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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도 마세요. 남경주, 최정원이 자존심 상해하는데…”

    “말도 마세요. 남경주, 최정원이 자존심 상해하는데…”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브로드웨이 박’이라 불리는 남자가 있다. 뮤지컬 ‘맘마미아’, ‘렌트’, ‘아이다’, ‘시카고’, ‘갬블러’ 등을 통해 국내 뮤지컬 흥행 신화를 이끈 공연기획사 신시컴퍼니의 박명성(49·명지대 뮤지컬학과 교수) 대표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브로드웨이나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 관계자들 사이에서 한국은 ‘우리들의 공연 콘텐츠를 몰래 베껴 소송 직전에 내리는 저작권 도둑국가’ 쯤으로 인식됐다. 1998년 박 대표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더 라이프’를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한국에 들여와 ‘도둑’ 오명을 처음 벗어던졌다. 브로드웨이와 한국의 공연 시차도 줄였음은 물론이다. 전남 해남 출신인 그는 고교시절 차범석(1924~2006) 선생의 작품 ‘산불’을 보고 연극에 눈을 떴다. 이후 ‘님의 침묵’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고, 연출도 손댔지만 “연기나 연출보다는 기획을 해보라.”는 연극판 어른들의 에두른 ‘충고’에 배우 꿈을 접었다. 한국 뮤지컬 시장의 부흥을 이끈 주역 중 한사람이지만 그는 지금의 뮤지컬 풍토에 쓴소리를 서슴지 않았다. “거품이 너무 심하다.”며 “(시장 발전을 위해서도 거품은) 꺼져야 한다.”고 잘라말했다. 배우들의 몸값 거품을 조장하는 일부 매지니먼트 회사에도 직격탄을 날렸다. 지난 1일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박 대표를 만났다. 뮤지컬 붐이 일면서 배우들의 몸값이 껑충 뛰었다. -받는 만큼 무대에서 제값을 한다면야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배우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배우들도 존재한다는 게 문제다. 미국 할리우드나 브로드웨이 배우들보다 연기나 가창력이 훨씬 못미치면서 그들보다 개런티를 더 받는다는 게 말이 되는가. 공연 관계자들이 비슷한 인식을 하면서도 스타 마케팅의 유혹을 끊지 못하는 것 같다. -맞는 말이다. 티켓 파워(흥행)가 있으니까 톱스타들을 캐스팅해 쉽게 가려는 것이다. 신시는 그렇게 안 한다. 하지만 몸값 문제가 비단 톱스타들에게 국한된 얘기는 아니다. 전반적으로 몸값이 올라가 있는 상태다. 왜 그렇다고 보는가. -거품이 끼어서다. 요즘의 뮤지컬 시장은 거품이 너무 심하다. 당장은 좋을 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볼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뮤지컬) 시장 발전을 위해서도 거품은 꺼져야 하고 곧 꺼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뮤지컬 배우들이 소속사(매니지먼트사)에 들어가면서 몸값 협상을 파워화한 측면도 있다. 실력은 차치한 채 몸값부터 올리고보는 일부 매니지먼트사의 풍토는 무척 아쉽다. 2007년에 ‘산불’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댄싱 새도우’를 내놓았고, 올해는 모두들 모험이라고 한 대극장(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무대에 연극 ‘산불’을 올렸다. 왜 그렇게 ‘산불’에 집착하는가. -사람들이 ‘박명성은 산불 때문에 흥하거나 망할 것’이라고 한다더라. 하하. 두 작품 모두 적자였다. 그래도 행복하다. 왜냐면 내게 연극인의 자세와 정신을 심어준 분(차범석)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1998년, 어떻게 브로드웨이에 가서 저작권 체결을 할 생각을 했나. -당시 한국에선 (저작권 시비를 피해) 30여년 전 브로드웨이 작품들을 주로 공연했다. 정직하게 소통하지 않으면 좋은 공연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남의 작품이나 악보를 훔치는 것은 예술가의 정신을 훔치는 거다. 돈을 훔치는 것보다 더 나쁘다. 저작권 문제를 정면 돌파하지 않으면 한국 뮤지컬은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 당시 환율이 1달러당 1700원 하던 때라 어찌보면 호기였다. 과감하게 역발상을 한 게 적중했다. 괴짜 근성, 그게 제 무기이기도 하다. 2000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를 무대에 올리면서 국내에선 처음으로 오디션을 도입했다. 배우들의 반발이 컸다고 들었는데? -말도 마라. 전수경, 남경주, 최정원 등 정상급 배우들이 내가 꼭 오디션을 봐야 하느냐며 자존심상해 했다. 하지만 ‘렌트’가 당시 워낙 파격적인 화제작이어서 오디션을 밀어부칠 수 있었다. 올 초 ‘아이다’ 공연 때 주연 배우였던 옥주현의 성대 문제로 공연 환불 사태가 일어났다. 커버(대역 배우)가 있었음에도 공연을 취소한 이유는. -솔직히 옥주현과 커버 배우 간에 실력차가 많이 났다. 나쁜 공연을 보여주느니 욕을 먹더라도 취소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히트작도 많지만 ‘갬블러’ 앙코르 공연 등 실패한 작품도 많다. -제가 좀 갬블(도박) 근성이 있다. 시기상조인 작품도 고집부리며 많이 올렸다. 그래도 우리나라 관객들이 접해보지 못한 작품을 많이 추구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준비 중인 작품은. -내년에 창작 뮤지컬 ‘미남이시네요’를 올릴 계획이다. 드라마로 이미 인기가 검증된 작품이다. 1년에 한번씩 창작 뮤지컬을 올리겠다는 나 자신과의 약속을 꼭 지키려고 한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과분한 신발 선물받은 기분”

    “과분한 신발 선물받은 기분”

    “만화가로 가는 첫걸음에 과분한 신발을 선물로 받은 기분입니다.” 신예 웹툰작가 꼬마비·노마비(필명· 얼굴·36)가 3일 제11회 만화의 날을 맞아 ‘2011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받았다. 국내 3대 만화상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수상작은 최근 단행본으로 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오른 ‘살인자ㅇ난감’이다. 이 작품은 성인 인증을 받아야 볼 수 있는 ‘19금(禁)’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반응을 불렀다. 3권짜리 단행본이 순식간에 2쇄를 찍었다. 어엿한 인기 작가라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으련만 웬걸, 그는 자신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것을 한사코 사양했다. “얼굴이나 개인적인 배경이 알려지면 거기에 맞춰 작품이 해석되거나 읽힐 수 있죠. 저 자신을 닫음으로써 독자들이 더 많이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게 하는 게 더 큰 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만큼이나 작품에서도 범상찮은 재미가 넘쳐난다. 올망졸망한 그림체에 연쇄살인이라는 무겁고 어두운 소재를 담아 묘한 비틀림을 준다. 대화는 쫄깃쫄깃한 맛을 던지고, 그림은 극화체로도 변신하며 극적 효과를 더한다. 일시적인 분노로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른 평범·소심한 대학생 이탕이 주인공. 죄를 숨기기 위해 거푸 사고를 치다가 자신이 악인을 감별하는 천부적인 능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깨닫는 인물이다. 여기에 악인을 단죄할 영웅을 찾다가 이탕을 돕게 되는 노빈, 이탕을 시샘하는 또 다른 연쇄 살인마 송촌, 이들을 쫓는 형사 난감의 이야기가 씨줄날줄로 엮여 독자들의 시선을 빼앗는다. “2003년부터 블로그에 꼬마비라는 필명으로 당시 유행하던 일상툰(일상생활의 소소한 이야기를 가볍게 다루는 웹툰)을 올리기 시작했어요. 일상툰의 인기에 편승하려는 얄팍한 생각이었지요. 하지만 열정이 부족하니 잘될 리가 없었죠.” 2009년 말 만화에 온 삶을 걸기로 했다. 그때 들고 나온 게 장기간 구상했던 ‘살인자ㅇ난감’이었다. ‘살인자ㅇ난감’은 영화로도 만들어진다. 일찌감치 판권 계약이 이뤄졌다. 그는 피 한방울 나오지 않아도 관객에게 긴장감과 공포를 주는 작품이 나오기 바란다고 했다.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면 어떨까 상상했다는 데, 알아보니 홍 감독은 수 년 동안 일정이 꽉 차있더라며 껄껄 웃었다.“영화가 흥행에도 성공해 만화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의 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이날 서울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앞마당 등에서 열린 만화의 날 기념식에는 ‘만화진흥에관한법률’ 제정을 위한 만화인 결의선언이 열렸다. 조윤선 한나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해 국회에 계류 중인 만진법은 만화진흥위원회 설립 및 진흥기금 조성, 만화자료원과 만화저작권보호위원회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열린세상] 국제 문화교류는 문화부에서 맡아야/박양우 중앙대 예술경영학과 교수

