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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 관련물품 판매후 압수수색 당해”

    민주당은 12일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과 관련,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조영택 원내대변인은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수십 여건에 달하는 민간인 사찰 의혹 관련 제보가 있다.”면서 유형별로 공개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에 접수된 제보에 따르면 50대 중반의 한 인쇄업자는 지난해 6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동영상을 블로그에 올렸다가 9월초쯤 서울중앙지검 민원실이라고 밝힌 곳에서 ‘노사모냐, 친노냐.’면서 ‘저작권법 위반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압력을 넣었다. 또 다른 제보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공직윤리지원관실로부터 사찰을 받은 뒤 구속돼 재판까지 받았지만 나서기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한 온라인 상거래 업체가 지난해 11월 노 전 대통령 관련 물품을 판매한 뒤 압수수색을 당한 사례,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이 민간 기업에 취업했다가 거래 금융권으로부터 ‘부담된다.’는 압력을 받고 퇴직당한 사례 등도 공개됐다. 조 원내대변인은 유선기 전 선진국민연대 사무처장과 관련, “유 전 처장이 국민은행 고문자격으로 매월 1000만원의 고문료와 대통령 1주년 취임 행사비·정책세미나 개최비 등을 지원받았다는 제보도 있다.”고 밝히고, 국민은행 모 부행장이 영포라인과 핫라인으로 연결됐다는 설, 어윤대 KB금융지주 신임회장 선임 과정에 대한 의혹설 등도 소개했다. 한편 민주당 영포게이트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인 신건 의원은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의 ‘총리실 문건이 통째로 민주당 쪽으로 넘어갔다.’는 주장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中 리펑 회고록 무산

    지난 1989년 6월4일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시위 무력진압을 주도한 리펑(李鵬) 전 중국 총리의 회고록 발간이 예정일을 사흘 앞두고 무산됐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의 ‘외압설’도 제기되고 있다. 22일 홍콩 내에서 ‘리펑의 6·4일기’를 발간하기로 했던 뉴센추리출판사의 바오푸(鮑樸) 대표는 19일 “관계기관이 제공한 저작권 관련 정보와 홍콩 저작권법에 따라 출간 계획을 연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바오는 그러나 저작권 관련 정보를 제공한 관계기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리펑이 1989년 4월15일부터 6월24일까지 집필한 일기 가운데 발췌한 ‘6·4일기’에는 톈안먼시위 대처방식에 대한 중국 공산당 지도부 내의 심각한 이견과 당시 온건파였던 자오쯔양(趙紫陽) 총서기와의 대립 등이 자세하게 묘사돼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20일 현지 출판계 인사들이 주장하는 중국 정부의 외압설을 전했다. 홍콩 잡지 ‘개방’의 편집장인 차이융메이(蔡詠梅)는 “리펑은 일기를 통해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 현 중국 최고 지도자들이 21년 전 톈안먼 민주화 시위에 대한 무력진압을 지지했다는 점을 공개했다.”면서 “이것이 두 사람을 매우 불편하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펑은 2004년에도 정치국에 초안을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출간을 시도했으나 공산당 지도부의 동의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는 “‘6·4일기’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를 담고 있다.”면서 “저작권 문제가 출간의 장애물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앞서 온건대처를 주장했다 실각한 자오쯔양의 회고록 ‘국가의 죄수’는 톈안먼 사태 20주년을 앞둔 지난해 5월 홍콩에서 출간됐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중국산 5만원권 모조품 기승

    5만원권 모조품이 ‘행운의 황금 지폐’라는 이름을 달고 빠르게 유통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8일 “은행권 모조품이 중국에서 대량으로 수입돼 인터넷 쇼핑몰과 판촉물 판매점 등에서 기념품으로 팔리고 있다.”면서 “이는 영리 목적의 화폐 도안 이용을 금지하는 저작권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 모조품은 은행권과 유사한 규격의 금속 또는 폴리염화비닐(PVC) 소재에 주로 5만원권 앞면 도안을 복제하고 금박으로 코팅해 만들어졌다.시중에서 장당 1000원에서 최고 1만원(액자 형태)에 팔리고 있다. 인천세관은 지난해 9월부터 올 5월까지 수입통관 과정에서 모두 11건, 약 25만장의 은행권 모조품을 적발했다. 이 중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적발된 것이 23만장에 달했다. 대부분 중국에서 건너왔다. 한은은 지난해 6월 5만원권이 발행되자 고액권을 소유하면 행운을 얻을 수 있다는 상술로 모조품을 중국에서 만들어 국내에 유통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 저작권법은 화폐 도안을 이용해 상품을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한은은 주요 인터넷 쇼핑몰 운영업체 등에 화폐 도안을 이용한 상품을 팔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불법제품 신고는 한은 발권정책팀 (02)759-4594.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행운의 황금지폐? 中 5만원권 모조품 ‘일파만파’

