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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어르신 키오스크 앞 당당하게

    서울시가 고령층 등 디지털 약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올해 안에 선보인다. 시는 신한은행, CJ CGV 등과 ‘디지털역량강화협의체’를 출범하고 디지털 약자를 위한 키오스크를 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키오스크는 큰 글씨와 쉬운 언어를 도입하는 등 사용자 환경(UI)을 최대한 단순화했다. 또 뒷사람 눈치가 보여 무인단말기 이용을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도 시작한다. 편의점, 미디어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지난 5월 실시한 ‘서울시민 디지털역량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55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키오스크를 이용해 본 사람은 45.8%에 불과했다. “사용 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워서”, “필요가 없어서”,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 등의 이유에서였다. 시는 이와 별도로 생활 현장에 찾아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약자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는 ‘디지털 안내사’ 100명을 선발한다. 동묘앞역, 제기동역, 연신내역 등 어르신들이 주로 찾는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을 주요 거점으로 돌아다니면서 키오스크 활용법과 간단한 스마트폰 이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 사형제 대안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 힘 받나

    사형제 대안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 힘 받나

    헌법재판소가 사상 세 번째로 위헌 심판대에 오른 사형제의 존폐를 결정하기 위한 공개변론을 오는 14일 개최한다. 1996년과 2010년 두 차례의 합헌 결정 이후 12년 만이다. 25년째 사형 집행을 중단해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면서 이번에는 헌재의 판단이 다를 것이란 전망과 함께 이제 사형제의 대안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번 공개변론의 최대 쟁점은 공익을 이유로 인간의 생명을 빼앗을 수 있는지 여부다. 앞선 두 심판에서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불가피한 수단”이라는 것이 헌재의 판단이었다. 헌재는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법경제학 전공인 고학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참고인으로 선정했다. 사형제의 범죄 예방 효과와 사회경제적 비용을 판단 근거로 함께 삼겠다는 의도다. 법조계에서는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 즉 종신형 도입을 전제로 사형제 폐지 수순으로 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을 포함해 사형을 집행하지 않는 나라에서는 사형이 사실상 종신형으로 기능한다. 사형제가 폐지된다면 범죄자의 영구적 사회 격리를 위해 종신형 도입이 불가피하다. 현재 무기징역형은 종신형과 달리 복역 20년이 지나면 가석방이 가능하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도 2018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전제로 할 때 사형제는 폐지하는 게 좋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일선 재판 현장에서도 종신형 도입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됐다. 충남 당진 자매 살인 사건을 심리한 대전고법 재판부는 지난 1월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면서 “사형을 선고한다면 사실상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과 똑같은 법적 효과를 얻게 되지만 헌법과 법률에 의해 양심에 따라 심판해야 하는 법관이 그 효과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 사형을 선고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판사들이 무기징역을 선고하며 “가석방을 하지 말아 달라”고 판시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고인 장대호를 재판한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무기징역형의 집행이 가석방 없이 피고인의 숨이 멎는 날까지 철저하게 집행되는 것만이 죗값을 치르게 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여성 2명을 살해한 최신종 사건을 심리한 전주지법 재판부도 “피고인의 가석방 여부를 결정할 때 또 다른 누군가가 희생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법관은 형 집행에 관여하지 못한다. 가석방·감형 등의 집행 권한을 가진 법무부가 판사의 권고를 따를 의무도 없다. 실제로 가석방된 무기수가 재범을 저지르는 사례도 적지 않다. 서울신문이 11일 가출소한 무기수가 저지른 범죄 중 최근 5년간 유죄가 확정된 사건의 판결문 11건을 살펴보니 10건이 강력범죄(폭력·절도·성폭력·살인)였다. 11건 중 7건은 가출소 이후 2회 이상 재범을 저지른 경우다. 살인죄로 무기형을 받고 또 살인죄를 저질러 다시 무기형을 받거나 출소한 무기수가 네 차례 더 성범죄로 재판을 받아 모두 합쳐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경우도 있다. 서울중앙지법의 한 판사는 “내가 맡은 살인 사건의 피고인이 다시 살인죄를 저지른다는 건 판사로서 가장 두려운 일이고, 치열한 양형 고민을 거쳐 사형·유기형·무기형을 결정한다”며 “무기형의 무게에 맞게 종신형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사형제 유지를 주장하는 법무부는 절대적 종신형이 사형의 대체 형벌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법무부는 헌재에 낸 의견서에서 “사형을 다른 중한 벌로 대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건 흉악범죄로부터의 예방 필요성을 무시한 주장”이라면서 “사형은 야만적 복수가 아니라 오히려 정의에 합치된다”고 밝혔다. 흉악범죄 피해자의 유족들 역시 응보의 관점에서 무기징역 대신 사형 선고를 바라는 경우가 많다.
  • 아베 살해범 “처음엔 폭탄 만들려고 생각”

    아베 살해범 “처음엔 폭탄 만들려고 생각”

