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저택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 욕망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 최현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 카레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 환희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07
  • [NTN포토] 이정재, 깔끔한 화이트 재킷으로 멋냈어요!

    [NTN포토] 이정재, 깔끔한 화이트 재킷으로 멋냈어요!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13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하녀’(감독 임상수, 제작 (주)미로버젼)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정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 등이 출연하는 ‘하녀’는 이혼녀 은이가 자신에게는 까마득하게 높은 상류층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가게 되면서 주인집 남자와 은밀한 유혹에 빠지는 내용으로 5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세계가 인정한 배우 전도연의 ‘명품 몸매’

    [NTN포토] 세계가 인정한 배우 전도연의 ‘명품 몸매’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13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하녀’(감독 임상수, 제작 (주)미로버젼)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전도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 등이 출연하는 ‘하녀’는 이혼녀 은이가 자신에게는 까마득하게 높은 상류층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가게 되면서 주인집 남자와 은밀한 유혹에 빠지는 내용으로 5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하녀’, 전도연 포함 캐릭터 포스터에 ‘이목집중’

    영화 ‘하녀’, 전도연 포함 캐릭터 포스터에 ‘이목집중’

    전도연의 파격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하녀’의 4종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4종 포스터는 대저택에서 하녀와 주인집 남자의 비밀스런 관계, 그리고 이를 둘러싼 각 인물들의 엇갈린 욕망을 담고 있어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북돋운다. 욕실 청소 중 누군가를 발견하고 놀란듯한 표정의 ‘은이(전도연)’는 주인집 남자와의 위험한 관계를 예고하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다리의 실루엣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하녀 의상은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여자’라는 문구와 어우러져 진한 에로티시즘을 전한다. 고급 슈트와 손에 든 와인으로 최고 상류층 남자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훈(이정재)’.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은밀한 눈빛과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남자’라는 카피가 원하는 건 뭐든지 갖고 쉽게 버리는 ‘훈’의 캐릭터를 한마디로 설명해준다. 문 뒤에서 누군가를 훔쳐보는 듯한 ‘병식(윤여정)’. 주인집 남자와 하녀의 관계를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이를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 하는 나이든 하녀 ‘병식’의 캐릭터 포스터는 ‘모든 것을 지켜보는 여자’라는 카피가 긴장감을 북돋운다. 분노에 사로잡힌 ‘해라(서우)’의 모습은 여왕의 자리를 빼앗기고 싶어하지 않는 그녀의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여기에 ‘모든 것을 갖고 싶은 여자’라는 문구가 남편과 하녀의 관계를 알고 난 그녀가 어떤 일을 벌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암시하는 4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한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오는 5월 13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제공=올댓시네마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말극 삼국지]②관우=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주말극 삼국지]②관우=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중국에서 신에 가까운 우상이자 수호신, 재신 등으로 추앙받고 있는 관우. 중국의 삼국지를 살펴보면 관우는 의리가 강하면서 무예가 뛰어나고 또 병법에 능통하다. 특히 아랫사람에게 인자하지만 사대부나 동급 무장들에게는 냉정하면서 오만한 인물로 묘사돼 있다. 이 점에서 액션블록버스터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 의 주인공 최강타(송일국 분)는 관우와 닮은 구석이 있다. 양국의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들은 과연 얼마만큼 닮았고 또 차별화된 점은 무엇일까? ◆용맹스럽고 병법에 능통...둘째가라면 서럽다 삼국지를 들여다보면 무예가 뛰어나고 병법에 능통한 관우는 유비를 만나러 가면서 다섯 관문을 돌파하고 관문을 지키던 조조의 장수 여섯 명을 살해했다고 묘사돼 있다. 물론 상상력이 만들어낸 허구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지만 무예가 뛰어났다는 점은 곳곳에 드러나 있다. 드라마 ‘신불사’ 에서 극중 강타는 ‘액션 히어로’ 답게 펜싱을 비롯해 승마, 스카이 다이빙, 수영 등 못하는 것이 없다. 극중 국가정보원 특수요원인 우현(김민종 분)이 자신에게 총을 발사하자 이에 맞서 현란한 액션을 펼치기도 한다. 종합 무술 도합 18단 미모의 안비서를 제압하는 것도 그에겐 ’식은 죽 먹기’ 다. 기지를 발휘해 그의 사적(敵)(장용(정한용 분), 황달수(이재용 분), 이형섭(정동환 분), 강태호(김용건 분))중의 한명인 장용을 칠 것이라는 거짓 정보를 흘리고는 경호에 구멍을 드러낸 황달수의 저택에 침입하기도 한다. ◆아랫사람들에겐 관대...권력층, 적에겐 관용 없다 아랫사람들에게 관대하다는 점에서도 관우와 겹쳐진다. 강타의 또 다른 이름은 피터팬. 우현은 홍덕보(백일섭 분)가 피터팬의 얼굴을 알고 있다며 취조했다. 하지만 덕보는 끝까지 강타의 얼굴을 우현에게 말하지 않았고 의리를 지켰다. 이에 강타는 그를 위험에서 구해내기 위한 계획을 짰다. 사대부 등 윗사람에게 꿋꿋하고 오만했던 게 또 관우다. 관우는 사대부들 앞에서 그들의 자존심을 꺾으려 했다. 마초가 유비에게 투항했을 때 제갈량에게 편지를 보내 마초의 인물됨을 묻곤 자신과 비교해 열세라고 하자 빈객들에게 자랑했다. 특히 관우는 미방과 부사인을 모욕해 형주를 손권군에게 빼앗기기도 했다. 극중 강타도 어린 시절 자신의 부모를 죽인 사적들에게 한 명씩 복수의 칼을 겨누면서 그 죄 값을 치루게 하고 있다. 사적들 또한 법무부 장관, 그룹 회장 등 그 면면이 화려하다. 강타는 동료들과 함께 태흥그룹 강태호 회장의 집무실을 폭파시키는가 하면 법무부 장관 이형섭을 납치해 과거의 잘못을 국민들 앞에서 낱낱이 공개할 것을 명했다. 또 이형섭에게는 비리와 살인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는 문서를 방송을 통해 연설문 형식으로 읽을 것을 명령하기도 했다. ◆관우-무정한 남자? 강타에겐 ‘사랑’ 있다 삼국지에선 관우의 용맹스러움과 병법 등 영웅담을 주로 그리고 있어 사랑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다. 어찌보면 관우는 무정한 남자로도 볼 수도 있다. 이 점에서 최강타는 삼국지 속 관우와 차별화 된다. 극중 강타는 보배(한채영 분)와 비비안(한고은 분)과 삼각관계에 얽혀 있다. 자신의 엄마와 닮은 보배의 주위를 돌며 지켜주지만 자신을 향해 일편단심 사랑을 보내고 있는 한고은은 자신의 오른팔로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강타가 삼국지의 관우와 얼마나 다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를 만들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발레리나 강수진 “발레로 상한 발에 남편 눈물”

