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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황장의 별’ 12개 업종대표주

    굿모닝신한증권은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이 관심을 갖고 있는 업종 대표주 12종목을 15일 추천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관계자는 “국내 주식형 수익증권으로 6월 이후 4조원에 이르는 돈이 들어오고, 자금의 선호도가 예금에서 투자로 이동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의 주된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의 주가가 앞으로도 오를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외국인이 뚜렷한 매수주체로는 떠오르지 않았지만 정보기술(IT) 등 저평가된 우량주를 중심으로 최근 다시 주식을 사들이고 있어 외국인에 대한 관심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첫번째 종목인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수세 외에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최근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 수년째 주주가치 증대와 경영권 방어 등의 목적으로 자사주를 평균 2조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자사주를 사들이면 주식 공급이 적어 주가가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점에서 포스코도 마찬가지다. 포스코는 그동안 발행주식 수의 9.6%에 이르는 자사주를 매입·소각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발행주식 수가 줄어들어 남은 주식의 가치가 더욱 오른다. 이외에 삼성화재·카드도 업종 대표주로 꼽혔다. 삼성그룹이라는 점 외에도 보험지주사 등 보험업법 개정에 따른 관심(삼성화재),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동시에 사들이고 있는(삼성카드) 것 등이 종목 선정 이유다. 이외에 한국전력·현대차·하나금융·한국타이어·SBS 등은 기관이 선호하는 업종 대표주,LG화학·고려아연·LS전선 등은 외국인이 사들이는 업종 대표주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Seoul Law] ‘교도소 담장 걷는’ 변호사 는다

