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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이철우 경북도지사, “문화·과학·민생 집중하는 2025년 될 것”

    [신년사]이철우 경북도지사, “문화·과학·민생 집중하는 2025년 될 것”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올 한 해 ‘문화융성·과학기술·민생’에 집중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1일 이 도지사는 “갑작스런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족에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 경북이 할 수 있는 모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을사년(乙巳年) 신년사를 시작했다. 그는 “혼란스러운 정치사회 상황이지만 더욱 중심을 잡고 도민안전과 민생이 최우선이라는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며 문화융성, 과학기술, 민생에 집중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도지사는 “작년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저출생과 전쟁, 농업대전환 등 경북이 쏘아 올린 혁신정책들이 대한민국의 대표 정책이 된 자랑스러운 한 해였다”며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은 먹고 놀고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융성’하고 ‘과학기술’이 존중받아 창의와 아이디어만 있어도 성공할 수 있는 다채로움이 가득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지사는 “2025년 APEC정상회의를 경제와 문화가 재도약해 초일류국가로 나아가는 역사적 분기점으로 만들겠다”며 “경북 서부권에는 반도체 소재부품 핵심 인프라 등 ‘반도체 콤플렉스’를, 동남권에는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북부권에는 ‘메디 푸드테크’, 동해안권 ‘청정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 한파보다 더한 민생과 경제 어려움이 펼쳐져 있다. 예산 집중 투입 및 조기집행, 지역사랑상품권 1~2월 집중 발행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도록 하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통해 지방 소멸 해법을 찾겠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미래를 내다보고 혼신의 힘을 다해 기회를 만들겠다. ‘멈추지 않는 도전! 희망의 경북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도와달라”며 올 한 해 포부를 밝혔다.
  • 경남 2개월 연속 ‘인구 순유입’…청년 유출 감소세도

    경남 2개월 연속 ‘인구 순유입’…청년 유출 감소세도

    지난해 경남을 떠난 청년 인구가 예년보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 전입 인구가 2개월 연속 전출 인구보다 많았다는 통계 결과도 나왔다. 1일 경남도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 분석 결과를 내놨다. 11월 경남도로 전입한 인구는 2만 3186명으로, 진출 인구 2만 3092명보다 94명 많았다. 앞서 10월 인구이동 통계에서도 경남 전입 인구는 전출 인구보다 많았다. 184명이 순유입(전출보다 전입이 많은 경우)되면서 2018년 5월 이후 약 6년 만에 ‘월간 인구이동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11월 경남 누계 인구 순유출 규모는 8743명이었다. 같은 기간 2022년 1만 7502명, 2023년 1만 5138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 흐름을 볼 때 2024년 전체 경남 인구 순유출 규모는 1만명 내외로 전망된다. 경남도는 순유출 규모가 크게 감소한 이유로 ‘청년인구(20세~39세) 이동 감소’를 꼽고 있다. 경남 청년인구는 지난해 11월 469명이 순유출됐다. 1월~11월 누계로 보면 9798명이 순유출됐다. 여전히 청년인구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지만, 2022년 1월~11월 청년인구 순유출이 1만 7644명에 달했던 상황과 비교하면 크게 호전됐다. 경남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도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 10월 인구동향을 보면 경남 출생아 수는 110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2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 건수는 1009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21.8%(181건) 증가했다. 경남도는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3월부터 인구 위기 대응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9월에는 저출생 극복·청년인구 유출 대응·생활인구 확대 등 3대 프로젝트를 담은 인구 위기 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지금, 여기, 갓생 외치는 잘파… X세대 부모보다 확고해진 ‘나’[신년기획-잘파세대가 온다]

    지금, 여기, 갓생 외치는 잘파… X세대 부모보다 확고해진 ‘나’[신년기획-잘파세대가 온다]

