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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바랜 ‘저축의 날’… 꼭 필요한가요

    빛바랜 ‘저축의 날’… 꼭 필요한가요

    ‘10월의 마지막 화요일을 아십니까.’ 노랫말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한국의 경제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저축’을 기념하는 날이다. 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4년 수출 한국과 경제 성장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기대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날짜(당시엔 9월 25일)까지 정했다. 봉급쟁이 월급날이 그때나 지금이나 25일이 많았던 모양이다. 저축이 곧 국력이었던 시절 얘기다.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 20층. 한때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국민훈장을 주며 국민들에게 저축을 독려했던 것과 달리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대신해 수상자에게 훈장과 표창을 전달했다. “저축 확대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므로 이를 표창합니다.” 박수 소리에 이어 연신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지만 빛바랜 사진첩마냥 관심이 덜해진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나마 배우 김희애, 방송인 서경석·변정수·김흥국씨 등이 수상자로 나오지 않았다면 좌석에 빈 곳은 더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요즘은 저축보다 소비가 강조되는 시대다. 소비 진작을 위해 저축이 아닌 빚을 권하는 사회가 된 지도 오래다. 여기에 실질 금리는 마이너스 수준으로 떨어졌다. 저축만으로 재테크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세태를 반영하듯이 ‘저축의 날’을 바꾸자는 말도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내부적으로 저축의 날을 ‘금융의 날’로 이름을 바꾸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 위원장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답변했듯이 저축이라는 좁은 의미를 확대한다는 뜻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는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말했다. 사실 지금의 저축의 날도 ‘증권의 날’과 ‘보험의 날’이 합쳐진 것이다. 기획재정부도 저축 증대보다 세수 확대에 마음이 동한다. 올해 세법 개정에서 세금우대종합저축에 세제 혜택을 없애버렸다. 세제 혜택 폐지로 피해를 보는 가입자는 7개 시중은행에만 764만명에 이른다. 정부만 저축을 외면하는 것은 아니다. 민간의 움직임은 더 빠르다. 가계저축률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데에는 저축 권장에서 손을 떼고 있는 은행들도 한몫하고 있다. 국민과 신한, 외환, 한국SC은행 등은 최근 예·적금에 붙는 우대금리를 대폭 축소해 거의 유명무실한 수준으로 만들었다. 지난해는 저축의 날에 최고 연 3.4%의 우대금리를 주는 특판 예·적금을 출시하는 은행도 있었지만 올해는 단 한 곳도 없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순저축률(가계저축률=가계저축÷가처분소득)은 4.5%로 2012년(3.4%)보다 1.1% 포인트 높아졌지만, 2001년 이후 5%를 넘은 때가 2004년(8.4%)과 2005년(6.5%)의 두 차례뿐일 정도로 하향 추세다. 1988년 24.7%로 정점을 찍었던 가계저축률은 1990년대 평균 16.1%를 기록했다. 2001년(4.8%)부터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일각에서는 ‘저축을 하고 싶어도 여윳돈이 없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며 근원적 물음을 제기하기도 한다. 가계부채는 사상 최고인 1040조원을 돌파했다. 또 역대 가장 많은 내부 유보금을 쌓아두고 더 이상 은행에 아쉬운 소리를 안 하는 기업들의 모습도 저축의 의미를 낯설게 한다.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는 “저축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가계의 가처분소득인데 가계부채가 이미 목까지 차오른 상태”라면서 “고도 경제성장 시기에나 어울릴 법한 ‘저축을 늘리자’는 공허한 구호보다 정부가 가계부채의 종합적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내 가구의 평균 흑자율은 25% 정도 되지만 흑자의 대부분을 부채 상환에 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금융 특집] 대신증권

    [금융 특집] 대신증권

    초저금리인 은행 예금의 수익에 만족하기는 어려운 시대다. 그래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식에 투자하면서도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주가연계증권(ELS)을 택했다. 그런데 ELS는 6개월~3년에 상환되므로 재투자하려면 새 상품을 청약해야 하고 기본 가입금액도 백만원 단위였다. 대신증권은 이런 단점을 해결한 적립형 지수ELS랩을 내놨다. 대신밸런스 적립형 지수ELS랩은 매월 적립식으로 들어오는 자금을 지수ELS에 투자한다. 지수ELS는 개별 종목에 기반한 ELS에 비해 원금 손실 가능성이 낮다. 투자하는 지수ELS는 기초자산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60% 밑으로 떨어질 경우에만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한정된다. 조기 상환 가능성과 정기예금 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기준으로 투자 대상 지수ELS가 선정된다. 최소투자금액은 10만원이다. 적립형이라는 점에서 장기 분산 투자와 이에 따른 세금 분산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환매수수료도 낮다. 보통 중도 환매하면 ELS 평가 가격의 3~1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하지만 대신밸런스 적립형 지수ELS랩은 이를 1% 미만으로 낮췄다. 특정 시점에 재투자하지 않겠다고 미리 요청하면 이마저도 없다. 운용수수료는 연 0.5%(후취)다. 유승덕 대신증권 고객자산본부장은 “은행권에서 접할 수 없는 지수ELS 투자 일임 서비스”라고 밝혔다.
