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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신·증권사 건의/ 장기증권저축 상설화 여윳돈 증시로 U턴을

    ‘증시가 날개를 달 수 있을까.’ 증권·투신업계가 정부의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과 때를 같이해 부동산에 몰려 있는 시중 부동자금을 증권시장으로 돌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지난 5월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이어 나온 증시부양책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판단에서다. 증권업계와 투신업계 사장단 46명은 10일 증권업협회에서 합동 간담회를 갖고 부동자금을 증시로 돌리기 위해서는 비과세장기증권저축 상품의 상설화,신상품 개발,증권·투신사의 퇴직연금 사업 참여 허용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정부 등 관계 기관에 건의했다. 김진표 부총리는 이날 업계 건의사항에 대해 “수용할 게 있으면 하겠다.”고 말해 부분 수용 방침을 시사했다. ●효과는 장기증권저축 부활이 커 증권·투신업계는 부동산에 몰린 돈을 증권시장으로 돌리기 위한 각종 저축상품허용 등을 건의했다.이 가운데 증권업계가 가장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근로자주식저축이나 장기증권저축 등과 같은 세금 우대 장기증권저축 상품의 상설화.지난 1991∼1992년간한시적으로 판매한 증권저축상품의 최종 만기가 이달 22일로 도래하는데 이의 만기를 연장해 주는 것은 사실상 ‘부활’로 간주되고 있다.업계는 장기증권저축의 판매규모가 4조 5000억원에 달해 이를 상설화할 경우 증권시장의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장기증권저축 상품의 저축한도도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증권업계는 이와 함께 지난해 증권거래세가 2조 300억원 규모로 총 국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수준으로 높아진 만큼 0.3%인 증권거래세율을 절반 수준으로 낮춰줄 것을 건의했다. 또 증권사의 주가연계증권(ELS)과 경쟁하는 은행권의 지수연동 정기예금(ELD)에 대한 현행 예금자 보호 장치를 없애고 은행권의 수시 입출금식 예금(MMDA)상품에 대해서도 현행 지급준비율 5%를 상향 조정하고 결제 및 이체 횟수를 제한하는 등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이밖에 증시활성화를 위해 신상품 개발 관련 각종 규제 완화,배당소득의 세제혜택 확대,시가배당 실시 유도 등을 건의했다. 투신업계는 증시수요 확충을 위해 장기 비과세 채권형 펀드나 장기 적립식 주식형 펀드 등의 신규 상품 판매를 허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투신권이 판매하는 실적배당 상품에 대해 투자 위험을 고려하지 않고 은행권의 확정 금리 상품과 같은 15%의 세율을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5% 또는 10%로 배당소득세율을 낮추도록 건의하기로 했다. ●건의안 상당수 수용여부 미지수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부동산 안정화 대책과 맞물려 부동산 쪽에 몰려 있는 자금의 흐름을 증시로 돌리기 위한 아이디어로 증권·투신업계의 만기 3∼5년짜리 장기증권저축상품에 가입할 경우 주택청약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또 부동산 매각시 매각 대금으로 주식을 매입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감면해 주는 방안도 나왔으나 현실성이 없다는 이유로 건의 사항에서 제외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증권업협회 김명기 상무는 “참석자들이 부동자금의 증시유입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면서 “재경부도 업계에서 부동자금을 증시로 유인할 신상품을 개발하면 적극 도와 주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기증권저축 상설화의 경우 증권투자자에 대한 세제 혜택 등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 재경부가 그동안 난색을 보여온 점에서 부동산 대책과의 저울질 속에서 수용 여부가 결판날 전망이다. 거래세 인하는 일단 액수가 미미한 것으로 평가된다.이에 따라 정부가 어떤 카드를 뽑아들지에 따라 향후 증시 향방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간접투자도 수익성 좋아요

    추석이 지나면서 시중 부동자금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경우 부동산 보유세 강화 등 정부의 부동산 억제책 및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채권금리 상승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최근 몇개월 동안 상승세를 탄 주식시장을 기웃거려 보지만 종합주가지수가 800선을 앞두고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양상을 띠면서 ‘실기(失期)론’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한두차례 조정국면을 맞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상승세는 유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그러나 직접 종목선택이 어려운 개미 투자자들은 주식관련 펀드 등 간접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삼성투신운용 김영준 주식운용팀장은 “주가가 어느 정도 조정을 거치고 다시 한번 상승을 기다리고 있을 때 적당한 펀드상품을 골라 투자한다면 만족할 만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원금 손실을 우려해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투자자라면 적립식 상품을 비롯,최근 등장한 금리헤지 채권형 펀드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적립식펀드는 매월 10만원 정도 나눠 투자한 자금으로 주식이나 채권 값이 낮을 때 많이 사들여 목돈을 만들 수 있다. 금리헤지 채권펀드는 우량 채권이나 기업어음(CP)에 투자한 뒤 금리변동 위험을 헤지,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대투증권은 오는 23일까지 ‘인베스트매칭6채권펀드’를 2차로 모집한다. ●높은 수익을 올리려면 투신사들의 주력상품인 ‘불루칩 투자형’을 비롯,배당주형·전환형 펀드 등은 대형우량주 등에 50∼90% 이상 투자함으로써 주가 저점에서 투자했다가 고점에서 환매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블루칩형 펀드는 외국인 등이 선호하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 등 우량주에 집중투자해 수익성에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다.지난 7월21일 신설된 배당지수(KODI)를 추종하는 배당지수펀드는 배당성향이 높은 50개 종목에 집중 투자,수익률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돼 투자자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주식형 펀드에 투자할 때 환매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데 초보 투자자에게는 주식형으로 운용되다가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바뀌는 전환형 펀드가 알맞다.한국투신의 ‘부자아빠 체인지업 전환형’은 운용 1개월여 만에 목표수익률 10%를 달성,채권형으로 전환됐다. ●절세+소득공제 노린다면 주식 간접투자로 급여생활자가 가장 많은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은 올 연말까지만 판매하는 장기주택마련형 펀드다.만 18세 이상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25.7평 이하 1주택 소유자가 월 100만원 한도로 가입하면 이자소득세에 대한 비과세는 물론,소득공제 때 연간 불입액의 40% 범위내에서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특히 혼합형 펀드로 가입하면 주가상승 및 비과세·소득공제 효과를 동시에 올릴 수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빠듯한 월급 여윳돈은 적고 /공무원 財테크 어떻께 할까

