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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미,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는 시청자에 ‘저세상 모닝콜’

    김수미,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는 시청자에 ‘저세상 모닝콜’

    배우 김수미가 장동민과 기부금 200만원을 받았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김수미가 장동민과 함께 ‘크리에이터 도전기 V2’를 통해 다양한 주제를 가진 콘텐츠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거침없는 ‘독설 ASMR’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던 김수미가 재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시작부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모닝콜로 하게 독설 해달라”는 시청자의 요청에 ‘저세상 모닝콜’을 즉석에서 발산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후 김수미는 구매한 상품을 상자 개봉부터 상품 리뷰까지 하는 ‘언박싱’도 보여줄 예정이다. 그녀는 제작진이 상자에 준비해온 물건들을 즉석에서 공개하며 감탄하다가 점점 높아지는 텐션을 주체하지 못하고 돌발행동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한다. 김수미는 즉석에서 스태프와 시청자의 고민을 받고 사이다 급 해결책을 제시해 관심을 모은다. 그녀는 짝사랑으로 고민중인 시청자의 사연에 자신의 ‘생애 첫 연애사’를 공개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김수미와 장동민에게 기부금 200만 원이 터져 놀라움을 선사한다. 김수미는 “수미! 수미! 너~ 간 크구나!”라며 노래 부르며 기부자의 실체를 예상케 했는데, ‘셀프 전세계 특보’로 기부금의 실체를 전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마리텔V2’에는 국민 욕할매로 통하는 김수미의 재등장과 새로운 출연자인 큰별쌤 최태성, 유민상, 프로미스나인 노지선이 함께하는 ‘쿡사(쿡방+역사)’ 방송이 공개된다. 특히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이 김수미의 말 한마디마다 박장대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마리텔 V2’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남미] 베네수엘라 영부인, 해외서 초특급 호화판 생활 중

    [여기는 남미] 베네수엘라 영부인, 해외서 초특급 호화판 생활 중

    중남미의 유명 기자가 베네수엘라 영부인의 근황을 파헤쳐 눈길을 끌고 있다. 페루의 중견기자 하이메 바일리는 9일(현지시간) 자신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가 해외에서 호화판 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로레스는 도미니카공화국에 몰래 입국, 푼타카나라는 곳에 위치한 웅장한 저택에 살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사마르크 로페스와 타레크 엘아이사미 등 두 사람의 명의로 구입한 저택의 규모는 자그마치 6696m²다. 부동산중개업자들은 "카리브를 내려다보고 있어 초특급 입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마어마한 규모지만 저택에 방은 딱 8개뿐이다. 6개의 방엔 방마다 화장실과 드레스룸이 갖춰져 있다. 나머지 2개 방은 게스트를 위한 공간 또는 사무실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 카리브에서 물을 끌어다 공급하는 대형 수영장이 설치돼 있어 굳이 바다로 나가지 않아도 카리브를 만끽할 수 있다. 저택은 푼타카나에서도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폐쇄형 단지 안에 있다. 폐쇄형이라 치안불안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탁월한 입지와 쾌적한 환경 탓에 저택은 최소한 시가 1800만 달러(약 212억8500만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자는 "당장 매물로 나온다면 1800만 달러는 쉽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 바일리는 "러시아가 제공한 비밀 항공편으로 베네수엘라를 빠져나온 플로레스가 줄곧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면서 "극단적인 가난에 빠진 베네수엘라와 영부인의 초특급 사치가 묘한 대조를 이룬다"고 주장했다. 한편 도미니카공화국의 푼타카나는 카리브의 고급 주거지 중에서도 최고로 평가된다. 카리브 저널은 "개발 상태와 라이프스타일, 레포츠 시설, 사생활 보호 등을 기준으로 할 때 푼타카나는 카리브를 낀 고급 주거지 중 최고"라고 소개했다. 사진=클라린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타는 듯 빛나는 붉은 건물… ‘대만판 제물포’ 역사 흐르네

    타는 듯 빛나는 붉은 건물… ‘대만판 제물포’ 역사 흐르네

    대만 타이베이에서 북서쪽으로 40분 정도 거리에 ‘단수이’(淡水)라는 작은 항구가 있다. 노을이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있어 ‘사랑의 항구도시’로도 불린다. 단수이는 인천의 제물포처럼 서양 문물이 대만으로 들어오던 관문이었다. 섬 내륙에서부터 남중국해로 흘러가는 단수이강의 하류이자 바다와 맞닿은 지점이어서 예로부터 상인의 출입이 잦았고 무역항으로 번성했다. 그러나 20세기 초부터 항해술이 발달하고 선박의 덩치가 커짐에 따라 수심이 얕은 단수이는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단수이에서 오래된 서양식 건축물만 봐도 추억에 젖어든다. 고풍스러운 담강고등학교도 있고 영국의 옥스퍼드 칼리지를 본떠 지은 타이완 최초의 서양식 대학, 전리대학(真理大學)도 있다. 모두 19세기 후반에 지어졌다. 붉은 벽돌로 만든 회랑과 서양식 정원, 연못이 워낙 아름다워 유럽 귀족의 저택에 온 듯한 착각에 들게 한다. 분명 교정인데도 학생보다 ‘인생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온 여행자가 더 많다. 청춘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2007)은 단수이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잘 살린 작품이다. 두 학교를 지나 경사진 길을 내려오면 붉은색의 성채가 나타난다. 훙마오청(紅毛城)이다. 원래 이름은 산도밍고 요새로 스페인이 대만 북부를 점령하던 시대, 총독부 역할을 했던 건물이다. 1642년 네덜란드가 동인도회사를 세우고 대만을 통치했다. 대만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붉은 네덜란드인을 훙마오런(紅毛人)이라고 불렀고, 동인도회사 총독이 사는 성이라는 뜻으로 훙마오청이라고 이름 지었다. 훙마오청 입구에는 스페인 국기, 네덜란드 국기, 일장기, 성조기, 유니언잭, 호주 국기 그리고 과거 대만의 국기인 청천백일기(靑天白日旗)가 나란히 걸려 있다. 대만을 지배했던 나라를 집약적으로 보여 주는 상징물이다.아편전쟁에서 승리한 영국은 단수이에 거점을 마련하고 1941년까지 지배를 이어 왔다. 진주만 기습으로 아시아권에 손을 뻗은 일제는 1945년까지 훙마오청을 차지했고, 일제가 패망한 후 영국은 지배권을 되찾았다. 대만과 영국이 단교함에 따라 1950년엔 호주가 훙마우청 관리를 맡았고, 대만이 호주와 단교한 이후 1972년부터는 미국이 관리권을 가졌다. 또다시 대만은 미국과 단교했고 1980년부터 훙마오청은 완전히 대만 소유가 되면서 1급 국가사적지로 지정됐다. 훙마오청의 파란만장한 역사가 깃발로 휘날리는 모습을 보면 일제강점기를 겪었던 우리로서는 녹록지 않았던 대만의 역사가 더 깊게 와닿는다. 해질녘의 훙마오청은 아름답다. 이글거리던 태양빛이 훙마오청에 닿으면 붉은색의 건물이 타듯이 빛난다. 단수이강에 반짝이는 금빛 윤슬을 보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피아노 선율이 떠오른다. 김진 칼럼니스트·여행작가
  • ‘트럼프 놀림감’ 황금변기, 이번에는 英 윈스턴 처칠 생가로 간다

