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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보도 그후] 저작권법 적용 가이드라인 만든다

    검찰과 경찰이 해외 성인 영상물 업체가 국내 네티즌 수천여명을 고소한 사건을 계기로 저작권법에 대한 통일된 처리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형사판례가 없어 담당 경찰과 관할 검찰에 따라 처리가 달라지고 있는 상황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8일 “포르노물의 경우 국내 유통 자체가 불법인 만큼 저작권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가이드라인을 지난주 일선경찰서에 내려 보냈다.”면서 “앞으로는 이같은 절차에 따라 관할 검찰과 협의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소여부, 처벌방향에 대한 경찰조사는 관할검찰의 지휘를 받는 것이 맞지만 1차적으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처리 방향을 마련하는 것이 조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이미 출석요구서가 발부된 경우에는 어쩔 수 없겠지만 향후 접수되는 사건에 대해서는 각하 취지의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검찰청 형사부 역시 이번 포르노 영상물 사건에 대한 처리 지침을 마련 중이다. 대검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서부지검에서 한 건 약식기소된 것으로 알고 있고, 나머지 사건은 법리적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신종플루 공포] ‘치료거점병원’ 의사도 환자도 몰라

    [신종플루 공포] ‘치료거점병원’ 의사도 환자도 몰라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한 뒤에 치료병원이 어디냐고 묻는 전화가 여기저기서 빗발치고 있어요. 우리도 어느 병원이 거점병원인지 몰라 제대로 답변을 못해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서울 A대학병원 직원)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사망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치료 거점병원이 확정되지 않아 혼란이 극에 달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달 21일 재난단계 격상을 계기로 500여곳의 거점병원을 확정했다고 발표했지만 일반 국민들은 병원 명칭조차 확인할 길이 없어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실정이다. 17일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지난달 21일 치료거점병원을 지정했다고 밝혔지만 한달여 기간이 지나도록 병원 리스트를 발표하지 않았다. 그동안 신종플루 감염자는 1000여명에서 2165명으로 두배 이상 늘어났다. 대형병원 중에서는 국립의료원·서울의료원·보라매병원 등 수도권 일부 공공병원만 지정됐고, 이마저도 환자가 직접 리스트를 확인할 방법은 없다. 복지부 콜센터(129)나 응급의료전화(1339)로 문의하자 “질병관리본부에서 취합하고 있어 아직 확인해 드릴 방법이 없다.”는 응답만 되풀이했다. 해외여행을 하지 않은 감염자(지역사회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치료거점병원이 확정되지 않아 대유행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합병증이 나타나 생명이 경각에 달린 응급환자를 바로 치료하는 기관이 어딘지 의료진은 물론 환자도 알 수 없어 의료기관을 전전하다 사망하는 사례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사망한 50대 남성도 1차로 보건소를 방문한 뒤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등 여러 의료기관을 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아무 의료기관이나 간다고 신종플루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에서 빨리 치료거점병원을 지정해 줘야 한다.”고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속내를 살펴보니 문제는 보건당국에 있었다. 주무기관인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서로 상대방 소관이라고 일을 미루면서 병원지정이 늦어지고 있는 것. 병원들이 거점병원으로 지정되는 것을 꺼려 선정이 쉽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치료거점병원으로 지정된 병원들이 공개되길 원치 않는다.”면서 “신종플루가 전염병이다 보니 다른 환자들이 동요하거나 꺼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치료거점병원을 선정한 기준도 명확하지 않다. 시·도의 추천을 받아 ‘폐렴 치료 능력이 있는 병원’이라고 규정했을 뿐이다. 이처럼 애매한 기준 때문에 대형병원과 동네의원 할 것 없이 후보에 올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리스트 선정이 마무리되면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정현용 이민영기자 junghy77@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현회장 “김위원장 원하는거 다 말하라며… “ 웨이터 출신 ‘제주 야생마’ 양용은 황제 등극 해외포르노 저작권 처벌은 ‘복불복’ 21년만에 빛보는 춘화들 ”최진실 묘위치 찾던 50대 전화 단서” ’파리대왕’ 골딩 15세소녀 겁탈하려 했다 ”KT 테스트서비스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 이슬람 수영복 ‘부르키니’ 논쟁
  • “묘 위치 묻는 전화 수차례 걸려와”

    고 최진실씨 유골함 도난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사건 발생 직전 묘역 관리소에 최씨의 분묘 위치를 묻는 전화가 여러 차례 걸려왔던 것을 확인, 통화내역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갑산공원 전병기 관리소장으로부터 “사건 발생 5일~1주일 전부터 점심시간 때마다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전화를 걸어와 최씨의 묘 위치를 계속 물었다는 얘기를 직원에게서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서 발견된 2개의 소주병에서 채취한 지문은 최씨의 팬을 자처하는 권모(40)씨의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권씨는 15일 오전 2시쯤 일행 2명과 함께 구리에서 출발해 2시30분께 소주 2병을 들고 최씨의 납골묘를 찾아 1병은 묘에 뿌리고 1병을 나눠 마신 뒤 1시간가량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권씨 등 3명은 16일 오전 4시30분쯤 경찰서로 직접 전화를 걸어와 참고인 조사를 받았고 이들의 진술과 현장상황이 일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평서 우재진 수사과장은 “동업자 관계인 권씨 등은 전에도 3~4차례 최씨 묘를 다녀간 사실이 있었다.”면서 “이날도 술을 마시고 앞으로 잘해 보자며 최씨 묘를 찾은 것으로 조사돼 범인으로 추정할 만한 근거는 희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깨진 납골묘 조각에서 채취된 또 다른 지문과 주변 CCTV 분석 결과가 주목된다. 경찰은 국과수에 의뢰한 분묘 조각 등에 대한 감식 결과는 2~3일 뒤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은 또 범행이 15일 오전 1~3시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갑산공원 관계자의 진술도 확보, 사건발생 당일의 자세한 경위를 확인 중이다. 전병기 소장은 “15일 0시30분까지 인근 사찰 관계자 등 3명이 함께 공원 입구를 지키며 시간을 보냈고 나는 공원 내 숙소에서 새벽 3시부터 깨어 있었는데 이 시간대 공원을 드나든 차량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쇠망치 같은 도구로 십수차례 분묘 벽면을 내려쳐 유골함을 빼간 것으로 미뤄 계획적인 범행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 “최씨 묘소를 찾은 사람에 대한 탐문, 주변 CCTV 분석, 동종 전과자 탐문 등 다각도로 수사를 펴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현회장 “김위원장 원하는거 다 말하라며… “ 웨이터 출신 ‘제주 야생마’ 양용은 황제 등극 해외포르노 저작권 처벌은 ‘복불복’ 21년만에 빛보는 춘화들 ’파리대왕’ 골딩 15세소녀 겁탈하려 했다 신종플루 치료병원 의사도 환자도 몰라 ”KT 테스트서비스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 이슬람 수영복 ‘부르키니’ 논쟁
  • [현대-北 5개항 합의] “金위원장이 원하는거 다 얘기하라 했다”