    # 자존감 넘어 자신이 중심인 ‘자중감’물질적 풍요 속 흥미·적성이 중요격변 속 고성장 겪은 부모와 달리불확실한 내일보다 ‘오늘’에 쏟아# 개인주의 속 ‘우리’의 가치 중요성장기 겪은 세월호·이태원 참사로집회 참여 등 사회적 연대에도 관심스물네 살에 호텔 마케팅 업무로 처음 일을 시작한 이지현(30·가명)씨는 현재 직장(병원)에 오기까지 회사를 여섯 번 옮겼다. 지난 7년간 길게는 2년을 다녔고 짧게는 3일 만에 그만둔 곳도 있다. 자신이 생각한 일이 아니면 과감하게 사표를 던졌다. 마케팅 전문가가 꿈인 이씨는 “회사에서 습득한 업무 능력과 경험을 토대로 프리랜서가 되는 게 목표”라며 “안 맞는 환경에서 오래 머무는 것보다 커리어 발전을 위해 빠르게 적합한 환경을 찾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는 그 어느 세대보다 자기 성장의 욕구가 큰 세대다. 자기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어렵게 들어간 회사라도 금방 퇴사할 수 있다. 거창한 청사진을 갖고 사업에 뛰어들기보다 좋아하는 분야에서 창업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2017년 스무 살에 의류 쇼핑몰 ‘복플레이스’를 차려 현재 ‘지그재그’에서 옷을 파는 복지윤(28)씨도 직장 생활 1년 만에 사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는 “한의원 직원으로 일했는데 5~6년 차가 돼도 신입과 똑같은 위치란 걸 알고 나니 발전을 못 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며 “막연하게 옷을 좋아했는데 실패해도 경험이 될 것 같아 시작했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채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신규 입사자 중 평균 16.1%가 ‘1년 이내 퇴사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더 좋은 근로조건으로 취업’하거나 ‘업무가 흥미·적성과 달라서’가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실제 중견기업에 다니다가 지나치게 경쟁적이고 강압적인 조직문화 때문에 1년 만에 그만둔 배윤모(가명·30)씨는 현재 실업급여를 받으며 다시 취업을 준비 중이다. 그는 “미친 척 버티려면 버틸 수 있었지만 돌아보면 나오길 잘한 것 같다”며 “과거엔 스펙이 중요했지만 길게 보면 일이 나에게 잘 맞아야 자아실현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잘파세대의 이러한 특징이 자존감을 넘어 ‘자중감’(자신을 세상의 중심에 놓고 사고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 태어났지만 저출생과 불확실성 속에서 부모와 조부모, 부모의 형제 등 10명이 달라붙는 이른바 ‘텐포켓’으로 자란 잘파세대는 현재에 집중하고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강하다는 것이다. 이들의 부모 세대가 상당수 1990년대에 20대를 보낸 X세대라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임운택 계명대 사회학과 교수는 “X세대가 집단과 개인 사이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놓고 나름대로 고심한 세대였다면 잘파세대는 확실히 개인이 더 중요한 세대”라고 평가했다. 1989년 해외여행 자율화가 시작되면서 90년대 학번들은 해외 연수나 배낭여행을 했고 새로운 문화를 빠르게 흡수했다. X세대인 22년 차 중등교사 박희진(49)씨는 “외국에 나가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경험한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전 세대보다 열린 마음을 가지게 됐던 것 같다”며 “외국에서 수평적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젠더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것들이 화두가 되리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잘파세대가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이유를 보는 시각은 달랐다. 1997년 발생한 외환위기로 취업에 직격탄을 맞았던 X세대는 “고용에 대한 불안과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모든 걸 스스로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됐던 우리 세대와 달리 지금 세대는 여러 지원이 뒷받침되므로 현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것 같다”(박희진씨)고 밝혔다. 반면 잘파세대인 김용욱(25)씨는 “고성장 시대를 거친 앞세대에선 현재를 희생함으로써 미래에 얻게 될 가치가 뚜렷했던 반면 지금은 성장이 꺾이고 미래에 대한 확실함보다 불확실함이 커져 현시점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잘파세대 성장기 때 발생한 세월호 참사(2014년), 코로나19 팬데믹(2020~2022년)과 같은 사회적 사건은 이들에게 집단보다 개인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뿌리내리게 했다. 동시에 ‘우리’(공동체)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은 이 세대에서도 발견되는 의외의 특징이다. 지난달 갑작스러운 비상계엄령 선포 후 이를 규탄하는 시위에 참여한 강모(26)씨는 “세월호 때 학생들이 어른들 말만 믿고 기다리다가 죽지 않았느냐”며 “그 당시 고등학생이었는데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이번 계엄 사태도 그렇고 또래 친구들이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잘파세대의 개인적이면서도 다양한 관심사 때문에 이들을 하나의 공통점으로 묶기 어렵다는 관점도 있다. 임 교수는 “잘파세대라는 단어가 나온 것은 소비 트렌드적인 측면이 크다”며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로 넘어오면서 타깃을 세분화할수록 이득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새해부터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깎아준다

    새해부터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깎아준다

    다자녀 기준 3자녀→ 2자녀로 완화3자녀 이상 자동차 취득세 100% 면제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인구감소지역 주택 취득세 감면 신설 새해 1월 1일부터 다자녀 가구의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이들에 대한 자동차 취득세도 절반으로 감면된다. 행정안전부는 31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세입 관계 법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2자녀 가구에 대한 세제지원 신설과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를 통한 저출생 문제 해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저출생 극복 정책에 따라 다자녀(18세 미만) 가구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함에 따라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단 6인 이하 승용차는 70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해준다. 기존 3자녀 이상 가구는 지금처럼 자동차 취득세를 100% 면제받는다. 직영과 위탁 구분 없이 기업이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집의 취득세와 재산세도 100% 감면해준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가 자동차를 사면 자동차 취득세와 자동차세를 100% 감면해 주는 제도도 3년 더 연장했다. 부동산 세금 혜택도 늘렸다. 서민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소형주택(아파트 제외)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때는 현행 200만원 한도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주택 취득세를 면제한다. 소형·저가 주택에 전월세로 살다가 해당 주택을 샀다면, 나중에 다른 주택을 구입하더라도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200만원 한도)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특례를 신설했다. 또 인구감소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무주택자나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주택을 구입하면 주택 취득세를 최대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방의 미분양 주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비수도권 지역에 준공 후 미분양된 아파트를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경우 신축 취득세를 최대 50%를 감면해준다. 한센인 정착 마을의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재산세 등 100% 감면도 2027년까지 3년간 연장한다. 또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지원을 위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공공주택사업자 소유지분에 대한 재산세를 3년간 25% 깎아준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분양을 받은 수분양자가 집값을 10~25% 등 일부만 내고 입주한 뒤 공공주택사업자와 20~30년 동안 소유권을 공유하며 소유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주택을 의미한다.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인·공장이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이전 시 받았던 취득세·재산세 100% 감면 혜택도 3년 더 연장했다. 중소법인의 고용 확대를 위해 직원 고용 시 부담하는 주민세(종업원분) 면제 기준도 월 급여 총액 1억 5000만원 이하에서 1억 80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했다. 납세자의 이의신청 대리인 비용 부담을 완화 대책도 마련됐다. 가족을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는 이의신청 금액 기준은 1000만원 미만에서 2000만원 미만으로 올렸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고 혜택받을 수 있는 공제율은 내년에 3%로 낮출 예정이었으나 현행 5%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저출생 극복·민생 안정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납세자 권익보호·편의 개선에 중점을 뒀다”며 “납세자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 수상

