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적립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우회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한잔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842
  • 롯데 하이마트, LG전자 브랜드 세일 기획전

    롯데 하이마트, LG전자 브랜드 세일 기획전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LG전자 브랜드 세일’ 기획전을 연다. 행사는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과 롯데하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진행하며 LG전자 인기 모델을 최대 30%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LG 4도어 냉장고(866L), UHD 직구 TV(165cm) 등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행사 기간 기획전 내 제품 구매시 다양한 추가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를 증정한다. 여기에, 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준다. 또한, LG전자 모델별 캐시백도 추가로 증정한다. 행사 카드로 구매시 청구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신한, 현대, 삼성, KB국민, 하나, BC, 전북, 씨티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최대 10% 청구 할인(최대 50만 원)된다. 일자별 행사카드가 상이하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이용하면 주는 혜택도 있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LG전자 브랜드 세일‘ 기획 모델을 구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LG전자 대형·IT·PC가전 모델을 구매하면 된다. 오프라인 매장 결제가의 2%를, 엘포인트로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한편,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는 고객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지난 1월 모바일 앱에 탑재한 AS 서비스 플랫폼을 시작으로, 4월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인 라이브커머스 ‘하트라이브’를 선보였다. 5월에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제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도 탑재했다. 또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홈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을 론칭했다. 7월에는 가전 제품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비디오커머스 전용관 ‘하트ON TV’를 구축했다. 주경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마케팅팀장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하면서, “인기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드리기 위해 롯데하이마트, LG전자가 함께 연합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시고 합리적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뉴딜’ 공모펀드/전경하 논설위원

    [씨줄날줄] ‘뉴딜’ 공모펀드/전경하 논설위원

    한국의 펀드 역사는 50년 됐다. 처음 출시된 펀드는 한국투자개발공사가 1970년 5월 1억원 규모로 내놓은 ‘안정성장 1월호’다. 한국투자개발공사는 주가 안정 등 자본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해 1968년 세워진 기구다. 한국투자개발공사는 1977년 증권감독원과 대한투자신탁으로 분리됐고 대한투자신탁은 2007년 하나UBS자산운용에 인수됐다. 국내 첫 펀드 출시 40주년인 2010년 하나UBS자산운용은 펀드 이름을 ‘하나UBS대한민국1호’로 바꿨다. 펀드는 투자자 돈을 전문가가 주식, 채권 등 여러 종류의 금융상품에 나눠 투자하고 운용 결과에 따라 이익 또는 손실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상품이다. 이익을 나눠주기는 쉽지만 손실을 회수할 수는 없다. 국내 펀드의 역사는 펀드의 일정 수익을 보장하거나, 투자자들 압력에 굴복해 손실 일부를 보전하는 등 정석대로 흘러오지는 않았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펀드의 한계였던 셈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1990년 등장한 ‘보장형 펀드’다. 당시 정기예금 금리(연 10%)를 보장하는 상품으로 한국·대한·국민투자신탁의 ‘3대 투신’에서 2조 6000억원어치가 팔렸다. 만기 3년에 중도 환매가 금지되며 펀드에 모인 돈의 80% 이상을 주식에 투자했다. 만기 당시 보장 수익률을 충족한 펀드는 33개 중 2개. 이는 투신사의 손실로 이어졌다. 펀드 열풍은 외환위기 이후인 1999년 3월 현대증권(현 KB증권)이 내놓은 ‘바이코리아’에서 시작됐다. 4개월 만에 10조원이 모였고 설정액이 18조원까지 늘었다. 그러나 2000년 정보기술(IT) 거품이 꺼지면서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봤다. 2004년 적립식 펀드가 도입되면서 펀드 열풍이 다시 찾아왔다. 매달 조금씩 일정액을 넣는 방식은 투자자의 저변을 넓혔고, 2006년 미래에셋증권의 ‘인사이트펀드’는 다른 금융사들이 ‘인사이트펀드 팝니다’란 현수막을 걸 정도로 인기를 끌지만, 투자자는 2008년 이후 ‘폭망’했다. 2008년 금융위기로 펀드 열풍은 다시 사그라들었다. 요즘은 공모펀드의 암흑기로 불린다. 수익률이 낮은 데다 운용·관리 수수료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모바일 주식 거래 활성화 등도 영향을 미쳤다. 사모펀드 규제가 완화되면서 큰손은 사모펀드 시장으로 갔다. 정부가 어제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안을 발표했다. 논란이 된 ‘원금보장’ 문구는 ‘고수익 또는 안정적 수익’으로 수정됐으나 한국형 뉴딜의 성과를 국민과 나누겠다는 취지다. 일부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시중에 넘쳐나는 유동성, ‘동학개미운동’의 한계 등으로 공모펀드가 필요한 시기이긴 하다. 또한 손실을 입지 않고 이익만 나눌 수 있어야 하는 절대 명제도 안게 됐다. lark3@seoul.co.kr
  • 파격 稅지원으로 유동자금 흡수… 세금으로 손실 보전 논란도

