 ‘창립기념 화제의 상품전’‘창립기념 남성의류 공동기획 상품전’ 등을 진행한다. 수도권 모든 점포에서는 4일부터 13일까지 ‘여성 영캐주얼 상품전’‘유명 화장품 GIFT 대축제’‘명품패션모피 대전’ 등을 열어 고객들에게 풍성한 할인혜택을 준다. ●신세계백화점 개점 75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7일동안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큰사랑 대축제’를 펼쳤다. 행사 기간동안 유니세프 기금 마련 ‘100원의 기적 동전 모으기’, 유니세프 스타 팬 미팅, 주먹밥 콘서트 등 다양한 공익 문화행사를 병행했다. ‘100원의 기적 동전 모으기’는 행사기간 중 동전 4500원을 가져오는 고객들에게 5000원권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했고 모아진 동전 중 일부를 유니세프 기금으로 적립했다.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주먹밥 콘서트’에는 김C, 오브라더스, 정원영밴드, 오메가3 등이 점심 시간 공연을 진행, 내점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공연 동안 직원들이 직접 만든 주먹밥을 관람객들에게 증정하고, 관람 고객들에게 자유 기부를 유도했다. 유니세프 홍보대사인 안성기씨가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지난달 28일 방문해 유니세프 팬 사인회도 열었다. 이밖에도 영등포점, 미아점 인천점, 마산점 등에서는 통기타 가수, 인디밴드, 대학교 보컬팀 등을 연계한 문화 이벤트도 전개해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이 기간동안 신세계 백화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유니세프의 다용도 멀티백을 선착순 증정했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11개 전점은 4∼13까지 10일동안 각 점포별로 15만·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금액대별로 1만·2만·4만·7만원에 해당되는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기간 현대백화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 엄마와 딸’을 판촉테마로 내걸고 각종 이벤트를 펼친다. 현대백화점 우인호 판매촉진팀장은 “소중한 모녀 관계처럼 백화점과 고객의 소중한 관계를 다시 한번 되돌아본다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엄마와 딸’이 함께 찾을 만한 행사 및 이벤트로 꾸밀 전략이다. 수도권 7개점은 행사기간 동안 ‘모녀공감 커플룩전’을 열고 구두, 핸드백, 펜던트, 머플러 등 행사참여 브랜드의 커플룩 상품을 구입하는 모녀동반 구매 고객에게 30∼50% 할인혜택을 준다. 모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짧은모피재킷, 장신구세트, 밍크숄 등도 쿠폰북 특가상품으로 기획해 50∼60% 싼 가격에 판매한다. 이밖에 ▲압구정본점은 ‘신데렐라 모녀찾기(구두브랜드)’‘엄마 결혼반지 리세팅행사(장신구 브랜드)’‘붕어빵 모녀 선발대회(온라인 이벤트)’를, ▲무역센터점은 ‘엄마와 딸 스타일링 경품행사’‘엄마와 딸 요리대회’ 등을,▲신촌점은 ‘모녀동반 초상화 서비스’‘모녀 수다카페’ ▲목동점은 ‘모녀 데이트 비용 경품행사’ 등을 개최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 명품관은 13일까지 15만·30만·60만·100만·200만·3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구매금액의 7%에 해당하는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고속철 서울역사에 있는 콩코스점에서는 KTX 이용고객이 많은 특성상,KTX 승차권과 갤러리아상품권 중 한 가지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15만원 이상 구매시 KTX 30% 할인권 1장 또는 갤러리아상품권 1만원권,30만원 이상 구매시 KTX 30% 할인권 2장 또는 갤러리아상품권 2만원권,50만원 이상 구매시 KTX 무료승차권 1장 또는 갤러리아상품권 4만원권,100만원 이상 구매시 KTX 무료승차권 2장 또는 갤러리아상품권 7만원권 중 한 가지를 선택 증정한다. 수원점은 4일부터 14일까지 15만·30만·60만·100만·200만·3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구매금액의 7%에 해당하는 갤러리아상품권 또는 사은품 중 한 가지를 선택 증정한다. 명품관에서는 ‘겨울여행-럭셔리 트래블 기프트’라는 제목으로 4일부터 13일까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명품관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5명의 고객에게 여행을 떠날 때에 유용한 가방과 의류, 여행용품 세트 등으로 구성된 여행 테마 아이템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추첨은 14일에 실시된다. 경품 내용은 ‘발리’백과 앵클부츠(2명),‘폴스미스’ 니트(3명),‘마크제이콥스’ 니트 가디건(5명),‘아베다’ 여행용품세트(10명),‘록시땅’ 여행용품세트(10명) 등이다. ●그랜드백화점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7일간 2단계로 나눠 ‘개점9주년 사은품을 드립니다’라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사은품 종류를 12종에서 16종으로 더욱 다양하게 준비한 게 특징이다.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시 로즈접시세트, 렌즈볼, 차렵이불세트, 스팀청소기, 압력밥솥(10인용), 원적외선히터 등의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개점 9주년을 맞아 ‘9자 균일가’‘모피 보상판매’‘가을의류 파격가’,‘추·동 신사정장 파격가’‘준보석 반액세일’ 등의 다양한 행사도 펼치고 있다. ‘9자 균일가’ 행사로 900원,9000원,1만9000원,9만원 등 최고 90% 할인행사로 매일 아침 오픈과 동시에 실시된다. 그랜드백화점 함근영 점장 이사는 “매년 11월은 비수기가 아니라 개점행사 또는 파격가 행사 등으로 갈수록 치열한 판촉전이 펼쳐지는 시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창립 51주년 기념으로 오는 21일까지 ‘제8회 유명가구 박람회’를 개최한다.27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제품을 진열가로 80∼5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가구를 30만·60만·100만·200만·300만·5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상품권도 증정한다. 애경삼성카드와 삼성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6개월 무이자로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에이스·시몬스 침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해당 금액의 7%, 대진침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해당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애경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애경삼성카드·드림카드 소지자에게는 추가로 5% 할인해준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TV, 가구, 주방용품 등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경품응모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플라자 지난 1일 개점 8주년을 맞은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다양한 행사를 고객께 선물했다. 특히 1일에는 11월에 출생한 888명에게 파운드 케이크를 증정했다. 주말인 6일까지 사은 대축제를 열어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원 삼성 상품권을, 30만원 이상 2만원,60만원 이상 4만원,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7만원 삼성 상품권을 준다. 같은 기간 동안 볼보 특별 경품을 실시해 모든 방문 고객에게 응모권을 증정한다.1등 1명에게 볼보 S40 1대를,2등 3명에게 볼보 골프백을, 3등 10명에게는 삼성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추첨일은 7일이다. 쇼핑하면서 느낀 가족의 행복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공모해 1등 한 가족에게 뮤지컬 아이다 관람권 4장,2등 두 가족에게 10만원 삼성상품권,3등 다섯 가족에게 5만원 삼성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주말까지 개점 8주년 축하 삼성플라자 추천 8대 기획전을 실시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변액보험 수익률 ‘함정’

