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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美와 WTO가입 양자협정 체결

    러시아가 오랜 숙원인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바짝 다가섰다. 러시아와 미국이 1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러시아의 WTO 가입을 위한 양자협정에 서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코스타리카,스리랑카에 이어 미국과 협정을 마무리지음으로써 러시아는 그루지야,몰도바 2개국과 양자협정을 체결하면 WTO 가입조건을 충족시키게 된다.두 나라 모두 친미성향 국가라는 점에서 무난한 타결이 예상된다. 양자협정이 모두 완료되면 WTO 가입작업반이 가입조건이 담긴 결정초안을 확정해 WTO 각료회의에 제출하고,각료회의는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으면 가입을 확정짓게 된다. 게르만 그레프 러시아 경제장관은 협정을 체결한 뒤 “내년 7월까지는 가입을 위한 양자협상이 모두 마무리될 것”이라면서도 “이후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최종적인 확정시기는 정확히 예측하기 어럽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는 이번 협정에서 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에 대한 수입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미국산 농산품과 공산품에 대한 관세율도 3%대로 인하하기로 했다.금융·보험 등 서비스 시장도 개방하는 한편 저작권 침해와 위조상품 유통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러, 美와 WTO가입 양자협정 체결

    러시아가 오랜 숙원인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바짝 다가섰다. 러시아와 미국이 1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러시아의 WTO 가입을 위한 양자협정에 서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코스타리카, 스리랑카에 이어 미국과 협정을 마무리지음으로써 러시아는 그루지야, 몰도바 2개국과 양자협정을 체결하면 WTO 가입조건을 충족시키게 된다. 두 나라 모두 친미성향 국가라는 점에서 무난한 타결이 예상된다.양자협정이 모두 완료되면 WTO 가입작업반이 가입조건이 담긴 결정초안을 확정해 WTO 각료회의에 제출하고, 각료회의는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으면 가입을 확정짓게 된다. 게르만 그레프 러시아 경제장관은 협정을 체결한 뒤 “내년 7월까지는 가입을 위한 양자협상이 모두 마무리될 것”이라면서도 “이후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최종적인 확정시기는 예측하기 어럽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는 이번 협정에서 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에 대한 수입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미국산 농산품과 공산품에 대한 관세율도 3%대로 인하하기로 했다. 금융·보험 등 서비스 시장도 개방하는 한편 저작권 침해와 위조상품 유통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동영상 UCC 83% 불법 복제물”

    인터넷에 동영상 콘텐츠가 봇물을 이루면서 이들 동영상의 저작권에 대한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특히 인터넷 이용자들이 콘텐츠 기획과 제작, 유통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UCC(User Created Content)가 확산되면서 동영상 UCC도 저작권 논쟁에 휘말릴 전망이다.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저작권보호센터는 7∼10월 10개 UCC전문 포털을 조사한 결과 현재 유통되는 동영상 UCC 중 83.5%가 저작권 침해물로 조사됐다고 최근 밝혔다. 저작권보호센터는 “총 조사대상 콘텐츠 4500개 중 순수 사용자 제작 콘텐츠는 16% 정도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불법 편집물이거나 복제물”이라면서 “특히 지상파 방송물과 애니메이션의 불법 유통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금처럼 불법 동영상 UCC가 유통되면 조만간 TV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중심으로 저작권 관련 분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면서 “UCC 문화의 정착을 위해 권리자가 요청하면 해당 저작물의 불법 유통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상파 방송사들은 포털·웹하드 등에서 불법적으로 사용되는 영상물의 저작권을 지키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KBS인터넷·iMBC·SBSi 등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매체 부문을 담당하는 자회사 3사는 지상파 3사의 브랜드와 저작물을 불법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된 웹하드와 P2P, 네이버·다음 등 동영상포털, 인터넷 서비스업체, 모바일 서비스업체 등 64개사를 상대로 저작권 위반행위의 시정을 촉구하는 내용증명 등 공문을 보냈다. 이들 3사는 해당 업체들에 한달간 유예기간을 줘 그동안 불법 서비스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기한 내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법적 대응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14회 반달동요대상에 신귀복씨

    신귀복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한국어린이문화예술원에서 수여하는 제14회 반달동요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5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 언론재단 뉴스저작권 사업 본격화

