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저작권료
    2025-09-05
    검색기록 지우기
  • 모유수유
    2025-09-05
    검색기록 지우기
  • 문재인 대통령
    2025-09-05
    검색기록 지우기
  • 교정기
    2025-09-05
    검색기록 지우기
  • 할아버지
    2025-09-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1
  • SBS 연기대상 한예슬 입술키스, 연인 테디 알고보니 한해 저작권료만 9억원? ‘대박’

    SBS 연기대상 한예슬 입술키스, 연인 테디 알고보니 한해 저작권료만 9억원? ‘대박’

    SBS 연기대상 한예슬 입술키스, 연인 테디 한해 저작권료만 9억원? ‘대박’ SBS 연기대상 한예슬  배우 한예슬이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남자친구 테디를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진행된 ‘2014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한예슬은 중편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한예슬은 수상소감으로 “오늘 촬영하다가 왔는데 ‘미녀의 탄생’ 식구들 감사하다. 촬영장에서 늘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현장이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한예슬은 “마지막으로 내가 너무 사랑하는 내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엔 더욱 사랑하자 우리”라는 말과 함께 키스를 날렸다. 한편 한예슬과 2013년 5월 연인으로 발전한 테디는 재미교포 출신으로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해 현재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테디는 ‘2013 가요계 저작권 순위’를 다룬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2013년 1년 동안의 저작권 수입이 9억 467만원이라고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방송캡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예슬 연인 테디, 한해 저작권료만 9억…SBS 연기대상서 공개 키스 수상소감

    한예슬 연인 테디, 한해 저작권료만 9억…SBS 연기대상서 공개 키스 수상소감

    ‘SBS 연기대상’ ‘한예슬 연인 테디’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한예슬이 연인 테디를 향해 사랑스러운 애교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예슬은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 참석해 중편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한예슬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라며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 쪽”이라고 입술을 내밀어 키스를 날리는 등 아찔한 애교를 선보였다. 한예슬과 테디는 지난해 5월 연인으로 발전, 지금까지 따뜻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테디(본명 박홍준)는 한국계 미국인 래퍼 겸 작곡가로,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 1집 앨범 ‘원타임(1TYM)’으로 데뷔했다. 원타임은 데뷔 당시 멤버들 중 송백경의 음악적 역량이 가장 컸으나, 이후 폭풍성장한 테디는 원타임 2집부터 작곡에 참여해 원타임 활동이 사실상 끝난 뒤에도 YG 대표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했다. 테디의 히트곡으로는 세븐의 ‘열정’, 빅뱅 ‘판타스틱 베이비’, ‘블루’, 태양의 ‘나만 바라봐’, ‘웨딩 드레스’, 투애니원 ‘내가 제일 잘 나가’, ‘Fire’, ‘Can’t Nobody’ 등이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집계한 ‘2013 작곡가 수입 결과’에 따르면 테디는 2013년 한 해에만 저작권으로 9억 467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작곡가 조영수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이날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는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에게 돌아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연기대상 한예슬, 연인 테디에 키스 날려…테디 1년 저작권료 무려

    SBS 연기대상 한예슬, 연인 테디에 키스 날려…테디 1년 저작권료 무려

    ‘SBS 연기대상’ ‘한예슬 연인 테디’ 배우 한예슬이 연인 테디에게 ‘SBS 연기대상’에서 키스까지 날려 화제가 되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한예슬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라며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 쪽”이라고 입술을 내밀어 키스를 날리는 등 아찔한 애교를 선보였다. 앞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진행자들은 ‘2013 가요계 저작권 순위’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예슬의 연인인 테디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이날 공개된 저작권료 순위에서 테디는 프로듀서 박진영과 조영수의 뒤를 이어 저작권료 3위 안에 속했다. 이들에 따르면 테디는 한 해 저작권료로 9억 467만원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MC 박지윤은 “아이돌의 노후 대책 면에서 테디는 그룹 원타임으로 활동을 하지 않았던 시간이 길다. 가수에서 작곡가로 변신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테디와 한예슬은 재미교포 출신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3년 5월 연인으로 발전해 현재까지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한 테디는 현재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빅뱅, 투애니원을 비롯해 지드래곤, 탑, 씨엘 등의 솔로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YG 대표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연기대상 한예슬 남친 테디 저작권료 어마어마… 수상소감 중 키스 날려