    ‘트럼프 놀림감’ 황금변기, 이번에는 英 윈스턴 처칠 생가로 간다

    18K짜리 ‘황금변기’가 이번에는 영국 총리를 지낸 윈스턴 처칠(1874~1965) 생가에 전시된다. 가디언은 오는 10월 윈스턴 처칠의 생가인 블레넘 궁전에서 이탈리아 예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58)의 대규모 전시회가 열린다고 보도했다. 카텔란은 ‘미국’(America)이라는 이름의 작품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 작품은 카텔란이 미국의 경제 불균형과 부의 세습에 영감을 받아 만든 것으로, 변기에 도금을 한 설치 미술품이다. 지난 2016년 9월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처음 일반에 공개됐으며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실제로 변기를 사용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당시 카텔란은 작품에 대해 “99%를 위한 1% 예술이다. 200달러짜리 점심이든, 2달러짜리 핫도그든, 당신이 무엇을 먹든지 간에 결과는 똑같다. 변기로 간다”고 설명한 바 있다.카텔란의 ‘황금변기’는 지난해 구겐하임 미술관 대표 큐레이터와 백악관이 주고받은 이메일이 공개되면서 한 번 더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고흐의 1888년작 ‘눈 내린 풍경’을 빌려 백악관 침실에 걸고 싶었던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구겐하임 미술관에 임대를 요청했다. 그러나 미술관 대표 큐레이터 낸시 스펙터는 해당 작품이 스페인 전시를 앞두고 있다며 임대를 거절했고, 대신 카텔란의 ‘황금변기’ 장기 임대를 제안했다. 현지언론은 반(反)트럼프 인사인 스펙터가 황금을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America)이라는 이름의 황금변기 임대를 제안함으로써 우회적으로 그를 비판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펙터는 고흐의 작품은 소수 권력자가 독식할 게 아니라 모든 사람이 향유할 수 있는 미술관에 있는 것이 맞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수많은 이슈를 몰고 다닌 ‘황금변기’가 이번에는 영국으로 간다. 블레넘예술재단 설립자이자 현재 제11대 말버러 공작 작위를 유지하고 있는 에드워드 스펜서-처칠은 3일(현지시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은수저를 물고 태어났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황금변기에 용변을 본 경험은 없다”면서 “어서 그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약 250만 달러짜리 이 황금변기는 공교롭게도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가 태어난 방 맞은편 욕실에 설치된다. 스펜서-처칠은 이에 대해 “우연의 일치”라고 밝히고 “그는 분명 유머 감각이 뛰어났다. 살아있었다면 아마 재밌어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레넘예술재단은 궁전을 찾는 모든 사람이 변기를 이용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직 이용 제한 시간이나 대기명단 운영 등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확정짓지 못했다. 구겐하임 미술관은 ‘황금변기’ 전시 당시 한 사람당 5분씩 사용 시간을 제한했으며 20분마다 한 번씩 변기를 청소했다. 도난 사고 등을 염려해 철저한 경비시스템도 가동했다. 이 때문에 최소 2시간은 기다려야 변기 이용이 가능했다. 스펜서-처칠은 “모든 사람에게 이용 기회가 돌아갔으면 좋겠지만 그게 가능할지 아직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윈스턴 처칠의 생가로 유명한 18세기 대저택 ‘블레넘 궁전’은 1704년 블레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존 처칠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건립됐으며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마리텔V2’ 정유미, 반려견 그린이 속마음 듣고 ‘눈물’

    ‘마리텔V2’ 정유미, 반려견 그린이 속마음 듣고 ‘눈물’

