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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주택자도 강남 3구서 주담대 받는다

    다주택자도 강남 3구서 주담대 받는다

    강남·서초·송파 등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들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2일부터 허용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열린 제4차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업 감독규정’ 등 5개업권(은행·보험·저축·상호·여전)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 규정은 이날 금융위 의결 직후 즉시 시행됐다. 이전까지는 다주택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취급이 금지됐으나 이제는 다주택자들도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30%까지 주담대를 받을 수 있다. 비규제지역에선 종전과 동일하게 LTV 60%까지 주담대를 받는다. 전 지역에서 막혔던 주택 임대·매매 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도 허용됐다. 규제지역은 LTV 30%, 비규제 지역은 60%까지 가능하다.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 주담대와 관련된 규제도 일괄 폐지됐다. 투기·투기과열지역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담대 대출한도(2억원)가 사라져 LTV·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범위 한도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규제지역 내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전입 의무도 없앴다. 2주택 보유 가구의 규제지역 소재 담보대출 취급 시 다른 보유주택을 처분해야 할 의무가 사라졌으며, 3주택 이상 보유 가구의 규제지역 내 주담대 금지 조치도 풀렸다.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 역시 폐지됐다. 기존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를 연 최대 2억원까지 취급할 수 있었지만, LTV·DSR 범위 한도에서 가능해졌다. 기존의 빚을 갚기 위한 대환 대출 시 DSR 적용 기준을 현재 대환 시점이 아닌 기존 대출 시점으로 적용하는 조치도 1년간 한시적으로 실시된다. 서민·실수요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한도(6억원)도 폐지됐다. 서민·실수요자 요건은 변함없다. 부부 합산 연 소득 9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주, 투기·투기과열 지역 주택가격 9억원 이하(조정대상지역의 경우 8억원 이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현대모비스-LG(오후 7시·울산동천체육관) ●여자농구=BNK-KB(오후 7시·부산사직체육관) ●프로배구=페퍼저축은행-흥국생명(페퍼스타디움) 현대캐피탈-삼성화재(천안유관순체육관·이상 오후 7시) ●테니스=오동도배 여수오픈(진남체육공원 테니스장)
  • 전주시 청년 활력수당·두배적금 추진

    전주시 청년 활력수당·두배적금 추진

    전북 전주시가 미취업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활력수당’과 목돈마련을 돕는 ‘청년두배적금’을 추진한다.청년활력수당은 올해 처음 시행한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구직을 도와 사회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구직활동 비용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전주지역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활력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 890여 명의 청년들에게 구직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주시인 미취업청년 중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인 가구다. 선정된 청년들은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받는다. 이를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와 자격증 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기간 중 취(창)업에 성공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에는 취업 성공금 50만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시는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3일까지 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두배적금 참여자도 공개 모집한다. 청년두배적금은 매월 최대 10만원을 납입할 경우 동일 금액을 시가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2년간 저축했을 때 본인 저축액 240만원과 시 지원액 240만원, 2년 만기 시 이자를 합산해 최대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40% 이하인 근로 청년(만 18~39세)으로, 전북청년허브센터 누리집(www.jb2030.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청년두배적금의 전주지역 모집인원은 90명이다. 가구소득과 가구원 수, 연령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확정된다.
  • “中 신세대가 달라졌어요”…지출 미루고 돈 모으는 각종 저축법 등장