    SBS 연기대상 한예슬 남친 테디 저작권료 어마어마… 수상소감 중 키스 날려

    ‘SBS 연기대상 한예슬’ 배우 한예슬이 ‘SBS 연기대상’에서 키스까지 날리며 연인 테디를 언급했다. 한예슬은 지난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한예슬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라며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 쪽”이라고 입술을 내밀어 키스를 날리는 등 아찔한 애교를 선보였다. 앞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진행자들은 ‘2013 가요계 저작권 순위’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예슬의 연인인 테디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이날 공개된 저작권료 순위에서 테디는 프로듀서 박진영과 조영수의 뒤를 이어 저작권료 3위 안에 속했다. 이어 테디는 한 해 저작권료로 9억 467만원을 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지윤은 “아이돌의 노후 대책 면에서 테디는 그룹 원타임으로 활동을 하지 않았던 시간이 길다. 가수에서 작곡가로 변신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했다. 한예슬과는 지난해 5월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이날 SBS 연기대상 대상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역을 맡은 전지현이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연기대상 한예슬 남친 테디 1년 저작권료가 무려… 수상소감 중 키스 날려

    SBS 연기대상 한예슬 남친 테디 1년 저작권료가 무려… 수상소감 중 키스 날려

    ‘SBS 연기대상 한예슬’ 배우 한예슬이 ‘SBS 연기대상’에서 키스까지 날리며 연인 테디를 언급했다. 한예슬은 지난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한예슬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라며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 쪽”이라고 입술을 내밀어 키스를 날리는 등 아찔한 애교를 선보였다. 앞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진행자들은 ‘2013 가요계 저작권 순위’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예슬의 연인인 테디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이날 공개된 저작권료 순위에서 테디는 프로듀서 박진영과 조영수의 뒤를 이어 저작권료 3위 안에 속했다. 이들에 따르면 테디는 한 해 저작권료로 9억 467만원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MC 박지윤은 “아이돌의 노후 대책 면에서 테디는 그룹 원타임으로 활동을 하지 않았던 시간이 길다. 가수에서 작곡가로 변신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했다. 한예슬과는 지난해 5월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이날 SBS 연기대상 대상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역을 맡은 전지현이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예슬 연인 테디, 한해 저작권료만 9억…SBS 연기대상서 키스 날려

    한예슬 연인 테디, 한해 저작권료만 9억…SBS 연기대상서 키스 날려

    ‘SBS 연기대상’ ‘한예슬 연인 테디’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한예슬이 연인 테디를 향해 사랑스러운 애교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예슬은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 참석해 중편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한예슬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라며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 쪽”이라고 입술을 내밀어 키스를 날리는 등 아찔한 애교를 선보였다. 한예슬과 테디는 지난해 5월 연인으로 발전, 지금까지 따뜻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테디(본명 박홍준)는 한국계 미국인 래퍼 겸 작곡가로,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 1집 앨범 ‘원타임(1TYM)’으로 데뷔했다. 원타임은 데뷔 당시 멤버들 중 송백경의 음악적 역량이 가장 컸으나, 이후 폭풍성장한 테디는 원타임 2집부터 작곡에 참여해 원타임 활동이 사실상 끝난 뒤에도 YG 대표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했다. 테디의 히트곡으로는 세븐의 ‘열정’, 빅뱅 ‘판타스틱 베이비’, ‘블루’, 태양의 ‘나만 바라봐’, ‘웨딩 드레스’, 투애니원 ‘내가 제일 잘 나가’, ‘Fire’, ‘Can’t Nobody’ 등이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집계한 ‘2013 작곡가 수입 결과’에 따르면 테디는 2013년 한 해에만 저작권으로 9억 467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작곡가 조영수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연기대상 한예슬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 키스 날려…테디 저작권료가

    SBS 연기대상 한예슬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 키스 날려…테디 저작권료가

    ‘SBS 연기대상 한예슬’ 배우 한예슬이 ‘SBS 연기대상’에서 연인 테디를 언급한 가운데 그와 관련한 관심이 높아졌다. 한예슬은 지난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한예슬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라며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 쪽”이라고 입술을 내밀어 키스를 날리는 등 아찔한 애교를 선보였다. 앞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진행자들은 ‘2013 가요계 저작권 순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공개된 저작권료 순위에서 테디는 프로듀서 박진영과 조영수의 뒤를 이어 저작권료 3위 안에 속했다. 이어 테디는 한 해 저작권료로 9억 467만원을 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지윤은 “아이돌의 노후 대책 면에서 테디는 그룹 원타임으로 활동을 하지 않았던 시간이 길다. 가수에서 작곡가로 변신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했다. 한예슬과는 지난해 5월 열애를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예슬 연인 테디, 한해 저작권료만 9억…SBS 연기대상서 ‘아찔한’ 키스 수상소감

