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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혜영, 억대 집값에 남편과 결국..

    황혜영, 억대 집값에 남편과 결국..

    방송인 겸 CEO 황혜영이 제주살이를 위해 ‘집 투어’를 시작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제주도 집 찾기에 나선 황혜영, 김경록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혜영 가족은 이날 본격적인 제주살이 집 투어에 나섰다. 첫번째 집은 정남향의 햇살이 잘 드는300평의 호화 저택이었는데, 황혜영은 구경을 하며 즐거워하는 반면 김경록은 억대의 집값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수영장까지 딸린 럭셔리 타운 하우스를 방문한 황혜영은 다시 한번 ‘무아지경’에 빠져 감탄했지만, 김경록은 생트집을 잡으며 가격에 대한 걱정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황혜영은 “아이들이 어릴 때만큼은 시골 생활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 그건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해야 얻을 수 있는 정서다. 제주살이든 시골살이든 틈이 날 때 계속 접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제주 살이 여부를 두고 황혜영, 김경록은 각자 다른 주장을 펼치고 티격태격하며 ‘부부이몽’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국 일단은 ‘한달살이’를 즐기기로 결론내렸다. 황혜영 가족은 훈훈하고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 제주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소련 비밀 품은 2000㎞ 러시아판 ‘카타콤’

    소련 비밀 품은 2000㎞ 러시아판 ‘카타콤’

    이탈리아 로마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지하 무덤 ‘카타콤베’의 구간 길이는 각각 300㎞, 500㎞에 달한다. 서울과 부산 시청 사이의 직선거리가 약 325㎞라는 걸 생각하면 엄청난 규모다. 그런데 우크라이나 오데사엔 러시아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품은 2000㎞ 규모의 지하도시가 있다. 5일(현지시간) CNN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오데사의 지하 미로를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지하도시는 출입구만 1000개에 달할 정도로 넓고 복잡하다. 관광지이면서도 ‘자격이 있는 가이드의 동행 없이는 입장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있다. 이 러시아판 카타콤이 로마와 파리의 카타콤베와 가장 다른 점은 죽은 사람을 묻는 데에 사용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 지하도시는 18세기말 오데사가 생길 당시부터 형성되기 시작했고, 세 개 층에 걸쳐 확산됐다. 시작은 채석장이었다. 오데사가 1819년~1859년 거대한 성장을 경험하며 지상엔 높고 훌륭한 저택이나 궁전의 수요가 늘어났다. 훌륭한 건물을 짓기 위해선 훌륭한 석재가 필요했고, 오데사는 땅을 파 나가기 시작했다. 궁전의 수만큼 많은 채석장이 지하에 생겨났다. 석재 때문에 파기 시작한 땅굴은 이후 러시아의 역사적 흐름에 따라 도시가 되고 방공호가 되기도 했다. 지하 도시를 체험한 CNN 취재진은 내부 온도가 13도에 불과해 추웠으며 냉전시대 핵 벙커, 대피소 등이 처음 눈에 들어왔다고 썼다. 벙커 안 공기는 퀴퀴했으며, 녹슨 소련 시대의 장비과 전선 조각, 엔진실 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채석장 지역엔 벽면에 석탄 그림이 새겨져 있고 비문이나 상징, 그림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벽엔 그림을 설명하는 날짜, 방향, 욕설 등이 있었다. 오데사 카타콤에선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상자로 추정되는 부패한 시신이 발견된 적도 있다. 당시 동료와 함께 시신을 발견한 뎀비츠키는 유골을 가방에 넣어 경찰에 가져갔다. 하지만 경찰은 발견 지역이 2차 세계대전 박물관의 관할구역이라는 이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했다. 뎀비츠키에 따르면, 박물관 역시 시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어하지 않았으며, 그는 “카프카적인 방식으로 가이드가 시신을 자동차 트렁크에 싣고 시내를 돌아다닌 끝에 검찰이 인수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이야기는 소련 비밀 경찰 기관인 NKVD에 관한 것이다. 우크라이나가 소비에트 연방(소련)에 속했던 2차 세계대전 당시, NKVD 요원 32명은 1941년 오데사를 점령하고 있던 나치의 루마니아 동맹을 무너뜨리라는 지령을 받고 이 카타콤에 투입됐다. 수년 동안 국가기록 보관소에 잠자고 있다가 최근 대중에게 공개된 바에 따르면 이들 중 바깥에 나와 햇빛을 본 요원은 단 한 명 뿐이었다. 기록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오데사와 모스크바 출신의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경쟁적인 이들 그룹 사이의 긴장감은 끝내 연쇄적인 배신과 총격으로 이어졌다. 많은 구성원들이 처형됐으며, 나머지는 병으로 죽었다. 결국 1943년엔 각 그룹 지도자들만 남았는데, 오데사 그룹의 지도자가 모스크바 지도자에게 치명적인 총격을 가한 뒤 9개월 동안 혼자 땅굴에서 살았다. 하지만 그는 땅 위로 올라왔다 1944년 다시 땅굴로 보내졌고 수류탄 폭발로 숨졌다. CNN에 따르면 아직도 지하 도시의 많은 구간들이 미개척 상태로 남아있다. 공개 일정이 끝날 때쯤 뎀비츠키는 투어가 전체 구간의 1%도 안 되는 약 3㎞만을 지난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공개된 지역에선 채석장 시절부터 러시아제국, 소련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다고 보도는 전했다. 이 카타콤에서 가이드 역할을 하며 50년 이상 연구한 리오니드 애슐렌코는 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여기는 남미] 파라과이 최장수 독재자 저택서 숨겨진 유골 발견

    [여기는 남미] 파라과이 최장수 독재자 저택서 숨겨진 유골 발견

    파라과이에서 30년 넘게 공포정치를 편 철권 독재자의 옛 저택에서 복수의 유골이 발견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지 언론은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1912~2006)가 시우닷델에스테에 소유했던 저택에 살고 있는 가족이 4일(현지시간) 화장실 등에서 유골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유골을 확인한 경찰은 과학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현장을 보존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유골을 발견한 가족은 8월 말 문제의 저택으로 이사를 했다.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 화장실 등지에서 옛 시설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유골을 발견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유골은 시멘트로 메운 화장실 바닥 등에 파묻혀 있다. 현지 언론은 "언제 이런 식으로 유기된 것인지 아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독재정권 시절 자행된 짓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특히 문제의 저택이 과거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가 소유했던 저택이라는 점에서 독재정권 시절 실종된 반정부 인사들이 살해된 후 유기된 것일 수 있다는 추정도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다.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는 독일계 이민자의 아들로 육군최고사령관로 재임하던 1954년 쿠데타에 성공, 대통령이 됐다. 1989년 군부 쿠데타로 실각할 때까지 장장 35년간 집권했다. 남미 최장기 독재자다.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는 35년간 공포정치를 폈다. 그가 권좌에 있는 동안 탄압과 박해를 견디지 못하고 해외로 망명한 인사는 2만814명에 이른다. 의문의 실종과 살인사건도 다수 발생했다. 파라과이 과거사규명위원회인 '진리와 정의위원회'에 따르면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 집권기간 동안 최소한 425명이 실종됐거나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발견된 유골은 37구, 이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경우는 4건에 불과하다. 이번에 발견된 유골이 당시 실종된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파라과이 인권위원회는 "독재정권 아래에서 자행된 각종 범죄가 아직 제대로 규명되지 않고 있다"며 역사적 진실 규명을 위한 체계적인 조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50만달러 로또 당첨돼 좋아했던 부부, 두달 새 다섯 건 강도로 전락