    한국언론재단이 추진하는 뉴스저작권 신탁사업이 본격화된다. 언론재단은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통해 다음달부터 뉴스저작권 신탁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계도활동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저작권 신탁사업이란 인터넷 ‘펌’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옮겨지는 뉴스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1개 대표기관이 각 언론사들로부터 뉴스의 저작권을 ‘신탁’받아 관리하는 사업이다. 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올해 인터넷에 형성된 뉴스거래시장은 1600억원대인데 이 가운데 실제 실현된 시장은 500억원에 불과하다는 추정치를 내놨다.1100억원대의 시장이 저작권 보호 미비로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개별 언론사들이 일일이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공동대응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언론재단은 지난 6월 문화관광부에서 신탁사업자로 허가 받았다. 언론재단은 우선 관공서나 국영기업체, 민간기업체 등으로부터 인터넷상의 뉴스 링크에 대해 저작권료를 받기로 했다. 동시에 도서관이나 개인 연구자 등 공익성이 강한 기관이나 개인에 대해서는 이용료를 할인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일반인들의 이용까지 유료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인터넷=공짜’라는 인식이 강하다는 점을 감안, 당분간은 홍보와 계도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참여사를 35개사에서 조만간 50개사까지 늘릴 방침이다. 백민수 언론재단 뉴스저작권사업단장은 “이미 9월 서버를 구축해 10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갔으나 아직 초기 단계 수준”이라면서 “랭키닷컴 순위 등을 기준으로 앞으로 대대적인 뉴스 무단도용 모니터링 작업을 벌인 뒤 이를 토대로 구체적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강태규의 연예 in] 인스턴트 음악 시대의 비극

    음반업계가 고사 직전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보도된다. 얼마나 위기이기에 ‘고사’라고까지 할까. 분명한 건 호들갑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수치로 따져보면 금방 나온다. 인기가수들이 대거 음반을 내놓는 요즘과 5년 전의 음반판매량을 비교해보면 부끄러울 지경이다.5만장을 넘기기 어려운 판국이니 음반판매량으로 인기 서열을 가리는 것도 우스울 지경이다. 그나마 기성 가수들은 무대라도 있다. 신인들은 데뷔무대 하나 잡기도 어렵다. 그러니 음반주문이 있을 리 없고, 새로운 스타가 나올 리도 없다. 왜 이런 우울한 현상이 나타났을까.2003년 초고속 인터넷망이 일상화되면서부터였다. 기술이 급격하게 발달하면서 음악수용자들도 완전히 변신했다. 가요뿐 아니라 세계의 모든 음악을 인터넷으로, 공짜로 받아 mp3로 이용했다. 음반판매량이 줄다 못해 CD자체가 사라질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음반을 만들고 발표하고 홍보하기 위해서는 숱한 사람들의 노력이 다 동원된다. 음반과 음원을 돈 주고 사는 수용자가 없다면 다음 음반을 제대로 준비한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기술발달이 음반제작의 선순환고리를 끊어버린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불법 다운로드를 없애자는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그 결과 저작권 개념이 예전에 비해서는 확립됐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음반제작자들에게 돌아가는 몫은 미미한 편이다. 예를 들어 싸이월드가 배경음악을 500원에 팔았다면 그 가운데 대략 125원 정도가 음반제작자들의 몫이다. 그러나 여전히 불법 다운로드는 많다. 음반의 반값이면 원하는 음악을 골라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데도 여전히 공짜음악의 수요는 많다. 단돈 몇천원 때문에 죄를 지을 필요가 있겠나. 더구나 좋아하는 음악을 돈 주고 사는 것은 다시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일종의 투자이기도 하다. 가수 이적은 자판기처럼 음악을 골라사는 초간편시대가 행여 음악의 가치와 진정성을 해치는 게 아닌가 걱정했다. 음반판매량이 아니라 휴대전화 컬러링과 다운로드 순위로 가수의 서열을 매기는 현실이 한 증거다. 좋은 음악을 만들고 음악산업이 제대로 커가는 것은 결국 대중의 몫이다. 그걸 알아줬으면 한다. 대중문화평론가 www.writerkang.com
  • “포털사 뉴스제목 임의 편집 안돼”

