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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모의 벽’ 건립비 3억 돌파… 새 국가유공자 상징 도입

    ‘추모의 벽’ 건립비 3억 돌파… 새 국가유공자 상징 도입

    미국 워싱턴DC에 건립될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이 3억원을 돌파했다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가 16일 밝혔다.향군 관계자는 “지난 10월 15일 본격적으로 모금을 시작한 뒤 한 달 만에 모금액이 1억원을 넘었고 두 달째인 12월 14일 3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간 누적금액은 한화 2억 9456만 8655원과 미화 1만 3000달러(약 1475억원)이다. 추모의 벽 건립은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안의 ‘추모의 못’ 주변에 둘레 50m, 높이 2.2m의 원형 유리벽을 설치하고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3만 6000여 명과 카투사 전사자 8000여 명의 이름을 새겨 넣는 사업이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 감사의 뜻을 담은 새 국가유공자 상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상징을 이용해 국가유공자 거주지 명패, 국가유공자증, 국가유공자 관련 서식 등에 적용하는 통합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신문과 광복회는 보훈처의 후원으로 독립유공자의 명패 제작을 위해 이달 말까지 국민 성금을 모금한다. 내년에 독립유공자에게 전달할 7700개의 명패는 포스코에서 후원 제작키로 했다. 국민 성금은 명패 케이스 등을 제작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금리가 오른다”… 예·적금에 돈 넣고 고정형 대출 갈아타고

    “금리가 오른다”… 예·적금에 돈 넣고 고정형 대출 갈아타고

    예·적금 3개월 만에 28조 6000억 늘어 주식시장 침체도 은행에 돈 몰리게 해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5조 7000억 증가 “중도상환수수료 따져 보고 전환해야”은행 예·적금이 부활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전후로 시장금리가 오르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금리 인상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주택담보대출 역시 변동형보다 고정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 8월 말 578조 2980억원에서 지난 12일 606조 2135억원원으로 석 달여 만에 27조 9155억원 불어났다. 같은 기간 5대 은행의 적금 잔액도 37조 2750억원에서 37조 9605억원으로 6855억원 증가했다. 예·적금을 합해 3개월여 만에 28조 6010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예·적금에 돈이 몰리는 이유는 우선 금리가 올랐기 때문이다. 대표적 상품인 1년짜리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는 올해 초 연 1.93%에서 출발해 지난 8월 1.97%에 머무르다 지난 10월에는 2.06%까지 뛰었다. 두 달 사이 0.09%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주식시장이 침체된 것도 예·적금에 돈이 몰리는 이유다. 올 초 2400선에서 시작했던 코스피는 현재 2100선을 밑돌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잇따라 수신 상품 금리를 올리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이제 시중은행 예금에 가입할 때도 연 2%대 금리를 기본으로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2.5%에 이른다. 우리은행은 우대금리를 챙기면 최대 연 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우리 여행적금’도 내놨다. 대출자들은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자 고정형 주담대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 초기에는 고정형 금리가 변동형보다 높은 편이지만 최근 고정형 상품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고정형 금리가 변동형보다 낮은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잔액은 지난 8월 말 178조 1898억원에서 지난달 말 183조 8784억원으로 5조 6886억원(3.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변동형 주담대 잔액은 228조 5224억원에서 231조 7943억원으로 증가폭이 3조 2719억원(1.4%)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고정형 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것을 조언한다. 김현식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PB팀장은 “현재 변동형 상품을 이용한다면 중도상환 수수료를 따져본 뒤 적극적으로 고정형이나 혼합형 대출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해 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김포내 신협, “사회적경제기업에 신용대출 한도 3배 늘리고 LTV 80%까지 증액”

    김포내 신협, “사회적경제기업에 신용대출 한도 3배 늘리고 LTV 80%까지 증액”

    경기 김포내 신용협동조합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신용대출 한도를 기존 50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3배 상향하고, 담보인정비율(LTV) )를 최대 80%까지 올린다. 금리도 기존보다 낮게 매긴다. 김포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포신협을 비롯해 김포제일신협과 김포한강신협·대곶신협·양촌신협·월곶신협·통진신협 등 7곳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신협의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경영자문과 금융지원, 회계프로그램 제공·교육 등을 제공한다. 전국 신협과 신협 중앙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직접 대출과 이자차액 보전을 위해 각각 210억원, 209억원 등 총 500억원 자체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80개 내외의 신협을 네트워크로 엮어 사회적금융 거점신협으로 육성하고 김포에서는 양촌신협이 거점신협을 맡기로 했다. 내년부터 김포 7개 신협은 사회적경제를 위해 공간제공을 비롯해 교육·금융·컨설팅과 판로, 신협의 물적·인적 자원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세무·회계 프로그램과 교육, 도시재생 사업지 내 마을관리협동조합 지원도 병행하기로 했다. 7개 신협은 앞으로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여신심사에 사회적 가치를 반영할 예정이다. 사업모델 위험 수준에 따라 ‘중위험, 중가치’ 분야를 중심으로 대출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는 양촌신협 등 거점신협별로 연 20~40건, 10억~15억원 가량 대출을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는 100억원사회적경제 펀드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도는 기금을 조성해 신협중앙회에 위탁하고 신협은 기업별 2억원, 금리 3% 이내, 융자기간 3년 이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기본 협동조합 원칙을 지키고 있는 곳이 바로 신협”이라면서 “경쟁과 이윤 논리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상생과 분배, 공공이익과 목적을 위해 노력하는 김포내 신협에 큰 감사를 드리고 할 수 있는 일은 시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잠자는 예금·보험금·포인트… 깨우면 ‘연말 보너스’