    심미경 서울시의원,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개최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지역정책 발굴 및 입법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다시 한번 평가받았다. 지난해 4월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올해 7월 서울특별시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에 이어, 지난 10월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정에 이르기까지 심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와 직업계고등학교 비선호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서울시의회, 서울시청은 물론, 학부모, 학교, 교육청, 대학교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입학생 감소와 학업중단 학생 증가로 위기를 겪던 (구)휘경공고의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심 의원이 서울시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과 서울시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 등 입법 활동을 통해 구 휘경공업고등학교를 서울반도체고등학교(이하 반도체고)로 교명 변경하고, 반도체고가 서울 최초의 반도체 마이스터고로 지정받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이 ‘좋은조례분야’ 수상 선정 이유로 보인다. 심 의원의 입법 활동은 첨단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개편과 산업체 연계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이를 통해 서울시 동대문구가 첨단기술 교육 중심지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교육은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다.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울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아주 기쁘다”라며 수상의 소감을 밝힌 심 의원은 지역정책 발굴·추진과 입법 활동에 주민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지방의원과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정책 공약 이행 및 좋은 조례 제정활동을 평가하는 지방의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해 지방의원과 단체장을 나눠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한편, 심 의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에는 본 상을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가점 사례로 적시한 저출생 고령화, 고용불안, 갈등조정 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동대문구, 출생축하용품 20만원으로 대폭 증액

    서울 동대문구는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출생축하용품 지원금을 기존 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대폭 증액한다고 31일 밝혔다. 출생축하용품은 기저귀, 물티슈, 교육용놀이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동대문구는 출산 가정의 출산 후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고 수준인 2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동대문구는 출생장려 사업 강화, 신규 사업 발굴, 저출생 대응 사업 예산 확대 등으로 저출생 대응 정책에 변화를 도모해왔다. 특히 민선 8기에서 새롭게 추진된 ‘동대문구 가족 앰버서더’ 사업을 통해 다양한 가족 형태와 가치를 존중하는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홍보와 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구는 부연했다. 더불어 인식개선 교육 예산을 편성하고 ‘영유아 긴급동행 자원봉사자 운영’ 사업을 개선해 양육 공백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025년에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강남, 지속가능 발전 4대 분야 18개 목표 설정

    강남, 지속가능 발전 4대 분야 18개 목표 설정

    서울 강남구는 새해를 맞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경제·사회문화·환경·협력의 4대 분야와 18개 목표를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해 1월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한 뒤 지난 3월 전문가와 부구청장, 국·단·소장으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어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전 부서 인터뷰,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간담회,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계획을 완성했다. ‘강남형 혁신, 멈추지 않는 성장’이라는 비전 아래 ▲스마트 경제도시 실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강남형 복지체계 구축 ▲출산 장려 정책 등 강남구의 특성을 반영해 68개의 단위사업과 191개의 세부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상위계획에는 없지만 심각한 사회문제인 저출생 문제 대응을 목표로 난임부부 지원, 출산·양육지원금, 아이돌봄서비스 강화 등 실질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추가했다. 또 18개 목표명의 첫 글자를 ‘지속가능발전’으로 조합해 이번 계획이 구정의 핵심 원칙임을 강조했다. 기본전략은 내년부터 2044년까지 20년간 강남구의 지속가능발전의 근간이 될 중장기계획으로 5년마다 재검토·정비하고, 추진계획은 2025~2029년 내용으로 5년마다 수립하게 된다. 전 부서는 2년마다 지표에 따른 지속가능발전 이행보고서를 발행·공표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25년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이번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은 강남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누구나 출산하면 주택공급 필요”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누구나 출산하면 주택공급 필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이현웅 아나운서 진행)’에 출연해 파격적인 저출생 극복대책의 필요성에 대해 인터뷰했다. 김 위원장은 3월부터 주택공간위원회 주관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TF’ 활동 시 국회 및 정부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등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하고,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공간 공급확대를 위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서울특별시 신혼부부안심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그간 저출생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왔던 실적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규출산가구에 공공주택 최우선 공급’·‘자녀출생가구가 공공주택 입주 및 연장계약 시 소득․자산기준을 각각 완화 및 철폐’하는 등 관계법령에 반영된 사항과, ‘출산가구 및 신혼부부에게 공공임대주택 입주기회 확대’ 등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회신받는 성과를 낸 점도 강조했다. 이외에도, 동북권 부도심 조성을 위한 이문차량기지 이전 및 입체복합개발구상안, 장위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 관리 및 정비사업 촉진을 위한 개발가이드라인 연구 등, 지역구인 성북구 ‘장위․석관’지역의 중장기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히 추진했던 예산확보 실적 및 의정활동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저출생 대책에 관해 “파격적인 정책 전환을 통해 ‘출산하면 혜택을 받는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공공주택 공급 및 금융지원 확대, ‘임산부-아동-부모세대’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도 강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의정 아이콘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표어를 제시하고, “언제나 현장에서 천만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강일지구 (가칭)강율초등학교 설립 최종 결정”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강일지구 (가칭)강율초등학교 설립 최종 결정”