    네이버 등 포털 업체들이 일간지 등 언론사로부터 제공받은 뉴스의 제목을 수정·변경하는 등 편집하는 것에 대해 언론계가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신문협회가 ‘신문 콘텐츠 보호’를 강조하고 나서 주목된다. 한국신문협회는 최근 개최한 제44회 창립기념식에서 장대환 회장의 기념사를 통해 “미디어 산업이 격변기를 맞이하면서 신문 콘텐츠를 보호하는 일이 긴급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포털사들이 신문 콘텐츠 전체를 넘겨받아 임의로 편집해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라면서 “신문의 저작권 보호 차원에서 국제 상규에 맞는 틀로 바꿔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협회에 따르면 해외 신문들과 통신사들은 자체 콘텐츠 보호를 위해 기사 제목과 짧은 발췌문만 포털에 제공하고 이를 클릭하면 바로 신문사 사이트로 들어가게 되는 이른바 ‘딥 링크’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로써 신문사 온라인 콘텐츠 비즈니스가 포털과 함께 ‘윈·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협회측은 “포털과의 관계는 개별사가 선택할 문제이지만 신문 콘텐츠의 가치와 국제적인 콘텐츠 보호 추세, 신문의 자긍심 등을 고려해 현명하고 신중한 입장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언론학회·여의도연구소 등이 개최한 포털 뉴스 관련 토론회에서 언론학자 등은 포털 뉴스의 긍정적인 기능을 평가하면서도 편집권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여의도연구소 관계자는 “네이버측은 기사 제목의 수정·변경으로 내용의 의미가 바뀌거나 왜곡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기사 원제작자와 네티즌이 판단할 문제”라면서 “제목 수정·변경의 기준과 원칙이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구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 인수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이 유튜브(YouTube.com) 인수를 발표하며 인터넷 동영상 분야의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구글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를 16억 5000만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AP가 10일 전했다. 인수 가격은 구글 기업 인수·합병 사상 가장 많은 액수이다. 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부상하고 있는 온라인 비디오 시장에 대한 투자전략의 하나로 유튜브를 인수하게 됐다.”면서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비디오분야 투자에 의욕을 보였다. 슈미트는 유튜브가 앞으로도 독자적으로 운영되겠지만 전문적인 콘텐츠를 더 많이 소개하는 데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영상이 인터넷 검색의 가장 중요한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유튜브는 구글과의 인수 합의 직전에 CBS, 유니버설 뮤직 그룹, 소니 BMG 뮤직 엔터테인먼트 등과 저작권 보호를 받는 뮤직비디오 및 콘텐츠를 웹사이트에 올릴 수 있도록 허용했다. 대신 광고수익을 나누는 계약에 합의했다. 소니 BMG와 워너 뮤직 그룹은 구글 자체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구글비디오측과도 별도의 라이선스 계약을 했다.파이낸셜타임스는 유튜브가 일부 대형 스튜디오측과 독점 계약을 함에 따라 홈비디오로 유튜브 ‘돌풍’의 주역을 만들어온 일반인 등 아마추어 작가들을 떠나게 만들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 유튜브는 하루 1억 8000만 페이지 뷰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인터넷 동영상 영역의 신기원을 이룩하고 있다.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요 선거운동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유튜브는 어떤 회사 지난해 11월 개설된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1000만명이 넘는 회원이 하루 7000만∼1억개의 비디오 클립(짧은 길이의 동영상물)을 게시하고 있다.실리콘밸리의 차고에서 시작, 설립 1년여만에 기록적인 금액으로 회사를 넘기며 또 하나의 실리콘밸리 성공 신화를 만들었다. 지난 5월부터는 개인용 컴퓨터가 아니더라도 휴대전화나 개인휴대통신(PDA)으로 찍은 동영상을 직접 전송, 사이트에 띄울 수도 있도록 했다.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일간신문·통신 편집국장급 세미나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 김대성 제주일보 회장)는 13∼14일 대전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뉴스의 저작권과 출처명시’를 주제로 전국 일간신문·통신 편집국장급 세미나를 연다.
  • 국내기업 지적재산권 피해규모 5년간 166社 209건… 中 최다

    우리 기업들이 지난 5년간 해외에서 침해당한 지적재산권 규모가 200여건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26일 특허청이 국회 산자위 소속 한나라당 이성권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올해 8월까지 166개의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상표권이나 특허 등을 침해받았다. 모두 209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권리별 침해 현황은 상표권이 114건으로 가장 많았고, 특허·실용 56건, 디자인 23건, 영업비밀 9건, 저작권 3건, 도메인 네임 3건, 기타 1건 등이었다. 침해 국가로는 중국이 53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17건, 이집트 12건 순이었고, 독일과 일본, 타이완은 각각 6건이었다. 한편 이 의원은 산자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외플랜트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 프로젝트 현황’(2002∼2005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39개 업체에 지원된 예산 81억 5800만원(69건) 중 삼성물산에 16억 6000만원(9건),LG상사에 14억 4300만원(8건)이 지원돼, 일부 그룹에 총 지원액의 38%가 배정됐다면서 편중 지원이라고 주장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사고] 제1회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지역자원 경연대회

    전국의 아름다운 숲·도로·공원·자연경관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발굴 소개하여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운동을 전국에 확산시키고자 ‘제1회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지역자원 경연대회´를 개최하오니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모 바랍니다. ●주 제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있는 도시와 농산어촌의 지역자원 ●응모분야 8개분야 26개항목 ●출품대상 분야별 2점 이내 사진 디지털, 필름사진 중 선택/CD저장, 인화후 제출 동영상 5분 이내/CD에 저장 모형 미니어처(가로×세로×높이 70×80×10cm) ●참가대상 지자체, 단체, 학생, 일반국민 등 ●접수기간 9월18일(월)~10월11일(수)/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장소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1가 25 서울신문사 (02-2000-9751~5) ●시상내역 최종 심사에서 선정된 338개의 입선작 중 10개 최종 선정 대상(1개):국무총리상 상금 200만원 금상(3개):행자부장관상(1), 균형위원장상(1), 서울신문사장상(1) 상금 각 100만원 은상(6개):행자부장관상(2), 균형위원장상(2), 서울신문사장상(2) 상금 각 50만원 ●발 표 서울신문 지면 및 홈페이지, 행정자치부 홈페이지 공고(10월30일) ※ 출품작의 판권 및 저작권은 행정자치부에 귀속되며, 작품은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 및 응모원서는 서울신문사 홈페이지 행사&이벤트란을 참고 바랍니다. 주최:행정자치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서울신문사
  • [사고] 우리마을 뽐내보세요

