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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양역, 세종 ○○중…’ 살인예고글 작성자 전국서 46명 검거

    ‘계양역, 세종 ○○중…’ 살인예고글 작성자 전국서 46명 검거

    ‘분당 흉기 난동’ 사건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온라인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누리꾼들이 잇따라 검거되고 있다.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계양역에서 7시 20명을 살인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혐의(협박)로 10대 청소년 A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전날 오후 5시 47분쯤 문제의 글이 올라온 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게시자를 추적해 이날 오전 8시쯤 인천 시내에 있는 자택에서 A를 검거했다. A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저지른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청소년인 점을 고려해 연령과 성별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유발하는 유사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전날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요즘 흉기 난동이 유행이라던데 나도 송도달빛축제공원에 가볼까’라는 글을 남긴 글쓴이를 주적하고 있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는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2023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경찰은 ‘세종 ○○중에서 칼부림 예고’ 등의 글을 올린 10대 2명, ‘부산 서면에서 칼부림할 예정’이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해군 일병(20대) 등 전국 곳곳에서 살인예고 글을 인터넷에 올린 누리꾼들을 잇따라 검거했다. 경찰은 이날 낮 12시 기준 ‘살인예고’ 글을 쓴 작성자를 전국에서 46명 검거했다고 밝혔다.
  • 유방암 연구 힘쓰고 환자들 따스하게 대했던 뉴욕 여의사 왜 이런?

    유방암 연구 힘쓰고 환자들 따스하게 대했던 뉴욕 여의사 왜 이런?

    유방암 연구와 환자들을 따듯하게 대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미국 뉴욕의 한 의과대학 부교수 겸 의사가 생후 5개월도 안된 것으로 보이는 딸을 총기로 쏘고 스스로도 극단을 선택하는 비극이 벌어졌다. 마운트 시나이 의대에 재직 중이며 마운트 시나이 퀸스 융합센터를 운영하며 유방암 임상실험을 많이 진행했던 크리스탈 카세타(40)가 5일(현지시간) 아침 7시쯤 웨스터체스터 카운티 소머스의 자택에서 딸과 함께 차디찬 주검으로 발견됐다고 온라인 매체 데일리비스트가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성명을 통해 “현장을 살펴볼 때 살해 후 극단을 선택한 정황이 일치돼 보인다”고 밝혔다. 2019년 그는 영양 바 제조업체를 운영하던 팀 탈티와 결혼했는데 의학 고문으로 연을 맺어 사랑을 키웠다. 해당 회사의 홈페이지에는 “크리스탈과 가깝게 지내는 사람은 뼛속까지 의사란 사실을 알게 된다. 크리스탈 본인도 기억하는 한 오래 의사로 기억되길 원한다. 어릴 적부터 그는 인형들을 거즈로 감곤 했다”고 기록돼 있다. 8학년이 됐을 때 엄마의 절친이 유방암으로 세상을 등졌고, 크리스탈은 산부인과 의사가 돼야겠다고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온라인 선물 등록 사이트에 남겨진 기록을 볼 때 카세타의 딸은 지난 3월 중순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비극이 발생했을 때 남편이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었는지, 끔찍한 짓을 저지른 동기 등에 대해선 수사 진행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대중지 뉴욕포스트는 얼바니 의대를 졸업한 고인은 마운트 시나이 병원에서 환자들과 공감 능력이 아주 뛰어난 공로로 수상한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노스쇼어 대학병원에서 레지던스로 근무하면서도 비슷한 상을 받았던 기록이 남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마운트 시나이 병원 측은 아직 그의 죽음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고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원주역 칼부림 예고 글, 잡고 보니 10대…“관심끌고 싶어”

    원주역 칼부림 예고 글, 잡고 보니 10대…“관심끌고 싶어”

    강원 원주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을 게재한 A(17)군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전 2시쯤 원주역에서 칼부림을 저지르겠다는 글을 작성한 뒤 마치 이를 발견한 것처럼 SNS를 통해 제보하는 자작극을 벌여 불특정 다수에게 공포심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등을 추적해 5일 오후 11시쯤 영월에서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검거 용의자만 30명… ‘살인 예고’ 속출에 경찰력 낭비 ‘심각’

