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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이소은 美명문 로스쿨 합격

    가수 이소은(27)이 미국 로스쿨에 합격해 국제변호사에 도전한다고 24일 소속사가 밝혔다. 1998년 가수로 데뷔해 2005년 4집을 끝으로 학업에 전념한 그는 2007년 2월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올 봄 미국 노스웨스턴대, 코넬대, 조지타운대, 노트르담대 등 4개 대학 로스쿨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이소은은 이중 시카고에 있는 노스웨스턴대학교에 입학하기로 결정했다. 이소은의 영어 실력은 이미 수준급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 토플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고려대학교 4학년 두 학기를 전액 장학금으로 마치는 등 가수 활동을 하면서도 학구열이 높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7월 미국으로 출국하는 이소은은 “국제법과 인권법, 저작권법에 관심이 높으며 향후 국제 인권 변호사의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주 스윗소로 공연 게스트를 마지막으로 가수 활동을 잠정적으로 마무리하는 그는 “로스쿨 생활이 안정되면 미니 음반을 발매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데스크 시각] 인터넷 시대 ‘규제’와 ‘보호’ 사이/황수정 국제부 차장

    [데스크 시각] 인터넷 시대 ‘규제’와 ‘보호’ 사이/황수정 국제부 차장

    북한 핵 문제에 이란 대선 후폭풍 등 대형 사건들에 가려져 어물쩍 넘겨진 국제적 이슈가 있다. 중국 정부의 ‘네티즌 길들이기’다. 그를 위한 장치의 이름인즉 ‘그린 댐’(Green Dam) 프로그램. 새달 1일부터 모든 개인용 컴퓨터들에 웹 필터링 소프트웨어 설치를 의무화해 포르노 등 유해한 웹사이트의 접근을 차단하겠다는 인터넷 정화 정책이다. 특별히 청소년 네티즌들의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며 프로그램 명칭에 ‘유스 에스코트’(Youth Escort)란 설명문구까지 붙였다. 그러나 세계여론은 예민하게 반응했다. 티베트나 파룬궁처럼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 중국 공산당에 득이 되지 않는 웹사이트들에 대한 접근을 원천봉쇄하려는 꼼수가 읽히기 때문이다. 더 명백한 여론 통제의 징후도 있다. 베이징시 당국은 아예 인터넷 콘텐츠 모니터만 전담하는 자원봉사자를 1만명이나 모집할 방침이다. 이러저러한 배경과 취지로 인터넷 법망을 체계화하려는 각국의 움직임은 최근 그 어느 때보다 구체적이다. 프랑스의 경우는 산업보호의 측면에서 인터넷에 강력한 법적 장치를 적용하려는 시도가 한창이다. 저작권을 침해하는 파일을 세 차례 불법 다운로드하면 1년에 인터넷 접속을 2회로 제한한다는 이른바 ‘하도피 법’(Hadopi Law).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의욕적으로 입법을 추진해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충분히 ‘예측가능한’ 암초에 부딪쳤다. 정부가 국민의 인터넷 접속 권리를 일방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프랑스 헌법재판소는 위헌판결을 내렸다. 저작권 보호가 표현과 소통의 자유를 앞지를 수 없다는 얘기다. 싫건 좋건 인터넷은 무서운 속도로 만인의 매체가 되고 말았다. 미처 준비할 겨를도 없이 턱밑까지 차고 올라온 ‘인터넷 천하’에 두서없이 좌충우돌하는 정책들이 줄을 잇는다. 시민들의 인터넷 이용기록을 영장 없이 검색할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상정한 캐나다의 경우는 어떤가. 역시 사생활 침해 논란이 뜨겁다. 캐나다쯤 되는 선진국에서 인권침해 논란의 여지가 뻔한 법안을 놓고 고민한다는 사실이 의아스럽다. 하지만 한편으론 다른 생각도 든다. 국민적 동의 없이도 당연히 행사할 법한 수사권한을 자발적으로 공론의 도마에 올리는 정책의 투명도는 새삼 부럽다. 선진국들조차 정책도, 그에 들이대는 가치관의 잣대도, 하나같이 부표(浮標)가 없어 우왕좌왕하는 꼴이다. 인류가 초기 법전을 다듬어갈 때도 이렇게 한바탕 혼란을 겪었을지도 모른다. 일찌감치 인터넷 강국이었던 우리나라는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에서도 압도적인 세계 1위다. 엊그제 발표된 미국의 한 전문 마케팅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광대역 인터넷 가구 보급률은 95%. 일본(65%), 미국(60%) 등과 비교해도 월등한 수준이다. ‘인터넷 작용’이 세계에서 가장 왕성한 나라가 우리인 셈이다. 그런 맥락에서 따지자면 우리의 인터넷 정책은 굼뜨고 게으르다. 당장 개인정보보호법은 국회에서 먼지만 뒤집어쓰고 있다. 악성 댓글 등 웬만한 사이버상의 잡음들은 그저 실명제 확대 처방 하나로 해결하려는 안이한 발상이다. 다각적인 고민 없이 일률적 통제가 만사일 뿐이라면 네티즌을 단속하는 중국의 ‘만리방화벽’ 정책에 돌을 던질 권리가 우리에게도 없는 것이다. 인터넷 세상에 적응하느라 세계 각국이 너나없이 혼돈의 홍역을 치르는 중이다. 논의들은 다양하지만 결국 시비의 논점은 하나다. 사생활 ‘규제’와 ‘보호’의 가치에 대한 저울질이다. 어차피 둘은 인터넷 시대의 숙명적 쌍생아다. 그 사이를 줄타기하며 우리가 더 빨리 고민하고 부지런히 시행착오해야 한다. 그래야 진짜 인터넷 강국이다. 황수정 국제부 차장 sjh@seoul.co.kr
  • 네이버 무료 모바일 웹툰에 뿔난 만화계