    지난 8일 일본 참의원 선거 지원 유세 중이던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암살한 야마가미 데쓰야(41)가 처음에는 총이 아니라 폭탄을 사용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요미우리신문이 수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데 따르면 전 해상자위대원인 야마가미는 “처음에는 폭탄을 만들려고 했지만 핀포인트로 대상을 골라 죽일 수 있는 총으로 마음을 바꿨으며 올해 봄쯤 (총기 제작을) 완성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폭탄은 관계없는 사람까지 죽이기 때문에 그만뒀다”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교 시설 향해 사제 총 시험발사 야마가미가 아베 전 총리 암살을 철저하게 준비해 온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아베 전 총리를 살해하기 전날인 지난 7일 나라시에 있는 종교단체 시설을 향해 사제 총을 시험 발사했다. 건물의 주민들은 당일 오전 4시쯤 ‘팡’ 하는 소리를 들었지만 이 소리와 관련해 당시 경찰에 신고가 들어온 것은 없었다. 또 도쿄신문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해 범행에 사용한 총을 만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종교 들여온 기시의 외손자 죽여” 그가 왜 아베 전 총리를 노렸는지도 밝혀지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이번 사건의 원인이라고 밝힌 원한을 품은 특정 종교 단체에 대해 “(해외에서 만들어져 일본에) 불러들인 건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이기 때문에 (외손자인) 아베 전 총리를 죽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야마가미는 자신의 어머니가 전 재산을 탕진할 정도로 특정 종교에 빠진 데 대한 원한을 갖고 있었다. 교도통신은 “해당 종교는 국내외 정치인과 관계를 구축해 왔고, 기시 전 총리는 이와 관련한 정치 단체 설립에 관여했으며, 아베 전 총리도 지난해 관련 단체의 행사에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다”고 전했다. ●“총격범의 가정 파탄 사실” 해당 종교로 지목된 옛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는 이날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1990년대 후반부터 옛 통일교 신자였다고 밝혔다. 다나카 도미히로 회장은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최근에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교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야마가미의 가정이 파탄 났던 것은 사실로 파악했다고도 밝혔다.  
  • 코로나 재확산 탓? 실언 방지책?… 2개월 만에 멈춘 ‘尹 도어스테핑’

    코로나 재확산 탓? 실언 방지책?… 2개월 만에 멈춘 ‘尹 도어스테핑’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줄곧 이어 온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을 11일 돌연 중단했다. 대변인실은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대통령 공개 행사의 풀(공동취재) 취재도 가급적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대변인의 브리핑 역시 가급적 서면 브리핑 중심으로 진행하겠다”며 “대통령실은 사무 공간이 매우 밀집해 있는 데다 대통령 집무실과 기자실이 분리돼 있지 않다. 그만큼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기자 여러분의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도어스테핑을 시작했다. 취임 후 지난 두 달간 총 24차례 도어스테핑을 했는데, 휴일이나 외부 일정이 있을 때를 제외하곤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길에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런 도어스테핑은 파격적인 대언론 소통으로 평가됐지만, 한편으론 정제되지 않은 발언으로 정치적 논란을 부르곤 했다. 일각에선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향 곡선을 그리는 시점에 도어스테핑이 잠정 중단되자 대통령실이 ‘메시지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여러 실언들이 지지율 저하로 이어진다고 평가한 거 같다”며 “코로나 때문이면 근절될 때까지는 못 하겠다는 거 아니냐. 그건 도어스테핑 중단 선언이지 않나”라고 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4.5%, 부정평가는 60.8%로 나타나 부정평가가 처음으로 60%를 넘었다. 그러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에 대한 애정은 저희보다 훨씬 강하다. 그건 의심 안 하셨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 가라앉으면 재개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출입기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행사에도 이례적으로 기자들이 들어가지 못했고 대통령실 전속 사진사가 사진을 찍었다.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엔 윤 대통령과 김대기 비서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사진도 전속 사진사가 찍었다. 윤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관련 언론 브리핑도 없었다.
  • 12년만에 위헌 심판대 오른 사형제…‘가석방 없는 무기징역’ 대안될까

