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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정순 서울시의원 “주거복지센터 민간위탁 유지해야” 강력 주장

    왕정순 서울시의원 “주거복지센터 민간위탁 유지해야” 강력 주장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구 제2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일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주거복지센터의 민간위탁 유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왕 의원은 “2012년 첫 문을 연 이래로 서울시주거복지센터는 25개 자치구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지난 10년간 무려 80만 건이 넘는 주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주거복지센터의 민간위탁을 끝내고 직영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왕 의원은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이는 그동안 쌓아온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 중심 서비스 체계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왕 의원은 직영 전환 시 예상되는 문제점으로 ▲관료주의적 운영으로 인한 현장 대응력 약화 ▲경직된 인사 체계로 인한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유실 가능성 세 가지를 꼽았다. 이어, 직영 전환을 위한 준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16개 자치구의 주거복지센터를 직영으로 전환하려면 SH공사에 128명의 직원을 새로 뽑아야 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며 직영 전환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왕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민간의 전문성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주거복지센터가 앞으로도 주거 위기에 처한 시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길 간절히 바란다”며 서울시주거복지센터의 민간위탁 유지를 재차 강조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8일

    쥐 48년생 : 건강 상태 잘 체크해야 한다. 60년생 : 이사 여행 투자운 길하다. 72년생 : 타인에게 베풀면 행운 따른다. 84년생 : 개척하는 것은 빠를수록 좋다. 96년생 : 마음을 비워야 일 처리된다. 소 49년생 : 사람들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61년생 : 포기 말고 밀고 나가라. 73년생 : 도움 받을 일 있으면 받아라. 85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면 큰 성과 있다. 97년생 : 조언을 따르면 대길하다. 호랑이 50년생 : 큰 힘 안들이고 소득 얻는다. 62년생 : 문서로 득 볼 일 있겠다. 74년생 : 새로운 일을 벌이지 마라. 86년생 : 자신의 자리를 굳게 지켜라. 98년생 : 너무 큰 기대하지 마라. 토끼 51년생 : 분실물 없도록 주의하라. 63년생 : 모든 일은 다음으로 미루어라. 75년생 : 큰 이익을 얻는다. 87년생 : 여행 중 행운이 따른다. 99년생 : 근심이 사라지는구나. 용 52년생 : 베풀면 풀린다. 64년생 : 매사 매듭을 잘 지어야겠다. 76년생 : 안정이 필요하다. 88년생 : 신용을 확실하게 지켜라. 00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뱀 53년생 : 안심하고 일 추진하라. 65년생 : 주저하지 마라. 77년생 : 운이 차츰 향상된다. 89년생 : 소신껏 추진하면 큰 성과 있다. 01년생 : 자신감만 기른다면 모든 일이 순조롭다. 말 54년생 : 며칠 후에 해결되니 기다려라. 66년생 : 생활에 여유가 생기겠다. 78년생 : 욕심 부리면 큰 손해. 90년생 : 남몰래 처리할 일이 생긴다. 02년생 : 아침 일찍부터 행운. 양 43년생 : 비밀을 누설하지 마라. 55년생 : 너무 큰일을 벌이지 마라. 67년생 : 윗사람의 인정받겠다. 79년생 : 귀인의 덕을 보게된다. 91년생 : 인내와 용기가 각별히 요구됨. 원숭이 44년생 : 몸과 마음이 피곤하겠다. 56년생 :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하라. 68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 80년생 : 좋은 성과 거두겠다. 92년생 : 사소한 일에 개입하지 마라. 닭 45년생 : 이동하면 마음이 안정. 57년생 : 가정에 일찍 귀가하라. 69년생 : 여기저기 마음을 써서 일이 늘어난다. 81년생 : 운세가 서서히 호전된다. 93년생 : 오늘 하루는 휴식을 취하라. 개 46년생 : 여유 있는 마음 필요. 58년생 : 성공의 기운이 맴돈다. 70년생 : 한발 물러서서 돌아보라. 82년생 : 중요한 일이 생긴다. 94년생 : 쉬운 일처럼 여기다가 실패한다. 돼지 47년생 : 멀리 이동하는 것은 불리하다. 59년생 : 불필요한 일에 간섭하지 마라. 71년생 : 타인과의 시비에 조심. 83년생 : 오곡이 풍성하니 기쁘다. 95년생 : 새로운 분위기에 잘 적응하라.
  • [열린세상] TK 통합이 무산되는 까닭은