    지난 2일 NHN이 모바일 웹 전용 네이버를 공개하며 앱스토어에 웹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만화계의 반발이 일고 있다. 앱스토어는 쉽게 말해 온라인 장터로 보면 된다. 네트워크 접속 상태에서 게임이나 만화 등의 콘텐츠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일단 개인용 모바일 기기에 내려받은 뒤 저장한 상태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앱스토어 선두주자인 애플은 최근 10억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매일 1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일본의 이북재팬은 1만 5000개가 넘는 만화 목록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 권당 400엔 정도에 팔리고 있다. 현재 네이버의 인터넷 연재 웹툰은 100여개 작품으로, 이 가운데 57개 작품이 모바일로 제공되고 있다. 한 번 내려받으면 한 달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외부 전송이나 복사는 안된다. 웹툰 연재 계약시 작가가 원할 경우 모바일 판권을 추가로 계약하며 이때 추가 원고료가 지급된다고 NHN측은 설명했다. 앱스토어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새로운 만화 유료 시장의 개척을 꿈꿔왔던 만화계는 뒤통수를 맞았다는 분위기다. 만화의 저변을 넓힌다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나 결국 ‘독’이 됐던 대여점 시장과 같은 길을 갈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만화계는 한 달 보관 기간이 지나도 또 내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소비자가 모바일 웹툰을 공짜로 ‘소장’하게 된다는 점을 지적한다. 만화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더욱 낮아져 전체 만화시장이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이다. 추가 지급 원고료도 적정한 수준인지 의문을 품고 있다. 웹툰 시장에서 우월한 지위를 지닌 NHN이 앱스토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개별 작가들을 설득해 이용하고 있다는 반응도 있다. 우리만화연대 정재훈 사무국장은 “만화는 공짜라는 인식이 굳어지는 것은 결국 창작 의욕을 꺾는 일”이라면서 “모바일 웹툰 무료 서비스가 고착화되면 만화계는 고사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앱스토어가 어떤 시장이고 어떤 개념인지 정립이 안돼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작가들도 있다.”면서 “만화계 내부적으로도 토론을 통해 조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NHN측은 “무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바일 웹툰의 이용자층 및 수요를 확대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향후 유료화 시장 형성을 통해 생산자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화계는 23일 작가, 평론가, 학회 등이 모여 이번 사태와 관련한 대응책을 모색하는 한편, 새달 10일 포털 사이트 만화 담당자들과 함께 하는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SPECIAL |가족] 가족, 숲과 들에도 있다

    [SPECIAL |가족] 가족, 숲과 들에도 있다

    생물학 또는 생태학적으로 인간만 가족을 구성하는 것이 아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 많은 종류의 고등 동물들은 눈을 뜨고 처음 본 생물을 자신의 부모로 알고 살아간다는 “각인효과”도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만이 아닌 숱한 생명체로부터 갖가지 유형의 가족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니, 한 번쯤 찾아 나서 보자. 작년 이맘때 새로 이사 온 집의 베란다에 둥지를 튼 박새 한 쌍이 11개의 알을 낳았고, 이들이 살아가는 일들을 이것저것 기록해 보았다. 새벽 6시 반, 날이 어슴푸레 밝아오면 삑삑거리며 엄마아빠 새가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곤충의 애벌레들이 잎을 갉아먹느라 정신없는 오전 10시 전후가 되면 작은 부리에 한두 마리의 애벌레를 걸친 채 마치 스케이트 선수처럼 빠르고 잽싸게 미끄러지듯 둥지를 들락거린다. 갓 부화하여 등에는 시늉만 해댄 것 같은 털이 듬성듬성 난 새끼박새들…. 아직은 귀여움과는 거리가 멀다. 끊임없이 먹이를 물어 나르느라 타버릴 것 같은 부모들의 날개 온도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온종일 이리저리 자리바꿈에다, 엄마아빠 새가 들락거리는 때를 기가 막히게 맞춰 하얀 똥덩어리를 내지르느라 겨우 눈뜬 그들의 삶도 바쁘긴 매한가지이다. 거의 자신을 통째로 집어넣을 만큼 커다란 입을 벌려대는 이들에게 잦을 때는 한 시간 평균 10~15회를, 뜸할 때는 다섯 차례 정도 먹이가 공급된다. 한 마리당 평균 200회, 하루 10시간 먹이를 나르고 2시간 휴식을 한다 해도 한 시간에 20회 이상을 들락거리는 셈이니, 거의 2~3분에 한 번 꼴이다. 결국 매일 수백 마리가 넘는 곤충을 사냥하는 셈이다. 가장이자 부모 노릇 하기가 얼마나 힘들까 계산이 안 된다. 집 안에 온통 구물구물한 새끼박새들이 넘칠 줄 알았다면 그렇게도 많은 알을 낳았을까 싶다. 열한 마리나 되는 자식들을 먹여 살리느라 분주하게 들락거리는 숲은 박새 가족만이 있는 게 아니다. 딱새와 비둘기·노랑할미새 등도 가족을 이루고 치열하게 살아간다. 재미있게도 숲은 모든 새(鳥) 가족들이 먹고살기에 충분한 식당과 영양가 만점의 식단까지 구비하고 있으면서도 전부 무료라는 점이다. 한 동네에 대략 30여 쌍의 박새 가족이 살고 있으니 하루 몇 천 몇 만 마리의 애벌레들이 사라지는 것인지 생각하면 참으로 경이롭기 그지없다. 이 모든 것이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새 가족이 가진 힘이다. 최근 시화호의 개발과 맞물려 연안 갈대숲에 서식하던 고라니 처리 문제로 고민거리가 생겼다. 생포하거나 안전한 대체 서식처로 옮겨주지 못한 탓에 점점 살 곳이 줄어들자 사방이 훤히 보이는 맨 땅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가 사람의 눈에 띄는 고라니가 한두 마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들 역시 가족 단위로 이동하고 먹이 활동을 하며 실제 어미고라니는 임신 중인 개체들이 대부분이다. 위기에 처한 이들 고라니를 안전한 보호시설로 옮기는 일을 맡은 안산시청 지구환경과의 최종인 선생님은 고라니 가족을 마취시켜 안전시설로 이송할 때마다 가족 이상의 애정을 느낀다고 말한다. 그들을 우리네 가족처럼 삶에 대한 불만이 없고 오직 잘난 인간들의 처분만 기다릴 뿐이라는 최 선생님의 걱정스런 목소리는 같이 살아야 할 가족의 의미가 얼마나 넓고 커야 하는지를 새롭게 일러주고 있다. 인근의 바위 절벽에서는 수리부엉이가 몇 년째 가족을 이루고 매년 후손들을 키워내느라 바쁘다. 특이하게도 수리부엉이 부부는 번식 철이 아닌 평시에도 끊임없이 교미를 하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아마 가족간의 유대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하나라 생각된다. 평생을 한 쌍으로 살아가는 수리부엉이도 가끔은 로드킬로 짝을 잃거나 형제들이 비명에 숨지기도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새끼들을 등에 짊어지고 다니는 거미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대식구들을 거느린 이동형 가족을 자랑한다. 동물들에게만 가족이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우리가 잘 아는 아까시나무는 50년 정도 자라 죽음에 이르면 자신의 육중한 몸을 스스로 넘어뜨려 그동안 뿌려둔 후손인 종자들이 발아하기 좋게 숲에 커다란 하늘 구멍을 만들어 준다. 마치 적당한 유산을 남겨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같은 아까시나무가 젊어서 지나치게 많은 가족인 맹아를 남기기에 원성이 자자하고 묘지 부근에서 멸문지화를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먹기 좋은 꿀과 질소고정을 통한 비옥한 토양 생성, 생태계에서 남기는 긍정적인 결과는 지구상의 모든 가족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터전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높이 평가받을 일이다. 요즘 어떤 결합보다 강한 가족간의 유대관계가 급격히 손상되고 있다. 취직과 공부를 당부하며 꿀밤을 올려댄 엄마를 고발하고 접근 금지 처분을 신청하는가 하면, 노부모를 유기하거나 친족을 불손한 목적으로 위해하는 일들이 심심찮게 언론을 탄다. 박새처럼, 고라니처럼 또는 쓰러져가며 후손을 배려하는 아까시나무처럼, 최고의 훈장으로도 담을 수 없는 조건 없는 사랑으로 가득한 세상. 가족에겐 그같은 사랑이 넘쳐야만 한다. 조건 없는 동식물의 가족 사랑이 유난히 돋보이는 5월이다. 글 · 사진 박병권 한국도시생태연구소 소장 ※ 이 글의 모든 내용들은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됩니다. 박병권·한국도시생태연구소 소장. WDU 한방건강학과 교수. MBC ‘느낌표-이경규 다큐멘터리 보고서’에서 너구리박사로 출연. SBS ‘반달곰복원프로젝트’ 제작지원 및 출연. 《자연, 뒤집어 보는 재미》의 저자
  • 39시간 연속 500개홀 돈 68세 골퍼