    변액보험 수익률 ‘함정’

    노후대비 등을 위한 변액보험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으나 펀드 투자에 따른 수익률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선의의 피해가 우려된다.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 실적 상품에 투자하기 때문에 일반 펀드와 마찬가지로 투자 실적을 공개하고 엄격한 투자자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변액보험의 특별계정 운용자산 총액은 5조 6690억원으로 지난해 10월 말(1조 5889억원)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시점의 적립식펀드 수탁고가 10조 2404억원인 점과 비교하면 자산 규모가 엄청나게 불어난 셈이다. 변액보험에는 종신·연금·유니버설·CI(치명적 질병)·유니버설종신 등 5가지 유형이 있다. 이 가운데 보험료를 자유롭게 낼 수 있는 유니버설 보험은 지난해 38개 펀드(자산액 1686억원)에서 104개(2조 2978억원)로 가장 많이 늘었다. 그러나 변액보험의 수익률은 적립식펀드나 코스피지수 상승률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식투자 비중이 60% 이상인 변액보험의 최근 1년 평균 수익률은 32.0%였다. 적립식펀드의 수익률 47.1%보다 낮았고, 코스피지수 상승률 46.2%에도 미치지 못했다. 주식투자 비중이 30∼60%인 변액보험의 수익률은 15.3%에 그쳤다. 이에 대해 보험사측은 “변액보험은 기본적으로 보험이기 때문에 자산을 안정적이고 보수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면서 “10년 이상 장기간 적립하면 수익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설득력이 별로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변액보험의 자산 중 52%가 주식에 투자됐으나 올해에는 주가상승에 따라 77%로 높아졌다. 투자비중을 높였으면서도 수익률이 낮은 것은 투자종목 선정 등을 잘못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또 앞으로 10년 동안 증시가 호황을 누려도 변액보험의 실제 수익률은 연 5%를 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금융교육기관인 재정전략연구원이 대표적인 증시 호황기로 꼽히는 1990년대의 미국 다우존스 지수를 기준으로 국내 변액보험의 수익률을 모의 산출한 결과, 가입한 뒤 5년이 지나야 겨우 원금 이상의 수익이 생기고 최고 수익률도 4.77%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10년 동안 누적수익률은 주가상승 덕분에 316.8%나 됐지만 수익에서 보험사업비 등을 빼면 누적수익률은 42.89%로 떨어지고, 연 수익률도 4.77%로 줄어든다. 적립식펀드 등에는 필요없는 사업비가 변액보험의 경우 보험료의 20%에 이르는 점을 고려했다. 한국펀드평가 우재룡 사장은 “변액보험도 실적배당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적립식펀드처럼 투자 내역을 실시간으로 공시하고 수익률도 평가기관에 의해 정확하게 검증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금융감독원의 감독 주체도 모호하고, 펀드에 대한 기초자료도 제공하지 않아 가입자들이 어떤 보험사의 변액보험이 나은지, 얼마만큼 손익을 보고 있는지 등을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광개토 주식형펀드 국민은행은 지난 7월1일부터 판매한 정통 주식형펀드인 ‘광개토 펀드’가 판매 4개월여 만에 4700억원(실현수익률 13.5%)을 돌파한 가운데 1일부터 ‘광개토 일석이조 주식형펀드’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주식시장의 장기적인 성장은 기대하지만 높은 지수 대에 부담을 갖는 고객을 위한 펀드다. 주가상승시 성장주의 수익성과 하락시 배당주의 방어력이 결합돼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항공마일리지 전환 행사 삼성카드가 일본 ANA항공과의 제휴를 기념해 항공마일리지 더블 전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항공마일리지 특별 이벤트는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2개월간 삼성카드의 보너스포인트를 ANA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면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주는 행사다. 해외 출장이나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 보너스 포인트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0만원대에 일본 왕복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파워지수 연동 1호 펀드 하나은행은 코스피200 지수 상승에 따라 추가 수익이 결정되는 ‘하나대투 파워지수 연동 1호 펀드’를 전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만기 6개월 단기투자 상품으로 코스피200 지수가 20% 미만 상승시 최고 연 14.79%의 금리를 지급한다. 코스피200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원금은 보전된다. 단 가입기간 중 혹은 만기시 20% 이상 상승하는 경우는 연 6%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현대카드M 서비스 확대 현대카드는 국내 최고의 포인트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현대카드M의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현대카드는 우선 11월8일부터 미니M 소지자에게 스타벅스 무료 음료 사이즈 업그레이드(1일 1회) 혜택을 제공한다. 내년 2월 말까지는 10% 할인 서비스(월 5만원)도 받을 수 있다. 또 패밀리레스토랑 TGIF와 제휴해 11월 말까지 M데이(월요일)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드럼세탁기등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조기상환형 펀드 신한은행은 국내 대표 우량 기업의 주가와 연계한 조기상환형 펀드 ‘탑스2스타 파생상품투자신탁 KS-5호’를 11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한국전력, 신한지주 보통주의 주가에 따라 최대 3년간 6개월마다 6번의 조기상환 요건에 해당되면 연 12% 수준의 수익률로 조기 청산된다.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외환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판매한다. 대출금리는 매일 고시되는 외환은행의 일반원화 기준금리에 따라 결정된다. 대출기간은 1년 초과 3년 단위로 최대 3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최저대출금액은 1000만원이다.
  • 퇴직연금 위험자산 투자한도 70%로

    오는 12월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은 적립금의 70%까지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8일 이같은 퇴직연금 감독규정 및 시행세칙을 의결하면서 근로자 자산이 과도한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험 자산의 범위와 투자 한도를 감독 규정에 명시했다.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의 경우 주식·주식형 수익증권(펀드) 등 위험자산은 적립금의 30% 이내, 혼합형 수익증권·신탁회사 수익증권 등은 40% 이내에서 각각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결국 투자유형을 혼합하면 위험자산의 총 투자비중은 70%까지 높아진다. 확정기여형의 경우 주식 및 주식형·혼합형 수익증권 투자는 일체 금지하되, 외국 유가증권은 30% 이내, 계열회사 채권은 10% 이내 등에서 가능하도록 했다. 확정급여형은 근로자의 연금 규모가 사전에 확정되고 회사측의 적립금 부담이 자산운용 결과에 따라 변동된다. 반면 확정기여형은 회사측의 부담금이 확정되고 근로자의 연금이 적립금 운용 결과에 따라 변동된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알뜰살뜰 정보]

