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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상품 백화점]

    ●삼성생명, 우리아이변액교육보험 투자수익에 따라 보험금이 변하지만 만기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총납입보험료의 120%는 보장한다. 대학 등록금 자금으로 19세부터 보험금을 받는 계약과 대학원 등록이나 유학자금용으로 25세부터 받는 계약이 있다. 보험금은 교육자금 4회, 사회진출 축하금 1회, 생활안전 지원금 1회 등으로 나눠져 총 6번에 걸쳐서 지급된다.‘보험료납입면제플러스특약’에 가입하면 계약기간 중 부모가 50% 이상 장해를 입을 경우 남은 기간 보험료가 면제된다. 사망 또는 80% 이상 장해시는 보험료 면제 외에도 회사가 기본보험료의 배를 추가 납부, 유자녀의 교육자금 마련 목적에 충실하도록 했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자녀의 재해나 질병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삼성화재, 무배당 삼성올라이프메디플러스 자녀보험 상해사고는 물론 암을 포함한 질병까지 보장하는 어린이 전문 종합의료보장보험이다. 출생 전 태아(12주 이상)부터 2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장기간은 25세까지다. 자녀가 다른 사람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혀 배상책임이 발생할 경우 1억원 한도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학원폭력위로금 외에 장기이식수술비, 조혈모세포이식수술비 등 다양한 질병과 상해에 대한 치료비와 입원비를 보장한다.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1년 1회에 한해 해약환급금의 60% 한도 내에서 중도인출할 수 있다. 상해로 50% 이상 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10년간 매년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만기환급금은 자녀 교육비로도 쓸 수 있다.5세 남자 어린이가 15년간 월 6만원을 납부할 경우 만기환급금은 1000만원 수준이다.●푸르덴셜, 차이나 스마트 웨이브 혼합 펀드 중국 증시의 성장을 기대하면서도 변동성을 걱정하는 투자자를 위한 상품. 분할매매 전략을 시스템화해 주가하락시 분할매수하고, 주가상승시 분할매도해 주가등락에 따른 매매차익을 추구한다.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해외주식(H-share) 가운데 항셍중국기업지수 채용종목인 시가총액이 크고 유동성이 높은 우량 종목 42개에 투자한다. 최초 투자 비율은 약 60% 수준이며, 변동성에 따라 주식편입이 결정된다. 환헤지와 환오픈 두 개로 구성돼 있으며,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메리츠, ELS 3종 89회는 삼성전자와 삼성화재를 기초자산으로 6개월마다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각각 85%,80%,75%,70% 이상이면 연 15.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2년)에 두 자산이 장중가 포함해 최초 기준주가의 6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으면 20%의 수익을 지급한다.90회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3개월마다 종가가 각각 95%,90%,85% 이상이면 연 12.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만기(9개월)에 장중가 포함해 최초 기준주가의 7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9%의 수익을 얻는다.91회는 원금보장형이다. 포스코와 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6개월마다 두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의 100% 이상이면 연 11.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3년)에 두 종가가 기준주가의 7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30%의 수익을,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급만 지급한다.
  • 中 펀드 ‘묻지마 투자’ 뒤탈

    中 펀드 ‘묻지마 투자’ 뒤탈

    ‘무(無)펀드가 상팔자?’ 중국 펀드 투자자들 사이에 나오는 얘기다. 올 들어 중국 증시가 곤두박질치면서 지난해 9∼10월 중국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환매하자니 손해를 보고, 그냥 두자니 앞날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문제는 지난해 중국 펀드 열풍에 휩쓸려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모아 ‘묻지 마’식 투자를 했던 투자자들. 당장 돈 쓸 곳이 생겼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한 주부는 재테크포털 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지난해 11월 은행 적금을 깨 5800만원을 중국 펀드에 묻었는데 원금 손실이 45%”라고 하소연했다. 그는 “(이를 모르는)남편은 아파트 분양받자고 하는데 환매도 못 하겠고, 설명도 못 하겠다.”며 전문가들에게 묘수를 구했다. 다음달 말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줘야 하는 또 다른 주부는 “지난해 11월 반년만 굴릴 생각으로 9000만원을 넣었는데 반토막이 났다.”면서 “전세 기간이 겨우 한달 남았는데 걱정이 태산”이라고 했다. 회사원 최모씨는 지난해 10월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 펀드에 가입했다. 현재 수익률은 -35%. 그는 “중국지수가 지난해 10월초 잠깐 하락한 적이 있는데 그때 가입해 수익률이 그나마 남들보다 6∼7% 더 높은 것”이라면서 “나보다 뒤에 가입한 친구들은 평균 40%이상 수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펀드 가입자들의 고민은 당분간 중국 증시가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증시가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의 여파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것과는 달리 중국은 추가 하락 전망이 대세다. 이달 20일 현재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와 항셍 H지수는 연초보다 각각 27.9%,32.3% 떨어진 상태다. 지난해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추락한 셈이다. 중국 증시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중국 주식형 펀드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32.83%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금의 이탈 규모도 갈수록 커져 지난주 중국 펀드는 전주보다 695억원의 자금 순유출을 보였다. 전체 해외투자 펀드의 지난주 순유출액 1591억원의 43.7%에 해당한다. 25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중국 주식형펀드의 비중은 해외 주식형펀드의 32%에 달한다.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와 친디아(중국·인도), 아시아·태평양, 신흥시장 펀드 등에 포함된 중국 관련 펀드를 모두 합치면 전체 주식형 펀드의 70%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메리츠증권 박현철 펀드애널리스트는 “중국 증시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투자 매력이 여전하기 때문에 안 팔고 갖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단 재작년이나 지난해처럼 급상승을 통한 고수익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올 하반기 중국 증시도 회복할 것으로 보이지만 언제쯤 지난해 고점 수준으로 돌아갈지를 묻는다면 말하기 어렵다.”면서 “신규 가입은 상황을 지켜보면서 천천히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 김순영 펀드애널리스트는 “현재 중국 펀드에서 빠져나가는 돈은 가입 시점이 1년이 지나 이미 차익을 얻은 투자자들의 돈”이라면서 “적립식이라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유하고, 거치식은 부분 환매를 통해 다른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문소영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매력 만점 원자재펀드 제2 차이나펀드 전락?

    매력 만점 원자재펀드 제2 차이나펀드 전락?