    39시간 연속 500개홀 돈 68세 골퍼

    68세 골퍼가 39시간 연속으로 500개 홀을 돌았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방송인으로 은퇴해 지금은 목사로 활동하는 밥 커츠가 화제의 주인공이라고 야후! 스포츠의 골프 전문 데빌 볼 블로그의 제이 버스비가 15일(이하 현지시간) 소개했다.500홀을 돌려면 18홀 코스를 27차례 돈 다음 14홀을 한 번 더 돌아야 하는 엄청난 거리.  골프계의 철인 커츠는 지난해에도 405홀을 연속해서 돈 바 있다.  그는 앨라배마주 페어뷰에 있는 체슬리 오크스 골프장에서 지난 10일 오전 5시1분에 출발,다음날 오후 7시48분 500홀째를 채웠다.  커츠가 이런 도전에 나선 동기는 기부 때문이다.그는 500개 홀을 돌면서 4만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모았다.그는 이전에도 두 차례나 마라톤 골프로 10만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마지막 500홀의 그린에 올라섰을 때 기분이 어땠을까.  그는 “뚜껑이 열릴 뻔 했어.”라며 말을 꺼낸 뒤 “6피트짜리 버디 퍼트를 남겨뒀는데 툭 밀었지.근데 그 순간에야 내가 왜 여기 있는지가 생각난 거야.갤러리에게 알렸더니 모두 박수를 보내대.”라고 말을 맺었다.  커츠는 요즘도 4시간씩 매일 350~500개의 볼을 친다.하지만 누구나 바스켓에 공을 잔뜩 담아 그렇게 칠 수 있는 일.  하지만 커츠는 꾸준한 성적을 올리는 골퍼다.낮에 플레이하면 평균 72.6타를 치고 해가 진 다음에는 76.7타를 기록한다.그는 어두움이 내린 뒤에 볼의 반짝거림만 보여도 볼을 쳐내곤 한다.한 라운드 도는 데 53분 정도가 걸린다.  이렇게 그를 철인으로 만든 힘은 무엇일까.다른 골퍼들과 다를 게 없다.다음 홀에서는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이다.커츠는 “한 라운드에 보기를 14~15번 저지를 때도 있다.”며 “그때는 1등이 될 수 있다고 상상해본다.그러면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다음 목표는 무얼까.일주일 내내 낮시간에만 골프해 2000개 홀을 누비는 것이다.  그런데 대기록 도전에는 함께 플레이할 동반자가 필요하다.당신이 그걸 하겠는가.그렇다면 회사에 휴가를 내야 하고 가족들에게 지청구를 당할 각오를 해야 한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여의도 블로그]봉하마을 저작권 속앓이 ☞北 “美여기자 2명, 범죄행위 인정” ☞“김정운 후진타오 만났다” ☞온라인 고스톱·포커 하루 10시간만 허용 ☞해외유학 과장광고 ‘경보’ ☞100m상공 인천공항 관제소 올라가보니 ☞‘빨갱이의 탄생’ “여순사건이 반공국가로…” ☞“위험하단 말 한마디 안한 속깊은 아이였는데…”
  • ‘해리포터와 불의 잔’ 표절논란

