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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안에 사이버 천국”

    국내 최초로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 아파트’가 등장했다.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광통신 케이블이 깔린 아파트 단지는 여러곳 있었으나 주민들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공되는 아파트는 없었다.오는 25일 입주하는 서울 중구 중림동 삼성 사이버 아파트는 아파트 단지와 특정 쇼핑센터를 인터넷으로 연결,물건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국내 처음이다. 서비스 종류만 놓고 보면 아직 초보 단계이지만 입주가 끝나면 서비스 종류는 얼마든지 늘려갈 수 있다.인근 병원과 연계,원격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유명 학원과 연결된 온라인 교육도 가능,아이들을 학원에 보내지 않을 수 있다. 말뿐인 사이버 아파트가 아닌 실질적인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는아파트의 등장으로 우리나라도 지능형 아파트 시대를 맞게 됐다.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알아본다. [무료 인터넷 서비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2년간 공짜로 이용할수 있다.통신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에 별도로 가입하지않고도 24시간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사이버 빌리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쇼핑,사이버 증권,금융거래,원격 교육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무료 전화도 걸 수 있다. [인터넷 주문 가능] 장바구니와 지갑을 들고 시장에 갈 필요가 없다. 집안에서 인터넷을 이용,원하는 물건을 주문하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자동 배달해준다.컴퓨터를 이용할 줄 모르는 주부도 웹패드로 쉽게 주문할 수 있다.컴퓨터를 켜고 관련 사이트를 찾아가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웹패드는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원터치 스크린으로특정 인터넷 사이트를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기기.예를 들어 ‘시장보기’를 누르면 농협 하나로마트와 바로 연결된다.주부는 웹패드 펜이나 일반 볼펜 등으로 ‘고등어 1마리,쇠고기 2근,오후 4시까지 1011호로 배달 요함’이라고 적으면 정확하게 배달해준다. 우선은 하나로마트와 연계됐지만 지역 상가와 연결되면 다양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대량 구매가 가능해 물건을 싸게 살 수 있고 여기에 구매 금액의1%를 관리비에서 깎아준다. [금융서비스] 단지안에 개설된 은행 출장소를 통해 대출,적금,재테크상담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지안에는 한빛은행 충정로지점 미니 출장소가 들어선다.물건 구입대금은 지정된 계좌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간다.아파트 관리비도 자동이체된다.지정된 계좌를 이용하면 관리비를 1% 깎아준다. [물류지원센터 개설] 주민들이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하면 쇼핑센터는 배송 차량을 이용,단지안 물류지원센터까지 물건을 배달한다.이곳에서는 상품의 수량과 파손 상태 등을 확인해 영수증과 함께 각 세대에 물건을 배달해준다. 물건을 임시 보관하는 대형 냉장고,온장고도 설치된다.외출하면서주문한 생선은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냉장고 안에 신선하게 보관된다.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음식을 주문하고 외출해도 된다.물건이 온장고에 보관돼 있다가 아이들이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집안까지 정확히 배달해준다. [주민 커뮤니티 형성] 단지별로 아파트 홈페이지를 통해 관리사무소,입주자 대표회의,부녀회,각종 자치단체 활동을 할수 있다. 홈페이지에 “1220호인데,수압이 낮아 물이 잘 안나옵니다.고쳐주세요”라고 띄우면 “1320호인데 우리집도 그래요”,“1420호도 그랬는데 관리사무소에서 다녀간 뒤로 잘 나옵니다”는 답변이 나와 주민들간 커뮤니티가 형성된다.관리사무소에서 바로 고쳐주고 결과도 인터넷으로 알려준다. [선진국형 아파트 관리] 관리내역이 모두 공개돼 아파트 관리가 투명해진다.관리인원을 줄일 수 있어 관리비도 절감된다.관리사무소가 통제하고 감시하던 기능에서 물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바뀐다. 아파트 관리도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다.외벽 페인트 칠을 하는데어떤 색을 칠하면 좋을 것인지를 묻는 내용이 홈페이지에 뜬다.주민들은 자신이 원하는 색을 컴퓨터로 답해주면 된다.주민투표가 이뤄지는 셈이다. 류찬희기자 chani@. *‘똑똑한 아파트’ 시대 연 강병찬 사장. “주거문화도 새로운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합니다” 국내 최초로 사이버 아파트 세상을 연 씨브이네트 강병찬 사장.아파트 주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인터넷 콘텐츠 개발의 선구자다.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사이버 아파트 전도사’라고 부른다. 강 사장이 정보화 아파트 구축에 나선 것은 1년전.잘 나가던 주택건설업체 임원을 그만두고 정보통신 기술을 아파트에 접목하는 일에 매달렸다.웬만한 아파트 단지마다 광통신 케이블이 깔리고 있지만 정작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아파트는 없다는 것을 알고 우선 다양한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인터넷으로 시장을 보고 주민들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몇군데서 시험을 해보았다.그러나 편리한 서비스임에도 호응을 얻지 못했다.자유자재로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들어 낸 것이 무선 웹패드.컴퓨터를 모르는 주부라도 원터치 스크린으로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똑순이’를 개발했다.예를 들어 날씨,시장보기 등의 스크린을 누르면 해당사이트에 자동으로 연결돼 정보를 얻을 수 있다.주민간 대화를 나누고 주민 자치가 가능한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첨단 시설을 도입,관리 인원을 줄이고 관리비도 절감하는 시스템도개발했다.강 사장은 자신이 개발한 ‘CAMP’라는 아파트 관리시스템을 이용하면 관리비를 2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류찬희기자
  • 인터뷰/ 발레 ‘삼손과 데릴라’ 공연 조승미단장