    [Seoul Law] ‘교도소 담장 걷는’ 변호사 는다

    # 1 A변호사는 지난해 구속된 의뢰인의 가족으로부터 500만원을 받아냈다. 판사와 교제비 명목이었다. 이 일이 밝혀지면서 그는 집행유예 1년에 500만원을 추징당했다. # 2 부장판사 출신의 B변호사는 사건을 맡았다가 지난달에 벌금 300만원을 냈다. 그는 부장판사 시절에 맡았던 사건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지만, 법복을 벗고 변호사 개업을 하면서 같은 사건을 다룬 별개의 소송에서 피고 변호를 맡았기 때문이다. A변호사는 변호사가 판·검사와 교제한다는 명목으로 금품이나 기타 이익을 받으면 안 된다는 변호사법을 위반했다. 교제명목의 금품수수 금지 대상은 판·검사뿐 아니라 공무원도 해당된다. 대검찰청 조상준 검사는“공무원에게 돈을 전달하지 않더라도 일단 청탁 명목의 돈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만 해도 변호사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B변호사는 공무원으로 직무상 취급한 사건을 수임할 수 없다는 변호사법 규정을 위반했다. 변호사가 변호사법만 위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하창우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최근들어 변호사가 많이 늘면서 생계형 범죄도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변호사 C씨는 지인으로부터 1억원짜리 수표를 받아 자신이 직접 사채업자에게서 현금으로 바꿨다. 나중에 수표가 위조수표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채업자는 “변호사가 위조수표를 주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면서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수표를 준 지인은 사라져버렸고,C변호사는 그 돈을 모두 써버린 상태다.C변호사는 “위조수표인지 몰랐고, 현재로서는 갚을 돈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변호사 D씨는 자신 소유의 건물이 가압류되면서 1억 5000만원이 필요해졌다. 지하층 사우나 계약이 엄연히 유효한데도 다른 이에게 이중으로 세를 놓으면서 2억여원을 받아 썼다. 그는 대법원에서 2년 6개월의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대한변호사협회에 따르면 징계 변호사는 2002년 15명,2003년 17명에서 2004년 42명으로 늘어났다.2005년과 2006년엔 각각 34명,47명이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대한변협 이건호 징계위원장은 “변호사 수가 급속히 늘어 사건 수임이 힘들어지고 요즘 젊은 변호사들은 법조인으로서의 사명감이 부족해 이런 현상이 생기고 있다.”고 우려했다. 변호사들은 이런 벌금형이나 실형을 받아도 쉽게 변호사 자격증을 내놓지 않는다. 변호사의 직무와 관련해 2차례 이상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거나 2차례 이상 정직 이상의 징계 처분을 받은 뒤 다시 징계 사유를 저지른 경우에 영구제명된다. 제명을 당하더라도 5년 뒤 변호사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변호사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면 대한변협으로부터 받는 징계는 영구제명과 제명,3년 이하의 정직,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견책 등 모두 5가지다. 징계는 사법처리와 별개로 의뢰인 등이 변협 등에 신고하면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문진탁 서울지방변호사회 분쟁조정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변호사 징계는 그동안 느슨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선진국처럼 징계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로펌탐방]법무법인 세종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건너편에 자리잡은 법무법인 세종에는 164명의 국내외 변호사가 근무하고 있다.1981년 신영무 변호사가 개인사무실을 연 뒤 2년만에 세종합동법률사무소로,1997년에는 법무법인으로 성장을 거듭해왔다. 경쟁 로펌보다 기업 자문의 비중이 10∼20% 많다. 그래서 기업 자문이 강하다는 평을 업계에서도 받고 있다. 세종의 박교선 파트너 변호사는 10일 “세종의 매출액 비중 가운데 60∼70%가 기업 자문,30∼40%가 송무”라고 설명했다. 지금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신영무 변호사는 전략적으로 기업 자문을 강화시켜 왔다. 세종합동법률사무소 시절에는 증권과 금융 분야를 특화시켰고, 뒤이어 기업자문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세종은 국내 대형로펌 가운데 김앤장 다음으로 외국기업 고객을 많이 확보하면서 금융과 기업구조조정, 인수·합병(M&A) 등에 강점을 보여왔다. 주요 고객은 GE와 AIG,HSBC,IBM,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이다. 세종은 삼성카드와 LG카드의 채권유동화 주간사였던 메릴린치와 JP모건 등의 법률자문을 맡았다. 기업 자문에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송무 분야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의 황상현·이건웅 변호사가 설립해 송무가 강한 법무법인 열린합동과 2001년에 합병한 점도 이런 점과 무관치 않다. 세종은 “로펌은 주로 기업 소송이나 특수 분야 소송을 대리하기 때문에 기업 자문에 능해야 송무도 잘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삼성 계열사가 삼성차 부채를 갚는 5조원대의 약정금 청구소송에서 삼성측 대리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KT&G를 대리해 칼아이칸의 적대적 M&A 공세를 방어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오성환 전 대법관과 이종남 전 감사원장을 영입했고, 공정위 정책국장을 지낸 임영철 변호사도 올해 초 합류했다. 이근영 전 금융감독위원장, 황영기 전 우리은행장, 안희원 전 공정위 상임위원, 류시열 전 은행연합회장 등이 고문을 맡고 있다. 세종은 대외 홍보가 부족해 실력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평이다. 국내 로펌 가운데 변호사 숫자가 다섯번째로 많다. 이는 사법연수원 수료생의 로펌 지원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다. 박교선 파트너 변호사는 “앞으로 적극적인 대외 홍보를 위해 최근 홍보 커뮤니티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세종은 지난해에 실적에 따른 수익 비중을 높였으나 여전히 연공서열 수익배분 비중이 많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김두식 세종 대표변호사 “M&A 검토… 변호사수 두배로 늘릴것” 법무법인 세종의 김두식 대표변호사는 10일 “신입 변호사보다는 훈련된 변호사를 선호하기 때문에 아직 마땅한 대상은 없지만, 중형 로펌과의 M&A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변호사 수를 300명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변호사 수를 현재의 두배 가까이 늘리겠다는 얘기다. 김 변호사는 이날 본지와 인터뷰에서 법률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화와 전문화를 꾀해야 하고, 변호사 수를 대폭 늘릴 계획이라면서 “무작정 늘리는 것은 아니고, 체계적인 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변호사 수로 보면 세종은 국내 로펌 가운데 다섯번째이지만,1인당 매출액으로 따지면 법무법인 세종은 국내 로펌 가운데 2위”라고 강조했다.1인당 매출액은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세종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김앤장에 이어 2위라는 주장이다.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 월간지인 ‘아시아 로’의 조사에서 세종은 6개 분야 가운데 금융과 인수·합병(M&A), 기업법무 등 3개 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다. 김 변호사는 “세종의 기업고객 중에는 외국기업이 60%”라고 설명한다. 한국증권협회가 올해 국내 상장사 지분 변동 보고서를 제출한 외국계 펀드의 국내 법무 대리인을 조사한 결과 세종의 점유율은 33.5%로 김앤장(34.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 변호사는 다가올 법률시장 개방시대에 1등 로펌이 되기 위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그동안 수익 배분 방식은 주로 파트너 변호사의 연공 서열에 따라 이뤄졌다.”면서 “하지만 그동안 내부 경쟁을 부추길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해에 실적에 따른 수익 배분 비중을 대폭 확대했고 매년 그 비중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변호사의 능력에 따라 성과에 따른 보수가 최대 5배까지 차이가 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률시장 개방 뒤 국내로펌 변호사의 외국로펌으로의 이직 우려에 대해서는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고 자심감을 보였다. 김 변호사는 “일본에 진출한 지 얼마 안 돼 철수한 외국로펌이 2곳”이라면서 “외국로펌에 있던 일본 변호사들은 일자리를 잃게 됐지만, 일본 변호사들이 그 뒤부터 외국로펌으로의 이직을 꺼리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 변호사들도 고용이 안정적인 토종로펌을 선호하리라는 전망이다. 김 변호사는 시장개방으로 비즈니스 마인드를 중시하는 외국로펌의 문화가 유입돼 변호사의 윤리의식이 더욱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로펌 대표변호사들이 모이면 모두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면서 “각 로펌의 의지가 확고하고 문제가 생기면 변호사 스스로 자정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국민은행, 고품격 WINE 정기예금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여 중·장년층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과 자산운용 스타일에 맞춰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1년제로 만기 때 해지하지 않으면 자동 연장돼 최장 10년까지 예치할 수 있다. 신규 가입 때 금연 또는 규칙적인 운동을 다짐하거나 건강검진표를 제출하면 각종 우대이율을 제공, 최고 연 5.45%의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분할인출 서비스와 창구송금수수료 면제, 헬스케어 서비스, 창구 수수료 면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무료 대행 및 세무·법률·부동산·재테크 전문가 상담서비스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9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 1500명을 추첨, 고급 와인을 증정한다.●우리V카드, 여름 페스티벌 실시 우리은행은 8월20일까지 우리V카드의 40만좌 돌파기념으로 고객 사은행사 ‘서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우리은행은 우리카드를 소지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설악워터피아 40% 할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수영장 50% 할인, 르까프·FnC코오롱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설악워터피아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입장 고객(선착순 각각 500명)에게 사은품도 증정하는 등 휴가철을 맞아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카드에 모았다. 우리V카드는 지난 5월7일 출시된 뒤 45일 만에 30만좌를 돌파했고, 이후 보름여 만에 40만좌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유통업체 이랜드그룹의 제휴카드사 선정 결과 우선협상 대상자로 확정됐다.●농협, 슈퍼모기지론 판매 상환기간이 최장 30년인 장기모기지론 상품이다. 내집마련 목적으로 주택자금이 필요하거나 도시지역의 주택을 담보로 전원주택 구입을 희망하는 도시민, 또는 주택을 담보로 가계자금이 필요한 개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환기간은 일시상환 때 10년, 분할상환 때 최장 30년까지 가능하다. 분할상환 때는 원금의 40%까지 만기에 상환할 수 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결정을 매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금리 리스크를 줄였다. 대출액의 20%까지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했다. 시단위 이상 소재 주택을 담보로 농어촌주택구입시 0.4%포인트 등 최대 1.5%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담보제공 주택에 대해 1년간 화재보험 무료가입, 건당 6만원의 신용조사수수료 등 수수료를 면제해준다.●외환은행, 하이파이플러스 외화예금 외환은행은 자유적립적금형 외화예금인 ‘HiFi Plus 외화예금’의 예치통화를 현재의 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 등 5개에서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홍콩 달러, 싱가포르 달러 등을 추가,10개 통화로 확대했다. 이 예금은 외화정기예금, 적금 및 요구불예금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다기능 외화예금.7일 이상 예치하면 외화 정기예금과 동일한 높은 금리를 받으면서 적립일, 적립횟수, 적립금액에 제한이 없다. 예금기간 중이라도 자금이 필요하면 최대 5회까지 금리의 손실 없이 예금을 분할 인출할 수 있다. 예치기간은 3개월∼24개월. 예금 가입 후 3개월이 지난 개인고객은 외환 거래 때 예금액에 따라 송금수수료 면제 등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하나대투증권, 대한IT코리아 주식형펀드 올 하반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는 정보통신분야에 투자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다. 기본적으로 KRX IT 지수를 웃도는 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한다. 저평가된 종목, 이익 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 실적이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은 종목 등을 발굴해 투자한다. 현장방문과 투자정보 등이 담긴 내부 리서치를 적극 활용, 유기적으로 운영된다.IT산업 특성상 해외 거시경제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점을 감안,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전략이다. 전략적 운용체제를 활용, 펀드매니저로 인한 위험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했다. 대한투신운용에서 운용하며 총 보수는 1.54%다. 거치·적립식 모두 가능하며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메리츠증권, 피델리티 해외투자 3종 펀드 ‘차이나 종류형 주식투자신탁’,‘인디아 종류형 주식투자신탁’,‘아시아 종류형 주식투자신탁’으로 피델리티자산운용이 운용하지만 원화로 투자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역내펀드다. 중국 펀드는 중국 본토에 국적을 둔 기업들에 직접 투자한다. 자산 대부분을 중국 내수주에 투자, 위안화 절상의 직접적 혜택과 안정적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인도펀드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두자릿수 경제성장률이 기대되는 인도 주식시장에 투자한다. 아시아펀드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한국·일본 제외)에 투자하는 펀드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90일 미만 환매시 환매수수료를 내야 한다. 문의 1588-3400.
  • “국민연금, 우리금융 경영권 소유 글쎄요”

    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국민연금의 우리금융 경영권 소유와 관련,“시장의 반응이 어떨지 모르겠다.”면서 다소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정부가 우리금융 민영화 구상(로드맵)을 신속히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박 회장은 1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취임 100일 기념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국민연금이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주식투자를 늘리겠다는 것은 옳은 선택”이라면서 “장기 투자자인 국민연금이 우리금융 지분의 50% 가운데 상당분을 가져간다면 시장에서도 매우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 “5%,10% 선이면 환영을 받겠지만 경영권을 가지려 한다면 시장의 반응을 확신하기 어렵다.”면서 “우리금융 주가의 저평가 탈피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이나 정도라면 국민연금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최근 “국민연금이 특정 은행을 소유하면 누가 경영을 하고 책임질 것인가.”라고 언급한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등 정부 고위관계자들의 입장과 일치하는 발언이다. 이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에서 국민연금의 역할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박 회장은 또 “시장에서는 최근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50%+1주를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고 팔겠다.’는 표현을 삭제한 의도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면서 “빨리 로드맵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그는 지분매각 방안에 대해서도 “시장은 우리금융 지분 중 23%가 5%씩 분할 매각될 것이라는 인상을 받고 있으며,‘물을 계속 시장에 흘리면 희석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나머지 50%도 5년 내지 10년 정도 시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는 게 남은 23%를 제값 받고 파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회장은 해외 진출과 관련,“현지 은행과의 제휴·인수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은행과 증권 모두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우선 진출 검토 국가를 5개 정도로 압축하고 현지 자료와 대상지를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알펜시아’ 원칙없는 토지보상 물의