    12년만에 위헌 심판대 오른 사형제…‘가석방 없는 무기징역’ 대안될까

    헌법재판소가 사상 세 번째로 위헌 심판대에 오른 사형제의 존폐를 결정하기 위한 공개변론을 14일 개최한다. 1996년과 2010년 두 차례 합헌 결정 이후 12년 만이다. 25년째 사형 집행을 중단해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면서 이번에는 헌재의 판단이 다를 것이란 전망과 함께 이제는 사형제의 대안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번 공개변론의 최대 쟁점은 공익을 이유로 인간의 생명을 빼앗을 수 있는지 여부다. 앞선 두 심판에선 “공익적 목적을 위해 불가피한 수단”이라는 것이 헌재의 판단이었다. 헌재는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법경제학 전공인 고학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참고인으로 선정했다. 사형제의 범죄예방 효과와 사회경제적 비용을 판단 근거로 함께 삼겠다는 의도다. 법조계에서는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 즉 종신형 도입을 전제로 사형제 폐지 수순으로 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을 포함해 사형을 집행하지 않는 나라에서는 사형이 사실상 종신형으로 기능한다. 사형제가 폐지된다면 범죄자의 영구적 사회 격리를 위해서는 종신형 도입이 불가피하다. 현재 무기징역형은 종신형과 달리 복역 20년이 지나면 가석방이 가능하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도 2018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전제로 할 때 사형제는 폐지하는 게 좋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일선 재판 현장에서도 종신형 도입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됐다. 당진 자매 살인사건을 심리한 대전고법 재판부는 지난 1월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면서 “사형을 선고한다면 사실상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과 똑같은 법적 효과를 얻게 되지만 헌법과 법률에 의해 양심에 따라 심판해야 하는 법관이 그 효과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 사형을 선고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판사들이 무기징역을 선고하며 “가석방을 하지 말아달라”고 판시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고인 장대호를 재판한 고양지원은 “무기징역형의 집행이 가석방 없이 피고인의 숨이 멎는 날까지 철저하게 집행되는 것만이 죗값을 치르게 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여성 2명을 살해한 최신종 사건을 심리한 전주지법 재판부도 “피고인의 가석방 여부를 결정할 때 또 다른 누군가가 희생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법관은 형 집행에는 관여하지 못한다. 가석방·감형 등 집행 권한을 가진 법무부가 판사의 권고를 따를 의무도 없다. 실제로 가석방된 무기수가 재범을 저지르는 사례도 적지 않다. 서울신문이 11일 가출소한 무기수가 저지른 범죄 중 최근 5년간 유죄가 확정된 사건 판결문 11건을 살펴보니 10건이 강력범죄(폭력·절도·성폭력·살인)였다. 11건 중 7건은 가출소 이후 2회 이상 재범을 저지른 경우다. 살인죄로 무기형을 받고 또 살인죄를 저질러 다시 무기형을 받거나 출소한 무기수가 네 차례 더 성범죄로 재판을 받아 모두 합쳐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경우도 있다. 2017년 이후 매해 10명 넘는 무기수가 가석방되고 있는 점도 우려를 키운다. 지난해에는 17명이 출소했다. 서울중앙지법의 한 판사는 “내가 맡은 살인사건 피고인이 다시 살인죄를 저지른다는 건 판사로서 가장 두려운 일이고 치열한 양형 고민을 거쳐 사형·유기형·무기형을 결정한다”라며 “무기형의 무게에 맞게 종신형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사형제 유지를 주장하는 법무부는 절대적 종신형이 사형의 대체형벌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법무부는 헌재에 낸 의견서에서 “사형을 다른 중한 벌로 대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건 흉악범죄로부터 예방 필요성을 무시한 주장”이라면서 “사형은 야만적 복수가 아니라 오히려 정의에 합치된다”고 밝혔다. 흉악범죄 피해자의 유족들 역시 응보의 관점에서 무기징역 대신 사형 선고를 바라는 경우가 많다.
  • “추락 지지율 만회 전략” 민주, 尹 도어스테핑 잠정중단 맹비난

    “추락 지지율 만회 전략” 민주, 尹 도어스테핑 잠정중단 맹비난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잠정 중단한 것에 대해 “코로나를 핑계로 국민과의 소통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비판을 쏟아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불리하면 안 하고 유리한 일이 있을 때 하는 것은 원칙이 아니다”라며 “여러 실언이 지지율 저하로 이어진다고 평가한 것 같다. (코로나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이라고 일침했다. 신현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도어스테핑 중단은 코로나 재유행을 핑계로 한 대국민 소통 중단”이라며 “코로나 3년 차에 주변에 확진자가 발생한다고 무조건 셧다운 하는 방식은 과학방역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전용기 의원은 페이스북에 “추락하는 지지율을 만회하려는 전략 같은데 번지수가 틀렸다”면서 “입을 막고 셀프 자가격리에 들어가 불리한 국면을 돌파하려는 것이라는 점을 삼척동자도 안다”고 비꼬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두 달 만에 3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는 “국민이 엄중한 경고장을 내민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비대위 회의에서 “지지율이 급속도로 떨어진 이유는 단연 인사 때문”이라며 “전 정부 정책을 몽땅 뒤집고 사정기관을 동원해 정치 보복에 나설 때가 아니다”며 꼬집었다. 박용진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전임 대통령의 임기 말보다 못한 지지율을 두 달 만에 받고도 여론조사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하는가”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은 SNS를 통해 “대통령이 경제위기와 민생 대책에 소홀하면 지지율이 계속 떨어질 것”이라며 “30% 초반까지 가면 나라 전체가 불안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7.0%,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7.0%로 집계됐다.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7.4%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6.8%포인트 상승하면서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5.8%포인트에서 20.0%포인트로 벌어졌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30%대로 떨어진 것은 윤 대통령 취임 후 두 달 만에 처음이다.
  • 아베 암살범 “해당 종교 들여온 아베 외조부에게 원한 있어 죽였다”