  • [금융 특집] KB국민은행

    [금융 특집]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의 ‘직장인 우대 종합통장’은 ‘KB Star*t 통장’과 더불어 KB의 대표 급여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KB Star*t 통장이 잔고가 적은 젊은 고객에게 월평균 잔액 100만원까지 2.5%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면, 직장인 우대 종합통장은 급여 이체를 하는 직장인에게 실질적인 수수료 면제 혜택과 금리 우대를 주는 직장인 맞춤형 상품이다.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에 보통예금과 저축예금 통장을 갖고 있는 고객도 직장인 우대 종합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다. 다만 개인 사업자는 가입이 불가능하다. 급여 이체와 3개월 통장 평균 잔액이 100만원 이상, 3개월간 KB카드 이용 실적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이면 자동화기기 시간 외 이용 수수료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폰뱅킹 이용 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이 면제해 준다. KB카드의 결제 실적이 있거나 공과금 자동이체가 있는 고객에게도 월 10회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다양한 금리 우대 혜택도 준다. 인터넷을 통한 상품(주택청약 예·부금, 20대자립주택청약 예·부금, KB우대적금, KB상호부금, 국민수퍼정기예금) 가입 때 연 0.3% 포인트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20~30대 필수 상품인 주택청약 예·부금의 창구 가입 때에도 연 0.2% 포인트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 기준금리 사상최저, 대출금리도 깍을 수 있나? “일산 위시티 블루밍”

    기준금리 사상최저, 대출금리도 깍을 수 있나? “일산 위시티 블루밍”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일반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도 사실상 ‘제로금리’ 수준으로 떨어지게 됐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현행 2.25%에서 사상 최저치인 연 2.00%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인하로 은행권 대출이자 역시 내려갈 전망이어서 부동산 매매를 앞둔 대출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경제관련 최대의 화두는 8월 1일부터 시행된 부동산 금융규제 완화와 14일 발표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을 위한 선물보따리 3종 세트가 열렸다. 금리정책, 금융규제완화, 개발호재정책이 그것이다. 이런 정책기조와 활성화 방안을 바탕으로 금리인하가 시행되면 환율과 주식, 부동산 등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기준금리 인하효과로 첫째 주식시장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 은행에 예적금 상품에 가입한 일반인들은 이자 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에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반대로 기업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이다. 왜냐면 기업은 대출을 해서 사업을 하기 때문에 대출이자 상환 금액이 적어진다. 기업입장에서는 그만큼 비용부담이 적어진다. 기업의 이익은 자연히 늘어나게 되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기준금리 인하의 두 번째 효과는 물가 상승이다. 그 자체가 돈의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과 같기 때문에 자연스레 물가는 오르게 되어 있다. 기준금리 인하의 세 번째 효과가 바로 부동산 시장으로의 자금이동이다. 은행에 맡겨도 금리가 낮기 때문에 뭉칫돈들이 주식시장이랑 부동산시장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 또한 부동산 담보대출의 이자부담이 줄어들면서 내집마련을 미뤄오던 실수요자들이 대거 매매시장에 유입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이다. 일산 위시티 블루밍 분양홍보관의 남궁현 팀장은 “LTV 70% 확대조정과 DTI 완화에 더해서 8월 14일과 10월 15일의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매매거래가 늘어나고 있다. 전세만기를 앞둔 수요가 매매거래로 몰리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그리고 지난 2차분양 당시 전세대 계약 마감된 위시티블루밍 5단지의 경우 할인분양물량이 소진되자마자 실거래가가 54,600만원(구47평)에 거래되면서 현재 특별할인분양하고 있는 52,300만원에 비해 2,300만원 높은 금액으로 일반 거래가 되었다”고 한다. 경기남부와 서북부의 입주분양아파트들을 알아보고 있는 일반인들이 분양가 할인율이나 추가혜택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고민하고 있는데 이런 추세라면 오히려 할인율이 감소하여 실거래가가 오히려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일산위시티블루밍은 가격할인 외에도 풀옵션 (천정형 시스템에어콘 기본 4대, 빌트인 냉장고, 김치냉장고, 월풀욕조, 곡물냉장고, 음식물 처리기, 정수기, 신발 건조기, 개인금고, 발코니확장 등)을 100%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리석과 자연목을 이용한 마감재 사용으로 내부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움을 더해 클래식한 공간까지도 연출하고 있다. 미국의 디즈니랜드를 조경 설계한 ‘SWA’사가 담당한 만큼 국내최고의 조경을 자랑한다. 단지를 감싸고 흐르는 마스강변이나 뉴욕 센트럴파크의 유명 조각가 톰 오토너스 등 국내외 유명 미술가들의 작품들(104점)은 입주민들의 자부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단지 내 차가 없는 아파트로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다. 일산 위시티 블루밍 입주민만이 누릴수 있는 호텔급 커뮤니티센터는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건식-습식-소금방으로 구성된 사우나, 카페테리아, 키즈룸, 어린이집, 북카페, 독서실, 코인세탁실, 실버룸, 독서실, 게스트룸, 연회강당 등이 갖춰져 로하스(LOHAS)적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는 프리미엄 웰빙공동체를 실현해주고 있다.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해 1층은 필로티와 호텔식 로비로 꾸며져 있으며 단지 정문부터 무지개 빛깔로 꾸며져 일반아파트와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고 단지전체의 47%가 녹지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학군구성도 우수하다. 고양국제고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를 비롯한 5개의 명문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옆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과학영재교육원 신규 설치대학으로 선정된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가 있어 일산 위시티의 교육프리미엄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주변 신규아파트 일산 두산 위브더제니스, 덕이 아이파크, 요진 와이시티, 운정 롯데캐슬, 일산 아이파크, 일산 푸르지오 등에 비해 매우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서울시내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점도 일산위시티블루밍의 가치를 돋보이게 한다. 일산 IC와 고양IC가 가깝고, 제2자유로와 경의선을 이용하기에 편리한 위치다. 광역급행버스가 위시티 3단지에서 출발하며, 위시티 자체적으로 서울역, 여의도, 강남 등 주요지역을 셔틀버스로 운행 중이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데 무리가 없다. 일산에서 가장 아이를 키우고 싶은 아파트 단지, 주부들이 가장 이사 오고 싶은 아파트단지,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아파트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일산 위시티 블루밍 홍보관은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상담문의 1661-7663 홈페이지 www.wicityblooming.com