    [열린세상] TK 통합이 무산되는 까닭은

    대구시와 경북도를 하나로 합치는 TK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다. 지난달 27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TK 통합을 중단하고 장기과제로 돌린다고 공식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여전히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그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원인을 따져 보자. 대구와 경북은 지난 5월 17일부터 102일 동안 통합 협상을 진행해 지자체 명칭을 ‘대구경북특별시’로 합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다른 쟁점들도 90% 이상 타결했으나 단 2개의 쟁점에 발목이 잡혀 고비를 넘지 못했다. 첫째, 경북도 내 시군의 권한이다. 대구시장은 시군의 권한 축소를, 경북지사는 오히려 시군의 권한 강화를 요구했다. 둘째, 청사의 수와 위치다. 대구시장은 대구, 안동, 포항의 3개 청사를, 경북지사는 대구와 안동의 2개 청사를 요구했다. TK 통합 무산은 지엽적인 사안에 대한 고집에서 비롯됐다. 사실 두 개의 쟁점은 TK 통합의 대의와 무관하다. TK 통합의 대의는 다극 체제 구축과 자치역량 강화로 집약된다. 시군의 권한 조정은 광역과 기초 간의 문제로 중앙권한의 이양과 직결된 문제가 아니다. 청사의 수와 위치도 지역 내 상생 발전에 관계되지만 다극 체제와 자치역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이런 이슈를 놓고 극단적인 치킨게임을 벌이다가 무산의 비극을 맞은 것이다. 또 다른 원인은 지방자치의 본질을 간과한 탓이다. 시군의 권한 축소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구시의 자치구처럼 만드는 것이다. 이는 자치 파괴이자 풀뿌리 자치의 심각한 훼손이다. 일본의 도쿄도 사례는 대도시 내 시군과 자치구의 공존 가능성을 보여 준다. 도쿄도지사는 23개 자치구에 대한 광역집행권과 39개 시정촌에 대한 연계·조정권을 행사한다. 세계 대도시 경쟁력 평가에서 도쿄는 줄곧 3~4위를 달린다. 대구와 경북도 지방자치법을 개정하면 시군의 권한 축소 없이도 기대한 통합을 이룰 수 있다. 더구나 시군의 권한 축소는 시도지사의 일방적 결정 사항이 아니다. TK 통합이 시군의 권한 축소를 수반한다면 시장·군수와 협의하고 시군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더 큰 문제는 기본적 한계에 대한 인식 부족이다. TK 통합은 지난 2년의 숙의 공론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 숙의 공론화가 TK 통합의 근거인 동시에 제약인 셈이다. TK 통합은 숙의 공론화 덕분에 속도를 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거기에서 마련된 합의 구조에 따를 수밖에 없는 근본적 한계가 있다. 시군의 권한과 같은 새로운 쟁점에 대한 합의에 진통이 따르는 것도 그 때문이다. 대구와 경북은 근 2년에 걸쳐 숙의 공론화를 실시해 TK 통합의 필요성, 지자체 명칭, 청사의 수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고, 전문가들의 찬반 토론에 이어 시도민 분임토의를 통해 큰 틀에서 접점을 찾았다. 이런 절차 덕분에 쏜살같은 TK 통합 논의가 가능했다. 지난 숙의 공론화에서 대구와 경북은 ‘특별광역시·시군구’의 자치 2계층에 합의했다. 그래서 ‘특별시’의 명칭 사용도 시군구의 유지를 전제로 한다. 시군의 권한 축소는 명백히 숙의 공론화의 결과와 배치된다. 3개 청사 역시 숙의 공론화에서 정한 2개 청사의 틀에서 벗어난다. 이처럼 숙의 공론화의 합의 틀에서 벗어난 사항을 정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절차가 필요하다. 시도민 의견 수렴과 숙의 공론화에 더해 시민단체에서 제기하는 주민투표에 부쳐야 한다. 이런 근본적인 제약을 망각하면 TK 통합은 요원해진다. 지금이 TK 통합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시도지사의 뜻이 맞고, 중앙정부의 뒷받침도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다시 없을 절호의 기회를 살리려면 이제라도 전선을 좁혀야 한다. 철저하게 숙의 공론화에서 합의한 사안에 한정해야 한다. 새로운 이슈에 대한 고집은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해 TK 통합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다. 신속한 TK 통합의 힘이 어디서 나올지 곱씹어 볼 때다.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 극단으로 쪼개진 세계서 ‘연결 고리’를 찾다

    극단으로 쪼개진 세계서 ‘연결 고리’를 찾다

    대화는 막히고 모순·고통만 가득느슨하지만 연결 가능성도 확인“주변 죽음 목격한 감정이 시가 돼누구든 읽고 있다면 이어져 있어” 갈라진 세계는 모순과 고통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거기에서도 시인은 ‘연결’의 가능성을 찾는다. 그 과정에서 달까지 간다는 돌고래의 초음파가 갑자기 텔레파시로 수신되는가 하면 어느 날은 두 마리 물고기가 등을 붙인 모양을 한 생강이 눈에 들어오기도 한다. 이토록 나약하고 느슨한 이어짐. 이것만으로 충분한지 알 수는 없지만, 시인은 그 흐릿한 희망을 위해 삶의 한 토막을 기꺼이 독자에게 내준다. 손미(42) 시인의 새 시집 제목 ‘우리는 이어져 있다고 믿어’는 절실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다. ‘사분오열’이라는 말이 적확하게 들어맞는 시대다. 세계는 극단으로 쪼개지고 상대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공동체의 연대 같은 것을 이야기할까. 아직도 그런 뜨뜻미지근한 말을 믿느냐며 비웃음만 살 것이다. 너무 순진한 제목 아닌가. 하지만 이런 현실을 시인이 모를 리 없다. “우리는 공간을 메우기 위해 계속 말을 했다/너와 나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사람이 지나가고/잔이 깨지고/피투성이 바람이 지나가고//우리는 멀어지는 사이를 메우기 위해/계속 말을 했다/말은 떠다니고/그러다/너는 박차고 일어나/걸어 나가고//말이 끝나면 정말 끝이 날까 봐/나는 계속 말을 했다”(‘혼잣말을 하는 사람’ 부분·32쪽) ‘너와 나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그 안에 자꾸 다른 것들이 끼어든다. 지나가는 사람과 깨진 잔, 피투성이 바람은 우리의 소통을 가로막는 존재다. 심지어 우주선이 발사되고 그것은 하늘까지도 찢어 버린다. 사정이 녹록지 않지만 시적 주체는 포기하지 않는다. 계속 혼잣말을 하면서 그 사이를 메우고자 한다. 그러다 보면 언젠간 닿을 것이기에. “등으로 달려갔다 끝까지 널 응시하면서/잘 잊었으니 내게 상을 줘야 한다…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행성을 뒤집어서 우리의 방향이 바뀐다면/마주볼 수 있을까…등으로 달려간다/끝까지 마주보면서 멀어진다”(‘역방향’ 부분·38~39쪽) ‘마주보면서 멀어진다’는 문장은 읽는 이를 매혹하고는 좀처럼 놔주지 않는다. 록밴드 잔나비의 메가 히트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의 한 구절이 자연스럽게 연상된다. “마주보던 그대로 뒷걸음치면서 서로의 안녕을 보아요.” 잔나비는 이렇게 노래했다. ‘너와 내가 마주보면서 멀어지는’ 똑같은 장면에서 잔나비는 ‘이별의 예의’가 무엇인지 생각한다. 손미는 다르다. ‘등으로 달리며 멀어지고 있는 우리’가 마주볼 수 있는 단 하나의 가능성인 ‘행성을 뒤집는’ 상상까지 펼친다. “한 사람을 갈라서 열어 본다//잡아먹은 동물들이/손바닥을 내밀어 내게 각설탕을 준다…한 사람의 배를 열면/골목 골목 골목/잡아먹은 닭 돼지 소/도굴 도굴 도굴/멸망 멸망 멸망/비 비 비”(‘수술’ 부분·66쪽) 사람은 동물을 잡아먹지만 동물은 사람에게 손을 내민다. 우리가 놓친 연결의 희망은 여기에 있는 것 아닐까. 시집 곳곳에서 시인의 통렬한 반성이 느껴진다. 돌고래의 초음파가 달까지 간다는데 왜 우리에게는 들리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것에 귀를 기울이는(‘텔레파시 연구회’) 한편 산책하다가 새에게 잡아먹혔을 땐 당황하지 않고 기꺼이 인간이길 포기한 뒤 새의 알이 되어 새로서의 미래를 꿈꾸는(‘새를 먹을 때 내가 울까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문학동네 편집자와의 인터뷰에서 시인은 “나이가 들며 주변의 죽음을 많이 목격했고, 그 과정에서 경험한 감정이 고여 자연스레 시가 됐다”고 했다. “이제 이 시들은 제가 가 보지 않은 곳으로 걸어갈 테지요. 걱정되면서도 설레는 마음입니다. 누구든 읽고 있다면, 쓰고 있다면 이어져 있다고 믿습니다. 제 삶의 한 토막을 읽어 주는 귀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손자가 안고 뛰어내린 할머니, 들것 구조중 추락 ‘2차 사고’…부주의 논란