    강원도 산하 강원도개발공사가 시행 중인 알펜시아리조트 공사가 원칙없이 토지보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가 무산되면서 토지수용 주민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9일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 평창 주민 등에 따르면 알펜시아 토지수용 대상자 91명 가운데 36명이 소유하고 있는 66만 6400㎡는 현재 도개발공사가 공탁을 걸고 취득,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일부는 지난해 토지 수용에 응해 보상금을 받아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토지 소유자들이 건설교통부 산하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불만이 불거지고 있다. 알펜시아 사업이 진행 중인 평창 도암면의 용산·수하리 일대 전체 부지 가운데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수용대상 토지는 20%인 92만 5624㎡에 이른다. 심재영 강원도의회 의원은 “사업 시행자의 제시액 대비 중앙토지수용위가 조사한 금액의 차이가 ㎡당 3만원 정도 저평가됐거나 고평가되는 원칙없는 금액이 지급되고 있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부 주민들은 “문중 땅은 비싸게 수용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땅은 헐값에 수용해 갔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주민들은 또 “수용 합의도 안했는데 경작 금지를 시키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토지보상 과정에서 소송으로까지 이어진 토지 소유자 18명은 변호사를 선임, 알펜시아반대투쟁위원회를 만들어 도개발공사와 협의를 하고 있지만 이견만 오갈 뿐이다. 급기야 겨울올림픽 실사를 앞둔 지난 2월 초에는 토지 수용에 응하지 않은 소유주들이 수용을 거부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박세훈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토지보상금 외에 20억원은 주민보상금,5억원은 지역발전기금으로,5억원은 장학기금으로 세차례에 걸쳐 내놓겠다.”고 약속하며 소유주들과 협약을 맺고 서약까지 했었다. 그러나 4개월 지난 지금까지 협약과 관련된 아무런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은 커져 가고 있다. 주민들은 “공공기관이 주민들과 협약서까지 맺고 약속을 했으면 하늘이 두쪽 나도 지켜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이제는 강원도와 도개발공사가 하는 일은 믿지도 않는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과테말라에서 9일 오후 귀국한 이경호 알펜시아반대투쟁위원회(현재 주민협의회) 위원장은 “도개발공사가 주민들을 위해 3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면 약속을 지켜야 하고 납득할 수 없이 들쭉날쭉한 보상 가격에 대해서는 해명과 추가 보상 등이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개발공사 용지보상팀 조병규씨는 “토지는 합법적인 절차(수용 재결 처분)를 거쳐 공사에 들어 갔으며 주민들과 맺은 발전기금 지급 등은 주민들의 대표성이 인정되는 법인 등이 설립되면 언제든지 지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강원도의회 의원은 “공공 기관인 도개발공사가 1조 4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들이는 알펜시아사업이 사사건건 주민들과 마찰을 빚어 유심히 지켜 보고 있다.”면서 “조만간 세부적인 조사를 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열어 불법·탈법 사례가 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시가총액 1000조원시대 의미

    시가총액 1000조원시대 의미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가 해소되고 있다.4일 주가상승으로 우리나라의 주가수익배율(PER)은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12.7배 수준이다. 런던거래소가 13배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더 이상 저평가된 시장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시가총액 1000조원은 세계거래소연맹(WFE) 소속 51개 세계 주요 증시(5월말 기준) 중에서 15위권 수준이다. ●이젠 실적으로 승부수 증시 시가총액은 1993년 11월9일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당시는 코스닥시장(1996년 7월1일 개장)이 없던 시절이다. 이어 1999년 4월15일 200조원을 돌파한 뒤 그해 400조원을 넘었다. 이후 횡보를 거듭하다 증시 호황이 본격화된 2005년 2월18일 5년만에 500조원을 넘었다. 역시 그해에 700조원까지 돌파했다. 지난해 숨고르기를 거쳐 지난 4월4일 800조원을 돌파했다.5월28일 900조원 돌파에 이어 4일 1000조원 돌파까지 3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지금까지 1999년,2005년,2007년 세 해에 시가총액 100조원 단위를 세번씩 경신한 셈이다. 우리나라 증시가 개장한 날은 1956년 3월3일이다. 국민총생산(GDP) 대비 시가총액 비중은 110% 수준이다. 주요 선진국의 평균치 수준이다.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이제 한국 시장이 저평가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저평가의 주원인으로 거론되던 북한 리스크가 사라지고 있다. 무디스가 신용평가 등급 상향조정 절차에 착수한 것이 그 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한반도의 긴장감이 완화되고 있다고 한 발언도 한국 증시 재평가에 기여를 한 셈이다. 한국투자증권 김학균 선임 연구원은 “이제 주가가 오르려면 기업 이익이 늘어나야 하는 시대”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이달 중순 이후로 예상되는 2·4분기 실적 발표시기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실적 발표 이후 지수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업실적 사이클이 확장 국면에 들어가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세계 증시는 상승중 굿모닝신한증권 정의석 투자분석부장은 “3일만에 100포인트가 오르는 등 조정의 폭이 예상보다 적었다.”고 진단했다. 올 들어 국내 증시는 월말 단위로 6개월 연속 상승이다. 지난 2002년과 1986년에 이어 세번째다. 과열 우려가 나오고 있다. 문제는 다른 신흥시장들도 7∼8개월 연속 상승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정 부장은 “지수나 시장 전체가 아닌 개별 업종별로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은행업종과 정보기술(IT) 업종의 경우 최근 상승장에서 다소 소외됐다. 이 업종이 오르면 주가는 다시 오르는 형국이다. 시장 전체가 아닌 쪼개서 보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센터장은 “주가가 오를 때는 3∼5년치 성장성을 미리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한편 이날 아시아 각국의 증시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2만 2218.55포인트로, 인도의 BSE 지수는 1만 4880.24포인트로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일본 닛케이 지수는 5영업일 연속 상승해 1만 8178.72포인트에 이르렀다. 전경하 구동회기자 lark3@seoul.co.kr
  • 벨사령관 “지난달 쏜 北미사일은 한국 겨냥한것”

    “대북 경각심 제고용이냐, 대남 무기판매 노림수냐.” 북한 단거리 미사일의 위협을 강조한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의 발언 배경을 두고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벨 사령관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지난주 북한이 성능이 진전된(advanced) 단거리 미사일의 시험 발사를 단행했다.”면서 “이는 한국과 한국군, 한국인을 공격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사일의 특성에 대해선 “고체 연료를 사용하고 신속 배치가 가능한 이동식”이라고 설명한 뒤 “발사는 성공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일부 군(軍) 인사들은 북한의 위협을 저평가하는 한국 내 분위기에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것이란 해석을 내놓고 있다. 국방부는 당혹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한 관계자는 “단거리 미사일에 대해서는 한·미가 오래 전부터 위협을 인식하고 대비해 왔다.”면서 “과도한 안보 불안을 자극하진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반면 우리 정부에 첨단무기 구매를 압박하기 위한 포석이란 견해도 있다. 실제 벨 사령관은 이날 연설에서 “우리 스스로 북한의 알려진 능력을 억제하고 격퇴할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하기도 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다양한 문화외교로 코리아 브랜드 높여야”