  • 저축銀 ‘사채짓’… 대학생 7만명에 年 30%대 고금리 대출

    저축銀 ‘사채짓’… 대학생 7만명에 年 30%대 고금리 대출

    대학교 3학년 김서환(가명·26)씨는 저축은행 2곳에서 700만원을 빌렸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2~3개씩 뛰고 있지만 비싼 등록금을 내고 나면 생활비가 모자라기 일쑤였다. 급할 때마다 저축은행에 손을 벌리다보니 빚은 좀체 줄지 않는다. 김씨는 “다달이 원금과 이자(약 34%)로 40만원가량을 갚고 있다”면서 “고시원비와 생활비를 빼고 나면 남는 게 없어 다음 학기에는 아예 휴학하고 종일제 아르바이트를 구할 생각”이라고 털어놓았다. 저축은행도 ‘얌체짓’에는 빠지지 않았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자 대출 금리는 되레 올리고 예·적금 금리는 대폭 내린 것이다. 저축은행서 30%대 고금리 대출을 받는 대학생 7만여명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2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2.70%다. 1년 만기 정기적금 평균 금리는 3.4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 14일 기준 정기예금(2.79%) 및 정기적금(3.52%) 평균 금리보다 각각 0.09% 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한은은 지난 8월 14일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2.25%로, 다시 이달 15일에 2.0%로 한 번 더 내렸다. 기준금리 인하 전후로 저축은행은 예금 금리를 약 0.1% 포인트 인하한 셈이다. 반면 대출 금리는 되레 올랐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지난 8월 일반대출 평균 금리는 연 11.70%였다. 전달보다 0.30% 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기준금리가 내려간 8월에 대출 금리가 오른 업권은 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뿐이다. 특히 저축은행들은 연평균 25% 이상의 고금리 대출 사업에 치중해 ‘돈놀이’ 비판을 사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저축은행 대출 상품은 대부분 고정금리여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대학생 7만여명이 연 30%가 넘는 이자를 물어가며 저축은행에서 2500여억원을 빌려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7개 저축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대학생은 올해 6월 말 기준 7만 1682명이다. 이들의 가중평균 신용대출 금리는 연 28.3%로, 대출액은 총 2515억원이다. 1인당 평균 351만원을 대출받은 셈이다.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내준 곳은 현대저축은행으로 연평균 38.7%를 적용했다. 오에스비(36.6%), 스타(35.4%), 삼호(34.6%), 세종(34.3%), 참저축(32.3%) 등도 금리가 연 30%를 넘었다. 이들 저축은행은 “과거에 지금의 법정 최고 금리(34.9%)보다 높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은 학생들이 아직 돈을 갚지 못해 평균대출 금리가 높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에 대학생 신용대출을 무조건 줄이라고 하면 학생들이 대부업체로 내몰릴 위험도 있다”면서 “상환노력 등을 감안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금리 조정을 해나가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 차 공무원 일부는 ‘적금 수준’ 가장 불리한 이유는?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 차 공무원 일부는 ‘적금 수준’ 가장 불리한 이유는?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 차 공무원 일부는 ‘적금 수준’? 도대체 무슨 일이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분석해 본 결과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17일 새누리당에 보고한 공무원연금 개혁 시안은 앞서 공개된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혁방안과 마찬가지로 현재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해지는 구조다. 차례로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에 임용된 7급(1호봉) 공무원이 30년 재직 후 4급으로 퇴직해 30년(유족연금 10년 포함) 동안 연금을 탄다고 가정해보면 2006년에 임용된 공무원이 부담한 기여금 대비 수령액, 이른바 ‘수익비’는 현재 3.0배 정도다. 자신이 낸 기여금의 3배 정도를 평생, 그리고 유족들까지 타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정부안 적용 전후 총기여금은 32%가 늘고 첫 수령액은 201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익비는 1.5배로 줄어든다. 2015년에 임용된 공무원은 더 가혹한 개혁이 적용된다. 기여금은 41%가 늘고 수령액은 180만원에서 121만원으로 하락한다. 수익비는 2.4배에서 1.1배로 떨어져, 사실상 연금이라기보다는 원리금만 타는 적금으로 전락하게 된다. 안행부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2000년 이후 임용자 약 48만명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는 신규 임용자보다 수익비가 더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재직기간이 긴 선배 공무원들은 개혁안이 적용돼도 상당한 수준의 연금을 타게 된다. 1996년 임용된 공무원의 경우 총기여금이 18%가량 늘어나고, 수령액은 222만원에서 210만원으로 낮아진다. 수익비도 3.3배에서 2.4배로 낮아지지만 국민연금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2016년 신규 임용자는 개혁안 적용 전후 첫 수령액이 177만원에서 96만원으로 떨어지지만 기여금 역시 36%가 감소한 결과 수익비 변화는 2.4배에서 2.1배로 크지 않은 편이다. 정부안에서 제시된 퇴직연금까지 합친다면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 임용자의 수령액은 순서대로 현행(연금+퇴직수당)보다 7%, 21%, 13%, 22% 줄어든다. 한편 법외 공무원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정부가 발표한 개혁안은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편안을 포장만 바꾼 것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20일부터 비상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차 이하 가장 불리…새누리, 내년 4월 처리 방침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차 이하 가장 불리…새누리, 내년 4월 처리 방침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분석해 본 결과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17일 새누리당에 보고한 공무원연금 개혁 시안은 앞서 공개된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혁방안과 마찬가지로 현재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해지는 구조다. 차례로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에 임용된 7급(1호봉) 공무원이 30년 재직 후 4급으로 퇴직해 30년(유족연금 10년 포함) 동안 연금을 탄다고 가정해보면 2006년에 임용된 공무원이 부담한 기여금 대비 수령액, 이른바 ‘수익비’는 현재 3.0배 정도다. 자신이 낸 기여금의 3배 정도를 평생, 그리고 유족들까지 타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정부안 적용 전후 총기여금은 32%가 늘고 첫 수령액은 201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익비는 1.5배로 줄어든다. 2015년에 임용된 공무원은 더 가혹한 개혁이 적용된다. 기여금은 41%가 늘고 수령액은 180만원에서 121만원으로 하락한다. 