    50만달러 로또 당첨돼 좋아했던 부부, 두달 새 다섯 건 강도로 전락

    살던 집에서 나가라는 통보를 받은 날 부인이 50만 달러(약 6억원)의 로또에 당첨됐다고 해 화제가 됐던 부부가 3년 8개월 만에 두달 새 다섯 건의 강도 짓을 벌인 파렴치한으로 전락했다. 스테파니 하벨(28)과 미첼 안스왈드(29)가 지난 주 미시건주의 여러 카운티를 돌며 다섯 건의 대낮 강도를 벌인 혐의로 베이 카운티 보안관실에 검거됐다고 인사이더 닷컴이 5일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3일 재판에 처음 얼굴을 내비친다. 트로이 커닝햄 보안관은 다른 카운티들과 협력해 부부의 범행 전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협력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가 파악하고 있는 범행 건수보다 늘어날 여지도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3년 전 하벨은 미시건주 로또 위원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 두 딸과 그날 벌어 그날 먹고 산다며 자동차도 압류되는 등 좋지 않은 일이 잇따랐는데 이런 기쁜 일이 생겼다고 마냥 좋아라 했다. 그녀는 집도 자동차도 새로 사고 딸들의 대학 등록금도 모으기 시작하겠다고 부푼 꿈을 털어놓은 뒤 “우리 가족에 당첨금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적당할 말을 찾기 어렵지만 이보다 나은 때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들 부부가 거액의 로또 당첨금을 손에 넣은 지 얼마 안돼 나락으로 전락한 첫 번째 사례도 아니다. 인사이더 닷컴은 지난해 말 이런 사례들을 모았는데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앤드루 잭슨 휘태커는 2002년 3억 1500만 달러에 당첨돼 세후 손에 쥔 돈만 1억 1400만 달러였다. 어느날 차 안에서 강도를 당해 54만 5000달러를 빼앗겼고 당첨 5년 만에 400여건의 소송을 당해 법정 싸움에만 300만 달러를 낭비했다. 뉴저지주의 건설 노동자였던 아메리코 로페스는 3850만 달러에 당첨됐는데 복권 사라고 돈을 건넨 동료에게 당첨 사실을 숨겼다가 소송을 당해 당첨금을 나눠 가지라는 법원 판결을 받았다.오리곤주의 스테이시 로우리는 500만 달러를 땄는데 이웃과 친지들이 몰려들어 못 살게 굴자 다른 동네로 이사했다. 개명까지 해야 했다. 1996년 잭팟으로 130만 달러를 딴 데니스 로시는 혼자 다 가지려고 남편에게 당첨 사실도 알리지 않은 채 이혼을 했다. 하지만 3년 뒤 탄로가 나 법원은 한 푼도 남기지 말고 전 남편 계좌로 이체하라고 판결했다. 펜실베이니아주의 윌리엄 포스트는 1988년 1620만 달러를 손에 쥐었는데 한몫 떼주길 바라는 형이 고용한 암살자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렇게 이웃이나 친척, 지인지인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 말고 스스로 무너지는 경우도 왕왕 있다. 캐나다의 샤론 티라바시는 당첨금 1000만 달러로 호화저택, 자동차, 고급 의상, 파티, 바캉스, 친구들에게 한턱 쏘기 등으로 다 거덜냈다. 10년도 안돼 파트타임 직장에 버스 타고 다니고 집을 구하러 돌아다닌다. 텍사스주의 빌리 봅 하렐 주니어는 1997년에 3100만 달러를 잭팟으로 땄는데 마찬가지로 탕진하고 파산 신청을 했다. 2002년 브리티시 잭팟 당첨금 1500만 달러를 손에 쥔 마이클 캐롤도 그 많은 돈을 다 써버리는 데 5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구해줘 홈즈’ 한남동 유엔빌리지 하우스 등장..왜?

    ‘구해줘 홈즈’ 한남동 유엔빌리지 하우스 등장..왜?

    ‘구해줘! 홈즈’에 럭셔리하우스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미국 의뢰인 가족들이 최종 후보에서 매물을 선택하지 않아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1%, 2부 4.5%를 기록하며 23주 연속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4.8%, 7%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7.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미국 포틀랜드에서 한국으로 온 4인 가족이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살 집을 찾았다. 의뢰인은 큰 액수의 보증금을 한 번에 맡겨야 하는 전세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관계로 보증금 0원의 월세를 원했다. 월세는 5천 달러(약 6백만 원)까지 가능하다 했으며, 방 세 개와 반려동물들이 뛰어놀 수 있는 마당 또는 작은 베란다를 원했다. 덧붙여 가전 풀옵션에 아이들 학교 주변의 매물을 희망했다. 덕팀에서는 김숙과 노홍철, 탤런트 이상우가 ‘유엔빌리지 하우스’를 찾았다. 부촌의 대명사로 불리는 곳인 만큼 현관부터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시선을 끌었다. 특히 외국인을 위한 110V 전용 콘센트까지 있어 외국인 가족들에겐 안성맞춤처럼 보였다. 이어 덕팀 코디들이 찾은 곳은 ‘용산 하늘정원 펜트하우스’로 홈즈 사상 최초로 초고층 럭셔리 주상복합 매물이 소개됐다. 높은 층 고는 기본, 개인 정원과 각종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파노라마 뷰는 역대급이었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찾은 곳은 ‘서초동 가든 하우스’로 1985년에 지어진 타운 하우스로 넓은 마당과 잘 꾸어진 정원이 눈에 띄는 단독 주택이었다. 이곳은 의뢰인의 미국 포틀랜드 집과 구조가 가장 비슷했으며 특히 넓은 지하실은 가족들의 놀이 공간으로 이용하기 충분했다. 덕팀은 오랜 고심 끝에 최종 매물로 ‘용산 하늘정원 펜트하우스’를 선택했다. 복팀에서는 양세형과 대세 코미디언 최성민, 서태훈이 매물을 보러 나섰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동빙고 화이트 커브드 빌라’로 화이트 톤의 넓은 거실과 각종 옵션이 눈에 띄었다. 또한 집 안 전체에 뾰족한 벽이 없는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부드럽고 넓은 인상을 주었다. 두 번째 매물은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파노라마 뷰 저택’이었다. 탁 트인 평창동 뷰는 기본으로 아이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1998년에 지어진 구옥으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는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복팀은 두 매물 중에서 ‘동빙고 화이트 커브드 빌라’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그러나 미국 의뢰인 가족들은 두 팀의 최종 후보가 아닌 덕팀의 ‘서초동 가든 하우스’를 선택했다. 의뢰인은 “미국에서 살던 집과 비슷하고, 한국적인 정서도 느낄 수 있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덕팀은 최종 선택한 매물로 의뢰인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양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리틀 포레스트’ 정소민 집 공개, 넓은 거실+옥상 정원까지 ‘대박’

    ‘리틀 포레스트’ 정소민 집 공개, 넓은 거실+옥상 정원까지 ‘대박’

    ‘리틀 포레스트’ 배우 정소민의 집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정소민,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만남은 정소민의 집에서 진행됐으며, 멤버들은 다함께 정소민의 집을 찾았다. 정소민은 자신의 집에 놀러온 조카 열무를 함께 소개했다. 이승기가 “집 주인이시냐”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정소민은 “집 주인은 부모님이고, 저는 얹혀 살고 있다”고 답하며 웃었다. 또한 정소민은 안고 있는 아기에 대해 “저희 조카인데 이름이 유안이다. 태명이 열무라서 열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에게 “아이를 안을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승기는 “안아보기는 안아봤다”며 당황했고, 정소민은 조카를 이승기에게 맡긴 채 나머지 멤버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이후 공개된 정소민의 집 내부는 감탄을 자아냈다. 지하와 2층 공간, 옥상까지 갖춘 대저택으로, 옥상에는 화단과 자연을 담은 작은 정원, 텃밭 등이 갖춰져 있었다. 이를 본 이서진은 “집이 엄청 크다”며 감탄했으며, 이승기 역시 “여기서 살아도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SBS ‘리틀 포레스트’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리처드 기어, 난민 수용 촉구에… 伊 살비니 “할리우드로 데려가라”