    “한가족이나 다름없는 단원들의 믿음과 열성이 아니라면 불가능한일이지요” 오는 10·1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삼손과 데릴라’를 무대에 올리는 ‘조승미발레단’의 조승미 단장(54·한양대 교수)은 개인의 힘으로 짧지않은 기간 순수민간발레단을 이끌어온 공을 단원들에게 돌렸다. 80년 한양대출신 무용수들의 아마추어발레단으로 출발한 조승미발레단은 클래식과 모던발레를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으로 입지를 다져오다 지난 96년 본격적인 직업발레단으로 재창단했다.조단장을 비롯해단원 모두가 독실한 기독교신자라 ‘삼손과 데릴라’‘모세’ 등 성경을 발레화한 선교발레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교도소든,장애인복지시설이든 불러주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까닭에전체 공연의 70∼80%는 무료공연.조단장이 학교에서 받는 교수월급이 발레단의 유일한 고정수입이어서 늘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고생하지만 20명의 단원들은 적금을 해약해가면서까지 조단장 곁에서 발레단을 지키고 있다. 이번 20주년 무대에 오르는 ‘삼손과데릴라’는 조승미발레단의 대표작.92년 초연이래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23차례 공연을 가졌지만 이번 무대의 의미는 각별하다.지난 봄 의외의 폐암선고로 9개월여 힘든투병생활 끝에 최근 완치단계에 이른 조단장에게 바치는 단원들의선물이기 때문이다.조단장은 “중요한 때에 몸이 아파 단원들에게 미안했는데 오히려 내가 없으니 팜플릿도 빨리 나오고 더 잘하더라”며웃었다.“그동안 발레단이 내가 없다는 표를 내지 않고 잘 하다보니주변에서 ‘아픈 사람이 왜 그렇게 일을 많이 하느냐’는 걱정을 많이 들었다.사실은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라면서 자신의 빈자리를잘 메워준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큰아들 친구인 탤런트 김석훈도 이번 공연에 해설자역을 자청하고 나서 조단장은 이래저래 주변사람들에게 새삼 감사함을 느낀다. “투병생활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됐다”는 조단장은 완쾌되는 대로 수기집발간과 새 작품창작 등 바쁜 날들을 보낼 꿈에 부풀어있다. 이순녀기자 coral@
  • 인천 대한신용금고 6개월간 영업정지

    금융감독원은 지난 4일 대한상호신용금고(인천 남동구 소재)에 대해6개월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대한금고가 예금 지급재원부족으로 예금인출에 응하지못해 내년 5월3일까지 영업을 정지시키는 동시에 임원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관리인을 선임,파견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경영정상화 계획 및 관리인의 재산실사 결과에 따라 대한금고의 정리방안을 결정하게 된다. 만일 대한금고가 제3자에 인수될 경우 이 금고의 예금,대출거래자는당초 약정에 따라 정상거래가 가능하다. 또 제3자인수가 무산되더라도 예·적금 등 수신거래자는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받게 된다. 조현석기자
  • “금고 예금 안심하세요”예금자 보호법 적용

    금융구조조정 작업에다 서울 동방금고 및 인천의 대신금고 불법대출비리 사건으로 금고업계에 비상이 걸렸다.이번 사건으로 영업정지 조치를 받은 금고가 처음으로 생긴데다 다른 곳에서도 예금인출사태의조짐이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그러나 경영이 부실한 일부 금고가 도산하는 최악의 경우라도 예금보장제도에 의해 고객이 맡긴 예금은 전액 보장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인천의 정우상호신용금고가 예금 지급재원 부족으로 예금인출에 응하지 못해 이날부터 내년 4월25일까지 6개월간영업을 정지시키는 동시에 임원의 직무도 정지시키고 관리인을 선임,파견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경영정상화 계획 및 관리인에 의한 재산실사 결과에 따라정우금고의 정리방안을 결정하게 된다. 만일 정우금고가 제3자에게 인수될 경우,이 금고의 예금·대출거래자는 당초 약정에 의한 정상거래가 가능하고 제3자 인수가 무산되더라도 예·적금 등 수신거래자는 예금자보호법에 의거,보호받게 된다. 금고업계의 인천·경기지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회원사가 36곳이 있는데 다른 곳도 정우처럼 손님들이 흔들리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이번에 사건이 터진 서울의 동방금고와 이름이 같은 지방의 두 금고에서도 한 때 예금인출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목포의 동방금고 관계자는 이날 “고객들이 동방금고 사건에 불안했던지 지난 월요일 13억원정도가 금고에서 갑작스레 인출됐다”면서 “같은 이름을 가진부산의 동방에서도 43억원이 빠졌던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들 두금고는 사고가 난 서울의 동방금고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 금고가 도산할 가능성은 있지만 이 경우에도 예금보험공사가 도산한 금융기관의 예금전액을 대신 지급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전남 여수 화정면 공룡발자국 3000개 발견