    “中 신세대가 달라졌어요”…지출 미루고 돈 모으는 각종 저축법 등장

    중국에 최근 등장한 신조어 중에는 ‘무통 저축법’, ‘공주저축법’, ‘365저축법’, ‘목어저축법’ 등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다. 이들 신조어들은 모두 1990년대와 2000년대 출생한 일명 Z세대들이 선호하는 저축 방식을 일컫는 것들로, 신세대들이 우선 일정 금액을 저축한 뒤, 후에 지출을 계획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선저축, 후지출을 선호하는 중국 청년 세대들의 저축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대목인 셈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경제 불황을 목격한 중국인들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저축 예금을 기록했다고 중국 관영 환구망은 27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 중앙인민은행이 공개한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22년 위안화 예금액은 26조 26억 위안(약 4923조 722억 원)에 달했으며 이는 2021년 대비 약 6조 59억 위안(1137조 2772억 원) 증가한 사상 최대의 액수라고 전했다. 그 중 개인 예금자가 저축한 예금액은 17조 84억 위안(약 3220조 7106억 원)으로 지난 2021년 대비 7조 94억 위안(약 1327조 2999억 원) 증가한 규모다. 하지만 이 같은 저축 예금액 증가에 대해 중국 당국이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노릇이라고 이 매체는 추정했다. 최근 중국 18~34세 청년 2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젊은 청년 세대의 저축률은 지난 2018년 이해 가장 높은 최고액을 기록했고, 저축에 대한 젊은 세대의 선호도의 이유에 대해 약 76%의 응답자가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금이 필요한데, 최근 들어와 비상금이 필요한 위기 상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천옌빈 인민대 대학원 상무부원장은 2022년 주민들이 보여준 ‘초과 저축’ 현상에 대해 “중국인들의 소비 의사가 감소했고, 이로 인해 저축액이 상승하는 현상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 주된 이유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충격과 오프라인에서의 소비 위축, 부동산 시장의 경기 하락, 은행 재테크 상품의 수익 하락 등을 꼽았다. 이 같은 현상으로 인해 주택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크게 줄었고, 재테크 등 투자를 위한 지출 규모도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천 상무부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중 도심 일대가 봉쇄와 완화 등을 감당하는 동안 주민들은 소득에 대한 불확실성이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는 불안을 내재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의 미래 경기에 대한 전망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주민들 사이에 파다해졌고, 결국엔 위기를 넘기기 위해서는 자구책으로 저축액을 늘리는 등의 초과 저축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중국에서는 경기가 호전될 경우 저축액이 감소, 경기 악화 시 저축액이 증가하는 현상이 반복했다고 이 매체는 주목했다. 자오렌금융(招联金融) 동시먀오 수석연구원은 “중국인들은 오랜 기간 비교적 강한 저축 습관을 내재해오고 있는 민족”이라면서 “지난 1995년 3분기 기준 중국인들의 저축에 대한 비율은 전체 위안화 예금액 대비 주민들의 개인 예금액이 무려 60.4%에 달했을 정도로 소득의 절반 이상을 예금으로 저축하는 높은 저축에 대한 열망을 목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중국 국민 경제의 급속한 발전기였던 지난 2017년 12월에는 중국인들의 저축 비중은 전체 위안화 예금액 중 39.2%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2018년 1월을 기점으로 중국인의 저축률은 다시 반등했고, 2022년 1분기에는 전체 위안화 예금액 중 중국인 개인의 예금액 비중은 절반(45.4%) 가까이 상승하는 분위기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천옌빈 상무부원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인들이 보여준 저축에 대한 열망 상승은 코로나19 충격과 소득 분배 구조의 불균형 등 심층적인 원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라면서 “소득 분배 시스템을 개선해 중산층의 소득 수준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 은행업권 빗장 풀린다...2금융권 진출 영역 넓어지나

    은행업권 빗장 풀린다...2금융권 진출 영역 넓어지나

    금융당국이 5대 시중은행의 과점 해소에 나선 가운데 보험사와 증권사 등 2금융권이 은행권 영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주목 받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최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 및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은행의 전통적 영역인 지급 결제, 예금·대출 분야 빗장을 푸는 방안이 떠오르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도 지난 22일 “예금·대출 등에 있어서 실질적인 경쟁이 촉진될 수 있도록 은행권뿐만 아니라 보험, 증권, 저축은행 등 다른 금융권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예를들어 증권회사와 보험회사, 카드회사의 법인 지급 결제를 허용하는 방안이 TF 검토 과제 중 하나로 제안됐다. 현재 개인은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개설해 송금이나 결제를 할 수 있지만, 법인은 은행을 통해야만 지급결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증권사가 법인 지급 결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면 기업들은 은행을 통하지 않고 제품 판매 대금 지급과 협력 업체 결제 등을 증권사 계좌로 처리할 수 있다. 직원들의 급여도 증권사 계좌로 바로 보낼 수도 있게 된다. 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층 신용대출 비중 완화, 빅테크는 대출 비교플랫폼을 확대하는 방향도 거론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신규 업체가 기존 은행과 경쟁하기도 쉽지 않고, 부실 리스크도 커질 수 있다”면서 “인가 세분화를 통해 기존 금융사들이 은행 분야로 진입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보험·카드·증권 등 2금융권 선두주자인 삼성생명이나 삼성화재, 신한카드, 미래에셋증권 등이 은행업권의 플레이어로 등장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 간 경쟁을 유도하고자 수신·대출 비교 플랫폼을 확대, 강화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같은 은행업을 영위하는 인터넷은행이나 지방은행을 유의미한 경쟁자로 만들고자 예금·대출 업무 확대나 지점 증설 등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말까지 각 업권과 논의해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청년 경제자립을 위해…전북도, 청년 두배적금 참여자 모집

    청년 경제자립을 위해…전북도, 청년 두배적금 참여자 모집

    전북도가 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두배적금’ 정책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를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온라인 신청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2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240만 원과 전라북도 지원액 240만 원, 여기에 이자까지 합산해 최대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대상은 전라북도에 거주하며 가구 중위소득이 140% 이하인 근로 청년(만18세 ~ 만39세)이다. 올해 모집 대상자는 300명으로 가구소득, 가구원수, 연령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온라인 금융교육(2시간), 오프라인 금융교육(2시간), 금융컨설팅(1시간)도 제공한다. 한병삼 전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목돈 마련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과 행복을 가질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 전라”고 말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KGC인삼공사-페퍼저축은행(대전충무체육관) 우리카드-현대캐피탈(서울장충체육관·이상 오후 7시) ●핸드볼=SK코리아리그 부산시설공단-서울시청(낮 12시) 경남개발공사-SK(오후 2시) 대구시청-삼척시청(오후 4시) 인천시청-광주도시공사(오후 6시·이상 삼척시민체육관)
  • 휴대전화 보조금·알뜰폰 사업자 확대… 통신 과점 깬다