    ●G마켓(www.gmarket.co.kr) ‘국산김치 기회전’을 마련했다. 배추김치를 비롯해 총각김치 백김치 열무김치 등 20여종을 주문할 수 있다. 전라도 순천, 강원도 태백산 고랭지 등에서 생산했다.10㎏ 2만∼3만원. ●인터파크 다음달 30일까지 종가집김치 하선정김치 한복선김치 농협김치 등을 최고 25%까지 할인한 ‘대한민국 김치 4인방 할인전’을 진행한다. 배추 무 파부터 부재료인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까지 100% 국산 원재료만 사용했다.10종 1만∼5만원대. ●롯데백화점 김치공장을 방문해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져가는 ‘김치공장 투어’경품행사를 마련했다. 다음달 3일까지 수도권 12개 전점에서 10만원 이상 구입한 소비자 280명을 추첨, 다음달 14∼18일,22∼23일 충북 진천에 있는 동원양반김치 공장을 방문한다. ●디앤숍(www.dnshop.co.kr) SBS주말드라마 ‘프라하의 연인’PPL대행사인 레인보우 픽쳐스와 단독 계약을 맺고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PPL상품을 공식 판매하는 숍을 오픈했다. 다음주부터는 드라마속 전도연 패션 따라잡기 코너도 진행한다. ●H몰(www.hmall.com) 다음달 중순까지 수험생을 위한 건강상품전과 선물기획전을 연다. 매일 가볍게 몸을 풀 수 있는 밸런스 보디(3만 6000원)와 혈액순환을 돕는 디지털족욕기(15만 8000원) 등을 판매한다. ●워너홈비디오코리아 NBC방송의 인기 시트콤 ‘프렌즈’(Friends)마지막 시즌 10의 DVD 출시를 기념, 다음달 11∼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조선호텔 오킴스와 함께하는 프렌즈 파티’를 연다. 프렌즈 관련 퀴즈를 통해 DVD, 프렌즈 140z, 머그컵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프렌즈 마니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아홈쇼핑(www.ezket.co.kr) 한국최고브랜드대상 수상을 기념,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고객사은 대잔치를 펼친다. 의류 화장품 가전 컴퓨터 주방용품 등을 10% 할인 판매하며 10만원 이상 구입하면 적립금 1만원을 준다. ●세이브존 부천 상동점 다음달 8일까지 개점 2주년 축하 이벤트를 펼친다. 스포텍 셈 리클라이브 등을 50∼80% 할인 판매하고 안지크 에고 등 숙녀 브랜드의 재킷 슬랙스 스커트를 1만 9000원에 내놓았다. ●LG생활건강 피부주름에 대한 상식과 올바른 관리법을 알려주는 소규모 미용강좌 ‘이자녹스 링클 클래스’를 개최한다.●해태제과 ‘에이스 데이’인 오는 31일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 전국 54개 매장에서 커피를 주문한 고객에게 6개들이 에이스 크래커를 증정한다. ●스무디킹 신제품 히터즈 출시를 기념, 다음달 5일까지 모바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대전화로 **1001에 접속하면 히터즈 한잔을 구입할 때 한잔을 무료로 주는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2002에 접속하면 영화 ‘레전드 오브 조로’ 포스터가 새겨진 머그컵을 준다. ●와인나라 오는 31일까지 칠레산 명품 와인 8종을 저렴하게 공동구매하는 행사를 펼친다. 최고급 와인 알마비바(Almaviva) 2001, 몬테스 알파 엠(Montest Alpha M), 알티얄(Antiyal) 등이다.
  • 연세대 이월금 1684억 논란

    1684억원에 달하는 대학 이월적립금을 놓고 연세대측과 재학생 사이에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출범한 ‘1684억원 이월적립금 환수와 2006년 등록금 인하를 위한 연세대 운동본부’는 27일 “연세대는 지난 2001년부터 미사용차기이월금이 매년 100억∼500억원 발생, 누적 적립금도 1684억원에 이르는데도 해마다 등록금을 6∼9% 인상했다.”면서 “전체 재학생의 1년 등록금 인상액이 최근 5년 동안 평균 64억원으로 추산돼 100억원이면 등록금 동결은 물론 인하까지 가능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이어 “(이월금이 최근 감소세에 있는 것은) 과도한 이월금에 대한 지적이 터져 나오자 쓸데없는 곳에 예산을 많이 쓰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예산 쓸 곳을 찾을 게 아니라 학생들의 등록금을 인하하는데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월적립금은 건축과 연구, 장학, 퇴직 등을 위해 모아놓은 기금으로 지난해에 쓰지 않은 이월자금도 여기에 포함된다.2004년 기준 적립금은 이화여대가 5783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홍익대가 2위로 2920억원, 연세대는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기부자가 지정한 대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교비와 별도로 관리되는 자금”이라면서 “건축물의 신·증축과 교육·연구·장학금 등으로 사용돼 멋대로 인출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성격의 자금이 아니다.”고 반박했다.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뭉칫돈이 증시 위협?

    뭉칫돈이 증시 위협?

    ♥주식시장에 밀려들고 있는 뭉칫돈이 증시 흐름에 방해꾼으로 탈바꿈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증시활황에 동력이 된 주식형 펀드의 유형 중에서 저축 형태인 적립식펀드에 비해 한꺼번에 목돈을 쏟아붓는 ‘거치식펀드’ 자금이 부쩍 늘면서 증시 주변을 긴장시키고 있다. 오갈 데가 없어 증시에 잠시 머무는 뭉칫돈은 주가 움직임에 민감한 편이다. 어느 순간에 한꺼번에 증시를 이탈하면 주가하락 이상의 급락장을 연출할 수 있다는 걱정스러운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뭉칫돈 8월부터 급증 27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거치식펀드의 수탁고는 지난 5월말 15조 9150억원에서 9월말 18조 1200억원으로 4개월만에 2조 2050억원이 불었다. 적립식펀드도 4조 1160억원에서 6조 5130억원으로 2조 3970억원이 늘었다. 주식형 펀드는 소액을 매월 내는 적립식과 거액을 한꺼번에 내는 거치식으로 나뉜다. 아무래도 적립식이 서민층 저축상품이라면 거치식은 부유층의 투자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 거치식에는 연금 등 법인자금도 포함된다. 최근에는 주가상승이 주춤하고 있지만 적립식이든, 거치식이든 펀드 자금이 주식을 사려는 수요로 작용해 주가상승을 이끌어왔다. 적립식펀드는 매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정착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이지만 거치식은 지난 8월부터 갑자기 증가했다. 뒤늦게 주가상승에 편승한 자금으로 보인다. 거치식의 월 증가액은 지난 7월엔 2530억원으로 적립식(3820억원)보다 적었지만 8월엔 6840억원,9월에 1조 2520억원이 각각 늘었다. ●돈의 힘에 춤추는 증시 지난 25일 주식형펀드의 수탁고가 처음으로 20조원(20조 735억원)을 넘어선 것은 은행이나 증권사에 1억원,5억원 등 뭉칫돈을 내놓으며 유망한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 달라고 주문하는 거치식의 힘이 컸다. 채권형 펀드를 주식형으로 갈아타려는 개인도 있고, 채권 투자에서 손해를 본 법인자금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그동안 주가 상승세가 워낙 거세다 보니 적립식보다 거치식의 수익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펀드평가기관 제로인에 따르면 각광을 받는 ‘유리스몰뷰티주식’ 펀드를 거치식으로 가입했다면 올 수익률은 124.2%나 됐지만 매월 1일 일정액을 적립했다면 수익률은 55.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자아빠거꾸로주식A-1’의 수익률도 거치식은 60.8%, 적립식은 29.8%로 산출됐다. 덕분에 주식형펀드의 운용주체인 기관 자금이 주식을 더 많이 사면 종합주가지수가 오르고, 기관이 더 팔면 지수가 떨어진 날이 많았다.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25거래일 동안 19일이나 이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기관 자금에 주가지수가 춤을 춘 셈이다. 반면 이 기간에 외국인은 하루도 빠짐없이 주식을 더 팔았다. ●전문가도 욕심을 버리고 전문가들은 뭉칫돈의 급증과 특정한 투자주체가 증시흐름에 지나치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 적립식과 달리 가치식펀드 자금은 주가상승을 염두에 두고 뛰어든 단기성 자금이어서 언제든 한꺼번에 빠져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주식물량을 갑자기 늘리고, 증시를 불안하게 만들어 급락장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또 기관 자금은 어차피 고객의 주문에 따라 주식을 살 수밖에 없는 돈이라 외국인 등 다른 투자세력의 잇속만 채워주는 노릇을 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하이닉스 지분 23% 국내외 매각