    배우 정유미가 ‘마리텔V2’에 반려견 그린이와 등장, 눈물을 보인다. 오늘(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정유미가 반려견 ‘그린이’와 등장해 귀염 뽀짝 하는 특별한 하루를 공개한다. 이날 ‘마리텔V2’에서는 새로운 출연자 미스터 두들과 김수미, 정유미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 방송을 선보인다. 정유미는 반려견 ‘그린이’와 등장해 ‘그린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공개한다. 정유미는 생방송에서 ‘그린이’의 귀염 뽀짝 하는 재롱과 매력들을 대방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정유미는 생방송이 시작하자 바로 좌절한 모습을 보였다고. 알고 보니 계속해서 화면 밖으로 나가는 그린이의 행방을 찾아 ‘그린이 소환사’로 변신하게 됐다는 것. 정유미는 “방송 어떻게 하죠?”라며 쓴웃음을 지었는데 ‘눈물 난다’며 웃픈 소감을 밝혔다고. 과연 정유미가 반려견 ‘그린이’와의 첫 방송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정유미는 반려동물의 마을을 읽어준다는 펫 타로 중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녀는 타로 카드로 밝혀진 ‘그린이’의 속마음에 결국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전해져 타로를 통해 밝혀진 ‘그린이’의 진심이 무엇일지 궁금하게 한다. ‘마리텔 V2’에서는 시즌 1과 다르게 협동을 통한 기부금 모으기를 하고 있다.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 방송들이 시작되는 가운데, 도네이션 목표 금액을 달성하고 모두 저택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과 함께 화려하게 컴백한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니 뎁, 이혼 후 처음 만난 20대 댄서 애인과 결혼 임박”

    “조니 뎁, 이혼 후 처음 만난 20대 댄서 애인과 결혼 임박”

    조니 뎁(55)과 새 여자친구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조니 뎁이 곧 새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러시아로 향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지금까지 나이와 출신 등 모든 신상이 베일에 가려져 있던 조니 뎁의 새 여자친구가 20대 중반의 러시아 여성 폴리나 글렌이며, 두 사람이 지난해 미국 LA의 한 파티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조니 뎁이 그의 밴드와 함께 투어에 나섰을 당시 모스크바에서 함께한 익명의 여성이 글렌이며, 올해 초 새 영화 촬영장에서 포옹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던 여성 역시 글렌이다.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 이혼 후 처음으로 사귄 여자친구인 글렌과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에서 태어난 글렌은 디스코클럽의 고고댄서 출신으로, 2년 전 댄서로 경력을 쌓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또 파티장에서 조니 뎁을 처음 만났을 때 그가 누구인지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메일은 이후 그녀가 조니 뎁이 유명 영화배우이자 억만장자라는 사실을 알고 매우 기뻐했다고 밝혔다. 또 그녀가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불과 몇 살 터울밖에 나지 않는 것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을 곁에서 지켜본 관계자는 “누가 조니 뎁을 거절하겠느냐”며 “대저택을 가진 억만장자 조니 뎁이 글렌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은 글렌에게 푹 빠져 있으며 그녀와의 결혼을 위해 곧 러시아로 향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그간 러시아와 유럽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조니 뎁의 할리우드 호화 저택에서 보내고 있다. 소식통은 “조니 뎁은 글렌을 위해 피아노 연주하는 것을 좋아하며 그녀는 조니 뎁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곤 한다”면서 “엠버 허드와의 이혼으로 어려움을 겪은 조니 뎁이 20대의 새 여자친구와 만나 위안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글렌은 매우 상냥하다. 댄서로서 재능도 있다. 물론 조니 뎁이 그녀의 커리어를 돕고 있지만 댄서로서 욕심이 있다는 건 확실하다”고 밝혔다.글렌은 어려서부터 예술적 감각이 뛰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릴 적 지역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그녀는 2011년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댄스 스쿨에 다니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지역 클럽이 주최한 미인대회에서 우승했으며 2013년에는 러시아 리얼리티 오디션프로그램 ‘고고걸스’에도 출연해 2위를 차지했다. 2015년에는 자신만의 댄스스쿨을 설립하기도 했다. 러시아 현지에서는 글렌을 가장 젊고 카리스마 있는 전문 댄서로 보고 있으며 나이에 비해 높은 수준의 춤 실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5년 앰버 허드와 결혼 한 조니 뎁은 2016년 5월 앰버 허드가 가정 폭력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긴 법정 공방에 휘말렸다. 2017년 엠버 허드가 700만 달러(우리돈 77억 2800만원)를 가져가는 것으로 최종 합의를 보면서 두 사람의 악연도 끝이 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조니 뎁이 2019년 3월 앰버 허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500억대의 소송전이 다시 시작됐다.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자신에게 보드카병을 던졌으며 그로 인해 오른쪽 가운데손가락 끝부분의 뼈가 산산조각 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앰버 허드는 지난해 12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조니 뎁을 가정폭력으로 고발한 뒤 살해 위협을 받았으며, 그가 자신의 ‘아쿠아맨’ 출연을 막기 위해 로비를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구해줘 홈즈’ 솔비, 300평 대저택 공개 “사람이 달라보여”

    ‘구해줘 홈즈’ 솔비, 300평 대저택 공개 “사람이 달라보여”

    ‘구해줘 홈즈’에서 솔비가 300평 대저택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20년 만에 이사를 계획 중인 5인 가족을 의뢰인으로 맞은 연예인 코디 군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복팀의 박나래와 송경아, 덕팀의 노홍철과 김광규가 경기도 용인 이천 등에서 5인 가족이 살 수 있는 넓은 집 구하기에 나섰다. 이날에는 덕팀의 게스트 솔비가 출연해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솔비의 스튜디오 겸 카페는 한눈에 봐도 넓은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패널들은 “몇 평정도 되느냐”고 궁금해했고, 솔비는 “300평 정도 된다. 원래는 간장게장 집이었는데 개조를 해서 스튜디오 겸 카페를 만들었다. 저의 세상이다”고 설명했다. 카페와 그림 작업을 할 수 있는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쉴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 돼 있었다. 특히 문을 열고 나가면 사방이 뻥 뚫린 시원시원한 경치의 테라스가 펼쳐졌다. 이런 솔비의 모습에 패널들은 “사람이 달라보인다”며 놀라워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밀결혼’ 아델, 남편 사이먼 코넥키와 3년 만에 이혼