    영국 작가 조앤 롤링의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해리 포터 시리즈 제4권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이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1997년 작고한 작가 애드리언 제이콥스의 1987년작 ‘마법사 윌리의 모험’의 상당부분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15일(현지시간) 제기됐다. 제이콥스 재단측은 해리 포터 시리즈가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마법사들에 대한 아이디어를 마법사 윌리에서 따왔으며, ‘해리 포터와 불의 잔’도 마법사 콘테스트 등 몇몇 소재를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두 책의 주인공인 윌리와 해리가 반인반수의 캐릭터에 인질로 붙잡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화장실에서 목적을 이루는 설정 등도 표절의 근거로 꼽았다. 제이콥스 재단은 “그같은 개념들은 롤링이 해리 포터 1권을 내기 10년 전, ‘불의 잔’을 내기 13년 전에 제이콥스가 처음 생각해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재단은 블룸스버리 출판사를 상대로 런던 1심법원에서 저작권 침해에 대한 소송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리 포터 시리즈의 영국 출판사인 블룸스버리측은 표절 의혹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블룸스버리는 성명을 통해 “제이콥스 재단이 제기한 표절 주장은 근거가 없으며,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해리 포터 1권이 나온 지 7년쯤 지난 2004년 표절 주장이 처음 제기될 때까지 롤링은 애드리언 제이콥스의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고, 마법사 윌리도 읽거나 본 적이 없었다.”고 맞섰다. 영화로도 제작된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은 2000년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4억권 넘게 팔렸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여의도 블로그]봉하마을 저작권 속앓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로 분주한 봉하마을이 고민에 빠졌다. 참여정부 당시 노 전 대통령과 청와대 비서진이 펴낸 ‘있는 그대로 대한민국’과 서거 이후 재출간된 ‘노무현과 함께 만든 대한민국’의 저작권과 인세가 고스란히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비서실로 넘어갈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2007년 6월 퇴임을 앞둔 노 전 대통령은 참여정부의 실정을 거론하는 정치권의 공세를 정면돌파하기로 했다. 박정희 정권 때부터 참여정부까지 모든 지표를 분석해 이를 토대로 참여정부의 공과를 기록했다. 이 보고서를 책자로 옮긴 게 ‘있는 그대로 대한민국’이다. 원고 전부를 노 전 대통령이 직접 챙겼다고 한다. ‘노무현과 함께 만든 대한민국’은 10년 간 출판권을 가진 출판사 ‘지식공작소’가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직후 ‘있는 그대로 대한민국’에 노 전 대통령의 참평포럼 토론 연설내용 등을 보태 추모 형식으로 다시 출간한 책이다. 이 책은 노 전 대통령의 업적 재평가와 추모 분위기 속에 1만여부가 팔려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계약 취지대로라면 판매액의 10%에 해당하는 인세가 봉하마을 쪽에 넘겨져야 한다. 하지만 당시 출판사와 계약할 때 저자를 ‘청와대 비서실’로 정한 게 화근이 됐다. 정권이 바뀌더라도 여전히 ‘청와대 비서실’에 저작권이 귀속된다는 법률 해석에 따라 현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가 인세를 챙기게 된 것이다. ‘지식공작소’는 16일 “법적으로 저작권은 국가소유”라면서 “계약주체가 ‘청와대비서실’로 되어 있어 마음대로 인세 수급자를 변경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다. 봉하마을 김경수 비서관은 “법률해석이 엇갈리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상중이고 49재를 챙기느라 신경 쓸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의 한 친노 의원은 “49재와 안장식까지 재정적 부담이 만만치 않을 텐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 인세를 받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게 됐다.”며 안타까워 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불법 다운 꼼짝마!”… 영화영상물 감시단 발족

    “불법 다운 꼼짝마!”… 영화영상물 감시단 발족

    인터넷의 발달은 컴퓨터를 모든 일상으로 침투시켰다. 컴퓨터 앞에서 영상을 보고 음악을 듣는다. 극장을 찾지 않아도 집에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공공연히 발생하는 불법 다운로드다.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가 불법 다운로드로 공유되고 있다. 심지어 공공장소에서 상영되는 경우도 있다. 영화영상물의 불법 다운로드는 저작권에 저촉된 불법 행위로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네티즌 대다수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네티즌의 32%, 특히 10대와 20대 대다수가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의 불법 다운로드 및 복제를 경험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 국내 영화업계 연간 2조원 손실 영화는 한 작품을 통해 다양한 방면의 수익이 가능한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use) 매체다. 예를 들어 조지 루카스 감독의 1999년 작 ‘스타워즈: 클론의 역습’은 비디오와 TV 방영, 영화 음악과 캐릭터 사업 등을 통해 극장 상영 수입의 다섯 배가 넘는 부가 수입을 창출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이와는 정반대의 상황을 보인다. 국내 영화 산업은 극장 매출이 83.7%에 달하는 반면 DVD나 VHS 등 부가판권 시장의 매출은 11.4%에 불과하다. 이는 불법 다운로드와 불법 복제, 불법 상영 등 영화 영상물의 불법 유통에 기인한 현상이다. 영화업계가 뿔났다. 극장 상영 중인 영화가 불법 동영상으로 제작돼 공공장소에서 버젓이 상영되고 있다. 이와 같은 저작권 침해는 영화 흥행과 DVD 등 부가판권 시장은 물론 영화 해외 수출에도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국내 미디어그룹 CJ엔터테인먼트의 2006년 통계에 따르면 영상산업 불법다운로드 시장 규모는 2조 7242억 원에 달한다. 이는 영화산업 규모의 4배 수치로 전체 국민의 25.8%가 불법 파일로 영화를 감상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불법복제 근절 추진안’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불법복제로 인한 콘텐츠 산업의 매출 손실은 20조 9천억원이다. 이 중 영화, 방송, 출판 산업의 피해액은 2006년 기준 연간 2조원 이상이었다. ◆ 적극적 규제 위한 불법 영상물 감시단 발족 그동안 안이하게 이루어진 불법영상 관리에 위기감을 느낀 영화업계는 불법 복제와 불법 상영에 대한 감시에 발 벗고 나섰다. 한국영화인협회 서울영화상영관협회 등 영화단체를 중심으로 민간단체 ‘영화영상물 불법 복제 및 불법 상영 감시단’(이하 불법 영상물 감시단)이 발족됐다. 민현석 감시단 위원장(이스트라인 대표)은 “현재 한국 영화계는 점유율 하락, 수익성 감소, 수출 감소 등 3중고에 갇혀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민현석 위원장은 이어 “한국영화의 수익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불법다운로드 및 해적판 유통 등 저작권 피해”라며 “저작권피해는 불법 다운로드 및 불법 유통으로 끝나지 않고 학교, 교회, 찜질방,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서의 불법 상영으로 이어져 한국영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불법 영상 유포와 상영이 심각한 위법 행위라는 사실을 인식시키는 것이 불법 영상물 감시단의 목적”이라고 밝힌 민현석 위원장은 “불법 영상물 감시단의 활동은 한국영화 산업의 재정비를 위하여 스크린쿼터 감시와 함께 펼쳐 나가야 할 문화산업 정상화 작업”이라고 말했다. ◆ 기형적인 영화 산업 구조 정상화 영화인협회는 “현재 기형적인 영화 산업의 구조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불법 영상물 감시단이 저작권을 보호하고 부가 판권 시장을 살려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불법 영상물에 대한 도덕 불감증이 사회 전체의 모럴 헤저드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영화상영관협회 역시 “불법 영상물은 엄연한 도둑질”이라며 “불법 영상물 감시단의 활동이 사회에 만연한 도덕 불감증에 경종을 울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법 영상물 감시단은 지난 3월부터 불법복제, 다운로드, 상영 등을 근절시키기 위한 홍보와 계도를 병행해 왔다. 불법 영상물 감시단의 본격적인 활동으로 영화영상물의 불법복제 불법다운로드 불법상영 규모가 축소돼 한국영화 산업에 큰 전환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 BBC 예산삭감 논란

