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저출생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내각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용기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이준석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시드니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85
  • 경북도의회, 저출생 대책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저출생 대책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대표 박순범 의원)는 1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북도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순범 의원은 이번 연구가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 발굴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면밀한 출생 현황 분석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경북도의 현실에 맞는 효과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해 줄 것을 연구진에 요청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신성철 교수(경북과학대학교)는 국내외 저출생 정책과 인구 추이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현재 출생에 관한 설문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으며, 주민들이 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배진석 부의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는 타 광역자치단체의 특수한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요청했고, 정근수 의원은 복지예산의 증가에 비해 출산정책 예산 편성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한석 의원은 미혼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확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치단체가 이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는 박순범 대표의원과 배진석, 남영숙, 정근수, 김용현, 김일수, 임병하, 정한석, 최병근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의회 차원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과 대안 제시를 목표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4 서울탄생·실버 세대공감축제’ 대회장 맡아 성황리 개최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4 서울탄생·실버 세대공감축제’ 대회장 맡아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이 대회장을 맡은 ‘2024 서울탄생&실버 세대공감축제’가 지난 8일 서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저출생 문제와 고령화 사회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시민들이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더. 채널A와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저출생·고령사회 특위’)’가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시의회,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했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됐으며, 먼저 강석주 ‘2024 서울탄생&실버 세대공감축제’ 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하임숙 채널A 전략기획본부장(한국여성기자협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했으며,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 신복자 위원, 이병도 위원 등도 참석해 여야를 넘어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저출생·고령사회 문제 극복을 위한 축제를 축하했다. 강석주 대회장은 개막식에서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는 우리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이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강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제326회 임시회에서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9월 26일 열린 제1차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 극복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서울시, 중앙부처,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출산과 노인 복지 정책을 시민들에게 소개했으며, 다양한 홍보·체험관도 운영되었다. 특히, 탄생관과 실버관에서는 관련 정책과 산업에 대한 정보와 체험이 제공되어 많은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강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를 통해 서울시가 직면한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를 면밀히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평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라며 “특별위원회 활동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가을 음악회는 행사에 참여한 관계기관과 시민들에게 깊은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 자녀 많으면 재택근무 일수 늘린다… 일·가정 양립 지원 확대

    자녀 많으면 재택근무 일수 늘린다… 일·가정 양립 지원 확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어린 자녀를 키우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보장해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지자체들이 늘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이달부터 부모의 관심이 가장 필요한 시기인 8세(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녀 수에 따른 재택근무 일수를 부여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근무제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출산∙육아를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출근과 재택근무를 파격적으로 혼합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재택근무 일수는 대상 자녀 수가 2명이면 주 2일, 3명이면 주 3일로 늘어난다. 포항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육아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재택근무를 보장하면서 주 4일 출근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 그중 가장 먼저 이 같은 정책을 도입한 곳은 충남도다. 충남도는 7월부터 육아기 공무원 주 1일 재택근무를 의무화했다. 하루 10시간씩 4일간 40시간을 일한 뒤 하루 쉬거나, 4일 출근·1일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다. 도내 15개 시군이 동참하기로 해 충남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재택근무가 아닌 초과 근무를 통한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는 지자체도 있다. 강원 정선군은 양육 부담 경감과 일 가정 양립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주 4.5일제’를 시범 도입한다. 주 4.5일제는 한 주는 주 5일을 정상 근무하고, 다른 한 주는 4일을 근무하는 격주 4일 근무 형태다. 8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공무원의 경우 한 주 동안 5일 정상 근무를 하면 오후 6~8시 육아시간 추가 근무를 인정해 월 2회 한도로 격주 4일 근무를 할 수 있다.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해 자녀 유무와 상관없이 월~목요일 동안 8시간 초과 근무를 한 뒤 격주 금요일 쉬도록 한다. 서울과 대전, 제주 등에서 유사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일 가정 양립을 위한 각종 제도가 공직사회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린다면 민간 기업에서도 유사한 제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날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尹 “4+1 개혁, 선진국이 지향하는 글로벌 스탠더드 따라가는 것”