    행운의 황금지폐? 中 5만원권 모조품 ‘일파만파’

    중국을 통해 대량 수입된 5만 원 권 모조품이 ‘행운의 황금지폐’라는 이름을 달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모조품은 금속이나 PVC 재질에 5만 원 권 앞면 도면을 복제하고 금박으로 코팅하여 제작된 상품으로 알려졌다. 8일 한국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행운이 깃들라는 의미로 과거에는 미화 2달러 지폐가 많이 사용됐지만 2009년 6월 5만원 권이 발행된 후에는 높은 금액 단위와 상징성 등의 이유로 5만원 권 모조품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국에서 들여온 총 11건, 25만장의 5만 원 권 모조품이 적발됐으며 이 가운데 지난 3월 이후 발견된 모조품만 8건, 23만장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은 특정 화폐 모조품은 불법이다. 저작권법상 화폐도안 이용 상품의 제작 수입 및 판매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것.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5만 원 권 모조품을 수입한 업자 7명을 당국에 고소하고, 한국 온라인쇼핑협회와 주요 인터넷 쇼핑몰 등에 공문을 전달해 모조품 판매를 금지하도록 조치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필리핀 영어학원, ESL교재 저작권법 위반 심각

    필리핀내 학원들이 사용 중인 ELT·ESL 교재들이 불법복사돼 유통되면서 저작권법 위반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불법복사는 2000년 이후 무분별하게 확산돼 필리핀 어학연수 시장이 극단적인 상업화로 물들고 있다.  4일 현지 학원가와 국내 교재유통업계에 따르면, 연간 2만명 이상의 한국과 일본인 학생이 필리핀의 ESL(제2언어로서 영어) 학원에 영어연수 등록을 하고 있다. 필리핀 어학연수는 다른 서구권 국가에 비해 비용이 싸고 ‘1대1 수업’ 또한 경제적 부담이 적어 시장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이에 따라 복사본 교재를 프린트 하는 한국계 복사 전문점도 성업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교재 전문 출판사들은 최근 10년간의 이같은 불법유통 사례들을 신고받아 법적대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캠브리지 유니버시티 프레스 필리핀’과 ‘피어스 필리핀’은 최근 이같은 불법을 저지른 ESL 학원과 복사업체들을 필리핀의 지식재산권청에 신고했다. 이들 출판사는 경찰과 함께 불법 학원과 복사 업체들을 급습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맥그로힐·센게이지맥밀런 출판사들도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강구 중이다.  한편 필리핀 저작권법에 따르면 이같은 불법복사는 벌금과 함께 징역형을 선고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서울광장 월드컵 응원전 가능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때 영리 목적이 아닌 순수한 의도라면 SBS에 돈을 내지 않고도 거리응원전을 맘껏 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남아공 월드컵 거리응원과 관련, 영리목적이 아니라면 장소나 인원 제한 없이 중계방송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앞서 SBS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상업적 사용범주 규정’을 들어 호텔이나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에서 월드컵 경기를 방송하려면 공연권을 사야 한다고 이들 업체에 통보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FIFA 규정은 내부 규정일 뿐 구체적 적용 때는 각 나라의 자국법이 우선 적용된다.”면서 “비영리적 목적의 방송은 무료로 제공할 수 있다는 한국의 저작권법 29조에 따라 거리응원은 아무 문제 없다.”고 설명했다. 지방자치단체나 기업 등이 응원전을 후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미디어 익혀 행정효율성 높이자”

    “미디어 익혀 행정효율성 높이자”