    전남 여수시 화정면 사도와 추도 등 남해안 섬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됐다.이 공룡발자국은 97년 해남 우황리와 99년 화순 서유리에 이어 도내에서 세번째다. 전남도는 23일 “사도와 추도,낭도,적금 등 4개 섬 현지에서 발굴설명회를 갖고 익룡 등 공룡발자국 3,020개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특히 추도 화석은 일렬로 된 걸음행렬이 62m 이상된 것만도 10곳에 이르는 등 보행렬 화석만 147곳이나 됐다. 또 새끼와 어미 발자국이 나란히 찍혀 있는 등 다양한 형태의 보폭과 발자국이 발견돼 공룡의 모성애와 행동양식 등을 살피는데 중요한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
  • 예금부분보장시대/(하)대처요령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전문가들은 예금부분보장제에 대해 고객들이 지나치게 ‘공포심’을갖고있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외환위기 직후 문닫은 금융기관 앞에서 발을 동동 굴러본 경험이 있는 고객들은 좀체 안심이 안된다.대처요령을 소개한다. ■4,600만원까지만 예치하라 내년부터 법적 보호를 받는 예금한도는5,000만원까지다. 이때 5,000만원은 이자가 포함된 원리금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즉 1년짜리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통상 이자가연 7%∼8%이므로 원금은 4,620만원∼4,670만원을 넘겨서는 안된다. ■예금보호도 되고 세금우대도 되는 상품을 골라라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노후생활연금신탁 등은 예금보호대상임과 동시에 2,000만원까지 세금우대도 된다.이런 일석이조 상품에 최우선 가입하는것이 재테크의 지혜. ■그래도 불안하면 월(月)이자지급식을 선택하라 금융기관이 파산하더라도 이미 지급받은 이자는 원리금에 포함되지 않는다.따라서 매달이자를 받는 월지급식을 선택하면 그만큼 유리하다. 하지만 만기지급식에 비해 연 0.3%포인트 가량의 이자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지나친 분산배치는 금물 2억원의 예금을 4개의 금융기관에 분산 예치했다고 치자.원리금 2억원은 고스란히 건질 수 있다.그러나 그만큼자산관리가 복잡해지고 거래비용이 늘어나게 된다. 주거래고객에게주는 우대금리 혜택도 포기해야 한다.가족명의를 활용하면 1개의 금융기관과 거래하더라도 최대 2억원까지는(4인가족 기준) 똑같이 보장받을 수 있다. ■합병때는 1년간만 보장된다 두개 이상의 은행이 합병할 경우 각각의 금융기관별 5,000만원 한도가 계속 보장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고객이 있는데 이는 오산이다.1년간만 보장받는다.1년 뒤에는 하나의 금융기관으로 간주,여느 금융기관과 똑같이 5,000만원까지만 보장된다. ■무조건 보호상품만 찾지 말라 예금보호한도가 상향된 만큼 예금보험공사 운영을 위해 향후 예금보험료율이 인상될 확률이 높다.따라서보호대상상품은 보험료 지불액이 많아져 그만큼 수익률이 낮아지게된다.금융상품중에는 구성에 따라서 보호대상 예금보다 더안전한 상품들이 많다.가령 국공채 특정금전신탁은 정기예금만큼이나 안전한반면 수익률은 정기예금보다 높다. ■역(逆)발상 재테크도 시도할 만 외환위기로 ‘은행불사(不死)’ 신화가 깨지긴 했지만 은행이 망한다는 게 말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정부도 ‘이제 청산(은행)은 없다’고 단언한다.따라서 과감한 재테크도 시도해볼 만 하다.우량은행을 선택해 보장한도 이상의 예금을 예치한 뒤,금리 네고(협상)에 들어가면 짭짤한 우대금리를 챙길 수 있다.거꾸로 예금보호한도내에서라면 우량기관보다 비우량기관에 돈을맡기는 것이 금리면에서 훨씬 유리하다.우량과 비우량기관간의 금리격차가 1%포인트 이상 벌어져있기 때문이다. 안미현기자 hyun@
  • 예금부분보장제 주요내용 문답풀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예금부분보장제도의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알아본다. ■보호대상에서 제외되는 상품은. 은행상품 중에서는 외화예금(외화채권 포함),양도성예금증서(CD),개발신탁,은행발행채권(금융채),98년7월 24일 이전에 매입한 환매조건부 채권(RP) 등은 내년부터 전혀 보장을 못받는다.보험에서는 퇴직보험을 제외한 법인의 보험계약과 98년 7월31일 이전에 체결된 보증보험계약 등이 보호대상에서 빠진다. 증권에서는 청약자 예수금,유통금융 대주담보금,98년 7월24일 이전에매입한 RP 등도 보호받지 못한다. ■투신사와 은행 신탁상품 등은 어떻게 보호되나. 투신사 상품은 보호되지 않는다.은행의 신탁상품은 개인연금신탁,노후생활연금신탁,근로자퇴직적립신탁 등 원금보전형 신탁은 보호되지만 비과세가계신탁,근로자우대신탁,특정금전신탁 등의 실적배당 상품은 보호되지 않는다. ■농·수협 단위조합은. 보호대상기관이 아니다.다만 올 7월1일 이전에 수협 단위조합 신용사업 부문에 가입한 예금은 보호된다.농·수협단위조합은 중앙회의 보호기금에서 일정 한도까지 보호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예금도 보호대상이 아니지만 새마을금고연합회에 설치된 ‘안전기금’에 의해 내년 1월1일부터는 3,000만원까지의 원리금을 보호받는다. ■올해 안에 가입하면 전액 보호되나. 아니다.2001년 1월1일 이후에금융기관이 파산 등으로 예금을 지급할 수 없는 경우부터 적용하게된다.예를 들어 2000년말 이전에 가입한 예금,적금 등도 금융기관이2001년 이후 파산할 경우 부분보장제도가 적용된다. ■5,000만원까지 보호된다는 의미는. 예금자 1인당 기준이다.4인 가족이 각각 다른 명의로 예금하면 한 금융기관에서 2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여러 금융기관에 분산 예치하면 각 기관별로 1인당 5,000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고액이자도 보장대상인가. 5,000만원 한도는 원금과 이자를 합쳐적용된다.이자는 예금보험기금 운영위원회에서 정하는 이자율을 적용해 계산한다.시중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평균 이자율을 고려해 결정한다. ■5,000만원을 넘는 부분은 전혀 돌려받지 못하나. 예금채권자로서금융기관 파산절차에 참여해 배당받는 수준까지 회수할 수 있다. ■부실 금융기관이 인수·합병될 경우는. 부실 금융기관이 우량 기관에 흡수되거나 예금공사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것은 파산이 아니므로예금은 계속 살아있게 된다.예금보험공사 (02)758-0114,www.kdic.or. kr.를 이용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 구조조정 전문업체 KRC ‘벌처펀드 1호’ 모집 개시