    최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원자재 펀드 투자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지난해 펀드 열풍의 중심이었던 ‘차이나 펀드’가 거꾸러지듯 원자재 펀드도 추락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다. ●연초 원자재값 급등 타고 유입자금 급증 원자재 펀드는 올 들어 국제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바닥권을 헤매던 국내 증시를 경험한 투자자들에게 원자재 펀드는 새로운 대안이었다. 증시 움직임과 상관관계가 적어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는 장점도 매력이었다. 실제 올 들어 해외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20%까지 떨어졌지만 원자재 펀드들은 -4∼20%대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대조를 이뤘다. 특히 상품가격지수와 연계하는 지수파생상품의 수익률은 단연 독보적이었다. 이에 따라 원자재 펀드에 유입된 자금도 큰 폭으로 늘었다. 올 1월에는 253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1508억원, 이달에만 20일 현재 2124억원이 새로 들어왔다. 순자산도 지난해 말 5321억원에서 이달 20일 현재 915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한목소리로 분산투자의 원칙을 강조했다. 원자재 펀드는 특정 분야에 투자하는 섹터 펀드라는 점에서 차이나 펀드와는 다르지만 분산투자를 하지 않을 경우 자칫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원자재 가격은 주식시장보다 변동성이 워낙 커 위험성도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 실제 국제 상품시장에서 금은 이달 18일 온스당 1004.30달러에서 이틀만인 20일 920달러로 18.4%나 떨어졌다. 옥수수도 이달 11일 부셸당 572.50달러에서 20일 507.50달러로 11.4% 하락했다. ●“투기세력 개입 가능성”… 투자자들 불안 메리츠증권 박현철 펀드애널리스트는 “원자재 가격이 계속 떨어지기는 어렵지만 투기 세력이 개입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변동성은 더 커질 수 있다.”면서 “가격이 올라간다고 해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너무 큰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권정현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워낙 크기 때문에 원자재 펀드에 투자하려면 전체 펀드 투자의 10% 수준에서 틈새 펀드로 활용해야 한다.”면서 “원자재 펀드에 투자하고 있다면 비중을 20% 이하로 낮추고, 거치식보다 적립식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실탄 바닥난 펀드시장 ‘증시 버팀목’ 무너지나

    실탄 바닥난 펀드시장 ‘증시 버팀목’ 무너지나

    미국의 경기침체 여파로 펀드 시장도 쪼그라들고 있다. 기세좋던 펀드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지 오래다. 연초 잇따른 증시 하락세에서도 자금 유입이 이어져 증시의 버팀목 역할을 하던 주식형 펀드마저 최근 들어 자금 유입세 둔화로 힘을 잃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소한 1·4분기 실적을 지켜본 뒤 투자를 분산할 것을 충고하고 있다. 17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이달 13일 현재 6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세를 이어갔지만 규모는 170억원에 불과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120억원을 빼면 순유입 규모는 50억원이었다.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3일 현재 133조원. 올 들어 16조 7000억원(14.4%)가량 늘었다. 이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는 76조 1000억원으로 9조 7000억원(14.6%), 해외 주식형펀드는 56조 9000억원으로 7조원(14.1%) 각각 늘었다. 그러나 펀드 결산에 따른 재투자액을 감안하면 실제 유입된 자금 규모는 크게 줄어든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주식형펀드의 재투자액은 국내 주식형 5조 5000억원, 해외 주식형 5조 1000억원 등 10조 6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를 제외하면 유입 자금 규모는 국내 주식형 4조 2000억원, 해외 주식형 1조 9000억원 등 모두 6조 1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매달 정기적으로 빠지는 적립식 펀드 유입액을 제외하면 펀드에만 신규 투자된 자금은 2조∼3조원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펀드 시장의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올 들어 국내주식형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 지난해 주식형펀드의 순유입 자금 규모는 국내주식형 13조원(전체의 26.6%), 해외주식형 36조원(73.4%)으로 해외주식형이 국내주식형의 세 배에 달했다. 그러나 올 들어서는 국내와 해외의 비중이 69.6% 대 30.4%로 완전히 역전됐다. 하나대투증권 김대열 펀드애널리스트는 “1·4분기에 진행되고 있는 국내외 증시의 조정 요인들이 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론)과 국제유가 상승 등 주로 외부 변수들에 따른 것이고, 우리 증시의 기초여건이 해외보다 낫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국내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해외주식형보다 나은 것은 아니다. 연초 이후 국내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7일(영업일) 현재 -13.55%로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 -18.04%와 오십보 백보 차이다. 연초 대비 수익률이 가장 좋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반도체상장지수’펀드나 미래에셋맵스의 ‘미래에셋 TIGER SEMICON 상장지수’펀드의 경우 수익률이 각각 -0.58%,-0.71%로 수익률이 마이너스다. 수익률 상위 20위권 펀드들도 모두 -2∼-9%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일수록 분산투자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미국 비우량주택담보대출 사태에 따른 신용위기와 미국 경기 침체, 달러 약세, 중국 인플레이션, 국제 유가 상승 등 굵직한 악재들이 증시에 널려 있는 현실에서 주식형 펀드가 힘을 얻으려면 국내나 해외나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굿모닝신한증권 권정현 펀드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환매도 투자도 안 하는 지금과 같은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신규 투자 시점을 말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면서 “그러나 과거 성장형 펀드만 갖고 있던 투자자라면 가치주 펀드로 분산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삼성증권 신상근 자산배분전략파트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상황을 지켜보고 1·4분기 기업 실적이 나올 때까지 공격적인 펀드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면서 “대내외 변수가 안정을 찾아가는 것을 확인한 뒤 분할투자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 김대열 펀드애널리스트는 “펀드에 신규 가입할 의사가 있다면 증시가 바닥권을 다질 것으로 보이는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가 진입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해외 비중이 높다면 국내 비중을 늘리고, 반대라면 국내 비중은 유지, 해외는 분산 투자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경제현장 읽기] 펀드시장 외화내빈