    서울신문이 경기도와 인천시의 광역·기초자치단체 공보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마련한 ‘제6기 공보아카데미’가 2박3일간의 교육일정으로 21일 개막했다. 경기도와 인천 지역의 교육참가자 20명은 23일까지 서울신문 본사와 경기도 양평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수련원에서 공보 업무에 관한 이론과 실무, 실습교육을 받는다. 이동화 서울신문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보는 정책결정 과정과 집행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세상의 창”이라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도 언론의 혹평을 받으면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공보의 성공은 곧 행정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특히 “최근 아이폰·아이패드 등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이 출현하고 트위터 등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새 미디어들이 어떤 기능을 하고 이들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은 어떤 것이 있는 지 익혀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보아카데미교육 프로그램은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기법▲보도자료 작성법 ▲보도 사진에 대한 이해와 사진 홍보 ▲취재기자 대응요령 ▲편집 및 제작 실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최승수(법무법인 지평지성)변호사로부터는 ‘저작권법 실무 소송’ 강의를 통해 자치구 홈페이지나 소식지에서 범하기 쉬운 저작권 위반 사례와 실무를 배운다. 이성문 동양그룹 상무에게는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기업 홍보와 소통 전략을 듣는다. 2006년에 시작한 서울신문 공보아카데미는 그동안 교육참가자들로부터 공보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으며 올해로 5년째 운영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학교수업 온라인공개 교육계 반응

    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1년에 4차례씩 실시하는 교사의 공개수업 가운데 일부를 온라인으로 학부모에게 공개하는 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검토에 나서기로 했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나온 건의에 대한 실무적 대책 마련 차원이다. 그러나 이를 두고 교원단체와 일선 학교에서는 벌써부터 비관적인 반응이 터져나오고 있다. 40만명이 넘는 교사의 수업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올리는 비용에 비해 얻을 수 있는 효과가 크지 않다는 주장이다. 교사 수업 공개에 따른 저작권 문제 등을 해결할 법률적 검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당초 수업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하는 방안은 교과부의 수업공개 방안 가운데 하나로 검토됐었다. 학교 전산망에 공유 폴더를 만들어 수업 동영상을 탑재하는 방안이었다. 학생들의 학습을 위해서나 동료 교사들끼리의 교원평가 지표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였으나 교과부는 동영상 촬영 및 탑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를 배제하는 듯한 입장을 취했었다. 그러나 자문회의에서 수업동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리자는 건의가 나온 이후 교과부의 입장이 미묘하게 바뀌고 있다. 우선, 서울 동대문중, 숭실고, 한가람고 등에서 이미 수업동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사례가 있는데 반응이 좋다는 설명이 나왔다. 동대문중의 경우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동료 교사들의 평가를 받도록 했는데, 교사들이 수업의 문제점을 발견하거나 다른 교사의 장점을 참고해 수업을 한 단계 개선할 수 있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물론 이 경우는 교사들끼리 사전 공감대가 형성돼 가능했다. 동대문중 관계자는 “사전에 교사들에게 수업공개의 필요성을 잘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원단체는 온라인 수업공개에 반대하는 기류가 강하다. 한국교총은 “온라인 공개는 카메라 설치 및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 막대한 재원 조달 문제를 차치하더라도 적극적인 수업 및 지도활동의 위축으로 연결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면서 “수업의 일부 내용만 촬영해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형식이라면 보여주기식 이벤트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이어 “제도 실시에 따른 학부모의 관심 및 참여 고취 효과 등에 대한 검증도 없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건의하는 형태는 더욱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수요조사와 정책논의 과정을 생략하고 대통령의 결단 형태로 추진되는 교육정책 전반의 분위기를 싸잡아 비판했다. 법률적인 검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온라인에 동영상을 올려도 학생과 학부모 정도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저작권법 차원에서 문제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교사가 온라인 공개에 찬성하지 않거나 수업 동영상이 유출돼 상업적으로 쓰일 경우에는 문제의 성격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는 게 법조계의 견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동영상 UCC업체, 유튜브는 불법 영상물 ‘무풍지대’

    동영상 UCC업체, 유튜브는 불법 영상물 ‘무풍지대’