    “올해 주식투자를 해서 1000만원을 벌었습니다.”(중앙부처 A국장) “주변을 보면 10명 가운데 6∼7명꼴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습니다.”(하위직 B여성공무원) 정부가 내년 공무원 보수를 ‘3%+α’ 인상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공무원들은 불만을 쏟아내고 있지만 재테크로 재산을 불리는 공무원들도 있다.공무원들이 실제 한 달에 얼마를 받아 얼마나 쓰는지,그리고 공무원들의 재테크 방법을 전문가들로부터 들어본다. ●공무원들의 가계부 서울시 7급 공무원 이모(44)씨가 지난달 받은 월급은 298만원.하지만 그는 생활비 130만원과 주택담보대출금 이자로 20만원이 들어간다.초등학교 1학년과 유치원생의 학원비가 60만원이고 집안 애경사에 들어가는 보조금 20만원,저축 20만원을 제하고 나면 30만원이 남는다. 이씨는 9일 “용돈 등을 빼고 나면 영락없이 적자 가계부이지만 명절휴가비 102만원을 받아 추석에 고향인 전북 전주를 간신히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 달에 275만원을 받는 행정자치부 6급 공무원 김모(42)씨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국무총리실 김모(42)과장의 한달 평균 월급은 380만원.초등학교 6학년과 1학년에 다니는 두 딸의 과외비 등 교육비에 100만원 이상을 지출하고 아이들 치아교정비로 50만원을 쓴다.부모님 용돈 30만원과 아파트 관리비 15만∼20만원,식생활비 60만∼70만원,차량유지비 30만원,경조사비 20만∼30만원 등을 지출하고 나면 저축할 수 있는 여윳돈은 50만원 정도다. ●공무원들의 재테크 방법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 방법은 없지만 공무원들이 눈여겨둘 만한 재테크 방법은 많다.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파견돼 4년가량 재테크 상담을 하고 있는 정병현 재테크상담실장(하나은행 소속)은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전반적으로 경제의 흐름을 잘 알지 못한다.”면서 “상담과정에서는 경제상황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권한다.”고 밝혔다. 그가 권하는 공무원 재테크 방법은 ▲주식투자는 되도록 하지 말고 ▲부동산 투자는 상투 잡히기 좋은 시점이기 때문에 상호신용금고 등을 활용하라는 것이다.정 팀장은 “정부가 부동산 투기대책을 내놓을 때는 바꿔서 말하면 부동산을 살 시점이 아니라는 얘기”라면서 “아파트 미분양분을 기다려야 하고 미분양사태는 주기적으로 찾아온다.”고 말했다. 주식투자를 하려면 3∼5년 동안 100만원 안팎의 소액으로 공부를 한 다음에 하라고 얘기해 준다.정 팀장은 “주식은 끝이 좋지 않은 재테크 방법”이라면서 “처음에는 상승장에서 돈을 벌었다가도 주식시장이 나빠지면 언제라도 돈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상담실 문을 두드리는 공무원들의 투자규모는 5000만∼1억원 가량이 가장 많다. 이런 공무원들에게 정 팀장은 “상호신용금고를 활용하라.”고 조언한다.은행 예금이자가 4%밖에 되지 않지만 상호신용금고의 이자는 6∼6.2%로 2%포인트 이상 차이난다는 것이다.주의할 점은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원이기 때문에 가족명의로 쪼개서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정 팀장은 소개한다. 신한은행 한상언 팀장은 “공무원들은 일반 자영업자보다 재테크에 신경쓸 겨를이 없기 때문에 남의 머리를 써서 재테크를 하는 게 좋다.”면서 “주식 등의 직접 투자는 피하고 간접상품에 투자하거나 매월 일정 금액을 붓는 적립식 펀드가 권할 만하다.”고 말했다.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장기주택마련저축이나 연금 가입도 추천한다. 그는 그러나 “공무원 대출의 이점을 이용해 신용대출을 하는 것은 좋지만 무리하게 빚을 내서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말했다.공무원들은 연금공단에서 2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시중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으로 1000만∼20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조흥은행 서춘수 재테크팀장은 “지금부터 연말정산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장기주택마련저축은 분기당 최고 300만원까지 들 수 있으며 지금 들어도 600만원,연간 750만원 한도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달내에 가입해야 6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서 팀장은 “가입액의 40% 또는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장기주택연금신탁도 권할 만하다.”면서 “공무원들은 공무원연금만으로는 노후생활을 안심하기 어렵기 때문에 추석보너스가 나왔다면 보너스로 소득공제를 받고 노후 생활도 보장되는 연금신탁에 가입하면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무주택 공무원이면 주택청약부금,주택청약예금,주택청약저축 등 3가지 가운데 한가지 가입은 필수다.그는 “내집마련 자금이 60% 가량 모였다면 과감하게 주택을 구입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성수 장세훈기자 sskim@
  • 증시침체기 어떤상품 들까 / 원금보전형 펀드 손해보는 상품도