    “다양한 문화외교로 코리아 브랜드 높여야”

    “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에 개별 국가로는 처음으로 독립실을 설치한 것은 우리 민족의 문화역량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평가돼 있는 코리아 브랜드를 높여야 합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문을 연 미국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 한국실 설치를 주도한 한국국제교류재단 임성준(59) 이사장은 15일 기자와 만나 문화외교를 통한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 필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국제교류재단은 1994년부터 영국 박물관·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프랑스 기메박물관 등 해외 유수 박물관에 한국실 개설을 지원, 지금까지 6개국에 모두 16개 한국실을 열었다. 유물 위주가 아니라 한국 사회와 문화의 과거와 오늘, 미래를 보여주는 인류문명사적 한국실 개관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미스소니언 한국실 개설에 대해 임 이사장은 “경제·사회적 발전뿐 아니라 ‘한류’와 정보기술(IT) 등이 결합, 한민족 탄생 이후 최고 수준의 문화가 꽃피고 있는 것을 세계가 인정한 것”이라며 “한국실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한류 붐은 우리나라의 경제력과 국력이 지속되는 한 이어질 것이며, 한국을 알리고 ‘코리아 브랜드’를 높이는 데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이사장은 “세계 각국이 공공외교·문화외교를 통해 ‘소프트 파워’를 키워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며 “다양한 인적·문화 교류를 통해 ‘코리아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야 외교와 경제·산업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국가브랜드의 인지도와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이 선진국보다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지난해 한국의 경제규모는 세계 12위이지만 국가브랜드 순위는 35개국 중 25위에 그치고 있다는 것. 그는 “국가브랜드 경쟁에서 뒤처지면 우리 기업과 상품이 뒤처지고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생기게 된다.”며 “이는 국가적 위기로까지 치달을 수 있다고 학자들은 경고한다.”고 말했다. ‘코리아’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재단은 해외 국립·대학박물관에 한국실을 설치,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학 육성 및 한국어 교육, 인사·문화·학술교류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박물관 한국실을 전담할 큐레이터를 지원하고 해외 유수 대학에 한국미술사 및 한국학과를 설치, 한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비정부·비영리 기구인 만큼 국민들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며, 예산·인력 지원 등도 절실한 상황이라고 임 이사장은 강조했다. 그는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물을 제작, 비행기 내에서 방영하는 사업을 항공사측과 협의 중”이라며 “전세계를 누비는 비행기를 통해 우리 문화가 소개된다면 1000만 해외 여행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고, 여행 매너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이사장은 “올해는 재단의 활동을 평가하고 대국민 홍보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국가브랜드 사업을 위해 정부와 국회·비정부간 공감대를 형성,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동양그룹 “생명 상장전 지주회사 전환 구체화”

    동양그룹이 내년 동양생명 상장 시점에 맞춰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한다. 건설과 레저 부문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보유중인 강원도에 있는 부동산을 리조트로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13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동양그룹은 금융·건설·레저 부문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재계의 이슈로 부각된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 현 회장은 “올해 동양생명은 1500억원의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돼 내년 상장은 무난할 것”이라며 “동양생명 상장 전에 지주회사 전환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주회사는 동양메이저가 될 공산이 크다. 지주회사 전환시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사모펀드 시장 진출 계획도 밝혔다. 현 회장은 “사모펀드는 외환위기 당시와는 달리 망한 기업이 아닌 ‘살아있는 기업’을 매수하게 될 것”이라며 “사모펀드는 투자회사가 구사할 수 있는 최고의 예술적 경지”라고 말했다. 그는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해 자본과 인력, 모든 인프라를 제공해 회사를 키운 뒤 제값에 파는 게 매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현 회장은 해외투자에도 강한 의욕을 보였다. 그는 “금융기관을 통해 동남아시아와 같은 신흥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이미 동양그룹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금융 지사를, 필리핀에 저축은행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올 가을쯤 인도네시아에 별도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현 회장은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는 시장 점유율이 계좌수 기준 50%, 금액기준 30%에 이르고, 채권·신탁상품 등에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 동양종금은 종합투자은행으로 변모해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 회장은 “소득이 높아질수록 레저 수요도 많아진다.”며 “구체화되지는 않았지만 강원도에 소유한 시멘트 폐광산과 부동산 등을 활용해 대규모 리조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미래에셋증권 ‘아시아퍼시픽 인프라 주식형 펀드´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의 사회기반시설(인프라) 사업관련 회사 주식에 투자한다. 출시 3개월만인 지난 5월28일 수탁고가 3000억원을 넘었고 7일 현재 4500억원에 육박하는 등 하루 평균 100억원이 몰리고 있다. 투자자들이 아·태지역 인프라섹터의 성장가능성을 높이 산 결과다. 산업별로는 자본재에 60%, 운송에 30%가 투자되며 국가별로는 호주·중국·한국이 각각 20%씩 편입돼 있다. 인프라에 투자하는 실물펀드보다 변동성이 있지만 주가 상승에 따른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주식투자라서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선취수수료가 있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 두 가지가 있으며 최근 3개월 누적수익률이 둘 다 29%를 넘는다. ●메리츠증권 ‘템플턴 글로벌주식형 펀드´ 중국·인도·베트남 등 신흥시장에 쏠렸던 관심이 선진국으로 옮겨가고 있는 현상을 반영했다. 선진국인 유럽에 투자자산의 52%, 미국에 25%를 투자해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으로 운용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역외펀드를 본뜬 ‘미러(mirror) 펀드’로 주식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용은 60년의 운용 노하우를 갖고 있는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에서 맡고 10% 이하만 국내에 투자한다. 저평가된 개별 주식에 분산 투자, 하락하는 증시에서도 상승하는 주식이 있다는 투자전략을 고수한다. 펀드 내에서 환위험 관리가 이뤄진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1%의 선취수수료를 떼지만 환매수수료가 없는 A형,90일 이내 환매시 이익금의 70%가 환매수수료로 부가되는 E형이 있다. ●푸르덴셜생명 ‘종신 플러스 보험´ 생존시 사망보험금을 미리 받아 퇴직 후 은퇴자금과 사망시 장례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연금기능과 사망보장 기능을 함께 가진 종신보험 상품이다. 가입금액의 5%를 최대 14년간, 즉 70%까지 미리 지급받아 의료비나 여가 등 노후생활에 사용할 수 있다. 가입금액의 30%는 사망보험금으로 지급된다. 연금이 지급되는 시기가 60세인 상품과 65세인 상품 두 가지가 있으며 가입금액은 5000만∼30억원까지다. 보험기간 중 보험대상자가 사망 또는 장해지급률 8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때 사망보험금액이 지급된다. 장해지급률이 50% 이상 80% 미만인 경우는 다음회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ING생명 ‘무배당 라이프케어 장기간병보험´ 사망보장에 치매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장해로 인한 장기간병 상태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의료비 부담과 노후 간병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했다. 장기간병 진단이 확정되면 보험가입금액의 20%가 미리 지급되고 매년 보험금액의 8%가 장기간병연금으로 최대 10회까지 지급된다. 진단금·연금 지급 사유가 발생했거나 피보험자가 장해분류표상 장해지급률 50% 이상의 장해 상태가 되면 그 이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간병자금 수령 중 보험대상자가 사망하면 보험가입금액에서 미리 지급된 간병자금을 뺀 나머지 금액이 사망보험금으로 지급된다. 보험가입금액은 2500만∼2억원, 가입연령은 30∼58세까지다. 입원·수술특약 등을 계약자가 고를 수 있다. ●국민은행 ‘사업자우대종합통장’ 정부의 사업용 계좌 제도 시행에 맞춰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금융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 보통예금·기업자유예금 등 요구불예금으로 구성됐으며 금액에 상관 없이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금리가 높은 MMDA로도 가입할 수 있다. 각종 거래실적을 반영,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면제와 통장의 입출금내역 문자통지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2개월 동안 20회의 인터넷·폰뱅킹 이용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또 가입 고객이 KB상호부금을 신청하면 연 0.5%포인트의 금리를 우대 지급한다.4대보험 업무 무료 대행, 인사·노무관련 법률대행 및 대리업무 수수료 할인 등도 제공된다. ●신한은행 ‘CDA 후원 정기예금’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정부지원 사업인 아동발달지원계좌(CDA) 사업을 후원하는 상품이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만 18세 이후 교육, 취업, 자립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고객 가입원금의 0.2%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 부담으로 출연한다. 신한은행은 사회책임경영 차원에서 지난 1월 정부의 금융기관 대상 입찰에 참여, 아동발달계좌 위탁업체로 선정됐다. 이 상품은 1년제로 연 5.1%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 가입금액은 1인당 300만원 이상으로 10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이미 신한은행은 3000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CDA아동계좌에 입금, 해당 아동들의 자산형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7국)] 형제기사의 대결(?)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7국)] 형제기사의 대결(?)