    동영상 UCC업체 판도라TV가 해외 서비스에 대한 국내 서비스의 역차별 문제에 대해 방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공개질의서를 제출한다고 6일 밝혔다.판도라TV는 “제한적본인확인제가 도입된 작년 4월, 저작권법 개정이 시행된 7월 이후 동영상 업체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며 “국내 동영상 업체는 회원가입시 실명인증을 하는데 비해 유튜브닷컴은 위치 설정을 변경함으로 회피하고 있으며 이 결과 불법 저작권 영상이 유튜브닷컴에서 만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는 제한적 본인확인제가 그 자체로만 판단해서는 무리가 있으며 반드시 저작권법 시행과 연관 지어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판도라TV는 “유튜브닷컴이 본인확인제를 회피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정부도 규제하지 못하는 해외 사이트라고 인식, 더 많은 불법 저작물 업로드가 되도록 조장되어 버린 측면이 있다.”는 입장이다.이런 관점에서 “제한적본인확인제는 공정한 시장 경쟁이 불가능하도록 하여 모든 사이트가 이를 수용하거나 혹은 제도를 개선하여 공정한 시장 경쟁이 가능하게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저작권법과 관련해 유튜브에 방송사의 콘텐츠가 불법으로 올라와 유통 되고 있으며 불법 저작물 영상도 개인 위치 추적이 되지 않는 ‘유튜브 무풍지대’를 큰 문제로 꼽았다.지난해 7월 방송3사와 콘텐츠저작권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던 판도라TV는 “국내사이트들은 불법 저작물에 대해서 자체 모니터링 요원을 동원하여 24시간 검수하고 있으나 유튜브닷컴은 삭제 계정을 방송사 등의 권리자에게 제공하여 저작권자가 직접 인력과 비용을 투입하여 삭제하도록 하고 있다.”며 “그러나 1개를 삭제하면 10개가 업로드 되는 현 상황에서 유튜브닷컴의 불법 저작물은 답을 찾을 수 없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판도라TV와 SBS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SBS FOD 사업도 유튜브 때문에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판도라TV에서는 3분 분량이 가능하고 광고가 게재되어 있으나, 유튜브닷컴의 SBS 불법 영상에서는 10분간 광고 없이 볼 수 있다.”고 말해 네티즌의 선택은 자명한 결과임을 피력했다.한편 지난 2일 구글 공식 입장을 통해 유튜브는 콘텐츠 검증기술(Contents Identification Technology)를 적용해 콘텐트 소유자들이 본인의 콘텐츠를 삭제할 것인지 수익모델로 할 것인지 혹은 추적만 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하며 모든 동영상은 사용자 신고 기능을 갖고 있어 신고가 접수되면 빠른 시간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사진=판도라TV 자료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춘석作 1100여곡 저작권 동생에게로

    14일 별세한 원로 작곡가 박춘석씨가 생전에 남긴 1100여곡에 대한 저작권이 동생인 금석(75)씨에게 승계됐다. 15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고인은 투병 중이던 2000년 5월 간병을 도맡아준 동생에게 저작권을 양도했다. 고인은 독신이어서 직계 가족이 없다. 협회 관계자는 “생전에 양도 절차를 밟았으나 실질적인 성격은 저작자 사후 배우자와 자녀에게 물려주는 승계와 다름없다.”면서 “고인은 2700여곡을 작곡했고 이 가운데 1116곡이 협회에 저작물로 등록돼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법에 따르면 저작권은 저작자 사망 뒤 50년간 유지되고 그 상속은 법적 상속인 또는 유언으로 지정한 자가 물려받게 돼 있다. 고인은 ‘섬마을 선생님’, ‘비내리는 호남선’,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가시나무새’,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가슴 아프게’ 등 국내 대중음악사를 장식하는 명곡을 숱하게 만들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와이낫, 김도훈 상대로 5천만원 손배소 제기