    검거 용의자만 30명… ‘살인 예고’ 속출에 경찰력 낭비 ‘심각’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비슷한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살인 예고’ 글이 잇따라 올라온 가운데 용의자 총 30명이 붙잡혔다. 이 가운데는 미성년자도 여럿이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신림역 인근 흉기 난동’ 사건에 이어 지난 3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까지 벌어지면서 이날 오전 7시까지 온라인에 최소 42건의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다. 경찰이 공식 확인하지는 않고 있지만, 이후에도 수십건의 살인 예고글이 추가로 올라온 것으로 전해진다. 글이 올라온 사이트는 ‘디시인사이드’와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다양하며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지역도 전국 곳곳으로 다양하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30건의 작성자를 검거해 경위와 범죄 혐의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 나머지 게시물에 대해서도 인터넷 프로토콜(IP) 추적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늘 16시 왕십리역 다 죽여버린다”는 글을 올린 20대 남성과 특정 학교를 거론하며 “정문 앞에서 5명을 죽이겠다”는 글을 작성한 미성년자가 각각 검거됐다. 또 “내일 밤 10시 한티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자수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 하남시에서는 전날 14세 중학생이 “미사역 일대에서 살인 범죄를 저지르겠다”고 썼다가 검거됐다.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미성년자, 경북 경산시 소재 대구대 익명 커뮤니티에 칼부림을 예고한 20대도 붙잡혔다. 이날 오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축제장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가 삭제돼 인천경찰청이 특공대와 장갑차를 축제장 인근에 배치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역을 찾아 특별치안활동 현장점검을 한 뒤 경찰력이 낭비되고 있다며 “무책임한 살인 예고글 작성을 이제 좀 자제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하고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글로 인해 얼마나 많은 국민이 우려하고 경찰력도 낭비되고 있느냐”며 “사회적 손실”이라고 지적했다. 살인 예고글이 잇따르는 이유에 대해선 ‘영웅 심리’라고 분석했다. 윤 청장은 “대부분 성인이지만 작성자 중에 미성년자들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모방 또는 일종의 영웅 심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든다”고 말했다. 흉기 난동 등 흉악범에 강경하게 대응하다가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해법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윤 청장은 또 “경찰은 총기 사용과 관련해 주저하고 망설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총기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사상 처음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다. 인파가 몰리는 지하철역, 백화점 등 전국 247개 장소에 경찰관 1만 2000여명을 배치키로 했다. 전국 14개 시·도경찰청이 관할하는 다중 밀집지역 43곳에 소총과 권총으로 이중무장한 경찰특공대 전술요원(SWAT) 107명을 배치하고, ‘살인 예고글’에서 범행장소로 지목되거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11곳에는 전술 장갑차를 투입했다.
  • “저도 살인 예고 유행에 참여”…자폐청소년 적발

    “저도 살인 예고 유행에 참여”…자폐청소년 적발

    용인 에버랜드에서 흉기로 사람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게시한 자폐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A(16) 군을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11시 51분 트위터에 “저도 유행 참여해봅니다. 저 오늘 에버랜드 가는데 3시부터 눈에 보이는 사람들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다 죽일 겁니다. 그렇게 아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자신이 트위터에 글을 쓴 사실을 친구 B군에게 알렸고, B군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의 부모는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고 나서 오후 1시 8분 당시 에버랜드 정문에서 검문검색을 하던 경찰관에게 A군을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어머니와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하면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당시 A군은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소지하지 않았다. A군은 “어제 게임에서 알게 된 친구가 욕설을 해 화가 나 해당 글을 게시했다”고 진술했다. A군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이 쓴 트위터 글로 인해 경찰은 120여 명의 경찰관을 에버랜드에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에버랜드 역시 자체 보안요원 100여 명을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희귀 서적 400만권 물에 침수…中 폭우 피해 상상 이상 [여기는 중국]

    희귀 서적 400만권 물에 침수…中 폭우 피해 상상 이상 [여기는 중국]