    휴대전화 보조금·알뜰폰 사업자 확대… 통신 과점 깬다

    윤석열 정부가 금융·통신 분야의 독과점 해소를 주요 정책 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도 경쟁 촉진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금융·통신 분야에서 경쟁을 제한하는 영업 정책과 불공정 약관에 대한 점검 계획, 경쟁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 등을 보고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5일 금융·통신 분야에서 경쟁 촉진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고 한 지 8일 만이다. 공정위는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 시장의 가격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단말기에 대한 대리점·판매점의 추가 지원금을 현행 공시지원금의 15%에서 3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단말기유통법 개정안은 국회에 제출돼 있다. 알뜰폰 사업자의 신규 진입을 지원하고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자 현재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기간통신사업자(SK텔레콤)의 통신망 도매 제공 의무를 연장하는 방안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공정위는 이동통신 3사가 5G 서비스 속도를 실제 구현 가능한 속도보다 부풀려 광고한 사건에 대해 법 위반 여부를 면밀히 심사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건은 현재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동통신·인터넷TV(IPTV) 서비스 사업자의 고의나 중과실로 장애를 빚은 경우 통신 장애 시간이 2시간 미만이라도 소비자에게 배상 책임을 지도록 약관을 시정한다. 금융 분야에서는 은행·상호저축은행·금융투자업자·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의 약관을 심사해 소비자에게 불이익한 약관은 시정하도록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국민의 과도한 부담을 유발하는 과점 체제의 지대 추구 행위를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을 확실히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공정위는 전했다.
  • V리그 여자부 구단들, 19년 ‘감독 순혈주의’ 버리나

    V리그 여자부 구단들, 19년 ‘감독 순혈주의’ 버리나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구단들이 출범 20년 가까이 지탱해 오던 ‘감독 순혈주의’를 포기했다.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7일 신임 사령탑에 아헨 킴(38·미국) 감독을 선임했다. 2023~24시즌부터 감독을 맡을 예정인 그는 새달 초 입국한다. 한국계 미국인인 아헨 킴 감독은 1985년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으로 고교와 대학 시절 각각 아웃사이드 히터, 리베로로 뛰었다. 2008년 지역대학 프로그램 캠프 코치를 시작으로 2009년부터 미국 가톨릭대, 조지워싱턴대, 휴스턴침례대 등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18년부터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I 소속 아이비리그의 브라운대 배구팀 감독을 맡았다. 이어 부임 3년 만인 2021년 팀을 아이비리그 1위에 올려놓으며 브라운대 역사상 최초로 NCAA 토너먼트 진출을 일궈냈고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페퍼저축은행은 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대학 선수들 육성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아헨 킴 감독이 끌어내주기를 바라고 있다. 여전히 리그 최하위이긴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한 달 사이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를 제압하고 3승이나 쓸어담은 상승세에 잔뜩 고무된 터라 새 외국인 감독이라는 변수가 경기력에 어떻게 작용할 지 잔뜩 기대하는 눈치다.페퍼저축은행에 앞서 현대건설과 정규리그 1~2위를 다투는 흥국생명도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을 들여 공석 중이던 감독 자리를 채웠다. 지난 18일 입국한 아본단자 감독은 2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인천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여자부 구단의 외국인 감독 영입은 우리보다 한 수 위인 유럽 빅리그의 경기력과 훈련 시스템을 V리그에 접목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7개 구단 가운데 2개 구단이 ‘감독 순혈주의’ 포기하면서 국내 여자배구의 토양이 어떻게 비뀔 지도 주목된다. V리그 여자배구를 이끈 외국인 사령탑은 2010~11년 한 시즌 동안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았던 반다이라 마모루(일본) 감독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 은행 과점 깰 ‘금융 메기’ 키운다… 인가 세분화·챌린저 뱅크 추진