    박춘선 서울시의회 의원이 (강동3,국민의힘)이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강율초등학교 설립이 최종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인 고덕강일지구는 그동안 학교 부족으로 인한 원거리 통학과 학교 과밀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고덕강일2지구는 2027년 3월 3단지 입주 예정으로, 이미 과밀 상태인 강빛초등학교의 수용 한계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학교 설립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총 25학급으로 결정된 학교 설립에는 총 59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용지비로 326억 원을, 교육부가 건축비로 270억 원 내외를 부담하게 된다. 연도별 추진 계획을 보면, 2024년 설립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5년 건축사 설계와 각종 심의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2026년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7-2028년 공사를 진행한 후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9월 ‘강빛초·중 이음학교 과밀 해소 간담회’ 등을 통해 강빛초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꾸준하게 긴밀히 소통하며 노력해왔다. 특히 박 의원은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학교 증설 예산 확보 및 모듈러 교실 설치뿐만 아니라 학교 신설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박 의원은 “그동안 고덕강일지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겪어온 원거리 통학과 과밀학급 문제가 이번 강율초등학교 설립으로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소통·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적인 저출생 추세로 교육부와 교육청이 학교 설립에 대해 소극적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통학거리와 과밀학급 문제는 우리 아이들의 기본적인 학습권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당장의 학생 수만을 고려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교,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실을 만드는 것이 교육행정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에 남아있는 학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긴밀히 협조하며, 한 걸음씩 차근차근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제16회 2024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박춘선 서울시의원, ‘제16회 2024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제16회 2024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 및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했다. 좋은 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10점)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10점)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10점) ▲대안적 독창성(10점) ▲목적의 적합성(10점)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박 의원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긴 ‘서울특별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난임부부를 위한 건강관리지원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난임극복 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기존 시술비 지원 중심에서 더 나아가, 난임부부의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난임 시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를 예방하고,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이다. 조례 개정 이후 서울시는 2024년부터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100쌍의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참여 부부 중 25쌍이 임신에 성공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박 의원은 “난임은 단순히 시술비 지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이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입된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 난임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박 의원은 그간 저출생 지원 정책들이 성과 측정조차 할 수 없는 퍼주기식 정책에 머물렀던 점들을 지적하며, 조례입안 취지가 시술비만 지원하던 관행을 넘어 난임극복 임신 최적화를 위한 몸과 마음의 토털케어 행동프로그램을 통해 저출생 극복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4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난임부부들은 난임 시술·치료과정 교육은 물론, 영양·운동·심리상담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난임을 극복한 선배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정서적 지지도 함께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 [추신]우리 동네 워라밸은 몇 등일까?… 1등은 ‘이곳’

    [추신]우리 동네 워라밸은 몇 등일까?… 1등은 ‘이곳’

    <편집자 주> ‘추가로 신문에 내주세요’를 줄인 ‘추신’은 편지의 끝에 꼭 하고 싶은 말을 쓰듯 주중 지면에 실리지 못했지만 할 말 있는 취재원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워라밸은 ‘Work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로,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합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삶의 목표인데요. 청년들이 직장을 선택할 때 고연봉보다 워라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워라밸 정도를 보여주는 조사 결과가 나와 화제입니다. 고용노동부의 ‘2023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인데요. ‘일’(유연근무), ‘생활’(여가시간), ‘지방자치단체 관심도’(제도 확산 노력) 등 4개 영역의 24개 지표를 평가해 순위를 매겼습니다. 그렇다면 워라밸이 가장 좋은 지역은 어디일까요. 반대로 가장 뒤떨어지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그리고 내가 사는 지역은 워라밸 몇 등일까요. 이번 ‘추신’ 시리즈를 통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보겠습니다. 우선 ‘워라밸 1위’를 기록한 건 세종입니다. 세종은 총점 67.8점을 얻으며 인천(67.1점), 대전(66.5점)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습니다. 세종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율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중소 사업체 비율 등에 힘입어 2022년 3위에서 지난해 1위로 올라섰습니다. 지자체가 홍보, 교육, 컨설팅 등을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지자체 관심도 영역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반면 전국에서 워라밸이 가장 뒤떨어지는 지역은 제주였습니다. 제주는 총점 49.1점으로 유일하게 17개 시도 가운데 50점 이하 점수를 받았습니다. 전국 평균 60.8점과 비교해도 크게 뒤처지는 수준입니다. 다른 영역에선 평균보다 약간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지자체 관심도 부문에서 격차가 크게 났습니다. 1등 세종은 지자체 관심도 영역에서 16.9점을 받았지만, 제주는 3.3점을 받아 전국 평균(11.6점)에 한참 못 미쳤습니다. 지역 간 워라밸 격차도 벌어졌습니다. 세종과 제주의 격차는 18.7점으로 2017년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도 격차 13.9점과 비교해선 4.8점 올랐습니다. 제주 다음으로는 경북, 대구, 울산, 경남 순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눈길을 끄는 점은 2022년 1위였던 서울이 1년 만에 9위로 추락했다는 것입니다. 2위였던 부산도 10위로 밀려났습니다. 서울의 일·생활 균형 지수는 61.5점으로 전년도(64.8점)에 비해 3.3점 하락했습니다. 일, 생활, 지자체 관심도 부문에서 각각 0.6점, 0.5점, 2.4점씩 감소한 탓입니다. 1년 사이에 여가시간과 유연근무 도입률이 줄고 지자체의 일·생활 균형 제도 확산 노력이 부족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일·생활 균형은 저출생 극복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을 살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정부도 내년 육아휴직 급여 대폭 인상 및 유연근무 지원 확대 등을 준비 중으로 일·생활 균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려라”…충남도-15개 시군 맞손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려라”…충남도-15개 시군 맞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7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도는 이날 도청사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장·군수,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충청남도 지방정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와 15개 시군은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지원을 위해 도-시군-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경제진흥원-NH농협은행-하나은행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을 1년에 8850억원에서 1조 2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벤처투자펀드 1조원 조성목표는 2031년에서 2028년으로 앞당기고 금융지원센터 신설에 나설 계획이다. 도와 시군은 추진 중이거나 장기검토가 필요한 건의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법령개정 및 중앙사무에 대해서는 건의가 관철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드로잉 충남, 미래 100년 건축을 짓다’를 주제로 발표한 건축 비전에는 향후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며 도시경관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태흠 지사는 “혼란스러운 정국에도 정부예산 확보와 32조원에 달하는 국내외 투자 유치 등 흔들림 없이 지방정부로서의 소임을 다해왔다”라며 “내년에는 농업·농촌 구조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조성, 저출생 대책, 지역 균형발전 등에 함께 나서자”고 강조했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광역의원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우수사례와 좋은 정책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확산함으로써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ies)’를 주제로 지난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의 우수사례를 공모하였고, 11일간의 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12월 27일에 시상식을 개최했다. 좋은 조례 분야 수상자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 위원으로 활동하며 TF회의 및 ‘서울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형 주택정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공간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한 ‘서울시 신혼부부안심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김 위원장은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해 왔는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 문턱 낮춘다…산후조리 돕는 친정 엄마도 정부 지원