    [경제현장 읽기] 펀드시장 외화내빈

    저축에서 투자의 시대로 이동하면서 펀드가 대중화됐다.24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으로 펀드 계좌수는 2354만개이며 이 중 적립식 펀드는 1484만개다. 반면 펀드의 분석·연구는 펀드시장의 성장을 허겁지겁 뒤따라가고 있다. 특히 펀드 판매를 통해 많은 수익을 거뒀던 은행측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펀드 운용 전문인력도 자주 바뀐다. ●은행, 펀드를 파는 데만 열심 펀드 분석팀은 영업점에서 팔 펀드를 고르고 영업사원들의 궁금증에 대해 지원하며, 지점 요청으로 고객설명회도 나간다. 삼성증권은 2006년 7월 2명으로 시작한 펀드분석팀을 지난해 12월 8명으로 늘렸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각 지점이 요청하는 펀드 설명회를 소화할 능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올초 3명의 펀드애널리스트를 자산전략파트에 투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다른 증권사와 달리 8명의 펀드애널리스트들을 상품기획팀과 마케팅팀에 분산배치, 월단위 포트폴리오(자산구성)에 주력하도록 했다. 이외에 우리투자·하나대투증권이 5명, 한국투자증권이 4명의 펀드애널리스트를 확보하고 있다. 반면 은행은 펀드애널리스트 확보가 미미하다. 지난해말 펀드판매잔액 기준 판매 1위인 국민은행은 펀드 연구인력이 2명이다. 신한·우리은행은 다른 부서에서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아예 관련 작업을 외부 평가기관에 맡겼다. 이같은 차이는 그동안의 영업 형태에서 나온다는 분석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펀드는 돈을 받기만 하면 끝나는 예·적금과 달라서 꾸준히 관리해 줘야 하는 상품”이라면서 “예·적금만 팔아온 은행이 관리 개념이 소홀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펀드의 대중화가 시작된 2005년부터는 주식시장이 강세여서 펀드 관리가 그리 어렵지 않았던 점도 은행들의 펀드 관련 인력 확보나 시스템 구축을 소홀하게 만든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본다. ●투자관행도 문제 펀드를 운용하는 매니저들의 잦은 교체도 문제다. 지난해 1년 동안 자산운용사들이 펀드매니저 변경을 공시한 건수는 5959건이다. 전체 펀드 숫자가 8863건임을 고려하면 67% 펀드상품에서 운용전문인력의 교체가 이뤄진 셈이다. 운용전문인력의 회사별 평균 재직기간이 2.5년에 불과, 자산운용사의 장기투자 강조가 무색할 정도다. 자산운용협회 관계자는 “펀드를 주식처럼 생각, 매일 펀드에 드나드는 돈을 점검하는 단기 실적 위주 문화 속에서 장기투자 문화가 자리잡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매니저의 잦은 변경은 투자자들의 부담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 펀드매니저가 자주 바뀌면 펀드 운용에 공백이 생기거나 운용철학이 바뀔 수 있다. 수익률이 하락할 수도 있고 새 운용철학에 따른 포트폴리오 재구성 등으로 펀드 수수료가 높아진다. 업계는 펀드평가산업의 경쟁 심화가 이같은 문제점을 불식시킬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현재 제로인이 시장점유율 70%, 펀드평가가 20%, 모닝스타코리아가 10%를 차지하는 펀드평가시장에 금융정보제공업체인 FN가이드, 나이스채권평가, 한국채권평가 등이 진출을 발표했거나 고려 중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V-dex변액연금보험 투자실적에 따라 보험금이 변하지만 낸 보험료의 수익률이 130%가 넘으면 주가지수연계형보험으로 바뀐다. 이익이 난 30% 부분만 주가지수와 연동돼 운용되며 보험료 100%는 안정적 공시이율에 연동된다. 주가가 떨어져 수익률이 하락해도 납입원금인 130%는 보장된다. 투자수익률 달성 이전에는 10여개 펀드에 투자된다.2가지 이상 펀드에 분산투자하거나 연 12회까지 펀드를 바꿀 수 있다. ●국민은행,KB급여이체신용대출 급여이체고객의 대출한도를 정할 때 신규모델을 적용, 신용대출 가능액을 늘린 상품이다. 대출금리체계를 기존 신용등급별 8단계에서 2단계로 줄여 중·하위 신용등급 고객이 기존 대출보다 대폭 낮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3,5년 변동금리 신설로 고객의 금리선택권을 넓히고, 최장 대출기간을 10년까지 늘렸다. 대출신청월 또는 직전월 기준 월급여(상여금 포함) 이체금액 1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3개월간 평균이체금액 100만원 이상인 급여이체고객이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500만∼1억원. 대출금리는 11일 현재 연 7.91∼8.21%(6개월 변동금리기준)다.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등 실적에 따라 연 7.41%의 최저이자를 적용받는다. ●하나대투증권, 하나UBS First Class펀드 종합주가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성장형 펀드다. 톱다운(Top-down)방식을 활용, 거시경제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투자분야, 테마 등을 선정한 뒤 개별 종목을 고른다. 주식편입이나 업종 비중은 시장 상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조정된다. 수익률의 변동성에 대비해 수익이 얼마나 좋은지를 따지는 샤프지수 등 위험관련 지표에서도 동일 유형펀드 중에서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신증권, 부자만들기 주식형 펀드 대형 우량주와 고배당주에 장기 투자한다. 매월말 펀드의 포트폴리오(자산구성)와 벤치마크(기준 잣대)를 비교분석하고 철저한 기업탐방을 통해 기업의 기초체력을 분석한 뒤 투자한다. 주식시장 상승기가 예상되면 업종 대표 대형 우량주, 가치주, 고배당주에 투자한다. 약세장이 예상되면 주식편입비율을 낮추는 등 위험을 관리하는 전략을 취한다. 적립식의 경우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총 보수는 2.04%다. 대신투자신탁운용에서 운용한다. 이외에 대신운용은 우량채권에 집중 투자하는 ‘부자만들기30 혼합형 펀드’,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에 10% 이상, 채권에 70% 이하로 자유롭게 배분할 수 있는 ‘부자만들기다이나믹 혼합형 펀드’도 운용중이다. ●우리투자증권, 옥토폴리오 고객이 안정형과 수익형 중에서 고르면 정해진 상품 배분 비율에 따라 다양한 상품에 한꺼번에 가입,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안정형은 환매조건부채권(RP), 채권,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에 3대 5대 2의 비율로 투자된다. 목표수익률은 연 5∼11%다. 수익형은 회사측이 정하는 베스트컬렉션 펀드 중 국내주식형 펀드에 45%, 해외주식형 펀드에 25%를 투자하고 채권에 30%,RP에 10% 투자한다. 현재 국내주식형은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2’와 ‘신영마라톤주식A’, 해외펀드는 ‘슈로더브릭스주식자E’다. 매달 투자전략위원회를 열어 투자할 펀드의 교체를 정한다. 최저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RP투자액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다. 다음달 31일까지 가입고객을 상대로 여행·문화상품권을 주는 행사를 한다. ●ING생명, 무배당 라이프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 다양한 특약을 추가해 보장성을 강화할 수 있는 상품이다. 투자하는 펀드는 국공채형, 안정혼합형, 안정성장 혼합형, 시스템 주식형, 아시아퍼시픽성장추구형 등 5가지며 일년에 12번까지 펀드 변경을 할 수 있다. 운용실적과 상관없이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의 70%는 계약자 적립금으로 보장된다. 사망보험금이 주계약 납입보험료보다 적은 경우는 이미 납입한 주계약 납입보험료를 지급한다. 연금지급 방식은 종신형·상속형·확정형·실속형 등에서 고를 수 있다.
  • 봉천4동 저소득층 교육비 사랑의 펀드통장으로 지원