수익비는 2.4배에서 1.1배로 떨어져, 사실상 연금이라기보다는 원리금만 타는 적금으로 전락하게 된다. 안행부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2000년 이후 임용자 약 48만명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는 신규 임용자보다 수익비가 더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재직기간이 긴 선배 공무원들은 개혁안이 적용돼도 상당한 수준의 연금을 타게 된다. 1996년 임용된 공무원의 경우 총기여금이 18%가량 늘어나고, 수령액은 222만원에서 210만원으로 낮아진다. 수익비도 3.3배에서 2.4배로 낮아지지만 국민연금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2016년 신규 임용자는 개혁안 적용 전후 첫 수령액이 177만원에서 96만원으로 떨어지지만 기여금 역시 36%가 감소한 결과 수익비 변화는 2.4배에서 2.1배로 크지 않은 편이다. 정부안에서 제시된 퇴직연금까지 합친다면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 임용자의 수령액은 순서대로 현행(연금+퇴직수당)보다 7%, 21%, 13%, 22% 줄어든다. 한편 새누리당과 정부는 공무원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 개혁입법의 주체와 일정에 대해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무원단체는 정부안을 ‘개악안’으로 규정하고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법외 공무원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정부가 발표한 개혁안은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편안을 포장만 바꾼 것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20일부터 비상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내년 4월에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새누리당의 한 당직자는 “내년 4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당초 새누리당에선 개혁안을 연말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었다. 김무성 대표는 취임 이후 “표가 떨어지더라도 공무원연금 개혁은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2016년 총선을 앞두고 당내 반발이 만만찮게 제기되자 야당과 충분히 협의한 뒤 시기를 늦춰 처리한다는 쪽으로 방침을 바꾼 것 같다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 차 공무원 일부는 ‘적금 수준’? 도대체 무슨 일이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 차 공무원 일부는 ‘적금 수준’? 도대체 무슨 일이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 차 공무원 일부는 ‘적금 수준’? 도대체 무슨 일이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분석해 본 결과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17일 새누리당에 보고한 공무원연금 개혁 시안은 앞서 공개된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혁방안과 마찬가지로 현재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해지는 구조다. 차례로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에 임용된 7급(1호봉) 공무원이 30년 재직 후 4급으로 퇴직해 30년(유족연금 10년 포함) 동안 연금을 탄다고 가정해보면 2006년에 임용된 공무원이 부담한 기여금 대비 수령액, 이른바 ‘수익비’는 현재 3.0배 정도다. 자신이 낸 기여금의 3배 정도를 평생, 그리고 유족들까지 타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정부안 적용 전후 총기여금은 32%가 늘고 첫 수령액은 201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익비는 1.5배로 줄어든다. 2015년에 임용된 공무원은 더 가혹한 개혁이 적용된다. 기여금은 41%가 늘고 수령액은 180만원에서 121만원으로 하락한다. 수익비는 2.4배에서 1.1배로 떨어져, 사실상 연금이라기보다는 원리금만 타는 적금으로 전락하게 된다. 안행부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2000년 이후 임용자 약 48만명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는 신규 임용자보다 수익비가 더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재직기간이 긴 선배 공무원들은 개혁안이 적용돼도 상당한 수준의 연금을 타게 된다. 1996년 임용된 공무원의 경우 총기여금이 18%가량 늘어나고, 수령액은 222만원에서 210만원으로 낮아진다. 수익비도 3.3배에서 2.4배로 낮아지지만 국민연금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2016년 신규 임용자는 개혁안 적용 전후 첫 수령액이 177만원에서 96만원으로 떨어지지만 기여금 역시 36%가 감소한 결과 수익비 변화는 2.4배에서 2.1배로 크지 않은 편이다. 정부안에서 제시된 퇴직연금까지 합친다면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 임용자의 수령액은 순서대로 현행(연금+퇴직수당)보다 7%, 21%, 13%, 22% 줄어든다. 한편 법외 공무원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정부가 발표한 개혁안은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편안을 포장만 바꾼 것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20일부터 비상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 차 공무원 ‘가장 불리’…내용보니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 차 공무원 ‘가장 불리’…내용보니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 차 공무원 일부는 ‘적금 수준’? 도대체 무슨 일이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분석해 본 결과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17일 새누리당에 보고한 공무원연금 개혁 시안은 앞서 공개된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혁방안과 마찬가지로 현재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해지는 구조다. 차례로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에 임용된 7급(1호봉) 공무원이 30년 재직 후 4급으로 퇴직해 30년(유족연금 10년 포함) 동안 연금을 탄다고 가정해보면 2006년에 임용된 공무원이 부담한 기여금 대비 수령액, 이른바 ‘수익비’는 현재 3.0배 정도다. 자신이 낸 기여금의 3배 정도를 평생, 그리고 유족들까지 타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정부안 적용 전후 총기여금은 32%가 늘고 첫 수령액은 201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익비는 1.5배로 줄어든다. 2015년에 임용된 공무원은 더 가혹한 개혁이 적용된다. 기여금은 41%가 늘고 수령액은 180만원에서 121만원으로 하락한다. 수익비는 2.4배에서 1.1배로 떨어져, 사실상 연금이라기보다는 원리금만 타는 적금으로 전락하게 된다. 안행부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2000년 이후 임용자 약 48만명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는 신규 임용자보다 수익비가 더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재직기간이 긴 선배 공무원들은 개혁안이 적용돼도 상당한 수준의 연금을 타게 된다. 1996년 임용된 공무원의 경우 총기여금이 18%가량 늘어나고, 수령액은 222만원에서 210만원으로 낮아진다. 수익비도 3.3배에서 2.4배로 낮아지지만 국민연금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2016년 신규 임용자는 개혁안 적용 전후 첫 수령액이 177만원에서 96만원으로 떨어지지만 기여금 역시 36%가 감소한 결과 수익비 변화는 2.4배에서 2.1배로 크지 않은 편이다. 정부안에서 제시된 퇴직연금까지 합친다면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 임용자의 수령액은 순서대로 현행(연금+퇴직수당)보다 7%, 21%, 13%, 22% 줄어든다. 한편 법외 공무원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정부가 발표한 개혁안은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편안을 포장만 바꾼 것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20일부터 비상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론] 공무원 연금 문제 누구의 책임인가/김종현 한양대 회계세무학과 교수