    ‘비밀결혼’ 아델, 남편 사이먼 코넥키와 3년 만에 이혼

    '그래미의 여왕' 아델이 비밀결혼 3년 만에 남편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과 피플지 등 해외 언론은 아델이 남편 사이먼 코넥키와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전했다. 아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델이 파트너 사이먼 코넥키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결혼 생활은 끝났지만 6살난 아들 안젤로의 양육에는 함께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 사생활 보호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그 어떤 언급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크리스마스 직후 아델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저택에서 5년간 교제한 자선사업가 사이먼 코넥키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치렀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결혼에 대해 그 어떤 공식 발표도 하지 않았던 아델은 2017년 2월 열린 제 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 수상한 후 “매니저, 남편, 아들이 내가 노래하는 유일한 이유”라며 결혼을 간접적으로 암시했다. 그리고 한달 뒤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히트곡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의 제작 과정을 설명하며 코넥키와의 결혼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이 자리에서 아델은 “인생의 반려자를 찾았다”면서 “누군가에게 빠졌을 때의 느낌은 온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느낌”이라고 행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3년 만에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으면서 아델은 다시 솔로로 돌아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마리텔V2’ 정형돈, 주짓수 열정 폭발..셔누와 대결 성사 “좀 놔 봐”

    ‘마리텔V2’ 정형돈, 주짓수 열정 폭발..셔누와 대결 성사 “좀 놔 봐”

    ‘마리텔V2’ 정형돈이 드디어 주짓수 주특기를 얻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그는 시청자와 약속한 현실 스파링을 앞두고 자타 공인 ‘운동돌’로 통하는 셔누를 갑자기 초대해 연습 대결을 펼친다. 과연 주짓수 2주차에 접어든 정형돈과 주짓수 경험이 전혀 없는 셔누 중 누가 이기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오는 19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정형돈이 현실 스파링을 앞두고 열심히 주짓수 훈련에 매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다 지난주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을 필두로 김구라-정형돈-야노 시호-홍진영-몬스타 엑스 셔누가 마리텔 저택에 모여 다양한 콘텐츠 방송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과연 이들이 ‘마리텔 저택 주인님’이 정해준 기부금 500만 원을 모으고 저택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정형돈은 시청자와 함께하는 현실 스파링을 앞두고 ‘열정 연습 벌레’로 변신해 마침내 주특기를 얻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슬로 콘텐츠 2탄’을 열심히 진행하고 있는 셔누를 초대해 대결을 펼치려고 해 과연 그 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정형돈은 UFC 선수 출신 김동현, 조남진 관장 아래에서 얻은 주특기를 바로 사용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그의 초대에 수락한 셔누가 등장하고, 본격적인 연습 스파링에 돌입한 정형돈의 사뭇 진지한 모습이 포착돼 어떤 대결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어 정형돈이 실전에서 열심히 배운 주특기를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는 “좀 놔 봐..”라며 셔누와 대결 중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모은다. 과연 모두의 예상대로 주짓수 경험이 전혀 없는 셔누가 승리를 차지하게 될지, 체급을 이기는 무술인 주짓수를 활용해 정형돈이 반전을 만들어 낼지 궁금증을 모은다. ‘마리텔 V2’에서는 시즌 1과 다르게 협동을 통한 기부금 모으기를 실천하고 있다. 새로운 마리텔 가족들이 함께하는 콘텐츠의 방송들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도네이션 목표 금액을 달성해 무사히 저택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과 함께 화려하게 컴백한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리텔V2’ 야노 시호, 요가→복싱 접수 “UFC 조남진 관장 소환”[공식]

    ‘마리텔V2’ 야노 시호, 요가→복싱 접수 “UFC 조남진 관장 소환”[공식]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야노 시호가 ‘복서 시호’로 변신한다. ‘동정남 TV’에 출연 중인 UFC 선수 출신 조남진 관장을 소환, 놀라운 복싱 실력을 뽐낸다. 19일 방송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는 야노 시호가 요가와 명상에 이어 수준급의 복싱 실력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야노 시호는 실생활 맞춤 요가와 명상법을 소개하며 진정한 ‘이너 뷰티 클래스’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그녀가 건강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복싱 운동을 소개하며 건강 클래스까지 섭렵한다. 야노 시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수준급의 복싱 실력을 아낌없이 전한다. 방송을 통해 ‘마리텔 신흥 치트키’로 우뚝 선 우지석 통역사가 ‘요가’에 이어 두 번째 재능을 발견한다. 그의 놀라운 재능에 야노 시호가 “진짜~?”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 신 스틸러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동정남 TV’의 UFC선수 출신 조남진 관장이 등장해 애니메이션 드래곤볼의 동자승 캐릭터 크리링 닮은 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갑자기 복싱 스파링 대상으로 소환된다. 오자마자 야노 시호, 막내딸 안유진과 스파링을 한다. 그런가 하면 야노 시호는 복싱에 들어가기 전 ‘특급 스무디’를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과 우지석 통역사에게 대접해 당황하게 만든다. 야노 시호가 직접 제조한 스무디를 들고 서로 눈치를 보던 두 사람이 난감한 듯한 눈빛 교환을 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마리텔 V2’에서는 시즌 1과 다르게 협동을 통한 기부금 모으기를 하고 있다. 새로운 콘텐츠의 방송들이 클라이맥스로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도네이션 목표 금액을 달성해 무사히 저택을 모두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19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강남, 배수빈 아나운서-KG그룹 곽재선 회장 “깜짝 등장”[종합]

    ‘한끼줍쇼’ 강남, 배수빈 아나운서-KG그룹 곽재선 회장 “깜짝 등장”[종합]