    리처드 기어, 난민 수용 촉구에… 伊 살비니 “할리우드로 데려가라”

    강경한 태도로 난민 구호선의 자국 입항을 불허하고 있는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가 할리우드 배우 리처드 기어와 설전을 벌였다. 1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아프리카 난민을 160명 이상 태운 난민 구호선 ‘오션 바이킹’의 영해 진입과 입항을 불허한다고 통보했다. 이 선박은 프랑스 구호단체 ‘SOS 메디테라네’와 ‘국경 없는 의사회’(MSF)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전날 리비아 연안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표류하던 아프리카 난민 85명을 구조한 데 이어 이날도 80명 이상을 추가로 구조해 승선시켰다. 앞서 리비아 연안에서 난민 124명을 구조한 스페인 구호단체 ‘오픈 암즈’ 소속 구호선도 이탈리아와 몰타 등이 모두 입항을 거절해 9일째 해상을 떠돌고 있다. 만삭 임신부를 포함한 3명을 이탈리아 해안경비대에 넘긴 오픈 암즈는 지중해 공해상에서 난민 39명을 추가로 구조해 탑승 난민은 160명으로 늘었다. 오픈 암즈 지지 활동을 하는 기어는 이날 이탈리아 최남단 람페두사섬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상에서 체류하는 난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나는 살비니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 나의 유일한 관심은 난민들을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어의 발언과 관련, 살비니 부총리는 “미국의 관대한 백만장자가 난민의 운명을 걱정해 주니 고마운 일”이라며 “그가 배에 탄 모든 난민을 할리우드로 데려가 자신의 저택에 머무르게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아탐바예프 前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결국 “두 번째 검거작전에 투항”

    아탐바예프 前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결국 “두 번째 검거작전에 투항”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부패 혐의를 받고 전날 자택을 급습한 검거 작전에 저항해 체포를 면한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전(前) 대통령이 8일(이하 현지시간) 결국 보안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탐바예프는 수도 비슈케크에서 남쪽으로 20㎞ 떨어진 코이 타슈 마을에 있는 자택에 머무르다 체포됐다. 아탐바예프 진영 관계자는 이날 오후 타스 통신에 “전 대통령이 보안당국 요원들에 항복했으며 그가 자택에서 끌려나갔다”고 전했다. 리아노보스티와 인테르팍스 통신도 아탐바예프가 당국에 항복하면서 체포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두 참모와 함께 헬리콥터를 이용해 비슈케크로 옮겨졌다고 현지 매체 24.kg가 전했다. 보안당국 소속 특수부대는 전날에 이어 또다시 급습하면서 체포 작전에 나섰다. 수백명의 경찰과 특수부대원들이 고무탄을 쏘고 섬광탄을 발사하며 저택을 공격한 뒤 내부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부대 차량이 아탐바예프 자택의 대문을 부쉈고 근처에선 총격 소리가 들렸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은 전했다. 약 400명의 아탐바예프 지지자들은 몽둥이를 휘두르고 돌을 던지며 저항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또다른 지지자 수천 명이 코이 타슈 마을로 몰려들었으며 그 가운데 약 500여명이 마을을 에워싼 특수부대원들의 포위망을 뚫고 전 대통령 저택으로 향했지만 이미 아탐바예프가 체포된 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 대통령은 이날 다른 지역에서 집회를 계획해 지지자들이 그쪽으로 떠나 자택 방어에 허점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소론바이 제엔베코프 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개최한 긴급 안보회의에서 아탐바예프 전 대통령이 당국의 체포에 무력으로 저항한 것은 헌법과 법률 위반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관계 당국에 법질서 유지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1차 작전 때 체포를 피한 아탐바예프 전 대통령은 이날 새벽 자신이 소유한 TV 채널 ‘아프렐’(4월)을 통해 공개 호소문을 발표했다. 그는 특수부대의 무력 체포 작전을 비난하면서 자신에 대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자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전날 오후 키르기스스탄 보안기관인 국가보안위원회 산하 특수부대원들이 아탐바예프 전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저택을 급습했으나 체포에 실패했다. 아탐바예프 지지자들은 저택으로 진입하려는 부대원들을 몽둥이와 몸으로 막으며 저지했고 뒤이어 추가로 몰려든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증원된 보안부대원들 간에 교전이 벌어졌다. 양측의 충돌로 약 80명이 부상했으며 아탐바예프 지지자들이 쏜 총탄에 맞아 부상했던 특수부대원 1명이 수술 도중 사망했다고 국가보안위원회는 밝혔다.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당국이 아탐바예프를 강제 연행하려는 것은 그가 지난 2013년 발생한 범죄조직 두목 불법 석방 사건과 관련한 수사당국의 증인 출석 요구를 세 차례나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비슈케크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 관련 부정, 불법 토지 취득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수사당국은 밝혔다.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될 경우 그는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키르기스스탄 의회는 앞서 지난 6월 27일 아탐바예프의 면책특권과 전직 대통령 직위를 박탈하기로 결의했다. 아탐바예프는 지난 2011~2017년 대통령으로 재임하고 스스로 물러나면서 제엔베코프를 대선 후보로 추천했고 뒤이어 2017년 10월 치러진 대선에서 그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당선시켰다. 하지만 그 뒤 정부 구성 문제 등에서 두 지도자에 불화가 불거졌고, 제엔베코프는 지난해 4월 초부터 보안 부처와 검찰 등에서 아탐바예프의 측근들을 몰아내는 등 ‘홀로서기’에 나섰다. 파미르 고원의 관문 격인 키르기스스탄은 아탐바예프 지지자들과 현 정권의 대립 격화로 정국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 나라에는 러시아 공군기지가 있는 데다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자칫 러시아와 중국이 개입해 중앙아시아 전체로 갈등이 비화할 수 있다는 걱정마저 제기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30년 간 월 1500만원 복권당첨…사표 던진 아마존 직원의 사연