    관악구 봉천4동 주민센터가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비 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펀드를 적립해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 주민센터는 최근 초·중등학교에 다니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 학생 12명 명의로 시중은행에서 운영하는 주니어 적립식 펀드에 가입했다. 펀드에는 학생들이 고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달 5만원씩 적립되며, 자발적으로 나선 후원자 10명이 적립금을 부담한다. 지난 4일 주민센터에서 후원자와 학생들이 만나 결연식까지 가졌다. 학생들은 대부분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자녀들이며, 후원자들은 지역에 사업체를 둔 개인사업가나 의사, 공무원 등이라고 주민센터 측은 전했다. 안남홍 동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역을 돌며 후원자를 모았다.”면서 “후원자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재테크 칼럼] 변액보험의 펀드 변경하기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사태 등의 영향으로 세계 주식시장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도 연일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고점 대비 20%가량 떨어졌다. 이에 따라 주식 투자비중이 높은 변액보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요즘 같은 주식 불안기에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익률도 높일 수 있는 것이 변액보험의 특징이다. 주가가 떨어졌다고 보험료 납입을 중지하거나 계약을 해지하면 오히려 손해다. 변액보험은 장기투자상품이라 지금처럼 증시가 출렁일 때 ‘코스트에버리지효과’에 의해 평균 매입단가가 낮아져 오히려 수익이 더 좋아질 수 있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주가가 많이 떨어진 지금이 적립식 상품의 장점을 최대로 살릴 수 있는 시점이다. 따라서 여유가 있다면 주가 하락 때 추가납입 기능을 통해 납입금액을 늘리는 것도 수익을 높이는 방법이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각종 자산운용 옵션을 활용해보자. 대표적인 것이 펀드변경이다. 펀드변경은 가입자가 펀드 종류를 바꾸거나 펀드 투입비율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주식형 펀드에서 채권형 펀드로 갈아타거나 주식형 펀드 일부를 채권형 펀드로 전환시킬 수 있다.변액보험은 대부분 주식형, 안정형, 채권형, 해외주식형 등 4∼8개 유형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가입 후 3개월 후부터 1년에 12회까지 펀드변경이 가능하며 수수료는 대부분 없다. 펀드 변경은 보험사 지점이나 고객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해도 되고 인터넷이나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영업일 기준으로 3∼5일이 지나면 펀드변경이 적용된다. 자신의 투자 성향이 공격적이지 않은데 지금 주식형 100%로 가입해 있다면 펀드변경을 통해 30% 정도는 채권형으로 펀드변경을 고려해 볼 만하다. 이미 주식형과 채권형이 7대3 정도라면 굳이 지금 펀드변경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가 하락이 무섭다고 주식 편입비율을 너무 낮추면 ‘코스트에버리지효과’를 볼 수 없어 시장이 급반등할 때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커질 수 있다. 펀드변경은 1년에 4회 이내가 적당하다. 평소 금융시장 흐름을 잘 이해하고 다소 적극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계약자에게는 펀드변경이 좋지만 시장 예측이 빗나갈 경우 상대적으로 리스크(위험)가 많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금융지식이 없거나 보수적 투자자라면 펀드자동 재배분 옵션을 쓰면 좋다. 예를 들어 펀드 편입비율을 채권형 50%, 주식형 50%로 설정했다.6개월 뒤 주가가 올라 적립금 비율이 채권형 30%, 주식형 70%가 되면 자동으로 주식형의 20%가 채권형으로 재배분된다. 주가가 많이 올라 시장의 하락 리스크가 늘어남에 따라 미리 자동으로 펀드변경을 해주는 것이다. 변액보험은 10년 이상 투자했을 때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기 상품이다. 주가는 늘 오르락내리락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경기사이클, 기업의 성장성과 주가, 시중자금 흐름 등 3가지 주요 요인이 모두 마이너스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꾸준히 상승한다.변액보험 관리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증시상황이나 수익률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다.
  • 아들아, 두둑한 세뱃돈 어린이펀드로 불려보렴

    아들아, 두둑한 세뱃돈 어린이펀드로 불려보렴

    설 연휴 동안 어린이들이 받은 두둑한 세뱃돈의 투자처로 어린이펀드를 추천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돈도 모을 수 있고 경제교육도 되는 일석이조 효과 때문이다. 어린이펀드가 일반 주식형 펀드와 크게 다르지 않고 별다른 혜택이 없다는 점 등은 앞으로 개선돼야 할 대목이다. 옛날에는 저축이 목돈 모으는 방법으로 선호됐다. 그러나 최근의 저금리와 물가상승률에, 필요한 교육자금 등을 고려하면 저축이 아닌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우리CS자산운용 황아람 주식운용1팀장은 “어린이펀드 가입으로 어린 시절부터 간접투자와 장기투자의 우수성을 배우고, 국내 우량 기업의 간접 주주가 돼 자기의 자산이 국내 경제성장과 함께 커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어린이펀드의 묘미”라고 강조했다. ●가치주 펀드가 주요 추천 대상 장기 투자의 관점에서 가치주 펀드가 주요 추천 대상에 꼽힌다. 가치주란 주가가 기업의 자산가치에 비해 낮은 종목을 말한다. 주가가 기업의 이익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저평가된 기업에 장기투자하면 주가가 상승, 이익을 얻는다는 개념이다. 주가하락시 방어전략으로 배당주에 투자하는 전략도 구사한다. 대신투신운용의 ‘꿈나무적립식주식투자신탁’,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백년대계적립식펀드’, 하나UBS자산운용의 ‘꿈나무주식자투자신탁’ 등이 배당주 투자를 표방하고 있다. 장기투자인 만큼 보수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보수는 투자원금과 이익을 합한 금액에 대해 일정 비율로 부과된다. 즉, 투자원금이 커질수록, 운용이 잘 될수록 내는 보수가 많아진다. 미래에셋·KT자산운용 등 일부 운용사의 경우 보수를 낮게 책정하고 있다. 자산운용협회(www.amak.co.kr) 홈페이지의 전자공시를 이용,5개 펀드까지 보수를 비교해볼 수 있다. 보수뿐만 아니라 주식을 사고 파는 데 드는 비용도 포함하는 총비용비율(TER)도 고려해야 한다. 인기펀드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우리아이3억만들기G1’,‘우리아이적립형GK1’이 1월30일 현재 각각 6323억원과 3185억원의 설정 잔액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ING자산운용의 ‘미래만들기주식시리즈’,SH자산운용의 ‘Tops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주식투자신탁1호’ 등이 설정액 1000억원을 넘는 펀드다. ●자녀 명의로 가입땐 증여세 신고 ‘안전´ 자녀 명의로 펀드를 들었으면 일단 증여세 신고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현행 세법에 따라 미성년자는 10년간 1500만원,20세 이후에는 10년간 3000만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10년간의 기준은 신고시점이다. 예컨대 9세에 1500만원의 증여를 신고했다면,19세에 1500만원 증여를 신고하면 세금을 내지 않는다. 이 경우 원금을 펀드에 투자해 수익이 발생했다면 이를 자녀의 소득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세금을 내지 않는다. 증여세는 1억원 미만에 한해서는 10%의 세율이 부과된다. 증여세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펀드에 가입한 뒤 3개월 안에 인근 세무서에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외국에 비해 혜택이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영국의 경우 어린이신탁기금(Child Trust)을 2005년부터 운영 중이다.2002년 9월1일 이후 출생하고 영국에 거주하는 어린이 이름으로 펀드에 가입하기 위해 정부가 250파운드(46만원)를 보조한다. 저소득층은 50파운드가 더 보조되며 1년에 1200파운드까지 부모가 적립할 수 있다. 여기서 발생하는 자본·이자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다. 자산운용사들이 미래의 고객 확보 차원에서 경제교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매년 2회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하는 ‘글로벌리더대장정’,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자산운용보고서, 경제교실 등을 운영한다.ING자산운용과 우리CS자산운용은 가입한 자녀를 위해 보험에 무료가입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굿모닝신한증권‘유리 이머징뷰티 말레이-인도네시아 주식형펀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대체 투자처로 떠오르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금융, 건설·시멘트, 천연자원·대체에너지(팜오일 등) 관련 산업 부문 등 50여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제휴관계가 있는 KIBB증권과 BNI증권을 통해 종목을 설정한다. 각각 선취형과 후취형, 거치식과 적립식으로 구분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선취형의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다.1600-0119.●현대하이카다이렉트, 정유소 보너스카드 포인트로 車보험료 결제 현대오일뱅크와 제휴를 맺고 적립되는 보너스포인트를 보험료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최소 5000원부터 최고 10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다. 하이카다이렉트에서 자동차보험에 든 뒤 두달 안에 현대오일뱅크에서 5회 이상이고 20만원 이상 주유한 고객에게는 보너스포인트가 1만점 적립된다. 제휴 기념으로 초등학생 4∼6학년 150명에게 현대 계열사 산업현장 방문, 경주 유적지 관광 등으로 이뤄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이카다이렉트 계약자나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가입자면 18일까지 홈페이지(www.hicardirect.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롯데카드 기프트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TGIF,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너츠 등 6개 회사에서 상품권처럼 구입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10∼20대 젊은층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1만·3만·5만·10만원 등 소액권 위주로 판매된다. 이번 기프트카드는 표시금액 내에서 6개사 매장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고,6개사 매장과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 및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현금이나 롯데카드, 롯데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다. 카드 표시금액의 80% 이상 사용했을 때 잔액은 세븐일레븐 매장 또는 롯데카드에서 환불 받을 수 있다.●국민은행 ELD 2종 한시판매 ‘KB리더스정기예금 골드가격연동 8-2호’와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 200 8-2호’ 등 두 가지 형태로 판매되는 지수연동정기예금 상품이다.1년제로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수익률은 매월 런던 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가격의 변동률과 KOSPI 200 지수 변동률에 따라 최고 연 36.0%를 지급한다. 계약기간 동안 금가격 또는 KOSPI 200 지수의 변동률을 매월 26일에 -3.0%∼+3.0% 범위 내에서 12차례 관찰, 누적된 수익률을 지급한다. 따라서 월별변동률의 합이 마이너스가 돼도 만기 해지 때 원금이 100% 보장된다.
  • 널뛰기 장세… 미래에셋 보유 성적은