    [시론] 공무원 연금 문제 누구의 책임인가/김종현 한양대 회계세무학과 교수

    일반 개인들은 자신들의 한정된 수입에 대한 지출을 관리하고 저축 등을 통해 부(富)를 축적할 목적으로 가계부를 작성한다. 짧게는 1개월, 길게는 1년 단위로 예상되는 급여와 기타 수입 등 총수입을 토대로 주거비, 생활비, 교육비, 의료비 등의 지출을 계획함으로써 낭비요소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총수입이 예상과는 달리 적거나 혹은 총지출이 예상과는 달리 많아지면 기존의 적금통장 등을 해약해 충당할 수도 있지만 그마저도 부족하다면 은행에서 대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중앙정부도 1년 단위로 회계연도를 설정해 일반공공행정, 교육, 국방 및 사회복지정책 등을 위해 얼마만큼 재정을 지출하고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를 계획하는데, 이것이 예산이다. 그리고 국가의 예산으로 수행되는 중앙정부의 재정활동에 대한 회계를 ‘국가회계’라고 한다. 그동안 국가회계는 가계부처럼 단식부기 방식으로 다뤄져 일반 국민은 나라 살림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2011회계연도부터는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기반으로 국가재무제표를 작성해 국회에 보고하고 있다. 결국 이제는 국민 누구나 국가재무제표만 꼼꼼히 살펴보면 나라 살림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국가재무제표는 기획재정부 등의 관련 웹사이트에서 손쉽게 들여다 볼 수 있다. 국가재무제표는 국가의 자산과 부채, 순자산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재정상태표, 회계연도 동안의 재정운영 결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재정운영표, 그리고 회계연도 동안의 순자산 변동을 설명하는 순자산변동표로 구성된다. 그 외에도 주석, 필수보충정보 및 부속명세서를 포함한다. 재무제표를 통한 나라 살림살이의 이해 사례로, 2013년 말 국가재무제표를 살펴보자. 중앙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자산은 1666조 3500억원이며, 중앙정부가 부담하고 있는 부채는 1117조 9199억원이다. 주목할 점은 부채 규모가 2012년 말 대비 215조 7964억원이나 늘었으며 증가액의 상당 부분은 장기충당부채, 특히 연금충당부채에서 비롯됐다는 점이다. 물론 군인·공무원연금 충당부채의 계산방식이 바뀐 탓에 더 크게 증가한 측면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2012년 말 기준 장기충당부채는 472조 1378억원으로 이미 부채총액의 52.3% 수준을 넘어섰으며, 앞으로도 부채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국가가 예산상의 세입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발행하는 국채나 차입금과는 달리 충당부채는 지급시기와 지급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회계상 추정부채를 의미한다. 그러나 과거사건이나 거래의 결과에 의해 회계기간 말 현재 부담하고 있는 의무라는 점에서 미래에 지출을 발생시키게 된다. 결과적으로 중앙정부가 벌어들인 총수입에서 정책 수행을 위한 총지출을 차감한 수치인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기금 등 사회보장성 기금의 수지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가 2013회계연도를 포함한 최근 5년간 연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당부채는 중앙정부의 재정건전성을 지속적으로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맥락에서 오래전부터 사회적 이슈였던 공무원·군인연금 충당부채가 최근 더 크게 부각되고 있음은 당연한 결과다. 지금의 공무원·군인연금 충당부채 문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국가재정 지속성을 낙관적으로 예측한 정부와 나라 살림을 꼼꼼히 살피고 감시하지 못한 국민 모두의 책임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정부는 보수적 관점에서 향후 국가 재정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또 다른 잠재적 부채요소는 없는지 투명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 또 국민들이 국가재무제표를 쉽게 살필 수 있도록 이해 가능성을 높여줄 의무가 있다. 국민 입장에서도 세금이 낭비 없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고 있는지, 효율적·생산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 등 나라살림에 대한 감시가 절실하다. 국가재정의 큰 축은 국민이 납부하는 세금이기 때문이다.
  • 공무원연금 개혁 ‘15년 차 이하 공무원’ 가장 불리…원리금만 타가는 정도?

    공무원연금 개혁 ‘15년 차 이하 공무원’ 가장 불리…원리금만 타가는 정도?

    공무원연금 개혁 ‘15년 차 이하 공무원’ 가장 불리…원리금만 타가는 정도?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분석해 본 결과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17일 새누리당에 보고한 공무원연금 개혁 시안은 앞서 공개된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혁방안과 마찬가지로 현재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해지는 구조다. 차례로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에 임용된 7급(1호봉) 공무원이 30년 재직 후 4급으로 퇴직해 30년(유족연금 10년 포함) 동안 연금을 탄다고 가정해보면 2006년에 임용된 공무원이 부담한 기여금 대비 수령액, 이른바 ‘수익비’는 현재 3.0배 정도다. 자신이 낸 기여금의 3배 정도를 평생, 그리고 유족들까지 타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정부안 적용 전후 총기여금은 32%가 늘고 첫 수령액은 201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익비는 1.5배로 줄어든다. 2015년에 임용된 공무원은 더 가혹한 개혁이 적용된다. 기여금은 41%가 늘고 수령액은 180만원에서 121만원으로 하락한다. 수익비는 2.4배에서 1.1배로 떨어져, 사실상 연금이라기보다는 원리금만 타는 적금으로 전락하게 된다. 안행부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2000년 이후 임용자 약 48만명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는 신규 임용자보다 수익비가 더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재직기간이 긴 선배 공무원들은 개혁안이 적용돼도 상당한 수준의 연금을 타게 된다. 1996년 임용된 공무원의 경우 총기여금이 18%가량 늘어나고, 수령액은 222만원에서 210만원으로 낮아진다. 수익비도 3.3배에서 2.4배로 낮아지지만 국민연금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2016년 신규 임용자는 개혁안 적용 전후 첫 수령액이 177만원에서 96만원으로 떨어지지만 기여금 역시 36%가 감소한 결과 수익비 변화는 2.4배에서 2.1배로 크지 않은 편이다. 정부안에서 제시된 퇴직연금까지 합친다면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 임용자의 수령액은 순서대로 현행(연금+퇴직수당)보다 7%, 21%, 13%, 22% 줄어든다. 한편 법외 공무원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정부가 발표한 개혁안은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편안을 포장만 바꾼 것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20일부터 비상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15년 차 이하 공무원’ 가장 불리…왜?

    공무원연금 개혁 ‘15년 차 이하 공무원’ 가장 불리…왜?

