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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예금 예치한도 폐지/자유저축은 5천만원까지로 확대

    ◎한은,7일부터 은행의 예금유치 확대를 위해 저축예금의 한도가 폐지되고 자유저축예금의,예치한도도 현행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된다. 한국은행은 3일 금융통화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가계우대저축의 가입조건을 이같이 완화,오는 7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저축예금의 경우 현행 실명의 개인이 한 구좌에 최고 3천만원까지 맡길수 있던 예치한도를 폐지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대로 예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실명의 개인이면 구좌수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구좌에 마음대로 가입할 수도 있게 했다. 또 가계우대정기적금은 예치한도를 최고 1천만원인 현행대로 유지하되 가입대상을 1인1구좌에서 실명의 개인으로 완화,예치한도 내에서는 계좌수에 관계없이 적금계약을 할수 있도록 했다.
  • 은행신화/“고수익저축” 인기 급상승(생활경제)

    ◎안전성에 부수혜택… 뭉칫돈 몰려/확정배당/연수익률 18.8%… 매월 이자 받을수도/실적배당/불입금액·횟수 자유… 자영업자에 유리/차세대통장/24세 이하 자녀가입… 학자금·결혼자금까지 대출 더많은 예금을 유치하기 위한 은행들의 신탁상품판매경쟁이 치열하다.신탁상품은 일반예금보다 이자가 30%가량 비싼데다 안정성마저 갖춰 지난해이후 계속되고 있는 부동산경기의 침체와 증시위축으로 갈곳을 잃은 뭉칫돈이 이들상품에 대거 몰리고 있어 은행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것이다.특히 기존의 개발신탁보다 3년만기 기종으로 수익률이 6.8%정도 높은 확정배당신탁상품을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시판,목돈을 지닌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또 노후생활연금신탁의 단점을 보완,언제든지 불입할수 있고 중도해지수수료의 부담도 줄인 신탁상품이 높은 수익성과 함께 유동성을 보장해주고 있다.이처럼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갖춘 은행의 신탁상품예금액은 지난 6월말현재 전년동기에 비해 35%의 신장세를 기록,1년동안 7조2천억원이나 늘어났다. ◎1년동안 7조 수탁… 종류별가입 안내 ▷실적배당 상품◁ 3년만기 개발신탁을 보완,수익률을 6.8%까지 높인 것이다. 2천만원 이상을 맡기면 3년뒤엔 56.4%의 고수익을 보장해준다. 계약당시의 배당률을 만기시까지 보장해주기 때문에 금리가 떨어져도 높은 배당을 보장받을수 있는 안정성을 지닌게 특징이다. ○3년이면 56% 수익 6월을 기준으로한 수익률이 연평균 18.8%로 기존 개발신탁의 16.5%보다 높으며 미시티은행의 18%를 웃도는 고수익 상품이다. 지난6월 상업은행이 「홈런신탁」을 내놓아 판매 3일만에 수탁고 3백억원을 웃돌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한일은행이 「로얄신탁」,조흥은행 「점보신탁」,국민은행이 「슈퍼골드신탁」,서울신탁은행이 「플러스 알파신탁」등을 잇따라 내놓았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최소 신탁금액이 2천만∼5천만원이다. 로얄신탁은 위탁자가 수익자를 지정할 수 있으며 점보신탁은 무기명위탁은 물론 양도도 가능하다. 예컨대 3천만원을 맡긴뒤 3년뒤에 받는 지급액은 연평균 18.8%의 이자를 가산,세전금액이 4천6백91만8천원에 이른다.이자지급식은 매달 37만5천원(세전)을 받고 만기시 원금을 돌려받게 되나 만기시 지급식보다 3백50만원가량 적다. ▷확정배당 상품◁ 외환은행의 「수시로신탁」은 5년만기의 실적배당상품으로 4월말기준 평균수익률이 연24.3%이다. 일정금액을 일정기간 거치하거나 일정일에 적립해야하는 기존의 노후생활연금신탁의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다. 월1만원 이상이면 언제라도 월별 불입 횟수에 관계없이 적립이 가능하나 만기시까지 적립금액이 1백만원을 넘어야 한다. ○원금 90%까지 대출 이때문에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개인 사업자나 자유업자에게 유리한 목돈마련 수단이 되고있다. 18세 이상의 실명개인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자는 1인당 1천5백만원까지 이자및 배당소득에 대해 세금감면 혜택(21.5∼5%)이 주어진다. 예를들어 매달10만원을 적립,3년뒤에 해지하더라도 세전지급액이 4백57만4천원에 달하며 5년만기시는 원금 6백만원을 포함,9백23만3천여원이 된다. 이상품과 함께 「신탁종합통장」에 가입하면 노후 생활연금신탁과 같이 원금의90%를 수시로 대출받을 수 있고 가입3개월이 지나면 3개월 평균잔액의 2배인 최고2천만원까지 빌려준다. 장기신용은행의 「하이로신탁」은 5년을 채우지 못한 가입자가 부담하던 중도해지수수료(원금의 2%)부담을 보완,2년이상 예치후 해지할 경우 원금의 0·5%만 수수료를 부과함으로써 그만큼 유동성을 높인게 특정이다. ▷차세대 종합통장◁ 주택은행이 3년짜리 내집마련부금과 정기예금및 정기적금을 하나의 통장으로 묶어 24세이하의 자녀명의로 가입할수 있게 개발한 어린이주택통장이다. 발매 한달만인 지난15일 1백만구좌 가입을 돌파,가입금액이 2백12억원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있다. ○한달새 2백억 육박 만24세이하의 개인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계약기간이 3년단위로 최장30년까지다. 월납부액을 1만원단위로 14세이하는 최고5만원,19세이하는 10만원,24세이하는 15만원,25세이상은 30만원이 가입한도이다. 이 예금에 가입하면 3천만원 범위안에서 불입금액의 20배까지 주택자금을 대출해주고 가입3년후 학자금 3백만원,결혼자금으로는 최고 1천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이점이 있다. 특히 가입자가 내집마련부금을 주택청약으로 같이 가입하거나 정기예금을 청약예금으로 예치한뒤 세대주가 됐을때는 민영주택에 대한 청약자격도 부여,내집마련기회를 보장해준다. 학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주택마련관심을 반영,지금까지 계약된 예금 상황을 보면 14세이하가 69%에 달하며 15∼19세가 17.2%,20∼24세가 13.8%를 차지하고 있다.
  • 백화점 주부판매원 장기영씨(맹렬여성)