    30년 간 월 1500만원 복권당첨…사표 던진 아마존 직원의 사연

    “인사팀에서는 장난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영국에서 아마존(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운송부 사원으로 일하던 딘 웨이머스(24)는 지난달 31일 회사에 사표를 던졌다. 모든 직장인의 꿈, 복권 당첨의 행운을 거머쥐었기 때문. 인사팀에서는 믿지 못하는 눈치였다. 그는 “퇴직사유에 ‘복권당첨’이라고 적었더니 농담인 줄 알더라”라고 설명했다. 웨이머스는 영국국립복권이 올해 1월부터 첫 판매를 시작한 연금복권에 당첨됐다. 해당 복권의 4번째 1등 당첨자가 된 그는 앞으로 30년간 매달 1만 파운드(약 1477만원)를 수령하게 된다. 세금은 면제다. 추첨 다음날까지도 당첨 사실을 몰랐던 웨이머스는 출근 몇 시간 후에야 자신이 복권에 당첨됐다는 걸 알게 됐다. 웨이머스는 “아침 7시 평소처럼 회사에 출근했다가 당첨 사실을 확인했다. 미리 알았다면 출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웃어 보였다. 복권에 당첨된 것을 안 그는 곧바로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귀가했고 다음날 인사팀을 찾아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복권 당첨’이라 적힌 그의 퇴직사유를 본 관계자는 웨이머스가 장난치는 줄 알았다는 후문이다.미련없이 사표를 제출하고 회사를 떠난 웨이머스가 제일 먼저 한 일은 가족과의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었다. 그는 “여동생과 처남, 조카와 함께 디즈니랜드 여행을 예약해놨다. 스카이다이빙과 열기구 탑승 등을 하며 내 평생 없었던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가 복권 당첨의 행운을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하나다. 아일랜드의 한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한 그는 이제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새 삶을 준비하고 있다. 웨이머스는 “시나리오 작가가 되는 것은 내 평생 꿈이었다. 영화에 대한 갈증이 늘 있었다”면서 “꿈을 이룰 수 있는 행운이 찾아올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감격스러워했다. 그러나 그가 당첨금을 자신의 인생만을 위해 쓰지는 않을 것 같다. 사실 웨이머스에게는 심한 자폐증이 있는 남동생이 있다. 그는 “로버트는 심한 자폐증이 있다. 몇 가지 단어 외에는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한다. 23살이지만 아기 같다. 가끔 난폭한 성향도 보인다”고 털어놨다. 아버지 톰과 어머니 폴라가 로버트를 돌보고 있지만 190cm의 장신인 동생을 제어하기에는 이제 나이가 너무 많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동생이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그 과정을 통해 가족의 삶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에서는 2000원 남짓 복권 한 장으로 인생역전의 꿈을 이룬 그의 인생이 돈 때문에 망가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프레스턴에 사는 프레디라는 이름의 영국 남성 역시 “30년 후 그가 복권 당첨금을 모두 수령한 뒤에도 아직 인생의 절반이 남아 있을 것”이라면서 “부디 그의 남은 평생이 돈 때문에 불행해지지 않도록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사실 복권에 당첨된 후 오히려 인생이 망가진 사례는 허다하다. 지난 2003년 16살의 어린 나이에 복권 1등에 당첨돼 25억원 돈 방석에 앉았던 칼리 로저스가 그랬다. 그녀가 지난 8월 털어놓은 16년간의 이야기는 복권 당첨이 무조건 행복한 삶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복권 당첨 후 칼리는 호화 저택을 구입하고 사치품을 사들여 주위에 뿌리는 등 흥청망청 돈을 써댔다. 그녀의 주변에는 사기꾼이 득실댔고, 결국 마약과 성형에 빠진 칼리는 이혼의 아픔까지 겪게 됐다. 25억원의 당첨금은 그렇게 공중분해됐고, 돈도 사람도 모두 잃은 그녀는 이제 월세방을 전전하며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6년 로또 1등에 당첨돼 13억원을 수령한 남성이 4년 만에 도박과 유흥에 빠져 돈을 모두 탕진하고 좀도둑으로 전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로또가 분명 모든 직장인의 꿈인 것은 확실하나, 그 이후의 삶도 꿈 같을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스트레스 성관계로 풀어” 케빈 나, 성노예 파문

    “스트레스 성관계로 풀어” 케빈 나, 성노예 파문

    프로골퍼 케빈 나가 ‘아내의 맛’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성 파문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케빈 나와 지혜 부부의 초호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케빈 나의 가족은 전세기를 타고 등장했으며 예고편을 통해 라스베이거스 초호화 저택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의 중심이 됐다. 그러나 해당 방송분이 전파를 탄 후 케빈 나의 섭외 적절성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과거 케빈 나가 전 약혼녀와 파혼하는 과정에서 성관계 문제로 소송까지 이어졌던 것. 2014년 케빈 나의 약혼녀는 그가 일방적으로 파혼을 했다고 주장하며 케빈 나에게 5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약혼녀는 “케빈 나가 모든 스트레스를 제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것으로 풀었다. 그가 싫증이 나자 버림 받은 기분이 든다”며 정신적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그는 1년 6개월간 케빈 나와 사실혼 관계로 지내면서 자신은 성노예였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케빈 나에게 총 3억 16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러한 사실이 재조명 되면서 시청자들은 “보기 불편하다”, “‘아내의 맛’ 출연진으로 부적합 하다”는 의견 등을 쏟아내고 있다. 케빈 나는 미국 국적의 한국인으로 1991년 미국 이민 후 골프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2004년 최연소로 퀄리파잉스쿨에 합격 PGA투어에 데뷔했으며 통산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에 이어 두 번째로 PGA에 진출한 한국인으로, 현재까지 누적 상금은 약 3천만 달러(한화 약 360억 원)에 이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내의 맛’ 케빈 나 부부, 전세기 타고 첫 등장 “대통령급 스케일”

    ‘아내의 맛’ 케빈 나 부부, 전세기 타고 첫 등장 “대통령급 스케일”

    ‘아내의 맛’에 ‘3천만불의 사나이’ 케빈 나 부부가 첫 등장했다. 6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새로운 부부로 합류하게 된 프로골퍼 케빈 나, 지혜 부부의 모습과 이들의 호화로운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활주로에서 제작진과 첫 만남을 가졌다. 케빈 나는 전세기를 타고 등장하며 역대급 부자 스케일을 예고했다. 비행기에서 내린 케빈 나는 아내 지혜와 딸 리아를 소개하며 “결혼 4년 차 부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현재 라스베이거스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뱃속에는 둘째 아이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전세기에서 내린 케빈 나 가족은 의전 차량을 타고 집으로 이동했다. 이들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다음주부터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라스베이거스의 초호화 저택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빈 나는 최경주의 뒤를 이어 역대 한국인 프로골프 선수 중 두 번째로 PGA 투어에 진출한 인물이다. PGA 랭킹 33위에 빛나는 그는 현재까지 누적 상금이 3천만 달러(한화 약 3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내의 맛’ 케빈 나, 초호화 저택+미모 아내 공개 “초단위 스케줄”

    ‘아내의 맛’ 케빈 나, 초호화 저택+미모 아내 공개 “초단위 스케줄”

    ‘3천만불의 사나이’ 케빈 나가 전격 출연, 미모의 아내와 깜찍한 딸을 최초 공개한다. 케빈 나는 최경주에 이어 역대 한국인 골프선수 중 두 번째로 PGA 투어에 진출한 자랑스런 한국인이다. PGA 세계랭킹 33위에 빛나는 케빈 나는 지금까지 누적 상금만 무려 3천만 달러(한화 약 360억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탑 골퍼임을 입증했다. 6일 방송되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58회에서는 케빈 나가 1년 365일 중 300일이 출장으로 꽉 차 있는, 몸이 두 개라도 24시간이 모자란, PGA 투어 선수로서의 삶을 낱낱이 선보인다. 더욱이 골프장 안에 위치한 화려한 저택, 라스베이거스 판 ‘베버리힐즈’를 연상케 하는 대저택에서 즐기는 초호화 라이프를 공개, 보는 이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눈부신 미모를 가진 내조의 여왕 아내 지혜 나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깜찍한 세 살배기 딸 리아 역시 전격 출연한다. 이와 관련 케빈 나는 필드에서 조용하고 무뚝뚝한 카리스마 플레이어 이미지와 달리 집에서만큼은 ‘투 머치 토커’라 불릴 만큼 다정한 남편, 딸 바보 아빠가 되는, 반전 매력을 뽐내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렇듯 알려지지 않았던 케빈 나-지혜 나 부부의 달콤한 첫 만남과 러브스토리, 솔직 담백한 세 식구의 이야기 등 그동안 볼 수 없던 케빈 나의 또 다른 매력이 제대로 펼쳐질, 라스베이거스 라이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초단위로 스케줄을 소화할 정도로 워낙 바쁜 일정을 가진 케빈 나의 ‘아맛’ 출연을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며 “케빈 나 또한 장고를 거듭한 끝에, 골프장에서의 케빈 나가 아닌, 남편, 아빠로서의 인간 케빈 나의 모습을 보여주기로 결정했다. 예상과 180도 다른 매력으로 제작진의 가슴마저 따뜻하게 만들었던 케빈 나 가족의 일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케빈 나의 일상이 공개될 ‘아내의 맛’은 6일(오늘) 화요일 밤 10시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665억원’에 팔린 200년 된 프랑스 저택, 어떻게 생겼을까?