    ‘한끼줍쇼’에 출연한 배수빈 아나운서와 그의 시아버지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화제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밥동무 강남, 태진아가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서 한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강남, 이경규 팀은 200평 대저택 입성에 성공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저녁 식사 전이었다. 강남은 남다른 미모의 며느리에게 “혹시 방송하는 분 아니세요”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에 어머님은 “아나운서 출신이다”라고 며느리를 자랑했다. 알고보니 강남과 이경규가 입성한 집은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집이었다. 곽재선 회장의 아들은 KG이니시스 곽정현 이사이자 배수빈 아나운서의 남편이다. 배수빈 아나운서는 “강원 MBC에 있었다. 제 고향이 춘천이다”라며 “장거리 연애가 힘들어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방송 말미에는 업무를 마치고 돌아온 KG그룹 곽재선 회장도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동안인 곽재선 회장의 모습에 강남은 조심스럽게 나이를 물어봤다. 곽재선 회장은 “이경규씨보다 많다”며 “75학번”이라고 전했다. 이경규는 79학번이었다. 강남이 “혹시 어디 땡기셨냐”며 농담을 던지자 곽재선 회장은 “여기 이런 분위기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곽재선 회장은 스무 살이 되기 전 단돈 7만 6000원을 들고 서울에 올라와 말단 직장인으로 시작해 오늘날 연매출 1조 원 기업의 회장이 된 전설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03년 법정관리 중인 경기화학을 인수하여 흑자 기업으로 변신시킨 이후, 10년 동안 10개 회사의 M&A를 성사시켜 오늘날의 KG그룹을 만들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배수빈 아나운서 “장거리 연애 힘들어서 결혼”

    ‘한끼줍쇼’ 배수빈 아나운서 “장거리 연애 힘들어서 결혼”

    ‘한끼줍쇼’에 출연한 배수빈 아나운서가 화제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밥동무 강남, 태진아가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서 한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강남, 이경규 팀은 200평 대저택 입성에 성공했다. 이 곳에서 강남과 이경규는 시어머니와 며느리를 만나게 됐다. 강남은 남다른 미모의 며느리에게 “혹시 방송하는 분 아니세요”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에 어머님은 “아나운서 출신이다”라고 슬쩍 며느리 자랑을 했다. 알고보니 강남과 이경규가 입성한 집은 곽재선 KG 그룹, 이데일리 회장의 집이었다. 곽재선 회장의 아들은 KG이니시스 곽정현 이사였으며 배수빈 아나운서와 결혼했던 것. 배수빈 아나운서는 “강원 MBC에서 있었는데, 장거리 연애가 힘들어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한끼를 하며 배수빈 아나운서는 방송인 출신답게 예능감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버님이 바로 ‘애는 그러면?’이라고 말씀하셨다. 결혼도 아니고, 나보다 아이 이야기를 꺼내셨다”고 시아버지 곽재선 회장과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방송 말미에는 업무를 마치고 돌아온 KG그룹 곽재선 회장도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곽재선 회장은 스무 살이 되기 전 단돈 7만 6000원을 들고 서울에 올라와 말단 직장인으로 시작해 오늘날 연매출 1조 원 기업의 회장이 된 전설적 인물로 알려져있다. 또한 그는 2003년, 법정관리 중인 경기화학을 인수하여 흑자 기업으로 변신시킨 이후, 10년 동안 10개 회사의 M&A를 성사시켜 오늘날의 KG그룹을 만든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리텔’ 야노시호, 요가 교실 오픈 ‘20년 톱모델의 위엄’

    ‘마리텔’ 야노시호, 요가 교실 오픈 ‘20년 톱모델의 위엄’

    추성훈 아내이자 모델 야노 시호가 톱모델의 남다른 클래스를 인증하며 아름다운 삶을 위한 ‘뷰티 클래스’를 시작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야노 시호가 실생활 맞춤 요가부터 건강한 습관까지 알려주는 ‘뷰티 클래스’를 통해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방법이 공개된다. 그동안 사랑이 엄마, 추성훈의 아내로 불렸던 야노 시호는 20년 톱 모델 경력을 제대로 살려 ‘뷰티 클래스’를 열었다. 단순한 외향적인 아름다움을 넘어서 이너 뷰티를 강조한 그녀는 진정한 인생의 아름다움을 찾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하면서 웃음까지 제대로 잡았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민트색 탱크톱의 요가복으로 탄탄한 몸매를 드러낸 야노 시호. 그를 위해 ‘마리텔V2’는 프로그램 최초로 동시통역사를 대동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통역사는 야노 시호의 일본어에 이어 서툰 한국말까지 통역하며 ‘한본어 통역 방송’이라는 칭찬을 받는 등 뜻밖의 신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치트키로 불리는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이 야노 시호의 ‘요가 교실’에서 통역사와 요가 대결을 펼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유진은 야노 시호의 요가 자세를 따라 하다가 한쪽으로 쓰러지며 ‘피사의 유진’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고, 이후 통역사가 시청자들의 요구에 요가 수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에 안유진과 통역사는 결국 서로 은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며 때 아닌 요가 대결을 펼쳤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MBC ‘마리텔 V2’는 1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 ‘기생충’ 5월 말 개봉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 ‘기생충’ 5월 말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기생충’ 1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는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지는 이야기다.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등 연기파 배우들과 봉준호 감독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시간이 정지된 듯 묘한 분위기 속 두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저택의 정원 속 인물들은 한곳에 있지만 서로를 마주 보지 않는다. 또, 도무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이내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극과 극으로 다른 두 가족의 머리 위로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잖아요?”라는 카피가 작품의 엉뚱함과 긴장감, 웃음과 슬픔을 예고한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서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엿볼 수 있다. ‘기택’(송강호)의 아내이자 ‘기우’(최우식)와 ‘기정’(박소담) 남매 엄마인 ‘충숙’(장혜진)의 목소리로 소개되는 가족 형편은 그야말로 막막하다. 친구 소개로 고액 과외 면접 기회를 얻은 장남 ‘기우’가 위조한 재학증명서를 들고 면접에 나서면서 “아버지, 전 이게 위조나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 내년에 이 대학 꼭 갈 거거든요”라는 말하자, “아들아,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라고 답하는 부자(父子)의 엉뚱한 대화가 헛헛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등장하는 배우들의 의미심장한 표정 역시 ‘왜?’라는 물음을 불러일으킨다. ‘기택’네 반지하 집 창을 뚫고 들어오는 방역 소독제 연기 장면과 기침 소리 역시 사건의 실체를 궁금케 한다.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 영화 ‘기생충’은 오는 5월 말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영화 ‘기생충’ 5월말 개봉, 1차 포스터·예고편 공개 ‘무슨 내용?’