    파격 稅지원으로 유동자금 흡수… 세금으로 손실 보전 논란도

    ‘정책형·인프라·민간’ 3대 펀드로 조성정부 출자분으로 손실 35%까지 보장금융사, 170조 투입해 대출·특별보증 “국채 발행과 비슷… 부채로 자금 조달”정부와 여당이 ‘국민 재테크 상품’이라며 홍보해 온 뉴딜펀드의 윤곽이 나왔다. 사실상 원금 보장을 해 주고, 세제 혜택을 줘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못 찾아 부동산 등으로 흘러 들어가는 민간 자금을 친환경·디지털 분야 산업으로 끌어오겠다는 계획이다. 또 국민들이 믿고 투자할 만한 펀드 상품을 내놔 과거 재형저축(10년 적립식 절세 상품)처럼 재산을 모을 수단을 제공하겠다는 생각도 깔려 있다. 하지만 “세금으로 원금 보장과 수익률을 약속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정부가 이날 발표한 뉴딜펀드는 크게 세 종류다.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성장사다리펀드)이 직접 돈을 넣는 정책형 뉴딜펀드 ▲세제 혜택을 통해 지원하는 공모 뉴딜 인프라펀드 ▲정부가 민원 해결과 제도 개선을 통해 간접 지원하는 민간 뉴딜펀드 등이다. 우선 20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는 정부 등의 출자로 ‘모(母)펀드’를 만든 뒤, 이 자금에 일반 국민과 은행, 연기금 등의 투자금을 합쳐 ‘자(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각 자펀드들은 한국형 뉴딜 관련 기업에 지분 투자 또는 대출해 주거나 뉴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운용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조원이 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이나 약 5000억원 규모의 수소충전소 확충 사업 등이 뉴딜펀드가 관심을 가질 만한 영역”이라고 말했다. 각 자펀드의 투자 위험성에 따라 평균 35%까지 손실이 나더라도 정부 출자분만 손해볼 뿐 일반 투자자의 손실은 없다. 친환경·디지털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는 뉴딜 인프라펀드는 정부·정책금융 자금으로 조성되는 ‘정책형 뉴딜 인프라펀드’와 민간 자율의 인프라펀드(이미 운용 중인 펀드 586개 및 신규 펀드)로 나눠진다. 디지털 사회기반시설(SOC) 안전관리시스템, 데이터센터, 풍력·태양광 단지 조성 등에 투자한다. 강력한 세제 혜택이 매력적이다. 뉴딜 인프라에 일정 비율 이상 투자한 공모 인프라펀드에는 투자금 2억원 한도로 배당소득에 저율(9%) 분리과세한다. 정부는 ‘민간 뉴딜펀드’ 활성화 방안도 내놨다. 정부가 양질의 뉴딜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해 민간 금융사에 제시하고 현장 민원 해결 등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등 민간 금융사들은 향후 5년 각각 100조원과 70조원을 투입해 뉴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출 프로그램과 특별보증 등을 진행한다. 또 한국거래소는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 12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 BBIG K-뉴딜지수’를 오는 7일 발표한다. 이후 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다음달 초 조기에 상장한다. 하지만 정부가 사실상 세금으로 원금을 보장해 주는 펀드 상품을 만든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뉴딜펀드는 국가부채에 잡히지 않을 뿐 국채 발행과 비슷한 성격이라 국가부채로 자금 조달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뉴딜펀드의 수익성이 떨어지면 세금으로 메꿔야 해 문제이고, 수익성이 높게 나온다면 굳이 정부 재정으로 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부총리는 ‘재정과 세제 지원이 과도하고 자본시장 왜곡을 초래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최소한 이 정도 유인책을 내놔야 뉴딜펀드가 작동할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178억원 잭팟 내 손에… PGA 왕중왕 결전 돌입