    영국 정부가 공영방송인 BBC에 대해 주요 재원인 TV수신료 전용을 통한 예산 삭감을 추진,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로드 카터 기술장관은 ‘디지털 영국’ 보고서를 통해 현재 36억파운드(약 7조 4000억원)에 달하는 BBC의 예산을 대폭 깎을 것을 제안하고 있다. 수신료 중 1억파운드를 ITV에 지역 뉴스 제작용으로, 3000만파운드는 TV와 인터넷용 다큐멘터리 제작에 지원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서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채널4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정부 내에서도 논쟁거리다. 영국 방송계 재편성, 브로드밴드 서비스와 인터넷 저작권 문제의 미래 등을 담고 있는 이 보고서는 16일 내각에 보고된 이후 주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BBC 관리감독 기구인 BBC트러스트의 마이클 라이온 회장은 “사람들은 BBC의 서비스와 콘텐츠에 쓰일 것이라고 믿고 수신료를 내는 것”이라면서 “BBC와 상관 없는 곳에 쓰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BBC는 예산 삭감으로 인한 재정난뿐만 아니라 방송의 독립성 훼손을 우려하고 있다. 수신료 계약을 현행 6년에서 1년 단위로 할 경우 정치적 간섭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일부 비평가들은 “BBC 종말의 시작”이라고 믿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정부측은 예산 삭감을 통해 남은 수신료는 디지털 TV 전환 사업 등에 쓰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보수당은 정부안을 지지하고 있다. 존 휘팅데일 영국 의회 문화미디어체육위원회 위원장은 “모든 돈을 BBC에 쏟아부어야 한다고 주장하기가 점차 어려울 것”이라며 BBC의 고액 연봉 등을 꼬집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전국플러스] 광엑스포 마스코트 이달의 저작물

    [전국플러스] 광엑스포 마스코트 이달의 저작물

    2009 광주세계광엑스포의 공식 마스코트인 그리미(GREAM), 레이(RAY), 빔이(BEAM)가 저작권위원회의 ‘이달의 등록 저작물’로 선정됐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저작권위원회가 이들 3개 마스코트를 이달의 등록 저작물로 선정하고 정기간행물인 ‘저작권문화’ 6월호에서 그 이미지를 소개했다. 이들이 각각 태양과 별, 달을 상징하고 세 마스코트가 모이면 2009광주세계광엑스포의 주제인 ‘미래를 켜는 빛’이 된다는 상징적 의미도 덧붙였다.
  • 공기업 초임 15% 삭감 평균연봉 440만원 줄어

    공기업 초임 15% 삭감 평균연봉 440만원 줄어

    일자리 나누기를 위한 정부의 공공부문 급여조정 방침에 따라 220여개 공공기관의 대졸 초임이 평균 15.3%, 금액으로 440만원가량 깎인 것으로 나타났다. 23곳이나 됐던 초임 3500만원 이상의 ‘신의 직장’은 한곳도 없고, 이전에 전무했던 초임 1000만원대 공공기관이 생겨났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당초 시한인 지난달 말까지 ‘초임 삭감 보수규정’을 개정한 223개 공공기관의 급여조정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체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2868만 8000원에서 2430만 3000원으로 438만 5000원(15.3%) 삭감됐다. ●인천공항공사 26%… 삭감률 최고 초임 삭감 대상은 연봉 2000만원 이상인 262개 공공기관이지만 아직 39개 기관의 삭감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았다. 재정부는 지난 2월 최대 4000만원이 넘는 공공기관 초임을 최고 3000만원 수준으로 낮춰 여기에서 남는 돈을 인턴 등 일자리 나누기의 재원으로 활용키로 하고 지난달 말까지 인하 계획 수립을 완료하도록 했다. 대졸 초임 4067만원으로 전체 공공기관 중 가장 높았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00만원으로 26.2%를 깎아 가장 높은 삭감률을 보였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25.2%), 산은캐피탈(25.0%), 해양수산기술진흥원(25.0%), 예금보험공사 (24.9%)도 삭감률이 높았다. 이에 따라 대졸 초임이 3000만원 이상인 곳은 당초 75곳에서 3곳(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산은캐피탈, 인천공항공사)으로 급감했다. 2500만원 이하인 곳은 당초 56곳에서 149곳으로 늘었으며 이 중 4곳(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저작권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명동·정동극장)은 연봉이 2000만원 이하로 떨어졌다. ●3000만원 넘는 곳 75곳→3곳 재정부는 초임 삭감 지침을 아직 마련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서둘러 계획을 마련하도록 독려하고 미흡할 경우 공공기관 평가 등을 통해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삭감계획을 짜지 못한 기관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기관이 17곳으로 가장 많고, 총리실·문화체육관광부 6곳, 금융위원회 3곳 등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미디어 기능 배워 구정 효율성 높이자”

    “미디어 기능 배워 구정 효율성 높이자”

    서울신문이 서울지역 25개 자치구와 구의회 공보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마련한 ‘제4기 공보아카데미’가 5일간의 교육일정으로 8일 막을 올렸다. 서울 전역에서 모인 교육참가자 29명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중구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신문 본사를 오가며 공보업무에 관한 이론과 실무, 실습교육을 받는다. ●3기 수료생 90% “업무에 큰 도움” 이동화 서울신문사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공보는 정책결정 과정과 집행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세상의 창”이라면서 “지난 3기 수료생의 90% 정도가 업무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설문조사 결과처럼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미디어의 기능과 활용 방안을 배워 구정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효성 서울시 대변인은 “공보업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주민행정 업무의 절반에 이르고 있는 만큼 짜임새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잘 소화해 주길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이론교육 프로그램은 공보활성화 방안, UCC 홍보 성공기법, 서울시의 홍보전략, 보도자료 작성법, 보도사진에 대한 이해, 홍보맨의 자격 등이다. 참가자들은 신문편집 실습과 인터넷뉴스의 헤드라인 작성법 등도 배우고 신문 인쇄 및 배송 과정을 참관할 예정이다. 특히 10일에는 최승수(법무법인 지평지성) 변호사로부터 ‘저작권법 실무 소송’ 강의를 통해 자치구 홈페이지나 소식지에서 범하기 쉬운 저작권 위반에 대한 사례와 실제를 배운다. 또 이성문 동양그룹 상무로부터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기업 홍보와 소통 전략을 듣는다. ●수료생들에겐 교육점수 부여 아울러 참가자들은 11일 오후부터 1박2일간 경기 양평콘도에 머물며 분임조 토론 등을 할 예정이다. 5일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공무원훈련 교육규정에 따라 교육 점수를 부여한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중·고교 기출문제 학교홈피 공개”