    잠자는 예금·보험금·포인트… 깨우면 ‘연말 보너스’

    관리 소홀 땐 범죄 악용·도둑 맞기도 휴면 예·보험금 올 8월 기준 1조 넘어 금융포털 ‘파인’ 조회 1분도 안 걸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로 미리 발견도 주식 자산은 예탁결제원 홈피서 확인재테크를 생활화하고 푼돈도 늘 절약하는 ‘짠테크’를 하면서도 잊고 방치하는 내 자산도 있다. 바로 ‘잠자는 돈’이다. 휴면예금, 휴면보험금 등의 자산은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범죄에 악용되거나 도둑을 맞기도 한다. 시간이 오래 지나면 금융기관이나 유관기관이 수익으로 처리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잠자는 내 돈을 확인하고 거래를 안한다면 없애는 것이 좋은 이유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휴면예금은 8246억원, 휴면보험금은 5746억원에 달한다. 이번 연말에는 쌓인 지 약 5년이 되면 소멸되는 카드 포인트나 잘못 냈거나 많이 냈던 보험료나 세금도 꼼꼼히 챙겨보자. 조회하는 곳은 자산 유형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방법은 비슷하다.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의 ‘잠자는 내 돈 찾기’ 페이지에 조회하는 사이트의 링크가 정리돼 있다. 담당 기관에 전화를 걸어도 된다. 휴대전화 인증이나 공인인증서로 조회할 수 있어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은행의 휴면계좌는 은행연합회가 운영하는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sleepmoney.c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우체국 등의 휴면계좌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예·적금은 5년 이상, 보험금은 3년 이상 거래하지 않으면 휴면계좌가 된다. 자녀의 식비 등을 내기 위해 만들었던 스쿨뱅킹이나 이자 자동이체 통장 등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로만 접속할 수 있고 2003년 이후에 거래가 없던 계좌만 볼 수 있다. 2003년 이전 계좌까지 보고 싶다면 계좌통합관리서비스(accountinfo.or.kr/m.payinfo.or.kr)로 가면 된다. 이 서비스에서는 1년 이상 거래하지 않아 비활동계좌로 분류된 계좌도 확인할 수 있다. 즉 휴면계좌가 되기 전에 발견해 관리할 수 있다. 은행 외에도 저축은행도 조회가 가능하고 지난 4일부터는 상호금융의 휴면 계좌까지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상호금융의 휴면계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다. 은행권 계좌는 홈페이지에서 바로 계좌를 해지할 수 있다. 본인의 다른 계좌로 잔고를 옮기거나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지정기부금 단체여서 공제한도(개인 10~30%) 안에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체할 때 세금이나 이체 수수료(약 500원)가 청구될 수 있는데 해지 예상금액이 0원 미만이면 이체는 할 수 없다. 은행 계좌여도 실명인증이 안 된 계좌라면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주식과 관련된 휴면 자산은 대부분 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조회하거나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미수령 주식은 1574억원, 실기주 과실 배당금은 355억원이다. KB국민·KEB하나은행에서도 주식이 배정됐지만 아직 받지 않은 주식(미수령 주식)이나 주식을 출고하고 명의를 본인 명의로 바꾸지 않은 주식(실기주 과실)을 조회할 수 있다. 미수령 주식은 본인의 주민등록번호와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전화 인증으로 볼 수 있지만 실기주 과실 조회는 회사명, 회수, 주권번호가 있어야 한다. 미수령 주식을 찾으려면 예탁결제원이나 국민은행, 하나은행에서 신분증과 증권카드 등을 확인하고 받을 수 있다. 실기주 과실은 증권회사에 실물 주식을 넣은 다음에 청구해야 한다. 주권을 잃어버렸다면 분실신고해 재발행받아야 한다. 다만 6개월간 거래가 없는 10만원 이하 주식 계좌인 휴면 주식 계좌는 통합 조회하는 서비스가 없어 개별 증권사에 휴면 계좌 조회 서비스에서 찾아야 한다. 신용카드 포인트는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www.cardpoint.or.kr)에서, 환급받지 못했던 공과금 등은 민원 24에서 볼 수 있다. 자산을 맡겼던 금융기관이 파산했다면 예금보험공사(http://www.kdic.or.kr/protect/custom_not_receive_search.do)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카카오뱅크 내일부터 예·적금 금리 최대 0.5%P 올린다

    카카오뱅크 내일부터 예·적금 금리 최대 0.5%P 올린다

    카카오뱅크가 1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올린다고 20일 밝혔다.한국은행이 30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자, 인터넷은행도 수신 금리 인상에 도입한 것이다. 시중은행이 다음주 월요일인 3일부터 정기 예금과 적금 금리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인터넷은행은 주말인 내일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해 한발 앞서 고객 잡기에 나선 모습이다. 최대 금리 인상 폭도 시중은행보다 큰 편이다. 시중은행은 0.1~0.3%포인트 금리를 올린다고 예고한 반면 카카오뱅크는 0.3~0.5%포인트를 올릴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금리는 만기와 관계없이 0.30% 포인트 오르게 된다. 6개월 만기 정기예금은 금리가 1.80%에서 2.10%으로, 1년 만기 정기예금은 2.20%에서 2.50%로 오르는 셈이다. 자유적금 상품은 만기 기간에 따라 금리 인상폭이 다르다. 6개월 만기 적금 상품은 1.8%이던 금리가 0.3%포인트 올라 2.10%가 된다. 1년 만기 적금 금리는 2.0%에서 0.5%포인트 상승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오늘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시장금리 상승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한은 기준금리 인상에 다음주 정기 예·적금 금리 0.1~0.3%P 오른다