    하이닉스 전체 지분의 23.4%인 1억 300만주가 주당 1만 9300원에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1조 9879억원에 매각됐다. 하이닉스 출자전환주식 공동관리협의회는 26일 “지분 23.4%를 이날 국내 투자자에겐 블록세일(일괄매각) 방식으로, 해외투자자에겐 해외주식예탁증권(GDR) 발행방식을 통해 매각했다.”고 밝혔다. 해외 GDR를 통해서는 6500만주(11억 9800만달러)가, 국내 블록세일을 통해서는 3800만주(7334억원)가 각각 팔렸다. 특히 국내 지분인수 신청물량을 우선적으로 전량 배정했다고 공동관리협의회는 밝혔다. 이번 지분매각에 따라 채권금융기관들의 하이닉스 지분은 기존의 73.8%에서 50.4%로 줄어들었다. 금융기관별로는 주관은행이자 최대주주인 외환은행이 13.7%에서 9.56%, 우리은행이 9.35%에서 9.34%, 조흥은행이 7.90%에서 7.09%로 각각 줄어든다. 이번 지분매각에 참여하지 않은 산업은행은 7.20%로 기존 지분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에 매각되지 않은 채권금융기관들의 나머지 지분 50.4%에 대해서는 매각제한이 풀리는 2008년부터 전략적 투자자 물색 등을 통해 매각이 이뤄질 예정이다. 출자전환주식의 매각 성공으로 그동안 하이닉스 구조조정 과정에서 충당금 적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금융기관들은 주당 9500∼1만 3000원에 이르는 출자원금을 회수한 것은 물론 엄청난 초과이익까지 얻게 됐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A형 ‘포인트 적립’ O형 ‘할부’ 우선시

    ‘A형은 일편단심형,B형은 흥미추구형,O형은 기분파형,AB형은 전략가형’혈액형에 따라 좋아하는 신용카드가 조금씩 다르다는 이채로운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사내 직원 990명과 자사 브랜드 사절단(BA) 200명을 대상으로 혈액형별로 선호하는 신용카드 서비스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A형은 포인트 적립을,B형은 레저·문화 서비스를 선호했다.O형은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우선시했고,AB형은 연회비에 민감했다. A형의 경우 31.2%가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많이 쌓아주는 카드에 가장 큰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하나만 열심히 써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해 ‘일편단심형 성향’을 보였다. B형은 29.7%가 레저, 문화, 오락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담은 카드를 선호했다. O형은 다른 혈액형보다 쇼핑 관련 서비스와 대출서비스를 선호해 기분파에 가까운 것으로 분석됐다.29.3%가 쇼핑 및 대출 관련 서비스를 선호한다고 답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재테크 칼럼] 내 몸에 맞는 신용카드 고르기

    [재테크 칼럼] 내 몸에 맞는 신용카드 고르기

    약이냐 독이냐의 논란 속에서도 이미 8200만장의 신용카드가 발급됐다. 국민 소비지출의 절반이 신용카드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우리나라는 23개 은행 및 카드사가 신용카드를 발행하고 있다. 카드의 홍수 속에서 내 몸에 맞는 카드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럴 듯한 광고로 소비자에게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포장 기술은 금융서비스와 신용거래라는 본질을 멀리할 수 있다. 올바른 신용카드 선택법을 소개한다. 첫째 거래 금융기관을 정하자. 카드상품을 선택하기에 앞서 금융기관과 신용카드 거래를 개설하는데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고려한다. 카드 거래를 통해 신용을 축적하고, 축적된 신용으로 주거래은행으로부터 대출한도 증액과 이자·수수료 할인, 연계 금융상품의 이용편리성 등에서 유리한 입지를 구축할 것인가 아니면 신용카드 거래 자체를 통해 최대한의 이용 효과를 얻을 것인가를 판단해야 한다. 둘째 신용카드냐 체크카드냐를 결정해야 한다. 체크카드는 예금계좌 잔고 내에서 이용금액이 즉시 결제되는 카드로 이용 및 절차, 부가서비스 면에서 신용카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빚을 싫어하거나 신용카드 발급자격에 미달하는 사람, 미성년자 등에게 유익하다. 신용카드 소지자도 체크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아도 된다. 셋째 카드상품의 특성을 파악하자. 항공, 철도, 자동차 등 특정서비스를 목적으로 한 제휴카드와 고객의 구매성향과 카드거래 특성에 따른 맞춤카드는 그 목적에 맞는 서비스가 알차다. 또 주유할인, 포인트(마일리지) 적립, 영화할인, 공연할인, 놀이공원할인, 외식할인, 무이자할부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조합되어 있는 카드도 많다. 통상 은행계 카드사는 할부수수료와 현금서비스수수료 등 금리 면에서 유리하고, 비은행계 카드사는 그룹사 등과 연계한 상품서비스로 경쟁력을 갖는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소정의 거래실적이 있어야 하며, 서비스 이용횟수나 포인트 사용처가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 넷째 카드수수료를 비교해야 한다. 카드사의 신용카드 상품별 수수료율은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http://www.crefia.or.kr)를 통해 쉽게 비교할 수 있다. 최저금리와 최고금리보다는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평균금리’로 비교하는 것이 낫다. 마지막으로 연회비를 따져 보자. 카드사들은 일시적으로 연회비를 면제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 2000원에서 100만원까지의 연회비를 요구한다. 연회비는 발급 및 발송비용과 관리비용, 서비스비용으로 충당된다. 많은 카드사들이 체크카드에 대해서는 연회비를 면제하고 있고, 국내전용카드는 국내외겸용카드보다 연회비가 절반 정도 싸기 때문에 해외여행이 시급하지 않으면 국내전용카드가 유리하다.
  • [금융상품 백화점]