    178억원 잭팟 내 손에… PGA 왕중왕 결전 돌입

    1500만 달러(약 178억원)짜리 ‘잭팟’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이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나흘 열전에 돌입한다. 2007년 시작된 PO 시리즈 대회의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화두는 뭐니 뭐니 해도 ‘돈’이다. 첫해 4개 시리즈 대회 중 최종전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한 페덱스컵 챔피언에게는 커다랗고 네모난 유리상자 안에 달러 뭉치를 가득 채워 통째로 시상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올해는 유리상자는 아니지만 1400만 달러는 현금으로, 나머지 100만 달러는 연금 형식으로 적립된다.‘잭팟’은 페덱스컵 1위에 오른 우승자가 터뜨리지만 30명 출전 선수 중 누구 하나 섭섭하게 돌아서지는 않는다. 2위가 500만 달러(약 59억 3000만원), 3위는 400만 달러(약 47억 4400만원), 4위는 300만 달러(35억 5800만원) 순이다. 30위 꼴찌만 해도 39만 5000달러(약 4억 6800만원)를 챙겨 갈 수 있다. 이는 웬만한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우승 상금보다 많은 금액이다. 2차전 때와는 달리 페덱스컵 포인트 합계가 아닌 대회 성적으로만 챔피언을 가린다. 대신 BMW 챔피언십 결과 정해진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보너스 언더파’를 차등 지급해 페덱스컵 상위 선수에 대한 ‘대접’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1위는 10언더파로 대회를 시작하고 2위 8언더파, 3위 7언더파 등의 보너스 타수를 받았다. 26~30위는 보너스 없이 이븐파로 대회에 나선다. 지난 1일 PGA 투어가 우승 가능성이 가장 큰 ‘파워 랭킹’에서 1위에 오른 욘 람(스페인)이 올해 강력한 ‘잭팟’ 후보다. 람이 14번째 페덱스컵 최종전에서 우승하면 1500만 달러는 물론이고 더스틴 존슨(미국)을 끌어내리고 세계 1위 자리에도 오를 수 있다. 존슨이 파워 랭킹 4위에 오른 가운데 한국 국적의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임성재(22)는 21번째 우승 후보로 낙점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경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도로 및 공공사업의 용지보상기금 관련 조례안 입법예고

    김경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도로 및 공공사업의 용지보상기금 관련 조례안 입법예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경일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3)은 경기도 도로 및 하천 공공사업의 용지 보상에 필요한 재원을 연차적으로 적립·운용함으로써 공사의 적기 완공 및 추가 예산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기금을 설치·운용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경기도 도로 및 하천 공공사업의 용지 보상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김 의원은 “도로 및 하천 등 공공사업의 용지 보상에 대한 재원 부족으로 보상절차가 지연되고 이로 인해 공공사업의 적기 완공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용지 미보상으로 인한 추가 예산 지출 발생 등의 문제점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그동안 도에서 추진 중에 있는 도로 및 하천 공사사업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미흡한 성과 향상을 위하여 용지 보상 및 미지급보상에 필요한 재원을 조성하기 위한 기금설치 대책을 마련하였다”며 대표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방자치법 제142조에 따라 경기도 도로 및 하천 공공사업의 용지 보상 기금을 설치 및 운용·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안 제1조 및 제2조), 재정여건을 감안해 매년 일반회계 전입금, 지방채, 기금의 운용수익금, 그 밖의 수입금의 재원으로 기금을 조성하도록 했다. 조성된 기금은 도로 및 하천 공공사업에 편입된 용지의 보상금, 미지급용지 보상금 등의 용도에 사용된다. 김 의원은 “재원 부족 등으로 공공 건설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이 오랫동안 반복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이번 제정조례안을 통해 도에서 추진 중인 도로 및 하천 공사 등 공공사업이 적기 완공되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조례안은 이날부터 8일까지 도보 및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접수된 의견 및 관련 부서의 의견을 검토한 후 제347회 임시회(10월회기) 의안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난기금 의무예치금 수해 복구에 사용

    재난기금 의무예치금 수해 복구에 사용

    집중호우로 상당한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가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의무예치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재원 마련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의무예치금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은 수해 복구를 위해 의무예치금을 가용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한 지자체 건의사항을 수용한 8월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결정에 대한 후속 조치다. 의무예치금은 지자체가 매년 기금에 적립해야 하는 금액 중 15% 이상을 별도로 예치한 뒤 평시에는 사용범위를 제한해 뒀다가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사용하도록 관리하는 금액이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됐다. 이번 결정으로 지자체는 의무예치금을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코로나19에 호우 피해까지 가중되는 상황에서 가용 예산을 최대한 활용해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가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과 피해 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과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아주대, 코로나 특별장학금으로 1학기 등록금의 5% 환급

    아주대, 코로나 특별장학금으로 1학기 등록금의 5% 환급

    아주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1학기를 보낸 학생들에게 등록금의 5%가량의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0학년도 1학기를 마친 재학생 전원이며, 지급액은 1학기에 학생이 납부한 수업료의 5.1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 우수 장학생 등은 이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고, 등록금의 일부를 지원받은 경우 납부한 등록금에서 장학금 액수를 뺀 금액의 5.12%를 돌려받게 된다. 학과별로 등록금 액수에 따라 1인당 돌려받는 특별 장학금 액수가 다르다. 학교 측은 재학생 9300여명에게 이번 특별 장학금을 나눠주는 데 약 15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했다. 특별장학금을 위한 재원은 사업예산 조정 금액, 대학 적립기금, 모금 캠페인 등으로 마련됐다. 아주대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관련 TF를 구성해 학생 대표 등과 논의한 끝에 이런 장학금 안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코로나로 어렵다던 사립대… 적립금은 ‘8조’ 육박