    한예슬 연인 테디, 한해 저작권료만 9억…SBS 연기대상서 ‘아찔한’ 키스 수상소감

    ‘SBS 연기대상’ ‘한예슬 연인 테디’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한예슬이 연인 테디를 향해 사랑스러운 애교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예슬은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 참석해 중편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한예슬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라며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 쪽”이라고 입술을 내밀어 키스를 날리는 등 아찔한 애교를 선보였다. 이날 한예슬의 키스 수상소감은 전지현의 애교 인터뷰와 더불어 SBS 연기대상에서 가장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예슬과 테디는 지난해 5월 연인으로 발전, 지금까지 따뜻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테디(본명 박홍준)는 한국계 미국인 래퍼 겸 작곡가로,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 1집 앨범 ‘원타임(1TYM)’으로 데뷔했다. 원타임은 데뷔 당시 멤버들 중 송백경의 음악적 역량이 가장 컸으나, 이후 폭풍성장한 테디는 원타임 2집부터 작곡에 참여해 원타임 활동이 사실상 끝난 뒤에도 YG 대표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했다. 테디의 히트곡으로는 세븐의 ‘열정’, 빅뱅 ‘판타스틱 베이비’, ‘블루’, 태양의 ‘나만 바라봐’, ‘웨딩 드레스’, 투애니원 ‘내가 제일 잘 나가’, ‘Fire’, ‘Can’t Nobody’ 등이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집계한 ‘2013 작곡가 수입 결과’에 따르면 테디는 2013년 한 해에만 저작권으로 9억 467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작곡가 조영수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이날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는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에게 돌아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연기대상 한예슬 남친 테디 저작권료 어마어마… “사랑하는 남자친구” 키스 날려

    SBS 연기대상 한예슬 남친 테디 저작권료 어마어마… “사랑하는 남자친구” 키스 날려

    ‘SBS 연기대상 한예슬’ 배우 한예슬이 ‘SBS 연기대상’에서 키스까지 날리며 연인 테디를 언급했다. 한예슬은 지난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한예슬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라며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 쪽”이라고 입술을 내밀어 키스를 날리는 등 아찔한 애교를 선보였다. 앞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진행자들은 ‘2013 가요계 저작권 순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공개된 저작권료 순위에서 테디는 프로듀서 박진영과 조영수의 뒤를 이어 저작권료 3위 안에 속했다. 이어 테디는 한 해 저작권료로 9억 467만원을 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지윤은 “아이돌의 노후 대책 면에서 테디는 그룹 원타임으로 활동을 하지 않았던 시간이 길다. 가수에서 작곡가로 변신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했다. 한예슬과는 지난해 5월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이날 SBS 연기대상 대상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역을 맡은 전지현이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예슬 테디, 촬영장에서도 닭살 행각 ‘테디 알고보니 저작권 갑부..무려 9억대’

    한예슬 테디, 촬영장에서도 닭살 행각 ‘테디 알고보니 저작권 갑부..무려 9억대’

    ‘한예슬 테디’ 지난해부터 2년째 공개 열애 중인 한예슬 테디가 결별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한예슬 측 관계자는 최근 “확인 결과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예슬이 현재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촬영 등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지만, 촬영이 없는 날이면 어김없이 데이트를 한다는 것.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두 사람이 최근 서울 홍대 인근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는 팬들의 목격담이 오르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24일에도 촬영이 없어 두 사람이 데이트를 했다”면서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해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한예슬은 휴대전화와 메신저 바탕화면에 테디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려놓는 등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미녀의 탄생’의 한 관계자는 “촬영장에서도 틈틈이 남자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며 사랑을 키우고 있어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에서 배우 주상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테디는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해 빅뱅, 투애니원 등의 히트곡을 만든바 있다. 특히 테디의 수입이 네티즌 관심을 모았다. 테디는 지난해 프로듀서 박진영과 조영수 다음으로 가장 많은 저작권 수입을 올렸으며, 1년 저작권료만 9억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홍대에 카페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부러움을 샀다. 한예슬 테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예슬 테디 결혼소식 알려주세요”, “한예슬 테디 잘 맞나보다”, “한예슬 테디 잘 어울려”, “한예슬 테디 좋아보인다”, “한예슬 테디..행복하세요”, “한예슬 테디..은근히 잘 어울리는 커플”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위 기사와 관련 없음) 연예팀 chkim@seoul.co.kr
  • 한예슬 테디, ‘결별설 일축’ 테디 저작권료보니 “어마어마해”