    앞으로 중·고교 중간·기말시험의 기출문제가 해당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온라인 교육기관도 학원으로 분류돼, 함부로 고액 수강료 징수를 못하게 된다. 입학사정관제에 대비, 초등학교부터 방과후학교 활동상황을 누적 관리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1일 공개한 공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교육비 경감대책안의 주요 내용이다. 교과부는 이날 오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공청회를 갖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8일 확정, 발표한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중·고교의 기출문제는 해당 학교 인터넷에 공개된다. 학생들은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나 학교 앞 문방구 등에서 판매되는 기출문제를 구입한다. 교과부는 이 같은 행위가 불필요한 사교육을 조장하고 저작권법도 위반하는 만큼 아예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학원 교습시간은 서울시교육청의 경우처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도록 각 시·도교육청의 조례 개정을 유도한다.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의 경우, 대부분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학원교습을 허용하고 있다. 학원의 불법·편법 운영 사례를 신고하면 포상하는 ‘신고포상제’가 도입된다. 수강료 규제를 받지않고 있는 온라인 교육기관도 수강료 징수를 제한한다. 이를 위해 학원법을 개정, 온라인 학원제도를 신설한다. 특히 방과후학교 학생 활동상황을 누적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기로 했다. 초등학교부터 방과후학교 참여결과를 누적 관리해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비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학생들로 하여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수강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나 다름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교과부는 앞으로 교육정책 수립시, ‘사교육 영향평가제’를 도입한다고 밝혀 주목됐다. 사교육 유발효과가 정책효과보다 클 경우, 정책시행을 보류하고 사교육을 경감시킬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서 토론자들은 정부의 사교육 경감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유병규 경제연구본부장은 사교육비 경감 보완책으로 특목고생들이 다른 계열의 대학으로 진학할 경우,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안과 미국처럼 각종 대학 간 자유로운 이동시스템 구축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강영혜 초·중등교육연구본부장은 “특별한 학교를 세워 학교선택권을 만족시키기보다 일반학교 안에서 특성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교육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통해 교육선택권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현갑 박창규기자 eagleduo@seoul.co.kr
  • [부고]

    ●최동주(현대아이파크몰 대표)인주(건축사·미국 거주)연심(샘유앤엘 사장)문주(일신산업 〃)연화(동국대부속여중 교사)씨 모친상 백경선(동국대 실장)씨 빙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010-2631 ●이창기(유성냉동 대표)창수(사업)씨 모친상 김경진(학원강사)정남기(한겨레 논설위원)씨 빙모상 13일 대전 건양대병원, 15일 오전 8시 (042)600-6662 ●배춘만(LIG손해보험 퇴직연금팀장)홍수(광주 새밝교회 목사)씨 모친상 김상백(LIG건설 영업담당 이사)김성령(안산 단원고 교사)씨 빙모상 12일 전남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2)220-6981 ●천학식(바이오매트코리아 과장)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33 ●이재선(LG전선 부장)재진(아주대 교수)씨 조모상 1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2650-2751 ●이갑영(전 경남 고성군수)김종만(울산컨츄리 이사장)이원상(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주임교수)씨 빙모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27-7556 ●송승철(한림대 국제교육원장)씨 부친상 최상훈(사업)허선행(GS건설 전무)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010-2294 ●박상돈(남덕쎄니테크 이사)씨 모친상 오경록(남덕쎄니테크 대표)씨 빙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후 1시 (02)3010-2232 ●정봉명(인천지구 JC특우회 지구회장)봉정(대한케미스타 대표)씨 모친상 방양정(에쓰오일 영업전략담당 상무)최인구(에스카테크 상무)씨 빙모상 13일 인천 길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32)462-9261 ●신희창(전 산업은행 이사대우·대한생명 전문위원)희일(사업)씨 부친상 정동열(사업)이철구(〃)우문식(〃)박두균(피앤디 전무이사)정구영(수원과학대 교수)씨 빙부상 13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15일 오전 11시 011-345-8501 ●이보경(저작권위원회 위원장)씨 부친상 13일 경기도 하남 마루공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31)795-2222 ●주경희(성주경찰서)석희(대구 수성경찰서 정보과)미정(원화중 교사)씨 모친상 13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53)655-4503
  • 정홍택 저작권聯 이사장 재선임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임기 3년의 이사장에 정홍택 현 이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명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은 부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 밖에 이상정 경희대 교수, 송순기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장, 이덕요 한국음원제작자협회장, 권대우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장, 조동성 한국복사전송권협회장, 김옥영 한국방송작가협회장, 지상학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장 등 7명의 사외이사도 연임됐다.
  • “韓 감독들, 칸에서 선두 역할 할 것”

    “韓 감독들, 칸에서 선두 역할 할 것”