    영화 ‘기생충’ 5월말 개봉, 1차 포스터·예고편 공개 ‘무슨 내용?’

    영화 ‘기생충’이 5월말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포스터와 예고편이 최초 공개돼 화제다.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다.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언뜻 평화로워 보이는 쨍한 햇살 아래 시간이 정지된 듯한 묘한 분위기 속 두 가족의 한 순간이 담겨있다. 저택 정원 속 인물들은 한 곳에 있지만 서로를 마주보지 않는다. 푸르른 잔디밭 한 가운데 선 전원 백수 가족의 가장 ‘기택’(송강호)과 막 정원으로 나오려 하고 있는 기택의 장남 ‘기우’(최우식), 선베드에서 여유로운 햇살을 만끽하고 있는 글로벌 IT기업의 CEO ‘박사장’(이선균)과 그의 아내 ‘연교’(조여정), 이 모든 것을 집안에서 지켜보고 있는 듯한 박사장네 둘째 ‘다송’(정현준)까지 모두 눈이 가려져 있다. 표정도 속내도 읽을 수 없는 이들 앞에 누워 있는 다리의 주인은 누구인지, 포스터는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은 긴장감으로 이들 두 가족 앞에 닥쳐올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을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극과 극으로 달라서 서로 만날 일 없어 보였던 두 가족의 머리 위를 가로지르는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잖아요?”란 말은 영화 ‘기생충’이 빚어낼 웃음과 긴장감, 슬픔을 담은 이 영화의 희비극적 성격을 함축적으로 전달한다.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 또한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암시하며, 특히 배우 박정자의 개성적이고 특별한 내레이션이 곁들여져 ’기생충’의 실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전원 백수 가족 중 ‘기택’(송강호)의 아내이자 ‘기우’(최우식), ‘기정’(박소담) 남매의 엄마인 ‘충숙’(장혜진)의 목소리로 소개되는 이 가족의 형편은 참으로 막막하다. 핸드폰도 다 끊기고 몰래 사용하던 윗집 와이파이까지 비번이 걸린 상황. “어떻게 생각하냐?”는 ‘충숙’의 타박에 가장 ‘기택’은 묵묵부답으로 식빵 쪼가리를 뜯는다. 친구 소개로 고액 과외 면접 기회를 얻은 장남 ‘기우’가 위조한 재학증명서를 들고 면접에 나서는 길. “아버지, 전 이게 위조나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 내년에 이 대학 꼭 갈 거거든요”, “아들아,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라며 모처럼 싹튼 고정 수입의 희망에 부푼 부자(父子)의 대화는, 팍팍한 현실 속 그저 웃어넘길 수 만은 없는 희극처럼 보인다. 뿐만 아니라 뒤이어 등장하는 배우들의 의미심장한 표정과 사연을 알 수 없는 모습들도 ‘왜?’ 라는 물음표를 불러 일으키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의 배우 박정자는 그의 오랜 팬이었던 봉준호 감독의 요청으로 가족희비극 ‘기생충’의 예고편에 목소리는 물론 기침 소리까지 보탰다. ‘기택’네 반지하 집 창을 뚫고 들어오는 방역 소독제 연기 장면과 마지막 제목 뒤로 이어지는 기침 소리는 긴장감 속에 위트를 더하고 영화의 실체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오는 5월말 개봉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리텔 시즌2’ PD “안유진, 신인이지만 안정적..활약 기대해달라”

    ‘마리텔 시즌2’ PD “안유진, 신인이지만 안정적..활약 기대해달라”

    ‘마리텔 시즌2’ 김진경 PD가 그룹 아이즈원 안유진의 활약을 예고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진경 권해봄 PD, 방송인 김구라, 그룹 아이즈원 안유진이 자리했다. 안유진은 ‘마리텔 V2’에서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로 출연한다. 안유진은 “마리텔 하우스 막내딸 유진이는 여러 손님을 도와드려야 해서 밝고 쾌활하고 적극적인 친구”라고 설명했다. 김진경 PD는 “안유진은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신인이지만 안정적이다. 순발력이 중요한 프로그램인데, 안유진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유진은 “‘마리텔’을 열심히 봤는데 출연한다고 해서 너무 기쁘고 설레었다”면서 “아이즈원 멤버들 없이 하는 녹화라서 긴장도 많이 됐는데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줘서 재밌게 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마리텔 V2’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가 인터넷 생방송을 하며 자신만의 콘텐츠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생방송 중 출연자들이 시청자들과 소통하면서 후원금을 받아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는 구성을 채택했다. 시청자들에게 받은 후원금은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된다. 첫 방송에는 안유진을 필두로 김구라-박지원, 정형돈-김동현-조남진, 강부자-한준희-조우종, 김풍, 몬스타엑스 셔누 등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호민X이말년, ‘침착한 주말’ MC..‘마리텔’ 리뷰 나선다