    한예슬 테디, ‘결별설 일축’ 테디 저작권료보니 “어마어마해”

    공개연애중인 배우 한예슬과 프로듀서 테디가 화제다. 최근 두 사람의 불화설이 돌자, 한예슬 측 관계자는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예슬 측은 “24일에도 촬영이 없어 두 사람이 데이트를 했다.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해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테디는 1년 저작권료만 9억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서울신문DB(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위 기사와 관련 없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예슬 테디, ‘아무런 문제 없다’ 결별 절대 아냐

    한예슬 테디, ‘아무런 문제 없다’ 결별 절대 아냐

    배우 한예슬 측이 테디와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한예슬 측은 “24일에도 촬영이 없어 두 사람이 데이트를 했다”면서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해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녀의 연인 테디는 1년 저작권료만 9억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예슬, 남자친구 테디 엄청난 능력자.. 이유는?

    한예슬, 남자친구 테디 엄청난 능력자.. 이유는?

    배우 한예슬의 남자친구 테디가 화제다. 최근 한예슬과 테디의 결벌설이 돌자, 한예슬 측 관계자는 최근 “확인 결과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테디는 지난해 프로듀서 박진영과 조영수 다음으로 가장 많은 저작권 수입을 올렸으며, 1년 저작권료만 9억대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예슬 테디 열애, 테디는 누구? “저작권료만 10억”

    한예슬 테디 열애, 테디는 누구? “저작권료만 10억”

    ‘한예슬 테디’ 배우 한예슬과 열애 중인 YG 프로듀서 테디가 화제다. 한예슬과 테디는 2013년 5월 연인으로 발전해 현재까지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의 바쁜 일정으로 결별설이 돌기도 했지만, 한예슬 측은 “두 사람 사이는 문제가 없다”고 결별설을 일축했다. 한예슬의 연인 테디는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1TYM)으로 데뷔, YG 엔터테인먼트에서 메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빅뱅, 투애니원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했다. 세븐 ‘열정’, 지누션 ‘전화번호’, YG패밀리 ‘멋쟁이 신사’, 빅뱅 ‘붉은노을’ 공동작곡, 태양 ‘나만 바라봐’, 엄정화 ‘디스코(D.I.S.C.O)’, 투애니원 ‘아이 돈 캐어(I Don’t Care)‘ 등을 작곡한 테디는 지난해 저작권 수익으로만 9억 5000만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예슬 테디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예슬 테디, 오래가길”, “한예슬 테디, 잘 어울려”, “한예슬 테디, 결혼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XID 래퍼 LE, 작사 저작권료 수입 “차 한대 값 벌어”

    EXID 래퍼 LE, 작사 저작권료 수입 “차 한대 값 벌어”

    걸그룹 EXID 래퍼 LE가 그동안 저작권료 수입이 차 한대 값 규모라고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뮤직 ‘아이돌 스쿨’에 출연한 걸그룹 EXID 래퍼 LE는 그동안 현아, 용준형, 허각 등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및 작사가로 활동한 남다른 이력을 공개했다. 이에 MC들은 “대체 저작권료로 얼마나 버냐?”고 물었고, LE는 “차 한 대 값 정도? 다른 멤버들보다 좀 더 넉넉한 수준이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넘겼다. 신인 여자아이돌 EXID 멤버 LE는 트러블 메이커의 ‘내일은 없어’, 현아의 ‘블랙리스트’를 비롯해, 비스트의 용준형, 가수 허각 등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며 화제에 오른 실력파 래퍼이자 작사가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외여행 전 지도 받아 가요”

    “해외여행 전 지도 받아 가요”