    코로나로 어렵다던 사립대… 적립금은 ‘8조’ 육박

    4년제 156곳 적립금 1년새 1.3% 증가7조 8817억원 중 45.9%가 ‘건축기금’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 등으로 재정난을 겪어 왔던 사립대학들의 지난해 적립금이 오히려 전년 대비 늘어나 8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대학이 비대면 강의를 이어 가게 돼 적립금을 풀어 등록금을 반환하라는 요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31일 공개한 ‘2020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사립대 156개의 교비회계 적립금은 7조 8817억원으로 2018년(7조 7834억원)보다 983억원(1.3%) 증가했다. 이들 대학의 적립금은 2017년(7조 9591억원)에서 지난해 2.2% 감소했으나 다시 늘었다. 용도별로는 적립금의 절반에 가까운 3조 6176억원(45.9%)이 건축기금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특정목적기금 2조 613억원·26.1% ▲장학기금 1조 3776억원·17.5% ▲연구기금 7418억원·9.4% ▲퇴직기금 834억원·1.1%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4년제 사립대의 기부금은 457억원(7.8%) 늘어난 6298억원이었다. 수도권 대학 기부금은 전년 대비 554억원(14.3%) 증가한 반면 지방 대학은 97억원(4.9%) 줄어든 1868억원으로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 간 격차가 벌어졌다. 지난 1학기 비대면 강의로 인해 촉발된 ‘등록금 반환’에 인색했던 대학들의 적립금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나면서 2학기에도 등록금 반환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학기에도 대부분의 대학이 비대면 강의를 하는 가운데 강의 질 하락 우려가 여전하다. 한편 교육부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내년부터 ‘부실 대학’을 골라내는 재정지원제한대학 선별 과정에서 주요 보직자의 비리 등을 반영하기로 했다. ‘대학 책무성’이라는 지표를 신설해 이사장이나 총장 등 주요 보직자가 비리 등으로 파면·해임 등의 처분을 받거나 정원 감축 권고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되면 교육부의 각종 대학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으며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도 제한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국민연금, 코로나19 충격에도 상반기 기금운용 플러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에도 올해 상반기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6월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이 752조 2000억원으로 기금 운용 수익률이 0.5%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적립금은 지난해 말 대비 15조 5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1분기 수익률은 -6.08%였지만 이후 손실을 만회했다는 게 국민연금의 설명이다. 자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2.41%)과 해외주식(3.46%)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반면 국내채권(2.13%), 해외채권(7.90%), 대체투자( 4.24%) 등은 수익을 올렸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올해 초 급락했으나 주요국의 경기 부양책과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채권과 해외채권의 수익률 상승은 금리 하락으로 평가이익이 늘었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외화 환산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국내외 대체투자 부문에서 발생한 수익의 대부분은 이자·배당수익 및 원달러 환율 상승에 의한 환산이익이 차지했다. 국민연금기금 설립 이후 연평균 누적 수익률은 5.30%, 누적 수익금은 총 371조 2000억원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롯데리아·TGI 등 5개 업종 외식주문 통합 앱

    롯데리아·TGI 등 5개 업종 외식주문 통합 앱

    롯데GRS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넛, TGI프라이데이, 빌라드샬롯의 5개 업종 외식 주문 통합 앱인 ‘롯데잇츠(Lotte Eatz)’를 지난 2월 선보였다. 기존 롯데리아만 가능했던 배달 앱을 5개 브랜드로 확대함으로써 ▲딜리버리 서비스 ▲예약 및 테이블 주문 서비스 ▲‘칩(CHIP·스탬프)’ 적립 기능 등 온오프라인 매장 주문 시스템을 강화했다는 게 롯데GRS 측의 설명이다. 롯데잇츠는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 제도와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롯데잇츠를 통해 주문하면 결제금액 8000원당 칩을 준다. 일정량의 칩을 적립하면 원하는 브랜드의 메뉴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매달 5·15·25일을 ‘오! 잇츠데이’로 지정해 매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모바일 쿠폰을 준다. 아울러 롯데GRS는 롯데잇츠를 이용한 배달 주문자를 대상으로 브랜드별 ‘잇츠업(Eat’s Up)’ 프로모션 캠페인을 올해 연말까지 한다. 먼저 롯데리아에서 세트 제품 주문 시 포테이토 디저트와 음료 콜라의 사이즈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라지 사이즈를 제공하고 엔제리너스에서는 커피류를 사이즈 업 해준다. 크리스피크림도넛과 TGI프라이데이스에서는 배달 주문 시 각각 ‘오리지널 글레이즈드’(3개)와 ‘모차렐라 치즈볼’을 준다. 롯데잇츠는 지난 2월 선보인 이후 현재 약 200만 이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잇츠를 활용한 누적 주문 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주문 서비스 선호 현상에 힘입어 지난 3월 10만 주문 수를 돌파했으며 6월까지 약 70만 건의 주문 수가 집계됐다. 론칭 6개월 만인 이달말까지 100만 주문 수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잇츠는 롯데GRS 외식 브랜드들의 다양한 메뉴를 하나의 채널에서 주문이 가능하도록 한 통합 외식 앱”이라며 “매장 방문 및 딜리버리 등 온오프라인 주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주요 질병·상해 보장… 최대 5% 환급도