    미래에셋이 5% 이상 보유한 종목들이 올들어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이 운용하는 펀드들의 수익률이 저조하다. 시장에서는 미래에셋이 보유종목을 팔아서 해당 종목의 주가가 더 떨어진다는 소문마저 돌고 있다. 미래에셋측은 “보유종목에 대한 대규모 매도는 없다.”고 반박한다. 미래에셋이 대량보유한 종목은 30여 종목이다. 미래에셋으로의 자금쏠림도 여전하다. 조만간 나올 미래에셋측의 지분보유 공시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대량 투자한 종목들이 올들어 시장 하락률보다 더 많이 떨어졌다. 서울반도체가 올들어 1월 한달간 43.3% 떨어진 것을 비롯,SK케미칼 -36.2%, 삼성물산 -31.9%,LG상사 -31.1%,KCC -30.2% 등 주가가 30% 이상 빠졌다. 대량 보유한 33개 종목의 1월 한달간 평균 등락률은 -18.4%다. 코스피 등락률 -14.4%보다 더 빠졌다. 미래에셋이 대량 보유한 종목은 주로 중국 수혜주이거나 지주회사 등이다. 지난해 미래에셋의 매수세 등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올들어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펀드 수익률이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펀드평가회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 100억원 이상 펀드 중 올해 수익률 하위 20개 중 미래에셋펀드가 8개다. 수익률 상위 20개 펀드 중에는 하나도 없다. 추종 매매도 한몫했다. 지난해 미래에셋이 사들였다는 소문이 나면 기관과 일반투자자들이 추격 매수, 해당 종목이 더 큰 폭으로 올랐다. 최근에는 미래에셋이 판다는 소문이 나면 일반투자자들도 팔자에 가담하는 형국이다. 지난해에는 추종 매매가 수익률 상승에 기여했다면 올해는 수익률 하락을 더욱 부추기는 셈이다. 주식시장에서는 미래에셋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지만 간접투자자들의 미래에셋에 대한 믿음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늘어난 적립식 판매액의 33%,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29일 늘어난 주식형펀드 설정액의 53%가 미래에셋 펀드로 들어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엎어진 증시 ‘바닥 다지기’?

    엎어진 증시 ‘바닥 다지기’?

    위태롭던 증시가 또다시 급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8개월 만에 1600선이 무너졌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8.85포인트(2.98%) 내린 1589.06에 마감됐다. 지난해 5월15일 1589.37을 기록한 이후 종가 지수가 1600선을 밑돈 것은 처음이다. 코스닥 지수도 29.56포인트(4.67%) 급락한 603.11로 마감했다.600선에 턱걸이했지만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3월6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906억원을 순매도,20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 상황을 이어갔다. 역대 세번째 최장일 연속 순매도 기록이다.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조 527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412억원을 순매도,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 매도공세에 개미들 동참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로 전날보다 15.09포인트(0.92%) 오른 1653.00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곧바로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개인 투자자가 순매도에 동참,932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면서 낙폭을 키웠다. 기관들이 33억원어치만 순매수하며 관망세로 돌아서 매수 주체가 사라진 것도 하락의 원인이었다. 이날 증시 급락을 이끈 것은 조선과 기계, 건설 등 중국 관련 중공업주들이었다. 일제히 두 자릿수의 하락률을 보였다. 현대중공업이 10.49% 급락하며 시가 총액 4위로 내려앉은 것을 비롯해 두산중공업(-13.55%), 삼성중공업(-10.41%), 대우조선해양(-12.02%) 등이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중국 긴축 정책·폭설 등 악재 겹쳐 중국 관련 중공업주 하락에는 네 가지 악재가 겹쳤다. 우리나라 철강 가격의 인상 움직임이 나오면서 수급 문제가 불거졌다. 외국계 금융사인 UBS와 맥쿼리가 잇따라 한국 조선주에 대한 ‘팔자’ 의견을 낸 것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한국과 중국의 경제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대규모 폭설을 겪은 중국이 곧 긴축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투자 심리는 극도로 위축됐다. 증권주도 동반 추락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이 하한가 가까이 떨어지고 회사측이 펀드환매에 대비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나오면서 투자 심리는 더욱 얼어붙었다. 그동안 미래에셋의 투자를 따라가던 중소형 자산운용사들이 폭락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주식을 내다팔면서 펀드 대량 환매사태인 ‘펀드 런’(fund run)을 걱정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투매를 이끌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펀드 런의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예전과는 달리 적립식 펀드가 많아 매일 꾸준히 1000억원대 자금이 유입되고 있고, 금리도 낮아 펀드 외에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향후 전망은 ‘바닥 다지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대증권 주식시황팀 김영각 연구위원은 “앞으로 발표될 고용이나 제조업지수 등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지수 하락은 1500선이 지켜지겠지만 반대의 경우 더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현재로선 1500∼1600선에서 바닥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투자정보파트 김성봉 연구위원은 “향후 수년 동안 기업 이익의 성장이 멈출 경우를 상정하더라도 적정 주가가 1540 수준”이라면서 “주가가 단기에 조정돼 빠르게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증시추락 멈출까 진단&대책] (中) 펀드 손실 대응책

