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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겨울철에 맞는 우유 음료 레시피 2선 제안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겨울철에 맞는 우유 음료 레시피 2선 제안

    날씨가 영하권에 접어들면서 사람들의 옷이 점점 두꺼워지고 있다. 그러나, 추위만 피한다고 우리 몸은 건강할 수 있을까? 요즘같이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우리 신체는 가장 먼저 면역력과 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확 낮아진 온도에 우리 몸은 체온을 조절하느라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기 쉽다, 또한, 야외 활동이 줄면서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합성도 적어지기 때문이다. 면역력 뿐만 아니라, 낮은 온도로 인해 뼈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근육이 딱딱하게 경직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져 뼈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WE클리닉 조애경 원장은 “면역세포의 원료는 단백질로, 부족할 경우 근육 감소증을 유발하고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면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침입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라고 말하며 “우유의 단백질에는 양질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면역 증진 작용, 장내 비피더스 증식 작용, 백혈구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전하며 우유 섭취를 권장했다. 또한,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칼슘은 체내 흡수율이 다소 낮아 뼈 건강을 위해 열심히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소”라며 “칼슘은 유당, 단백질, 비타민 D 등의 영양소와 함께 섭취할 때 흡수율이 증가하는데, 우유에는 위 영양소가 알맞게 함유돼 있어 칼슘 흡수율이 약 40%가 된다”고 강조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겨울을 맞아 누구나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우유음료 레시피 2선을 소개했다. 우유음료 레시피 첫 번째는 바로 ‘검정콩 바나나 우유’다. 먼저 우유 800ml, 불린 검정콩 1/2컵, 바나나 2개, 꿀 약간을 준비한다. 다음 냄비에 물을 끓여 검정콩을 30분간 삶아내고 믹서에 준비해 놓은 우유, 바나나, 꿀과 함께 갈아주면 달콤하고 맛있으면서도 뼈 건강에도 좋은 검정콩 바나나 우유가 완성된다. 두 번째는 ‘단호박 라떼’이다. 먼저 우유 600ml, 단호박 1/2개, 꿀 3 큰 술, 뜨거운 물 200ml, 커피가루 3 큰 술, 휘핑크림 400ml, 설탕 3 큰 술, 으깬 단호박 2 큰 술을 준비한다. 먼저 단호박 1/2개를 그릇에 담고 랩을 씌운 후 구멍을 뚫어 전자레인지에 5분간 조리한다. 그 후 믹서기에 단호박과 우유, 꿀을 넣고 갈아 준비해 놓고 그 다음으로 뜨거운 물에 커피가루를 녹여 커피액을 만든다. 휘핑크림과 설탕을 섞어 크림을 만들고 으깬 단호박을 넣어 단호박 크림을 만든다. 1차로 조리한 재료들을 믹서기에 갈아둔 단호박과 우유와 꿀을 컵에 담아 커피액 1/2 종이컵 양을 담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호박 크림을 토핑하면 달달하면서도 뼈 건강에 좋은 ‘단호박 라떼’가 완성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이러스는 야행성?” 홀덤펍 뭐길래…거리두기 3단계 대신 ‘+α’(종합)

    “바이러스는 야행성?” 홀덤펍 뭐길래…거리두기 3단계 대신 ‘+α’(종합)

    다음주 수도권 2.5단계 등 효과 기대홀덤펍 집합금지·스키장 야간운영 중지무인카페 매장 내 취식 금지종교계에 비대면 활동 요청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급격한 확산세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현재 단계에서 방역의 고삐를 더 조이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주말 이동량이 거리두기 상향 직전 대비 3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다음 주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17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는 지난 2~3월 대구·경북 유행 당시 이동량보다 더 적은 상황”이라며 “이 효과가 다음 주부터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확진자 감소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재택근무 활성화 등 거리두기 이행력을 높일 수 있는 지침들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주말(12월12일~13일)수도권 이동량은 거리두기 상향 직전 주말(11월14일~15일) 대비 31.8% 감소했고, 전주(12월5~6일) 대비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은 거리두기 상향 후 1~2주 차에 20% 내외로 감소했으나 3주차에 감소세가 정체된 바 있다. 정부는 민간기업에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 등을 적극활용해 밀집도를 최소화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종교계에 정규예배와 미사, 법회 등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모임과 식사를 금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민간기업에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원격수업 확대, 학원 집합금지 등에 따른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에서 재량적으로 맞벌이 부부 등에 재택근무·돌봄휴가를 부여하도록 기업 등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파티·교육·식사 등 위험도 높은 활동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19일 0부터 28일 24시까지 2차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어 온 홀덤펍은 집합금지 조치하고, 무인카페는 일반 카페와 마찬가지로 매장 내 착석·취식을 금지한다. 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을 하는 ‘홀덤펍’은 서울 이태원 소재 업체 5개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난 9일 기준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손 전략기획반장은 “음식을 제공하는 가운데 게임 벌어지는 공간을 ‘홀덤펍’으로 규정하고 지자체에서 차단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숙박시설이 주최하는 파티와 행사뿐만 아니라 개인들이 주최하는 파티와 행사도 금지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숙박업계가 철저하게 객실 정원을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숙박업계에 철저한 객실 정원관리와 함께 파티 적발 시 퇴실 조치한다는 안내문 게시 등을 통해 모임·파티에 따른 감염 위험에 대해 경각심을 높여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스키장 집단감염 사례 발생…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최근 평창 스키장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비수도권 스키장에 대해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도록 했다.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기업의 신입사원 연수 등 모든 교육을 연기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줄 것도 강조했다.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대면 집합교육·훈련과정은 중단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할 것을 요청했으며 신입사원 연수 등 민간 기관·기업의 집합교육도 연기·취소 또는 비대면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3단계 대신 ‘2.5단계+α’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다 퍼졌는데 지금와서 막으면 무슨 소용”, “2.599999999…단계”, “짧게 3단계 갑시다”, “자영업자도 생각해야한다”, “바이러스가 야행성인가요?” 등 반응을 보였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금요일 추위 ‘반짝’ 풀리고 중부지방엔 눈…주말엔 다시 ‘냉동고’ 추위