    종로구가 여권 발급 민원인에게 해외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여행국 정보 안내 코너’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외여행자가 늘면서 여권 발급도 증가함에 따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여권 발급 신청자를 대상으로 여행국 정보 책자와 지도, 리플릿 등을 무료로 준다. 외교부의 안전한 해외여행 정보 책자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주요 선호 여행국 가운데 12개국 13개 도시를 선정해 이달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1개월마다 교체한다. 각 나라의 관광청이 몰려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관광청과 협력해 자료를 비치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해외여행자들의 여행 책자 구입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는 아울러 여권민원실에 어린이 휴식 공간인 ‘뽀로로 포토 월’도 설치했다. 10세 미만 영·유아의 여권 발급도 증가해 평균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구민들을 위한 배려다. 포토 월에는 2종류의 캐릭터 배경을 설치했다. 캐릭터 책상과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케이블TV도 들여놨다. 애니메이션은 제작사와의 협의를 거쳐 사용료와 저작권료 없이 무상으로 설치했다. 캐릭터 책상은 내부 직원에게 기부받았다. 김영종 구청장은 “여권민원실 등을 업무만 보는 곳이 아니라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바꿔 가고 있다”며 민원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구름빵’ 출판사 한솔수북, 매절계약 맺어 4400억 매출에도 백희나 작가는 1850만원 받아

    ‘구름빵’ 출판사 한솔수북, 매절계약 맺어 4400억 매출에도 백희나 작가는 1850만원 받아

    ‘구름빵 출판사’ ‘한솔수북’ ‘백희나 작가’ ‘매절계약’ 구름빵 출판사와 작가 간 불공정 계약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출판계 불공정약관을 개선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해당 출판사인 한솔수북은 개선 대상에서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백희나 작가가 그린 동화책 ‘구름빵’은 국내에서만 40만권 이상 팔렸다. 또 뮤지컬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해외로 수출되면서 4400억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백씨가 받은 저작권료는 고작 1850만원이다. 출판문화업계의 오랜 관행인 매절계약 때문이다. 매절계약은 저작자에게 일정 금액만 지불하면 전시, 공연 등 저작물을 이용한 2차 가공으로 발생하는 미래 수익이 모두 출판사에 귀속되는 계약 형태를 말한다. 저작자에게는 추가적인 대가가 돌아가지 않는다. 이는 ‘해리 포터’로 막대한 부를 얻은 영국의 조앤 롤링 사례와 비교되며 큰 논란을 빚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백희나 작가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절계약을 금지하는 등 불공정약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작 동화책 등 창작물을 2차적으로 활용할 땐 저작권자의 명시적 허락을 받아야 한다. 이번에 불공정약관 시정조치를 받은 출판사는 ▲웅진씽크빅 ▲교원 ▲삼성출판사 ▲예림당 ▲한국몬테소리 ▲에듀챌린지 ▲한국헤르만헤세 ▲프뢰벨미디어 ▲아가월드 ▲프뢰벨하우스 ▲서울문화사 ▲시공사 ▲김영사 ▲문학동네 ▲창비 ▲북이십일 ▲다산북스 ▲비룡소 ▲열린책들 ▲사계절출판사 등 전집 분야와 단행본·기타 분야 상위사 10개씩 총 20곳이다. 그러나 정작 불공정약관 시정 대상 출판사에 ‘구름빵’ 출판사인 한솔수북은 제외됐다. 한솔수북은 단행본이 아닌 학습지 주력회사로 등록됐다는 이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며느리도 몰랐던 음악 저작권 시스템 독과점 깨진다