    [열린세상] 국제 문화교류는 문화부에서 맡아야/박양우 중앙대 예술경영학과 교수

    국회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논란 얘기가 아니다. 국회의원들의 이름을 빌려 ‘문화외교 활성화 및 증진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이 법은 외교통상부가 문화외교 정책 수립의 주무부처가 되고 해외문화원도 직접 운영하자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문화외교를 잘 하자는데 웬 참견이냐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이 법안은 의원입법 형식을 띠고 있지만 사실 외교부가 주도하고 있는 법안이기 때문이다. 현대는 문화의 시대다. 문화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문화적 창의성이 없는 기업은 살아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좁게는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산업, 곧 콘텐츠산업은 이제 엄청난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주류산업이 되었다. 이른바 선진국들이 앞다퉈 문화를 주요 정책 의제로 설정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국제문화교류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문화정책 분야다. 그간 이 업무는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도해 왔다. 그런데 이참에 외교부가 헤게모니를 쥐겠다고 나선 것 같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 같은 소모적인 움직임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첫째, 지금은 전문화 시대다. 어설픈 아마추어가 골목대장 노릇을 할 수가 없다. 문화의 특성 가운데 축적성(蓄積性)이라는 것이 있다. 문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쌓여진 것이다. 문화교류 업무에 대한 정부의 전문성도 단기간 내에 축적되지 않는다. 정부부처 간 전문성이 존중되어야 하는 이유다. 둘째, 국제 문화교류의 핵심은 콘텐츠다. 미국이 한·미 FTA 협의 과정에서 저작권 기간을 사후 50년에서 70년으로 밀어붙인 이유가 바로 그들의 콘텐츠 우월성 때문이 아닌가. 방송과 통신 간의 융합을 넘어 미디어 간, 산업 간 융합이 일반화되고 콘텐츠를 담을 용기인 콘텐츠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시대에 풀뿌리 콘텐츠 시장과 호흡하며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부처가 문화부겠는가, 외교부겠는가. 셋째, 국내든 국제든 문화정책에서 팔길이 원칙(arm’s length principle)을 빼놓을 수 없다. 정치나 정부로부터 지원은 받되 가능하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다는 이른바 정부 불간섭원칙을 일컫는다. 국제문화교류도 가능한 한 정부 색채를 띠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것이 상책이다. 문화에 가급적 외교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또 각국의 문화원들이 대사관이나 공관과는 별도의 건물을 두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철학적 배경이 있는 것이다. 한류와 함께 반한류·혐한류도 커져가는 상황에 외교부나 공관이 앞장서 나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지 우려된다. 넷째, 기본적으로 정부부처는 각자의 고유업무에 충실하면 된다. 괜히 이 업무 저 업무 만지작거릴 시간에 자기 본분에 더욱 매진하는 것이 국익에 이롭다.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복지, 노동 등 정부의 모든 부처업무를 외교라는 이름으로 각색하여 다 맡겠다는 것은 무리한 발상이라고 할 수도 있다. 지금은 나비넥타이 외교시대가 아니다. 그야말로 시장을 속속들이 잘 아는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비즈니스 외교가 필요한 때다. 외교부는 계선(系線)이 아니라 국제업무를 보조하는 전문참모(參謀)로서의 직분을 잘 감당하는 것이 본분이고 이것도 나름대로 중요한 일이다. 최근 유럽에서도 우리 대중음악이 관심을 끌고 있다. 따라서 외교부가 문화교류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외교부는 문화부가 문화교류를 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잘하면 된다.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국회는 문화부가 이 분야 산업을 더 진흥시키고 국제교류 또한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미 문화부 관련 법안에 있는 내용을 살짝 바꿔 새로 법안을 만드느니, 조직을 만드느니 호들갑 떨 일이 아니다. 국제문화 교류는 다른 나라를 배려하면서 조용하면서도 지혜롭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 ‘문화외교 활성화 및 증진에 관한 특별법안’은 바로 철회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 사과 마크는 죄다 애플것? 독일 카페 맞소송

    사과 마크는 죄다 애플것? 독일 카페 맞소송

    독일의 작은 카페가 애플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폭스 뉴스 등 해외언론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본(Bonn)의 작은 카페인 ‘아펠킨트’(Apfelkind·독일어로 Apple Child라는 뜻)는 올 봄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카페를 지향하며 문을 열었다. 아펠킨트의 로고는 붉은 색 사과 안에 모자를 쓴 아이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사과를 소제로 썼다는 점과 사과 꼭지 부분이 애플 로고와 비슷하지만 한쪽 귀퉁이를 베어 문 애플의 ‘트레이드 마크’는 없다. 아펠킨트의 주인인 크리스틴 로머는 “가족들이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콘셉트에 따라 가게 이름과 로고를 만들었지만, 로고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애플로부터 특허침해소송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로머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로고는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까지 마쳤지만 애플이 결국 소송을 걸었다며, 베끼거나 훔친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로고의 저작권을 지키겠다는 의미에서 맞소송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애플이 사과를 본딴 로고에 “다 내꺼야!”를 주장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9월에는 중국의 한 식품회사가 빨간 사과의 이미지를 추상적인 형태로 그린 로고를 쓴다는 이유로 애플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2009년에는 초록색 사과를 형상화 한 로고를 쓰는 호주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 역시 애플의 ‘태클’을 받은 바 있다. “유사하지만 베낀 것은 아니다.”, “애플이 사과 모양 로고에 지나친 과욕을 부리고 있다.” 등 네티즌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애플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법원, CJ헬로비전 지상파 재송출 “즉시 중단하라” 결정

    종합유선방송사(SO) CJ헬로비전이 지상파 방송을 재송출하는 것을 즉시 중단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하루 5000만원씩 배상하라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5부(부장 노태악)는 28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CJ헬로비전을 상대로 낸 간접 강제 신청을 받아들여 “CJ헬로비전은 결정문을 받은 이후 새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지상파를 동시 재송신해서는 안 되고, 이를 어기면 각 상대방에게 하루 5000만원씩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이 결정은 신규 가입자에게만 적용된다. 앞서 법원은 지난 7월 지상파 3사가 CJ헬로비전 등 종합유선방송사를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정지 소송에서 “유선방송사들이 실시간 지상파 방송을 전송하는 행위는 방송사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인정했지만 위반했을 때 하루 1억원씩 지급하게 해달라는 간접강제 청구는 기각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삼성-애플 IT대전] “글로벌 지식재산 보호”… 정부 지재위 나섰다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지재위) 출범은 글로벌 지식재산 보호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섰음을 뜻한다. 지재위는 특허권이나 저작권 등 지식재산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 위해 올 7월 28일 출범했다. 그동안 지식재산 정책이 다수 부처에서 제각각 추진되면서 생긴 정책의 비일관성·비효율성 문제를 체계적으로 통합·조정한다. 특허권·상표권 등 산업재산권 정책은 특허청에서, 저작권은 문화부에서, 식물 신품종 등의 지식재산권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맡으며 무형자산 중심의 지식재산 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재위는 2012~2016년 추진할 ‘제1차 국가지식재산기본계획’을 오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는 창출·보호·활용·인프라·신지식재산 등 5개 영역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과제가 담긴다. 내년에는 전 부처 차원에서 표준·원천 특허 창출, 전문인력 양성, 지역 지식재산 역량 강화 등 10개 핵심 분야, 75개 사업에 투입할 1조 7964억원에 대한 타당성 심의를 할 계획이다. 한편 특허청은 삼성·애플 간 특허전쟁을 계기로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특허에 집중했던 분쟁이 상표와 디자인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만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과장은 “삼성은 미국에서도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나 특허가 적은 애플이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지는 상표와 디자인 분야를 공략하면서 고전하고 있다.”면서 “특허분쟁은 기업의 존폐 여부를 좌우할 수 있기에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 및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승기·김양진기자 skpark@seoul.co.kr
  • 3일만에 400만대 팔린 아이폰4S, 한국 출시는?