    금요일 추위 ‘반짝’ 풀리고 중부지방엔 눈…주말엔 다시 ‘냉동고’ 추위

    일주일째 이어진 추위가 금요일인 18일 ‘반짝’ 풀리고 오전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추위는 주말에 다시 기세를 높여 19일 토요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냉동고 추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8일은 서해북부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 뒤 오후부터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다시 떨어지기 시작해 토요일에는 춥겠다”고 17일 예보했다. 18일은 기온이 일시적으로 올라 평년 수준(아침 최저 영하 9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 3~10도)으로 회복되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9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8도, 대구 영하 3도, 서울 영하 2도, 대전, 광주 영하 1도, 부산 1도, 제주 6도 등이다. 토요일인 19일은 다시 기온이 급속히 떨어져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 4도~영상 6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 수요일인 23일까지 이어지겠다. 한편 18일 오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으며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예상 적설은 경기 남부, 충청북부, 강원영서 남부 2~7㎝,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 중·북부, 충남 북부 1~3㎝, 제주 산지 1~3㎝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속되는 한파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 양식장 등 냉해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남양건설 ‘순창 남양휴튼’, 전북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랜드마크로 주목

    남양건설 ‘순창 남양휴튼’, 전북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랜드마크로 주목

    지방 중소도시 청약시장에서도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남양건설㈜은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 일원에 ‘순창 남양휴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순창 남양휴튼은 지하 1층~지상 18층, 7개동, 전용면적 78㎡ 88세대, 84㎡ 254세대, 113㎡ 36세대 등 총 378세대 규모다. 남양건설㈜의 남양휴튼(HuTon)은 Human Treasure On의 약자로 보석같이 소중한 삶의 가치가 살아있는 주거공간을 뜻하는 고품격 주거공간 브랜드다. 호남지역은 물론 서울 홍제동, 경기 구리 수택공, 파주 교하, 남양주 진접·별내 등 전국적인 시공실적을 자랑한다. 고품질의 철저하고 안전한 시공능력을 토대로 LH2019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순창 남양휴튼에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남서향 66% 남동향 34%)와 함께 고급마감재를 사용해 시공품질과 에너지절감을 높이는 한편,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혁신평면과 다양한 수납공간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주위 고층건물의 부재로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 북카페,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등 복합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소통과 활력 충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순창 남양휴튼’은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먼저 단지 앞 순창IC를 통해 광주대구고속도로, 완주순천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 가능하며, 시내권을 가로지르는 순창로와도 인접해 순창 시내는 물론 광주와 전주 등 어디로든 빠르게 닿을 수 있다. 근처에 버스터미널이 위치해 광역버스의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환경 또한 편리하다. 순창군청, 순창군법원, 순창보건의료원 등 관공서와 가깝고 농협 하나로마트, 순창종합시장 등 쇼핑시설은 물론 은행(신협, 농협), 군립도서관 등과도 인접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단지에는 내 어린이집이 있으며 학군도 잘 갖춰져 있다. 옥천초, 순창중앙초, 순창초·중·여중·고, 순창제일고 등 초·중·고가 가까워 12년 도보통학권이 가능하다. 자연환경 역시 쾌적하다. 섬진강이 휘어감고 순창읍에서 내려오는 경천과 지척거리며, 1.5km에 이르는 강변 산책길을 단지 내 산책로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 일원에 위치했다. 시행·위탁은 ㈜혜안D&C, 시공은 남양건설㈜, 시행·수탁은 무궁화신탁이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 -24도, 서울-11도 ‘최강’ 한파 맹위…울릉도엔 눈 48.5㎝(종합)

    평창 -24도, 서울-11도 ‘최강’ 한파 맹위…울릉도엔 눈 48.5㎝(종합)

    기상청 “찬 바람에 체감온도 더 내려가”철원 -19도, 춘천 -15도…칼바람 쌩쌩아침 최저 -19~-1도, 낮 최고 -2~6도차가운 바람을 동반한 한파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아침 기온 최저 -19도의 영하권 한파가 예보됐던 17일 오전 곳곳에서 -20도 이하를 뚝 떨어졌다. 강원 평창과 충북 제천은 -20도 이하로 내려가는 한파가 몰아쳤고 서울도 -11도 이하로 떨어졌다. 찬 공기를 품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 온도도 뚝 떨어질 전망이다. 울릉읍에는 50㎝의 달하는 눈이 쌓였다. 제주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대설특보는 해제된 가운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발효된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출근길 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공식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은 충북 제천이다. 제천 신월동 관서용 기상관측소의 수은주는 오전 5시 53분 -20.1도까지 떨어지면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공식 기온이 기록됐다. 강원 철원과 대관령의 기온도 -18.2도까지 떨어져 뒤를 이었다. 서울 기온도 -11.1도를 기록, 전날(16일) 올겨울 최저기온 기록(-11.2도)에 근접한 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내놓은 통보문을 통해 “중부지방은 낮 동안 영하에 머물면서 오전에 이어 매우 춥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며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진다”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과 관련한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공식기온 관측지점 외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상엔 이보다 낮은 기온도 관측됐다. 강원 평창 봉평면 면온리에 설치된 면온 AWS에는 오전 5시 24분쯤 -24.1도의 기온이 기록되면서 강원 산간 추위를 실감하게 했다. 이 추위로 인해 한파경보는 오전 6시 30분 기준, 경기 일부지역(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파주)과 충북(괴산, 충주, 음성, 단양, 제천), 경북(의성, 영양평지, 경북북동산지), 강원(태백, 영월, 정선·홍천·양구·인제·평창 평지, 영월, 횡성, 원주, 화천, 춘천, 철원, 강원 중·북·남부 산지)에 발효된 상태다.수도권·충청·경북 한파주의보 울릉읍 48.5㎝, 제주 33.7㎝ 눈 한파주의보는 서울 전역과 인천(강화)를 비롯해 경기, 충청, 경북 일부지역에 이어지고 있다. 쌓인 눈도 최대 50㎝ 가까이 있다. 오전 6시 기준 울릉군 을릉읍엔 48.5㎝ 눈이 기록된 상태고, 제주 해안동 어리목 관측지점엔 33.7㎝ 눈이 쌓여있다. 서울 관서용 관측소엔 0.7㎝ 눈이 누적해서 기록됐다. 다만 이날(17일) 오전 6시에 울릉도와 독도, 앞선 오전 1시엔 전북(부안, 고창)에 발효됐던 대설특보가 해제되면서 눈이 더 쌓일 가능성은 낮은 상태다.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 산지에만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있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철원·대관령 -19도를 비롯해 맹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의 아침기온은 영하 12도 이하로, 한파경보가 발표된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철원·대관령 -19도 △춘천 -15도 △강릉 -6도 △대전 -8도 △대구 -6도 △부산 -4도 △전주 -6도 △광주 -4도 △제주 4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전주 3도 △광주 4도 △제주 8도다. 대설주의가 발표 중인 제주도 산지에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낮까지 1∼5㎝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제주지방기상청이 전망했다.“한파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 유의”수도권 동파, 농작물 냉해 등 피해 우려 기상청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 농작물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동, 전남 동부, 경상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2.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중증 입원” 화이자 백신 미국서도 알레르기 부작용