    尹 “4+1 개혁, 선진국이 지향하는 글로벌 스탠더드 따라가는 것”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일 “4(연금·노동·교육·의료)+1(저출생) 개혁은 선진국들이 지향하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따라가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 5000만 인구가 (전세계) 50억을 대상으로 뛰려면 우리나라 국정 기조도 맞춰가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교민들을 만나니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세계로 눈 돌리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고 늘 새로운 기준에 맞춰 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싱가포르는 양국 수교(1975년) 이전인 1965년 설립된 한인회를 중심으로 60여년간 모범적인 동포사회를 발전시켜 온 곳으로 싱가포르의 눈부신 경제 성장 과정에서 우리 기업과 동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경제, 물류, 금융의 중심지인 싱가포르 각계각층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동포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날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 결과를 동포들에게 소개하고, 내년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싱가포르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합의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국의 교역과 투자와 같은 전통 협력 분야를 넘어 첨단기술, 스타트업, 에너지, 공급망 등 미래 분야로 전략적 공조의 지평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는 내용을 설명한 것인데 동포들에게 더 큰 힘이 되겠다는 취지다. 이에 박재용 싱가포르 한인회장은 “2만여명의 싱가포르 동포사회가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차세대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주섭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글로벌 도시인 싱가포르에서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고 이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한재경 청년 사업가는 무일푼으로 싱가포르에 건너와 한국식 중국요리 프랜차이즈 ‘오빠짜장’ 대표가 된 성공담을 소개했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최근 한식 문화가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한국인 직원 채용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K-푸드를 알리는 데에도 계속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세계를 누비면서 도전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많다”라며 “인생 역전 스토리를 들으니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고 했다.
  • 경북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개회

    경북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개회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50회 임시회를 열어,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질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0일 1차 본회의에서는 최덕규(경주), 김대일(안동), 김재준(울진)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최덕규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확대에 대한 대책,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관련, 다문화교육 패러다임 전환 등에 대해 질문하고, 김대일 의원은 도청 신도시 및 경북 북부권 발전,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한반도 허리 경제권 제안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김재준 의원은 국토인프라 총조사 결과에 따른 도내 노후화 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 백암온천과 후포 마리나항 활성화 대책 마련, 학교 내 딥페이크 성범죄 대책 방안 등에 대해 질문한다. 제2차 본회의는 22일에 개의하여 다양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금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하고, 각종 조례안, 출자·출연동의안 등 60여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46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울릉군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집행부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당부하였다. 그리고, “저출생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수치와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260만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알찬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가자”고 제안하며, 특히, 당면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시련과 갈등을 넘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크고 작은 각종 행사와 축제가 한 건의 사고 없도록 꼼꼼히 살펴줄 것”을 촉구했다.
  • 서울 임신부, 고척돔엔 반값 입장·서울시 축제엔 줄 안 선다

    서울 임신부, 고척돔엔 반값 입장·서울시 축제엔 줄 안 선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임신부는 고척돔구장 등 시립 문화·체육시설 이용료를 할인받는다. 서울시가 개최하는 축제 등 문화 행사에는 줄을 서지 않고 곧바로 입장한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서울시는 9일 임신부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시립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임신부는 무료로 시설을 이용하거나 입장료와 사용료, 수강료 등을 감면받는다. 고척돔구장과 잠실수영장 등은 개인 연습 사용료·프로그램 수강료 50%를 할인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스타디움 투어 입장료는 전액 면제한다. 서울시립박물관·미술관은 특별전 임산부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서울시가 여는 문화 행사에는 임신부 패스트트랙(우선입장제도)을 도입한다. 서울시는 시 주최 행사뿐 아니라 시 후원 행사에도 주최 측에 임신부를 배려해달라고 권고할 계획이다. 시청 열린 민원실과 25개 모든 자치구 민원실에 임신부 배려창구도 운영한다. 임신부가 배려창구에 방문하면 민원 처리 담당자가 임신부 민원을 먼저 처리한다. 이런 혜택을 받으려면 ‘서울지갑’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임신부 앱카드를 내려받으면 된다. 임신부 앱카드는 분만예정일로부터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산모 수첩이나 임신 확인증, 임신부 배지 등 증빙서류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확대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저출생 극복에 기여한 시민을 표창한다.
  • 내장산 단풍 너머 내님 찾기…‘나는 절로’, 새달 2일 백양사서