    증시침체가 계속되면서 주가가 떨어져도 원금이 보전되고 주가가 올라가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펀드 및 유가증권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망설여진다면 이런 간접상품에 눈을 돌릴 만하다.그러나 주가가 많이 오를수록 수익률이 높아지는 반면,주가가 떨어지면 원금을 다 보전받지 못하는 상품도 판매되고 있어 꼼꼼히 따져보는 것은 기본이다. ●1년이상 보유땐 비과세 혜택도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최근 주가의 등락과 관계없이 이익을 거둘 수 있게 설계된 ‘알파 롱숏 성장형 펀드’를 선보였다.주식을 60% 이상 편입하는 주식형 펀드이지만 서구의 헤지펀드가 많이 이용하는 ‘롱숏전략’을 구사,주가가 횡보하거나 떨어져도 매수·매도 포지션을 동시에 취함으로써 원금 보전과 함께 추가 이익을 올릴 수 있다. 최저 가입 한도는 없으며,만기는 6개월이다.가입후 1년 이상 보유하면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량채 위주로 안전하게 현투증권은 20일까지 후순위채·국공채 등에 투자하는 ‘지수연동 후순위 채권형펀드’를 모집한다. 만기는 8개월 이상이다.만기전 지수가 한번이라도 30% 이상 오르면 연 7%의 수익이 보장된다.대투증권도 22일까지 국공채·후순위채에 투자하는 ‘ELS 후순위 채권형펀드’ 세가지 종류를 모집한다.이 가운데 ‘인베스트ELS 지수연동30후순위채펀드’ 등 2종은 자산의 60% 이상을 CBO(채권담보부증권) 후순위채에 투자,원금보전은 물론 지수가 하락해도 2%의 기본수익을 올릴 수 있다. ●지수연계증권 수익 7%대 증권업계에서 지난 4월부터 앞다퉈 출시하고 있는 지수연계증권(ELS)은 주가지수 옵션을 편입,지수가 떨어져도 원금을 보장해 주고,지수가 오르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LG투자증권이 지난 3월17일 발행한 90억원 규모의 사모 ELS 2∼4호는 두달만에 연 7.2% 수익이 확정됐다.LG증권은 20∼22일 조건부 원금보장형 및 고수익 추구형 ‘LG ELS 13·14호’를 각각 5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삼성·굿모닝신한·대우·동원증권도 새상품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퇴직자용 펀드도 등장 한화증권은 원금보전을 추구하는 자유적립식‘팝콘펀드’를 내놨다.국공채 위주의 채권형 펀드에서 매월 발생한 이익분배금을 주식형 펀드로 전환,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다.이 금액 이상은 자유롭게 불입하면 돼 안정적이면서 고수익을 노리는 급여생활자와 퇴직자에 알맞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적합한 상품을 찾으려면 쏟아지는 펀드상품을 잘 고르려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수다.대신증권은 개인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이자소득 추구형,안정 추구형,안정성장 추구형,성장 추구형,공격투자 추구형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투자자에게 가장 알맞은 펀드를 추천해 주는 ‘펀드레이더’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에 개발된 ELS상품은 원금이 보장되지만,‘고수익 추구형’이나 ‘조건부 보장형’ 등은 수익이 높은 만큼 원금보장이 안될 수도 있다.”면서 “ELS펀드는 상품구조나 운용실적에 따라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잘 비교,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수신금리 인하 시중銀 잇따라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앞다퉈 여수신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14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0.25%포인트 내린다고 13일 발표했다.이에따라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연 4.4%에서 4.25%로,6개월짜리는 연 4.2%에서 3.95%로 조정된다.적립식 예금은 6개월∼5년 계약기간별로 0.1∼0.2%포인트씩 낮아졌다. 또 15일부터 장기주택담보대출상품인 ‘포유(FOR YOU) 장기대출’의 거치기간중 고정금리도 0.7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거치기간 3년짜리는 연 8.05%에서 7.3%,거치기간 5년은 8.25%에서 7.5%로 각각 인하된다. 우리은행도 14일부터 실세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씩 내려 3개월짜리는 연 4.0%로,6개월짜리는 연 4.2%로,1년짜리는 연 4.4%로 각각 낮아졌다.변동금리부대출 기준금리도 3개월 이상 대출의 기준금리는 5.4%로 0.1%포인트,3년 초과 대출은 6.2%로 0.12%포인트 인하된다. 하나은행도 “이번주 안으로 수신금리를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전쟁 주가’ 570선 회복,투신권 SK사태후 첫 순유입 기록

    ‘전쟁 랠리’가 계속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4일째 올라 570선을 회복했다.채권시장도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돼 국고채 금리는 SK글로벌 충격 이전 수준에 다가섰다.투신권도 펀드로 자금이 새로 들어오면서 SK글로벌 사태 이후 처음으로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21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31포인트 오른 575.77로 마감했다.증권 유관기관의 적립식펀드를 통해 1000억원이 유입되고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96포인트 오른 40.10으로 장을 마쳤다.한화증권 조덕현 시황분석팀장은 그러나 “북핵문제,금융시장 불안 등이 남아 있어 추가상승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4.75%를 기록했다.SK글로벌의 분식회계 사태 이전에는 4.69%였다.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은 이날 각각 1670억원,47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관계자는 “환매사태가 진정되면서 빠져나간 머니마켓펀드(MMF) 자금이 주식펀드 등으로 다시들어와 총 수탁고 유입이 ‘플러스’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은행권 예금금리 최고 0.2%P 인하, 조흥銀 올 4번째 내려

    예금금리의 바닥은 어디인가?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1년짜리 정기예금의 실질금리가 이미 마이너스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 인하조치가 줄을 잇고 있다. 조흥은행은 지난 10일 실세금리 하락을 이유로 정기예금과 적립식 예금금리를 최고 0.2%포인트씩 낮췄다. 조흥은행이 수신금리를 인하한 것은 올들어 4번째다.300만원 이상 정기예금 금리는 1년짜리의 경우 연 4.7%에서 4.5%로,3∼6개월 짜리는 4.3%에서 4.2%로 떨어졌다. 가계우대 정기적금 3년짜리는 5.4%에서 5.2%로 내렸다. 앞서 기업은행도 지난 5일 3년짜리 일반 정기예금을 4.8%에서 4.7%,3∼6개월 짜리는 3.7%에서 3.6%로 각각 낮췄다.3년짜리 정기적금은 4.8%에서 4.7%로 내렸다. 제일은행 역시 6개월짜리 정기예금 금리(전결금리 포함)를 4.6%에서 4.5%로,2년짜리는 4.9%에서 4.8%로 낮췄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안정·수익성 겸비한 재테크법/매달 푼돈적립 펀드로 ‘목돈’ 장만해 보세요