    전국의 아름다운 숲·도로·공원·자연경관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발굴 소개하여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운동을 전국에 확산시키고자 ‘제1회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지역자원 경연대회´를 개최하오니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모 바랍니다. ●주 제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있는 도시와 농산어촌의 지역자원 ●응모분야 8개분야 26개항목 ●출품대상 분야별 2점 이내 사진 디지털, 필름사진 중 선택/CD저장, 인화후 제출 동영상 5분 이내/CD에 저장 모형 미니어처(가로×세로×높이 70×80×10cm) ●참가대상 지자체, 단체, 학생, 일반국민 등 ●접수기간 9월18일(월)~10월11일(수)/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장소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1가 25 서울신문사 (02-2000-9751~5) ●시상내역 최종 심사에서 선정된 338개의 입선작 중 10개 최종 선정 대상(1개):국무총리상 상금 200만원 금상(3개):행자부장관상(1), 균형위원장상(1), 서울신문사장상(1) 상금 100만원 은상(6개):행자부장관상(2), 균형위원장상(2), 서울신문사장상(2) 상금 각 50만원 ●발 표 서울신문 지면 및 홈페이지, 행정자치부 홈페이지 공고(10월30일) ※ 출품작의 판권 및 저작권은 행정자치부에 귀속되며, 작품은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 자세한 내용 및 응모원서는 서울신문사 홈페이지 행사&이벤트난을 참고 바랍니다. 주최:행정자치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서울신문사
  • 하버드 법대 최초 한인교수

    하버드대 법대에 최초의 한국인 교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하버드대와 예일대,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모두 수학한 재미교포 여성 석지영(33·미국명 지니 석)씨. 저작권법과 가정법, 법률이론 전문가로 명성을 얻은 석씨는 올 가을 학기부터 하버드 법대에서 조교수 자격으로 형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현재 뉴욕 플러싱에서 개업의로 활동하고 있는 석창호씨의 장녀로 6살 때 가족과 함께 이민 온 석씨는 예일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하버드 법대를 졸업했다. 석씨는 하버드 재학 시절 폴 앤드 데이지 소로스 장학금을 받았으며 영국정부가 주는 마셜 장학생으로 선정돼 옥스퍼드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또 워싱턴 연방항소법원에서 한인으로는 최초로 법률서기관으로 근무했고 하버드 법대 졸업 후에는 뉴욕 맨해튼 검찰청 검사로도 재직했다.뉴욕 연합뉴스
  • 한·미 FTA 3차협상 쟁점 및 전망

    한·미 FTA 3차협상 쟁점 및 전망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협상이 6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닷새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양국 협상단은 공식적인 협상일(7일, 현지시간 6일)보다 하루 앞서 개성공단 한국산 인정 문제 등을 논의하는 원산지·통관 협상을 시작으로 사실상 3차 협상에 돌입했다. 양국간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개성공단 생산제품의 한국산 인정 문제가 첫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4일 시애틀에 도착한 김종훈 수석대표는 공항에서 “3차 협상에서는 양허(개방)안과 서비스·투자 유보(개방 제외)안, 통합협정문 쟁점 사항에 대한 논의 진전 등 3가지가 초점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개방안과 서비스 유보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동수 재정경제부 제2차관도 5일 3차 협상 개막에 맞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원산지 규정이나 섬유 세이프가드를 현행처럼 유지하겠다는 미국 입장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쌀과 섬유, 의약품, 자동차, 개성공단 등 기존 쟁점 이외에 지적재산권, 반덤핑, 공기업, 통신 등 분야에서 새 쟁점들이 협상장을 달굴 전망이다. 한편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소속 회원 60여명도 시애틀 현지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재권 보호기간 70년 vs 50년 지적재산권 문제는 출판물 등 저작물은 물론 특허권 등 의약품 협상 등과도 맞물려 있어 뜨거운 불씨가 될 전망이다. 미국은 1998년 통과된 이른바 ‘미키마우스법’에 따라 저작권 보호기간을 70년으로 연장하는 등 자국 수준의 엄격한 저작권 보호를 요구하고 있다. 디지털 저작물을 잠시 내려 받는 것도 저작권 침해로 간주하는 ‘일시적 복제권’도 주장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국내법 대로 ‘저작자 사후 50년’을 유지할 것을 고수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반(反)덤핑 제재 문제도 핫이슈다. 한국측은 국내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는 미국의 반덤핑 제재를 완화하고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도 철회하라고 미국측을 강하게 압박한다는 입장이다. 독점·공기업을 포함한 공공부문 개방 문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전망이다.2차 협상때 우체국 보험 등 정부 지원 문제를 언급한 미국측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과 농협 공제 등 정부 지원과 독점적 지위 등도 문제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기술표준 정부지정 문제도 시비를 걸어올 것으로 보인다. 전기·수도·가스 등 국민기초생활 관련 분야도 미국측이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쌀, 섬유, 개성공단 제자리 예상 미국측은 한국의 대표적 취약산업인 농산물, 그중에서도 쌀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이를 지렛대로 뼈 없는 쇠고기의 재수입, 낙농가공품 관세의 대폭 삭감 등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나라는 농산물의 관세철폐 기간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각각의 양허안을 제시했다. 따라서 협상 과정에서 한국이 ‘예외 취급’을 요구한 284개 농산물 품목 중 미국이 얼마나 양보할지가 관건이다. 입장차이만 확인한 자동차 분야도 난항이 예상된다. 배기량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국내 자동차세제 기준을 가격이나 연비로 바꿀 것을 요구해온 미국은 여기에다 자동차 표준 제정시 ‘작업반’ 구성 등 공세의 고삐를 한층 조일 태세다. 한국은 미국이 20% 수준의 높은 관세로 보호하는 픽업트럭의 관세 폐지를 물고 늘어진다는 입장이다. 우리의 몇 안되는 공략 분야인 섬유는 미국측이 원산지 규정(얀 포워드)을 내세워 중국산 원사(原絲)를 쓴 상당수 한국산 제품을 관세 철폐 대상에서 제외하려 하고 있어 협상 진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개성공단 한국산 인정 문제는 북한 미사일·핵문제 등 정치적 변수까지 가세, 전망이 불투명하다. 단 한국측은 재료의 60% 이상이 한국산(남한산)으로 이뤄지면 한국산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첫날부터 강하게 요구할 방침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아파트도 저작권 등록시대