    와이낫, 김도훈 상대로 5천만원 손배소 제기

    그룹 씨앤블루의 데뷔곡 ‘외톨이야’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던 인디밴드 와이낫이 해당 작곡자를 상대로 5천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와이낫 소속사 측은 11일 서울신문NTN과 전화통화를 갖고 “‘외톨이야’의 공동 작곡가인 김도훈, 이상호씨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톨이야’ 작곡가들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현재 명확한 표절의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표절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연초부터 불거졌던 씨엔블루와 와이낫 간의 표절 논란은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결국 법정 싸움으로까지 번지게 됐다. 씨엔블루의 미니음반 타이틀곡 ‘외톨이야’는 최근 인디록 밴드 와이낫의 2008년 발표작 ‘그린애플’의 수록곡 ‘파랑새’와 리듬 패턴, 후렴구 멜로디 등에서 유사하다는 주장이 네티즌들 사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표절 의혹에 시달려 왔다. 표절 제기된 부분은 ‘파랑새’의 도입 연주 부분과 ‘외톨이야’의 도입 ‘외톨이야 외톨이야 외톨이야 외톨이야’라고 반복되는 소절, 곡의 후렴에서 ‘세이 예, 다른 이들의 말은 이제 들리지 않아’와 ‘오 베이비 외톨이야 외톨이야 다리디리다라두’라는 소절이다. 소송을 결심한 와이낫의 주몽은 “대화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결국 법원 판결이 유일한 대안이였다. 승소와 패소를 떠나 대중음악계를 위해 누군가는 꼭 해야하는 일이였다.”며 “이번 소송을 통해 표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바뀌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외톨이야’를 만든 김도훈 작곡가 역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각오다. 앞서 김도훈 측은 악보자료 등 근거를 제시하며 ‘외톨이야’는 ‘파랑새’를 표절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사진 = 뮤직커뮤니티 타,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판례로 본 씨엔블루-와이낫 표절 법정공방

    판례로 본 씨엔블루-와이낫 표절 법정공방

    와이낫과 씨엔블루 간의 표절시비가 법정 싸움으로 번진 가운데 표절 관련 판례를 통해 결과를 예측해봤다. 와이낫의 소속사 측은 11일 서울신문NTN과 전화통화를 갖고 “‘외톨이야’의 공동 작곡가인 김도훈, 이상호씨가 저작권법을 위반했다고 판단,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씨엔블루의 데뷔곡 ‘외톨이야’는 와이낫의 2008년 발표작 ‘그린애플’의 수록곡 ‘파랑새’와 리듬 패턴, 후렴구 멜로디 등에서 유사하다는 주장이 네티즌들 사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표절 의혹에 시달려 왔다. 이에 대해 ‘외톨이야’의 작곡가 김도훈은 ‘파랑새’를 들어본 적도 없다며 두 노래는 한마디만이 유사할 뿐 코드진행, 인트로, 후렴구가 아예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어 거의 일치하는 멜로디는 여러 노래에서 찾을 수 있고 한마디가 비슷한 노래는 많다고 강조했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지만 명확한 표절의 기준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와이낫 측이 “결국 법원 판결이 유일한 대안이었다.”며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이전의 판례를 살펴봤다. 비틀즈의 멤버 조지해리슨은 그룹 해체 직후인 1970년 솔로 앨범 ‘All Things Must Pass’를 발표했다. 당시 수록곡 ‘My Sweet Lord’는 미국과 영국차트 정상을 휩쓸었지만 시폰스의 1963년 히트곡 ‘He’s So Fine’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법정다툼으로 이어졌다. 당시 미연방법원 리처드 오웬 판사는 조지 해리슨이 해당 곡을 듣지 못했으며 고의적으로 베낀 것은 아니지만 ‘잠재적 표절’이고, 음절수나 음표가 다르지만 실질적으로 동일하다며 명백한 저작권 위반이라고 판결했다. 국내 사례도 있다.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가 더더의 ‘It‘s You’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너에게 쓰는 편지’ 작곡가는 두 곡 모두 미국의 전래민요인 ‘할아버지의 시계’라는 곡의 가락을 사용했기 때문에 관용구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멜로디가 비슷한 노래는 많다’는 김도훈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당시 법원은 ‘It‘s You’는 ‘할아버지의 시계’라는 곡과 다른 독창성이 인정되지만 ‘너에게 쓰는 편지’의 후렴구 8소절은 ‘It‘s You’의 후렴부 8소절과 유사성이 인정된다며 표절로 판결했다. 소송을 결심한 와이낫의 주몽은 “승소와 패소를 떠나 대중음악계를 위해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이었다. 이번 소송을 통해 표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바뀌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 = 뮤직커뮤니티 타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브리핑] 불법 업로드 청소년 고소장 각하 1년 연장