    ◎“여가 이용… 「능력있는 엄마」되어 보람” 『아이를 어느 정도 키워놓으니 할일없이 집안에만 있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어요.백화점의 판매일은 적성에도 꼭 맞는것 같아 일하는 즐거움도 큽니다』 롯데백화점의 「핸드백코너」에서 8개월째 주부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기영씨(37)는 돈을 번다는 것보다 여가를 이용해 일을 할수 있다는 것이 더 큰 보람이라고 한다. 남편과 아들(11)의 아침상을 차려주고 빨래·청소등 집안일을 마친뒤 상오11시까지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아침에는 정신없이 바쁘다.그러나 직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늘 가볍다고 한다. 『개인사업을 하는 남편과 5학년짜리 아들이 집안일을 많이 도와주고 있어요.특히 아이는 엄마가 백화점에서 일하는 것을 친구들에게 무척 자랑스럽게 얘기해요』 장씨는 아들에게 「능력있는 엄마」로 비쳐져 일에 더 큰 의욕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장씨가 일하는 코너에서는 5만∼13만원짜리 핸드백을 판다.평상시에는 하루에 1백50만원 정도의 매상을 올린다.그러나 할인판매 기간동안은 4백만원어치 이상 팔때가 많아 온종일 한눈 팔 틈이 없다고한다. 장씨가 이곳에서 하오 7시까지 일하고 받는 월급은 40만원이다. 「월급을 타면 20만원은 적금을 넣고 나머지는 생활비에 보태 쓰고 있어요.정식사원이 아니어서 보너스는 없지만 직원용 할인 카드를 사용하고 의료보험혜택도 받습니다」 장씨는 땀흘려 번돈이기 때문에 언제나 알뜰하게 쓰려고 노력한다.입사전에는 충동구매도 자주 했으나 지금은 꼭 필요한 것 외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고 한다. 「어떤 고객은 한꺼번에 1백만원어치 이상을 사기도 하는데 팔면서도 이해가 되질 않아요.그러나 대부분 고객들은 5만원짜리라도 한두시간씩 골라요」 장씨는 최근 고객들의 과소비 경향은 지난해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 같다고 전한다. 퇴근후에는 아들의 숙제까지 일일이 돌봐준다는 장씨는 『열두세살 어린 정식 판매원들과 같은 제복을 입으니 절로 젊어지는 것같다』면서『백화점에서 나가라고 할 때까지 이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 외화송금 관리 강화/반출누계 1만불이상 특별점검/국세청

    ◎10만불이상 반입때도 자금 추적 국세청은 해외유학자금등의 명목으로 외화를 과다하게 반출하거나 국내로 반입되는 외화가 10만달러를 넘을 경우 특별관리키로 했다. 국세청은 해외송금의 경우 외화송금 한도때문에 일부 여행사 등을 통해 불법으로 유출하는 사례가 많아 송금구좌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금까지는 1회 송금액이 5천달러이상이며 누적송금액이 1만5천달러가 넘을 때만 자녀들에 대한 증여나 외화 불법반출 등의 혐의로 특별관리해 왔으나 앞으로는 누적금액이 1만달러가 넘으면 특별관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국내에 반입되는 외화에 대해서도 그 규모가 10만달러가 넘을 경우 반입된 외화의 용도를 추적, ▲부동산투기 등 지하경제로 흘러들어가는지와 ▲국내 특수관계인에게 증여형태로 이전되는지 등을 추적키로 했다.
  • 일하는 노인 기자공모전 대상 김정님 할머니(인터뷰)

    ◎막일로 5남매키운 인고 절절히 묘사/파출부일로 알뜰히 모아 피아노 장만 『나의 노후생활은스스로 건강을 지키기위해 하루도 빼놓지 않는 운동과 마음에 즐거움을 가지기위한 피아노연주 그리고 생활비를 마련하는 파출부일등 3가지입니다』 사회복지법인 은초록(대표 홍순창)이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주최한 일하는 노인들의 글잔치「일하는 노인수기공모전」에서 「운동과 피아노」로 영예의 대상에 뽑힌 김정님할머니(62·서울 양천구 신월4동434). 김할머니는 알코올중독에 빠진 남편을 대신해 떡장사,보따리장사,노동,파출부등 막일로 5남매를 키워온 인고의 나날을 수기를 통해 표현했다.김할머니는74년도에 만성대장염을 앓게 되자 「내가 죽으면 아이들은 어떻게 되느냐」는 생각으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운동을 해 그가 가진 유일한 재산인 건강을 다시 찾았다.피아노는 여고시절부터 가장 갖고 싶었던 물건이었다.16년동안의 파출부생활끝에 두딸을 출가시키고 아들 삼형제가 대학을 졸업하던지난해 12월 드디어 꿈에 그리던 피아노를 구입할 수 있었다. 『파출부일을 하면서도 쉬는 시간에 피아노를 치다가 해고당한 적도 있었지만 피아노에 대한 내 소망을 꺾을 순없었지요.그래서 어려운 중에도 피아노적금을 들어 한푼 두푼 돈을 모았습니다』 피아노를 처음 장만한 날은 그에게 일생에서 가장 기쁜날이었다.소풍을 앞둔 소녀처럼 잠을 이룰 수 없었다.그리고 요즘은 레슨 한번 받은적 없지만혼자 힘으로 연주법을 익혀 좋아하는 찬송가며 우리 가곡,세계명곡등을 연주하는 기쁨에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는지 모르지만파출부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는 김할머니는 『아이들을 이만큼 키우고 피아노도 살 수 있었던게 모두 다 파출부일 덕분』이라고 했다.또 『젊은 사람들과 똑같이 일을 할 수 있는 튼튼한 몸이 있다는게 얼마나 고맙고 자랑스러운지 모른다』고 기쁨을 털어 놓았다. 김할머니에게는 보사부장관상과 1백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졌다.
  • 교사들에 1천만원까지 신용대출