    아베 암살범 “해당 종교 들여온 아베 외조부에게 원한 있어 죽였다”

    지난 8일 일본 참의원 선거 지원 유세 중이었던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암살한 야마가미 데쓰야(41)가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에 대한 반감으로 그의 외손자인 아베 전 총리를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 해상자위대원인 야마가미는 이번 사건의 원인이라고 밝힌 원한을 품은 특정 종교 단체에 대해 “(해외에서 만들어져 일본에) 불러들인 건 기시 전 총리이기 때문에 아베 전 총리를 죽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야마가미는 자신의 어머니가 전 재산을 탕진할 정도로 특정 종교에 빠진 데 대한 원한을 갖고 있었다. 교도통신은 “해당 종교는 해외에서 만들어졌고 보수적 사상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정치인과 관계를 구축해 왔고 기시 전 총리는 이와 관련한 정치 단체 설립에 관여했으며 아베 전 총리도 지난해 관련 단체의 행사에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종교로 지목된 ‘옛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1990년대 후반부터 옛 통일교 신자였다고 밝혔다. 다나카 도미히로 회장은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지금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교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그는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전 재산을 갖다 바칠 정도로 고액의 헌금을 했다는 진술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라 언급하지 않겠다”면서도 야마가미의 가정이 파탄 났던 것은 사실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또 “아베 전 총리가 교회의 관련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에 메시지를 보낸 것은 맞다”고 밝혔다. 한편 야마가미가 아베 전 총리 암살을 철저하게 준비해 온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아베 전 총리를 살해하기 전날인 지난 7일 나라시에 있는 종교단체 시설을 향해 사제 총을 시험 발사했다. 이 건물의 주민들은 그날 오전 4시쯤 ‘팡’ 하는 소리를 들었지만 이 소리와 관련해 당시 경찰에 신고가 들어온 것은 없었다고 알려졌다. 또 도쿄신문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해 범행에 사용한 총을 만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의 자택에서 사제 총이 여러 정 발견되기도 했다.
  •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윤서인, 검찰서 무혐의 처분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윤서인, 검찰서 무혐의 처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을 가리켜 “대충 살았던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다가 수백여명의 후손들로부터 고소당한 웹툰 작가 윤서인(48)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 구태연)는 독립운동가 후손 463명과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윤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각각 고소·고발한 사건을 지난 8일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했다. 앞서 윤씨는 지난해 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일파 후손의 저택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낡은 집을 비교하는 사진을 올리고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 걸까”,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라는 글을 썼다. 독립유공자 및 후손 463명은 지난해 7월 윤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은 두 달 뒤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약 10개월간 수사한 검찰은 “윤씨가 게시글을 작성하게 된 경위, 전체 취지 등을 종합할 때 해당 글은 구체적 사실을 적시한 것이라 단정하기 어렵고 개인적인 의견 표명이나 논평에 불과하다고 봐야 한다”며 명예훼손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또 “고소인들을 불쾌하게 할 수 있는 무례한 표현으로 볼 수는 있지만,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만한 모욕적인 언사로 보긴 어렵다”며 모욕죄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 윤 대통령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코로나 재확산 때문”

    윤 대통령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코로나 재확산 때문”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후 줄곧 이어온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을 11일 돌연 중단했다. 대변인실은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대통령 공개 행사의 풀(공동취재) 취재도 가급적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대변인의 브리핑 역시 가급적 서면 브리핑 중심으로 진행하겠다”며 “대통령실은 사무 공간이 매우 밀집해 있는 데다 대통령 집무실과 기자실이 분리돼 있지 않다. 그만큼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기자 여러분의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헌정 사상 처음으로 도어스테핑을 시작했다. 지난 두달 간 총 24차례 도어스테핑을 했는데, 휴일이나 국회·지방·해외 방문 등 외부 일정이 있을 때를 제외하곤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길 기자들의 질문을 받아왔다. 이런 도어스테핑은 파격적인 대언론 소통으로 평가됐지만, 한편으론 정제되지 않은 발언으로 정치적 논란을 부르곤 했다. 일각에선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향 곡선을 그리는 시점에 도어스테핑이 잠정 중단되자 대통령실이 ‘메시지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여러 실언들이 지지율 저하로 이어진다고 평가한 거 같다”며 “코로나 때문이면 근절될 때까지는 못하겠다는 거 아니냐. 그건 도어스테핑 중단 선언이지 않나”라고 했다. 정의당 이동영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도 “윤 대통령이 코로나를 이유로 도어스테핑을 멈췄다”며 “말을 멈췄다고 귀까지 닫진 말기 바란다”고 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4.5%, 부정평가는 60.8%로 나타나 부정평가가 처음으로 60%를 넘었다. 그러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메시지 리스크 관리 차원이라는 시각에 대해 “절대 아니다. 인원을 최소화해서라도 도어스테핑을 하겠다는 의지가 충분히 있었지만, 상황이 그렇지가 않았다”고 부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출입 기자단 내 확진자는 9명으로, 밀접 접촉자를 포함하면 두자릿수를 넘어간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에 대한 애정은 저희보다 훨씬 강하다. 그건 의심 안 하셨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 가라앉으면 재개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 정부, ‘4차 접종’ 50대까지 확대 고려…효과는 기대 어려워