    주요 질병·상해 보장… 최대 5% 환급도

    삼성화재 ‘마이헬스 파트너’는 주요 질병과 상해를 보장하는 맞춤형 건강보험으로, 자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과 연계해 걸음 목표 달성 시 보장보험료의 최대 5%를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돌려준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마이헬스 파트너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 진단, 수술, 입원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배상책임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맞춤형 컨설팅 보험이다. 이 상품에는 질병후유장해와 질병입통원수술비 보장이 신설됐다. 질병후유장해 담보는 질병으로 3% 이상 장해 발생 시 신체 부위별 장해 지급률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다. 질병입통원수술비는 질병으로 인한 입원 또는 통원 수술을 보장하며, 특히 대장내시경 중 용종을 제거해도 수술비가 지급된다. 암, 뇌, 심장의 3대 중대질환 보장은 기본이다. 진단비의 경우 첫 번째 뿐만 아니라 두 번째도 보장해 재발 위험까지 대비할 수 있다. 또한 뇌혈관질환 진단비 및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를 통해 뇌혈관 및 심장질환도 폭넓게 보장한다. 지난 7월부터는 표적항암허가치료비, 항암방사선약물치료Ⅲ, 암직접치료통원(상급병원), 보험료환급지원(페이백) 등 4가지 특약이 추가됐다. 마이헬스 파트너는 애니핏을 통해 매월 15일 이상 1만보를 달성하면 다음달 보장보험료의 5%를 애니포인트로 돌려준다. 8000보만 달성해도 3%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계약 후 2년간 제공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BC카드,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에 ‘그린포스’ 구축

    BC카드가 장애인 고용 재활용품 매장 굿윌스토어에 그린카드 전용 결제시스템 ‘그린포스(Green-POS)’ 구축을 완료하고 친환경 소비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BC카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협업해 구축한 그린포스는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을 사면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을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시스템이다. 카드결제 단말기에서 친환경 인증마크(환경표지·저탄소·탄소발자국) 제품을 자동 인식 후 결제되는 점이 특징이며 현재 갤러리아백화점, 하나로마트, CU 편의점 등 전국 4만여개 가맹점에 설치됐다. 이번 그린포스가 적용된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재활용품 매장으로 개인, 기업, 기관에서 기증받은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을 상품화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현재 전국 9개 지점에서 약 250여명의 장애인 일자리 제공 및 자립을 돕고 있다. BC카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10% 에코머니 적립 이벤트’도 한다. 굿윌스토어에서 BC그린카드로 물품을 사면 결제금액의 5% 에코머니 포인트를 기본 적립해주며 추가로 전 품목에 대해 5%를 특별 적립해준다. 아울러 BC그린카드로 구매한 매장별 선착순 50명에게는 그린카드 마스코트를 활용한 ‘물범이 텀블러’를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언택트 마라톤을 아십니까?

    대구 달서구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제14회 언택트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 개최를 개최한다. 대회기간 동안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스마트폰 어플 혹은 워치기계 등 거리와 기록측정이 가능한 장비를 이용하여 신청한 종목 거리만큼 달린 후 기록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접수는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완주자들을 대상으로 포토제닉상 및 선착순 인증, 추첨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스포츠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는 후원자(업체)를 통해 완주자 1인당 1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전달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새롭게 시도되는 스포츠대회로 기존의 대회방식을 변경한 만큼 본 대회를 통해 침체된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스포츠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해서 국민 모두가 일상생활에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홍남기 “‘부동산 불패론’ 반드시 끊어낸다”