    [속보] “중증 입원” 화이자 백신 미국서도 알레르기 부작용

    미국 전역에 보급중인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나왔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알래스카주(州)의 의료 종사자가 15일(현지시간)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고 3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미국 보건당국은 이번 사례가 영국에서 먼저 일어난 화이자 백신 부작용 사례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분석중이다. 화이자 백신을 가장 먼저 사용 승인하고 접종중인 영국에서는 그동안 2건의 백신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 뉴욕타임스는 백신에 대한 과민반응은 호흡 곤란과 혈압 저하를 초래하는 등 때로는 목숨을 앗아갈 정도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에게 해당 백신에 대한 과민반응이 있는지 사후 모니터링하도록 지시한 상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심각한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접종 30분 안에 과민반응이 나오는지 면밀히 모니터할 수 있는 조건에서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화이자는 이날 보고된 미국의 첫 부작용 사례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철원 영하 19도, 서울 영하 10도…칼바람에 체감온도 뚝

    [속보] 철원 영하 19도, 서울 영하 10도…칼바람에 체감온도 뚝

    17일 칼바람을 앞세운 차가운 한파가 몰아친다. 찬 공기를 품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 온도도 뚝 떨어질 전망이다. 강원 철원이 영하 19도, 서울도 영하 10도로 동장군의 기세가 여전하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맹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의 아침기온은 영하 12도 이하로, 한파경보가 발표된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철원·대관령 -19도 △춘천 -15도 △강릉 -6도 △대전 -8도 △대구 -6도 △부산 -4도 △전주 -6도 △광주 -4도 △제주 4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전주 3도 △광주 4도 △제주 8도다. 대설주의가 발표 중인 제주도 산지에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낮까지 1∼5㎝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제주지방기상청이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 농작물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코로나와의 전쟁’ 함께 하는데… 수당은 왜 차등 지급