    내장산 단풍 너머 내님 찾기…‘나는 절로’, 새달 2일 백양사서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가 이번엔 ‘단풍 성지’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내 임 찾기에 나선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오는 11월 2~3일, 1박 2일간 ‘나는 절로, 백양사’를 개최한다. 내장산에 깃든 백양사는 국내 최고의 수행도량이자 가을 단풍 명소다. 근현대 한국불교의 선지식인 만암 대종사와 서옹 대종사의 가르침이 살아있는 호남의 대표적인 수행도량이다. 조계종 복지재단은 “백양사는 사찰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진력하는 사찰음식 명장 정관 스님이 주석하신 곳”이라며 “‘나는 절로’를 통해 백양사 천진암에서 사찰 음식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는 절로’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경기 강화 전등사,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강원 양양 낙산사, 서울 화계사 등에서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40대 특집으로 진행된 ‘나는 절로, 화계사’ 편에선 4커플이 탄생하기도 했다. ‘나는 절로, 백양사’ 편에 선정된 남녀 각 10명, 총 20명의 참가자는 1박 2일 동안 백양사 참배, 정관 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체험,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교육, 레크리에이션, 1대1 로테이션 차담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중한 인연을 찾을 예정이다. ‘나는 절로, 백양사’에는 30대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4일 오전 10시~18일 오후 2시까지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누리집(www.jabinanum.or.kr)에서 받는다.
  • 집 찾아온 공무원, 대뜸 “생리 언제 해요?”…아이 안 낳는다고 이렇게까지

    집 찾아온 공무원, 대뜸 “생리 언제 해요?”…아이 안 낳는다고 이렇게까지

    세계 1위 인구 대국의 자리를 인도에 내준 중국이 ‘저출생’ 해결을 위해 가임기 여성의 임신·출산 계획을 직접 조사하는 등 사생활에 과도하게 개입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공무원을 동원, 시민들의 집을 방문해 임신을 했는지, 출산 계획은 있는지 등을 물으며 노골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여성 양위미(28)씨는 처음 공무원이 아이를 낳으라고 권했을 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양씨는 혼인신고를 하러 갔을 때 이 공무원에게 무료로 산모용 비타민을 받았고 정부가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여겼다. 이후 해당 공무원은 전화로 비타민을 먹었는지 묻는 등 전화로 자신의 상태를 계속 체크했다. 그러다 양씨는 임신을 했고 출산했다. 그런데 아이를 낳은 뒤 공무원들이 집까지 찾아와 아기와 함께 사진을 찍자고 요구했고, 양씨는 불쾌감을 느껴 이를 거절했다. NYT는 양씨 사례를 소개하면서 경제성장을 위협하는 인구 감소에 직면한 중국 정부가 출산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사적인 선택에까지 개입한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공무원들이 가정 방문을 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여성 10명 중 7명은 공무원에게 임신 계획을 질문을 받았고 소셜미디어(SNS)에는 공무원에게 “생리주기와 마지막 생리 날짜를 묻는 전화까지 받았다”는 주장이 지개됐다. 공무원들은 여성의 임신 기간 내내 관여했다. 임신한 여성은 지역 보건소에 등록해야 하며 낙태 시술하려면 지역 가족계획 부서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곳도 있다. 매체가 인터뷰한 중국 여성들은 대체로 과도한 개입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는 정부의 보살핌에 고마워하기도 했다. 중국 당국은 대학과 협력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프로그램까지 개발했다. 최근 중국 민정부는 직속 고등교육기관인 민정직업대학(CCAU)에 ‘결혼 서비스 및 관리 학과’를 신설했다. 이는 중국 최초의 결혼 관련 학부다. 학생들은 결혼 가족 문화, 가족 윤리학, 결혼 산업 경제 및 관리, 결혼 서비스 및 뉴미디어 등 결혼 관련 산업 전반에 관해 공부하게 된다. 커리큘럼에는 결혼 계획, 중매 서비스, 결혼 상담 등이 포함됐다. 캠퍼스 내에는 모의 예식장과 혼인신고 실습장 등도 설치된다. 예식장에서는 전통 혼례 등 다양한 형식의 결혼식을 실습하며, 실습장에서 학생들은 혼인신고 접수자, 혼인신고 담당자 역할 등을 수행하면서 관련 절차와 규정을 배운다. 고위 공직자들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출산 장려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대 여성단체인 중화전국부녀연합회를 대표해 올해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한 가오제 대표는 “여성으로서 다른 생명을 낳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항상 느낀다”고 말했다. 시안에서는 동양의 밸런타인데이로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음력 7월 7일에 “적절한 나이에 달콤한 사랑과 결혼을 기원합니다. 중국의 혈통을 늘리자”란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보냈다. 중국 당국은 2017년 수십년간 지속된 한 자녀 정책을 폐기하고 최대 3명의 자녀를 낳도록 장려하는 등 저출생 대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출산율은 계속해서 급감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초 중국 본토 전체 인구는 2022년 14억 1180만명에서 208만명 감소한 14억 970만명이다. 중국의 합계출산율 역시 2020년 1.30명에서 2022년 1.09명으로 빠르게 하락했다. 중국의 신생아 수는 2022년과 2023년 잇달아 1000만명을 밑돌면서 2년 연속 내리 감소했다. 중국 신생아 수가 1000만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1949년 신중국 건국 이후 처음이다. 10년 전인 2012년 1635만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급감한 수치다.
  • 중구, 예비 부모에 ‘신생아 육아법’ 전수