    제1보(1∼28) 박승철 5단과 박승화 초단의 본선 2회전 7국이다. 이름만 본다면 마치 형제기사의 대결처럼 보이지만 사실 두 기사는 친인척 관계와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박승철 5단은 박승현 5단과 형제기사이기도 하다. 박승화 초단은 입단한 지 채 1년이 안된 햇병아리 기사지만 현재 4개 기전의 본선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특히 입단 후 처음으로 출전한 원익배에서 조훈현 9단을 꺾고 본선에 진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거세진 초단돌풍 속에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에서도 새내기 기사들의 맹활약이 예상됐다. 그러나 박승화 초단을 제외한 나머지 초단 기사들은 본선 1,2회전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모두 탈락했다.9단 잡는 초단들의 부진이 오히려 이변처럼 느껴지는 것이 최근 바둑계의 풍경이다. 흑 1,3,5는 이른바 고바야시류. 실리와 세력의 균형을 맞춘 중용의 포진이다. 백 6의 굳힘은 과거의 이론에서는 저평가됐던 수. 귀의 3·三 이 비어 있어서 실속이 없다는 것이 이유였는데 속도를 중시하는 현대 바둑에서는 그 가치가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흑 21까지는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유장한 포석. 장기전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백 22의 걸침과 흑 23의 한 칸 협공은 모두 제일감의 곳. 여기서 흑의 주문은 백이 <참고도1> 백 1처럼 귀에 침입해 달라는 것이다. 백 9까지 진행되고 나면 흑의 세력은 점점 입체화되는 데 반해 백은 상변에 편중된 모양이 된다. 흑 25가 좀처럼 보기 힘든 독특한 착상. 평범하게 <참고도2> 흑 1로 받아주면 백이 2로 씌워 오는 것이 싫다는 뜻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금융상품 백화점]

    ●국민은행 템플턴 유로피언 주식형 투자신탁 선진국 시장 중 저평가된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지의 우량기업 주식 등에 분산투자하는 해외투자펀드이다. 원화로 거래되며 자유롭게 추가입금과 출금이 가능하다. 적립식 투자도 할 수 있다. 거치식은 100만원 이상, 적립식은 1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고, 해외 상장주식의 평가 및 매매차익에 대해 한시적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장형 투자전략을 갖고 높은 시장 변동을 감수하면서 중장기적인 목표로 장기 안정적인 자산증식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우리은행 ‘우리CS 이머징인프라주식투자신탁 1호’ 인도와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등 이머징 마켓의 사회기반시설 구축 관련 기업의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해외 비과세 펀드이다. 신흥시장의 경제 성장에서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필수라고 보면, 이들 국가의 인프라 투자 기업의 성장세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펀드는 간접투자자산운용법에 따라 국내에 설정된 주식형 해외투자펀드로 비과세 혜택이 있다.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신흥시장 인프라 투자 기업에, 나머지 신탁재산의 40% 이하를 국내 채권에 투자한다.●신한은행 Tops 글로벌 인프라 주식투자신탁 S&P 글로벌 인프라 지수에 연계된 인덱스 펀드.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해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는 상품이다. 글로벌증시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했으나 중국 정부의 위안화 절상과 엔케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설 등으로 경기 둔화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으면서 꾸준하게 안정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다. 실명의 개인·법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거치식·임의식·적립식 세가지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적립식·임의식은 건별 5만원 이상, 거치식은 100만원 이상이다.●경남은행 KNB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 만기 때 원금이 100% 보장되고 코스피200지수 변동률에 연계해 고금리를 지급한다. 오는 15일까지 한시 판매된다.1년제인 이 예금은 저축기간 중 코스피200지수가 10% 이상 떨어지지 않으면 연 7.15%를 지급한다. 최근 급격히 상승한 주식시장의 조정국면을 예측해 지수가 10% 이상 하락한 뒤 다시 상승할 때 지수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0.8%의 금리를 지급하는 독특한 구조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 가입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 해외네티즌 “디워는 한국판 고질라에 불과?”

    해외네티즌 “디워는 한국판 고질라에 불과?”

    “한국판 고질라에 불과 vs 6년이 걸린 역작” 심형래 감독의 SF 블록버스터 ‘디 워’(D-War)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영화팬들에게도 화제가 되고 있다. 올 8월 말 미국 개봉 예정인 ‘디 워’가 확보한 스크린수는 무려 1500여개. 과거 미국서 한국영화 사상 최다스크린을 확보했던 ‘괴물’의 15배의 달해 ‘디 워’의 위상을 짐작케 한다. 개봉 규모가 큰 만큼 영화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세계 최대의 영화데이터베이스 사이트 ‘IMDB’(www.imdb.com)와 UCC사이트 유튜브에는 해외네티즌의 ‘디 워’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인터넷에 유포된 ‘디 워’ 관련 영상을 본 해외네티즌의 전체적인 반응은 “큰 기대하지 않는다.”는 다소 저평가 된 분위기. 네티즌 ‘cielo-verde’는 “비디오게임의 일부를 보는 것 같다. CG가 다소 어색하다.”고 밝혔고 ‘sgcha37’은 “예고편대로 나온다면 영화는 분명 흥행에 참패할 것”이라고 적었다. 또 “한국에서 만든 고질라에 불과하다.”(bobtheduck2003), “오랜 작업 시간은 도대체 어디에 쓴거지?”(cielo-verde) 등 혹평하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디 워’를 옹호하는 의견들도 있었다. ‘peterk93’은 “공개된 것은 겨우 예고편일 뿐”이라며 후반작업을 기대했고 ‘gm_diehard’는 “최근에 공개된 예고편은 훨씬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또 “심형래 감독이 6년간 무엇을 했는지 기다려진다.”(sliq1)는 의견도 있었다. 영화 ‘디 워’는 전설의 ‘이무기’를 소재로 순제작비만 300억원, 제작기간 6년이 투자된 초대형 영화다. ‘주온’의 헐리웃 리메이크작 ‘그루지’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제이슨 베어가 주연을 맡았고 아만다 브룩스가 그 상대역으로 나서는 등 전세계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 주식·부동산·채권·펀드…전문가가 골라 투자하는 랩 상품