    발레리나 강수진 “발레로 상한 발에 남편 눈물”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남편 툰치의 깊은 애정이 대해 입을 열었다. 강수진은 9일 오전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남편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남편은 내가 발이 아플 때, 내 발을 보면서 운다.”며 “내가 열심히 하고 아파하는 것을 같이 함께 아파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강수진은 발레리나로서 오랜 활약을 펼쳐온 결과인 자신의 발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수진은 “내 발 사진은 남편의 작품이다.”고 밝혔다. 또 강수진의 남편 툰치는 ‘좋은아침’의 스튜디오 녹화 중 ‘수진’이라고 새긴 문신을 공개하며 아내 강수진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독일 현지의 저택을 최초 공개한 강수진은 “남편은 내가 음식 하는 데 들어가면 싸운다. 내가 뭘 해준다고 해도 나가서 먹기만 하라고 한다.”며 애정 어린 부부싸움의 원인을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강수진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강수진 갈라-더 발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별도 유쾌하게”…짐 캐리, 5년 연인과 결별

    “이별도 유쾌하게”…짐 캐리, 5년 연인과 결별

    영화배우 짐 캐리(48)가 그만의 방식으로 연인과의 이별을 발표했다. 캐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겨 “여자친구와 방금 5년 간의 관계를 끝냈다. 그녀가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결별 소식을 전했다. 캐리는 2005년 사교모임에서 만난 모델 제니 멕카시와 사랑을 키웠으며 최근까지 미국 LA의 저택에서 함께 지냈다. 멕카시가 전남편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한 명을 함께 키워왔다. ‘마스크’, ‘덤 앤 더머’, ‘예스맨’ 등 국내에서도 유명한 코미디 영화에 출연했던 캐리는 “그녀와 했던 모든 시간들이 정말 행복했다.”는 말에 웃음 이모티콘까지 덧붙이는 등 안타까운 이별 소식을 전하면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적지 않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트위터로 팬들과 교류를 하거나 루머에 해명한 적은 있으나 캐리처럼 결별 소식을 직접 전한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트위터 팔로워들의 응원 글이 쇄도하자 캐리는 다음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세상은 아름다우니 앞으로도 용기 잃지 않고 살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캐리는 4년 전 멕카시의 아들이 자폐증 진단을 받자 그녀와 함께 자폐아동 돕기 캠페인에 출연할 정도로 끈끈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또 일부에서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고 의아해 하자 “우리는 이미 두 번씩 결혼을 했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지 못한다. 그런 관점으로 우리의 사랑을 판단하지 말아 달라.”고 단호히 말할 정도로 굳건한 관계를 유지해 왔기에 결별에 대한 팬들의 안타까움이 컸다. 한편 1996년 플레이모델로 데뷔한 맥카시 영화 ‘더티 러브’ 등에 출연했다. 현재 육아와 관련된 책 발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2008년 짐 캐리와 제니 맥카시의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릴러영화 ‘베스트셀러’ vs ‘데드라인’

    스릴러영화 ‘베스트셀러’ vs ‘데드라인’