    ‘코로나와의 전쟁’ 함께 하는데… 수당은 왜 차등 지급

    자신의 안전을 뒤로한 채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감염병 전담병원 종사자들에게 ‘코로나 수당’(교육·현장 훈련비)이 차등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일각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직접 치료하는 의사나 간호사뿐 아니라 병실 청소원이나 방역요원 등 간접 지원하는 병원 종사자들도 같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최소한 ‘코로나 수당’은 같은 수준으로 지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수당이 지급되지 않는 환자 안내와 접수, 수납 직원 등 행정직에도 최소한의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6일 전북도 등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전쟁’ 최일선인 감염병 전담병원에 근무하는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근무 일수에 따라 코로나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코로나 수당은 1일 기준단가(1차 1만 4600원, 2차 2만 5000원)에 근무 일수를 곱한 금액이다. 그러나 의사·간호사·간호조무사에게는 기준 단가의 100%를 지급하는 반면 방사선사나 임상병리사는 70%, 기타 병실 청소 등 방역 인력에게는 50%만 각각 지급해 의료 현장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환자 안내와 수납·접수 등 행정 직원과 환자식 조리 등 식당 직원 등은 수당 지급 대상에서 아예 제외됐다. 전북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 등 5개 병원은 지난달 16일 1차 코로나 수당으로 의사와 간호사에게 하루 1만 4000원을 줬지만, 방사선사와 임상병리사에게는 기준 단가의 70% 상당인 1만 400원만, 청소와 방역, 폐기물 관리, 배식을 위해 병실을 출입한 직원에겐 50%인 7500원만 지급했다. 또 코로나 수당의 2차 지급에서는 기준 단가가 하루 2만 5000원으로 올랐지만, 차등 지급은 개선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군산의료원 한 관계자는 “같은 공간에서 코로나19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코로나 수당의 차등 지급은 사기를 저하시키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전북도의회 강용구(남원) 의원도 “환자를 치료하고 돌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확진자 동선 관리와 방문자 발열 체크 등을 담당하는 행정지원 직원의 도움 없이 원활한 치료가 불가능한 만큼 이들에게도 수당을 지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는 감염병 전담병원 종사자들에게 1차 105억원, 2차 179억원의 코로나 수당을 지급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양민규 서울시의원 “이젠 병설 유치원 적극 검토할 때”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공립 병설 유치원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2018년 ‘사립유치원 회계비리 사태’가 불거진 이후 ‘유치원 공공성 강화’는 교육계의 중대 현안으로 떠오른 바 있다. 이에 정부는 2021년까지 국공립유치원 취원률을 40%로 늘리겠다고 선언하는 등 신속히 대응에 나섰지만 여전히 학부모들의 수요를 맞추기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공립유치원에 대한 학부모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단설 ▲병설 ▲매입형 ▲공영형 ▲협동조합형 등 다양한 유형의 유치원을 신·증설 중에 있다. 많은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공립유치원의 형태는 무엇보다도 단설 공립유치원이다. 단설 유치원은 독립된 유치원 건물을 사용하고 유아교육을 전공한 교육 공무원이 원장을 맡고 있는 구조이며 모든 시설이 유아 맞춤형으로 설계되어 있어 가장 이상적인 공립유치원의 유형으로 꼽힌다. 문제는 비용이다. 공립 단설유치원의 경우 토지·건물의 매입, 직원 인건비 등 설립과 운용에 있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는 난점이 있다. 서울 기준으로 단설유치원 1곳을 신설하기 위해서는 약 100억원 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립 유치원을 사들여 공립으로 전환하는 매입형 유치원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공립유치원의 수를 늘리기 위한 대안으로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매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 설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전면적, 부분적 개·보수를 해야 하는 등의 리모델링 비용의 추가적 투입되어야 하는 것에 대해 이중적으로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비리 사립유치원의 퇴로로 악용되고 있다는 비판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 서울시교육청이 역점 정책으로 추진 중에 있는 공영형 유치원 사업(더불어키움유치원)은 단기간에 국공립 유치원을 늘리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교육청이 5년 동안 공립유치원 수준의 교직원 인건비와 운영비를 사립유치원에 지원하고, 사립유치원은 공립유치원 수준의 운영과 교육과정을 시도하는 새로운 모델을 의미한다. 공영형으로 선발된 유치원은 기존의 건학 이념을 유지한 채 교육청으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통해 유치원 자체의 특색을 유지할 수 있는 만큼 공립과 사립의 장점을 모두 살릴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그러나 공영형 유치원 사업은 진입장벽이 까다롭다는 문제가 있다. 일례로 서울의 경우 공영형 유치원인 ‘더불어키움’ 유치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법인을 설립해야 하며 이사회 1/3 이상을 개방이사로 선임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사립유치원 입장에선 공영형 유치원 진입을 망설이게 되고 결국 이러한 구조는 해마다 예산의 불용(不用)을 발생시킬 수밖에 없다는 것이 양 의원의 지적이다. 또 이미 지정된 공영형 유치원의 경우에도 인력이나 구조·운영 등의 측면에서 고정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이 과도하게 발생해 중·대규모 공립 유치원에 비해 예산 활용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추가적으로 2019년에 새롭게 선보인 부모협동조합형 유치원의 경우 학부모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결성해 유치원을 설립, 운영, 관리하는 모델로서, 출자금과 가입비를 내면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고, 회계자료도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점에서 유아교육의 혁신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부모 협동조합은 부모로만 이뤄지고 부모만 출자하기 때문에 건물 임대료, 교원 인건비 등 유치원 운영 비용의 부담이 막대하다. 즉 소유와 조직의 유지에 있어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맹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등에 부속으로 설치되는 공립 병설유치원은 해당 학교의 교장이 유치원의 원장도 겸임하는 형태로 설립 시 부지 확보가 용이하고 예산도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교장에게 겸직의 책임이 가중되고 학교 운영과 연계돼 독립적 운영이 어렵다는 난제가 따른다. 이에 양 의원은 현재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에 있는 유치원 공공성 확대 계획에 대해 “사립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정책 방향에는 동의한다“며, ”그러나 목표 달성에만 급급하여 고비용 저효율 구조의 매입형·공영형 유치원 사업을 마구잡이식으로 확대하는 것은 예산낭비의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영등포구의 예를 들며, “자치구에서 토지를 제공하고, 교육청에서 건물을 짓는다면 적은 예산으로 공립 단설 유치원을 증원하는 최선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상적인 방향은 이런 방법으로 공립 단설 유치원을 늘리는 것이겠지만 자치구 내 부지의 확보가 어렵고 비용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신설 폭의 조정은 불가피하다”며, “가장 현실적 대안은 공립 병설유치원의 확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추후 출산율 저하 등의 이유로 학령인구 감소는 불 보듯 뻔한 상황이므로 학교 내 남게 되는 유휴교실의 무분별한 특별교실 및 강당 전환 등을 지양하고 최대한 현황을 파악하여, 병설 유치원을 확충하는 방향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직원 인력과 분리해 원감, 영양사, 행정지원사 등 유아 전문인력을 병설에 추가 배치하여 겸직 교장의 책임을 덜어주고 병설 운영 초등학교에 운영비를 추가 지원해 설립 유인책을 제공하는 등 교육청 차원에서 병설유치원을 확대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전쟁’은 함께 치르는데 ‘코로나 수당’은 차별 대우

    ‘코로나 전쟁’은 함께 치르는데 ‘코로나 수당’은 차별 대우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감염병 전담병원 종사자들에게 직군별로 교육 및 현장 훈련비(코로나 수당)가 차등 지급돼 불만을 사고 있다. 16일 전북도 등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감염병 전담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종사자들에게 근무 일수에 따라 코로나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코로나 수당은 1일 기준단가(1차 1만 4600원, 2차 2만 5000원)에 근무일수를 곱한 금액이다. 그러나 의사·간호사·간호조무사에게는 기준단가의 100%를 지급하는 반면 방사선사, 임상병리사는 70%, 방역인력 등에게는 50%만 각각 지급해 의료 현장에서 볼멘 소리가 터져나온다. 특히, 환자 안내, 수납, 접수, 방문자 발열 체크, 환자식 조리, 행정인력 등지원 부서는 코로나 수당 지급 대상에서 완전히 제외돼 불만을 사고 있다. 전북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 등 5개 병원의 경우 지난달 16일 1차 코로나 수당을 지급하면서 환자 진료를 담당한 교수, 전임의, 전공의, 간호사, 간호조무사에게는 하루 1만 4000원의 코로나 수당을 100% 적용했다. 이에 비해 확진자의 CT, X-ray 촬영을 한 방사선사,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한 임상병리사에게는 기준단가의 70% 상당인 1만 400원만 주었다. 또 코로나19 환자 병실 청소, 방역, 폐기물 관리, 배식을 위해 병실을 출입한 인력 등에는 50%에 상당하는 7500원만 지급했다. 이같은 코로나 수당 차등 적용은 2차 지급에서도 개선되지 않았다. 코로나 수당의 기준단가가 하루 2만 5000원으로 올랐지만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에게만 100%를 지급했다. 방사선사와 임상병리사는 70%에 상당하는 1만 7600원, 기타 방역인력 등에게는 50%인 1만 2500원이 각각 지급됐다. 이에대해 감염병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계 종사자들은 “한 공간에서 코로나19와의 전쟁을 하고 있는데 위로금 명분으로 주는 코로나 수당을 직군별로 차별하는 것은 사기를 저하시키는 처사”라고 지적한다. 전북도의회 강용구(남원) 의원은 “유례 없는 상황에서 급하게 만들어진 코로나 수당을 직군별로 차등 지급해 상대적 박탈감을 주고 있다”면서 “환자를 돌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확진자 동선 관리, 방문자 발열 체크, 청결과 위생에 신경쓰는 미화원, 조리사, 행정지원 부서 도움 없이 원활한 치료가 불가능한 만큼 이들에게도 수당을 지급하라”고 개선을 촉구했다. 한편,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는 감염병 전담병원 종사자들에게 1차 105억원, 2차 179억원의 코로나 수당을 지급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드르렁~컥”… 많이 자도 피곤하다면 ‘수면무호흡증’ 의심을