    손자가 안고 뛰어내린 할머니, 들것 구조중 추락 ‘2차 사고’…부주의 논란

    수원 화재 현장에서 30대 손자가 안고 뛰어내린 90대 할머니가 끝내 숨을 거둔 가운데,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의 부주의로 할머니가 또 한 번 추락한 사실이 확인됐다. 4일 오전 6시 30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3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집에서 불이 나자 손자는 할머니를 안고 안방 창문을 통해 건물에 붙은 2층 높이의 패널 지붕 위로 뛰어내렸다. 손자는 애초 할머니와 함께 현관으로 탈출하려 했으나, 연기 등으로 대피가 어려워져 부득이하게 창문 밖으로 탈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자가 안고 뛰어내리면서 할머니는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의식 저하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이날 정오쯤 결국 숨졌다. 이후 일각에서는 구조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JTBC에 따르면 소방대원들은 패널 지붕 위에 있던 할머니를 들것에 실어 내리려 했다. 진화 작업을 벌이던 중 “할머니 먼저 구해달라”는 인근 주민들 요구에 일부 소방대원들은 사다리를 대고 지붕으로 올라가 할머니를 들것에 실었다. 하지만 소방대원들이 할머니의 몸을 고정하지 않은 상태로 들것을 내리다 그만 할머니가 2~3m 높이 지붕 위에서 추락하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할머니의 안타까움 죽음에 2차 사고도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과 소방은 구조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한편 최근까지 직장을 다녔던 손자는 고령인 할머니가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거동도 힘들어지자 할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일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났을 당시에도 손자는 할머니와 같은 방에 머무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할머니를 안고 뛰어내리면서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은 손자는 현재 서울 영등포의 한 화상 전문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 김경숙 경북도의원, 도시숲의 체계적 관리 통한 녹색환경 제공 기반 마련

    김경숙 경북도의원, 도시숲의 체계적 관리 통한 녹색환경 제공 기반 마련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달 28일 도시숲 등의 체계적 조성․관리를 통해 도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경북도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농도 증가 등 다양한 환경문제로 인해 도시민의 생활환경의 질이 저하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등은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대기정화와 기후완화의 기능을 가진 숲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도시숲은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나 교외 공간에서 자라는 숲과 녹지, 가로수나 공원 나무 등을 포함하는 숲을 말하며, 도시의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미관 향상과 열섬현상 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주요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10년마다 경상북도 도시숲등 조성·관리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실태조사 및 통계관리, 도시숲 지원센터, 옥상녹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거나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관련 법령의 제·개정 사항을 반영해 ‘경북도 도시림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 조례’를 폐지하고 위원회의 명칭을 ‘도시림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에서 ‘도시숲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로 변경했다. 김경숙 의원은 “대기질 개선, 미세먼지 감소, 휴식공간 제공 등의 역할을 하는 도시숲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시숲 확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례 제정으로 도시숲이 도민의 삶의 휴식처이자 미세먼지 저감·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되고, 경북의 아름다운 숲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달 28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6일 제349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국회는 지방자치단체에 과도한 자료제출 요구 자제해달라”

    서울시의회는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에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과도한 자료제출 요구를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이민석 대변인(국민의힘·마포구1)은 5일 제326회 4차 본회의에서 ‘국회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과도한 자료제출 요구 자제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촉구 결의안은 지난 2일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가결되어 5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대변인은 “국회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가가 보조금 등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자료요구를 할 수 있는데 현재는 지방자치단체 고유 자치사무에 대해서도 자료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지방의회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집행기관의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권한을 침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대변인은 “양적으로도 지나치게 방대한 분량의 자료제출을 요구해 공무원들의 본연의 업무 수행에 지장을 주고 있다”며 “이번 촉구 결의안을 통해 국회에 이를 환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회가 서울시에 자료제출을 요구한 건수는 1만 1000건이 넘는다. 특히 국정감사 기간이면 매년 반복적으로 10년 또는 5년간의 똑같은 자료제출을 요구해 행정력 낭비는 물론이고 막대한 양의 종이가 낭비되고 있으며, 공무원들은 자료제출을 위한 야간·휴일 근무로 인해 과로를 호소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고유의 자치사무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 중단과 ▲불필요하게 방대하거나 중복된 자료제출 요구 자제 ▲똑같은 자료를 반복 요구하는 관행을 없애기 위해 제출된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마땅히 이뤄져야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국회와 지방의회의 중복되는 감사로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만 가중하고 있다”라며 “지방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가 이번 촉구결의안을 관심있게 살피고 실행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딥페이크 사태, 도구만 바뀌었을 뿐 아이들 AI 디지털 도덕 먼저 가르쳐야”