    주식·부동산·채권·펀드…전문가가 골라 투자하는 랩 상품

    주가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이어가면서 주식을 갖지 못한 사람들이 불편해졌다. 지금 들어가자니 늦은 것 같고 종목이나 펀드를 고르기도 쉽지 않다. 이 경우는 전문가가 알아서 주식을 사고파는 랩(Wrap)에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랩 중에는 펀드를 골라주는 펀드랩도 있다. 한꺼번에 목돈을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주요 고객이었으나 요즘에는 소액 투자자를 위한 적립식 상품도 나왔다. 랩 상품을 고를 때는 상담이 필수다. 투자성향과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가에 따라 랩 상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안정적 수익을 원한다면 채권형이나 채권·주식혼합형, 고수익을 원하거나 위험을 감수할 용의가 있다면 주식형이 추천된다. 한화증권의 ‘스마트랩’의 경우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안전자산형에서 고객 투자성향에 따라 자동매매시스템을 이용해 수익을 추구하는 오토스탁(Auto-stock) 성장형 등 9가지 종류가 있다. ●주식 골라서 투자해주기 한국투자증권의 ‘부자아빠 알짜주식모으기’는 매달 30만원씩 투자하는 상품이다. 돈이 들어온 시점에 따라 투자종목이 달라지지만 매월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중 성장가능성과 저평가된 종목을 사서 보유하는 전략이다. 한국투자증권 고창범 대리는 “매매가 적어 관련 수수료가 줄어들고 이는 결국 수익률이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수수료는 연 2.5%이며 중도해지수수료는 없으나 회사측은 3년 이상의 장기보유를 권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명품랩’도 월 200만원씩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명품랩은 주식시장에서 ‘Mr 쓴소리’로 통하는 정의석 투자전략부장이 지난해 4월 발표한 ‘명품주식들에 대한 보고서’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명품주식이란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올라가고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으며 희소성을 가진 데다 배당이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운용보수는 2년까지는 2.0%,3년을 넘으면 1.3%,5년을 넘으면 1.0%이다. 고객자산부 김택형 부장은 “굿모닝신한증권이 선정한 명품주식 20선의 과거 수익률은 강남 아파트 매매가격 및 채권보다 월등히 높다.”고 강조했다. 주식에 투자하는 랩상품을 고를 경우 운용인력의 과거 투자수익률을 살펴봐야 한다. 한국투자증권 고 대리는 “과거 5년 정도의 수익률이 시장평균수익률보다 높고, 수익률 변동폭이 크지 않은 운용인력을 고르는 것이 안전하다.”고 충고했다. ●펀드 골라서 투자해주기 동양종금증권의 월드드림펀드랩은 인도·중국·일본 등 해외펀드에 50%, 국내 주식펀드에 30%, 국내 채권펀드에 20%를 투자하는 상품이다. 고객자산운용팀이 펀드담당부서와 글로벌 자산배분 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10∼15개 펀드를 고른다. 펀드 점검과 재조정은 한달 단위로 이뤄진다. 월 10만원 이상 적립식으로 가입할 수 있고 중도해지수수료가 없다. 지난해 8월 설정된 이후 5월20일 현재 35.68%의 수익률을 올렸다. 수수료는 연 1.4%다.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셀렉션랩은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랩과 앞으로 꾸준한 성장가능성이 예상되는 부동산, 금융 등 5개 섹터에 투자하는 섹터펀드랩 두 가지가 있다. 수수료가 연 0.3%로 저렴하다. 거치식은 1000만원 이상, 적립식의 경우 월 100만원 이상 투자할 수 있다. 현대증권에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유퍼스트랩도 있다. 월 10만원 이상 적립식으로 가입할 수 있고 수수료는 연 1.5%다. 우리투자증권의 다달이보너스랩은 적립식 투자의 반대개념이다. 투자자금을 일시에 맡긴 뒤 매달 운용수익을 지급받고 만기에 투자금을 찾는다. 투자자산의 40%는 채권형이나 채권혼합형 등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한다. 저금리·고령화시대에 적합한 상품이다.30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는데 수수료는 5억원 미만이면 연 1.2%,5억원 이상이면 1.0%로 낮아진다. 동양종금증권 고객자산운용팀 이용철 과장은 “펀드랩은 어떤 펀드에 들어야 할지 막막한 투자자들에게 전문가들이 알맞은 펀드를 골라서 투자해주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알맞다.”고 추천했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 허진영 과장은 “판매사에서 펀드를 조합하는 만큼 판매사를 잘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증시 제2의 붐 온다”

    증시가 제2의 붐(boom)을 향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년간 부진했던 기업실적이 호전되고 세계적으로 성장동력이 다변화되는 등 대내외적 호재가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68포인트(0.9%) 오른 1642.88을 기록했다. 올해 최저점인 1월31일 1357.87과 비교하면 21%나 올랐고 올 들어 22번째 사상 최고가다. 코스닥지수는 1.63포인트(0.23%) 오른 710.86에 마감,700선을 넘은 뒤 저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기관투자가 등을 상대로 투자포럼을 연 우리투자증권은 최근의 증시 상승세를 반영, 앞으로 1년간 증시 목표치를 기존 1710에서 1820으로 올렸다. 이는 주가수익률(PER) 12배로 전 세계 주식시장의 PER 15배, 신흥시장 PER 13배보다 여전히 저평가된 수준이며, 장기 상승경로의 중간 단계라고 덧붙였다. 또한 베이비붐세대가 50∼60대로 넘어가면서 소비여력이 커지고 주식으로의 자산재배분가 나타나는 것도 주식시장의 장기 상승을 점치는 요인이다. 박천웅 전무는 “앞으로 정보기술(IT)과 내수소비재 등 그동안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주식들이 ‘제2의 붐’을 주도할 것”이라며 관심을 주문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씨줄날줄] 통화전쟁/우득정 논설위원