    3일만에 400만대 팔린 아이폰4S, 한국 출시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의 ‘유작’ 아이폰4S가 세계에서 단기간 가장 많이 팔린 휴대전화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발표에 따르면, 아이폰4S는 지난 14일 일부 국가에서만 선판매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흘만에 400만대가 팔리는 초고속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4의 같은 기간 판매량인 170만대와 비교해 2배 이상 많은 수치여서 애플 관계자 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은 놀라게 하고 있다. 현재 아이폰4S가 출시되고 있는 지역은 미국과 호주, 프랑스, 독일, 영국, 캐나다, 일본 등 7개국. 오는 28일에는 22개국이, 연말에는 70개국이 추가로 아이폰4S 판매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인기는 당분간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이폰4S 공개 당시 눈길을 끌만한 새로운 기능이 없어 실망했다가,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마음을 돌린 소비자들이 급증한 까닭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 아이폰3GS 고객들의 교체 수요와 미국 통신사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등이 모두 아이폰4S 고객 유치에 나섬에 따라 현지 관계자들은 이번 분기에 2700만대 이상의 아이폰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전망도 나왔다. 뿐만 아니라 애플이 최근 내놓은 신형 운영체제(OS)인 ‘iOS 5‘가 배포 5일만에 25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스티브 잡스의 실패‘로도 지적됐던 클라우드 서비스 ’아이클라우드‘도 20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호‘는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오늘(18일) 국내 최초 아이폰 4S(해외구매) 1호 개통이 진행됐지만, 정식 출시날짜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특히 삼성이 애플과 관련한 저작권 소송을 강력하게 진행중인 상황에서, 아이폰4S 국내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뉴스 저작권 보호 공모전’ 시상식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주최한 ‘뉴스 저작권 보호 동영상 UCC 및 신문광고 공모전’의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작 ‘뉴스 저작권 침해, 평범한 당신도 범죄자가 될 수 있습니다’(조혜원·조은정, 대학·일반부 UCC부문) 등 총 15점의 수상작은 이달 말까지 프레스센터 19층에 전시된다.
  • 스티브잡스 추모로고 인기… 애플 로고 바뀌나

    스티브잡스 추모로고 인기… 애플 로고 바뀌나

    한 대학생이 만든 스티브잡스 추모로고가 전 세계 네티즌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현지시간) 사망한 애플 창립자 스티브잡스 애도 물결 속에 홍콩 대학생 맥롱(Jonathan Mak Long,19)이 제작한 스티브잡스 추모로고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스티브잡스의 옆모습 실루엣을 기존 애플 로고 속 베어진 사과 부분에 절묘하게 접목시킨 스티브 잡스 추모로고는 잡스를 기리는 T셔츠나 시계 등에 사용되며 추모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티브잡스 추모로고 제작자인 맥롱은 “밑그림이 원래 애플의 디자인이기 때문에 저작권을 주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티브잡스의 장례식이 지난 7일 몇몇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세계 네티즌들의 아쉬움을 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메가폰 놓고 펜을 잡다

    메가폰 놓고 펜을 잡다

    한국 영화계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걸출한 두 영화감독이 비슷한 시기에 소설책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충무로의 대재앙’으로 불리는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이후 제주도에 머무는 장선우 감독은 소설 ‘caf 물고기_여름 이야기’(물고기북스 펴냄)를 썼다. 자희 혹은 여름이라고 불리는 여자 아이가 제주도의 작은 카페로 찾아 와 자라서 유명한 영화배우가 되겠노라고, 그리하여 출가하겠노라고 발버둥친다. ●이무영, 천주교 탄압 담은 역사소설 내놔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의 각본을 쓰고 ‘휴머니스트’ 등을 연출한 이무영 감독은 천주교 탄압의 역사를 다룬 소설 ‘새남터’(휴먼앤북스 펴냄)를 발표했다. 이 감독은 소설 출간과 관련한 기자 간담회에서 “47년간 목회활동을 한 목사 아버지는 고매한 인격을 가지셨고 신념을 위해서라면 100% 목숨을 내놓을 만한 분”이라며 “목사인 아버지를 모델 삼아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두 감독은 모두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까지 한 공통점이 있다. 특히 장 감독은 ‘우묵배미의 사랑’ ‘경마장 가는 길’ ‘너에게 나를 보낸다’ ‘거짓말’ ‘화엄경’ 등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많이 만들었다. 이 감독은 소설과 시나리오의 차이에 대해 “소설은 펼치는 자유가 있다.”고 말했다. ‘새남터’는 현실과 과거 회상 장면을 자유롭게 오가며 영화적 기법과 흥미진진한 극적 구도를 빌린 본격 소설이지만 ‘여름 이야기’는 영화감독의 후일담 소설에 가깝다. ●장선우 제주도 칩거 생활 소설에 묻어나 장 감독도 소설 첫 장에 “이 글은 일기체로 쓰이기는 했으나 어디까지나 소설”이라고 강조해 놓았다. 하지만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 ‘성냥팔이’의 흥행 실패 이후 제주도에서 카페를 하며 칩거하다시피 하는 장 감독의 근황과 소설은 자연스럽게 겹쳐진다. 장 감독은 소설 속에서 “몽골에서 추진하던 영화 ‘천개의 고원’이 좌절된 뒤였다. 나는 한때 훈(흉노)처럼 만리장성 넘어 오르도스 초원을 꿈꾸었고, 말 달렸고, 고비사막을 헤매었고, 노마드를 노래했었다. 노마디즘을 사유한 질 들뢰즈의 책 ‘천개의 고원’을 끼고 살았다. 그리고 초원의 악기, 마두금을 모티브로 시나리오를 만들었다.…스태프가 구성되고, 캐스팅도 끝냈다. 최적의 로케이션 촬영지도 정했고, 미술, 음악 모든 것이 준비되고 있었다.…하지만 만리장성이 문제였다. 제작자는 만리장성을 둘러싼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고 했다. 나는 만리장성을 넘어야 한다고 고집 부렸다.”며 촬영 시작 직전에 엎어진 영화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는다. 이 감독 역시 “지금까지 영화 10편의 각본을 썼는데 소설을 쓰는 2년 동안 영화가 TV에서 다시 방영되더라도 시나리오 작가에게 저작권료가 하다못해 5000원이라도 떨어지는 일이 없었다.”며 영화 제작진의 고충을 설명했다. 특히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이었던 고(故) 최고은씨의 죽음을 언급하며 창작자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그는 “소설 쓰기의 가장 어려운 점은 엉덩이를 깔고 앉아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새남터’ 영화화 작업 진행중 영화평론가 정성일씨는 장 감독의 소설에 대해 “어떤 사람은 미처 세상을 보지 못하고 떠난 여자 아이를, 미처 세상을 보지 못하고 중단된 영화로 읽을 것”이라고 평했다. 이 감독은 ‘새남터’의 영화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APM(아시아프로젝트마켓)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그는 “지원작으로 같이 선정된 감독이 친구이긴 하지만 마지막에 주는 상금은 꼭 내가 받고 싶다.”며 “사극이라 제작비가 35억원은 필요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소설은 돈 없는 영화감독의 사생아인지도 모른다. 이 감독은 “문학에서 영화가 많이 나오는데 소비나 배설의 작품이 아니라 진지한 삶의 고민이 있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소설이든 영화든 무엇인가를 창조하는 데서 삶의 의미를 찾는 이들에게 그 소통의 도구란 무의미한 것일 게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지방자치 20년… 자치회관의 진화