    “드르렁~컥”… 많이 자도 피곤하다면 ‘수면무호흡증’ 의심을

    소설 ‘삼국지연의’는 영웅호걸 장비를 도드라지게 표현하기 위해 그를 말술을 마시고 집안이 떠나갈 듯이 코를 골며 자는 모습으로 묘사한다. 현대 의학 관점에서 보면 어떨까. 심각한 코골이 증세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민폐일 뿐 아니라 건강 상태도 의심해 봐야 한다. 과식과 폭음은 그 자체로도 건강에 나쁘지만 코골이를 부추기는 원인도 된다. 수면무호흡증상까지 있으면 영웅 행세는 고사하고 돌연사를 걱정해야 할 수도 있다. 기네스북에 실린 역대 최고, 아니 최악의 코골이 기록은 1993년 90데시벨로, 1986년 87.5데시벨 기록을 갈아치웠다. 80데시벨이 철로 주변이나 지하철에서 나는 소음이고, 90데시벨은 굴착기 기계음이라고 하니 옆자리에서 그 소리를 들으며 자야 하는 사람 처지가 안쓰럽다. 잊지 말자. 지나친 코골이는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 ●수면의 질 낮춰 합병증 유발… 조기 치료해야 코골이란 잠을 자는 도중에 코, 후두 등 상부 기도의 근육이 느슨해진 상태에서 좁아진 상부 기도로 공기가 지나면서 코, 후두 등 구조물의 진동이 발생하며 반복적인 소리가 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코에서 나는 소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코가 아니라 입천장, 목젖, 혀, 목구멍 안쪽 근육 등 점막이 떨리면서 나는 소리다. 기도의 일부가 막히면서 떨리면 코골이 소리만 나게 되고 완전히 막히면 수면 중 반복적으로 호흡이 멈추는 무호흡이 발생하게 된다. 조형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15일 “특히 코골이 환자의 70%가 자신의 정상 체중을 20% 이상 초과하는 비만 환자이며 여자보다 남자가 코를 많이 고는 것도 비만 체형이 더 많고 담배나 술 등의 자극에 의해 구강 점막이 쉽게 손상을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입천장과 목구멍 뒤쪽(인후두부)에 있는 근육의 수축력이 약해져서 늘어지기 때문에 노화의 한 증상으로 코골이가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코골이는 숙면을 취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오해하지만 실상은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 코골이가 심한 경우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자꾸 졸리는 만성 피로감에 시달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코를 많이 고는 사람이 운전 중 교통사고를 낼 확률은 정상인의 3~10배에 달하며 성장기 어린이의 코골이는 성장 발육에 한 장애가 될 수도 있다. 코골이가 심한 사람은 코를 골다가 갑자기 “컥컥” 하며 숨이 막혀 한동안 숨을 쉬지 않다가 갑자기 “후” 하고 숨을 몰아쉬는 현상을 자주 일으키게 되는데, 잠을 자는 도중 공기의 통로가 일시적으로 막혀 숨을 쉬지 못하는 현상을 수면무호흡증이라고 한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서 실제 잠을 자면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시간당 5회 이상의 무호흡 혹은 저호흡이 나타나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한다. 윤인영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등 합병증이 발생하므로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면서 “최근에는 노인의 수면무호흡증이 치매 발병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수면무호흡증은 심하면 산소 부족으로 부정맥이나 심근경색, 뇌졸중을 일으켜 돌연사를 초래할 수도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285만명이었으며, 같은 기간 진료비는 1409억원 지출했다. 환자 규모는 2015년 2만 9255명에서 2019년 8만 6006명으로 5만 6751명(194%)이나 증가했다. 관련 진료비 역시 84억원에서 593억으로 509억원(603.6%)이나 늘어났다. 특히 올 상반기에만 6만 800명, 292억원을 지출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자료를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약 4배 이상 많다. 남성은 2015년 2만 3556명에서 2019년 5만 224명, 여성은 5699명에서 1만 576명으로 늘어났다. ●옆으로 누워 자고 정상 체중 유지가 중요 코골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상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살을 빼는 것이 좋다. 비만이 코골이의 중요한 원인이기 때문이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으로 폐의 활동력을 강화시키는 것도 코골이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으며 수면 3시간 전후로는 과식 및 과음을 피하고 똑바로 눕지 말고 모로 누워 자고 베개는 될 수 있는 한 낮은 것을 사용하도록 한다.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비수술 치료법 중 하나로 꼽히는 게 양압기다. 양압기 치료는 잠을 자는 동안 일정한 압력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와 기도가 좁아지지 않도록 하고 떨어진 산소 농도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무호흡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건보공단은 2018년 7월부터 수면무호흡증으로 ‘양압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환자에 대해 양압기 임대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양압기 임대는 2019년 27만대, 올해는 9월까지 41만대로 증가했다. 코골이는 어른들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소아 코골이로 병원을 찾는 사례도 적지 않다. 진료실에서 관찰할 수 있는 아이들의 대표적인 비정상 검사 소견은 편도선 비대, 아데노이드 비대, 또는 비염이다. 상부기도, 즉, 코(비강)에서 시작해서 비인강, 구강, 인후두에 이르는 부위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좁아지는 폐쇄가 발생하고 이것이 코골이를 유발하는 셈이다. 소아 코골이가 심해지면 짜증을 잘 내고, 감기를 자주 앓으며, 아침 두통이나 식욕 감소를 호소하기도 하고, 주의력 결핍 증상을 보인다. 김정훈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코골이와 매우 흔하게 동반되는 구강 호흡은 구강과 치아 구조의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 “소아 코골이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게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사설] 3단계 격상한다면 4차 재난지원금 편성·지급해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00명선을 돌파한 지난 13일 이후 현재 2.5단계인 거리두기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그제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 상황을 최대 위기로 규정하고 “중대본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할 경우 과감하게 결단해 주기 바란다”며 3단계 격상 가능성을 열어 놨다. 3단계는 필수적 사회경제활동을 제외한 모든 활동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사실상의 ‘셧다운’으로 우리가 겪게 될 고통과 피해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막대할 것이다. 수도권 지역에서 2.5단계가 시행되는 지금도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망연자실하고 있다.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은 그야말로 자포자기 상태다. 한 상인은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해 매출이 10%도 안 나온다”며 한숨을 내쉬었고, 또 다른 상인은 “올해를 버틸 수 있는 가게가 몇 안 될 것”이라며 고개를 떨궜다고 한다. “대출받은 자금이 바닥나 신용불량자의 길로 들어설 일만 남았다”는 당구장 사장의 한탄은 모든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 저소득층, 특수고용직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듯하다. 정부가 당초 내년 설 연휴(2월 11~14일) 전을 목표로 했던 3차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앞당겨 다음달 중 지급하기로 했다는데 반갑고도 당연한 소식이다. 하지만 2차 재난지원금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3조원+α’ 규모로 편성된 3차 지원금이 벼랑 끝에 내몰려 있는 자영업자들과 저소득층에 얼마나 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솔직히 걱정된다. 3차 지원금 지급 계획은 수도권 거리두기가 1.5단계와 2단계로 격상됐을 때 결정돼 2.5단계 이상일 때 피해 규모가 반영되지도 않았다. 자칫 ‘언 발에 오줌 누기’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세 차례의 재난지원금 관련 논의를 하면서 사전에 대상과 규모, 효과 등을 치밀하게 분석하지 못했다. 이제는 이 같은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한다. 3단계 격상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4차 지원금 지급 계획을 미리미리 철저하게 세워야 한다. 3단계가 되면 대부분의 업종이 문을 닫고, 일부 영업이 허용돼도 출입인원에 제한을 받는다. ‘매출 제로’는 안 봐도 뻔하다. 3차 지원금이 풀리지도 않았는데 4차 지원금 편성을 요구하느냐고 핀잔할 계제가 아니다. 재정부담 걱정도 사치다. 한국은 자영업자들이 모든 고통을 떠안은 채 이 위기를 건너고 있다. 독일 정부는 내년 1월 10일까지 한 달 가까이 다시 ‘셧다운’에 돌입하면서 110억 유로(약 14조 6000억원)를 투입해 문 닫는 가게의 고정비를 90%까지 지원한다. 정부여당은 참조하기 바란다.
  • 전문가들 “금융 최대 리스크는 코로나 장기화”