    ‘2665억원’에 팔린 200년 된 프랑스 저택, 어떻게 생겼을까?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택으로 꼽히는 프랑스의 한 저택이 한화로 무려 2665억원에 팔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일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남부 생 장카프레라(Saint-Jean Cap-Ferrat)에 있는 이 저택은 거래 직전까지 이탈리아의 유명 주류회사인 캄파리가 소유하고 있었다. 캄파리 측은 이 저택을 구입하기 전인 2016년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꼬냑 브랜드인 그랑 마르니에의 상속녀가 이 저택의 주인이었다. 현재 가장 비싼 주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장에 나온 5억 달러의 저택이지만, 그 이전까지 프랑스의 해당 저택은 ‘가장 비싼 집’으로 꼽혀왔다. 해당 저택에는 총 14개의 침실이 있고, 4만 2000평에 달하는 수영장도 구비돼 있다. 이 저택의 포인트는 정원이다. 20여 개의 온실에서 1만 5000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여기에는 희귀 열대 우림에 서식하는 식물부터 선인장과 다육식물 등 다양한 종의 식물이 포함돼 있다. 저택 내부는 고급스럽고 화려한 프랑스식 인테리어로 가득차 있다. 19세기 초상화를 포함해 의자와 테이블 등도 모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최고급 가구다. 저택이 위치한 곳은 프랑스 니스와 모나코 사이에 있는 반도다. 세계적인 억만장자들의 저택이 모여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윈스턴 처칠과 엘리자베스 테일러, 찰리 채플린 등도 이 지역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해당 저택의 판매가는 2억 유로, 한화로 2665억 원에 달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집을 수 십 채나 살 수 있는 가격이다. 현지 부동산 관리 관계자는 이 저택의 호가는 3억 5000만 유로(한화 약 4663억 5000만원)였으나, 이보다 1억 5000만 유로 저렴한 2억 유로에 거래됐다고 설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택 중 하나로 꼽히는 이 저택의 새 소유주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 저택은 개인적인 용도로만 사용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법정 나타난 ‘별거’ 두바이 왕비…“두 자녀 후견권 달라”

    법정 나타난 ‘별거’ 두바이 왕비…“두 자녀 후견권 달라”

    결혼으로 맺어졌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왕자와 이웃나라 요르단 공주가 머나먼 이국땅 영국에서 법정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법정 공방이 오가면서 아랍 왕족의 가정사 일부가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습니다. 동화처럼 사랑으로 가득 찬 현실이 아닌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두바이 통치자의 별거 중인 부인이자 요르단 공주가 영국 런던 고등법원에 신청한 강제 결혼 보호 명령 사건의 예심에 30일(현지시간) 출석했다고 BBC와 가디언 등이 보도했습니다. 공주는 UAE를 떠날 때 데리고 왔던 두 자녀 후견권과 강제 결혼 보호 명령 및 괴롭힘 방지 명령을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지만 두 자녀의 두바이 귀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올해 칠순인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과, 부인이자 현재 요르단 국왕의 이복누이인 하야 빈트 알 후세인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들은 2004년에 결혼했으며, 하야 공주는 그의 여섯번째 부인이 됐습니다. 당시 이들 부부의 나이가 스물다섯살 차이여서 화제가 됐답니다. 이들이 파경에 이르기 전에는 완벽한 커플로 묘사되면서 종종 국제 행사에 같이 등장하곤 했습니다.두바이 왕자와 요르단 공주의 가정사는 이달 초 하야 공주가 “생명의 위협” 때문에 영국 런던에 들어왔다는 보도가 나면서 불거졌습니다. 국제적으로 광범위하게 보도된 이후 커플은 성명에서 “소송은 두 자녀의 안녕이 관심이지만 이혼과 금전은 관심사가 아니다”고 발표했습니다. 요르단에서 태어난 하야 공주는 영국 왕실과도 가까운, 타계한 후세인 압둘라 요르단 국왕의 딸입니다. 현재 통치자인 국왕 압둘라 2세의 배다른 누이입니다. 영국 사립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옥스포드대에서 철학과 정치,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의(IOC)에서 봉사했으며, 유엔 세계식량프로그램(WFP) 친선대사로 활동했습니다. 반면 셰이크 무함마드는 UAE 부통령이자 총리이며 두바이의 통치자입니다. 고돌핀 경마장을 소유한 억만장자이며, 지난달에는 그의 말이 로열애스콧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여왕으로부터 트로피를 받기도 하였다고 가디언이 전합니다. 그러나 승마 애호가인 하야 공주는 그 대회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른 부인들에게 모두 23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전합니다. 하야 공주가 달아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름을 쓰지는 않았지만 아랍어로 배신과 반역의 여성을 비난하는 시를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하야 공주는 이달 초 런던 중부 켄싱턴궁 근처의 8500만 파운드의 타운하우스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처음에 독일로 달아나 그곳에 망명을 신청하려 했으나 마음을 바꿔 영국으로 간 것이죠. 지금은 하야 공주가 영국에 머무르고 싶어 합니다. 남편이 계속 그녀의 두바이 귀환을 요구하면 UAE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영국으로선 외교적 골칫거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공주의 측근들은 하야 공주가 최근에 셰이크 무함마드의 딸들 가운데 한 명인 셰이카 라티파가 지난해 두바이로 돌아온 미심쩍은 사건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들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세이카 라티파는 어떤 프랑스 사람의 도움으로 선박을 이용해 UAE를 탈출했습니다만 인도 연안에서 무장한 대원들에 의해 붙잡혀 두바이로 귀환됐습니다.이 사건에 대해 하야 공주는 당시에 셰이카 라티파는 “이용당하기 쉽고” “지금 두바이에서 안전하다”고 주장하면서 두바이의 평판을 옹호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인권 옹호단체들은 셰이카 라티파 공주가 그녀의 의지와는 반대로 유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중에 하야 공주는 이 사건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파악하게 됐고, 남편 가족들로부터 적의와 학대가 점점 증가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 것으로 측근들이 전합니다. 앞서 2000년 7월 셰이크 무함마드의 또 다른 딸인 셰이카 샤므사 알 막툼이 집을 탈출했습니다. 그녀는 당시 19살이었지요. 대저택의 끝까지 랜드로버를 몰고가서 차를 버리고 담을 빠져나와 도망쳤습니다. 당시 머리기사가 다뤄졌으며, 1년 뒤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포착됐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두바이로 돌아갔습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구해줘 홈즈’ 강성진X김민교 신입 코디 출격 ‘찰떡 케미’

    ‘구해줘 홈즈’ 강성진X김민교 신입 코디 출격 ‘찰떡 케미’