    주가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계속되는 하락세로 ‘개미’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그렇다고 주식이나 채권투자를 피하고 정기예금에 들기에는 수익률이 너무 낮아 망설여진다. 이런 장세에서 전문가들은 정기적금과 펀드투자를 합친 ‘적립식 펀드’에 가입할 것을 권한다.저금리시대에 ‘푼돈’으로 ‘목돈’을 장만하는 데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한투증권 장진현 연구위원은 “적립식 펀드는 투자자금과 주식매입 시기가 분산돼 평균수익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면서 “특히 오르내림이 심한 국내 주식시장에서 효율적인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적립식 펀드란 은행 정기적금처럼 매월 일정액을 적립,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금을 얻는 상품이다.매월 10만원 정도의 돈을 꾸준히 투자함으로써 교육자금,내집마련자금,노후생활자금 등 목돈을 만들 수 있다.한꺼번에 투자하는 것보다 투자위험이 적은 게 장점이다.대한투신이 지난해 9월 선보인 ‘스마트플랜엄브렐러펀드’의 경우,1000여명의 고객으로부터 매월1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투신사들은 지난해말부터 적립식펀드 신상품을 잇따라 발매,장기·소액 투자자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펀드투자로 내집 마련 장기주택마련펀드는 만 18세 이상 무주택자나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25.7평) 이하 1주택 소유자만 가입할 수 있다.이자소득세가 면제되고 연말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올해 말까지 팔기 때문에 가입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대한투신의 ‘스마트플랜 장기주택마련펀드’는 채권에만 투자하는 채권형과 주식에 40% 이하를 투자하는 안정형으로 나뉜다.채권형은 국고채나 우량 회사채 등에 주로 투자해 운용된다.국채선물·금리스왑 등을 활용,금리리스크(위험)을 관리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안정형은 우량한 대형주 위주로 투자,수익성을 높이게 된다. 삼성투신의 ‘삼성 장기주택마련저축펀드’와 현대투신의 ‘드림 장기주택마련펀드’ 등도 채권형과 혼합형으로 나눠 운용된다. ●투자목적에 따라 선택 테마형펀드는 자금용도나 펀드의 성격에 따라 엄브렐러형,테마형,생활자금형,기업연금형,일반적립형 등으로 나뉜다.‘엄브렐러형’은 여러개의 ‘자(子)펀드’를 구성,시장상황에 따라 펀드간 자유전환이 가능하다. 대한투신의 ‘스마트플랜 엄브랠러펀드’는 블루칩주식형(주식에 70% 이상 투자),밸런스혼합형(50% 이하 투자),안정혼합형(30% 이하 투자),MMF(머니마켓펀드) 등 4가지가 있다. 교육자금 마련을 위한 한국투신의 ‘부자아빠펀드’는 펀드에 보험요소를 도입,자녀의 성장에 따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한국투신은 또 생애 자금목적에 따라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라이프플랜펀드’도 운용한다. 미래에셋투신은 회사직원들의 퇴직금을 연금저축으로 적립,운용하는 ‘연금저축 혼합형펀드’를,랜드마크투신운용은 목표금액에 도달하면 은행의 요구불예금계좌 등으로 전환되는 ‘국민 1억 만들기 주식투자신탁’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점은 유의해야 적립식 펀드에 투자하려면 무엇보다도 장기적인 투자계획을 세워야 한다.적립식 투자 효과인 매입단가를 낮추고 매입수량을 높이는 효과를 얻으려면 투자기간이 길어야 하기 때문이다.대투증권 김대현 영업전략팀 부장은 “아무리 적립식으로 투자한다고 해도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이 너무 적거나 많으면 투자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면서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투자자금의 배분에 따른 상품선택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마이너스 금리시대’ 열렸다

    하나은행이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3.5%로 내려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가 다가왔다. 하나은행은 26일부터 1년만기 정기예금 고시금리를 연 4.0%에서 3.5%로 0.5%포인트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물가상승률 3.8%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세금을 감안하지 않아도 실질금리는 마이너스가 됐다. 은행들이 최근 시중금리 하락과 자금운용의 어려움을 들어 줄줄이 예금금리를 내리고 있지만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3%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우리은행도 25일부터 보통예금 등의 금리를 0.1∼0.5%포인트 인하한다.정기적금 등 적립식예금은 기간에 따라 종전 4.6∼5.3%에서 4.5∼5.0%로 0.1∼0.3%포인트 낮아진다. 이에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 19일부터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4.6%에서 4.4%로 0.2%포인트 내렸다.한미은행도 지난 4일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를 4.3%에서 4.0%로 0.3%포인트 내렸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단기자금 회전예금 들면 ‘짭짤’

    예금 이자는 자꾸만 내려 가는데,목돈을 어떻게 굴려야 하나…. 초(超)저금리 시대를 사는 샐러리 맨들의 공통된 고민이다.금융전문가들은 자신의 자금사정에 맞게 은행권의 단기 상품과 장기상품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스럽다고 조언한다. ●회전식 예금에 주목하라 예금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실세금리의 변동에 맞춰 이자율을 차등지급하는 회전식 예금은 시장상황을 봐서 넣었다 뺄 단기 자금을 저축하기에 좋은 상품이다. 예를 들어 상품 가입시 회전주기를 3개월 단위로 선택했을 경우 현재의 시장금리 4.21%를 적용한다.3개월의 회전주기가 지나면 그 때의 시장금리를 다시 적용하는데,4개월째 해지를 해도 기존의 3개월분에는 4.21%의 이자를 보장받는다.하지만 3개월을 초과한 부분에 대해서는 중도해지이율(1.5% 정도)을 적용받는다. 회전식이 아닌 1년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했다가 4개월째 해지하는 경우 받는 중도해지 이자(연 2%) 금액보다 훨씬 많게 된다.은행 관계자는 “만기를 채우지 않고 중도에 해지해도 고객이 입을 수 있는 이자율의 손해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은행들은 고객들의 저축성향이 단기화로 바뀌고 있는 점에 착안해 회전주기를 잘게 나누거나 적립식 투자기능을 가미한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신한은행은 1년만기 정기예금이지만 시장 실세금리를 반영해 금리 수준을 높이고 중도해지했을 때 고객의 불이익을 낮출 수 있는 ‘프리미엄 회전정기예금’을 내놨다. 이 상품은 고객이 1,2,3,6개월의 4가지 회전주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 후 그 기간이 지나면 1년만기가 되기전에 중도해지하더라도 해당기간에 맞는 실세금리를 받는다.조흥은행은 1년마다 이율을 변경하는 회전식 이율을 적용해 중도해지하더라도 1년단위의 약정이율이 적용되는 ‘릴레이저축’을 선보였다. 저축금액과 횟수가 자유로운 자유적립식이면서도 중도에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저축기간을 자유롭게 조절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가입금액은 제한이 없고 2회차부터는 월별로 1인당 5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묵혀둘 돈이라면 장기상품을 예금기간이 길수록 이자를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당장 찾을 돈이 아니라면 장기예금상품도 눈여겨볼 만하다.1년짜리 정기예금(세금우대형태)에 가입하면 금리는 연 4.7%지만 3개월짜리 정기예금은 연 4.3%로 이자율이 0.4%포인트 높다. 은행 관계자는 “1년이상 장기예금은 세금우대 혜택을 받지만 1년 미만의 단기예금은 세금우대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1년 미만 예금상품에 가입하면 이자소득에서 16.5%의 세금을 내야하지만 1년 이상일 경우 10.5%의 세금만 내면된다는 것이다. 금융전문가들은 후순위채같은 생소한 상품을 선택하기 싫다면 장기주택마련저축에도 눈을 돌리라고 조언한다.장기주택마련저축의 이자는 6.0% 안팎으로 5년 만기 후순위채 수익률(6.5% 가량)보다는 약간 낮지만 1년 만기 정기예금보다는 1.5%포인트 높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신한은행 퓨전상품 연령대별 ‘생활설계’ 안성맞춤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하나의 상품을 통해 연령대별로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목돈마련은 물론 보험,교육,여행,레저,쇼핑,생활편의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퓨전상품이다.라이프플래닝 적립예금은 가입기간이 끝나면 세금을 공제한 뒤 이자가 원금과 합해져 자동 재예치되는 회전식 적립예금으로 평생 거래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2년,3년이며 최초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으로 한도 제한은 없다.2회분을 적립할 때부터는 1만원 이상 월 1000만원 이내에서 추가 적립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고시금리는 만기 1년짜리의 경우 연 4.4%이나 자동이체 및 자동화기기 이용 여부 등에 따라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다.재예치하면 최고 0.4%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학습사이트 할인,쇼핑 및 건강검진 할인 등 연령대별로 선호도가 높은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여행,콘도,레저 관련 각종 할인서비스도 있다.
  • 장기주택마련펀드 증권사들 출시 봇물