    [현대-北 5개항 합의] “金위원장이 원하는거 다 얘기하라 했다”

    현정은 현대회장은 도라산 출입관리사무소(CIQ) 자동문을 들어서면서 얼굴에 미소를 띠었다. 1주일 전 꽉 막힌 남북관계 해소 임무를 띠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방북할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현 회장은 긴 방북 스케줄에 다소 피곤해 보였지만 얼굴에는 뿌듯함과 안도감 등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는 듯했다. 도라산역에 마련한 간이 기자회견장에 선 현 회장은 A4 용지 3장짜리의 입장 발표문을 통해 방북 성과에 대해 밝혔다. 기자들의 질문에는 떨리지만 차분한 목소리로 답했다. 현 회장은 “남북 양측의 당국, 관계자들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경협사업 전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일정이 수차례 연기된 이유는. -원래 김정일 위원장 일정이 쌓여 있어서 주말에 오라고 했는데, 좀 일찍 갔다. 그래서 일정이 좀 늦어졌다. →김 위원장이 별도로 제안하거나 요청한 것 있나. -발표한 것 외에 다른 것은 없다. →면담에서 오간 다른 대화는. -지금 밝힐 사안이 아니다. →정부 승인이 필요한 금강산 관광과 이산가족 상봉을 합의했는데 사전 조율이나 교감이 있었나. -사전 조율은 없었고 앞으로 잘하기로 했다. 원하는 거 얘기하라고 해서 다 얘기했다. 이야기를 하니까 그쪽에서 거의 다 받아 줬다. →금강산, 백두산, 개성관광 재개 시점 합의 있었나. 예상 시점은. -재개 시점은 잘 모르겠다. 당국자간 합의 거쳐서 풀어 가겠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웨이터 출신 ‘제주 야생마’ 양용은 황제 등극 해외포르노 저작권 처벌은 ‘복불복’ 21년만에 빛보는 춘화들 ”최진실 묘위치 찾던 50대 전화 단서” ’파리대왕’ 골딩 15세소녀 겁탈하려 했다 신종플루 치료병원 의사도 환자도 몰라 ”KT 테스트서비스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 이슬람 수영복 ‘부르키니’ 논쟁
  • 佛선 “No 부르키니” 英 “Only 부르키니”

    프랑스 사회가 이슬람식 수영복인 부르키니(부르카+비키니) 착용 금지를 놓고 논란이 한창이지만, 영국에서는 정반대의 사례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공립 수영장에서 부르키니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는 규정에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것. 16일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런던의 남부 크로이던 의회는 손튼 헬스센터를 운영하면서 매주 주말 1시간30분씩 ‘부르키니 타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간에는 여자의 경우 목에서 발목까지 전신을, 남자는 배꼽에서 무릎까지 가린 수영복을 의무적으로 입어야 하며 일반 수영복은 착용이 불가능하다. 물론 여자와 남자는 함께 수영할 수 없다. 신문은 “링컨셔, 글래스고, 옥스퍼드 등지의 헬스센터에도 이런 식의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규정은 노동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이슬람 교도와 비이슬람 교도를 엄격히 나누는 것 자체가 도리어 갈등을 부채질할 수도 있다는 것. 이안 코시 노동당 하원의원(링컨셔 지역구)은 “일부 이슬람 교도를 위해 브루키니 수영복 착용을 강제하는 것은 통합이 아니다.”라고 밝혔으며 앤 크리어 노동당 하원의원(요크셔 지역구)도 “이런 식의 분류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건 마치 (그들에게)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주민들은 역차별을 주장한다. 신문은 주민의 말을 인용, “수영장 측이 모두를 위한 시설임에도 종교를 이유로 엄격히 분리해 적용하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다.”면서 “이슬람 교도가 수영을 하길 원한다면 같은 시간에 그들이 원하는 옷을 입고 수영을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크로이던 의회는 웹사이트에서 관련 규정을 삭제했지만 아직도 ‘부르키니 타임’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이던 의회 대변인은 “이슬람 교도들이 스포츠를 즐기는 데 엄격한 규칙을 가지고 있어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현회장 “김위원장 원하는거 다 말하라며… “ 웨이터 출신 ‘제주 야생마’ 양용은 황제 등극 해외포르노 저작권 처벌은 ‘복불복’ 21년만에 빛보는 춘화들 ”최진실 묘위치 찾던 50대 전화 단서” ’파리대왕’ 골딩 15세소녀 겁탈하려 했다 신종플루 치료병원 의사도 환자도 몰라 ”KT 테스트서비스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
  • 양용은 아시아인 첫 PGA 메이저대회 제패