    아파트 설계 디자인 저작권 등록이 늘고 있다. 쌍용건설은 지역·연령·평형별 아파트 외관과 평면, 공용공간 설계를 달리 적용한 아파트 설계 디자인 13건을 저작권으로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건설사의 설계 저작권 등록이 많았지만, 한 회사가 시공하는 아파트에 입주자의 나이와 소득 등에 따라 설계를 차별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쌍용건설은 설명했다. 예컨대 서울과 고가주택 밀집 지역에는 40∼50대 상위 소득층에 맞는 고전적 장식과 기둥, 중후한 느낌의 석재로 마감된 ‘클래식(Classic)’ 타입으로 짓는다.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 등에는 30대 중산층을 대상으로 노출된 구조체와 프레임 등을 강조한 ‘하이테크(Hi-Tech)’ 형태로 시공한다. 쌍용건설은 ▲4∼4.5베이 설계와 양면 개방형 거실 ▲자녀공간과의 분리 등을 특징으로 하는 34평형 2개 타입 ▲갤러리 월, 포켓발코니 등을 설치한 48평형 2개 타입 ▲주부를 위한 복합생활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58평형 ▲3세대 분리형 평면이 특징인 69평형 등도 저작권 등록을 했다. 상품기획팀 임성재 부장은 “획일화된 디자인에서 벗어나 고객 요구에 맞춰가는 1대1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베이징 국제도서전 48개국 1100개社 참가

    베이징 국제도서전 48개국 1100개社 참가

    |베이징 황수정특파원|제3회 베이징 국제도서전(BIBF)이 개막한 지난달 30일. 빗방울이 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도서전이 열리는 베이징 국제전시관은 아침 일찍부터 내외국인 출판 관계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2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올해 행사에는 세계 48개국 1100여개 출판사가 참가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베이징 국제도서전은 아시아 출판의 ‘허브’로 급성장하는 중국 위상을 잘 보여줬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해석이다. 도서전에 참석한 대한출판문화협회 박맹호 회장은 “규모나 내용 면에서 한 해가 다르게 눈에 띄는 변화를 실감케 한다.”면서 “올해는 특히 러시아를 주빈국으로 선정, 러시아 총리가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도서전을 두 나라 외교의 창구로 적극 활용하는 전략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국내 출판사들의 참가규모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사계절 랜덤하우스중앙 중앙M&B 청어람 등 개별적으로 부스를 설치한 22개 출판사를 포함해 올해 참가 회사는 60개.1860여종 3000여권의 다양한 국내 출판물이 출품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저작권 협상을 모색했다. ‘출판 대국’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는 중국시장이 최근 가장 주목하는 출판 장르는 교육 건강 미용 등의 실용서와 아동창작물. 중국인들의 교육열이 고조되면서 특히 정서가 비슷한 한국 아동출판물에 대한 호감도가 몇 년 사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도서전을 참관하는 중국 출판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최근 ‘살아남기’ 시리즈 등으로 중국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세움의 한 관계자는 “도서전을 통해 당장 눈에 띄는 계약성과는 거두지 못하더라도, 디자인이나 제책 기술 등 우리 출판물의 분위기와 장점에 중국인들의 관심을 점진적으로 이끌어내는 작업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15억 인구를 가진 중국은 최고의 잠재력을 갖춘 출판시장이지만 시장확대의 걸림돌은 중국 사람들의 희박한 저작권 인식이다. 출판사의 개인 소유가 원칙적으로 금지돼 국영 체제로 굴러가는 중국 출판사들이 해적 출판, 인기도서의 컨셉트를 그대로 베끼는 위서(僞書) 문제 등에 신속히 대응하지 않는 현실 등이 한계로 지적된다. sjh@seoul.co.kr
  • “저작권협회장 직무정지”가처분 신청