    중구, 예비 부모에 ‘신생아 육아법’ 전수

    서울 중구가 중구 간호사회와 협력해 다음달 1일까지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포스터)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마다 중림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은 앞서 열린 ‘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 행사에서 구민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중림동은 지난해 중구에서 출생아 수와 보건소 임산부 등록자 수가 가장 높은 곳이다. 다만 보건소와 떨어져 있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중구는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신생아 목욕과 배꼽 소독, 기저귀 교체와 수면 관리, 시기별 예방접종 등 신생아 돌보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생아실 간호사와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강사 등의 전문가가 교육에 나선다. 참여 희망자는 포스터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초저출생 시대에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는 모든 과정에 중구가 든든한 힘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목한 데이트처럼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제안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상의 ‘저출생 극복 광주본부’ 출범

    광주상의 ‘저출생 극복 광주본부’ 출범

    광주상공회의소가 금융·종교·학계·방송계 등과 함께 우리 사회 가장 심각한 위기 중 하나인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7일 KBS광주방송총국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 광주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저출생 극복 광주본부 출범식에 참석한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옥현진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설경완 KBS광주방송총국장 등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공동대표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책임의식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서 “당면한 저출생 문제의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경제계는 아이 양육 부담을 줄이는 근로환경의 조성과 함께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금융계도 가족친화적인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내실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홍보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종교계는 윤리적 측면에서 출산과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앞장선다. 학계는 저출산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연구해 효과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방송계에서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과 출산의 기쁨을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저출생 극복 광주본부는 이날 출범과 공동선언을 계기로 주요 사업들의 실행을 위한 기관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 서울 중구, 다음 달 1일까지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 운영

    서울 중구, 다음 달 1일까지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 운영

    서울 중구는 중구 간호사회와 협력해 다음 달 1일까지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포스터)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마다 중림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은 앞서 열린 ‘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 행사에서 구민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중림동은 지난해 기준 관내 출생아 수와 보건소 임산부 등록자 수가 가장 높은 곳이다. 다만 보건소와 떨어져 있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중구는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신생아 목욕과 배꼽 소독, 기저귀 교체와 수면 관리, 시기별 예방접종 등 신생아 돌보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생아실 간호사와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강사 등의 전문가가 교육에 나선다. 참여 희망자는 포스터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초저출생 시대에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는 모든 과정에 중구가 든든한 힘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목한 데이트처럼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제안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해양 쓰레기 수거, 범죄 예방… 지역 스며든 ‘반려견’