    “최근 수년간 메이저대회에는 헤살꾼(짓궂게 훼방 놓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양용은이 가장 큰 대형사고를 쳤다.”(AP통신) 웨이터 출신의 한국인 골퍼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4·미국)를 침몰시켰다. 이제까지 ‘잡초’ 같은 인생을 살아와 ‘야생마’란 별명도 붙었던 터. 그런 그가 17일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골프장(파72·7674야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3주 연속 우승을 노리던 우즈를 제치고 우승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즈와 3타차. 지난 3월 혼다클래식 우승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이자 아시아인 첫 메이저 우승의 쾌거다. 양용은은 한국 골프의 역사를 통째로 바꾼 주인공이 됐지만 이전까지 그의 인생은 잡초와 다름없었다. 제주도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한때 나이트클럽 웨이터로 일하는 등 한창 자랄 나이에 혹독한 인생을 겪었다. 제주관광산업고를 졸업한 뒤 근처 오라골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골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중장비 기술을 배우라는 부친의 성화에 건설회사에 들어갔지만 사고로 왼쪽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2개월간 병원 신세를 지다 보충역으로 군에 입대했다. 1991년 다시 오라골프장 연습장에 들어간 양용은은 프로들의 스윙을 어깨 너머로 익히기 시작했다. 조명시설도 갖춰지지 않은 연습장에서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연습한 뒤 아르바이트 일을 하는 등 고된 생활이 계속됐다.‘투잡’으로 나이트클럽에서 쟁반을 나른 것. 이런 우여곡절 끝에 1996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프로 테스트에 합격, 이듬해 상금랭킹 9위로 신인왕을 차지했지만 상금은 1200만원에 불과했다. “골프선수 생활을 계속하다가는 식구들 입에 풀칠도 못하겠다.”는 생각에 골프와 인연을 끊을까도 생각했다. 그러나 궁핍한 생활 속에 고행의 길을 계속 걸었다. 풀리기 시작한 건 2002년 SBS 최강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 낼 때부터. 이듬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스쿨에 수석합격한 뒤 2004년 통산 4승으로 일본 무대를 휘어잡았다. 그리고 2006년 11월 유러피언투어 개막전으로 상하이에서 열린 HSBC챔피언스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즈를 꺾는 ‘대박’을 터뜨렸다. 그러나 여세를 몰아 응시한 PGA 투어 Q스쿨에서 스코어카드를 잘못 적어 제출하는 바람에 실격했다. 시련은 거푸 찾아왔다. HSBC챔피언스 우승으로 유러피언투어 시드를 받았지만 컷탈락을 밥 먹듯 했다. 2007년 ‘2전3기’ 끝에 PGA 투어 Q스쿨을 통과한 양용은은 지난해 8월 대대적인 스윙교정 작업에 들어가는 ‘대모험’을 단행했다. 그립부터 스윙, 퍼팅까지 골프의 기초를 새로 다졌다. 7개월 만인 지난 3월 혼다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한 데 이어 이날 메이저대회 우승이란 ‘초대박’을 터뜨렸다. 영국의 텔레그래프지는 “양용은의 PGA 챔피언십 우승은 마치 아시아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무하마드 알리를 15회 KO시킨 것과 같다.”고 떠들어댔다. 그러나 그들은 알까. 고된 인생이 꽃으로 활짝 피어나는 데 ‘필요충분조건’은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채찍질이라는 걸. 그것을 양용은은 온 몸으로 보여 줬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현회장 “김위원장 원하는거 다 말하라며… “ 해외포르노 저작권 처벌은 ‘복불복’ 21년만에 빛보는 춘화들 ”최진실 묘위치 찾던 50대 전화 단서” ’파리대왕’ 골딩 15세소녀 겁탈하려 했다 신종플루 치료병원 의사도 환자도 몰라 ”KT 테스트서비스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 이슬람 수영복 ‘부르키니’ 논쟁
  • 해외포르노 저작권 처벌은 ‘복불복’

    해외포르노 저작권 처벌은 ‘복불복’