    중국 베이징 등 수도권을 강타한 제5호 태풍 독수리의 여파로 수백만 권의 책이 보관돼 있던 물류창고가 침수돼 최소 400만 권 이상의 희귀 서적이 물에 잠겼다. 5일 대만 중앙통신사는 중국 수도 베이징의 중심부에서 남서쪽으로 약 46km 떨어진 허베이 줘저우의 온라인 서점 ‘중투왕’(中圖網)의 물류창고가 지난 1일부터 내린 폭우로 물에 잠겼으며 창고에는 한때 높이 3m의 물이 고여 직원 수십 명이 고립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남서부 저지대인 줘저우시에는 지난 1일부터 사흘 동안 약 398mm의 장대비가 내렸는데 인근 하천이 범람해 흘러든 물이 이 일대로 흘러들어와 더 큰 피해가 발생했다. 다만 고립된 수십 명의 직원들은 무려 10시간이 넘는 장시간 동안의 구조 작업 끝에 무사히 구출되면서 인명 피해는 피할 수 있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침수 피해는 예상 이상으로 훨씬 심각했다. 창고에 산적돼 있었던 무려 400만 권의 희귀 서적이 침수됐고, 물에 잠긴 서적 중 80% 손실돼 정가로 약 3억 위안(약 544억 원) 어치의 재산상의 피해를 입었다고 중투왕 측은 추정했다. 중투왕 측은 “폭우가 시작됐던 지난 1일 당시 현장 직원들이 힘을 모아 창고 입구에 대량의 모래주머니로 벽을 쌓아 올리는 등 침수 피해를 줄이려 노력했다”면서 “하지만 워낙 큰 폭우였던 탓에 노력은 효과를 보지 못했다. 물이 너무 많이 흘러들어와 창고 입구에 설치된 대형 문이 부서질 정도였다”고 상황을 전했다. 실제로 침수 당일이었던 1일 밤 촬영된 영상이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공개됐는데, 이 영상에는 이미 창고 2층까지 물이 차올라 직원 수십 명이 창고 4층으로 이동해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이튿날인 2일 오전 9시경에야 무사히 구조됐다. 그런데 문제는 중투왕이 밝힌 피해 규모 외에도 이 일대에 자리한 또 다른 출판사 창고들 역시 침수 피해가 컸다는 점에서 향후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줘저우는 베이징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중국에서 가장 큰 물류 허브 기착지 역할을 하는 곳인데 그 덕분에 무려 100여 곳의 출판사 창고가 연달아 밀집돼 있다. 여기에 더해, 현재 침수된 물류 단지 일대가 전부 봉쇄됐으며, 전기가 끊어지면서 구조대 진입이 어려운 탓에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이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졌다. 줘저우 창고에서 근무했던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익명의 네티즌은 “가장 큰 손실은 복제할 수도 없는 희귀한 절판된 책들이 이제는 빛을 볼 수 없게 됐다는 점”이라고 폭우 피해의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중투왕은 이날 공식 위챗 계정으로 성명서를 발표하며 “25년 만에 가장 파괴적인 손실과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앞으로도 살아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폭우 피해에 대응했다.   
  • 너도나도 ‘묻지마 살인예고’ 잡고보니 중학생…“장난이었다”

    너도나도 ‘묻지마 살인예고’ 잡고보니 중학생…“장난이었다”

    경기 하남시 미사역 일대에서 묻지마 살인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물을 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미사역 일대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중학생 A(14)군을 하남경찰서에서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A군은 “토요일 12시에 미사역 시계탑 앞에서 다 죽여줄게”라는 글을 인터넷상에 올린 혐의다. 경찰은 112 신고를 받고 최초 게시글 작성자의 인적사항을 특정한 뒤 미사역 주변에서 배회 중이던 피의자를 2시간여 만인 오후 8시58분쯤 검거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실제로 사람을 살해할 마음은 없었고 심심해서 장난으로 게시했다”고 진술했다. 신림역·서현역 등지에서 묻지마 칼부림 난동과 유사한 범행을 암시한 예고자들이 속속 검거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B씨는 4일 오후 2시 30분께 지인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습니다”라는 댓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게시물을 통해 B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임의동행 형식으로 B씨를 조사했다. 경찰은 B씨가 실제 범행을 준비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택에 흉기 등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B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고 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이 묻지마 범죄를 걱정하는 글을 썼길래 장난삼아 쓴 댓글”이라며 “죄송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북부에서도 지난 3일 발생한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범행과 유사범행을 암시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같은 날 인터넷 상에 “내일 모레 의정부역 기대하라 이기야”라는 내용의 유사범행 암시글을 올린 용의자 C씨를 임의 동행 방식으로 조사해 게시 동기 등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SNS)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살인 예고 글을 적발하고 살인예고 글 게시자들에 대해서 협박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협박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하남 미사역 살인 예고 중학생 2시간만에 검거