    한 명은 소설가, 한 명은 시나리오 작가다. 삶을 뒤흔든 큰 사건을 겪은 뒤 외진 곳의 황량한 저택으로 떠난다. 집필을 위해서다. 이들은 각각 자신이 머물게 된 곳에서 기이한 경험을 하고 오래 전 일어났던 사건과 마주한다. 이 과정에서 각자 소설과 시나리오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엄정화 주연의 국내 미스터리 스릴러 ‘베스트셀러’(감독 이정호)와, 이보다 앞서 8일 개봉하는 브리트니 머피 주연의 미국 호러 스릴러 ‘데드라인’(감독 숀 매콘빌)의 이야기다. 큰 뼈대는 공교롭게 엇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두 작품을 비교해 봤다. ●엄정화 내밀한 히스테릭 연기 압권 20여년간 베스트셀러 작가로 군림하던 희수(엄정화)는 신작 ‘푸른 열차’를 발표하지만 신인 작가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의심을 받고 나락으로 떨어진다. 결혼 생활마저 파경을 맞는다. 2년 뒤 희수는 출판사 편집장의 권유로 재기작을 집필하기 위해 딸 연희(박사랑)와 함께 시골 마을에 있는 서양인 선교사 사택을 찾는다. 작업에 진척이 없어 몸부림치던 희수는 ‘어떤 언니’에게서 들었다며 딸이 전해준 20여년 전의 섬뜩한 이야기에 집착하게 된다. 희수는 이를 바탕으로 쓴 ‘심연’이라는 소설을 발표하고 화려하게 재기하지만 10년 전 출간된 무명 작가의 소설 ‘비극의 끝’과 똑같다는 논란에 휩싸인다. 온 세상이 손가락질하는 가운데 희수는 억울함을 풀기 위해 사택으로 돌아온다. ‘베스트셀러’는 호러물로 시작했다가 스릴러로 마무리되는 작품이다. 전반부와 후반부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다. 특히 ‘식스 센스’류의 핵심 트릭을 쉽게 눈치챌 수 있는 전반부는 식상하다. 그러나 사택에서 일어났던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마을의 비밀과 맞닥뜨리는 후반부는 전반부의 지루함을 덜고도 남는다. 영화를 이끌어나가는 힘은 무엇보다 엄정화의 내밀한 연기다. 전작인 ‘인사동 스캔들’에서 보여준 악다구니는 작품과 부조화를 이뤄 눈에 거슬렸지만, 이번 ‘베스트셀러’에서 강박증과 신경쇠약 증세를 일으키는 연기는 작품과 제대로 어울린다.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도 돋보인다. ‘베스트셀러’를 통해 생애 최고의 연기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 엄정화는 ‘희수’라는 옷을 걸치기 위해 7㎏을 감량했다는 후문. 요즘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조진웅(찬식 역)과 연극 무대의 터줏대감 이도경(마을 파출소장 역)의 인상적인 반전 연기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영화 보는 재미를 더한다. 비밀이 밝혀지기를 원하지 않는 마을에 대한 이야기는 올여름 개봉 예정인 강우석 연출·윤태호 원작의 ‘이끼’에 대한 데자뷔(기시감)가 될 수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17분. 15세 이상 관람가. ●브리트니 머피 유작…처연한 연기 볼만 시나리오 작가인 앨리스(브리트니 머피)는 의처증이 있는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아기를 유산한 트라우마(정신적인 상처)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다. 각본 집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영화제작자가 빌려준 한 외딴 곳의 빅토리아풍 저택에서 홀로 지낸다. 그녀는 문이 저절로 닫히거나 소음이 끓는 전화가 걸려오고 여자의 흐느낌과 비명 소리가 들려오는 등의 이상한 일들을 접하게 된다. 과거에 어떤 사건이 일어났었다는 것을 직감한 앨리스는 어느날 물에 젖은 발자국을 쫓아 다락방에 갔다가 여러 개의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한다. 비디오 테이프에는 임신한 루시(도라 버치)와 데이비드(마크 블루카스) 부부의 일상이 담겨 있었다. 앨리스는 처음에는 단란했던 이들 부부 사이가 의처증이 있는 남편 때문에 돌변하게 되는 과정을 지켜보게 된다. ‘데드라인’은 전체적으로 긴장감이 떨어진다. 외딴 집에서 주인공이 겪게 되는 심령 현상은 그다지 새롭지 않고, 이밖에 큰 사건이 없기 때문이다. ‘점프컷’이 전달하는 놀람과 삐걱거리는 마루 소리,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 등의 음향 효과가 주는 긴장감도 순간에 그친다. 앨리스가 옛 사건의 결말이 담긴 마지막 비디오 테이프를 찾아내고 시간을 초월해 데이비드, 루시와 마주하는 순간, 이야기는 정점으로 치닫지만 세기가 부족하다. 두 차례에 걸친 막바지 반전도 권투로 치면 ‘잽’에 그친다. 영화가 일일이 모든 것을 설명하지 않아 마지막 장면에 고개를 갸웃거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해하기에 따라서는 뒤늦게 엄습하는 오싹함을 느끼게 된다. ‘8마일’,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신시티’ 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머피가 보여주는 처연한 연기는 볼 만하다. ‘아메리칸 뷰티’, ‘판타스틱 소녀백서’의 앳된 모습에서 부쩍 커버린 버치를 보는 것도 즐거움이다. 지난해 말 머피가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숨져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데드라인’이 그녀를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다. 생전 촬영했던 ‘섬싱 위키드’, ‘어밴던드’, ‘익스펜더블스’의 후반 작업이 줄줄이 이뤄지고 있다. 85분. 15세 이상 관람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연극리뷰]‘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현대적 해석은 좋지만…