    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 문턱 낮춘다…산후조리 돕는 친정 엄마도 정부 지원

    정부가 가족친화 인증제도에 중소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예비인증 제도’를 도입해 진입 장벽을 낮춘다. 내년부터는 건강관리사 자격을 보유한 친정어머니나 생계를 같이하고 있는 시어머니가 산후조리를 돕는 경우도 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는 27일 제7차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저출생 대책을 논의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가정 양립 문화 마련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우선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예비인증-인증-선도기업’의 단계적 가족친화 인증체계를 구축한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인증제보다 간소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육아 친화 핵심 지표 충족 시 예비인증을 부여해 일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식이다. 예비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이 3년 내 ‘가족친화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도 제공한다. 아울러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및 관세조사 유예와 수출신용 보증료 할인 등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가족친화인증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인증 주기를 신규 3년 후 연장 시 3년(기존 2년)으로 개편한다. 장기간 모범적 인증을 유지한 기업을 ‘선도기업’(가칭)으로 선정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단계적 인증체계도 구축한다. 선도기업은 12년 이상 가족친화인증 제도를 유지한 기업 중 별도 심의를 거쳐서 선정하며 이들 기업에는 정기 근로감독을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내년 1월부터는 건강관리사 자격이 있는 친정어머니 또는 생계를 같이하고 있는 시어머니가 산후조리를 돕는 경우에도 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그동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은 산모와 서비스 제공인력(건강관리사)이 민법상 가족관계라면 부정수급 가능성이 있어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올해는 육아휴직 제도의 틀 내에서 제도의 활용성을 높이고 제도 사용의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 모든 부모를 위한 보편적 일·가정 양립 제도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출산위는 지난 6월19일 저출생 대책을 발표한 이후 151개 과제 중 147개 과제를 이행했으며 추가 보완과제 23건에 대해서도 모두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올해 합계출산율 0.74명…출생아 23만명 후반”

    “올해 합계출산율 0.74명…출생아 23만명 후반”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올해 합계출산율이 0.74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출생아 수도 지난해 23만명을 넘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 부위원장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발표된 10월 인구 통계에 따르면 출생아 수가 2만명 선을 넘으면서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며 “혼인 건수도 전년 동월 대비 20% 넘게 증가해 7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지난 26일 발표한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0월 출생아 수는 지난해 대비 2520명(13.4%) 늘어난 2만 1398명을 기록했다. 10월 기준으로는 2010년 15.6% 이후 14년 만의 최고 증가율이다. 출산율의 사전 지표인 혼인 건수도 지난 10월 1만 9551건으로 전년에 비해 3568건(22.3%) 증가했다. 2018년 이후 6년 만의 최고 증가율로 모든 시도에서 상승했다. 주 부위원장은 “올해 전체적으로 보면 합계출산율은 당초 예상했던 0.68명을 훨씬 상회하는 0.74명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출생아 수는 2015년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증가해 23만명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는 향후 더 큰 변화를 예고하는 희망의 신호“라고 덧붙였다. 통계청은 지난해 장래인구추계에서 올해 합계출산율을 0.68명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미뤘던 혼인 건수가 늘고 출생아 수도 상승하면서 정부도 전망치를 높게 수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저출생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달 말 기준 총 151개 과제 중 147개가 이미 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생 대책의 예산수반 및 세법개정 과제를 반영한 2025년 예산안과 2024년 세법개정안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확정됐다. 또 기업의 자발적인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일·육아 병행지원, 유연근무 등 제도활용에 모덤이 되는 203개 기업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출산을 노력하는 부부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기존 1회만 지원되던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희망하는 모든 남녀(20~49세)가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제왕절개 분만 비용을 전면 무료화하도록 시행령 등을 개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또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추가 보완과제 2건도 발굴했다.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하고, 건강관리사 자격을 보유한 친정어머니 또는 생계를 같이하고 있는 시어머니가 산후조리를 돕는 경우에도 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 베이비본죽, ‘저출생’ 문제 소명의식으로…이익 창출 넘어 사회 · 환경 책임 다하는 ‘상생’ 전략