    구조조정 전문업체인 ㈜국민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KRC)는 16일 전국 주택은행 본·지점을 통해 ‘KRC 벌처펀드 1호’ 모집을 시작했다. 전체 모집금액은 300억원이며 개인이 500만원 이상 투자할 수 있다. KRC는 이 펀드를 통해 일건주택,우방 등에서 추진하던 경기도 기흥지역 아파트 개발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KRC는 “은행 정기적금보다 수익률이 5∼6%포인트 이상 높고,은행 부동산신탁 상품보다 안전성이 높은데다 배당소득이 종합소득 과세표준에서 제외되는 등 세제혜택도 다양하다”면서 연 수익률 14%를 제시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국세청·건교부 감사지적 최다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 국세청과 건설교통부의 지적 건이 가장 많았다.국세청은 금액에서도 수위였다.뒤이은 국방부·농림부·경찰청·행정자치부도 지적 건수가 100건을 넘었다.감사원이 최근 국회에제출한 지난해 결산검사보고서에서 나타난 단순 비교치다. 45개 감사대상 국가기관의 총 지적은 2,053건.금액은 4,439억1,250여만원에 이르렀다.국세청 260건,건설교통부 236건,국방부 134건,농림부 129건,경찰청 112건,행자부 106건,외교통상부 63건이었다.국세청 세무,건교부 토목·건설,국방부 조달업무 등 거의 대민 업무가 많은 기관이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이들 기관은 민원처리 등 행정행위가 많고따라서 감사 인력도 상대적으로 많이 투입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지적이 많다는 것은 비위 및 부당행위가 많다는 증거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국세청의 경우 산하 세무서의 민원업무에서 지적이 많았다.과세자료의 수집·활용이 소홀했고 조세감면 업무의 부당처리,과세표준액 계산 등의 부적정 처리 등이 문제가 됐다.국방부는 예산의 부당이용 및전용, 물품구매 잘못 등에서,건교부는 건설공사 계획수립과 추진과정에서 잘못이 많이 드러났다.이밖에 농림부와 행자부는 사업의 중복추진으로 지적을 받았다. 전체 지적금액(4,439억여원) 가운데 국세청이 802억1,750만원으로가장 많았고 국방부 210억5,814만원,건교부 107억4,046만원,철도청 97억1,283만원,관세청 41억9,656만원,농림부 35억1,612만원 순이었다. 반면 대통령비서실은 주의 2건,대통령경호실 통보 1건,국회 시정 2건·주의 2건·통보 1건 등 5건,기획예산처는 통보 1건만 지적돼 상대적으로 경미했다.감사원도 자체감사에서 시정 4건,주의 4건,통보 8건 등 16건에 금액은 23만7,770원이 지적됐다.한편 전체 지적 인원은176명으로 징계 114명,통보 57명,고발 및 수사요청이 5명이었다. 정기홍기자 hong@
  • ‘이사 역경매 사이트’ 등장