    해외 성인 영상물 업체가 국내 네티즌 수천여명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일선경찰서의 조치가 각기 달라 피고소인들이 헷갈려 하고 있다. 관할 경찰서마다 조사를 하는 곳도 있고, 각하의견을 검찰에 송치하는 곳도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17일 “음란 동영상 관련 고소 2400여건에 대해 파일공유 사이트인 F사에 요청서를 보내 해당 ID의 회원명단을 입수한 후 주소지 관할 경찰서로 사건 내용을 분산·이첩했다.”면서 “우리 관할인 경우에는 출석요구서를 보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청은 지난 14일 “마포경찰서가 해당 사건에 대해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으며 성인영상물은 포르노물로 저작권 행사가 실현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서울청은 “관할 검찰의 지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 “마포서는 서부지검과 협의해 각하 처리했고, 서초서는 중앙지검에서 별도 지시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관할 경찰서에 따라 방침이 다르면서 피고소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네티즌 한모(28)씨는 14일 오전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후 곧바로 200만원을 내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측과 합의한 상태다. 한씨는 “담당경찰이 ‘합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면서 “나중에 처벌 방침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항의했지만 돌려 받으려면 소송을 해야 한다고 했다.”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법무법인측은 “상당수 네티즌과 합의를 하거나 합의과정에 있다.”면서 “저작권이 인정된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기 때문에 문의해 오는 네티즌들에게 합의를 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서마다 판단이 다르기 때문에 이미 조사를 받았으면 합의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 관련 사건에서 같은 건에서도 관할지역에 따라 경찰 및 검찰의 판단이 다른 사례가 이전에도 여러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는 곳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도, 아닐 수도 있는 ‘복불복(福不福)’인 셈이다. 2004년 개인 대 개인(P2P) 사이트에서 영화를 공유한 네티즌 20여명이 기소된 사건에서는 관할서에 따라 1명에게 유죄, 3명은 합의로 공소권없음 처분된 반면 17명은 각하 처분을 받았다. 2006년 3월 포털사이트에 음원파일을 올린 2700여명에 대한 고소사건에서는 영리성이 없다는 판단하에 모두 기소유예 처분됐지만 2008년 7월에는 웹하드에 영화 파일을 대량으로 올린 사람에 대해 징역 10월에 벌금 500만원의 중벌이 내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 등 대도시에서는 수사가 이뤄진 반면 지방에서는 조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사례가 많다.”면서 “저작권 자체가 낯설다 보니 담당 경찰이나 관할 검찰에 따라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김기중 변호사는 “저작권 보호에 대한 대법원의 형사판례가 없기 때문에 벌어지는 혼란”이라며 “사건이 쌓이고 판례가 생겨 공감대가 형성될 때까지 사건을 담당하는 검사와 법원에 따라 당분간 진통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박건형 유대근기자 kitsch@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현회장 “김위원장 원하는거 다 말하라며… “ 웨이터 출신 ‘제주 야생마’ 양용은 황제 등극 21년만에 빛보는 춘화들 ”최진실 묘위치 찾던 50대 전화 단서” ’파리대왕’ 골딩 15세소녀 겁탈하려 했다 신종플루 치료병원 의사도 환자도 몰라 ”KT 테스트서비스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 이슬람 수영복 ‘부르키니’ 논쟁
  • 이왈종 춘화 21년만에 빛보다

    이왈종 춘화 21년만에 빛보다

    “이 그림들은 빼도록 해요.” 1987년 서울 강남에 화랑을 연 ‘청작화랑’을 도와 주기 위해 이듬해인 1988년 2월 운보 김기창은 자신이 직접 선정한 한국화가 15명의 기획전시인 ‘15인 두방전’의 개막일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다름 아닌 이왈종의 그림들이었다. 당시 한국화단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운보의 결정인지라 화랑은 거스를 수도 없었고, 당시 추계대 예술대 교수였던 이왈종도 “내 그림 내가 냈는데….”라며 다소 투덜거렸지만, 그림 3점을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 청작화랑은 원래 전시하려던 그림 3점을 모두 구입해 갈등을 일부 봉합했다. 당시 문제의 이왈종 그림은 춘화(春花)로 제목은 ‘생활의 중도’ 였다. 전시회가 끝난 직후 운보는 이왈종과 식사를 하면서 “‘전시회 이미지에 맞지도 않고 저런 그림을 걸면 신생 화랑에 누가 될 수 있어서 그림을 내리라고 했다.”고 설명한 뒤 “국립박물관에 조선후기 화원이던 김홍도 신윤복 등 대가들의 춘화들이 있으니, 참고해 보라.”는 조언을 하며 서로 마음의 앙금을 풀었다고 한다. 그 문제의 춘화 3점이 21년 만에 청작화랑의 전시장에 걸린다. 18일부터 9월11일까지 열리는 ‘춘정(春情)과 순정(純情)사이’ 전이다. 1990년 이후 제주도에 내려가 그림을 그리는 이왈종은 요즘 골프공에 남녀상열지사를 그리기도 하고, 직접 그린 춘화도를 모아서 전시회를 하기도 했지만, 춘화도의 시작은 1988년 청작화랑 전시부터였다. 이번 전시 도록에 실린 춘화도는 크게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1980년대 후반의 엄숙주의와 권위주의가 팽배한 상황에서는 걸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손성례 청작화랑 대표는 “최근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20년 간 이왈종의 춘화도를 소장한 배경 등의 이야기를 우연히 꺼냈다가 전시회를 열어 보라는 권유를 받고 큰맘 먹고 전시를 시작했다.”면서 “이왈종의 그림 외에도 누드화를 그리는 작가들에게 춘화도 2점과 누드화 1점씩을 요청했는데, 막상 도착한 작품들은 누드화 2점에 춘화 1점이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누드전이나 춘화 등은 공개적으로 구입하기는 쉽지 않지만, 일부 컬렉터들의 경우 소품 누드 등은 부부침실에 걸어 두는 경우를 적잖이 봤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노골적으로 여체를 보여 주는 이숙자, 산수화를 주로 그리는 오용길, 구자승, 류영도, 이두식, 김재학 등 회화작가 13명과 조각가 이일호와 김일용, 신일수 등이 참여했다. 전시의 특성상 19세 미만인 미성년자의 관람은 제한하고, 입장료로 3000원을 받는다. 입장료 수입은 장애인 잡지 ‘열린 지평’에 기부할 예정이다. (02)549-3112.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현회장 “김위원장 원하는거 다 말하라며… “ 웨이터 출신 ‘제주 야생마’ 양용은 황제 등극 해외포르노 저작권 처벌은 ‘복불복’ ”최진실 묘위치 찾던 50대 전화 단서” ’파리대왕’ 골딩 15세소녀 겁탈하려 했다 신종플루 치료병원 의사도 환자도 몰라 ”KT 테스트서비스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 이슬람 수영복 ‘부르키니’ 논쟁
  • 故 최진실 묘비 훼손·유골함 도난…대체 누가?