    ◎조흥은,「선생님 우대종합통장」개발·시판/경력 불문… 가입 석달뒤엔 2천만원까지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사들이 보증인이나 담보없이 1천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조흥은행은 6일 경력에 관계없이 교사에게 최고 3천만원까지 가계자금을 대출해 주는 「선생님우대 종합통장」을 개발,시판한다. 가입대상은 초·중·고교 교사와 함께 대학교의 교원 및 과장급이상 서무직원으로 50만명에 이른다. 이 상품은 기존상품과 달리 비록 1년미만 경력의 교사에게도 신용대출시 갖춰야 했던 담보물이나 보증인의 입회없이 1천만원의 가계 및 주택자금을 빌려준다. 또 통장가입 3개월 뒤에는 예금가입금액의 5배 범위내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주택자금으로 빌려주고 있어 기존상품의 대출한도 1천만원보다 우대하고 있다. 가족의 경조사 때는 3백만원까지 긴급 대출해 주기도 한다. 이 상품에 가입할 때는 조흥신용카드를 먼저 들어야 한다.이 경우 가입 교사에게는 골드회원 자격이 주어져 1회 신용구입한도 및 월 할부한도가 일반카드의 30만원보다 많은 5백만원까지 확대된다. 이밖에 이 상품의 골든팩 정기적금에 든 교사가 해외여행할 때는 은행측이 수속대행과 환전서비스를 베풀며 은행의 도서 및 경제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가계대출 한도/3천만원으로 축소/한은

    ◎소비부문 비중낮춰 생산자금화 유도/주택·재형저축·종합통장융자는 제외/외국은행 포함안돼 형평 논란/새달부터 시행 일반인이 은행으로부터 빌려쓸수 있는 가계자금의 최고대출금액이 1억원에서 3천만원으로 축소된다. 또 일정기간 예금을 들면 자동적으로 대출해주던 금액도 1천5백만원에서 5백만원으로 줄어든다. 한국은행은 4일 한정된 자금이 소비성자금으로 가는 것을 막아 생산부문에 흐르도록 가계대출한도를 축소,오는 6월1일부터 시행되도록 각은행에 협조요청했다. 한사람이 한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대출금은 신탁계정을 포함,현행 최고3천만원에서 1억원까지이나 3천만원으로 한도를 조정했다. 그러나 가계대출금중 주택관련·재형저축자금대출과 예적금및 수익권담보대출,종합통장자동대출은 대출한도 조정에서 제외했다. 또 예금에 가입한뒤 일정기간이 지나면 자동대출해주는 최고금액도 2백만∼1천5백만원에서 3백만원으로 낮췄다. 이와함께 한은은 총대출금에서 차지하는 가계대출비중이 지난해 20.5%에 달한 점을 감안,올해에는 이보다 낮은 수준에서 운용토록 시중및 지방은행에 지시했다. 지난해 시중은행의 가계대출비중은 총대출의 9.4%,지방은행은 11.3%에 달했다. 한은은 이같은 가계자금의 대출축소로 올해 5천억원가량의 자금여력이 생겨 생산부문에의 추가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같은 가계자금의 대출축소로 지난3월중순이후 사실상 끊겨온 서민의 자금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조치에는 외국은행들이 통상마찰등을 이유로 포함되지 않아 형평을 잃었다는 지적과 함께 급전을 필요로 하는 일반인들이 이자가 5%가량 비싼 시티은행등에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 노부모 모신 세대주 주택자금/최고 3천만원 대출

    ◎국민은,1천만원 인상 노부모를 모신 무주택세대주의 주택구입자금 대출액이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인상된다. 국민은행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노부모 봉양 세대주에 대한 대출우대조치를 마련,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우대내용은 1년이상 60세이상의 부모중 한사람을 모신 세대주의 경우 주택구입자금은 최고 2천만원에서 3천만원,전세자금은 1천만원에서 1천5백만원으로 대출한도를 늘렸다. 대상주택규모는 전용면적 85㎡(25.7평)이내의 주택으로 구입자금은 10년이내,전세자금은 5년이내 상환조건이며 금리는 연12.5%이다. 또 국민은행은 노부모를 모신 세대주중 이미 예·적금에 가입한 고객에 대해서도 대출한도를 주택구입자금 3천만원·전세자금 1천5백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특히 이들에 대해서는 2천만원이상의 주택구입자금 대출상환기간을 최장10년에서 15년까지 연장했으며 구입주택규모도 현행 전용면적 85㎡에서 1백㎡(30.3평)으로 확대했다. 대출가능한 예·적금은 국민주택종합부금·목돈마련저축·근로자장기저축·국민자유적립부금·상호부금 등으로 1년이상 가입했거나 계약기간의 3분의1이상을 불입하면 은행이 의무적으로 대출해준다.
  • “최상의 서비스로 최고 실적”/미 시티은(경제 화제)