    지방자치 20년… 자치회관의 진화

    지방자치 20년째다. 성인으로 훌쩍 자란 역사 속에 빼놓지 못할 숨겨진 공간이 바로 1999년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문을 연 자치회관이다. 그 자치회관이 주민과 호흡하고 주민 품으로 한걸음 다가서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해 20돌을 빛내고 있다. 서울시는 22일 주민들 기획으로 지역 공동체사업을 펼치는 자치회관들을 소개했다. 1 주민사업 전진기지로…중구, 족발쿠키 사업 개시 구로구 오류2동 자치회관은 주민이 제공한 유휴공간과 자원을 활용한 ‘엄마의 뷰티공방’ 사업을 내놓았다. 천연 비누 등 수공예 제품 제작·판매 수익금을 복지기금으로 활용하고 전문 소퍼(soaper)도 9명 배출했다. 공방은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중구 장충동 자치회관의 ‘착한 돼지, 엔젤피크 족발쿠키 만들기’ 사업은 최근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마을특화공동체사업으로 줄달음치고 있다. 주민들이 족발쿠키란 마을캐릭터를 개발하고 구좌 발행, 시제품 제작, 장충장터 판매, 족발쿠키 체험교실 등을 열어 공동체 화합을 이끌고 있다. 광진구 중곡1동 회관은 인삼·당귀 등 약초모종과 장승·절구 등을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아 약초정원을 조성하는 한편, 중랑천에 약초밭(300㎡)을 만든 뒤 약초교실을 운영하고 약초비누를 판매하는 등 마을 공동체사업을 시작했다. 중랑구 면목2동 회관의 경우 자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취미·여가활동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다 한지·칠보공예품을 제작·판매하는 마을기업 ‘한지랑 칠보랑’을 세워 주민 일자리 창출에 한몫하고 있다. 2 지역전문가 양성소로…중랑 등 아카데미 개설 서울시는 지난 4월 동남·서북·동북·서남권을 대표하는 성동·서대문·중랑·구로구에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지방자치 20년에 걸맞게 자치위원들의 역량을 키우고 의사결정도 하는 핵심리더로 키우자는 취지다. 지난해 특별법 제정에 따라 내년 주민자치회가 출범하는 것에 발맞췄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폐강하고 신설하는 등 동장의 역할을 보조하는 업무를 맡는다. 6개월간 교육에 참여한 중랑구 남상중(54·면목5동) 자치위원은 “그동안 받아보지 못한 주민자치 교육이 열려 기분이 좋았는데 강의 내용도 너무 만족한다.”며 “모든 주민자치 위원과 담당공무원의 필수 교육과정으로 제도화되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3 공동체 소통의 장으로…市, 동아리활동 48억지원 자치회관은 소통과 나눔의 자리로도 거듭나고 있다. 시는 재정이 열악한 자치구의 실정을 감안, 올해 5억원을 들여 회관 자투리땅에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독서·놀이방 시설까지 갖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2014년까지 매년 4곳씩 모두 16개 노후 회관을 리모델링한다. 동아리 등 공동체활동 지원에도 48억원을 쏟아붓는다. 서정협 서울시 행정과장은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주민 곁으로 다가서는 자치회관이 되도록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시론] ‘마당을 나온 암탉’, 새로운 시작의 희망을 본다/한창완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 교수

    [시론] ‘마당을 나온 암탉’, 새로운 시작의 희망을 본다/한창완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 교수

    할리우드의 콘텐츠 비즈니스에는 항상 표준화된 포트폴리오 기획이 있다. 그중에서 여전히 일정한 비율을 차지하는 장르가 애니메이션이다. 왜 할리우드 영화사들은 여전히 애니메이션에 대한 투자와 제작을 고집하는가? 애니메이션은 문화적 할인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산업이다. 어느 나라에서 배급되든지 그 국가의 언어로 더빙되는 순간, 자국의 캐릭터와 이야기로 연착륙이 쉽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영화배우와 스포츠 스타와는 달리 시리즈가 인기를 얻고, 시즌 제작이 연속 확대되어도 추가로 얻게 되는 모든 저작권 수익이 온전히 제작사의 몫이다. 그리고 3차원(3D)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경우 캐릭터를 한번 디자인하면 시즌 제작이 계속되더라도 추가비용이 전혀 필요하지 않을 정도의 경제적 효율성과 규모의 경제를 전제한다. 이처럼 애니메이션은 극장용 장편이나 TV시리즈 모두 캐릭터 비즈니스로 연계되는 효과적 콘텐츠로 평가된다. 국내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은 그동안 1967년 ‘홍길동’, 1978년 ‘로보트태권브이’, 1996년 ‘아기공룡둘리: 얼음별 대모험’ 등 단 세 차례만 흥행 성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1990년대 후반 벤처 붐과 영상산업 투자 붐에 힘을 얻어 ‘마리이야기’(2001), ‘오세암’(2002), ‘원더풀데이즈’(2003) 등이 제작되는 등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기대하게 했으나 영화적 마케팅의 미비와 애니메이션적인 시나리오의 미완성, 투자 모델의 불안정성으로 모두 실패했다. 이후 시장은 급속하게 얼어붙었고, 프로젝트의 투자의욕까지 소멸시켜 버렸다. 특히 올 초 10여년 만에 제작을 완료한 한혜진·안재훈 감독의 ‘소중한 날의 꿈’이 개봉되어 복고주의와 순수한 2차원(2D) 애니메이션의 열정에 공감대를 제시했으나, 역시나 흥행 면에서 ‘쿵푸팬더2’의 1% 수준이라는 미미한 성과만을 남겼다. 어쩌면 2011년 여름 개봉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최첨단 3D 입체기술과 전문화되고 더 정교해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에 마지막으로 배수진을 친 최후의 레지스탕스였다. 국내 영화기획사들은 이미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이해하고, 여러 가지 기획프로젝트를 분석하고 진행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기존 성공사례의 부족과 연이은 대형 프로젝트의 실패로 얼어붙은 투자시장의 가능성을 회생시키기에는 한정된 제작기간을 맞추기에도 버거운 상황이었다. 이때 ‘마당을 나온 암탉’은 이미 스테디셀러로 인정받은 황선미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영화 기획 시스템에 기반을 둔 시나리오 각색을 진행했으며, 독창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한국식 자연을 현장답사와 고증으로 옮겨내는 리얼리티의 노력을 융합하여 전문가들의 기대를 얻게 된다. 정부지원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영화진흥위원회 등의 초기투자를 이끌어 냈고, 경기 디지털콘텐츠진흥원 등의 지자체 기관과 창업투자회사의 후속투자까지 얻어냈다. 그리고 부모와 자식세대의 사랑을 핵심으로 애니메이션이 보여주어야 할 전략적 감성에도 핵심을 더했다. 이러한 전략은 개봉 직전부터 시작된 다양한 마케팅에 적용되었고, 인지도 상승과 함께 주목을 끈 프로젝트는 개봉 이후 기존 사례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입소문과 후광효과를 보여주며 관객 200만명이 넘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게 된 것이다. 30일 중국 3000여개 상영관에서 개봉하는 등 세계화 전략도 가동되기 시작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성공사례는 그동안 동토의 땅으로 투자 의욕조차 제기하기 어려웠던 애니메이션 업계에 훈풍을 불어넣은 새로운 희망이다. ‘로보트태권브이’ 등 후속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인 투자와 정부지원이 결합하고 영화기획사들의 철저한 마케팅이 전문화된다면, 또 다른 희망도 기대된다. 애니메이션을 통한 신한류의 새로운 모습이 멀지 않았음을 믿는다.
  • 의정부, 유네스코 ‘세계 책 수도’에 도전장

    경기 의정부시가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선정을 추진하며 앞섰다고 자부하는 파주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의정부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책의 도시 파주시의 경우 책축제와 대규모 출판단지 등 규모적인 면에서 벗어나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 안병용 시장의 임기 중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에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1995년부터 매년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정한 후 성공적인 경험을 알리기 위해 매년 세계의 도시를 대상으로 세계 책의 수도를 정하고 있다. 2001년 스페인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2009년 레바논의 베이루트, 2010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올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12개 도시가 뽑혔다. 의정부시는 책의 도시 조성과 관련, 매년 100억원씩 10년간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모든 자치센터에 작은도서관과 24시간 운영되는 북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5월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장소 등에는 14개의 북카페와 열린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또 버스정류장, 공원 벤치 등 일상생활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안 시장은 “임기 중 최종 목표는 유네스코 책의 수도로 선정되는 것”이라며 “규모가 아닌 실천하는 책 읽기 방식을 통해 책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 3년 연속 아시아 제패 노린다