    [연극리뷰]‘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현대적 해석은 좋지만…

    인간에게 욕망의 무게는 어느 정도 될까.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파멸의 나락으로 이끌기도 하는 욕망. 미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각기 다른 세 인물의 욕망의 충돌을 이야기한다. 영화로도 제작된 고전 중의 고전이지만, 연극 무대에 더 잘 어울리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기 때문이다. 서울 대학로 무대에 오른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2010년 오늘을 사는 관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한다. 번역 대본도 요즘 감각에 맞게 세련되게 다듬어졌고, 캐릭터도 보다 입체적으로 재해석됐다. 작품은 몰락한 명문가 출신인 블랑시가 농장과 저택을 잃은 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타고 여동생 스텔라가 살고 있는 뉴올리언스의 ‘낙원’에 오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그곳은 그녀가 생각하던 낙원과는 영 거리가 멀다. 블랑시는 초라한 현실에 안주해 버린 동생도 마음에 들지 않고, 동생의 남편 스탠리와도 사사건건 부딪힌다. 블랑시는 동생과 함께 화려했던 과거를 공유하며 자신의 현실을 위로받으려 애쓰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자 새로운 남자들에게 기대 외로움을 잊으려고 한다. 자신을 정신병원으로 데려갈 의사에게 “당신이 누군지 몰라도 난 언제나 낯선 사람들의 친절에 의지해 왔어요.”라고 말하는 블랑시의 대사는 그녀의 불안한 욕망을 표출한다. 이에 반해 동생 스텔라는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인물이다. 화려한 고향집을 버리고 자신의 뜻대로 폴란드 이주노동자와 결혼한 그녀는 언니와 달리 현실에 적응하는 데서 만족을 찾는다. 스탠리는 작고 허름한 아파트에서 난폭한 왕처럼 굴며 자신의 거친 욕망을 드러낸다. 이석준은 때론 폭력적이고 가부장적인 스탠리의 호흡을 객석까지 전달한다. 현대적으로 해석한 만큼 고전의 깊은 맛은 떨어지고, 후반부로 갈수록 극적 몰입도는 떨어지지만, 블랑시 역에 더블캐스팅된 배종옥의 발랄하고 입체적인 연기와 내면으로 젖어드는 이승비의 연기는 서로 다른 매력을 뿜어낸다. 5월 23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02)766-6007.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개팔자 상팔자… ‘호화 단독주택’ 사는 개들

    주인이 선물한 호화로운 단독주택에서 안락한 삶을 영위하는 개들이 외신에 소개됐다. LA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LA의 한 가정집에서 기르는 애완견 달라, 첼시, 퍼프 등 3마리는 2년 전부터 주인집과 같은 동네에 있는 미니저택에서 살고 있다. 전직 보험 관리인인 주인 타미 케시스(47)가 유명 건축가에 의뢰해 지은 이 집은 애완견 3마리가 편안하고 놀고먹고 잘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이다. 개들의 집은 근처 일반 저택에 비해 훨씬 작지만 3.3m에 이르는 높은 아치형 지붕과 잘 가꿔진 정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꾸며져 멋스러움을 풍긴다. 케시스는 “몇 년 전 집 앞에서 놀던 첼시가 야생 올빼미에게 잡혀갈 뻔한 일이 있었다.”면서 “개들이 마음놓고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저택에는 냉난방시설이 완비돼 있다. 또 내부에는 널찍한 거실에 침대 3개가 있으며 주인이 손수 만든 커튼으로 꾸며져 한층 안락함을 자랑한다. 주인은 이 집을 짓고 꾸미는데 3000만원(20000파운드) 넘는 돈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주인은 “개들은 내 인생이며 자식과도 같기 때문에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면서 “개들이 쉬면서 TV를 볼 수 있도록 평면 TV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린제이 로한, 파산 위기.. “2달째 집세 밀려”

    린제이 로한, 파산 위기.. “2달째 집세 밀려”

    음주운전, 코카인 소지 등 말썽 많은 사생활로 할리우드 ‘트러블 메이커’로 불리는 ‘파티걸’ 린제이 로한이 거의 파산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뉴스사이트 ‘티엠지닷컴’은 3일(한국시간) “린제이 로한이 현재 살고 있는 로스엔젤레스 저택의 월세를 2달 동안 내지 못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집주인은 린제이 로한에게 빠른 시일 내 집세를 내거나 집을 나가라고 공식 경고문을 보낸 상태”라고 밝혔다. 린제이 로한이 살고 있는 집의 집세는 한 달에 1만 1500달러(한화 약 1300만원)로 린제이는 2만 3000달러를 집주인에게 지불해야만 거리로 나앉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린제이 로한은 현재 수입이 거의 없는 상태다. 지오바니 리비시, 우디 헤럴슨 등과 호흡을 맞춘 영화 ‘디 아더 사이드’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린제이 로한은 그동안 영화배우로서의 본분보다는 클럽과 파티를 전전하는 생활에 더 익숙해 있는 것. 또 출연작의 잇단 흥행실패, 동성연인과의 불화, 도난사건 등 곤경을 연속적으로 겪었다. 또 지난해에는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패션위크’에 세계적인 브랜드 엠마누엘 웅가로의 2010년 봄 여름 컬렉션 디자이너로 참여했지만 패션 관계자들로부터 혐오에 가까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린제이 로한이 이어가고 있는 방탕한 삶과 연속된 고난이 그녀를 곧 죽음으로 몰고 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심지어 최근 미국의 한 언론은 린제이 로한의 부고 기사를 미리 써놓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영화 ‘행운을 돌려줘’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녀’ 전도연 “나 잘해요 뭐든지”.. 순수+도발