    불법 업로드에 따른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된 청소년들에게 한 차례 관용을 베푸는 ‘청소년 고소장 각하제’가 1년 더 연장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저작권의 합리적 이용 범위를 확대하는 ‘공정 이용제’를 올해 조기 도입할 계획인 만큼 이와 연계해 청소년 고소장 각하제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인원은 총 8만 9410명으로 전년보다 1569명(1.7%) 줄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청소년 입건자는 2만 2169명으로 전년보다 216명(0.1%) 늘었고, 200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부처 업무보고] 불법콘텐츠 다운로드엔 민사책임… CG산업 집중육성

    문화체육관광부가 22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새해 업무계획에는 무엇보다 방송통신 융합 등 미디어산업 활성화 방안이 폭넓게 포함됐다. ●청소년 신문구독 지원·소득공제 추진 특히 신문 등 인쇄매체 보호를 위해 정부가 앞장서 기관 홈페이지와 스크랩 등에 사용되는 뉴스콘텐츠를 적정 가격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올해 정부 39개 부처가 뉴스콘텐츠 구매에 쓴 돈은 2억 9000만원 정도. 각 부처에서 적정 가격에 뉴스콘텐츠를 구매할 경우 내년엔 최대 46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부는 이를 통해 뉴스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이 민간부문까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 신문읽기 확산을 위한 신문법 개정, 청소년 대상 신문구독료 및 미디어교육 지원(18억원), 신문구독료 소득공제(1900여억원 추정) 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부는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콘텐츠산업 보호를 위해 내년 3월 콘텐츠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등 제도적인 기반을 보완하고 11월께는 규제가 어려운 다운로드에 대해서도 불법 콘텐츠일 경우 민사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저작권법을 개정하는 등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 현행 저작권법은 개인적 이용을 위한 복제를 허용했으나 법 개정 뒤엔 불법으로 규정된다. 아울러 ‘1억달러 수출 콘텐츠 클럽’을 2013년까지 30개로 늘리고 컴퓨터 그래픽(CG)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등 콘텐츠 강국 진입방안도 제시했다. ●한글박물관 건립·어린이인형극단 신설 이와 함께 문화부는 국립중앙박물관 내 한글박물관 건립(2012년 완공), 국립현대무용단·국립어린이인형극단(2010년 6월) 신설 등을 비롯해 문화공공 분야 1만 5000개 일자리 창출, 외래관광객 850만명 유치 등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저작권 위반’ NHN 벌금 500만원

    국내 최대의 인터넷 포털인 네이버 운영업체 NHN이 불법 음원 유통을 방치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무죄라는 원심이 깨져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부장 이민영)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NHN과 실무자인 NHN서비스관리센터장 최모(37)씨에 대해 1심을 깨고 각각 벌금 500만원을 2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NHN은 피해자 측이 1년간 지속적으로 저작권 문제를 제기했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이용자들의 저작권법 위반 행위에 대한 주의·감독 의무를 게을리했다.”고 말했다. 또 최씨에 대해선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해 공소 기각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나 영리목적을 위해 상습적으로 저작권을 침해한 행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함께 기소됐던 NHN서비스와 직원 권모(36)씨에 대해서는 “상습성, 영리성이 없는 저작권법 위반 행위로 기소된 뒤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NHN과 최씨는 2006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유아 포털 서비스 ‘쥬니버’를 운영하면서 ‘검은 고양이 네로’ 등 동요 133곡을 무단 사용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NHN은 무죄를, 최씨는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받았다. 또 NHN서비스와 권씨는 이용자들이 블로그나 카페에 ‘음악파일 주소로 올리기’ 기능으로 올리는 불법음원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생각나눔 NEWS] 촉법소년 적용연령 만10세로 하향… 문제 없을까