    원화값이 끝 모르게 치솟고 있다. 지난 2000년을 100으로 했을 때 원화의 실효환율은 올 1·4분기에 125.9까지 올랐다.7년 전에 비해 25.9% 고평가됐다는 뜻이다. 반면 일본 엔화는 68.5까지 떨어져 31.5%나 저평가됐다. 그 덕분에 일본의 기업들은 경상이익이 18개월 연속으로 증가하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연 9% 이상의 고도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중국도 미국의 ‘환율조작’이라는 비난에 아랑곳하지 않고 위안화의 평가절상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 세계는 지금 무역전쟁, 에너지·자원전쟁에 이어 통화전쟁에 돌입했다. 강대국들은 산업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자국의 통화가치를 낮게 매기고 있다. 세계 대공황을 몰고 왔던 1920년대의 통화전쟁과 유사하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문제는 재정과 무역부문의 쌍둥이 적자를 줄이기 위해 미국이 촉발한 달러화 약세가 엔화와 위안화 약세와 맞물리면서 한국과 아세안국가, 인도 등 ‘통화주변국’들이 유탄을 맞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은 외환위기 이후 10년째 지속된 경상수지 흑자와 수출 호황에 최근 외국인 자금의 증시 유입 등이 겹쳐지면서 통화전쟁의 1차 피해국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5월 외환자유화 조치에 이어 올 1월 추가로 외환거래 규제를 대폭 완화했음에도 넘쳐나는 달러화를 퍼내기에 역부족이다. 그러다 보니 수출업체들이 수출대금을 앞당겨 환전하는 ‘환 헤지’가 성행하면서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1985년 9월 G-7 국가를 중심으로 ‘엔화 강세’ 유도에 공동전선을 폈던 ‘플라자 협약’과도 같은 통화전쟁 종식 선언이라도 나왔으면 좋으련만 아직은 기대하기 어려운 것 같다. 미국은 말로만 일본과 중국에 공갈을 치고 있고, 일본과 중국은 ‘할리우드 액션’만 취하며 지금의 통화 약세국면을 즐기고 있다. 유럽연합 역시 기축통화인 달러의 입지가 흔들리면서 유로화의 위상이 강화되자 내심 싫지 않은 모습이다. 결국 세계 통화정책 이너서클에 들지 못한 한국과 아세안국가, 인도 등만 죽을 맛이다. 해답은 우리도 이너서클에 초대받을 정도로 국력을 키우는 길 외에는 없는 것 같다.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국민은행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 200 7-10호국민은행은 오는 22일까지 KOSPI 200 지수 변동률에 상관없이 최저 연 4%를 보장하며 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10%를 지급하는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 200 7-10호’를 한시 판매하고 있다.KB리더스정기예금은 만기해지 때 원금이 100% 보장되는 정기예금. 주가지수 등 각종 시장지수와 연계한 파생상품을 결합, 일반 확정금리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예금 상품이다.KOSPI 200 7-10호는 1년제로,KOSPI 200지수가 20% 이내에서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 10%를 제공한다. 판매한도는 1000억원. 한도가 소진되면 판매가 조기 종료된다. 관련 문의는 국민은행 콜센터(1588-9999)로 하면 된다.●기업은행 ‘대한민국企UP통장’ 판매기업은행은 정부의 사업용 계좌개설 제도 시행에 맞춰 변호사와 의사 등 전문직·고소득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각종 금융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출금식 통장인 ‘대한민국企UP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사업용 계좌란 고소득 전문직 자영업자들의 세원 투명성 제고를 위해 새 소득세법에 따라 도입된 것. 기업은행의 사업용 계좌인 대한민국企UP통장은 가입 뒤 실적에 따라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수수료와 은행영업 마감 뒤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가 매달 5∼20회씩 최장 3년 동안 자동 면제된다. 상품 가입 뒤 자금관리서비스를 신청하면 회계소프트웨어구입비 및 설비치가 면제되며, 평생계좌번호 제공 및 적립금 자동전환, 경영승계컨설팅,CEO자산관리 등 각종 서비스가 제공된다.●하나은행 ‘하나T포인트카드’ 출시하나은행은 신용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SKT 휴대전화 요금을 2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하나T포인트카드’를 최근 내놓았다. 이 카드는 적립 포인트로 휴대전화 요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SK텔레콤 대리점에서 휴대전화 구입 대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드로 월 70만원이상 사용시 통신료가 5만원일 경우 1만원을 절약할 수 있어 최소 연간 12만원을 아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월 패밀리 레스토랑(TGIF) 5만원, 뚜레주르 제과점 2만원만 사용하더라도 8만 7000원의 포인트가 추가 적립, 연간 20만 7000원(12만원+8만 7000원)의 통신료를 절약하게 된다. 이밖에 피자, 화장품 등의 T포인트 가맹점에서도 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연 27만원 이상도 아낄 수 있다.●미래에셋증권, 글로벌셀렉션 펀드랩인덱스 펀드랩과 섹터 펀드랩 두가지가 있다. 랩(Wrap)이란 증권사가 고객의 돈에 대해 운용을 일임받아 포트폴리오 구성 등 고객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인덱스 펀드랩은 지역별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로 구성돼 있다. 한국, 일본, 아시아·태평양, 북미 및 동유럽을 포함한 유럽 등 전 세계에 골고루 투자, 지역 분산효과를 거둘 수 있게 했다. 섹터 펀드랩은 소비재, 사회기반시설, 부동산, 금융, 헬스케어 등 앞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5개 업종에 투자한다. 운용성과가 입증된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펀드오브펀드)와 유사한 구조이며 수수료가 연 0.3%로 저렴하다.6개월 단위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할 수 있고 HTS나 전화로 편입된 펀드와 수익률 조회가 가능하다.●대한투자증권, 파워리서치랩‘족집게’ 별명을 가진 김영익 리서치센터장(부사장)의 투자철학을 상품화한 상품이다. 전문인력이 자산운용과 계좌관리를 맡는 랩 상품으로 일명 ‘김영익 랩’이라 불린다. 시장전망에 따라 주식편입비중을 60∼100% 사이에서 조정하고 리서치센터의 추천종목 중 저평가됐고 장단기적으로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10∼15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펀드투자와 달리 소수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차별성이 있다. 전체 자산의 40% 수준에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다. 최소 6개월 이상, 최저 1억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다.1년 이상 장기투자에 유망한 상품으로 3개월 이내 중도해지시는 이익금의 50%,6개월 이내는 이익금의 20%를 해지수수료로 내야 한다. 보수는 금액에 따라 2∼3%가 부과된다.●교보생명, 큰사랑 종신보험사망시기와 관계없이 일정한 보험금을 주는 전통형, 은퇴 뒤 매년 건강관리자금을 받는 건강자금형,60·65·70세를 기점으로 사망보험금이 줄어드는 집중보장형 등 3가지 유형이 있다. 집중보장형은 기본형보다 보험료가 30% 정도 싸다. 예컨대 35세 남자가 건강자금 60세형을 골랐다면 60세 이전 사망시는 가입 당시 약속된 보험금을 받는다.60세 이후에는 사망보험금이 줄어드는 대신 60세에 건강축하금을 받고 80세까지 매년 건강관리자금을 받는다.건강관리자금을 받지 않으면 공시이율(현재 연 4.8%)로 이자가 붙어 나중에 중도인출금이나 연금으로 쓸 수 있다. 또한 적립금을 중도인출하는 기능이 있어 보험약관대출과 달리 이자를 내지 않고 자금을 쓸 수 있다.
  • ‘불붙은 증시’… 탈까? 말까?

    ‘불붙은 증시’… 탈까? 말까?