    최재란 서울시의원 “딥페이크 사태, 도구만 바뀌었을 뿐 아이들 AI 디지털 도덕 먼저 가르쳐야”

    최근 대두된 딥페이크 범죄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학생들의 디지털기기 이용 증가로 인한 문해력 저하 우려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학생들의 AI 디지털 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최재란 서울시의원은 이 같은 우려를 종식시키기 위한 ‘AI 윤리교육’을 서울시교육청에 강하게 주문했다. 지난 3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 등 주요업무 보고에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 이번 사태는 과거 디지털 범죄에 대한 소극적인 수사, 가벼운 처벌, 부실 대책이 야기한 결과지만 근본적으로는 여성 혐오와 인간에 대한 존중 부재라는 도덕적 해이가 자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의원은 “젠더 범죄의 역사는 길다. 딥페이크 사건이 갑자기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과거와 도구만 달라졌을 뿐”이라면서 “AI 윤리 디지털 시민성 제고를 위해선, 사람에 대한 존중은 물론 성숙한 젠더 교육 등 도덕적인 기준을 아이들에게 먼저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깊이 고민을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주소연 교육정책국장은 “저희도 가장 고민을 하는 부분”이라면서 “이번 딥페이크 범죄로 또 한 번 환기시켰다. 어떻게 예방해 나가면서 (디지털기기 활용 교육을) 할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역시 윤리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최 의원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도 주문했다. 교육부는 2025년부터 수학·영어·정보·특수(국어) 교과에 대해 초등 3·4학년, 중·고등 1학년에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 AI 디지털 교육 활성화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우려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서울형 독서토론 수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디지털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독서토론 시간을 더 늘려 토론 문화를 활성화하고 외부 활동도 확대하면, 디지털기기 이용으로 인해 우려되는 부분을 상쇄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주 국장은 “문해력 부분도 놓칠 수 없기에 아침 독서, 독서토론 등 강화하고 있다”면서 “AI 디지털 교과서 교육에, AI 인터넷 윤리교육부터 들어간다. 선생님들이 올바르게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연수도 진행하고 있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방안을 찾고 있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하나의 정책이 자리 잡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시행착오 과정에서 발전하고, 또 하나의 사회적인 공감과 통합되는 과정을 거친다”면서 “지금 제기되는 우려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연구함과 동시에 디지털 교육을 선도할 기회도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원중 서울시의원 “서울지하철 공실 상가, 10년 이상 방치···공간 재구조화 시급”

    김원중 서울시의원 “서울지하철 공실 상가, 10년 이상 방치···공간 재구조화 시급”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국민의힘·성북2)은 지난 3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서울지하철 공실 상가 중 10년 이상 방치된 사례를 지적, 공실 상가의 재검토와 공간 재구조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교통공사가 제출한 ‘서울지하철 공실 상가 현황’에 따르면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03번 상가는 10년 8개월, 102번 상가는 9년 5개월 동안 공실로 남아있었으며, 같은 7호선 이수역 303번 상가는 10년 1개월간 비어있어 10여년간 임대수익이 전무한 상태였다. 특히 이수역 상가의 경우 129.35㎡의 넓은 면적임에도 10년간 19회나 유찰되는 등 상업적 활용 가치가 크게 저하되어 상가의 기능을 상실했음에도, 서울교통공사는 이를 공실 상가로 방치하고 있다. 또한 자료에 따르면 공실 상가 139개 중 3년 이상 공실로 남아있는 상가는 총 24개소에 달하며, 대부분 상가가 15회 이상 유찰되어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상가로 전락했다. 이 중 23개소는 6, 7호선의 상가에 집중되어 있으며 9개소는 어린이대공원역에 있어, 해당 노선 및 역사의 공실률이 높은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공간을 재활용할 수 있는 계획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 의원의 이러한 지적에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오래된 공실 상가는 철거에도 큰 비용이 소요된다”고 답변했으며, 김 의원은 “10년 이상 유찰되어 공실로 남아있는 상가는 상가라고 할 수 없다”고 말하며 “언제든 발생할 비용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철거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조성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역사 내 공실이나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한다면 시민들에게 유익한 문화체육시설 및 청년지원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의 건강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이봉준 서울시의원 “동작선착장 추가조성, 한강버스 사업 성공 열쇠”

    이봉준 서울시의원 “동작선착장 추가조성, 한강버스 사업 성공 열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동작구 제1선거구)이 지난 4일 열린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에서 동작선착장(가칭)의 추가조성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 서울시에 동작선착장 설치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동작선착장은 대중교통과의 우수한 접근성, 지리적 이점, 역사적 상징성을 갖추고 있어 한강버스 사업의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3월 운행 예정인 한강버스는 총 7개의 선착장(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을 계획하고 있다. 이 중 여의도와 옥수 선착장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선착장이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도보로 10분 이상 소요되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반면, 동작선착장은 흑석역과 약 150m 떨어져 있어 도보로 1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 의원은 “타 선착장에 비해 월등한 접근성을 자랑하는 동작선착장은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의도-잠원 선착장 사이의 거리가 약 9km로 다른 구간에 비해 현저하게 길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동작선착장은 이 구간의 거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 중심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작선착장의 또 다른 장점으로 역사적 상징성을 꼽았다. 조선 태종 때 세곡의 운송을 위해 설치된 수참이 있던 곳이며, 광복 이후에는 조정경기훈련장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역사적 상징성을 활용한다면 동작선착장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동작선착장 추가조성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서명운동을 벌여 약 2200명이 서명했고 서울시에 청원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2200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무시하지 말고 동작선착장 추가조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한강 수상 교통망과 대중교통망의 연계는 한강버스 사업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동작선착장 추가조성으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한강버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치매 걸린 ‘한의사 남친’과 몰래 혼인신고한 간호조무사