    해양 쓰레기 수거, 범죄 예방… 지역 스며든 ‘반려견’

    등록 반려동물 약 330만 마리, 반려인구 1500만명에 육박하면서 사회적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녹아드는 반려견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역 곳곳을 누비는 ‘반려견 순찰대’는 이미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고, 바다를 낀 지자체에서는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벌이면서 눈길을 끈다. 경북 울진군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월 반려견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단인 ‘댕댕이 가족봉사단’을 발대해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는 반려견 공존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오염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해수욕장에 흩어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집된 쓰레기 중 일부는 열쇠고리, 세제용기, 목걸이 등으로 재가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지난 5월 연호공원을 시작으로 6월 후정해수욕장, 지난달 경북 동해안 최초 애견 동반 해수욕장인 구산해수욕장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반려견과 견주가 동네를 산책하며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하는 반려견 순찰대는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22년 서울에서 최초로 시작된 주민참여형 활동으로 부산, 울산, 대구 등 전국 각지로 퍼져나가고 있다. 처음 시작 당시 64개 팀이 참여했던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올해 1704개 팀이 활동 중이다. 올해에만 지난 8월까지 범죄예방·생활안전 등의 신고 2474건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서울시를 비롯해 경기 과천·시흥·구리, 부산 등에서는 관련 조례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허대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저출생·고령화로 인구소멸이 가속화하면서 봉사활동을 하려는 인구도 줄어들고 있다. 해안가라는 지리적 특성상 발생하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반려동물을 기르는 젊은 자원봉사자를 모으기 위해 댕댕이 가족봉사단을 만들었다”며 “올해 센터를 중심으로 조직화하는 단계를 거쳐 내년부터는 자체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봉사단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 경북 출생아 증가 10년 만에 청신호?…혼인 건수 지난해보다 15% 증가

    경북 출생아 증가 10년 만에 청신호?…혼인 건수 지난해보다 15% 증가

    경북도의 올해 출생아 수가 지난해보다 늘어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1∼7월 도내 혼인 건수는 548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가량인 647건 늘어난 것이다. 도는 통상적으로 혼인 건수가 증가하면 출생아 수도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신청한 분만 예정자가 8923명으로 지난해(8천873명)보다 많은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 도는 출생아 수를 늘리기 위해 육아 관련 국가사업 추진 등을 저출생 대응수석실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015년 이후 해마다 출생아 수가 줄었는데, 올해는 늘거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기만 해도 10년 만에 반등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 저출생에 영유아 주는데…오세훈표 어린이집 정원충족률 66.1% 상승

    저출생에 영유아 주는데…오세훈표 어린이집 정원충족률 66.1% 상승

    저출생으로 영유아가 감소하고 있지만, 오세훈표 보육사업 모델인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의 정원충족률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운영비 절감, 양육자의 입소 대기 해소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인기 어린이집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2021년 8개 자치구 14곳으로 시작했던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을 올해 25개 자치구 총 80곳으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내년에는 1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의 대표 보육사업인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이 원아 모집, 보육 프로그램, 현장학습 운영 등을 함께하는 방식이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공동체 내 입소·반 편성 조정 등으로 입소 대기 기간을 단축하면서 정원충족률이 증가했다. 특히 원아 수 감소로 폐원 위기에 내몰렸던 어린이집의 변화가 더 두드러졌다. 참여 시점 기준 정원충족률이 40% 미만이었던 어린이집 10곳 중 8곳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참여 이후 충족률이 상승했다. 평균 상승률은 66.1%였다. 또 물품 공동구매와 행사 공동 개최 등으로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차량 공유를 통한 아동의 외부 활동도 확대됐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원장·교사는 물론 양육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가 사업 효과와 현장 만족도를 분석하기 위해 시 여성가족재단과 설문·면접 조사한 결과, 2022∼2023년 사업 만족도(100점 만점)는 양육자 85.4점에서 90.5점, 원장 86.6점에서 90.1점, 교사 76.3점에서 79.9점으로 올랐다. 양육자들은 이용 어린이집이 모아어린이집 사업에 참여한 뒤 양육 아동의 자연 경험 확대, 큰 규모 행사 참여 경험 증가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도 답했다. 시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공동체별로 공동 프로그램 운영비 500만원, 생태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별로 50만원 등을 지원한다. 12월에는 성과 공유회·공모전을 개최해 우수 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모아공동체 첫 졸업식 행사도 연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 저출생 시대에 보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보육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심당 “임산부는 줄 서지 마세요”…“불공평” vs “약자 배려” 갑론을박