    며느리도 몰랐던 음악 저작권 시스템 독과점 깨진다

    K팝 한류, 음악산업 매출 4조원. 이런 화려한 외형과는 달리 음악 저작권 관리체제는 50년 동안 변함없이 독점 구조로 이어져 왔다. 오랜 독점 구조는 비효율성과 불투명성으로 이어졌고 음악인들의 반발과 불신으로 갈등의 골이 깊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음악저작권 신탁관리업에 복수 경쟁체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새 단체를 선정했다. 오는 7월 본격적인 복수 경쟁체제의 시작을 앞두고 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의 음악 저작권 관리는 1964년 출범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독점해 왔다. 방송국, 노래방 등에서 음악이 사용될 때마다 저작권료를 음저협이 일괄 징수해 작곡가, 작사가 등 저작권자들에게 분배해 온 것. 그러나 오랜 독점체제는 저작권료 분배의 불공정성 등의 문제를 낳았다. 저작권자의 의사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저작권 계약을 체결하거나 마땅히 나눠야 할 저작권 수입을 제대로 나누지 않았다는 불만이 음악인들 사이에 퍼져나갔다. 서태지는 2002년 음저협이 ‘컴백홈’을 패러디 가수 이재수에게 사용 승인해준 데 반발해 신탁계약을 해지하고 음저협에서 탈퇴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함저협)가 7월 출범한다. 이에 따라 음악 저작권관리 분야에 경쟁체제가 도입된다. 그룹 사월과오월 출신의 백순진을 회장으로 한대수와 서수남, 타루를 이사진으로 세웠다. 함저협은 ▲전문 경영인제 도입 ▲신탁범위 선택제 도입 ▲투명하고 정확한 저작권료 관리 ▲회원들의 복지 증진 등을 내세워 음저협과의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가장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 신탁범위 선택제 도입이다. 음악을 TV나 라디오에서 이용하는 방송권, 음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송권, 매장에서 음원을 이용하는 공연권 등을 저작권자가 어느 범위까지 신탁해 운영할지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국회에 계류 중인 저작권법 일부 개정안에도 이 같은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음저협은 각각의 권리들을 나누지 않고 포괄적으로 관리해 왔다. 이 제도를 두고 저작권자에게 선택의 권리를 줘야 한다는 입장과 개별 권리들을 각각 다른 주체가 관리할 경우 시장에 혼란이 온다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저작권관리업 복수단체 도입에 거세게 반대해 왔던 음저협도 자세를 낮추고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음저협은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방송사용료(12.5%)와 전송사용료(14%)를 각각 9%로 낮추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윤명선 회장과 전 직원의 임금을 각각 30%와 10% 삭감하기도 했다. 또 1200억원 규모의 저작권 징수액 회계를 매월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12년간 이어져 온 서태지와의 갈등도 마무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28일 음저협이 서태지에게 청구한 부당이득금반환 소송과 관련해 서태지가 협회에 청구액 일부만 반환하는 선에서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 음악인들이 두 단체 중 자신에게 맞는 단체에 저작권을 신탁하게 된 만큼 가요계의 시선은 영향력 있는 음악인들이 어느 단체를 선택할지에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른 두 단체 간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음저협 관계자는 “신탁범위 선택제 도입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음악인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저협 관계자는 “그동안 소외됐던 인디음악을 지원하면서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 더 많은 저작권료가 돌아가게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후보 62% 정치자금 공개 안해 ‘깜깜이 선거’

    후보 62% 정치자금 공개 안해 ‘깜깜이 선거’