    ◎한국 진출 25년… 선진영업 기법에 고객들 몰려/고액예금자엔 전담직원 따로 배치/소매금융도 취급,최고 2억원 대출/이자율 높아도 인기… 단골만 6만여명 미국계 시티은행의 대출창구에 고객이 몰리고 있다. 신도시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시중은행의 대출길이 막힌 주택자금및 일반가계자금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다소 비싼 이자를 물더라도 손쉽게 돈을 빌릴 수 있는데다 질좋은 서비스에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장사한지 25년이 되는 시티은행은 국내에 진출한 52개 외국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개인에게 돈을 빌려주는 이른바 소매금융을 취급하는 은행이다.또 가장 앞선 금융기법으로 제일 많은 이익을 올리고 있다. 이때문에 국내 은행들이 본받아야 할 대표적인 외국은행으로 꼽힌다. 부동산을 담보로 한 「시티내집마련대출」상품의 경우 2∼10년 상환조건으로 1천5백만원에서 최고 2억원까지 대출해주고 있다. 담보가치에 따라 주택구입자금의 65%까지를 대출해주며 자격만 갖추면 누구에게나 10일안에 빌려준다.국내은행과 달리 대출해주며 따로 예·적금을 들라고 요구하는 일이 없으며 커미션은 더더구나 없다. 다만 예금을 받아 대출재원으로 쓰는 만큼 국내은행보다 이자가 4∼5%포인트 가량 높은 편이다. 시티은행은 당초 2년내 갚기로 한 대출금을 1년 앞당겨 갚을 경우 원금의 3.3%를 해지수수료로 받는 선진금융기법을 도입,국내은행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근 판매하는 「하나로대출」상품은 주택자금을 필요로 하는 고객이 일반가계자금 형식으로 빌릴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은행의 한도 3천만원보다 거의 7배에 이르는 2억원까지 빌려주는데 자격만 갖추면 누구나 손쉽게 자금을 빌릴 수 있어 올들어 3월까지 모두 20억원가량 대출액이 늘었다. 시티은행이 취급하는 예금상품은 양도성예금증서(CD)외에 「슈퍼신탁」등이 꼽힌다. 시중은행보다 연 2%가량 이자를 더 주는 이 상품들은 수익률이라는 매력외에 고급서비스를 제공,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지난 90년 서울과 부산 등의 9개 지점에 24시간 연중무휴 자동은행거래기를 처음 도입했으며 집에서 전화로 밤12시까지계좌이체·개설·예금기간 연장 등을 할 수 있는 「시티폰」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여의도지점과 강남지점에 VIP룸을 설치,예금액이 7천만원을 넘는 고객에게 전담직원을 붙여 세무및 투자상담은 물론 팩시밀리로 예금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티은행 관계자는 『중산층 이상의 고객에게 높은 수익률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영업전략』이라며 『매년 서비스의 고객만족도를 조사,전보다 떨어지면 지점장이 바뀔 정도』라고 귀띔했다. 현재 6만여명의 고객을 확보한 시티은행은 지난해 외국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2백11억원의 순익을 냈으며 1인당 이익이 4천6백만원으로 시중은행의 곱절에 이른다. 시티은행은 전 세계 92개국에 3천3백개의 지점망을 갖춘 세계최대 은행답게 경영합리화에도 힘써 국내은행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예컨대 퇴직금을 3∼4배씩이나 주고 90년 40명의 적체인원을 퇴직시켰으며 지난 3월에는 16명의 주부를 채용,시간제로 활용하고 있다. 종이를 아끼기 위해 모든 서류에 표지를 안쓰며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출퇴근에 1시간가량 시차를 두고 있다.스톱워치로 8시간 근무를 챙길 정도로 합리적인 경영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고리/대출/연금/노후설계예금 5종 첫선(생활정보)

    ◎각종 특성화 금융상품 안내 금리자유화조치이후각 시중은행들의 예금유치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특히 이들 은행들은 고객에게 유리한 각종 신종금융상품들을 내놓고 고객유치작전에 나서고 있다.이들 금융신상품의특징은 노후생활 설계에 초점을 맞추거나 고객대상을 상인·자영업자·근로자·미혼여성 등으로 특성화해 이들의 구미를 충족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세금우대통장에다 정기예금기능을 추가하거나 대출·여행자수표발행등의 다양한 기능을 함께 묶은 다기능상품은 인기종목에 속한다.고객들의 눈길을 끌만한 금융상품을 특성별로 모와봤다. ◎신탁기간 5년이상… 매월 배당이익/노후대비성 예금/만기후 지급액의 2배까지 대출해줘/동화은 아리랑 예금/자영업자·상인대상 최고 1억원 융자/동남은 TOP부금 ▷노후생활 설계예금◁ 최근 노령화사회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기은행의 경기실버신탁,농협의 장수연금신탁,장기신용은행의 장은연금신탁,한미은행의 한미로얄신탁,주택은행의 효도신탁등 5가지 상품이 새로 나왔다.이들 상품은 주로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노후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일정금액을 예치한뒤 높은 금리로 매달 이자를 지급하거나 여러가지 대출혜택을 준다.대개 만18세이상의 실명의 개인에게 가입자격이 주어지며 수익자는 본인이나 위탁자가 지정하는 40세이상의 개인이 된다.신탁기간및 한도액은 5년이상이며 최고한도액은 따로 정하지 않고 있다. ○수익자는 40세이상 개인 「경기실버신탁」은 노후생활연금신탁거치식거래고객에 대해 거치기간중 매월 이자지급형을 신설,배당이익을 매월 지급하며 필요시 결혼자금·해외여행경비·자녀학자금·의료비 등과 가계자금대출을 해준다.농협의 「장수연금신탁」은 예탁금을 수익성이 높은 유가증권에 운용해실적에 따른 이자를 지급한다.만기시에는 원리금을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불한다.신탁을 담보로 대출도 가능하다.「장은연금신탁」은 기존상품과 달리 이익금지급방식을 고객의 요구에 따라 선택하도록 바꾼 것이 장점.실적배당지급식과 예상배당지급식의 두가지가 있다.급한자금이 필요할때는 맡긴 금액의 90%범위내에서 대출해주고 있으며 중도해지시에도 원금및 일정 수익이 보장된다.「한미로얄신탁」의 경우 돈을 맡기면 이에따른 이자(신탁이익)를 매달 지급하는 것이 특징.또 월이자지급액을 고객이 직접 조정할 수 있다.현재 이상품의 배당이익률은 연17%를 상회하고 있는데 5년간 전액 복리로 운용할 경우 연평균수익률이 25%에 이른다.주택은행의 「효도신탁」은 매달 이자를 은행직원이 방문해 지급해주므로 편리하다.주택자금및 신탁대출등 대출면에서도 다른 상품보다 유리하다.주택자금대출은 신탁가입후 1년이상이 지나야 되며 신탁금액의 2배범위에서 최고 2천5백만원까지의 주택신축및 구입자금 대출도 가능하다.전세자금은 1천만원이다.결혼자금등 기타용도의 대출을 원할때는 가입 6개월이 경과돼야 한다. ▷고수익 신상품◁ 동화은행의 「아리랑세금우대예금」은 시중은행가운데 처음으로 사후대출제도를 도입한 예금으로 만기해지후 6개월이내에 대출을 신청할 경우 만기지급액의 2배범위에서 최고3천만원까지 대출해준다.중소기업은행의 「고수익통장」은 정기예금과 가계우대정기적금,중소기업금융채권을 하나로 묶은 중소기업은행의 특성을 살린 새상품.다른 상품에 비해 최고 연간 48·78%의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대동은행의 「히트정기예금」도 3년만기 공모주청약정기예금과 가계우대정기적금을 서로 연결,정기예금의 월이자를 가계우대예금의 월부금으로 자동 납입처리해 수익률을 높여 준다. ▷특정계층대상예금◁ 월수입액이 일정치 않은 중소자영업자나 상인에게는 동남은행의 「TOP자유부금」이,목돈대출을 위해 종합통장에 가입한 근로자는 신한은행의 「OK종합통장」이 유리하다. ○근로자 「OK통장」 유리 「TOP자유부금」의 경우 납입금액·일자·횟수에 제한없이 고객의 편의에 따라 언제든지 예금을 하고 실적에 따라서는 최고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상인이나 자영업자는 물론 봉급생활자의 상여금이나 여유자금운용에도 편리하다.계약기간의 4분의1만 지나면 대출이 가능하다.특히 종업원수 30인이내의 제조업체나 종업원수 5인이하의 자영업자에게는 계약기간의 6분의1이 경과하면 우선 대출하는 특전이 주어진다.「OK종합통장」은 월급생활근로자를 대상으로하며 통장 개설뒤 3개월이 지난뒤부터 대출자격이 주어진다.대출한도및 조건은 월급여이체계약체결시는 월급이체액의 3배까지,6개월이상은 4배,1년이상은 5배까지 대출해준다.종래의 종합통장제도가 거래자의 예금실적에 의해 대출한도액을 결정,상대적으로 실적이 적은 근로자들에게 혜택이 없었던 점을 보완한 상품이다.
  • 우체국서비스/주문판매에서 민원서류까지(생활정보)