    ‘하녀’ 전도연 “나 잘해요 뭐든지”.. 순수+도발

    영화 ‘하녀’가 전도연의 순수하고 도발적인 얼굴을 내세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녀’(감독 임상수 제작 미로비젼)는 3월 31일 전도연의 얼굴 표정을 클로즈업한 티저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포스터 속 전도연은 어떤 대상을 응시하며 슬픈 눈빛과 요염한 표정으로 극중 위험한 관계를 암시한다. 또 “나 잘해요… 뭐든지…”라는 전도연의 의미심장한 문구는 호화로운 저택에서 벌어질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사건을 암시하며 팬들의 호기심을 더한다. 최근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하녀’는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와 에로티시즘을 암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강렬한 이미지의 티저 포스터 역시 영화와 전도연의 변신을 드러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는 5월 13일 개봉하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전도연 분)가 주인 남자(이정재 분)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장르의 영화다. 전도연 외에도 이정재와 윤여정, 서우 등이 열연을 펼쳤다. 사진 = 미로비젼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데렐라 언니’ 이미숙, 김갑수와 전통혼례 ‘진땀’

    ‘신데렐라 언니’ 이미숙, 김갑수와 전통혼례 ‘진땀’

    KBS 2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이미숙과 김갑수가 전통 혼례를 올린다. 극중 신데렐라 구효선(서우 분)의 친아빠와 새엄마와 열연하는 김갑수와 이미숙은 중년의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되는 ‘신데렐라 언니’ 2회에서 두 남녀는 한복을 차려입고 전통적인 결혼식을 올린다. 야심으로 가득한 ‘중년 꽃뱀’ 송강숙 역의 이미숙은 지난달 31일 첫 방송에서 치명적인 작업의 기술을 발휘해 김갑수를 유혹했다. 이어 주류 사업을 하는 대성참도가 구대성 회장(김갑수 분)과의 결혼식에 성공한다. 두 사람은 전통 있는 대성참도가 결혼식답게 전통 혼례로 진행됐다. 고풍스런 저택 안에서 우아한 한복을 차려입은 송강숙은 목표를 달성한 행복감을 만끽하려했지만, 수많은 집안 어른들에게 일일이 큰절을 올리느라 땀을 흘리며 힘들어한다. 게다가 송강숙의 관상을 살펴보던 친척이 두 사람의 결혼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번 결혼식 장면은 꽃샘추위가 절정일 때 진행돼 이미숙 등 배우들은 얇은 한복을 입은 채 추위에 떨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미숙은 “큰절을 수십 번 올리다보니 온몸이 땀에 젖어 추위를 잊은 채 연기할 수 있었다.”며 “이렇게 격한 운동은 처음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갑수와 이미숙의 결혼으로 ‘신데렐라 언니’인 문근영과 ‘신데렐라’ 역의 서우의 이야기에도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신데렐라 언니’ 2회는 1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에이스토리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드라 블록 파경 위기…또 다시 ‘오스카의 저주’

    산드라 블록 파경 위기…또 다시 ‘오스카의 저주’

    상 타면 결별한다는 ‘오스카의 저주’를 산드라 블록도 피해 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산드라 블록은 남편의 외도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경 위기에 처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18일 블록의 남편이 블록이 영화를 찍으러 간 사이 바람을 폈으며, 이를 알게 된 블록이 로스앤젤레스 저택에서 짐을 챙겨 떠난 사실을 보도했다. 블록의 남편인 제시 제임스의 외도는 블록에게 처음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겨 준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촬영 당시 발생했다. 제임스는 블록이 없는 5주 동안 한 모델과 밀회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을 받은 블록은 런던에서 열릴 예정이던 ‘블라인드 사이드’ 시사회에도 불참하는 등 공개 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 12년 동안 오스카 수상 후 결별한 여배우만 8명. ‘오스카의 저주’라는 말이 나올 법도 하다. 지난해 여우주연상을 받은 케이트 윈슬렛도 최근 파경을 맞았다. 또한 리즈 위더스푼을 포함해 힐러리 스웽크, 샤를리즈 테론, 할 베리, 줄리아 로버츠, 기네스 팰트로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이 모두 이 저주를 피해가지 못했다. 사진=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스틸 이미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화저택 공개·학벌자랑…위화감 조성하는 TV