    전문가들 “금융 최대 리스크는 코로나 장기화”

    국내외 경제·금융 전문가 10명 중 7명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가장 큰 위협으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의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외 금융기관·협회·연구소 담당자 82명 중 70%(57명·복수 응답)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가능성을 최대 금융 리스크 요인으로 들었다. 미국 대선 이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방향 불확실성(50%), 기업실적 부진과 신용위험 증대(38%), 고용 악화 등에 따른 가계소득 감소(38%)가 뒤를 이었다. 한은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 가능성, 고용 악화와 가계소득 감소 등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리스크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 리스크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국내외 금융·경제 전문가를 대상으로 서베이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0~25일 이뤄졌다. 금융시스템 리스크는 금융 기능이 마비되면서 실물 경제까지 심각한 타격을 받는 상황을 의미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는 지난 6월 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80%가 주요 리스크로 지목했다. 미 행정부의 정책 방향 불확실성, 고용 악화 등에 따른 가계소득 감소 등은 이번 조사에서 새로운 리스크 요인으로 부상했다. 금융시스템에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상반기보다 낮게 전망됐다. ‘1년 내(단기) 충격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비중은 38%에서 20%로 줄었고 ‘낮다’고 응답한 비중은 29%에서 45%로 늘었다. ‘중기(1~3년) 충격 발생 가능성도 높다’고 응답한 비중이 31%에서 18%로 감소했고 ‘낮다’고 응답한 비중은 18%에서 23%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중장기적 관점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위험 요인으로는 ‘기업 부문(중소기업·자영업자 포함) 실적 부진과 신용위험’(52%) 비중이 가장 컸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바뀐 환경에서 금융기관이 직면한 어려움으로는 건전성 저하와 비대면 중심의 영업환경 변화 등이 거론됐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포항을 상징하는 겨울철 별미 과메기 철이 돌아왔다.

    포항을 상징하는 겨울철 별미 과메기 철이 돌아왔다.