    한은 기준금리 인상에 다음주 정기 예·적금 금리 0.1~0.3%P 오른다

    한국은행이 30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리기로 하면서 다음주부터 주요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올릴 계획이다. 보통 은행들은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 금리를 올리기 전에 예·적금 상품 금리를 올린다.이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다음달 3일부터 적금과 정기예금 금리를 0.1~0.3%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31개 적금상품과 16개 정기예금상품이 대상이다. ‘위비Super 주거래 적금Ⅱ‘는 최고 연 2.4%에서 최고 연 2.7%로 상승한다. ’우리 첫 거래 감사적금‘은 최고 연 3.0%에서 최고 연 3.2%로, ’위비Super 주거래 예금Ⅱ‘는 최고 연 2.1%에서 최고 연 2.4%로 각각 오를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다음달 6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약 0.25%포인트 올리고 점차 다른 수신 상품도 금리를 올린다. KEB하나은행은 다음주에 금리를 0.1~0.3%포인트 올리고, NH농협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올릴 계획이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진격의 카뱅… 해외 송금 30만건 돌파

    모든 회원이 관리 ‘모임통장’ 새달 출시 카카오뱅크가 올해 내놓은 신상품들이 연달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범 때부터 내놓은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다음달 신상품 ‘모임통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29일 고객들이 해외 은행으로 송금한 횟수가 30만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0만건, 지난 6월 20만건을 기록하며 꾸준히 늘고 있다. 해외송금을 이용한 10명 중 7명은 재이용 고객이었다. 카카오뱅크는 “유학생, 해외주재원 등 생활비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송금하는 고정 고객층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당시 해외송금 수수료를 기존의 ‘10분의1’로 줄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국 등 19개국에 송금하면 5000달러 이하는 정액 수수료 5000원이 부과돼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카카오뱅크가 내놓은 신상품과 서비스들도 입소문을 타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월 출시한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지난달 말 기준 잔액 6085억원을 넘었다. 주말과 휴일에도 모바일로 대출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지난 6월 출시한 26주 적금은 ‘짠테크’(짠돌이+재테크),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대표 상품으로 꼽히며 현재 59만 계좌를 돌파했다. 1000원, 2000원, 3000원 등 최초 가입금액만큼 매주 납입 금액을 늘려 가는 색다른 방식의 적금으로 주목받았다. 지난달 말 내놓은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도 벌써 100만명이 이용했다. 이처럼 2030세대가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내놓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다음달 신상품으로 ‘모임통장’을 선보인다. 카카오톡을 활용해 모임 총무와 회원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대학교 동아리 모임에서 모든 회원이 통장을 함께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모임 통장도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와 재미있는 요소들을 함께 담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내 신용등급 올리는 1의 법칙

    내 신용등급 올리는 1의 법칙

    직장인 3년차 이모(29)씨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손쉽게 본인의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최근 직접 조회해 보다 깜짝 놀랐다. 자신의 신용등급이 중신용자에 해당하는 4등급이었기 때문이다. 1금융권인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이씨는 “공과금이나 통신비를 연체해 본 적이 없는데 등급이 낮아 알아보니 대출 등 금융거래 경험이 없어 신용이 쌓이지 않았던 것”이라면서 “대출이 필요할 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금부터 신용등급을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앱으로 간편하게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수시로 자신의 등급을 조회하고 관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 가능한 금융기관이 달라지고 같은 금융사에서도 금리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신용등급을 올리는 것은 곧 훌륭한 재테크가 될 수 있다. 신용등급 조회·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핀테크(금융+기술) 업체 토스, 뱅크샐러드로부터 ‘신용등급 관리 꿀팁’을 들어 봤다. 카카오뱅크는 28일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연체 금지’를 강조했다. 신용평점은 1~1000점, 신용등급은 1~10등급으로 분류된다. 등급은 떨어지기는 쉽지만 올리는 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카카오뱅크는 “연체는 단 하루라도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최대한 빨리 갚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연체 정보는 상환하더라도 최대 5년까지 신용평가에 부정적으로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또 빚의 규모가 크고 여러 기관에서 거래할수록 점수가 깎일 수 있기 때문에 자금 여유가 생기면 대출부터 갚은 뒤 적금에 가입하는 것을 카카오뱅크는 추천했다. 단기 카드대출인 현금서비스는 신중하게 생각해 보고 사용하는 게 좋다. 토스는 신용관리 초보자라면 우선 주거래 은행을 통해 거래 실적을 쌓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주로 이용하는 은행을 정해 급여 이체, 각종 공과금과 카드대금 납부, 자동이체 등의 거래 실적을 집중시키면 사회 초년생에게 도움이 된다. 만약 대출 연체가 여러 건 있는 경우라면 연체금액이 큰 대출보다 연체 기간이 오래된 대출을 먼저 갚는 게 유리하다. 종종 신용카드를 많이 발급받으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카드 개수와 등급은 무관하다. 토스는 “좋은 신용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오히려 자신의 능력에 맞게 신용카드를 꾸준히 사용해 건전한 금융거래 이력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면서 “할부보다는 일시불 위주로 사용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뱅크샐러드는 신용평가사에 적극적으로 ‘어필’할 것을 추천했다. 신용 점수는 연체 내역, 대출 상환 등 금융정보를 바탕으로 결정되지만 직접 통신비 납부 내역 등 비금융 정보를 제출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통신요금,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아파트 관리비 등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낸 내역을 제출하면 점수에 반영된다. 우편,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가 비금융정보 서류를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 자동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 결과 최근 3주간 3566명의 고객들이 서류를 접수해 신용평점이 1인 평균 6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샐러드는 “자신의 신용등급이 낮다고 생각되면 신용평가등급 설명요구권과 이의제기권도 활용할 수 있다”면서 “신용평가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이의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신용정보 조회를 자주하는 것도 신용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용조회 기록은 신용평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확인하는 습관이 신용등급 올리기에 가장 좋은 팁인 셈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31일 출시한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를 한 달도 안 돼 100만명의 고객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그만큼 신용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지난해 2월 가장 먼저 무료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를 선보인 토스도 현재 이용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용등급은 돈을 빌릴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에 실제 자산만큼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아는 형님’ 신봉선 “송은이 결혼적금 깼다..셀럽파이브에 올인”