    치매 걸린 ‘한의사 남친’과 몰래 혼인신고한 간호조무사

    한의사인 남자친구가 치매에 걸리자 혼인신고서를 위조해 6000만원을 몰래 빼돌린 간호조무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컴퓨터등사용사기 등 혐의를 받는 간호조무사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10월 지인을 통해 한의사 B씨를 소개받은 뒤 연인관계로 지냈고, 2020년 8월부터 B씨가 운영하는 한의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했다. A씨는 2020년 7월 B씨가 계좌이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치료가 끝난 환자에게 다시 진료받으라고 요청하는 등 인지·기억력 저하 증상을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비슷한 시기 B씨의 친누나인 C씨도 B씨가 길을 찾지 못하자 이를 인지했다. A씨는 C씨를 포함한 그의 가족들에게는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2020년 11월 B씨를 데리고 신경과 병원을 찾았다. A씨는 B씨 대신 담당 의사에게서 ‘전반적인 뇌압 상승 및 인지 저하를 보이므로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는 진료 결과를 들었지만 B씨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A씨는 C씨가 B씨를 병원에 데려가려고 하자 진료 결과는 숨긴 채 “이미 동네 병원에 다녀왔다”며 “큰 병원으로 가봐야 한다고 했다”고 둘러댔다. A씨는 C씨가 B씨를 병원에 데려가자 임의동행한 뒤 코로나19로 보호자 1명만 입실할 수 있다는 말에 보호자를 B씨의 보호자를 자처하고 단둘이 입실했다. C씨에게는 검사 시간이 길어진다고 하며 먼저 가라고 했다. A씨는 B씨가 중증 치매이고 치매 등 인지장애가 급속히 진행되는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을 앓고 있다는 결과를 들었지만 이번에도 그의 가족에게는 숨겼다. A씨는 B씨가 정상적인 의사능력이 없어 자신의 지시대로 행동한다는 점을 악용, 혼인신고를 한 뒤 재산을 착복할 계획을 세웠다. A씨는 B씨 가족들에게는 혼인신고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다. 혼인신고서를 위조해 구청에 제출하고 자신의 성년 아들을 몰래 혼인신고서 증인으로 기재했다. B씨의 금융계좌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알고 있던 A씨는 B씨의 계좌에서 600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했다. 이 중 4000만원을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 A씨는 법정에서 B씨가 기억력 저하 증상을 보인 2020년 7월부터 사실혼 관계에 있었으며 의사능력이 있던 상태에서 동의받아 혼인신고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계좌로 송금한 6000만원도 B씨한테서 위임받아 송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사실혼 관계에 있었다고 볼 수 없고 B씨가 혼인신고 당시 그 법적 효력을 이해할 수 있는 의사능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 있었다고 봤으며, A씨가 적법한 동의가 없음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하면서 혼인신고서를 위조하고 이를 행사했다고 판단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생존수영 의무교육 기존 3학년→1학년으로 낮추자” 제안

    이소라 서울시의원 “생존수영 의무교육 기존 3학년→1학년으로 낮추자” 제안

    “세월호 사고 이후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수영교육이 의무화됐습니다. 많은 전문가가 더 어릴 때부터 생존수영을 의무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4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에서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학생체육관·학교교육원 등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한 질문이다. 교육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수업을 의무화했다. 세월호 침몰 같은 위기 상황에서 학생들이 최소한의 대응을 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였다. 김홍미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저학년으로 가면 더 좋기는 하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수영교육이 물에서 훈련이 필요해 3학년이 적당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저학년부터) 하면 좋은데 결국 예산의 문제다. 현재 1인당 5만원 지원하고 있는데 많은 학교에서 부족하다고 한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수영 의무교육) 저학년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며 해외 사례를 언급했다. 이 의원은 “운하가 많은 네덜란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수영을 가르치고, 2학년이 되면 옷 입고 신발 신은 채 25m 가는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일본에서도 1950년 배가 침몰한 사건 이후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을 의무화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의 수영 의무교육 확대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 임광빈 학생체육관장은 “초등학교 3·4학년 생존수영 이후 5학년부터 생존수영 및 하이다이빙 심화 단계로 교육하고 있다”면서 “저학년 확대 부분은 예산만 확보하면 필요한 부분”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매번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으로 대응하는데 과하더라도 예방교육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면서 “지금보다 더 저학년부터 생존수영 교육을 의무화로 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에서 예산 부분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생존수영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면서 “도입 취지를 고려해, 현행 12차시 진행 중인 수영 의무교육에 반드시 실기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 “호텔서 전갈 쏘인 후 성기능 저하”… 소송 제기한 남성의 미스터리한 사연

    “호텔서 전갈 쏘인 후 성기능 저하”… 소송 제기한 남성의 미스터리한 사연

    묵었던 호텔에서 전갈에게 중요 부위를 쏘인 미국의 한 남성이 성 기능이 저하됐다며 호텔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전갈이 침대에 들어와 투숙객의 중요 부위를 쏘았다”며 “그의 가족은 트라우마가 남고 성생활이 예전 같지 않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미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마이클 파치는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 투숙했다. 그는 자던 중 극심한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깼고, 자신의 은밀한 신체 부위가 전갈에 쏘인 것을 알았다. 마이클 파치는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쏘인 부분을 확인했다. 전갈은 그의 속옷에 매달려 있었다. 그는 옷에 전갈이 붙은 사진과 의료 사고 문서를 호텔에 제출했다. 그의 가족은 퇴실 일자보다 하루 일찍 호텔을 떠났고, 호텔은 숙박료를 돌려줬다. 마이클 파치는 물린 순간을 회상하며 “날카로운 유리나 칼로 나를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정서적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했다. 마이클 파치의 아내 바티아도 그 사고로 인해 성생활에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묵었던 호텔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마이클 파치의 변호사 브라이언 비라그는 “호텔은 원고에게 전갈을 포함한 해충, 빈대가 없는 안전하며 위생적인 객실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이어 “파치씨의 아내에 대한 위자료 청구도 함께 제기할 예정”이라며 “파치씨의 아내는 배우자의 성생활 악화를 주장한다”고 했다.
  • “3층서 안고 뛰어내려”…손자가 목숨 걸고 지킨 할머니, 끝내 사망