    [증시추락 멈출까 진단&대책] (中) 펀드 손실 대응책

    주가가 폭락하면서 펀드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간다. 환매를 하자니 손해를 보겠고, 그냥 두자니 불안하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회에 자신의 투자 성향과 투자 비중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으라고 충고한다. 섣부른 환매는 오히려 손실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24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올 들어 21일까지 펀드투자자들은 설정잔액 315조원 중 25조원 손실을 입었다. 올 들어서만 17조 4000억원의 신규 자금이 들어왔다. 주식시장이 불안했는데도 자금 유입은 꾸준했다. 그러나 순자산총액으로 보면 주가 하락으로 8조원이 줄어든 셈이다. ●실현된 이익만 부분 환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23일 기준 채권형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17%다. 반면 주식형은 -14.97%다. 채권혼합형은 -4.03%, 주식혼합형은 -7.55% 등 펀드에 주식 편입비중이 낮을수록 손실이 작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6개월간의 수익률에서도 똑같이 나타난다. 해외주식형은 손실폭이 더 크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61%, 국내 투자자들이 많이 가입한 중국 주식은 -24.14%가량이다. 전문가들은 이익이 났고 환매수수료가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환매해서 현금화하라고 추천한다. 펀드에 들어간 돈은 대부분 3개월이 지나면 환매수수료를 내지 않는다. 펀드에 가입한 날 기준이 아니므로 적립식펀드의 경우 지난해 10월 중순 이전 가입 금액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중 이익이 난 부분을 환매해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다. 한국투자증권 한경준 수석PB는 “수익이 난 부분이 있는데도 막연히 버티는 것은 손실폭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잃을 수 있다.”고 충고했다. 하나대투증권 박경희 Wealthcare센터 차장은 “현금을 갖고 있으면 주가가 더 떨어질 때 싸게 살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적립식은 비중 조정 손실을 본 펀드를 환매하기에는 늦었다는 충고가 대세다. 한화증권 홍은미 갤러리아지점장(상무보)은 “펀드를 환매하기 전까지는 손실을 입는 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적립식 펀드는 오히려 하락장이 매입단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만큼 계속 가입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메리츠증권 박현철 펀드애널리스트는 “적립식 투자는 변동성을 낮추는 투자방식인 만큼 조정장세일수록 계속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펀드를 여러 개 갖고 있는 투자자라면 펀드간 투자금액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에 성장형 펀드 위주의 투자를 한 사람이라면 올해는 가치주펀드 위주의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장에서 수익률 하락이 덜한 것은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하는 가치주펀드다. 성장형 펀드는 수익률 하락이 컸다. 한국증권의 한 PB는 “성장형 펀드는 손실이 큰 만큼 수익률 회복도 빠르다.”면서 “이같은 성향을 개인이 감내해낼 수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판단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외펀드와 국내펀드의 비중도 조정할 필요가 있다. 해외펀드의 경우 정보 부재로 불안감도 큰 만큼 투자 비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또 해외펀드는 최근 들어 환매가 많이 이뤄졌다. 이 때문에 펀드 설정 잔액이 많이 줄어들었다면 반등 시점에 환매 여부를 고민해봐야 한다. 펀드 규모가 작으면 제대로 된 운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거치식은 기다리는 게 좋아 한번에 큰 돈을 투자한 거치식 투자자라면 기다리라고 조언한다. 예전에는 펀드에 가입해서 원금을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4∼5년이었다. 그러나 세계 증시 동조화 등으로 2000년 이후 손실이 발생하면 회복되는 기간이 2년에서 1년 반으로 짧아지고 있다. 한화증권 홍 지점장은 “옛날과는 상황이 달라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빠른 세계 경제의 회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올해 재테크 이렇게] PB 6명의 2008 투자 전략

    [올해 재테크 이렇게] PB 6명의 2008 투자 전략

    주식시장은 출렁거리고, 부동산은 무거운 세금으로 선뜻 손을 대기가 어렵다. 금리가 오르고는 있다지만 아직은 더 오를 것 같다. 새해에는 돈을 어디다 굴려야 할까. 은행·증권·보험 각 영역에서 부자들의 자산관리를 전담하는 프라이빗뱅커(PB) 6명에게 물어봤다. ●브릭스·중동·아프리카 펀드 매력 내년에도 유망한 재테크 수단으로 6명 모두 국내·외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를 추천했다. 대한생명 강용각 강남FA센터장은 “최근 2∼3년간의 학습효과에서 보듯이 장기·분산·적립식 투자가 자산을 늘리는 가장 합리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중에서는 신흥시장이 여전히 매력적 투자처로 떠올랐다.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중동, 아프리카 등이다. 특히 국민은행 이정걸 아시아선수촌PB팀장은 “달러 약세가 계속되면서 달러 대체수단으로 주목받는 금 광산이 많은 아프리카 펀드가 내년에 인기를 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의 금리상승을 반영,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등 제2금융권의 고금리 상품을 함께 추천했다. 우리은행 김인응 강남교보타워지점 PB팀장은 “앞으로도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큰 만큼 특판 예금,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등에 짧게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달러 약세로 원자재값이 오르고 원자재 수요도 늘고 있다는 점에서 원자재 펀드, 금융시장의 발전으로 나날이 다양해지는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지수연동예금(ELD) 등 파생금융상품도 추천대상이었다. ●대외 여건 불안정… 위험관리 최우선 모두 올해는 대외 여건이 불안정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같은 관점에서 ‘몰빵’이 아닌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사태 이후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만큼 투자기간과 투자대상을 분산시키는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변동성이 커졌다는 측면에서 우리은행 김 팀장과 국민은행 강 팀장은 정기예금 등의 유동성 자산을 일부 갖고 있으라고 조언했다. 삼성생명 조재영 FP팀장은 “2008년 포트폴리오(자산배분) 구성의 가장 큰 원칙은 위험관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익률이 가장 좋은 한 곳을 찾으려 애쓰지 말고 수익률이 좋은 여러 곳에 나눠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펀드 투자시 국내와 해외 비중은 조금씩 달랐다. 한국투자증권 한경준 수석PB는 “올해 국내 증시는 기업실적 개선과 펀더멘털(경제의 기초체력)이 양호해 주가 상승 추세가 여전하다.”며 국내 펀드, 특히 성장형 펀드를 기본으로 하며 해외펀드와 대안펀드를 보조수단으로 쓸 것을 충고했다. 우리투자증권 한정 PB연구개발(R&D) 팀장도 국내와 해외 비중을 4대3으로 조언했다. 반면 우리은행 김 팀장은 국내와 해외 비중을 5대5, 삼성생명 조 팀장은 4대6으로 추천했다. ●기대수익률은 낮게 잡아야 2007년 중국과 국내에 투자한 펀드는 수익률이 매우 높았다. 또 펀드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2005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펀드가 상당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우호적 환경이었다. 그러나 이같은 수익률을 2008년에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증권 한 수석PB는 “올해도 2007년과 같은 수익률로 접근하면 매우 위험하다.”며 수익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라고 충고했다. 삼성생명 조 팀장은 “펀드는 고수익을 내는 금융상품이 아니라 대신 투자를 해주는 상품”이라며 기대수익률을 낮추고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조언했다. 국민은행 이 팀장은 “무조건 돈이 있다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때를 기다리는 인내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연초인 만큼 재테크의 기초를 다져야 하는 시점이라는 지적도 있다. 우리투자증권 한 팀장은 “투자자가 자산구성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는 한 해”라고 지적했다. 대한생명 강 센터장은 “새해 재테크의 첫번째는 구체적 목표를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경하 이두걸기자 lark3@seoul.co.kr
  • “연 120% 고수익” 금융사기 주의보