    ‘아는 형님’ 신봉선 “송은이 결혼적금 깼다..셀럽파이브에 올인”

    신봉선이 셀럽파이브가 잘 되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그룹 셀럽파이브 멤버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신영이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신곡 ‘셔터’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셀럽파이브가 웃음 폭탄을 안긴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셀럽파이브는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믿고 듣는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신봉선은 “활동을 위해 맏언니 송은이가 결혼 적금을 깼다”며 신곡이 잘 되어야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그래서 형님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셀럽파이브는 홍보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녹화에 임했다. 데뷔곡인 ‘셀럽이 되고 싶어’ 무대를 선보이며 고난이도 안무를 가볍게 소화했다. 형님들은 엄청난 연습량을 짐작할 수 있는 멤버들의 칼군무에 박수갈채를 멈추지 못했다. 이날 셀럽파이브는 자신들의 웃기면서도 슬픈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도중에 갑작스럽게 독특한 ‘행복 구호’를 외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셀럽파이브의 ‘피 땀 눈물’이 담긴 칼군무 현장은 17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래 고객 잡아라” 은행들, 수험생 겨냥 마케팅 경쟁

    “미래 고객 잡아라” 은행들, 수험생 겨냥 마케팅 경쟁

    시중은행들이 사회에 본격 첫발을 내딛는 수험생들을 겨냥해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장학금·노트북 등 혜택을 제공해 ‘미래 고객’을 선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반가워 스무살’ 이벤트를 하고 있다. 1998~2001년생 수험생이 우리은행을 결제계좌로 하는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 아이폰, 에어팟 등을 선물로 준다. 내년 1월 31일까지 참가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도 다음달 14일까지 ‘수고했어, 수험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영(Young)하나 통장’, ‘영(Young)하나 적금’, ‘도전 365적금’ 중 하나를 신규로 가입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중 243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 인공지능(AI) 스피커,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하나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페이지에 소원과 소망을 댓글로 남긴 수험생 중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다음달 5일까지 리브 앱에 신규로 가입한 1999~2001년생 수험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놀이지원금 10만원씩, 300명에게 GS25 상품권 1만원씩을 준다. 신한은행도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쏠 앱에 가입하고 신규 계좌를 만들면 선착순 2019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한다. 은행들은 최근 청년층을 겨냥한 상품을 출시하고 아이돌 그룹을 광고 전면에 내세우는 등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8월 대학생·사회초년생 등 20대의 자산형성을 돕는 최고 연 3.7%의 ‘스무살우리 적금’을 출시해 3개월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 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 신한은행은 워너원을 광고 모델로 내세워 팬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보수적이고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유스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9·13대책 이후 부동산 관심 아파트에서 레지던스로 이동