    정부, ‘4차 접종’ 50대까지 확대 고려…효과는 기대 어려워

    코로나19 유행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50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오는 13일 4차 접종 대상자 확대 방안이 포함된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 대비·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4차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요양시설 입소·종사자들로 한정돼 있는데 여기에 50세 이상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8일 백신 4차 접종을 하면서 “정부도 더 많은 분께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곧 범위 확대안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접종 대상 확대를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시작된 60세 이상 4차 접종률만 해도 3개월이 가까이 지난 이날 0시 기준으로 31.8%에 그친 상황에서 50대로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해도 전체 접종률이 크게 오르진 않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고령층 치명률이 80세 이상 2.69%, 70대 0.64%, 60대 0.16% 등 전체 치명률(0.13%)보다 높은 데 비해 50대의 치명률은 0.04%로 낮은 편으로, 접종 확대의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단 지적도 나온다. 당초 정부는 전 국민 4차 접종 방안까지도 검토했으나, 새로운 변이를 반영한 백신 개발 시점이 불투명한 데다 재유행이 예상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우선 고위험군 중심으로만 확대한 상태다. 이 밖에 4차 접종의 적극 권고 대상을 ‘80세 이상’에서 ‘60대’로 넓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확진자의 7일간 격리 의무는 재유행으로 인해 당분간은 축소 없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 “첫째는 시장 안정… 취약계층에도 관심”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 “첫째는 시장 안정… 취약계층에도 관심”

    11일 취임한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은 금융시장 불안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금융시장 안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금융위원장직에 취임을 앞두고 ‘현재 우리 국민은 금융과 금융위원회에 어떤 역할을 기대하고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봤다”며 “첫째는 무엇보다 금융시장 안정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위는 과거 수차례의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며 “예상되는 상황에 따른 컨틴전시플랜(비상계획) 및 정책 대안들을 재정비하고 있고 향후 필요 시 새로운 정책들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회사 건전성을 두텁게 관리해 위기 상황에서도 금융권이 흔들리지 않고 필요한 부문에 적재적소의 자금공급을 수행하는 안정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채무조정을 위한 3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새 출발기금 등 취약층 지원 추가경정예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시행하고, 취약계층 금융 애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겠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취약층 지원 관련 관치금융 등 논란이 많다. 취약층 어려움에 대한 관심과 배려 없이 한국경제와 금융산업이 과연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본다”며 “금융회사 경영진들은 수익을 창출하고 건전성을 유지하는 게 최우선 임무라고 생각하지만, 그 와중에 우리 경제 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에도 세심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산업 혁신과 관련해선 혁신을 지연시키는 규제가 무엇인지, 해외기업 및 빅테크 등과 불합리한 규제 차이는 없는지 등을 살피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불필요하거나 차별받는 부분은 금산분리, 전업주의 등 과거의 전통적 틀에 얽매여 구애받지 않고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규제에 대해서는 “가상자산 관련 기술의 미래 발전 잠재력을 항상 염두에 두고 국제표준을 바탕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하면서 법과 제도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가상자산 관련 생태계가 투자자와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면서 건강하게 육성돼 나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성장잠재력 저하에 직면한 우리 경제는 민간의 과감한 투자 및 혁신성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최근 금리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금융권 내 유동성이 안전자산에만 머물지 않고 혁신 분야로 흘러갈 수 있도록 물꼬를 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 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김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으나, 기한(8일)까지 회신을 받지 못하자 이날 임명을 강행했다. 새 정부 들어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고위 공직자는 김창기 국세청장, 박순애 사회부총래 겸 교육부 장관,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이어 네 번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브리핑에서 “민생경제를 위해 챙겨야 할 현안이 많아 더 이상 자리 비울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임명안 재가를 예고했다.
  • 은행들 3분기 기업대출 조이고 가계대출 더 푼다

    은행들 3분기 기업대출 조이고 가계대출 더 푼다

    국내 은행들이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에 따라 3분기부터 가계대출 문턱을 낮출 예정이다. 다만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기업대출은 더 엄격해질 전망이다. 11일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에 따르면 은행들이 응답한 3분기 대출태도지수는 전분기보다 13포인트 낮아진 6으로 집계됐다. 차주별로 보면, 가계주택대출과 가계일반대출은 플러스를 유지했지만 기업대출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한은은 신용위험, 대출태도와 수요에 대한 금융사들의 응답을 지수로 산정한다. 지수가 플러스(+)이면 대출 태도 완화, 신용 위험 증가, 대출 수요 증가를, 마이너스(-)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은행들이 3분기 가계대출에 대해 완화적 태도를 유지할 예정이지만, 기업대출은 심사조건 강화 등 고삐를 조인다는 얘기다. 아울러 3분기에도 가계대출의 수요 감소세는 계속되겠지만, 전분기보다 정도는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은행들이 예상한 3분기 신용위험지수는 전분기보다 12포인트 높아진 38로 집계됐다. 가계,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신용위험지수는 상승했다. 한은은 “중소기업은 일부 취약업종과 영세 자영업자의 채무 상환능력 저하 등으로 신용위험이 커지고, 가계도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무상환 부담 증대 등으로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9조 순익에도 파랗게 질린 금융주…불황·대손충당·금리압박 ‘삼중고’[경제 블로그]