    배우 강성진, 김민교가 ‘구해줘! 홈즈’ 신입 코디로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강성진과 김민교가 신입 코디로 출격, 매물 찾기에 나선다. 방송에는 작업 공간과 주거 공간을 함께 구하라! 특집 제2탄으로 ‘주거 겸용 목공 작업실’을 구하는 두 명의 의뢰인이 등장한다. 현재 룸메이트로 함께 지내고 있는 그녀들은 퇴직 후, 소가구 위주의 목공소 창업을 앞두고 있으며 두 사람이 함께 살 주거 공간 겸 목공 작업실을 ‘홈즈’에 의뢰했다. 의뢰 조건은 작업의 특성상 목공소에서 발생하는 소음에서 자유로운 환경과 원활한 환기 시설, 그리고 목재의 상하차를 위한 1톤 트럭 진입로가 확보된 곳을 원했다. 또한 반려 동물 입주가 가능한 곳으로 역대급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했다. 절친 의뢰인들의 목공소 창업을 위해 복팀에서는 연예계 절친 강성진과 김민교, 덕팀에서는 걸크러쉬 듀오 김숙, 송은이가 출격한다. 이날 복팀의 코디로 나선 강성진, 김민교는 프로 전원 생활러로 김민교는 곤지암에서 13년 째 생활하고 있으며 강성진 역시 양평에서 15개월 째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역시나 이들이 의뢰인을 위해 찾은 곳은 파주시 탄현면의 소규모 타운 하우스는 세련미 넘치는 거실과 고급스러운 주방, 그리고 대리석 장식으로 꾸며진 매물은 ‘역대급 인테리어’ 라는 찬사를 얻을 만큼 완벽했다고 한다. 특히 루버 천장으로 우드 포인트를 준 주방은 코디들의 취향까지 저격한다. 또한 대부분의 가구가 기본 옵션으로 알려져 매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킨다. 매물을 본 덕팀의 코디 송은이는 경쟁은 잊은 채 감탄사를 연발했으며, 집 전문가 임성빈 역시 “아내 신다은 씨가 있었으면 내일 당장 보러 가자고 했을 거예요” 라고 말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덕팀의 송은이와 김숙은 연예계 대표 목수(?)답게 목공 작업실 구하기에 전문성을 발휘해 스튜디오 안 모두를 감탄케 했다고 한다. 또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에 이어 ‘대전에서 주거 겸용 카페 구하기’의 두 번째 이야기가 소개된다. 복팀의 장동민, 김동현이 공개한 엄청난 크기의 정원이 돋보인 대저택의 정체와 보기만 해도 사업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매물까지 소개돼 기대를 모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밤낮 없이, 로맨틱한, 프라하… 황금빛, 설렘, 나 즈드라비!

    밤낮 없이, 로맨틱한, 프라하… 황금빛, 설렘, 나 즈드라비!