    ‘포항을 상징하는 겨울철 별미 과메기 철이 돌아왔다.’ 경북 포항시는 올해 구룡포 과메기의 첫 출시를 알리는 포항구룡포과메기 미디어 설명회를 14일 서울 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시식회 등 대면행사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룡포과메기는 올해 태풍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보다 늦게 출시됐지만 품질은 여전히 최고라고 한다. 과메기를 만드는 꽁치 포획량이 줄어 가격은 조금 올랐다. 포항구룡포과메기협동조합은 지난 2일부터 올해 과메기를 출하하기 시작했다. 포항시와 구룡포과메기조합은 올해 과메기 슬로건으로 ‘포항구룡포과메기의 맛과 멋’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콕족’, ‘방콕족’이 많아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그런데 콰메기는 칼슘, 오메가3, 아스파라긴산, 각종 비타민을 함유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에 포항시는 그동안 겨울철 별식이나 술안주로 여겄던 과메기를 올해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향토 음식으로 거듭나도록 새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 1인가구 시대를 맞아 새로운 메뉴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과메기 무침에서부터 과메기 구이, 조림, 튀김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집에서 간편하게 먹는 방법은 갓 지은 고슬고슬한 흰 쌀밥 위에 과메기 한 조각을 고추장에 찍어 얹어 먹으면 된다.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한다. 이미 포항에서는 담백한 밥반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포항시는 특히 과메기의 위생과 품질관리를 철저하게 하기 위해 ‘수산물품질인증제’를 도입했다. 더 꼼꼼하고 깐깐하게 검증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포항시는 과메기 생산과정, 위생 등과 관련해 생산에서부터 소비자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구룡포과메기를 철저하게 관리 검증해 전 국민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품질보증을 하고 있다. 과메기는 내년 2월 중순까지 출하된다. 바닷바람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생산되는 과메기는 구룡포에서 전국 생산량의 90% 정도를 차지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옛적부터 과메기는 겨울철 별미일 뿐만 아니라 밥반찬으로도 많이들 드셨다”며 “바다와 바람으로 꾸둑꾸둑 말려 만들어 낸 겨울 과메기의 맛과 멋을 흠뻑 느끼시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2020년을 함께 위로하고 보다 활기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사흘만에 또 43명”…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총 113명 확진

    “사흘만에 또 43명”…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총 113명 확진

    지난주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사흘 만에 확진자가 43명 추가로 나왔다. 부천시는 동일집단 격리 중인 상동 효플러스 요양병원 입원환자 전원에 대해 검체검사한 결과 4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43명 가운데 환자가 23명, 간호사 등 직원이 20명이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80대가 46명으로 40.7%를 차지해 고령 어르신들이 많이 입원해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초발환자 발생시점 이후 기간이 얼마 안지났는데도 대규모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한 층에 모든 병상이 함께 놓여 있고 겨울철 환기를 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고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판정된 확진자들은 대부분 잠복기에 있던 분들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11일 70명을 포함해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13명에 달한다. 이 외에도 신중동 4명, 상동 3명 등 10명이 추가로 발생해 이날 하루에만 총 53명이 나와 부천내 누적 확진자는 817명이다.. 부천시는 오는 16일부터 부천시 오정보건소와 소사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유증상자·무증상자 모두 검체검사할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연말연시 불요불급한 모임을 자제하며 집에 머물러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또 4650여만원 놓고 사라진 기부천사...2018년부터 총 4억 3000여만원 기부

    또 4650여만원 놓고 사라진 기부천사...2018년부터 총 4억 3000여만원 기부

    연말연시나 수해때마다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수억원에서 수천만원을 몰래 기부한 ‘경남 나눔천사’가 올해 연말에도 4600여만원을 몰래 기부했다. 이 나눔천사는 이번에도 기부한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없도록 기부금을 몰래 놓고 사라졌다.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해마다 연말 희망나눔캠페인 때마다 성금과 손편지를 놓고 간 숨은 나눔천사가 올해 연말 희망나눔 캠페인에도 성금 4652만 7270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나눔천사는 앞서 기부때와 마찬가지로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공동모금회에 전화를 걸어 “성금함에 기부금을 넣어놓았다. 내 기부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부를 알렸다. 경남모금회는 이날 오전 전화를 받고 성금함 열쇠를 열어 확인해 봤더니 5만원·1만원·5천원·1천원권 지폐와 동전 등 현금 4652만 7270원과 손편지 한장이 든 봉투가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 기부자는 또박또박 쓴 손편지에 “일년 동안 넣었던 적금인데 가난하고 형편이 어려운 장애임산부와 조산산모 다문화가정 산모들의 출산의료비와 산후조리에 쓰여지길 바란다”며 “내년 연말에 뵙겠다”고 적어 내년에도 기부 할 뜻을 밝혔다. 경남공동모금회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장애 임산부와 다문화가정 산모 등을 위해 소중히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나눔천사와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기부자는 지난 3월 코로나19 특별성금으로 경남과 대구에 200만원씩을 기부한데 이어 지난 8월 수해 피해때도 특별성금으로 300만원을 몰래 기부했다. 경남모금회는 기부자의 손편지 글씨가 2018년 초부터 여러차례 고액의 기부를 하고 있는 숨은 나눔천사와 같은 점으로 미뤄 동일 기부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기부자는 2018년 초 이웃돕기 성금으로 7년 동안 매월 은행에 저금해 모은 2억 6400여만원을 경남공동모금회 사무실 앞에 몰래 놓고 간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연말연시 수천만원씩을 몰래 기부한다. 이번 기부금까지 합쳐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4억 2900여만원이다. 경남공동모금회는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이라도 전하고 싶어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기부자가 본인이 누군지 알 수 없도록 철저하게 감추어 전혀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경남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동전까지 합쳐서 성금으로 내어줄 만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며 어디서 무엇을 하시는 분인지 알 수는 없지만 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 주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주호영 “코로나19 의료진 부족…의사국시 다시 치러야”