    공무원연금 개혁 ‘15년 차 이하 공무원’ 가장 불리…왜?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분석해 본 결과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17일 새누리당에 보고한 공무원연금 개혁 시안은 앞서 공개된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혁방안과 마찬가지로 현재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해지는 구조다. 차례로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에 임용된 7급(1호봉) 공무원이 30년 재직 후 4급으로 퇴직해 30년(유족연금 10년 포함) 동안 연금을 탄다고 가정해보면 2006년에 임용된 공무원이 부담한 기여금 대비 수령액, 이른바 ‘수익비’는 현재 3.0배 정도다. 자신이 낸 기여금의 3배 정도를 평생, 그리고 유족들까지 타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정부안 적용 전후 총기여금은 32%가 늘고 첫 수령액은 201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익비는 1.5배로 줄어든다. 2015년에 임용된 공무원은 더 가혹한 개혁이 적용된다. 기여금은 41%가 늘고 수령액은 180만원에서 121만원으로 하락한다. 수익비는 2.4배에서 1.1배로 떨어져, 사실상 연금이라기보다는 원리금만 타는 적금으로 전락하게 된다. 안행부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2000년 이후 임용자 약 48만명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는 신규 임용자보다 수익비가 더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재직기간이 긴 선배 공무원들은 개혁안이 적용돼도 상당한 수준의 연금을 타게 된다. 1996년 임용된 공무원의 경우 총기여금이 18%가량 늘어나고, 수령액은 222만원에서 210만원으로 낮아진다. 수익비도 3.3배에서 2.4배로 낮아지지만 국민연금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2016년 신규 임용자는 개혁안 적용 전후 첫 수령액이 177만원에서 96만원으로 떨어지지만 기여금 역시 36%가 감소한 결과 수익비 변화는 2.4배에서 2.1배로 크지 않은 편이다. 정부안에서 제시된 퇴직연금까지 합친다면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 임용자의 수령액은 순서대로 현행(연금+퇴직수당)보다 7%, 21%, 13%, 22% 줄어든다. 한편 법외 공무원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정부가 발표한 개혁안은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편안을 포장만 바꾼 것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20일부터 비상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 차 이하 공무원’ 가장 불리…왜?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 차 이하 공무원’ 가장 불리…왜?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 차 이하 공무원’ 가장 불리…원리금만 타는 ‘적금’ 전락?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분석해 본 결과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17일 새누리당에 보고한 공무원연금 개혁 시안은 앞서 공개된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혁방안과 마찬가지로 현재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해지는 구조다. 차례로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에 임용된 7급(1호봉) 공무원이 30년 재직 후 4급으로 퇴직해 30년(유족연금 10년 포함) 동안 연금을 탄다고 가정해보면 2006년에 임용된 공무원이 부담한 기여금 대비 수령액, 이른바 ‘수익비’는 현재 3.0배 정도다. 자신이 낸 기여금의 3배 정도를 평생, 그리고 유족들까지 타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정부안 적용 전후 총기여금은 32%가 늘고 첫 수령액은 201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익비는 1.5배로 줄어든다. 2015년에 임용된 공무원은 더 가혹한 개혁이 적용된다. 기여금은 41%가 늘고 수령액은 180만원에서 121만원으로 하락한다. 수익비는 2.4배에서 1.1배로 떨어져, 사실상 연금이라기보다는 원리금만 타는 적금으로 전락하게 된다. 안행부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2000년 이후 임용자 약 48만명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는 신규 임용자보다 수익비가 더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재직기간이 긴 선배 공무원들은 개혁안이 적용돼도 상당한 수준의 연금을 타게 된다. 1996년 임용된 공무원의 경우 총기여금이 18%가량 늘어나고, 수령액은 222만원에서 210만원으로 낮아진다. 수익비도 3.3배에서 2.4배로 낮아지지만 국민연금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2016년 신규 임용자는 개혁안 적용 전후 첫 수령액이 177만원에서 96만원으로 떨어지지만 기여금 역시 36%가 감소한 결과 수익비 변화는 2.4배에서 2.1배로 크지 않은 편이다. 정부안에서 제시된 퇴직연금까지 합친다면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 임용자의 수령액은 순서대로 현행(연금+퇴직수당)보다 7%, 21%, 13%, 22% 줄어든다. 한편 법외 공무원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정부가 발표한 개혁안은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편안을 포장만 바꾼 것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20일부터 비상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 차 이하 공무원’ 가장 불리…원리금만 타는 ‘적금’ 전락?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 차 이하 공무원’ 가장 불리…원리금만 타는 ‘적금’ 전락?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 차 이하 공무원’ 가장 불리…원리금만 타는 ‘적금’ 전락?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분석해 본 결과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17일 새누리당에 보고한 공무원연금 개혁 시안은 앞서 공개된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혁방안과 마찬가지로 현재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해지는 구조다. 차례로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에 임용된 7급(1호봉) 공무원이 30년 재직 후 4급으로 퇴직해 30년(유족연금 10년 포함) 동안 연금을 탄다고 가정해보면 2006년에 임용된 공무원이 부담한 기여금 대비 수령액, 이른바 ‘수익비’는 현재 3.0배 정도다. 자신이 낸 기여금의 3배 정도를 평생, 그리고 유족들까지 타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정부안 적용 전후 총기여금은 32%가 늘고 첫 수령액은 201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익비는 1.5배로 줄어든다. 2015년에 임용된 공무원은 더 가혹한 개혁이 적용된다. 기여금은 41%가 늘고 수령액은 180만원에서 121만원으로 하락한다. 수익비는 2.4배에서 1.1배로 떨어져, 사실상 연금이라기보다는 원리금만 타는 적금으로 전락하게 된다. 안행부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2000년 이후 임용자 약 48만명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는 신규 임용자보다 수익비가 더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재직기간이 긴 선배 공무원들은 개혁안이 적용돼도 상당한 수준의 연금을 타게 된다. 1996년 임용된 공무원의 경우 총기여금이 18%가량 늘어나고, 수령액은 222만원에서 210만원으로 낮아진다. 수익비도 3.3배에서 2.4배로 낮아지지만 국민연금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2016년 신규 임용자는 개혁안 적용 전후 첫 수령액이 177만원에서 96만원으로 떨어지지만 기여금 역시 36%가 감소한 결과 수익비 변화는 2.4배에서 2.1배로 크지 않은 편이다. 정부안에서 제시된 퇴직연금까지 합친다면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 임용자의 수령액은 순서대로 현행(연금+퇴직수당)보다 7%, 21%, 13%, 22% 줄어든다. 