    체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는 프라하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프라하만 보고 다른 나라의 도시로 넘어가지만 근교에 돌아볼 만한 도시가 많다. 쿠트나 호라와 플젠이 대표적인 곳인데, 모두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 한때 유럽에서 가장 번성했던 도시와 현대 맥주의 역사가 시작된 도시다.●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카를교를 걷다 프라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힌다. 로맨틱하면서도 웅장한 건축물로 가득하다. 찾는 여행객도 많다. 연간 1억명이 찾아든다. 프라하를 가장 잘 여행하는 방법은 딱 하나. 바로 걷기다. 코스도 단출하다. 우리에게 ‘프라하의 봄’으로 유명한 바츨라프 광장에서 출발해 구시가 광장을 거쳐 블타바강을 가로지르는 카를교를 건넌다. 그리고 프라하성까지 건너가면 대부분의 명소를 섭렵할 수 있다. 좁고 구불구불한 구시가의 돌길을 따라 수백년 된 건물 사이를 걷다 보면 마치 중세의 시간 속으로 들어선 듯하다. 이 코스는 꼭 새벽에 걸어 보기를 권한다. 낮 동안 바글대던 관광객도 이때는 별로 찾지 않는다. 낭만적이면서도 로맨틱한 프라하의 진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보헤미안이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았으리라. 지금의 체코 서쪽에 보헤미아 왕국이 있었는데, 우리가 ‘보헤미안’이라고 부르는 자유로운 민족의 땅이었다. 프라하는 이 보헤미안의 수도였다.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보헤미안은 오스트리아 제국의 핍박과 지배를 받으면서도 그들이 사랑하는 음악과 춤만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잊어버리지 않았다. 이 보헤미아의 감성을 고스란히 기록하고 예술로 승화시킨 작곡가가 바로 스메타나다. 그는 ‘체코 국민음악의 아버지’로 불린다. 보헤미아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난 스메타나는 프라하에서 음악공부를 하다 1848년 일어난 혁명운동에 큰 감화를 받고 체코 민족 음악에 투신하기로 결심한다. 이후 평생 체코 민족의 정서를 담은 음악을 작곡하는 데 온 힘을 쏟은 그는 6곡으로 이뤄진 연작 교향시 ‘나의 조국’을 작곡한다. 1883년 작곡된 이 교향시는 비셰흐라드, 블타바, 사르카, 보헤미아의 숲과 초원에서, 타보르, 블라니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을 들으며 아침 해 뜰 무렵 카를교에 서보자. 유유히 가로지르는 블타바강을 바라보며 ‘나의 조국’ 2악장 ‘블타바’를 듣다 보면 뭔가 가슴속에 뜨거움이 일어나는 것을 느낄지도 모를 일이다. 놀라운 사실은 스메타나가 교향시 ‘나의 조국’을 시작한 것은 그의 나이 50세 때였는데 당시 그는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였다고 한다. ●아름다움과 그로테스크의 공존 ‘쿠트나 호라’ 쿠트나 호라라는 도시가 있다. 프라하에서 기차를 타면 40분 정도 걸리는 한적한 시골마을이다. 해발 254m의 쿠트나 호라 고원지대의 브르흘리체 만 급경사면에 자리한 이 도시는 13세기에 엄청난 양의 은이 매장된 광산이 개발되면서 성장한다. 최고로 번성했던 14~15세기에는 유럽에서 가장 부유 한 도시 가운데 한 곳이기도 했고, 중앙 조폐국에서 최초의 은화인 ‘프라하 그로셴’을 주조하기도 했다. 당시 쿠트나 호라는 프라하에 버금가는 도시였고 보헤미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다. 16세기 이르러 은광이 바닥나면서 도시는 쇠락의 길을 걷지만, 15세기 말까지만 해도 도시의 시청과 거대한 귀족 저택이 속속 들어섰다. 블라슈스키드부르 궁전, 성 바르바라 대성당, 성 야고보 성당, 스톤 하우스, 고딕 양식의 분수대 등은 보헤미아의 아주 값진 유적들이며, 유럽 건축 양식에서 보석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지금의 쿠트나 호라는 마을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조용하다.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프라하를 빠져나와 마을 골목길을 여유롭게 거닐다 보면 이곳에서 며칠 정도 숨어서 지냈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쿠트나 호라에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많은데,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성 바르바라 대성당이다. 마을 입구에서 보면 멀리 고딕식 첨탑을 송곳처럼 두르고 있는 거대한 성당이 위용을 뽐내며 서 있다. 1380년대에 건축이 시작돼 150년 뒤에 완성된 이 성당은 외관의 웅장함도 보는 이를 경탄케 하지만 내부의 갖가지 장식도 보는 이를 감탄케 한다. 15세기에 그려진 프레스코화와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등 볼거리로 가득하다. 천장에는 보헤미아 왕가와 길드,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왕국의 문장들이 새겨져 있다.●‘해골성당’ 성 바르바라에서 발길을 멈추다 성 바르바라 성당이 아름다움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매혹시킨다면 기이함과 그로테스크함으로 홀리는 곳도 있다. 주인공은 일명 ‘해골성당’이라 부르는 코스트니체 세드렉 성당이다. 한창 은광산이 성업 중이던 14세기 무렵 유럽을 휩쓴 흑사병에 이어 후스 전쟁(1419∼1434)으로 수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성당 부근에 매장됐는데, 더이상 시신 안치가 힘들어지자 성당의 한 맹인 수도사가 죽은 이들의 뼈와 해골로 만드는 성당을 고안해 낸다. 이후 체코 조각가가 성당 내부에 해골과 사람의 뼈를 정교하게 쌓았고 여러 장식을 덧붙였다.성당은 으스스하고 오싹하다. 성당 안으로 들어서면 입구부터 사람 키 높이보다 높은 해골 탑이 방문객을 맞는다. 천장에는 해골과 뼈를 엮어 만든 2m 높이의 샹들리에가 매달려 있다. 언뜻 보면 마늘 타래를 엮어 걸어놓은 것 같기도 하다. 해골로 만든 제단도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 보기만 해도 무서운데 이 모든 걸 일일이 손으로 만든 조각가의 노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도 든다.●달콤 쌉싸름한 필스너의 도시, 플젠 플젠이라는 도시는 맥주를 좋아하는 주당이라면 반드시 가야 하는 곳이다. 프라하에서 약 90㎞ 정도 떨어진 곳으로 기차로 한 시간 반이면 닿는다. 우리는 흔히 맥주 하면 독일을 떠올리지만, 체코는 독일 못지않은 맥주 강국이다. 전 세계에서 개인 맥주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가 바로 체코다. 국민 1인당 연간 150ℓ의 맥주를 소비한다. 한국인의 식사에 김치가 빠지지 않듯, 체코인의 식사에는 결코 맥주가 빠지지 않는다.체코 맥주의 대표선수는 ‘필스너’다. 라거 계열 맥주를 대표하는 필스너는 전 세계 맥주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맥주인데, 필스너가 처음 만들어진 곳이 바로 이곳 플젠이다. ‘필스너’라는 맥주의 이름은 플젠이라는 지명에서 나온 것으로 프랑스 샴페인 지방에서 처음 만들어진 스파클링 와인(샴페인)처럼 원산지에 대한 표기가 전체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명사로 자리잡은 경우다. 체코인들은 플젠에서 생산된 원조 필스너 맥주의 명성을 보호하고자 오리지널을 뜻하는 우르켈을 더해 오늘날의 필스너 우르켈이라는 맥주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즉 ‘필스너 우르켈’은 ‘오리지널(원조) 필스너 맥주’라는 뜻이다. 플젠이 처음부터 맥주로 유명했던 것은 아니다. 플젠에서 맥주가 처음 생산된 것은 1295년, 지금으로부터 700여년 전이다. 당시 맥주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도시였던 플젠은 250여 가구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250여 가지의 각기 다른 맥주를 생산했다. 여러 제조 공법으로 만들어지던 맥주는 품질이 매우 낮았고 맛은 형편없었다. 그러다 1838년 일대 혁명이 일어나는데, 플젠의 시민들이 맛없는 맥주를 더이상 마실 수 없다며 약 5700ℓ의 맥주를 광장에 쏟아버렸다. 지역의 양조업자들에게 제대로 된 맥주를 만들라는 경고를 보낸 것이다. 이에 위기를 느낀 양조업자들은 독일 바바리안 지역의 전설적인 브루 마스터였던 요셉 그롤을 초빙했고 그롤은 플젠 지역의 물과 홉, 보리를 사용해 낮은 온도에서 발효하는 하면발효식 맥주를 개발한다. 그리고 1842년 드디어 현대 맥주의 시작이자 최초의 라거인 필스너 우르켈이 탄생한다.●19세기 지하터널 오크통 맥주 맛본 순간, 캬~ 당시 만들어진 필스너 맥주는 뮌헨에서 먼저 만들어진 다크 라거와 달리 밝고 투명한 황금색을 띠었다. 맛 역시 중후함보다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이 강했다. 이는 플젠 특유의 좋은 물 덕분이었다. 이후 플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필스너를 생산해 기차로 운반하며 맥주의 중심지가 됐고 필스너 우르켈은 현재 우리가 가장 널리 마시는 라거 맥주의 기원으로 자리 잡게 됐다. 필스너 우르켈의 제조 과정은 현대화됐지만 그 제조법은 1842년 처음 탄생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동일하게 지켜지고 있다. 병, 캔 등 어느 용기에 담기든 전 세계 어디에서나 처음 만들어진 그 맛 그대로다. 굳이 맥주 한 잔 마시러 플젠까지 간다고? 이런 의문을 가진 이들도 일단 우르켈 공장에 들어서는 순간 오길 잘했다며 입맛을 다신다. 연간 25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이 공장은 53개국으로 수출되는 필스너 우르켈의 실제 공장이자, 맥주 양조 과정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을 겸하고 있다. 우르켈 공장 앞마당에는 기찻길이 남아 있는데, 여기에서 출발한 기차가 유럽 전역으로 맥주를 수출했다고 한다. 공장 안으로 들어가면 맥주병과 캔, 맥주를 실제로 만들고 있는 과정을 커다란 유리벽을 통해 볼 수 있다.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효모가 살아있는 상태 그대로의 맥주를 시음하는 순서다. 필스너 우르켈 지하 터널 저장고에서는 전통방식 그대로 나무통에서 숙성되고 발효된 필스너 우르켈을 맛볼 수 있다. 맥주 공장은 한여름에도 영상 8도로 유지된다. 19세기 처음으로 만들었을 때의 원류 그대로다. 오크통에서 바로 따라 주는 맥주는 홉의 진한 향과 구수하면서도 상쾌한 맛이 환상적이다. 갓 따른 맥주는 눈부신 황금색을 자랑하며 풍부한 거품은 시간이 지나도 꺼지지 않는다. 한 모금 쭈욱 들이키면 ‘캬아~’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살균도 여과도 하지 않아 효모가 그대로 살아 있고 맛과 향이 풍부하다. ‘아침부터 맥주를?’ 했던 사람도 금세 한 잔을 비우게 된다. 우리가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마시는 맥주는 장기 유통을 위해 맥아 성분을 필터로 걸러내고 열처리해 효모균의 활동을 정지시킨 맥주다. 이 과정에서 어느 정도 맥주의 풍미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플젠 양조장에서 시음하는 맥주는 풍미가 100% 남아 있다. 이 맥주의 유통 기간은 5일에 불과하다고 하니 플젠 현지 공장 투어에서 맛보는 맥주는 투어에 참여한 사람만 경험할 수 있는 귀한 맥주인 셈이다.맥주에 어울리는 음식이 콜레뇨다. 돼지를 만 하루 맥주에 재운 뒤 오븐에서 바삭하게 만든 음식으로 족발과 비슷하다. 돼지고기 냄새가 없고 담백한 것이 특징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아참, 체코를 여행 할 때 체코어로 다른 것은 몰라도 ‘나 즈드라비’(Na zdravi)라는 표현 정도는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건배!’라는 뜻이다. 글 사진 최갑수 (여행작가) ■ 여행수첩 대항항공의 인천~프라하 노선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프라하 공항은 한국인 이용객이 많아 한글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인천~프라하 비행 시간은 11시간. 프라하에서 인천으로 올 때는 9시간 30분 걸린다. 체코를 비롯한 동유럽에서는 유레일패스(www.eurail.com/kr)를 이용하는 것이 여행을 손쉽게 하는 방법이다. 프라하 중앙역에서 쿠트나 호라 중앙역까지 기차가 운행한다. 플젠까지는 프라하 중앙역에서 기차로 갈 수 있다. 필스너 공장은 역에서 걸어서 닿을 수 있는 거리다. 체코 음식은 고기로 시작해서 고기로 끝난다. 대표적인 전통 음식, 족발과 비슷한 콜레뇨를 꼭 맛볼 것.
  • [현장 행정] 백범 루트·김상옥 항거 터… 용산의 길, 역사가 새겨진다