    성심당 “임산부는 줄 서지 마세요”…“불공평” vs “약자 배려” 갑론을박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은 물론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한 ‘프리패스’ 서비스를 제공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심당에 임산부 뱃지나 산모수첩 가지고 가면 줄 안 서고 바로 들어갈 수도 있고 5% 할인도 해준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저 대전사람인데 맨날 줄 서서 샀는데 만삭이 다 돼서 이제야 알았다”며 “다른 분들은 혹시 성심당 갈 일 있으면 꼭 (뱃지나 산모수첩을) 챙겨가라”고 전했다. 실제로 성심당은 임산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예비맘 할인’ 제도를 운영 중이다. 성심당은 대전 은행동 본점, 대전역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 DCC점 등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임산부 배지나 산모 수첩 등을 소지하면 전 지점에서 결제금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매장에 대기 없이 입장 가능한 ‘프리패스’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성심당은 전국적인 인기로 인기 있는 빵을 구매하기 위해선 ‘오픈 런’을 해야하고 1시간 이상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 대신 ‘대신 줄 서주기 아르바이트’까지 등장하는 상황에서 임산부 ‘프리패스’는 막강한 혜택이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불공평하다”는 반발과 “임산부인데 그 정도는 배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불공평하다’는 입장의 네티즌들은 “무슨 기준이냐. 노약자 먼저라고 하는 게 맞지 않나”, “악용할 수 있어 안 좋다”, “공공기관도 아니고 빵집까지 할인이라니”, “임산부 뱃지가 암행어사 마패냐”, “환자나 어린이, 노인, 장애인은 없고 임산부만 지원한다는 건 동의하기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임산부 배려 제도를 옹호하는 네티즌들은 “성심당은 아동 및 노인 복지시설에 이미 빵을 제공하고 있다. 여러 방면으로 혜택이 많다”, “약자 배려 차원이다”, “사기업인데 임산부 할인은 사장 마음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성심당을 응원했다. 한편 성심당은 지역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직장 어린이집을 건축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행 영유아보호법상 상시 여성 근로자 300인 이상 또는 근로자 50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직장 어린이집을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성심당은 300인 이하 사업장으로 법적 의무는 없지만,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대전 중구 대흥동 본점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신축 건물(대지면적 205㎡)을 짓고 있다. 2024년 하반기 내 완공 예정으로, 이 건물의 2~3층은 성심당 직원들의 자녀를 돌보는 어린이집, 직원 휴게공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 만화의 뜨거운 현재…부천국제만화축제 막 올렸다