    은행 과점 깰 ‘금융 메기’ 키운다… 인가 세분화·챌린저 뱅크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은행권의 ‘돈잔치’와 과점체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금융당국이 은행을 포함한 금융권 경쟁을 강화하는 방안 마련에 본격 나섰다. 은행업 인가를 세분화(스몰라이선스)하거나 소규모 특화은행인 ‘챌린저 뱅크’ 등을 도입해 금융권 ‘메기’를 키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은행권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안전한 이자수익에만 안주하는 지나치게 보수적인 영업행태 등 그간 은행권에 대해 제기된 다양한 문제점을 전면 재점검해 과감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TF에서 논의할 6개 검토 과제를 제시했다. 이 중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해 스몰라이선스와 챌린저 뱅크 등을 도입하는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은행업의 인가 단위를 나눠 특정 분야에 경쟁력 있는 특화은행 활성화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 전문은행, 중소기업 전문은행 등이 등장할 수 있다. 그 일환으로 영국에서 시작된 챌린저 뱅크 모델 도입도 검토 중이다. 대개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소매금융을 디지털화한 특화 은행을 뜻한다. 영국에서 대형 은행 중심의 과점 체제를 깨고자 도입됐다. 중소기업 대상 저축, 대출에 특화된 아톰뱅크가 대표적이다. 은행권의 ‘이자장사’가 논란이 됐던 만큼 금리체계 개선 방안도 검토한다.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 공시제도를 강화해 은행이 예대금리차 마진을 통해 손쉽게 돈을 버는 행태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성과급 잔치 논란’에 대응해 경영진 보수 체계도 개선한다. 경영진 보수 결정 과정에 주주 투표권(세이온페이)을 도입하는 방안과 회사에 손해를 끼쳤을 때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거나 돌려받는 ‘클로백’도 금융위 검토 대상에 올랐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도 점검하기로 했다. 이날 TF회의에는 당초 은행권만 참석하기로 했다가 보험, 카드, 증권업계 등 사실상 전 금융권이 참석하는 회의로 확대됐다. 은행의 경쟁 촉진을 위해서는 다른 업권과의 장벽을 깨고 전선을 전체 금융권으로 넓힐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재차 대형 은행 중심의 과점체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원장은 이날 해외 투자자 대상 간담회에서 “국내 은행들은 총이익의 80% 이상을 이자이익에 의존하는 등 과점적 지위에 안주하면서 과도한 성과급 등 수익 배분에만 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은행산업의 사업구조 다각화와 경쟁력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향후 TF와 실무작업반 운영을 통해 오는 6월 말까지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다만 실질적으로 과점체제 완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도 나온다. 현 인터넷전문은행도 5대 은행의 과점체제를 깨기엔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금융당국에서도 특화은행이 대형 은행과 경쟁할 수 있을 만큼의 금리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고민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권에서는 유독 은행권에 화살이 쏟아지는 데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들도 이제까지 코로나19나 자금 경색 상황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해 왔다”면서 “금융업권에서 은행만 유독 질타를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여오현 첫 600경기 기록날… 현대캐피탈 선두 겹경사

    여오현 첫 600경기 기록날… 현대캐피탈 선두 겹경사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3-0(25-23 25-17 25-22)으로 승리했다. 4연승의 현대캐피탈(20승 10패·승점 61)은 대한항공(20승 9패·승점 59)을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두로 올라선 현대캐피탈은 통산 여섯 번째 정규리그 1위를 노리고 있다. 현대캐피탈 허수봉(19점)이 60%가 넘는 공격 성공률로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의 플레잉코치 여오현은 V리그 역대 최초로 600경기 출장의 금자탑을 쌓았다.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10점)와 나경복(10점)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2-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허수봉과 오레올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후 오레올의 오픈공격, 최민호의 블로킹 등으로 11-4로 달아났다. 현대캐피탈은 아가메즈와 나경복을 막지 못해 23-23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최민호의 블로킹과 허수봉의 오픈공격이 나오면서 세트를 챙겼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도 허수봉과 오레올의 활약에 힘입어 6-5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송원근의 블로킹 등으로 3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허수봉과 전광인 등의 고공폭격으로 리드를 지켜 25-17로 2세트도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3-7로 끌려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중반 이후 13-17로 뒤진 상황에서 최민호의 블로킹과 허수봉의 백어택, 이시우의 서브에이스 등으로 17-17로 균형을 맞췄다. 흐름을 바꾼 현대캐피탈은 20-20에서 우리카드 아가메즈의 네트터치 범실에 편승해 역전에 성공한 후 우리카드의 연이은 공격을 끈질기게 블로킹으로 가로막아 득점을 올렸다. 이후 상대 공격이 빗나가는 틈을 타 23-20으로 도망갔다. 24-22 매치 포인트에서 허수봉의 후위 공격으로 경기를 끝냈다. KGC인삼공사는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18-25 25-19 25-16 25-18)로 역전승을 거뒀다.
  • 주담대 원금상환 최대 3년 유예… 새달부터 9억 미만 집까지 적용