    주호민X이말년, ‘침착한 주말’ MC..‘마리텔’ 리뷰 나선다

    대세 웹툰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호민, 이말년이 MBC의 새로운 숏폼 콘텐츠 ‘주호민‧이말년의 침착한 주말’(이하 ‘침착한 주말’)의 메인 MC로 나선다. ‘주’호민과 이’말’년의 이름에서 탄생한 ‘침착한 주말’은 내일(29일) 첫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V2’)를 주호민, 이말년의 화려한 입담으로 색다른 리뷰 소감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단 20분 편성의 숏폼 예능인 ‘침착한 주말’에서 두 절친 작가의 찰떡 케미가 어우러져 재미를 모을 전망이다. 특히, 두 작가가 남다른 애정으로 타이틀과 로고를 직접 그려 각 개성이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오늘(28일) 공개된 디지털 예고에서는 ‘마리텔V2’의 본격 형제 방송을 자처하며, ‘마리텔V2’와 ‘침착한 주말’ 모두 놓치지 말라고 당부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오는 31일에 첫 선을 보일 ‘침착한 주말’에서는 ‘마리텔V2’의 생중계가 펼쳐지는 비밀의 대저택에 두 MC가 직접 방문한다.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인 안유진의 초대장을 받고 찾아간 대저택에서 두 MC는 ‘마리텔V2’의 주인공들(강부자, 김구라, 정형돈&김동현, 김풍, 몬스타엑스 셔누)이 개인 방송을 하는 각각의 방을 둘러보며 유진이 남긴 특별한 선물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두 MC의 특징을 살린 하나뿐인 유니폼은 물론, 안유진의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음료수까지 선물 받은 주호민, 이말년이 첫 방송부터 감격에 젖었다고 전해져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마리텔V2’의 톡톡 튀는 양념이 되어줄 ‘주호민‧이말년의 침착한 주말’은 31일(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8시 45분에 MBC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네이버 V MBC예능 채널과 네이버TV 마리텔관에서 금요일 정오에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억만장자 다이아 거래상, ‘남성확대수술’ 중 심장마비 사망

    억만장자 다이아 거래상, ‘남성확대수술’ 중 심장마비 사망

    한 억만장자 다이아몬드 거래상이 프랑스 파리의 한 병원에서 남성확대 수술 중에 심장마비로 사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 시사주간지 르푸앙은 4일(이하 현지시간) 자 보도에서 지난 2일 파리 중심가에 있는 한 병원에서 유명 다이아몬드 거래상인 에후드 라니아도(65)가 음경확대 수술을 받던 중에 심장마비를 일으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금세 프랑스 언론은 물론 그의 회사가 있는 벨기에 등 유럽 여러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벨기에 제2의 도시 앤트워프에 본사를 둔 라니아도의 회사 ‘오메가 다이아몬드’ 역시 창업자의 사망을 공식 인정했다.이 회사는 성명을 통해 “선견지명이 있는 한 사업가에게 작별 인사를 해달라. 우리의 설립자 에후드 라니아도가 세상을 떠났음을 확인하게 돼 매우 슬프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한 지인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라니아도는 항상 자기 외모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면서 “오메가 다이아몬드에서 우리는 그의 옷차림이 탱고 댄서처럼 보여 그를 아르헨티나인이라고 부르곤 했다”고 말했다. 라니아도의 친구들에 따르면, 그는 자기 키가 작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를 잊는 유일한 순간은 회계사가 자신에게 은행계좌 잔액을 읽어줄 때뿐이었다. 그는 하루에도 수차례 회계사에게 이를 요청했다. 라니아도는 모나코에 우리 돈으로 44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가장 비싼 펜트하우스뿐만 아니라 미 LA 교외 고급 주택가에도 저택 1채를 갖고 있으며 이들 집에 유명인사들과 모델들을 초대해 값비싼 샤토 마고 와인을 마시는 것을 매우 좋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대 초부터 아프리카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한 이 다이아몬드 전문가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다. 그가 처음에 한 일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힐튼 호텔에서 마사지사로 근무한 것이었다.한 지인은 “앤트워프에서 그에게 약간의 재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그는 전 세계적으로 다이아몬드 원석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가장 유명한 전문가들 중 한 명이었다”고 설명했다. 라니아도는 현재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다이아몬드의 거래를 맡았던 것으로 잘 알려졌다. 이른바 ‘블루문’으로 불리는 12.03캐럿짜리 이 블루 다이아몬드는 2015년 스위스 제네바 소더비 경매에서 당시 559억 원(4860만 스위스프랑, 4840만 달러)에 팔렸다. 낙찰자는 홍콩의 한 억만장자로 당시 7살 된 딸을 위해 이 다이아몬드를 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확한 재산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라니아도는 2013년 사업 파트너인 실뱅 골드버그와 함께 탈세 혐의로 곤욕을 치렀다. 오메가 다이아몬드의 중역인 두 사람은 1억6000만 유로(약 2043억원)의 세금을 내기로 합의해서 재판까지 가는 것을 막았었다. 하지만 벨기에 세관당국은 이들이 앙골라와 콩고에서 수입한 다이아몬드들 중 일부를 불법으로 거래했다고 의심해 46억 유로(약 5조8700억원)의 미납세와 20억 유로(약 2조5500억원)의 벌금을 청구했다. 법원은 세관당국의 주장을 기각했지만, 항소가 이뤄져 라니아도는 원래 오는 14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었다. 한편 라니아도의 시신은 벨기에가 아닌 그가 태어난 이스라엘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빌 게이츠 “억만장자 된 후 첫 구매한 포르쉐와 전용기는 사치였다”