    프로축구 K리그의 강호들이 또 아시아 정벌에 나선다. 전북, FC서울, 수원은 14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각각 세레소오사카(일본),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 조바한(이란)을 상대한다. K리그가 2009년 포항, 2010년 성남에 이어 3년 연속 우승팀을 배출해 사상 최초로 단일 국가 소속 클럽이 3년 연속 우승하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요한 분수령이 바로 8강전이다. ●K리그 6강 PO 진출 다툼도 계속 K리그 3팀은 24라운드를 마쳤지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치열한 순위 다툼이 계속되는 탓에 정규리그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지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아시아 최강다운 면모를 과시하겠다는 각오다. K리그 선두 질주를 이어 가는 전북은 14일 J리그의 세레소오사카를 상대로 원정 1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이미 조별리그에서 함께 G조에 속해 두 번 맞대결을 펼쳤고, 사이 좋게 1승씩 나눠 가졌다. 조별리그에서 5승 1패로 조 1위에 오른 전북에 유일하게 패배를 안긴 팀이 세레소오사카다. 그래서 더더욱 전북은 오사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차전이 매우 중요하다. 원정에서 확실한 승리를 챙겨야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동시 석권을 위한 한층 여유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은 15일 사우디아라비아 알 파이살스타디움에서 알 이티하드와 1차전을 치른다. 분위기는 서울보다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에 빛나는 알 이티하드가 좋다. 서울이 지난 9일 약체 대구에 1-2로 일격을 당한 반면 알 이티하드는 리그 개막전에서 알 타원에 5-3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데얀과 몰리나를 앞세운 서울의 화력은 K리그에서보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더 화려했다. 대진표상 전북과 서울이 4강에 오르면 양 팀이 결승 진출을 위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수원은 중동 축구의 신흥 강호 조바한과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조바한은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성남과 맞붙은 팀으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했다. 수원 일부 선수들의 부상이 변수지만 K리그에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에 들어선 점은 긍정적이다. ●팬들 저작권 침해하며 해외중계 봐 K리그는 챔피언스리그가 새롭게 출범한 2004년 이후 2006년 전북을 시작으로 포항(2009년), 성남(2010년)이 차례로 정상에 올랐다. 5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전북을 비롯해 K리그 최고 인기구단 수원, 서울의 아시아 정벌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상금도 크다. 우승 상금은 150만 달러(약 16억원), 준우승 상금은 75만 달러다. 그런데 축구팬에게 큰 아쉬움을 남기는 대목이 있다. 이처럼 아시아 각 국가 프로축구리그의 자존심을 건 대결들을 모두 생중계가 아닌, 녹화중계로 봐야 한다는 점이다. 생중계를 보고 싶은 팬은 저작권 침해의 위험을 감수하고 인터넷을 통해 각각 일본과 중동의 방송을 봐야 한다. 올해도 챔피언스리그 생중계는 K리그 팀이 대회 결승전에 올라가야 가능할 전망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2018 평창 패럴림픽 개최 불투명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패럴림픽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림픽’(lympic) 명칭을 놓고 다투고 있어서다. 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에 따르면 IOC는 지난 7월 남아공 더반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후보 도시인 평창, 안시(프랑스), 뮌헨(독일)에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함께 개최할 의무가 없다는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이는 IOC와 IPC가 2001년 6월 호주 시드니에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같은 곳에서 개최한다.’고 체결한 협약에 배치된다.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 개최가 결정된 더반 IOC 총회에서 동계패럴림픽 개최가 함께 결정돼야 했지만 IOC는 이 문제를 2012년 6월 이전에 해결하는 것으로 미뤘다. 패럴림픽 공동 개최 규정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까지 적용됐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서는 IOC가 갑자기 태도를 바꾼 것.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림픽’ 명칭을 둘러싼 IOC와 IPC의 갈등 탓이라고 입을 모았다. IPC는 ‘패럴렐’(Parallel·평행)과 ‘올림픽’(Olympic)을 합성해 패럴림픽이라는 말을 만들었는데 IOC가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 이후 ‘~림픽’이라는 말에 대한 저작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IPC가 패럴림픽 명칭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지적소유권을 넘기고 사용권을 위임받아야 한다는 얘기다. 이런 가운데 IPC가 반대 입장을 보이자 IOC는 2018년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동시 개최 문제에 대한 결정을 보류한 것이다. 관계자들은 IOC가 패럴림픽 명칭에 문제를 제기한 것은 돈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패럴림픽이 급성장해 기업 스폰서십과 입장 수입 등이 무시 못 할 수준에 오르자 IOC가 IPC의 수익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결국에는 평창이 패럴림픽을 개최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 관계자는 “IOC와 IPC가 힘 겨루기를 하고 있지만 평창패럴림픽이 열리지 못하는 사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어떻게든 협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인기 프로 덕 볼까… 상표출원 봇물

    인기 프로 덕 볼까… 상표출원 봇물

    TV 인기 프로그램이 상표로 이어진다는 공식이 또다시 입증됐다. ‘겨울연가’와 ‘대장금’, ‘꽃보다 남자’ 등 드라마에 집중됐던 작명이 ‘나는 가수다(나가수)’와 ‘1박 2일’과 같은 예능프로로 확대되고 있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예능 프로그램 명칭을 딴 상표출원은 316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77.2%인 244건이 2007년 이후 출원됐다. 출원 건수도 2007년 38건에서 2008년 45건, 2009년 46건, 지난해 49건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던 것이 올들어 7월까지 66건으로 급증했다. 프로그램은 ‘나가수’와 ‘나는’의 결합상표가 93건으로 가장 많았고 ‘1박 2일’(68건), ‘해피투게더’(58건), ‘무한도전’(52건) 등의 순이다. 올들어 ‘나가수’의 인기에 힘입어 ‘나는’ 상표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나는 꽃이다’ ‘나는 여자다’ 등 36건이나 된다. ‘1박 2일’은 지난해 29건으로 최고를 기록한 뒤 올해는 12건이 출원됐다. 출원인도 다양하다. 프로그램 제작사와 방송사뿐 아니라 개인이나 중소기업들도 적극 출원했다. TV 인기 프로그램에 대한 상표 출원이 증가한 것은 제작사에서 다른 사람의 상표권 획득을 방지하기 위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개인과 법인도 잘 알려진 프로그램 명칭을 본 떠, 쉽고 친근한 상표를 개발할 수 있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특허청 서비스표심사과 전승권 심사관은 “예능프로그램 명칭 상표는 호칭과 외관, 특히 저작권 침해 여부를 따진다.”면서 “상표를 사용할 상품이나 서비스업에 대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이름도 자기 PR 시대…작명 잘하는 곳은 어디?

    이름도 자기 PR 시대…작명 잘하는 곳은 어디?