    서울 사는 K씨는 지난해 말 친구로부터 상가 리모델링을 통한 분양사업을 하는 C사에 투자할 것을 권유받았다.C사는 1계좌(6000만원)만 투자해도 매달 60만원의 고수익금을 보장한다고 했다. 연간 120%의 고수익이었다.K씨는 C사에 1억 2000만원을 투자하고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수입보증서’까지 받았다. 그러나 K씨는 1년이 지난 현재까지 매월 120만원(60만원×2계좌)의 이자수익은 물론 원금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이처럼 단기간에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금을 불법 모집한 25개 유사수신 혐의업체를 적발해 경찰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상가 리모델링 및 분양 등 부동산 재개발사업, 인터넷 쇼핑몰 운영사업 및 인터넷을 통한 공동마케팅 사업, 러시아 식품 수입·판매사업 등을 내세웠으며 일부는 카드깡 수법을 동원해 투자금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유사수신 행위로 금융기관 부실채권 양수·양도, 비상장주식 매매, 적립식 카드발행 사업, 산삼관련 제품 판매, 한우 판매, 호떡체인점 사업 등 다양하고 기발한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합작법인 설립 베트남 증권시장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외국계 합작 종합 증권사다. 총 자본금은 180억원으로 현지 증권시장에서 최상위권 수준이다. 호찌민을 중심으로 투자은행(IB)업무, 주식위탁매매업무, 수탁업무, 금융자문 등의 종합증권사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올초 홍콩법인을 세웠고 7월에는 베이징 사무소를 설립한 바 있다.   ●농협 ‘매직트리’ 거래 기여도에 따라 최고 4% 금리를 주는 전자금융 전용 요구불 예금상품이다. 기여도에 따라 최저 연 1.5%에서 ▲거래장 미이용 0.5%포인트 ▲평균잔액 300만원 이상 0.5%포인트 ▲신용카드 실적 50만원 이상 0.3%포인트 등이 가산된다. 인터넷뱅킹을 통해 정기예금이나 적립식 적금상품을 연결해서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파워아시아 주식투자신탁’ 아시아 10개국 이상의 주식시장에 분산투자하는 펀드다.ING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주식운용본부가 위탁운용한다. 시장 전망에 따라 국가 비중을 조절, 시장의 변동성에 적극 대응한다아시아 지역 현지통화로 주식투자, 환율변동성을 최소화했다. 펀드 내에서도 별도의 환헤지전략을 수행, 환율변동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문의 1588-3400.   ●한국투자증권,‘그레이트이머징 주식형펀드’ 한국, 중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 세계 대표적 신흥시장에 투자한다. 기존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에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아프리카 대륙 선두주자인 남아공, 선진국 시장 진입을 앞둔 한국이 추가됐다. 국가별 시가총액 비중을 정한 뒤 ±15%까지 투자비중을 조절한다.   ●국민은행 ‘가족사랑 자유적금’ 은행권 최고 수준인 연 6.0%까지 이율을 주며 예금 가입 때 이율을 만기 때까지 확정, 예금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계약기간의 3분의2 이상 지나 목표금액을 달성하거나 가입 고객과 가족들에게 회갑, 칠순, 결혼, 대입 등이 생겼을 때 중도해지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1년제 연 4.6%,2년제 연 5.0%,3년제 연 5.2%다.
  • 은행 이용 4명중 1명 ‘30代’

    30대가 은행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은행 상품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연구소는 올해 9월 말까지 거래가 활발한 국민은행 고객 1000만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거래 행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은행 이용 고객 중 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5.4%. 이어 ▲40대 23.9% ▲20대 16.9% ▲50대 14.4% 순이었다. 연령별 요구불예금, 투신상품, 방카슈랑스 등 은행 상품 보유 현황을 보면 30대가 가장 많은 평균 2.93개를 보유하고 있고 ▲40대 2.90개 ▲50대 2.79개 ▲20대 2.76개 등의 순서를 보였다. 대출 및 카드 이용액의 연령별 비중 역시 40대가 각각 35.8%,36.7%로 가장 높았고 30대는 24.8%,32.0%로 뒤를 이었다. 예금 비중도 40대가 27.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50대(22.3%),30대(19.0%) 순이었다. 전체 은행 고객은 보통 요구불예금과 카드를 함께 보유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적립식 상품 보유 고객의 평균 연령은 29.5세, 거치식 보유 고객은 평균 38.2세로 파악돼 적립식 고객이 상대적으로 젊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사회공헌] 국민은행-“청소년이 미래다” 공부방·캠프 지원

    [사회공헌] 국민은행-“청소년이 미래다” 공부방·캠프 지원

    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은행권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사회협력지원부를 신설했다. 더욱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서다. 이를 바탕으로 국민은행이 사회공헌 활동에 쓴 돈은 지난해 303억원, 지난 9월 말까지 277억원. 또한 은행 내 37개 봉사단의 1213개 봉사팀 2만 5000여명의 직원들이 국민은행사회봉사단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의 중심은 청소년 후원이다. 먼저 ‘아이들과 미래’,KYC 등 자원봉사 시민단체와 함께 전국 10개 공부방의 운영을 지원하고 학습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파견한다. 서울복지재단, 서울영어마을 등과 함께 KB국민은행 영어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초교 4∼6학년생의 저소득층 가정 및 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캠프 수강을 지원하는 것이다. 청소년 교육 지원은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등에 한글교재 등 한글교육을 지원하는 KB한글사랑나누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베트남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습기자재를 지원하고, 캄보디아에서는 진료소 건축 및 초교 리노베이션 등을 진행했다. 공익상품을 통한 사회공헌도 빼놓을 수 없다. 수신 상품으로는 고객이 기부금 납부 신청을 하면 신규·재예치 때 각각 1000원씩 기부하는 ‘캥거루 통장’, 일본프로야구 이승엽 선수의 공식 홈런기록에 따라 기부금을 지원하는 ‘이승엽홈런정기예금’ 등이다. 신용카드로는 KB포인트리카드의 경우 실적회원 1인당 굿네이버스, 유니세프 등에 1000원씩 기부한다.‘랜드마크국민1억만들기 주식투자신탁’,‘미래에셋우리아이 적립식펀드’ 등의 상품은 판매보수와 운용보수의 일정 부분을 공익성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장마’ 연말 기쁨 두배