    “내집 마련도 증권사에서.” 관련법 개정에 따라 그동안 은행에서만 취급하던 장기주택마련펀드를 올해부터는 투신업계에서도 팔 수 있게 됨에 따라 관련상품이 봇물터지듯 쏟아져나오고 있다. 지난 9일 한국투자신탁증권이 ‘부자아빠 장기주택마련펀드’로 판매의 포문을 연 뒤 삼성투신운용·대한투자신탁증권 등이 잇따라 출시에 나섰다. 24일부터는 국민투신운용이 현대증권 창구를 통해 판매를 개시했다.현대투신증권은 27일,LG투자증권은 이달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자소득세가 전액 비과세되고 저축금액의 40%까지 소득공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한국투신증권 관계자는 “예상수익률을 6∼8%정도로 가정할때 세금혜택과 공제효과를 감안하면 세전실제수익률은 14.99∼17.32%에 이른다.”고 말했다. 금융기관들간 상품 경계(칸막이)가 허물어지고 있는 마당에 장기주택마련저축에서 쌓아온 은행의 오랜 아성을 공략할 무기로 증권사들은 한수 앞선 운용능력을 내세우고 있다. 기간별 확정금리인 은행상품에 비해,투신권 상품은 실적배당형이어서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 수익이 가능하다. 증권사별로 채권형과 혼합형(주식·채권에 각 일정비율로 투자) 두 종류가 있다.위험분산 차원에서 양쪽 펀드 둘다 가입해도 된다.분기별 300만원 금액 한도내에서 여러 금융기관에 분산투자할 수도 있다.안정적인 이자소득을 노리는 투자자에겐 채권형이 알맞고,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고수익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혼합형을 선택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만 18세이상 무주택자 또는 33평형 이하 1주택 소유자,저축기간 7년 이상 등 가입자격과 조건 등은 전 투신·증권사 공통이다.7년 이전에 환매할 경우 환매수수료 및 공제 취소 등 각종 제약조건이 붙으므로 장기적으로 일정금액을 조달할 수 있는지 자금예측이 필수다. 지난 23일 현재 3대 판매사의 총 수탁고는 30억여원 정도.초기단계의 적립식 치고는 출발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종류별 수탁고는 혼합형이 17억원 정도로 약간 우위다.대투증권 관계자는 “장기주택마련펀드는 절세효과가 크기 때문에 올 한해 저축형 상품중에서 수익률 수위를달릴 전망”이라면서 “연말까지만 가입이 허용되기 때문에 무주택자들이 서둘러 가입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적금형 서민펀드’ 역공 은행들, 증권사에 도전

    매월 일정금액 이상 적립 수익목표 달성땐 해약 은행권에 ‘서민형 펀드’가 뜨고 있다. 적립식펀드로 불리는 이 상품은 500만원 이상의 목돈을 한꺼번에 예치하는 게 엄두가 나지 않았던 소액투자자를 위한 상품이다.매월 적금 붓듯 납입한 자금은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된다.실적에 따라 수익이 정해지기 때문에 예적금 금리보다는 높은 이자율을 기대할 수 있다. 원래는 은행의 적금에서 착안해 투신권이나 증권사에서 도입한 상품이지만 은행권에서는 이같은 발상을 역으로 도입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포문을 열고 있다. 국민은행은 ‘KB스타투자신탁’,‘KB스타혼합투자신탁’,‘국민1억만들기 주식투자신탁’,‘Big & Safe 채권투자신탁’ 등 4종류의 적립식펀드 상품을 개발,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최고 가입액이 보통 500만원 이상인 기존 펀드와는 달리 매월 소액을 적금처럼 넣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최저 가입금액이 10만원으로 매월 1만원 이상 자유롭게 넣을 수 있다.특히 ‘국민 1억 만들기 주식투자신탁’의 경우 가입시 목표금액을 고객이 직접 정하고,평가금액이 목표에 도달하면 저축기간에 관계없이 해약할 수 있다. 조흥은행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모아모아 적립식 펀드’를 만들었다.계약기간이 1∼3년인 ‘모아모아 채권형 펀드’와 1년 이상 월단위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모아모아 주식형 펀드’ 두 종류가 있다.10만원 이상 자유롭게 불입할 수 있고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세금우대 혜택도 있다. 한미·하나은행도 이미 운용중인 펀드를 적급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가입기간은 12개월 이상,최저 가입가능금액은 10만원 이상이다.적립방법은 정기 적립식과 자유 적립식이 있다.자동이체를 통해 적립할 수도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새해 유망 금융상품/은행금리 넘는 안전투자 없을까