    요즘 주변에 개명한 사람 한두 명 찾기란 어렵지 않은 일이 됐다. 예전보다 개명절차가 간소화되고 개명 허가 기준 또한 많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이름도 하나의 자기 PR이 되는 시대다. 평생 따라다니며 나를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이름. 그만큼 매우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예전처럼 특정인들만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많았던 개명이지만 요즘은 개명하여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이름을 찾는 사례를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렇게 나와 평생을 함께할 이름. 그런 이름을 어떻게 지어야 하는 것일까? 부귀파이름연구원은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하여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라이프맵과 오행한자전을 통해 정확하게 명리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이름으로 작명을 한다. 라이프맵은 명리학적 일생지도를 계산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개발 공표 후 채 1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전국의 많은 현재와 미래의 명리학자와 성명학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라이프맵은 과학적인 천문학에 근거하여 가장 정확하다고 할 수 있는 만세력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명리를 이름파와 함께 산출해 낼 수 있으며 작명에 필수적인 오행한자전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에 그 이용자들이 날로 늘어가는 추세다. 특히 우리나라 표준시는 한일합방 이후에도 3차례나 바뀌었고 서머타임을 실행한 적도 13차례나 있었다. 이를 반영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게 되는 것이다. 라이프맵은 이런 모든 것을 반영하여 더욱 과학적인 작명을 가능케 한다. 부귀이름파연구원은 라이프맵과 오행한자전, 개개인에 맞춘 작명법으로 우장(祐章) 안희중 원장이 직접 작명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부귀이름파연구원은 라이프맵을 통해 정확하게 명리를 파악한 후에 이름파 작명법으로 이름자를 추출한다. 이름파는 이름 소리의 파(wave)가 소리의 오 음(아음·설음·후음·치음·순음)으로 상호 상생의 기운이 되도록 이름자를 배열한 뒤 자원오행으로 명리의 균형을 보완하면서 삼원오행, 원형이정, 분파, 음양 등 고품격의 찬명장에 이르기까지 총 10단계를 거쳐서 맞춤형으로 개개인에게 맞는 이름을 작명한다. 부귀이름파연구원은 라이프맵 외에도 자체개발한 여러 프로그램과 저서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나가면서 명리학과 성명학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며 학문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애정 어린 마음으로 작명하는 대전 작명원, 부귀이름파연구원에서 신생아작명상담, 상호(브랜드)작명, 개명상담을 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www.name8.kr) 게시판 상담, 또는 방문상담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방문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예약전화(042-222-3588)는 필수다. 공들여 지은 이름을 더욱더 가치 있게 만드는 역리인장 제작도 겸하고 있어 성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알 수 있게 한다.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열린세상] 지적재산 보호와 웹하드 등록제/박양우 중앙대 예술경영학과 교수

    [열린세상] 지적재산 보호와 웹하드 등록제/박양우 중앙대 예술경영학과 교수

    세계 곳곳에 한류 바람이 거세다. 일본이나 중국에서 반한류(反韓流)니 혐한류(嫌韓流)니 하는 걱정스러운 현상들이 일부 나타나지만 한류의 기세를 막진 못한다. 최근 유럽에 진출해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는 한국대중음악(K팝)은 물론이고 우리 방송 드라마들도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심지어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까지 진출했다. 한류의 강세는 콘텐츠의 힘이다. 콘텐츠의 생명은 창조행위의 지속성에 있다. 문제는 최근 불법 복제·유통 등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창조가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건 여간 큰 문제가 아니다. 2년 전 이맘때 인기리에 상영 중이던 영화 ‘해운대’의 파일이 유출돼 P2P(파일 공유) 사이트에 불법으로 유통된 사건이 있었다. 불법 유통을 도모했던 사람들은 사법처리가 되었으나 영화사는 극장티켓 판매 및 부가시장에서 100억원이 넘는 손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됐고, 해외 수출도 큰 타격을 입었다. 지금도 이 같은 불법행위로 콘텐츠시장의 피해가 심각하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의 ‘2011 저작권보호 연차보고서’에 의하면 음악, 영화, 방송, 출판, 게임의 저작물 시장 침해 규모는 2009년 한 해 동안 약 8억 8578만개에 2조 2497억여원에 이르렀고, 가장 큰 피해 분야인 영화만 하더라도 1억 25만여편에 약 6631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2010년도엔 약 8억 8817만개에 2조 1173억여원의 침해가 있었고, 영화도 전해와 비슷한 수준인 1억 1249만여편에 6933억원을 기록하였다. 불법복제만 해도 2009년에 23억 9602만개에 8784억원, 2010년엔 18억 9571만개에 5101억원가량 됐다. 이 중 영화는 2009년에 2억 2845만편이 불법복제돼 1563억원의 피해를 입었고, 2010년에도 2억 4004만편이 불법복제돼 1118억원의 피해를 기록했다. 콘텐츠시장은 세계 산업을 선도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간한 ‘2009 콘텐츠산업백서’에 의하면 콘텐츠산업은 2010년에 약 1300조원(1조 196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2014년엔 약 1500조원(1조 4404억 달러)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시장은 정부의 최종 공식통계가 나온 2009년의 경우 매출액이 약 69조원에 이르고, 2만 1876명이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시장 규모에 비하면 아직 크다고 할 수는 없지만, 콘텐츠 개발 여건이 갖춰지고 불법복제 등 지적 재산이 제대로 보호만 된다면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방증이 될 수도 있다. 콘텐츠시장 보호와 관련해 현재 웹하드 등록제가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5월 웹하드 등록제를 의무화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무분별한 웹하드 개설은 어느 정도 걸러질 수 있으나 이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침 방송통신위원회는 웹하드 등록과 관련해 오는 11월 20일 시행을 목표로 시행령 개정을 입법예고 중이다. 웹하드 등록제 도입은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만시지탄이나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불법유통의 온상이라 지목받는 웹하드, P2P 등 특수한 유형의 온라인서비스제공자(OSP)의 로비로 인해 실효성 없는 시행령으로 전락한다면 상황을 악화시키는 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번에 개정되는 시행령에는 콘텐츠업계가 요구하는 적극적 필터링제 도입 등 특수한 유형의 온라인서비스 제공자의 기술적 조치에 대한 책임 등이 명확하게 규정돼야 할 것이다. 콘텐츠 불법 유통이 방치되면 콘텐츠산업은 몰락하고 고용과 자본투자 감소가 불가피하다. 결국 국가경제에 해를 끼친다. 불법 서비스 제공자는 물론 합법적 사업자도 장기적으로 설 땅을 잃게 된다. 콘텐츠를 이용하는 일반 국민도 질 좋고 다양한 콘텐츠를 누릴 기회를 잃게 되는 악순환에 빠진다. 콘텐츠산업과 저작권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물론 이번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 주무부서인 방송통신위원회의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 우리 국민과 언론이 눈을 부릅뜨고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 추이를 감시해야 한다. 그래야 콘텐츠산업이 산다.
  • “소양강 처녀 저작권료 작곡가 유족에 줘라”

    가요 ‘소양강 처녀’ 작곡가의 저작권료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작곡가 유족들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서부지법 제13민사부(부장 박희승)는 작곡가 이호씨의 유족들이 저작권료 3억 3600만원을 돌려달라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 신상호(본명 신영철)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가 제시한 권리양도서를 감정한 결과, 필체와 글자의 기울기가 확연히 다르고 인감증명서도 첨부돼 있지 않다.”면서 “양도서를 작성할 때 입회하거나 목격한 사람이 없는 데다 이씨의 장례 당시 원고들에게 알리거나 상의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양도서가 위조된 것으로 보인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인사]