     탤런트 고(故) 최진실씨의 유골함이 사라졌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15일 “최씨의 유골함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최씨의 유골이 안치됐던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 관계자는 “오늘 새벽 순찰 중 최씨의 묘소가 열려 있고 유골함이 도난된 것을 발견했다.”며 “묘비도 일부 훼손돼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 형사팀과 과학수사대는 현장에 출동해 도굴 경위 등을 정밀 조사 중이다. 그러나 현장에 설치된 CCTV가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이를 통해선 단서를 찾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CCTV는 지난 13일부터 작동이 멈췄다.  도굴된 소식을 전해들은 고 최진실 측 관계자와 유가족들도 현장에 도착해 사태를 파악하고 있다.최씨 어머니 정옥숙씨는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가슴이 너무 뛰어 말을 못하겠다.”며 울먹였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玄-김정일 면담, 8·15경축사가 관건? ”대출 급해요? 적금부터 가입하세요” 면접도중 차 왜 뒤져? ”조선독립 꾀했으니 내란죄” 전두환 “DJ때 제일행복” 해외음란물도 저작권 있나? 추성훈 “실바는 아직…”  
  • 경찰, 성인물 고소사건 각하의견 송치

    경찰이 최근 저작권을 위탁받은 해외의 성인물 제작업체가 이 영상물을 배포했다며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국내 수천명의 네티즌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 “수사대상이 아니다.”는 입장을 14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사건 관련 고소를 접수했던 경찰서 중 서울 마포경찰서가 최근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울 서초서, 경기 분당서 등 나머지 고소를 접수한 경찰서들도 마포서의 전례를 참고해 처리 방침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일본의 성인물 제작업체에서 저작권을 위탁받은 미국의 C사는 최근 파일 다운로드 사이트에 자사의 영상물을 올려 회원들이 내려받게 하고 돈을 받은 국내 네티즌들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美·日 포르노업체, 한국네티즌 1만명 고소

    성인용 영상물을 제작하는 미국과 일본의 대표 업체 50여곳이 자사의 영상물을 불법으로 유통했다며 한국 네티즌 1만명을 고소했다. 세계 최대의 성인 영상물 제작사인 미국의 V사 등 대표적인 해외업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1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저작권을 위탁받은 미국의 C사가 국내 변호사를 선임해 파일 다운로드 사이트에 자사의 영상물을 올린 이른바 ‘헤비 업로더’의 ID 1만개를 상대로 서울·경기 지역 경찰서 10곳에 고소장을 냈다. 한 네티즌이 여러 개의 ID를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해도 피고소인 수는 수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이 올린 영상물은 노출 수위가 매우 높은 ‘하드코어’ 수준이라고 변호인 측은 설명했다.C사를 대리하는 법무법인은 “상습적으로 영상물을 사이트에 올려 경제적 이득을 취한 ID를 골라 고소장을 냈다.”면서 “이를 방조한 다운로드 사이트 국내 운영업체 80여곳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고소인이 미성년자로 드러나면 고소를 취하할 방침이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FT아일랜드 ‘빙빙빙’, 英밴드 곡 ‘표절 의혹’

    FT아일랜드 ‘빙빙빙’, 英밴드 곡 ‘표절 의혹’

    그룹 FT아일랜드가 또 한 번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 FT아일랜드가 지난 달 발매한 3집의 수록곡 ‘빙빙빙’이 영국 밴드 맥플라이(McFly)의 최대 히트곡 ‘파이브 컬러스 인 허 헤어 맥플라이’(Five Colours In Her Hair McFly)와 흡사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네티즌이 최근 인터넷 블로그 및 음악 커뮤니티에 두 그룹의 음원을 함께 올려놓고 전주 부분의 멜로디가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빙빙빙’의 작곡가는 ‘후니(Hoony)’로 돼 있어 샘플링이나 리메이크가 아닌 순수 창작곡인 것으로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FT아일랜드는 지난 2007년에도 데뷔앨범 타이틀 곡 ‘사랑앓이’가 2002년 일본에서 방영된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OST의 ‘리졸버(resolver)’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현재 3집 타이틀곡 ‘바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각종 연금수령 신분확인 주민등록증만으로 가능

    각종 연금수령 신분확인 주민등록증만으로 가능

    거의 100년간 신원을 확인하는 주요 수단으로 사용해 온 인감제도가 5년 내에 사라지면 각급 행정기관이나 국민의 생활에도 상당한 변화가 뒤따른다. 당장 은행업무나 부동산 거래 등 각종 서류를 준비할 때의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반면 거래 당사자임을 확인해야 하는 사업자나 은행, 관공서 등에서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부동산등기도 본인방문땐 인감 불필요 정부가 우선적으로 폐지를 결정한 인감증명 사무는 모두 125종에 달한다. 122종은 시행령과 시행규칙만 개정하면 되기 때문에 올해 안에 폐지가 가능하고, 법률 개정이 필요한 나머지 3종은 내년 상반기 입법을 통해 폐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국민연금상 노령연금이나 장애연금, 유족연금 등을 지급받으려 할 때 인감증명을 제출할 필요가 없어진다. 주민등록증과 본인 통장 사본만으로 신원 확인이 이뤄진다. 저작권을 이전하거나 재건축조합에 가입할 때, 신용보증신청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대리인을 시켜 국세환급금을 받을 때도 인감증명을 첨부할 필요가 없어진다. 부동산 등기나 자동차 이전 등록 등 재산권과 관련한 사무는 당분간 인감증명제도가 계속 유지된다. 그러나 이 경우도 자신이 직접 관공서를 방문하면 인감증명 없이 신분증 등만 가져가면 된다. ●2014년 인터넷으로 담보대출 가능 정부는 또 오는 2014년까지 모든 인감증명 사무를 폐지하고, 온라인으로 사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미 상당수 보급이 진행된 공인인증서를 통해 부동산 등기나 담보대출, 자동차 거래 등을 인터넷으로 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부동산담보대출은 법원의 전자등기시스템과 연계해 인터넷으로 저당권 설정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자동차 소유권 이전 등을 거래 당사자가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내년 말까지 ‘전자위임장제도’를 도입, 국민들이 전용 사이트에 접속해 위임장을 작성하면 관공서가 자동으로 이를 확인하고 인감증명 없이 사무를 처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인감 폐지로 인한 효과는 연간 4500억원 정부는 인감증명제도가 폐지되면 연간 45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감증명에 발급되는 시간비용은 연간 약 2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인감도장 제작에도 500억원이 소요되고 있다. 인감전담 공무원 4000여명의 인건비는 1800억원에 달하며, 파생하는 간접비용도 200억원에 이른다. 고윤환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은 “인감증명제도 개편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부처별로 실무 특별전담팀을 운영하겠다.”며 “국민들이 갑작스러운 제도 변경으로 인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안내 팸플릿 등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NOW포토] 2AM “저작권 보호에 앞장서야죠”