    ●우리은행 주가지수복합예금 E-Champ 4호 예금의 70%는 확정금리(연 5.0%) 정기예금에, 나머지 30%는 주가지수연계예금(ELD)에 맡겨, 주가지수가 오르면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고금리 특판상품이다. 다음달 8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ELD는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피200지수를 활용하며, 지수가 떨어져도 원금을 100% 보장한다. 지수가 급상승하면 주식형펀드보다 수익률이 떨어지지만 최근처럼 조정기에는 추천할 만하다.E-Champ는 지난 9월 우리은행의 시가총액이 10조원을 돌파한 기념으로 1호를 출시한 뒤 4번째 상품이다. 가입 대상과 금액은 제한이 없다.●한국증권 부자아빠목돈키우기 3년동안 안정성과 고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적립식펀드의 진화형 상품이다. 지난 4일부터 시판된 지 12일 만에 171억원이 판매됐다. 초기 목돈은 주식과 채권으로 나눠 운용하다 만기일까지 증시 상황을 봐가며 매월 조금씩 주식투자 비중을 높인다. 기본적으로 적립식이어서 주가가 떨어져도 큰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목표수익률(연 8.4% 등)에 도달하면 투자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6개월마다 일정액을 자동으로 상환받는다. 투자종목 선정은 시가배당률 등 5대 지표의 분석등을 통해 이뤄진다.●대한생명 대한사랑모아유니버셜 CI보험 치명적 질병이 발생했을 때 고액의 보험금을 미리 지급하는 CI보험과 보험료의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유니버셜 기능을 결합한 복합상품이다. 따라서 재테크를 하느라 때때로 목돈이 필요하거나, 수입이 불규칙한 30∼40대 전문직, 개인사업자 등에게 적합하다. 암, 뇌졸증,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한 질병에 걸린 사실이 확인되면 보험금의 최고 80%(1종 질병은 50%)를 미리 지급받는다. 이 돈을 가족들이 치료비나 생활비로 쓸 수 있다. 장기이식수술 등 8종의 수술을 받을 때에도 보장받는다.●조흥은행 인디아디스커버리 주식투자신탁 신흥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면서도 최근 한국과 함께 최대 증시호황을 맞은 인도에 투자하는 주식형 해외펀드. 지난해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7%, 올해엔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보기술(IT) 분야의 급성장이 기대된다. 이 때문에 요즘 인도엔 한국, 일본, 중국의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인도 펀드의 최소 가입액은 100만원이며 펀드 설정 뒤 별도의 수수료를 물지 않고 중도환매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1년 이상 투자하면 세금우대 혜택도 받는다. 외펀드는 나중에 투자금을 원화로 환산할 때 환차익도 볼 수 있지만 손실도 생길 수 있다.●푸르덴셜증권 Pru아시아퍼시픽 ETFs(상장지수편드) 고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안정성을 확보하고 싶을 때 효과적인 해외펀드다. 투자액의 70%는 타이완·싱가포르·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8개국의 주가지수 연동상품에 투자한 ETF에 재투자한다. 이 지역은 최근 공통적으로 주식투자가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 2200여개 기업에 분산투자한 효과를 준다. 나머지 30%는 국내 채권에 투자해 안정성을 보완했다. 투자액은 원화를 비롯해 여러 나라의 통화로 표시됨으로써 환위험 관리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ING생명 무배당 종신보험 메디케어형 집안의 가장이 갑자기 쓰러졌을 때 남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상품이 종신보험이라면, 여기에 사망전 가장(보험가입자)에 대한 건강서비스를 강화한 복합상품이 이 보험이다. 사망, 재해, 입원, 암치료 등은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받는다. 보험료는 소득에 따라 납입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 전문의료진 상담, 진료 예약, 건강검진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24시간,365일 제공받는다. 연간 보험료 가운데 100만원 한도에서 세제혜택을 받는다. 입 나이는 최고 46세, 가입액은 최고 3억원이다.
  • “레미콘 판매량 만큼 이웃돕기 성금 적립”

    콘크리트 업계 1위인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이색적인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벌인다. 유진기업 콘크리트 사업부문 모든 임직원은 올해 말까지를 ‘불우이웃돕기 캠페인 기간’으로 선포하고 성금을 모으고 있다. 유진기업은 이 기간에 판매하는 콘크리트 레미콘 및 아스콘 물량에서 ㎥당 20원씩을 마일리지 형식으로 적립한다.12월 말까지 5000여만원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캠페인 기간에 유진그룹의 콘크리트부문 임직원 및 운송사업자 1600여명은 스마일 배지를 달고 일을 한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퇴직연금 40%만 위험자산 투자 가능

    오는 12월 도입되는 퇴직연금은 적립금의 40%까지만 주식, 채권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4일 이런 내용의 퇴직연금 감독 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규정안에 따르면 퇴직연금의 적립금을 운용하기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유가증권은 안정성과 유동성이 높은 증권으로 제한된다. 퇴직연금의 위험자산 투자 한도는 적립금의 40%이며, 개별 증권에 대한 투자 한도는 퇴직연금 형태에 따라 차등화된다.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게 되는 급여를 미리 정해놓은 확정급여형의 경우 주식과 외국채권에는 30%, 주식형·혼합형 수익증권에는 40%까지 투자할 수 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펀드도 ‘명품시대’

    펀드도 ‘명품시대’