    하남 미사역 살인 예고 중학생 2시간만에 검거

    경기 하남시 미사역 일대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물을 쓴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협박 혐의로 중학생 A(14) 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토요일 12시에 미사역 시계탑 앞에서 다 죽여줄게”라는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게시물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군의 신원을 특정, 동선을 탐문해 신고 접수 2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후 9시쯤 미사역 인근의 한 피시방에 있던 A군을 붙잡았다. 검거 당시 A군은 흉기 등을 소지하고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이 붙잡힌 장소가 스스로 범행을 저지르겠다고 한 미사역 부근이기는 하나, 경찰은 평소 A군이 미사역 주변 상가 등에서 주로 시간을 보낸 점으로 미뤄 범행 사전답사를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사람들이 흉기 난동을 보고 많이 놀라니까, 사람을 살해할 마음은 없었고 장난으로 게시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비록 장난이라도 이런 글을 올리면 반드시 검거되고 처벌된다”며 “국민 불안을 야기하는 살인예고 게시글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홀로 사는 87세 미국 할머니 17세 강도 물리치고 먹을 것 챙겨 줘

    홀로 사는 87세 미국 할머니 17세 강도 물리치고 먹을 것 챙겨 줘

    미국 메인주 브론즈윅에 사는 87세 할머니 마조리 퍼킨스는 35년을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다 은퇴해 지금은 혼자 이동식 주택에서 지낸다. 일평생 싸움이란 것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새벽에 눈을 떠보니 웬 젊은 남자가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겁이 잔뜩 났지만 재빨리 일어나 발길질을 했다. 침대 옆에 있던 흔들의자를 들어 자신을 보호하면서 그 청년을 몰아내려 했다. 하지만 당연히 남자가 힘이 더 세 할머니의 뺨과 이마에 주먹을 날렸고, 벽에다 계속 짓이겼다. 2만 1000명이 사는 아주 조용한 동네였지만 마침 할머니의 집은 이웃들의 왕래가 빈번한 위치에 있었다. 해서 할머니는 창문을 열어 도와달라고 외쳤다. 두 사람은 몇 분이나 실랑이를 벌였고, 결국 지친 남성은 주방으로 향했다. 할머니는 계속 가라고 외쳤다. 그러다 강도가 굉장히 허기져 보인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할머니가 도움이 필요하냐고 물었더니 강도는 “예전에 사람들을 많이 도왔는데 그리 썩 잘하지는 못했다”는 다소 뜻밖의 답을 들려줬다. 그는 “오래 전에” 할머니 집 앞의 잔디를 깎아준 적도 있다고 했다. 기억을 되살려보니 8년 전쯤 “여기 왔던 작은 꼬마” 얼굴이 떠올랐다. 할머니가 땅콩 버터를 바른 크래커, 단백질바 등이 담긴 상자를 건네자 크래커 하나만 먹었다. 그 순간 할머니는 911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그는 앞문으로 달아났다. 곧바로 경찰이 도착했고 수색견이 그를 추적해 그의 할머니가 사는 곳 근처에서 붙잡았다. 알고 보니 열일곱 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라 소년원에 구금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뒤 어느날 식당에서 저녁을 들고 있었는데 웨이트리스가 다가와 “당신에게 그런 짓을 한 아이를 알아요. 내 조카예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 소년이 예전에도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 뒤 이웃들과 라인 댄스 동호회원들이 할머니를 들여다 보는 일이 잦아졌다. 50년 이상 얘기하지 않았던 이복 자매에게서도 연락이 왔다. 그녀의 얘기는 해외 매체들에도 보도됐다. 퍼킨스 할머니는 세상에 다른 일도 많은데 사람들이 자신의 얘기에 관심을 가져준 것이 놀랍다고 했다. “내 얘기가 희망과 긍정을 가져다준 것 같다. 많은 이들이 의자를 들어 그를 막아선 용기가 대단하다고 많이 놀라워한다.”
  • ‘학폭 논란’ 2년 만에 입 연 이다영 “언니 이재영은 학폭 무관”