    이사할 때 가격과 서비스 수준을 비교,수요자가 이삿짐 센터를 직접고를수 있는 ‘이사역경매사이트’가 등장했다. 디엠엔정보기술은 이사철을 맞이해 이사역경매사이트(http://www.z24.co.kr)를 개설,시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사역경매란 고객이 이사지역과 가구,물품 등에 관한 정보를 입력해 놓으면 이사역경매사이트에 등록된 업체들이 견적가격을 제시하고,고객은 다시 이들업체가 제시한 서비스와 가격을 비교해 업체를 고르는 방식이다. 또 소비자들 판단을 쉽게 하기 위해 견적의뢰 건수와견적금액,견적가의 차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엠엔정보기술 관계자는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하루 30여건의 이사의뢰가 들어온다”며 “가격이 낮을 뿐아니라이삿짐 업체의 잘못도 디엠엔이 책임을 져 안심하고 이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엠엔은 이사짐을 내리고 빈차로 돌아오는 운반차량을 활용하기 위한 공차내역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예금보장한도 안 올린다

    정부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예금부분보장제의 상한을 2,000만원에서 상향 조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이달 중순까지 금융시장의 자금 이동을 중간 점검한 결과 부실하다고 알려진 은행에서 우량 은행으로 대규모 자금 이동이 거의 없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19일 “일각에서 금융시장 불안을 감안해 예금부분보장제의 상한을 2,000만원에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으나,부분보장제 시행을 앞두고 자금 불안 요인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한도를 상향 조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도 “아직까지 예금부분보장제에 따른 자금 이동 현상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어 “은행파업 당시 부실 은행을 퇴출하지 않기로합의한 바 있다”며 “이달 말 경영평가에서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는은행에 대해서도 공적자금을 투입한 뒤 금융지주회사로 묶는다는 게정부의 방침이기 때문에 예금보장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공적자금 투입으로 은행에 대한 보장이 되기 때문에 예금주가 불안할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현행법상 올해 말까지 원금 2,000만원을 넘으면 이자를 제외한 원금전액을, 2,000만원이 안되면 원금과 이자를 합쳐 2,000만원의 보험금을 예금공사가 지급하지만 내년부터는 무조건 원리금 합계액 2,000만원까지만 보장된다. 올해 이전에 예금,적금 등에 가입했더라도 금융기관이 2001년 이후에 파산했다면 새 제도에 따라 부분보장을 받는다. 박정현기자 jhpark@
  • 새마을금고 대대적 특별감사

    단위 새마을금고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감사가 실시된다.이번 감사에서 위법 부당한 행위가 적발된 마을금고는 업무가 중단됨은 물론 재산상의 손실이 과중한 금고는 관계 임원의 직무를 정지시킬 방침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행정자치부는 9일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발전과 현금 취급 등에 따른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특별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번 감사에서 ▲신용사업(예탁금·적금수납 및 자금대출,공제사업)추진 실태 ▲일시 여유자금 관리의 적정성 ▲불합리하고비현실적인 제도·관행의 개선 및 수범사례 발굴 ▲인사,조직,물품,재산,예산, 회계가 올바르게 집행됐는지를 중점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대상 금고는 1,600여 마을금고 중 1차로 자산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지역금고와 3년 이상 장기간 감사를 실시하지 않은 금고,부실여신이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금고를 선정,표본조사할 예정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새마을 금고가 부실 경영될 경우 지역사회 특히서민들의 생활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감사도 바로 그러한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특히 “최근 일선 금융기관에서 금융사고가 빈발,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것도 특감을 하게 된 배경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홍성추기자 sch8@
  • 주택銀 예금금리 대폭인하

    주택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수신금리를 최고 1.0%포인트 내리는 등 대폭 인하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금리인하 대상은 파워특별우대 정기예금과 블루칩 정기적금 등 13개 상품으로 인하폭은 거치식 0.1∼0.6%포인트,적립식 0.3∼1.0%포인트이다.상품별로는 블루칩 정기적금이연 7.70∼9.00%에서 연 7.20∼8.30%로,파워특별우대 정기예금이 7.80에서 연 7.50%로,블루칩 정기예금이 연 7.20∼7.80%에서 7.0∼7.50%로 내린다.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1년만기 일반정기예금의 기준금리는 0.2%포인트 떨어진 6.8%가 된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 고객예금 42억 횡령 은행지점 차장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1부(부장 申東熙)는 3일 거액의 고객 예금을 가로챈 평화은행 신정동 지점 차장 박승희씨(38·서울 양천구 목동)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해 11월1일 자신이 관리하던 고객 여모씨의 정기적금을멋대로 해지해 1억3,000만원을 빼내는 등 지난 7월까지 6차례에 걸쳐 컴퓨터 조작으로 고객의 적금을 해지하거나 고객의 예금을 담보로대출을 받아 42억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부동산 간접투자시대](1)떠오르는 황금시장