    [생각나눔 NEWS] 촉법소년 적용연령 만10세로 하향… 문제 없을까

    초등학교 반장인 A(11)양은 지난 9월 자습시간에 남자 아이와 말다툼을 하다 친구를 밀었다. 친구가 넘어지면서 책상에 부딪혀 다리뼈가 부러졌고, 화가 난 부모는 합의를 해주지 않았다. A양은 결국 검찰에 송치돼 보호자 감호처분을 받았다. 경찰과 법원을 오가며 조사를 받은 충격으로 A양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진 것은 물론이다. A양은 촉법(觸法)소년으로 간주된다. 촉법소년이 아니라면 A양은 경찰과 법원을 오갈 필요가 없다. 지난해 6월부터 촉법소년 연령이 만 12세에서 만 10세로 낮아졌다. 소년 범죄가 갈수록 흉폭해진다는 게 연령 하향의 이유다. 이처럼 초등학생도 범죄를 저지르면 처분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두고 논란이다. “초등학생을 소년범으로 모는 것은 가혹하다.”는 주장과 “소년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처벌 강화는 당연하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촉법소년을 담당하는 일선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2일 소년범 연령을 낮춘 이후로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전한다.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초등학교 4, 5학년 애들이 호기심에 물건을 훔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실제 14세 미만 소년범은 2006년 1718명에서 지난해 5547명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소년범 중 강력범은 연간 40여명 수준으로 크게 늘지 않았다. 일선서 관계자들은 “촉법소년 범죄의 상당수가 동영상 업로드 등 저작권법 위반”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엔의 아동권리협약은 12세 이하 아동을 처벌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침해조사과 관계자는 “인격적으로 완성되지 않은 12세 미만의 소년을 처벌하는 것은 국제 기준에 어긋난다.”면서 “영국, 스위스 등 선진국은 소년범 적용연령을 오히려 높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소년범을 무조건 처벌하기보다는 교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현재의 보호처분은 실효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훈육학교를 만드는 등 교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가인권위 관계자는 “소년법 취지에 맞게 형벌을 주기보다는 봉사활동과 상담을 통한 재발방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용어 클릭] ●촉법소년 만 10~14세 미만의 범법자를 말한다. 형사처벌은 할 수 없지만 소년법에 의해 보호처분을 내릴 수 있다. 법원은 보호처분을 1~10호까지 내릴 수 있다. 가장 심할 경우(10호) 소년원에 수감될 수도 있다.
  • 불법 저작물 수익 첫 몰수

    영화나 TV드라마 등을 불법 복제한 뒤 웹하드에 올려 돈을 번 ‘현대판 봉이 김선달’ 헤비업로더와 이를 방조한 웹하드 업체 대표 등 저작권법 위반 사범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저작권 분야 특별사법경찰권을 가진 저작권 경찰이 6~11월 기획수사를 통해 헤비업로더 80명과 6개 웹하드 대표 7명을 적발, 이중 웹하드 업체 및 대표 7명과 500만원 이상 수익금을 챙긴 업로더 5명 등 1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화부는 나머지 업로더 75명도 업로딩 건수가 5000건을 넘거나 100만원 이상의 불법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고 조만간 송치할 방침이다.김영산 문화부 저작권정책관은 “6개사가 웹하드 불법 저작물 판매로 얻은 수익이 11억 9000만원에 달한다.”며 “지난 3월 개정·시행된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에 관한 법률’을 처음 적용해 저작권 위반사범의 범죄수익을 몰수 또는 추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적발된 웹하드 업체 중 회원수 1400만명의 A사는 웹하드 운영을 통해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총 20억 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이중 9억 5000만원은 업로더들이 올린 11만건의 불법 저작물에 의한 수익이었다. 이들은 업로더들에게 직접 현금을 주거나, 현금이나 물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웹하드를 운영했다. 헤비업로더 중 김모(43)씨는 올해 2~7월 TV드라마 등 파일 201개를 올린 대가로 2171만원을 챙겼다. 나모(26)씨도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여간 약 16만건의 영화파일 등을 올려 988만원을 받았다.특히 일부 업체의 경우 회원수가 1400여만명, 서버에 저장된 불법 콘텐츠는 230여만개에 달했다. 또 적발 업체 대부분이 직접 웹하드 접속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포털사이트 카페 등에 게시해 업로더를 영입하고 특별관리하는 등 폐쇄적으로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문화플러스] “MBC, 日서 DVD 불법판매” ‘외인구단’ 제작사 고소 방침