    번안곡 ‘누구라도 그러하듯이’의 가사 저작권 소송에 휘말렸던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지명길(60)회장이 취임 반년 만에 사퇴 압박을 받게 됐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강영철 감사는 30일 “협회 설립 취지에 반하는 일에 연루된 만큼 회장직을 계속하는 것은 무리라는 회원들의 요구가 있어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강 감사는 “협회 정관에 따르면 명예를 실추하거나 설립취지에 반하는 행위를 했을 경우 징계를, 임원은 징계 없이 바로 퇴임조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징계 회부권이 회장한테 있어 회장 징계 문제를 사법부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자매듀엣 ‘펄 시스터즈’ 출신 배인숙(55)씨는 “번안곡 ‘누구라도 그러하듯이’의 우리말 가사를 내가 썼는데도 지 회장이 자기 명의로 허위 등록하고 수년간 이득을 취해 왔다.”며 지 회장을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석달여 만인 6월 배씨를 노래의 작사가로 등록하고 지씨가 배씨에게 금전적 보상을 하는 선에서 합의를 했다. 가처분 신청에 앞서 지난 8일 대중음악 작가 30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대중음악작가연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공문을 보내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고 합의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것”이라면서 “납득할 만한 설명이 없다면 퇴진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항의했다. 작가연대 이태열 이사는 “저작권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회장의 자질 시비는 민감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 회장은 “내가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확정 판결이 난 것도 아니지 않으냐.”면서 “협회장으로 있으면서 재판에 휘말리면 좋지 않을 것 같아 합의를 한 것일 뿐 그렇지 않았다면 법정으로 갔을 것”이라며 저작권 침해 사실을 부인했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는 프랑스 가수 알랭 바리에르의 노래 ‘시인(Un Poete)’을 개사한 곡으로 1979년에 나왔다.‘파란나라’(혜은이),‘사랑의 미로’(최진희) 등 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지 회장은 올 2월 임기 4년의 제20대 회장에 취임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문화콘텐츠 뿌리 인문학] (하)링커를 키우자