    부동산 간접투자 시대가 열리고 있다. 건설교통부가 부동산 뮤추얼펀드라고 할수 있는 리츠(부동산투자신탁·REITs)의 도입을 위해 ‘부동산투자회사법’의 제정을 서두르고 있고 금융감독원 역시 은행에 부동산투자신탁상품의 발매를 허용한데 이어 부동산투신 운용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 출시된 국민은행의 ‘빅맨부동산투자신탁 1호’는 발매 시작 2분여만에 모두 팔려나갈 정도로 일반인들의 관심도 대단하다. 그러나 이미 발매가 됐거나 현재 준비 중인 부동산간접투자상품의 경우 본래 의미의 부동산 간접투자와는 아직 거리가 있다.무늬만 간접투자상품인 경우도 있고,회사형 리츠는안전성을 너무 중시해 대형업체의 독식우려도 있다.관련 세제의 손질이 필요하지만 손도 못대고 있다.부동산 간접투자시대를 맞아 이들상품의 필요성과 문제점 등을 4회에 걸쳐 게재한다. ◆상품 출시 줄 잇는다=최근 삼성경제연구소는 부동산간접투자상품시장이 5∼6년내 30조원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이 시장을 두고대형 건설사와 생명보험사,은행권,부동산신탁사 등이 선점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삼성생명,한국토지공사,에버랜드 등은 별도법인이나 사내에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등 부동산투자회사법에따른 리츠설립을 추진 중이다.출시시기는 내년초가 될 전망이다. 올 가을쯤엔 금융권의 관련 상품이 대거 출시된다.국민은행에 이어한빛,조흥,한미,하나 등 금융권도 신탁업법에 따른 부동산투자신탁상품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금감원이 부동산투신운용사를 연내에 허용한다는 방침이어서 빠르면 올 연말 증권투신과같은 부동산투자신탁도 등장할 전망이다. 이밖에 부동산간접투자시장 진입을 노려온 부동산 114,코리츠 닷컴,릿코투자운용 등 민간 부동산개발회사도 이 시장에 끼어들 것으로 보인다. ◆무엇이 달라지나=투자자는 금융상품 외에 부동산을 대상으로 하는새로운 상품에 투자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배당률(12% 안팎)도 요즘과 같은 장세에서는 금융상품보다 나을 전망이다.부동산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구입후 가격폭락이나 악덕중개업자들의 사기분양등직접 투자에 따른 위험도 줄일 수 있다.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이 투자자에게만 좋은 것은 아니다.금융위기 이후 부실 채권을 안은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기관과 자산관리공사 등은 이들 채권을 헐값에 팔지 않고 개발을 통해 제값을 받고 팔수있다. 특히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는 리츠나 ABS(자산담보부증권) 등 간접투자상품의 혜택을 톡톡히 볼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빅맨부동산투자신탁 1호에서 보듯이 대우는 150가구 규모의 서울 문정동 재건축 사업의 사업비를 부동산투자신탁(130억원)으로 쉽게 해결했다. 정부의 재정이 고갈돼 SOC(사회간접자본)시설 투자비 증액 등 지원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이같은 간접투자상품의 활성화는 건설업계를도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안이라는 지적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부동산 간접투자 주의할 점. 부동산간접투자상품이 신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환상은 금물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투자시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것은 원금보전이나 적정이자율이 확정되는 예금이나적금과 달리 보장성이 없다는 점이다. 예상 가능한 수익률이 제시되지만 대상사업의 내용에 따라 적자를볼 수도 있고 심한 경우 반토막이 날 수도 있다.수익증권과 같은 이치로 부동산간접투자상품에 대한 투자는 본인의 책임이다. 따라서 투자 시에는 사업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내년 중 출시예정인 부동산투자회사법에 근거한 회사형 리츠는 컨설팅사등으로부터 자문을 받도록 하고 이를 공시토록 하고 있다.이들 공시를 잘 살펴보고 최근에 나온 금전신탁형 부동산신탁의 경우는 컨설팅사 등에 자문을 받는 것도 좋다. 부동산 114 이상영 사장은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금전신탁형 부동산투자신탁은 완전한 형태의 간접투자상품이라고는 볼수 없다”며 “투자시에는 사업대상 부동산의 투자가치를 잘 따져보는 것은 물론 경쟁상품인 수익증권이나 은행금리 등과 비교해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예금금리 또 내린다

    가뜩이나 은행금리가 낮다고 투덜거리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가운데,시중은행들이 예금금리를 또 내린다. 신한은행은 오는 14일부터 3개월짜리 실속정기예금의 금리를 연 6.6%에서연 6.3%로,6개월짜리는 7.0%에서 6.8%로,1년짜리는 7.3%에서 7.0%로 각각 내린다. 국민은행도 16일부터 정기예·적금,,상호부금 등의 수신금리를 최고 0.6%포인트까지 내린다.6개월에서 1년미만짜리가 연 6.5%다. 이에 따라 눈치만 살피던 다른 은행들도 잇따라 금리를 내릴 전망이다. 조흥은행은 다음주중 각종 수신금리를 0.2%포인트 가량 내릴 예정이며,제일·외환·한미·하나은행 등도 금리 인하를 검토중에 있다. 국민·주택·신한 은행 등 이른바 우량은행들의 ‘마켓 리더’(시장 선도은행) 경쟁도 치열하다.이번에는 신한은행이 선수를 쳤다. 안미현기자
  • 비과세 투자신탁