    ◎특산물 산지시세로 주문 2∼3일내 배달/먼거리 주민등초본등 299종 신속 발급/경조금도 지정날짜·장소에 정확히 송금 지금까지 우편업무만을 취급하는 곳으로 인식되어온 우체국이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종합심부름센터」로 터를 잡아가고 있다.관혼상제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도 경조금을 송금할 수 있으며 여행중 돈이 떨어져 급하게 된 때도 전화 한통화로 현장에서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지는 이미 오래다.최근에는 지방특산물을 안방에 앉아서 주문해 배달받고,호적등본이나 신원증명등 각종 민원서류도 민원우편을 통해 쉽게 받아 볼 수 있게됐다.취급범위도 아파트촌,빌딩및 대학구내와 같은 도시지역은 물론 낙도와 산간오지마을,군부대까지 광범위하다.2천6백개가 넘는 전국최대의 우체국 온라인통신망을 통해 서비스되는 각종 체신민원제도를 알아봤다. ○가격 10%정도 저렴 ▷우편주문판매◁ 도·산매상등 중간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우체국이 직접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시켜 주는 무점포통신판매제도이다.우편주문판매제의 특징은 중간마진이 없어 우편운송료만 부담하면 생산지가격으로 시중보다 초소한 10%정도 저렴한 값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행정기관이나 생산출하단체 등에서 품질을 보증하므로 믿고 물건을 살 수 있는 것도 장점.만약 품질에 문제가 있을때는 언제라도 교환 또는 현금환불이 가능하다.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가까운 우체국에 가서 원하는 상품의 대금을 지불한뒤 받을 사람의 주소를 정확하게 기입해 내면 된다.이는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되어 전국 어느곳에서나 2∼3일이면 물품을 배달받을 수 있다.우체국에서 취급하는 체신전자종합통장가입자의 경우 우체국까지 가지 않고도 직장이나 가정에서 전화로 주문하면 된다.대금은 통장에서 자동이체된다.배달시 인사말이나 전달문의 통지도 가능하다.취급품목은 지방특산물이 주를 이루는데 인기품목은 완도 김,속초 명란,울릉도 오징어,기장 미역,옥천 당면,영광 굴비,제주 옥돔,주왕산 벌꿀,금산 인삼,순창 고추장 등이 꼽힌다.이밖에 태극기홈세트 등의 공산품에 이르기까지 2백17가지 품목을 다루고 있다. ○전신민원 3백원 더 내야 ▷우편·전신민원제도◁ 취직이나 사업을 새로 시작할때 호적등본등 각종 증명서류 때문에 본적지,출신학교,관련관청 등으로 바삐 뛰어 다녀야 하던 불편을 우체국에 비치되어 있는 민원우편신청서 한장으로 해결해 주는 편리한 제도. 민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는 민원서류는 자그마치 36개 정부부처의 2백99가지에 이른다.이 가운데는 호적등초본,신원증명,향토예비군편성확인증명,토지대장등본,납세완납증명 등 내무부관련민원서류를 비롯,재무부가 발급하는 사업자등록증명원,납세실적증명원 등이 들어 있다.또 출소증명,벌과금납부증명과 병적증명서,졸업증명서,자동차등록원부등초본,토지·건물등기부등초본 등도 우편및 전신민원으로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요금도 해당 민원서류의 발급수수료에 왕복우편요금 1천5백원을 내면 되므로 왕복여비와 소요시간 등을 생각하면 경제적일 뿐아니라 일반 우편물과는 별도로 취급해 등기속달로 송달되므로 일을 그르칠 우려도 없다. 전신민원은 우편민원과 동일한 처리절차를 거치지만 접수우체국에서발급우체국까지 온란인으로 송신하므로 한층 신속하다.따라서 요금은 우편민원보다 한건당 3백원이 더비싸다.그러나 대상 민우너이 호적등초본,주민등록등초본,신원증명,토지대장등본등 28종으로 제한되어 있는 것이 한가지 단점이다. ○예금등 금융서비스 다양 ▷체신예금·보험◁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는 체신예금9종,체신보험10종,우편환,우편대체 등이 있다. 체신예금 가운데 체신전자종합통장은 통장하나로 보통·저축예금은 물론 정기예·적금,환매조건부채권 등 다양한 예금거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특히 우체국만이 가지고 있는 우편주문판매제도,경조환전보기능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다목적금융서비스. 체신보험은 국가가 도시영세민이나 농어민들의 복지를 위해 정책적으로 시행하는 비영리 공익사업이어서 민영보험보다 보험료가 싸고 가입절차가 간편할 뿐 아니라 보혐료납입 유예기간,대출등의 면에서 유리한 보험상품이다. ▷경조환 전보송금◁ 경조환 전보송금은 경조금과 함께 정중한 인사말까지 봉투에 넣어 전달해 주는제도.전달 일자와 일시를 지정할 수 있으며 돈을 보내는 사람도 10명이내의 공동명의로 가능하다. 요금은 10만원까지의 송금료는 1천7백원이며 송달일시를 지정할 경우 50원이 추가된다.공동명의로 하면 1인당 80원씩 추가된다.체신전자종합통장을 이용하면 우체국까지 갈 필요없이 전호로 신청해도 된다.
  • 봉급생활자 대출한도 대폭 높여/국민은