    빌 게이츠 “억만장자 된 후 첫 구매한 포르쉐와 전용기는 사치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이자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대표인 빌 게이츠(63)는 순자산 965억달러(약 108조 9002억원·포브스 발표기준)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사람이다. 그가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시기는 만 31세로, 역대 가장 젊은 억만장자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당시 은행계좌 잔액이 급격히 늘었지만 돈을 마구 쓰지 않았다고 최근 미국의 한 유명 TV쇼에서 밝혔다. 게이츠는 지난달 ‘엘런 디제너러스 쇼’에서 “사치스러운 취미가 많지 않아서 너무 많이 변하지 않았다”면서 “당시에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직원들에게 급여를 주는 것이 주된 관심사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쇼 진행자인 디제너러스가 “그러면 ‘아, 포르쉐를 사야겠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느냐?”고 압박했다. 그러자 게이츠는 “맞다. 그랬다”고 답했다. 이어 “그것(포르쉐)은 사치였으며 결국 내 여행을 위해 전용기를 샀는데 그 역시 엄청난 사치였다”면서 “그럼 두 가지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제너러스는 또 “그러면 포스웨와 전용기가 전부인가?”고 되물었고, 게이츠는 “미친 짓(crazy thing)이라면 그렇다”고 답했다.이전에 게이츠는 아프리카로 자선재단 사업을 위해 오갈 때 사용하는 자신의 4000만 달러(약 451억원)짜리 전용기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만 만족감을 준다”며 “엄청난 사치였다”고 말했다. 게이츠의 전용기는 캐나다 항공사 봄바디어가 제조한 19인승 BD-700 글로벌 익스프레스로 알려졌다. 또 게이츠는 자택에 트램펄린방이 있다는 사실도 밝힌 바 있다. 워싱턴주 메디나에 있는 그의 저택은 1억2500만 달러(약 1411억원)짜리로, 현재 세계 1위 부호인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자택에서 1.6㎞ 정도 떨어져있다. 이에 대해 게이츠는 “트램펄린방은 아이들이 매우 좋아한다”면서 “실내 트램펄린은 추천한다”고 말했다. 게이츠가 천문학적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의 사치는 생각보다 검소하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게이츠는 또 아내 멜린다 게이츠와 함께 운영하는 빌&멜린다게이츠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350억 달러(약 39조5000억원)가 넘는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들 부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부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게이츠는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신은 지금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게이츠는 미국의 커뮤니티 레딧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 네티즌이 건넨 “개인적으로 매년 얼마의 세금을 내야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정부가 더 많은 일을 하길 원한다면 그것엔 재원이 필요하다”면서 “난 우리가 교육과 건강 서비스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보므로 내가 낸 100억 달러(약 11조 2000억)의 세금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한다고 본다”고 답했다. 사진=엘런 디제너러스 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멍완저우 호화판 연금 생활에 비판 고조

    멍완저우 호화판 연금 생활에 비판 고조

    화웨이그룹 상속자인 멍완저우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의 ‘호화판’ 가택연금 혜택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일부터 캐나다 법원에서 멍 부회장에 대한 미국 인도 여부에 대한 심리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멍 부회장이 ‘호화판’ 가택연금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지적과 중국에 수감중인 캐나다 인들에 대조적인 차별 대우에 대한 밴쿠버 시민들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멍완저우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있기는 하지만 비교적 자유롭게 시내를 돌아다니며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밴쿠버에 있는 1600만 캐나다달러(약135억달러)짜리와 600만 캐나다달러짜리 집에 머물면서 안락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멍완저우는 밤 11시까지 외출이 가능하며, 밴쿠버 외곽에 있는 리치먼드 시에 가서 외식과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또 딤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고, 화려한 쇼핑몰에도 얼마든지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중국에 억류돼있는 캐나다 외교관 출신 마이클 코브릭 등은 비밀 구치소에 수감돼 변호사와 가족도 제대로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대비된다. 이런 대조적인 대우 속에서 멍완저우의 ‘행각’에 대한 밴쿠버 주민들의 분노가 고조되고 있다고 NYT는 지적했다. 앞서 중국 신화통신은 4일 익명의 중국 당국자를 인용해 “코브릭이 스파이로 활동하면서 중국 국가기밀과 정보를 훔치려 해 중국 법을 어겼다”고 잔했다. 코브릭의 스파이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중형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1월 중국 법원은 마약밀매 혐의의 캐나다인 로버트 로이드 셸렌버그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밴쿠버 소재 사이먼 프레이저대학 앤디 얀 교수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멍완저우의 밴쿠버 가택연금 생활이 보여준 엄청난 불평등이 분노를 촉발시켰다”면서 “외국인들이 밴쿠버에서 돈으로 자유를 사고, (부동산 투자로) 돈을 묶어두는 곳으로 만들어버린데 대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멍완저우는 저택에서 가택연금 생활을 하고 있는데 코브릭 등 캐나다인들은 중국 감옥에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이 속상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얀 교수에 따르면 멍완저우의 저택이 밴쿠버시 서쪽의 던바 지역에 있다는 사실도 시민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요인이 됐다. 출세지향적인 중산층, 즉 여피 족의 거주지로 유명한 이곳에 외국 자본이 몰려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편 현지 중국계 주민들 사이에서는 멍완저우 사태를 계기로 캐나다 정부의 과거 차별정책을 떠올리고 있다는 상반된 지적도 나왔다. 캐나다는 1885~1923년 중국 이주민을 막기 위해 ‘인두세’를 징수한 적도 있다. 중국인들에게 화웨이는 중국 기술의 ‘자부심’이며 멍완저우는 ‘타지에서 고통받고 있는 공주’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NYT는 지적했다. 중국 환구시보는 4일 ‘법적 공방이 시작됐다. 화웨이는 힘내라’라는 평론을 통해 “화웨이는 이번 소송을 통해 멍완저우 부회장의 결백을 지키고 미국의 공세를 피해야 한다”며 멍 부회장의 수감을 국가적 차원의 일로 부각시켰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아시아연구소 원란장 선임연구원은 “밴쿠버는 매우 아시아적인 도시”라면서 “멍완저우는 어떤 이들에겐 중국 국민이 또다시 차별당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강력한 상징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화웨이는 ‘보안 위협을 이유로 자사 장비를 배제한 것은 부당하다’며 미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NYT는 전했다. 미국의 제재에 대한 부당함을 호소하며 여론 조성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멍 부회장은 이에 앞서 자신의 체포 과정에 위법 행위가 있었다며 캐나다 정부에 대해서도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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