    [문화콘텐츠 뿌리 인문학] (하)링커를 키우자

    김용만 우리역사문화연구소장은 요즘 TV를 보면 착잡해진다.SBS ‘연개소문’과 MBC ‘주몽’ 때문이다.‘정통 역사드라마’라기에 ‘연개소문’ 자문에 응했는데, 사실과 다른 설정이 나와서다.‘주몽’은 정반대의 경우다. 정통드라마가 아닌 ‘팬터지’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런저런 비판이 일자 슬그머니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겠다고 제작진이 밝혀서다. 드라마를 생산·소비하는 양쪽 모두 원하는 것이 ‘재밌게 볼 드라마’인지,‘쉽게 풀어쓴 역사 다큐’인지 불명확하다.‘재미’와 ‘사실’은 끝내 엇갈린 방향으로 뛸 수밖에 없는 두마리 토끼인가. ●‘링커(linker)’를 키워야 이 두 토끼를 잡으려면 ‘전문 지식’과 ‘대중 취향’을 연결(link)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사실을 분명히 알면서 동시에 대중적으로 풀어내야 한다. 제작·기획 파트에 이런 사람이 있어야 한다. 역사평론가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 소장은 “학자들은 대중이 역사에 무관심하다고 푸념하지만, 사실은 학자가 대중에게 무관심하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인문교양서적 가운데 역사 관련 서적이 항상 상위권에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학설뿐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학자도 필요하고 이들에 대한 낮은 평가도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현 고려대 교수 역시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예로 들면서 ‘준전문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결국 어느 정도 대학교육이 떠맡아야 한다. 서영수 단국대 역사학과 교수는 그런 의미에서 지금 대학 교육을 ‘교수와 학생들간 묵계에 의한 사기’라고 규정했다.“가르치는 교수나 배우는 학생 모두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모든 대학, 모든 학과의 커리큘럼이 천편일률적으로 전문연구자 육성에 초점을 맞춰서다. 전문연구자는 몇몇 대학에서 키우고 나머지는 역사적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지 가르쳐야 한다는 것. 그래서 스스로도 제자들에게 연구도 좋지만 소설이나 시나리오에도 도전하라고 북돋는다. ●‘지적재산권’ 개념을 넓혀야 이들 링커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밥벌이’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그래서 법률적 판단과는 별개로 지적재산권 개념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같은 역사를 다뤄도 소설가에게는 판권이 있는데, 연구자나 기획자에게는 왜 없냐는 것. 미술사학자로 콘텐츠업체 다할미디어를 운영하는 김영애 대표도 공감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이공계와 달리 인문학자의 지적재산권은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저작권료든 자문료든 원고료든, 대가가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학자들이 더 많은 내용을 내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의 지원도 중요하다. 김 대표는 “일본은 대학마다 아카이브 사업을 벌이는데 교수들 사이에서 이 프로젝트만 해도 몇십년은 먹고 살 수 있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의 규모”라면서 “이것 역시 일본이 지적재산권 개념에 엄격하니까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생활사박물관’이 모범사례일 수 있다.‘한국생활사박물관’은 학자·편집자·디자이너 등 연인원 400여명이 달라붙어 선사시대 때부터 오늘날까지의 생활사를 ‘박물관’ 형식으로 정리해 호평받았다. 이 책의 저작권은 출판사와 편찬위원회에게 있고, 편찬위 저작권은 이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편찬위원회 강응천 주간이 대표로 행사토록 되어 있다. 편집기획에 의한 책일 경우 필자뿐 아니라 편집자의 권리도 인정하는 외국 사례에서 따온 것이다. 강 주간은 “비유하자면 영화의 판권이 감독뿐 아니라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에게 인정되는 방식”이라면서 “그런 신뢰관계가 있어야 전문연구자와 콘텐츠분야의 사람들간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고, 거기서 수준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애니 ‘아마게돈’ 실패 왜? “‘작가’라는 생각에 ‘표현의 자유’ 같은 얘기만 했지 산업적인 면을 보지 못했어요. 후배들은 안 그랬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한국 만화계의 ‘절대지존’으로 불리는 이현세(50)씨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문화콘텐츠 전문교육과정 대표교수로 임명됐다. 강단(세종대)이 낯설지는 않지만, 무슨 생각으로 책임교수 자리까지 덜컥 수락했을까. 서울 포이동 화실에서 만난 그는 “10년 전부터 가슴에 품었던 걸 이제야 풀어 놓게 됐다.”고 말했다.10년 전이란 다름 아닌 ‘아마게돈’ 이야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를 원작으로 그 당시로는 거액인 40억원을 쏟아부은 애니였는데 작품성도, 대중성도 인정받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까치’의 머리털을 보세요. 그걸 애니나 캐릭터상품으로 살릴 수 있을까요. 그런데 그 머릿결을 못 살리면 당장 ‘에이∼ 뭐야∼.’하는 반응이 나와요. 워낙 강한 이미지라서 이제 바꾸지도 못해요. 까치를 그릴 때 책으로 낼 생각만 한 거죠.” ‘뿌까’,‘마시마로’와도 비교했다.“거꾸로 뿌까는 굵은 선으로 최대한 간략하게 그렸죠. 이건 명함 같은데 축소해 놔도 ‘미학적인 맛’이 떨어지질 않아요. 이게 상품가치가 있는 캐릭터예요.‘마시마로’는 원래 캐릭터를 노린 게 아니라지만 간략한 선을 통한 이미지 제시라는 점에서는 성공적이죠.” 캐릭터를 강조하는 것은 상업화의 핵심이기 때문이다.“창작에는 스토리 중심과 인물 중심 두가지가 있어요. 스토리 중심은 작품성은 높아도 상업화하기는 어렵죠. 반면 인물 중심은, 캐릭터가 강하기 때문에 만들기가 쉬워요. 강한 캐릭터는 자기들끼리 밥만 먹여놔도 스토리가 나오거든요. 거기다 강한 이미지 때문에 다른데 써먹기도 좋은 거죠.” 그도 ‘천국의 신화’ 때 처음 적용해 봤다. 이전에는 직접경험이나 간접경험(취재)으로 그렸지만,‘천국의 신화’에서는 자료로 연대기만 구성한 뒤 ‘역행과 순행’의 원칙 아래 캐릭터군을 설정하고 이 위에다 스토리를 덧씌웠다. 전문교육과정에도 이 경험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애써 만든 작품을 한번 쓰고 만다면 정말 아깝지요. 그래서 아예 기획단계에서부터 게임·애니·음악 등 다른 분야에 쓸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는 겁니다.” 목표는 영화아카데미다.“일종의 성공모델이 필요하다는 거죠. 영화나 드라마가 성공하니까 우수한 인력이 감독이나 PD로 몰려듭니다. 게임도 그런 기미가 보이죠. 다른 분야에는 없어요. 그걸 한번 해보고 싶은 겁니다.” ■ 인문학 미드필더 될려면… 글 사진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문화콘텐츠 전문교육과정은 내년부터는 1년 과정이지만 올해는 9월부터 6개월 과정이다. 주·야간 합쳐 모두 50∼60명 정도를 뽑는다. 다음달 1일 서류전형과 8∼9일 심층면접을 거쳐 18일부터 개강한다. 전공은 기획전공과 창작전공이 있다. 기획전공은 아이템 선정과 펀딩, 제작까지의 모든 과정을 다룬다. 창작전공은 작품을 구상하는 단계에서부터 상품화 가능성을 반영하는 방법을 배운다. 전문교육과정은 이 과정에서 ‘스킨십’을 매우 강조한다. 책이나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다 하겠다는 것. 그래서 관련 업체에서 일한 경력이 있거나, 극본이나 시나리오를 쓴 실적이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 또 교수도 이론적인 주장을 펴는 사람보다 곽경택 감독처럼 풍부한 현업 경험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한다. 그래야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들 사이에 실질적인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교육내용도 이에 맞췄다. 아예 몇몇 업체들로부터 프로젝트를 받아와 이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해 나가는 과제해결형 수업이다.“성공모델을 만들고 싶다.”는 이현세 대표교수의 바람이 실현될지 관심이 쏠린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로스쿨’ 법조인 영입경쟁 재점화