    ◎새달부터/무보증 가계자금 5백만원까지 봉급생활자는 4월부터 보증인없이 5백만원까지의 가계자금을 신용으로 대출받을수 있다. 국민은행은 21일 지금까지 3백만원인 봉급생활자의 가계자금 신용대출 한도를 5백만원으로 늘리고 직위와 직급에 따른 신용대출 한도도 올려 오는 4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봉급생활자의 경우 그동안 신용대출을 받으려면 본인은 물론 보증인 1명의 인감증명등 관계서류를 첨부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본인의 신분증명서류와 인감 아닌 도장만으로도 5백만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수 있게 됐다.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봉급생활자에는 7급공무원·준위·경위·소방위·3년이상 재직교사·일반기업체및 정부투자기관대리·평기자 등이 포함된다. 이밖에도 60세이상의 노부모를 모신 세대주와 제조업체 5년이상 근무근로자·국민은행의 상호부금이나 적금을 3분의1이상 낸 예금주에게도 보증인없이 5백만원이 대출된다. 또 봉급 생활자가 아니더라도 기술사·건축사·약사·도선사 등 국가공인자격을 취득한 사람에게는 1천만원까지 신용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이와 함께 봉급생활자의 직업과 직위에 따른 무보증신용대출의 한도도 단계별로 올렸다. 인상내용은 △5급공무원·소령·경정·주임교사·경력5년이상기자등 C등급은 종전 5백만원에서 7백만원 △4급공무원·판검사·중령·총경·교감·언론사 부장등 B등급은 종전 7백만원에서 1천만원 △3급공무원·준장·경무관·교수·교장·언론사 이사대우등 A등급은 종전 1천만원에서 1천5백만원 △1급공무원·국회의원·소장·은행전무·언론사 부사장급이상등 특A급은 종전과 같이 2천만원이다. 이밖에 은행거래실적과 직업에 따라 개인신용을 평가,60점이돼야 5백만원을 신용대출해주던 것을 50점으로 낮추는등 대출금액별 평점도 각10∼5점씩 하향조정했다. 현재 신용대출은 연12.5%의 금리에 대출기간은 1∼5년까지이다. 국민은행측은 지난 90년 2월부터 시행한 무보증대출의 실적이 현재 23만구좌 3천5백억원에 이르고 있으나 연체율이 일반대출의 0.72%보다 낮은 0.46%에 머물러 이같이 신용대출폭을 넓히게 됐다고 밝혔다.
  • 「신춘 서양화초대전」막오른다/서울신문사 주최… 내일부터 서울갤러리

    ◎박용인·김숙진등 인기작가 56명 초대/최신작 출품… 6호 이하의 소품만 전시 서울신문사가 매년 새봄맞이 미술기획전으로 마련하는 「신춘서양화초대전」이 17일부터 29일까지 서울갤러리(735­77 11)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미술애호가들에게 폭넓은 작품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부담없이 구입하도록 6호이하의 소품을 전시하는 이 특별전은 지난 85년 4월 개관한 서울갤러리가 그해 5월 첫 전시를 가진 이후 미술팬들의 큰 호응속에 해를 거듭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소품모음전을 선보여 화랑가에 소품전의 유행을 낳기도한 이 초대전에는 매해 서양화단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경향의 원로,중·장년작가 50여명을 초대하고 있다. 올해 역시 굵직한 작가 56명을 초대하고 있는데 김숙진 김영주 김형▦ 오승우 이대원 황유엽씨 등 원로에서부터 신양섭 최쌍중 구자승 김수익 박용인 손장섭씨 등 인기있는 중견작가들이 망라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지방에서 돋보이는 기량을 과시,서울화단에서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부산지역의 국전특선 2회입상자 송영명,대구화단의 젊은 주역 장이규,경북도전 금상수상자 강정영씨 등이 자리를 함께 한다. 또 국내보다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활발하게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도문희씨,누드화에 남다른 입지를 다져온 권오욱씨,대담한 필치의 추상화를 보여주는 황정자씨 등 중견여류들이 다채로움을 더하고 있다. 2주일간 계속되는 이 전시는 작가당 2점을 출품,1주씩 다른 작품을 교체 전시하며 여기에 출품되는 것들은 모두 최신작이다. 매년 국내화단에 따사롭고 상큼한 봄기운을 일으키는 이 전시를 보고 일부 미술애호가들은 1년간 적금이나 계를 들어 마음에 두어온 작가의 작품을 구입하는 사례가 늘어날 만큼 중산층 샐러리맨들에게는 이름있는 작가의 진품을 구입할 수 있는 훌륭한 미술시장이 되고 있다.
  • 조씨 동생의 고액수표 추적/「시험지 도난」

    ◎사건전 토지감정료로 지불/정씨 구속기간 10일 연장신청/검찰 【부천=김동준기자】 서울신학대 후기대입시문제지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8일 자살한 이 대학 전 경비과장 조병술씨(56)의 동생 조모씨(46)가 시험지 도난사건전 고액권 수표를 여러장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 수표에 대한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조씨가 서울 한국문서감정원에 토지감정료로 3백만원을 1백만원권 자기앞수표로 냈다가 2백만원을 돌려받았으며 이때 조씨가 1백만원권 수표를 상당히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중시,이 수표의 발행의뢰인 김모씨(41)를 찾고 있다. 경찰은 이와함께 정계택씨(44)의 부인 배모씨(48)가 경찰에서 『변호사선임비용은 적금을 해약해서 마련했다』고 진술했으나 예금구좌 확인 결과 해약한 사실이 없어 배씨의 거짓진술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인천지검은 정씨의 1차 구속기한이 9일로 만료됨에 따라 8일 인천지법에 구속기간의 10일 연장을 신청했다.
  • 예금자들,고수익 장기저축 선호/금리변동에 민감