    베이비본죽, ‘저출생’ 문제 소명의식으로…이익 창출 넘어 사회 · 환경 책임 다하는 ‘상생’ 전략

    - 올해로 3년째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승인 및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도- 일방향 아닌 고객 참여와 지역사회 나눔, ‘긍정양육’ 인식 조성, 친환경까지 전방위 지원- 내 아이뿐 아니라 양육하기 좋은 사회, 함께 살기 좋은 환경 만드는 데 앞장- 전적으로 고객에게 집중한 결과로, 구매 자체로 ‘상생 노력’에 동참 최저치를 기록해 온 출생아 수가 2015년 4분기 이후 무려 8년여 만인 지난 2분기 소폭 반등했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과 사회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의견과 함께, 개인이 아닌 사회적 차원의 문제로 ‘저출생’을 바라봐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동시에 기업들의 노력도 조명되고 있다. 이유식 브랜드 베이비본죽을 운영하는 순수본이 그중 하나다.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함께 살기 좋은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 만큼, 순수본은 이익 창출을 넘어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순수본은 사회 현상의 본질에 주목해 고객과 임직원, 지역 사회, 사회 전체로 대상을 확장, 일방향이나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연속성 있게 추진해 오고 있다. 한부모 가정, 소아암 환자를 위한 기부부터, 긍정양육 인식 확산과 참여형 캠페인, 친환경에 이르기까지 방법도 다양하다. 제품 구매 자체로 고객들이 사회공헌에 동참하게 되는 ‘상생의 선순환’ 체계를 만든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 베이비박스, 소아암, 한부모 가정 등 사각지대까지 속속 살피는 기부 베이비본죽은 출생 후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아이에게 영양 풍부한 이유식을 먹일 수 있도록 한부모 가정, 입양 대기 아동, 장애 부모 가정까지 두루 지원해 왔다. 이유식, 간식 등의 영유아 식품을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2만628개 전달했다. 앞서, 2022년에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제품 구매 시 매칭 기부하는 ‘굿액션 캠페인’을 열고,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 1만9000여 건을 모아 한부모 및 미혼모 가정 아이들에게 2000만 원 상당의 이유식을 지원했다. 대한사회복지회와 협업해 정기적으로 이유식 나눔도 진행한다. 베이비박스와 소아암NGO한빛, 한국소아암재단 등과 함께 소아암 아동까지 나눔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 6년간 지역사회로 나눈 이유식만 18만6770개 고객들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은 지역사회 곳곳으로 다시 나누고 있다. 올해로 6년째 베이비본죽이 공장 소재지인 전라북도 익산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나눈 이유식은 18만6770개에 달한다. 지난 2019년 영아원과 푸드뱅크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나눔을 진행, 저작 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영양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과 동시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주최의 ‘사랑의 밥 한 끼 나눔 운동’서 익산시장 표창도 수상했다. ▶ 세상의 모든 아이가 존중받도록 ‘긍정양육 캠페인’ 나아가 아이들이 존중받는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2021년부터 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해온 것으로, 베이비본죽 제품 패키지, 배송 박스에 ‘긍정양육’ 로고를 삽입하고 공식 홈페이지와 여러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부모 세대에게 긍정양육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있다. 또 긍정양육 다짐 댓글 캠페인을 통해 양육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아동학대예방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제조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서 폐기물 순차적 절감 베이비본죽은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아이의 미래 그리고 미래 세대까지 고려하는 고객의 기후 및 환경 감수성이 높아지는 점도 주목했다. 먼저, 생산부터 고객이 받아보기까지의 과정에서 친환경 노력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분리배출 가능한 종이 포장재를 도입하고 제품의 플라스틱 캡(뚜껑)을 제거했다. 기존 아이스팩은 실제로 마실 수 있는 무라벨 아이스 생수로 대체하는 등 제조부터 배송 후 고객이 수령하기까지 발생하는 폐기물을 순차적으로 줄였다. 지난해에는 자체 새벽배송(드림배송)시 재사용 가능한 전용 보냉백인 ‘드림백’도 도입했다. 사용을 장려하고자 드림백 받아보기를 선택한 고객 대상으로는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고객 참여에 기부 더한 친환경 상생도 고객 참여형이자 브랜드 대표 사회공헌인 ‘지지특공대’도 도입했다. 환경 보호와 나눔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줍깅(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및 완밥(남김없이 먹는 활동) 활동에 기부를 접목해, 아이와 보호자의 참여가 기부로 이어지는 상생의 의미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지특공대를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2만2634명의 아이, 보호자 고객이 참여해, 1만168개의 이유식을 기부했다. 올해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12개 어린이집의 어린이 3265명이 친환경 상생 캠페인을 함께 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율동 등의 자체 콘텐츠를 활용해 관심을 더 높이고 있다. 순수본 이진영 대표는 “고객인 ‘아이와 보호자’가 행복하고, 나아가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환경 개선, 저출생 현상이 회복되는 환경을 만들고자 이유식 브랜드로서 본질적인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베이비본죽은 앞으로도 좋은 제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기부와 나눔, 친환경 등 전방위적 노력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책임 의식을 갖고 동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모두가 누리는 사회서비스”…부산시, 제1차 지역계획 수립