    해외 언론매체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열리는 제 62회 칸 영화제에서 한국 감독들이 다른 아시아 감독들과 함께 선두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의 온라인매체 ‘몬스터앤드크리틱스’(monsterandcritics.com)는 최근 ‘칸에서 선두 역할을 할 아시아 감독들’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싣고 올해 칸 영화제에 총 10편이 초청을 받은 한국 영화와 감독들을 언급했다. 이 언론은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저작권 분쟁 등 악재 속에서 아시아 감독들이 제작한 영화들이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면서 인도·중국과 함께 한국 영화들을 언급했다. 몬스터앤드크리틱스는 영화 ‘박쥐’와 ‘마더’로 각각 칸 영화제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 그리고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이창동 감독 등을 소개하며 칸 영화제에서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을 소개했다. 또 한국 영화계에 이들 스타 감독들이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하면서 “한국 영화계는 지난 몇 년 간 자본 위축 등 악재가 닥쳤지만 해외 관객들에게 인정받은 작품들이 한국 영화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한국 영화계는 가족, 동성애 등 일상생활에 대한 소재의 영화들이 소개되면서 작품 폭이 넓어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국제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아시아 영화들의 성공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 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는 ‘박쥐’, ‘마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매의 집’, ‘경적’, ‘여행자’, ‘먼지 아이’, ‘연산군’, ‘6Hours’, ‘허수아비들의 땅’ 등 10편의 한국영화가 초청받았다. 사진=’박쥐’ 포스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대변인 심장섭△문화예술국장 박광무△문화예술국 예술정책관 박순태△관광산업국 관광레저기획관 김성일△체육국장 김성호△미디어정책〃 김기홍△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이학재△한국예술종합학교 〃 이세섭△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 조남호△〃 공공언어지원단장 김세중△〃 국어진흥부장 최용기△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 강봉석△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 원용기△감사관 최종학△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이우성△문화콘텐츠산업실 저작권정책관 김영산△종무실 종무관 김동규△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기획관 이칠화◇과장급△장관실 장관비서관 김명호△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신건석△인사과장 임병대△운영지원〃 전흥두[기획조정실]△기획행정관리담당관 김장호△재정〃 윤남순△규제개혁법무〃 최원일[문화콘텐츠산업실]△문화산업정책과장 최병구△영상콘텐츠산업〃 박형동△게임콘텐츠산업〃 유병채△저작권정책〃 김진곤△저작권보호〃 조기철[문화예술국]△문화여가정책과장 문영호△국어민족문화〃 노일식△지역문화〃 송병호△국제문화〃 강병구△문화예술교육팀장 김현모△예술정책과장 용호성△공연전통예술〃 권오기△디자인공간문화〃 한민호[관광산업국]△관광정책과장 박태영△관광진흥〃 이병국△국제관광〃 황성운△녹색관광〃 조효상△관광레저도시〃 김현욱△새만금개발팀장 서영길[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도서관진흥팀장 김명희[종무실]△종무1담당관 김재철△종무2〃 진재수[체육국]△장애인문화체육팀장 조향현[미디어정책국]△미디어정책과장 조현래△방송영상광고〃 김대현△출판인쇄산업〃 나기주[홍보지원국]△홍보지원정책과장 황두연△분석팀장 이계현△홍보콘텐츠기획과장 윤종석△정책포털〃 신호석[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문화도시정책과장 신중석△전당기획〃 김호동△전당시설〃 안상근[국립대한민국관건립추진단]△기획과장(단장 직무대리 겸직) 강태서△건립〃 정창성[예술원사무국]△관리과장 문정석[한국예술종합학교]△사무국 총무과장 손진호[국립중앙박물관]△기획총괄과장 김태훈△고객지원팀장 이기정△국제교류홍보〃 김혜선[국립국어원]△기획관리과장 엄현희△어문연구팀장 정희원△언어정보〃 이승재△국어능력발전과장 박용찬△한국어교육진흥〃 정호성[국립중앙도서관]△자료기획과장 이수은△주제정보〃 이선[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소장 김종권△디지털총괄기획과장 여위숙△디지털정보이용〃 황면△정보시스템운영팀장 최경호[해외문화홍보원]△기획운영과장 박용철△문화홍보사업〃 공형식△해외홍보콘텐츠팀장 류정영△외신홍보〃 김철민[국립중앙극장]△과장직위 김춘섭[국립현대미술관]△과장직위 김승호[국립국악원]△기획관리과장 김현승△국악진흥〃 김용삼△장악〃 이재형△민속국악원장 이영우△남도〃 윤이근△부산〃 박영도[국립민속박물관]△민속기획과장 도재경[한국정책방송원]△과장직위 윤필상 ■보건복지가족부 △사회복지통합관리망추진TF팀장 김기남 ■노동부 ◇승진 △대구지방노동청장 최수홍◇전보△대전지방노동청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김석철 (5월4일자)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진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유성현 (5월4일자)
  • [대학총장 초대석] 이현청 상명대 총장

    [대학총장 초대석] 이현청 상명대 총장

    이현청 상명대 총장은 1937년 상명대 설립 이래 처음으로 대학 구성원이 아닌 외부에서 영입된 총장이다. 재단에서 그만큼 그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는 의미다. 이 총장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8년간 사무총장을 지낸 대학의 행정평가부문의 1인자다. 이 총장으로부터 상명대 얘기를 들어봤다. →외부인으로서 첫 상명대 총장이다. 지난 1년간을 평가해 달라. -학생, 교수 등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상명대의 얼굴이자 간판’이라는 생각을 갖고 경쟁력 강화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교수, 교과과정, 전략 관련 개혁작업을 속도감 있게 해냈다. 많은 목표를 달성했다. 성과라면 구조조정을 들 수 있다. 교수님들의 생산성을 높이는 게 관건이다. 재임용 승진뿐 아니라 정년을 보장받은 교수들도 상대평가를 한다. 평가결과가 나쁘면 임금이 동결된다. 2010년부터 실제로 적용된다. 단과대별 책임예산제를 시행하는 등 재정절감책도 썼다. 대학을 둘러싼 교육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학과도 개편했다. 최근 지식재산권이 중시되는 현실을 감안, 저작권보호학과를 신설하고 경영 및 경제통상학부는 경영대학으로 승격시켰다. 정치경영대학원과 글로벌부동산대학원을 폐지하고 복지상담대학원과 재테크경영대학원으로 각각 개편했다. 재테크경영대학원에서는 국제 및 재정금융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이런 모든 일을 총장 취임 3개월 만에 끝냈다. 밖에서 들어온 총장 혼자서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는 힘들다는 구성원들의 협조정신과 애정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외국 대사 등 명사 교양강좌가 학생들에게 인기라고 들었다. -주한 외국대사, 숭례문 대목장 등 명인, 성공CEO를 일주일에 각각 1명씩 초빙하여 교양강연을 갖는다. 1학점짜리 교양강좌다. 지난해 2학기부터 하고 있다. 이분들은 그야말로 자신의 시대에서 농축된 삶을 사신 분들이다. 특히 대사강좌의 경우, 평생 1명도 만나기 쉽지 않은 외국대사들을 학기별로 10여명씩을 만날 수 있어 학생들에게는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75분 강의를 영어로 진행하는데도 신청하는 학생들이 200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다. 세계화 추세에 발맞추어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본다. 이와 관련해 2010학년도부터는 상명대에서 강의를 한 외국 대사들로부터 자기나라 학생을 1명씩 추천받아 외국대사 추천 특별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입학사정관전형을 두고 말들이 많다. -제가 2005년 때부터 얘기했다. 학력위주가 아닌 가능성위주로 학생을 선발하자는 것이었다. 사정관제 전형이 성공하려면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우선 사정관의 인적 풀을 구성해야 한다. 그리고 획일화된 교육과정을 개편해야 한다. 현재로선 내신등급외에 배려할 게 없다. 고교교과과정의 다양화가 전제돼야 한다. 세번째로 학부모들의 이해도를 높일 홍보가 필요하다. 미국 버클리대학의 경우 110명의 사정관들이 4400명을 선발하는데 경쟁률이 10대1이 넘는다. 그래서 사정관들이 1년 내내 사정한다. 우리나라처럼 전형기간이 정형화된 틀 속에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수시와 정시를 말 그대로 수시체제로 바꿔야 한다. 1년 열두달 내내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학의 사고도 바뀌어야 한다. ‘선발’에서 ‘유치’개념으로 가야 한다. 성적 경쟁위주의 우수자 선발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잠재가능성 위주로 유치하는 개념이 되어야 한다. →학생들 진로지도를 어떻게 하고 있나. -‘취업이 최상의 학생복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취업난을 타개하기 위해 현장착근형 교육이 필요하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부터 강화했다. 취업준비는 1학년 때부터 해야 한다. 어학공부를 위해 양 캠퍼스기준으로 200개 강좌를 개설했다. 특히 모의토익시험은 의무적으로 봐야 한다. 과별, 단과대별, 전체대학 차원에서 일정 수준을 달성해야 한다. 취업을 위해 단과대별 취업전담 교수제를 두고 있다. 또 평생지도 교수제도 있다. 평생지도교수는 4학년 때의 지도교수가 맡는데 학생의 졸업 이후에도 진로나 취업 학업 등 인생 전반적인 문제에 조언을 해준다. 대학이 4년간의 학습공간만이 아닌 평생교육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대학발전 비전의 하나로 ‘컬러풀(Colorful) 대학’을 강조했다. 무슨 뜻인가. -컬러풀 대학이란 다인종, 다언어, 다문화 등의 국제적 분위기를 캠퍼스에서 조성하자는 상명대의 전략이다. 외국인 학생 유치 및 외국인 교수 채용, 영어강의비율 확대 등을 통하여 캠퍼스 내에서 다국적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선 교수 채용의 컬러풀화와 영어강의 확대다. 상명대는 올해부터 신규채용 교수의 3분의1 이상을 외국인으로 채용한다. 앞으로 그 비율을 더 늘릴 계획이다. 올초 채용한 30여명의 교수 가운데 9명이 외국인이다. 전체 외국인 전임교수는 현재 14명이다. 이들은 어문대학, 음악대학, 디자인대학, 사범대학 등 고른 분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영어강좌 수는 현재 120여개인데 앞으로 계속 늘려 간다. 다음으로 해외대학 교류의 다변화와 이를 통한 글로벌인재 양성이다. 우리는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해외의 많은 대학, 교육유관기관, 유수기업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전개하였다. 그런데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유학은 대부분은 미주, 동아시아, 유럽 이렇게 세 곳에 많이 치우쳐 있다. 상명대는 이를 과감히 깨기 위해 아프리카의 대학(스와질랜드 대학)과 키르기스스탄의 대학(KSUCTA-Kyrgyz State University of Construction, Transportation and Architecture) 등과의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프로야구 중계 주말부터 재개할 듯