    주담대 원금상환 최대 3년 유예… 새달부터 9억 미만 집까지 적용

    집값 9억 미만·DTI 70% 이상 대상DSR 적용도 기존대출 시점 기준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대상 늘려고령층 위한 은행 대체점포 유도은행권 TF, 오늘 경쟁촉진안 논의 다음달부터 고금리로 인해 상환 부담을 겪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대출자에게 원금 상환을 유예해 주는 금융권 ‘프리워크아웃’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대환 대출 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기준도 대환 시점이 아니라 기존 대출 시점으로 보는 완화 조치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대상도 넓어진다. 21일 금융위원회의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주담대 대출자 중 9억원 미만 주택 보유자이면서 총부채상환비율(DTI)이 70% 이상인 경우 최대 3년간 거치(이자만 상환) 기간이 적용되는 원금 상환 유예를 적용받는다. 기존엔 6억원 미만 주택 보유자 중 실업이나 질병 등 재무적으로 곤란한 사유가 있을 때만 원금 상환 유예가 가능했다. 금리 상승, DSR 규제 강화 등으로 기존 대출 한도가 감액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환 대출 시 DSR 적용 기준도 현재 대환 시점이 아닌 기존 대출 시점으로 보는 조치가 1년간 적용된다. 당초 코로나19 피해를 본 개인사업자나 법인 소기업 차주 중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은 저금리로 바꿔 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도 전체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으로 확대 시행된다. 한도 또한 개인사업자는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법인 소기업은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된다. 금감원은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관련 금융 상품을 개선하고 대체 서비스를 강화한다. 고령층을 위해 은행 점포 폐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공동점포·이동점포, 우체국 창구 제휴 등 대체 수단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며, 저축은행에서 다른 저축은행의 입출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프리뱅킹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불합리한 자동차보험료 할인 및 할증 제도를 개선하고, 보험 계약 대출자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금리 선택권 부여를 추진한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은 공공재’ 발언을 놓고 여야가 극렬하게 충돌한 가운데 금융당국 수장들은 성과보수체계 손질과 5대 시중은행 중심 과점 체계 해소 등 은행 개혁을 예고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은행 ‘돈잔치’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뿐 아니라 누구라도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다”면서 “현재 은행산업에 과점적인 형태가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모든 방안을 열어 두고 과점 체계 해결 방안을 원점부터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예정보다 하루 앞선 22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성과급 등 보수 체계, 과점 체계 해소 방안 등 은행권의 경쟁을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엔 은행연합회는 물론 여신금융협회·손해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저축은행중앙회·핀테크협회 등 전 금융업권 협회가 참석할 예정이다.
  • 4연패 현대건설 반등 스타트 준비?

    4연패 현대건설 반등 스타트 준비?

    위기에 빠진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은 반등할 수 있을 것인가. 개막 15연승을 달렸던 현대건설이 최근 4연패를 당하며 위기를 겪고 있다. 이미 리그 1위 자리는 흥국생명에게 넘겨줬고, 이제는 연패를 벗어나야 하는 상황이다. 현대건설은 새로 영입한 이보네 몬타뇨가 점점 팀에 적응하고 있다며 반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1일 현대건설은 도드람 2022~23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승점 62점(21승8패)로 흥국생명(승점 66)에 4점차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한국도로공사(승점 48)와는 승점 차가 크지만 최근 분위기를 보면 안심할 수 없다. 현대건설이 지난 1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5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17-25 18-25 25-22 29-27 13-15)으로 지면서 4연패에 빠졌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3라운드까지 16승 2패, 승점 45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지켰다. 흥국생명과의 1·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했다.하지만 4라운드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팀 내 득점 1위였던 야스민 베다르트가 지난해 12월 18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주전 리베로 김연견이 7일 페퍼저축은행전 수비 중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여기에 황민경도 허리 통증, 고예림도 무릎이 좋지 않다. 결국 주전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 당해 5라운드 들어 연패의 늪에 빠졌다. 현대건설은 야스민 대신 몬타뇨를 영입했지만 생각보다 성적이 좋지 않다. 몬타뇨는 3경기에서 57득점을 올렸으나 공격 성공률은 35.77%에 불과하고, 범실은 22개나 된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오는 22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를 기점으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몬타뇨가 인삼공사전 3세트부터 호흡이 맞아 들어가고 있다”면서 “연패를 끊고 반등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은 각각 정규시즌 7경기를 남기고 있다. 만약 두 팀의 승점 차가 3 이내로 유지된다면 다음달 19일 최종전에서 우승팀이 가려질 가능성도 있다.
  • 1승 남았다, 블루원 엔젤스 창단 첫 우승 ‘초읽기’ 돌입