    “3층서 안고 뛰어내려”…손자가 목숨 걸고 지킨 할머니, 끝내 사망

    불이 난 건물에서 90대 할머니를 안고 뛰어내린 30대 손자의 사연이 알려진 가운데, 치료 받던 할머니가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4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와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 3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층에 거주하고 있던 90대 할머니 A씨와 30대 손자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집에서 불이 나자 B씨는 할머니를 안고 안방 창문을 통해 건물에 붙은 2층 높이의 패널 지붕 위로 뛰어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지붕 위로 떨어진 할머니는 의식 저하 상태로 구조됐으며, B씨는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치료받던 고령의 A씨는 이날 정오쯤 결국 숨을 거뒀다. 불이 난 건물은 1층은 상가, 2층은 교회가 자리 잡고 있는 상가 건물이다. 3층에는 A씨 등 1세대만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3층 집 내부에서 발생했다. 화재 사실을 인지한 B씨는 할머니와 함께 현관으로 탈출하려 했으나, 연기 등으로 대피가 어려워지자 안방 창문을 통해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패널 지붕 위로 떨어진 B씨는 우선 할머니를 지붕 위에 남겨두고 홀로 지상으로 내려와 119 신고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는 이미 목격자에 의해 신고가 이뤄진 후였고, A씨는 패널 지붕 위에 있다가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거동 불편한 할머니 위해 직장 그만 둔 사연 알려져이웃 주민들에 의하면 최근까지 직장을 다녔던 B씨는 할머니가 고령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거동이 힘들어지자 할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났을 당시에도 B씨는 할머니와 같은 방에 머무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현재 서울 영등포의 한 화상 전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인명 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장비 31~50대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 당국은 장비 32대와 인력 96명을 투입해 A씨 등을 구조하는 동시에 진화 작업을 벌였다.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이후 30여분 만인 오전 7시 7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종신 집권’ 노리는 푸틴, 러 과학자들에 “노화 방지 비법 개발” 지시 [핫이슈]

    ‘종신 집권’ 노리는 푸틴, 러 과학자들에 “노화 방지 비법 개발” 지시 [핫이슈]

    러시아의 과학자들이 최근 노화 방지 비법을 개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러시아 독립 매체 메두사와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당국은 지난 6월 초 산하 연구기관에 인지와 감각기관 장애를 비롯해 세포의 노화 현상, 골다공증, 면역 저하 등 노화와 관련된 각종 증상을 해결할 방안을 신속하게 보고하라는 서한을 보냈다. 이 같은 지시는 블라디미르 푸틴(71)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물리학자 미하일 코발추크(77)의 아이디어라는 후문이다. 코발추크는 핵에너지 연구시설인 쿠르차토프연구소 소장이지만,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삶’에 집착하는 등 다양한 음모론에 빠진 것으로도 유명한 인사다. 그는 영생의 비법을 개발하자는 아이디어를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미국이 인간과 유전적으로 다른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러시아 상원에 제출하기도 했고,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인만 특정해 공격할 수 있는 생물학적 무기를 개발한다는 주장도 폈다. 노화 방지 비법을 연구하라는 지시를 받은 러시아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와중에 불필요한 지시가 내려왔다는 불만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립의학연구소의 한 의사는 “그들은 우리에게 모든 제안을 빠르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치 서한이 오늘 도착했는데 기한이 어제였던 것 같았다”면서 “솔직히 말해 이런 사례는 처음 있는 일인데, 보통 국가 프로젝트나 연방 프로그램은 여러 전문가가 참여하는 일련의 회의나 공개 토론이 선행된다”고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는 10월 72세가 된다. 러시아 남성의 평균 수명은 67세다. 지난 수년간 러시아 안팎에선 푸틴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다양한 소문이 넘쳐났다. 파킨슨병이나 암에 걸렸다는 소문도 있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이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미신에 가까운 행동을 한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남성에게 활력과 함께 젊음을 되찾아주는 힘이 있다고 알려진 시베리아 사슴의 녹용에서 추출한 피 성분으로 목욕을 한다는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20년 개헌을 통해 최장 2036년까지 재임할 법적 권한을 갖고 있는 데, 이는 그가 84세까지 권력을 유지할 것임을 의미한다. 그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74) 외무장관,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72) 연방보안국(FSB) 국장, 니콜라이 파트루셰프(73) 크렘린궁 보좌관, 세르게이 나리슈킨(70) 대외정보국(SVR) 국장, 발렌티나 마트비옌코(75) 상원의장 등 70대 이상의 측근들로 둘러싸여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한 연구센터의 연구자는 “보건 당국 서한에 깜짝 놀랐다. 전제 자체가 나를 당혹스럽게 했다”면서 이는 푸틴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을 최대한 늙지 않게 해줘야 한다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 “범죄도 아닌데” 남현희 측, ‘제명→자격정지 7년’ 징계 불복 시사