    [현장 행정] 백범 루트·김상옥 항거 터… 용산의 길, 역사가 새겨진다

    “백범 김구 선생이 돌아가신 지 어느덧 70년이 흘렀네요. 우리 시대 사람들이 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지도자상을 보여 주셨던 선생의 삶과 철학을 묵상하며 우리가 나아갈 길을 가늠해 봤으면 합니다. 올해 용산은 선생께서 설립하셨던 건국실천원양성소 터에 안내판을 세우고 ‘백범 루트’ 완성에 속도를 내며 역사문화도시로 기반을 단단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2가 사거리가 내다보이는 거리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걸음은 느려졌다. 그가 발을 찬찬히 내디딘 곳은 김구 선생이 해방 이후 새 나라를 이끌 인재를 키워낸 건국실천원양성소 터였다. 평소라면 무심히 지나쳤을 평범한 거리였지만 지나가던 주민들은 가끔 시선을 한 곳에 두고 멈춰 섰다. 건국실천원양성소 터임을 안내판과 용산의 역사문화명소 지도를 명확하고도 간결하게 새긴 벤치가 함께 자리해 있었기 때문이다. 김구 선생 70주기를 맞아 구가 최근 새로 설치한 시설물이다. 건국실천원양성소는 김구 선생이 1947년 3월부터 1949년 12월까지 9기에 걸쳐 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하지만 선생 사후 재정난을 겪고 홍익대로 흡수되면서 잊혔다. 성 구청장은 “조소앙, 신익희, 양주동, 정인보 등 각계 유력 인사들을 초청해 학생들을 가르쳤던 한국 정치사에 매우 의미가 깊은 장소인데 용산에는 이런 역사적 현장들이 산재해 있다”며 “그 역사적 흔적을 하나하나 되살리고 이야기를 입혀 주제별 탐방코스를 만들기 위해 내년까지 용산 곳곳에 역사문화명소 안내판 100선을 이정표처럼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가 추진하는 탐방 코스 안에 들어갈 ‘백범 루트’도 수년 안에 완성될 예정이다. 김구 선생을 비롯한 애국선열 묘소가 있는 효창공원, 백범김구기념관에 더해 김구 선생과 함께 한인애국단 활동을 벌였던 이봉창 의사 기념관도 내년에 세워지기 때문이다. 구는 과거 이 의사가 살았던 효창동 118 인근 소공원에 지상 1층, 연면적 70㎡ 규모의 기념관을 짓는다. 오는 10월 10일 이 의사 87주기에 맞춰 공사에 들어가 내년 5월 완성한다. 역사문화명소 100선 안내판 설치는 올해 마라톤 선수 손기정 저택, 김상옥 항거 터, 경성호국 신사 참배 계단 등 20여곳에서 진행해 내년 상반기 모두 마무리한다. 성 구청장은 “용산은 우리 근현대사가 그대로 응축된 공간인 만큼 탐방 코스 역시 독립운동사, 한국전쟁, 미군부대 흔적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를 것”이라고 귀띔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레이나 집, 역대급 호화저택 “야외 수영장이?”

    레이나 집, 역대급 호화저택 “야외 수영장이?”

    SNS스타 레이나 집이 공개됐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는 SNS스타 레이나의 집이 공개됐다. 레이나는 인테리어, 패션 등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다. 레이나의 집은 중세 유럽의 고성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로 출연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이나의 집 테라스는 어머니를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 하는 2층 테라스는 레이나 가족들을 위한 공간이었다. 레이나는 “겨울에 바깥에서 뭘 먹으면 춥지 않나. 그래서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라던가 각종 파티를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테라스에는 레이나가 어머니를 위한 편백탕이 있었다. 레이나는 “원래 제 스타일은 아닌데, 어머니를 생각해서 만들었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김바다, ‘신션한 남편’ 첫 등장부터 반전.. “답답한 스타일”

    김바다, ‘신션한 남편’ 첫 등장부터 반전.. “답답한 스타일”

    ‘신션한 남편’ 새롭게 합류한 김바다 이주영 부부가 첫 방송부터 제대로 터졌다. 스카이드라마(skyDrama)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홍록기-김아린 부부, 김정태-전여진 부부, 주아민-유재희 부부 등 지금껏 방송 노출이 없었던 부부들이 출연해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 방송된 ‘신션한 남편’에 새로운 부부가 합류했다. 전설적인 록밴드 시나위 5대 보컬 김바다와 1세대 패션 디자이너 설윤형의 딸인 디자이너 이주영이다. 두 사람은 ‘신션한 남편’을 통해 17년차 결혼 생활과 함께 100평 규모 대저택, 두 아들을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넘치는 개성으로 아내의 복장을 터뜨리는 아티스트 남편 김바다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김바다는 첫 등장부터 반전이었다. 무대 위 카리스마 록 스타의 모습이 아닌, 수더분한 동네 아저씨의 모습으로 계단을 내려온 것. 대뜸 “아직 안 차렸어?”라고 묻는가 하면 능수능란하게 이주영을 돕는 두 아들과 대비되게 옆에서 멀뚱멀뚱 구경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샘 해밍턴은 “약간 답답한 스타일이다”고 말했을 정도. 또 김바다는 결혼 기념일조차 기억하지 못하는가 하면, 연애 기간에 대해서도 아내와 기억이 달라 이주영의 분노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김바다는 유학 중인 큰 아들이 방학을 맞아 오랜만에 집에 돌아왔음에도 음악 작업에만 몰두했다. 그런 김바다에 모습에 아내 이주영은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이주영의 잔소리 폭격에 김바다는 마당으로 나가 아이들과 캐치볼을 하기 시작했다. 아빠와의 즐거운 캐치볼도 잠시, 아이들은 단 10분만에 집으로 들어가는 아빠 김바다의 모습에 당황했다. 갑자기 영감이 떠올랐다며 김바다가 음악 작업실로 들어가 버린 것. 이를 본 김정태는 “가족관계증명서를 떼 보자. 남편이 아니라 아들일 것”이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본격적인 일상 공개 전 아내 이주영은 MC 신동엽과 만났을 때 남편에 대해 “현실 감각이 떨어진다. 경제 관념과 공감능력이 부족하다”고 돌직구 평가를 했다. 이에 남편 김바다 역시 “아내의 평가가 맞다”며 쿨하게 인정했다. 공개된 일상은 부부가 말한 대로였고, 그래서 웃음이 빵빵 터졌다. 이처럼 첫 등장부터 철부지 남편의 면모를 보여준 김바다와 카리스마 제대로 폭발한 아내 이주영. 개성 넘치는 결혼 17년차 아티스트 김바다 이주영 부부가 앞으로 ‘신션한 남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김바다가 ‘신션한 남편’을 통해 좋은 남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기생충’ 지하실男” 박명훈, ‘한끼줍쇼’ 출격 “비밀유지 끝났다”

    “‘기생충’ 지하실男” 박명훈, ‘한끼줍쇼’ 출격 “비밀유지 끝났다”

    배우 박명훈이 영화 ‘기생충’에 대한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10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 배우 박명훈과 최대철이 밥동무로 출연해 평창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평창동에서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박명훈과 최대철 그리고 규동형제는 주택가를 탐색하면서 영화 ‘기생충’ 속 대저택의 모습을 떠올렸다. 오르막길에 선 강호동은 ‘기생충’의 저택으로 이어지는 길을 연상했고, 박명훈도 “최우식이 걸어가던 길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박명훈은 ‘기생충’에서 맡은 ‘지하실 남’이라는 역할 자체가 강렬한 스포일러인 만큼, 캐스팅이 된 직후 ‘비밀유지 각서’를 썼다고 밝혔다. 공식 석상은 물론 주변인, 심지어 가족들에게도 출연 사실을 숨겨야 했던 것. 심지어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을 때에도 박명훈은 카메라에 띄지 않게 숨어 다녔다고 밝혔다. 비밀유지 계약 기간이 끝나고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온 박명훈은 그간 말하지 못한 ‘기생충’에 대한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봉준호 감독의 선택을 받은 캐스팅 비화부터, 폐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봉준호 감독이 극비리로 진행한 에피소드 까지 낱낱이 공개했다. 봇물 터진 입담을 과시한 배우 박명훈의 활약은 10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평창동 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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