    ‘여유자금 운용은 비과세 투자신탁 상품으로 하세요.’ 지난 26일부터 발매가 허용된 비과세 투자신탁 상품에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 상품의 장점은 기존의 비과세 상품보다 저축기간 및 가입조건이 훨씬 유리하다는 것이다. ◆비과세 투신상품 이점 많다=현행 근로자 우대저축의 경우,비과세혜택을 받으려면 연봉 3,000만원 이하의 근로자로서 월 50만원 이내에서 3년 이상 적금을 불입해야 한다.또 개인연금은 20세 이상으로 저축기간 10년 이상 예치뒤,연금인출 때 비과세가 된다. 반면 이번에 나온 상품은 1년 이상만 예치하면 최고 3년까지 비과세된다.또 기존 비과세상품에 가입한 사람도 이 상품에 중복가입할 수 있다. 비과세 투자신탁 상품의 저축한도는 한사람당 최고 2,000만원까지다.5인 가족이라면 1억원까지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물론 이같은 혜택은 오는 12월말까지 가입해야만 받을 수 있다. 만기전에도 인출할 수 있으나 이 경우에는 비과세혜택이 없다.다만 저축주의 사망,해외이주 등 약관에 명시된 특별중도 해지사유가 생겨부득이하게인출하는 경우에는 1년이전이라도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금융종합과세 대상자는 특히 유리=이 상품은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금융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때문에 종합과세대상자는 가족명의로 최대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각 투신사가 준비한 상품은 크게 3자리로 나눌 수 있다.▲안정적인 국공채위주로 투자하는 국공채펀드▲우량채권 위주로 구성되는 채권형펀드▲신탁자산의 일부를 주식에도 투자하는 혼합형펀드 3종류다.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하려면 부도위험이 거의없는 국공채형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원금손실도 생길 수 있다=상품판매는 각 증권사와 국민은행을 비롯한 일부 시중은행에서 맡는다.한국투신증권의 이혁근(李赫根)마케팅부 차장은 “국공채형의 예상수익률은 연7∼8%선,채권형은 8∼9%선으로 각각 잡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나온 비과세상품도 다른 펀드와 마찬가지로 실적배당상품인만큼 경우에 따라서는 원금손실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서민경제를 살리자] (6)인터넷PC사업

    국민(인터넷)PC사업이 흔들리고 있다. 농어민과 서민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컴퓨터를 싼 값에 보급하겠다던 당초 취지가 정부의 무관심 속에 미처 1년도 지나지 않아 잊혀져 가고 있다. ◆인터넷PC 얼마나 팔렸나=지난해 10월20일 출시된 이후 지난 6월까지 팔린인터넷PC는 모두 45만5,000여대.펜티엄Ⅲ 기종 21만8,000대와 보급형인 셀러론 기종 23만7,000대가 팔렸다.2002년까지 900만대를 보급하겠다던 당초 목표는 아득해 보인다. 이 가운데 우체국 인터넷PC적금을 통해 판매된 수량은 15만5,000여대.나머지는 인터넷PC 제조업체로 지정된 11개 업체 대리점에서 팔렸다. ◆왜 안팔리나=가장 큰 원인은 담당부처인 정보통신부의 홍보부족.사업 초기에 대대적으로 선전했던 것과는 달리 지금은 팔짱만 끼고 있다. 정통부 한 관계자는 “사업 초기에도 광고와 캠페인만 했을 뿐 공식 홍보계획은 원래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털어놨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인터넷PC적금에 대한 인기도 크게 떨어졌다.서울 시내한 우체국에서 인터넷PC적금을 담당하고 있는 최모씨(여)는 “올 초까지만해도 하루 15∼20명에 이르던 적금 가입자가 요즘은 3∼4명으로 크게 떨어졌다”고 말했다. 삼성과 삼보,LG 등 유명상표 제품의 가격이 크게 떨어진 것도 한 원인이다. 인터넷PC협회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유명상표 제품을 사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컴퓨터 가격의거품이 사라졌다는 이점도 있지만 국민PC를 만드는 중소업체들은 속앓이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신 못차린 정통부=농어민과 서민에게 컴퓨터를 싼 값에 보급하겠다고 큰소리치던 정통부는 이들에게 어떻게 보급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조차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이들에게 보급된 컴퓨터가 몇대인지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정통부 관계자는 “지방 체신청별로 우체국에서 판매된 컴퓨터 총수량만 파악하고 있을 뿐 농어민과 서민들이 얼마나 구입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컴퓨터 가격이 예전보다 크게 내린 것만 해도 큰 성과”라면서 “가격이 내리면 서민들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얘기했다. 한 컴퓨터 생산업체 관계자는 “정부에서조차 소홀한 국민PC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홍보나 지원강화 등 좀더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인터넷PC사업이란. ‘정보화 소외계층을 없애자’ 인터넷PC 보급사업의 캐치프레이즈다.온 국민이 컴퓨터를 싸게 구입해 생활에 활용토록 하자는 계획이다.정보통신부가 지난해 3월 발표한 국가정보화사업인 ‘사이버코리아21’의 일환으로 시작했다.첨단기능을 갖춘 초저가 멀티미디어PC를 도시 서민층과 농어민을 중심으로 보급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오는 2002년까지 컴퓨터 900만대 보급이 목표다.컴퓨터가 제대로 보급되지않고는 국가정보화는 ‘꿈’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문제는 컴퓨터 가격.서민들이 200만∼300만원대에 이르는 컴퓨터를 사기란 쉽지 않다.때문에 인터넷PC사업은 이들 농어민과 서민 등 정보화 소외계층을 주대상으로 하고 있다.인터넷PC는 인터넷과 워드프로세서 등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3차원 게임등 고급기능까지 갖추고 있다.가격도 100만원 안팎으로 싸다.일시불로 사기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전국 2,800여개 우체국에서 컴퓨터구입 적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소프트웨어도 전국 우체국에서 싸게 살 수 있다. 김재천기자. *인터넷PC 구입요령. 우체국에 가면 인터넷PC가 보인다-. 두 가지 방법이 있다.우체국에 비치된 제품목록에서 물건을 고른 뒤 일시불로 사거나 ‘인터넷PC적금’을 이용할 수 있다.일시불로 사려면 제품을 고른 뒤 구입비를 내면 2∼3일 안에 배달,설치해준다. 인터넷PC적금은 서민들이 목돈을 안들이고 컴퓨터를 장만할 수 있게 한 컴퓨터 구입용 적금이다.한 사람이 하나의 계좌를 실명으로 가입해야 한다.가입기간은 6∼36개월.가입한도는 인터넷PC 가격의 110%를 하한선으로 5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두 차례 불입하면 컴퓨터를 살 수 있으며 처음 2회분을 한번에 불입하면 즉시 컴퓨터를 설치해준다. 우체국이 구입자금을 빌려주는 형식이기 때문에 월 10.5%의 대출 이자가 붙는다.적금 이율은 일반우체국 적금보다 0.5% 높다.6개월∼1년 미만은 연 8.8%, 1년∼2년 미만 연 9.5%, 2년∼3년 미만 연 10%가 적용된다.만기가 되면적금 불입액에서 컴퓨터 구입금액을 뺀 나머지를 돌려받는다. 정보통신부 홈페이지(www.mic.go.kr)에 접속하면 12개 인터넷PC 취급업체가 취급하는 상품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재천기자
  • 무늬만 인터넷뱅킹 많다