    ■외교통상부 ◇국장 △국제법률국장 신맹호△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 홍지인◇과장 <심의관>△중남미국 장명수△유럽국 양중모△지역통상국 최철규△자유무역협정정책국 김영무 ■법무부 ◇전보 <법무부>△대변인 차경환△감찰담당관 이혁△감찰담당관실 검사 김후균△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김종민△법무심의관 박근범△법무과장 장영수△국제법무〃 박장우△국제법무과 검사 하담미△국가송무과장 한상진△법조인력과 검사 이영남△검찰과장 조상철△검찰과 검사 박주성△형사기획과장 권정훈△공안기획〃 고흥△국제형사〃 박은재△형사법제〃 윤장석△형사법제과 검사 김태호△범죄예방기획과장 김홍창△법질서선진화〃 김영문△보호법제〃 김형렬△인권국장 이명재△인권정책과장 김한수△인권정책과 검사 박지영△인권구조과장 노정연△인권조사〃 김준연<법무연수원>△연구위원 오광수 백찬하 김영준 박민표△교수 송삼현 이성윤 안성수△기획과장 안영규<사법연수원>△교수 오자성 장기석 박소영 나병훈 류정원 김정호 신교임<대검찰청>△대변인 박계현[담당관]△범죄정보1 김한수△범죄정보2 김형준△과학수사 이원곤△디지털수사 정수봉△디엔에이수사 이두봉[기획관]△과학수사 이정만△공안 이진한[과장]△정책기획 강남일△정보통신 김후곤△중수1 윤석열△중수2 여환섭△첨단범죄수사 윤대진△형사1 이헌상△형사2 김병현△조직범죄 박성진△마약 이영기△피해자인권 이주형△공안1 최성남△공안2 박형철△공안3 이현철△공판송무 서영수△감찰1 안병익△감찰2 김광수[연구관]△이두식 진경준 김종칠 김영기 전성원 정순신 박재휘 신자용 이성규<고검 검사>△서울고검 권태호 백순현 하종철 정택화 조주태 강인철 홍효식 곽규홍 조희진 박경호 정의식 김광준 김청현 정석우 이용 정필재 최상훈 김현호 김경석 고석홍 강신엽 박진만 류혁상 한찬식 박균택 옥선기 박철완 이천세 김경태 김용승 손준호 이동열 백성근 이상용 박문수 유종완 임용규 조인형 정용진 박성동 김훈 권순범△대전고검 구본성 김기정 조상수 이재구 김성은△대구고검 이중환 김용호△부산고검 김호영 이중재 김영태 문대홍 김용주 방봉혁 최윤수 장영섭△광주고검 이기동 이광수 박길용 송길룡 이재덕 최현기<서울중앙지검>△제2차장 정점식[부장]△형사1 백방준△형사2 김우현△형사3 박윤해△형사4 허철호△형사5 고기영△형사6 전강진△형사7 오인서△형사8 이승한△조사 박규은△여성아동범죄조사 김진숙△총무 김석재△공안1 이상호△공안2 변창훈△외사 이흥락△공판1 최정숙△공판2 김재훈△특수1 이중희△특수2 한동영△특수3 심재돈△강력 김회종△첨단범죄수사1 김영종△첨단범죄수사2 김봉석△금융조세조사1 권익환△금융조세조사2 김주원△금융조세조사3 윤희식[검사]△부장 김학석 이경훈△부부장 조상준 김신 박철완 최영운 김현진 이정호 문성인 나찬기 이진동 박종근 한석리 김지헌 위성국 이근수 정희원 이시원 권광현△검사 박억수 윤원상 이창온 민기홍 김현옥 윤병준 정일균 장윤영<서울동부지검>△차장 황철규[부장]△형사1 고범석△형사2 이영주△형사3 백종우△형사4 구본선△형사5 조남관△형사6 이성희△공판 이종환[검사]△부부장 이봉창 남재호 유현식△검사 윤나라<서울남부지검>△차장 신유철[부장]△형사1 김훈△형사2 권오성△형사3 김태훈△형사4 이완규△형사5 최재호△형사6 전형근△공판 고민석[검사]△부부장 박재영 고은석 백상렬△검사 김정진<서울북부지검>△차장 오정돈[부장]△형사1 이형철△형사2 김성진△형사3 이수철△형사4 김현채△형사5 이태형△형사6 김호경△공판 변창범[검사]△부부장 김효붕 황종근 신명호 고경순<서울서부지검>△차장 안태근[부장]△형사1 이용민△형사2 장영돈△형사3 김기준△형사4 김충우△형사5 서영민△공판 심재천[검사]△부부장 도진호 이준식 김욱준<의정부지검>△차장 이영만[부장]△형사1 이광진△형사2 이중제△형사3 안상훈△형사4 김재구△형사5 김병구△공판송무 김용정[검사]△부부장 최영의<고양지청>△지청장 지익상△차장 노승권△부장 유원근 김성렬 김충한△부부장 김춘수<인천지검>△제1차장 이건태△제2차장 김호철[부장]△형사1 김진원△형사2 박형관△형사3 정연복△형사4 배성범△형사5 이정회△공판송무 황은영△공안 윤영준△특수 문찬석△강력 전승수△외사 윤중기[검사]△부장 백기봉 권순철△부부장 정규영 박종일 최헌만 최성환 김대룡 안승진<부천지청>△지청장 우병우△차장 송인택△부장 박형수 이석우 박찬일<수원지검>△제1차장 정상환△제2차장 안상돈[부장]△형사1 류일준△형사2 이종근△형사3 지석배△형사4 최길수△공판송무 이노공△공안 김영규△특수 차맹기△강력 강해운[검사]△부장 안권섭△부부장 예세민 정태영 김현선<성남지청>△지청장 공상훈△차장 김기동△부장 손태근 이태한 김태철△부부장 최성필 오영신<여주지청>△지청장 박경춘△부장 배종혁<평택지청>△지청장 유상범△부장 김석우<안산지청>△지청장 이창재△차장 김영진△부장 변광호 하충헌 서홍기 노상길△부부장 손영배<안양지청>△지청장 김강욱△차장 윤웅걸△부장 김성일 이진우 김용남△부부장 김남우 박흥준<춘천지검>△차장 김태영△부장 이상규 김덕길<강릉지청>△지청장 장호중△부장 김철수<원주지청>△지청장 김창△부장 강지식<속초지청>△지청장 곽규택<영월지청>△지청장 백용하<대전지검> [부장]△형사1 이명순△형사2 김희준△형사3 권중영△공안 정승면△특수 김범기△공판 이기선[검사]△부부장 김옥환 최창호△검사 민경천<홍성지청>△지청장 최세훈<공주지청>△지청장 임관혁<논산지청>△지청장 양호산<서산지청>△지청장 양부남<천안지청>△지청장 김주선△부장 이완식 최용훈△검사 추미희<청주지검>△차장 김오수△부장 김국일 김신환 유병두△부부장 이용일<충주지청>△지청장 최운식<제천지청>△지청장 윤재필<대구지검>△제2차장 박은석[부장]△형사1 이기석△형사2 이주일△형사3 임석필△형사4 이원규△공판 김종형△공안 박용기△특수 최경규△강력 조호경[검사]△부부장 임현 홍승욱<안동지청>△지청장 조재연<경주지청>△지청장 홍순보<포항지청>△지청장 김영대△부장 배용찬<김천지청>△지청장 이석환△부장 오택림<상주지청>△지청장 백재명<의성지청>△지청장 이정수<영덕지청>△지청장 조기룡<대구서부지청>△지청장 김수창△차장 최창호△부장 정지영 홍준영 김대현△부부장 이종근 정민규<부산지검>△제2차장 박정식[부장]△형사1 김석우△형사2 김창희△형사3 최성진△형사4 이광민△형사5 김형길△공판 장봉문△공안 최태원△특수 황의수△강력 유혁△외사 김연곤[검사]△부장 류장만△부부장 김도완 이상욱 김종범 박철웅 신응석<부산동부지청>△지청장 봉욱△차장 최종원[부장]△형사1 최인호△형사2 이종구△형사3 이문한<울산지검>△차장 구본진[부장]△형사1 박성수△형사2 심재계△공안 이태승△특수 김관정[검사]△부부장 박병모<창원지검>△차장 이준명[부장]△형사1 고병민△형사2 이용주△공안 서종혁△특수 김기현△공판송무 박영수<진주지청>△지청장 위재천△부장 이철희<통영지청>△지청장 허상구△부장 이정현<밀양지청>△지청장 문홍성<거창지청>△지청장 김재옥<마산지청(9월 1일자 전보)>△지청장 양근복△검사 정문식 김기룡 이수천 장진영 김다래 정진화 최성겸 조상규<광주지검> [부장]△형사1 박용호△형사2 이일권△형사3 최용석△공안 송규종△특수 신호철△강력 이상억△공판 김홍태[검사]△부부장 김현수 송연규 주진철 변철형<목포지청>△지청장 김태광△부장 정진기<장흥지청>△지청장 배재덕<순천지청>△지청장 조은석△차장 민영선△부장 유일석 윤춘구 명점식<해남지청>△지청장 이수권<전주지검>△차장 김진수△부장 김찬중 황순철 차승우△부부장 홍기채 이정용<군산지청>△지청장 김회재△부장 김영익<정읍지청>△지청장 조종태<남원지청>△지청장 박찬호<제주지검>△차장 황인규△부장 김명희 이원석◇타기관 파견 등 <파견>△국가정보원 이문성△감사원 김영민△법제처 김태우△법조윤리협의회 이동헌<파견복귀>△공정거래위원회 차동언△국민권익위원회 정병하 오규진 김홍우△법제처 이상대△서울특별시 신문식△부산광역시 남삼식△인천광역시 정성윤△경기도 서정식△충청남도 원범연△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임채원 