    “모두가 누리는 사회서비스”…부산시, 제1차 지역계획 수립

    부산시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제1차 부산 사회서비스 지역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는데, 이와 연계해 지역 계획을 수립한 지자체는 부산이 처음이다. 시의 지역계획은 ‘15분 행정중심복합도시 부산, 모두가 누리는 사회서비스’라는 목표 아래 3대 추진 방향과 9개 추진 과제로 구성했다. 시는 우선 초고령화와 저출생 등에 따른 다양한 사회 서비스 수요에 종합 대응하기 위해 분절적이고 파편화된 돌봄을 통합하고 전 시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경계선 지능인, 고립은둔 등 새롭게 나타난 취약계층의 수요와 복지 사각지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5인 미만 소규모 사회 서비스 공급기관이나 이 분야에 처음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관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사회 서비스 공급 확대와 공급기관의 규모 성장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또 모두가 만족하는 사회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종사자의 처우와 역량 강화, 인력 양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로 했다.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협력하도록 사회서비스 민관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내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이번 지역계획의 세부 추진 과제를 포함하고, 상·하반기 모니터링과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촘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중심의 부산형 사회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설] 더 빨리 온 초고령사회… 대응 정책 당장 내놔도 늦었건만

    [사설] 더 빨리 온 초고령사회… 대응 정책 당장 내놔도 늦었건만

    65세 이상 국내 인구가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넘어섰다. 유엔 기준인 ‘초고령사회’에 마침내 진입한 것이다. 당초 초고령사회는 내년에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저출생 심화로 더 앞당겨졌다. 2017년 고령사회(노인 비율 14%)에 들어선 지 7년 만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례없이 빠른 속도다. 이 추세대로면 20년 뒤인 2045년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전체의 37.3%에 이르게 된다.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65세 이상의 노인인데 우리 정책은 멈췄다. 십수년간의 인구정책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부총리급 컨트롤타워로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추진했으나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동력을 잃었다. 노인연령 기준 재정립, 정년 연장, 연금개혁 등 시급한 과제들은 진척 없이 표류한다. 건강보험 재정 적자 전환, 국민연금 고갈, 요양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가시화되면서 사회 곳곳에서는 균열이 시작됐다. 그럼에도 이를 해결할 사회안전망 마련에도 손을 놓았다. 초고령사회는 노인 인구 비율의 증가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고령 1인가구가 이미 급증하듯 사회의 구조적 대변화로 이어진다. 산업·금융체계는 물론 식료품·생필품 유통환경까지도 달라져야 하며 의료·복지·평생교육 전달체계의 전면 재설계가 절실한 까닭이다.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치매환자 실종 등 새로운 사회문제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영국의 ‘외로움부’처럼 노인 정서 문제에 대응하는 정부의 새 기능도 필요하다. 이런 대응은 중앙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다. 지역별 고령화 속도와 양상이 달라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역할 분담이 필수적이다. 전남 27.2%, 경북 26.0% 등 일부 지역의 초고령화는 이미 심각하다. 초고령사회의 거대 변화 물결 앞에 정치 혼란을 핑계 삼아 정부가 차일피일 대응을 미루고 있을 때가 아니다. 정책 부재로 허송세월하면 머지않은 미래에 한꺼번에 청구서가 날아온다. 우리 사회 전체가 고통의 아우성을 칠 수 있다.
  • “일자리 13만개 창출… 광명,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로 도약”

    “일자리 13만개 창출… 광명,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로 도약”