    9·13대책 이후 부동산 관심 아파트에서 레지던스로 이동

    대출로 주택을 추가 구입하는 것이 규제되고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지역의 전매제한기간도 대폭 늘어나면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및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된 레지던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부자들에게 여전히 부동산은 가장 수익률 높은 투자처였고 앞으로도 그 비중은 쉽사리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 8월초 발간한 ‘2018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예적금, 보험, 채권 및 각종 금융투자상품에 예치된 자산의 합)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개인들이 꼽은 가장 수익률이 높은 투자처는 국내 부동산(29%)이었다. 또한 앞으로 부동산 자산을 늘리겠다는 의견은 35.5%, 유지하겠다는 59.3%에 달하여 여전히 부동산이 최고의 투자처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한 금융자산 중에서 주식의 비중은 8.6%포인트 줄었고 예·적금 비중이 4.5%포인트 는 것으로 보아, 최근 부진한 주식시장 흐름에서 주식을 파는 대신 현금을 보유하면서 새로운 투자처를 물색하는 상황인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그간 부동산 인기 지역의 아파트 분양권에 고가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아파트 분양권 시세 차익을 위해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시장에 몰렸지만, 강화된 전매제한과 청약자격 및 중도금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투자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상대적으로 레지던스(생활형숙박시설) 등 주택이 아닌 부동산상품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감지되고 있다. 저금리에 따른 과잉 유동성이 계속되고 있고 아파트 매물은 줄어든 상황에서 ‘틈새시장’으로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레지던스의 경우 주거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등 활용방법이 다양한데다가,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등 청약자격에 제한이 없고 부동산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았던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1가구 2주택 중과대상 및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에 포함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멀어지는 추세인 반면, ‘레지던스’의 경우는 이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반사이익을 받는 상황이다. 특히 중형 아파트 이상의 분양면적에다가 특급호텔이 관리사무소가 되어 관리운영 및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급 주거형 브랜드레지던스’의 경우에는 분양 받아서 직접 거주할 수도 있고 휴양용 세컨하우스로 이용하거나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잠실 롯데수퍼타워의 ‘시그니엘 레지던스’, 부산 해운대의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이러한 추세 속에서 눈길을 끄는 대표적 상품들이다. 브랜드 레지던스는 자산가들의 세컨하우스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 도시의 도심지 또는 유명 관광지에 주로 위치하는데, 이들 상품은 도시의 랜드마크로서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고 있다. 현재 분양 중에 있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국제적인 관광특구인 해운대해수욕장을 끼고 있고 외국인부동산투자이민제 대상이라는 장점때문에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계약건수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조사업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뉴욕, 파리, 런던, 싱가포르, 홍콩, 도쿄 등 세계의 주요도시에서는 특급 호텔이 관리 운영을 맡는 브랜드 레지던스가 부자들의 주거문화로 보편화되어 있다”며 “세계적인 대도시이며 국내 부자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인 서울과 부산에서부터 이러한 주거 트렌드가 점점 더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만기 보험금/김균미 대기자

    며칠 전 지인한테 전화가 왔다. 생각지도 못했던 ‘공돈’이 생겼다며 잘 챙겨 보란다. 직장 초년생 때 부모님 앞으로 가입했던 암보험이 보장 기간이 끝나 보험금을 찾아가라고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왔다고 했다. 만기 보험금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보험회사 직원의 전화를 받고는 덜컥 걱정이 앞서더란다. 부모님이 아프시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부터 들었다고 했다. 보장 기간이 만 80세이고, 지금까지 부모님께서 큰 병 없이 지내셔서 보험금을 한 번도 청구하지 않았던 것은 다행인데, 앞으로 기댈 언덕이 없어졌다며 한숨을 내쉰다. 20여년 전 적금 든다는 마음으로 부모님 앞으로 보험을 들 때 중도에 해지하지 않고 과연 10년 동안 보험료를 낼 수 있을까 고민한 적이 있었다. 1995년 당시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이 남녀 평균 72.7세였으니까, 만 80세까지 보장된다는 설명에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80세라는 나이가 그렇게도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느새 부모님 연세가 팔십을 훌쩍 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대수명은 평균 82.4세다. 남성이 79.3세, 여성이 85.4세다. 만기 보험금 돌려준다는 보험사의 전화가 반갑지 않은 나이가 됐다. 세월은 정말 속절없이 흐른다. kmkim@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B증권, 퇴직연금 저축은행 정기예금 판매 KB증권이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저축은행 정기예금 판매를 시작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은 시중은행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약 0.5~0.7% 포인트 높다.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에게는 일반 예·적금과 별도로 5000만원의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KB증권은 KB저축은행 정기예금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을 늘리고 내년에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도입할 에정이다.●NH농협은행, 비대면 외화적금·환전 서비스 NH농협은행이 외화적금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과 농협은행 계좌가 없어도 환전할 수 있는 ‘너도나도 환전’ 서비스를 내놨다.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은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로화, 중국 위안화 등 4종의 외화로 적금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만기 전까지 최대 10번 분할 인출할 수 있다. 중국 위안화는 40% 우대환율을, 나머지는 70%를 적용받는다. 너도나도 환전은 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으로 환전을 신청하고 30분 내에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래에셋대우, 주식 거래 ‘슈퍼 땡스 페스티벌’ 미래에셋대우가 다음달 21일까지 국내와 해외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슈퍼 땡스 페스티벌’을 연다. 이벤트는 크게 3가지로 총 2억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최대 1만 3000명 고객에게 증정한다. ‘위시 위시’(Wish Wish) 이벤트에서는 주식을 거래할 때마다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등 13종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을 준다. ‘얼리버드’(Early Bird)에서는 응모권을 2장 이상 모은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준다. 이벤트 기간 동안 수요일에는 거래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현금 10만원을 지급한다. ●하나카드, LPG 충전소 특화 ‘SK LPG 카드’ 하나카드가 SK가스와 함께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SK LPG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월 충전금액 20만원 한도까지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이고 80만원 미만이면 SK LPG ℓ당 60원을, 80만원 이상이면 ℓ당 120원을 할인해 준다. 전월 실적에 따라 자동이체한 이동통신요금이나 온라인쇼핑 이용금액도 할인해 준다. 출시 기념으로 연말까지 SK충전소에서 1만 5000원 이상 충전하면 1번 1만 5000원을 캐시백해 준다.
  • “동물 모양·토기 등 세계 6000개 저금통 모아 놓았어요”

    “동물 모양·토기 등 세계 6000개 저금통 모아 놓았어요”