    주호영 “코로나19 의료진 부족…의사국시 다시 치러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 국가고시를 다시 치르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주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코로나19 대책특별위원회는 “‘범정부백신구매단’을 즉각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14일 주 원내대표는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코로나 방역에 전적으로 투입돼야 하는 인턴 2000명 이상이 의사국가고시 시행을 다시 하지 않는 바람에 활용할 수 없게 됐다”면서 “국시를 시행해 인력을 투입하고 그 전에라도 특단의 대책을 세워 의료진들이 최선의 봉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의사협회가 파업했다고, 거기에 의대 4학년들이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고 정부가 오기를 갖고 편을 가른 상황에 피해를 보는 건 국민들 뿐”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코로나19 대책특별위원회는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의 3차 대유행은 정부가 그동안 의료현장의 의견과 야당의 제안을 철저하게 무시한 결과라는 점을 명확히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위는 국시 문제 해결 촉구와 동시에 ▲내년 상반기까지 전 국민 백신 접종 완료 ▲민관합동 컨트롤타워 구성 ▲코로나19 치료병상 및 중환자실 확보 ▲신속진단선별검사 시행 등을 요구했다. 특위 위원장인 신상진 전 의원은 “우리나라보다 국력이 약한 나라도 화이자 백신 구매계약을 완료하고 공급받기로 했다”면서 “내년 초에 백신이 나오면 선구매전쟁이 세계적으로 치열할 텐데, 정부는 현장 전문가와 야당이 수십차례 말했음에도 왜 이렇게 됐는지 진실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키테넌트의 최종본,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키테넌트의 최종본,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2022년 4월 준공이 예정되어 있는 초대형 스포츠파크몰 동탄그란비아스타가 현재 상가시설을 분양 중에 있어 부동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탄그란비아스타는 새로운 개념의 복합몰로써 스포츠 시설과 상업시설을 비롯한 힐링시설과 엔터텐인먼트, 각종 근린시설들을 혼합한 스포츠파크몰이다. 그란비아스타가 들어설 자리는 동탄역의 역세권에 있으며, 수서 SRT 수서고속철도와 동탄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사통팔달의 교통입지를 통해 유입되는 유동적인 배후수요가 400만에 달한다. 초대형 스포츠파크몰이라는 수식어에서 알 수 있듯이 동탄그란비아스타는 동탄2신도시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상업시설이자, 경기 남부 전 지역 통틀어 가장 큰 규모의 스포츠 관련 상업 몰이다. 상업시설과 체육시설의 평수를 모두 합하면 약 2만 8천평으로 이전까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던 화성하피랜드의 1만 2천 평의 두 배를 훌쩍 넘는 크기를 가지고 있다. 50미터 수영장, 실내서핑장, 스크린 골프장, 대형 볼링장, 패밀리 엔터테인먼트파크 잭슨나인즈 등, 동탄그란비아스타는 동탄2신도시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놓치지 않고 끌어 모을 집객력 높은 키테넌트들의 입점을 확정하고 있으며, 샤워효과와 분수효과를 철저하게 고려한 전략적 MD 구성으로 상가시설들의 수익성을 높일 예정이다. 그란비아스타의 건물은 총 8층 높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는 총 4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4층부터 지하 3층까지는 지하주차장으로 활용된다. 그란비아스타의 지하추자장은 약 899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타 상업시설에 비해 월등한 크기로 설계되어 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러한 쾌적한 주차공간은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연장시켜 상가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가 10명 중 7명, 금융 최대 위험 요인은 ‘코로나 장기화’

    국내외 경제·금융전문가 10명 중 7명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가장 큰 위협으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의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외 금융기관·협회·연구소 담당자 82명 중 70%(복수응답)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가능성을 최대 금융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대선 이후 미국 정부 정책 방향 불확실성(50%), 기업실적 부진과 신용위험 증대(38%), 고용악화 등에 따른 가계 소득 감소(38%)가 뒤를 이었다. 1순위로 꼽은 요인도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가능성(49%)이 차지했다. 한은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가능성, 고용악화와 가계 소득 감소는 발생 가능성이 높은 리스크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 리스크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차례 국내외 금융·경제 전문가를 대상으로 서베이를 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 전인 지난달 10~25일 이뤄졌다. 금융시스템 리스크는 금융 기능이 마비되면서 실물 경제까지 심각한 타격을 받는 상황을 의미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는 지난 6월 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80%가 주요 리스크로 지목했다. 미 정부 정책 방향 불확실성, 고용악화 등에 따른 가계 소득 감소 등은 이번 조사에서 새로운 리스크 요인으로 부상했다. 금융시스템에 위기를 초래할 충격 발생 가능성은 상반기보다 낮게 전망됐다. 1년 내(단기) 충격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비중은 38%에서 20%로 줄었고, ‘낮다’고 응답한 비중은 29%에서 45%로 늘었다. 중기(1~3년) 충격 발생 가능성도 ‘높다’고 응답한 비중이 31%에서 18%로 감소했고, ‘낮다’고 응답한 비중은 18%에서 23%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중장기적 관점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금융안정 위험 요인으로는 ‘기업 부문(중소기업·자영업자 포함) 실적 부진과 신용위험’(52%) 비중이 가장 컸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바뀐 환경에서 금융기관이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금융기관 건전성 저하, 비대면 중심 영업 환경 변화 등이 거론됐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내년부터 병역판정 심리검사 강화… 꾀병 가려낸다

    내년부터 병역판정 심리검사 강화… 꾀병 가려낸다

    병무청은 내년부터 병역판정 심리검사에서 지적능력 저하자를 판별하는 인지능력검사를 개선·적용해 ‘꾀병’ 탐지 선별력을 높인다. 병무청은 14일 국방과학연구원(KIDA)이 개발한 신인지능력검사를 내년 병역판정검사 대상자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로 구분된다. 심리검사는 정신건강 상태와 성격특성 등을 파악하는 인성검사와 경계선 지능과 지적장애 등 지적능력 저하자를 선별하기 위한 인지능력검사로 나뉜다. 병무청은 2010년부터 KIDA가 개발한 인성검사와 인지능력검사를 활용했으며, 2017년 인성검사는 전면 개선했으나 인지능력검사는 11년이 지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었다. 병무청은 KIDA에 의뢰해 2019년부터 신인지능력검사를 개발, 올해 시범 적용을 거쳤다. 병무청 관계자는 “현재의 시대 상황과 병역 의무자들의 지적능력 변화를 반영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인지능력검사의 평가영역은 기존 어휘력, 공간지각, 도형추리, 수열추리 등 4개에 언어추론, 기초산술 2개를 추가해 6개 유형으로 재구성하였다. 검사문항은 기존 58문항에서 89문항으로 확대해 경계선 지능 수준을 선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난이도는 6단계로 나눠 실제 인지 저하인 사람과 인지 저하를 가장한 사람을 선별하는 꾀병 탐지 선별력을 높였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군 복무 부적합자를 입영 전에 차단해 군내 사고를 예방하고 부적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역판정검사 시 심리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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