    새해 기후·민생·인구전략에 집중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최고등급광명·시흥 3기 6.7만호 주택 공급첨단 ‘테크노밸리’ 74만평에 조성GTX D·G 노선에 광명시 선반영광명~서울 고속도로 2027년 개통지역화폐 활기·자영업 지원 중점안양천 지방정원 내년 착공 목표시민 동참 줍킹데이·소등 캠페인탄소중립 포인트 제공… 참여 유도“우리 광명은 2032년 주택 11만호 공급, 인구 50만명, 일자리 13만개 창출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 비즈니스 중심지이자 자족도시 실현이 가능한 시대를 열 것입니다.” 박승원(59) 경기 광명시장은 지난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광명 시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도시개발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다음은 박 시장과의 일문일답. -바쁘게 달려오신 올 한 해를 정리한다면.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비상계엄 선포로 대한민국의 경제는 바닥을 치게 됐고, 민생경제는 꽁꽁 얼어붙었다. 민주주의와 평화, 자유가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도 있다는 공포에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자치분권 강화에 더욱 힘쓰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켜 나가는 데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 시민들의 평범한 하루, 소소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키고 무엇보다 안전과 민생을 살피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 -새해 주요 핵심 사업은.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 민생경제, 인구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기후위기 대응은 탄소 배출량 절감뿐만 아니라 탄소 흡수원인 정원 확대, 이상 기후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맞서기 위한 건강·안전 시스템 마련, 기후 취약계층 보호 강화 등 기후 인권까지 범위를 확장해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재정 역량을 모두 투입해 가계 경제를 지탱하고, 일자리와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주력한다. 인구전략은 저출생과 고령화, 청년 문제에 대응한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과 주택 공급, 돌봄을 강화하며, 고령화 정책은 경제활동과 사회활동 두 가지에 중심을 두고 수요자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임기 반환점을 돌았다. 공약은 잘 추진되나. “광명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113개 공약 중 45개를 완료하고 나머지 68개도 정상 추진 중이다. 특히 평생교육과 교통 인프라 확충, 기후위기 대응, 돌봄 서비스 확대 등 관심도가 높고 실생활과 밀접한 공약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을 내실 있게 준비한 결과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민선 8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를 받았다. 올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조정·평가하는 공약이행평가단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해 공약 이행 과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의 실질적 의견을 반영해 공약이행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등 도시개발이 한창이다. “광명시는 지금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광명시만의 도시 가치를 발굴해 풍부한 일자리와 문화시설을 갖춘 직·주·락 중심의 수도권 서남부 거점 자족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384만평에 6만 7000호의 주택을 공급한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서남부 첨단산업 거점으로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74만평에 일반산업단지·도시첨단산업단지·유통단지·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32년이 되면 약 11만호의 주택공급, 인구 50만명, 일자리 13만개 창출을 통해 수도권 비즈니스 중심지이자 자족도시 실현이 가능한 시대가 온다.” -사통팔달 교통중심 광명, 어떻게 바뀌나.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잇따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와 G 노선에 광명시를 반영했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이 공사 중이며, 광명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신천하안신림선의 경쟁력이 확인됐다. 신도시 남북을 관통하는 광명시흥선이 예정되는 등 대규모 도시개발에 부합하는 광명시 철도 청사진이 선명해지고 있다. 광명시는 현재 교통수단 분담률에서 약 40%를 차지하는 승용차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서울 방면 도로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광명~서울 고속도로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서해안고속도로와 함께 남북 방향 도로축을 구성해 동서 방향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에 이르기까지 광명시는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을 완성하게 된다.” -경기가 좋지 않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자치단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민생경제 살리기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지역화폐 활성화와 자영업자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 고유가, 고물가, 탄핵 등 3중고가 겹쳐 민생경제가 차갑게 식고 있다. 연말 모임 취소 등으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광명시는 71개 부서에 격려금을 지급해 직원들이 골목상권에서 송년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점심도 구내식당보다 외부 식당을 이용하라며 지역 상권 살리기를 독려했다. 내년 1월엔 자체 예산으로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를 20% 지급하고 충전 한도를 100만원까지 상향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민생경제 안정화 정책을 편다.” -안양천 지방정원사업 추진 현황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안양, 군포, 의왕시는 각종 영향평가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지정받았다. 같은 해 12월 광명·군포·안양·의왕시 등 4개 지자체는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더 나아가 서울권역의 금천·구로·영등포·양천구 등 4개 지자체도 동참해 지방정원을 조성한 후 국가정원으로 만들어 가기로 합의했다. 안양천을 언제든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시민정원으로 조성하겠다.” -기후의병 양성 등 광명시 주요 탄소중립 정책은. “지금 기상이변과 지구온난화를 체감하며 ‘균형과 조화로운 발전’이란 과제에 직면했다.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인식을 확산하고 그 기틀을 만드는 게 우리 세대 몫이다. 특히 광명의 대표 정책 ‘1.5℃ 기후의병’은 과거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일어나 나라를 구했듯이 국가를 넘어 푸른 지구를 되찾겠다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기후의병’이란 명칭을 함께 만들고 조직했다. 1.5℃ 기후의병은 행정의 노력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줍킹데이, 10·10·10 소등 캠페인 등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1.5℃ 기후의병의 탄소중립 활동을 실체화하고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마련했다. 탄소중립 실천으로 적립된 포인트를 광명사랑화폐로 전환해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 日 출생아 사상 첫 ‘70만명’ 붕괴… “예상보다 14년 빨라”

    日 출생아 사상 첫 ‘70만명’ 붕괴… “예상보다 14년 빨라”

    올해 일본 출생아 수가 70만명을 밑돌 전망이다. 일본 정부의 예상 시점보다 14년 앞서 출생아 수 ‘70만명 선 붕괴’가 현실이 됐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하는 인구동태 통계의 지난 1~10월 속보치를 정부가 연간 출생아 추계에 사용하는 계산식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올해 일본의 출생아 수가 68만 7000명으로 추정된다고 25일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같은 날 딜로이트 그룹의 싱크탱크 추계를 인용해 출생아 수가 69만명에 그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일본 출생아 수 72만 7277명보다 5.5% 줄어든 것이다. 통계가 작성된 1899년 이래 역대 최소치다. 일본 출생아 수는 2022년 77만 747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8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추계대로라면 2년 만에 70만명 선도 깨지게 된다. 80만명 선이 붕괴하기까지는 6년이 걸렸다. 일본의 저출생 속도는 정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올해 출생아 수를 75만 5000명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당시 70만명 선은 2038년쯤 무너질 것으로 예측됐다. 일본 인구는 지난해 기준 1억 2400만명으로 매년 60만명씩 감소하고 있다. 다만 일본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수)은 지난해 1.2명으로 올해 9월까지 0.76명에 그친 한국보다는 높다. 시마사와 마나부 관동대 경제학부 교수는 “코로나 사태 이후 출산 감소 추세가 계속된다는 가정하에 기계적으로 계산하면 내년 65만명, 2026년 61만 1000명, 2027년 57만 1000명, 2028년 53만 2000명으로 출생아 수가 떨어진다”며 “지금의 속도로 저출생이 계속되면 공적 연금 제도를 비롯한 사회보장제도는 물론 일본의 경제·사회가 버틸 수 없다”고 경고했다. 현재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를 저출생 추세를 반전시킬 마지막 기회로 보고 지원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아동 수당 확대, 육아 지원 등을 포함한 연 3조 6000억엔(약 33조 4000억원) 규모의 저출생 대책을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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