    서울대가 현직 법관 2명을 법대 교수로 영입하면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유치하려는 대학들간의 영입경쟁이 뜨겁다.30일 법원행정처와 서울대에 따르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 권영준(36·사시 35회) 판사와 서울중앙지법 민사43단독 허성욱(33·사시 39회) 판사는 다음달 1일자로 법원을 사직하고 16일부터 서울대 법대 교수로 임용된다. 권 판사는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한 뒤 법원행정처 국제심의관실에서 ‘사법 외교’ 실무를 담당했다. 허 판사는 최근 만화 ‘태왕사신기’ 저작권 소송을 맡아 전국 법원에 모범사례로 소개된 구술변론 시범재판을 맡았다.서울법대 교수진에는 법무법인 율촌 김화진(46) 미국변호사도 합류해 상법 과목을 강의한다. 법원 관계자는 “점차 늘고 있는 법조계와 학계간의 학술교류에 맞춰 인적교류 증가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2008년 도입예정이었던 로스쿨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해 1년 이상 연기된 가운데 서울대의 영입은 이미 로스쿨 인가기준을 갖춘 다른 대학들간의 영입경쟁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는 2학기부터 서울고법 민사25부 이연갑(39·사시 34회) 판사를 영입했다.‘파산전문가’인 김관기(43·사시 30회) 변호사는 서강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또 대통령 탄핵사건의 실무를 담당한 김승대(47·사시 23회) 전 헌법재판소 연구부장은 부산대에서 강의중이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시네드라이브] 태권브이·천둥이 ‘충무로 카타르시스’

    충무로가 영리해졌다.‘꿈보다 해몽’이라고 핀잔할 사람도 있겠다. 하지만 최근의 몇몇 시도들은 확대해석의 근거가 확실하다. 충무로 참새들의 입방아에 오른 에피소드 둘.●‘영리해진 충무로-에피소드1’ “태권브이만도 못한…” 탄생 30돌을 맞은 토종 애니메이션 영웅 로보트 태권브이가 일을 냈다. 태권브이의 저작권과 판권을 지닌 영화사 신씨네가 지난 24일 매니지먼트사(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나무엑터스는 문근영 김태희 김주혁 김지수 등 대한민국 대표스타들을 보유한 파워 매니지먼트사. 이제 태권브이는 문근영, 김태희와 회사동료가 되어 영화,CF,TV시리즈, 뮤지컬, 게임 등 전방위 엔터테이너로 뛴다는 얘기다. 여기서 문득 연결되는 할리우드 영화가 ‘시몬’이다. 턱없이 콧대세우는 여배우(위노나 라이더)때문에 영화가 엎어질 위기에 처하자 감독(알 파치노)은 컴퓨터그래픽으로 사이버 배우를 만들어 대체해버린다. 물론 초점이 사이버 배우의 탄생에 맞춰진 영화는 아니었다. 그러나 스타들의 몸값거품으로 만성두통을 앓는 충무로 현실에서 영화 속 사이버 배우는 카타르시스였다.태권브이가 그런 뉘앙스의 존재가 됐다. 영화 한편 찍을 때마다 근거없이 개런티가 수직상승하는 스타파워에 조만간 ‘비인간’배우들이 제동을 걸어줄 날이 올까.‘디지털 액터’가 이미 영화에 등장하고 있다는 외신이 들리니 우리에게도 ‘사이버 전지현’‘사이버 김태희’가 나오지 말란 법 없다. 그때 거품 몸값의 콧대높은 스타들은 이렇게 꼬집힐지 모른다.“에잇! 태권브이만도 못한∼.”●‘영리해진 충무로-에피소드2’ “천둥이보다 못한…” 새달 10일 선보이는 ‘각설탕’은 말과 인간의 우정을 그린 휴먼드라마이다.1000대1의 오디션 경쟁을 뚫고 캐스팅된 경주마 ‘천둥이’의 화면분량은 여주인공 못지 않다. 말이 충무로 최초로 ‘투톱’영화의 주인공이 된 셈이다. 여주인공과 우정을 엮는 천둥이에 카메라는 애정을 듬뿍 담았다. 최고 기수의 꿈을 이루려는 주인을 위해 목숨바쳐 달리고, 새끼를 낳다 죽어가는(실제 출산과정을 다큐처럼 보여준다) 어미말을 통해 눈물겨운 모성의 모티프를 건져올린다. 동물을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도가 속속 이어진다. 강아지가 주연하는 ‘마음이…’도 추석쯤 개봉한다. 스크린의 새로운 시도들이 메타포로 이어지는 건 어쨌건 즐거운 일이다. 인간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순간, 스크린 밖의 사람들은 또 이런 유행어를 들이대지 않을까.“천둥이보다 못한∼.”황수정기자 s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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