    9조 순익에도 파랗게 질린 금융주…불황·대손충당·금리압박 ‘삼중고’[경제 블로그]

    금리가 오르면 이자이익이 커지는 업종의 특성상 금리 인상기의 ‘수혜주’로 꼽히던 금융주가 흔들리고 있다. 경영진이 나서서 자사주를 매입하는 ‘주주 달래기’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다. 경기 침체 우려, 가계대출 규모 감소와 함께 금융 당국의 손실흡수능력 확충 요구, 금리 인하 압박 부담 등 악재가 많아 앞으로도 주가 반등은 쉽지 않아 보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그룹의 시가총액은 지난 8일 기준 57조 4275억원으로 지난해 말(63조 7518억원)과 비교해 6조 3243억원 줄었다. KB금융은 같은 기간 5만 5000원에서 4만 7000원으로, 하나금융은 4만 2050원에서 3만 7200원으로 모두 앞자리가 바뀌었다. 우리금융은 1만 2700원에서 1만 1600원으로, 신한금융은 3만 6800원에서 3만 6250원으로 떨어졌다.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영향도 있지만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이 2% 정도 불어난 지난 일주일(4~8일) 동안에도 4대 금융그룹의 시가총액은 평균 4%나 떨어졌다. 올해 상반기에도 4대 금융그룹은 9조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가는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는 얘기다. 경기 침체 우려로 금융사의 건전성 저하 등이 주가에 반영된 데다 부실채권 리스크를 대비해 적립하는 대손충당금도 더 쌓아야 해서다. 기업대출이 여전히 증가세지만 가계대출 증가세는 둔화하는 추세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필두로 한 정부·여당의 금리 인하 압박도 예대마진에는 부정적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우리금융 경영진은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분위기 전환에 나서기도 했다. 경영진의 주식 매입은 시장에서 ‘저점 시그널’로도 읽힌다. 다른 금융그룹들도 배당성향 확대를 통한 장기적인 주주 환원 확대를 목표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신한금융은 3분기까지 400원의 배당금을 유지하고, KB금융은 오는 8월 중순까지 분기배당을 할 계획이다. 하지만 시장 전망은 여전히 밝지 않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은 실적보다는 규제 이슈와 밝지 않은 향후 전망에 따른 것”이라며 “은행들의 가계대출이 역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침체와 함께 부실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여드름인 줄” 미 배우가 고백한 원숭이두창 증상