    [NOW포토] 2AM “저작권 보호에 앞장서야죠”

    가수 2AM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내 코스모스 홀서 열린 ‘문화 콘텐츠 강국 도약을 위한 大 토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혹시 저작권법에…” 문의 급증

    불법 복제물로 3회 이상 경고를 받은 이용자의 계정과 인터넷 게시판을 6개월간 정지시킬 수 있는 이른바 개정 ‘저작권법’이 23일부터 시행됐다. 인터넷 포털 등은 큰 동요 없이 잠잠했지만 네티즌들은 저작권법 관련 문의가 급증하는 등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포털업계에 따르면 개정 저작권법이 시행되자 포털 고객센터에 대한 문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의 게시글이 불법인지를 판단해 달라는 등 저작권법 위반 여부를 묻는 사례가 많았다. 네이버의 경우 한 주에 평균 30건에 불과하던 저작권법 관련 문의가 지난주에는 150~180건으로 5배가 넘게 늘었다. 포털쪽에서 큰 혼란은 없었다.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네티즌들은 저작권 위반 여부를 놓고 혼란스러워했다. 디시인사이드는 모든 게시물에 동영상이나 영상 캡처를 붙이는 이른바 ‘짤림방지’ 사진을 붙인다. 이에 대한 저작권법 위반 여부를 묻는 문의가 이어지자 디시인사이드측에서 문화부에 질의서를 보낸 상황이다. 한편 개정 저작권법을 둘러싼 법적 논쟁도 계속될 전망이다. 정보공유연대는 개정저작권이 사법부의 판단 없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인터넷 이용자와 게시판의 운영을 정지시키는 등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면서 위헌소송을 내겠다고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태국 공항 면세점 사건…사기냐 절도냐

     최근 한 영국인 부부가 태국 방콕의 수완나품 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절도범으로 몰려 강제 구금을 당하고 거액을 뺏겼다는 BBC 보도에 대해 23일 해당 면세점은 태국 경찰의 일명 지그재그(zig-zag) 사기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면세점측은 이번 사건의 자세한 경위를 공개하고 관련 당국에 철저하고 상세한 보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BBC 보도에 따르면 4월25일 영국인 스티븐 인그램과 시 린은 공항 면세점에서 절도범으로 몰려 돈을 뜯기는 사기를 당했다.소지품 수색에서 혐의를 입증할 만한 물건이 발견되지 않았는데도,태국 경찰이 이 부부를 인근 호텔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고 통역을 통해 보석금 7500파운드를 내게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면세점측은 이에 대해 “경찰이 레스토랑에서 부부를 발견했을때,이들은 면세점에서 입었던 것과는 다른 옷을 입고,서로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었다.”며 “경찰이 시 린의 소지품 검사를 할 때 인그램이 남자 화장실로 이동했고,화장실 앞 쓰레기통에 버려진 명품 지갑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킹파워 면세점은 이번 사건의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영국 대사관 등 주요 기관에 해명자료와 함께 CCTV 화면자료를 전달했다. 관련 자료는 킹파워 면세점 사이트 (http://www.kingpower.com/2009/popup/pop_case2.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킹파워 면세점 솜밧 데차패닉출 사장은 “모든 절도 사건은 합법적 절차에 의해 처리되며,논쟁의 여지가 없는 분명한 증거와 신뢰할만한 증인이 확보된 경우에만 신고하도록 되어있다.또한,킹파워 면세점은 국제선 승객과 여행객들을 모시는 고품격 유통 기업으로서,어떠한 불미스러운 경우에라도 법적 절차를 엄격히 준수함으로써 회사는 물론 태국 관광산업의 이미지와 명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 언론들도 BBC 보도 내용을 반박하며 “면세점측은 BBC 보도가 태국의 이미지를 해쳤다면서 영국 대사관을 통해 BBC에 진실을 밝히는 편지를 보냈다.”고 알렸다.이와 함께 태국 언론에 따르면 보석금 문제에 대해 태국 경찰은 통역자와의 문제일 뿐 자신들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와! 빠르네” 운행속도에 대부분 만족 진시황 이래 中 황실 성생활 보고서 “혹시 저작권법에…” 문의 급증 행복했지만 아쉬웠던 90분 “예보관들 작년 패닉 상태 올해 기 살려주니 오보 뚝” “지루한 교장선생님 훈화 어떻게 해결할까” 블로그에 글 하나 썼더니 100달러가…
  • “예보관들 작년 패닉 상태 올해 기 살려주니 오보 뚝”