    ‘나는(飛) 이용자,기는 서비스’ 인터넷뱅킹 이용자수가 급속도로 늘고있지만 은행들의 서비스 수준은 이를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무늬만 인터넷 뱅킹’인 곳도 적지 않다.따라서 등록전에 은행별 서비스 내역을 꼼꼼히 따져보는 지혜가 요청된다. 한국은행이 최근 조사발표한 ‘국내 은행의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한미·외환은행이 가장 앞서가고 있으며 조흥·한빛·신한·기업은행은 중상(中上),제일·서울·평화은행과 지방은행은 다소 부진했다.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수는 6월말 현재 123만명.하루 평균 1만명씩 늘어나는추세다. 그러나 대부분의 은행들이 금융상품정보 제공,예금조회,계좌이체,현금서비스 등 단순한 형태의 초보적 금융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어 ‘양적 팽창’에비해 ‘질적 수준’은 현저히 뒤처지는 양상이다. 예·적금 계좌 개설,실시각 금융상담,외화송금 등 보다 발전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은 한빛·외환·하나·대구·기업은행에 불과했다.제일·평화은행은 예·적금계좌 개설조차 안된다. 대출신청에서부터 대출한도 및 승인여부 조회,창구방문 없이 대출자금 수령등 대출 전 과정 서비스가 인터넷으로 가능한 곳은 주택·외환·한미·조흥등 4개 은행 뿐이다. 외환은행은 유일하게 주식 및 보험상품 판매 등 복합 금융업무도 취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조흥은행도 최근 보험상품 판매를 개시했다. 외환·한미·농협·주택은행은 무선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뱅킹’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 이용자수가 급격히 늘고는 있지만 이용서비스는 예금조회,계좌이체 등으로 한정돼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은 전자금융팀 담당조사역은 “인터넷뱅킹의 증가속도가 과거 ARS(전화자동응답)나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의 보급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면서 “머지않아 인터넷뱅킹이 은행을 선택하는 중요 잣대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질적 서비스의 보완이 시급하다는 충고다. 안미현기자 hyun@
  • 삼성전자 구미 女생산직 지참금 1억‘일등 신부감’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생산직 여종업원들 가운데 50여명이 억대의 우리사주를 보유하고 있어 화제다. 근무 7년차 이상인 20대 중·후반의 이들 여종업원은 대부분 고졸 출신의미혼으로 주당 38만원 안팎의 우리사주 250주 이상을 갖고 있다. 이들은 해마다 10∼30주씩,지난해와 지난 98년에는 50주씩의 우리사주를 배정받아 약 1억원의 주식 재산을 살림 밑천으로 갖게 됐다. 사실상 이들의 연봉은 근무 1∼5년차에 따라 1,200만∼1,600만원 수준이어서 적금으로 1억원의 재산을 모으기에는 10년 이상 걸린다. 이들은 1∼2년 전 시세의 80%인 5만∼7만원에 우리사주를 배정받았으나 현재 주가는 최소한 5배 이상 급등했다. 다른 업종의 여성 근로자들이 엄두조차 못낼 재산을 갖고 있어 지역에서는삼성전자에 근무하는 여종업원들을 신부감으로 찾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억대에는 이르지 못하지만 5,000만원 이상의 우리사주를 보유한 여종업원도 전체 여종업원의 약 8%에 이르는 300여명으로 추산됐다. 이에 반해 대졸 출신의 관리직 남자 직원들은 500∼800주의 주식을 배정받았으나 대부분 주식을 처분해 여종업원들과 희비가 엇갈리는 입장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미 한찬규기자 c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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