    ◎금전신탁 수신 22% 신장/한,「91은행수신동향」 발표 은행예금자들이 갈수록 금리변동에 민감,고수익 장기저축성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부동산경기 진정으로 주택관련 저축예금이 줄고 당국의 꺾기규제로 양도성예금증서(CD)의 매입증가세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20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지난해 은행수신동향」에 따르면 시중은행·지방은행·외은지점등 총 1백1개 은행권의 지난해 예수금은 90년보다 24.8%가 증가한 1백21조2백40억원에 이르렀다.그러나 증가율은 전년의 28.2%보다 다소 낮았다. 지난해 개인예금자들은 요구불예금·저축성예금보다는 금리수준이 높은 금전신탁을 선호하고 법인들도 8일이상 예금시 금리가 연4.0∼5.0%에 달하는 기업자유예금을 주로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전체저축상품중 개인의 금전신탁예금비중이 전년 18.7%에서 22.3%로 늘었고 저축및 요구불예금비중은 각각 0.6%,3.0%포인트 줄었다. 법인의 경우도 요구불예금비중이 무려 11%포인트 감소한 반면 금전신탁은 6.7%포인트가 증가했다. 특히 금전신탁상품 가운데 지난해 신설된 노후생활연금신탁예금이 전년보다 무려 2백9%가 증가하고 개발신탁 80%,특정금전신탁상품의 예금이 43%나 증가했다. 또 지난해 근로자장기저축의 도입과 2차례에 걸쳐 세금우대한도가 1천2백만원까지 확대된데 힘입어 장기성상품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단기상품비중을 웃돌았다. 지난해 2년이상 정기예·적금과 상호부금·근로자장기저축 등의 장기성수신액은 54조6천억원(30.3%)인 반면 요구불예금·자유저축예금등 단기성수신액은 53조8천억원(49.7%)에 그쳤다. 지난해 11월21일 금리자유화이후 CD·거액환매조건부채권(RP)·3년이상불특정금전신탁 등에 대한 예금액도 평균수신증가율 5.9%보다 높은 8.8%를 기록,이들 상품의 예금증가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 불공정거래에 과징금 부과/7차5년계획 공정거래부문

    ◎국제계약·외국인사업자 포함/꺾기등 부당금융관행도 제재/계열사간 「특혜거래」 규제기준 마련 앞으로 국내시장경쟁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거래와 외국인사업자에게도 국내사업자와 동일하게 공정거래법이 적용된다. 또 꺾기,보험가입 거부행위등 불공정한 금융관행에 대한 공정거래법의 적용이 강화되고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과징금제도가 새로 도입된다. 재벌의 경제력집중해소를 위해 계열사간의 부당한 내부거래유형과 규제 기준이 새로 제정되며 이종기업간 기업결합(혼합결합)도 규제를 받게된다.계열사 자산총액합계가 4천억원이상으로 돼있는 대규모 기업집단의 지정기준과 연간 국내 총공금액이 3백억원 이상으로 돼있는 독과점사업자의 지정기준도 각각 5천억원내외와 4백억∼5백억원으로 올 상반기중 조정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7차 5개년계획 공정거래부문 계획안」을 확정,올해부터 96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해나가기로 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국제화추세에 맞추어 공정거래법적용대상을 현재의 「일정형태의 국제계약」에서 「모든 국제계약」으로 확대하고 국내시장경쟁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거래및 외국사업자에 대해서는 국내거래및 국내사업자와 동일하게 법을 적용,외국의 유력사업자에 의한 시장지배를 적절히 규제해나가기로 했다. 또 대출금에 상응하는 적금가입을 강요하는 행위나 카드업계의 가맹점에 대한 대금결제지연행위,사고위험이 높은 직종에 대한 보험가입거부행위등 금융계의 관행화된 불공정행위를 적극 시정해나가고 할부판매,신용판매등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불공정거래행위도 규제키로 했다.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규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과징금제도를 새로 도입하고 표시·광고의 불공정행위를 종합적으로 규제할 수 있게 표시·광고에 관한 특별법제정도 추진키로 했다. 지난 81년 이후 계속 독과점품목으로 지정돼온 승용차 냉장고등 27개품목에 대해서는 경쟁촉진방안을 마련하고 국내독과점사업자가 외국사업자와 독점수입대리점 계약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도 규제키로 했다.
  • 올 세금체납액 1조원/국세청,강력징수 나서

    ◎체납자 압류재산등 공매키로 국세청은 올해의 국세체납규모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체납누적액을 줄이기 위해 압류재산을 처분하는등 체납정리를 강력히 시행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4일 국세체납액이 지난 89년에는 6천7백억원이었으나 지난해는 8천2백억원으로 늘었고 올들어 10월말 현재 이미 지난해말 수준을 넘어섬에 따라 체납자의 압류재산중 은행 예금및 적금의 국고환수와 부동산의 공매처분등을 일선 세무서에 지시했다.
  • 국민 61%가 “나는 중산층”/88년 보다 0.7% 포인트 늘어나