    1승 남았다, 블루원 엔젤스 창단 첫 우승 ‘초읽기’ 돌입

    블루원엔젤스가 프로당구(PBA) 팀리그 첫 정상에 단 한 걸음만 남겼다.블루원은 20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파이널 3,4차전에서 웰뱅 피닉스를 거푸 4-2(11-3 9-7 9-15 9-0 10-11 9-2), (11-5 6-9 12-15 9-7 11-3 9-7)로 연파했다. 7전4승제의 파이널에서 3승1패가 된 블루원은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게 됐다. 전날 1패 뒤 2차전에서 균형을 맞춘 블루원은 팽팽히 맞선 3차전에서 세 차례의 복식에서 승기를 나꿔쳤다. 특히 1,2차전에서 모두 패한 서한솔-김민영 조가 상대 김예은-오수정을 꺾으면서 연승에 신호탄을 올렸다. 서한솔은 하이런 6점을 몰아치며 7이닝 만에 승전가를 불렀다. 앞서 1세트 남자복식에 나선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엄상필과 4세트의 ‘최강 혼복조’ 강민구-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승수를 보태 세트 점수 4-2로 승리를 거두고 합산 전적 2승1패로 흐름을 뒤집으며 한 걸음 앞서갔다.6시간 여를 넘긴 밤 10시에 열린 5차전에서는 첫 세트 사파타-엄상필이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서현민을 11-5로 꺾었으나 2,3세트 서한솔-김민영과 찬 차팍(튀르키예)이 각각 김예은-오수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에 무너지며 리드를 빼앗겼다. 그러나 강민구와 스롱 피아비의 활약이 또 한번 빛났다. 둘은 쿠드롱-김예은을 상대로 7이닝 만에 하이런 4점을 합작, 9-7로 제치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사파타가 서현민을 3점에 묶고 11점을 먼저 내 4차전 승부의 변곡점이 됐다. 이어진 6세트 여자단식에서는 ‘특급 마무리’ 스롱이 오수정을 11이닝 만에 9-7로 돌려세우고 4차전 승리를 완성했다. 블루원 팀리더 엄상필은 경기 후 “지난해 파이널에서 웰컴저축은행과 맞선 뒤 무너뜨리지 못할 팀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웰컴은 이미 모든 선수들의 조합이 맞춰져 있는 상황이었고, 우리는 차팍이나 김민영 선수가 새로 영입돼 팀워크를 맞춰보는 과정이었다”면서 “그래서 정규리그 1승5패의 성적은 그리 중요하다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스롱의 활약에 대해서는 “정말 든든하다. 아마 다른 팀에선 남자 선수들이 쿠드롱 선수를 생각하는 것처럼 스롱을 생각하지 않을까 한다”면서 “시즌 중반 부진하기도 했지만 최근 폼이 올라서 있다. 특히 플레이오프때 너무 잘해줘서 오빠로서 대견하고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블루원은 아재 1승만 더 보태면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이에 대해 엄상필은 “다른 생각하면 공이 맞지않는다. 내일 첫 게임에서 끝나야 우승을 만끽할 시간이 많아진다”면서 “팀원, 팀 관계자들과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5차전에서 마무리를 짓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파이널 5차전은 21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진다. 웰뱅 피닉스가 다시 균형을 맞추면 밤 10시에 6차전을 치른다.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페퍼저축은행-KGC인삼공사(페퍼스타디움) 현대캐피탈-우리카드(천안유관순체육관·이상 오후 7시) ●테니스=하나증권 김천춘계전국주니어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바둑=농심신라면배 11국(오후 2시)
  • 지난달도 예대금리차 확대…‘힘 실리는’ 기준금리 동결

    은행의 ‘이자장사’에 대한 금융당국의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은행들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3%대가 이어지며 경기 둔화가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한국은행이 1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씨티은행과 산업은행을 빼고 17개 은행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 등)을 제외한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는 지난 1월 기준 2.11% 포인트로 전월(1.73% 포인트) 대비 0.38% 포인트 확대됐다. 전체 금융권에서 예대금리차가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은행(6.4% 포인트)이다. 이어 토스뱅크(4.72% 포인트), 광주은행(4.12% 포인트), 대구은행(2.69% 포인트) 등의 순이다. 5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KB국민은행이 1.51% 포인트로 0.9% 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NH농협은행(1.49% 포인트), 우리은행(1.07% 포인트), 하나은행(1.03% 포인트), 신한은행(0.84% 포인트) 등의 순으로 각각 0.3% 포인트 안팎 확대됐다. 은행들은 대출금리 인하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KB국민은행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신규 대출은 줄고 신용대출은 늘어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금리 인하가 2월 예대금리차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은이 오는 23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여는 가운데 한은이 2021년 8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 동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경기 둔화를 인정한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여력이 없다는 분석이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빅스텝’(기준금리 0.50% 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등 긴축을 이어 가고 있지만, 한은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되 ‘매파’적 발언으로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지 않았음을 강조할 것이라고 증권가는 내다본다. 다만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연준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하면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현재 1.25% 포인트에서 1.50% 포인트 이상으로 벌어진다. 안정되던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를 다시 뚫은 가운데 원달러 환율 상승과 외국 자본 유출 우려가 나온다.
  • ‘공공재 역할’ 화답한 금융권… 6월까지 4700명 채용 나선다