    호화저택 공개·학벌자랑…위화감 조성하는 TV

    스타의 사적인 영역을 공개하는 일부 TV 프로그램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줄을 잇고 있다. 호화로운 저택을 집중 조명하거나 학벌이나 직업에만 초점을 맞춰 스타의 2세를 ‘엄친딸’ 혹은 ‘엄친아’로 묘사하는 등 위화감을 조성하는 행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 문제의 프로그램들은 시청자들의 ‘훔쳐보기 욕구’를 이용해 시청률을 올리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점에서 방송사의 극심한 ‘시청률 지상주의’가 드러난 결과라는 시선이 적지 않다. 지난 11일 밤 전파를 탄 SBS 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에서 에이미의 호화 저택 공개는 ‘상위 1% 럭셔리 하우스’란 수식어를 더하는 등 매우 노골적이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엔틱 가구로 꾸며진 거실과 침실을 소개했으며 고가의 그릇세트와 미술작품, 심지어 2000만원 상당의 와인까지 공개하는 등 에이미의 부유함을 드러내려 열을 올렸다. 이 프로그램의 한 시청자는 “상류층만 산다는 호화로운 저택을 공개한 기획의도가 의심스러웠다. 결국 좋은 부모를 만나야 성공할 수 있다는 편견을 심어주는 것 아니냐.”고 불평했다. 더불어 12일 개그맨 겸 연예기획자 서세원의 부인 서정희가 출연한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역시 위화감을 조성하는 사생활 공개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이날 서정희는 최근 딸 서동주의 결혼 소식을 전하고 사위에 대해 소개하면서 학교 명과 학위, 직장 이름 등 이력을 지나치게 자세하게 공개, 수재란 사실을 강조 또 강조했다. ’좋은 아침’ 측 역시 미국 명문 대학을 졸업한 서동주를 ‘엄친딸’, 남편을 ‘엄친아’라고 표현하는 등 학벌과 직업에만 편중해 소개를 했다는 점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에 앞선 지난달 초 자니윤의 미국 대저택을 소개했으며 여행을 다니며 수집한 고가의 물건과 수천만 원이 넘는 드레스들을 집중 소개해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당하게 축적한 부를 드러내는 것이 무슨 문제냐.”는 시각도 일부 존재한다. 그러나 스타들의 호화 저택, 재산, 직업 등에만 지나치게 초점을 맞춘 방송은 상대적인 박탈감과 사회적인 위화감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더욱 일리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방송인 에이미, 100평 호화저택 첫 공개

    방송인 에이미, 100평 호화저택 첫 공개

    방송인 에이미가 최근 이사한 자신의 100평대 호화 저택을 최초로 공개했다.에이미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에서 ‘상위 1% 엄친딸’로 출연했다.이날 녹화를 위해 에이미는 자신의 저택을 공개하고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낱낱이 공개했다. 방송에서 집을 공개한 것은 여러 번 있었지만 이사한 후에 집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악녀일기3’로 유명한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는 현재 연예인 쇼핑몰 매출 1위를 자랑하며 최근에는 김치 사업까지 도전장을 내민 상위 1% 엄친딸로 잘 알려져 있다.’상위 1%’ 재력가로 알려진 에이미의 집은 출연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럭셔리한 집안 풍경과 엔틱 가구들로 꾸며진 거실과 침실 그리고 고가의 그릇 세트와 미술작품 등은 볼거리를 더했다.한편, 최초로 공개되는 에이미의 럭셔리 하우스는 11일 밤 12시 방송된다.사진 = SBS E!TV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시와 길] 대구 진골목