    드라마 ‘2009 외인구단’의 제작사는 18일 MBC가 저작권 없이 일본에서 DVD를 판매해 손해를 입었다며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작사인 그린시티픽처스의 법률 대리인인 마영설 변호사는 “MBC가 ‘2009 외인구단’ 방송 직후인 지난 5월 초부터 한달 반 동안 일본에서 1∼12회 분량을 DVD로 제작해 무단 판매, TV 방영과 영상물 판매 등을 할 수 없어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며 “MBC를 저작권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소하는 한편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진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009 외인구단’의 저작권은 국내는 MBC에, 일본과 미국·캐나다는 그린시티픽처스에 있다. MBC측은 “회사 차원에서 대응책을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 언급을 꺼렸다.
  • 경제적 세계화에 멍드는 예술

    어느 시대에나 예술은 특정한 사회의 갈등, 욕구, 유머, 미적 선호를 반영한다. 그리고 각 지역은 고유 문화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며 문화의 다양성을 지켜왔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일종의 주문처럼 여겨지는 ‘경제 논리’와 ‘세계화’에 의해 예술 문화는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예술의 위기’(요스트 스미르스 지음, 김영한·유지나 옮김,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는 경제적 세계화와 디지털화가 예술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고, 문제점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예술대에서 예술정치학를 가르치는 요스트 스미르스 교수는 ‘세계화’는 미국·유럽·일본이라는 꼭짓점으로 경제와 문화 흐름이 집중되는 삼각구도라고 말한다. 예술계에서는 영화, 방송, 음반, 마케팅 등을 확보한 초국적 문화복합기업이 주도하는 현상을 보인다. 이들 문화복합기업은 영화를 제작해 공중파와 유료 케이블 텔레비전으로 방영하고, 사운드 트랙 음반을 만들어 배급한다. 비디오게임, 테마파크, 만화, 티셔츠, 모자 등 무수히 많은 라이선스와 소비 제품을 제작해 보급하며 획일화된 ‘대중문화’를 형성한다. 무명 아티스트와 알려지지 않은 음악에 대한 창조적 위험부담을 떠안는 대신 기성 스타의 블록버스터 히트음반을 출시해 단기 이익을 올리는 데 혈안이 된다. 다양한 취향의 문화, 새로운 아티스트의 출현, 예술 장르의 발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예술가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주기 위해 만든 저작권도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저작권이 거대 비즈니스 영역으로 들어가면서 이곳에 투자한 문화복합기업에 집중되고, 결과적으로 이들 기업만 수혜를 얻는 상황이 된다. 대안은 무엇인가. 우선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문화의 개념과 작동방식을 정의하는 게 아니라,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 ‘독립적 관찰자’로 다양한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지금의 저작권 제도는 무리한 제재로 많은 이들을 ‘불법행위자’로 몰아가는 양상이다. 예술가들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명확한 그림을 바탕으로 문화를 향유하도록 해야 한다. 책은 논문을 읽는 듯 다소 어렵다. 그러나 문화의 다양성을 잃어가고 시장 만능주의에 밀려 전통문화가 사라지는 현실에 처한 우리라면, 또 저작권법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이어가는 요즘이라면 생각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만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영화 ‘해운대’ 불법유출 3인에 ‘징역형’

    영화 ‘해운대’ 불법유출 3인에 ‘징역형’

    영화 ‘해운대’를 불법 복제한 뒤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3명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유영현 판사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시각장애인복지관 직원 김모(30)씨와 미용사 고모(30)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 중국유학생 김모(27)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해운대’를 불법복제한 뒤 중국에 유출함으로써 영화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징역형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피고인들이 범행에 대한 인식 정도가 약했고 저작권 침해 의도가 없었다는 점 등을 감안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각장애인복지관 직원 김씨는 지난 7월 장애인들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음향 작업을 하기 위해 ‘해운대’ 파일이 담긴 DVD를 받은 뒤 불법 복제해 친구 고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 고씨는 ‘해운대’ DVD를 갖고 중국으로 건너가 지인들에게 유출했고, 중국유학생 김씨는 고씨에게 받은 ‘해운대’ 파일을 웹하드 사이트 2곳에 올린 혐의를 받았다. 사진 = JK필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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