    저금리,주가 폭락 등 열악한 투자환경에 적응하느라 고생한 투자자들에게새해 투자설계 역시 쉽지만은 않다.초저금리에다,갈짓자걸음을 계속하는 주가,버블(거품)붕괴 조짐을 보이는 부동산 등 주요 투자처들이 여전히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증권사 재테크전문가들은 새해 경기를 ‘전약후강’(前弱後强)으로 보고있다.상반기엔 보수적 투자기조가 불가피하더라도 하반기 들어서면 경기가 회복돼 투자처가 다양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하지만 “한몫 잡아보겠다.”는과거식 재테크 목표는 여전히 위험하다.새해엔 ‘원금보전+은행금리 이상 수익률’을 추구하는 절충형 상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전문가들의 도움말로 새해 히트예감 상품을 알아본다. ◆원금보전형 ELN(주식연계채권) 증권사 PB(고액자산 관리) 책임자들이 한결같이 추천했다.증권사에 대한 장외파생상품판매 허용에 따라 신년초에 첫 선을 보인다.투자금액의 94∼95%이상을 채권으로 운용,원금을 확보하는 게 장점이어서 투자자들의 ‘원금보존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상품이다.대우증권 김선문 시저스클래스 지점장은 “극히 보수적인 투자자들도 원금이 보장된다면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공격적 투자로 돌변하곤 한다.”고 말했다. 원금을 보장하고 남은 5∼6%를 어떤 옵션으로 운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상품설계가 가능하다.맞춤양복처럼 공격적 투자자들에겐 기대수익률 0∼17%짜리,중도적 투자자들엔 3∼13%짜리로 맞춰줄 수 있다. ◆구조조정 리츠(부동산투자신탁) 부동산이 꼭지를 쳐도 구조조정 리츠의 매력은 여전하다.오피스빌딩의 임대수입 등 수익원이 지극히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삼성증권 오희열 웰스매니지먼트 팀장은 “수익구조의 안정성과 세제상의혜택이 리츠의 2대 매력”이라면서 “법인세가 면제되고 취득·등록세가 50% 감면돼 연평균 7∼8%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식형 펀드·주식 LG투자증권 정주섭 골드넛 지점장은 “부동산 시세하락,저금리 기조가 새해에도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에 갈 곳 없는 투자자금이 몰릴 곳은 증시밖에 없다.”면서 “펀드의 투자비중을 올릴 때”라고 조언했다. 김선문팀장은 “내년 2·4분기 이후 경기회복을 전제한다면 내년 1분기에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는 것도 무리없는 선택”이라면서 “ETF 등 지수연동형 펀드에 가입하면 일일이 개별종목을 분석할 필요없이 시장 상승기조를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적립식 펀드 매달 적금붓듯 일정액씩 투자하는 적립식 펀드의 인지도는 은행적금의 영향력에 밀려 떨어졌던 게 사실.하지만 적립식 펀드 수익률이 은행금리나 시장수익률을 웃돈다는 분석이 잇달아 나오면서 최근 투신사들이 이 상품 출시에 앞을 다퉜다.정주섭 지점장은 “몫돈이 생길 때마다 우량주에 투자하는 장기펀드에 조금씩 분할해서 가입해 둬도 적립식 펀드와 같은 수익률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부모님께 ‘효도 예금통장’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께 선물꾸러미보다 용돈을 드릴 계획이라면 은행권의 효도 상품에 눈을 돌리는 것도 좋다. 기업은행은 ‘한가위 기업사랑 대출’ 상품에 ‘효도서비스’를 추가했다.5000만원 이상 대출받은 고객에게 10만원의 범위에서 대출금액의 0.1%를 첫이자에서 공제해 준다.공제 금액은 부모님 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해주거나 현금으로 준다. 이자를 깎을 수 있고 부모님께 용돈까지 드릴 수 있는데다 일반대출보다 이자가 1%포인트 싸기 때문에 일석삼조다. 하나은행은 부모님의 은혼식(결혼 25주년)이나 회갑 등에 맞춰 만기일을 지정할 수 있는 ‘하나적금 기쁜날형’을 내놨다.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3년미만으로,자유적립식과 정액적립식 두가지가 있다.금리는 가입기간에 따라 4∼6%선이다.고객이 원하는 기념문구를 통장에 적을 수 있다.적금 금액이 매월 3만원이면 최고 10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여성암보험과 교통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준다. 외환은행은 용돈을 예금증서에 담아 건넬 수 있는 ‘경조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무기명정기예금증서 형식인 이 상품은 양도가 가능해 부모님에게 건넬 수 있고 예금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상품권 형식이다.예금증서는 1만원 이상씩 가입할 수 있고 언제든지 중도해지할 수 있다.금리는 기간에 따라 연 3.8∼4.3%. 김유영기자 carilips@
  • 뉴스라인 / 농협 외화자유적립예금 출시

    농협중앙회는 외화적립식예금인 ‘하나로 외화자유적립예금’을 6일부터 선보인다.외화를 푼돈으로 모아 만기에 목돈을 마련하는 적립식 예금으로,수출입업자나 개인이 평소 여유있는 외화를 적립했다가 수입대금 지급 등 필요할 때 중도에 예금을 해지하지 않고 인출할 수도 있다.대상 외화는 미국달러,유로화,일본엔,영국파운드,캐나다달러 등 5개국 통화이다.
  • 다달이 푼돈으로 주식투자 ‘적립식 펀드’ 수익 짭짤

    4세 딸아이 엄마인 직장인 김모씨(36)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딸이 입학한뒤 본격적으로 학원비 등이 들어갈 때를 대비,아이 몫으로 적금이라도 들려고 하지만 마땅한 상품을 찾기가 쉽지 않다.연 이자가 4∼5%밖에 안되는 은행 적금에 넣긴 아깝고,특정 기능만 강조하는 보험상품 역시 돈을 쪼개 여기저기 폭넓게 쓰려는 김씨의 뜻과는 안맞는다. 김씨같은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면 은행·투신권의 적립식 펀드로 눈을 돌려봄직하다.최근 각 투신증권사들은 몫돈이 필요한 일시납 펀드와는 달리 적금을 붓듯 조금씩 다달이 쪼개넣는 적립식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푼돈으로 주식투자-소액으로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적립식 펀드의 매력이다.다달이 10만원 정도씩 쪼개부으며 잊어버리고 있으면 몇년뒤 주가 상승률에 따라 몫돈이 돌아온다. 다른 장점도 많다.장기간에 걸쳐 주식을 사들이기 때문에 위험 분산효과가 탁월하다.한꺼번에 주식을 사들이면 주가가 폭락했을 때 그로 인한 손실을고 스란히 받게 된다.하지만 적립식은 매입단가가 평준화돼 주가폭락에 따른위험이 상대적으로 덜하다.삼성투신 관계자는 “10년간의 시계열 분석결과적립식 펀드의 수익률은 한꺼번에 돈을 넣는 일시납보다 높은 것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저금리시대 투자 대안-적립식 펀드의 인기는 저금리기조가 정착될수록 가속화할 전망이다.대한투신증권 고석만 상품분석부장은 “금리의 하향 안정화 추세로 은행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늘기 때문에 향후 적립식 펀드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투신권에선 위험분산 효과를 충분히 누리기 위해 투자기간을 최소한 3년 이상 길게 잡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화상품 봇물-최근 출시됐거나 출시를 준비중인 상품은 단순 적립식에서벗어나 여러가지 기능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주식투자를 꺼리는 보수적 투자자들까지 겨냥했다.대투증권이 이달 출시할 ‘스마트플랜펀드’는 채권형·성장주식형·안정주식형 등 주식 편입 비중이 다른 세 펀드를 설정,투자자들이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펀드를 갈아탈 수 있다.주가전망이 좋을때는 성장주식형에 투자하다가 시장이 비관적으로 바뀌면 채권형으로 바꿔타는게 가능하다. 손정숙기자 jssohn@
  • 증시 본격 유동성장세 오나