    스포츠전문 케이블 TV 4사가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프로야구 중계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야구위원회(KBO) 중계권 대행사인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 홍원의 대표는 23일 “KBS N, MBC ESPN, SBS스포츠, Xports 등 방송 4사의 협상 대표가 SBS스포츠에서 MBC ESPN으로 바뀌면서 이날 오후 첫 상견례를 갖고 조만간 프로야구 중계를 꼭 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면서 “24일 MBC ESPN과 중계권료와 영상저작권료 협상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로써 지난 18일 캐이블 4사가 프로야구 중계를 중단한 뒤 교착상태에 빠졌던 에이클라와 방송사의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 4사도 이날 회동을 갖고 25일부터 프로야구 중계를 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계권료 협상과 별도로 중계를 하겠다는 것. 그러나 중계권료 협상 타결 없이 중계부터 하겠다는 것은 야구 중계를 원하는 팬들의 감정에만 호소하는 미봉책이란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한편 에이클라는 이날 케이블 채널 리얼 TV가 24~26일 프로야구 두산-한화(잠실) 3연전도 중계한다고 밝혔다. 앞서 리얼 TV는 23일 삼성-LG(잠실)전만 ‘1일 중계’하기로 한 바 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MBC 주말 밤 드라마 6개월만에 부활

    MBC 주말 밤 드라마 6개월만에 부활

    MBC가 수익악화를 이유로 폐지했던 주말 밤 시간대 드라마를 6개월 만에 부활시킨다. 주말 채널 경쟁력 향상이 이유다. 조중현 MBC 드라마국장은 21일 “봄 개편을 맞아 내달 2일부터 토·일 오후 10시40분에 특별기획드라마 ‘2009 외인구단’을 편성해 내보낸다.”고 밝혔다. ‘2009 외인구단’은 이현세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을 원작으로 젊은 감각에 맞게 각색한 드라마다. 윤태영이 까치, 김민정이 엄지 역할을 맡았다. 지난해 11월 ‘내 여자’ 이후 사라졌던 주말 밤 시간대 드라마가 다시 전파를 타는 데는 우선 주말 시청률 문제가 중요하게 작용했다. MBC 편성기획 관계자는 “지난해 수익악화, 경영문제 등을 이유로 드라마를 폐지했는데, 폐지 이후 드라마를 방송하는 타사에 비해 시청률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면서 “타사 대비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시 주말 밤 드라마를 편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말 밤 시간대에 KBS는 드라마 ‘천추태후’를, SBS는 드라마 ‘가문의 영광’의 후속으로 ‘찬란한 유산’을 방송하고 있다. 6개월 전 폐지 이유가 됐던 제작비 문제가 벌써 해결된 것은 아니다. 보통 드라마는 회당 제작비가 1억원 정도로, 기존 이 시간대 방송하던 ‘세바퀴’ 등 퀴즈프로그램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제작비가 들어간다. MBC는 광고수익으로 이어지는 시청률 문제와 제작비 부담 사이에서, 그 해결책으로 ‘저예산 외주제작’ 방식을 채택했다. MBC 관계자는 “저작권을 외주제작사에 그대로 두고 작품만 빌려와 방송하는 식으로 해서 회당 제작비를 보통 드라마의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으로 낮췄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 밤 드라마가 새로 편성되면서 MBC의 이번 개편은 주말 시간대에 변화가 크다. ‘세바퀴’는 방송시간을 토요일 오후 9시45분으로 옮겨 ‘2009 외인구단’ 앞 시간에 배치했다. 드라마가 끝나는 오후 11시50분부터는 ‘오늘밤만 재워줘’가 방송된다. 일요일 오후 9시45분에는 ‘시사매거진 2580’이, 오후 11시50분에는 ‘마이애미 C.S.I 시즌 6’가 전파를 탄다. 또 ‘개그야’도 일요일 오후 4시2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폭넓은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평일 프로그램도 ‘불만제로’가 수요일 오후 6시50분으로, ‘4주후愛’가 목요일 오후 6시50분으로 시간대를 옮기고, ‘스포츠 하이라이트’, ‘희망특강 파랑새’가 신설되는 등의 변동이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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