    [도시와 길] 대구 진골목

    고층 건물이 즐비한 대구 도심. 이곳에서 역사가 흐르는 길을 걷는다는 것은 색다르다. 반월당 네거리에서 중앙로 쪽으로 걷다 약전골목으로 들어가면 첫 번째 네거리가 나온다. 여기에서 우측으로 돌아가면 좁은 골목이 보인다. 이런 길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별천지다. 크고 넓은 동성로와는 판이하게 좁고 기다란 골목이 구불구불하게 이어진다. 젊은 세대들은 대부분 모르는 곳이지만 대구 근대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진골목은 조선시대부터 있던 오래된 골목이다. 당시 대구 지도에 진골목이 종종 등장했다. ‘진’은 경상도 말로 ‘긴’이란 뜻이다. 진골목은 경상감영터로 이어진 긴 길이다. 지금의 종로 홍백원 오른쪽 골목에서 중앙시네마 뒤편 길을 따라 ‘국일따로국밥’ 왼쪽 길을 지나면 경상감영터다. 대구 중구 골목문화 해설사 김종석씨는 “조선시대 양반들은 영남 제일관문에서 진골목 옆 큰길을 따라 경상감영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양반들과 부딪치길 꺼리는 백성들은 진골목을 경상감영 통로로 이용했다.”고 말했다. ●고려시대부터 달성 서씨 집성촌 서민들의 애환이 담겼을 이 길이 근대에 들면서 부자들이 모여 사는 동네로 바뀌었다. 근대 초기 달성 서씨들의 집성촌이었다. 대구 최고의 부자였던 서병국을 비롯해 그의 형제들이 모여 살았다. 달성 서씨들은 고려시대부터 달성, 동산, 계산, 남산, 종로 일대를 기반으로 삼아 명성을 누리던 호족이었다. 서병국은 3300여㎡나 되는 저택에 살았다. 지금의 화교협회와 화교소학교를 포함한 일대가 그의 땅이었다. 종로숯불갈비, 진골목식당, 미도다방 건물의 주인은 서병국의 친척인 서병원의 저택이었다 . 근대에 와서는 코오롱 창업자 이원만, 정치인이자 체육인이던 신도환, 금복주 창업자 김홍식, 그리고 평화클러치 창업자 김상영 같은 부자들이 살던 곳이기도 하다. 이원만 회장이 살던 집은 지금도 그대로 보존돼 있다. 붉은 벽돌로 지은 이 집에서는 현재 대청마루라는 한우국밥식당이 영업하고 있다. 이 집은 1946년 대구폭동 때 소실될 위기에 처했었다. 당시 이원만 회장의 아들인 이동찬씨가 거주하고 있었다. 이동찬씨는 대구 남서 보안과장으로 재직했다. 폭도들이 이동찬씨의 집에 횃불을 들고 새벽에 급습했다. 다행히 정확한 집의 위치를 몰랐고 마침 이 집에서 잠을 자고 나오던 사람이 폭도들에게 다른 곳을 이동찬씨 집으로 가르쳐 줘 위기를 넘겼다고 전해진다. ●건축물에 붉은 벽돌 사용 많아 진골목 건물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것은 단연 정소아과의원 건물이다. 1937년 화교건축가 모문금이 설계, 건립한 주택인데 유럽의 영향을 받은 일본식 건축풍이라고 한다. 담이 곡선으로 되어 근대 건축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 건물을 대구시가 매입해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진골목의 건축물은 유난히 붉은 벽돌이 많다. 골목문화 해설가 김종석씨는 “진골목에 건물이 들어설 때는 우리나라에서 붉은 벽돌이 생산되지 않았다. 모두 중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했다. 부자들이 하나둘씩 떠난 진골목은 저택들이 쪼개져 팔리며 종로의 영향을 받아 요정과 술집 골목으로 바뀌게 된다. 1970년대까지 진골목에는 요정이 30여개에 이를 정도로 흥성했다. 이곳에서 500여명의 기생이 일했다. 대부분 1급 기생이었다고 한다. 김동석씨는 “1급 기생은 춤과 노래 실력이 뛰어나고 인물은 출중하지만 몸은 팔지 않았다.”고 했다. 그 많던 요정은 하나둘씩 없어지고 지금은 ‘가미’라는 요정 한 곳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요정이 없어진 자리엔 식당 들어서 요정이 없어진 자리엔 식당과 술집이 들어서 진골목은 대구의 전통 먹거리 타운으로 변했다. 부근에 한약 도매업소들이 몰려 있는 약전골목이 있는 데다 저렴하고 다양한 향토음식 등을 파는 식당들이 몰려 있어 ‘옛맛’을 즐기려는 노년층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진골목식당의 또 다른 이용층은 직장인들이다. 삼성금융프라자, 동아쇼핑 등에서 점심시간마다 직장인들이 진골목 식당으로 몰려든다. 그러나 젊은이들이 들어오기엔 아직 힘겨워 보인다. 10~20대들은 중앙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반대편 동성로를 찾는다. 따라서 진골목과 동성로는 100년의 시대 차이가 난다고 한다. 진골목에서 만난 최해철(67)씨는 “아침에 이 거리로 나와 친구를 만나 차를 한잔한 뒤 식사를 하면서 정담을 나누다가 저녁이 되어서야 집으로 들어간다.”고 했다. 이 일대 명물 미도다방은 약차 한 잔에 2000원이고 식당들의 메뉴도 5000원 이하로 비교적 저렴하다. 진골목식당, 종로초밥 등이 이 거리의 터줏대감 격이다. ●여성 국채보상운동 발상지이기도 진골목은 여성 국채보상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이곳에 살던 7명의 여성이 국채보상운동 대구군민대회가 열린 이틀 뒤인 1907년 2월23일 이 운동 참여를 발표한다. 이들은 은반지 모으기 등을 전개했으며 달성 서씨 부인 등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기념하는 비가 진골목에 세워져 있다. 진골목은 1970년대 후반 동서간 소방도로 2개가 뚫리면서 허리가 잘려 긴 골목이라는 이름이 무색해 졌다. 그러나 도심 속 섬이 아니라 느리지만 움직이고 변화하며 오가는 사람들에게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대구 중구청 문화관광과 골목투어 담당자 오승희씨는 “진골목은 대구 도심에서 가장 매력적인 장소 가운데 하나다. 또 대구의 근대사가 스며 있는 큰 문화유산이다. 보존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몰라보겠네”… 마돈나 입양 딸 환골탈태