    증시가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이달 초 가까스로 540대에 진입했던 주가가 줄곧 상승세를 타면서 12일에는 전날보다 7.73포인트 오른 584.48을 기록하며 580선을 뚫었다.‘600선 진입론’이 고개를 든다.증시전문가들은 ‘유동성 장세로의 본격 진입’이란 해석을 내놓고 있다.시중은행의 초저금리로자금이 증시로 몰려들고 있는 점도 유동성 장세를 부추기고있다는 분석이다.그러나 지금의 장세가 대세상승을 위한 신호탄인지,지난 1·4월때의 ‘제한적인 유동성 장세’의 재현인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글로벌 유동성 장세] 나라 바깥쪽으로는 미국의 공격적인추가 금리인하가 계속되고 있다.내달에도 추가 금리인하가예상된다.유럽중앙은행의 금리도 지난 8일 3.25%로 0.5%포인트 내렸다.외국인들의 순매수 행진도 웃고 넘길 일이 아니다.지난달 1조3,953억원을 순매수한 데 이어 이달들어서도 8,211억원 어치를 샀다. [국내 증시자금도 호재] 지난 2일 8조1,631억원이던 고객예탁금이 지난 9일에는 8조7,371억원으로 무려 5,700억원 이상 늘었다.주식형수익증권도 5조7,316억원에서 5조8,433억원으로 불어났다.증시주변에 돈이 넘친다는 얘기다. [시장금리 인하도 한몫] 은행들이 시장금리의 하향안정화에따라 수신금리를 앞다퉈 내리는 것도 증시에 호재임에는 분명하다. 조흥은행은 12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금리를 최고 0.7%포인트까지 내렸다.정기예금 1개월짜리는 현행 4.4%에서 4.3%,3개월은 4.9%에서 4.8%,6개월은 5.1%에서 5%,1년은 5.3%에서5.2%로 내렸다. 국민은행도 이날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의 금리를 0.15∼0.2%포인트 내려 4.0∼4.85%로 적용한다.정기예금 1년짜리 금리는 4.5%에서 4.35%로 내렸다.금융계 관계자는 “초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시중자금이 주식·부동산 시장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세상승이냐,반짝상승이냐] 외국인투자가의 매수우위 유지 여부,기관투자자의 매수 시점,고객예탁금의 유입 시점 등이 최대 관건이다.증시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반도체의 경우 128메가 D램 가격이 1달러를 넘어서는 등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고,경기가 저점에 다가서고 있다는 분석이 일부 제기되면서 외국인과 기관들의 쌍끌이매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한다.신중론도 적지 않다.대신증권신용규(辛龍奎)수석연구원은 “유동성 장세가 본격화됐음은분명하지만 경기회복의 기미를 알리는 신호는 발견되지 않아 지금의 상승기조가 대세상승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그러나 지난 1·4월때의 제한적인 유동성 장세만으로 주가가 630선을 돌파한 점을 고려할 때 주가 600선 고지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병철 김미경기자 bcjoo@
  • [2002 관광월드컵 현장을 가다] 인천·수원