    최근 1년 이상 종합주가지수 상승률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내는 이른바 ‘명품(名品)펀드’에 거액의 시중자금이 몰리고 있다. 은행과 증권사들은 고수익을 올리는 몇몇 펀드의 유명세를 등에 업고 각종 아이디어를 동원, 유명 펀드에 판매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명품 펀드의 ‘수명’이 곧 다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외곬 투자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충고한다. ●13개 펀드의 유명세 13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추석연휴 직전인 9월1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주식형펀드에 2조 7660억원이 밀려들면서 수탁고는 18조 2857억원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730억원씩 몰린 셈이다. 하루 유입액은 그 이전의 평균 600억원에 비해 3배 이상 불어났다. 주식형펀드의 수탁고는 지난 1월말(8조 7993억원)보다 두배 이상 증가했다. 펀드 자금은 일부 유명 펀드에만 집중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에 6020억원, 미래에셋투신에 3888억원이 몰려 미래에셋그룹이 수탁고의 3분의1(9908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SEI에셋 2280억원, 신영투신 1780억원, 유리자산 1620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설정기간 1년 이상, 설정액 100억원 이상의 주식형펀드 83개 가운데 1년 수익률이 50% 이상인 명품펀드는 13개다. 이들 명품 펀드는 채권형을 포함해 전체 400여개 펀드 가운데 4%도 안 되는 귀한 몸이다. 명품펀드는 주로 중·소형 가치주, 중·소형 배당주, 저평가 성장주 등을 족집게처럼 골라내 집중투자하는 펀드들이다. 위험 부담을 안고 순발력이 강한 펀드운용사들이 강자로 부상했다. ●유명 펀드는 몸관리 필요 주식형펀드의 인기 덕분에 증권가에 새로운 풍속도가 등장했다. 과거에 붐을 이루던 ‘주식투자설명회’가 사라지고 ‘펀드설명회’가 생겼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말부터 전국 12곳을 돌며 업계 최초의 펀드설명회를 갖고 있다. 대우증권도 주식투자에 대한 거부감을 피하기 위해 ‘자산운용세미나’라는 간판을 달고 펀드를 홍보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백화점의 주부대상 문화센터에서 정기 펀드설명회를 연다. 펀드에 가입하면 보험 등 부가서비스 혜택을 주기도 한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우리가족꿈나무 적립식상품’에 가입하면 어린이상해·휴일교통상해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준다. 어린이경제캠프, 웨딩 리무진 제공, 부부동반 여행권 혜택도 덤으로 준다. 대우증권은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해 상금도 준다.CJ자산은 공연초대 등 ‘팬서비스’ 수준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삼성증권은 삼성자산운용의 펀드만이 아니라 다른 회사 상품이라도 유명 펀드만 골라 판매하는 ‘명품관’ 전략을 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명품전략 이후 하루 5억원이던 펀드 판매액이 30억원으로 급증했다.”면서 “고객 대부분이 유명 펀드의 이름을 먼저 알고 찾아온다.”고 말했다. ●쪽박 펀드로 전락 위기 돈이 특정한 펀드에만 몰리면서 펀드매니저들의 고민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명품펀드의 수익률이 월등히 높았던 이유는 중·소형 종목에 집중 투자한 덕분인데, 웬만한 종목은 이미 주가가 많이 올라 숨겨진 가치주를 찾는 일이 쉽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수요에 비해 공급 과잉으로 주가가 급락하면 명품이 졸지에 ‘쪽박’ 펀드로 전락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던 미국의 뮤추얼펀드 ‘마젤란’이 올 상반기에 주식형펀드의 평균 수익률(4.2%)에도 못미치는 수익률(3.1%)을 내고 뒷전으로 물러난 것을 예로 들었다. 이 때문에 미래에셋자산은 명품 펀드로 꼽히는 ‘3억만들기 중·소형주식투자신탁1호’에 대해 12일부터 당분간 신규자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유리자산도 1등 펀드인 ‘유리스몰뷰티주식’의 누적수익률이 200%를 넘으면서 당분간 판매를 중단했다. 삼성투신운용 임창규 팀장은 “설정액 3000억원 이상의 대형펀드는 중·소형과는 달리 아직 자금 유입을 거절할 상황은 아니지만 주가가 많이 올라 신규 주식매입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투신운용 김상백 본부장은 “목표 수익률을 달성한 펀드는 일부 자금을 환매해 안정형이나 대형주 위주의 펀드로 자금을 분산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소비자 세상] 쇼핑몰에 산지식 바람

    [소비자 세상] 쇼핑몰에 산지식 바람

    인터넷 쇼핑몰에 ‘지식’ 바람이 불고 있다. 직접 만져보고 사지 못하는 인터넷쇼핑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소비자끼리 궁금증을 묻고 답하며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한다. 커뮤니티 형태로 구성,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지식 나누기에 앞장선 곳은 홈쇼핑업체들이다.GS이숍(www.gseshop.co.kr)은 ‘지식 프렌즈’를 열고 쇼핑 수다를 떨도록 장려하고 있다. 쇼핑과 관련한 정보를 한자리에 모은 것. 상품 후기를 올리는 것은 기본이고, 특정 물건의 장단점을 Q&A로 풀어 나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커뮤니티 형태 서비스 경쟁 후끈 ‘이럴 때 이런 상품’에선 소비자끼리 상품을 추천한다. 맘에 드는 상품을 고르지 못할 때는 ‘찍어주세요.’를 통해 다른 네티즌의 의견을 구하기도. 커피잔, 옷걸이, 정리함 등 고민 중인 품목도 다양하다. 전문가의 꼼꼼한 상품평을 모은 ‘매니아 꼼꼼리뷰’와 눈속임 없이 물건을 찍어 보여주는 ‘포토상품평’이 인기다.GS홈쇼핑은 “묻고 답하기에 많이 참여한 소비자 2000명을 뽑아 적립금을 지급하는 등 지식서비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H몰(www.hmall.com)은 쇼핑지식검색을 운영한다. 질문과 답변이 80만개에 달한다. 상품 Q&A는 내가 알고 있는 상품 정보와 각종 노하우를 나누는 공간이다. 지식검색 활동이 활발한 소비자를 ‘명예의 전당’이란 코너를 통해 공개하고 적립금도 준다. 특정 주제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릴레이 형식으로 올려 해결하는 ‘함께 만드는 쇼핑지식’이 특이하다. 예비신부가 꼭 알아둬야 하는 알뜰상식, 손 보호하는 영양크림, 어린이 간식, 집에서 만드는 보습팩 등 가지각색이다. 우리닷컴(www.woori.com)은 상품평,Q&A, 선물도우미, 우리아이 사랑방, 라이프 백과사전으로 구성된 쇼핑길잡이를 마련했다. ●소비자끼리 상품 추천·전문가 쇼핑 노하우 전수등 인기 지식쇼핑통신에는 각종 쇼핑 유형과 최근의 지식을 모았다. 분야별 전문가가 소비자의 시각에서 쇼핑지식을 들려주는 ‘우리 매니아 방’이 가장 주목받는다. 디앤숍(www.dnshop.com)은 쇼핑전문블로그인 ‘대앤블로그’를 열었다. 소비자끼리 묻고 답하는 ‘쇼핑궁금증’에선 매달 쇼핑 고수 5명을 선정, 노트북과 MP3플레이어를 경품으로 준다. 검색 기능을 통해 원하는 상품의 정보를 담은 블로그를 쉽게 찾도록 했다. 신중한 구매를 돕는 ‘뽐뿌’에선 소비자가 고민하는 물건을 올려놓으면 다른 소비자가 점수를 매겨 지수를 올리도록 했다. 물건 두 개를 놓고 비교하는 ‘라이벌 VS 라이벌’코너도 소비자 투표로 이뤄진다. 전문쇼핑몰에선 좀더 깊이있는 정보를 나눌 수 있다. 화장품 전문쇼핑몰 체리야닷컴(www.cherrya.com)에는 피부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담은 ‘지식미인’이 있다. 지(知)에선 연령별, 피부타입별, 제품별로 분류된 20만건의 화장품·향수 상품평을 검색할 수 있다. 메이크업·피부관리·몸매관리 노하우는 식(識)에서 얻는다. 미(美)는 소비자끼리, 인(人)은 운영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공간이다. 도서 쇼핑몰 ‘알라딘마을’(www.aladdin.co.kr)은 검색창에 찾을 단어를 넣으면 회원들이 답한 도서관련 지식이 쏟아지도록 했다. 도서 감상평 등을 통해 책을 쉽게 고르도록 배려한 것이다. 사무용품 전문몰 오피스웨이(www.officeway.co.kr)는 ‘지식사무실’을 마련, 제품 사용법, 주의할 점 등을 알려준다.‘매니아 수다방’은 업무에 지친 회사원들이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털어놓는 휴식공간. 초보 구매자를 위한 ‘골라주세요’‘이럴 때 필요한 상품’도 유용하다고. 체리야닷컴 마케팅팀 송주영 주임은 “소비자가 다양한 정보와 읽을거리를 찾아 상세한 정보·지식을 제공하는 쇼핑몰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할인점들 “보험 사세요”