    국내 은행 역사 담은 사료 2만여점 전시 아이들은 경제 교육… 어른은 향수 불러 “내년 창립 120주년 근현대사 특별전시”“아이들이 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배우고 박물관을 나가면서 저금통에 돈을 모아 통장 만들러 다시 오겠다고 얘기할 때 가장 뿌듯합니다.”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건물의 지하 1층. 은행 영업점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내려가면 한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은행 관련 사료 2만여점과 해외 각국의 저금통 6000여개를 소장한 은행사박물관이다. 일제강점기의 ‘월스트리트’였던 서울 남대문로와 중앙은행에서 영업점까지 수레로 현금을 실어 나르던 시절, 한국전쟁 때 피란 못 가고 예금 인출을 돕던 은행원들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13일 만난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의 이기정(34) 학예사는 “아이들에게는 경제와 역사를 배우는 곳이고 부모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2004년 개관한 은행사박물관은 하루 평균 100여명이 찾는다. 방학이나 학기 초에는 특히 단체 방문객이 많다.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공간은 뭐니 뭐니 해도 ‘저금통 갤러리’다. 개, 원숭이, 토끼 등 동물 모양부터 이탈리아에서 3세기에 쓴 것으로 알려진 토기 저금통까지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다. 이 학예사는 “처음 온 분들은 해외 기념품 가게를 방불케 하는 규모에 놀란다”며 웃었다. 이 학예사는 “방학이면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용돈기입장 쓰는 법, 저축의 중요성 등을 알려 준다”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응답하라 1988’, ‘미스터 션샤인’ 등 드라마를 인용해 설명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응답하라 1988’의 ‘덕선이 아빠’ 성동일이 다녔던 한일은행이 바로 현재의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의 전신은 1899년 고종 황제가 설립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인 ‘대한천일은행’이다. 또 우리은행은 1959년 우리나라 최초의 ‘숙녀금고’를 만든 은행이기도 하다. 이 학예사는 “북한에 있던 점포들을 많이 상실한 옛 상업은행이 고객 서비스에 중점을 둔 결과 탄생했다”면서 “당시 여성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지자 여성들만 사용할 수 있는 은행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창립 12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특별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학예사는 “우리은행을 비롯한 은행들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앞으로 기대되는 모습은 어떤지 등을 담을 예정”이라면서 “은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DSR 시행 전 빌리자” 10월 가계대출 10조 증가

    “DSR 시행 전 빌리자” 10월 가계대출 10조 증가

    규제 따른 ‘막차타기·풍선효과’ 분석지난달 가계대출이 10조원 넘게 늘었다. 특히 신용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31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에 앞서 대출을 미리 받으려는 ‘막차 타기’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10월 중 금융권 가계대출은 은행권 7조 7000억원, 제2금융권 2조 7000억원 등 총 10조 4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예·적금담보대출 등을 합친 은행권 기타대출은 4조 2000억원이 늘어 증가세를 주도했다. 월별 증가액은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8년 이후 최대다. 특히 올해 들어 1조원 안팎을 유지하던 신용대출 증가액이 지난달에는 2조 9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8월 역대 최대 증가폭(2조 7000억원)을 갈아치웠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권 DSR 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대출을 먼저 받아 놓자는 쏠림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연중 10월은 명절 다음달의 신용카드 결제 수요, 이사 수요 등으로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확대되는 경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3조 5000억원이다. 집단대출 증가세는 둔화했으나 개별 대출이 9월 1조 6000억원에서 지난달 2조 4000억원으로 늘었다. ‘9·13 대책’을 앞두고 주택 거래가 늘어난 가운데 일반적으로 2개월의 시차를 두는 잔금 지급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보인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6월 1만건에서 9월 1만 9000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제2금융권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은 1000억원 줄어든 반면 기타대출이 2조 8000억원이나 늘었다. 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 등으로 해석된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中 대도시 거주 정규직 근로자는 얼마나 벌까?

    中 대도시 거주 정규직 근로자는 얼마나 벌까?

    중국 도시에 소재한 기업에서 1년 이상 정규직으로 근무한 근로자의 연봉 수준이 공개됐다. 일명 ‘사회평균임금’으로 불리는 임금은 △도시 △기업체 △정규직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임금 수준이다. 때문에 중국에서도 비교적 높은 연봉과 안정적인 직장에 속한 정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해오고 있다는 평가다. 이는 곧 현지에서도 화이트 칼라 직책 등 도시 거주 근로자의 생활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최근 베이징시가 공개한 ‘2018년사회평균임금’에 따르면 베이징시 근로자의 월급이 1만 670위안(한화 약 173만 4620원)으로 1위를 차지, 중국 전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연봉을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기준 사회평균임금 1위를 기록했던 베이징(8467위안)의 임금 수준이 9.8% 상승한 수치다. 이어 상하이 근로자가 1만 15위안(162만 8140원), 선전 근로자가 9561위안(155만 4330원)으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또 4위 항저우(8798위안), 5위 광저우(8281위안), 6위 닝보 (7892위안), 7위 난징(7825위안), 8위 샤먼(7770위안), 9위 둥관(7750위안), 10위 쑤저우(7723위안) 등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1만 위안 이상의 월급을 지급받는 것으로 조사된 해당 연구 결과에 대해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제로 사회 평균 임금이 가리키는 수치에는 ‘도시’에 소재한 ‘기업체’에 1년 이상 근로한 ‘정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는 한정적인 규정이 있다. 때문에 해당 임금 수준에는 급여 명목 외에도 수당, 상여금, 사회보험 개인부담금, 주방공적금 개인부담금, 개인소득세 등이 포함돼 있다. 각종 명목 상의 임금이 다수 포함된 수치라는 점에서 일반 근로자의 손에 쥐어지는 실질 임금은 이보다 30~40% 적은 수준이다. 이 같은 이유 탓에 1만 위안 이상의 임금을 지급받는 것으로 보고된 베이징 시 소재 기업체 직원의 실제 임금은 이보다 훨씬 적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중국의 모 인터넷 회사가 베이징 거주 근로자 21만 8414명을 조사한 결과 베이징 시 근로자 가운데 약 11%에 달하는 이들은 월평균 2000~3000위안 수준의 월급을 지급받아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만 위안 이상의 고소득 근로자의 수는 불과 26%에 그쳤다. 베이징 거주 근로자 가운데 4500~8000위안의 월급을 받는 이들의 수가 약 37.2%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하지만 베이징 시가 매년 공개해오고 있는 ‘사회평균임금’ 조사 결과에 대해 인터넷 상에서는 자조의 목소리가 제기되는 등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아이디: 小张行走**)는 “나는 이 조사가 외부에 ‘보여주기식’의 목적을 둔 우스운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베이징 근로자들이 평균 1만 위안 이상의 월급을 받는다는 조사 결과는 마치 각 기업의 임원들만 조사대상으로 한 것과 같다. 내 곁에는 3000~7000위안 수준의 월급쟁이들만 있을 뿐이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아이디: David96**)는 “베이징시가 발표한 내용보다 인터넷 기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한 내용에 더 신뢰가 생기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면서도 “베이징 시가 사회평균임금 조사결과를 발표할 때에 중산층과 저소득층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동시에 발표한다면 해당 조사 결과는 더욱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껌에 붙은 폐기물부담금, 5년간 188억원 넘어