    “범죄도 아닌데” 남현희 측, ‘제명→자격정지 7년’ 징계 불복 시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감독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유로 자격정지 7년의 징계를 받게 됐다. 4일 서울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서울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달 22일 남현희 감독에 대해 ‘지도자 자격정지 7년’을 최종 의결했다. 앞서 지난 3월 스포츠윤리센터는 남현희 감독이 자신이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 지도자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을 상대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아 ▲지도자의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은 점, 당시 동업자인 전청조씨가 펜싱학원 학부모 간담회에서 피해 내용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행위를 제지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한 점 등을 비위행위로 보고 징계 요구를 의결했다. 국민체육진흥법에 의거, 체육단체 임직원, 지도자, 심판, 선수, 사설 학원 운영자 등은 체육계 인권 침해를 비롯해 비리나 의심 정황을 인지했다면 스포츠윤리센터 또는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해야 하고,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징계 대상이 된다. 스포츠윤리센터의 징계 요구에 따라 관할 체육단체에서 2심제 징계 절차가 진행됐다. 이에 지난 6월 18일 서울시펜싱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남현희 감독에 대해 ‘제명’ 결정을 내렸다. 남현희 감독은 재심을 신청했고, 상급단체인 서울시체육회는 지난달 22일 스포츠공정위를 열어 ‘지도자 자격정지 7년’을 최종 의결했다. 서울시펜싱협회와 서울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신고 의무 위반’보다 지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청조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부분을 주요 징계 사유로 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공정위 규정 제31조 2항 징계기준 15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하는 경우’와 ‘개인 또는 단체의 중대한 사회적·경제적 폐해가 야기된 경우’에 해당한다는 이유와 함께 자격정지 7년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남현희 감독은 올해 8월 22일부터 2031년 8월 21일까지 지도자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채널A에 따르면 피해자 측은 “자격정치 7년이 현실적인 제재력이 있느냐. 아쉬운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남현희 감독 측 변호인은 징계가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남현희 감독 측은 “펜싱협회가 ‘중대한 사회적, 경제적 폐해가 야기된 경우’라고 이유를 밝혔는데 전청조에게 속아서 이용당한 것이 경찰의 불기소 결정을 통해 확인됐음에도 이를 모두 남현희 감독의 잘못으로 봤다”면서 “훨씬 더 심각한 다른 사안들과 비교해 볼 때 이번 징계 수위의 과도함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이런 중징계가 내려진 것은 이례적”이라고 덧붙였다. 남현희 감독 측은 “물론 전청조 사태로 체육계에 소란이 벌어지도록 한 부분은 매우 안타깝다. 조금만 더 조심했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끝없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동료 체육인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번 의결은 소송이 아니었으므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단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본다. 곧 소송 절차를 통해 철저하게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에 있는 남현희 감독의 펜싱학원에서 일하던 지도자 A씨는 미성년자 수강생 2명에게 수개월 동안 성추행 등 성폭력을 일삼았다는 피해자 측 고소가 지난해 7월쯤 경찰에 접수됐다. 국민체육진흥법과 문화체육관광부령인 진흥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산하 경기단체 소속 지도자와 사설 학원의 운영자는 체육계 인권 침해·비리나 의심 정황을 인지했다면 스포츠윤리센터 혹은 수사기관에 바로 알려야 한다. 가해자로 지목된 A씨는 고소가 이뤄지고 나서 며칠 뒤 학원 내에서 성폭력 의혹이 공론화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수사가 진행되지 못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피해자 측 요청으로 스포츠윤리센터가 진상 파악에 나섰고, 남씨가 A씨 관련 정황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려 징계를 요구했다.
  • 사슴피 목욕, 얼음물 입수…‘71세’ 푸틴, 영생 꿈꾸고 있다

    사슴피 목욕, 얼음물 입수…‘71세’ 푸틴, 영생 꿈꾸고 있다

    오는 10월 72세가 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생을 꿈꾸며, 러시아 과학자들에게 늙지 않는 비법을 개발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당국은 산하 연구기관에 인지와 감각기관 장애를 비롯해 세포의 노화 현상, 골다공증, 면역 저하 등 노화와 관련된 각종 증상을 해결할 방안을 신속하게 보고하라고 명령했다. 이 같은 지시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물리학자 미하일 코발추크의 아이디어라는 후문이다.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삶’에 집착하는 그는 영생의 비법을 개발하자는 아이디어를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화 방지 비법을 연구하라는 지시를 받은 러시아 과학자들 사이에선 우크라이나 전쟁 와중에 불필요한 지시가 내려왔다는 불만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과학자는 푸틴 대통령과 측근들을 언급하면서 “아무도 그 바보들을 말리지 못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한 루머는 끊이지 않았다. 파킨슨병이나 암에 걸렸다는 소문도 있었다. 올해 71세인 푸틴 대통령은 매년 러시아 정교회 연례 의식인 얼음물 입수에 참여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했다. 러시아 탐사보도 매체 프로엑트는 공개된 정부 문서를 분석해 “건강에 부쩍 많은 관심을 갖게 된 푸틴 대통령이 녹용을 자르면 나오는 피로 하는 목욕을 좋아해 알타이 지역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는 대통령의 지인 주장을 보도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을 위해 노화 방지법 개발을 진두지휘하는 것으로 보이는 코발추크는 핵에너지 연구시설인 쿠르차토프연구소 소장이지만, 다양한 음모론에 빠진 것으로도 유명한 인사다. 그는 미국이 인간과 유전적으로 다른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러시아 상원에 제출하기도 했고,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인만 특정해 공격할 수 있는 생물학적 무기를 개발한다는 주장도 폈다. 러시아 남성 생명줄 유난히 짧은 이유는러시아 남성의 평균 수명은 67세로, 영국 BBC 방송은 과거 “러시아 남성의 조기 사망률이 높은 가장 큰 원인은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한 바 있다. 방송은 의학전문지 ‘랜싯’에 실린 논문 내용을 따 “러시아 남성 4명 가운데 1명은 55살 이전에 사망한다. 사망원인으로는 알코올성 간질환이 가장 많았고, 음주 뒤 사고를 당하거나 싸움에 휘말려 목숨을 잃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러시아에서는 알코올 농도가 10% 미만이면 ‘음료수’로 분류해 맥주를 술로 보지 않았다. 맥주가 술로 규정된 것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정권 시절이던 2011년 7월부터다.
  • ‘길거리 女아이돌’ 넋놓고 봤는데…“이젠 사라져라” 결국 터졌다