    “예보관들 작년 패닉 상태 올해 기 살려주니 오보 뚝”

    날씨를 예측하는 기상청 예보관들은 여름이 가장 바쁘다. 특히 올 여름 장마는 비의 강도가 유례없이 강한 데다 특정 지역(중부·남부 지방)에 집중되는 특징이 있다. 진기범(51) 기상청 예보국장은 24일 “기후변화 때문에 기상예측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진 국장을 만나 향후 날씨 전망과 예보관들의 애환에 대해 들어봤다. →올 여름 장마철의 특성은. -올해 장마는 매우 이례적이었다. 장마전선이 아래 위로 오르내리면서 비를 뿌렸고 강수 기간도 정확한 편이었다. 다만 비의 강도가 유례없이 강했다. 또 장마전선이 동서로 누워 있어 비가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에 집중되는 특징이 있었다. 쉽게 얘기하면 ‘때린 데 또 때리는’ 식이다. 부산 대연동에는 지난 7일 300㎜가 넘는 비가 왔다. 그런데 14일에도 대연동에만 200㎜가 넘는 비가 또 왔다. 그나마 올해는 대비가 잘 돼 있어 예년보다 침수 피해가 크지 않아 다행이었다. ●98년부터 기존 장마공식 깨져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때문에 장마철 날씨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 우리나라 여름철 날씨 변천사는. -6~7월 장마철엔 비가 조금씩 반복적으로 오고 장마 끝에 무더위가 오는 전형적인 여름 날씨는 이제 깨졌다. 새로운 기상 패턴이 시작된 때는 1998년이었다. 그해 7월31일 지리산에서 하룻밤에 150㎜가 넘는 비가 와 등산객 60여명이 숨지고 30여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있었다. 그동안 예보하면서 경험하지 못했던 비의 형태와 강수량을 처음 접한 해였다. 그때 기후변화를 재빨리 인식해 재해대책을 세웠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후회스럽다. 그렇게 큰 피해를 입고도 몇년간 허송세월하다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태풍 매미로 더 큰 피해를 입고서야 소방방재청을 세우는 등 대비책을 마련했다. ●장마철 예보국은 초긴장 상태 →장마철 예보관들의 생활은. -장맛비가 오면 무조건 사무실에 있는다고 보면 된다. 모든 예보관들이 집에 옷을 갈아 입으러 가거나 잠시 눈을 붙이러 간다. 예보관들이 4교대 근무로 돌아가지만 여름철에는 24시간 내내 집에 못 들어가는 사람도 많다.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이달 셋째주가 가장 바빴다. 주말내내 사무실에 있었고, 저녁 9시쯤 퇴근했다가 새벽 2시에 다시 출근한 적도 있다. 고3 아들, 중3 딸이 “왜 아빠는 여름방학 때만 바빠서 가족끼리 휴가도 못가냐.”며 볼멘소리를 할 때면 아빠로서 마음이 편치 않다. →여름철에 겪는 예보관들의 애환은. -예보관들이 가장 거칠어지는 때다. 항상 긴장해 있다 보니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고 화도 벌컥 낸다. 예보국은 아주 작은 실수도 큰 실수로 비화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군기도 세다. 장마철엔 청장의 특별지시로 기상청 구내식당에서 예보관들만 줄을 안 서고 밥을 먹는다. 10분 만에 밥을 먹고 얼른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장병에 걸린 예보관들도 많고…. 교대근무를 하기 때문에 전체 회식은 꿈도 못 꾼다. 예보관들은 봄과 가을에만 두 차례 회식을 한다. 장마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그때는 청장님까지 모셔놓고 폭탄주를 마신다. →지난해 예보가 잘 맞지 않아 ‘오보청’, ‘구라청’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에 비하면 올해는 비교적 예보가 잘 맞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모두들 마음고생이 심했다. 우리나라에서 하나밖에 없는 전문기관이고 예보관들 모두 기상학 분야의 전문가라는 자부심 하나로 일해 왔는데, 날씨를 못 맞힌다고 전문가로서의 권위가 부정되고 원색적인 비난까지 들어야 했다. 예보관들이 패닉 상태에 빠져 위축되면서 더 예보가 빗나갔던 것 같다. 올해 가장 주력했던 부분이 예보관들의 기를 살리는 것이다. 예보는 판단의 작업이다. 슈퍼컴퓨터를 통한 과학적 근거가 배경이 되긴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전문가의 감각이 결정한다. 그런데 예보관이 위축되면 판단이 흐려진다. 다음으로는 예보국 내에서 많은 토론을 통해 의견을 종합해갔다. 이러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붙어 올해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결국 예보를 잘하고 못하고는 예보관들의 자신감에 달려 있다. 상사의 백마디 칭찬보다 국민들의 칭찬 한 마디가 더 큰 자신감을 준다. →국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기상학자들은 예보가 90% 맞는 것이 ‘꿈의 숫자’라고 얘기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85~87% 수준이다. 아주 작은 차이인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국민들의 이해와 응원이 필요하다. 글 사진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와! 빠르네” 운행속도에 대부분 만족 진시황 이래 中 황실 성생활 보고서 “혹시 저작권법에…” 문의 급증 행복했지만 아쉬웠던 90분 “지루한 교장선생님 훈화 어떻게 해결할까” 블로그에 글 하나 썼더니 100달러가…
  • [부장판사들과 함께 하는 법률상담 Q&A] 꽃배달 동업자가 홈페이지 사진 도용