    ‘공공재 역할’ 화답한 금융권… 6월까지 4700명 채용 나선다

    은행권이 올해 상반기 채용 규모를 1년 전보다 50% 가까이 늘리는 등 금융업권 기업들이 올해 6월까지 47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의 공공재 성격’을 강조하고 성과급 ‘돈잔치’를 비판하는 등 금융업권 전반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자 내놓은 대응 성격이 짙다는 지적이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를 열고 금융권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기 속 새로운 부문의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관련 인력을 조속히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 사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자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보안, 자금세탁 방지, 내부통제 부문 등에서 인력을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은행연합회 등 금융협회는 간담회 후 일제히 업권별 올해 상반기 채용 규모를 발표했다. 먼저 은행연합회는 올해 상반기에 2288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742명(48.0%) 증가한 수치다. 올해 연간 채용 규모도 약 3700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600명 늘어난다. 은행연합회는 “우수 인력의 조기 확보와 고졸 인력 실업문제 해소 등 공공적 역할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고졸 인력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축은행업계는 상반기 중 약 151명의 정규직 신입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331명을 신규 채용했던 것과 비교하면 54.4% 감소한 수치지만 하반기 경영 환경이 호전되면 전년 수준으로 채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도 올해 상반기 1035명(지난달 채용 실적 포함)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시 부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41.5% 줄어든 규모다. 전체 금융업권의 채용 규모는 470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5000여명) 대비로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금융권 채용 발표는 금융업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금융당국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금융당국 눈치보기에 주요 시중은행들은 올해 지점 통폐합도 속도 조절에 나설 계획이다. 디지털금융 확대로 은행들은 오프라인 지점을 축소하고 있지만 고령층 등 디지털 소외 계층에 대한 우려도 컸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은 지난해 총 211곳의 지점을 통폐합했는데, 올해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성과급 논란이 가열되자 카드회사들은 줄줄이 대출 금리를 내리고 있다. 우리카드는 장기 카드 대출인 카드론의 평균 금리를 지난달 기준 14.70%로 전월 대비 1.66% 포인트 내렸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카드론 평균 금리를 15.13%로 전월 대비 0.53% 포인트, 신한카드는 14.67%로 0.36% 포인트 내렸다.
  • 흥국생명, 새 감독 아본단자에 ‘역전쇼’ 선물

    흥국생명, 새 감독 아본단자에 ‘역전쇼’ 선물

    흥국생명이 새 사령탑 마르첼로 아본단자(53·이탈리아) 감독이 보는 앞에서 GS칼텍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2위 현대건설과의 거리를 승점 4로 벌렸다. 흥국생명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 원정에서 3-1(22-25 25-18 25-17 25-23)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5일 페퍼저축은행 3-0 완파에 이어 2연승을 올린 흥국생명(22승7패·승점 66)은 2위 현대건설(21승8패·승점 62)과의 격차를 승점 4로 벌리고 선두 다지기에 나섰다.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옐레나(22점)와 김연경(21점), 김다은(20점)이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김연경은 55.56%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보였다. 흥국생명의 공격성공률은 46.15%를 기록해 GS칼텍스(34.81%)를 압도했다.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모마(26점), 권민지(13점), 강소휘(12점) 등이 51점을 합작했지만 승패를 바꾸진 못했다. 3연패에 빠진 GS칼텍스(13승17패·승점 39)는 여전히 5위에 머물렀다. 앞서 흥국생명은 이날 튀르키예항공을 이끌던 아본단자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4~25시즌까지다. 아본단자 감독은 지난 18일 입국해 계약을 마무리했지만 비자 등 등록 관련 절차가 남아 있어 GS칼텍스전은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한국 팬들이 배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다.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1996년 이탈리아리그에서 배구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유럽 각국 대표팀 사령탑 등을 두루 거친 그는 특히 튀르키예 페네르바흐체에서는 김연경과 사제의 인연을 맺고 두 차례 우승을 합작하기도 했다. 한편 남자부 수원 경기에서는 리그 4위의 홈팀 한국전력이 삼성화재에 3-2(20-25 25-15 18-25 25-20 15-12)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14승16패(승점 44)를 기록해 3위 우리카드(15승14패·승점 44)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 흥국생명 ‘대행 체제’에 종지부…아본단자 감독 영입