    ‘학폭 논란’ 2년 만에 입 연 이다영 “언니 이재영은 학폭 무관”

    ‘학교 폭력’(학폭)의 가해자로 지목돼 한국 프로배구를 떠나 해외에서 활동 중인 이다영(26)이 과거에 벌어진 학폭 사건에 대해 배구 팬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학폭은 제가 저지른 일이며,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프랑스 여자배구 볼레로 르 카네와 계약한 이다영은 5일 오전 프랑스 출국 전 기자회견을 자청해 “학폭 문제는 중학교 2학년 때 벌어진 제 문제인데, 당시 자리에 같이 있지 않았던 이재영 선수가 제 잘못으로 지금 큰 피해를 봤는데 쌍둥이라는 이유로 배구를 못하게 됐다”며 “그 부분을 바로 잡고 싶고 다시 한번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이 자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다영은 “(전주 근영여중) 중학교 2학년 때 친구들과 잘 지내다가 한 친구랑 한 번의 사건으로 몸 다툼을 하면서 감정이 격해져 벌어진 사건”이라면서 “(사건이) 잘 마무리됐다가 2년 전 학폭으로 (다시)알려졌다”고 말했다. 당시 이다영이 친구와 다툴 때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흉기를 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엄청난 비난에 시달렸다. 이다영은 사건 공개 직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재영은 무관하다는 내용을 밝힐 순 없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흥국생명 소속이다 보니 저희(쌍둥이 자매)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뚜렷하게 드러난 내용은 없었고, 쌍둥이 자매는 모두 4명의 학폭 피해자 측과 소송에 휘말렸다. 이다영은 “사건 이후 피해자들을 만나 용서를 구하려고 노력했는데 친구들이 지금까지 만남을 피하고 있다”면서 “그 친구들은 연락도 하기 싫다며 변호사를 통해 (합의금으로) 1인당 1억원씩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일에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가 없다.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시 친구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며 “제가 잘못한 사실은 당연히 인정하지만, (사실이) 아닌 부분은 바로 잡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쌍둥이 자매의 학폭 논란이 불거진 지난 2021년 2월 이후 이재영은 소속팀 흥국생명에서 나와 현재 무소속 상태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 100원짜리 고스톱 치던 할머니 3명 흉기 피습…도주한 50대 검거

    100원짜리 고스톱 치던 할머니 3명 흉기 피습…도주한 50대 검거

    고스톱을 치던 중 할머니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3일 오후 11시 54분쯤 경산시 남천 둔치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A(59)씨를 긴급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쯤 경산시 옥산동 한 아파트에서 100원짜리 고스톱을 함께 치던 할머니 3명을 흉기로 찌르거나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집에 가겠다며 아파트를 나간 뒤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돌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당시 A씨는 112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중 1명은 흉기로 목 부위를 여러 차례 찔려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피해자 2명도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피해자들과 수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금전 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걸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대구 방향으로 도보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대구경찰청에 공조 요청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는 조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모란역서 2명 죽이겠다”…살인 예고글 20대, 2시간여만에 검거

    “모란역서 2명 죽이겠다”…살인 예고글 20대, 2시간여만에 검거

    경기 성남시 모란역 일대에서 살인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물을 쓴 작성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4일 오후 4시45분께 협박 혐의로 A씨(20대)를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SNS를 통해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습니다”라는 ‘살인예고’ 게시글을 작성한 혐의다. 신고는 제3자에 의해 익명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를 받고 출동, 이날 성남지역에서 아르바이트로 근무하던 A씨를 검거했다. 모란역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역이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지인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습니다”라는 댓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게시물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임의동행 형식으로 A씨를 조사했다. 경찰은 A씨가 실제 범행을 준비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택에 흉기 등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고 있다. 현재까지 A씨에게서 실제 범행을 준비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이 묻지마 범죄를 걱정하는 글을 썼길래 장난삼아 쓴 댓글”이라며 “죄송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소셜미디어(SNS)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살인 예고 글을 적발하고 살인예고 글 게시자들에 대해서 협박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협박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서현역,오리역 등에 대한 살인 예고 글 사건들에 대해서 사이버수사대가 집중 수사해 엄정 대응하겠다”며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검거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분당선 용인 성복역에도 살인 예고…경찰, 작성자 추적