    ●인천. 인천시는 지난 99년 11월 발족시킨 월드컵추진기획단의 주도 아래 월드컵 준비를 착착 진행시키고 있다.월드컵 주경기장인 문학종합경기장은 94년 7월 착공,총사업비 3,266억원을 들여 13만3,592평의 남구 문학동 산 8번지 일대를 스포츠단지로 변모시키고 있다.공정률 93.7%로 12월 초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현재는 관중석의 98%를 덮는 주경기장(5만256석) 지붕을 설치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문학경기장의 지붕은 항구도시 인천을 상징하는 배의 돛을 형상화했으며,한국적 곡선미를 살리기 위해 강재 사용을 최소화했다.스탠드는 반원형과 직선의 조합으로 구성,관중석과 그라운드를 최대한 밀착시켜 선수와 관중의 친밀도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었다. ◆교통= 99년 개통한 인천지하철 1호선이 문학경기장 코앞을 지나가는 덕에 교통은 어느 정도 숨통을 텄다.서해안고속도로에서 곧장 경기장으로 갈 수 있도록 문학인터체인지를 건설중이고 접근도로망 확충을 위해 3개 노선 2,976m와입체화도로 2개소를 신설하고 있다. 월드컵 기간중에는 지하철운행시간을 평상시 4∼8분에서3∼4분으로 단축하고 경기장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을 신설할 방침이다.또 택시 부제운행을 해제하고 경기장 접근도로에 임시 버스전용차로 2개 노선 5.8㎞를 설치하기로 했다. 하지만 경기장 주변의 주요 교차로 및 버스·택시정류장이 협소하고 관교로상의 횡단보도가 미흡하게 설치돼 있어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이로 인해 경기장 반경 3㎞이내를 아예 교통통제구역으로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숙박시설= 경기기간 동안 선수·심판진·관람객 등으로 7,592실(12,477명)의 숙박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876개 업소 8,051개의 객실을 확보,105%의 객실 확보율을 보이고 있다.지정숙박업소에게는 교통유발금·환경개선부담금 감면과 시설 개·보수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또한 대회기간중에 국제민박(Home Stay)제를 운영키로 하고지난 7월까지 620가구를 지정했다.국제민박 가정에는 세금·수도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인천은 서울 등지에서 불과 1∼2시간 거리이기 때문에 숙박상의 문제는별로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관광·서비스= 월드컵 기간 중 전세계에 인천을 알리고인천의 관광상품을 팔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500여명의 화교가 거주하고 있는 중구 북성동에 차이나타운 시범거리를 조성하고 개항 당시의 건물을 복원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과 강화 외포리에 외국인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외국인 전용음식점 102개소를 지정하는 한편 특색 음식거리 9곳을 지정했다. 시는 월드컵이 끝난 뒤 문학경기장을 인천도호부·인천향교 등과 연계시켜 관광단지로 활용하기로 했다.시는 자체확보하고 있는 1,3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재교육,월드컵조직위에서 운영할 팀과 별도로 가동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수원. 수원시는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계기로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부상한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월드컵 기간중 수원은 물론 경기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문화도시,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광인프라 구축과 각종 이벤트 개발에 힘을 쏟고있다.◆환경 및 시민참여= 경기장 주변 반경 2㎞이내의 도시환경에 대한 입체적인 정비사업을 펴고 있다.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천연가스 시내버스 193대를 도입하는 한편 주변아파트단지의 색채환경 개선과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자전거 전용도로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98년부터 성공적인 월드컵을 위한 1인1의자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주목을 끌고 있다.이 운동은 ‘경기장 의자를 우리 손으로 마련하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운동으로 1구좌에 10만원을 일시 또는 적립식으로 받고 있다.지금까지 2만2,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있다. ◆교통= 수원의 교통망은 사통팔달의 철도와 도로망을 자랑한다.경기장도 경부고속도로 수원 IC에서 불과 5㎞거리에있고 신갈∼안산간 도속도로 동수원 IC와도 곧바로 연결되는 진입로를 갖추고 있다.그러나 대륙간컵대회 등 크고작은 대회를 치르면서 드러난 교통 혼잡 등 문제는 철저한차량 2부제 시행을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또 경기장을 중심으로 최소한 반경 2㎞이내의 승용차 진입을 자제시키고임시주차장도 좀더 멀리 마련해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늘릴 계획이다. ◆숙박시설= 수원시는 월드컵 기간동안 하루 6,900여실의숙박시설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관광호텔과 콘도미니엄 등모두 7,200여실을 확보해 놓고 있다. 또 부족할지 모르는 숙박시설 충당을 위해서는 홈 호스트와 홈스테이 등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민박 3,200여가구를 모집한 상태며 경관이 아름다운 광교산 주변에 야외캠프촌도 만들 계획이다. ◆관광= 수원은 화성(華城)이란 세계문화유산을 비롯 다양한 예술축제,한국의 맛 수원갈비 등 볼거리, 먹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도시다. 대회기간중 아름다운 화장실과 화성을 관람하는 시티투어와 인근의 한국민속촌,에버랜드,이천도자기 축제 등을 연계하는 관광테마코스를 운영한다. 또 화성문화제와 화성국제연극제,수원국제음악제,정조대왕능행차,전통무예전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도 준비된다. 인천 김학준 수원 김병철기자 kimhj@. ■최기선 인천시장“세계에 참모습 알릴 기회”. 2002년 월드컵은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송도신도시 조성 등으로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뻗어가고 있는 인천의 진면목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인천에서는 예선전 3경기가 펼쳐지는데 6월 14일은 우리나라의 월드컵 첫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될 예선 마지막 경기가 예정돼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시는 월드컵 유치가 결정된 이후부터 시민들의 성원아래 행정력을 결집시켜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주경기장인 문학종합운동장은 넉넉한 입지와 최신식의 시설을 갖춰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좋은 건축물이될 것이다. 거의 마무리되어 가는 문학경기장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서해안고속도로와 연계돼 교통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숙박시설 확보와 환경정비 등도 철저한 준비가 진행중이다.외국인 및 관람객들이 인천에 체류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편안한 체류,훈훈한 인심,즐거운 관광”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다. 월드컵이 끝난 이후에는 경기장시설을 주니어랜드,체육정보센터,다목적 이벤트홀 등으로 활용해 보다 시민곁으로 다가설 수 있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월드컵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뻗어나가는 우리시의 참모습을 널리 알리겠다. ■이무광 수원부시장“최고 품질 월드컵 치를것”. 수원월드컵은 200여년 전 화성 축성으로 수원이라는 계획도시가 만들어진 이후 최대의 경제 투자사업이면서 수원의발전 여부를 판가름할 도시의 명운이 걸린 사업이다.이에따라 한일 20개 개최도시 가운데 최고 품질의 월드컵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 특히 수원시민만의 대회가 아닌 950만 경기도민의 축제가될수 있도록 붐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5월 완공된 경기장은 8개국 초청 국제축구대회와 대륙간컵대회 등 크고 작은 대회를 치르면서 국내외 축구 관계자들로부터 완벽한 구장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국제민박프로그램(홈 호스트·스테이)과 ‘경기장 1인 1의자 갖기’ 운동,아름다운 화장실 설치 사업 등은 수원만의자랑거리다. 경기장 관람석 의자 설치비용을 시민들이 마련하는 ‘1인1의자 갖기 운동’은 국제축구연맹(FIFA) 관계자들이 극찬했을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수원시가 맨 먼저시도한 아름다운 화장실가꾸기 사업은 전국으로 확대되고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화성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데다 지리적으로도 다른 어떤 경기장보다 찾기가 수월해 수원은 어느 도시보다도 성공월드컵이 예견되고 있다. 우리 시는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수원시가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 국민·주택銀 “예금금리 年 4%대로”

    국민·주택은행이 예금 금리를 많게는 0.5% 포인트까지 단계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국민·주택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8월초 0.1∼0.2%포인트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예금금리 인하를 역설해온 김정태(金正泰)합병은행장이 첫작품으로 예금금리 인하를 들고 나온 것이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현재 예금 금리가 너무 높아 은행 수익구조를 악화시키고 기업 조달금리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예금 금리를 중장기적으로 4%대로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은행은 앞서 월드컵 적금 금리를 6.4%에서 5.7%로,내집마련 적금 금리를 6.3%에서 5.8%로 각각 내리는 등 적립식 적금 금리를 오는 25일부터 0.3∼0.7%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국민·주택은행의 국내 예금시장 점유율은 36%여서 다른시중은행의 예금금리 인하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주현진기자 j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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