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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관계법 저지대회/야당ㆍ재야단체등 합동

    국민연합 평민당 민주당(가칭) 민중당(가칭) 언론노련 한국기자협회 등 12개 정당,사회단체 회원 7백여명은 9일 하오5시 서울 중구 명동 YWCA강당에서 「방송관계법 개악저지대회」를 갖고 『방송에 대한 정부와 재벌의 통제가 강화될 방송관계법 개악을 저지할 것』을 결의했다.
  • 태풍영향 전국 호우주의보/오펠리아/1시간 30㎞ 속도로 북상

    ◎강우량 80∼1백50㎜ 예상/서울/이틀새 1백㎜ 쏟아져 곳곳 침수 북상중인 제5호태풍 오펠리아호가 25일 밤에는 우리나라 서해의 옹진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강풍과 함께 전국적인 폭우피해가 예상된다. 중앙기상대는 24일 『상오9시쯤 중국의 상해 남쪽 4백20㎞해안지역으로 상륙한 오펠리아호는 중심기압이 9백85mb로 약화됐고 이날 하오9시쯤엔 다시 9백94mb인 열대성폭풍으로 바뀐채 상해 서쪽 1백㎞ 부근까지 북상했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그러나 오펠리아호가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이 초속 18m이고 1시간에 30㎞씩 북동진해 25일밤에는 황해도 옹진반도까지 북상해올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이미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 기압골 전선대와 만나면서 우리나라 전역에 많은 비가 오겠다고 전망했다. 지난23일 하오부터 북서쪽에서 다가온 기압골은 24일 새벽부터 오펠리아호의 먼 반경의 영향으로 활성화 돼 이날 서울에 1백㎜이상의 강수량을 보인 것을 비롯,전국에 30∼90㎜의 비를 뿌렸다. 기상대는 이에따라 24일 하오6시를 기해 부산 및 경남지방에,하오7시를 기해 강원영서 중북부와 대전 충남북도 광주 및 전남북도 제주도 등에,그리고 하오8시를 기해 서울 및 경기지방 대구 및 경북지방,그리고 강원 영서지방 등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앞으로 80∼1백50㎜의 큰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지역의 침수지역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복구작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24일 상오3시30분쯤부터 서울과 경기지역에는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상오7시40분쯤 영등포구 양평동 양화인터체인지가 일시 물에 잠겼고 강서구 마곡동 발산1동 등의 농경지가 침수됐으며 곳곳의 저지대 주택들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 호남에도 호우… 논밭 1만㏊ 침수

    ◎전국 8명 사망ㆍ실종… 재산피해 21억 지난 18일부터 중부지방에서부터 내리기 시작한 집중호우가 장마로 변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를 쏟아 사흘째인 20일 하오6시 현재 6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8명의 인명피해가 났으며 재산피해는 21억2천7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9일이후 강우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중부지방은 더이상의 큰 피해가 없었으나 남부지방에 1백∼2백㎜의 폭우가 내려 농경지가 침수되고 제방이 유실되는 등 갖가지 피해가 잇따랐다. 중앙재해 대책본부에 따르면 사흘동안 농경지 3만3천6백㏊가 침수됐고 가옥 19채와 학교 2곳 등이 파손됐다. 또 농경지 2백22㏊가 유실됐으며 도로가 15곳에서 4백25m,하천이 32곳에서 3천3백m,37곳의 수리시설 및 75곳의 규모가 작은 각종 시설이 붕괴되거나 파손됐다.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은 경기도 강화군으로 4억7천6백만원,강원도 철원군은 4억3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광주】 20일 하오2시 현재 담양지방이 2백30㎜를 최고로 광주와 전남에 평균 80.4㎜의 비가 내려 장성ㆍ담양ㆍ곡성 등 도내8개 시군의 저지대 농경지 7천2백65㏊가 침수되고 곡성군 고달면 호곡마을 마을소유 0.8t급 농선 1척이 유실되는 등 8백85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전주】 전북지방에는 순창에 1백98㎜를 최고로 20일 하오2시 현재 평균 1백23.8㎜의 집중호우가 내려 농경지 6천3백82㏊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 택시노련 3천여명/차령연장 저지대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광남ㆍ51)소속노조원 3천여명은 6일 하오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광장에서 「차령영장 저지및 90임투 승리 결의대회」를 가졌다.
  • 눈사태속 고지대 연료ㆍ식수난/연탄ㆍ석유배달 끊기고 수돗물 “졸졸”

    ◎쓰레기차 안와 큰 불편/비닐하우스등 전국 42억 피해/내일 중부ㆍ영동 또 눈ㆍ비/대설경보 모두 해제 사흘째 계속된 폭설로 1일 현재 전국 곳곳에서 가옥ㆍ축사ㆍ비닐하우스ㆍ인삼밭ㆍ양식시설이 붕괴되는 등으로 42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곳곳에서 길이 막혀 농수산물의 반입량이 평소보다 34%나 줄어 값이 크게 뛰어 올랐으며 고립된 마을이나 고지대에는 연탄ㆍ석유 등 생필품이 배달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일 현재 영동지방에서는 1백31개 마을이 눈속에 고립됐고 영동선의 도경리∼상정역 사이에서 31일 하오6시35분쯤 눈사태가 발생,강릉을 기점으로 한 13개 열차편이 불통되다 1일 하오2시쯤 복구됐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현재 주택 23채,비닐하우스 3천6백10동,축사ㆍ잠사 1백84동,수산물 증식장 8백40곳,인삼밭 1백26㏊,가축 6천2백19마리,공장 및 공공시설물 60개소가 설해를 입어 모두 42억5천4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전북지역에서는 4가구 1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서울 관악구 봉천동ㆍ신림동 및 동대문구 창신동 등 도시지역의 일부 고지대 주민들은 폭설로 차량통행이 불가능해지는 바람에 연탄ㆍ석유 등 난방용 연료를 공급받지 못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은 물론,쓰레기와 분뇨까지 처리하지 못해 동네 뒷산에 내다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 저지대 주민들이 수도관이 터지는 것을 막기위해 하루종일 수도꼭지를 열어 놓아 고지대 주민들은 식수난까지 겪고 있다. 고지대 주민들은 마을버스의 운행까지 중단돼 빙판길을 1∼2㎞씩 걸어 다녀야 하고 어린이들을 유치원이나 속셈학원 등에 보내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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