    “여드름인 줄” 미 배우가 고백한 원숭이두창 증상

    “여드름으로 오해했던 발진들이 처음에는 몸통과 민감한 부위에만 나타났다.” 최근 미국 배우 맷 포드(30)는 “사람들에게 증상을 정확히 알리고, 예방 백신 접종을 권유하려는 목적”이라며 동영상공유 플랫폼 틱톡에 원숭이두창 증상을 고백하는 영상을 올렸고, ABC7 뉴스 등 미 언론들은 이를 보도했다. 맷 포드는 지난달 17일 몸의 발진을 발견했다. 흔한 여드름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주변 지인 몇 명이 원숭이두창 증상으로 보건당국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발진이 생긴 다음날부터 몸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했다. 열, 기침, 목과 입 주변의 통증, 식은땀 등 독감과 같은 증상이 5일 동안 이어졌고,  병원을 찾은 그는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과 함께 격리 통보를 받았다. 맷 포드는 “여드름으로 오해했던 발진들이 처음에는 몸통과 민감한 부위에만 나타났다”고 했다. 5개도 채 안 됐지만 점차 늘어나기 시작해 크기도 매우 빠르게 커졌다. 얼굴, 팔, 배 등에 약 25개의 발진이 생겼다“고 했다. 온 몸을 덮은 발진은 극심한 통증까지 동반해 밤잠을 이루기 힘들었다. 그는 결국 마취 진통제까지 맞아야 했다. 발진은 거의 2주 동안 지속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원숭이두창을 ‘동성애 질병’이라며 그를 공격했다. 포드는 “낯선 사람들이 나의 성생활에 대해 (무례하게) 질문을 던져왔다. 왜 사람들이 원숭이두창 감염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싫어하는지 알게 됐다. 원숭이두창은 피부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 키스, 성관계, 병변과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발진 의심되면 검사 받아야” 원숭이두창은 유럽 지역 어린이·임신부에게도 번지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영국,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어린이·임신부, 면역 저하자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일반 성인 외 취약계층에서도 지속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에서 원숭이두창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실제 확진자 숫자보다 숨은 감염자들이 훨씬 많을 것이라며 이들로 인한 폭발적인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몸에 의심스러운 발진이 있는 사람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숭이두창 증상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다른 경우도 있다. 국제 학술지인 랜싯(Lancet) 감염병 저널에 1일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 영국 런던에서 확진된 54명 가운데 94%가 주요 증상인 피부병변이 항문과 생식기 주변에 나타났다. 발열은 57%만 호소했다. 원숭이두창은 성관계 뿐 아니라 의심 환자와의 밀접 접촉으로 위험도가 높아진다. 확률은 낮지만 피부 접촉, 옷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가족 간의 접촉을 통해 어린이와 임신부 등도 감염될 수 있다.
  • 코로나19 신규확진 45일 만에 2만명대…재확산 국면(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 45일 만에 2만명대…재확산 국면(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일 만에 다시 2만명대로 올라서는 등 재확산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286명 늘어 누적 1849만 1435명이 됐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25일(2만 3945명) 이후 45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 9323명)보다 963명 많다. 통상 주말로 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지만 오히려 늘었다. 1주일 전 토요일인 지난 2일(1만 712명)의 1.89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6785명)의 2.99배다. 3월 중순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3423명) 저점을 찍고 반등세로 돌아섰다. 특히 최근에는 1주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가 이어지자 정부는 지난 전날 “코로나19가 다시 확산국면으로 전환됐다”며 재유행이 시작됐음을 밝히면서 경각심을 환기했다. 정부는 오미크론 세부 변이 BA.5의 확산과 여름철 이동량·에어컨 사용 증가, 면역 저하를 확산세의 이유로 꼽았다. 특히 해외 유입 사례가 늘고 있다.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입국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23명으로, 지난달 24일(113명) 100명을 넘어선 이후 16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는 2만 63명이다. 다만 위중증 환자수는 아직은 의료 체계에 부담을 주지 않을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61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지난달 12일(98명) 이후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469개 가운데 115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7.8%다. 준중증 병상은 16.9%, 중등증 병상은 11.9%의 가동률을 각각 보였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9명으로 직전일보다 7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624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방역당국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진료기관을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라는 이름으로 통합해 전국에 1만 2913개소를 운영중이다. 이 가운데 검사와 대면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338개소 확보됐다.
  • 강재준♥이은형, 오은영 찾은 이유 “잠자리 어색…부부관계 없어”

    강재준♥이은형, 오은영 찾은 이유 “잠자리 어색…부부관계 없어”

    개그맨 부부 강재준·이은형이 부부인데 잠자리가 어색하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8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이은형이 올해 마흔이 되고 아이를 못 가질 것 같다는 위기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돌직구로 “마지막 성관계가 언제냐”고 물었다. 그러자 두 사람은 “생각이 전혀 안 난다, 올해 관계가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오 박사는 “월 1회 이하 부부관계를 하지 않으면, 섹스리스 부부가 맞다”고 짚는다. 또 오 박사는 섹스리스의 원인에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체력 저하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말을 들은 두 사람은 격한 공감을 보이며 ‘웃찾사’ 폐지 이후 식당을 운영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당시 강재준은 체력 저하와 심한 스트레스로 공황장애까지 왔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오 박사는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은 성관계가 부담으로 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수원지검,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

    수원지검,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사자인 이태형 변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정원두 부장검사)는 지난 7일 이 의원의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를 맡은 이 변호사 사무실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진행 상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경기도지사로 재임 중이던 2018년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은 변호인들에게 쌍방울 그룹의 전환사채 등으로 거액의 수임료가 대납 됐다는 의혹이다. ‘깨어있는 시민연대당’과 국민의힘이 이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을 당시 변호사비로 3억원을 썼다고 밝힌 것과 달리 실제 특정 변호사에게 현금과 상장사 주식 등 20억여원을 준 의혹이 있다며 지난해 말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작년 말 고발인 조사에 이어 변호사 수임 내역 등을 검토하는 법조윤리협의회 사무실 및 서울지역 세무서를 압수수색하며사건 경위를 파악해왔다. 올해 들어 이 변호사 등 당시 변호인단을 차례로 부르거나 서면 등의 방법으로 조사해왔다. 그동안 대선과 지방선거 일정 등의 영향으로 수사에 큰 진전이 보이지 않던 이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 수사가 이번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이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의혹 제기에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돼 있다고 말씀드린다”며 “해당 회사가 저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 변호사비를 대신해주냐”고 강하게 부인했다. 쌍방울 측도 당시 “이슈가 된 변호사비 대납설은 허무맹랑한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기업의 이미지는 물론 주주들의 가치를 훼손한 것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검찰은 아울러 같은 날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에서 거론되는 쌍방울 그룹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지난달 23일에 이어 15일만인 이달 7일 수사관들을 서울 쌍방울 본사로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쌍방울의 ‘수상한 자금 흐름’과 관련한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해왔다. 특히 쌍방울이 2020년 발행한 4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매각 과정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 토스뱅크, 카드업계 반발로 ‘카드론 갈아타기’ 중단…대환대출 플랫폼으로 확전 초읽기