    한국 만화의 뜨거운 현재…부천국제만화축제 막 올렸다

    만화를 사랑하는 이라면 이번 주말에 꼭 경기 부천을 가봐야 한다. 국내 최대 만화 축제인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일요일인 오는 6일까지 열려서다. 지난 3일 화려한 막을 올린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슬로건은 ‘만화! 더 큰 만남’이다. 세계 23개국에서 온 만화가, 편집자, 코스어(코스튬 플레이어) 등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개막식에는 ‘2024 부천만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정년이’의 작가 서이레(글), 나몬(그림)이 대상을 받았다. 신인만화상에는 노경무(글), 쏘키(그림)의 ‘안 할 이유 없는 임신’이 선정됐다. 해외작품수상작으로는 ‘천막의 자두가르’가 정해졌다. 1950년대 여성국극을 배경으로 한 ‘정년이’와 저출생 시대에 도발적인 상상을 펼친 ‘안 할 이유 없는 임신’ 모두 부천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에서 특별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5일과 6일에는 작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대담도 열릴 예정이다.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기념전 ‘푸메토’(Fumetto)의 개막식도 아울러 열렸다. 타니노 리베라토레의 라이브드로잉과 함께 나폴리 코믹콘의 음악감독인 다리오 산소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국내에는 다소 생소하지만 독특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이탈리아 만화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주말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괜찮다. 금요일인 4일에도 만화기획전시 및 체험행사 등이 이어진다. ‘무서운 게 딱 좋아’ 이동규 작가의 사인회를 비롯해 이탈리아 리베라토레 작가 대담이 열린다. 가장 인기가 좋은 ‘캐리커처, 마음을 열다’ 행사는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아울러 축제 야외광장에서는 만화책 3500여권을 열람할 수 있는 무료 야외 만화방도 운영 중이다. 시민들을 위한 만화행사 외에도 만화계 관계자들을 위한 국제비즈니스미팅도 진행된다. 4~5일에는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12개국에서 온 웹툰관계자와 국내 기업 등 총 7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웹툰 콘텐츠 수출 방안이 논의된다. 전날에는 1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렸다. 입주기업의 작품 연재 및 2차 사업 확대를 위한 멘토링 행사가 개최되기도 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이 웹툰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키도 했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시민과 만화 팬들에게 최고의 축제이며 웹툰 작가와 콘텐츠 기업의 저변에도 힘이 될 수 있는 마켓 행사”라고 말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초기 난임부부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4기 사업출범식 참석

    박춘선 서울시의원, 초기 난임부부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4기 사업출범식 참석

    박춘선 시의원이(강동3, 국민의힘) 지난 9월 28일 서울의료원 대강당에서 열린 ‘초기 난임부부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4기 사업출범식에 참석해 난임 부부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시와 난임전문기관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그리고 서울의료원 가임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울형 난임극복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초기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 18일 1기를 시작으로 이번 4기 출범으로 총 100쌍의 부부가 사업에 참여한다. 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8주 통합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헀다. 난임 극복에서는 아내를 지지하는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며, 8주간의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행동 실천 과제들을 힘들어도 꼭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8주의 시간은 이로운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훈련의 시간이므로, 생각의 크기에 따라 누구에게는 빠른 시간이 될 수도 있고 느린 시간이 될 수도 있다”라며, “내 마음愛 꽃씨를 심는다고 생각하고 마음愛 꽃을 활짝 피워 나가면 ‘된다 된다 꼭 된다’가 ‘된다 된다 다 된다’가 되어 어느새 행운이 도착할 것이다”라는 응원을 전달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를 이끌며 난임부부 지원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이날 행사에서도 ‘서울형 난임극복 건강관리 프로그램’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기를 기원하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난임극복을 위한 서울형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 나주시, 365일 시간제 보육 확대

    나주시, 365일 시간제 보육 확대

    나주시가 빛가람동, 남평에 이어 ‘원도심’ 3대 권역에 연중무휴 자녀 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나주시는 최근 송월동에 위치한 궁전어린이집에서 ‘365일 시간제 보육실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엔 윤병태 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지역 도·시의원, 김귀순 어린이집연합회장, 최수정 궁전어린이집원장, 보육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모의 긴급한 사정에 대비해 365일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저렴한 비용에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미취학 아동을 돌봐준다 일과 가정의 조화, 저출생 극복,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민선 8기 출범 후 역점 추진 해오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해 전남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빛가람동 킨더브레인 어린이집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3월 남평어린이집을 2호점으로 개원했다. 새롭게 문을 연 3호점인 송월동 궁전어린이집은 지난 1일자로 운영에 들어갔다. 돌봄 서비스 대상은 나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둔 부모의 ‘생후 6개월 ~ 미취학 아동’이다. 평일은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 [사설] ‘필리핀 이모’도… 불법체류 ‘주먹구구’ 대책 어쩌나