    할인점들 “보험 사세요”

    할인점들이 금융상품 판매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보험상품을 파는가 하면, 아파트를 담보로 하는 모기지론까지 내놓고 있다. 할인점이 ‘단순한 가게’ 차원을 넘어 고객의 모든 요구사항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보험업계도 연간 1억명이 찾는 할인점이 구매력 있는 고객과의 중요한 접점으로 여기고 있다. 롯데마트는 자동차보험인 교원나라 에듀카를 41개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13일부터 서울 구로점·중계점에서 판매 예정인 삼성생명의 모기지론을 내년부터는 전 매장에서 시판할 계획이다. 또 13일부터 자동차보험인 LG화재 매직카를 서울 구로점과 중계점, 충남 천안 성정점에서 시판하는 데 이어 오는 21일부터 삼성생명 건강보험과 어린이 보험 상품도 모든 매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금융상품을 가장 먼저 팔기 시작한 홈플러스 역시 동부화재와 제휴해 ‘홈플러스 아파트 담보대출’을 내놓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2003년 도입한 이 상품에 가입하면 대출금액의 0.1%를 패밀리카드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며 “월 100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6일부터 38개 전 매장에서 ‘뉴 웰빙케어 플러스 건강보험’을 시판하고 있다. 최대 할인점업체인 E마트도 최근 삼성·제일화재 등 4개 보험회사로부터 제휴 제의를 받고 금융상품 판매를 검토 중이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카드 포인트 “물로 보지마”

    카드 포인트 “물로 보지마”

    아직도 ‘포인트’를 신용카드사의 얄팍한 ‘상술’ 정도로 여긴다면, 당신은 ‘카드 재테크’의 문외한일 가능성이 높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2년부터 올 6월까지 카드 이용자들이 사용하지 않아 소멸된 신용카드 포인트가 총 1049억점에 이른다.1점은 현금 1원과 똑같기 때문에 1049억원이 허공에 날아간 셈이다. 또 올 1월부터 6월까지 삼성·LG·현대·비씨·신한·롯데 등 전업(專業)카드사가 쌓아놓은 포인트만 7000억점이나 된다. 고객들이 포인트로 7000억원을 쓸 수 있다는 뜻이다. ‘포인트’를 빼놓고는 카드 마케팅을 얘기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카드사들은 저마다 다양한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상품 할인은 물론 각종 서비스를 주며 고객을 불러 모은다. 삼성카드는 아예 ‘포인트 연구소’까지 운영하고 있다. 포인트는 일단 카드를 긁은 다음에야 적립되기 때문에 카드를 쓰지 않고 혜택만 따먹는 체리피커(Cherry Picker)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따라서 카드사들은 신규고객 창출과 휴면고객 개발에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포인트 적립을 꼽고 있다. 실제로 여신금융협회가 최근 내놓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신용카드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으로 포인트나 마일리지 적립을 꼽은 소비자가 16.5%나 됐다. ●포인트에도 유효기간이 있다 포인트를 오랫동안 차곡차곡 쌓아 한꺼번에 쓰려다가 자칫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카드사의 적립 포인트에는 5년이라는 유효기간이 있기 때문이다. 적립 후 5년이 지나면 월별로 소멸된다. 예를 들어 2001년 1월에 쌓아 놓고 2005년 12월까지 사용하지 않는다면 2006년 1월에는 2001년 1월에 적립된 포인트가 사라진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소멸되는 포인트가 문제가 되자 금감원은 11일 카드 대금 청구서에 전체 누적 포인트와 함께 소멸 예정 포인트와 시기도 기재하도록 신용카드사에 지도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카드소비자들은 이르면 올해 말부터 적립 포인트가 언제 소멸되는지를 좀더 쉽게 알 수 있게 됐다. ●연체는 ‘포인트의 적’ 포인트는 카드를 사용하는 시점에서 생기지만 적립 여부가 확정되는 것은 결제일이다. 포인트 적립률이 1%인 카드를 사용했을 때 10만원을 결제하면 1000점의 포인트가 발생하지만 이것은 적립예상 포인트일 뿐이다. 사용한 카드대금을 결제일에 내야 비로소 적립이 확정되는 것이다. 카드사는 그 달 청구한 금액을 일부라도 결제하지 않았다면 그 달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지 않는다. 카드사별로 또는 포인트 종류에 따라 예외적으로 결제일 이후 연체를 갚는 시점에 예정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극히 드물다. ●포인트 많이 쌓이는 곳 따로 있다 카드사마다 가맹점에 따라 포인트 적립률을 다르게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포인트 적립률이 1%인 카드라 하더라도 가맹점에 따라서 0.5% 이하를 적립할 수도 있고,3% 이상을 적립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현대카드의 경우 의류나 레저용품, 주점, 식당 등에서는 3%를 적립해 주지만 호텔, 실내골프장, 패스트 푸드점에서는 2%를 적립해 준다. 삼성카드는 외식업체인 TGI프라이데이, 미스터 피자 등 제휴업체에서 포인트를 이용해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20%를 할인해준다. 포인트로 결제한 게 있으면 그 포인트의 50%를 다음날 되돌려주는 ‘포인트 페이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외환카드는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한 외환카드 ‘포인트몰(www.yespoint.com)’에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없을 경우 그 상품을 갖추도록 요구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자사의 기부전용 사이트인 ‘아름인(www.arumin.co.kr)´을 통해 포인트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포인트 집중시켜야 성공적인 포인트 관리를 위해서는 이용하는 신용카드 숫자를 줄여 포인트를 한 곳에 집중시키는 게 중요하다. 특정 카드에 포인트가 많이 쌓일수록 사용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서비스의 질도 좋기 때문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최근 카드사들이 신규 가입 고객에 대한 혜택을 줄이는 대신 우량고객 유지를 위해 포인트 혜택을 늘리는 추세”라면서 “카드 사용액이 많지 않은 직장인들은 포인트 혜택이 많은 카드를 주로 사용해 여기에 포인트를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고유가 이기자” 카드마케팅 ‘짭짤’