    홍남기 “‘부동산 불패론’ 반드시 끊어낸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장에 뿌리 박혀있는 부동산 불패론을 이번 만큼은 ‘반드시 끊어내겠다’는 각오로 부동산 정책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동산 실거래 조사 및 불법행위 수사결과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특별단속 추진현황 △대부업자를 통한 주택담보대출 규제우회 금지 △부동산 수급대책 후속조치 진행상황 등이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실수요자 보호, 투기적 수요 근절 등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정부의 정책적 의지는 매우 확고하다”며 “부동산가격 안정에 대한 일각의 의구심을 ‘이번에는 확실히 달라지겠구나’라는 신뢰와 공감이 안착되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주 주택 시장에 대해서는 대체로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는 등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매매 시장은 서울 지역의 낮은 상승세가 지속됐고, 전세시장은 아직 상승률을 보이나 상승폭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며 “현재의 조심스러운 진정세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시장교란 요인으로 작용하는 투기 수요 등에 대한 관리가 매우 긴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8월 첫째주 0.04%, 둘째주 0.02%, 셋째주 0.02%를 나타냈고,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같은 기간 0.17%, 0.14%, 0.12%였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조사 기준으로도 지난주부터 서울의 매매·전세가격 모두 상승폭이 둔화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부동산 허위매물 위반 사례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난 21일부터 미끼매물 등 허위매물을 온라인상에 게재한 공인중개사에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있는데, 민간 부동산 통계업체에 따를 경우 시행 첫날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월세 매물 모두 전일보다 10~20% 수준 급감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20일 대비 24일 기준으로는 약 3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는 통상의 1일 변동폭 7배를 넘는 수준으로 감소물량 대부분이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는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친 뒤 위반 사례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공공 고밀재건축, 공공 재개발 등 수도권 주택 공급대책 후속 조치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공공재건축 컨설팅은 지난 20일 개소한 통합지원센터에서 9월까지 신청을 계속 받아 10월 중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며, 공공재개발은 8월 중 주민 설명과 9월 공모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범 도입 예정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대해선 “매주 관계기관 TF 회의에서 사업 구조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구체화 되는대로 세부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공급 대책 후속 입법도 진행한다. 홍 부총리는 “공공재개발을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은 8월 중 우선 발의하고, 공공 고밀재건축 도입을 위한 개정안도 신속히 발의하겠다”고 예고했다. 강남지역 공공분양에 적용할 예정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과 관련해서는 “매주 관계기관 TF회의에서 사업구조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구체화되는 대로 세부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쇼핑공룡 네이버, 온라인 장보기도 잡을까