    흥국생명 ‘대행 체제’에 종지부…아본단자 감독 영입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마르첼로 아본단자(53·이탈리아) 감독에게 2024~25시즌까지 지휘봉을 맡긴다.흥국생명은 19일 “튀르키예항공을 이끌던 아본단자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024~25시즌까지”라며 “아본단자 감독은 18일에 입국해 계약을 마무리했다. 비자 등 등록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경기를 지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본단자 감독은 유럽리그에서 잇단 활약으로 명성을 얻은 최정상급 감독”이라면서 “그동안 구단이 접하지 못했던 유럽식 훈련 시스템을 도입해 흥국생명 배구단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아본단자 감독은 구단을 통해 “흥국생명 배구단의 감독이 되어 영광이다. 한국 배구 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팬들이 배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다.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1996년 이탈리아리그에서 배구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이탈리아 대표팀 코치, 불가리아, 캐나다, 그리스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아제르바이잔의 라비타 바쿠,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이탈리아 차네티 베르가모 등 세계적인 클럽팀을 이끌었다. 특히 페네르바체에서는 김연경(35·흥국생명)과 감독-선수로 인연을 맺기도 했다.아본단자 감독이 ‘권순찬 파동’으로 한바탕 홍역을 겪었던 흥국생명의 감독 자리를 채우면서 2개월 가까이 이어지던 ‘대행 체제’도 종지부를 찍게 됐다. 흥국생명은 지난달 2일 권 전 감독을 경질한 뒤 이영수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내세웠지만 한 경기 만에 팀을 떠났고, 신임 사령탑으로 내정했던 김기중 선명여고 감독은 감독 부임을 고사했다. 이후 김대경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아 왔다. 김 대행 체제에서 흥국생명은 지난 15일 홈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승점 3을 보태 승점 63(21승7패)이 되면서 전날 시즌 처음으로 4연패에 빠진 현대건설(승점 61·21승7패)을 2위로 끌어내리고 106일 만에 리그 선두를 되찾았다.
  • ‘블루원 데자뷔’ 가 스물스물~, 하나카드 TS샴푸 제치고 PO행

    ‘블루원 데자뷔’ 가 스물스물~, 하나카드 TS샴푸 제치고 PO행

    지난 시즌 ‘2월의 광란’ 데자뷔는 이번에도 이어질까. 프로당구(PBA) 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하나카드 원큐페이가 먼저 웃었다.하나카드는 17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와의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준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에서 1차전 2-4로 졌지만 2차전에서 4-3 역전승을 거둬 합계 2승1패로 정규리그 2위 블루원엔젤스와의 PO행(5전3선승제)을 확정했다. PBA 팀리그 PO와 준PO는 각 두 팀 가운데 정규리그 상위 팀이 1승을 먼저 안고 시작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날도 하나카드는 ‘어드밴티지 1승’을 먼저 쌓은 유리한 상황에서 TS샴푸에 1차전을 내줘 동률을 허용했지만 극적으로 2차전을 따내 PO행 길을 텄다. 하나카드는 18일 오후 3시 블루원 엔젤스와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1패를 먼저 떠안는 불리한 입장에서 경기에 나선다.지난 시즌 블루원엔젤스가 주도했던 ‘2월의 광란’이 재연될 지 주목된다. 블루원은 전반기 부진을 극복하고 후기리그에서 우승, 포스트시즌에 가까스로 합류한 뒤 준PO에서 NH농협카드 그린포스, PO에서는 크라운해태 라온을 연파하며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다. 올 시즌 하나카드는 지난해 가을 정규리그 전반기 1위(12승9패)에 올라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지만 후기리그 부진 탓에 3위로 포스트시즌을 시작했다. 하나카드는 첫 세트 남자복식에서 꾸억 응우엔-김병호 조가 7점 하이런을 앞세워 상대 임성균-김임권 조를 11-4로 눌러 기분좋게 1차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두 세트씩을 나눠가진 뒤 맞은 제2 남자단식에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TS 임성균에게 2-11로 패하고 이어진 여자단식에서 김진아 역시 이미래에게 1-9로 크게 지는 바람에 세트 2-4로 1차전을 내줬다. 어드밴티지 1승을 속절없이 까먹고 원점에서 다시 승부에 나선 하나카드는 세트 1-2로 뒤지던 4세트 혼합복식에서 신정주-김진아 조가 김종원-용현지를 9-6으로 잡아 균형을 맞췄다. 응우옌과 김가영이 각각 임성균과 이미래에게 각각 1패와 1승을 기록해 세트 3-3 상황에서 맞은 마지막 7세트.마지막 주자로 나선 신정주가 준PO의 히어로가 됐다. 신정주는 세 차례의 뒤돌리기와 앞돌리기 2방에 이어 화려한 대회전으로 두 점을 보태는 등 11-4로 김남수를 돌려세워 자칫 옆길로 샐 뻔 했던 하나카드의 PO행 행보를 바로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4세트에 이어 마지막 세트에서도 팀을 위기에서 구한 신정주는 경기를 마친 뒤 “10년은 늙은 것 같다. 5세트를 앞두고 (김)가영 누나가 ‘(풀세트 갈테니) 준비하고 있어라. 밥값 해야지’라고 하더라. 사실 7세트는 피하고 싶었는데, 팀이 탈락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이기고 싶었다”면서 “제 승리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정말 기쁘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PBA팀리그 포스트시즌은 빌리어즈TV를 비롯해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PBA&GOLF, IB스포츠를 통해 TV 생중계 및 녹화 중계되며, 유튜브(PBA TV, 빌리어즈TV) 네이버, 카카오TV, 아프리카TV를 통해서도 전 경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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