    주가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현재의 증시 강세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해외증시 강세, 국내 증시의 저평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동결한 뒤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3.80포인트 (0.4%) 오른 1만 3362.87을 기록,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증시는 9일 사상 최초로 4000포인트를 넘어섰고 10일에도 올라 4049.70포인트를 기록했다.3000포인트를 돌파한 지 두달 만에 4000포인트에 올라섰다. 메리츠증권 윤세욱 리서치센터장은 “저금리 기조로 전세계적으로 돈이 풍부하고 우리나라 시장의 경우 주가수익비율(PER)이 11배로 다른 시장보다 저평가돼 있다.”면서 추가 상승을 내다봤다. 실제 외국인들은 지난 4월 한국 증시에서 28억달러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선진국의 금리 인상 정도, 중국 주식시장 동향이 앞으로 지켜 봐야 할 변수”라고 조언했다. 경기회복이 지속되고 대규모 펀드환매가 없다면 1600을 돌파한 뒤 안착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식투자자들의 고민도 커졌다. 주식이나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은 언제 차익을 실현해야 할지 고민스럽고, 투자를 고려중인 투자자는 조정 시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선뜻 뛰어들기도 고민스러운 상황이다. 전문가들도 조정 시기와 조정폭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증시가 소폭의 조정없이 상승하고 있어 주식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는 자금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7일 현재 고객예탁금은 11조 4807억원으로 전날보다 1138억원 늘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과장은 “조정이 없는 상승세란 있을 수 없다.”면서 철저하게 실적에 바탕을 준 투자를 조언했다. 김 과장은 “업종별로 순환매수세가 나타나기보다는 기존 주도 업종내에서 선도주와 후발주자간에 순환매수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중국 관련 수혜주와 원화강세 수혜주, 유가 하락세에 맞물린 유화관련주에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1600에 다가가면서 펀드 환매도 다소 줄어드는 형국이다. 국내 펀드도 운수장비, 철강·금속 등 시장주도주에 투자하는 펀드로는 자금 유입은 꾸준하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한번 조정을 받던, 코스피 지수가 1600을 넘든지 둘 중의 하나가 실현되면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적립식 투자의 경우 분할매수, 분할매도로 투자시기에 따른 위험을 분산하는 만큼 거치식보다는 적립식 투자를 권하고 있다. 대한투자증권 진미경 지점장은 “물(水), 명품기업, 정보기술(IT) 등 섹터펀드로의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비과세를 투자 잣대 삼지 마라”

    “비과세를 투자 잣대 삼지 마라”

    해외 주식거래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규정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관련 펀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비과세 대상은 국내에 설정한 해외투자펀드. 이에 따라 역외펀드 위주의 해외펀드 시장의 구도 변화까지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성과가 아닌 비과세 여부를 유일한 투자 잣대로 삼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민, 우리, 신한, 하나, 외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에서 권하는 선진국, 개발도상국 펀드를 알아보자. ●선진국 펀드는 유럽·일본 주목 시중은행들의 선진국 펀드는 유럽 중심이다. 국민은행이 추천하는 선진국 펀드는 KB유로인덱스파생펀드. 유로주식시장을 대표하는 ‘다우존스 유리 스탁스 50 지수’ 편입종목과 선물,ETF(상장지수펀드)등에 주로 투자한다. 가입금액은 임의식 100만원, 적립식 10만원 이상. 계약기간의 경우 임의식은 제한이 없고, 적립식은 60개월 이상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유로존 주식시장은 선진국 시장 가운데 가장 저평가된 시장”이라면서 “안정적이면서도 최근 상승국면이 예상돼 장기적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우리와 신한, 외환 등 은행들도 각각 ‘우리CS유럽배당 주식투자신탁’,‘봉쥬르 유럽배당 주식투자신탁 제1호’,‘슈로더 유로 다이나믹 성장주 펀드’ 등 유럽지역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하나은행 대한재팬주식투자신탁, 국민은행 KB재팬인덱스파생 등 일본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다. ●동남아펀드 원자재 불안 때는 타격 개도국 대상 펀드 가운데서는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국가 투자 상품이 유망 펀드로 손꼽히고 있다. 우리은행의 ‘슈로더 브릭스 주식형펀드’는 국내 최초의 순수 브릭스 투자 상품이다. 브라질과 러시아, 중국 등에 주로 투자,1년 수익률이 20%에 가깝다. 국민은행의 ‘도이치 포스트 일레븐 플러스 재간접펀드’는 인도네시아, 터키, 베트남 등 골드만삭스가 선정한 성장 잠재 국가 11개국에 투자한다. 국가별 성장능력이 다르고 상관성이 낮아 분산투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외환은행의 ‘피델리티 아세안 펀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시아 지역에 집중 투자한다. 중남미도 유력 투자 대상지이다. 신한은행의 ‘봉쥬르 중남미 플러스주식투자신탁’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에 집중 투자한다. 하나은행의 ‘PCA 글로벌리더스 주식형 투자신탁’은 전세계 주식에 골고루 투자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운용성과가 아닌 비과세 여부에만 집착, 운용능력을 검증받지 못한 해외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동남아나 중남미 지역은 원자재 시장이 불안하면 해당 국가의 증시도 타격을 받는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외펀드 재투자하면 비과세 대상 제외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대해 자세히 꿰고 있는 것도 해외펀드 투자 성공전략. 개정안의 골자는 해외거래 주식의 양도차익에 대해 부과되던 15.4%의 세금을 면제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오르게 된다. 다만 비과세 범위는 주식매매 차익부분. 배당금과 채권 이자수익 등에는 세금이 부과된다. 또한 국내법에 따라 만들어져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만 비과세 적용된다. 해외에서 설정돼 국내 판매되는 역외펀드는 제외된다. 또 세계 유명 해외펀드에 재투자하는 펀드 오브 펀드, 순수하게 해외부동산에만 투자하는 글로벌리츠 펀드 등은 국내법에 따라 만들어졌더라도 비과세 대상이 아니다. 해외 인덱스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도 과세 대상이다. 해외펀드에서 얻은 비과세 양도소득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 위풍당당 100세 연금보험 연금보험과 종신보험을 하나로 합친 상품이다. 시중금리에 따라 움직이는 공시이율(2007년 5월 기준 4.8%)을 적용하며 최저 2.5% 금리를 보장한다. 연금개시 이후에도 공시이율을 적용, 연금의 실질가치를 보전할 수 있다. 사망시까지 연금을 지급하는 ‘종신연금형’,5·10·15·20년 중 계약자가 고르는 ‘확정연금형’, 연금 개시 이후 피보험자 사망시 상속인에게 고액의 보험금을 주는 ‘상속연금형’이 있다. 여기에 사망보험금을 특정 연령을 기준으로 늘리거나 줄이는 4가지 종신사망보장 특약을 부가했다.●대한투자증권,IT코리아 주식형펀드 올 상반기 중 정보통신기술(IT) 경기가 바닥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매력도가 늘고 있는 IT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섹터펀드이다.2분기 이후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IT 관련 기업 주식 등에 60% 이상 투자한다.KRX IT지수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거치식·적립식이 가능하며 90일 미만 환매시에는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대한투신운용에서 운용하며 저평가 종목, 이익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 턴어라운드형 종목 등 Bottom-up 방식으로 운용된다.●신한은행, 약국대출 상품 출시 신한은행은 약국에서 필요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신상품 ‘THE Bank 약국 대출’을 9일부터 판매한다. 의약품관련 전용결제시스템을 구축,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구매자금대출·신용대출·담보대출 등을 지원하는 맞춤상품. 구매자금대출과 신용대출은 최고 2억원까지이며 기간은 최장 5년, 금리는 약국 신용도별로 차등 적용된다.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계좌 신규 등 부수거래 실적에 따라 금리도 깎아준다. 의약품구매결제시스템은 서비스에 가입한 뒤 대출거래, 잔액조회, 타행송금·계좌이체 등 전용단말기를 통해 업무를 볼 수 있다.●우리은행 ‘웰스 앤 헬스 정기예금’ 우리은행은 3년 이내 거치기간 후 최장 5년 범위 내에서 원리금을 분할 지급받아 자산관리가 가능하고, 무료로 보험에 가입해주는 자산·건강관리 퓨전상품 ‘웰스 앤 헬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일반식과 원리금 분할 지급식 두 종류이며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 일반식은 가입기간이 1년 이상, 적용금리는 현재 연 4.80%이다. 원리금 분할 지급식은 거치기간에는 연 4.80%, 원리금 지급기간에는 연 4.60%가 적용된다.LIG손해보험과 제휴,3000만원 이상 가입고객(만 15∼65세)에게 최대 3000만원까지 입원의료실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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