    쇼핑공룡 네이버, 온라인 장보기도 잡을까

    포인트 적립 제도 가격비교는 강점자체 배송망 없어 배송비 결제 불편물류체인 확보한 기존업체 강점 커 “나에게 맞는 장보기를 시작하세요!” 4000만명이 넘는 회원 수를 앞세워 ‘없는 것 빼고 다 판다’는 쇼핑공룡 네이버가 홈플러스, GS프레시몰, 농협하나로마트, 현대백화점 식품관 등 오프라인 유통 업체들과 손잡고 본격적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 시장에 뛰어들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벽 배송을 처음 시작한 마켓컬리, 트렌드에 맞춰 품목을 다양화해 강자로 자리매김한 SSG닷컴, 원조 쇼핑강자 롯데가 전력을 쏟는 롯데온 등 기존 신선식품 강자들과의 경쟁이 소비자 편의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네이버 장보기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함과 저렴함이다. 네이버페이로 간편결제도 할 수 있고 네이버 아이디가 있으면 각 유통업체에 회원으로 따로 등록할 필요가 없다. 결제 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것도 강점이다. 네이버 유료 멤버십인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7%까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데 이 포인트는 네이버페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요금이 월 4900원인 것을 고려하면 12만 2500원어치만 장을 봐도 이득으로 보인다. 쿠팡은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쿠페이머니’로 결제하면 구매금액의 1%를 적립해 준다. 마켓컬리에서 구매금액의 7% 이상을 적립받으려면 전월에 100만원 이상을 써야 한다. 쉬운 가격비교도 장점이다. 장보기 서비스 페이지에서 사고 싶은 상품을 검색하면 여러 입점업체 제품의 가격이 올라와 한눈에 가격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여러 입점업체 제품을 한데 모아 결제할 수도 없고, 배송비도 따로 내야 한다는 점은 경쟁력을 떨어뜨린다. 예를 들어 홈플러스에서 바나나를 주문하고 GS프레시몰에서 토마토를 사려면 결제를 두 번 해야 한다. 배송비까지 따로 내야 한다. 원하는 상품을 고르다가 총 세 곳의 입점업체에서 상품들을 주문하면 배송비만 9000원(각 3000원)을 낼 수도 있다. 자체 배송망이 없고, 배송을 개별 회사의 역량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자체 배송망과 물류센터를 갖추고 있는 있는 쿠팡, 마켓컬리, SSG, 롯데온 등 기존 이커머스 업체들은 네이버 장보기의 등장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모두 판세가 뒤집힐 ‘지각변동’이 당장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쿠팡은 배송 면에서 압도적인 강점을 갖췄다고 자신한다. 자정 전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도착하는 새벽배송과 오전 10시 전에 주문하면 당일에 도착하는 당일배송은 기본이고 우유, 달걀, 과일, 정육, 수산물 등의 신선식품을 새벽이나 당일에 전국으로 배송해 주는 ‘로켓프레시’도 있다. 쿠팡 관계자는 “다양한 신선식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전국 서비스가 가능한 곳은 쿠팡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네이버 장보기에선 GS리테일은 GS프레시몰에서 파는 모든 상품을 당일 배송과 새벽 배송 등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홈플러스에서 신선식품은 새벽배송을 지원하지 않는다. 쿠팡, 마켓컬리 등과 달리 점포 문을 연 뒤에야 배송이 시작되는 대형마트의 배송 구조 때문이다. 마트와 백화점 기반의 물류 체인을 갖고 있는 SSG와 롯데온은 주력상품인 ‘신선식품’에 있어 배송뿐만 아니라 질과 양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SSG 관계자는 “새벽배송은 이제 기본이고 신선식품을 살 때는 가격보다 중요한 게 품질인데 배송, 품목 구색, 품질, 가격까지 우리가 앞선다”고 자신했다. SSG와 롯데온은 다양한 제조업체와 관계를 맺고 있는 유통 공룡인 만큼 제품의 선택지도 넓다. SSG에 우유 하나만 검색해도 150여개의 제품이 나타난다. 각각의 제품이 소량, 낱개 단위로도 판매된다. 고품질 정책을 고수하는 마켓컬리는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갖추면서 ‘브랜딩’ 파워를 키워 나가고 있다고 내세운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우리의 가장 큰 경쟁력은 뛰어난 품질을 갖춘 제품”이라면서 “정교하게 소비자 구매 패턴을 파악해 상품을 큐레이션하기 때문에 일반 오픈마켓 시장과 타깃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마켓컬리는 현재 새벽배송으로 판매하는 1만 2000여개의 상품 중 20%를 독자 유통 상품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이커머스 상품 유통사라기보다는 독자적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쳐 재난관리기금 고갈 위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까지 발생해 지자체 재난관리기금이 고갈 위기에 직면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자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해마다 최근 3년간 보통세 수입결산액의 1% 이상을 재난관리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이는 수해 등 각종 재해·재난 구호·복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쳐 지자체 마다 재난관리기금을 앞다퉈 집행하는 바람에 곳간이 바닥날 처지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적립한 재난관리기금은 올 초에 1265억 8000만원이었으나 7월 말까지 50.2% 634억 8500만원을 집행해 630억 9500만원만 남아있다. 이같은 재난관리기금 사용은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올해 집행한 재난관리기금 가운데 코로나 관련 예산은 543억 5700만원으로 전체 사용액의 85.6%에 이른다. 전북도의 경우 416억 800만원의 재난기금 가운데 75.7% 315억 1300만원을 집행하고 100억 9500만원만 남았다. 코로나19 관련 집행은 261억 5000만원으로 83%를 차지한다. 도내 14개 시·군은 849억 4200만원 중 37.6% 319억 7200만원(코로나19 282억 700만원)을 집행하고 529억 7000만원이 남아있는 상태다. 전주시의 경우 300억 7200만원 가운데 165억 3200만원(코로나19 157억 8200만원), 군산시는 179억 3100만원 중 76억 1500만원(코로나19 76억원), 익산시는 119억 8200만원 중 22억 2600만원(코로나19 18억 1300만원)을 각각 사용했다. 이같이 자자체의 긴급재난지원금 집행이 크게 늘어나는 바람에 자칫하면 재원이 고갈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예전에 재난지원금을 이같이 집행한 사례는 없었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 재원이 바닥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내년에는 일반회계에서 전출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써야할 가능성이 높아 국고지원 등 다양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유은혜 “적립금 1000억원 이상 대학 17곳도 코로나 특별장학금 지급”

    유은혜 “적립금 1000억원 이상 대학 17곳도 코로나 특별장학금 지급”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 “적립금 1000억원 이상인 대학들 중 17개 대학이 학생 지원을 계획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적립금 1000억원 이상인 대학은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 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는데, 그래도 17개 대학이 학생 지원을 계획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2019년 기준으로 누적 적립금이 1000억원 이상인 대학은 홍익대·연세대·이화여대·수원대·고려대·성균관대·청주대·계명대·동덕여대·숙명여대·한양대·을지대·영남대·세명대·가톨릭대·대구대·중앙대·경희대·경남대 건양대 등 20곳이다. 교육부는 3차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1000억원으로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 지원사업’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 등으로 1학기 등록금을 일부 반환한 대학에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적립금이 1000억원 이상인 대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이들 대학 중 대부분이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일부 반환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유 부총리는 또 “수도권 주요 대학 13곳, 국립대학 29곳도 학생 지원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등록금 반환 소송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학별 지원 사업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또 특별장학금 지급 계획을 밝히지 않은 서울대에 대해서는 “대학 측이 학생들과 두 차례 협의했고, 9월 초에도 간담회를 열어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코로나19에 손해보험은 웃고, 생명보험은 울고