    신분당선 용인 성복역에도 살인 예고…경찰, 작성자 추적

    경기 용인시 신분당선 성복역에서 살인 범죄를 저지르겠다고 예고한 온라인 게시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국내 야구 갤러리에 “오늘 20시 성복역에서 사람 죽인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온 것을 누리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게시물 본문에는 “이유는 성복역의 한 매장 점장이 직원 대우를 X같이 하기 때문”이라고 썼다.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글이 작성된 인터넷 주소(IP) 등을 추적해 게시물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성복역 일대에 경찰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 “인천공항에 폭탄 설치”…이번엔 테러·흉기난동 예고 글

    “인천공항에 폭탄 설치”…이번엔 테러·흉기난동 예고 글

    인천국제공항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을 수색 벌였으나 현재까지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4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공항에 폭탄 설치하고, 흉기로 승객들을 해치겠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금방 삭제됐지만 이를 본 신고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이 글의 작성자는 폭탄을 설치했고, 폭탄이 터지면 나오는 사람들을 트럭으로 친 뒤 흉기로 찌르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게시글에서 이날 오후 8시쯤 범행을 저지르겠다고 예고했다. 공항경찰단은 신고를 받고 이날 오후 4시 50분부터 경찰특공대 등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을 총동원해 수색을 벌였다. 하지만 현재까지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글이 장난으로 의심되지만 범행 예고가 있었던 만큼 모든 곳에 대해 철저히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게시글 작성자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찰, ‘묻지마 칼부림’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경찰, ‘묻지마 칼부림’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지난 3일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성남 분당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난동사건 수사전담팀은 4일 살인미수 혐의로 최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전날 오후 5시 59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 9명이 다쳤고, 이 중 8명은 중상이다. 최씨는 흉기 난동 직전 모닝 승용차를 몰고 백화점 2층 앞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인도로 돌진, 보행자들을 들이받은 뒤 하차해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추가 범행을 저질렀다. 차량 돌진으로 5명이 부상한 가운데 4명은 중상이고, 1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부상자 중 60대와 20대 여성 등 2명은 중태다. 이들 2명은 뇌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최초 신고 접수 6분 후인 오후 6시 5분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최씨와 그의 가족의 진술에 따르면 최씨는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를 1년도 채 다니지 못한 채 자퇴했다. 경찰이 확인한 병원 기록에 따르면 최씨는 2015년~2020년 2개 병원에서 지속해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으며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 이어 2020년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는데, 이후 최근 3년간은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사건 전날에도 범행을 저지를 결심으로 대형 마트에서 흉기 2점을 구매한 뒤 사건 현장인 서현역에 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최씨는 당일 범행을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최씨는 “무서운 생각이 들어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은 오는 5일 열릴 예정이다. 구속 여부 역시 같은 날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최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최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실시할지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 “장난이었다” 살인 예고글 작성자들 검거 후 한 말(종합)

    “장난이었다” 살인 예고글 작성자들 검거 후 한 말(종합)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지 하루도 안 돼 온라인상에 비슷한 범죄를 예고하는 게시글 수십건이 올라온 가운데 경찰에 검거된 글 작성자들 일부는 “장난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왕십리역 일대에 살인을 예고한 피의자 A(20)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 4분쯤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에 “오늘 16시 왕십리역 다 죽여버린다”는 제목으로 “더 이상 살고 싶지가 않음.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을 거임”이라는 게시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게시글 경로를 추적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주소지인 강서구로 긴급출동, 오후 5시 50분쯤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 “장난으로 글을 올렸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경찰은 압송 후 조사 진행 및 신병처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경기 성남시에서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지인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습니다”라는 댓글을 작성한 20대 남성 B씨가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45분쯤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서는 게시물을 통해 B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성남 지역에서 아르바이트 근무를 하고 있던 B씨를 검거했다. 신고는 제3자에 의해 익명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B씨가 실제 범행을 준비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택에 흉기 등이 있는지를 조사했으며, B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고 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이 묻지마 범죄를 걱정하는 글을 썼길래 장난삼아 쓴 댓글”이라며 “죄송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3일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비슷한 범행을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글이 다수 올라오자 집중 수사에 나서고 있다.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살인 예고 글을 적발하고, 해당 글 게시자들에 대해서 협박죄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협박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는다.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현재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시된 살인 예고 글은 모두 28건이며, 5명이 검거됐다.
  • ‘묻지마 칼부림’ 유사범행 암시자들 속속 검거…“죄송합니다”