송승섭△한국형사정책연구원 박진영◇신규임용△법무부 검찰과 검사 한동훈△대검 수사기획관 이금로△서울중앙지검 부부장 이선욱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 전시자료과장 김시덕△문화콘텐츠산업실 저작권산업과장 윤성천△홍보지원국 정책포털과장 이기석△국립중앙박물관 문화사업과장 김종호△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소장 김영일△국무총리실 지식재산전략기획단 파견 강석원 ■환경부 ◇과장급 전보 △녹색환경정책관실 녹색기술경제과장 김종률△기후대기정책관실 대기관리과장 윤명현△〃 교통환경과장 안세창△물환경정책국 유역총량과장 방종식△〃 수생태보전과장 박용규△상하수도정책관실 수도정책과장 최종원△자연보전국 자연자원과장 김승희△자원순환국 폐자원에너지팀장 홍정섭△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 부단장 조병옥△국립환경과학원 연구전략기획과장 이가희△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김충배△금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채창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김재신△연구개발조정국 이효희 강영일 ■서울시교육청 ◇초등 교장·교감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삼선초 김선용△세곡초 김숙의△문백초 김순희△구로초 김옥순△서초초 김정희△양목초 김종진△논현초 남조령△신림초 노홍찬△노량진초 문덕심△방학초 문영철△망원초 박숙자△장평초 박종원△서빙고초 서경자△가양초 서병석△신남성초 심갑섭△홍파초 양창식△태릉초 양희두△덕암초 왕주한△신은초 용희영△성북초 이성남△숭덕초 이은권△선곡초 장효범△도신초 전대실△숭곡초 정남기△서교초 조성심△거여초 조진상△마포초 한금숙△동답초 한숙경△용산초 황길택<초빙교장에서 교장 임용>△중랑초 권세익△영일초 박인화△가주초 백봉현△중대초 이영종<초빙교장>△화양초 김경신△용원초 김경한△경수초 김남규△고척초 김혜영△상암초 류부호△신흥초 신인수△등마초 안정희△영희초 유상영△면목초 이광호△문덕초 이상봉△청파초 이재옥△방일초 장석진△삼양초 정구성△상천초 정해웅△중흥초 한진학△구현초 현상익<교장 전보>△정릉초 강 준△압구정초 김석주△고명초 김성경△휘경초 김성수△송원초 김윤숙△문정초 김종덕(홍파)△신우초 김헌수△신방학초 맹두호△천일초 박계화△미래초 박기호△매헌초 박병선△등양초 박순진△상경초 박온화△목원초 변호열△창경초 서정남△중현초 송천홍△신상도초 신순옥△난향초 신옥주△용마초 안헌종△언주초 양 민△서원초 이광용△백석초 이명숙△상곡초 이정환△대진초 전우성△시흥초 정보헌△자운초 조철희△대청초 조학규△창신초 지경수△당곡초 최성순△신남초 홍성현△영서초 홍종원△정덕초 황명자△효제초 황찬구<교육전문직(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구룡초 이상천△창도초 최여규△청운초 한성각<교육전문직(사급)에서 교장으로 전직>△광진초 김호산△전농초 유선주△금동초 이경자△천왕초 이동재△성일초 이진봉△신석초 최인숙<국립학교 전출>△서울대 사범대학 부설초 황장범<교사에서 교감으로 승진>△남부교육지원청 강은숙 고대석 김은경 이성미 이영복 최미옥△성북교육지원청 강인혜 김신호 황운용△동부교육지원청 김초 김미영 박현주 장언경 조영훈△강서교육지원청 김기홍 김명수 박병은 성무경 양회국 유영숙 이창순△강동교육지원청 김미숙 류미옥 성낙일 송경자 어 담 이인숙△강남교육지원청 김미옥 김영봉 심정순 유안근 주미령△중부교육지원청 김순희 신미애 최창순△서부교육지원청 김일현 김정호 류지현 서승우 이춘림△성동교육지원청 김종헌 전경식 정정옥△동작교육지원청 김향연 윤미희△북부교육지원청 박경희 박종호 배동윤 배명숙 장혜영 전옥희 조순희 조영희<교육전문직에서 교감으로 전직>△서부교육지원청 고승은 박혜경△강서교육지원청 구자희 김장균△강동교육지원청 권용철 김남수△강남교육지원청 김경남△남부교육지원청 배영직 조현석△중부교육지원청 오시영△동부교육지원청 이 화△동작교육지원청 전옥출 이문수△북부교육지원청 최창수<교감 청간 전보>△동작교육지원청 배혜경△성동교육지원청 최진경◇초등·특수 교육전문직 인사 <교육전문직(관급) 승진>△성북교육지원청 교육장 허순만<교육전문직(사급)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직급승진>△학교혁신과 방과후학교담당 장학관 안상숙<교육전문직(관급) 전보>△학교혁신과 혁신학교지원담당 한상윤△강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김인숙△강남교육지원청 〃 예성옥△동부교육지원청 〃 정병택△교육복지담당관 복지운영담당 박금은<교장·교감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교육연구정보원 인성진로연구부장 김일환△교육연수원 기획평가부장 오시형△〃 초등교원연수부장 안종인△학교혁신과 문예체도서관담당 장학관 오윤심<교감·교사에서 교육전문직(사급)으로 전직>△책임교육과 강성현△동작교육지원청 박은경 소양호 임금섭△남부교육지원청 이계수△북부교육지원청 이숙주△교원정책과 최치수△교육과정과 함혜성△중부교육지원청 홍성철 정영화△강서교육지원청 강복란△교육연구정보원 구양주 박선희 윤정애 장경아△북부교육지원청 김재성 전인보△성동교육지원청 문성현△남부교육지원청 송남규△교육연수원 정무곤<교육전문직(사급) 전보·전직>△공보담당관 곽윤철△체육건강과 김동택△교육복지담당관 김정이△중부교육지원청 김종범△동부교육지원청 김희영 채준병△서부교육지원청 박영애△강동교육지원청 안은숙 조희숙 홍성인△과학전시관 윤정석△강서교육지원청 이미경△미래인재교육과 이향아◇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 인사 <원감에서 원장 승진>△길음유치원 여명선<교육전문직(사급)에서 원장 전직>△노일유치원 박영자△탑동유치원 이경희<교육전문직(사급)에서 원감 승진>△성동교육지원청 백해옥△동부교육지원청 장수정△성북교육지원청 최혜원<원감에서 교육전문직(사급) 전직>△성동교육지원청 김태희△남부교육지원청 맹진아△성북교육지원청 황지현<교사에서 교육전문직(사급) 전직>△강동교육지원청 강상이△강서교육지원청 김한나<교사에서 원감 승진>△강서교육지원청 김미경△성북교육지원청 김연숙<교육전문직(사급) 전직·전보>△서부교육지원청 고문영△미래인재교육과 권미애 서정은△유아교육진흥원 김순혜△동부교육지원청 성구진◇중등교장 교감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번동중 백남신△원묵중 이동환△장안중 이광진△전동중 홍정애△아현중 박재수△영남중 최치영△명일중 노용휘△아주중 오경석△풍납중 신순용△반포중 장경순△방원중 양덕희△신남중 이만대△이수중 임춘희△개원중 김상문△신반포중 조경근<초빙교장>△서울여고 정일△중경고 박병훈△휘경공업고 윤시섭△태릉중 이선용△문성중 길은식△도봉중 박명길△한천중 성철△한강중 성덕현△언남중 김문식△인수중 현우종<교장 중임>△수송중 박찬섭△삼각산중 민대홍△용곡중 임재섭△청량중 김혜경△등원중 정홍배△아현산업정보교 허화병△석관고 김철웅△양재고 김종근△홍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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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신천역 남진영◇지점장 전보△영동 양현식△우이동 최병일◇개설준비위원장 전보△대덕특구 이동준 ■신한금융투자 ◇부서장 △직원만족센터 박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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