한편 법외 공무원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정부가 발표한 개혁안은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편안을 포장만 바꾼 것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20일부터 비상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15년 차 이하 공무원’ 가장 불리…내용 보니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15년 차 이하 공무원’ 가장 불리…내용 보니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 차 이하 공무원’ 가장 불리…원리금만 타는 ‘적금’ 전락?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분석해 본 결과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17일 새누리당에 보고한 공무원연금 개혁 시안은 앞서 공개된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혁방안과 마찬가지로 현재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해지는 구조다. 차례로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에 임용된 7급(1호봉) 공무원이 30년 재직 후 4급으로 퇴직해 30년(유족연금 10년 포함) 동안 연금을 탄다고 가정해보면 2006년에 임용된 공무원이 부담한 기여금 대비 수령액, 이른바 ‘수익비’는 현재 3.0배 정도다. 자신이 낸 기여금의 3배 정도를 평생, 그리고 유족들까지 타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정부안 적용 전후 총기여금은 32%가 늘고 첫 수령액은 201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익비는 1.5배로 줄어든다. 2015년에 임용된 공무원은 더 가혹한 개혁이 적용된다. 기여금은 41%가 늘고 수령액은 180만원에서 121만원으로 하락한다. 수익비는 2.4배에서 1.1배로 떨어져, 사실상 연금이라기보다는 원리금만 타는 적금으로 전락하게 된다. 안행부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2000년 이후 임용자 약 48만명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는 신규 임용자보다 수익비가 더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재직기간이 긴 선배 공무원들은 개혁안이 적용돼도 상당한 수준의 연금을 타게 된다. 1996년 임용된 공무원의 경우 총기여금이 18%가량 늘어나고, 수령액은 222만원에서 210만원으로 낮아진다. 수익비도 3.3배에서 2.4배로 낮아지지만 국민연금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2016년 신규 임용자는 개혁안 적용 전후 첫 수령액이 177만원에서 96만원으로 떨어지지만 기여금 역시 36%가 감소한 결과 수익비 변화는 2.4배에서 2.1배로 크지 않은 편이다. 정부안에서 제시된 퇴직연금까지 합친다면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 임용자의 수령액은 순서대로 현행(연금+퇴직수당)보다 7%, 21%, 13%, 22% 줄어든다. 한편 법외 공무원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정부가 발표한 개혁안은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편안을 포장만 바꾼 것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20일부터 비상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15년 차 이하 공무원’ 가장 불리…도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15년 차 이하 공무원’ 가장 불리…도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15년 차 이하 공무원’ 가장 불리…도대체 왜?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분석해 본 결과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17일 새누리당에 보고한 공무원연금 개혁 시안은 앞서 공개된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혁방안과 마찬가지로 현재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해지는 구조다. 차례로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에 임용된 7급(1호봉) 공무원이 30년 재직 후 4급으로 퇴직해 30년(유족연금 10년 포함) 동안 연금을 탄다고 가정해보면 2006년에 임용된 공무원이 부담한 기여금 대비 수령액, 이른바 ‘수익비’는 현재 3.0배 정도다. 자신이 낸 기여금의 3배 정도를 평생, 그리고 유족들까지 타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정부안 적용 전후 총기여금은 32%가 늘고 첫 수령액은 201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익비는 1.5배로 줄어든다. 2015년에 임용된 공무원은 더 가혹한 개혁이 적용된다. 기여금은 41%가 늘고 수령액은 180만원에서 121만원으로 하락한다. 수익비는 2.4배에서 1.1배로 떨어져, 사실상 연금이라기보다는 원리금만 타는 적금으로 전락하게 된다. 안행부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2000년 이후 임용자 약 48만명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는 신규 임용자보다 수익비가 더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재직기간이 긴 선배 공무원들은 개혁안이 적용돼도 상당한 수준의 연금을 타게 된다. 1996년 임용된 공무원의 경우 총기여금이 18%가량 늘어나고, 수령액은 222만원에서 210만원으로 낮아진다. 수익비도 3.3배에서 2.4배로 낮아지지만 국민연금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2016년 신규 임용자는 개혁안 적용 전후 첫 수령액이 177만원에서 96만원으로 떨어지지만 기여금 역시 36%가 감소한 결과 수익비 변화는 2.4배에서 2.1배로 크지 않은 편이다. 정부안에서 제시된 퇴직연금까지 합친다면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 임용자의 수령액은 순서대로 현행(연금+퇴직수당)보다 7%, 21%, 13%, 22% 줄어든다. 한편 법외 공무원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정부가 발표한 개혁안은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편안을 포장만 바꾼 것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20일부터 비상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차 이하는 불리…선배 공무원은 상당액 수령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차 이하는 불리…선배 공무원은 상당액 수령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분석해 본 결과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17일 새누리당에 보고한 공무원연금 개혁 시안은 앞서 공개된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혁방안과 마찬가지로 현재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해지는 구조다. 차례로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에 임용된 7급(1호봉) 공무원이 30년 재직 후 4급으로 퇴직해 30년(유족연금 10년 포함) 동안 연금을 탄다고 가정해보면 2006년에 임용된 공무원이 부담한 기여금 대비 수령액, 이른바 ‘수익비’는 현재 3.0배 정도다. 자신이 낸 기여금의 3배 정도를 평생, 그리고 유족들까지 타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정부안 적용 전후 총기여금은 32%가 늘고 첫 수령액은 201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익비는 1.5배로 줄어든다. 2015년에 임용된 공무원은 더 가혹한 개혁이 적용된다. 기여금은 41%가 늘고 수령액은 180만원에서 121만원으로 하락한다. 수익비는 2.4배에서 1.1배로 떨어져, 사실상 연금이라기보다는 원리금만 타는 적금으로 전락하게 된다. 안행부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2000년 이후 임용자 약 48만명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는 신규 임용자보다 수익비가 더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재직기간이 긴 선배 공무원들은 개혁안이 적용돼도 상당한 수준의 연금을 타게 된다. 1996년 임용된 공무원의 경우 총기여금이 18%가량 늘어나고, 수령액은 222만원에서 210만원으로 낮아진다. 수익비도 3.3배에서 2.4배로 낮아지지만 국민연금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2016년 신규 임용자는 개혁안 적용 전후 첫 수령액이 177만원에서 96만원으로 떨어지지만 기여금 역시 36%가 감소한 결과 수익비 변화는 2.4배에서 2.1배로 크지 않은 편이다. 정부안에서 제시된 퇴직연금까지 합친다면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 임용자의 수령액은 순서대로 현행(연금+퇴직수당)보다 7%, 21%, 13%, 22% 줄어든다. 