    ‘묻지마 칼부림’ 유사범행 암시자들 속속 검거…“죄송합니다”

    경기 성남시 모란역 일대에서 살인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물을 쓴 작성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4일 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지인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습니다”라는 댓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게시물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임의동행 형식으로 A씨를 조사했다. 경찰은 A씨가 실제 범행을 준비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택에 흉기 등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고 있다. 현재까지 A씨에게서 실제 범행을 준비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이 묻지마 범죄를 걱정하는 글을 썼길래 장난삼아 쓴 댓글”이라며 “죄송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SNS)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살인 예고 글을 적발하고 살인예고 글 게시자들에 대해서 협박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협박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기 북부에서도 지난 3일 발생한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범행과 유사범행을 암시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같은 날 인터넷 상에 “내일 모레 의정부역 기대하라 이기야”라는 내용의 유사범행 암시글을 올린 용의자 B씨를 임의 동행 방식으로 조사해 게시 동기 등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서현역, 오리역 등에 대한 살인 예고 글 사건들에 대해서 사이버수사대가 집중 수사해 엄정 대응하겠다”며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 검거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다” 작성자 검거

    [속보]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다” 작성자 검거

    경기 성남시 모란역 일대에서 살인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물을 쓴 작성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4일 오후 2시 30분쯤 지인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습니다”라는 댓글을 작성한 20대 남성 A씨를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45분쯤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게시물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임의동행 형식으로 A씨를 조사했다. A씨가 실제 범행을 준비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택에 흉기 등이 있는지를 조사했으며,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이 묻지마 범죄를 걱정하는 글을 썼길래 장난삼아 쓴 댓글”이라며 “죄송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비슷한 범행을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글이 다수 올라오자 집중 수사에 나서고 있다.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살인 예고 글을 적발하고, 해당 글 게시자들에 대해서 협박죄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협박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는다.
  • 흉기 휘두르면 “매질하라”…엉덩이 피범벅되는 ‘이나라’

    흉기 휘두르면 “매질하라”…엉덩이 피범벅되는 ‘이나라’

    최근 ‘묻지마 흉기 난동’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흉악범죄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행법상 가석방이 가능한 무기징역과 극단적 형벌인 사형 사이의 간극을 메울 대안으로써 필요하다는 견해도 있지만 교정 제도의 취지와 맞지 않을 뿐더러 범죄 예방 효과도 크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일각에서는 흉기를 휘두른 남성에게 태형을 선고하는 싱가포르 법에 주목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인권단체 반발에도 사형을 집행하는 나라다. 싱가포르에서는 지난해 3월 일본도를 휘둘러 보행자를 공격한 남성에게 18개월의 징역형과 6번의 태형을 선고했다. 싱가포르가 태형을 유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공포를 통한 범죄 예방 효과’이다. 태형은 공공의 질서에 심각하게 피해를 주거나 위협을 주는 악의적인 행위를 저지른 18~50세 남성에게 행해진다. 흉기난동 뿐 아니라 강간, 성추행 등 성범죄자들에게도 징역형과 함께 태형을 선고하며, 마약거래자에 대해서는 태형과 함께 사형까지 집행한다. ‘마이클 페이’ 사건이 대표적이다. 1993년 당시 18세였던 미국인 ‘마이클 페이’는 홍콩인 친구와 함께 장난삼아 20여대의 민간인 차량에 스프레이 낙서를 하고, 벽돌로 자동차 유리창을 부수고, 타이어에 구멍을 내는 등 심각한 재산적 피해를 입히고, 싱가포르 국기를 떼서 불태워버리는 행동을 했다. 싱가포르 법원은 그에게 징역 4개월, 벌금 3500 싱가포르달러(SGD)와 태형 6대를 선고했다. 이후 미국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법 질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함이라며 태형을 4대로 감형해 집행했다. 매를 맞은 페이는 엉덩이가 피범벅이 된 채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당시 싱가포르 법무장관은 “싱가포르의 흉악 범죄 발생률은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다. 싱가포르 정부가 오랜 기간 동안 범죄 예방을 위해 힘써오고 법과 제도를 정비해온 덕분이다. 태형도 이러한 방편의 하나이며, 재범율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태형은 길이 1.2m, 직경 1.27cm(0.5인치)의 등나무로 만든 회초리로 집행됐다. 과거에는 집행관 3명이 교대로 도움닫기를 통해 체중을 매에 실어 힘껏 내리쳤다. 최근에는 인간 대신 태형 기계를 도입해 태형을 집행하고 있다. 수감자의 두려움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예고없이 집행하며 1분당 1대씩 최대 160㎞/h 속도로, 성인의 경우 최대 24대, 청소년은 최대 10대까지 때린다. 때린 후 엉덩이 살이 터지고 피가 나면 간호사가 소독약을 발라주며, 정해진 시간이 되면 또다시 매질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 입원할 경우 치료한 뒤 다시 형을 집행한다. 남성의 경우 수년간 발기부전증이 올 수 있다.
  • 옛 제자가 고교 교무실서 스승 찔러 중태…진입 제지 없었다