    “몰라보겠네”… 마돈나 입양 딸 환골탈태

    팝스타 마돈나(51)가 말라위에서 지난해 입양한 막내딸이 최근 멋진 패션을 선봬, ‘스타 주니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할리우드 연예매체에 따르면 마돈나와 딸 머시 제임스(4) 등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길거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눈길을 모은 건 머시의 몰라보게 바뀐 패션. 이날 머시는 밀리터리 스타일 재킷에, 모자와 스카프 그리고 앙증맞은 크기의 핸드백까지 최신 유행 스타일을 선보였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머시가 입은 옷과 악세서리 등은 모두 마돈나가 직접 골라 입힌 것. 사진을 본 많은 이들은 톰 크루즈의 막내딸 수리, 제시카 알바의 딸 아너 워렌 등 ‘패셔너블 베이비’에 뒤지지 않는 멋진 스타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머시는 입양된 뒤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잡힌 적이 거의 없었다. 다행히 새 가정에 잘 적응한 듯 머시는 보디가드에게 안아달라고 조르거나 장난을 치는 밝은 아이의 모습이었다. 말라위 등지에서 자선사업을 펼친 마돈나는 지난해 6월 치푼도 머시를 입양했다. 이로써 큰 딸 루데스와 아들 로코, 입양한 아들 데이비드 반다와 함께 네 아이를 둔 어머니가 됐다. 마돈나의 막내딸 머시는 뉴욕에 있는 마돈나의 250억 원짜리 저택에 살고 있다. 그녀는 제 3국에서 자녀를 추가로 입양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할리우드 스타 집털이 두목은 ‘한인소녀’

    할리우드 스타 집털이 두목은 ‘한인소녀’

    할리우드 스타 집털이범 두목이 한인 10대 소녀로 밝혀져 한인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미국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린제이 로한, 패리스 힐튼, 메간 폭스 등 유명 연예인의 집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절도단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이 절도단들은 “2008년부터 상습적으로 할리우드 스타 저택에 무단 침입해 귀중품과 현금을 훔쳤으며 5명의 용의자 중 한국계 레이첼 리(19)가 우두머리다.”고 알렸다.이들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자택을 쉽게 침입할 수 있었는데 이는 현관에 깔려 있는 발매트 아래 숨겨둔 열쇠를 교묘히 이용한 것.현지 경찰은 “레이첼 리 부모집에서 린제이 로한 물품과 패리스 힐튼의 누드 사진 및 100달러 지폐 200장, 여권, 마리화나 등을 발견 했다.”고 알렸다.한편 이들은 지난해 10월 린제이 로한의 저택을 침입했을 당시 찍힌 CCTV가 결정적인 증거가 돼 결국 덜미를 잡혔다.사진 = ‘뉴욕포스트, 더 선’ 캡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길섶에서] 나쁜 사람들/함혜리 논설위원

    전남 구례의 운조루(雲鳥樓)는 조선 정조 때의 무관 류이주(1726∼1797)가 지은 99칸 대저택이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미적 감각을 보여주는 운조루의 외관도 아름답지만 ‘타인능해(他人能解)’라고 적혀 있는 커다란 뒤주와 낮은 굴뚝을 통해 보여주는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정신은 특히 감동적이다. 그젯밤 KBS 1TV 수요기획에서 운조루와 그 집에 살면서 고택을 지키는 후손들을 집중 조명했다. 재작년 봄 남쪽 여행 길에 운조루에 들렀던 터라 관심 깊게 지켜봤다. 넉넉지 않은 살림에 고택의 원형과 가치를 보존하려는 후손들의 고충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문화재 도둑들 때문에 겪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했다. 운조루에는 무려 17번이나 도둑이 들었다고 한다. 종손 류홍수씨는 도둑들에게 머리를 크게 다쳐 2년 동안 병원신세를 졌고 지금도 건강이 좋지 않다. 여든 노모는 아들 생각에 근심이 가득하다. 도와주기는커녕 소중한 가치를 지키려고 애쓰는 후손들을 해치다니. 정말 나쁜 사람들이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피트, 졸리와 따로 살 집 벌써 구했다”

    “피트, 졸리와 따로 살 집 벌써 구했다”

    세기의 커플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이혼설에 휘말린 가운데, 피트가 최근 비밀리에 졸리와 따로 살 집을 구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현지에서 피트가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힐스에 있는 고가의 집을 매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현재 피트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조지 클루니가 이끄는 ‘아이티 지진 피해를 위한 모금’ 운동에 참가중이며, 이 기회를 틈타 집을 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평소 ‘어디에 살 것이냐’는 문제로 자주 다퉈온 이 커플은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7000만 달러짜리 저택과 미국 뉴올리언스의 집을 오가며 생활했다. 졸리는 뉴올리언스를 지겨워했고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곳’이라고 강조해 온 반면, 피트는 뉴올리언스에 온갖 애정을 쏟아 부을 만큼 이곳에 머물고 싶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의 한 지인은 “할리우드힐스의 집은 예전부터 눈독을 들였는데, ‘그 만의 집’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고 생각했는지 곧장 매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피트는 이제 졸리의 흔적과 기억이 없는 곳에서 앞으로의 일을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또 피트의 어머니가 졸리를 찾아가 두 사람의 관계회복을 위해 설득을 시도했지만, 졸리가 평소 피트의 전부인인 제니퍼 애니스톤을 더 좋아한 시어머니의 말을 들을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피플지 등 유력 언론과 졸리-피트의 대변인은 “결별은 사실 무근”이라고 발표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입을 꾹 다문데다 그간 심하게 다퉜다는 증언들이 잇따라 나오는 등 이들의 이혼설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