    [사설] ‘필리핀 이모’도… 불법체류 ‘주먹구구’ 대책 어쩌나

    올해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들여온 지 20년이 되는 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04년 이후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비전문취업(E-9) 외국인 근로자는 96만 1347명이다. 초저출생 위기 속에 정부는 올해 고용허가제 쿼터를 역대 최대인 16만 5000명으로 늘렸다. 올해 이미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까지 고려하면 누적 입국 외국인 근로자는 100만명을 넘어선다. 저출생 고령화 속에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를 메우기 위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은 갈수록 느는 추세다. 그런데 비전문취업(E-9) 외국인 근로자 5명 중 1명꼴로 불법체류자 신분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스럽다. 그제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E-9 기준) 31만 825명 중 불법체류자는 5만 6328명이었다. 불법체류율은 18.1%다. 2020년엔 19.9%, 2021년 23.4%, 2022년 20.6%로 해마다 20% 수준을 유지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일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가운데 근무지를 이탈한 2명도 결국 불법체류자 신세가 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 한 달 동안 임금체불, 오후 10시 통금 등 ‘인권침해’ 논란까지 제기됐다. 제도 도입 당시부터 최저임금 차등적용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무단 이탈 가능성이 예견됐지만 정부와 서울시는 시범사업을 강행했다. 추가로 무단 이탈자가 나오지 말라는 보장도 없다. 사정이 이런데도 정부는 불법체류자를 관리와 통제 대상으로만 여기고 단속만 되풀이하고 있다. 비자 기간이 짧아 불법체류자가 나온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는 E-9 체류 기간을 3년에서 4년 10개월로 늘렸다. 앞으로는 재입국 없이 10년까지 늘리겠다고도 약속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불법체류자 42만 3675명 중 단속된 인원은 3만 9038명으로 단속률이 9.2%에 그쳤다. 단속의 한계가 명확한 만큼 근본적인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고용허가제는 사업주 허가 없이 사업장을 쉽게 변경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가 있다. 외국인 근로자의 무단 이탈에는 임금체불이 발생하거나 인권침해를 당해도 사업장을 변경할 수 없는 경직된 제도 탓도 있을 것이다. 반면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다른 사업장으로 가기 위해 태업을 일삼는 외국인 근로자도 업주 입장에서는 골칫거리다. 외국인 근로자의 선택권과 허용 업종을 늘리는 방안 등 제도의 유연성을 확보하되 이들을 안정적으로 국내에 정착시킬 수 있는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병행돼야 할 것이다. 아울러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이민청 신설도 서둘러야 한다.
  • [속보] 국민연금 가입자 올 상반기 33만명 감소…‘역삼각형 구조’ 영향

    [속보] 국민연금 가입자 올 상반기 33만명 감소…‘역삼각형 구조’ 영향

    국민연금 가입자가 올해 상반기에 33만명가량 감소했다. 3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2205만 5846명이다. 남자 가입자는 1195만 9135명, 여자는 1009만 6711명이다.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는 작년 12월 말 기준(2238만 4787명)보다 32만 8941명 줄어들었다. 가입 유형별로 보면 올해 6월 기준 사업장 가입자는 1478만 3616명으로 작년 12월 기준(1481만 2.62명)보다 2만 8446명 감소했다. 지역 가입자는 올해 6월 기준 644만 3601명으로 작년 12월 기준(671만 4114명)보다 27만 513명 줄었다. 이처럼 가입자가 줄어든 것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역삼각형 인구구조’로의 변화 때문이다. 현재 국민연금 의무 가입 대상은 18∼59세로, 가입자는 60세가 되기 전까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59세의 가입 기간이 종료되고, 숫자가 적은 18세가 새로운 국민연금 가입자로 들어오면서 가입자 총수가 감소한 것이다. 올해 6월 기준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18세(2006년생)는 44만 1003명이다. 반면 국민연금 가입 상한 연령인 59세(1965년생)는 82만 6410명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