    지난해 껌에 부과된 폐기물부담금이 36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껌에 대한 폐기물부담금 누적금액은 188억원에 이른다. 매년 징수액은 2013년 40억 4400만원, 2014년 37억 2500만원, 2015년 36억 7500만원, 2016년 37억 360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껌에 붙는 부담금 요율 또한 1994년 도입 당시 0.25%에서 1997년 0.27%, 2008년 0.36%, 2010년 1.08%로 올라 2012년부터는 판매가의 1.8%가 적용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지난해 껌 판매량은 약 2018억 원으로 추산된다. 폐기물부담금 제도는 제품의 제조, 수입업자에게 그 폐기물을 처리하는 비용 일부를 부담케 하는 것이 취지다. 껌 이외에 플라스틱 제품, 1회용 기저귀, 담배, 부동액 등이 대상이다. 껌은 불법 투기로 인한 환경 훼손, 공공 청결유지 장애 등을 이유로 대상 품목에 포함됐다. 신 의원은 “현재 폐기물부담금은 환경개선특별회계(국고) 세입으로 일괄 편입되고 있는 폐기물부담금을 실제 껌 제거작업을 실시하는 지자체에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DSR 강화 직전 ‘막차’… 시중은행 신용대출 100조 넘었다

    DSR 90% 넘으면 대출 사실상 불가능 농·축·어업인 소득 최근 3년 평균 계산 직장인 인터넷·모바일 대출 한도 늘어 상환위험 적은 예·적금 담보대출도 예외 지난달 시중은행의 신용대출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31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도입에 앞서 대출을 미리 받은 것으로 보인다. DSR이 90%를 넘으면 대출이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직업이나 소득에 따라 적용 기준이 다르다는 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의 10월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01조 2277억원이다. 한 달 전보다 2조 1172억원이 불어났다. 올 들어 최대 증가폭이다. 5월(1조 2969억원), 8월(7781억원), 9월(3104억원) 등으로 주춤하던 증가세가 다시 상승 반전됐다. DSR 시행으로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신용대출도 까다로워진다는 소식에 서둘러 신용대출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추석 연휴에 따른 기저효과도 10월 증가폭을 키웠다. 다만 DSR은 직업이나 소득에 따라 달리 적용될 수 있다. 우선 가계가 매년 상환해야 하는 대출 원리금 합계가 연소득의 70%를 넘어서면 은행 본점의 심사를 받고, 90%를 넘으면 사실상 대출이 막힌다. 우리은행은 90%가 넘으면 ‘자동거절’된다. 신한은행은 DSR이 70%를 넘고 120% 이하면 본부에서 심사하되 120%가 넘으면 거절한다. 농협은행은 DSR이 100% 이내이고 자체 신용등급이 6등급 이내일 때만 대출이 가능하다. 또 소득증빙이 중요해져 소득을 적게 신고했던 사람은 대출이 어려워진다. ‘유리지갑’인 직장인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등 객관적인 자료로 소득을 증빙할 수 있다. 아니면 공공기관 발급 자료로 계산한 ‘인정소득’이나 이자, 배당금 등 본인이 제출한 자료로 계산한 ‘신고소득’으로 소득을 산정하는데 이는 각각 95%, 90% 내에서 반영하고 최대 5000만원까지만 인정한다. 농·축·어업인은 최근 3년간 평균 소득을 추정해 인정소득을 계산한다. 은행은 고(高)DSR 대출은 연 15% 밑으로 관리해야 하는 만큼 전문직도 소득증명이 안 되면 대출을 거절당할 수 있다. 반대로 직장인은 인터넷은행이나 시중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대출 한도가 늘어날 수 있다. 비대면 대출은 인정소득으로만 소득을 계산해 95%, 최대 5000만원까지만 소득으로 봤지만 직장인에 한해 상한 없이 100% 인정해 주기로 했다. 한편 예·적금 담보대출은 상환을 하지 못할 위험이 적다고 보고 DSR이 70%를 넘거나 소득 입증을 못 해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떨어지는 주가, 몸값 오르는 예·적금