    ◎통계청,91전국사회통계조사/“임금에 불만” 48%… 만족은 16% 뿐/81.5%는 범죄당해도 신고 안해/15세이상 54%가 종교 믿어… 불교가 최고 통계청이 전국 3만2천5백여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91사회통계조사」는 최근 3년새 우리국민의 직업과 생활태도 및 치안의식이 크게 바뀌어가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생활·계층의식◁ 자신이 사회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체 61.3%로 88년(60.6%)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상층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같은 기간 2.4%에서 1.6%로 줄었고 하층이라고 여기는 경우는 36.9%에서 37.1%로 증가했다.이들 「주관적 중산층」은 월소득이 평균 1백만원이며 사용하는 방은 대개 2∼3개로 나타났다. ○월평균소득 1백만원 노부모부양은 「아들·딸 모두가 해야한다」는 응답이 46.2%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장남」(18.3%),「아들 모두가」(15.4%)의 순으로 나타나 아들부양위주의 가치관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노후를 준비하는 가구는 전체39%로 준비방법은 「연금·퇴직금」 「보험」 「적금」이 주종이었다. 가정생활은 36%가 만족한다고 했고 52.8%는 보통이라고 대답,전체88.8%가 가정생활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항목별로는 자녀나 배우자와의 관계는 60%내외의 만족도를 보인 데 비해 「생활형편」에 대해서는 만족(19.7%)에 비해 불만(35.3%)이 높았다. 절반이 넘는 58.7%가 청소년의 고민으로 「학업」을 꼽았고 다음으로 가정환경과 직업문제를 들었다.이성교제에 대한 청소년의 고민을 지적한 응답은 7.5%로 88년 (10.1%)보다 줄었다.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은 전체 5.4%에 불과했으나 형편이 되면 할 의향이 있다고 한 이는 94.3%나 됐다. ▷직업태도◁ 직업을 선택할 때 안정성을 가장 중시하며 다음으로 수입·보람·발전성등을 중요하게 여긴다.이는 88년 조사때와 비슷하나 「안정성」이 37.2%로 88년(43.1%)보다 낮아진 반면 「수입」과 「보람」항목은 같은 기간 25%,12.8%에서 29.7%,15.1%로 각각 높아졌다.학력이 높고 나이가 젊을수록 직업선택에 「보람」과 「발전성」을 중요시하며 학력·소득이 낮고 나이가 많을수록 「수입」과 「안정성」을 우선시했다. ○안정성·수입·보람순 여성취업은 「결혼전이나 자녀성장후」(22.5%)와 「자녀성장후」(22.4%)에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결혼전까지만 취업」도 88년 26.3%에서 올해 20.2%로 떨어져 여성의 사회참여에 대한 공감대가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와 관련,직무·인간관계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반면 임금이나 근로시간·장래성·작업환경·인사·노무관리에 대해서는 불만이 많았다.임금은 최근 몇년새 임금상승이 두드러졌음에도 「만족한다」고 한 경우는 전체 16.1%에 그쳤고 「보통」이 35.1%,「불만」은 48.8%나 됐다.임금에 대한 불만은 82년 44.6%,88년 46.7%등 점증추세를 보여 주목된다. ▷종교성향◁ 15세 이상 인구중 54%가 종교를 갖고 있고,종교별로는 불교(27.7%),기독교(18.6%),천주교(5.7%),유교(1.0%)의 순이었다.유교를 제외한 대부분 종교의 신자비율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가운데 불교는 남자보다 여자가,연령이 높고 학력이 낮을 수록 신자가 많았고 기독교는 농촌보다 도시가,학력이 높고 연령이낮을 수록 높았다.지역별로는 부산·대구·경북·경남·제주에서 불교인구비율이,서울·인천·광주·전북에서는 기독교비율이 높았다.종교집회의 참여는 「주1회 정도」가 20.8%로 가장 많았다. ▷범죄등 치안부문◁ 지난 1년간(90년5월∼91년4월)강·절도등 범죄피해를 당한 가구의 비율이 전체 11.3%였다.이는 88년(12.8%)보다 1.5%포인트 낮아진 것이나 아직도 10가구중 1가구가 범죄피해를 당하고 있는 셈이다.유형별로는 소매치기가 7%로 가장 많았고 절도가 3.6%,폭행·상해 1.1%,강도 0.6% 등이었다.1천가구당 주요범죄 발생건수는 88건 1백87건에서 91년 1백66건으로 줄었으나 건당 피해액은 88년 30만3천원에서 30만9천원으로 늘었다.특히 범죄를 당하고도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무려 81.5%나 됐고 신고를 하지 않는 이유는 「신고해야 소용없다」가 50.3%로 가장 높았고 「피해가 적어서」(32.2%),「귀찮아서」(9.8%),「보복이 두려워서」(4%),「스스로 해결했기 때문에」(2.1%)등이었다.
  • 은행가에 「3각·4각 꺾기」 등장

    ◎타은행·타점포 통해 강제예금 유도/은감원,강력규제 나서/예대상계후 다시 또 예금 강요도 당국의 지속적인 꺾기규제에도 불구,은행들이 대출을 미끼로 여전히 기업들에게 예금을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오는21일 실시될 금리자유화이후에도 당국의 눈을 피한 꺾기관행이 성행할 것으로 보여 기업의 금융비용부담가중이 우려된다. 은행감독원은 15일 이달초 실시한 전국15개 시중·지방·특수은행의 본점과 45개지점에 대한 예대상계및 꺾기 특별조사결과 10월중 55건의 꺾기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8일 감독원이 각 은행에 꺾기를 삼가 달라는 주의환기 공문을 보낸뒤에도 계속 꺾기를 일삼은 9건에 대해서는 해당 시중및 지방은행의 지점장에 대해 견책·감봉·업무정지등의 문책을 하기로 했다. 이번 검사결과 꺾기형태는 기존 은행이 대출및 지급보증을 전제로 단순예·적금가입을 강요하거나 보증어음매입 또는 환매조건부채권 매도등에 대해 같은 은행의 다른 점포 또는 다른 금융기관을 통해 구속성예금을 받는 3각·4각꺾기 사례가 새롭게 드러났다. 이에따라 감독원은 꺾기규제대상에 이같은 유형을 추가,각 은행에 통보했다. 감독원은 이번 예대상계실적 검사에서는 상계용 예·대출금을 취급하거나 예대상계후 예금을 다시 받은 18건의 변칙사례를 적발,문책키로 했다.
  • 현대 추징세액 1,361억 얼마나 큰 돈인가

    ◎1만원권으로 2t트럭 8대분/깔면 길이 21,912㎞… 경부고속도로 51배/인력으로 옮기려면 장정 454명 있어야 현대그룹이 추징당할 세금1천3백61억원은 과연 얼마나 되는 액수인가. 월급 1백만원의 봉급생활자가 30년동안 한푼도 쓰지않고 꼬박꼬박 정기적금으로 저축해 모을 수 있는 돈은 현행 이자를 감안할때 거의 10억9백만원 수준이다.정주영명예회장 일가 부의 규모를 차치하고라도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을만큼 어마어마한 액수인셈이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만원짜리 지폐를 세로(16㎝)로 길게 이어 추징세액을 채우면 자그마치 2만1천9백12㎞에 달한다. 경부고속도로의 길이가 4백28㎞인 점을 감안하면 51배나 되는 엄청난 거리이다. 추정액을 부피로 따지면 높이 2.7m의 2평짜리 방을 1만원짜리 지폐로 가득채울 수 있는 양이며 1천만원으로 묶은 지폐다발로 60평아파트의 전바닥을 덮을 수 있는 규모이다. 무게로 따지면 건장한 남자가 혼자서 들고 갈 수 있는 현금보따리가 고작 3억원에 지나지 않는 점을 감안할때 4백54명이 옮길 수 있는 분량이다. 현재 은행들이 현금수송에 사용하는 38×60.8×18㎝ 규모의 마대에 담을 수 있는 1만원짜리 지폐액수는 3억원으로 무게가 마대당 35∼36㎏정도.따라서 추징액은 2t짜리 트럭 8대가 옮겨야 하는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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