한편 법외 공무원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정부가 발표한 개혁안은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편안을 포장만 바꾼 것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20일부터 비상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차 이하 가장 불리…선배 공무원은 상당액 수령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차 이하 가장 불리…선배 공무원은 상당액 수령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분석해 본 결과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17일 새누리당에 보고한 공무원연금 개혁 시안은 앞서 공개된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혁방안과 마찬가지로 현재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해지는 구조다. 차례로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에 임용된 7급(1호봉) 공무원이 30년 재직 후 4급으로 퇴직해 30년(유족연금 10년 포함) 동안 연금을 탄다고 가정해보면 2006년에 임용된 공무원이 부담한 기여금 대비 수령액, 이른바 ‘수익비’는 현재 3.0배 정도다. 자신이 낸 기여금의 3배 정도를 평생, 그리고 유족들까지 타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정부안 적용 전후 총기여금은 32%가 늘고 첫 수령액은 201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익비는 1.5배로 줄어든다. 2015년에 임용된 공무원은 더 가혹한 개혁이 적용된다. 기여금은 41%가 늘고 수령액은 180만원에서 121만원으로 하락한다. 수익비는 2.4배에서 1.1배로 떨어져, 사실상 연금이라기보다는 원리금만 타는 적금으로 전락하게 된다. 안행부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2000년 이후 임용자 약 48만명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는 신규 임용자보다 수익비가 더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재직기간이 긴 선배 공무원들은 개혁안이 적용돼도 상당한 수준의 연금을 타게 된다. 1996년 임용된 공무원의 경우 총기여금이 18%가량 늘어나고, 수령액은 222만원에서 210만원으로 낮아진다. 수익비도 3.3배에서 2.4배로 낮아지지만 국민연금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2016년 신규 임용자는 개혁안 적용 전후 첫 수령액이 177만원에서 96만원으로 떨어지지만 기여금 역시 36%가 감소한 결과 수익비 변화는 2.4배에서 2.1배로 크지 않은 편이다. 정부안에서 제시된 퇴직연금까지 합친다면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 임용자의 수령액은 순서대로 현행(연금+퇴직수당)보다 7%, 21%, 13%, 22% 줄어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차 이하 불리…선배 공무원은 상당액 수령 논란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차 이하 불리…선배 공무원은 상당액 수령 논란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분석해 본 결과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17일 새누리당에 보고한 공무원연금 개혁 시안은 앞서 공개된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혁방안과 마찬가지로 현재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해지는 구조다. 차례로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에 임용된 7급(1호봉) 공무원이 30년 재직 후 4급으로 퇴직해 30년(유족연금 10년 포함) 동안 연금을 탄다고 가정해보면 2006년에 임용된 공무원이 부담한 기여금 대비 수령액, 이른바 ‘수익비’는 현재 3.0배 정도다. 자신이 낸 기여금의 3배 정도를 평생, 그리고 유족들까지 타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정부안 적용 전후 총기여금은 32%가 늘고 첫 수령액은 201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익비는 1.5배로 줄어든다. 2015년에 임용된 공무원은 더 가혹한 개혁이 적용된다. 기여금은 41%가 늘고 수령액은 180만원에서 121만원으로 하락한다. 수익비는 2.4배에서 1.1배로 떨어져, 사실상 연금이라기보다는 원리금만 타는 적금으로 전락하게 된다. 안행부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2000년 이후 임용자 약 48만명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는 신규 임용자보다 수익비가 더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재직기간이 긴 선배 공무원들은 개혁안이 적용돼도 상당한 수준의 연금을 타게 된다. 1996년 임용된 공무원의 경우 총기여금이 18%가량 늘어나고, 수령액은 222만원에서 210만원으로 낮아진다. 수익비도 3.3배에서 2.4배로 낮아지지만 국민연금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2016년 신규 임용자는 개혁안 적용 전후 첫 수령액이 177만원에서 96만원으로 떨어지지만 기여금 역시 36%가 감소한 결과 수익비 변화는 2.4배에서 2.1배로 크지 않은 편이다. 정부안에서 제시된 퇴직연금까지 합친다면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 임용자의 수령액은 순서대로 현행(연금+퇴직수당)보다 7%, 21%, 13%, 22% 줄어든다. 한편 공무원단체는 정부안을 ‘개악안’으로 규정하고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법외 공무원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정부가 발표한 개혁안은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편안을 포장만 바꾼 것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20일부터 비상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차 이하 가장 불리…선배 공무원은 상당액 수령 논란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15년차 이하 가장 불리…선배 공무원은 상당액 수령 논란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분석해 본 결과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17일 새누리당에 보고한 공무원연금 개혁 시안은 앞서 공개된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혁방안과 마찬가지로 현재 15년차 이하 젊은 공무원이 가장 불리해지는 구조다. 차례로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에 임용된 7급(1호봉) 공무원이 30년 재직 후 4급으로 퇴직해 30년(유족연금 10년 포함) 동안 연금을 탄다고 가정해보면 2006년에 임용된 공무원이 부담한 기여금 대비 수령액, 이른바 ‘수익비’는 현재 3.0배 정도다. 자신이 낸 기여금의 3배 정도를 평생, 그리고 유족들까지 타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정부안 적용 전후 총기여금은 32%가 늘고 첫 수령액은 201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익비는 1.5배로 줄어든다. 2015년에 임용된 공무원은 더 가혹한 개혁이 적용된다. 기여금은 41%가 늘고 수령액은 180만원에서 121만원으로 하락한다. 수익비는 2.4배에서 1.1배로 떨어져, 사실상 연금이라기보다는 원리금만 타는 적금으로 전락하게 된다. 안행부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2000년 이후 임용자 약 48만명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는 신규 임용자보다 수익비가 더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재직기간이 긴 선배 공무원들은 개혁안이 적용돼도 상당한 수준의 연금을 타게 된다. 1996년 임용된 공무원의 경우 총기여금이 18%가량 늘어나고, 수령액은 222만원에서 210만원으로 낮아진다. 수익비도 3.3배에서 2.4배로 낮아지지만 국민연금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2016년 신규 임용자는 개혁안 적용 전후 첫 수령액이 177만원에서 96만원으로 떨어지지만 기여금 역시 36%가 감소한 결과 수익비 변화는 2.4배에서 2.1배로 크지 않은 편이다. 정부안에서 제시된 퇴직연금까지 합친다면 1996년, 2006년, 2015년, 2016년 임용자의 수령액은 순서대로 현행(연금+퇴직수당)보다 7%, 21%, 13%, 22% 줄어든다. 한편 새누리당과 정부는 공무원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 개혁입법의 주체와 일정에 대해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무원단체는 정부안을 ‘개악안’으로 규정하고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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