    코로나19에 손해보험은 웃고, 생명보험은 울고

    코로나19로 자동차 운행과 사고가 줄면서 손해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명보험사는 주가 하락으로 보증준비금 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은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 자료를 보면 손해보험사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1조 4850억원) 대비 2306억원(15.5%) 증가한 1조 7156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난해 상반기 87.5%에서 올 상반기 84.3%로 줄면서 손실도 4184억원에서 1254억원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또 손해보험사들은 올 상반기 채권 등 금융자산처분으로 4조 4972억원의 투자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4.8%(2045억원) 증가한 수치다. 손해보험사들의 보험손익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보상 등으로 3분기 다시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손해율 관리, 사업비 절감 등을 통해 손익중심의 내실경영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손해보험사는 상반기 47조 8135억원을 보험료로 거뒀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장기보험(5.5%), 자동차보험(11.5%), 일반보험(11.6%)은 보험료 유입은 늘었고, 퇴직연금은 2.3% 줄었다. 생명보험사들은 올 상반기 2조 9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2.6%(549억원) 감소했다. 생명보험사들의 이익 감소는 상반기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주가하락으로 보증준비금 전입액(1조 7149억원)이 지난해 상반기(6722억원) 대비 많이 증가해서다. 이에 따라 보험영업이익의 손실 규모가 지난해 상반기(11조 8261억원)보다 7.0%(8325억원) 정도 늘었다. 반면 투자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1%(8771억원) 증가한 13조 2019억원으로 집계됐다. 생명보험사의 수입보험료는 54조 161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3.7%(1조 9159억원) 증가했다. 저축성보험(6.0%), 보장성보험(4.0%), 퇴직연금(12.2%)은 늘었고, 변액보험은 같은 기간 6.9%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저금리 상황으로 투자여건이 악화해 운용자산이익률이 하락하고, 책임준비금 적립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생명보험사의 해외자산, 대체투자 등 자산운용 위험요인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민주당 차기 당권…이낙연은 자가격리, 김부겸 2차 지원금 주장

    민주당 차기 당권…이낙연은 자가격리, 김부겸 2차 지원금 주장

    이낙연 의원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자가격리로 이달 29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는 사실상 인터넷 선거유세로 이어지고 있다. 이 의원은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한 언론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음성’이란 코로나 검사 결과를 받았음에도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천 중이다. 특히 이 의원의 격리해제 시점이 전당대회가 끝나는 31일이라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지금처럼 온라인 연설로만 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차기 당 대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가격리 생활을 중계하고 있는데 자가격리 6일째인 23일에는 책 읽는 속도가 나지 않는다는 상황을 공개했다. 이 의원은 세종연구소가 펴낸 ‘김정은 리더십 연구’와 브래드 글로서먼이 지은 ‘피크 재팬’을 읽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성장과정과 리더십 전반을 다룬 책과, 일본의 쇠퇴를 서술한 저서다. 일간지 기자 시절 도쿄 특파원을 지내 ‘일본통’이라 불리는 이 의원의 관심사를 반영한 독서 목록으로 분석된다.김부겸 전 의원은 한때 여의도에 있는 선거 캠프를 방역을 위해 잠시 폐쇄하기도 했지만, 후발 주자로서 활발한 유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23일 “코로나 방역이 ‘3단계 거리두기’로 격상되면 2차 재난지원금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번에는 어떻게 재원을 마련할 것인지 좀 더 면밀히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매번 일반 회계에서 덜어낼 수는 없는 노릇으로 ‘재난기금’을 별도로 적립하는 방식이 적절하다”며 “이참에 ‘국가 재난기금’ 조성을 아예 법제화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재 각종 재난의 예방 및 복구에 따른 비용 부담을 위한 ‘재난관리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적립하도록 되어 있으며 1차 재난지원금 때도 지자체들이 이 기금을 재원으로 삼았지만, 지금과 같은 기후위기 시대에 법정 의무 기금은 국가가 적립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그는 3단계 거리두기가 발령되면 당장 생계 곤란을 겪을 국민이 너무 많고,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겨우 다시 일어선 경제가 멈춰 서게 된다고 우려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네이버서 대형마트 장도 본다

    네이버가 20일부터 온라인으로 마트에서 장을 보는 ‘장보기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다. 홈플러스·GS프레시몰·농협하나로마트도 입점한다. 기존에는 전국 전통시장 32곳과 현대백화점 식품관 등이 입점해 있었다. 온라인으로 장을 보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배송해 준다. 전통시장, 백화점 식품관은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3% 적립 등의 혜택이 있다. 업체들이 네이버에 수수료를 내면서도 입점하는 이유는 네이버를 통한 온라인 고객 유입과 추가 매출, 자사 쇼핑몰의 인지도 상승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고객들은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네이버가 기존 쇼핑 서비스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기존 유통업체들의 시장을 잠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다만 최저가보다는 한 곳에서 함께 배송해 주는 묶음 배송이 중요하다는 점, 업체별로 상품 구성 등에서 특성이 있다는 점에서 기존 업체의 시장을 크게 잠식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김평송 네이버 리더는 “제휴 스토어를 확대하면서 이용자 요구에 대응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장보기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