    # 사례 꽃배달 서비스 업체를 운영하던 A씨는 상품 소개를 위해 200여종의 화분을 촬영해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그런데 A씨와 마찬가지로 꽃배달 서비스 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A씨의 승낙도 없이 사진을 복사해 자신의 업체 홈페이지에 올려 버렸다. A씨가 항의하자 B씨는 도용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A씨가 이 사진들의 저작자라는 증거는 없지 않으냐.”며 버텼다. 또 “설령 A씨가 저작자라고 해도 이 화분들은 통상적 판매를 위한 기성품에 불과하기 때문에 화분을 찍은 사진들은 창작성이 없어 저작권법상 보호받을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Q B씨가 당장 사진 도용을 그만두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함부로 사진을 복사해 쓸 수 없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 사진 도용으로 인한 피해를 배상받을 수 있을까. A 저작권은 저작물을 창작할 때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특별한 절차나 형식의 이행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저작권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저작자가 생존하는 동안과 사망 뒤 50년 동안 보호를 받는다.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이란 문학, 학술 또는 예술의 범위에 속하는 창작물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 요건으로 창작성을 갖춰야 한다. 사진 저작물의 경우에는 피사체의 선정, 구도의 설정, 빛의 방향과 양의 조절, 카메라 각도의 설정, 셔터의 속도, 셔터 찬스의 포착, 기타 촬영방법, 현상 및 인화 등의 과정에서 촬영자의 개성과 창조성이 인정돼야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는 저작물로 볼 수 있다. A씨가 찍은 사진들의 창작성이 인정될 경우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저작권침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본안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다. 사진이 저작물로 인정될 경우 저작권 침해의 금지, 예방, 폐기 등 청구, 손해배상청구 및 명예회복에 필요한 조치를 청구하는 본안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침해자를 상대로 형사고소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사례의 경우처럼 전문 사진작가도 아니고 상당한 사진촬영 기술을 갖고 있지도 않은 A씨가 찍은 사진은 저작권법에서 규정하는 창작성을 취득하기 힘들기 때문에 저작물로서 보호받기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A씨가 온라인에 사진들을 게시했기 때문에 사진들의 제작 및 표시 연월일, 제작자의 성명, 이용조건 등을 온라인 콘텐츠에 표시했다면 5년 동안 온라인디지털콘텐츠산업 발전법의 보호를 받아 금지 등 청구 및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다. 설령 A씨가 이런 요건을 모두 갖추지 못했더라도 이 사진들은 A씨가 많은 노동력과 비용을 들여 촬영한 법적 보호의 가치가 있는 이익이고, 상대방이 무단으로 도용해서 사용한 것은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원리에 위배된다는 점 등을 입증하면 민법의 일반 불법행위 규정에 따라 위자료 등의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 단 B씨가 사례와 달리 영리의 목적이 아니라 가정 등 한정된 범위 안에서만 복제사진을 이용한 경우 등에는 저작물의 자유로운 이용이 허용되기 때문에 A씨가 저작자로 인정되더라도 앞서 언급한 청구들을 할 수 없다. 박희승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노래가사 인터넷 게재 불법… 개정 저작권법 23일 시행

    23일부터 개정된 저작권법이 시행된다. 인터넷에 떠 있는 자료라도 무심코 퍼나르기를 하다가는 큰 코를 다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관행적으로 따라하던 행위도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직접 부르거나 음악에 맞춰 춤춘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도 저작권 침해에 해당된다. 지난달 포털 네이버에서 5세 소녀가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 노래를 육성으로 따라 부른 이용자제작콘텐츠(UCC) 동영상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게시 중단 요청으로 사라진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동영상으로 찍어 자신만 보는 것은 허용되지만 이를 인터넷 올리는 것은 불법이라는 것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개인블로그에 음악 게재 못한다

    앞으로 귀여운 딸이 재롱을 떨며 부른 노래를 자랑하기 위해 개인 블로그에 동영상(UCC)을 올리는 일은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됐다. 만약 개인 블로그에 ‘딸의 재롱잔치’를 올리려면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통해 이것은 음원의 불법 사용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받아야 한다. 그러지 않고 이를 무시해 동영상으로 올렸다가 3회 이상 경고를 받는다면 최악의 경우 6개월간 개인 블로그를 운영할 수 없게 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상습적으로 불법 파일을 퍼올리는 업로더에 대해 해당 불법 유통채널인 개인간 파일공유서비스(P2P)나 웹하드의 계정을 최장 6개월간 정지시키는 개정 저작권법을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저작권위원회로부터 3번이상 경고를 받고도 다시 불법 파일을 퍼뜨리는 업로더의 P2P나 웹하드의 계정에 대해서는 정부가 해당 온라인서비스 제공업자(OSP)에게 계정 정지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된다. OSP가 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정부가 OSP에 대해 불법 복제물의 삭제를 명령하거나 불법 복제물의 유통 창구로 기능하는 웹하드의 게시판(스토리지 서비스), 포털의 일부 카페 등 서비스도 최장 6개월까지 중단을 명령할 수 있게 된다.이에 대해 인터넷 업계에서는 “해외에서는 비영리 목적으로 이용되는 음원이나 영상물 등 저작물에 대해서는 사용을 허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이번 개정안은 너무 엄격하게 저작권법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화보나 영상물(UCC)은 제공되지 않고 텍스트만 제공하는 PC통신 시대로 회귀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5세 소녀가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 노래를 육성으로 따라 부른 UCC 동영상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게시 중단 요청으로 사라진 일을 예로 들었다.문화체육관광부 김진곤 저작권정책과장은 “해당 중단 요청은 음악저작권협회가 상시적인 모니터링의 일환으로 취하는 것”이라며 “개정 저작권법과는 관련이 없이 현행 법 테두리 내에서 판단이 이뤄진 사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법 개정에 따라 저작권보호위원회와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이보경)로 합쳐져 23일 새롭게 출범한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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