    옛 제자가 고교 교무실서 스승 찔러 중태…진입 제지 없었다

    옛 고교 제자가 흉기를 들고 스승이었던 교사가 재직 중인 고등학교를 찾아와 찔러 중태에 빠졌다. 범행 후 도주했던 제자는 2시간 17분 만에 검거됐다. 대전대덕경찰서는 4일 낮 12시 20분쯤 사건 현장에서 7∼8㎞ 떨어진 중구 태평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후반 남성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검거 당시 A씨 가방에서 피 묻은 흉기 등 범행도구가 나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분쯤 대전 대덕구 S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 B(49)씨의 얼굴과 가슴, 팔 부위 등을 흉기로 7차례 찌르고 도주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좀 넘어 이 학교 2층 교무실로 찾아와 “이 학교 졸업생이다. B 선생님 계시냐”고 물었고, 동료 교사들이 “수업하고 있다”고 하자 교무실 앞에서 1시간가량 기다렸다. A씨는 수업을 마친 B씨가 교무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따라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얼굴과 가슴 등을 7차례 찔렀다. 교무실에는 교사 9명 정도 있었으나 순식간에 범행이 벌어져 대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쫓아오는 A씨를 피해 1층 행정실까지 피신했고, A씨는 도주했다. A씨는 범행 후 학교를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 검거 당시 학교에 들어갈 때 신었던 실내화를 신고 범행도구가 담긴 가방을 메고 있었다. A씨는 이날 개학일에 맞춰 택시를 타고 학교에 들어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의식을 잃은 채 대전 을지대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다른 고교에 있을 때의 제자로 졸업 후 10년 정도 지나 S고교를 찾아와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정확한 범행동기는 현재 파악되지 않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강력범죄수사대, 경찰특공대 등 2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A씨를 추적했고, 이 학교 학생들은 안전을 위해 교실에서 대기하며 경찰 수사 상황을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캐는 한편 정신문제 및 약물중독 부분도 조사하고 있다.사건 소식이 알려지자 S고 학부모들은 “오늘 학교 개학을 미리 알고 범행을 준비한 것 같은데 섬뜩하다”며 “벌건 대낮에 흉기를 소지한 범인이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학교에 들어갔다면 반드시 책임 소재를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예전부터 학부모들이 학교 출입이 너무 허술한 것 같아 교문을 막아 외부인이 들어가지 못하게 해달라고 몇 번을 요청했었는데 결국 이런 사달이 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학교 정문에서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교무실까지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직후 S고 주변에는 이 학교 학부모들이 몰려와 자녀의 안전 여부를 파악하느라 북적거리기도 했다. 학교 앞 편의점 주인은 “너무 무서워서 1시간 정도 편의점 문을 잠가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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