    토스뱅크, 카드업계 반발로 ‘카드론 갈아타기’ 중단…대환대출 플랫폼으로 확전 초읽기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저금리 은행 신용대출로 갈아타는 서비스를 제공했던 토스뱅크가 한 달여만에 해당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표면적으로는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라지만 카드업계의 거센 반발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는 카드론에 국한된 것이었지만 정치권에서 비대면 대환대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기존 은행과 카드사 등 전통 금융과 토스뱅크 등 신흥 핀테크 간 갈등이 확전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게 됐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 5월 말부터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카드론을 자사 신용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출시했으나 한 달여만에 잠정 중단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서비스 개선과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잠정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으나 재개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삼성카드 카드론에 대해서만 대환대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토스뱅크는 이달부터 대상 카드사를 늘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카드사들은 토스뱅크가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보안상 취약할 수 있는 ‘웹 스크래핑’ 방식을 사용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한 업계 관계자는 “토스뱅크의 경우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토스가 표준 API를 이용하는 것과는 달리 스크래핑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보안상 취약할 뿐 아니라 고객들로부터 포괄적인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면서 “추후 (정보 유출 등) 문제가 발생하면 원래 정보를 갖고 있던 카드사에까지 책임론이 번질 수 있다”고 했다.그러다 이보다는 고객 이탈로 인한 수익률 저하를 우려한 카드업계가 거세게 반발하면서 부담을 느낀 토스뱅크가 사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업계 내 중론이다. 스크래핑 방식 자체는 법에 저촉되는 게 아니라서 기존 금융권에서도 사용해왔기 때문이다. 카드업계는 지난해 법정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된 데 이어 가맹점 수수료까지 인하되면서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지난 5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토스뱅크의 카드론 대환대출에 대한 우려를 직접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뱅크가 결국 사업을 잠정 중단하며 이번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최근 정치권에서 비대면 대환대출 플랫폼 사업 이야기가 다시 나오면서 은행과 핀테크 간 갈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 5일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 즉 국민들의 편익을 위해 기존 대출기관 방문 없이 신규 대출기관에서 원스톱으로 대환대출을 실행하는 대환대출 플랫폼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비대면 대환대출 플랫폼이란 모바일 앱에 접속해 은행 등 여러 대출 상품을 비교한 뒤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의미한다. 금융결제원 망에 핀테크가 운영 중인 대출금리 비교 서비스를 연동하면 기존에 많은 서류를 갖고 창구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지난해 해당 플랫폼을 도입하려 했으나 결과적으로 은행권이 반발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은행들은 대환대출 건당 수수료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이미 대출비교 서비스를 하고 있는 플랫폼 사에 대한 종속 현상이 심화될 것을 우려했다. 플랫폼 사가 자리를 잡게 되면 은행은 단순히 상품을 공급하는 제조업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향후 플랫폼사와의 수수료율 협상력이 저하되고, 이는 곧 은행의 수익성이 악화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소비자의 선택권이 침해되는 등의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도 했다. 은행권과 빅테크의 갈등은 벌써 조짐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이 금유위와 금융협회·핀테크산업협회를 불러 대환대출 플랫폼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간담회에서 금융권은 빅테크 종속 우려로 재차 반대 의사를 표한 반면, 핀테크 업계는 대출 이자 경감 등 금융소비자가 큰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취지로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 송혜교, 살이 얼마나 빠졌길래…깡마른 다리

    송혜교, 살이 얼마나 빠졌길래…깡마른 다리

    배우 송혜교가 근황을 전했다. 7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한 모습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패션쇼장에서 다리를 꼬고 무심한 듯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그의 변함 없는 미모와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단발로 싹둑 자른 헤어스타일이 사랑스럽고 상큼한 매력을 더한다. 이에 더해 송혜교는 세계적인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와 함께 찍은 사진 또한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출연을 확정했다. ‘더 글로리’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으로 자퇴한 후 가해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아이 담임 교사로 부임해 벌이는 철저하고 슬픈 복수극이다.
  • 강성연, 완전히 다른 사람됐다…충격 근황

    강성연, 완전히 다른 사람됐다…충격 근황

    배우 강성연이 면역력 저하로 고생 중인 근황을 전했다. 강성연은 7일 인스타그램에 “거지존 탈출, 면역력 저하로 찾아온 눈두덩 습진 흉터 가리기, 가르마 다르게 해서 이미지 바꾸기. 정신력으로 버티기엔 부족한 나의 면역력”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새벽부터 #셀프스타일링 #면역력저하 #몇 달 째 다래끼인 줄 알았더니 #습진 #건강 조심하세요 여러분”이라고 덧붙였다.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르마 방향을 바꾼 강성연의 모습이 담겼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듯 전보다 수척해 보인다. 한편 강성연은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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