    ‘장마’ 연말 기쁨 두배

    ‘어떻게 하면 세금을 한푼이라도 돌려받을 수 있을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연말쯤 갖게 되는 의문이다. 연말 정산을 앞두고 소득 공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때 빼놓을 수 없는 대안은 장기주택마련저축(이하 장마)이다. 소득 공제와 더불어 7년 이상 가입 때 비과세 혜택까지 갖추고 있는 ‘명품’ 금융상품이다. 장기주택마련펀드까지 출시돼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소유자도 가능 장마는 말 그대로 집이 없는 서민들을 위한 저축 상품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가입 조건은 만 18세 이상 근로자이면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1주택을 소유한 가구주이어야 한다. 분기마다 300만원 한도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장마의 가장 큰 장점은 매년 연말정산 때 연간 저축액의 40% 범위 내에서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7년 이상 거래하면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부여되는 절세형 상품이다. 예를 들어 매년 750만원을 붓는다면 투자금의 40%인 300만원이 소득공제혜택 대상금이 된다. 연말 정산 때 소득수준에 따라 25만∼115만원까지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세금이 붙지 않는 연 5.0%의 예금이자에 115만원까지 돌려받으면 연 20% 가까운 수익을 올리는 셈이라고 금융권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다만 내년부터는 가입 조건이 까다로워진다. 가구원 전체가 무주택자이거나 3억원 이하 1주택 소유여야 한다. 또 가입 기간에 3억원 초과 주택을 취득해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다. 재테크 ‘초보자’라면 올해 안에 가입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다. ●최고 연 6.0%까지 이자지급 최근에는 연말을 맞아 은행들이 한시적으로 금리를 올리며 장마 팔기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최근 장기주택마련저축 금리를 연 4.8%에서 4.9%로 0.1%포인트 인상했다. 또한 주거래고객 여부와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0.5∼1.1%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적용, 최고 연 6.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도 연말까지 장기주택마련저축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0.7%포인트까지 금리를 추가 지급, 최고 연 5.5%의 금리를 적용한다. 기본 금리는 연 4.8%지만 신규고객에게는 0.4%포인트, 자동이체 신청 때 0.2%포인트 등이 추가된다. 이밖에 ▲외환·우리 5.1% ▲국민 5.05% ▲신한 5.0%의 연 최고 금리를 연말까지 제공하고 있다. ●주식상승기 때는 장마펀드가 유리 장마는 저축만 있는 게 아니다. 장기주택마련신탁이라는 펀드 상품도 있다. 장마 저축은 확정금리 상품이지만 장마 펀드는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서 실적배당을 받는다. 소득공제나 비과세 등 주요 혜택은 저축 상품처럼 똑같이 적용받는다. 장마 펀드의 장점은 주식시장 상승기 때 적립식 펀드처럼 상당한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것. 그러나 하락기에는 마이너스 수익률도 감수해야 한다. 장마 펀드는 보통 처음 제시 금리는 최초 3년 동안 유효하다. 이후에는 당시 1년 정기예금 금리를 적용받는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장마 상품은 소득공제와 비과세 혜택 모두 누릴 수 있도록 7년 이상 유지하는 게 좋다.”면서 “중간에 급전이 필요해도 담보대출을 받고 대출이자를 무는 게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펀드, 잘 알면 ‘펀’해진다

    펀드, 잘 알면 ‘펀’해진다

    주식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펀드에 대한 지식은 의외로 적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펀드도 다양한 유형이 있는 만큼 알고 고를수록 손해를 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주식형은 맡긴돈 60%이상 주식 투자 13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으로 주식형 펀드 수탁고가 100조 32억원이다. 전체 펀드 설정잔액은 292조 367억원으로 300조원에 근접한다. 지난해말 주식형 펀드가 46조 4894억원, 전체 펀드 설정잔액이 234조 6055억원이었음을 고려하면 올들어 늘어난 펀드 설정액(57조 4312억원) 대부분이 주식형 펀드라는 얘기가 된다. 주식형 펀드란 고객이 맡긴 돈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다. 채권형 펀드는 60% 이상이 채권에 투자된다.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사이트펀드’는 혼합형 펀드다.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을 0∼100%로 가져갈 수 있다. 주식·채권·혼합형 구분은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실제 투자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은 펀드 약관에 나와있다. 운용사는 약관대로 투자비중을 유지해야 한다. 주식비중이 높을수록 기대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는데 그만큼 위험도 크다. 주식형 펀드라도 어떤 종목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성장주와 가치주 펀드로 나뉜다. 성장주 펀드란 시장을 대표하는 우량 종목이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투자한다. 주식형 펀드 중에서도 공격적으로 투자한다. 가치주 펀드는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현저히 낮다고 판단되는 종목에 투자한다. 주가란 결국 기업가치를 반영한다는 믿음에서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의 ‘밸류10년주식투자’, 신영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주식’ 등이 대표적이다. 가치주 펀드는 특히 가치가 실현되기까지 기다려야하는 장기투자 상품이다. ●돈은 어떻게 내고 찾나 매달 일정 금액을 내면 적립식, 한꺼번에 큰 돈을 내면 거치식이라고 한다. 적립식으로 들더라도 시장상황에 따라 아무 때나 돈을 넣을 수 있는 임의식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적립식은 적은 돈으로 목돈을 모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주가 상승기에는 거치식에 비해 수익률이 낮은 것이 단점이다. 펀드를 현금화, 즉 환매할 때는 시간을 잘 계산해야 한다. 주식형 펀드는 오후 3시 이전에 신청하면 그날 마감지수를 반영해 기준가가 적용되고 영업일 3일이 지나서 찾을 수 있다. 오후 3시 이후에 환매를 신청하면 다음날 장 상황을 반영해 기준가가 적용되며 하루가 더 걸린다. ●펀드 관련 정보는 어디서 얻나 어떤 유형의 펀드에 가입할 지 정했다면 수수료를 확인해보자. 수수료는 자산운용협회(www.amak.or.kr) 홈페이지 전자공시의 ‘기준가격 및 등락’ 코너에서 펀드별 보수와 비용을 비교해볼 수 있다. 판매 수수료가 싼 펀드를 찾는다면 자산운용협회 전자공시 통계정보에서 온라인 전용펀드를 보면 된다. 운용 수수료는 운용댓가로 펀드매니저에 주는 만큼 싼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펀드에 가입한 뒤에는 자산운용협회 홈페이지의 운용실적 공시나 자산운용보고서에서 펀드가 잘 운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펀드평가사에서도 펀드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금융기관들의 펀드교육 콘텐츠도 다양해졌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TV오락프로그램인 ‘비타민’을 응용해 만든 ‘펀드아카데미’, 한국투자자교육재단의 ‘놀부재테크’ 등에서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만날 수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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