    고유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정유사들이 할인이나 적립되는 제휴 신용카드 마케팅을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다.유류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할인받을 수 있는 제휴 신용카드의 사용을 늘리고 있다. SK㈜는 올해 2월 제휴 신용카드 결제 비율이 47% 였지만 지난 8월에는 51%로 6개월만에 8.5%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SK엔크린보너스 국민,LG, 외환, 현대 카드’를 이용할 경우 ℓ당 40원 할인에 주유금액의 0.5%의 OK캐시백 포인트가 적립된다.특히 화물 운전자가 ‘SK화물운전자 복지카드’를 이용하면 ℓ당 152.83원(경유)의 유가 보조금을 자동 환급받을 수 있다. GS칼텍스는 제휴 신용카드 결제 비율이 2004년 41%에서 2005년 9월 현재 47%로 6%나 증가했다. 빅플러스-GS칼텍스(스마트)카드의 경우 ℓ당 80원(휘발유기준)을 적립해 주며 신한-GS칼텍스 스마트카드는 3,6,9일에 ℓ당 70원(휘발유기준)씩 적립해 준다.또 GS칼텍스 롯데카드와 우리멤버스 플러스카드, 우리 플래티늄카드는 ℓ당 50원(휘발유기준)씩, 외환-GS칼텍스 스마트카드는 ℓ당 일요일 50원, 평일에 40원씩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KB카드, 비씨카드, 현대카드 등도 ℓ당 최고 60원에서 최저 25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에쓰-오일은 은행과 카드사와 제휴 카드 형태로 신용카드 마케팅을 운영하고 있다. 에쓰-오일 보너스 롯데카드는 ℓ당 50원 할인해는 것을 비롯해 삼성카드, 국민은행 아이윈카드, 광주은행 비자카드, 제주은행 비자카드는 ℓ당 40원, 하나비자카드는 ℓ당 30원을 할인해 준다. 현대오일뱅크도 ℓ당 30원에서 최고 80원까지 적립 또는 할인해 주고 있다.조흥BC카드와 현대 W카드는 주말에 80포인트를 적립, 업계 최고의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신한카드는 3,6,9일에 ℓ당 70원을 적립해 주고, 현대카드 M은 40원을, 외환카드는 50원을 적립해 준다. 우리Flex카드는 ℓ당 40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알뜰살뜰 정보]

    ●월마트(www.walmartkorea.com) 오는 22일까지 전국 16개 매장에서 대한암협회 등과 함께 유방암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한다. 유방암 검진 차량인 마모버스(Mammobus)가 지역별로 찾아가 무료 검진해준다. ●빙그레(www.bing.co.kr) 다음달 20일까지 ‘황금 바나바 1000돈’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나나맛 우유 뚜껑 패키지를 우편엽서에 붙여 보내거나 구입 영수증을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서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단지모양의 순금 1돈짜리 휴대전화줄을 만들어 1000명에게 나눠준다. ●비타민플라자(www.vitaminplaza.co.kr) 9일까지 한글 이름을 가진 소비자가 3만원 이상을 구입하면 영국 ‘솔가’에서 만든 휴대용 비타민케이스(5000원)를 준다. ●옥시 레킷벤키저(www.oxy.co.kr) 오는 15일까지 주거세정제 ‘옥시싹싹’을 대표할 주부 모델 3명을 선발한다. 옥시싹싹을 활용한 청소 노하우를 사진과 함께 공모,3명을 선발해 잡지 모델로 활동할 기회를 준다. ●휘슬러코리아 혼수철을 맞아 웨딩 패키지를 내놓았다. 프로컬렉션 리미티드 에디션 4종으로 신혼살림에 적합한 사이즈를 담았다.20만원짜리 1.4ℓ 소스팬을 선물로 준다. ●옥션(www.auction.co.kr) 10일까지 ‘신지누리 특별전’을 열고 김치, 재래김, 고등어, 햅쌀, 돼지고기 등 우리 농축산물을 평균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덤상품과 무료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삼성카드와 제휴, 보너스 포인트로 식사비의 20%를 결제하고, 차감된 액수의 절반을 다시 되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삼성카드 보너스 포인트 100만점(1명),50만점(2명)을 지급한다. ●우리닷컴(www.woori.com) 10일까지 ‘우리 가을 운동회’이벤트를 열고 소비자 200명을 추첨, 디지털 카메라 MP3 패션 부츠 등 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적립금을 준다. 상품을 산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콩주머니를 던지면 박이 터지면서 당첨 여부를 알려준다. ●롯데리아 이달 말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세트메뉴를 구입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데리버거(1600원)나 내추럴 치즈스틱(1400원)을 무료로 준다. 또 우리김치버거를 40% 할인한 1500원에 판매한다. ●CJ뉴트라(www.cjnutra.com) 이달 말까지 ‘컨트롤 Free Kit’이벤트를 열고, 혈당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혈당 관리 식사조절 보조식품 ‘컨트롤’을 체험할 기회를 준다. 배송비 5000원만 내면 컨트롤 30포를 담은 상자를 보내주는 것. ●LG생활건강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그림과 함께 쉽고 알려주는 동화책 ‘나도 튼튼이가 될래요.’를 폈다. 전국 300여개 보건소와 소아치과, 유치원 등에 2000여권 이상을 무료 배포한다. ●대유와인 10월 한달동안 와인리스트를 컨설팅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오픈하거나 와인 리스트를 새로 리뉴얼하고픈 레스토랑이 마케팅팀에 신청하면 특성에 맞게 추천해준다.02)2632-7028.
  • 농가·농협·시 ‘3각 분업체제’

    ‘농민은 생산, 농협은 판매, 행정기관은 시설지원 등 완벽한 3각 분업체제’ 전남 나주시 세지면의 세지멜론연합회는 5일 대구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자체의 지역혁신박람회에서 최우수 사례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나주하면 배로 유명하나 세지면은 지난 1987년부터 일찌감치 멜론을 재배해 부농을 이뤘다. 세지면 동곡리와 대산리 일대 반경 7㎞에 걸친 54㏊에는 410동의 멜론 비닐하우스가 바다를 이룬다.6개 작목반 125가구가 연간 3300여t을 생산해 매출액 110억원을 웃돈다. 가구당 평균 매출액은 1억원 남짓이다. 현재 세지멜론은 국내 멜론 시장에서 생산량 대비 22%, 수출량 대비 36%를 차지한다. 시세가 좋은 겨울에는 5㎏들이 상자당 3만 5000원을 받는다. 서울지역 호텔 등 고급 소비처에서 멜론 수요량의 90%는 세지멜론이고 타지역산보다 20% 이상 높게 거래된다. 농민들은 땅 관리, 재배, 기술습득 등 생산만 하면 세지농협이 출하시기 조정과 공동선별, 유통,3일 공동정산제를 한다. 나주시는 시설현대화를 위해 자재와 자금을 지원한다. 이 같은 일관체계는 전국 농산물 생산단체의 벤치마킹(선진지 견학) 대상이 돼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또 1999년부터 일본 미쓰이물산에 국내가보다 상자당 3000원가량 싸게 연간 550여t(22억여원)을 수출하고 있다. 신용을 지키고 미래를 위해서다. 차액은 멜론생산자연합회가 비축해 놓은 적립금(8억원)에서 일부를 보전한다.나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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