    ‘길거리 女아이돌’ 넋놓고 봤는데…“이젠 사라져라” 결국 터졌다

    일본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실제 ‘길거리 공연’을 하다 유명 아티스트가 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등 현지에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최근 길거리 공연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며 경찰이 출동하는 일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가나가와 신문 등에 따르면 길거리 공연의 성지라고 불리는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서 공연 소음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졌다. 이 지역의 가와사키역 광장에는 길거리 공연을 하는 사람이 많다. 일본 레코드대상 최우수 신인상을 받은 밴드 마카로니 엔피츠, 스트리밍 누적 재생 횟수 39억회를 넘은 싱어송라이터 유우리 등이 이 광장에서 공연했던 것으로 알려져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같이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 무대가 된 가와사키시의 캐치프레이즈는 ‘음악의 마을’이다. 그러나 최근 가와사키역 광장을 지나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시끄럽다”, “방해가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관할서인 가와사키 경찰에 따르면 하루에 최소 3건씩 소음 관련 신고가 들어온다고 한다. 경찰이 현장을 방문해 제지하는 경우도 있다. 해당 광장은 가와사키시, JR동일본, 게이큐 전철 등이 관리하는 법률상 ‘도로’에 해당하기 때문에 사용 허가가 필요한데, 허가를 받지 않고 공연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게 신문의 설명이다. 같은 법 제77조에는 ‘일반 교통에 현저하게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관할 경찰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명기돼 있다. 신문은 “길거리 공연 역시 ‘통행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해석돼 사전에 도로 사용 허가 신청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해당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면 사전 신청 없이는 길거리 공연이 일절 허용되지 않는데, 경찰은 난감한 상황이다. 후지TV는 시 관계자 말을 인용해 “시 당국에서 ‘음악의 마을’이기 때문에 길거리 공연을 너그럽게 봐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가와사키역 광장에서 1년간 공연을 해온 여성 아이돌 그룹 ‘캐러멜 몬스터즈’는 “길거리 공연이 갑자기 사라지면 ‘음악을 발산해보자’라는 첫걸음이 어려워지는 것 아닐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한편 현지 언론은 “가와사키시뿐만 아니라, 최근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길거리 공연에 대해 ‘듣기 싫은 소리나 목소리가 있고, 음량이 커서 시끄럽다’는 등의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 에너지기술평가원, 이승재 제6대 원장 취임

    에너지기술평가원, 이승재 제6대 원장 취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2일 제6대 이승재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신임 원장은 “국가적 과제인 기후 위기와 에너지·자원 안보 위기 극복을 위해 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관 경영자로서 무한책임을 지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에기평을 ‘World Top 에너지기술 R&D 전문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원장은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에너지원믹스 달성과 사업화율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밝히며 네 가지 임무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넷제로) 달성 및 에너지믹스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적의 추진 방안 수립 ▲산업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 하에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 ▲해외 연구소 및 회사와의 국제협력 강화로 빠르고 성공적인 연구개발 사례 창조 ▲기관장의 긴 공백기간으로 저하됐을 조직 활성화, 조직문화 개선 및 공정한 대우 보장으로 사기 고취 등이다. 한편, 이 신임 원장은 연세대 세라믹공학과를 거쳐 독일 아헨공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30여년간 에너지 R&D에 매진해 기술개발, 상용화, 국제협력에 안목을 갖추고,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공급망 문제를 해결할 정부의 에너지 혁신정책 추진의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게 에너지기술평가원의 설명이다.
  • 한국인암 2위 ‘대장암’…생존율 높이려면 수술 후 ‘이것’ 해야 한다

    한국인암 2위 ‘대장암’…생존율 높이려면 수술 후 ‘이것’ 해야 한다

    한국인이 두 번째로 많이 진단받는 암인 대장암의 재발률을 낮추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암이 완전히 제거됐더라도 수술 후 항암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가암등록사업 연례 보고서(2021년 암등록통계)는 대장암(직결장암)은 신규 암 환자 중 갑상선암(12.7%)에 이어 두 번째(11.8%)로 비중이 높지만, 이른 시기 발견하면 완치율(5년 생존율)이 90%를 넘어선다고 전했다. 암 치료는 발생 부위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외과적 수술이 기본이다. 조기에 발견한 낮은 병기의 환자는 수술로 치료를 종결하는 경우가 있지만 재발 위험이 큰 2기 또는 3기 환자는 수술 후 보조 항암 치료를 병행해야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 이는 수술 후 보조항암요법은 일반적으로 6개월간 시행한다. 특히 직장암의 경우는 수술 전 종양 크기를 줄이기 위한 동시항암화학·방사선 요법을 먼저 시행한다. 이미 대장암이 상당히 진행됐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돼 완치 목적의 수술이 어려울 때는 완화적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데, 이러한 경우 암 전이에 따른 증상 완화와 생존 기간 연장이 치료의 주요 목적이다. 최정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수술로 암을 완전히 제거하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항암치료는 꼭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재발률과 사망률을 각각 35%, 24% 정도 감소시킬 수 있고,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암 환자도 완화적 목적의 항암치료를 시행하면 생존율 증가와 증상 조절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항암 치료에는 부작용이 따르기 때문에 많은 환자가 항암치료를 주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포독성 화학항암제 치료의 경우 오심, 구토, 설사, 손발저림(말초신경병증) 및 혈구감소증 등이 나타난다. 또한 표적항암제인 세툭시맙(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저해제)을 투여하는 경우 여드름 양상의 피부 반응, 아바스틴(혈관생성억제제) 투여에 따른 고혈압, 단백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에는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을 투여하거나 항암제 용량을 조절해야 하며, 부작용 관리 방법을 숙지한 후 일상에서 실천해야 한다. 최 교수는 “항암 치료를 잘 받으려면 체력이 필수”라며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술과 담배는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암 치료를 받다 보면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점이 올 수 있으므로 감염 예방을 위해 식사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특히, 한약, 환약, 달인 물, 끓인 즙, 농축액 등은 간 또는 신장 기능에 부담을 주는 것들이므로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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