    6·4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지만 후보 3명 중 2명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선거비용을 한 푼도 공개하지 않는 ‘깜깜이 선거’를 치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선거비용 공개가 불투명할 경우 선거 후 부당한 선거비용 보전 청구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유권자의 알 권리도 제한하게 된다. 이 때문에 선진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후보들이 투명성 확보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8일 중앙선관위의 정치자금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시도지사 후보 61명 중 한 차례 이상 선거비용 정보를 공개한 후보는 23명에 불과했다. 이날까지 가장 많은 비용을 썼다고 공개한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였다. 안 후보는 사무실 비용 2000만원, 문자메시지 업체 계약 비용 1500만원 등 총 6억 5462만원을 썼다고 공개했다. 안 후보는 은행 이체수수료 500원까지도 공개하는 꼼꼼함을 보였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는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일인 지난 2월 4일부터 이날까지 총 5억 7500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전역에 있는 50여개 선거연락사무소 임대료가 각 200만원씩, 선거차량 54대를 빌리는 데 4000만원 등이 들었다. 김 후보는 이를 김진표 펀드’ 자금 등으로 충당했다. 김 후보와 경쟁하고 있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는 4억 9690만원을 썼다고 공개했다. 경기는 선거구가 넓은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큰돈이 들어가는 것이다. 남 후보도 선거연락사무소 운영, 차량 대여에 대부분 비용을 썼다. 이어 새정치연합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 3억 5245만원, 같은 지역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 1억 9027만원, 전남도지사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이중효 후보 1억 8954만원 순으로 많은 돈을 썼다. 눈에 띄는 이색적인 선거비용 지출도 많았다. 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선거 홍보에 쓰는 문자 서비스를 매주 500만원꼴로 충전했고, 같은 당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는 ‘알기 쉬운 선거법 해석’ 책을 225만원어치 구입했다. 홍 후보는 선거 로고송 저작권료로 100만원을 쓰기도 했다. 전기자전거를 타고 유세를 다니는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는 자전거 대여 비용으로 150만원을 썼다. 그러나 상당수 후보는 비용 정보를 한 건도 공개하지 않았다. 최악의 네거티브 공방을 연출하고 있는 서울시장 선거의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를 비롯해 대구·세종·강원·충남에서는 여야 시도지사 후보 모두 선거비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공개를 했지만 내용이 부실한 경우도 있었다. 새정치연합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는 지난 7일 낸 예비후보 기탁금 1000만원만 공개했다. 같은 당 이상범 울산시장 후보는 지난달 회계 책임자 수당 105만원 등 총 367만원을 썼다고 공개한 게 전부다. 중앙선관위는 선거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이번 선거부터 실시간 선거비용 공개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 선거일 후 30일부터 3개월간 비용 정보를 공개하는 방식은 유권자들의 관심을 얻기가 힘들고, 또 회계 담당자가 장부를 조작해 허위로 선거비용 보전을 청구하는 등 부작용이 컸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 실시간 비용 공개는 권고 사항에 그쳐 강제성이 없다. 중앙선관위는 이를 의무화하는 정치자금법 개정 의견을 지난해 6월 국회에 냈지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이를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후보들이 자금을 어떻게 조달하고 어디에 쓰는지에 대한 정보는 유권자가 후보를 선택하는 데 유용한 자료임에도 후보자들이 이를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유병언 일가, 신협 ‘사금고’ 악용… 42개 금융사는 3747억 빌려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관계사 전횡과 각종 비리가 금융 당국 검사에서 드러났다. 일부 신협을 사금고로 전락시켰으며, 외국환거래법규 위반과 불법 외화 유출·분식회계·리베이트 제공 혐의 등 ‘비리 백화점’ 수준이었다. 은행들은 청해진해운 관계사에 대출해 주면서 여신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또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관계사는 총 70개사, 관계인 186명, 42개 금융사로부터 빌린 돈은 3747억원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 기획검사국은 15일 이런 내용의 청해진해운 관련 금융 검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관계사들은 유 전 회장 일가에 노골적으로 돈을 몰아줬다. 구원파 관련 일부 신협은 2006~2012년 유병언 일가(4명)에게 특별한 이유 없이 66억원을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협이 이들의 사금고였음을 보여 준다. 권순찬 기획검사국장은 “신협 계좌에서 상당히 긴 기간에 걸쳐 유 전 회장과 자녀인 대균, 혁기, 섬나씨에게 송금됐다”고 말했다. 천해지 등 관계사는 유 전 회장이 해외에 설립한 현지법인에 사진 매입과 저작권료 지급 등의 명목으로 2570만 달러를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해외법인 자회사 설립 신고의무 위반 등 총 16건의 외국환거래법규 위반 사항도 적발됐다. 관계사 간 부당 자금 거래도 잇따랐다. 청해진해운 관계사들은 2007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신협 대출 등을 통해 총 727억원을 마련, 다른 관계사에 514억원을 지원했다. 에그앤씨드는 2007년 9월 한국제약이 9개월 전 9억 7000만원에 취득한 공장을 17억원에 고가 매입했다. 또 일부 신협은 관계사인 금수원의 지시로 매년 기독교복음침례회 여름수련회 행사비도 지원했다. 신협 조합원들은 신협에서 300만~500만원을 신용으로 대출받아 건강식품 구매 명목으로 기독교복음침례회에 송금했다. 관계사 종업원을 동원한 자금 조성 혐의도 있다. 1994~1997년 ㈜세모 종업원 등 1035명이 보증기관의 소액대출보증서를 발급받아 184억원(1821건)을 대출받았는데, 실제 차주가 ㈜세모일 것으로 금감원은 추정했다. 세월호 관련 수사 중 손해사정법인의 한국해운조합본부장에 대한 리베이트 제공 혐의도 나왔다. 은행들의 부실 대출 심사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은행은 청해진해운으로부터 선박보험 담보를 취득하면서 운항관리능력과 선박우선특권에 대한 검토를 하지 않았다. 금감원 측은 “이번 검사에서 적발된 금융사와 임직원의 부당 행위에 대해 강력 제재하고, 부당 대출금을 회수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위로