    떨어지는 주가, 몸값 오르는 예·적금

    연말까지 반등 어려워 3~6개월 숨고르기 저축은행, 금리 인상기 특판 잇단 출시 기존 상품보다 0.2%P 올려 최대 年 2.9% 하루 넣어도 이자 붙는 ‘파킹통장’도 선호 달러·금으로도 몰리지만 변수 많아 위험 손실 위험 적은 ELS 상품도 주목해 볼만직장인 이경미(가명)씨는 최근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한숨이 늘었다. 지난해 적금을 깨서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뒤 주식시장으로 발길을 돌렸지만 추가 손실을 봤기 때문이다. 이씨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예·적금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렇듯 이씨처럼 고수익·고위험 상품을 좇던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에 눈을 돌리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연말까지는 국내 주식시장이 반등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성급하게 저평가된 주식을 찾기보다는 향후 3~6개월 동안은 안전자산을 활용할 시기라고 조언한다. 이른바 ‘소나기를 피해야 하는 시기’라는 의미다. 31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는 예·적금을 꼽을 수 있다.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fine.fss.or.kr)에서 예·적금 이자를 비교한 뒤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저축은행들이 금리 인상기를 맞아 기존 상품보다 0.1~0.2% 포인트 금리를 올린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특판 예·적금을 노려볼 필요가 있다. 삼정저축은행은 최대 연 2.9% 금리를 주는 정기예금 특판을 1일부터 진행한다. OK저축은행은 여자프로농구단팀 명칭을 정한 기념으로 6개월 동안 연 2.7% 금리의 정기예금 특판을 내놨다. 특판 예·적금은 총액 한도를 정해 놓고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가입 전에 영업점이나 고객센터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투자처를 정하기 전에 잠시 돈을 맡기려는 투자자라면 파킹 통장도 괜찮은 선택지다. 파킹 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상품들을 가리킨다. NH투자증권의 ‘NH QV 발행어음’과 한국투자증권의 ‘퍼스트 발행어음’은 수시입출금식으로 가입하면 하루만 넣어도 연 1.55% 수익을 낼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세이프박스’에서 별도로 예금을 관리하면 연 1.2%의 금리를 준다. K뱅크의 ‘듀얼 K입출금통장’은 목표 잔액을 한 달 동안 유지하면 연 1.5%의 금리를 준다. 투자 위험 성향이 높은 투자자라도 현금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은 시기다. 미국 달러화 강세가 더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면 달러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달러 상장지수펀드(ETF)도 눈여겨볼 만하다. 최근 금 펀드에는 뭉칫돈이 들어오고 달러 ETF 거래량도 늘었다. 다만 금과 달러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지만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또 개인투자자가 금이나 달러 가격을 전망하기도 어려운 편이다. 오는 6일 미국 중간선거 이후 달러 강세가 얼마 동안 이어질지도 미지수다. 따라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지 않고 분산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와 금 가격은 역의 상관관계가 높아 내년에도 달러 가치가 금 가격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달러가 완만한 약세를 보이며 금 가격은 바닥을 다지고 반등 가능성을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국내외 주가지수가 고점 대비 20% 정도 하락한 만큼 ‘녹인’(원금 손실)이 없는 주가연계증권(ELS)도 주목할 만한 대안이라는 조언이 나온다. 녹인이 있는 ELS는 가입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기초자산 가격이 ‘녹인 배리어’(원금손실구간) 밑으로 떨어지면 40~50% 가까운 손실을 볼 수 있다. 단기 채권에 투자해 유동성 자금을 늘릴 수도 있다. 문은진 KEB하나은행 강남PB센터지점 골드PB부장은 “주가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내년 1분기까지 현금 보유 비중을 높이고 이후 대응을 하는 것이 좋다”면서 “녹인이 없고 배리어가 아주 낮은 ELS는 6개월이나 1년 안에 상환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단기 채권에 투자하려는 개인투자자는 환매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단기 채권형 펀드가 좋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5000원·1만원 상품 추가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5000원·1만원 상품 추가

    ‘짠테크’(짠돌이+재테크)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에 5000원과 1만원 적금이 추가됐다. 카카오뱅크는 ‘26주 적금’에 더 큰 금액 도전의 재미를 주고자 5000원과 1만원 상품을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매주 납입 금액을 최초 가입 금액만큼 늘려가는 방식이다. 1000원 상품의 경우 첫 주에 1000원을 넣고 2주차엔 2000원, 3주차엔 3000원을 납입하면 된다. 기존에는 시작 금액이 1000원, 2000원, 3000원 뿐이었지만 5000원과 1만원이 추가돼 비교적 큰 금액을 모을 수 있게 됐다. 5000원으로 시작하면 26주 후 176만원을 받을 수 있다. 1만원 상품은 352만원이다. 금리는 연 1.80%이고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0.20%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기존 3000원 적금 상품보다 더 큰 금액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청과 그간의 고객 동향 분석을 반영해 새로운 금액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26주 적금’은 출시 4달 만에 50만좌를 돌파했다. 금액별 가입 비중은 1000원이 30.41%, 2000원이 22.13%, 3000원이 56.79%로 3000원 적금 가입 비중이 절반 이상이었다. 연령별 가입 비중을 보면 30대가 38.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20대 34.3%, 40대 20.4%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가입 비율이 66.8%로 높았다.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 중 5000원, 1만원 상품 가입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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